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71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45.어떤 과학의 자유창조 :: 1001

크리에이터! ◆TMmm6tsoPA

2024-05-03 00:58:02 - 2024-05-05 01:07:28

0 크리에이터! ◆TMmm6tsoPA (35Dd.Kyxwk)

2024-05-03 (불탄다..!) 00:58:0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644

461 태진주 (JOL85PABgI)

2024-05-04 (파란날) 00:28:27

그러고보니 훈련 적어야 하는데

요즘 훈련 적으려면 너무 길게 쓰게 되어서 제가 저를 지치게 만들게 되는군요 어윽

462 태오주 (9JVc42PC/.)

2024-05-04 (파란날) 00:29:50

>>457 나 되게 적폐캐해인데
태오랑 은우랑 둘이서만 있으면 쪼끔 진실의 방 같아서 태오가 상담 안할 것 같음(이러기)
앉혀놓고 여기 앉아볼래요...? 하는 순간 은우가 .oO(비설!) 하고 진중한 표정으로 앉을 것 같음 < ?

463 혜성주 (/o68uK3DmM)

2024-05-04 (파란날) 00:30:12

>>457 이거 좀 솔깃한데? 이번에는 은우를 좀 끌어들여볼까....???(이러기)

>>458 난 그거 하면 발가락에 쥐나서 고통스럽더라. 피곤하면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다가 계속 미적미적이 운동이 된단다.
캐퍼시티 다운....이혜성이 점점 하이브리드 캐릭이 되어간다. 요건 다음 훈련으로 콕

464 혜성주 (/o68uK3DmM)

2024-05-04 (파란날) 00:30:41

서연주 굿밤

465 혜우주 (Gz1s9omYlo)

2024-05-04 (파란날) 00:30:57

>>445 해방까지 8개월 (PTSD)(게거품)
어 근데 배럭?
나쁘지 않을?지도? (주보캐 5배럭 돌리는 도른참치)

나도 뱜미 나데나데 할래 (냥쓰담)

>>448 슨뱀 훈련 나오셔야 하지 말임다

466 수경 - 태진 (NdbIWu1gp2)

2024-05-04 (파란날) 00:31:25

situplay>1597046710>455

클래식한 게임픽. 그렇다고 포커같은 걸 말하기는 그렇고... 도둑잡기는 사람이 좀 있어야 재미있는 편이기도 하지요. 오토바이같은 걸 타는 레이싱도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꽤 재밌다니 다행이네요..."
vr은 그래도 좀 익숙해요. 라는 말을 하면서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vr 공간에서 검을 가볍게 휘둘러 봅니다. 간단한 튜토리얼을 마친 다음...

"내기요? 그래도 괜찮겠네요."
그것을 선선히 받아들이는 수경입니다.. 그리고는 잠깐 멍하게 있다가 곡을 정해보려 합니다. 가장 어렵다는 곡...이지만 그래서 best가 붙은 곡을 선곡하려 하네요.

"자신 있으신가요?"
자기는 없다는 것처럼 구네요

//결과는 다이스로...요?

467 태진주 (JOL85PABgI)

2024-05-04 (파란날) 00:31:36

문득

혜성이가 캐퍼시티 다운 흉내내는 훈련에 앞서서 특정한 음성을 흉내내는거에 숙련되어야 한답시고
입으로 열심히 매미소리 흉내내는 모습이 떠오르고 말았습니다

이제 그거 듣고서 '이거 매미의 재능이 있구만' 하고 칭찬받고(?)

468 혜우주 (Gz1s9omYlo)

2024-05-04 (파란날) 00:31:44

서연주 잘자

469 혜우주 (Gz1s9omYlo)

2024-05-04 (파란날) 00:32:53

매미의 재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핰 웃겨주것

470 수경 - 여로 (NdbIWu1gp2)

2024-05-04 (파란날) 00:34:26

situplay>1597046710>439

[반응이 다르다니요...?]
[조금 다른 거 가지고.. 그렇게 하시면...요 좀 그렇잖아요..?]
사실은 기뻤을까? 응? 그녀는 여로에게 황급히 변명하듯. 오늘은 그저.. 좀 분위기를 다르게 해보고 싶었다는 말을 합니다.

[감은... 그냥.. 감이잖아요?]
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하고요. 떠본 거라는 것에는 저는.. 떠본 것에도... 그렇게 반응할 거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조금 떠는 것 같네요.

[수경이라는 것 외에는 다른 건 없어요.]
이런 건 제법 단호합니다... 그녀는 여로를 약간 간절하다시피 쳐다보고 있어요.

471 혜성주 (/o68uK3DmM)

2024-05-04 (파란날) 00:36:38

>>467 (등짝 때리는 호냥이발)

472 수경주 (NdbIWu1gp2)

2024-05-04 (파란날) 00:37:23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473 금주 (TB4unTyQPE)

2024-05-04 (파란날) 00:37:35

>>281

474 ◆TMmm6tsoPA (SncdOeYrAY)

2024-05-04 (파란날) 00:38:18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461 으앗..간단하게 작성해도 괜찮아요!!

>>4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런 은우의 속마음은 읽을 수도 있겠죠! 아마 집에서 요즘 시도하고 있는 마들렌을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463 쓰고 싶다면 얼마든지요!

>>467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5 혜우주 (Gz1s9omYlo)

2024-05-04 (파란날) 00:38:24

금냥이를 복복튀

476 ◆TMmm6tsoPA (SncdOeYrAY)

2024-05-04 (파란날) 00:41:54

안녕하세요! 금주!

477 혜성주 (/o68uK3DmM)

2024-05-04 (파란날) 00:42:19

그걸
언제 정주행해서 보고 온거야
금냥이 하이

>>474 좋아 오늘 훈련은 은우한테 훈련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걸로!

478 혜우주 (Gz1s9omYlo)

2024-05-04 (파란날) 00:44:44

캡틴 나 궁금한게
혜우가 이제 레벨 5라 세포성장가속으로 말려죽이는거 가능하잖아
이거 광범위하게도 가능해?

479 수경주 (cXD.TgjKQw)

2024-05-04 (파란날) 00:47:13

다들 어서오세요.

480 태진 - 수경 (JOL85PABgI)

2024-05-04 (파란날) 00:47:29

situplay>1597046710>466

다행히, 수경도 나름 흥미가 있는 것 같다.
그런데 Best가 붙어있는 곡은 보통 고인물들이나 하는 난이도 높은 곡일텐데...
그래도 괜찮다. 어차피 이 승부는 상대평가! 점수만 높으면 되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더 오랫동안 버틴다면 나의 승리다!

...라고 해봤자, 이겨봤자 빌 소원도 딱히 없긴 하지만.

"자신... 솔직히 말해서 자신은 없어. 질 자신이."

축 늘어진 자세로 손을 내렸다가, 다시 게임을 준비하며 자세를 잡는다.
그래. 그 후에 무엇을 소원으로 할 지는 중요치 않다. 이기고 지는게 중요한 것이다!

아니, 이겨먹어봤자 뭐하겠냐 싶다만, 그래도 이기는게 좋잖아.

곡이 선택되고, 반주가 천천히 흘러나온다.
온다. 빠르게 노트들이 다가오고 있으니 감각을 날카롭게 세워 집중한다.

//결과는... 적당히 1d100 다이스로!

.dice 1 100. = 36

481 태진주 (JOL85PABgI)

2024-05-04 (파란날) 00:47:42

에헤이 조졌네

482 태진주 (JOL85PABgI)

2024-05-04 (파란날) 00:48:23

>>471 크아아아아아아악 호뤠이한테 펀치를 맞았다아아아ㅏ아ㅏ아아아
나는 이제 곧 죽어서 창귀가 되겠지...(폭삭)

483 수경주 (cXD.TgjKQw)

2024-05-04 (파란날) 00:49:13

.dice 1 100. = 32

결과다이스..

484 혜성주 (/o68uK3DmM)

2024-05-04 (파란날) 00:49:19

>>482 호랭이한테 펀치 맞았다고 단번에 안죽어
아직 백호냥이일 뿐이야 (큰발 꾹꾹이)

485 혜우주 (Gz1s9omYlo)

2024-05-04 (파란날) 00:49:53

태진이가 리듬겜을?
패드를 두드리거나 펌프였으면 기기가 작살났을거란 적폐가 반짝

486 수경주 (cXD.TgjKQw)

2024-05-04 (파란날) 00:50:04

에헤이.

487 ◆TMmm6tsoPA (SncdOeYrAY)

2024-05-04 (파란날) 00:52:38

>>478 죽이는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아무래도 접촉이 필요해요. 즉 노화 능력을 쓰려면 접촉을 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호랑이에게 펀치 맞으면 사람은 얼굴 가죽이 찢어져요...(옆눈)

488 금주 (TB4unTyQPE)

2024-05-04 (파란날) 00:53:14

>>477 비밀을 알게되고, 나지막히 혜성. 하고 이름을 부를 금이가 있어요. 후우우우..
오늘 잠은 다 깼네요....

489 수경 - 태진 (cXD.TgjKQw)

2024-05-04 (파란날) 00:54:38

situplay>1597046710>480

"대단하네요..."
그런 자신감같은 것일까요? 아닙니다. 재미있으면 괜찮은...일이 아닐까요..?
베스트가 붙은 곡이 고난이도라는 건 몰랐죠. 수경은 처음부터 우수수 쏟아지는 노트를 정신없이 베어내려 합니다. 으으.. 하는 이를 악물고 베어내는 데에 정신이 없었지만. 태진을 힐긋 바라보려 하네요. 잘한다. 같은 거일지도요...

"....자신이 없는 건 사실인걸요... 지금 보시다 시피요..."
곡이 끝날 즈음에는 수경은 좀 헉헉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참한 점수를 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슬아슬하게 졌다는 게 아닐까요?

"내기는 내기니까요..."
태진을 바라봅니다. 뭘 빌던간에 괜찮..겠죠..? 같은 오묘한 표정.

490 여로 - 수경 (ZjBjCqH1fA)

2024-05-04 (파란날) 00:55:36

"평소의 반응하고 달랐던 거니까- 사람은 의외로 자신의 평소 행동이나 말투, 반응을 무의식적으로 반복하거든- 무엇보다, 수경이는 갑자기 확 바꾸면 '바꿔봤습니다.' 라고 덤덤한 것 같은 말투로 말할 사람이고☆"

여로가 웃으면서 말하곤 가만히 손을 내밀었다.

"그래서, 너는 수경이와 이름이 같은 것 뿐?"

그는 음료수를 가만히 마셨다가 바닥에 내려놓았다. 흙이 들어갈테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 듯 싶었다.

"그게 내가 알아챈 이유☆ 이렇게나 믿음이 없다니, 슬픈데-"

전혀 슬프지 않은 목소리로 말하는 것은 덤이었다.

491 혜우주 (Gz1s9omYlo)

2024-05-04 (파란날) 00:56:29

>>487 나루호도 한정적이군 흐음
땡큐 캡틴!

>>488 에벱베 금주 심장 고장냇대요 히히

492 여로 - 수경 (ZjBjCqH1fA)

2024-05-04 (파란날) 00:56:57

나도 내일 일정이 있어서 가볼게>:3 다들 잘자!

493 혜우주 (Gz1s9omYlo)

2024-05-04 (파란날) 00:57:26

여로주 잘 자-

494 혜성주 (/o68uK3DmM)

2024-05-04 (파란날) 00:57:41

아 아직 졸업 안했으니까 작고 말랑한 호냥이 일뿐이야 암튼 그럼

>>488 크아악 나 죽어버림
진짜 최고다 호칭 없이 이름만 부르는 금이랑 그런 금이 보고 입술 꾹 깨물다가 실망했니하고 아무렇지 않게 묻는 이혜성이 떠오름

495 혜성주 (/o68uK3DmM)

2024-05-04 (파란날) 00:58:32

여로주 굿밤

496 ◆TMmm6tsoPA (SncdOeYrAY)

2024-05-04 (파란날) 00:59:20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497 혜성주 (/o68uK3DmM)

2024-05-04 (파란날) 00:59:25

이야 근데 매운맛 없을 것 같던 혜성금도 이혜성이 캡틴 폼인 순간 매운맛 되어버리네

498 수경주 (cXD.TgjKQw)

2024-05-04 (파란날) 00:59:37

푹 쉬세요 여로주.

.dice 1 100. = 47
(여로에게 해를 안끼치려는 발버둥)

499 혜우주 (Gz1s9omYlo)

2024-05-04 (파란날) 01:02:48

>>497 캬 이거쥐
내가 이걸 존버했다구 (아이스크림 꺼냄)(?)

500 혜우주 (Gz1s9omYlo)

2024-05-04 (파란날) 01:04:04

아 캡틴 추가 질문!
>>487에서 노화를 쓰려면 접촉해야 한다고 했자나
그럼 접촉만 하고 있으면 한 명이 아니라 다수도 가능하단 의미일까?

501 태진 - 수경 (JOL85PABgI)

2024-05-04 (파란날) 01:04:52

situplay>1597046710>489

역시, 둘이 쌍으로 처참한 스코어를 자랑하며 게임오버 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내 쪽이 조금이나마 더 점수가 높아서 결과적으로 승부는 이겼다만... 그렇다만...
이건 뭐, 완전히 상처뿐인 승리잖아.

그나저나 소원이라. 흠, 이거 오히려 곤란하게 되었다.
아마 수경의 경우엔 소원을 빌라고 하면 나한테 빌게 한두개 정도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글쎄. 특별히 바라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소원이니까 사귀자고 하지 말아줘' 같은 소리를 할 생각도 없을뿐더러, 그건 너무 쓰레기 같잖아.

사람이 할 짓이 있고 못할 짓이 있는데.

"흠, 글쎄... 뭐가 좋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이 어장은 15세 이용ㄱ... 라니, 내가 무슨 생각을? 누군가 내 머리에 이상한 정보를 집어넣고 있다.
이상하다. 이경이가 여기 있는것도 아닌데? 아니면 부실에서 퍼질러 자는 동안 여로가...

...그럴 리도 없잖아. 내가 너무 낯선 경험들에 정신이 좀 오락가락 하나보다. 큰일이군.

"일단은 보류. 사실, 어쩌다 내가 지면 그냥 너한테 소원이나 하나 들어줄까 싶었서 제안한거에 가깝거든."

결과적으론 그러지 못했지만.
소원을 들어주고 싶다는 생각. 좀 뜬금없을수도 있지만,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뭔가... 흔쾌히 사귀어달라는 말에 승낙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한 감정 때문일까. 아니면 소원권 핑계를 대고서라도 받아들여서, 동정 같은게 아닌 감정으로 사귀도록 하길 내심 생각한거였을까. 모르겠다.

"이러나 저러나 오늘은 네가 날 초대해줬으니까... 가능한 내가 좀 맞춰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502 태진주 (JOL85PABgI)

2024-05-04 (파란날) 01:06:31

호뤠이 운운하니까 생각난건데

혜성이한테 싸웠다가 져서 그 밑으로 자경단에 들어가게 된 놈들한테 창귀라는 별명을 붙이는 적폐스러운 생각이 살짝

503 혜성주 (/o68uK3DmM)

2024-05-04 (파란날) 01:07:06

>>499 크아아악 (아이스크림 위에 초코 파우더 듬뿍 뿌려버림)

504 혜성주 (/o68uK3DmM)

2024-05-04 (파란날) 01:08:34

>>502 이혜성만 백호느낌이라서 창귀라고 부르기는 힘든데 적폐는 맛있다.
비사문천이 야차...그러니까 밤도깨비 느낌이다보니 아쉽네 따흑

505 수경 - 여로 (cXD.TgjKQw)

2024-05-04 (파란날) 01:08:50

situplay>1597046710>490

평소라는 말을 듣자. 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것에게 평소라는 것을 알 정도로 다른 이들과의교분이 있었다는 것이당신의 분노를 자극하는 것일지도 모르는 일일까? 그녀는 숨을 깊게 내쉬려하다가 약효가 다되어가는지 둔통이 올라오는 것을 흐리게 느낍니다.

[....하]
[엄밀히 말하자면 내가...나야말로....수경이고 그건... 사칭한 거나 다름없는 것인데...]
[그게 수경이라고 불리는 거가 잘못된 건데 말이지요..]
그런 식으로 불리는 것이 있다는 것에 새카만 눈에서 뒤엉킨 감정이 넘실거리는 것 같습니다.
여로를 노려보는 것 같은 눈이 날카롭습니다. 부글부글 끓는 것은 아직은 괜찮습니다. 그녀의 고통이 강해질수록 참는 게 어려워지고. 더 과격해질 수 있겠네요.

[...잊어버리는 게 어떨까요?]
마지막 자비라는 것처럼 여로를 그 검은 눈으로 바라봅니다..

506 ◆TMmm6tsoPA (SncdOeYrAY)

2024-05-04 (파란날) 01:09:26

>>500 가능하긴 한데 그만큼 혜우의 머리가 아프겠죠. 연산식이 복합적이고 한번에 다수를 써야하니까요. 물론 그런 것이 또 가능하니까 레벨5이긴 하지만요! 사실 이것도 한번 접촉하고 손을 뗀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고 계속 접촉을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노화가 끝날 때까지) 그만큼 사용하기 어려운 기술이기도 하지만...

...성공만 하면 일격필살이기도 하죠. (어?)

507 현태오 (9JVc42PC/.)

2024-05-04 (파란날) 01:12:32

>>0

"……여기서 또 만나는군요."
"안녕, 이시미야. 네게도 심미안이 있나봐."

4학구 의학 박물관, 기증된 인체 표본을 옆에 둔 태오와 시원은 서로 미묘한 기류를 흘렸다. 태오는 달관한 듯 태연한 모습이었고, 시원은 제법 무심했다.

"심미안이라."
"아니면 언젠간 폐기될 네 처지가 이렇게 될 걸 알고 미리 대비하고자 온 거니?"
"글쎄요……. 어떻게 만들어줘야 조금 더… 납득할지 미리 정해두는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너도 저렇게 되고 싶어 왔느냔 질문에 너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중이었노라 뻔뻔하게 답한 태오는 시원의 덤덤한 시선을 대수롭지 않게 마주했다. 재밌네. 머리를 울리는 속내에 태오는 표본을 향해 시선을 옮겼다.

"이시미야, 너도 그렇게 생각하니?"
"무엇을 말인지요."
"2학구에서 아무나 납치해 만든다는 거."

대략 5년 전 기증된 성인 남성의 표본은 유가족의 동의를 얻고 합법적인 절차로 기증을 받아 표본화 하였다 했지만, 사람들은 그게 합법이 아니라느니, 아무나 납치해서 2학구에서 가공을 거친다느니, 살아있는 상태에서 진행한다는 등 여러 괴담을 양산하곤 했다. 태오는 고개를 저었다.

"2학구에서 제작되는 것은 맞겠다마는……. 납치할 정도로 쓸만했으면 진작 살아있었겠지요."
"더 해봐."
"하여…… 폐기물을 쓸만하게 바꾸는 공정이라 생각한답니다."

시원의 속내가 일렁였다. 태오는 시원이 자신에게 흥미를 느꼈음을 눈치챌 수 있었다.

"응, 역시 불쾌하네."
"……."
"한결이가 맛을 들여서 비슷한 걸 주워 먹는다는 사실이 아주 불쾌하네……. 이시미야."
"네에."
"너 우리 연구소로 와. 너 같은 장난감은 죽더라도 한 번에 보내줄 수 있어."
─ 저것도 장난감에서 사람이 될 수 있어 보이는데. 한결이도 돌아와서 예전처럼 놀아주지 않을까.

태오는 고개를 온전히 돌렸다. 가죽이 벗겨져 근막을 드러내고 환히 웃는 남성의 인체 표본은 송곳니 하나가 빠져 있었다. 어딘가 착잡한 눈길로 표본을 보던 태오는 입술을 벌렸다.

"애석하게도 한 번에 가는 것보다 고통스럽게 저며지는 걸 좋아하는지라."
"재미 없는 장난감이구나, 너."
"네에, 그런 말 자주 들어요."

태오는 다른 표본을 보고자 자리를 먼저 피하는 시원을 물끄러미 쳐다보다, 다시금 표본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송곳니, 채워주고 싶었는데.

508 혜우주 (Gz1s9omYlo)

2024-05-04 (파란날) 01:13:16

>>503 끼얏호우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이다 (퍽퍽한거 잘먹음)(씁쓸한거 조와함)(념념념)

>>506 흐음 그렇구나
흐으음
성공만 하면 일격필살이라... (뭔가 반짝)

어이 유니온씨 이리와보슈(?)

509 혜성주 (/o68uK3DmM)

2024-05-04 (파란날) 01:14:16

510 혜성주 (/o68uK3DmM)

2024-05-04 (파란날) 01:14:59

>>508 위에다가 에스프레소를 부어버렸어야했나(?)

511 혜우주 (Gz1s9omYlo)

2024-05-04 (파란날) 01:15:3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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