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475> [ALL/(비)일상/기타] CLEMATIS :: 10 :: 880

◆9vFWtKs79c

2024-04-25 14:35:24 - 2024-06-16 02:06:22

0 ◆9vFWtKs79c (1nSq3OuQGE)

2024-04-25 (거의 끝나감) 14:35:24

인생은 아름답고, 새로운 이야기 또한 계속 된다.


0. 당신은 모든 모니터 뒤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넷티켓을 지켜주세요.
1. 본 어장의 메인 스토리는 완료 되었습니다. 이후 진행은 참여 멤버가 더 이상 찾아오지 않을 때까지(혹은 적당한 시기까지) IF 등의 이벤트 형식의 (비)일상 어장으로 운영 됩니다.
2. 어장 속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흘러가거나 똑같이 흘러갈 수 있습니다.
3. 우리들의 멘탈은 안녕합니다.
4. 별도의 스토리 진행은 없으나, 이벤트 성으로 열리는 건 있을 수도 있습니다.
5. 조사는 보통 개인의 행동을 기본으로 합니다.
6. 당신의 행동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7. 서로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보내도록 합시다.


&알림 사항

1. 별도의 알림 사항은 이제 존재하지 않으나, 필요에 의하다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명 단 : >1597038219>

1장 : >1597038281>
2장 : >1597039135>
3장 : >1597039218>
4장 : >1597039275>
5장 : >1597039311>
6장 : >1597039466>
7장 : >1597041237>
8장 : >1597042082>
9장 : >1597044318>

2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1:31:52

아니 저쪽 터졌어요. 새 어장을 이렇게 내다니. 부끄럽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캡틴은 너무 즐겁습니다. (?)

3 대한-노아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1:44:05

이겼다.
라는, 짧은 승리감을 앞에 두고서 긴 흑역사가 될 시간을 뒤에 두고, 대한은 목소리를 내리깔고 신나게 웃었다. 아, 아까는 아무렇지 않더니, 이럴 때는 얼굴이 붉어지네. 같은 감상은 뒤로 하고, 위노아의 외침이 잠깐의 공백을 메운다.

"미친....! 조용히 안 해?"

대한이 황급히 위노아의 입을 손으로 틀어막으려 한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다. 험악하게 생긴 남자가 입을 틀어막고 있으니 오해할 만도 하겠다만, 다행히 아무도 다가오지 않았다.

"쉿 해, 쉿."

그러면서 아슬아슬하게 쥔 짐 따위를 제 가슴에 바짝 붙이고, 위노아의 어깨를 붙잡는데, 새삼 가깝다.

그제야, 무슨 짓을 벌이고 말았는지 실감이 든다.

".................친구끼리는 애초에 키스도 안 해."

하려던 말이었는데, 공백을 앞에 두고 뒤늦게 해버렸다. 이거 어쩔 거야? 분위기 이상하잖아? 이 녀석하고 내가? 이 녀석하고??? 내가??? 아니, 잠깐, 잠깐만...

다시 시작된 퍼레이드는 더욱 시끌벅적하다. 그러나 정적보다 무시무시한 적막감이 흐르는 것만 같다.

4 대한주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1:45:23

대한이면 이럴 거 같긴 했는데, 웬만하면 안 하려고 했는데, 근데, 노아의 반응이 너무 궁금했어욧...... (쓰러짐!)

즈도 같은 심정임니다.... @_@ 어어쩌다 이렇게

5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1:53:40

입이 막힌다 해도, 사실 더 이상 소리 칠 기운도 없다. 위노아는 여전히 고장 나서 삐거덕거리다가 당신이 가까워지자 반사적으로 몸을 뒤로 빼며 주먹을 날릴 뻔했다.

“으악, 왁, 미안, 아니!”

때리지도 않았건만 지레 사과하던 위노아가 이어진 당신의 말에 재차 눈썹을 찡그렸다. 친구끼리니까 안 하겠지. 그럼? 그럼 우린?

술도 마시지 않았고, 퍽 제정신이다. 아니, 제정신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축제라는 것에 취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거기에 키싱 부스라는 계기가 들어섰고, 그래서,

아니 그래서? 그래서 당신과 제가 키, 키, 키스를 했다고? 새삼스럽게 떠올리자 얼굴이 더욱 홧홧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이런 걸 생각한 게 아니었는데. 괜한 오기를 부렸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대충 말해주고 말 걸. 괜히 진지해져서는!

하지만 한편으론 기분이 나빴다거나 한 것도 아니었기에, 더욱 복잡한 심경이다. 위노아는 짧게 마른 세수를 했다.

“아무리 내가 그랬다고 해도 그렇지, 형은 아무나랑 키스 해?”

이내 내뱉는 말은 그런 것이라. 적막이나 어색한 것보다야 나았겠지만, 이런 대사는 꼭...

위노아도 제가 말해놓고 아차 싶었는지 끙, 앓는 소리를 냈다.

6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1:54:22

사실 저도..... 노아 씨도 경쟁심(이상한 곳에서)이 있어서 이러겠지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재밌다. 재밌는데 우리 친구들 어떡해. (?)

7 대한-노아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2:03:45

때렸다면 억, 하는 소리 뱉었을지 모르겠다. 정신없이 사과하는 것에 또 정신없는 대답이 돌아간다.

"아, 괜찮아! 괜찮다고!"

저질렀다..... 한쪽 손으로 제 얼굴을 감싸고 천천히 내려오는 게, 두 손이 자유로웠으면 노아처럼 마른 세수나 했겠다 싶다. 오랜만에 도발하고 도발당하는 기싸움의 분위기를 맛보았어도, 정신을 똑바로 차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넌 아무나가 아니잖..............."

자신이 뱉으려던 대사 때문에 제대로 드라마 주인공이 될 뻔한 대한. 정신을 이번에는 제대로 붙잡기로 하고 상황을 정리하려 시도한다.

"아니, 그, 야. 제대로 하자. 우리는 연인 같은 건 아니야. 그렇지?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야. 그냥, 서로 장난치다가.... 실수한 거야. 있을 수 있는 일이지. 그래, 그러니 괜찮아."

뭐가 괜찮다는 건지 자신도 모르겠다. 입을 뻐끔거리며 뭔가 말하려고 하다가 허리를 굽혀 떨어졌던 키링을 줍는다. 조금 지저분해진 키링을 보고 있자니 현타가 오는지 눈을 질끈 감는다.

8 대한주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2:04:43

그러게요. 재밌는데 우리 친구들 어캐. (?)

두 번 경쟁했다간 큰일나겠구뇽. (라이언 뒷짐 이모티콘) :3c

9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2:24:47

저는 저런 대사만 보면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10 대한주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2:25:25

>>9 "쓰레기!" (예상 대사) :0

11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2:25:59

그런 단어라니. 듣고 싶으신가요? (?)

12 대한주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2:26:47

>>11 내. (?)

키스해놓고 실수라고 하는 남자. 하남자자나요. <:3 (?)

13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2:38:26

드라마나 소설에서나 볼 법한 일을 제가 겪을 줄을 몰랐다. 위노아는 당신이 정리하려 드는 말에 정신을 붙잡지 못하고 되묻는다.

“형, 그 말 되게 이상하다? 나 형 싫어하지 않거든? 그리고 이게 어떻게 실수야! 형은 실수로 막 키스하고 그래?!”

직접 말하지는 않았지만, 눈이 어쩐지 쓰레기를 보는 듯한 눈이 됐다. 그래서 키링을 줍는 당신을 향해 이번엔 위노아가 정리한다.

“자, 우리 연인 아니야. 그건 맞아. 애초에 누가 고백하고 받아주거나 한 적 없잖아? 그치?”

주먹 쥐고 있던 손가락 하나를 펼친다. 첫 번째는 설명 됐고, 정리 됐다.

“근데 누가 누구를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니야. 나 형 좋아하는데?”

물론 이 좋아함이 연애적인 의미냐고 하면, 그건... 아닌가? 아무튼간에. 위노아는 당신이 말한 전제가 틀렸다는 듯이 말하며 다른 쪽 손은 펼쳐서 손가락 하나를 접었다.

“실수. 이게 완전 틀려 먹었잖아. 누가 실수로 키스를 해? 형, 그거 진짜 실례다!”

차라리 호기심에, 아니 솔직하게 도발에 넘어가서 했다고 하면 몰라. 거기에 실수가 왜 붙냐며 위노아는 당신을 타박했다. 그는 어정쩡하게 두 손의 손가락을 쥐고 편 모양새를 했다. 그러다 위노아는 기운 없이 양팔을 늘어뜨렸다.

“아무튼, 이건 그, 뭐시냐. 오기로 일어난 그런 거니까, 어.”

괜찮을 거다. 물론 무엇이 괜찮은지는 저도 모르고, 당신도 모를 터였다.

14 대한-노아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2:48:53

"그런 좋아한단 말이 아니잖아. 나도 너 좋아해. 그런데 그 쪽 얘기 아니잖아. 얘기 복잡하게 만들지 마."

실수로 막 키스하고 그래?! 위노아의 물음에 미간을 짚는다. 욕설이 나직하다. 물론 자신을 향한 욕설이다.

"그렇지."

노아가 재차 정리하는 것에, 힘 빠진 눈으로 맞장구친다. 키링을 쳐다보면 뭔가 뾰로롱하고 일어나 없던 일이라도 될 줄 아는지, 계속 보고 있다가 손에 쥔다.

"너, 방금 같은 식으로 말하면 오해 사. 알아 들어?"

어디가서 그러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 모양새인데, 자신이 저지른 짓이 있다보니 뭐라고 하지도 못한다.

"그으으-, 그래. 이건 내 잘못이다. 내가 실례했네, 너한테. 실수라니. 최악이다. 미안해."

눈을 감고서 죄없는 미간을 꾹 누른다. 스스로도 얼척이 없다. 애 같은 것도 망정이지, 설마 위노아에게 옮았나? .... 아니, 여기까지 와서 위노아의 탓은.

".........."

축 늘어진 노아를 보며 연민과 미안함이 섞인다. 그리고, 이 녀석이랑 앞으로 얼굴 어떻게 보지.

그러나 의외로 뻔뻔스럽게 대하면, 단순한 녀석이라 금방 돌이켜질지도 모른다. 그러길 바랄 뿐이다.

15 대한주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3:00:58

우우우... 자러감미다 <:3

16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3:12:33

얘기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고? 이것도 어디서 들어본 대사다. 이 와중에도 그딴 생각이나 하던 위노아가 이어진 당신의 말에 무어라 말할 것처럼 입술을 열다가 다물기를 반복했다.

오해 산다니.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잘못 되었다는 듯이 생각하는 게 잘못 된 거 아닌가? 한국이었다면 몰라, 여기는 해외고. 아니지, 우린 한국인이니까. 아니, 하지만? 그치만?

위노아는 미간을 꾹꾹 누르는 당신을 흘끗 바라봤다. 그리고 깊은 한숨. 제 행동에 대한 후회라기 보다는, 괜히 당신이 미안해 하는 것 같아서 내는 한숨이다.

휙, 위노아는 당신의 손에 들린 키링을 잡아채듯 가져가고는 툭툭 먼지를 털었다. 그리고는 또 다시 떨어뜨릴 새라, 제가 입은 후드 끈에 키링을 잡아 묶었다.

“일단 말해두는데.”

그리고 정리가 끝난 건지, 얼굴도 본래의 색으로 돌아온 이가 천천히, 침착하게 말했다.

“절대 싫거나 하지 않았고. (잠시 마른 침을 삼켰다.) 이런 걸로 어색해질 거면, 우리 집 따로 구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름대로 큰 결정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어색해질 필요가 없다는 말과도 같았다. 저도 당신을 이전처럼 대할 테니, 당신도 이전처럼 대하라는 듯이.

물론 제대로 된 키스를 한 걸 무를 수는 없는 일이다. 언젠가 서로 바라보다가 불쑥 오늘의 일이 떠오를지도 모르지만, 그건 그때 가서 반응할 일이었다.

17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3:12:48

들어가세요, 대한주~ ㅇ.<)r

18 대한-노아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5:34:53

무언가 말할 것이 있는 듯, 입술을 달싹이는 위노아. 이어지는 한숨의 의미를 다르게 이해하고, 대한은 몇 배로 미안해진다. 키링은 눈 깜짝할 새 뺏겼다. 후드 끈에 묶는 모양이, 어지간히 맘에 들긴 했나 보다.

위노아가 꺼내는 말에 대한은 그쪽으로 눈을 돌린다.

"으음."

앓는 소리 같은 것을 낸다. 어색해지기를 원하지 않았다. 연애의 방향은 아니더라도, 위노아가 좋았고, 이제 와서는 여동생이나 강아지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위노아가 다른 데 가서 저와 있었던 일 같은 것을 당하고 (?) 오면, 당장 뭐라도 들고 남자 쪽을 찾아갈 텐데, 또 그 대상이 제 자신이면 뭐라 할 말도 없다. 인상을 팍 쓰고 제 머리카락을 쥐어뜯는다.

"아니야. 난..... 너랑 같이 지내고 싶어. 예전처럼, 편하게."

뻔뻔함의 극치라고 저도 생각을 하면서 부스스해진 제 머리카락을 놓아준다. 그런데, 싫지 않았다는 건 또 뭔가. 미치겠네. 대한이 입술을 꽉 물었다.

"미안한데, 한 대만 피우자."

퍼레이드의 말미를 지켜보다 말고, 적당히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걸음을 옮긴다. 생각을 정리하고 나면 위노아를 데려다 뭐라도 먹여야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아마도, 자신은 어색하지 않게 굴 수 있겠지. 그러나 그게 상대를 위한 최선인가?

남은 건 이후 대한의 몫이다.

19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5:35:39

막레 분위기기에 막레처럼 드려 보았읍니다. :3

(행복한 김밥 돌돌말이 준비 중) (?)

20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5:5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레로 받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그렇죠, 남은 건 대한 씨와 노아 씨의 몫일 뿐. (?)

좋은 아침입니다, 대한주!

21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5:58:05

쪼은 아침입니다! >:D

노아 씨는 제가 둘둘말이해서 행복한 김밥으로 만들게요. (?)

22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6:00:39

여담으로 위노아의 마지막 키스의 주인공은 대한 씨의 예상(?)대로 W였습니다! 정확하게는 키스라고 부르기도 힘든 마우스박치기 투 마우스박치기였지만요. W가 엄청나게 싫어했기 때문에 위노아는 조금 상처 받은 기억이었다고 해요.

>>21 행복한 김빱이 된 위노아 씨~ 그러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한데두.

23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6:00:52

근데 노아 시의 마지막 키스 결국 못 들었네요. >:0

뭐뭘까, W는 아니겠고 (?)

24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6:01:45

>>22 에에에에에에엑~

진짭니까? 진짜루요! >:0
대한 씨 그거 들었으면 (지금으로선 알 수 없는 무언가를 검열)

25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6:08:46

사실 몰래 다이스 굴렸었어요.

유치원 생 때가 마지막이었다. > 백설공주 놀이에서 왕자님 역할이었기에 한 거였다.
고등학생 무렵에 송한진 씨였다. > 와이프 있는지 몰랐던 때라 지금도 와이프에게 미안해 하는 중이다.
2년 전 W였다. > 의도치 않은 사고로 입술 찢어먹는 키스였다.

이렇게 해두었는데 3번이 나왔어요. 그렇게 되었다.

26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6:09:38

>>24 아니 왜 이렇게 적대감(?)이. 검열된 거 무엇이죠. 제게도 알려달라! (?)

27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6:13:12

>>25 와! 유치원 생 그런데 뭐예요.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XD

별거 아입니더. 그냥, 다음에 보면 먼지나게 패야지 결심하는 정도. (?) 물론 W가 갖고 논 게 아니라 사고인 걸 알면 다르겠지만용! >:3 (???: 그게 어딜 봐서 키스냐)

28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6:16:10

영문도 모른 채 먼지나게 얻어 맞는 W예요. (?)

위노아에게 있어 키스의 기준이 엄청 낮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지만요! 아니 그보다 W가 갖고 놀았을 거란 생각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예요. (너무 웃고 있음.) 물론 경우에 따라 그런 느낌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긴 한데... (어?)

29 대한주 (Ht3Q45wABE)

2024-04-27 (파란날) 09:23:55

그렇잖아용! 그렇잖아용!

이유가 있다구용! (?) >:3

30 ◆9vFWtKs79c (MO8AyVV0xw)

2024-04-27 (파란날) 09:29:33

아학하하학. 그게 뭐예요~! W가 아니라 송한진 씨였으면 나중에 집 가서(?) 단말기로 연락했을 것 같은 느낌이잖아요. (그거 아님)

좋은 오전입니다! 갱신하며 인사합니다. ㅇ.<)r

이제 아름주의 에필로그를 보고 나면 여러가지 의미로 여러가지를 하면 되겠군요. (?)

31 대한주 (EeHvOMFfDY)

2024-04-27 (파란날) 11:27:28

송한진 씨였으면 그랬겠죠! >;3

대한: [야]
대한: [소아성애자]

(경멸) (?)

조은 오전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여러가지가 몬가요!

32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1:31:28

송한진 씨, 영문도 모른 채 그만...

[송한진] 예?
[송한진] 그게 무슨...

얼떨떨하게 답하며 저는 멀쩡한 사람임을 어필하지 않을까요?

어, 여러 IF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메인 스토리 진행 때와는 다르게 서로 일상도 돌릴 수 있을 테구요!

33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2:10:45

대한 씨 어필하면 그래 그런 걸로 하자, 식으로 떨떠름하게 넘어가긴 하겠지만, 그 뒤부터 노아 정보 주는 건 무척 간접적으로 줄 것 같아요.

[나 밥 먹음]
[청경채돼지고기밥]

[방금 목욕함]
[내가]

노아의 정보를 주기는 찝찝하다 = 노아는 자신과 거의 같이 행동한다 = 자신의 정보를 준다 = 그 결과 대한 씨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한진 씨에게 보고하는 아무도 원하지 않던 상황이 따단~!! >:D

좋아요, 좋아요~

34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2:11:04

이프나 에유 저도 최대한 노력하 볼테니까용! >:3

35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2:13: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한 씨 귀여워요. 송한진 씨, 이 사람 왜 자기 일거수일투족을 다 얘기하는 거지... 이렇게까지 줄 필요는 없는데. 하면서도 일일이 반응해줄 것 같죠.

맛있었겠네요. 노아도 잘 먹었습니까?

이젠 노아가 씻을 시간이겠군요. 몸 잘 말리세요, 감기 걸려요.

이러면서요.
ㅋㅋㅋㅋㅋ 진짜 넘 웃기고 귀엽다 상황이

36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2:15:16

AU는 별로 안 좋아한다 하셨던 것 같은데, 아마 거의 한다면 IF 쪽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연구원 피험체 반전 이프라던지... 위키드가 평범한 제약 회사였다면 하는 이프라던지... (?)

37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2:19:01

>>35 [꾸역꾸역 잘 먹덥디다.]

[상상하지 마세요.]
[그냥 혹시나 해서 얘기해봤습니다. 그럼.]

갈수록 쓰잘데기없는 대한 씨의 일상적 tmi를 알게 되는 한진 씨... <:3

>>36 au.....도 노력은 해볼 테니까용! (?)
아, 뭔가, au 같은 경우는 과거도 성격이 이루어진 역사도 트라우마나 그런 부분도 비슷할 뿐 다른 캐릭터를 제조하는 기분이 들어서, 쪼끔 어색할 뿐이에용. <:3

38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2:25: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할 리가 없잖아요...!!!!!! (?)
아니 상상하면 그거 위험한 거 아닌가?!

와중에 대한 씨의 TMI로 한진 씨는 대한 씨에게 친근함을 느끼게 되겠군요.

아하~ 어떤 건지 알 것 같네요. 그럴 수 있습니다! 어차피 함께 즐기는 곳이니 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좋으니까요~! 애프터니까 편한 걸루 가십시다.

39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2:27:33

저런 상황이면 대한 씨는 이미 한진 씨를 위험한 사람으로 의심하고 있으니까용! >:3 그 와중에 친근함... ㅋㅋㅋㅋㅋㅋㅋㅋ XD 나중에 오해는 결국 풀리긴 하겠네요!

넵, 그래두 다른 분들이 원한다면 저는... 저는....! 할수 있따, (울망)

식사하러 다며오겠습니다! >:D

40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2:32:49

강한 대한주, 식사하고 오세요! 맛밥!

41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3:09:42

situplay>1597046475>9 들려주세요! 굼금홰요! >:D

42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4:03:52

아? ㅋㅋㅋㅋ 별 거 아니었습니다...

내가 아무나야? 형은 아무나랑 키스 해? 난 아무나가 아니라고!

이런 느낌의 대사였어요.......... (?)
쓰레기 생각은 못했는데 아마 그런 말을 했다면 진짜 눈이 차갑게 식어서 말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

43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7:45:51

좋은 저녁입니다. 조금 이르지만 다들 맛난 저녁 드세요~

44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8:09:47

>>42 무서워서 땀이 다 날라갔어요. (?) :0

45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8:19:58

>>44 전 개인적으로 내가 이런 사람을 따라서 여기까지 왔다니. 이런 대사도 좋아하는데 암만 생각해도 노아 씨가 할 법한 대사는 아니었어요.

크으으으 생각해 보니까 노아 씨 키스 갱신하면서 대한 씨도 갱신했네요!

46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8:38:13

>>45 파묘보다 더 무섭다! 캡틴의 대사! :0 (꽁꽁 얼어붙음!)

크으으으으. 그러네요. 누가 마지막 키스 물어보면 둘다 이제 어떡하냐. (?) >:D

47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8:42:36

대한 시가 하남자가 되버린 것 같지만 (쓰읍)

48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8:43:58

그러게요. 어떡하냐. 근데 물어볼 사람이 있을까요? 있다면 그 사람이 관심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상대의 입술을 쌔벼야...? (?)

49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8:44:47

대한 씨가 왜 하남자예요. 저 짜릿하고 좋았다구요! (?) 거 살다보면 어른인데 키스도 좀 할 수 있지. (????)

50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8:54:05

>>48 자꾸 갱신에 갱신하는 기네스냐구용! XD

>>49 아... 쓰읍. (?)

51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8:56:23

갱신에 갱신하는 기네스ㅠㅠㅠㅠ 아니면 합의(?)를 봐서 없던 일이라고 생각하자. 이러는 이러는... 이러는? 방법?도?

ㅋㅋㅋㅋ하지만 하남자 대한 씨도 맛있다.

52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9:00:46

그걸 하면 지하외핵층 남자가 돼용! >;3

그런 거 먹는 거 아임미다.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