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희인주 ◆1Y9nFKcbvs
(UJHFErR5lo )
2024-04-28 (내일 월요일) 23:00:56
나는 사랑을 느끼는 중이다 그것을 증명할 수는 없다 너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그것을 증명하는 중이다 황인찬, you are (not) alone 中 1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4069/
589
희인주
(l/o0GxFQ9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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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水) 21:51:47
그래도 다 먹고 나서는 용서해주는구나 ㅋㅋㅋㅋㅋㅋ 메론소다... 처음 먹었을 땐 아이스크림이랑 체리랑 소다가 따로노는 느낌이었는데 그 조합에 익숙해지면 괜찮은거 같아 여전히 따로놀지만 어떻게 이런 귀여운걸 먹을수있냐고 그러는 서희인씨 그렇지만 사진찍고 싶었냐고 그러면 아니? 하고 정색해버릴거같다(ㅋㅋㅋ)
590
희인주
(l/o0GxFQ9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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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水) 21:52:26
이제 집가는 중이야! 마음이 싱숭생숭하네
591
희인주
(l/o0GxFQ9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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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水) 21:54:39
>>589 하지만 결국 사진은 찍을거야(?)
592
세아주
(ZOzZjQFU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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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水) 22:01:05
안녀엉 습하고 더워서 오자마자 에어컨 키고 씻고 누워버렸어... >>589 언제까지나 삐질수는 없으니까! 그야 먹으라고 만든거니까. 하며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지 파악해보려 노력하는 강세아. 정색하는 장면에 조금 더 골똘히 생각에 잠길지도 몰라. 마음 심숭샘숭한건 어떤 일이야?
593
세아주
(ZOzZjQFU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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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水) 22:01:56
>>591 결국 찍는구나? 으흐흐흐 귀여워. 몰래 각도 올려서 세아랑 같이 찍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잠깐 들었어.
594
희인주
(C6o7ESVm7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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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水) 22:04:55
안녕! 오늘 엄청 습하고 더웠지... 지금도 비오는 중이기도 하고 푹 쉬길 바라! >>5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세아가 혼란스러워하는 걸 보자는 의도였을지도 몰라 오늘 처음보는 외국인에게 호의를 베풀었는데 아무래도 호구잡혔던거 같아... 손해본건 얼마 안되긴 하지만 기분이 좀 그러네 뭔가 잡다한 생각이 없어질만한 걸 하고싶은데 버스안이라서 뭘 하기도 좀 그렇고 /_\
595
희인주
(C6o7ESVm7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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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水) 22:05:54
>>593 그야 사진찍기는 좋아하니까! 방심하고 있는 세아 아래쪽에서 올려다보는 각도로 찍어서 원본보다 빵빵하게 나오면 보면서 귀여워할거야
596
세아주
(ZOzZjQFUiA )
Mask
2024-09-11 (水) 22:08:29
>>594 으흐흐흐 그런 의도 나쁘지 않아. 좋아... 허, 무슨 일이었는데?? 백팩커들이 버스비 없다고 돈 빌려달라고 했나? 어디 다친건 아니지?? >>595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본인만 간직하는거야 아니면 세아한테도 자랑하는용도야?
597
희인주
(C6o7ESVm7Q )
Mask
2024-09-11 (水) 22:13:03
>>596 음 비슷해 당장 살게 있는데 카드에 문제가 있어서 은행에 연락해야 해서 복잡한 상황이라고 잠깐 대신 사줄수있냐길래 소액이라 안받아도 되겠다 싶어서 결제해줬는데 처음에 말한 금액의 3배인데다, 돈 돌려주겠다 해놓고 인스타 연락도 받지않네 ...뭐 예상 못한건 아니지만 내 스스로가 좀 싫어진다고 할까 /_\ 본인만 보면서 실실 웃다가 세아가 뭐보고 웃냐고 하거나, 다른 계기가 있으면 보여줘
598
세아주
(ZOzZjQFUiA )
Mask
2024-09-11 (水) 22:15:34
>>597 아이고 무조건 사기친놈이 나빠. 사회적 신뢰에 기생하는 녀석들에게 당한거는 우리가 덜 조심했기 때문이 아니라 걔네들이 나쁜거니까 너무 마음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으흐흐흐흐 사진 보고 언제 찍었냐고 물어본 다음에 확대해서 자기도 사진 볼 것 같은데! 아래 각도에서 자신을 관찰하는 기회는 많지 않다는 이유로...
599
희인주
(C6o7ESVm7Q )
Mask
2024-09-11 (水) 22:20:40
>>598 고마워... /_\ 빨리 잊어버려야지 그렇게 관찰한단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워하거나 싫어할줄 알았는데 의외의 반응이다... 엽사같은것 가지고있어도 용인할까! 재채기하기 1초전의 일그러진 세아둥이 같은것
600
희인주
(C6o7ESVm7Q )
Mask
2024-09-11 (水) 22:23:46
참고로 희인이는 세아가 자신의 그런 사진 갖고있으면 엄 청 부끄러워해
601
세아주
(M.ZeRlEr0Y )
Mask
2024-09-11 (水) 22:24:22
>>599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건 지우라고 할거야 지울 때 까지 빤히 지켜볼거야
602
희인주
(C6o7ESVm7Q )
Mask
2024-09-11 (水) 22:26:08
>>601 그렇지만 귀여워서 갖고싶다고 하면!!!! 나라면 절대 갖고싶을거야 ! ! ! ! !
603
희인주
(C6o7ESVm7Q )
Mask
2024-09-11 (水) 22:27:06
재채기하기 1초전 조금 쪼글쪼글해진 세아 생각했더니 자꾸 웃음나온다 엄청 귀여울거같아
604
세아주
(.2lL.bn6z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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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水) 22:37:25
>>602-6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재채기 할 기미가 느껴지면 팔뚝으로 얼굴부터 가리고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래도 안 돼! 못 가져! 휴지통이랑 클라우드까지 지울거야! 물론, 몰래 찍어서 몰래 간직하고 몰래 즐기는 것은 어떻게 알아낼수도 없으니 못 건드리겠네 으흐흐흐 반대로 세아가 희인이 여장 사진 가지고 싶다 그러면? 물론 별로 보이고 싶지 않다 그러면 순순히 안 가져가겠지만 가져갈 수 있다고 하면 아주 소중한 컬렉션이 될거야
605
희인주
(C6o7ESVm7Q )
Mask
2024-09-11 (水) 22:43:51
>>604 나도 그생각은 했어! 긴 소매로 얼굴 가리고 있을거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철저해! 너무해! 그렇지만 희인이 세아가 싫어하는데 몰래 간직하는것까진 하고싶지 않다고 하니까! 지우기전에 현실속 세아에게 사진속 세아랑 헤어질 시간을 달라고 하고 오래오래 아이컨택하고 기억하고 마음으로 애도할거야(??) 오랜만에 들어본다 여장사진... 싫어하긴 하겠지만 일단 용도를 물어볼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만 본다고 하면, 남 보여주면 안된다고 하고 가지고 있게 해줄거같아
606
세아주
(p1fcel.PoQ )
Mask
2024-09-11 (水) 22:46:49
>>605 여름에도 벗지 않던 오버핏 가디건으로 살짝 가리고 고개를 돌려서 재채기 하기. 코로나 이후에 더 강화된 위생예절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하지 못하면서 이해하려고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시간을 주겠지..... 그냥 다양한 너의 모습을 간직하고 싶다는 로멘틱하지만 간단한 이유로... 주는구나, 야호!
607
희인주
(C6o7ESVm7Q )
Mask
2024-09-11 (水) 22:49:25
>>606 고개를 돌리는것마저 귀엽다고 하면 콩깍지일까! 세아를 조금 놀리는 것도 있어서 거기까진 이해 안해도 괜찮은데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양한 너의 모습 간직하고싶다고 하면 또 그것도 물어볼거야 특별히 간직하고싶은 모습같은게 있냐고 로맨틱하다... 그렇게 말하면 허락안할 수 없지 여장모습은 또 아마 친구들도 몇명 가지고있을테니까! 세아만 못가지게 하는것도 별로 원하진 않을테니까!
608
세아주
(p1fcel.PoQ )
Mask
2024-09-11 (水) 22:54:57
>>607 콩깍지네~~~ 으흐흐흐흐 특별히 간직하고 싶은 모습? 이라고 물어보면 당장 떠올리진 못하겠지만 그냥 살다가 문득 이런 사진 갖고싶어 할지도 모르겠다 산타, 어글리스웨터, 수영복.... 간직하고 싶은건 너무 많은데!!!
609
희인주
(C6o7ESVm7Q )
Mask
2024-09-11 (水) 22:57:45
>>608 큰일이야 큰일 /u\ 희인이도 마찬가지로 간직하고 싶은 모습이 많을거야! 요즘은 희인이의 사진 보정 실력이 늘고있다고 하는데요 타고난 색감이 의외로 좋다고 하네
610
세아주
(p1fcel.Po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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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水) 23:06:36
으흐흐흐 좋은거라고 생각해~~ 예를 들면? 사진 보정! 희인이가 노트북으로 사진 보정하는거 옆자리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관찰하는 장면이 떠올랐어 사진사 서희인군도 어울리는데!
611
희인주
(jAqyx7tG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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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거의 끝나감) 00:06:44
집이다! 음 예를 들면 맛있게 뭐 먹는 모습이나 남들이 보면 무표정한데 사실은 기뻐하고있는 모습이라든가 귀여운 모습들 사실 모든 순간들일지도 보여주는건 좀 쑥스러워한대 아직 기술이 대단하지 않다고 분명 긴장할걸! 사진사 희인이 한번도 생각을 안해보긴 했는데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디자인쪽도 본인은 별로 안좋아하겠지만 일은 어느정도 잘 해낼지도!
612
세아주
(rrncjNc69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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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거의 끝나감) 17:52:30
ㅋㅋㅋㅋㅋㅋㅋ 소박하다 그래도 희인이답고 귀여워 미묘한 표정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훈련되는 과정도 긴장할 것 까지 있어? 으흐흐흐흐 어깨 맞닿을 정도로 가까이서 지켜봐야지 사진사로 전직하고 그린란드에서 영통을 거는 희인이 생각했어
613
희인주
(XFdgF9OToU )
Mask
2024-09-13 (불탄다..!) 09:26:50
이것저것 하려고 했는데 전혀 못하고 출근해버렸다 너무 피곤하지 않으면 저녁에 또 올게! >>612 아냐 소박하지 않아 세아의 표정변화는 귀중해 ㅋㅋㅋㅋㅋㅋ 세아 앞에선 잘하는거 보여주고 싶으니까! 못견뎌서 얼마 못하고 포토샵 끝내버려 ㅋㅋㅋㅋㅋ 더워할지도 몰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사진사로 전직하면 여기저기 누빌거 같긴 해 그러면서 세아에게 매번 영통걸겠지만 여행갈때 짐은 캐리어보단 배낭 선호한다네
614
희인주
(osKLKPm8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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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4 (파란날) 09:32:11
요즘에 내가 마음먹은대로 데드라인을 못지키고 있다는 얘길 했더니 또래 친구들이 모두 자기도 그렇다고 하더라 /_\ 나이와 함께 체력이 떨어진 걸까... 그래서 체력증진 겸 예전부터 관심있던 복싱을 배워볼까 생각중이야 비타민도 먹을거지만! 아무튼 좋은 아침!
615
세아주
(IR48Yq5n2g )
Mask
2024-09-15 (내일 월요일) 15:29:24
복싱 멋지다... 나는 그냥 늘어지고만 있어 ..... 좋은 아침! 희인이네 추석에 어디 내려가나?
616
희인주
(0D1oPP.Ffk )
Mask
2024-09-16 (모두 수고..) 18:49:33
나 은근히 세계멸망상상 자주하는데 말이지... 세계를 멸망시키거나, 세계가 멸망하거나 인류가 멸망하거나, 인류를 멸망시키거나 그런 반사회적 망상인데 요즘은 그런거 할때 세아가 끼어들어와... 희인이에게 했던거처럼 "나는?" 하고있어... 그럼 나는 녹다운이야... /u\ 희인이네는 이번엔 외가에 놀러갈지도 모르겠다! 친가하고는 거의 손절이니!!
617
세아주
(VNmSGeq9r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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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모두 수고..) 19:13:41
>>616 으흐흐흐흐 한 사람에게 세상을 구할 계기가 된다니 최고지 않나요 외가에 가서 동그랑땡 만두 빚고 전 부치느라 땀 뻘뻘 흘리는 희인이 생각하니까 귀여워....
618
희인주
(sJqbpAUcYk )
Mask
2024-09-16 (모두 수고..) 19:16:55
그러니까... 세아의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의외로 희인이 어머니는 쉬고 계시고 희인이만 반쯤 자발적으로 만든다고 하네 /u\ 세아네는 집에서 쉬려나? 희인이가 중간에 영상통화걸지도 몰라 그러다 희인이 어머니랑 세아가 첫대면하면 어쩌지
619
세아주
(CAnpKw.CtI )
Mask
2024-09-16 (모두 수고..) 19:23: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통 걸면 집에서 잠옷 차림으로 받다가 희인이 어머니랑 상견례 당하면 눈만 깜빡이다 어색하게 인사할지도 몰라...으흐흐흐흐
620
희인주
(Ww6.Cgeb7A )
Mask
2024-09-16 (모두 수고..) 19:25:18
>>6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워!!!!!!!! 희인이 어머니는 일부러 안 어색하게 친근하게 인사해주고 적당히 자리 피해주실거 같은데 그뒤에 희인이가 세아한테 혼나는거 아닌가 몰라! 잠옷바람 상견례 유발했다고ㅋㅋㅋㅋ
621
세아주
(CAnpKw.CtI )
Mask
2024-09-16 (모두 수고..) 19:27:52
>>620 아침이라면 침대에서 받았을 테니까 혼냈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사 드린건 좋은데 굳이 지금이여야 했냐로 시작해서
622
희인주
(sKo0jtqEfQ )
Mask
2024-09-16 (모두 수고..) 19:31:13
침대에서 누워서 상견례하기 누구보다 MZ하다 ! 그러면 희인이는 희인이대로 또 억울한거지 세아 보고싶어서 영통건건데 어머니가 뒤에서 보려고 하실줄 어떻게 알았겠냐며 그 와중에 잠옷 바뀌었네, 하고 얘기할지도 몰라 !
623
세아주
(CAnpKw.CtI )
Mask
2024-09-16 (모두 수고..) 19:47:16
너로서는 억울하겠지만 결국 내가 이런 모습으로 예고되지 않은 만남을 갖게 된 책임은 너에게 있지 않냐, 지금은 혼자 있는거 맞냐... 잠옷 바뀐거 얘기하면 눈 꿈뻑이다가 언제를 기준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뀐건 맞다고 얘기할걸 으흐흐
624
희인주
(eYEWvHmc7U )
Mask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7:11
가족이랑 어쩌다보니 세아 얘기 했다...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이야 /u\ >>623 희인이 시무룩하게 혼자 방에 들어와서 문닫는다 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다 내 잘못이야 하고 말은 하지만 곧바로 스크린샷 찍어도 되냐는 반성 없는 태도 아마 희인이 바뀐 시점 다 기억할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섬세한 녀석이니까!! 며칠 정도인지는 말해줄걸 자기가 잠옷 사주면 입어줄거냐고 물어볼거야
625
세아주
(MXpLSdZzKA )
Mask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7:22
가족에게... 세아 이야기를....?! 나는 친구한테밖에 못 하는데 어떤 이야기 한거야 들려줘! 으흐흐흐흐흐 그런 태도에 진짜 자기 말을 수용한건지 아닌지 고민하는 사이에 시간 다 갔을지도 며칠정도인지라니 그렇게까지 자주 잠옷차림으로 영상통화를 한건가! 매일매일이라니 세아 어떨때는 침대에 엎어놓고 스피커폰으로 쓸지도 모르겠다. 맨날 보는거 안 질리냐 같은 소리 할지도 어떤건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대답이라네요 으흐흐흐흐 미리 사놓고 입어달라는 억지는 부리지 말라고 미리 못 박아두기!
626
희인주
(WY/lEhSoLM )
Mask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9:21
어쩌다 연애 얘기를 하다가... 나는 사실 사람보다 지금 만나는 캐릭터가 좋아 하고 얘기를... /_\ 처음만났을 때 얘기랑, 길가다 보면 옷을 입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지금도 보면 귀엽고 예쁘고 좋고... 이정도가 되지 않으면 연애적으로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 않다거나 했지 그러니까 조금 중증 오타쿠같은 얘기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귀여워 놀리는 맛이 있다 자주는 아니지만 예전에 희인이가 세아 잠옷을 한번쯤 봤을거 같아서! 그치만 영상통화 자주 받아주면 희인이는 좋대 /u\ 안 질려. 나는 매일매일 좋아. 그런데 세아는 질리는 거야? 하고 물어보면 어떻게 해? 침대에 엎어놓으면 얼굴 보여달라고 보챈다 ㅋㅋㅋㅋㅋ 안 걸려드는구나 희인이 너무 많이 파악당했어... 조금 야한 잠옷 같은 거 부탁하려고 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
627
희인주
(AnloLuhLoU )
Mask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2:39
세아주는 모르는 얘기도 꽤 했다 하하하하 /u\
628
세아주
(Q0NEDXT0ww )
Mask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8:46
>>626 아 무슨 느낌인줄 알겠어!! 친척분들 반응은 어떠셨어?? 몇 번 봤을거야 무조건 봤을거야 으흐흐흐흐흐 싫은건 아니지만, 굳이 봐야만 하는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정도의 반응. 물론 좋냐 싫냐로 따지면 좋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보채도 안 보여줄거에요 역시! 그럴줄 알았어! 어떤건데? 생각한거 보여주라 미리 사서 선물해주면 버리지는 않을거래(속닥속닥) >>627 들려줘 들려줘
629
희인주
(OvAOTdsgjM )
Mask
2024-09-19 (거의 끝나감) 13:44:16
>>628 친척은 아니지만 가족중에서도 동생 하나긴 했으니까! 오타쿠같지 하고 물어봤더니 조금...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u\ 이해하고 그러려니 하던데? 좋아 좋아 흐흐흐흐흐 희인이 단호하게 아니야. 굳이 봐야 해. 나는 보고 싶어. 하고서 폰 뒤집어달라고 아우성친다 이렇게 되면 꽤 귀찮은 녀석이라구 왜 안 보여주냐고, 뭐 하고 있는지 얘기만이라도 해달라고 그래 ㅋㅋㅋㅋㅋㅋ 들켰다 자세히 생각한 건 아니지만 얇은 슬립 같은 것 생각하긴 했단 말이지.../u\ 좋아 좋아 참고할게요 음 대만 여행 갔을 때 점치기하면서 세아 관련한 걸 빈것 내가 세아를 너무 좋아해서 상담까지 받아본것(...) 그런거? 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다 귀찌 얘기도 했어 그런 가치관 잘 맞는게 좋다고
630
희인주
(yVRjRA6HJ. )
Mask
2024-09-19 (거의 끝나감) 13:47:00
그런데 휴일에 해야할 것, 하고싶은 건 많은데 자꾸 자고싶어져서 큰일이야 병원도 가야하지만 이미 누웠습니다 /_\
631
세아주
(FJe59mR9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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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거의 끝나감) 13:50:10
가족중에 동생이면 친척 아니야? 하여튼 이해받았구나! 우리 가족은 나 오타쿠인것만 알고 정확히 뭐 하는지는 몰라서 공유는 안 해... 귀찮아 귀여워 으흐흐흐흐흐 결국 아우성에 못 이겨 받아주는 강세아입니다 조르면 들어준다는 사실 학습되려나 의식적으로 사용할 수준까지 얼마나 남았지? 설마 이미? 으흐흐흐흐 기분에 따라 대답이 다양해질지도~ 너랑 통화중이야- 같은 소리 하면 어떻게 반응해? 그런 류를 상상하긴 했단 말이죠😋 근데 그보다 이미 간파당했구나 이럴수가 점괘가 뭐래? 상담사는? 궁금한게 너무 많아... 반대로 희인주가 궁금한건 있어?
632
희인주
(6JAmSakeYE )
Mask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0:13
https://ibb.co/gtpT4Xx 이런거 올려도 되나 가디건을 걸치면 청순하면서 벗으면 달라지는 것도 좋고 세아 몸매에 안 입으면 우주적 낭비라고 생각해
633
세아주
(FJe59mR9VU )
Mask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2:02
>>632 상상 이상이었어....!!!! 읗흐ㅡ흐흐흐흐 집에선 절대 안 입을 것 같으니까 별장이나 호텔 같은걸 노려봐야.....
634
희인주
(AjQeiED7Vg )
Mask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5:47
>>631 이해하기 어렵게 말했구나 친동생이야! 나랑 아주 잘맞고 취향도 비슷해 그리고 오타쿠가 아니지만 가끔 애니를 봐 궁금해하지 않으면 굳이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학습되어버렸을지도 모르지 나는 모른다 모른다 /u\ 그럼 세아의 손은 뭘 하고 있냐고 재차 물어보면서 온갖 상상 해 기분 좋으면 뭐라고 하고, 나쁘면 뭐라고 하는데? 세아 기분이 나쁘면 사실 희인이가 미리 캐치해서 귀찮게 안할 거 같긴 하지만... 점괘는 대길은 아니고 길이 나왔어 아주 기분좋았다! 상담사는 굳이 모두에게 말할 필요는 없고 모두가 이해해준다고 정상이거나 옳은 것도 아니고 모두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비정상이거나 틀린 것도 아니라고 현실과 가상이라는 선을 확실히 인식하면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가는 기회로 생각하라고 했던 것 같아 그때 해주신 말씀은 아직도 명언으로 기억하고 있어 /u\ 음 내가 궁금한거? 어떤 점에서?
635
희인주
(AjQeiED7Vg )
Mask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6:59
>>633 급하게 찾긴 했지만 말이야... 세아네 집에 놔뒀다가 부모님이 어쩌다 찾으면 난리날 듯 하니까 희인이네 집에 놔두고...(희인이네 집이 난리나겠지)
636
희인주
(AjQeiED7Vg )
Mask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7:29
하지만 나 저 정도 잠옷은 청순하다고 생각해 성인이 되면 조금 더... 히히히 /u\
637
세아주
(FJe59mR9VU )
Mask
2024-09-19 (거의 끝나감) 14:05:13
>>634 이미 학습 학습이 빠르구나 희인군... 으흐흐흐 앞날을 기대해볼게요 기분 좋으면 왜 침대에 핸드폰을 엎어두었는지 열거해보고(예를 들면 지금 다른 일을 하고 있다, 머리를 말리는 중이다, 그냥...) 기분이 안 좋아도 왜 그랬는지 열거하는데 미묘하게 말투가 바뀌어 있을거야 세심한 희인이가 귀엽다.... 길이나 소길이 대길이라는 말도 있더라, 너무 초장에 좋은거 뽑으면 훗날의 운을 끌어 쓰는 느낌이라고 ㅋㅋㅋㅋ 명언이구나.... 그렇지 이해받을 필요도 없고 자기탐색의 기회니까 그냥 나만 이것저것 들려달라 알려달라 하는 것 같아서 전반적으로? >>635 으흐흐흐흐흐흐흐흐 방에 마음대로 들어와서 뒤지거나 하시진 않지만 역시 걸리면 미묘하고 희인이는... 어떤 의미로 난리날지 예시 조금만 보여주세요~~~
638
세아주
(FJe59mR9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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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거의 끝나감) 14:06:54
>>636 헉 나 보여줄때까지 숨 참을게
639
희인주
(jFTVTIZOq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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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거의 끝나감) 14:11:10
나름 공부는 노력파인 녀석이라구 앞날에는 여우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미묘한 말투 세아가 기분이 좋으면 희인이도 신나고 안 좋으면 타이밍 봐서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볼거 같기도 하네 머리 말리는 중이면 얌전히 기다릴거야 그리고 세아정도 머리 길이면 말리는 데에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궁금해서 물어볼 듯도 하네 그렇구나 그럼 난 대길을 뽑은거야! 더 기분이 좋다! 응 사실 나는 내가 비정상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안심이 많이 되었어 /u\ 부끄럽다... 음, 글쎄. 어떨 때 희인이 생각이 나는지? 일상 속에서? 딱히 안 나면 말 안 해줘도 되고 그냥 들려주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기회가 안 되거나 해서 못 들려준 이야기 같은 거 있는지? 이것도 없으면 편하게 생각하고 안 해줘도 돼 동생이나 어머니냐에 따라 난리의 양상이 달라진다... 아버지는 딱히 뒤지거나 하지는 않으시니까 발견한다 해도 모르는 척 하실 테고! 잠깐 일 카톡이 와서 보고올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