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당신은 모든 모니터 뒤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넷티켓을 지켜주세요. 1. 본 어장의 메인 스토리는 완료 되었습니다. 이후 진행은 참여 멤버가 더 이상 찾아오지 않을 때까지(혹은 적당한 시기까지) IF 등의 이벤트 형식의 (비)일상 어장으로 운영 됩니다. 2. 어장 속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흘러가거나 똑같이 흘러갈 수 있습니다. 3. 우리들의 멘탈은 안녕합니다. 4. 별도의 스토리 진행은 없으나, 이벤트 성으로 열리는 건 있을 수도 있습니다. 5. 조사는 보통 개인의 행동을 기본으로 합니다. 6. 당신의 행동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7. 서로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보내도록 합시다.
당당하게 뻐기던 것도 잠시, 저 또한 입술이 아픈지 조금 매만졌지만 그런 행동은 오래가지 못했다. 어떠냐던지, 같은 말을 내뱉기도 전에 당신이 입술을 겹칠 때면 놀라 바짝 굳어 버리는 것이다.
짧은 건지, 긴 건지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알겠는 건 숨이 찬다는 점이었다. 다행히도 당신의 혀를 씹는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위노아에겐 세상이 반쯤 뒤집히는 것 같은 충격이었다. 이윽고 당신과 떨어져도 위노아는 숨을 허덕였다.
“긋, 아, 그 아니.”
의기양양 해 보이는 당신의 모습에 얄미운 것도 얄미운 것이었지만, 그보다는.
“그...!”
고장난 장난감처럼 같은 단어만 반복하던 위노아가 제 입술을 가리듯 막고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그가 이내 소리치는 것과 동시에 퍼레이드의 음악이 멈추었다.
아마, 다음 곡을 위해 잠시 멈춘 것이었겠지만, 타이밍 나쁘게도 그 사이에 위노아의 외침이 쩌렁쩌렁하게 울렸다.
“치, 친구끼린 혀 같은 거 안 넣어!!!!”
적나라한 외침은 한국어였기에 아마 알아들은 사람은 몇 없었겠지만, 무슨 일인가 싶어 기웃거리는 사람들은 어찌 막을 수가 없으리라. 위노아가 씩씩─화나서가 아니라, 그제야 참은 숨을 몰아쉬는 것이었다.─거리는 것을 보며 싸우나? 같은 소리가 들렸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무언가 말할 것이 있는 듯, 입술을 달싹이는 위노아. 이어지는 한숨의 의미를 다르게 이해하고, 대한은 몇 배로 미안해진다. 키링은 눈 깜짝할 새 뺏겼다. 후드 끈에 묶는 모양이, 어지간히 맘에 들긴 했나 보다.
위노아가 꺼내는 말에 대한은 그쪽으로 눈을 돌린다.
"으음."
앓는 소리 같은 것을 낸다. 어색해지기를 원하지 않았다. 연애의 방향은 아니더라도, 위노아가 좋았고, 이제 와서는 여동생이나 강아지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위노아가 다른 데 가서 저와 있었던 일 같은 것을 당하고 (?) 오면, 당장 뭐라도 들고 남자 쪽을 찾아갈 텐데, 또 그 대상이 제 자신이면 뭐라 할 말도 없다. 인상을 팍 쓰고 제 머리카락을 쥐어뜯는다.
"아니야. 난..... 너랑 같이 지내고 싶어. 예전처럼, 편하게."
뻔뻔함의 극치라고 저도 생각을 하면서 부스스해진 제 머리카락을 놓아준다. 그런데, 싫지 않았다는 건 또 뭔가. 미치겠네. 대한이 입술을 꽉 물었다.
"미안한데, 한 대만 피우자."
퍼레이드의 말미를 지켜보다 말고, 적당히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걸음을 옮긴다. 생각을 정리하고 나면 위노아를 데려다 뭐라도 먹여야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아마도, 자신은 어색하지 않게 굴 수 있겠지. 그러나 그게 상대를 위한 최선인가?
대한 씨.... 괜찮아요.... 잠깐 기절해도.... (?) 노아 씨 힘 쎈 거 다 기억하구 있다구요? >:3 본인은 연약하다 하지만, 그러면 문을 그렇게 부술 리가 업서.
위키드에 있을 때 대한 씨는 노아 씨 방에 그냥 막 들어갔는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 못 들어가는 건가요? 매너 있어. 대한 씨 잠시 정신차린 뒤에 조금 잠긴 목소리로 아무 일 없다고 할 것 같네요. 문 열더라도 조금만 열고 얼굴만 보여주고... 손 다쳤으면 좋겠다. (사심) >;3c
노아 씨는 꿈을 잘 안 꾼다고 한 거 같은데 별 꿈 없이 자주 깨어나는 건가용? 그거 몸에 안 조은데! >:0
아니, 뭐....... 그냥 그렇구 그런 게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다소 건전하지 못한 얘기였어요. 제가 밤이라 정신이 없어 그만.
ㅋㅋㅋㅋㅋㅋ 문 부술 때..... 그 문도 뭔가 풀릴 게 있었는데, 안 되어서 그냥 다함께 잡아먹혔습니다. 엔딩을 보았네요. (?)
노아 방이야 뭐, 공동 공간 아니겠어요. 아니 잠긴 목소리 진짜. 평소보다 더 낮은 목소리에 촉 발동해서 문 좀 열어봐 쾅쾅쾅 하다가 문 열어주면 얼굴 함 보고, 방 안 슬쩍 보려다가 안 보이니까 정말 괜찮은 거 맞냐고 묻겠죠. 손 다친 거 보면 북북 문지르는 건 안 되니까 이거, 이거 왜 이래! 이러면서 밖으로 나오라고 보챌 것 같아요. 치료해야 해... 다치면 안 돼...
약간 찝찝한 느낌 때문에 확 깨는 느낌이랄까요. 자고 있을 때 누가 자기 목 건드는 것 같은 느낌이라던지, 시선 같은 걸 느껴서 깨는 느낌이에요! 노아가 좀 더 정식으로 살인술 같은 걸 배운 애였다면, 머리맡에 칼 두고 잘 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그러진 않아요... 대신 반사적으로 엎어치기 같은 거 할 순 있을 것 같아요.
앗아니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미가 아니구요. 그렇고 그런 걸 공부해서 어라? 한 느낌으로 한밤 중에 대한 씨에게 쳐들어가는 노아 씨 같은 걸 생각했을 뿐. (최대한 건전한 레스 중입니다.) 아니 이거 그 대한 씨 무슨 짓을 한 거야 <에서 노아 씨도 어른이니까요. 에 연장되는 그거였습니다. 네. 혹시 이런 거 안 되면 빨리 말해주셔야 해요. 제가 참치 룰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는 게 아니라서...! 일단 하이드 해버릴 거니까...! ㅇ<-< (보시는 다른 분들도 이러면 안 됩니다 싶으면 말씀 주셔야 해요...)
노아 씨가 문을 부수고 탈출 시킨 이유가, 원래는 문이 그런 식으로 잠길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거란 걸 얘기 해 드렸었던가요? (?) 아무래도 문이 잠긴 거에 뭐지? 뭐지? 해서 부수었다~ 그런 뒷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W는 문이 잠길 거란 걸 알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그 부분은 W의 기억이었기에!
문 쾅 닫으면 열 때까지 미친 듯이 두드려요. 자신도 겪어본 상황이니까, 이럴 땐 혼자 있는 게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거든요! 아니면 진짜 여기서도 문 뿌수고 들어가요. 그랬는데 알코올 손에 붓고 있는 상황이면 진짜 웃기겠다. (웃기지 않음)
대한 씨 엎어뜨리고 그 위에 올라서서 목에 팔 대고 꾹 누르는 그런 모습까진 할 것 같네요. (?) 뭐... 위노아도 성정이 악한 이는 아니니까요.
앗, 저는 괜찮은데, 괜찮지 않을까요? 이 정도면 15금 같은데...? 근데 진짜 귀엽다구요. 대한 씨가 가서 잠이나 자라 한다는 얘기가 이거였구농. 확실히 그럴만 해요! ㅋㅋㅋㅋㅋㅋㅋ XD 대한 씨, 노아 씨를 전혀 성인으로 안 보고 있는 걸요! 니가 모가 성인이야. 꼬마야. (?)
몰랐슴미다! >;0 W가 그, 배틀로얄? 그거 때에 잠겼나 보네요? 그렇구나. 저는 W가 일부러 잠군 줄 알았어요. 그건 아니었구농.
멍하니 들어온 위노아 보다가 갑자기 혼자가 아니라는 게 느껴지니까 고통이 실감돼서 악! 아악! 소리지르는 대한 씨, 증말 멋 없다. :3 정신 차리면 문 수리 어쩔 거냐는 말부터 먼저 하겠네요.
평소에 내게 맺힌 게 있었나 보다? 할 것 같은 대한 씨. 아무튼 처음엔 기습당해서 (?) 놀라 아무 것도 못하고 그대로 당하겠지만요!
>>67 원래 꼬마는 자기 꼬마 아니라 해요. (?) 멍멍아, 아니면 동생아, 하면 대답해 주나요? :3c
아니, 재밌었을 것 같다. (?) 물론 실제로 당한 W 입장에서는 안 재밌었겠지만요. 그 실험? 의 목적이나 이후 얘기 같은 것도 궁금해지네요. W의 역사~
호호 부는 것 너무 귀엽잖아용! >:0 처음에는 어이 없어서 벙찌고 있는데, 조금 있으면 좀 많이 부끄러워할 것 같아요. 엄마한테 보살핌 받는 아들도 아니고.... "됐으니까 그만..." 하며 얼굴 가릴 것 같은 대한 씨. 어쨌거나 노아 씨 데리고 방에서 나오겠네요. 자기 방 보이는 것도 좀 달갑지 않고. (홀아비 냄새날까 봐.) (?) 자가치료도 해야 하고. 문 수리, 어이없어 하지만 결국 손재주 좋은 대한 씨가 해줍니다! >;3 대한 씨, 이럴 때나 써먹어야죠. (?)
기침하면서 천천히 상체 일으키는 대한 씨. 이거 원, 무서워서 좀비들 살겠나, 하고 놀릴 것 같아요. 악몽 같은 걸 꿨다고 생각은 하겠지만 깊이 생각하진 않겠네용. >;3c
>>68 아니 174, 건장한 애인데 꼬마라니!! 라는 느낌으로 하는 말일 테지만요. 멍멍아, 하면 뭐? 하고 쌍심지 켜고 바라보고 동생아 하면 엥? 하고 의아하게 바라볼 것 같아요. 멍멍아는 나중엔 그렇게 부르면 내가 진짜 개 되는 거 보여줘? 왈! 와르르륵! 왈! 하면서 옷자락 입으로 물어당기고 개처럼 행동할 것 같기도 해욬ㅋㅋㅋㅋ 그리고 한동안 부르면 멍! 왈! 으르릉! 이런 거나 할 것 같은!
사실 언젠가 열어보고 싶어서 아껴두고 있어요...... 근데 배틀로얄, 가능할까? 이런 느낌으로 nnn년 째 생각만 하고 있는 중이에요.
아니 홀아비 냄샠ㅋㅋㅋ큐ㅠㅠㅠ 대한 씨에게선 묵직한 냄새가 나면 났지, 홀아비 특유의 그런 찌든 냄새는 안 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차분하게 다 하는 거 너무 대한 씨예요... 뭐든 잘 하는 구나. 옆에서 과자 먹으며 거기 좀 삐뚤어진 것 같다며 말하는 노아 씨.
사실 대한 씨, 놀란 것만 아니면 오히려 노아 씨를 제압할 것 같은 느낌이긴 했는데... 순순히 당해주는 거, 넘 짱이에요.
>>69 삐진 거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XD 노아 씨의 으르릉 와르르륵은 진짜 보고 싶다. (?) 대한 씨가 손! 같은 거 시키면 어쩌려구요. 어쨌거나 대한 씨, 그러면 진짜루 멍멍이 취급 하면서 귀여워해 줄 거예요. (?)
배틀로얄, 저 언제 그거 본 적 있어요.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초반에 탈락한 분들이 다시 참여를 못한다는 점이 슬프더라구요. 근데 nnn년이면 백 단위인데 혹시 이무기 출신이신가요? >:0
대한 씨, 자기 냄새 별로 안 좋아할 것 같달까, 부끄러워 할 것 같아요. 향긋하기보단 말씀대로 묵직한 남자남자한 냄새일 것 같아서. 아뉘, 처음엔 그렇게 안 짰는데 보다 보니까 의외로 만능인 (?)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키스한 뒤 대처는 최악이지만용. XD 경첩 다시 고치고 이젠 어떠냐고 묻는 대한 씨. 과자 나는 안 줘? 고생하고 있는데. 하면서 입 벌릴 것 같기두 해요.
죽을 것 같진 않구, 노아 씨니까요! 가만 두면 제가 어디 크게 다치겠다 싶으면 붙잡겠지만요! >:3
손 하면 완전 세게 때리고 지나가요. (?) 언제 기회가 닿으면 와르륵 으르르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멍멍이 취급. 나중에 노아 씨가 코스튬 가게에서 강아지 귀 꼬리 사와가지고 하고 있을 것 같아요. 왕? (왜?) 와르르륵! (개 같은 거 아니었어?) 이런 느낌~
엇, 제가 경험해 보지 못한 분야라 조금 걱정스럽긴 하네요. 확실히 초반에 탈락한 사람들이 다시 참여 못하는 것도 아쉽구요. 물론 새 캐를 내면 된다! 하지만, 그 캐와 새 캐는 다르니까요! 네! 저는 사실 이제 곧 용이 된답니다!
나중에 노아 씨, 대한 씨가 자기 냄새(?) 안 좋아한다는 거 알면 어디서 커피향 향수 같은 거 구해와서 칙칙 뿌려줄 거 같아요. 이제 커피향 나네! 향긋하네! 이런 느낌으로요. 만능인 대한 씨~ 고생했다며 과자 쏙쏙 넣어 주기~ 아니 근데 이 모습 ㅋㅋㅋㅋㅋㅋ신혼집에서 무언가 망가진 거 고치는 그 모먼트처럼 보여요ㅠㅠㅠㅠㅠ 웃기다ㅠㅠㅠ 주변에서 은근히 오해할 것도 같죠.
붙잡힌 노아 씨. 저항하지는 않아요. 금방 정신 차리거든요. 그리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미안, 하고 사과하겠죠.
앗, 쓰읍, 하면서 아파할 대한 씨 상상만 해도 웃기네요. 기회가 닿기를 기다리고 있겠슴미다! >:D 아니, 확실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XD 코스튬까지 보여주냐구요. 대한 씨가 이제 목줄 채워가지고 산책시키기만 하면 되겠네요. 혹시 지나가는 이웃 물어뜯을지도 모르니까 입마개도 채우고. (?)
네. 새 캐는 다르니까용. <:3c 저는 한 캐를 내면 기력이 빠져버리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참여가 쪼금 힘들긴 할거 같았어요. 용 되면 제 소원 이루어 주세용! 대한주는 건물주가 되고 싶어용! >:3 (야망!)
커피향 향수, 그 뒤로 매번 뿌리고 다닐 것 같죠. 그런데 기분은 좀 묘할 것 같아요. 조금, 그, 구렛나루 밀어버리라고 면도날 선물 받는 느낌이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XD 나 냄새 그렇게 심한가? 하면서 소매 킁킁대는 대한 씨.... 근데 신혼집 얘기 하니까 진짜 그렇게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야. 근처 아주머니한테 애는 언제 생기냐 질문 받아 버림 어떡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
괜찮아, 하고 간결하게 대답하구 노아 상태 확인하구 좀 진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할 것 같은 대한 씨. 끊임없이 손이 가는 노아 씨인 거예용!
대한 씨,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노아 씨예요. 싫지 않았다는 건 의미 그대로인데, 대한 씨는 머리를 싸매는 군요. 얘가 이걸 무슨 의도로 말한 거지? 싫지 않았다는 건, 좋았다는 건가? 이런 느낌이려나요? 노아 씨는 말 그대로 정말 싫지 않았다! 정도에서 그쳤는데도요.
수근수근. 동네 사람들 술안주는 주겠어요. :3c 음, 뭐라고 할까? 이 녀석,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 같은 거요? 의도가 딱히 없다는 건 알 테고요. (노아는 노아니까!) 그냥 노아가 제게 연애적인 호감이 있나? 그런 건가? 그러면서 (이 자식) 모르고 있는 건가? 그러면 나는 어떤 스탠스를 취하면서 대하면 좋지? 같은 거요.
ㅋㅋㅋㅋ자기가 한 말은 제대로 이해하고는 있는데, 그게 상대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를 생각 안 한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네요. 연애적인 호감.... 있나? 있을지도요? 근데 본인이 그게 연애적 호감이라고 생각 못할 것 같아요. 호감이면 호감이지, 거기에 연애고 연애가 아니고 이런 게 들어가야 하나 라는 느낌. 물론 그렇다고 해서 대한 씨와 뭔가 그런 관계가 되고 싶다? <이런 느낌이라면 또 아닌가, 하는 거죠. 그런 거였으면 지난 일상 때 연인 얘기할 때 주춤했을 것 같기도 해요. (요즘 노아에게 휘둘리는 캡틴입니다)
대한 씨는....... 어라, 이거 참 어렵네요. 노아 씨가 어느 순간 어라? 해서 대뜸 고백 박을 것 같단 생각밖에 안 들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거절 당했다고 어색해질 사이가 될 것 같지도 않고요. 그냥 고백 했을 뿐인 느낌! 뭔가 이상한데 그뤠요.
아니 이거 마지막은 별 거 아니었어요. 제가 노아는 잘 지내냐고 물어본 것 같아서~ 아무래도 한진 씨가 노아를 신경 쓰고 있다는 점과 부합하지 않나? 했는데 안 한 거 같더라구요... (머쓱타드)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인 게 노아의 큰 매력 포인트인 거 같아요. 귀여엉! >:3 그런 점에서 어린아이같은 맛도 나는 것 같구요. 오히려 대한 씨 쪽에서 뚝딱거릴 거 같은 느낌! 그러나 (밤이라 머리가 잘 안돌아 감.) 쥐어짜보겠습니다! >;3
일단은 노아 씨, 외국어도 잘 모르고 그나마 아는 친한 남자라곤 이제 대한 씨밖에 없고, 아무래도 의존하거나 호감이 생길 수밖에 없죠. 대한 씨는 그나마 연애 경험이 있었지만 노아 씨는 그런 것도 아니구요. 그 애에게 선택지는 나밖에 없었는데 이게 정상적인 감정인가? 같은 거죠. 어쨌든 고백 받으면 그런 이유로 거절할 것 같아요. 네가 잘 몰라서 그래, 하구요. 그게 이유가 아니더라도 거절할 것 같긴 하지만. :3c (?)
그래서.... 의외로 어색해진달까, 조금 멀어지려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전히 소중하고, 아끼고, 함께 있지만, 옛날보다 덜 장난치고, 조금 덜 솔직하고. 그런 느낌으루요? :3 노아 씨 섭섭해하려나요?
ㅋㅋㅋㅋㅋㅋ아니 쥐어짜실 필요까지야...! (;) 대한 씨가 뚝딱거리는 거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오, 그럴 수도 있겠어요. 노아는 괜히 오기 생겨서 내가 내 감정도 모를 것 같냐, 이 바보야! 하고 빼악 거릴 것 같긴 한데, 금세 알았다고 수긍하겠죠. 그렇지만 제 감정은 언제나 진실되었다며 거절 당했다고 마음 접을 것 같냐고 왁왁 거릴 것 같아요. 대한 씨 또 머리 싸맨다. (?)
어, 섭섭해 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행동이 괜히 대한 씨에게 부담이 되었나 생각할 것 같아요. 바로 위에 적은 거랑 상반되는 반응이긴 한데, 그런 경우라면 그냥 마음을 숨길 것 같단 생각도 들고, 아니면 직설적으로 물어볼 것 같기도 하고... 이건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럴 것 같다는 걸 알면 고백은커녕 마음도 있으면 꼬깃꼬깃 접어서 작은 상자 안에 넣어둘 것 같은 느낌이구요. 흠. 이 부분은 참 어떤 반응일지 어렵네요. (꾸닥!)
원래 제멋대로인 게 사람 마음이잖아요. (?) 중계 톤 너무 머릿속에 들리는 목소리라 이 시간에 크게 터질 뻔했어요.
아무래도? 이 두 사람은 지금은 도망자 신세고, 평범하게 연애나 할 건 못 될 것 같은 거죠. 그런 상황이면 노아도 마찬가지일 것 같고요. 굳이 고백을 했다는 건 내가 대한 씨와 더 특별한 사이가 되고 싶다! 라는 느낌보다는 마음이 생겼으니 그거 알아달라! 라는 아이 특유의 땡깡일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머리가 느슨하신가요~? ㅋㅋㅋㅋ 원래 캐해란 언제든 바뀌고 그러는 법이죠. 안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요!
와, 진짜 제대로 드시네요. 부럽다. 저도 먹고 싶어요......... 배고프다예요......
위노아는 스트로베리...뭐였지? 이거랑 뉴욕치즈케이크 이런 거 좋아하고요. 소일하 씨는 안 먹습니다. 애도 아니고 내가 왜 먹니. 하죠. W는 주는 대로 잘 먹어서 뭘 좋아하는지 모를 것 같고요. 장인후 씨는 아름 씨가 먹는 게 좋대요. (?) 송한진 씨는 레인보우랑 과일맛 나는 샤베트 종류 선호할 것 같네요!
스트로베리...? 혹시 사랑에 빠진 딸기? 아님 체리 주빌레? 노아... 저랑 아이스크림 취향이 비슷하네용. 아이스크림 사주고 십다. :3
소일하 씨 대체 왜? 민트파일 것 같은 느낌이 있었거든요. 민초 말고, 민트 파. 둘이 아직 같이 일하던 시절이면, 누군가 베라 아이스크림 종류별로 사오면 대한 씨만 초콜릿 위주로 념냠 먹고, 소일하 씨에게 권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소 팀장님, 칠십 먹은 노인네도 누가바는 먹덥디다. 하구요.
W 씨, 취향이 흐릿한 편인가용? >:3c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용. 떡볶이 맛 아이스크림도 출시되면 먹을 것 같애. (?)
인후 씨, 사랑꾼. 아니, 집착꾼 (?)
한진 씨 과일 샤베트 종류구뇽! >:3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것만 먹더라구요!
대한 씨는 초콜릿과 우유 위주. 캐러멜은 의외로 별로일 것 같구요. 엄마는 외계인, 초코 퍼지, 초코, 돌려가며 먹는 느낌일 것 같아요. 신상이나 이달의 맛 같은 것에도 특별히 관심 없을 듯하네요. :3c
아이스크림 같은 거 잘 안 먹을 거 같았어요. 먹는다고 해도 초코보다는 좀 더 가벼운 느낌의 맛을 즐길 것 같았달까. 소다맛 같은? 몸관리 하는 대한 씨. 자기 관리가 늘 몸에 배어 있단 느낌이죠. 노아 씨, 그런 거 볼 때마다 멋지네, 하고 자기 상태 확인할 거 같아요. ㅋㅋㅋ
W는 음식 맛을 크게 가리지 않는 편이에요. 먹을 수 있는 거라면 거의 다 먹는 느낌. 대식가는 아니지만, 미식가도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 먹는다는 느낌!
소일하 씨는 입맛이 되게 까탈스럽습니다. 그래도 미식가까지는 아니에요. 하지만 자기 입에 안 맞는다? 안 먹습니다. 차라리 굶고 말지 하는 타입.
위노아 씨는 맛있는 거? 완전 좋아! 이러는 느낌인데, 특히 고기 종류 좋아해요. 이유: 맛있으니까. 딱히 굶고 다닌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 몇 번 안 먹는 식사, 맛있게 하는 게 좋다고 해요. 추가로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게 성공하든, 실패하든...
장인후 씨는 미식가라는 말이 딱 맞겠네요. 사실 처음 가보는 식당 같은 곳은 검증 되지 않은 곳이면 안 갑니다. 비위 상하게 하는 것도 안 먹습니다. 소일하보다 진화된 진상이에요. (?)
W 씨, 베스킨라빈스에서 그렇고 식성이 따로 없다는 느낌이네용. >;3c 소일하 씨는 전용 가정부를 고용해 드리구 싶은 기분이에요. 그리고 고기... 맛있죠. 고기 좋아. (갑자기) 호기심이 많다는 느낌이에요. 장인후 씨, 고급진 식탁에 앉아서 나이프랑 포크 써 가면서 품위있게 먹을 거 같아요. >:0 아름 씨 밥은 맛있게 먹었겠내요. (?)
캡슐 안에 들어있던, 9번 위노아 코스프레를 한 대한 씨입니당. :3 제 그림 실력은 허접해서 금방 지울 거예용.
https://ibb.co/WGX40jH
주사 맞기 싫다며 도망다니면서 형, 살려줘~! 를 외치고 있습니당. 기억하는 위노아 씨의 모습이네요. :3
>>110 아무래도..... 이미 결과가 나와 있는 몸에 투약을 해봤자, 라는 느낌이기도 하고. 익숙하다곤 하지만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요! + 심심해서 도망친 거 맞습니다. (?) 나 잡아 봐라~ 같은 느낌으로 연구소를 종횡무진 하고 다녔겠죠. 이리저리 쑤시면서 다니기~
세일러복 귀엽죠. 초등학생 때는 그렇다 치고, 지금은 세일러복의 ㅅ자도 꺼내면 물어버리는 청년이 됐지만용! >;3 그치만 노아는 세일러복을 지금 입어도 청량하고 멋질 것 같아요!
금남녀의 구역은 금남녀의 구역입니다. >:3 아아니, 노아 씨의 지향은 모르니까요! 다행인 걸가요? 아닌 걸가...? 이런 제 마음은 몰까...? (?) 근데 그래도 진짜루 아무한테나 내어주는 입술은 아니고여. 도발당해서 반쯤 정신을 놓기는 했지만 노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으면 끝까지 (?) 갔을까? 싶은 생각이 있어요. 아무튼 글엏습미다. :3c
세일러 스타일의 옷은 입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노아 괜히 대한 씨에게 나도 입었으니 형도 입어라! 하는 느낌으로 말하다 머리 헝클어질 거 같아요
그렇죠! 노아 씨는... 약간 그런 느낌? 사람의 성별보단 인성과 외모와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 끌리는! 아니 다행인가요? 다행인 걸까요? 진짠가? 긴가? 대한 씨 입술도 귀하다구요! 사실 대한 씨... 애인도 아닌데 입술을 내줄 거란 생각은 없었어요... (?) 와중에 노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면...? 어라? 어라라? 근데 또 생각해 보면 노아도 다른 사람이었다면 입술 박치기를 했을까요? 얼라? 얼라ㅏ?
3n살 대한 시의 세일러복, 아무도 원하지 않을 것 같은데. <:3c 머리 북북 헝클어요. 북북.
그런 느낌이구뇽! 대한 씨의 지향은 (사실 안 정해 뒀지만) 특별한 계기가 아니면 여성에게 더 많이 끌리는 쪽이 아닐까, 시퍼요. :3c 저도.... 그럴 줄 몰랐어요. (?) 근데 내준다기보다는 선수치는 느낌으로, 그러구 있더라구요. (?) 다른 사람이었으면....... 안 그러지 않았을까요? 아니, 이게 막, 노리고 있었다기보다는, 평소에 의식하고 있지 않았어서 편하게 (?) 막간 게? 아닐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도망칠게요. (?) >;3
사실 저는 지향을 별로 안 정하는 편이긴 해요. 애초에 처음부터 정해놓는 거(일명 솔플 지향이라고 하죠?!) 아닌 이상은요! 물론 이런 건 바뀌기 나름이니 그렇구.
우리 모두 그럴 줄 몰랐군요. 선수치는 느낌이라니 짜릿해졌어요. 아니 근데 노아가 그게 제대로 된 첫키스였다면? 입술박치기가 아니라 (검열) 아무튼 그렇죠?! 아닠 평소에 의식하지 않아서 막 갔다<이거 무슨 느낌인지 너무 알 것 같아요. 그보다 도망치지 머세요. 저 쓸쓸해요. (?)
저는 솔플 지향을 주로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솔직히 여기서 지향을 생각할 일이 생길 줄 몰랐어요. (?) 우리 모두 몰랐군요..... 아니, 노아 씨가요? 입술박치기가 아니라 진짜루 키스했으면 대한 씨, 놀라서 몇 초 굳어있다가 밀치고 떨어졌을 것 같아용! 기싸움에서 진 거죵! >:3 그러고 노아가 했던 표정을 대한 씨가 하지 않았을까요?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재미있는 상황이네용!
ㅋㅋㅋㅋㅋㅋ아 저도요... 아무 생각 없었는데 그렇게 되었네요... 노아가 받은 게 첫키스였다면! 이라는 느낌이긴 했는데요. 아니 지금 말씀하신 게 너무 짜릿해요. 기싸움에서 진 대한 씨라니? 노아 씨가 짓던 표정을 짓는 대한 씨라니?????? 이거 엄청 희귀한 거 아닌가요?????? 아니 이거 했어야 했다. (갑자기)
노아 씨, 대한 씨가 어떻게 나올지 알 것 같으니까 그게 자기 첫키스였다 이런 얘기 안 할 거 같아요. 담담하게 이런 것쯤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하는데 간헐적으로 발작할 것 같은... 근데 생각해 보니 지금도 간헐적인 발작이 있을 것 같네요. 가만히 뉴스 같은 거 보다가 문득 떠올라서 발차기 하고. (?)
노아 씨, 엄청 만족스럽다는 듯이 킥킥 웃을 것 같아요. 뭐냐며, 처음도 아닐 텐데 그런 반응 되게 재밌다고 놀리겠죠. 아, 대한 씨의 이 반응을 봤어야 했는데...!!!! 저희 일상 무르고 다시 가시죠. (아무말 중임)
발작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XD 표현이 너무 웃겨요! 노아가 그러고 있는 거 대한 씨가 보면, 얘는 또 뭐 하나, 정치에 관심이 생겼나, 또 이상한 물 드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들 할 듯 해요. 대한 씨도 가끔 발작이라고 할까, 노아 씨랑 뭔가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는 상황일 때 상당히 당황할 것 같아요. 모라고 예시를 들어야 할지. >:3c
귀여워! 근데 노아 씨가 처음 (은 아니지만 어떤 의미에선) 이라구용! 아, 재밌겠다! (땅 침.) (?)
아니 이상한 물이라뇨. 이상한 물 같은 거 든 적 없었다구요! 아니 당황하는 대한 씨 진짜 진귀하다. 노아 씨, 그 분위기를 읽었다면 조금 장난칠 삘이죠. 왜 그렇게 당황 했냐며, 내가 연애대상으로 보여? 같은 대사도 함 칠 거 같아요. (특: 그 대사, 최근에 본 드라마에서 나옴)
아니 뭐가 재미있으신 거죠?! 대한 씨의 반응이? 노아 씨가 처음(은 아니지만 어떤 의미에선2222)인 것이?!
아 늦었다는 게 그 말씀이셨군요 (?) 저는 대한주가 오신 게 늦었다는 의미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 하지만 저는 이번 일상도 충분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이대로 가도 좋습니다. 뭐 언젠가 일상을 돌릴 때 기회가 닿았고 분위기도 닿았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같은 생각 같은 건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
ㅋㅋㅋㅋ 사실 청소년기에 엇나갔었어요. 한진 씨가 없었다면 뒷골목 청년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 같은 생각도 있고요. (이실직고함) 노아 씨, 소설 같은 것도 잼나게 봤답니다. 약간 연애를 글과 드라마로 배웠어요, 라는 느낌이죠. 넌 이게 재밌냐고 하면 히히히 웃을 것 같아요. 굳이 재미있다 어떻다 말하지 않고요.
헐. 저 보고 싶습니다. (?) 사실 보고 싶어했어요. 아니, 엄청 보고 싶어 했다구요? 그러니 보여주세요. 보여주세요!
노아... 생각보다 순댕이는 아니지만... 순댕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냥 별 거 아니었어요. 보육원 잘 안 들어가고... 연구원들에게 싸가지 없이 대하고... 그런 정도... 가끔 주먹질도 하고... 좀 질 나쁜 친구들 사귀고? 진짜 딱 그 나이 사춘기 와서 엇나가는 수준이었어요!
>>149-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아니에요~😏 아무리 그래두 불태우진 않을 거에요.. 있을 곳은 필요하잖아...(라고 이렇게나 심한 말을) 파?국이다 ㅋㅋㅋㅋㅋㅋㅋ그런.. 그런 걸 생각하고 계셨군아,,,,, 전.. 이러다 보면 한아름이 언젠간 애?증?을 느끼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152 애?증 하남자라뇨... 하남자 아니야잇...😣 쪼금 뱅글 돌긴 했지만(광기도 한 2%정도 첨가되긴 했지만) 해바라기인 점이 좋잖아요..... 퍼부어지는 애?정?에 점차 길들여지다가 어느 순간 떠날래도 떠날 수 없어졌다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 생길 것 같죠...😊 망상이지만 재밋따.
>>153 짜릿해요....... 애증의 관계라니. 길들여진다는 표현이 진짜 뭔가 뻐렁차요. 근데 이 관계, 건강하지 못한 관계잖아요.... 인후 씨 변덕으로 아름 씨 말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생기게 되면 진짜 그때부턴 파국 오브 파국이잖아요........... 하 이런 생각 했다가 저 머리 한 대 때리고 왔어요.
>>164 오, 말씀하신 느낌일 것 같아요. 일명 질투 작전이라고 하죠 (?) 아니 질투는 좀 아닌가? 하지만 질투 말고 이 감정을 어찌 설명해야 할지... (???) 아름 씨를 옭아매기 위해 관심이 없는 척 하는 장인후라니......... 충분히 할 법 해요. 충분히...
>>165 질투.. 질투 맞는 것 같은데요 어쩌면🤔...?? 지금 떠오르는 말 중에 젤 적합한 건 질투밖에 없는뎅..... <:3c ㅋㅋㅋㅋㅋ인후씨....역시 속이 시꺼면 캐릭터... 아주 요망해.... 그런 점이 좋아...(??) 글케 된다면 그 때부턴 진짜로 주도권이 확실해질 거라구 생각해요🙄.. 다시 반복될까 봐 벌벌 떨면서 다 맞춰주고 살 걸... 한아름...
>>166 꺄아아악. 질투하는 아름 씨...... 근데 진짜로요. 애증 아니면 질투예요, 이건. (?) 아악... 주도권 확실해진다는 말이 왜 이렇게 짜릿하게 들릴까요. 약간 그런 장면 떠올라요. 아름 씨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 인후 씨 같은 거요. 큰일났다. 이렇게 제 욕망을 드러내면 안 되는데... (?)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얼굴이 문 틈새로 스쳤다가 사라진다. 가끔 그런 얼굴을 보고 있자면 그 모든 것이 나쁜 꿈은 아니었을까 싶을 때도 있었으나, ...그러나, 단지 그 뿐이다. 잠시 닫힌 문 너머 어딘가를 향하던 시선을 거실로 돌렸다. 그래야 해. 그 뿐이어야지. 만약을 그리기에는 너무 늦었다. 못 박듯 되뇌이며.
달라진 것은 편지지 정도밖에 없다. 읽었을까, 어쩌면 편지를 읽었기 때문에 따라온 걸까. 스믈스믈 올라오는 께름칙한 마음을 애써 누른다. 어쨌든 당장에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후다닥 자리를 감추던 사내의 뒷모습이 뒤늦게 마음에 걸린다. 어쩌면... 자신이 더 큰 문제를 만들어 준 꼴이 된 걸지도 몰라. 콕콕 찔리는 양심에 가볍게 엄지손톱을 물고 있다가, 휴대기기를 꺼내 들었다.
그에게 보낼 문자 입력 화면을 띄워 놓고 잠깐 손 끝을 까닥거리며 고민을 시작했다. 그 사람하곤 별일 없었어요. 이건.. 뭔가 있었어서 변명하는 사람 같은데. 혼내지 말아요, 이건 너무 단도직입적이라 오히려 안 좋을지도. 몇 문장들을 썼다가, 지웠다가, 또 한참 빈 화면 속 커서만 바라보고 있다가. 너무 심하게 굴지 마세요, 그 정도의 짧은 메세지로 끝내려고 했는데.
>>199 이름은 없다. 대신에 작은 점 하나만이 자리하고 있을 뿐이다. 안녕하세요, 아직 못 찾았나요, 여보세요. 마치 지금, 이 자리에서 단말기를 확인할 것을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빠르게 따라붙는 또 다른 발신.
위키드 안에, 그 말고 자신에게 연락을 할 만한 사람이 아직 남아 있나? 그 날을 마지막으로 헤어진 사람들을 머릿속에 그려 보아도. 떠오르는 얼굴들은 하나같이 이런 짓을 하면서까지 연락을 취할 것 같지는 않은 사람들이다. 아니, 애초에.. 모두 무사히 살아있긴 할까? 어쩌면 모두가 이미 잘못되었을 지도 모르는데.
답을 하려고 빈 여백을 두드렸다가 움찔 멈춘다. 어쩌면 먼저 그에게 연락을 취하는 게 좋을까?
>>207 차례차례 도착하는 메시지엔 안심이라도 시키려는지 친절한 어투로 적힌 글만이 들어있을 뿐이었지만, 그 너머로 확연하게 느껴지는 웃음기가 어쩐지 기분 나빠서. 미간에 미세한 금을 만든 채 단말기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역시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마음에 스물거리며 피어난 불신을 감출 생각도 없이 휴대기기를 집어드는데,
뒤늦게 도착한 메세지 두 통에 딱, 손길이 얼어붙는다. 명백하게 자신을 떠 보는 말이지만, 이런 것 쯤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라는 것도 알지만,
>>210 유혹, 그것도 너무나 선명하고 치명적인 유혹이다. 쿵, 쿵, 언제 이리 커졌는지 모를 고동이 머리를 울리기 시작한다. 그에게 묶인 삶에서 벗어나는 것.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처음부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렇게. 언젠가 그렸던 아득한 꿈이 아지랑이처럼 핀다. 한아름, 그깟 세 글자 정도는 얼마든지 버릴 준비가 되어 있다. 뭔가 참듯이 아랫입술을 문다. 화면 위에서 이따금씩 꿈질거리는 손가락부터 고민하는 기색이 역력하고.
하지만, 이 모든 게 정말 사실일까? 어떤 함정이거나, 혹은 시험당하고 있는 거라면? 유혹적인 상상 뒤에 숨어 있던 좋지 않은 생각들이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낸다. 사소한 상상 몇 가지로 시작해 뒤늦게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이런저런 기억, 생각, 고민, 갑갑한 한숨을 내쉬며 몇 번이고 머리를 쓸어넘긴다. 초조함에 다시 손톱 끝을 문다. 한참 멈춰 있던 다른 손으로 더듬거리며 단말기를 두드린다.
[어떻게 하면,]
거기까지 입력하고선 전원 나간 로봇처럼 손을 멈춘다. 가슴 안쪽에서 무언가 턱 걸리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왜 그래? 네가 바라던 자유로움을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르잖아. 달콤한 속삭임이 머릿속에서 메아리치는데도.
.....사실 내가 바랐던 건 자유로움 따위가 아니었던 것 같아. ...내가 지독하게 목말라있었던 건,
..더 이상 홀로 남겨지고 싶지 않은 마음, 애정을 향한 갈망, 욕구, 그런 추잡한 것들, 눈을 떴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욕망하던 그 선명한 눈빛, 그걸 마주했을 때, 어쩌면 나는 가장 바랐던 걸 얻었던 거야.
쓰던 글자를 도로 지운다. 그 위에 굳이 다른 걸 덧쓰지는 않았다. 대신 단말기 전원을 껐을 뿐이다.
위노아: 198 캐릭터의 친한 사람의 기준은? 위노아 : 친한 사람? 자기 비밀 같은 거, 하나 쯤 아는 사람이 친한 사람 아닐까? > 안타깝게도 위노아의 친한 사람이란 기준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친하다에 들어가지 못해요. W와 소일하 씨도 굳이 따지면 친한 사람은 아니었어요. W와 소일하는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 정도라는 느낌! 물론 이건 위키드에 있을 때의 이야기긴 합니다. 지금은 뭐, 한둘 정도는 생기지 않았을까요? 근데 뭐, 친하다의 기준이 없는 건 마찬가지일 듯!
277 그가 죽을 때의 상황은? 위노아 : 아! 뭐 이딴 걸 묻고 있냐?! > 나이 먹어 죽을 겁니다...
187 춤에 대한 호불호와 춤실력은? 위노아 : 춤? 안 춰 봤는데. > 네, 안 춰 봄. 근데 이전에도 풀었듯이 처음에는 삐거덕삐거덕 거려도 금세 적응해서 맞춰 출 거예요. 함께 추는 춤이든, 혼자 추는 춤이든? 호불호를 따지자면 호일 것 같네요!
한아름: 045 사탕을 한 입만 먹었는데 땅에 떨어진다면 > oO( 아깝다 ) 라고 생각합니다. <:3
013 캐릭터의 머리카락의 특징은? (길이, 모발의 상태, 숱, 색깔 등) > 일단은.. 길죠! 최소 길이 날개뼈 최대 길이 엉덩이에 닿을락 말락..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만지면 부시시 포실포실한 느낌이 날 것 같고, 머리카락 굵기는 꽤 얇은데 숱은 빽빽한 타입이네요. 회색이지만 어두운 회색은 아니고, 좀 더 흰색에 가까운 회색입니다.
040 어머니와 아버지의 성함 > 오메🙄..! 이 설정이 지금
父 - 한명오(56) 저명한 예술가, 그 중에서도 어느 하나 놓치는 것 없이 완벽을 추구하는 깐깐함으로 제법 소문이 난 사람입니다. 완벽한 작품, 완벽한 가정, 완벽한 삶, 병적으로 완벽에 집착하는 탓에 이런저런 문제들이 생겼죠😏!
母 - 지현숙(50) 이 쪽 또한 예술가. 대신에 순수미술 쪽은 아니고 공연예술 쪽으로 한때 이름을 떨쳤습니다. 모종의 이유로 인해 한아름과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원하는 상황... 그으으으을쎄요. 사실 저도 일상! 이러긴 했는데 딱히 생각한 건 없었어요... 썰풀이 한 것 중에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런 거라면 대한 씨나 노아 씨가 악몽(비슷한 것) 때문에 깬 걸로 해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니면 뜬금없는 댄스 연습이라던지? (진짜 뜬금없음) 아니면... 혹시 대한주가 원하시는 건 있으실까요?!
>>263 걱정이 무색할 만큼 짧은 산책은 평화롭고 안전하기 그지없었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사람도 없고, 울음을 터뜨리는 사람도 없고, 곤란해지지도 않고. 봄바람을 맞으며 파릇한 새싹 같은 것들을 눈에 담고 나니 가라앉았던 기분도 한결 나아졌다. 최근엔 계속 굳어 있기만 했던 표정도 조금 말랑해지고.
>>264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방적인 로맨스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라 근데 갈 수 있는 거에요 그 쪽으로???(이런 발언) 전.. 장인후 씨의 호감은 이성적인 느낌이라기보단 소유욕에 가까운가... 하고 항상 생각했는데 말예요.. :3 짝사랑이냐 집착이냐라고 물으면 대부분 집착 아냐....?🤔 라구 생각했어요.
>>272 머 어쨌든 한아름이 장인후씨가 주는 애정에 목말라하고 있는 건 또 사실이기 땜시롱... 건강하지 못 하지만 어떻게 둘 모두 만?족? 하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쟈쟈쟈쟝~) 잘 되었다 잘 되었어 (캡틴 : ??)
!!!!아아니이건 꺄아악 왜이러세요 이러지 마세요~! 누구지 나의 아기고양이를 괴롭히는 건? 젠장 임자있는 여자였잖아 우아악 도망가자, 하는 스토리가... 주로 나오는 시츄에이션....!!(??????) 우웃... 더 잇고 싶어 <:3.. 하지만 내일두 일찍 출근해서 마감까지 하기 땜에 오늘은 이만 자러 가 보겠습니다... 캡틴 안녕히 주무셔용,,
유리알을 갈아 만든 것 같은 모래의 끝없는 펼쳐짐. 발 끝에 검은 물이 찰싹인다. 알 수 없는 곳에, 이해하지 못할 이유로, 버려지다시피 덩그러니 남겨져 있었다. 이 정도로 모호한 곳이라면, 제가 누구인지도 중요치 않다. (어쩌면 인간의 내장과 피를 가진 플라스틱 보틀은 아닐까)
주변에서 몰려드는 그림자들은 분명 개와 늑대는 아닐 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게 될는지, 이미 알고 있었다. (이미 손에 쥐어져 있지 않은가, 무의한 것이.) 몇 번은 반복되고 반복된 꿈이었기에. 쓰러뜨리고, 쓰러뜨려 나간다. 전진도 후진도 무의의하다. 같은 일을 반복한다. 반복한다. 분노와 악, 억울함이 목에 받친다. 서러울 일도 없는데 괜시리 서럽고, 어느 샌가 간단히 급소를 노리게 된 꿈 속의 자신이 보기에 썩 좋지 않다.
검고 끈적한 액체로 뒤덮혀, 지저분한 손. 어느샌가 숱한 그림자들이 쓰러져 있다. 어디서 온, 어디로 스러져 갈 존재들인가.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목소리가 들려온다.
- 제발. 보내 주십시오. 보내주실 수도 있었잖아요. - 꼭 죽였어야 했나요? 저에게는 아이와 아내가 있었는데요. - 당신에게 제 동료를, 제 상사를, 해쳐서 얻는 이득이 있었습니까? - 안 그래도 됐잖아. 안 죽여도 됐잖아. - 당신이 죽였어. 전부 당신 잘못이에요.
연이어, 비난의 화살, 고통스러운 신음 소리, 아기의 울음소리,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로 들리는,
- 살인자.
스포트라이트가 켜진다. 가만히 보니, 저가 밟고 있던 것들은 사람의 산이다. 하얗게 뒤집힌 눈알에 핏발이 섰다. 빛을 피하고 싶지만,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주변을 감싼 어둠. 이제 방법은 하나 뿐이지 않나?
제 목에 날붙이를 들이댄다. (그리고 어디선가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 것 같다. 아무래도 착각일 것이다.)
. . .
무언가 깨어지는 소리. 이어 묵직한 것이 떨어져 바닥을 구른다. 긴장한 손에 힘줄이 불거진다. 쌉싸름한 고통에 겨우 숨을 토하면, 비로소 제가 숨을 멈추고 있었음을 안다. 침대 옆에 있던 유리잔(이었던 것.)과 단스탠드가 바닥을 구르고 있다. 어젯밤도, 꿈을 꾸고 싶지 않아 마셨던 나이트캡이 말썽이다.
깊은 숨을 토하고서, 어둠 손에서 제 손을 펼쳐 보였다가 힘없이 다시 떨군다. 술도 소용이 없나? 지칠 때까지의 운동도, 소용이 없던 것이다. 어쩌면 죗값을 치르는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무거운 상체를 일으켜 침대 옆 협탁의 서랍을 연다. 버리지 못한 그날의 칼이 들어 있다. 괜히, 더듬거려 손잡이를 손에 쥔다. 해야만 하는데, 끝내지 못한 일이 남아있는 듯하다.
톡톡, 톡. 소파에 앉아 TV의 채널을 돌리던 위노아는 피로한 듯 눈두덩이를 문질렀다. 심야 영화도 막 끝이 났고, 볼만한 프로그램 또한 없었다. OTT 서비스를 이용할까, 하다가도 문득 시간을 확인하면 제법 늦은 시간이었기에 위노아는 물 한 잔을 마시고 그만 방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는 종종 이렇게 새벽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오늘은 무언가 분위기가 달랐다. 심야 영화는 잔잔한 분위기의 영화였기 때문에 찝찝하거나 무서운 내용 때문에 느껴지던 분위기는 아니다. 그냥 가끔 그런 일이 있지 않은가. 괜히 침울해지고, 가라앉는 그런 때.
위노아는 느릿느릿 몸을 일으켜 부엌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당신의 방 앞을 지나쳤지만, 당신은 자고 있는 건지 방 안에선 별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혹여 발소리나 인기척에 깰 세라 조용히 움직이는 다리가 냉장고 앞에 도달했을 때, 위노아는 투명한 잔에 물을 따라 꿀꺽, 잘도 목구멍으로 넘겨냈다.
집안은 고요하다. 물 마시는 소리만이 울리는 그 때에,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적막을 깨뜨렸다. 묵직한 물건 따위가 떨어지는 소리도 이어진다. 깜짝 놀란 위노아가 쿨럭거리며 입가를 닦아내다가 허둥지둥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했다.
강대한, 당신의 방에서 들린 그 소리. 모두가 잠들어 평안을 바라는 때에 들려선 안 되는 소리가, 온 집안을 울릴 정도로—밤이었기에 울린 것이지만—들려온 것에 그가 쿵쿵 문을 두드린다.
“형? 괜찮아? 방금 큰 소리가 들렸는데.”
형? 괜찮냐고?
분명 깨어 있음이라.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졌나? 벽에 걸린 시계가 떨어지기라도 했나? 어느 쪽이든 깨어 있던 사람뿐만 아니라 자고 있던 사람마저도 놀랄 만한 소리였으니, 깨어 있음이 틀림 없었다. 쿵쿵쿵. 다시금 문을 두드리며 당신을 부르는 목소리는 조심스러우면서도, 걱정이 담겨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위노아는 보는 것만 좋아해요. 일단 잘못 건들면 죽을 것 같다는 의미에서. W는 안 좋아합니다. 애초에 동물이 W를 엄청 싫어해요. 장인후는 그냥 딱 평균적인 반응일 것 같네요.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싫어하는 것도 아닌? 소일하도 장인후와 같은 반응일 것 같아요.
문이 열리고 얇은 틈 사이로 당신이 보일 때면, 위노아는 짐짓 미간을 좁히며 인상을 찌푸리는 것이다. 묘하게 단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착각인 것 같기도 해 고개를 기울인다.
“방금 무슨 소리였어? 제법 큰 소리였는데... 뭐가 막 깨진 것 같고.”
방 안은 어둡고, 열린 문틈마저도 좁아 안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당신의 안색을 살피듯 시선을 마주친다. 시계라도 떨어진 거야? 제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는 건 고작 그 정도가 다다. 설마하니 당신이 악몽 따위를 꿔 잔을 깨뜨렸다던지 하는 걸 상상하거나 생각할 리가 있나.
“형?”
재차 당신을 부른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불 하나 켜지지 않은 방이 어떤지 알 길이 없으니, 확인할 수 있는 거라곤 당신의 반응 뿐이라. 그런 것일 터다.
이상하다. 장난을 치면 쳤을 법도 했는데 이상했다. 위노아는 특유의 감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이번에 당신의 행동은 이상하단 걸 알았다. 문조차 약간 더 힘을 주어도 꿈쩍도 않는 것을 보면, 당신 또한 힘을 주고 있다는 걸 알겠다.
“아하, 그러셔... 형이 알아서 할 거야?”
그렇게 묻는 목소리엔 영혼 하나 없다. 그런 거라면, 뭐. 빗자루나 줘? 여전히 영혼 없는 목소리로 묻던 위노아가 알겠다는 듯이 물러설 것처럼 보이더니, 휙 태도를 바꾸어 불쑥 팔 하나를 문틈 사이로 밀어 넣었다. 이내 당신이 채 문을 닫지 못하게끔 자세를 잡은 그가 눈을 날카로이 떴다.
“무슨 일 있는 거 맞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거든?”
누군가 쳐들어 왔나? 아니, 그런 걸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할 당신이 아니다. 방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는 건, 누가 쳐들어 와서가 아닌, 당신의 문제를 드러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위노아는 기어코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려는 것처럼 행동한다.
마치 못 미더워서 방 안으로 침입할 듯한 사람 같이.... 불쑥 팔이 들어오자 놀란 눈을 하던 대한이 이내 쯧, 혀를 찬다.
"아무 일도 없다고 했잖아. 사람 말 못 믿어?"
날카로운 신경을 박박 긁는 듯하니 슬 열이 받는다. 그러나 위노아의 거침없이 밀어넣은 팔은, 또 위노아의 팔을 부러뜨렸을 때를 떠올리게 해서 무시할 수가 없었다.
위노아를 노려보다가, 문을 열어제낀다. 테이블 위의 책이나 노트북 따위는 평소와 다를 바 없으나, 협탁 옆 깨어진 유리잔과 바닥을 나뒹구는 작은 스탠드(전원은 꺼져 있는 듯하다.) 간밤의 술 냄새와 섞인 체취는 잠들기 어려웠던 어젯밤을 암시했고, 채 치우지 못한 이부자리는 노아의 침입을 대비하지 못했음을 여실히 보인다. 왜- 로 시작하는 욕설에 가까운 말을 토하고자, 목소리를 높이려고 했던 대한. 겨우 한번 눌러 참는다. 대신에 나온 것은 이러한 질문이다.
나라고 어떻게 형을 믿지 않겠어. 그럼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지. 위노아는 제가 문틈 사이로 팔을 밀어넣은 것에 큰 의미가 없다는 듯 담담하게 말하지만, 머릿속으로는 혹여나 당신이 문을 닫으려고 할 때면 내뱉을 엄살과 대사나 떠올리고 있다. 팔이 부러진다던지, 아프다던지... 그런 것들. 그런 말이 당신에게 도리어 언젠가의 일을 떠올릴 수도 있는 일인데, 솔직히 그는 거기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래서다.
그래서 문이 닫히기보다 열렸을 때 즉각적인 반응을 못한 것이다. 절대로 당신이 내뱉은 날카로운 질문에 굳은 것이 아니다. 절대로, 낯설고 날선 목소리에 상처 따위를 받은 게 아니라, ...그러니까.
“어, 어?”
위노아는 복잡한 얼굴을 했다. 방안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 것은 그보다 뒤의 일이었으나 그는 아무렇지 않게 방의 모습 때문에 멍청한 얼굴을 한 것처럼 상황을 꾸며낸다.
문이 열리고서야 좀 더 뚜렷해진 술 냄새와 엉망이 된 침대 옆 모습에 눈을 굴린다. 당연한 일이지만, 누군가의 침입은 없었다. 아니지, 아니야. 이 경우엔 제가 침입자나 다름없었다. 위노아가 침입자였다.
“지금, 안이...”
왜 저러냐 같은 말은 미처 내뱉지 못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못한 것이다. 당신이 괜한 화를 풀기 위해 물건을 부수어 뜨린 게 아니라는 걸 알았기에 더더욱 그랬다.
“... ...만족하냐고? 아니. 아니니까 일단 나와.”
눈을 찡그린 위노아가 당신의 팔을 잡는다. 방 밖으로 나오라는 것처럼 끌어당긴다. 불안과 우울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쌓인 곳에 당신을 두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 싶었다. 직감적으로 알았다. 이 안은 지금 좋지 않은 것들이 모여 있다는 것을.
>>271 그 후로도 한참 시간이 지났으나, 아무리 주위를 둘러 보아도 그는 커녕 그와 비슷한 그림자조차 눈에 띄지 않는다. 스스로가 이런 기분을 느낀다는 게 어이없고 믿기진 않지만, 조금도 씁쓸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이다. 그래, 어리석은 선택이었나 봐, 이상한 일을 겪은 탓에 그냥.. 충동적인 선택을 한 거야. 기분 좀 맞춰 줘 보겠다고 선물까지 걸치고 나온 자신의 모습이 순간 바보같고 부끄럽게 느껴져서, 집으로 가야겠어, 발걸음을 옮기던 찰나에..
"....비켜 주세요."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왔는지 모를 사내 둘에게 가로막혔다. 딱히 두려운 상대는 아니었으나, 히죽거리는 기분 나쁜 웃음에 역한 기분이 들어서 발걸음을 주춤거렸다. 안 그래도 좋지 않은 기분에 이런 일까지 당하니 묘하게 열은 오르는데, 그렇다고 공공장소 한복판에서 난리를 피우기는 싫고..
떠오르는 최선은 그저 말로 거부하는 것 뿐이었다. 사내들이 이걸 순순히 거부로 받아들이고 비켜 줄지는 모르겠지만.
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호감을 사기 위해,,.. 장인후씨.. <:3... 그렇담.. 한아름이 없으면 어케 되는거죠...🙄?? 노아는 어쩐지 그런 느낌일 것 같다구 생각했고... W는.. 헉...🥺 역시 평범하지 않은 것이 대범한 사람입니다...(??) 하긴.. 탕수육.. 가끔 남으면 그냥 먹기두 하는데 바삭하고 고소담백한 게 생각보다 맛있긴 해요,,😋 일하씨,,,ㅠㅋㅋㅋㅋㅋㅋㅋ그럼 탕수만두는 좋아하나요?(??)
>>342 대한주는 저녁 맛있는 거 드셨나요 >:3~~!! 이직하셨다구 했는데 오늘은.. 쉬는 날이셨는지...🙄
>>3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두.. 성격 바뀔 만 하다구 생각했습니다..🤭 사실 본 성격은 이전에도 크게 좋은 편은 아녔지만 이제 누구 시선 딱히 신경쓰면서 예의차릴 필요 없음 + 약간 비틀어짐.. 의 영향으로 좀 더 예민해지고 웃음이 적어진 것 같네요... 헉 글고 보니 실소같은 걸 제외하고는 스레 돌리면서 웃었다는 묘사를 별로 못 해 본 것 같기두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는 즉답. 그러면서도 얼굴은 여전히 평온한 체 미소짓고 있으니,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제가 잘못 들었나 귀를 의심하기 딱 좋을 것 같은.
늦고 싶어서 늦은 게 아니라며 헤어핀을 꺼내 달아주는 걸 가만히 뚫어져라 지켜보고 있었다. 집으로 악세사릴 그렇게 보냈으면서, 이걸 사려고 30분이나 썼을 것 같진 않은데요. 굳이 하려면 할 말은 많았지만, 왜, 죄 지은 사람이 지나치게 뻔뻔하게 나오면 되려 당한 쪽이 아무 말도 안 나오게 된다고 누가 그랬던 것 같은데. 게다가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라고 이야기하며 마주보는 얼굴이 의문스러울 만큼 확고하게 느껴져서.
한참을 말이 없이 눈만 맞추고 있었다. 그럴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마치 그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판별이라도 하는 것처럼, 아니면 기싸움이라도 하는 것처럼, ...그러나 언제까지고 그러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한숨을 푹 쉬더니,
>>367 한아름 장인후는 그렇게 해도 좋고 자신을 한 대 때려도 좋다며 말합니다. 물론 정말 때린다고 해서 맞아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했던가요? 장인후는 어서 식사나 하러 가자며 냉큼 당신의 손을 붙잡고 이끕니다. 차를 타고 갈 필요까지도 없다며 말하던 그가 다시금 당신을 돌아보다가 됐나, 하고 혼잣말을 하고는 다시 앞을 바라봅니다.
아마, 당신은 어쩌면 그가 당신에게 질릴 때까지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벗어날 수 있는 기회야 여러 번 있었지만, 그러지 않은 것은 당신의 선택인 걸요.
장인후는 쉽사리 당신을 놓아주지 않을 테고, 또 어떻게 보면 당신 또한 그를 놓아주지 않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여전히 의문은 남아 있습니다. 그 의문을 해소하고자 하는 것도 당신의 선택이고, 그저 묻어 두는 것도 당신의 선택일 거예요.
>>376 머.. 머어.. ㅁㅓ어엇,,,, 장인후 이자식 그런 깜?찍?한 계략을..... 진짜로 꺄아악 왜이러세요 누가 내 아기고양이를 괴롭히지 으아악 이 여자 장인후의 깔이야 도망가자.. 를 하고 싶었던거군요...... 미안하다.. 난... 그런맘도모르구...... (._. ),,,
두달 반이란 시간동안 단체진행과 개인진행으로 많은 기력을 소모해주신 캡틴께 감사.. 또 감사...
>>378 장인후씨 생각보다,,, 단순한 사람이었던거구나,,,, 왠지 순정만화 클리셰 활용을 잘 할 것 같다는 이미지가 방금 제 맘속에,,, 산책 나갔는데 식?빵? 물고 뛰다가 부딪혀오는 장인후씨 이런 게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3... 클낫다 망햇다 내 머릿속,,
아이고 그럼요!!!! 아직 if를 안 해 봤는걸.. 우리 애들의 다양한 세계관 반드시 봐야 돼....😏
>>380 좋아?해?주시니? 다행?입니다? (어딘가 고장남) 비록 한아름은 oO(이 사람 또 뭐 하는 거야) 따위의 생각을 하게 되더라도요....ㅠㅋㅋㅋㅋㅋ
어엇.. IF 주제,,,,🤔 이것저것 보고 싶은 건 진짜 많았는데,, 피험체와 실험체가 서로 반대였다면... 도 있구요.. 아니면 아예 장르를 변경해서 대학교라든가,, 회사라든가......(??) 왕도적인 느와르 장르나 판타지,, 이런 것도 좋고....앗쉬,, 다 넘 좋은데,, 클낫다,,,,
오프 더 레코드는 본 어장의 스토리가 영화나 드라마였다면~ 이라는 이프니까! 배우인 애들의 설정을 가지고 일상을 돌린다거나, 어떤 분위기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나 등의 썰을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위노아의 경우엔 연기는 생각보다 발연기였는데, 몸을 움직이는 장면에선 뛰어난 두각을 선보였다, 같은 설정도 있을 테고, W는 평소 웃음이 많은 사람인데, 배정 받은 배역 때문에 웃음 참느라 고역이었다 같은 설정이 있었다! 같은 느낌이랄까, 이걸 글로 설명하려니 좀 어렵네요. ㅇ<-<
그렇다. 지금 세상에서 위노아만큼 저를 믿는 이도 없다. 가족들이야 이미 무슨 일을 당했을지 모르고, 제 행방도 모르니 야속하기만 할 터다. 그럼에도 답을 아는 질문을 구태여 뱉은 것은 무엇을 위해서였나? 한때의 감정에 휩쓸려 후회할 짓을 해버리는 것은 특기이자 대한의 역사였다. 그리고 역사는 되풀이된다.
위노아의 목소리에도, 대한은 외면하고 있다.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기분이다. 위노아의 탓이 아닌 건 아는데, 아니, 위노아의 탓이다. 그 꿈이나 나쁜 기억 때문은 아닌데, 사실 그 탓이다. 과정은 불분명하고 감정이라는 결과만이 설명해진다.
위노아가 팔을 붙잡자, 인상을 찡그린다. 첫 순간은 안 갈 것처럼 버티더니, 다른 쪽 손으로 한번 다듬을 때가 된 머리를 헤집고서, 욕설을 뇌까리고 제발로 걸어나온다. 위노아보다 앞서는가 싶더니, 그 손을 귀찮다는 듯 떨쳐낸다.
그러고서 겨우 위노아의 얼굴을 응시하는 것이다. 적어도 제 무의식의 문제에서만큼은 죄가 없는 이의 말간 얼굴을.
"혼자 있고 싶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위노아를 위해서다. 그 와중에 제가 어떻게 대할지 몰라 그게 싫은 거다. 겨우 그 얘기를 토하고서 근처의 소파에 지친 듯 파묻힌다. 지친 안색이다. 본능적으로 제 옷의 가슴께를 뒤적이는데, 지금 입은 건 포켓 같은 건 없는 실내용 옷이다. 방에 두고 온 담배가 숨막히게 생각난다.
무언가에 중독된다는 건, 그것을 갈망하게 될 때, 폭력적으로 머릿속을 점령당하는 일을 감수해야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제 발로 중독을 택한 대한은 담배연기가 부족한 거실에서, 제 머릿속을 기꺼이 내주고서 숨쉴 틈 쯤에 생각하는 것이다. 계속 딴 생각 하지 않게 만드는 거라면, 이런 방식도 나쁘진 않겠다고.
"하고싶은 말 있으면 해."
꼴사납다든가, 태도가 왜 그따위냐든가. 대한은 자학적인 태도로 말한다. 어째선지 저를 향한 욕을 들어야지만 마음에 위안이 될 것 같다. 퍽 아이러니한 일이다.
위노아가 청소 도구를 챙기는 것도 거들떠보지 않고서 그저 담배에 대한 애꿎은 생각만 한다. 사실 이 과도한 점령에는 대한이 어느 정도 그것을 원하는 바가 있었다. 다른 모든 것을 잊게 할 무언가에 파묻히고 싶다. 육체적 고통이나, 강렬한 무언가에 대한 욕구 같은, 그런.
노아가 방에 손댄다는 것이 썩 달갑진 않다. 그리고 그 흔적이 떳떳하지 못한 것이라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아무 말 않고서, 이번에는 뒤로 쏠려있던 무게의 중심을 앞으로 해 턱 대신 이마를 받친다. 생각하는 사람의 조각상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 차이를 찾자면 그는 어디까지나 사유중이고 이 치는 구겨진 미간을 두고 매몰되어 있다는 점이다.
어째서인진 모르겠지만, 당신의 그런 태도에 속이 끓었다. 열불이 치솟는 것 같기도 했다.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기에 그런 거라고, 위노아는 인내하며 속을 삭였다.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할 거다. 위노아는 어지러워진 내부를 정리하며 머릿속으로는 할 말을 고르기 시작했다.
뭐 때문에 그런 거냐고 물으면 대답은 해주나? 차라리 묻지 말고 시시콜콜한 대화라도 이어가야 하나? 그도 아니면 화를 내야 할까? 짜증? 아니면 다른 거?
바닥에 널부러진 유리 조각에 찔릴까, 청소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리고 길어질 수록 머릿속은 복잡하다. 어쩌면 청소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결국 청소는 끝이 나고, 대화할 시간이 다가오는 것은 먼 시간이 아니었으니까.
유리 조각. 날카로이 깨진 조각은 어떻게 해도 붙지 않고, 붙일 수도 없다. 문득 이 조각이 당신의 불안정한 모습처럼 느껴졌다. 위노아는 고개를 휘휘 젓고는 유리 조각이 담긴 쓰레받기를 들고 나와 처리했다.
“형.”
다시 당신의 앞에 선다. 꾸겨지듯 자세를 잡은 당신의 모습이 유독 작은 사람처럼 느껴진다. 위노아는 테이블을 밀고 당신의 앞에 무릎 꿇고 앉았다.
“고개 좀 들어 봐.”
괜찮냐던지 같은 달래는 말은 이어지지 않는다. 그냥, 제 얼굴 한 번 보라는 듯이 말할 뿐이다.
그럼요! 아직 시간이 쫌 남았으니까 우리 천천히 이런저런 설정들을 생각해봐요~!😉😉😉 아.. 아앗 아... ಥ_ಥ) 사실 저두 오프레 한다고 공지하신 날로부터 한 2주 지난 기분이긴 한데요.. 그게... 그렇다네요.... 거짓말처럼 다들 하나같이 현생이 바빠지셔가지구...😭😭... 묘한주 가영주 종현주는 또 잘 지내구 계실까...
555 자캐가_뿌리칠_수_없는_유혹이_있다면_어떤_것일까 > 사람이 주는 애정에 유독 약합니다. 장인후 씨에게 순순히 이끌린 것도 그런 이유에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비록 요상하게 뒤?틀린? 애정이라도 어쨌든 받을 수 있다면. 그런 느낌이랄까요...🤔
479 함께_카페에_간_지인이_난_따뜻한_아이스_아메리카노로_해줘_라고_했을_때_자캐의_반응 > 🎨 : .....라떼 하나요. ^^ (스윽 모르는 사람인 척 발 빼기.)
296 자캐에게_있어_가장_소중한_사람이_자캐와_함께_있기_때문에_불행하다는_걸_안_자캐는 > 흠... 이거.... 그래도 안 놔줄 것 같은데요? 맘 속에 소중한 사람이라고 각인되었을 정도면 더더욱...? 정확히는.. 표면적으론 놔 주고 싶어하지만 맘 속 깊은 곳에선 절대로 그렇게 못 해. 하는 맘이 스믈스믈 올라와서 갈등할 것 같아요.
>>520 그렇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독한 애정결핍인데, 자기도 어렴풋이 알아서 사람들한테 구질구질 목 매이는 게 싫어서 일부러 관심도 별로 안 두고 살았었는데요... 그게... 장인후 씨... 그렇게 됐네요.... 버섯도 주고 별사탕도 주고.. 사람이 확 바뀌긴 했지만 마지막엔 그?런?말?까지.. 어케 보면 성공한 플러팅을 한 셈이죠 장인후씨는...(???)
감독 : 컷! 거기선 좀 더 감정을 담아서!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느낌으로! 그게 어려우면 애정을 담아!!! 노아 역의 배우 : ...그게 제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감독 : 안 되면 되도록 해야지!! 노아 역의 배우 : 하아아아아아.............. (매우 깊은 한숨) 노아 역의 배우 : 알겠습니다. 감독 : 그럼 다시 간다! 액션!
이거 아니면
노아 역의 배우 : 내.가. 형.을. 어.떻.게. 해.치.겠.어. (무감정함. 기계 같음. 너무 딱딱함) 감독 : (자기 머리 침) 노아 역의 배우 : 그.렇.지. 않.아? (딱딱) 감독 : 누가 쟤 추천했냐. 아, 나지. (자기 머리 또 침)
으아😭😭😭😭~~!!!!!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얼른 집 가서 씻고 푹 쉽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러고 보니.. 노아란 이름은 흔하지 않으니까.. 그럴 가능성두 있을 수 있겠네요 <:3c...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더니 진짜였던 거임..... 비록 세? 번? 밖에 안 찍혔지만 이건 한아름이 애정결핍이엇으니까 그렇다 칩시다..^^
별사탕 하니까 갑자기 기억 난 건데, 한아름의 능력 개화는 장인후씨의 개입이 있었다고 했잖아요?,,, 그럼,,,,, 자기 잘린 목 거기에 갖다 둔 것도 장인후씨의 의도였던건가요...?🤔
>>5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마갓ㅋㅋㅋㅋ이 친구.. 어쩐지 영화? 드라마? 나오고 나서는 OOO배우의 파격적인 변신... 이런 기사가 몇 개 떴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3.... 그 와중에 감독님ㅠㅠㅋㅋㅋㅋㅋㅋㅋ... 자꾸 머리 치는 게 왤케 웃기지.. 아..ㅠㅋㅋ
>>533 대한 씨는... 자신이 오래 보고 익숙해진 걸 좋아하는구나....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 대한 씨 자체두 오래 보면 볼 수록 편해지고 진국인 사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자기 사람들한테 엄청 잘 할 것 같다는 느낌이. 아니 근?데? 아침 동 틀 때까지 공부하고 일한다고요? 대한씨.... 언제... 자?..........
>>536-537 아니....장인후씨.. 생각보다 더 무서운사람이엇네이거..........ㅋㅋ맘에들엇습니다.(?) 그럼.. 그러면 갑자기 머리가 날아서 달려들?줄?은 몰랐던 걸까.... 아님 그걸루 능력이 개회될 지 몰랐던 걸까...🤔 그렇다면.. 숲으로 끌려갔을 때 능력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집착이 커지진 않았겠군요...🙄 오오.
>>540 네! 거기까지는 장인후 계획에 없었어요. 애초에 그 정도로 능력이 개화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을 거고요. 달려드는 그건 내가 내 머리 제공(?)할 테니 나머지는 알아서 해~ 정도였을 거란 뭐시기. 그쵸! 그때 능력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장인후는 그냥 아름 씨 보내주거나... 아님 보내버리지 않았을까요? (보내버림)
>>5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ㅋㅋㅋㅋㅋㅋㅋ장인후 씨... 진짜 미친 사람...(좋은 의미입니다.) 하지만 또 그런 비틀린 집착이 맛있는 거죠....😉 유남쌩? 정작 한아름은 볼 때마다 좀 께름칙한 기분을 느낄 것 같지만.. 머.. 여차하면 약점으로 쥐고 흔드십쇼.. 아름 씨가 이렇게 만든 제 팔이 오늘따라 아프네요.. 아.. 아름 씨가 뭐 해줬음 좋겠다.... < 이러면.. 못 이겨서 해줍니다.
오프레 한아름~! 원래는 방실방실 웃으면서 헤~! (´▽`) 하고 다니는 친구라 이번 배역은 유독 힘들었다고 하네요.
>>548 그런 건 일단 저질러 버리고 나중에 개연성을 찾아서 어떻게든 이어 주면, (이런 답 없는 발언.)
헉...😭ㅋㅋㅋㅋㅋㅋㅋ배우노아 너무 듬직하다... 의지가 된다..... 멋잇는 선배님.... 비록 장면 중에 둘이 엮이는 부분은 없었지만 촬영장 안에선 많이 믿고 따랐을 것 같아요. 우와🥺~! 하면서 연기 보고 있다가 촬영 끝나면 선배님 수고하셨어요🥰~! 하고 물 같은 거 건네주고.
>>5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꺾고 구김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는 거죠 😊! 장인후씨는 물리적으로보단 정신적으로 꺾을 것 같긴 하지만..(실제도로 이미 꽤 꺾였지만) 뭐.. 집착물의 클리셰 중에 이런저런 유명한 게 또? 있잖아요?😀 공식 땅땅땅이 아니더라도 그런 걸 상상하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이거에요,,,(악마의 속삭임)
>>558 음 >:3! 병속의 꽃!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해요. 장인후 씨 마음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아슬아슬한 상태라는 게..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아껴지고 있지만 혹시나 장인후 씰 화나게 했거나....(근데 장인후 씬 어떻게 해야 화가 나죠?) 뭔가 선?을 넘었을 때 일어나는 해프닝,,, 그런,, 그런 느낌... 아님 도망? 탈출?을 시도했다가 잡혔는데 내 것이 되지 못 한다면 그냥 없애버리겟어.,,, 키히힉,, 이런st 장면을 상상하는 것도 재밌고... 크으윽...(폭 발) 내 어휘력으론 이런 서술밖에 할 수 없어.....
장인후 씨가 화나는 거... 아름 씨가 다른 사람(남녀노소 불문)에게 더 친절하고 잘해주는 거 봤을 때...? 아, 이건 질투려나요. 장인후의 선은 아름 씨에 한해 매우 관대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화내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름 씨가 자기에게서 도망가겠다고 극단적 상황을 만들어내거나 선택한다면? 화낼 것이다. 그리고 가둬버릴 것이다. 지금처럼 모호하게 풀어놓는 게 없을 것이다. 이런 느낌일 거 같아요. (음음!)
앗ㅋㅋㅋㅋㅋㅋ그래서 지철 씨와 있었을 때...🤔 오, 도망치기로 선택하면 감금루트로 들어가게 되는군요!😲 무사히 도망쳤나? 생각하고 한숨 돌리는 순간 갑자기 어디선가 툭 튀어나와서 어디 가세요 아름씨?^^ 하고 죄다 도로아미타불이 될 것 같은....🙄🙄 그런 느낌. 한아름은 절망하겠지만 오너적으론 좋네요.... 말하다 보니 장인후 씨... 어디까지고 꽁꽁 가두더라도 어쩐지 신체적인 상해는 절대 안 입힐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미 쳤 다 ㅠ 텅 빈 아름 씨? 아니 저 지금 너무 가슴이 아픈데 반대로 가슴이 또 뛰어요. 나를 심페소생하게 만드는 썰이라니. (?) 장인후 씨 옆에서 개처럼(약간 어감이 이상하긴 한데) 주인 눈길, 손길 한 번 받기 위해 노력할 거 같아요. 함만 봐조라. 내가 더 잘하께. 함만 봐조라.
장인후씨가 냅다 손 잡고 눈 맞추고 애원하고 뺨을 부벼도 난리를 쳐도 별 반응조차 없는.... 아악ㅠ ㅠ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개(??)가 된 장인후씨.... 맛있다.. 근데표현이너무웃기다.... 근데 내용을생각하면 또 맛잇고뻐렁차서 눈물이멈추지않는다.......😭 언젠가 돌려볼 수 있다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if로라도.....
저녁에 조금 자긴 했지만 역시 시간이 시간이라 슬슬 졸리네요.. <:3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셔요!
외관 : 갈색 머리카락에 한 쪽은 검정, 다른 쪽은 주황의 이색 눈동자. 실제로 배우와 배역의 괴리감이 크지 않다. 174cm, 호리호리하기 보단 튼튼해 보인다.
성격 : 무뚝뚝하지만 다소 세심하고 예민한 성격. 누구에게든 존댓말을 한다. 생각외로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배우라고. 연기력은 보통이지만, 위키드—클레마티스를 촬영하면서 놀라울 정도로 연기력이 늘었다. 처음엔 무뚝뚝한 성격으로 인해 위노아 역을 맡았을 때 많은 고생을 했다고.
특징 : 외관이 배역과의 괴리감이 크지 않아 감독에게 얘가 딱이다! 소리를 듣고 캐스팅 됐다. 생각해 보면 배역에 배우를 맞춘 게 아니라, 배우에 배역을 맞춘 걸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몸을 움직이는 장면을 촬영할 땐 대부분이 한 큐에 통과가 나왔다고. 생각보다 소식가다. 활동명과 배역의 이름이 같은 건 우연이라고 한다. 탄산음료를 못 마신다. (특히 사이다는 취한다.) 사생활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모양이다.
이건 오롯이 당신의 문제일 테니까. 하지만 말이지. 위노아는 미간을 좁히고 숨을 흡 들이켰다. 사람에겐 어디까지나 밝은 면만 있을 순 없다는 걸 알면서도, 당신이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니 괜히 제 속이 다 탔다.
까맣게 뭉그러진 속내를 구석으로 욱여넣고, 저는 다친 곳 없다며 괜찮다는 말을 잇다가, 지그시 눈을 느리게 감았다가 뜬다. 위노아는 보란 듯이 양 손을 뻗어내고는 당신의 양 뺨을 움켜쥐듯 붙잡는다.
“나 보고 말해. 정말 별 일 아니야? 자세하게 얘기해줄 필요도 없어. 그냥, ...”
말 끝을 두루뭉실하게 흐트러뜨린다. 도와줄 게 없냐던지 같은 말을, 제가 할 게 되나?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을 그냥 두고 싶지 않은 것도 그랬기에, ...위노아는 무언가 말할 것처럼 망설인다. 하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막상 말하고자 하니 덜컥 걸린 것처럼 말이 쉬이 나오지 않았다.
차라리 제가 위로하는 법이라도 배웠더라면, 좀 더 믿음직한 사람이었더라면 무언가 말이라도 쉽게 나왔을지도 몰랐다. 그러나 위노아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으므로.
이고, 사실은 제가 해야 했던 일을 위노아가 하게 둔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느니 무어라 말을 이으려 했건만, 뺨을 붙잡혀 전부 잊어버렸다. 놀라서, 그토록 마주치지 않으려던 자신의 그림자를 마주한다. 위노아의 눈에 비친.
그냥,
그리고 거기서 끊겨버린 상대방의 말에 어떤 감정이 담겨있는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애꿎은 시선이나 떨궈버리고서, 생각하는 것이다.
별 일이 아닌가? 그런 것 같은데, 사실 모르겠다. 대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는, 더이상 손댈 수 없는 것에 보통 '별 일이 아니' 라고 평가하는 버릇이 있었다. 위노아가 지금처럼 집요하게 굴지 않았다면 정말로, 방에서 싸늘한 주검이 되거나 축축하게 젖은 채 발견되어 '별 일이 아니었다' 고 그것을 평가할 수도 있었다.
더해, 지독하게 기대는 법을 몰랐다. 하다못해 위로해달라거나, 안아달라거나, 같이 동이 틀 때까지 마셔달라거나, 어떤 생각도 하지 않게 해달라거나, 같이 죽어달라거나.
위노아가 그와 같은 표정을 짓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대한이 돌려 말했다. 그도 지나치게 빙빙 돌려 말했다. 위노아가 알아듣는 건 싫고, 거짓말은 하기 싫었다. 박치기를 당해 반사적으로 감긴 눈이, 천천히 뜨일 때, 위노아의 눈이 보였다. 그 표면에 반사된 제가 아닌 위노아라는 상대가 그제야 보였다.
".......미안해."
연속해서 박치기를 당하는 동안에도 눈을 살짝씩 감는 것 외에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는 대한이다. 그 때문에 앓는 건 아니지만, 그러나.
여전히 위노아를 보고있진 않았지만 입꼬리를 약하게 들어올린다. 위로를 받아서, 라기엔 의문이 남아있다. 무슨 잘못인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는 게 어디까지나 진실이라 볼 수 있을까. 그래도 그 마음만은 전해져서.
"슬슬 도로 잘 시간 안 됐냐?"
어쨌거나 더이상 위노아에게 자신의 문제로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싶지 않다. 낭비가 아니라고 해도 그렇다.
그치만 겁나게 신경 쓰이던 거여요. (?) 속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면 우와아악 으와아악! 했을 것만 같은 그런... 그런 (;)
>>6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노아는 겁나 고민할 것 같아요. 이 말은 우유를 사오는데 아보카도가 있으면 우유를 여섯 개 사오라는 말인가, 아니면 아보카도를 여섯 개 사오라는 말인가. 그치만 우리 집에 우유를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나? 근데 만약 아보카도가 없다면? 우유를 사오지 말아야 하나? 여섯 개 말고 하나면 되나? 근데 왜 하필 아보카도지? 오늘 식사는 아보카도가 들어간 무언가인가? 하면서 생각이 딴 곳으로 빠져 결국 아보카도도, 우유도 빼먹고 올 것 같아요. (?) 나중에 집에 와서야 앗! 하겠죠.
대답을 머뭇거리며 입술을 씹는다. 다시 잘 생각 없었다. 일어난 지 시간이 조금 되어, 같은 꿈이 이어지리라곤 생각되지 않았으나, 그래도 찜찜함은 가시지 않아 TV 앞에서 기절하듯이 잠들 때까지 버틸 계획이었다. 그래도 위노아가 저런 제안을 할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
기특하네, 이 녀석. 손이 닿는 곳에 있었다면 저도 모르게 머리를 쓱쓱 문질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생각해보면 악몽 같은 걸로 영향을 받는 나약한 속내를 들킨 것 같아 머쓱하기도 하다. 거기다 이런, 저런...... 그런.... 불미스러운 일(?) 이 있었는데도 아무런 생각도 의식도 없이 행동하는 게, 바보같기도 하고, 이게 위노아다, 싶기도 하고.
"난 안 잘 수도 있겠는데......"
말을 흐린다. 옆에 위노아가 있다고 해도, 잠들지 못할지도 모른다.
"너나 자러 가."
겨우 몸을 펴 위노아의 방으로 걸음을 옮기려 한다. 막지 않았다면 문까지 함부로 벌컥 열고 들어가라는 듯 눈짓했을 거다.
오늘이 그런 날이라며, 부러 가볍게 장난치듯 말한 위노아는 킥킥, 아이처럼 웃는다. 당신이 제가 고른 단어를 지적 해도 마냥 좋다는 듯이 웃으며 부엌으로 향한다. 능숙하게 냉장고를 열고 우유를 꺼내 컵에 따랐다. 우유가 담긴 컵은 그대로 전자렌지에 들어갔다.
“그래도 안 자고 혼자서 있는 것보다 나라도 같이 있는 게 낫지 않아?”
우유가 데워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소파에 앉은 당신을 향해 말을 건네었다. 지금은 TV에서 재미난 프로그램도 안 한다며 덧붙인다. 적막이 그득한 것보다야 낫지 않겠냐고, 당신이 공감하기를 바라듯 말한 위노아는 곧 다 데워진 우유 컵을 들고 소파 쪽으로 다가와 당신에게 건네었다.
“내가 뭐, 자장가도 못 불러주고 할 줄 아는 것도 별로 없지만, 이렇게 우유 한 잔 데워주고 옆에 있는 것 정돈 해줄 수 있다고.”
그리고 분위기 전환도. 위노아는 탈푸닥, 당신의 옆에 자리를 잡고 앉으며 제 몫의 데운 우유를 한 모금 호록 마셨다.
위노아의 가벼운 태도에, 저도 가볍게 수긍하게 된다. 그야 조용한 분위기의 심야 방송이나 재방송, 성인 채널밖엔 달리 없겠지만.... 전자렌지가 돌아가는 소리가 공기를 채운다. 왠지 따듯해진 것 같다 생각하며, 위노아가 우유 잔을 들고 다가와 옆에 앉는 것까지 지켜본다.
"할 줄 아는 게 왜 없어. 네 어디가 어때서."
아까는 강제로 재워야만 마음이 가벼울 것 같았는데, 막상 닥쳐보니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우유를 잠시 만지작거리며 컵의 온도를 느낀다.
혼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무언가 멀리로 몰아내진 느낌이다. 언젠가 위노아가 혼자이고 싶지 않을 때, 자신도 옆에 있어 주리라. 우유에는 입을 대지 않고서 위노아를 물끄러미 보고 있다.
톤은 다소 무겁지만 어쨌든 농담조로 얘기하고서 힘없이 웃음짓는다. 그리고 눈이 마주치면, 어이없는 소리를 한다.
"뭘 봐."
먼저 뚫리도록 쳐다봐 놓고 하는 말이다. 평소와 같았으면 한쪽 눈썹도 험악하게 찡그렸을 것이 뻔하다. 그리고 헛소리 (너무하다) 하는 노아를 말없이 보고만 있다. 이 놈, 진짜로 예쁘다고 하면 부끄러워서 죽으려고 할 게 뻔한데 대체 왜 이럴까. 그렇다고 예쁘다고 맞장구쳐 주기엔 자기도 항마력이 부족하다.
"글쎄. 그래도 그건 궁금하네. 언젠가...."
예뻐 보일 날이 오려나. ........... 까지는 말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괜히 컨디션 탓을 하면서 우유를 한번에 들이키는데, 델 정도로 뜨겁지 않은 게 행운이다.
"야."
잔을 비우고 조금 콜록거린다.
"헛소리 하지 마라...."
그래놓고, 전면 부정한 건 또 미안했던지 머리를 슥슥 쓰다듬어주려 한다. 이번엔 헤집는 게 아니라 진짜 쓰다듬는 정도의 힘이다.
이다운 (26) 배우로 데뷔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으나, 전작에서 탄탄한 연기와 은근한 매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클레마티스에 캐스팅.
아직은 신인 배우로서의 열정이 가득할 때라, 촬영이 없는 날에도 응원한답시고 촬영장에 찾아와 열심히 눈도장을 찍었다. 한아름과의 갭차이는 꽤나 심한 편으로, 본체는 깨발랄하고 애교가 많아 여기저기 강아지처럼 들이대고 보는 타입. 사람을 좋아하는 자아를 누르는 게 힘들었다고 한다.
>>732 캡틴이 아픈 게 아니라니 다행입니다마는 그럼 대체 누가.....🥺 그 분도 많이 아프지 않게 얼른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도 아프지 말어잉,,,!!!~ 이다운.. 볼하트정도는 가볍게 할 것 같네요... 제법 철면피라 이 정도 애교는 아무것도 아닐 것 같죠 >:3..!
>>7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ㅋㅋㅋㅋㅋ 사실 노렸습니다. 요건 몰랐지. >:3. (??) 헉... 귀산멋 대한시... 너무 기대된다, 사실은 엄청난 분위기메이커 쾌남이라던지,,,,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_^ 시청자들도 머리 나올때만 해도 그냥 어~ 엑스트라구나~ 하면서 별 생각 없이 넘어갔는데 숲속씬에서 엇? 했다가 숙소 씬에서 히에에엑~~??? 했을 것 같죠.. 유튜브 채널에 하이라이트 모음 같은 것도 만들어졌을지도 >:3.... 다운이도 갑자기 마지막 엔딩 대본 내용이 추가돼서 네 >:ㅇ?? 헉. 했겠지만... 오히려 즐거워했을지도요!
>>745 어쩐지 이런저런 서사 다 담았다고 생각하면 볼륨이 영화보단 드라마가 더 어울릴 것 같죠...🥹 대한시랑 노아... 묘한이랑 W.. 이런 느낌으루다가 하나씩은 다 있을 것 같고.. >:3... 인기 많은 드라마라 각 인물마다도 한 명씩 다 영상 잇음 좋겟어요....(욕심쟁이.)
30대 중반의 배우. 영화보다는 드라마 위주로 찍는다. 가끔 시트콤. 예능은 인터뷰 위주나 점잖은 분위기가 아니면 출연하지 않는다. 어울리지 못하거나 조용한 이들에게는 먼저 다가가고, 나머지 이들에게는 다가가지는 않지만 오는 것을 막지 않는다.
기혼. 아이가 둘 있음. 아내가 내조를 확실히 하려는 성격이라 촬영장에 커피차랑 밥차 보내준 적이 있다. 그렇다고 부부싸움이 적냐 하면 아니다. 팬층이 대부분 연하의 여성들이어서 오빠라 불리는데 10대 팬이 오빠라 부르면 조금 찔려한다. (너는 아저씨라고 불러도 돼...) 가끔 지나갈 때 형님! 얼굴에! 김! 묻었다! 잘생김! 하고 소리지르는 남성팬들이 존재.
운동과 회를 좋아함. 인상이 험악해서 연기폭이 데뷔 초반에 좁았다. 운동은 단골 트레이너가 있다는 듯. 클레마티스를 위해 약간 증량했다.
왕의 자리라........ 왠지 그런 역할 맡던 사람이 보스 되는 것도.... 멋질지도...? 뭐랄까, 악역 수하였는데 주인공에게 감화되어서 스파이짓 하다가, 나중에 주인공 대신에 희생해서 죽을뻔하고 나중엔 주인공은 더 큰일 하러가고 악역 수하였던 사람은 근방 통치를 맡게되는 그런. (혼자 드라마 한 편 뚝딱 다 씀)
하며, 슬라임처럼 스르륵 미끄러지듯 납작 엎드리다시피 자세를 낮추고 테이블에 의지해 턱을 괸다. ...으음, 나른하게 목을 울리며 눈만 좀 끔뻑거리다가, 이제는 또 말이 없다. 30분 정도는 반복되었던 주정이 좀 끝났나 싶어 주변인들 중 하나가 고개를 꺾어, 다운 씨 자요? 머리카락 틈새에 숨겨진 얼굴을 살피는데, 그 때에 또,
"....근데 이제 끝나서 어뜩하지,"
힘 빠진 줄 알았던 고개를 팍 치켜들면 이제는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허업, 두세 명 정도 식겁하며 숨을 삼키는 소리. ...으, 으윽, 으, 새빨간 얼굴로 울음을 참는 모습이 여배우라기엔 제법 우스꽝스럽지만.. 그런 걸 고려할 정신은 이미 없지. 오만상을 찌푸리고 턱에 커다란 복숭아 씨 하나를 박은 채 울음을 참아 보지만..
"나 아직 클레마티스 못 보내ㅡ!!! 내가 얼마나 정이 마니 들었는데여, 어케 일케 끝나? 뻥이야ㅡ 거짓말이야ㅡ...."
결국 으아ㅡ 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것이다. 처절한 절규 비스무리한 외침에 순간 점내가 조용해졌지만, 누군가가 참지 못 하고 터뜨린 웃음으로 인해 곧 가게가 떠나가라 왁자지껄한 웃음소리만이 가득해졌다. 우, 우서? 왜 웃어여, 나 슬퍼, 이, 이이, 나 놀리는 거죠, 나 안 울어. 안 울어. 이이... 이이익.. 분간 안 되는 와중에도 자신을 보고 웃는다는 것 정도는 아는지?
울먹거리며 또 필사적으로 울음을 그치려고 하는데. 그런 게 자유자재로 되었으면 애초에 울음을 터뜨리지도 않았겠지. 이.. 이이, 에엥ㅡ 이이이.. 이.. 으앵, 하고 비어져나오는 울음을 모았다가 터뜨리는 꼴만 되고 만 것이다. 서러워 죽겠는데, 하나같이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얄미울 뿐.
그 뒤로도 다운은 몇번 더 울고, 몇번 더 술주정을 반복하다 거의 잠들어버려 안주로 나온 어묵탕에 코를 박을 뻔 하는 바람에 곧장 매니저의 차에 실려 귀가당했다.
..그리고 다음 날 일어나 모든 것을 기억해내고 난 뒤, 다운의 침대는 와장창 부서져버리고 말았다고.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야 이거 뭐야 이거 뭐예요? ㅁㅝ냐고???!? (자려다가 함 훑고 가야지 하고 들어왔다 보고 비명 중) 아름 씨 아니 다운 씨 너무 귀엽다ㅠㅠㅠㅠ아니 술주정 아니 이거 진짜 짜릿하다ㅋㅋㅋㅋ 넘 귀엽다 뭐지? 어디서 이렇게 귀여운 생물체가 나타난 거지? 볼 쨔부쨔바 하고 오구오구하면서 도담도담 해주고 싶어요ㅠ 비록 다음날 다운 씨의 침대가 비명을 질렀다지만 뭐 야 뭐 냐 고!!!! 이거 뭔데 진짜ㅠㅠㅠㅠ
회식... 노아는 고기 열심히 먹으면서 촬영 어땠냐는 말에 영혼 없이 좋았어요. 이럴 거 같아요. 그러다 물인 줄 알고 마신 사이다에 취했는데, 평소랑 다름 없어서 취한 거 맞나? 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주섬주섬 짐 챙기는 거 보고 어디가? 하니까 침착하게 취한 사람은 집에 가서 잠이나 자야죠. 해서 얘 진짜 취한 거 맞아? 싶은데 한 다섯 발자국 걸어가더니 회식하던 고깃집의 다른 방쪽 문 열고 들어가서 안녕히 주무세요 하고 잘 거 같아요.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런 거라고 하기)
그라고 보니 배우 장인후 씨(이름 생각 안 해둠)는 받은 역할과 달리 서글서글할 것 같다는 생각 중이에요. 팬들이 막 소리지르면서 한 번만 비열한 표정과 말 해달라며 난리 칠 때마다 서글서글하게 아이, 그런 거 잘 못해요. 하다가 우뚝 표정 바꾸고 쎄하게 잘 못한다니까? 하고는 다시 표정 원래대로 돌아와서 부끄럽네요. 잘 못하는 걸 하려니까. 할 것 같다는 이야기와 함께 갱-신!
담배를 안 피워봐서 모르겠지만 +?) 달달한 담배는 향도 달달한가요? 전자담배는 달달하던데 찐담배도 달달한지 궁금해요. ㅋㅋㅋ 언젠가 노아가 대한 씨에게서 담배 냄새 난다고(왠지 평소엔 냄새 빼고 다닐 거 같음) 킁킁 거리며 맡다가 오늘은 따른 걸 피웠구나!!! 하는 일도 있지 않나 싶어요.
ㅋㅋㅋㅋ아니 그 정도까진 아니라구요. 별 사이도 아닌데 그러면 스토커 같잖아요. 들키면 기분 이상할 거 같아요ㅠㅠㅠㅠㅠ 넘 요사꾸리해. ㅋㅋㅋㅋㅋㅋ 와중에 대한 씨 냄새나냐 하면 노아 씨, 어? 냄새 있지. (특유의 체취를 얘기하는 거임) 하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해요. 그 냄새가 그 냄새가 아닌데도.
아니 그치만 다들 한 번쯤은 안 해보나요? 뭔가 사람 냄새라는 느낌으로... 집에 엄마 없는데 안방 가서 이불에 코 박았더니 엄마 냄새 난다 하는 느낌으로... (대한 씨 엄마 됨) (이거 아님)
<:3c... 하는 거죠. 그치만 여러모로 대한 씨 관리 열심히 할 거 같아요. 땀 냄새 나면 곧바로 씻고. ㅋㅋㅋㅋㅌ 아 냄새 집착ㅋㅋㅋㅋ 진짜 별 거 아닌데 보니까 너무 수상해요.
홀아비ㅠㅠㅠㅠ 아니 홀아비라뇨ㅠㅠㅠㅠ 미치겠다. 그치만 신경 쓸 것 같긴 해요. 그치그치. 관리하는 사람이니까 (?) 위키듴ㅋㅋㅋㅋ 어떤 실험실에 들어가면 약품하고 요사꾸리한 냄새 섞여서 특정인들이 들어올 때마다 아!!!! 환기 좀 하고 살라고!!! 하면서 페브리즈 같은 거 미친 듯이 뿌릴 것 같긴 해요.
근데 진짜 생각해 보니까 웃기다. 대한 씨가 모종의 일로 집 비웠는데 청소하려고 슬쩍 들어갔다가 음! 청소할 게 없군! 정말 없나? 진짠가? 이러다 침대에 드러누웠는데 대한 씨 냄새 맡아서 앗 형(의 이전) 냄새다! 해갖고 코 킁킁 했는데 그 타이밍에 돌아온 대한 씨. 그 장면 보고 뭐하냐 하면 노아 굳어서 어, 어. 어... 아? 어... 이럴 것 같죠.
그러고는 나중에 무릎 꿇고 수상한 의미 아니었어. 진짜야. 그냥 어쩌다 보니 그케 됐어. 하면서 대차게 혼난 멈머처럼 끼잉 거릴 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그 전에 딱밤 한 대 맞았을 것 같고. (과하게 앞서가고 있음)
노아 씨 열심히 설명해요. 그럴 때 있지 않아? 그냥 뭔가 코 댔는데 익숙한 냄새라 자기도 모르게 킁킁할 때!! 노아 씨, 하는 행동마다 대한 씨 당황시키는데 일가견이 있어요 ㅋㅋㅋㅋ 근데 진짜 쓰고 나니까 암만 생각해도 노아 씨 행동이 수상하기짝이 없어요. 대한 씨 말에 아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적반하장 소리쳐요. 그렇게 대한 씨 방 출입금지 당한 노아 씨...
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그러고 보니 타이밍 놓쳐서 못 풀었던 건데, 대한 씨 방 서랍에 나이프 있잖아요? 노아가 뭐 찾으려고 서랍 열었다가 나이프 보고, 그 나이프가 뭔지 알아채서 매우 진지해지는 거 생각한 적 있어요. 이거 뭐야? 이걸 왜 아직도 갖고 있어? 이러면서. (냄새 이야기하다가 나이프 얘기하니까 이상한데 풀고 싶었던 거라 그냥 같이 풀어버리는 캡틴 함)
>>790 잘 말린 병아리 냄새가 몬데요.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 XD 대한 씨 진지하게 고민해 봐요. 그럴 때가 있었나? 아, 있긴 한 것 같은데 그걸 이런 때 납득해야 하나? 용서해줘야 하나? 그러다 노아 씨 적반하장 넘 뻔뻔해서 결국 이마 꽁하고 출입금지 시켰다구 합니다. 자물쇠 걸지도 몰라요 (?) 그것 치곤 자기도 불편해서 며칠 못 가겠지만~!
앗. 대한 씨 아무 말도 안하고, 못할 것 같아요. >:3c 황급히 서랍 닫고 노아 씨가 찾던 거 계속 찾아보자구 하겠죠. 하지만 왠지, 노아 씨 여기서 물러날 것 같지 않다....(?)
맞은데 붙잡고 투덜투덜거리다가 형도 탈취제 압수야 이딴 소리 하기. 물론 진짜 압수하진 않겠지만요. 그치만 자기도 진짜 왜 그랬지 싶어서 이 뒤에 들어가는 일은 거의 없을 것 같긴 해요. 그렇게 찾아온 평화. (?)
아잇 저 대신 노아 굴리세요. 노아 너무 잘 알고 계시잖아. 지금 찾는 게 문제가 아니잖아? 저게 왜 있냐고? 나쁜 생각하고 가지고 있는 거 아니지? 애초에 이게 왜 필요해? 하면서 꼬치꼬치 캐물어요. 이 나이프를 알고 있던 상황이 지난 번 일상 뒤의 이야기라면 더 집요하게 캐물어요. 노아 씨의 집착은 세계제일이니까요.
근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집착 안 하고 금방 물러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긴 해요. 대화 없이 물건 찾고 나온 뒤에 온갖 생각을 할 것 같단 느낌. 그치만 노아 씨는 말이 없는 것보다 차라리 미움 받더라도 말하고 받자는 타입이라 결국 나중이든 언제든 캐묻겠죠. 나이프가 불러온 작은 폭풍.
>>793 어이없어 할 것 같아요. 혹시 내 냄새,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 건가? 이런 생각도 해 보구요. 어쨌든 말로는 안 하겠지만요! >:3 어쩌면 노아 씨 체취 강할 때에 어깨 위로 킁킁대고 너 냄새 난다고 일부러 얘기할 수도 있겠어요. 복수한답시고. 유치해요, 대한 씨.
노아 씨의 집착은 세계제일 ㅋㅋㅋㅋㅋㅋ XD 아니지. 찾는 게 문제야. 하고서 노아 씨는 뒤로하고 방 여기저기 뒤져서 옛다. 하고 찾던 물건 쥐여줄 것 같아요. 그리고 내보내려고 하겠죠. 말 없이 물러난다면 똑같이 말 없이 물건 찾아줄 것 같구요. 하지만 신경쓰이는 건 말이 있는 쪽보다 없는 쪽일 것 같네요. 아무래도 노아 씨는 그런 타입이니까....! 평소와 다르니까...! >:0
아무래도 대한 씨가 버리지 못한 이유는 그거겠죠. 버리기 참 쉬운데, 그렇게 하면 눈에 안 보이니까 일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지도 잊기 그나마 수월할 텐데, 자신의 잘못을 좋을 대로 잊어버리는 건 죄악같다. 이미 잘못은 저지른 주제에, 자신에 대한 비난을 하고 있는 거겠죠. >;3 일반인의 양심을 가지고 있으니까용.
냄새 난다 하면 아, 그거 실례거든?! 냄새 안 나거든!! 하면서 욕실 들어가 박박 씻고 나와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깨달음. 헉. 설마 내가 형한테 한 행동이...?! 아니 하지만...! 그치만 이거랑 그건 다르지 않나?! 하며 혼란스러워 하기예요.
만약 말 없는 쪽이면 노아 씨도 눈치는 있다 그거죠. 버리지 못한 이유도 어렴풋이 알고 있을 거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계속 그러다간 무너지는 건 자기 자신인데, 하고 걱정하겠죠. 왜냐면 노아도 경험해 본 일이니까요. 그치만 몰래 버리거나 처분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직접 대한 씨가 해결하길 바랄 테니까. 그 옆에서 좀 위태롭다 싶으면 끼어들기야 하겠지만요. (꾸닥닥)
아 근데 진짜 대한 씨ㅠ 가끔씩 위태로움이 느껴져서 우는 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었는데... ㅠㅠㅠㅠㅠ안 그러면 내가 죽는데ㅠㅠㅠㅠㅠㅠ
아늬, 근데 진짜 가족같은 사이면 목이랑 어깨 이어지는 부분에 코 박고 들이마신 다음 (냄새) 나는데. 같은 거 할 수도 있을 텐데, 여러가지 일과 감정선이 있어서 그런 행동 아무렇지 않게 하기도 미묘하단 게 몬가, 몬가네요. 이런 미묘한 관계.... 나쁘지 않아. (챱챱)
음. 노아는 잘 못할 거 같고, W랑 일하 씨는 생각보다 잘 깎을 거 같아요. 특히 W는 약간 덤탱이를 잘 깎는 편이고, 일하 씨는 이거랑 이거랑 이거 해서 살 테니 xxxx원으로 깎아주세요를 잘할 것 같아요. 생각외로 친화력이 좋아서 어머니, 제가 여기 있는 거 다 살 테니 이 정도에 주세요. 이런 거?
앗, 슬픈 고갱 동지..... 일하 씨 든든해용! 바베큐 파티 때 같이 장보러 갔어야 됐는데. (?) 친화력 좋은 거 넘 부럽구용.... <:3 W 씨한테 덤탱이 씌운 사람은 무사하지 못할 거 같아용.... (?) 노아는 못 하는구뇽! 대한 씨가 얼굴로 깎아 줄 거예요.
근데 실제로 직접 사러 나갈 일은 별로 없었을 것 같아요. 주변에다가 시키지... W에게 덤탱이를 씌운 사람은... 탈탈 털렸을 겁니다. 네!!! 노아는 그런 주변머리가 없어서 어, 네. 하고 그냥 사올 타입이에요. 근데 뭐야ㅠ 대한 씨가 얼굴로 깎아준대. 도라방스예요.
아 분명 깎아줬을 거예요. 넵!!!! 알고 보니 이 가격이었슴다!!! 하고 보여주는데 첨에 말한 가격보다 한 몇 배는 싸져 있을 삘이죠. ㅋㅌㅋㅋㅋㅋ 노아는 대한 씨 보고 판메상 보고 대한 씨 보다가 자기가 걸릴 뻔한 거 알고 이 아좟시가!!! 하면서 씌읶할 것 같아욬ㅋㅌㅋ
대한주... 많은 걸 겪으셨군요... 하긴 그런 거에서 안 돼. 할 대한 씨가 아니긴 해요 (?) 요리 더 담아주면 열심히 먹어요. 생각해 보니 노아는 대한 씨 없었으면 굶어 죽지 않았을까요? (심각해짐) ㅋㅌㅋㅋㅋ 재뱈ㅋㅋㅋㅋ 아. 해볼까? 하면서 진지하게 버섯 재배 키트 찾아봐요.
아뉘, 많은 걸 겪긴 했지만 많은 걸 겼은 게 아닌데 (?) 그렇게 말하시면 더 많은 걸 겪은 것 같잖아용! <:3 대한잘알... 이제 캡틴도 할 수 이따. 대한 씨 굴리기. (?) 노아...... 그랬을까요? 생활력이 많이 없어 보이긴 해요. 걱정스러워. (심각) <:3c 어쩔 수 없이 대한 씨가 오래오래 뒷바라지해주는 수밖에..... 버섯 재배 키트 찾아보면 잘 키우나 구경할 것 같아요. 노아 씨에게 취미생활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거든용! >:3
하지만 대한 씨는 대한주 손에서 굴러갔을 때 더욱 더 대한 씨인 거라구요!! 그치만 노아... 언노운에 있었을 땐 다른 사람들이 밥이고 옷이고 뭐고 다 챙겨줬다구요. 혼자 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어요 (?) 아니 와중엨ㅋㅋㅋㅋ 이거 진짜 유사가족 아닌가요. 이쯤 되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감정이 생길만한데요?! ㅋㅌㅋㅋㅋ 뒷바라지 하는 대한 씨... 아빠가 아니라 엄마였던 것인가 (무슨 헛소리를) 오, 열심히 설명서 보면서 재배해요. 그러다 버섯 잘 자라서 먹자고 하면 충격 받은 얼굴 해요. 뭐 뭐라고? 우리 머쉬로타무스와 머쉬룸타스랑 이런저런 애들을 먹겠다고...? (대충격!) ㅋㅋㅋㅋ 아 취미생활... 있긴 한데요. 근데 이게 취미인가...? 하는 거긴 하네요.
>>815 책에서 귀족들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해요 (?) ㅋㅋㅋㅋㅋ 사실 노아는 작명 센스가 별로 좋지 않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뒤적거려서 그나마 고급진 이름을 설정했어요.
정확하게는... 당번들이 정해져 있긴 했다는 느낌이죠. 일단 노아 씨는 운동계열 빼곤 손재주 등이 처절해서 설거지 시키면 깨뜨림, 밥 퍼오라고 하면 젓지 않고 가운데만 퍼와서 도넛 만들어 놓음, 요리하라 하면 태워먹음. 이러니까 그래... 넌 몸이나 써라. 이런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단체생활인 것도 있구요.
나쁜 쪽... 나쁜 쪽이라... 그러게요. 반항기의 사춘기 노아가 되어 아!!! 형이 제일 나빠! (문 쾅 닫고 방문 걸어잠금) 이러는 걸까요? ㅋㅋㅋㅋ 사실 말하긴 했는데 나쁜 쪽은 잘 생각이 안 나요. 뭔가 크게 싸우나? 서로 감정이 크게 상할 정도로??
취미... 칼날 갈기... 나이프 던지기... 한 번에 사람 급소 공격해서 보내버리기... (?)
>>816 노아 씨 재배키트 앞에 두고 엎드려서 오열해요. 머쉬로타무스!!!! 머쉬룸타스!!!!!! 너희들을 잊지 않으께!!!! (오열!!!!)
고급스럽게 지으려고 이것저것 뒤적거린다는 개 더 귀엽잖아요 ㅠ 누가 버섯 이름을 짓는데 그렇게 공을 들여요. 대한 씨에게는 안 물어보나요? 모자돌이라든가, 섯섯이라든가, 그런 이름 지어주는 게 다겠지만. (?)
일 못 하는 사람이 일을 덜 하게 되어서 이득이라는 그 법칙이 생각나네요. >:3c (?) 다 이유가 있었구나..... 대한 씨도 노아 씨 손재주 보고 한숨쉬긴 하는데, 그래도 계속 연습시킬 것 같은 느낌이에요. 언노운과 달리 둘밖에 없으니까요. 대한 씨 없으면 어쩔 수 없어. 노아가 해야 해. 언젠가, 혹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는 것도 있구용. >;3
네가 고등학생이냐며 어쩌면 화를 주체 못하고 발로 방문 쾅 차서 경첩 고장낼 것 같기도 한 대한 씨. 근데 취미... 뭐죵? 이.... 이게 취미? :0 아아니, 1번 2번은 그렇다 쳐도 3번은 할 일이 있을.... 있는 건가요? 있는 건가요? (당황해서 두번 말함)
대한 씨는 노아 씨 보면서 쌩쑈한다.... 하고 한심한 눈 할 것 같죠. 손에는 새로운 재배키트 들려있으면 웃기겠어요. 머쉬루미타뭐? 그거 꽤 맛있.. 괜찮더라. 또 키워 봐. 하면서요. :3
애들이라니 넘 웃겨요 ㅋㅋㅋㅋ XD 애가 애를 키우네! (?) 그 와중에 이름에 지위고하가 어딨냐며 인상 찌푸리고 머리 긁적이는 대한 씨.
안타깝잖아요..... 증발은 무슨. 그럴 일 없어. 하고 반쯤 확신하듯 얘기하는데, 이게 정말로 증발할 일이 없어서 라기보다는 아직은 안 돼, 그렇게 내가 두고 보지 않아, 같은 마음에서 우러난 거일 것 같아용. <:3 원래 있다가 없어지면 허전한 법...... (?) 그리구 생활력 면에서 혼자서도 잘 살아요 였다는 얘기.... 납득이 가지 안네요. >:3c (캡틴 지그시)
대한 씨, 여기 있다 이 X끼야! 하고 험악하게 소리지르고 쉬익쉬익 분 삭히다가 애꿎은 것에 분풀이할 것 같죠. 인종차별을 얼마나 거세게 당한 거야.... <:0 대한 씨 충격받다시피 놀라는데, 곧 정신 챙겨먹을 것 같아요. 노아와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잠깐 잊고있었다며.... 사체가 들키면 체포될 수도 있으니까 여러가지로 이성적인 처리를 할 것 같네요. 노아한테는 살려뒀을 때 뒤끝이 시끄러울 것 같으면 죽여도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웬만하면 죽이지는 마라, 얘기하면서요.
맛있는 건 맛있는 거니까 (!) 노아 시도 맛있게 먹었으리라 장담해요. 머쉬롬타무스, 잊지 않을게! >:0
ㅋㅋㅋㅋ 내 애들은 특별해!!! (왁왁왁) 하지만 맛있게 먹긴 했을 거예요. 역시 특별한 애들은 맛있구나. (?)
아니 아직은 이라는 건 언젠가는 가겠다는 소리잖아요. 노아 씨 그렇게 생각하고 잘하던 거 괜히 실수해요. 봐라! 난 아직 부족하다! 이런 느낌으로. 아무래도 이쯤 되면 한 몸이라는 느낌이죠. 팔 하나 없으면 불편하듯이, 있다가 없어진다는 건 쓸쓸하고 안타깝고 (?) 아니 근데 진짜였어요... (멋슥) 원래 초안엔 그래도 잘 사는 애다! 이런 느낌이었다구요. 흑흑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 씨 귀여워. 방에 있는데 밖에서 물건 부서지는 소리 들리면 저저저 저 싸람이..!!! 하면서 머리 팍 칠 거 같아요. (?) 아니 근데 머... 아니 강도가 아니라 인종차별에 먼저 반응하는 거냐고요ㅋㅋㅋ 와중에 뒤처리 해주는 거... 하ㅠ 이거 참 뭐라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네요. 그래도 노아는 알았다고 하겠죠. 애초에 무조건 보내버리기 위해 그런 걸 배우고 능숙해진 건 아닐 테니까요.
그리고 쓰다보니 생각난 건데, 대한 씨한테서 독립을 하게 되면 노아 씨는 결국 다시 위키드와 언노운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 거 같아요. 이미 사람과 함께 사는 맛을 안 사람이라 혼자서는 못 살 테니까요. (꾸닥꾸닥)
오늘 류준열 인터뷰를 보다가 더 킹이라는 영화 명대사를 봤어용. "그놈도 당한 거니까, 내가 그놈 지켜줘야지. 내가 약속했으니까." 더 킹 영화를 본적은 없는데, 대한 씨 생각나지 않나용? >:3
>>821 특별한 애들이 더 특별하게 맛있다! >:D 아직은이라고 한 건, 지금은 맘을 전혀 못 놓겠으니까용! 언젠가 불의의 일로 떨어지게 된다 하더라도~ 를 가정한 거였어요. 초반 상태면, 아마, 지옥에서도 살아 나올 걸요? (?) >:3c
실수하는 거 평소처럼 질책하거나 보담아주거나 하면서도 본질은 꿰뚫어볼 것 같아요. 얘가 진짜 혼자 살 만한 상태가 됐는지 아닌지. 진짜 둘이 한 몸이라는 거 멋있네요. 뭔가, 둘이 일 같은 것 하러 가서 한 명은 대표랑 같이 들어가고 한 명만 남아 있으면 남은 사람 누구든 전전긍긍할 것 같구. 아니, 그렇다구요? ㅋㅋㅋㅋㅋㅋ XD 캐릭터가 상호작용에 따라 바뀌는 거 진짠가 봐요!
귀엽다기보다 철이 없는 (컷) 강도는 미국에서 총 쏴도 합법(인 주도 있음) 이지만 인종차별은 아니잖아용! >:0 근데, 아아니 노아야 거기는 안 된다...... ;0 대한 씨가 생전에 그걸 원하지 않았다 해도요?
대박 말하는 거나 분위기나 이거 완전 대한 씨예요. 더 킹... 저도 본 적은 없는데 대사가 너무 찰떡이라 지금 동공지진 좀 일어났어요.
지옥에서도 살아 나오면 어떡해요ㅠㅠㅠㅠ 아니 지옥이니까 일단 살아나오면 좋은 거긴 한데... 저 지금 쬐끔 울 뻔했거든요? 그치만... 그치만... 그치만!!! 불의의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찰-딱 달라붙어 있겠어요. (대체)
아니 이게 뭐람. 둘이서 한 몸ㅠ 그쵸그쵸. 같이 있지만 같이 없다면 뭔가 한쪽은 여러 의미로 불안할 것 같고 그렇죠. 그게 마냥 저게 잘 하고 있을까, 이런 느낌이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꾸닥닥닥닥) 맞아요. 혼자서는 이런 느낌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 혼자서는 접.억.접.억. 해서 결국 다 해치워 버린다니까요.
오... 미국... 무서운 주가 있구나. (아무말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 지금 >>>생전에<<<라는 단어를 본 것 같은데요 (지켜보고 있다 톤) 음... 생전(?)의 부탁이면 지켜주려고 노력은 하겠죠. 근데 가끔씩 엄청 울적해질 것 같긴 해요. 다른 사람들과 지내자니 그 사람들은 자기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고, 함께 하하호호 해도 결국엔 동떨어진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 뭐 그런 거 있잖아요. 흠... 이건 좀 더 생각해 봐야겠네요. 노아 씨가 생각보다 납작한 사람이라 몇 가지를 빼면 약간 시체가 되어버려~ 이런 느낌이 되어요. (?) 물론 아직 한참 젊으니까 그런 거겠지만요.
상황도 비슷한지 언젠가 영화 함 봐야겠어요... >;3c 아아뉘, 근데 왜 우시는 거야요 ㅋㅋㅋㅋ큐ㅠㅠ! 찰딱 달라붙어 있으면..... 귀찬타 저리가라 하겠죠? (속으로는 그것만이 아니면서도...) 접. 억. 접. 억. 몬데요 ㅋㅋㅋㅋㅋㅋ XD 대한 씨는 혼자였으면, 으음. 좀 더 하드보일드한 느낌이었을 것 같기도 하구. >:3 아무래도 강자 (?) 만 있는 세계관이었으면, 그랬을 것 같아요.
(시선 피하기) 저 쪼금 슬퍼졌어요. 노아 씨를 시체로 만들지 않는 몇가지 요소가 궁금한데요. 궁금해해도 되는 부분인가요? >:3c
전 원래 눈물이 많은 사람인 걸요. (왈칵!) 아니 ㅋㅋㅋㅋ 귀찬타 저리가라 (한 두어 걸음 떨어지고 붙을 기회 봄) 이런 느낌이 들었는데요. ㅋㅋㅋㅋ 속으로는 뭐가 아니에요?! 궁금하다 궁금해! 궁금하다 궁금해! (일단 궁금해 함) 텁억텁억도 있어요. 온갖 세상의 풍파를 견뎌내고 성.장.한.다. 이런 느낌일지도요. (?) 하드보일드 대한 씨. 장르 변경이란 느낌 아니에요? (아님)
웨 시선을 피하쉬죠? 저를 보쉬지요. (지켜봄) 물론이죠! 일단 처음에는 언노운. 실행자. 위키드에 대한 분노. 생각보다 많은 정. 이런 게 있었고요. 지금은 강대한. 사람의 온기. 정이 많음을 표현함. (약간의)위키드에 대한 분노. 정도가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세세하게 들어가면 뭔가 더 있겠지만(?) 큰 키워드로는 저 정도인 것 같아요.
만에 하나 처음 설정 그대로였다면, 노아 씨는 엔딩 이후에도 내내 실행자로서 위키드에 대한 분노를 표출해내고 있었을 것 같아요. 그 와중에도 정은 또 있어서 위키드의 사람인 걸 알고도 해치워 버릴 수 없다는 것에 슬금슬금 갉아 먹혔을 것 같네요.
그으으리고 슬슬 어장이 터질 때까지 100레스 정도 남은 것 같은데요. (사실 오프레가 미묘하게 끝난 것 같음) 아름주가 더 오실지 안 오실지, 대한주도 계속 저와 해주실지(?) 안 하실지 가늠하기가 어려워서요. 클레마티스 이름으로 11 어장을 세우는 게 나을지 아니면 본 어장은 10으로 끝내고 임시 어장을 올리는 게 나을지 의견 여쭤봐요. :>!!
눈물은 아껴두셔야 해용! 앞으로 울 일이 얼마나 많이 남았는데용! >:3 (악마임) 그냥, 속으로는, 귀찮다는 마음이 아주 없지는 않겠지만 (?) 같이 다니니까 좋다거나 따라다니니까 펫 같고 쪼끔 귀엽네 같은 생각도 하지 않을까요? 한 두 걸음 떨어지고 기회 보는 ㅋㅋㅋㅋㅋ 대한 씨 그거 느낄 것 같은데 ㅋㅋㅋ 그다지 의식해서 행동하지는 않을 것 같죠. 의식은 하는데, 그게 행동에 딱히 반영되진 않는 느낌으로. 빈틈은 반드시 생길 거예요!
텁억텁억은 몬가 목이 막히는 느낌이잔아요 (?) >:0 장르 변경일 것 같기는 해요. 이건 느와르물이 아니잔아. 대한 씨. (?)
(도주함) (?) 사람의 온기... 몬가 몬가 해. 새벽에 데워주던 우유 떠오르고 막, 글네요. <:3 갉아 먹힐거라는 게 쫌 슬프네요. 어떤 선택을 해도 시원스럽진 않았을 것 같구 그래요. 대한 씨, 나와 너를 비웃듯이 죽여볼래? 죽여봐. 하면서 팔 벌리는 그런 거 생각나긴 하네요. >:3c
음, 음, 저는 꽤 예전부터 고민했었는데요. 제가 현생이 바빠서 자주 들리지도 못하고 막, 못난 사람이지만 그, 아름주가 혹시 안 오신다면 1:1 어장을 부탁드려도 될지... 대한 씨와 노아 씨의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하고 그래서요. 그, 편하게 생각해주시고 어렵다 싶음 거절하셔도 괜찮구요.
뭣뭐예요. 저를 엄청나게 울리실 거란 얘기로 들리는뎁쇼?!??!!?! ㅋㅋㅋㅋㅋ 아 대한 씨. 눈치 빠른 사람은 싫지 않아. (?) 빈틈 생기면 이때다 하도 좁아진 거리 해요. (그리고 쫌 웃김)
접억접억은 뭔가 접는 것 같지 않나요? (급기야) 장르 변경해준 대한 씨...
(붙잡고 늘어짐) 안 돼 어디 가 못 가. 근데 설정상 그랬다는 거고, 엔딩이 난 이후에 뭐... 어케든 움직이긴 했을 거예요. 갉아먹혀진 부분은 다른 사람들로 채운다던지. (꾸닥닥닥닥) 아니 잠깐만 ㅠㅠㅠㅠㅠㅠ 앗시 대한주 저 이런 거 되게 좋아하거든요? 지금 뭔가 드릉드릉 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이런 썰을. (험첩첩첩첩) 자기랑 대한 씨를 죽여보라고 하면 노아 씨 손 벌벌 떨 것 같은데요. 자기가 어떻게 형을 죽이냐며. 차라리 저만 죽겠다고. (혹시 제가 이해를 잘못한 거면 빨리 아니라고 해주세요.)
앗시. 사실 저도 아름주가 안 오시면 일댈 어장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지금도 거의 일댈이 된 것 같아서...) 부부부부담스러우실까바 말 못했는데 먼저 꺼내주시면 오예스고 감사탕이라니까요!! (아무말 중) 저도 시간이 맞는 거 아니면 하루에 한 번? 이틀에 한 번? 주고 받는 게 다일 것 같긴 한데... 그그래도 괜찮으시다면... (넙죽) 부디 함께 해주십쇼. (약간 프로포즈 톤임) 아무튼 일댈... 제목이랑 이런저런 것도 생각해 봐야하긴 하겠네요. 좋은 제목 있으십니까.
접히느냐 목이 막히느냐, 절체절명의 선택! (?) 아뉘, 근데 이런 취향이셨냐구요 ㅋㅋㅋㅋㅋ XD 이해 제대로 한 거 맞으시구, 근데 노아가 자기만 죽겠다 그러면 "도망칠 거야? 그냥 그렇게?" 같은 소리 하면 어떡해요. 여기에선 대한 씨 가시뻗쳐 있다구요. 속으로도, 밖으로도. >:3
가가가감사합니다. 저저저도 긴장하고 있었어서, 부담스러우실 까바...... 감자탕... 마시게따. (같이 아무말) >:0 저는 주고받는 길이가 어느정도 되면 이틀에 한 번 주고받기도 어려울지 모르겠어요. <:3 우앵. 말 먼저 꺼내고 미아내요. 그치만 넉넉히 잡아서 일주일에 한 번 생존신고는 가능하구요.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그냥 생존신고 (한 두줄 정도) 만 해 주시면 좋겠다고 하면 이틀에 한 번 생존신고가 가능해요. 괜찮으신가요? 괜찮으시다면 제목은 천천히 생각해보도록 해요. 아름주가 오시면 아름주랑 함께하는 것이 즐겁다기 때문에..... >:3
>>828-829 ㅋㅋㅋㅋㅋ 대한 씨 귀엽다. 귀여운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은 귀여워지기 마련이죠. (?)
사실 저는... 때에 따라 많이 바뀐다구요. 피폐도 좋아하고 힐링도 좋아하고. 아무거나 마히따. 첩첩첩. 하고 잘 먹는 사람이라 더 그래요. (ㅋㅋㅋㅋㅋ) 아니이브리ㅣ미ㅜㅌ 대한 씨 대사 하나하나가 진짜 오타쿠의 심장을 패요. (?) 그렇게 물으면 노아는 그럼 나더러 어떻게 하라고? 하면서 해결책을 요구해요. 자긴 형을 해칠 수 없다. 그러니까 그 방법은 안 돼, 이러기도 할 테죠. 아이ㅠㅠㅠ 가시 뻗친 대한 씨 진짜 마히따.
아아니 저는 전혀전혀전혀네버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오히려 제가 너무 붙잡는 거 아닌가 싶었는 걸요. (흑흑흑) 감자탕 맛있죠. 먹고 싶다. (..) 이 주고받는다는 얘기는 일상일까요? 썰일까요? (?) 둘 다? 지금 잘 주고받아주시는데 이후론 더 어려우실 수도 있단 말씀일까요?! 별 의미 없이 여쭙는 거예요. 진짜 의미 없어요. 지금 이 정도 길이는 긴 건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있어서 (멋슥) 생존신고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대한주가 일주일 뒤에 온다면 저는 일주일 전부터 설레어 하고 있을 테니까요. (대체) 저는 원래 다 괜찮았어요!! 대한주와 더 이야기를 나누며 노아랑 대한 씨 이야기를 더할 수 있다면 완 전 좋 아.
귀여움이 옮았다. :0 (?) 캡틴은 잡식성이셨구뇽. >:3c 저도 사실 그래요. 인간은 역시, 잡식성이죠! (?) 아뉘, 진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XD "해결책? 기껏 내놓은 걸 본 척도 안 하겠다면서, 더, 무슨 해결책?" 욕심 많게 뭘 바라는 거냐며 웃을 것 같은데, 그 웃는 모습이 아이러니하게 평소같을 것 같죠. 근데 노아 씨가 그렇게 반응할 줄 알았을 테구요. 그냥 살아가자. 우리 둘 다, 구질구질하고 지긋지긋하게. 해결책도 뭣도 아니고, 그냥, 둘 중 아무도 해피하지 않은 방법이겠네요.
엣 :0 (엣) 그러지 않았어요! 감자탕... 감자탕에 라면 사리 추가. (?) 둘 다요. 음, 으음, 그러니까 지금은 평소의 패턴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돼요! >;3 제가 별 일 없이 생활하고 있을 때 이 정도 텀과 패턴입니당. :3
만약에 제게 큰 일이 있거나 말씀드릴 수 없거나 힘든 사유로 올 수 없을 때, 최대 일주일 정도만 주시면 된다는 뜻이에요! 제가 정상적인 상태일 때는 일주일에 한 번은 들러서 글을 남길 거구요. 그게 생존신고가 되든, 썰이나 일상이 되든 할 거예요. 만약에 일주일 넘게 안 오면, 뭔가 일이 있구나 생각하시고 더 기다리지 않아도 되신단 뜻이에요.
그리고 현재 길이는 저는 중장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미다. (?) 없어도 된다 하시면 저는 더 편하게... >:3 만약에 일주일 넘게 못 오는 일이 있다 해도 웬만하면 미리 말씀드릴 테니까요.....!
>>832 맞아요, 인간은 역시 잡식성이죠. (?) 으아악 으아아악 대한 씨 웃는 게 평소와 같으면 노아 씨가 반대로 울 것 같아요. 그 방법은 싫다고 빌 듯이 말하지 않을까요? 그러다 그냥 살아가자 그러면 그제야 웃는 건지 애매한 표정을 할 거예요. 차라리 그게 낫다면서 우는 건지, 웃는 건지 모를 소리를 내면서. 뭐 나이프 같은 걸 들고 있었다면 떨어뜨리기도 할 테죠.
아!!! 오케오케, 알았어요. 저는 괜찮고 좋아요. 일주일 넘게 안 오시면... 저는 쪼끔 걱정하겠지만, 언젠간 좋은 소식으로 오시겠지 하구 생각할게요. (?) 오, 이 정도면 중장이군요. (꾸닥꾸닥) 사실 저는 이 정도 길이가 적당하고 좋은 것 같아요. (특: 기력이 늘 부족해서 너무 길면 중간에 지쳐벌임)
>>833 아휴 당근빠따죠. 지뢰. 지뢰라... 저는 글쎄요? 딱히 지뢰랄 건 없었던 것 같아요. 있다고 해도 보통 제가 피해다니는 편이구요. 심지어 저는 서사에 맛도리다 하면 완결형 문장이나 일부 캐조종도 받아들여요. (급기야) 오히려 이 부분은 제가 대한주에게 물어봐야할 것 같아요!! 이건 좀 어렵고 부담스럽다! 하시는 게 있나요? 뭐 예를 들어 연애 기류는 불편하다던지, 너무 깊은 불행은 어렵다던지? 소재 같은 것도 있을 테고... :0 그러고 보니 전에 AU 같은 건 안 좋아한다 하셨던가요? 저는 진짜 아무거나 잘 먹어서요. 못 먹는 건 쑥갓과 취나물 뿐이에요. (?)
>>834 빌듯이 말하는 거 너무 좋아요. (?) 좋아해도 되는 걸까? >:0 대한 씨 속으로 그런 생각해요. 나 죽이기 싫다는 애를 이렇게 누르고 괴롭히고 짓뭉개서 내가 보고 싶은 게 뭔가, 되게, 스스로가 싫어질 것 같죠. 이미 지금도 싫어하고 있겠지만요. 정말 이도저도 아닌 배드엔딩이네요. 가장 나았지만, 가장 좋지는 않은. 그래서 좋다구요. (?) 서로 원망하면서 살아간다고 하면 그것도 좋은데, 대한 씨가 더 험해지고 폭력도 쓸 것 같고 발작하듯이 화내고 그럴 것 같아서 걱정되는 거 있죠. <:3
좋읍니다! 저도 이 정도 길이나, 더 짧은 정도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넘 길면 지쳐벌이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XD 저도 그런다구요.... 사람 다 똑갓구나..... (?)
완결형이나 캐조종은 웬만하면 묻겠지만요! :0 이 캡틴, 서사에 진심이시구나. (?) 음, AU 같은 건 조금 어렵긴 해요. 생각을 하고 조금 썰을 풀 순 있는데, 일상으로 돌리는 건......... 안 해봤는데 글이 안 쓰여질 것 같네요. <:3 어린 아이에게 지나친 폭력이나 불행 묘사를 보고 충격받아서 며칠 후유증이 간 적 있는데, 상황극판 수위 내에서는 문제없을 것 같아요. 연애 기류는 강요하지 않으면 괜찮구요. 지금도 편하게 잘 해주시는 것 같아요.
저 하여자 잘 굴려요. (?) 구질구질하게 매달릴 수도 있어요. (?) 아악아아악 대한 씨ㅠ 그치만 노아 씨도 고집이 있어서 그런 상황이 되어버린 걸 수도 있으니까요. (뭔) 배드엔딩이지만 생각해 보면 평범한 노말 엔딩일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글타고 해줘. (이거 아님) 아니 대한 씨가 험해지는 건 오~ 마히따. 이건데 폭력을 쓴다 하니 오~ 더 마히따. 이 상태 되었거든요? 이거 괜찮은 건가? 저 괜찮나요? (;;;;) 노아 씨, 마냥 원망하거나 미워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살아는 있어주는 거니까. 그치만 자길 벗어나서 너 혼자 살아. 이러면 평생 원망하며 살 것 같긴 해요. (?)
좋아요, 좋아요. 이 정도 길이가 딱이죠!!
오, 좋아요. 그래도 역시 함께 얘기나누다가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참지 말고 말씀해주시기!! 말한다고 해서 제가 왜냐고 묻거나 계속 함만 먹어보라고 하진 않으니까요!! 물론 저도 힘들다면 얘기할 거구요!! 하, 저 지금 넘 들떠서 실수할 것 같아요. 꺄아악 <ㅇ>
전 그런 하여자 조아해요. 구질구질하게 매달려도 조아요. (?) 그러게요. 노아 씨도 고집..... 보다는 정 아닐까요? >:0 예쁜 말로 해주고 싶워요! 암튼 간에, 노말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네. 글타고 할게요. >:3 (?) 일단은, 둘에게 해피도 배드도 없을 것 같은 느낌이긴 하니까요. 대한 씨가 살해되면 노아 씨가 슬프고, 노아 씨가 죽으면 대한 씨가 실망스럽고, 그쵸. >:3c 아뉘, 근데, 그래도 되는 건가요? (?) 저는 솔직하게 말해주시니까 좋기는 한데! 대한 씨도 아마 그거겠죠? 대한 씨 특유의 정 붙이는 것도 있고, 노아 씨가 결국 위키드를 원망하는 이유도 머리로 이해는 하고 있고, 마냥 원망하지는 못하는데 일단 상대를 미워하지 않으면 내가 멍청이 되는 것 같고, 결국 무너질 것 같은? <:3 어쩌면 그걸 평생 원망할 거란 걸 알면, 언젠가 너 혼자 살아 선언 할지도 모르곘네용! >;3
좋습니다! 캡틴도 똑같이 해주신다니 환영입니다! >:D 아 ㅋㅋㅋㅋㅋㅋ XD 진정하세요! 근데 캡틴의 실수는 한번쯤 보고 싶다. (?)
ㅋㅋㅋㅋㅋ 뭐야. 저희 안 좋아하는 걸 찾아봐요. (?) 사실 전 자존심 높고 고고하고 도도한 캐도 좋아해요. 노아 씨가 그런 설정이 되기는 어렵지만요. (?) 정. 그쵸그쵸. 정이 그만큼 많이 들었으니까요!! (꾸닥꾸닥) 아니 어쩌다 이런 썰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대한 씨 죽을 계획이 있나요? (급기야 무슨 말을) 아니 진짜 이게 막 그 뭐라고 말하기가 어려운데 되게 마구 이렇게 으아악. 아니 그래도 돼요 (?) 근데 그런 상황이 되려면 뭔가 그런 계기가 생겨야할 것 같긴 하네요. 어떤 계기려나. (ㅎㅎㅎㅎ)
아이ㅠㅠㅠ 대한 씨 진짜... 멍청이 되는 것 같다는 게 뭔가 딱 맞아들어요. 위키드와 연관되지 않으려고 그토록 노력하고, 바꾸려고 애 썼는데 결국 원래대로 돌아갈 거라는 그런 느낌이랄까. 이렇게 되면 그간의 수고가 쓸데 없었다는 생각도 드니까... (진짜 아무말 중임) 아악........ 너 혼자 살아 선언하면 죽어라 매달릴 텐데요. 자기를 버리는 거냐고, 버리고 갈 거냐고 그런 워딩도 쓸 테고요. 바짓가랑이 붙잡고 가지 말라고, 형 없으면 자기 못 산다 그런 말도 할 텐데. 그럼에도 간다면 진짜 쩌는 원망을 할 것 같아요. 애증이 될 수도 있겠네요. :0!! 어. 그런 것도 되려나. 완전 자포자기 하는? 음.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저는... 늘 실수를 합니다... 단어 선택을 잘못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습니다. 흥분해서 썰 풀다가 수위 넘을 뻔한 적도 있고요.... 그렇습니다...
안 조아하는 거 찾기가 더 어려울 거야요. >:3 친구들이 막, 너 취향이 태평양 같다고 그런 적도 있으닊가요. (꾸닥) 어떡하죠. 저도 그런 캐도 좋아하는데요. 노아 씨보다는, 오히려 일하 씨 같은 느낌이죠. >:3c 대한 씨는 자존심은 몰라도 오기는 좀 있는 것 같, 아니 많아 보이는데. (?) 전공 쪽 자존심은 꽤 있을 거예요. 아뉘, 근데 ㅋㅋㅋㅋㅋㅋㅋ 없어용! 없다구요! XD 도망가려는 거냐는 말은 어쩌면 자신에게도 해당될지도요! >:3 노아 씨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죽는 걸 별로 원하지 않을 것 같아요. 노아 씨에 대한 원망적 의미 (?) 로요. 물론 속으로는 편해지고 싶을 지도요. 마구 이렇게 으아악? (이해 못 함) 그래도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됩니다. (뭔지 모르지만 암튼) >:3
아뉘, 버리고 간다니 무슨, 근데 넘 좋아 (?) 일단 저 자러 갈게용. 실수쟁이 캡틴이구뇽. >:3 걱정마세요! 실수하시면 제가 모른척 덮어드리는 걸루. (?)
대한 씨의 오기. 자존심. 마히따. (냠냠냠) 아이ㅠㅠㅠㅠㅠㅠ 도망 이거 진짜 ㅠㅠㅠㅠㅠㅠ 죽음으로 도망갈 생각 하지 뫄!!! (대한 씨 붙들고 안 놔줌) 아니 근데 노아가 대한 씨의 목숨을... 목숨을 좌지우지 하는 그 이게 참..... 오타쿠 심장 아파요... 그 마구 이렇게 으아악은 제 영혼의 외침입니다... 그그래요? 그럼 대한 씨가 험해지고 폭력도 휘두르고 그때마다 막아서고 진정하라고 달래주는 노아 씨가 될 수도 있는 거예요? (심각함)
노아 씨는 하여자 중에서도 최저최하의 여자니까요..... (?) 사실 저도 좋아. (?) 이런 대사를 뱉을 수 있게 하는 이 상황. 맛있다. ㅋㅋㅋㅋㅋ 네!!!! 들어가세요! 나중에 또 뵈어요. 좋아요. 제가 실수하면 모른 척 해주셔야 해요!
아무래도, 저가 쌓아온 것들이니까요.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왔는데, 하는 기분도 있을 테고, 이 정도면 자존심 세울 만도 하다는 기분도 있을 것 같고요. >:3
저두 참 맛있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떨어져 있어도 그럴 수 있다는 게. (큥) 아뉘, 해석을 듣고 싶었는데용! >:0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비명소리엿다니. (?)
대한 씨에게서 혼자 살라는 얘기 나오려면 확실히 계기가 있어야 할 것 같긴 한데, 음, 둘이 진짜 강아지 (순화) 같이 며칠동안 싸우고 치고받고 더이상은 안 되겠다 싶을 땐가? (?)
아냐. 위노아 씨가 자신이랑 같이 있는 것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다, 의존하게 되었다는 게 느껴질 때 같네요. 예를 들어 노아 씨 눈동자에서 그런 애정이 느껴지는데, 그것에 대한 씨가 제 가슴이 울리면서도 연민이나 애정과 동시에 극심한 거부감, 증오같은 게 동시에 솟아올라올 때. 노아를 떼어내는 것이 노아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많이 고통스럽겠다 싶을 때. >;3c
꼭대기에서 밀어 떨어트리는 것이 아무래도 아픈 법이니까용! 막 붙잡고, 버리는 거냐, 없으면 못산다 그러면 대꾸도 안하고 한번 쳐다보지도 않다가, 붙잡을 거 떼내면서 한번 시선 줘요. 무척 차가운 얼굴로 입꼬리 한쪽만 억지로 밀어올리듯 하면서 "그래서야. 안 놔? 맞고 놓을래, 그냥 놓을래? " 같은 얘기 하면서 억지로 떼어내면 어떡해요.
근데 대한 씨 험해질 때마다 달래주는 노아 씨가 될 가능성이 충분한데용. >:3c (심각) 일딴 저는 노아 시에게 이래도 되는건가 싶긴 한데 맛있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동생보다는 어머니 같은 면이 강해질 것도 같구.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이거 아니 이거 진짜. 온갖 감정이 뒤섞여 있잖아요. 연민, 애정, 극심한 거부감, 증오... 저 저 감정 중 극심한 거부감이 너무 좋은데요. (?) 그게 티가 날까요? 거부한다는 걸, 거부감을 느낀다는 게 티가 나서 노아 씨가 알게 된다면 복잡미묘할 것 같아요. 제가 가까이에 있기에 대한 씨가 힘들어지는 거라면...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걸 알고도 욕심을 부리겠죠. 위키드에 실험 당하면서까지 여지껏 전부 포기하고 놔주었는데, 이번 한 번만큼은 욕심내면 안 되는 일이냐고. 제가 욕심내면 뭐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하느냐고. 그리고 대한 씨에게도 똑같이 말할 거 같아요. 형도 욕심내주면 안 되겠냐고. 꼭 이렇게 거리를 두고 떠나야만 하느냐고.
아헐. ㅋㅋㅋㅋㅋ 노아 씨는 차라리 실컷 맞을 테니 안 가면 안 되냐고 할 거 같아요. 이쯤 되면 이거 집착 아닌가 싶긴 한데(집착 맞음) 좀 도라방스 상태예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저도 너무 맛있어요. 대한 씨 험해질 때마다 달래는 노아 씨라니. 저는 괜찮다(?) 봐요. 열심히 화가 풀릴 때까지 맞아도 괜찮아요 (???) 아아잇 여동생에서 어머니가 된 그 노아. ㅋㅊㅋㅌㅋㅋ
>>842 입맛에 맞는 요리가 있어 다행입니다 >:3 (?) 티날 것 같은데요. 혼란스럽게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할 테고, 양면적으로 느껴지기도 할 테죠. 아뉘, 노아 씨가 그렇게 포기하고 살다가 겨우 욕심부린다는 게 그거예요? 저 우러요. 우럭 돼요. (?) <:3 근데 아마도, 그 반응에 희열이라고 할까, 성취감? 느껴질지도 모르겠어요. 내가 떠나라고 선언함으로써 얻고자 한 건 노아의 이런 반응이 맞다... 같은 거요. "그래서야. 네가 유일하게 욕심내는 일이라서, 이게." 같은 말 하면 어떡해요. 만족스러워 보일 것 같아요. 대한 씨, 인성이 나빠요. (?)
같이 도라방스가 되었어요. 대한 씨 정말로 때릴 것 같아서 더 도라방스예요. 근데 때리든 그렇지 않든, 떠나긴 할 것 같죠..... <:3
챱챱.... 쳡쳡.... :S 대한 씨 그대로 노아 씨에게서 진정되는 사람 되면 어쩌나 싶네용. 기분 험악해질 때 자기도 모르게 노아 씨 찾을지도 몰라요. 근데 그때가 노아 씨랑 떨어졌을 때면 정말 답도 없죠. <:3
뭇무슨 무슨 아니 이게 무슨. 대한주가 우럭되셨으니 저는 광어될게요.... 광기의 언어술사. (?) 아니 대한 씨 난 그런 대한 씨도 사랑해. (?) 유일하게 욕심내는 거라 떠나간다니 이 무슨ㅠㅠㅠㅠㅠ 저 지금 할 말을 잃었어요. 언어를 잊었어요. 광기의 언어술사는 무슨ㅠ 그냥 광어예요ㅠ 이거 저번에 얘기했던 건데, 이번에야말로 펑펑 울면서 그 대사를 칠 수 있겠어요. "이젠 내가 싫어졌어?" 라고요. "내가 욕심내고, 형에게 의존하고, 좋아하니까 그래서 싫어진 거야?"라고도 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좋아한다는 건 like의 의미예요. (?)
흐아악 흐아악 실컷 얻어맞고 떠나는 대한 씨 뒷모습 보기. (?)
아잇 진짜 너무 맛있어요ㅠ 미치겐네. 노아가 있어 진정된다면... 와씨 이거 진짜 어쩌죠. 노아랑 떨어졌을 때 기분이 험악해지면 어떻게 되나요. 아무한테나 화풀이를 하나요?
저는 우리네 럭키맨 같은 건가용? ;0 (이런 발언) 언어를 잊으시다니..... 아뉘, 그냥 광어 ㅋㅋㅋㅋㅋㅋ XD 제가 맛있게 잘 무쳐드릴게요. 저 지금 전율이에요..... 펑펑 울면서 이젠 싫어졌냐는 노아 씨....... 넘 안됐고, 귀엽고, 근데 맛있어. 어캐. 그 라이크는 성애의 라이크가 아니군요. (?) "마음대로 생각해." 할 것 같아요. 대한 씨 양가감정 이쪽도 저쪽도 극이야, 극. <:0
흐아악 노아 씨 지켜..... "이 정도면 슬 너도 정 떼라." 하지 않을까요? 아마, 근데 진짜 때리면 위험한 데는 안 건드렸을 것 같아요.
아잇.... 아잇 미치지는 마세요 ㅠ (?) 노아랑 떨어졌을 때 그렇게 되면 아마도 그렇게 만든 당사자를 족치지 안을까요? 그럴 때 자기 신변이고 미래고, 평소처럼 이성적인 판단도 잘 안될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지금 맛있어서 며칠 굶어도 될 거 같아요. 이거만 먹고 살아도 배부르다. (급기야 이런 발언을) 성애의 라이크ㅠㅠㅠㅋㅋㅋ 마음대로 생각하라고 하면 왁왁 소리 지를 거 같죠. 이렇게 떠나갈 거면 왜 그때 함께 해준 거냐고, 왜 같이 있어준 거였냐고, 그냥 놔두지 그랬냐고. 처음부터 정 붙이지 않게 해주지 그랬냐고. 처절하게 울고 빌다가 정말 갈 거냐고 묻는데, 여기서 대한 씨가 너도 정 떼라 그러면 진짜 텅 빈 것처럼 그제야 포기할 거 같아요. “가, 가서 다신 오지 마. 어떤 소식을 들어도, 어떤 상황이 되어도 절대 오지 마.” 울면서 애써 웃는 표정 지으며 말하겠죠. “형이 원한 거잖아...” 하고요.
ㅋㅋㅋ 아악 대한 씨이이이!!! 뭔가 그렇게 상대를 족쳐도 제대로 화가 풀리거나 하진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주변에서 더 하면 죽는다고 해도 그래서? 하고 말 것 같은 대한 씨. 이성적인 판단에 실패한 대한 씨. 완 전 맛 있 어.
스윽 갱신할게요! 몰랐는데 어제 키스데이였다고 하더라고요. 키스데이라는 걸 알게 되어 기회를 노리는 장인후 씨와 키키키스...!!!! 하고 고장난 노아 씨가 떠올랐다고 하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너무 더워요. 더우니까 피로도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지금이 이런데 정작 진짜 한여름엔 어떨지...ㅠㅠㅠ 고통 오브 고통...
아, 그리고 일댈... 제목이 여전히 떠오르지 않아서 무제로 해야하나 생각했다고 해요. ㅋㅋ큐ㅠㅠㅠ 제목... 언제나 늘 너무 어렵다...
>>8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XD 이거만 먹고 살아도 통통해질 것 같아요. (심지어 저런 발언) (?) 그아아...... 저 울어요.... 맘이 넘 아푸다. 근데 맛있다. 아푸다. 맛있다. (무한 반복) (?) 대한 씨, 그 많은 질문에 뭐라고 대답도 못하지 않을까요? :0 어뜩하지. 노아 씨 불쌍해. 대한 씨도 마음 되게, 찢어지게 아플 거예요. 그걸 이제 와서 그렇다고 얘기하느니 혀를 깨물겠지만. <:3 뭔가 하려는 계획인지 갑자기 걱정돼서, 뭐라 말하려 하려다가도 그만두겠죠. 너도 나 같은 거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 실제로 그렇게 될지도 모르고. 같은 얘기 하고서, 잠시 노아 씨 보고 있다가 뒤도 안 돌아보고 가버릴 것 같아요. 담배든 무엇이든,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보다 단번에 끊는 게 더 힘들지만 잘 통하니까. 노아 씨 뭔가 할 계획이 있나요? :0 대한 씨는 뭔가, 한동안 구르면서 살 것 같은 느낌이 있네요. 매무새 같은 것도 단정치 않고, 술이나 담배 냄새 풍기고, 잘 취해 있고. 이거 완전 홈리스잔아! (?) >;0
그럴 것 같아요. 그러다 애꿎은 취객 잡아다 제대로 사고 치면 어쩌지. 근데 사실 사고 (?) 친 게 처음도 아니고, <:3 (소일하 씨가 천국에서 째려볼 것 같아요) 그렇게 합리화하면서 점점 나락갈까도 싶은데, 사고친다 해도 외상이 직접적 원인은 아니고 외상 후 방치한 게 사인일 수 있겠다 싶어요. 말씀하신 그거, 진짜로 그럴 것 같아요. 그래서? 눈빛이랑 목소리 듣고 아무도 못 말릴 것 같죠.
>>847 키스데이! 그런 게 있었구뇽.... >:3 장인후 씨 ㅋ ㅋㅋㅋㅋㅋㅋ 대한 씨는 알게 되어도 "뭐? 그게 무슨 상관인데?" 하고, 도망자 처지에 무슨 연애고 키스고.... 같은 걸 생각하다가 고장난 노아 씨 보고 겨우 뭔가 떠올라서 같이 고장날 것 같아요. 뭐뭐뭔 생각하는 거야...! 하고요. ㅋㅋㅋㅋㅋ XD 둘이 삐걱삐걱거릴 거 생각하면 넘 웃기네요. 원래대로 돌아오는 데 시간 꽤 걸릴 것 같죠. 대한 씨 어색함을 참다 못해 오늘 외박한다 하면 어쩌지. (?) >;3c 내가 외박하는 건 따따딱히 너 때문은 아니라구. (?)
시원한 거 드시고 에어컨 아래서 푹 쉬시기를 바라요. >:0 저는 잠깐 비가 와서 그런지 많이 덥진 않네요. 일댈... 저는 '도망자들' 같은 걸 생각했어요. (뻘로 '위-대한 노아' 같은 걸 생각했다곤 말 못함) (?) 모가 좋을까? 뭔가, 둘의 처지와 비슷한 영화같은 게 있었음 좋았을텐데 그나마 비슷한 선우정아? 씨의 노래는 너무 사랑에 가깝고, 뒤쪽으로 갈수록 내용도 다르더라구요. 저도 여러모로 고민 중이에요. >:3c
뭣 머라고~!!! 저도 넘 아픈데 맛있어요. 맛있는데 아퍼요. 아푸지만 맛있고 이거참 (흐흐흐흐흐) 아악 마음 찢어지게 아픈데도 결국 떠나간다는 점이 오타쿠 심장 울려요. 대한 씨가 자기 죽은 걸로 생각하고 살라고, 실제로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하면 손바닥에 피날 정도로 주먹 꽉 쥐어요. 그 말이 결국 죽을 거란 얘기처럼 들려서. 노아는... 글쎄요, 일단 집을 정리하고 그 도시를 떠나거나 할 거 같아요. 최대한 대한 씨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 곳으로 가겠죠. 어쩌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이 경우엔 언노운을 다시 찾는다던지, 위키드를 무너뜨리려 한다던지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사람을 옆에 두기는 하는데 벽을 두껍게 세워둘 것 같은 느낌? 사실 이건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아도 그럴 것 같네요. 아니 그보다 홈리스라니ㅠㅠㅠㅠ 대한 씨 무슨 일이야. 그래도 정리는 하며 살아야지! (?) 하지만 매무새 헝클어지고 술냄새, 담배냄새 풍기는 당신... 그래도 좋아. (?)
천국에서 째려보는 소일하... 근데 일하 씨가 정말 천국에 갔을까요? (하하하) 아니이이 대한 씨, 그렇게 떠나갔으면 더 잘 살아야지...!!! 나락은 왜 가! 나락은!! 그럴 거면 나랑 같이 가!!! (크아악 나락으로 향하며) 왠지 그 주변에 대한 씨에 관한 소문이 파다할 것 같죠. 그 사람 건들면 그날로 세상 하직한다더라. 그 사람 눈빛 봤어? 사람 여럿 죽인 눈이잖아. 뭐 이런 것들.
대한 씨 거주처........에 방문하기. (?) 아니 완전... 방안에 술병, 깨진 술병 나뒹구는 거 아닌지요. ㅠㅠㅠㅠㅠㅠ
>>849 그랬대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되게 뭔가 데이들이 많더라고요. 쳇, 전부 상술이건만...! ㅋㅋㅋㅋ아 대한 씨 너무 귀여워요. 고장나서 삐걱삐걱 그러다가 손끝 하나 닿으면 닿은 사람도, 닿게 한 사람도 퍼드덕 놀랄 것 같은 적폐해석을 하며.....(?) 아니 대한 씨 외박ㅋㅋㅋ 노아 씨가 덥썩 붙잡아요. 그때 그건 어, 그냥 한 거잖아?! (?) 나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 외박 왜 해!!! (개욱김)
하... 저 에어컨 냉각에 문제가 생겨서 전혀 시원하지가 않아요...... 가스 문제인 것 같은데... 하... 더워... (골골) 아나ㅠㅠㅠ 도망자들? 영어로 하면 Fugitive려나요. (뻘로 말씀하신 거 너무 그럴싸 해욬ㅋㅋㅋㅋ 위-대한 노아. 맞잖앜ㅋㅋㅋㅋ) 선우정아? 씨의 노래가 뭔진 모르겠지만... (흠...!) 꽃? 백일홍? 이런 것도 생각해 봤고요... 영화... 영화라. 제가 영화를 안 본지 꽤 됨+보통 스릴러 액션 영화 봄이라 이건ㅋㅋㅋㅋㅋ (멋슥) 아무튼... 도망자들과 백일홍을 합쳐서 백일홍 언덕의 도망자들 뭐 이런ㅋㅋㅋㅋ 것도 생각이 들었고요........ 아무튼 제목 짓기 너무 어려워요......
성애적... ㅋㅋㅋㅋㅋㅋ XD 저, HL BL GL 다 먹다보니까 '이성적인 의미로의 좋아함' 을 얘기하기가 애매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끼리 통일한 단어가 '성애적'.... 그런 뒷이야기가 있음입니다..... :3 (tmi)
죽을 거라는 것처럼 들려서.... 노아 씨!!! 저 지금 소리지르고 싶어졌어요. (?) 위키드에 대한 원망은 정사보다 남아있는데, 위키드를 무너뜨리려 하거나 그러지 않는다는 게 아이러니하네요. 근데, 그럴 때의 노아 씨 되게 매력있는 느낌인 거 아세요? (?) 물논 지금도 매력 풀충전이지만.... >:3 우리 노아스파니엘이 벽을 친대....! (수군수군) (속닥속닥)
아뉘, 아뉘이이, 일하 씨, 당연히 천국이죠? 자잠깐, 아닌가? >:3c (사람들 죽인 것, 죽이려고 한 것 떠올림) 그그래도 기왕이면 지지고 볶아도 다 천국이었음 햐요. 나락에 같이 ㅋㅋㅋㅋㅋㅋㅋ XD 안 돼요!!! 그러면 대한 씨도 보낼 수 없어. (텁) 그러네요. 그럴 거 같아요. 대한 씨 점점 고립될 거란 건 확실하네요. 외로움 타는 사람인데 어쩐담. 강아지 한 마리라도 구조하지 않는 이상에야.... <:3c
술병 굴러다니는 거, 일상일 듯하죠. 누가 뭐라고 하면, 도둑 들었을 때 머리 깰 무기 하나쯤 있어야지. 하면서 블랙 조크 하고서 혼자 웃고요.
>>852 (눈알 뒤룩뒤룩) 그치만 키스데이라고 키스하는 사람이 늘어난다고 해서 경제적 이득 보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ㅇ읍읍 (?) 아 ㅋㅋㅋㅋㅋㅋ XD 진짜요. 둘이 너무 귀여워요. 닿았을 때 노아 씨가 소리 꽥 지르면 어떡해요. 안 그러면 대한 씨가 큰 소리 내요. 그러고서 얼굴 새빨개져서 큼큼 거리겠지만요. 아니, 연애가 처음도 아니고 (연애 아님) 키스도 처음이 아닌데 (키스는 맞음) 대한 씨에게서 이런 사아춘기 소년같은 반응을 이끌어낸다고? >:0
덥썩 붙잡으면 진짜 소스라치게 놀라요. 놀라서 이상한 소리 낼 것 같아요. 워앩. 왜 너는, 사람을, 그렇게 막, ... 막, 붙잡고 그러냐! 괜히 노아 씨 탓 해요. 뭐가 아무렇지도 않냐며, 자기는 무슨 얘기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냥 오늘은 어, 너랑 같이 자기 싫어! 같은 소리 했다가 뭔가 이상하게 들려서 자기 머리 박박 헤집을 거 같죠.
아뉘, 에어컨 고장이에요? 빨리 수리 받지 않으면 엄청 밀릴 텐데....! >:0 선풍기를 최대로 틉시다! 백일홍은 왜 백일홍인가용? 꽃말이 중요한가? >;3
>>853 맘에 드신다니 다행이에용! 암호로 만들 글자는 뭘로 할까요? 아마도 알파벳으로 하는 거일 거예요.
아니 저랑 같이 소리질러요... 저도 소리 잔뜩 지를 거야. 으어엉 으어어너러어허러엉....!!!! ㅋㅋㅋㅋㅋ 아니 노아 씨는 늘 그랬어요 (?) 매력 있다니 노아가 좋아합니다. (좋아요 누름) 노아스파니엘의 벽. 매우 크고 단단하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 씨... 천국...? 뭐 저승에 가긴 했지만요...... 천국...? (옆눈) 나락ㅌㅌㅌㅌㅌㅋ 아니 대한 씨도 라뇨? 대한 씨도? 대한 씨를 꼭 나락에 보낼 거란 것처럼 들리는뎁쇼?! 아 ㅋㅋㅋ 강아지 한 마리 구조한다니까 지난 번에 개썰(...) 푼 거 생각나요. 어느 날 그래도 대한 씨를 조금이라도 돌봐주던 누군가가 뭔가를 데려오는데... 개목걸이에 동물귀 머리띠를 한 노아 씨였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이거 생각한 거는 약간 그거긴 해요. 노아 씨가 ‘위노아’라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버려진 개’로 자길 키우라는 뭐 그런... 아니 말하고 나니까 저 몹쓸 오너네요. (;) 기어코 자캐를 개로 만들ㅇㅓ. (?)
블랙 조크ㅠㅠㅠㅠ 아니...아니ㅠㅠㅠ 누가 대한 씨 좀 구해조라... 엉엉ㅇ엉엉ㅇ어....
>>855 ㅋㅋㅋㅋㅋ 아 그건 그래요... 대체 키스데이는 왜 생겨난 걸까요? 키스하면 오천원 주는 뭐시깽이처럼 키스데이에... (이 뒤는 성인 열람레스입니다) 진짜진짜로요. 우아악!! 하는 노아 씨나, 큰 소리 내고마는 대한 씨나. 너무 귀엽다. 아니 근데 이겈ㅋㅋㅋㅋ 연애하는 사이였어도 웃길 거 같은데, 아닌 사이라서 더 웃긴 거 같아요. 대한 씨에게서 ㅋㅋㅋㅋ 사춘기 소년 반응 뭔뎈ㅋㅋ 뭔데 이 귀엽고 맛있는 사람 (?) 확실히 키스가 처음은 아닌데 처음이 아니라서 더 이런 반응 같죠. 그때의 분위기나 오기 같은 게 떠오르면서... 생각했다가 다시 와아악 하고 마는 노아 씨예요.
아 ㅠㅠㅠ 아 미치겠다 소스라치게 놀라는 대한 씨라니. 진짜 너무 귀하고 귀엽다. 노아 씨, 자기 탓하면 어? 어? 내, 내 잘못이야? 하다가 대한 씨의 너랑 같이 자기 싫다는 말에 얼굴 완전 쌔빨개지면서 “우, 우리 원래 같이 안 자잖아!!!” 해요. 이상하게 들린 말, 그대로 반응하기. (?)
맞아요... 에어컨... 하... 근데 근처 수리해주시는 분이 연락이 안 돼요... 다른 도시에서 출장 불러야 할 것 같으뉴ㅠㅠㅠ 앗 백일홍이... 꽃말도 있고 전설도 있고 뭐 때문이었더라. 백일동안 피는 뭐시깽이... 아무튼 뭔가 좋은 것 같아서 들고 왔어요. (?)
비명소리가 괴상해용! >:0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노아 씨의 벽을 뚫고 들어가보고 싶어지는 내 마음.... 몰까? (?) >;3c 둘이 이후로 만날 일 정말 없을 것 같죠. 왠지, 대한 씨는 혼자서 망나니 (?) 처럼 살아도 좋은 사람이나 좋은 사람'들'이 돌봐줘서 어떻게 저렇게 잘 지내다가 어느 순간부터 매무새도 다듬고 정신 좀 차리고 사람 구실 하게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또 노아 씨한테 무슨 일 생겼다는 듯한 말이 들리잖아요? 그럼 달려갈 것 같아요. 위키드에 붙잡히기 딱 좋네요. (?)
천.... 천국 갔다고 해조요.... (붙잡) <:0 에, 설마요. (옆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D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일이 있던 거예요. 진짜 웃기다. 아니, 그 뒤의 이야기도 그렇지만 그 전의 이야기 (노아 시에게는 정말루 무슨 일이 있었는가) 가 넘 궁금해지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XD 대한 씨 어이터져요. 그런데 그런 의미 알아듣고 나면 뭔가, 씻긴 듯이 속에서 말끔해진 기분 들지도 모르겠어요. 주운 개는 자신에게 원망을 조금 품든 말든 해도 그러려니 하잖아요. 근데 저러면 진짜로 개 취급 할텐데 어캐요. 시험하듯이, 열쇠 같은 거 던지면서 "물어 와." 같은 거 하면? 대한 씨, 저러면서 속으로는 진짜 이런 취급까지 견딜 수 있으면, 나는 너를 주운 애완동물 같은 것으로서 옆에 둘 수 있다는 그런 거겠지만. 역시 어른스럽진 않네요. <:3 사람 말 하는 거 죄다 무시할 걸요. 와. 정말 나쁘다. (?)
아뉘, 키스데이가 상업적일 여지가 그렇게.... 그렇게....? >:0 진짜루요. 대한 씨는 낡았는데 노아 씨 덕분에 소스 좀 쳐져서 맛있는 기분인 거예요. (?) 정신없는 대한 씨에게 말려들어서 같이 정신없어지는 노아 씨 귀여워요, 귀여워. >:3 "그래! 오늘도 같이 안 자면 되겠네!" 하고서, 또 붙잡혀서 (자기가) 이상한 소리 할까봐 자기 방으로 쏙 들어가요. 문 닫히자마자 등 대고 스르르 주저앉을 것 같죠. 왜 각방 쓰는 부부처럼 대화해버린 거냐며. (?)
아악..... 바쁘신 걸까요.... 다른 도시에서 부르면 출장비도 받을 텐데 >:0 모쪼록 빨리 해결되길 바라요. 전설? 궁금하네요. 둘이랑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고르신 걸 텐데. >:3c 찾아봐야 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요. 저는 위키드에서 추적할 때 암호같은 걸 사용할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생각을 하긴 했는데, 백일홍을 암호로 써도 되지 않을까 싶고요?
(소곤) 다행이에요... >:3
>>858 (소곤소곤)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하다가 똑같은 부분에서 막혔답니다...... (?)
아 거 비명소리 좀 수상할 수 있죠(?) 노아 씨 벽 뚫고 가면 집착녀 된다고 해요. 어? 이거 얀데레 삘이? (?) 맞아요. 없을 것 같긴 해요. 찾거나 찾아가지 않는 한... 아헐. 대한 씨가 달려온다? 그러다 진짜 위키드에 잡히면 어덕해요...!!!! 노아 씨는 어찌저찌 대한 씨 소식은 들었는데 찾아가진 않을 것 같아요. 일단... 명분이 없어서! 그래서 완전 망가진 느낌으로 대한 씨가 살고 있었어도 찾지 않았을 것 같죠.
네... 천국에 갔다고 하는데 왜 옆눈이시죠!!! (나락 뿌숨) 아닠ㅋㅋㅋ 이거 위 썰하고 합치면, 엉망진창인 대한 씨 소식 듣고 그나마 노아 씨가 떠올린 게 개 되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어느 정도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일단 노아 씨는 ‘버려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사람으로써가 아니라, 뭐 (인간이지만) 동물의 입장이라면 어떨까 하는? 노아 씨가 떠올리는 게 다 그렇죠, 뭐. (;) 사실 노아 씨 데리고 와준 사람도 ㅋㅌㅋㅋㅋㅋ 처음에 어이 터지다 못해 미친인간인가? 했을 것 같아요. 아ㅠ 개취급 하는 거... 노아 씨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저는 좋은 것 같아요. (급갸) 대한 씨가 열쇠 물어오라고 하면 진짜 물어와요. 그거 보면서 데려와준 사람도 진짜 미쳤네. 하고는 주의사항 같은 거 얘기해줄 거 같아요. 주의사항이라고 해봤자, 노아 씨가 거는 조건 같은 거겠지만요. 아마 뭐... 한 번 키우게 되면 다신 버려선 안 된다. 애정을 줘야 한다. 이런 것들이겠죠. 노아 씨도 아마...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 같은데... 아니 말하고 나니까 저 진짜 나쁘잖아요. 뭐지? 이거 괜찮은 건가???? 저 지금 얼굴 겁나 빨개졌어요. 말한 건 좋은데 내가 다 부끄러워어억~!!! 아니 근데 이 썰 어쩌다 이케 풀렸는지 모르겠어욬ㅋㅋㅋ
그러니까요... 키스데이란... 왜 키스데이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한 씨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저희 집 원룸 됐어요. 제가 벽 다 쳐서 뿌사버려가지고.... 각방 쓰는 부부라니ㅠㅠㅠ 이거 뭐야 뭔데 너무 ㅋㅋㅋㅋ 너무 적절햌ㅋㅋㅋㅋ
맞아요... 출장비... 그리고 언제 올지 알 수 없음... 그동안 전 더워서 죽어있겠죠... (더위 엄청 탐) 앗 딱히 연관성이 있진...? 않을 거예요. 저도 아는 게 뭐였더라 100일간 사랑하는 사람?이 돌아오기를 기도하다가 주것는데 그 자리에 핀 꽃이 어쩌고 정도? 호오. 저도 생각지 못한 걸 생각하셨군요. 훌륭해요. (?)
와중에 먼데욬ㅋㅋㅋ ㅠㅠㅠㅠ 누가 같은 어장 뛴 사람들 아니랄까바... 생각하고 막히는 부분도 똑같아요... (엉망진창!)
>>861 ㅋㅋㅋㅋㅋㅋ 아, 오히려 좋아요. 벽치는 걸 뚫었더니 집착녀? 오히려 맛있어. (챱챱) 잡히면 잡히는 거죠! (?) 아, 이제야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하고 말 것 같아요. 잡혀서 죽는다면 발버둥치다 죽겠고, 당장은 안 죽인다면 이놈들이 어디에 써먹으려 하나 기회를 보겠죠? 그러고 보니 대한 씨와 통신한 그분이 개입할지 궁금해지네요. 못할 것 같지만용. :3 아마, 노아 씨와 작별할 때에, "이제 소식통 노릇도 못해주겠네. 그 앤 알아서 추적해 봐. 그럼, " 하고서 단말기 밟아 부쉈을 것 같지만요. 명분이 없어서. 대한 씨도 명분 없는 건 똑같지만, 왠지 모르게 달려가버렸을 것 같죠. 그게 대한 씨다, 싶네요. 역시. >;3 (끄덕)
나락이 뿌숴졌으니 이제 천국만이 남았습니다. 이거 무슨 종교인 같네요. >:3 (?) 노아 씨 넘 귀여워요. 어딘가 모지리한 게. (?) 진짜 손 안쓰고 물어와요? 와..... :0 (입 떡) 아뉘아뉘, 근데 진짜 어쩌다 이렇게. 근데 저도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마스크 안이 후덥지근해용. >:0 우아악~ 이거 그..... (말을 잃음) 암튼, 암튼..... (손 부채질) 그래두 둘이 잘 지내겠죠. 응응. 그럼그럼. (?) >:0 괘괜찮으시죠? 저는 지금 갑자기 되게 부끄러워졌긴 했는데 괜찮거든요? (?)
대한주는... 집착녀를... 좋아하신다... (핑구 메모짤) 위키드에서 잡은 대한 씨를 어떻게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그 정보 알게 된 노아 씨가 쳐들어올 것 같아요. 근데 뭐... 노아 씨의 능력을 어디에 써먹는담, 하는 느낌으로 위키드에선 살려두지 않아도 좋다고 할 것 같죠. 아 송한진 씨... 그쵸. 왠지 그럴 것 같았어요. 뿌사진 단말기. 수명을 다하다. (R.I.P) 맞아요, 대한 씨 다워요. 명분 그깟 것...!!
헉 천국에 가서 천사가 된 대한 씨 맛있다. (?) 네! 진짜 입으로 물어올 거예요. 안 되면 손으로 공 굴리듯이 툭툭 쳐서 앞에 가져다 줄 삘이죠.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하. 안 그래도 더운데 더 더워졌어요. (도라방스 되며) 네... 아마 잘 지내겠...죠? ㅋㅋ ㅋㅋ... 그치만 개 된 노아 씨... 이제 재거나 부끄러워하는 거 없이 대한 씨 자는 옆에 자리 잡고 잔다던지, 쓰다듬어달라고 보챈다던지 온갖 행동을 다 할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만큼의 각오를 했을 테니까요!
(아이스팩을 베개 삼으며) 어우... 뒷목은 찬데 공기가 뜨수워요...ㅋㅋㅋ
ㅋ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 배드엔딩....... 개 된 노아 씨와 노아개를 키우는 대한 씨의 삶은... 해피일까요? (?)
>>864 저는 맛있는 건 뭔들, 다 조아합니다. >:0 (?) 노아 씨 오나요? 명분을 준비하고 온 걸까요? 노아 씨, 절대 살려..... 노아 씨의 가치는 그 정도가 다가 아니라구요. >:0 둘이 같이 어캐저캐 또 살아남으면 어떻게 될까요? 일단 대한 씨가 먼저 말을 꺼내거나 하진 않을 것 같네요. 상황에 여유가 생겨서 굳이 얹는다면, "너 있대서 왔는데, 진짜 있긴 있었네." 하고 웃는다든지? 저러다 한 대 맞아도 몰라요. >:0
대한 씨, 따까리 천사 같은 거 하려나요. >:3c 아뉘, 아뉘, 세상에나 네상에나. >:0 (빨간 사람 됨) 갸아아아악...... 부끄러운데 그 와중에 넘 기엽고..... 대한 씨도 맘놓고 예뻐해 줄 (이 표현 넘 부끄럽네용) 것 같죠.... 등이나 머리같은 곳 쓰다듬어 주고, 머리카락에 입술 묻는다든지, 이리 와, 해서 빗질해준다든지. 목욕 같은 것 시켜주면 어쩌지, 까지 생각하다 뇌의 퓨즈가 파팟하고 나갔어요. (?)
그 갭을 견디는 겁니다! >:3 (?)
이게 어떻게 된 일이람.... 둘이 만족한다면 해피가 아닐까요? <;0 대한 씨는, 어이없지만, 만족할 것 같거든요? (?)
>>865 하루살이같은 마음가짐.... 아주 죠습니다. 그럼 저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
사실 저도요... 맛있는 거 싫어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쾅쾅) 명분 있죠 (?) 대한 씨가 위키드에 잡혔다잖아요. 위키드가 또 사람을...! 이라는 명분! (???) 같이 살아남으면 둘 사이에 적막만 흐르다가 노아 씨가 왜 왔냐고 먼저 물어볼 거 같아요. 무슨 생각으로 여기에 온 거야? 죽으려고 한 거야? (극단적) 그러다 대한 씨가 노아가 여기 있대서 왔다, 있긴 있었네 하면 주먹으로 완전 쎄게 때릴 거 같아요. 미쳤냐면서. 사람이 생각은 하고 있냐면서. 자기가 그럴만큼 가치가 있었냐고. 그래서 뻔히 보이는 함정에 당하냐고 그럴 거 같아요.
따까리 천사(그러나 힘은 센).ㅋㅋㅋ ㅋㅋㅋ ㅋ ㅋ 앗시 앗시 (자기가 쓴 레스 보고 왔음) (미쳐벌임) 대한 씨가 맘 놓고 예뻐해준다니까 진짜 미치겠어요... 머리카락에 입술 묻는 거 진짜 뭔데요오어아아악??!??! 이건 연인 사이에서도 귀하다는 스킨십...!!!!! (?) 앗. 목욕. 헐. 노아 씨 거기까진 생각 못했을 거 같아요 (같이 나가려는 퓨즈 꽉 잡아둠) 아니 그치만... 아니 ㄱㅡ치만 남녀...아니 남개가 유별한데 목ㅁ 모ㅗ모ㅗㅁㅁㅁㅁ목ㅁㅁ모ㅗ모ㅗㄱㄹ욕을....???? (고장)
ㅋㅋ ㅋㅋㅋㅋㅋㅋ 어라 그렇죠? 만족하면 해피죠. 행복해져라 두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과 한 사람 같은 개... (?)
ㅋ ㅋ ㅋ 맞다. 낙원의 끝 <이런 제목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레스 던지고 가요.
>>867 맛있는 거 싫어하는 사람은 업지만요, 제가 맛있어하는 걸 존중해주셔서 넘 좋은 거 있죠. (?) 그런 명분이! :0 이건 인정할 수박에 없다. 극단적인 말투가 뭔가, 날 서있다는 느낌이네요. 뭐어, 자기가 때린 거 돌려받는 거죠. 아프다고, 아픈 덴 빼고 때리라 할 것 같아요. (?) >:3 가치고 뭐고, 그런 거 생각나겠냐며. 그냥 많은 걸 잊어버렸을 뿐이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어떤 몰골이 되든 반항도 안 하고 노아 씨 빤히 보겠죠. 너도, 나도, 참 답이 없네. 같은 소리 하고 웃을 것 같고요. 웃다가 갈비뼈나 부여잡거나 피 뱉는 건 아닐지. >;3c
원래 잡일은 따까리가 다 해서, 힘은 세야 해용. >:3 (?) 앗스으읍, 쓰으으읍. (헤드뱅잉) 댕댕이 키우면 한번쯤 해보지 않나요. 눈 감고 이마 맞대며 교감하기, 이런 것두용. 어째 연인이랑의 경우보다 더 스킨십이 많을지도요. 횟수 면에서용. >:3 남개 ㅋㅋㅋㅋㅋㅋㅋㅋ XD 아뉘, 근데 대한 씨 진짜 생각 없이 시켜버릴지도 모른다구요. 노아 씨 목욕할 때 됐거나 하면, 너 냄새 나. 하고.... (너무함) 아뉘, 근데 진짜 (제가) 고장날 것 같아. (?) X0 급히 뇌의 두꺼비집을 내렸습니다. (?) 아무튼 따듯한 햇빛 쬐면서 무릎에 노아 눕히고 쓰다듬는 대한 씨 생각나네요.... 이건 행복일까, 어떤 종류의 일그러진 행복이겎죠..... XP
한 개 같은 사람이 아니구요.... 노아 씨 진짜 댕댕이 되어버렸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 XD 앗, 그것도 좋아요! 그걸로 할까요? 가시나요? 부끄러워하며 저는 조금 있다 갈게요.... (?) 안녕히 줌세용! >:P
저도 제가 말하는 걸 맛있어 해주셔서 요리하는 보람이 있어요... ㅋ ㅋㅋ ㅋㅋㅎㅎ... 아픈 데가 어딘데. 말을 해. 진짜 빼고 따릴 테니까. 하면서 툭팍퍽 할 거 같아요. 그리고 막지 않고 때리는대로 맞으면 그거 때문에 더 때리다가 결국엔 제 풀에 지쳐서 자기 빤히 보는 대한 씨 노려봐요. 내가 왜 답이 없어? 답 없는 건 형이야. 하고 웃는 대한 씨 보다가 대한 씨가 피 뱉으면 눈 흔들릴 거예요. 설마 잘못 때렸나? 하고 생각할 테죠.
하. 제가 아직 노아를 사람으로 보고 있었네요. (?) 그쵸. 멈머 키우면 하는 행동이죠. (꾸닥꾸닥) ㅋㅋㅋㅋ횟수면에서 스킨십이 많다? 완 전 좋 아. 다른 사람들은 저 두 사람 다 미쳤다고 수군거릴 거 같잖아요ㅠㅠㅠㅠㅠ 저건 정상이 아니라고. 아 아 아 !!!! ㅋㅋ ㅋ ㅋ ㅋㅋ 목욕 진짴ㅋㅋㅋㅋ 하... 노아 씨가 격렬하게 싫어할 거 같아요. 평소 사람말 안 하고, 행동도 개처럼 했으면서 그때는 어쩌면 사람(이지만) 같은 반응을 보일 거 같아요. 그러고도 시켜짐(?)을 당한다면... ㅌ ㅋㅌ ㅌ 아 아 저 이거 잇고 싶은데 계속 정신이 나가려고 해요. 미챠버려. (?) 아니 아니ㅠㅠㅠ 냄새 나서 씻겨짐 당한 노아 씨..... 몸 곳곳에 있는 흉터나 이럱ㄹㄹㅈㅌ(고장!!!!) 헐 햇빛 쬐면서 그러는 거 넘 좋아요. 누군가는 정상이 아니다 그러지만, 적어도 당사자들은 행복한 그런 거라... (헉헉)
ㅋㅋㅌㅋㅌㅌㅋㅌㅋㅌㅋㅋㅌㅋㅋ 멈머노아예요... (?) 헐 낙원의 끝으로 갈까요? (붙잡음) 아직 가심 안 돼요. 저 일댈을 해본 적이 업서서 어떻게 만들면 조은지도 모른다구여...!!! 0레스는 어떻게 해야하며..........
>>869 캡틴표 맛집.... 저 오픈런 할게요. 돈쭐낼 테야. (?) >:0 >> 툭팍퍽 << 왜캐 왜캐 웃기조. ㅋㅋㅋㅋㅋㅋ XD 완전 인정사정 없이 둔탁하게 때리는 느낌이잖아요.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다 아픈데. 할지도 모르겠어요. 농담 하듯이. 대한 씨, 뻔뻔한 거 봐라. >:0 노아 씨가 대한 씨만 답 없다구 하면, 부정도 안 하겠죠? 그런가?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너는 아직도 그대로냐고 묻겠죠. 위키드와 관련된 자신을 원망하고, 그러면서도 좋아하는 그 상태 그대로냐는 뜻이겠죠. >:0 눈 흔들리는 거 귀신같이 알아차릴 것 같아요. 걱정되면 때리질 말던가.... 하고 중얼거리면서 입에 고인 피 탁 뱉기. 근데 목소리에 웃음기 서려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제가 진짜 나쁩니다! (머리박) 진짜루요. 다들 미쳤다고 하는데, 정작 둘은 신경 안 쓸 것 같죠.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웃다가 머리 박고 싶어지다가 웃다가.... 미취겠어요. (?) 흉터 그제야 처음 보겠네요.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그런데 흉터라니 너무 좋다......... (쩜쩜쩜) 그냥 손 오목하게 만들어서 물 받아 상처 있는 피부에 끼얹는 거 상상하기.... 살짝 따듯한 정도의 물. 떠내려가는 비누거품. 대한 씨는 뭐라도 걸치고 있을 것 같네요. 그야 인간이니까. 아니, 근데, 아뉘, 무리하지는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 XD (이대로면 모두 미쳐버린다 짤) 그쵸! 당사자들은 행복하니까 오케이 입니다. 👌
아뉘, 제목을 두고 가신다고 해서 이제 자러 가시는 줄 오해했다구용! >:D ㅋㅋㅋㅋㅋㅋㅋ 안 주무시면 저는 오히려 좋아. 1레스는 그러게요..... 이미지를 넣을까 싶기도 하고, 그, 커미션이요. 아니면 뭐가 좋을까..... >:3c
엄살이 왜 이렇게 심해졌어? 하다가도 진짜 아프냐면서 때리는 손에 조금 힘 빼기. 그래도 때리는 걸 멈추지 않는 건 그간 쌓인 게 있었기 때문이겠죠. 노아 씨는 대한 씨가 그대로냐고 물으면 어떻길 바라냐고 되물을 거 같아요. 내가 아직도 형을 좋아하는 거 같아? 원망하는 거 같아? 어떨 거 같은데? ㅋㅌㅋ 아ㅠ 그쵸... 걱정되면 때리지 말아야 하는데... 아니 이 남자가요. 때리게끔 만드는데요. (?) 저 지금 대한 씨 행동이 눈앞에 자동재생 됐어요. 피 뱉으며 웃는데 여기에 고통이 서려있지 않을 것 같아요. 뭔가 안도하면서도, 괜찮다면서도, 차라리 이게 낫다면서도...
ㅋㅋ ㅋ ㅋㅋㅋㅋㅋ (같이 머리박음) 아 이런 썰 진짜 부끄럽지만 귀엽고 민망하지만 사랑스럽고 어색하지만 즐겁네요. 노아 씨는 딱히 흉터 가릴 생각 안 하고 그냥 웅크리고 있을 거 같아요. 비누거품 칠할 때도 움찔했던 몸, 물 끼얹으면 또 움찔할 거 같죠. 아 사실 저 이런 상황에서 좋아하는 장면이 하나 있는데요. (머리 쥐어뜯음) 대한 씨는 옷 입은 채로 그러면 노아 씨 왠지 짜증날 거 같죠. 물론 자기가 개가 되겠다고 해서 같이 있는 거긴 한데, 목욕까지 시켜준다고? 근데 나 개잖아? 개가 이렇게 가만히 있어? 이런 생각까지 하다가 덮쳐버릴 거 같아요. 이 덮친다는 게 그 아시죠? 그 야하거나 성애의 의미가 아니라 그 대형견 씻길 때 놀아조! 하는 느낌으로 덮쳐지는 그거요. 네 그렇습니다. (?) 그래서 대한 씨도 쫄딱 젖게 만들 거 같아요. (ㅋㅋㅋㅋ) 앗 혹시 이런 정도의 수위? 가 안 된다면(상판이든, 대한주든!) 말씀 주세요. 저는 이 정도는 15금 정도로 괜찮다 생각하는 편인데 사람마다 생각하거나 와닿는 건 다르니까요!!! 아무튼 당사자들의 행복. 오케이.
악ㅋㅋㅋㅋ 그 그런 의미가 아니었어요~~~!!!! 헐. 커미션. (두근) 저 문구 같은 건 생각해 봤어요. [그들이 도망쳐 닿은 곳은 과연 낙원의 끝이던가] 이런 거요!!
쌓인 게 없을 수가 없죠. 대한 씨, 반쯤 죽다 살아나도 저는 몰라요. >:3 그게, 되게 뻔뻔하잖아요. 자기가 먼저 모질게 떠나놓고 이런 식으로 눈앞에 나타나는 거.... 그렇게 물어보면 갑자기 훅 들어온 질문에 고민할 것 같죠. 어.... 하고 이어지는 침음. "둘 다 아니었으면 좋겠다. 남남 대하듯이 아무런 생각 없었으면 좋겠고. 그런데 여기까지 온 걸 보면 그건 아닌 것 같고, 대놓고 패는 걸 보면 또 그냥 막 좋아 죽는 것 같지는 않고." 그렇게 돌려 말하겠죠. 때리게끔 만드나요? ㅋㅋㅋㅋㅋㅋ XD 대한 씨 잘못이네! (오너 공인) (?) 확실히 그럴 것 같아요. 블루투스 통했구뇽! >:3 완전히 떨어질 수도, 가까워질 수도 없는 게 재밌어요.
만약에 억지로 푸시는 거면 그만두시기예요. 지금은 안 그러신 거 같아서 다행이지만, 항상 아무때든 그렇게 해 주셨음 해용! >:3 어쩌다 이렇게 흉터가 생겼을까, 중얼거릴 것 같긴 한데 대답은 기대 안 할 걸요? 움찔거리는 거 넘 귀엽네요. 긴장하지 말라고 쓰다듬어 주는 거 아닐까 몰라. 온도 적응시켜준다고 발끝에 가까운 쪽부터 천천히 적실 것 같긴 하죠. 아뉘, 근데 이런 상황을..... 많이 보신 건가요? :0 저도 자캐놀이 경력 n년이지만 이런 썰은 처음인데....! (?) 근데 뭔지 알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근데 재가 대한 씨 뭐 걸쳤을 거라고 했을 때 거의 샤워 가운이나 하체에만 수건 두르는 정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그러나요? >:0 놀라긴 하는데, 덮쳐져서는 (?) 진짜 개 대하듯 놀아줄 것 같아요. 거품 잔뜩 낸 샴푸 코에 묻혀버리기. 왠지 즐거워 보이네요. 언뜻 불건전한 것 같기도 한데, 완존 건전해. (?)
ㅋㅋㅋㅌ돌려말하는 거에 “그래서 진짜 형이 싫어.” 이럴 거 같은데 말하고 행동은 좀 반대일 거 같아요. 아 오너 공인이에요? 대한 씨 잘못이네!!! (얹혀감) 왠지 이런 상황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연을 이어갈 거 같아요. 이전처럼 같은 집에서 살지는 않을 테지만, 같은 도시, 언제든 상황을 알 수 있는 거리 정도에서 살지 않을까 하구요. 그러다 가끔 술 한 잔 같이 하고. 식사도 하고. 뭔가 거리는 지키는 친구라는 느낌?
아헐 완전 당연하죳~!!!! 대한주도 마찬가지예요!!! 사실 제가 상판이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서 늘 걱정 고민이에요. (멋슥) 보통 엔딩 이후 애프터 하는 경우엔 (다들 성인이라) 수위 생각 않고 놀다 보니 더 그런 거 같아요. (꾸닥꾸닥) 아무튼 흉터 얘기엔 맞아요. 대답 안 해요. 쓰다듬어 주는 거 진짴ㅋㅋ 넘 스윗해요. 사실 움찔한 건 물이 차서가 아니라 그냥 긴장해서였을 뿐인데도... 앗. 그 그거죠. 개를 목욕시키는 상황 <이게 아니라 타인이 목욕을 시켜주는 상황이라는 그 그거요. (땀땀) 헐. 저는 옷 정도로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샤워가운이든 하 하체에만 걸친 거든... 덮치긴 할 것 같긴 해요. ㅋㅌㅋㅌㅋ 머리 푸다다닥도 함 해보고. 개 대하듯 놀아주면 노아도 응하듯 뺨 핥고 이런 짓도 한다 해요. 아 뭔가 진짜 이거 건전은 한데 왜 정작 저는 부끄럽죠. 부끄러운데 좋아. (죽겠음)
딱히 이유는 없어요! 강조의 느낌이긴 했는데 붉은색은 너무 강렬해서 흰색? 하다가 둘을 합치면 부농이지~ 해서 그렇게 되었어요. ㅋㅊㅋㅌ 지금 생각하니 녹색이나 흰색 바탕에 검정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훗훗훗 그럼 그 외로 더 들어갈 건 뭐가 있으려나요? 프로필 링크? 근데 노아는 제대로 된 프로필이 없 없는디...?!??
둘 중에 싫은 쪽이냐고, 말은 그럴 것 같긴 한데 진짜로 그렇게 믿진 않을 것 같아요. 그럼용! 대한 씨 잘못입니다! >:0 (어리둥절한 대한 씨) 그러려나요. 대한 씨, 스스로는 노아 씨와의 거리감을 결정하지 못할 것 같고 어영부영 그렇게 지내게 될 것 같네요. 식사할 때 되게 친근한 듯 보이면서도, 허공에 붕 뜬 것 같은 얘기 할 것 같단 생각이 있어요.
감사해요! 저는 상판이 익숙하긴 한데, 또 아니라면 아니고..... (?)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 암튼 가능한 연령가에 따라 수위를 조절하는 데에 능숙한 편이긴 해요. 그런데 이게 또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달라서, 저 사람은 제가 과하다 생각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까요? 속으로는 누군가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조심하는 편이기도 해서 지금까지 대놓고 문제가 된 적은 없어요.
타인이 목욕을 시켜주는 상황이라고 해도 저는 처음인데 (?) 좀 놀랍네요. :0 (?) 앗아아, 내, 내가 처음 보는 상황이 있어? (?) 노아 씨, 망설이지 않는구뇽. >;3 노아 시는 강아지야. 진짜 강아지야. 이 틈을 이용해 와바박 머리도 샴푸질해요. 뭔가, 몸이 닿더라도 되게 스스럼없을 것 같네요. 신났네, 하면서 받아주는 대한 씨. 그럼 이건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편하게 입고 나온 대한 씨가 노아 씨 머리 말려줘도 되는 타이밍인가용? >:0 물론 자기 들어갔다 나오는 동안 옷은 노아 씨가 갈아입도록 놔둘 것 같네요.
저도 내일 되면 어떨지 몰라요. >:0 (불태우고 있음) (?)
그런 분홍색.....! 저는 분홍색 좋아하니까요! 둘에게는 녹색이 조금 더 어울리는 듯도 하고요! 프프프로필. 저도 다시 써야 하나? >:3c 아... 안써도 되지 안을까요? (?)
뭔가 이미 한 번 부서져서 잘 붙여놨는데 언젠가 또 부서질수도 있단 느낌이 들어요. 그치만... 그치만...!!! 좋다고 이 어정쩡한 관계ㅡㅡㅡ!!!!
오, 완전 선배님이시군요. (?) 저를 잘 부탁합니다 (굽신굽신) 저도 딱히 문제가 된 적은 없는데, 아무래도 상판 외의 다른 판에서 문제가 된 것(저 말고요!)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여러의미로 조심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늘 생각해요. 소통이 짱이다.
앗ㅋㅋㅋㅋㅋ 저는 좀 있어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런 상황에서 관계가 되는 캐릭터들은 보통 커플이긴 했죠. (하하하) 대한주가 처음 보는 상황이 잇어? 완전 귀엽다. (?) 댕노아는 댕노아니까요. 하지만 나중에 혼자 있을 땐 베개를 한 세 개쯤 터트리지 않을까 싶어요. 와바박 샴푸질ㅋㅋㅋ 눈에 샴푸 들어갈까봐 질끈 감아요. 몸이 닿는 거... ㅎㅏ 온기의 나눔 <이게 너무 좋아서 또 도라방스 돼요. 헐 당연하죳~?! 당장 머리 말려줘. (?) 노아 씨 옷 잘 챙겨입고 나와서 소파 앞 바닥에 탈푸닥 앉은 채 대한 씨 바라봐요. 머해. 안 말려주고. 하는 눈으로요.
ㅋㅋㅋㅋㅋ 좋아요, 같이 불태워버려~!!!!!!
홀 그럼 프로필은 빼고 그냥 0레스에 [그들이 도망쳐 닿은 곳은 과연 낙원의 끝이던가] [기어코 두 사람은 낙원의 끝에 도착하여 무엇하는가] 이렇게 적어두 되까요?!?! (당장 세울 준비함) 제목은 [1:1] 낙원의 끝 <이케만 적어도 되는지...!!!!
>>876 마자요, 마자요! 오히려 그래서 좋은 거라규요! >:0 뭔가 삐끗하면 또 부서질 것 같은데, 그 부서진 게 또 완전히 박살난 건 아닐 것 같고, 언제든지 누덕누덕 기울 수 있을 정도의 느낌일 것 같아요. >:3
그렇게 되나요? (에햄!) 이러다가 제가 사고 치면 어쩌죠? (?) >:0 갑자기 걱정 돼. 절 믿지 마세욧!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소통이 짱이다. 어떤 관계에서든 그런 거 같아요. >:3
음? 질투해야 되는 타이밍인가요? >:0 (?) 저는 애기입니다. >:3 응웨. 아니, 근데 왜 하고많은 썰 중에 얌전하게 씻겨주는 썰은 업었는지 몰겠네요? 풀었다면 논커플 위주로 풀었을 것 같기도 하구. (곰곰) >:3c 암튼 노아 씨를 위해서 베개를 많이 준비해야겠네요. (귀여워) 눈 감으면 머리카락에서 거품 흘러내리지 않게 손으로 슥슥 닦아줘요. (같이 도라방스 됨) 체온 평소엔 어떨지 몰라도 씻을 땐 비슷해져 있을 거 생각하면 왠지 몽글몽글하네요. 노아 씨 뻔뻔해. 그래서 귀여워. >:3 대한 씨 왠지, 110볼트 특유의 그 소음만 시끄럽고 가벼운 느낌의 드라이기 사용해서 말려주는 거 생각나네요. 그런데 노아 씨 머리 길이에 따라서 길어지면 엉망진창으로 뻗치게 말려주는 거 아닌가 몰라.
좋아용! 저는 더 없는 것 같아요. (애초에 글을 잘 못 지음) >:0 근데 곧 자러가야 할 것 같아요.....!
(맞다고 온몸으로 팔딱팔딱 함) 한껏 기워진 것은 결코 새것이 될 수는 없죠.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ㅋㅋㅋㅋ 아니 제가 봐온 대한주는 사고 안 치실 것 같은 걸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제가 못 본 척 해드리겠습니다. (?)
아니 웨 질투를...!!! 얌전하게 씻기는 썰? 당근빠따 있죠. 논컾도, 컾도...!!! 하지만 뭔가 욕실에서의 사건은 재미있지 않나요? (이런 발언) 뭐 덮쳐지지 않았다면 끝까지 얌전히 씻겨지고 나와서 얌전히 옷 입고 말려주기를 기다렸을 거예요. ㅋㅌㅋㅌㅋ 아ㅠ 아ㅠ 체온 진짜... 뭔가 딱 기분 좋은 채온에서 조금 높은 것도 좋아요. 노아 씨 평소 체온은 어떠려나요. 오히려 좀 낮을지도요. ㅋㅌㅌㅌㅋㅋ 머리 말려주는 거. 지금 드라이기 소리 들렸어요. 머리가 긴 상태면 좀 덜 뻗쳤을 거고, 짧으면 완전 중구난방이었을 것 같아요.
(끄덕끄덕 함) (펄떡펄떡 함) 맞아요. 기워진다고 딱히 튼튼해지지 않는 것도 있고요. 그그그, 그런가요!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3 만약에 그렇게 되면 ㅋㅋㅋㅋㅋㅋ 서로 허물을 가려줍시다..... 저기요, 이거 에반 거 같아용! 하고 말도 해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XD (웃는 게 웃는 게 아님)
그러게요! 근데 그건 그래요. 욕실에서는 해리포터 배우랑 말포이 배우처럼 놀기만 해도 재밌죠. >:3c (차마 숭한 드립을 칠 수 없음임) >> 덮쳐지지 않았다면 << 몬데요. 이거 몬데요. 이거 모야. (동공지진) 대한 씨는 남성치고 높은 편일 것 같은 느낌이에요. 노아 씨, 시원하겠다. (?) >:0 반복되면 머리 말려주는 스킬 (?) 늘어서 그럭저럭 괜찮게 말려줄 줄도 알게 되겠죠. 머리카락 관리는 어떻게 해 주려나.... >:3c 한 어깨 날개뼈 쯤에서 잘라주다가 여름에는 짧게 잘라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노아 씨의 의사.... 반영될지도?
ㅋㅋㅋㅋ말이 이상했어요...! 덮치지 않았다면인데...!!!! (동공지진) 노아 씨 체온 높아지면 지금 겁나 뭔가 부끄러운 상태라는 소리일 거 같아요. (ㅋㅋㅋㅋ) 오, 높은 체온. 완전 좋아. 겨울에 인간 난로가 되어주는 대한 씨... (?) 헐 머리 말려주는 거 진짜 미치겠어요. ㅠㅠㅠㅠ 노아 씨 사람말 하면 안 되니까 손짓발짓 하며 이렇게 잘라줘! 이런 거 요구할 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