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55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1 :: 1001

◆c9lNRrMzaQ

2024-04-28 00:26:17 - 2024-05-04 16:46:25

0 ◆c9lNRrMzaQ (9AcsUpc81.)

2024-04-28 (내일 월요일) 00:26:1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288 여선주 (rr631O7Rw2)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8:57

자는 분들은 잘자요~

289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9:30

>>283 강산주 잘자 파이팅

290 알렌 - 린, 토고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3:43:27

이 이상의 전투 속행은 의미가 없었다.

이미 배에 올랐던 헌터들은 다 퇴각하였고 당장 눈에 보이는 인원도 전부 대피를 마친 상태

이제 배에서는 여기 있는 사람들 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언데드들이 내려올 것이었고 알렌 본인 또한 이 이상 전투를 지속하기 힘들 정도로 망념이 쌓여있었다.

린과 토고의 말대로 퇴각하는게 전적으로 정답일 것이다.

하지만 혹시라도 미쳐 대피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자신이 아직 발견을 못한거라면?

안다, 극히 미약한 확률에 불과하다는 것도, 이 이상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도

하지만 그럼에도

"아무도 없나요!"

의미가 없더라도 마지막까지 저항하고 싶었다.

알렌은 린과 토고를 따라 도망치면서도 혹시나 닫혀있는 문이 있다면 일일이 문을 열어 안에 소리를 지르며 확인했다.

물론 그 행위가 그리 의미있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알렌은 지역을 벗어날 때 까지 이것을 그만두지 않았다.


//21

291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3:44:43

>>286 ㅎㅎ(정말 오랜만에 태식이랑 일상해서 좋은 알렌주)

292 토고주 (xgG8b9qxJo)

2024-04-28 (내일 월요일) 23:50:36

이제 막레를 쓰고 싶은데 어카지

293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3:51:58

토고는 막레가 맞아

294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3:52:24

>>292 안전지대까지 대피하고 난 뒤 이야기하고 끝네면 되지 않을까요?

295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3:53:04

>>291 o(-`д´- 。)

태식이랑 일상 시간이 술 마신 다음이더라. 그럼 린이랑은 그 전에 만났다 헤어진거려나

296 알렌주 (5fQ4WK46rU)

2024-04-28 (내일 월요일) 23:54:42

>>295 네 전달 부둣가 술집에서 만났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297 린주 (atIIjoGXdw)

2024-04-28 (내일 월요일) 23:58:26

글쿤
정말 어떤 난장?판이 일어날지 궁금하다 ㅋㅋㅋㅋ

298 토고 쇼코 - 린, 알렌 (tm0eeYoxbU)

2024-04-29 (모두 수고..) 00:02:12

아오... 답답아.. 답답아.. 토고는 알렌을 보며 가슴을 퍽퍽 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는다. 본인이 하고 싶다는데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해야지. 토고는 경고까지 해줬다. 망념이 차올라서 제대로 된 전투도 불가능할 그에게 튀자고 말까지 해줬으며 자기 목숨을 소중히 여기라고 조언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행위를 한다는 것은 그 책임을 본인이 지겠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토고는 그를 무시하고 도망치는 것에 집중한다.

"아이고야... 그래도 내는 소득 좀 있는데 니는 어떤데?"

안전한 거리까지 와서야 토고는 숨을 돌리며 린을 보며 말했다.
잡동사니를 꺼낸다. 이 중에 쓸만한 건.... 감정사가 아니라도 알 수 있겠네. 거의 없다.

299 린-토고,알렌 (KuwkLMle9c)

2024-04-29 (모두 수고..) 00:15:48

린은 더 이상 돌아보지 않고 달렸다. 이미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된 이상 그 너머는 고집스런 미련에 불과하다고 여겼다. 통신으로 알렌이 여기저기 확인을 하며 미처 보지못하고 지나친 생존자가 있는지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그녀는 운명에 순응하여 판단하는 자였다.
그는 운명에 발버둥치는 이였다.
숨이 턱까지 오른 와중에도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런 사람이니까 결국은 좋아하게 되었다. 고집스런 미련이다.

"저도 딱히 쓸만한건 보이지 않는데...음 낡은 동전같은데 보지못한 문양이네요."
안전지대에서 토고와 쑥덕거리며 인벤토리를 연다. 빛 바랜 동전을 꺼내든 린이 요리저리 빛에 비춰보며 적힌 문자를 해독하려고 애쓴다.

"옛날 동전이네요 지금이면 어느정도 값은 될 것같아요."
인기척이 들려 뒤를 돌아보니 알렌이 와 있었다.

"괜찮으신가요?"
대충 의료각성자를 찾아 가지 않아도 되냐는 물음이다
//23 막레 부탁! 둘다 수고했어

300 린주 (KuwkLMle9c)

2024-04-29 (모두 수고..) 00:19:30

일상 재밌었어 제안해준 토고주도 생각했던 만큼 재밌었으면 좋겠어

301 알렌 - 린, 토고 (BRpFToKLjE)

2024-04-29 (모두 수고..) 00:33:45

결국 알렌이 발견한 생존자는 없었다.

문이 닫혀있는 건물을 일일이 열어보며 오던 알렌은 린과 토고보다 늦게 안전지대에 도착했고 알렌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전리품을 확인하고 있는 두사람에게 다가갔다.

"저는 괜찮습니다, 다친 곳도 없고 그냥 망념이 좀 쌓인 것 뿐이니까요."

전투로 인한 상처는 없다싶이 했지만 얼굴에 지친 기색이 역력한 알렌

"결국 남아있는 사람은 못찾았네요."

알렌은 그렇게 말하고는 지친 듯이 바닥에 주저앉는다.

이제 알렌이 할 수 있는 것은 기껏해봐야 모든 사람들이 전부 대피했기를 바라는 것 정도.

"소득은 있으셨나요?"

숨을 고르고 주저 앉은 것이 무색하게 툭툭 털고 일어나 린과 토고가 가져온 물건들을 구경하는 알렌.

의미가 없었던 일에 불과했지만 알렌은 전부 털어내고 다시금 앞으로 걸어갈 준비를 했다.


//24 특수배경,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토고주, 린주

3인 일상 오래간만에 하는데 정말 즐거웠어요!

토고주랑 린주도 만족하셨으면 좋겠네요...

302 토고주 (tm0eeYoxbU)

2024-04-29 (모두 수고..) 00:36:18

나이ㅏ 웡재밋었지 각자 추구하늕강향잉달라성 ㅟㅇ재밌엏머

303 시윤주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00:37:33

토고주 졸린가보ㅡㅏ

304 알렌주 (BRpFToKLjE)

2024-04-29 (모두 수고..) 00:38:41

시윤주도 피곤하식ㅜㄴ요

305 라비주 (7hXg3ipFi6)

2024-04-29 (모두 수고..) 00:44:28

다들 zara

306 시윤주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00:47:17

그런가바 자야되는데 자기실타

307 시윤주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00:47:41

맞다 알렌주 알렌이 시나리오 전체 공헌도 1위래

308 라비주 (7hXg3ipFi6)

2024-04-29 (모두 수고..) 00:52:43

그래도 자야해요 내일은 월요일이니까요... 4일만 출근하면 다시 주말이긴 하지만...

309 알렌주 (BRpFToKLjE)

2024-04-29 (모두 수고..) 00:55:13

자면 오늘이 끝나버려...(눈물)

>>307 전체 참여도 1위... 여태껏 힘낸 보람이 있었다...(감동)
토고랑 시윤이 공헌도도 엄청나지요.(끄덕)

310 시윤주 (0kd/oO379M)

2024-04-29 (모두 수고..) 00:56:44

제일 유능 = 토고
전체적인 시나리오 중심 = 알렌
특정 스토리 캐리 = 시윤

이렇게인가봐 아까 듣기론

311 알렌주 (BRpFToKLjE)

2024-04-29 (모두 수고..) 01:25:16

아...(잠시 기절했던 알렌주)

>>310 그렇군요! 토고랑 시윤이가 정말 많은 역할을 했죠.(끄덕)

312 한결주 (m7aIRBKcMU)

2024-04-29 (모두 수고..) 10:32:14

좋은 오전입니다

313 시윤주 (bBfZnfkmmk)

2024-04-29 (모두 수고..) 11:18:57

오늘 왠지 진행이 잇을것만 같애

314 한결주 (rHWRESMQXQ)

2024-04-29 (모두 수고..) 11:50:56

큰거 오는겁니까

315 라비주 (VndK5hos66)

2024-04-29 (모두 수고..) 11:55:38

어장 꿈을 꿨어요...
폐가에 나타나는 귀신 성불이 목적인 게이트인데 누가 '성불이나 퇴마나 어차피 유령이 사라지는건 같지 않나요?' 라고 말하고 복숭아나무 땔깜을 가득 가져온 다음 소금을 촵촵 뿌리고 뽜이야~를 해버리는 꿈이였어요..
situplay>1597046349>905 를 저도 모르게 매우 감명깊게 봤었나 봐요...

316 여선주 (YmByVUim4.)

2024-04-29 (모두 수고..) 12:54:06

갱시인~ 모하여요~

317 시윤주 (bBfZnfkmmk)

2024-04-29 (모두 수고..) 12:54:17

폭력적 성불

318 여선주 (YmByVUim4.)

2024-04-29 (모두 수고..) 12:59:07

폭력적 성불...

319 라비주 (VndK5hos66)

2024-04-29 (모두 수고..) 13:06:19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320 여선주 (YmByVUim4.)

2024-04-29 (모두 수고..) 13:06:39

느긋한 일상 구할까...

321 시윤주 (bBfZnfkmmk)

2024-04-29 (모두 수고..) 14:34:01

느긋하게 펀치

322 여선주 (dq4UN.OjEw)

2024-04-29 (모두 수고..) 14:45:31

게엑. 또일상을 하겠다는 건가(농담)

한도 올리기... 어찌저찌 해냈다..

323 한결주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16:24:02

부대...들어가는 중입니다...

324 여선주 (yfIbxt6Qxg)

2024-04-29 (모두 수고..) 16:47:29

잘 들어가세요 한결주...

325 시윤주 (bBfZnfkmmk)

2024-04-29 (모두 수고..) 17:37:18

>>322 그냥 펀친데

오늘도 퇴근쓰

326 한결주 (chl1jVZlfg)

2024-04-29 (모두 수고..) 17:37:44

하지만 나름 큰그림입니다... 내일 화요일에 부대가 전투휴무 받기 때문에... 예. 내일 하루 푹 쉬고 수요일에 다시 나오면 됩니다

327 한결주 (chl1jVZlfg)

2024-04-29 (모두 수고..) 17:38:11

그런고로 오늘-내일 휴무간에 느긋하게 특수배경 일상 하실 분 계신지요?

328 여선주 (pSlejzheQM)

2024-04-29 (모두 수고..) 17:38:40

(진짜 펀치든 일상 펀치든 둘 다 펀치잖아욧)

좋은 하루가 되셔야 하는데에...

329 여선주 (pSlejzheQM)

2024-04-29 (모두 수고..) 17:40:42

일상은 가능한데 업무시간엔 텀이 있어용!!

330 시윤주 (bBfZnfkmmk)

2024-04-29 (모두 수고..) 17:52:17

한결주 전역이 언제랫드라

331 한결주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17:53:46

기억하기 쉽습니다. 올해 육이오거든요.

332 여선주 (Cb1S1WQP0A)

2024-04-29 (모두 수고..) 18:07:06

기억하긴 확실히 쉽겠네용!

시하여요~

333 여선주 (JpbchSBGVU)

2024-04-29 (모두 수고..) 18:13:00

그래서 한결주는 일상 하실 건가용?

334 한결주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18:35:38

잠시 다른 볼일 좀 처리하느라구... 죄송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돌리시겠습니까?

335 여선주 (4L8xSQAlVw)

2024-04-29 (모두 수고..) 18:43:57

천천히 돌리는 건 괜찮아용~ 못 보셨나? 하고 생각한 거라서요! 업무 시간(보통 1시간~1시간 반정도 텀이 있다)에는 거의 못보겠지만요!

어떤 퀘스트를 원하신다거나.. 혹은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336 한결주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18:51:17

특수배경... 남은 것들 중 하나 선택해서 돌리시겠습니까??

337 여선주 (4L8xSQAlVw)

2024-04-29 (모두 수고..) 18:52:56

뭐가 남았지... 한결주가 원하는 걸로 하셔도 좋아요~

338 한결주 (MLK0YwFCos)

2024-04-29 (모두 수고..) 19:00:10

- 아이들의 마지막 숨바꼭질 : 언데드가 되어 하루를 반복하는 아이들의 끝나지 않는 숨바꼭질을 마치게 해줘야만 함. 이 아이들의 숨바꼭질을 통해 사기를 흡수하는 해골 마도사가 보스.
- 분쟁과 안온 : 아직 해양에 게이트가 열리지 않았던 시절. 귀향파와 실향파의 분쟁과 그들의 삶의 이유, 돌아가거나 떠나야할 이유를 다루는 내용. 한 편을 들어서 그들을 설득해 분쟁을 중지시켜야만 함
- 돌아가던지 추락하던지 : 침몰하기 시작하는 배. 수없이 몰려드는 해양 몬스터. 빈민들부터 시작하여 수없이 다가들기 시작하는 위협을 해치고 이들을 구명보트까지 인도해야만 함.
- 슬픈 마도로스의 노래 : 배 어디선가 선원들의 노래가 들려온다...

이 넷 정도 남았던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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