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52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40.어떤 과학의 월광야랑 :: 1001

랑이! ◆TMmm6tsoPA

2024-04-27 00:15:43 - 2024-04-28 00:28:45

0 랑이! ◆TMmm6tsoPA (8h8HH1UHg.)

2024-04-27 (파란날) 00:15:4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470

어려져라 빔 이벤트: situplay>1597046347>173

359 김영희-스토리 (D7qKI0usu2)

2024-04-27 (파란날) 19:59:21

>>323

'....똥 밞았군.'

본능적으로 영희는 느꼈다. 저 사람-퍼스트 클래스, 디스트로이어 라 했나?-는 여기 있는
사람들을 다 합쳐도 이길까 말까 하는 존재라는걸.

'들은 바에 따르면 일단 다른 사람 말은 절대 들어먹지는 않고...협상이나 설득은 시장에서
엿팔아 먹은 거겠군.'

그렇다. 영희 같은 사람이다. 아주 다른, 꽤 나쁜 의미로.

'제길, 누가 중력 다르는 능력자 아닐까봐 프레셔도 장난이 아니야'

일단 저 불쌍한 아이는 나름대로 봐줬지만...(그래도 온몸을 기계로 개조한건 정말로 몰랐다)
그런건 저 사람에게는 필요 없다.

이제 죽을 각오로 덤비지 않으면 다 죽는것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변수는....갑자기 우리 편으로 돌아선 크리에이터라 하는 다른 퍼스트 클래스 인가?'

왜 자신들의 편으로 붙었는지는 모른다. 선배들이 설득을 했나? 아무튼 바보인 영희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것이였다. 아군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았다.

문제는 지금 동료 중 한명이 인질로 붙잡햤다는 거지만.

이런 상황애서 영희 혼자였다면 움직일수는 없겠지만... 지금은 동료들이 있다.

포톤 레이저을 최대한 발휘할 때였다.

그래. 움직이지 말라고?

'불가능하면 불가능 할수록....더 발버둥 처야 겠지 않겠어?'

속옷 바람으로 그런 독백을 해도 처량할 뿐이다만.

'응. 끝나면 모두에게 만두라도 해 먹이자. 체리 구아바 패스츄리도.'




정말로 움직이지 않는 영희의 눈에서, 레벨 2 아주 가늘어서 보이지 않지만 파괴력은 그대로인-포톤 레이저가
디스트로이어의 눈과 급소에 연속으로 발사되었다.

360 태오주 (l8.BB1gWuc)

2024-04-27 (파란날) 19:59:54

누가 영희(자연인)에게 옷을 입혀줘

361 영희주 (D7qKI0usu2)

2024-04-27 (파란날) 20:00:01

일단 시야 방해 했습니다.

362 혜성주 (VNaW/50ogE)

2024-04-27 (파란날) 20:00:21

죄송합니다 한턴 패스할게요 죄송합니다

363 철현주 (d0lIClQ0Uw)

2024-04-27 (파란날) 20:01:22

캡틴! 혹시 승호 찾으러 내려가도 될까요??

364 영희주 (D7qKI0usu2)

2024-04-27 (파란날) 20:01:33

디스트로이어 말대로 안움직였다....

하지만 이상한 분위기 짓해서 FAIL

365 서연 - 진행 (ELXObMQ2ec)

2024-04-27 (파란날) 20:02:18

>>323

저 사람이 디스트로이어? 인첨공에서 세 번째로 쎄다는? 나랑 언니가 이토록이나 강렬하게 느끼는 위협. 그 이전에 본능적인 섬뜩함. 몸이 떨린다. 이 사람은 격이 다른 능력자다. 다른 사람들은 괜찮을까?

부원들을 살펴보려는데, 사방이 사이버 공간스러운 녹색으로 뒤덮였다. 이번엔 또 뭔데?? 울상으로 봤더니, 또 다른 퍼클이다. 크리에이터라던가? 저기 수용소에 있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 탈옥했어? 그러나 다행히도 크리에이터는 우릴 도와주겠단다. 죽으란 법은 없는 걸까.

안심한 것도 잠시, 디스트로이어는 어떻게 알았는지 도로 콘크리트 바닥을 떠올려 세은이를 노렸다. 가만히 있으면 죽이지는 않는다지만, 이대로면 세은이가...! 그리고 저 사람은 인첨공의 '윗대가리들'이 원하는 대로 하고자 한다. 그런즉 그네들이 4렙 이하 살해를 감행한대도 동조할 자. 어쩌지? 어째야 하지?

그 순간, 위화감이 들었다. 듣자니 저 사람은 약한 자는 닥치고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는 식인데, '윗대가리들'이 시키는 건 순순히 한다? 그들 중에 자신보다 더 강한 자가 있는 게 아닌 한 거부할 만도 한데? 역시 위크니스 때문일까? 미처 정리되지 않는 생각이 뱅뱅 도는 가운데, 온몸이 짓눌렸다. 저 사람 중력 능력자라더니 무지막지하잖아...!!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뭘 생각해도 제로다.

에라, 모르겠다! 말이라도 붙여 보자. 디스트로이어가 상대 안 해 주면 노답이지만 이대로도 노답이다. 세은이한테 바로 해코지 못하게 쥐똥만큼이라도 상대해 주면 좋겠네!!

" 실례합니다. 말씀대로면 강자는 약자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을 텐데, 선생님은 왜 '윗대가리들'이 시키는 대로 일하고 계세요? 혹시 그 윗대가리들 중에 선생님보다도 대단한 강자가 있나요? 아니면 위크니스 때문인가요? "

" 위크니스 때문에 선생님 기준에는 '약자'인 윗대가리들의 지시에도 따르시나요? 아니면 위크니스가 있는 한 윗대가리들도 '강자'라고 보시나요? "

366 ◆TMmm6tsoPA (8h8HH1UHg.)

2024-04-27 (파란날) 20:02:26

알겠습니다! 혜성주! 죄송할 것은 없어요!! 평소처럼 말해주세요!! 8ㅁ8

>>363 그건 자유지요!

367 영희주 (D7qKI0usu2)

2024-04-27 (파란날) 20:02:29

>>359는 안대쪽이 아니라 다른 멀쩡한 눈 입니다.

368 영희주 (D7qKI0usu2)

2024-04-27 (파란날) 20:03:18

>>360 영희: 나는---자연-----인이다-----!

369 서연주 (ELXObMQ2ec)

2024-04-27 (파란날) 20:04:00

디스트로이어가 상대나 해 줄지 모르겠지만 도저히 다른 수를 모르겠어서........(죽은눈)

370 서성운 - 스토리 (F4Gn06RZQQ)

2024-04-27 (파란날) 20:04:22

>>323 성운은 손을 뻗었다.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 세은의 주위에서부터, 성운은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은 아군이 이 (아마 디스트로이어의 능력일) 과중력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과중력울 상쇄하는 역중력을 전개했다.


#요리중이기에, 단문인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원래는 자이로키네시스의 정점과 예기치 못하게 마주친 성운이의 공포와 동경, 분노가 뒤섞인 감정을 묘사해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안되네요..

371 영희주 (D7qKI0usu2)

2024-04-27 (파란날) 20:04:50

>>369 그냥 해버리는 거애요!

372 이리라 - 스토리 (OPsC9yPC7Y)

2024-04-27 (파란날) 20:06:22

situplay>1597046525>323

어쩜 저렇게 한결같을까. 리라는 손안의 포스트잇을 꾹 쥐었다. 힘준 손가락이 짧게 떨린다. 봄, 블랙 크로우와의 전면전에서 대면했던 그 힘을 리라는 기억하고 있었다. 부장의 목을 조르던 손과 비틀려 올라가던 입꼬리도.

"솔직히 계획만 보면 그다지 나쁜 계획은 아니지만... 합의도 없이? 암만 3위라고 해도 너무 독선적이신 거 아닌가요."

그러나 그때와는 조금 다르다. 무섭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합을 맞춰온 세월이 있었으니.
리라는 숨을 들이킨다. 사지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중력이 거슬리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다. 영희가 디스트로이어의 시야를 방해한 사이, 포스트잇에서 빠르게 물체 축소용 레이저건 하나를 뽑아낸 리라는 그것을 세은의 머리 위에 있는 돌에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자갈만한 돌이 떨어진다면 타격 따윈 없을 것이다.

373 서연주 (ELXObMQ2ec)

2024-04-27 (파란날) 20:06:33

>>370 성운주
요리 중에 작성하시면;;; 위험하지 않나요?@ㅁ@ 조심하세요;;;;;

374 철현 (d0lIClQ0Uw)

2024-04-27 (파란날) 20:06:49

"..."

조용히 철준을 노려본다.
주위에 있는 떠다니는 잔해들을 살펴본다.

다행이다.
민호 아저씨도, 디스트로이어도 나를 신경 쓰진 않을 것이다.
퍼스트클래스는 일반인까지 신경 쓰는 바보집단이 아니니까.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
일반인이라는 점을 이용하는 것.

은신 능력자가 아님에도 사실상의 은신 능력자이니 이렇게 좋을 수가 있을까?

잔해 속에 몸을 숨겨가며 다시 지하로 내려간다.

승호 그 자식은 어디에 있는 걸까?

375 수경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0:07:28

근데 이동시도를 한다면 세은이를 목화고등학교로 데려가도 되려나요.(급작스러운 고민)

376 ◆TMmm6tsoPA (8h8HH1UHg.)

2024-04-27 (파란날) 20:07:43

철현주는 다이스 1~100으로 돌려주세요!

377 철현 (d0lIClQ0Uw)

2024-04-27 (파란날) 20:08:15

.dice 1 100. = 44

378 ◆TMmm6tsoPA (8h8HH1UHg.)

2024-04-27 (파란날) 20:08:20

>>375 데려가게 되면 차후 전개가 바뀝니다. 데려가도 상관은 없어요.

379 장태진 - 진행 (U0mMN6SQ9Q)

2024-04-27 (파란날) 20:08:29

"결국 나타나셨나..."

디스트로이어. 뭐 호의적일 때도 있고, 누군가는 그를 동경하고 있고 그럴수도 있었겠다만...

지금은 목숨을 걸고서라도 싸우지 않으면 안된다.

온 몸이 짓눌리는 느낌이다. 좀전의 그 자기력 같은걸 생각하면 그건 애들 장난 축에도 끼지 못할 수준이야.

할 수 있느냐, 어떻느냐의 이야기가 아니야...
발버둥이라도 치지 않으면, 이대로 죽는다!

"크윽..."

이를 악물고, 내리누르는 강한 중력에 저항하려 인핸스드 스트렝스를 끌어올린다.
버텨내야 한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돼...

할 수 있다면 전진을 시도해볼 것이다. 최소한, 내가 앞장서서 대신 맞아줄 수는 있겠지.

380 철현주 (d0lIClQ0Uw)

2024-04-27 (파란날) 20:08:30

거참 숫자한번 불길하네

381 ◆TMmm6tsoPA (8h8HH1UHg.)

2024-04-27 (파란날) 20:08:34

아...44라... 애매한 수치인데... 한번만 더 기회를 드릴게요!

382 철현주 (d0lIClQ0Uw)

2024-04-27 (파란날) 20:08:41

.dice 1 100. = 46

383 철현주 (d0lIClQ0Uw)

2024-04-27 (파란날) 20:08:50

ㅋㅋㅋㅋㅋㅋㅋㅋ

384 철현주 (d0lIClQ0Uw)

2024-04-27 (파란날) 20:09:00

고작 2 늘었어 ㅠㅠ

385 ◆TMmm6tsoPA (8h8HH1UHg.)

2024-04-27 (파란날) 20:09:25

한번의 기회를 더 드렸지만 어쩔 수 없네요.. (옆눈)

386 수경주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0:09:56

바뀐다는 거를 들으니까 급작스럽게무서워지고마는데요

387 철현주 (d0lIClQ0Uw)

2024-04-27 (파란날) 20:10:02

ㅠㅠㅠㅠ

388 서연주 (ELXObMQ2ec)

2024-04-27 (파란날) 20:10:08

불길하다............

389 ◆TMmm6tsoPA (8h8HH1UHg.)

2024-04-27 (파란날) 20:10:57

개인적으로는 데리고 가지 않는다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데리고 가는 것은 자유니까요! 편한대로 해주세요!

390 청윤 - 진행 (jI8AifM8Bo)

2024-04-27 (파란날) 20:11:04

"...디스트로이어..?"

또 퍼스트클래스라니, 이거 괜찮은거야?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동료가 된 듯 하지만..

"세은이를...내버려둬..!"

정하가 잡혀가든 세은이 잡혀가든 위험한 일이었다. 어떻게든 막아야한다! 청윤은 무거운 몸을 가누지도 못하였지만 간신히 손가락을 뻗어 세은이의 머리 위에서 날아오는 벽돌을 향해 공기탄을 발사했다.

391 랑주 (DIbp8ekDPA)

2024-04-27 (파란날) 20:11:13

설마 들키는 건가

392 철현주 (d0lIClQ0Uw)

2024-04-27 (파란날) 20:11:21

잠깐 설마 진짜 움직이는 걸 들키는 건가...
철준이 자기 위크니스가 아래에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건가?
아니면 철현이 내려갔는 데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건가?

393 리라주 (OPsC9yPC7Y)

2024-04-27 (파란날) 20:11:32

🤔
데려가면 납치당하나?
은우 시야에서 벗어난 사이에... 리버티가?

394 수경 - 스토리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0:12:09

빠져나온 뒤에 드러난 것이 당신이 흠칫할 만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디스트로이어라는 인물에 대해서 들은 적은 있었습니다. 그가 블랙 크로우와의 결전 때. 마주했었다...였나요?

세은에게 위협이 오는 상황에 이른 것은 스스로에게 상당히 힘들 만한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중압감을 느끼는 당신은. 그럼에도 집중하기 위해서 였던가요?

수경은 그들이 그냥 가만히 있는 타입이.. 덜하다는 걸 압니다. 수경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당신의 문제였을까요?
아 두려움은 아니에요. ..은... 그것만큼은 당신을 기꺼워하며 동시에 분노하겠지요.

"멀리 이동한다면... 괜찮을까요.."
수경은 조금 가벼워졌다는 확신이 들기도 전에 세은의 옆으로 이동해서 세은을 데리고 이동하려 합니다. 목화고등학교 부실..로요.

어쩌면 이동하고 나서. 당신은 세은에게 어딘가로 또 가고 싶은지 물을지도 모르겠어요.

//바뀐다는걸들으니까무서워지는데도방법을모르겠다.

395 ◆TMmm6tsoPA (8h8HH1UHg.)

2024-04-27 (파란날) 20:12:32

하나는 존경하는 부장의 동생이요.
하나는 내 사랑하는 여자친구요.

청윤이 극대노 장전중..(아님)

396 수경 - 스토리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0:12:35

츼소해주세요선생님. 바꿀게요!!

구출만할게요!!

397 천 혜우 - 진행 (OaY1pEmnaU)

2024-04-27 (파란날) 20:13:09

한 자리에 퍼스트클래스가 셋이나 모였다.
그러나 내가 할 일은 하나였다.

세은을 지키고, 저지먼트를 서포트 하는 것.

하지만 한계를 넘는 힘 앞에서 각오 따위는 무력했다.

"세은아!!!"

지면이 통째로 뜯겨 올라가려는 것을 보고
본능적으로 세은에게 몸을 날렸다.

당장 이동시킬 수도, 피할 수도 없으니
하다못해 옆에 있어주기 위해.

뜯기는 지면에 매달려서라도 세은과 함께 있으려 했다.
가능하다면 세은을 끌어안고 감싸려고도 했겠지.

398 수경 - 스토리 (9eqLHlm8/M)

2024-04-27 (파란날) 20:13:29

>>394 수정본!

빠져나온 뒤에 드러난 것이 당신이 흠칫할 만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디스트로이어라는 인물에 대해서 들은 적은 있었습니다. 그가 블랙 크로우와의 결전 때. 마주했었다...였나요?

세은에게 위협이 오는 상황에 이른 것은 스스로에게 상당히 힘들 만한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중압감을 느끼는 당신은. 그럼에도 집중하기 위해서 였던가요?

수경은 그들이 그냥 가만히 있는 타입이.. 덜하다는 걸 압니다. 수경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당신의 문제였을까요?
아 두려움은 아니에요. ..은... 그것만큼은 당신을 기꺼워하며 동시에 분노하겠지요.

"멀리 이동한다면... 괜찮을까요.."
수경은 조금 가벼워졌다는 확신이 들기도 전에 세은의 옆으로 이동해서 세은을 데리고 이쪽으로 오려 합니다. 살짝 후방으로요

//급하게 수정해요 선생님. 아니 그게

399 혜우주 (OaY1pEmnaU)

2024-04-27 (파란날) 20:14:18

이무슨대혼란

400 ◆TMmm6tsoPA (8h8HH1UHg.)

2024-04-27 (파란날) 20:14:28

다 연결해줄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401 서한양 (MhUsCmxlv6)

2024-04-27 (파란날) 20:14:35

" ....... "

" 알았어요. 안 움직일게요. "

디스트로이어의 능력.. 중력인 것인가? 몸을 압박하는 프레셔가 장난이 아니야. 상대는 인첨공에서 세 번째로 강한 남자.. 약점? 파훼법? 안 보여. 능력이 단순한 만큼 공격의 수단이 다양하지는 않으나, 그 만큼 공략할 수 있누 단점 역시 없다는 거다.

디스트로이어는 거기다가 세은이를 인질로 잡아서 협박을 하고 있으니.. 쓰읍.. 하지만 퍼스트클래스도 사람이야. 힘의 강도는 상상을 초월하지만 쓸 수 있는 힘의 양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법이라고. 얼핏 보면 디스트로이어가 유리하게 보이는 상황이지만.. 무조건 그러지는 않아. 장기전으로 가면 디스트로이어 역시 연산이 끊기고, 쓰러질 것이니..

하지만 장기전으로 간다고 해서, 우리 역시 멀쩡할까? 아니.. 다른 이들 역시 상태가 말이 아닐 걸? 그렇다면.. 체력을 빨리 소모시킬 수 있는 공격을 유도해야지.. 세은이야 뭐.. 다들 알아서 잘 구하겠지?

" 아저씨. "

" 근데 이런다고 걔네들이 아저씨 진짜로 풀어줄 것 같아요? "

" 높으신 분들 거짓말에도 잘 속으시고, 고딩들 재롱에도 직접 와서 진심으로 싸우려고 하시고, 꽤나 순수하신 분이었네. "

염동력의 장점은 중력처럼 공간일대를 한 번에 누르는 편리함은 없지만.. 그 편리함이 없는 대신에 대상을 직접 지정하면 바로 그 힘이 전파,중력이나 기타 막고 있는 힘의 방해들을 패스하고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

한양은 움직이지 않은 채로, 디스트로이어의 양쪽 갈비뼈를 염동력 매우 강하게 쥐어서 부러뜨리려고 했겠다. 일단 숨부터 쉬기 힘들게 만들어주지.

402 태오 - 스토리 (l8.BB1gWuc)

2024-04-27 (파란날) 20:15:46

스코프에 목표물이 아닌 다른 사람이 맺힌다. 태오는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새 목표물. 태오는 방아쇠 위에 손가락을 걸치고 집중했다. 조준경에 머리가 맺힌다. 심장이 뛴다. 지금 쏴버릴까? 아니, 인내해야 한다. 지금 당장 전력 하나가 후방에 있음을 들켜서는 안 된다. 태오는 숨을 들이마시고, 입모양을 읽었다. 너희들이 나설 자리는 없다.

"……."

태오는 꽉 짓눌리는 감각에 순간 방아쇠를 누를 위기에 놓였으나 겨우 눌린 몸에서 손가락만 움직여 가만히 있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귀를 기울였다. 무전으로 들리는 소리도, 읽을 수 있나?

403 ◆TMmm6tsoPA (8h8HH1UHg.)

2024-04-27 (파란날) 20:15:46

아...이렇게... 결국....

하지만 뭐..문제는 없겠죠!

404 서연주 (ELXObMQ2ec)

2024-04-27 (파란날) 20:15:49

>>397 혜우주
혜우의 우정이 돋보이는 레스였다고 생각해요8ㅁ8(뭉클)(감동)

405 한양주 (MhUsCmxlv6)

2024-04-27 (파란날) 20:15:52

아 진짜 룸메 변기커버는 내리고 샤워하라니깐

406 ◆TMmm6tsoPA (8h8HH1UHg.)

2024-04-27 (파란날) 20:16:24

일단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407 혜우주 (OaY1pEmnaU)

2024-04-27 (파란날) 20:17:12

변기커벜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ㅋㅋ아핰사레들렷엌ㅋㅋ

408 서연주 (ELXObMQ2ec)

2024-04-27 (파란날) 20:18:04

디스트로이어가 위크니스를 모조리 모아온다는 구실로, 자기 위크니스를 수용소에서 빼내서 자기 옆에 짱박아두려는 거 아닌가 싶어지기도 하네요...

409 혜우주 (OaY1pEmnaU)

2024-04-27 (파란날) 20:18:10

>>404 땡큐 서연주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