>159704686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3 :: 1001

◆c9lNRrMzaQ

2024-05-08 00:54:46 - 2024-05-15 22:25:23

0 ◆c9lNRrMzaQ (5uj882YeCY)

2024-05-08 (水) 00:54:4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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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한 파멸을 말한다.

492 여선주 (YSXM5fcDmY)

2024-05-12 (내일 월요일) 03:58:45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그뿐인?

493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04:00:36

>>492 (?)

494 여선주 (YSXM5fcDmY)

2024-05-12 (내일 월요일) 04:05:38

여선이는 친절하고 발랄하게 굴지만. 그 이상은 아니라는 느낌이 있어요~ 평면적인 인물로 보일 정도로요~

495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04:11:55

친절히고 발랄... 친절..?(문뜩 떠오르는 불닭 붕어빵과 딤섬 토쳐링)(아무말)

496 여선주 (YSXM5fcDmY)

2024-05-12 (내일 월요일) 04:13:51

ㅋㅋㅋㅋㅋ 어라..

그..그래도 기본..적인 건.. 친절에 가깝긴 해요..!(공허한 외침)

딤섬 토쳐링ㅋㅋㅋ

497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04:15:03

송나라 시대부터 전해지는 잔혹한 고문법...(아님)(아무말)

498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04:17:58

>>496 알렌: 어째서 그 때 뜨거운 슈크림 붕어빵을...(원한)(아무말)

499 여선주 (YSXM5fcDmY)

2024-05-12 (내일 월요일) 04:18:29

잔혹한 고문을 알렌에게 자행한 여선이...

그래도 그걸 한집에서만 했지 여러 집을 돌아다니며 하진 않았어(?)(기묘한 친?절)

500 여선주 (YSXM5fcDmY)

2024-05-12 (내일 월요일) 04:19:06

여선: 그정도 건강이면 안데일거라고 생각했는걸요(생각보다 타?당)(?)

501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04:20:37

>>500 하지만 여선이 의사자나요...(아무말)

>>499 상냥하고 친절(여선이 기준)(아무말)

502 여선주 (YSXM5fcDmY)

2024-05-12 (내일 월요일) 04:30:17

자기가 치료해줄 수 있다! 였을지도..

503 여선주 (YSXM5fcDmY)

2024-05-12 (내일 월요일) 04:31:28

자야지... 다들 잘자요~

504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04:35:08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저도 이만...

505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12:15:06

이 사람들아 일찍 좀 자

5/6,5/10 진행정리완

506 린-알렌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13:07:25

그가 드디어 술에서 시선을 떼고 놀란 얼굴을 한다. 만족스레 미소를 지으며 린은 다시 반사적으로 잔을 잡았다. 멍한 머리가 애써 정신을 깨우려할 때마다 다시 잔에 입을 댄다.

"어머, 재미없을 텐데. 아무 말도 없으면."
허공에 부유하는 듯 멍한 머리로 문맥을 도치시킨다. 짓궂게 놀리듯 가볍게 키득거린다. 적당한 정도는 괜찮지만 그 이상을 말하게 되는 것은 곤란하여 진지하게 가라앉는 분위기를 부러 회피하는기 위해 실제보다 더 취한 사람처럼 군다. 취한 줄을 모르고 말없이 이 순간에 애써 물들어가며 천을 감추고 십을 토한다.

그럼에도 진심을 희롱하듯 가볍게 덧씌워진 연기의 베일은 이어진 말에 흩어진다. 술기운에 힘이 빠져 공허하게 웃던 얼굴에 미소가 지워지고 붉은 눈이 표정없이 그를 응시했다. 무언가를 쥐어짜듯 뱉은 말에, 격식을 차리지 않은 호칭에 어색한 듯 기어코 다시 존칭을 붙여 부른다. 머리를 흐트리며 술을 들이키는 알렌을 지그시 바라보던 적안이 혼란스러운 빛을 띠다가 눈살을 찡그린다.

"알렌."
대뜸 부드러운 어조로 이름을 부른다.
"알렌 군. 알렌 씨."
그리운 이를 부르듯 나긋하게 시작한 말투가 점점 갈수록 툭툭 내뱉듯이 차가워져간다.

"..."
이윽고 입술을 다물고 태연한 얼굴로 술을 홀짝였다. 어스름이 내려앉아 완연히 밤이 되어 어둠이 깔린 바깥과 대비되게 술집의 인공적인 불빛이 비스듬히 노르스름한 빛으로 두 사람을 비추었다. 흰 얼굴에 살짝 입꼬리만 올려 묘한 표정을 지은 얼굴에 음영이 져 눈빛이 어둡게 가라앉은것처럼 보이게 한다.
"당신あなた."

미묘한 침묵이 이어지지만 아랑곳 하지 않은 얼굴을 하다 아무렇지 않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말을 잇는다.
"좋아요. 예전처럼 피하지 않는다면 옆에서 기다려드릴게요."
//13

507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13:37:02

취한 줄도 모르고...

508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13:43:52

>>447 관련해서 논란 항목있을까바 무서워 ㅋㅋㅋㅋ

알하~

509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13:46:35

안녕하세요 린주~

추천곡 기억해 주셨군요.(괜히 뿌듯하고 기쁜 알렌주)

510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13:53:38

잘 맞아서 기억하고 있었어 히히
지금 상황하고 너무 맞으니까 더 떠오르기도 했고

511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14:01:40

>>510 (기쁨)

알렌이 린 이름을 그냥 부르는 것은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사실 노리고 있는게 조금 있어서...(웃음)

512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14:06:39

???:옆에서 기다려드릴게요(오늘은 이걸로 물러나겠따)

ㅋㅋㅋㅋㅋ
그럼 그렇지 뭔가가 있었군아

513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14:12:33

>>512 또 올테니 긴장해! (아무말)

비밀로 할 것까지는 아니라 미리 말씀드리자면... 아마 린의 본명을 알게되면 단둘이 있을 때 부르는게 바뀔꺼라고 생각되네요.(ㅎㅎ)

514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14:15:59

답레 쓸때 ~씨대신 ~쨩을 붙여봐라<로 잠시 놀리는 것도 생각했는데 너무 밝아보여서 패스했어

혹시 또 그거야? '타고난 감각'으로 본능적으로 본명이 아니라 어색한(ㅋㅋㅋ)
본명 말하려면...또 베리마치한 삽질이

515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14:21:01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알렌에게 반말을 듣는다는 건 정말 적대하고 있거나 정말 가까운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인데 후자인 경우는 아직까지 카티야 밖에 없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알렌에게 이미 린이란 이름에 린 씨 라는 호칭이 너무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만약 린이 자신의 본명을 알려줄 정도로 둘이 가까워지고 린의 본명을 알게된다면 단둘이 있을 때 린을 부를때는...(이하생략)

516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14:29:52

(옴 뇸뇸 해 요)
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만날때부터 그렇게 불렀으니까 그럴것 같아
그때가 언제올진 모르겠지만 온다면 둘 다 귀엽겠다

잠시 점심먹고 올게!

517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14:30:35

식사 맛있게 하세요 린주~

518 시윤 - 알렌 (EG2UcHQT8E)

2024-05-12 (내일 월요일) 16:18:04

"씁쓸한 이야기군."

나는 총을 거둬 다시 등에 매며 짧게 얘기한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들이 너무 많은 세상이야. 난 그 점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

하나하나 절박한 이야기도.
몇십, 몇백, 몇천이 일어나면.
그저 '흔한 일'이 되어버리고 만다.

나는 그것이 예전부터 늘 싫었다.

"수고했어. 돌아가지."

어쨌건, 이걸로 의뢰는 완수했다고 봐도 충분하겠지.
나는 그렇게 말하곤, 알렌과 귀환하는 것이다.

///
막레, 수고했어

519 여선주 (YSXM5fcDmY)

2024-05-12 (내일 월요일) 16:34:47

갱신~ 모하여요~

520 강산주 (qo6PFTq/36)

2024-05-12 (내일 월요일) 16:48:29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521 여선주 (YSXM5fcDmY)

2024-05-12 (내일 월요일) 16:54:24

강산주도 하이아ㅓ요~

522 강산주 (qo6PFTq/36)

2024-05-12 (내일 월요일) 18:30:52

>>505 뭘 깜박했나 했더니 이걸 안올렸었네요...ㅠㅠ
확인했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다 처리해놓고 인사를 안함...)

523 ◆c9lNRrMzaQ (JoyWeH0CbM)

2024-05-12 (내일 월요일) 19:43:39

진행
오늘
있음!

524 토고주 (IebXbsONx2)

2024-05-12 (내일 월요일) 19:47:06




이다!!

525 토고주 (IebXbsONx2)

2024-05-12 (내일 월요일) 19:48:33

기념으로 일상 구함!

526 시윤주 (EG2UcHQT8E)

2024-05-12 (내일 월요일) 19:55:01

헉, 몇시읾?

527 강산주 (qo6PFTq/36)

2024-05-12 (내일 월요일) 19:57:44

앗 진행이군요...
모두 안녕하세요!

점심 늦게 먹어서 저녁도 늦게먹으려고 했는데 진행이 있다니 지금 먹고와야겠네요...
밥먹고 옵니다!

528 여선주 (YSXM5fcDmY)

2024-05-12 (내일 월요일) 20:02:58

다들 어서오세요오~

오늘 저녁... 곁들임이 있겠궄..!

529 한결주 (rjMp.djJvA)

2024-05-12 (내일 월요일) 20:03:39

간만입니다. 비가 오니 몸이 축축 늘어지네요...

530 여선주 (YSXM5fcDmY)

2024-05-12 (내일 월요일) 20:08:50

어서오세요 한결주~~

531 ◆c9lNRrMzaQ (IIaRnSaTfs)

2024-05-12 (내일 월요일) 20:16:12

8시 반에 시작함!!!

532 토고주 (IebXbsONx2)

2024-05-12 (내일 월요일) 20:17:18

야후!!!!!!

533 태식주 (Ibmb4l62jo)

2024-05-12 (내일 월요일) 20:23:50

나 영국 간다?

534 토고주 (IebXbsONx2)

2024-05-12 (내일 월요일) 20:24:25

진짜 영국 오는거야????

535 ◆c9lNRrMzaQ (IIaRnSaTfs)

2024-05-12 (내일 월요일) 20:24:38

마침 영국에 일루니티 출신이 한 분 계시긴 한데

536 토고주 (IebXbsONx2)

2024-05-12 (내일 월요일) 20:24:46

가족들 안 만나봐도 돼?

537 태식주 (Ibmb4l62jo)

2024-05-12 (내일 월요일) 20:26:20

영국 와달라며

538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20:26:54

앗 진행...

539 토고주 (IebXbsONx2)

2024-05-12 (내일 월요일) 20:29:47

오면 고맙지. 그런데 지금 당장 올 필요는 없어. 정말로 괜찮아?

540 윤시윤 (EG2UcHQT8E)

2024-05-12 (내일 월요일) 20:30:02

"실례합니다. 태양의 기사, 리데일 S 케닐른 경.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나는 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건다.
실로 반갑다. 정확히는 다시 만나서 볼 수 있다는건,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의미니까.

"본래라면 현재 바쁘시진 않은지, 혹여나 잠시 대화를 청해도 괜찮을지. 그런 예의를 차려 소중한 만남을 가지고 싶습니다만..."

사실 그게 원래 내 화법이다.
대뜸 다가와서 용건을 얘기하는건 예의가 그다지 없으니까.
다만 나는 벌벌 떨고 있는 옆의 에브나를 흘끔 보곤.
머리가 아플 정도로 울리는 경고 알람을 좀 더 듣곤.

"정말 중한 사태가 생겼습니다. 혹시 지금 말씀을 들어주실 수 있으십니까? 경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대화

541 토고 쇼코 (IebXbsONx2)

2024-05-12 (내일 월요일) 20:30:14

"오케이. 그 사람 좀 불러주면 좋겠데이. 그리고... 끄응.. 내는 합법적인 게 좋지마는..."

타협할 부분은 타협해야 한다. 선이네 악이네 그런 것은 돈에게는 통용되지 않는 말이니까.
토고는 진지한 눈으로 에드윈을 바라본다.

"불법적인 영역에선 얼마나 구할 수 있는데?"

#멘탈리스트 콜! 그리고 불법적인 부분에선 얼마나?

542 김태식 (Ibmb4l62jo)

2024-05-12 (내일 월요일) 20:31:04

일단 알아낸건 말해줘야지

#조심스럽게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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