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리라 누나가 다시 고등학생이 되어버렸어..." "누나는 원래 고등학생이야..." "다시 작아지면 안돼?" "누나도 그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힝."
리라는 어쩐지 시무룩해져서 센터 안으로 돌아가는 조그마한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난처하게 웃어보인다. 아녜스 센터의 앞마당에서는 여러 개의 하얀 비구름이 꽃밭에 물을 뿌리며 이동하고 있었다.
"와, 이게 뭐야? 역시 볼 때마다 편리한 능력이라니까."
그러던 와중에 들려오는 목소리는 낯익은 사람의 것이다. 리라는 꽃송이에 꽂혀 있던 시선을 퍼뜩 들었다. 동시에 코끝을 간질이는 버터 향기가 달콤하다.
"리라 안녕~ 오랜만이네! 잘 지냈고?" "다미 쌤!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왜 이렇게 오랜만이지? 성하제 때 저희 카페 오신 뒤로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너 여기 오는 시간에 내가 맨날 나가 있어서 그랬나 봐. 참. 쿠키 한 봉지 줄까? 제과제빵 수업 듣는 애들이 만든 건데." "음~ 좋아요. 근데 그거 그만큼 들고 어디 가세요?" "일하러 가지. 반죽까지 초콜릿인 게 좋아, 아니면 초콜릿 칩이 좋아?" "초콜릿 칩이요. 오늘은 어디로 가시는데요?" "비밀! 옛다, 쿠키 가져가. 그럼 나중에 또 보자."
커다랗고 묵직한 박스에 가려져 있던 짧은 분홍색 머리카락이 지나가는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시야에 담긴다. 리라는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어깨를 으쓱이곤 센터 안으로 걸음했다. 안타깝게도 작은 이리라는 돌아올 수 없으니, 달콤한 쿠키라도 건네며 어린이의 실망을 씻어주는 수밖에.
아 괴롭히기 쓰다 보니 썰 좀 짤막해질 것 같았는데 일단 올려보아요 왜냐면 백한결이 개노잼이라 그럼 근데 긁혔죠? ㅋㅋ 백곰 고통받다
>썰풀이당
나리 무릎냥이2... 어허 그 자리는 태오 자리입니다 설표에게 가십시오(?)
현태오 ㄹㅇ 못하겠다는 그런 눈이라서 한결이가 내심 (분위기 깨지면 수복시간이 필요하구나) 이런 생각하다가 태오가 찌릿 쳐다볼 것 같기도 하고😏 무릎냥이 혜우우 기력은 빠졌어도 머리 쓰다듬어주고 토닥토닥 해주는데 한결이는 손 고이 모으고 있던 거에 애써 힘 안 주려 노력하고... 일부러 그러는 거 알고 있을듯😏😏😏
ㄹㅇ 그 자체로 괴롭힘+자극 맞습니다 태오가 혜우한테 상냥하게 굴잖아... 말도 안 됨 자기는 겨우겨우 마음 열까말까인데다 대하는 것 자체가 다름... 그렇지만 두 사람의 사정을 알거니와 어렴풋이 공감하고 있으니(feat. 갠이벤 때문에 허어엉 울던 아기무너) 애써 저건 다른 종류의 소중함이니 이해할 거라고 다짐하지만 동시에 '그것마저 독점하면 안 되는 거야?' 의 마음이...
"……그냥, 상담…을 하기 전에, 일상적인 대화로…… 시작을 하는지라…."
라고 말 돌리지만 두 사람 모야모야였죠? 일상적 대화가 모야모야로 이어져? 엄멤메. 한결이도 시선 슥 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