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475> [ALL/(비)일상/기타] CLEMATIS :: 10 :: 880

◆9vFWtKs79c

2024-04-25 14:35:24 - 2024-06-16 02:06:22

0 ◆9vFWtKs79c (1nSq3OuQGE)

2024-04-25 (거의 끝나감) 14:35:24

인생은 아름답고, 새로운 이야기 또한 계속 된다.


0. 당신은 모든 모니터 뒤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넷티켓을 지켜주세요.
1. 본 어장의 메인 스토리는 완료 되었습니다. 이후 진행은 참여 멤버가 더 이상 찾아오지 않을 때까지(혹은 적당한 시기까지) IF 등의 이벤트 형식의 (비)일상 어장으로 운영 됩니다.
2. 어장 속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흘러가거나 똑같이 흘러갈 수 있습니다.
3. 우리들의 멘탈은 안녕합니다.
4. 별도의 스토리 진행은 없으나, 이벤트 성으로 열리는 건 있을 수도 있습니다.
5. 조사는 보통 개인의 행동을 기본으로 합니다.
6. 당신의 행동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7. 서로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보내도록 합시다.


&알림 사항

1. 별도의 알림 사항은 이제 존재하지 않으나, 필요에 의하다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명 단 : >1597038219>

1장 : >1597038281>
2장 : >1597039135>
3장 : >1597039218>
4장 : >1597039275>
5장 : >1597039311>
6장 : >1597039466>
7장 : >1597041237>
8장 : >1597042082>
9장 : >1597044318>

1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1:31:23

당당하게 뻐기던 것도 잠시, 저 또한 입술이 아픈지 조금 매만졌지만 그런 행동은 오래가지 못했다. 어떠냐던지, 같은 말을 내뱉기도 전에 당신이 입술을 겹칠 때면 놀라 바짝 굳어 버리는 것이다.

짧은 건지, 긴 건지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알겠는 건 숨이 찬다는 점이었다. 다행히도 당신의 혀를 씹는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위노아에겐 세상이 반쯤 뒤집히는 것 같은 충격이었다. 이윽고 당신과 떨어져도 위노아는 숨을 허덕였다.

“긋, 아, 그 아니.”

의기양양 해 보이는 당신의 모습에 얄미운 것도 얄미운 것이었지만, 그보다는.

“그...!”

고장난 장난감처럼 같은 단어만 반복하던 위노아가 제 입술을 가리듯 막고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그가 이내 소리치는 것과 동시에 퍼레이드의 음악이 멈추었다.

아마, 다음 곡을 위해 잠시 멈춘 것이었겠지만, 타이밍 나쁘게도 그 사이에 위노아의 외침이 쩌렁쩌렁하게 울렸다.

“치, 친구끼린 혀 같은 거 안 넣어!!!!”

적나라한 외침은 한국어였기에 아마 알아들은 사람은 몇 없었겠지만, 무슨 일인가 싶어 기웃거리는 사람들은 어찌 막을 수가 없으리라. 위노아가 씩씩─화나서가 아니라, 그제야 참은 숨을 몰아쉬는 것이었다.─거리는 것을 보며 싸우나? 같은 소리가 들렸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그, 그러니까. 당신과 제가. 당신과 제가?

2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1:31:52

아니 저쪽 터졌어요. 새 어장을 이렇게 내다니. 부끄럽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캡틴은 너무 즐겁습니다. (?)

3 대한-노아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1:44:05

이겼다.
라는, 짧은 승리감을 앞에 두고서 긴 흑역사가 될 시간을 뒤에 두고, 대한은 목소리를 내리깔고 신나게 웃었다. 아, 아까는 아무렇지 않더니, 이럴 때는 얼굴이 붉어지네. 같은 감상은 뒤로 하고, 위노아의 외침이 잠깐의 공백을 메운다.

"미친....! 조용히 안 해?"

대한이 황급히 위노아의 입을 손으로 틀어막으려 한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다. 험악하게 생긴 남자가 입을 틀어막고 있으니 오해할 만도 하겠다만, 다행히 아무도 다가오지 않았다.

"쉿 해, 쉿."

그러면서 아슬아슬하게 쥔 짐 따위를 제 가슴에 바짝 붙이고, 위노아의 어깨를 붙잡는데, 새삼 가깝다.

그제야, 무슨 짓을 벌이고 말았는지 실감이 든다.

".................친구끼리는 애초에 키스도 안 해."

하려던 말이었는데, 공백을 앞에 두고 뒤늦게 해버렸다. 이거 어쩔 거야? 분위기 이상하잖아? 이 녀석하고 내가? 이 녀석하고??? 내가??? 아니, 잠깐, 잠깐만...

다시 시작된 퍼레이드는 더욱 시끌벅적하다. 그러나 정적보다 무시무시한 적막감이 흐르는 것만 같다.

4 대한주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1:45:23

대한이면 이럴 거 같긴 했는데, 웬만하면 안 하려고 했는데, 근데, 노아의 반응이 너무 궁금했어욧...... (쓰러짐!)

즈도 같은 심정임니다.... @_@ 어어쩌다 이렇게

5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1:53:40

입이 막힌다 해도, 사실 더 이상 소리 칠 기운도 없다. 위노아는 여전히 고장 나서 삐거덕거리다가 당신이 가까워지자 반사적으로 몸을 뒤로 빼며 주먹을 날릴 뻔했다.

“으악, 왁, 미안, 아니!”

때리지도 않았건만 지레 사과하던 위노아가 이어진 당신의 말에 재차 눈썹을 찡그렸다. 친구끼리니까 안 하겠지. 그럼? 그럼 우린?

술도 마시지 않았고, 퍽 제정신이다. 아니, 제정신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축제라는 것에 취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거기에 키싱 부스라는 계기가 들어섰고, 그래서,

아니 그래서? 그래서 당신과 제가 키, 키, 키스를 했다고? 새삼스럽게 떠올리자 얼굴이 더욱 홧홧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이런 걸 생각한 게 아니었는데. 괜한 오기를 부렸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대충 말해주고 말 걸. 괜히 진지해져서는!

하지만 한편으론 기분이 나빴다거나 한 것도 아니었기에, 더욱 복잡한 심경이다. 위노아는 짧게 마른 세수를 했다.

“아무리 내가 그랬다고 해도 그렇지, 형은 아무나랑 키스 해?”

이내 내뱉는 말은 그런 것이라. 적막이나 어색한 것보다야 나았겠지만, 이런 대사는 꼭...

위노아도 제가 말해놓고 아차 싶었는지 끙, 앓는 소리를 냈다.

6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1:54:22

사실 저도..... 노아 씨도 경쟁심(이상한 곳에서)이 있어서 이러겠지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재밌다. 재밌는데 우리 친구들 어떡해. (?)

7 대한-노아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2:03:45

때렸다면 억, 하는 소리 뱉었을지 모르겠다. 정신없이 사과하는 것에 또 정신없는 대답이 돌아간다.

"아, 괜찮아! 괜찮다고!"

저질렀다..... 한쪽 손으로 제 얼굴을 감싸고 천천히 내려오는 게, 두 손이 자유로웠으면 노아처럼 마른 세수나 했겠다 싶다. 오랜만에 도발하고 도발당하는 기싸움의 분위기를 맛보았어도, 정신을 똑바로 차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넌 아무나가 아니잖..............."

자신이 뱉으려던 대사 때문에 제대로 드라마 주인공이 될 뻔한 대한. 정신을 이번에는 제대로 붙잡기로 하고 상황을 정리하려 시도한다.

"아니, 그, 야. 제대로 하자. 우리는 연인 같은 건 아니야. 그렇지?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야. 그냥, 서로 장난치다가.... 실수한 거야. 있을 수 있는 일이지. 그래, 그러니 괜찮아."

뭐가 괜찮다는 건지 자신도 모르겠다. 입을 뻐끔거리며 뭔가 말하려고 하다가 허리를 굽혀 떨어졌던 키링을 줍는다. 조금 지저분해진 키링을 보고 있자니 현타가 오는지 눈을 질끈 감는다.

8 대한주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2:04:43

그러게요. 재밌는데 우리 친구들 어캐. (?)

두 번 경쟁했다간 큰일나겠구뇽. (라이언 뒷짐 이모티콘) :3c

9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2:24:47

저는 저런 대사만 보면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10 대한주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2:25:25

>>9 "쓰레기!" (예상 대사) :0

11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2:25:59

그런 단어라니. 듣고 싶으신가요? (?)

12 대한주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2:26:47

>>11 내. (?)

키스해놓고 실수라고 하는 남자. 하남자자나요. <:3 (?)

13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2:38:26

드라마나 소설에서나 볼 법한 일을 제가 겪을 줄을 몰랐다. 위노아는 당신이 정리하려 드는 말에 정신을 붙잡지 못하고 되묻는다.

“형, 그 말 되게 이상하다? 나 형 싫어하지 않거든? 그리고 이게 어떻게 실수야! 형은 실수로 막 키스하고 그래?!”

직접 말하지는 않았지만, 눈이 어쩐지 쓰레기를 보는 듯한 눈이 됐다. 그래서 키링을 줍는 당신을 향해 이번엔 위노아가 정리한다.

“자, 우리 연인 아니야. 그건 맞아. 애초에 누가 고백하고 받아주거나 한 적 없잖아? 그치?”

주먹 쥐고 있던 손가락 하나를 펼친다. 첫 번째는 설명 됐고, 정리 됐다.

“근데 누가 누구를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니야. 나 형 좋아하는데?”

물론 이 좋아함이 연애적인 의미냐고 하면, 그건... 아닌가? 아무튼간에. 위노아는 당신이 말한 전제가 틀렸다는 듯이 말하며 다른 쪽 손은 펼쳐서 손가락 하나를 접었다.

“실수. 이게 완전 틀려 먹었잖아. 누가 실수로 키스를 해? 형, 그거 진짜 실례다!”

차라리 호기심에, 아니 솔직하게 도발에 넘어가서 했다고 하면 몰라. 거기에 실수가 왜 붙냐며 위노아는 당신을 타박했다. 그는 어정쩡하게 두 손의 손가락을 쥐고 편 모양새를 했다. 그러다 위노아는 기운 없이 양팔을 늘어뜨렸다.

“아무튼, 이건 그, 뭐시냐. 오기로 일어난 그런 거니까, 어.”

괜찮을 거다. 물론 무엇이 괜찮은지는 저도 모르고, 당신도 모를 터였다.

14 대한-노아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2:48:53

"그런 좋아한단 말이 아니잖아. 나도 너 좋아해. 그런데 그 쪽 얘기 아니잖아. 얘기 복잡하게 만들지 마."

실수로 막 키스하고 그래?! 위노아의 물음에 미간을 짚는다. 욕설이 나직하다. 물론 자신을 향한 욕설이다.

"그렇지."

노아가 재차 정리하는 것에, 힘 빠진 눈으로 맞장구친다. 키링을 쳐다보면 뭔가 뾰로롱하고 일어나 없던 일이라도 될 줄 아는지, 계속 보고 있다가 손에 쥔다.

"너, 방금 같은 식으로 말하면 오해 사. 알아 들어?"

어디가서 그러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 모양새인데, 자신이 저지른 짓이 있다보니 뭐라고 하지도 못한다.

"그으으-, 그래. 이건 내 잘못이다. 내가 실례했네, 너한테. 실수라니. 최악이다. 미안해."

눈을 감고서 죄없는 미간을 꾹 누른다. 스스로도 얼척이 없다. 애 같은 것도 망정이지, 설마 위노아에게 옮았나? .... 아니, 여기까지 와서 위노아의 탓은.

".........."

축 늘어진 노아를 보며 연민과 미안함이 섞인다. 그리고, 이 녀석이랑 앞으로 얼굴 어떻게 보지.

그러나 의외로 뻔뻔스럽게 대하면, 단순한 녀석이라 금방 돌이켜질지도 모른다. 그러길 바랄 뿐이다.

15 대한주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3:00:58

우우우... 자러감미다 <:3

16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3:12:33

얘기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고? 이것도 어디서 들어본 대사다. 이 와중에도 그딴 생각이나 하던 위노아가 이어진 당신의 말에 무어라 말할 것처럼 입술을 열다가 다물기를 반복했다.

오해 산다니.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잘못 되었다는 듯이 생각하는 게 잘못 된 거 아닌가? 한국이었다면 몰라, 여기는 해외고. 아니지, 우린 한국인이니까. 아니, 하지만? 그치만?

위노아는 미간을 꾹꾹 누르는 당신을 흘끗 바라봤다. 그리고 깊은 한숨. 제 행동에 대한 후회라기 보다는, 괜히 당신이 미안해 하는 것 같아서 내는 한숨이다.

휙, 위노아는 당신의 손에 들린 키링을 잡아채듯 가져가고는 툭툭 먼지를 털었다. 그리고는 또 다시 떨어뜨릴 새라, 제가 입은 후드 끈에 키링을 잡아 묶었다.

“일단 말해두는데.”

그리고 정리가 끝난 건지, 얼굴도 본래의 색으로 돌아온 이가 천천히, 침착하게 말했다.

“절대 싫거나 하지 않았고. (잠시 마른 침을 삼켰다.) 이런 걸로 어색해질 거면, 우리 집 따로 구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름대로 큰 결정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어색해질 필요가 없다는 말과도 같았다. 저도 당신을 이전처럼 대할 테니, 당신도 이전처럼 대하라는 듯이.

물론 제대로 된 키스를 한 걸 무를 수는 없는 일이다. 언젠가 서로 바라보다가 불쑥 오늘의 일이 떠오를지도 모르지만, 그건 그때 가서 반응할 일이었다.

17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3:12:48

들어가세요, 대한주~ ㅇ.<)r

18 대한-노아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5:34:53

무언가 말할 것이 있는 듯, 입술을 달싹이는 위노아. 이어지는 한숨의 의미를 다르게 이해하고, 대한은 몇 배로 미안해진다. 키링은 눈 깜짝할 새 뺏겼다. 후드 끈에 묶는 모양이, 어지간히 맘에 들긴 했나 보다.

위노아가 꺼내는 말에 대한은 그쪽으로 눈을 돌린다.

"으음."

앓는 소리 같은 것을 낸다. 어색해지기를 원하지 않았다. 연애의 방향은 아니더라도, 위노아가 좋았고, 이제 와서는 여동생이나 강아지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위노아가 다른 데 가서 저와 있었던 일 같은 것을 당하고 (?) 오면, 당장 뭐라도 들고 남자 쪽을 찾아갈 텐데, 또 그 대상이 제 자신이면 뭐라 할 말도 없다. 인상을 팍 쓰고 제 머리카락을 쥐어뜯는다.

"아니야. 난..... 너랑 같이 지내고 싶어. 예전처럼, 편하게."

뻔뻔함의 극치라고 저도 생각을 하면서 부스스해진 제 머리카락을 놓아준다. 그런데, 싫지 않았다는 건 또 뭔가. 미치겠네. 대한이 입술을 꽉 물었다.

"미안한데, 한 대만 피우자."

퍼레이드의 말미를 지켜보다 말고, 적당히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걸음을 옮긴다. 생각을 정리하고 나면 위노아를 데려다 뭐라도 먹여야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아마도, 자신은 어색하지 않게 굴 수 있겠지. 그러나 그게 상대를 위한 최선인가?

남은 건 이후 대한의 몫이다.

19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5:35:39

막레 분위기기에 막레처럼 드려 보았읍니다. :3

(행복한 김밥 돌돌말이 준비 중) (?)

20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5:5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레로 받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그렇죠, 남은 건 대한 씨와 노아 씨의 몫일 뿐. (?)

좋은 아침입니다, 대한주!

21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5:58:05

쪼은 아침입니다! >:D

노아 씨는 제가 둘둘말이해서 행복한 김밥으로 만들게요. (?)

22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6:00:39

여담으로 위노아의 마지막 키스의 주인공은 대한 씨의 예상(?)대로 W였습니다! 정확하게는 키스라고 부르기도 힘든 마우스박치기 투 마우스박치기였지만요. W가 엄청나게 싫어했기 때문에 위노아는 조금 상처 받은 기억이었다고 해요.

>>21 행복한 김빱이 된 위노아 씨~ 그러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한데두.

23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6:00:52

근데 노아 시의 마지막 키스 결국 못 들었네요. >:0

뭐뭘까, W는 아니겠고 (?)

24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6:01:45

>>22 에에에에에에엑~

진짭니까? 진짜루요! >:0
대한 씨 그거 들었으면 (지금으로선 알 수 없는 무언가를 검열)

25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6:08:46

사실 몰래 다이스 굴렸었어요.

유치원 생 때가 마지막이었다. > 백설공주 놀이에서 왕자님 역할이었기에 한 거였다.
고등학생 무렵에 송한진 씨였다. > 와이프 있는지 몰랐던 때라 지금도 와이프에게 미안해 하는 중이다.
2년 전 W였다. > 의도치 않은 사고로 입술 찢어먹는 키스였다.

이렇게 해두었는데 3번이 나왔어요. 그렇게 되었다.

26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6:09:38

>>24 아니 왜 이렇게 적대감(?)이. 검열된 거 무엇이죠. 제게도 알려달라! (?)

27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6:13:12

>>25 와! 유치원 생 그런데 뭐예요.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XD

별거 아입니더. 그냥, 다음에 보면 먼지나게 패야지 결심하는 정도. (?) 물론 W가 갖고 논 게 아니라 사고인 걸 알면 다르겠지만용! >:3 (???: 그게 어딜 봐서 키스냐)

28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6:16:10

영문도 모른 채 먼지나게 얻어 맞는 W예요. (?)

위노아에게 있어 키스의 기준이 엄청 낮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지만요! 아니 그보다 W가 갖고 놀았을 거란 생각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예요. (너무 웃고 있음.) 물론 경우에 따라 그런 느낌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긴 한데... (어?)

29 대한주 (Ht3Q45wABE)

2024-04-27 (파란날) 09:23:55

그렇잖아용! 그렇잖아용!

이유가 있다구용! (?) >:3

30 ◆9vFWtKs79c (MO8AyVV0xw)

2024-04-27 (파란날) 09:29:33

아학하하학. 그게 뭐예요~! W가 아니라 송한진 씨였으면 나중에 집 가서(?) 단말기로 연락했을 것 같은 느낌이잖아요. (그거 아님)

좋은 오전입니다! 갱신하며 인사합니다. ㅇ.<)r

이제 아름주의 에필로그를 보고 나면 여러가지 의미로 여러가지를 하면 되겠군요. (?)

31 대한주 (EeHvOMFfDY)

2024-04-27 (파란날) 11:27:28

송한진 씨였으면 그랬겠죠! >;3

대한: [야]
대한: [소아성애자]

(경멸) (?)

조은 오전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여러가지가 몬가요!

32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1:31:28

송한진 씨, 영문도 모른 채 그만...

[송한진] 예?
[송한진] 그게 무슨...

얼떨떨하게 답하며 저는 멀쩡한 사람임을 어필하지 않을까요?

어, 여러 IF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메인 스토리 진행 때와는 다르게 서로 일상도 돌릴 수 있을 테구요!

33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2:10:45

대한 씨 어필하면 그래 그런 걸로 하자, 식으로 떨떠름하게 넘어가긴 하겠지만, 그 뒤부터 노아 정보 주는 건 무척 간접적으로 줄 것 같아요.

[나 밥 먹음]
[청경채돼지고기밥]

[방금 목욕함]
[내가]

노아의 정보를 주기는 찝찝하다 = 노아는 자신과 거의 같이 행동한다 = 자신의 정보를 준다 = 그 결과 대한 씨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한진 씨에게 보고하는 아무도 원하지 않던 상황이 따단~!! >:D

좋아요, 좋아요~

34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2:11:04

이프나 에유 저도 최대한 노력하 볼테니까용! >:3

35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2:13: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한 씨 귀여워요. 송한진 씨, 이 사람 왜 자기 일거수일투족을 다 얘기하는 거지... 이렇게까지 줄 필요는 없는데. 하면서도 일일이 반응해줄 것 같죠.

맛있었겠네요. 노아도 잘 먹었습니까?

이젠 노아가 씻을 시간이겠군요. 몸 잘 말리세요, 감기 걸려요.

이러면서요.
ㅋㅋㅋㅋㅋ 진짜 넘 웃기고 귀엽다 상황이

36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2:15:16

AU는 별로 안 좋아한다 하셨던 것 같은데, 아마 거의 한다면 IF 쪽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연구원 피험체 반전 이프라던지... 위키드가 평범한 제약 회사였다면 하는 이프라던지... (?)

37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2:19:01

>>35 [꾸역꾸역 잘 먹덥디다.]

[상상하지 마세요.]
[그냥 혹시나 해서 얘기해봤습니다. 그럼.]

갈수록 쓰잘데기없는 대한 씨의 일상적 tmi를 알게 되는 한진 씨... <:3

>>36 au.....도 노력은 해볼 테니까용! (?)
아, 뭔가, au 같은 경우는 과거도 성격이 이루어진 역사도 트라우마나 그런 부분도 비슷할 뿐 다른 캐릭터를 제조하는 기분이 들어서, 쪼끔 어색할 뿐이에용. <:3

38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2:25: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할 리가 없잖아요...!!!!!! (?)
아니 상상하면 그거 위험한 거 아닌가?!

와중에 대한 씨의 TMI로 한진 씨는 대한 씨에게 친근함을 느끼게 되겠군요.

아하~ 어떤 건지 알 것 같네요. 그럴 수 있습니다! 어차피 함께 즐기는 곳이니 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좋으니까요~! 애프터니까 편한 걸루 가십시다.

39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2:27:33

저런 상황이면 대한 씨는 이미 한진 씨를 위험한 사람으로 의심하고 있으니까용! >:3 그 와중에 친근함... ㅋㅋㅋㅋㅋㅋㅋㅋ XD 나중에 오해는 결국 풀리긴 하겠네요!

넵, 그래두 다른 분들이 원한다면 저는... 저는....! 할수 있따, (울망)

식사하러 다며오겠습니다! >:D

40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2:32:49

강한 대한주, 식사하고 오세요! 맛밥!

41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3:09:42

situplay>1597046475>9 들려주세요! 굼금홰요! >:D

42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4:03:52

아? ㅋㅋㅋㅋ 별 거 아니었습니다...

내가 아무나야? 형은 아무나랑 키스 해? 난 아무나가 아니라고!

이런 느낌의 대사였어요.......... (?)
쓰레기 생각은 못했는데 아마 그런 말을 했다면 진짜 눈이 차갑게 식어서 말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

43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7:45:51

좋은 저녁입니다. 조금 이르지만 다들 맛난 저녁 드세요~

44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8:09:47

>>42 무서워서 땀이 다 날라갔어요. (?) :0

45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8:19:58

>>44 전 개인적으로 내가 이런 사람을 따라서 여기까지 왔다니. 이런 대사도 좋아하는데 암만 생각해도 노아 씨가 할 법한 대사는 아니었어요.

크으으으 생각해 보니까 노아 씨 키스 갱신하면서 대한 씨도 갱신했네요!

46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8:38:13

>>45 파묘보다 더 무섭다! 캡틴의 대사! :0 (꽁꽁 얼어붙음!)

크으으으으. 그러네요. 누가 마지막 키스 물어보면 둘다 이제 어떡하냐. (?) >:D

47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8:42:36

대한 시가 하남자가 되버린 것 같지만 (쓰읍)

48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8:43:58

그러게요. 어떡하냐. 근데 물어볼 사람이 있을까요? 있다면 그 사람이 관심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상대의 입술을 쌔벼야...? (?)

49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8:44:47

대한 씨가 왜 하남자예요. 저 짜릿하고 좋았다구요! (?) 거 살다보면 어른인데 키스도 좀 할 수 있지. (????)

50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8:54:05

>>48 자꾸 갱신에 갱신하는 기네스냐구용! XD

>>49 아... 쓰읍. (?)

51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8:56:23

갱신에 갱신하는 기네스ㅠㅠㅠㅠ 아니면 합의(?)를 봐서 없던 일이라고 생각하자. 이러는 이러는... 이러는? 방법?도?

ㅋㅋㅋㅋ하지만 하남자 대한 씨도 맛있다.

52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9:00:46

그걸 하면 지하외핵층 남자가 돼용! >;3

그런 거 먹는 거 아임미다.

53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9:04:32

하긴 노아 씨... 이미 했는데 한 걸 어떻게 없던 일로 하느냐며... (?)

와중에 지하외핵층 남자는 또 뭐예요...ㅠㅠㅠㅠㅠㅠㅠ

아니 하지만 정말 맛있는데두. 대한 씨, 도발에 넘어가서... 그러다!

54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9:11:57

노아 씨 그런 데선 융통성 없을.... 것 같다기보다, 단순한 사고방식 덕분에 융통성 없이 보일 것 같은 느낌이에용!
그리고 자기가 저지른 일은 책임져야죵! (?)

아직 내핵은 아님니다. 다행이죠? (?) 연구원 생활 착하게 하다가 그런 도발 당해보는 게 꽤 오랜만이었다구 해요... <:3c

55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9:17:27

그쵸~ 융통성이라고 하니까 다른 사람들 안 되는 거, 노아 씨는 되는데, 반대로 되는 건 노아 씨는 안 된다고 할 것 같아요. 예시로 뭘 들어야할진 모르겠지만 그런 느낌~

내핵까지 파고가기 전에 끌어내와야겠어요. ㅋㅋㅋㅋ 대한 씨 도발하는 게 재밌었어요..... 생각해 보니 진짜네... 연구원 생활 착실하게 하던 대한 씨... 어찌저찌 풀려나다. (?)

56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9:36:21

>>55 어떤 건지 알 것 같아요. 노아 씨 이상한 데서 가드가 없는 거 넘 귀엽고 걱정돼서 어쩌죠. 대한 씨 걱정돼서 잠을 못 자요. (?) >:3c

아니 그랬다구용. 근데 사실 저도 노아 시 놀리는 거 재밌었어요.... 대한 시도 그랬을 거야요. :3c 놀리고 놀리는 데 재미를 붙여서 그만, 정신을 놓고 그만, (이하생략)

어찌저찌 풀려나다. 이런 식으로일 줄 몰랐는데. (?)

57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9:41:22

괜찮아요, 괜찮아요. 걔도 어른인데 알아서 잘 하겠죠. (노아: ?)

근데 정말로요. 놀리는 재미들이 있었어요. 저도 신나서 입술박치기까지 했는 걸요. 괜찮습니다... 가끔 이불차기를 할 지도 모르지만 평소처럼 잘 지낼 거예요. 와중엨 원래 사람 앞일은 모르는 법이잖아요. 핫핫핫

58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20:20:40

어른인데 왜째서 아가 같을 까요? <:3 (둥기둥기)

이불차기... 이불 차다가 베개로 대한 씨 때리러 와도 괜찮아요. (?) 그러게요. 한치 앞도 모르겠네요. 핫핫핫.....

59 ◆9vFWtKs79c (MO8AyVV0xw)

2024-04-27 (파란날) 20:23:49

사실 몸만 큰 아가라서 그렇습니다.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딱한 베개라서 다쳐요! (아닙니다222) 아니, 그치만 때리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 헉 그러고 보니 대한 씨는 살인한 기억 때문에 잠을 못 자거나 하나요? 노아 씨는 자다가 깨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60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20:31:52

귀여워. 아니, 그럴 수록 '대한 씨, 무슨 짓 한 거야?' 가 되어버리지만용!

편백나무 육면체 들어간 베개로 때려도 오케이예용! (대한: ?) >;3

대한 씨도 아무래도 꿈이 험해졌겠네요. 자신을 둘러싼 사람을 죽이는 꿈을 꾸는데, 가끔 그 뒤에 노아가 나타나서 형한테 실망했어. 하기도 한다네용. >:3c

꿈꾸고나면 땀에 푹 젖어서 숨 몰아쉬며 깨어나기. 손을 휘두르거나 바닥을 쾅 치거나 주변 뭔가를 떨어트리거나... 하며 일어난 적 있을 것 같죠.

61 ◆9vFWtKs79c (MO8AyVV0xw)

2024-04-27 (파란날) 20:42:08

아잇 여기가 참치라서 차마 말 못하겠어요. (?)

편백나무 육면체라뇨? 그런걸로 맞으면 큰일나요...! 아무리 노아가 이불차기 후 베개 들고 찾아왔다지만...!!

꺄아아악... 대한 씨... 노아 씨, 새벽에 물 마시러 나왔다가 뭐 깨지거나 치는 소리 때문에 허둥지둥 놀라서 문 두드려요. 아무리 그래도 외간남자(?)가 자는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진 못하고;

62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20:58:24

아니, 무슨 말씀 하려고 그러신 거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XD 찌끔도 예상이 안 가네요!

대한 씨.... 괜찮아요.... 잠깐 기절해도.... (?) 노아 씨 힘 쎈 거 다 기억하구 있다구요? >:3 본인은 연약하다 하지만, 그러면 문을 그렇게 부술 리가 업서.

위키드에 있을 때 대한 씨는 노아 씨 방에 그냥 막 들어갔는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 못 들어가는 건가요? 매너 있어. 대한 씨 잠시 정신차린 뒤에 조금 잠긴 목소리로 아무 일 없다고 할 것 같네요. 문 열더라도 조금만 열고 얼굴만 보여주고... 손 다쳤으면 좋겠다. (사심) >;3c

노아 씨는 꿈을 잘 안 꾼다고 한 거 같은데 별 꿈 없이 자주 깨어나는 건가용? 그거 몸에 안 조은데! >:0

63 ◆9vFWtKs79c (MO8AyVV0xw)

2024-04-27 (파란날) 21:43:55

아니, 뭐....... 그냥 그렇구 그런 게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다소 건전하지 못한 얘기였어요. 제가 밤이라 정신이 없어 그만.

ㅋㅋㅋㅋㅋㅋ 문 부술 때..... 그 문도 뭔가 풀릴 게 있었는데, 안 되어서 그냥 다함께 잡아먹혔습니다. 엔딩을 보았네요. (?)

노아 방이야 뭐, 공동 공간 아니겠어요. 아니 잠긴 목소리 진짜. 평소보다 더 낮은 목소리에 촉 발동해서 문 좀 열어봐 쾅쾅쾅 하다가 문 열어주면 얼굴 함 보고, 방 안 슬쩍 보려다가 안 보이니까 정말 괜찮은 거 맞냐고 묻겠죠. 손 다친 거 보면 북북 문지르는 건 안 되니까 이거, 이거 왜 이래! 이러면서 밖으로 나오라고 보챌 것 같아요. 치료해야 해... 다치면 안 돼...

약간 찝찝한 느낌 때문에 확 깨는 느낌이랄까요. 자고 있을 때 누가 자기 목 건드는 것 같은 느낌이라던지, 시선 같은 걸 느껴서 깨는 느낌이에요! 노아가 좀 더 정식으로 살인술 같은 걸 배운 애였다면, 머리맡에 칼 두고 잘 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그러진 않아요... 대신 반사적으로 엎어치기 같은 거 할 순 있을 것 같아요.

64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21:59:08

에? 예? 예? 에?노아 씨, 키스보다 더한 건 (?) 한 적 있다는 건가요? :0 자세히 묻지는 않겠지만! 그렇지만!

문에 풀릴 거 알려주세용. 저는 호기심이 많은 대한주임미다. >;3c 참치 정책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전부 물어볼 거예용. 각오하세용. (?)

대한 씨..... 그치만 꿈이 험한 뒤면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 면전에서 내가 저지른 짓인데 무슨 상관이냐, 내가 해결하겠다, 하면서 문 쾅 닫을 것 같기두 하네용. <:3c

그래놓고 방에서 뭐 할 수 있는 건 없단 걸 깨닫고서 멍청하게 앉아있다가 알코올이나 손에 부으면 붓겠죠. 바보라니까. <:3 (?)

반사적으로 엎어치기. 대한 씨가 언젠가 당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XD 그런 느낌이군요. 역시 발 뻗고 잠 못 잔다는 대한 씨의 얘기가 이렇게 맞아 버렷꼬. 대한주는 슬프고.

65 ◆9vFWtKs79c (MO8AyVV0xw)

2024-04-27 (파란날) 22:07:55

앗아니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미가 아니구요. 그렇고 그런 걸 공부해서 어라? 한 느낌으로 한밤 중에 대한 씨에게 쳐들어가는 노아 씨 같은 걸 생각했을 뿐. (최대한 건전한 레스 중입니다.) 아니 이거 그 대한 씨 무슨 짓을 한 거야 <에서 노아 씨도 어른이니까요. 에 연장되는 그거였습니다. 네. 혹시 이런 거 안 되면 빨리 말해주셔야 해요. 제가 참치 룰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는 게 아니라서...! 일단 하이드 해버릴 거니까...! ㅇ<-< (보시는 다른 분들도 이러면 안 됩니다 싶으면 말씀 주셔야 해요...)

노아 씨가 문을 부수고 탈출 시킨 이유가, 원래는 문이 그런 식으로 잠길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거란 걸 얘기 해 드렸었던가요? (?) 아무래도 문이 잠긴 거에 뭐지? 뭐지? 해서 부수었다~ 그런 뒷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W는 문이 잠길 거란 걸 알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그 부분은 W의 기억이었기에!

문 쾅 닫으면 열 때까지 미친 듯이 두드려요. 자신도 겪어본 상황이니까, 이럴 땐 혼자 있는 게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거든요! 아니면 진짜 여기서도 문 뿌수고 들어가요. 그랬는데 알코올 손에 붓고 있는 상황이면 진짜 웃기겠다. (웃기지 않음)

대한 씨 엎어뜨리고 그 위에 올라서서 목에 팔 대고 꾹 누르는 그런 모습까진 할 것 같네요. (?) 뭐... 위노아도 성정이 악한 이는 아니니까요.

66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22:18:02

앗, 저는 괜찮은데, 괜찮지 않을까요? 이 정도면 15금 같은데...? 근데 진짜 귀엽다구요. 대한 씨가 가서 잠이나 자라 한다는 얘기가 이거였구농. 확실히 그럴만 해요! ㅋㅋㅋㅋㅋㅋㅋ XD 대한 씨, 노아 씨를 전혀 성인으로 안 보고 있는 걸요! 니가 모가 성인이야. 꼬마야. (?)

몰랐슴미다! >;0 W가 그, 배틀로얄? 그거 때에 잠겼나 보네요? 그렇구나. 저는 W가 일부러 잠군 줄 알았어요. 그건 아니었구농.

멍하니 들어온 위노아 보다가 갑자기 혼자가 아니라는 게 느껴지니까 고통이 실감돼서 악! 아악! 소리지르는 대한 씨, 증말 멋 없다. :3 정신 차리면 문 수리 어쩔 거냐는 말부터 먼저 하겠네요.

평소에 내게 맺힌 게 있었나 보다? 할 것 같은 대한 씨. 아무튼 처음엔 기습당해서 (?) 놀라 아무 것도 못하고 그대로 당하겠지만요!

67 ◆9vFWtKs79c (MO8AyVV0xw)

2024-04-27 (파란날) 22:24:22

가서 잠이나 자라 <<<완전 대한 씨 대사예요. 노아 씨는 노아스파니엘 아니면 여동생이라 (?) 꼬마야 하면 아니 내가 어딜 봐서 꼬마냐며 왁왁해요.

네! 약간 배틀로얄에서 구역별로 위험해지는 것처럼 문이 잠기는 것도 있었다구 하네요.

대한 씨가 소리 지르면 위노아가 한숨 쉬면서 다 큰 성인이 웬 엄살이야! 같은 대사나 치며 호호 불어줘요. (?) 문 수리 얘기하면 형이 알아서 해주겠지. 대신 내가 호해줬잖아. 이런 뻔뻔한 말도 할 테구요.

ㅋㅋㅋㅋㅋ 노아 씨야말로 정신 차리고 놀라서 침대 위로 펄떡 뛰어 올라갈 것 같아요. 그럴 생각 없었어! 하면서. 괜히 꿈에서 좀비 잡았다는 엉뚱한 얘기까지 할 것 같아요.

68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22:37:01

>>67 원래 꼬마는 자기 꼬마 아니라 해요. (?) 멍멍아, 아니면 동생아, 하면 대답해 주나요? :3c

아니, 재밌었을 것 같다. (?) 물론 실제로 당한 W 입장에서는 안 재밌었겠지만요. 그 실험? 의 목적이나 이후 얘기 같은 것도 궁금해지네요. W의 역사~

호호 부는 것 너무 귀엽잖아용! >:0 처음에는 어이 없어서 벙찌고 있는데, 조금 있으면 좀 많이 부끄러워할 것 같아요. 엄마한테 보살핌 받는 아들도 아니고.... "됐으니까 그만..." 하며 얼굴 가릴 것 같은 대한 씨. 어쨌거나 노아 씨 데리고 방에서 나오겠네요. 자기 방 보이는 것도 좀 달갑지 않고. (홀아비 냄새날까 봐.) (?) 자가치료도 해야 하고. 문 수리, 어이없어 하지만 결국 손재주 좋은 대한 씨가 해줍니다! >;3 대한 씨, 이럴 때나 써먹어야죠. (?)

기침하면서 천천히 상체 일으키는 대한 씨. 이거 원, 무서워서 좀비들 살겠나, 하고 놀릴 것 같아요. 악몽 같은 걸 꿨다고 생각은 하겠지만 깊이 생각하진 않겠네용. >;3c

69 ◆9vFWtKs79c (MO8AyVV0xw)

2024-04-27 (파란날) 22:42:28

>>68 아니 174, 건장한 애인데 꼬마라니!! 라는 느낌으로 하는 말일 테지만요. 멍멍아, 하면 뭐? 하고 쌍심지 켜고 바라보고 동생아 하면 엥? 하고 의아하게 바라볼 것 같아요. 멍멍아는 나중엔 그렇게 부르면 내가 진짜 개 되는 거 보여줘? 왈! 와르르륵! 왈! 하면서 옷자락 입으로 물어당기고 개처럼 행동할 것 같기도 해욬ㅋㅋㅋㅋ 그리고 한동안 부르면 멍! 왈! 으르릉! 이런 거나 할 것 같은!

사실 언젠가 열어보고 싶어서 아껴두고 있어요...... 근데 배틀로얄, 가능할까? 이런 느낌으로 nnn년 째 생각만 하고 있는 중이에요.

아니 홀아비 냄샠ㅋㅋㅋ큐ㅠㅠㅠ 대한 씨에게선 묵직한 냄새가 나면 났지, 홀아비 특유의 그런 찌든 냄새는 안 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차분하게 다 하는 거 너무 대한 씨예요... 뭐든 잘 하는 구나. 옆에서 과자 먹으며 거기 좀 삐뚤어진 것 같다며 말하는 노아 씨.

사실 대한 씨, 놀란 것만 아니면 오히려 노아 씨를 제압할 것 같은 느낌이긴 했는데... 순순히 당해주는 거, 넘 짱이에요.

70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22:54:15

>>69 삐진 거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XD 노아 씨의 으르릉 와르르륵은 진짜 보고 싶다. (?) 대한 씨가 손! 같은 거 시키면 어쩌려구요. 어쨌거나 대한 씨, 그러면 진짜루 멍멍이 취급 하면서 귀여워해 줄 거예요. (?)

배틀로얄, 저 언제 그거 본 적 있어요.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초반에 탈락한 분들이 다시 참여를 못한다는 점이 슬프더라구요. 근데 nnn년이면 백 단위인데 혹시 이무기 출신이신가요? >:0

대한 씨, 자기 냄새 별로 안 좋아할 것 같달까, 부끄러워 할 것 같아요. 향긋하기보단 말씀대로 묵직한 남자남자한 냄새일 것 같아서. 아뉘, 처음엔 그렇게 안 짰는데 보다 보니까 의외로 만능인 (?)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키스한 뒤 대처는 최악이지만용. XD 경첩 다시 고치고 이젠 어떠냐고 묻는 대한 씨. 과자 나는 안 줘? 고생하고 있는데. 하면서 입 벌릴 것 같기두 해요.

죽을 것 같진 않구, 노아 씨니까요! 가만 두면 제가 어디 크게 다치겠다 싶으면 붙잡겠지만요! >:3

71 ◆9vFWtKs79c (MO8AyVV0xw)

2024-04-27 (파란날) 23:01:45

손 하면 완전 세게 때리고 지나가요. (?) 언제 기회가 닿으면 와르륵 으르르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멍멍이 취급. 나중에 노아 씨가 코스튬 가게에서 강아지 귀 꼬리 사와가지고 하고 있을 것 같아요. 왕? (왜?) 와르르륵! (개 같은 거 아니었어?) 이런 느낌~

엇, 제가 경험해 보지 못한 분야라 조금 걱정스럽긴 하네요. 확실히 초반에 탈락한 사람들이 다시 참여 못하는 것도 아쉽구요. 물론 새 캐를 내면 된다! 하지만, 그 캐와 새 캐는 다르니까요! 네! 저는 사실 이제 곧 용이 된답니다!

나중에 노아 씨, 대한 씨가 자기 냄새(?) 안 좋아한다는 거 알면 어디서 커피향 향수 같은 거 구해와서 칙칙 뿌려줄 거 같아요. 이제 커피향 나네! 향긋하네! 이런 느낌으로요. 만능인 대한 씨~ 고생했다며 과자 쏙쏙 넣어 주기~ 아니 근데 이 모습 ㅋㅋㅋㅋㅋㅋ신혼집에서 무언가 망가진 거 고치는 그 모먼트처럼 보여요ㅠㅠㅠㅠㅠ 웃기다ㅠㅠㅠ 주변에서 은근히 오해할 것도 같죠.

붙잡힌 노아 씨. 저항하지는 않아요. 금방 정신 차리거든요. 그리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미안, 하고 사과하겠죠.

72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23:11:51

앗, 쓰읍, 하면서 아파할 대한 씨 상상만 해도 웃기네요. 기회가 닿기를 기다리고 있겠슴미다! >:D 아니, 확실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XD 코스튬까지 보여주냐구요. 대한 씨가 이제 목줄 채워가지고 산책시키기만 하면 되겠네요. 혹시 지나가는 이웃 물어뜯을지도 모르니까 입마개도 채우고. (?)

네. 새 캐는 다르니까용. <:3c 저는 한 캐를 내면 기력이 빠져버리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참여가 쪼금 힘들긴 할거 같았어요. 용 되면 제 소원 이루어 주세용! 대한주는 건물주가 되고 싶어용! >:3 (야망!)

커피향 향수, 그 뒤로 매번 뿌리고 다닐 것 같죠. 그런데 기분은 좀 묘할 것 같아요. 조금, 그, 구렛나루 밀어버리라고 면도날 선물 받는 느낌이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XD 나 냄새 그렇게 심한가? 하면서 소매 킁킁대는 대한 씨.... 근데 신혼집 얘기 하니까 진짜 그렇게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야. 근처 아주머니한테 애는 언제 생기냐 질문 받아 버림 어떡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

괜찮아, 하고 간결하게 대답하구 노아 상태 확인하구 좀 진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할 것 같은 대한 씨. 끊임없이 손이 가는 노아 씨인 거예용!

73 ◆9vFWtKs79c (MO8AyVV0xw)

2024-04-27 (파란날) 23:35:28

아 넘 웃겨욬ㅋㅋㅋㅋㅋ 입마개ㅠㅠㅠㅠㅠ 이거랑 이어서 근처 아주머니가 애는 언제 생기냐 하면 저는 개라서요. 하고 답해서 더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노아 씨. (?)

헐 건물주는 용캡틴도 되고 싶어요. 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오는 건물주. (?)

아니ㅠㅠㅠ 비유 너무 웃겨서 지금 도라방스 됐어요. 노아 씨는 별 생각 없이 선물한 건데, 대한 씨가 괜히 오해하는 것도 웃겨서 지금 웃음 참고 있어요.

노아 씨, 한진 씨랑 있었을 때도 손 가는 아이였을 것 같단 생각이 막 들었어요. 그렇다면 이번에 에필로그 때 한진 씨가 얘기한 것도 어느 정도 들어맞을 것 같은 느낌이군요!

74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23:56:33

그렇게 섞으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D 아니, 정말 상상도 못한 답변이네요. 그 뒤로 동네에서 아무도 말 안 걸 거 같아요. 대한 씨, 오히려 좋다네요. (?)

건물주는 모든 한국인들의 꿈. (?) :3 노아가 아무런 생각이 업을 때마다, 대한 시는 생각이 많아집니다..... (?) 이번에 싫지 않았다고 얘기한 것도 그렇다구요. 대한 씨 머리 싸맬 거라구요.

에필로그 때 뭐였죠? "너는 막무가내로 나서지 마라" 였던가요? <:3 다시 읽고 와야겠어용!

75 ◆9vFWtKs79c (dNKMKPW9sY)

2024-04-28 (내일 월요일) 00:00:57

대신 지나갈 때마다 수근수근. 저 집은 말이야. 수근근수근.

대한 씨,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노아 씨예요. 싫지 않았다는 건 의미 그대로인데, 대한 씨는 머리를 싸매는 군요. 얘가 이걸 무슨 의도로 말한 거지? 싫지 않았다는 건, 좋았다는 건가? 이런 느낌이려나요? 노아 씨는 말 그대로 정말 싫지 않았다! 정도에서 그쳤는데도요.

앗, 제가 착각했어요. 정신이 없네요, 정신이 없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따란!

76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00:09:05

수근수근. 동네 사람들 술안주는 주겠어요. :3c 음, 뭐라고 할까? 이 녀석,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 같은 거요? 의도가 딱히 없다는 건 알 테고요. (노아는 노아니까!) 그냥 노아가 제게 연애적인 호감이 있나? 그런 건가? 그러면서 (이 자식) 모르고 있는 건가? 그러면 나는 어떤 스탠스를 취하면서 대하면 좋지? 같은 거요.

앗, 궁금해. :3c (호기심 대왕) 그러면 못 들은 걸로 하겠지만용!

77 ◆9vFWtKs79c (dNKMKPW9sY)

2024-04-28 (내일 월요일) 00:16:28

ㅋㅋㅋㅋ자기가 한 말은 제대로 이해하고는 있는데, 그게 상대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를 생각 안 한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네요. 연애적인 호감.... 있나? 있을지도요? 근데 본인이 그게 연애적 호감이라고 생각 못할 것 같아요. 호감이면 호감이지, 거기에 연애고 연애가 아니고 이런 게 들어가야 하나 라는 느낌. 물론 그렇다고 해서 대한 씨와 뭔가 그런 관계가 되고 싶다? <이런 느낌이라면 또 아닌가, 하는 거죠. 그런 거였으면 지난 일상 때 연인 얘기할 때 주춤했을 것 같기도 해요. (요즘 노아에게 휘둘리는 캡틴입니다)

대한 씨는....... 어라, 이거 참 어렵네요. 노아 씨가 어느 순간 어라? 해서 대뜸 고백 박을 것 같단 생각밖에 안 들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거절 당했다고 어색해질 사이가 될 것 같지도 않고요. 그냥 고백 했을 뿐인 느낌! 뭔가 이상한데 그뤠요.

아니 이거 마지막은 별 거 아니었어요. 제가 노아는 잘 지내냐고 물어본 것 같아서~ 아무래도 한진 씨가 노아를 신경 쓰고 있다는 점과 부합하지 않나? 했는데 안 한 거 같더라구요... (머쓱타드)

78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00:30:50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인 게 노아의 큰 매력 포인트인 거 같아요. 귀여엉! >:3 그런 점에서 어린아이같은 맛도 나는 것 같구요. 오히려 대한 씨 쪽에서 뚝딱거릴 거 같은 느낌! 그러나 (밤이라 머리가 잘 안돌아 감.) 쥐어짜보겠습니다! >;3

일단은 노아 씨, 외국어도 잘 모르고 그나마 아는 친한 남자라곤 이제 대한 씨밖에 없고, 아무래도 의존하거나 호감이 생길 수밖에 없죠. 대한 씨는 그나마 연애 경험이 있었지만 노아 씨는 그런 것도 아니구요. 그 애에게 선택지는 나밖에 없었는데 이게 정상적인 감정인가? 같은 거죠. 어쨌든 고백 받으면 그런 이유로 거절할 것 같아요. 네가 잘 몰라서 그래, 하구요. 그게 이유가 아니더라도 거절할 것 같긴 하지만. :3c (?)

그래서.... 의외로 어색해진달까, 조금 멀어지려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전히 소중하고, 아끼고, 함께 있지만, 옛날보다 덜 장난치고, 조금 덜 솔직하고. 그런 느낌으루요? :3 노아 씨 섭섭해하려나요?

그거였구뇽. 미스터리는 풀렸다. 머쓱타드가 되버린 캡틴. 제가 핫도그에 뿌려 먹겠습미다. >:P

79 ◆9vFWtKs79c (dNKMKPW9sY)

2024-04-28 (내일 월요일) 00:38:19

ㅋㅋㅋㅋㅋㅋ아니 쥐어짜실 필요까지야...! (;) 대한 씨가 뚝딱거리는 거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오, 그럴 수도 있겠어요. 노아는 괜히 오기 생겨서 내가 내 감정도 모를 것 같냐, 이 바보야! 하고 빼악 거릴 것 같긴 한데, 금세 알았다고 수긍하겠죠. 그렇지만 제 감정은 언제나 진실되었다며 거절 당했다고 마음 접을 것 같냐고 왁왁 거릴 것 같아요. 대한 씨 또 머리 싸맨다. (?)

어, 섭섭해 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행동이 괜히 대한 씨에게 부담이 되었나 생각할 것 같아요. 바로 위에 적은 거랑 상반되는 반응이긴 한데, 그런 경우라면 그냥 마음을 숨길 것 같단 생각도 들고, 아니면 직설적으로 물어볼 것 같기도 하고... 이건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럴 것 같다는 걸 알면 고백은커녕 마음도 있으면 꼬깃꼬깃 접어서 작은 상자 안에 넣어둘 것 같은 느낌이구요. 흠. 이 부분은 참 어떤 반응일지 어렵네요. (꾸닥!)

ㅋㅋㅋㅋ 케찹도 뿌려드세요. (케찹쓰)

80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00:46:50

>>79 왁왁거리든가, 알아듣든가 둘중 하나만 하라고 할 것 같은 대한 씨.....ㅋㅋㅋㅋㅋㅋ XD 아~ 카운터예요~ 대한 씨 머리 싸매죠~ (중계 톤) (오너는 재밌음) >:D

왠지 안쓰럽다. 그치만. (그치만) 대한 씨는 만약에, 어느 계기가 생기거나 해서, 진짜 저 자신이 노아 씨를 좋아하게 되는 날이 오더라도 연애를 원하지는 않을 것 같기두 하네요. 물론 지금은 노아 씨를 진지하게 안 생각해주는 게 문제지만. :3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팽팽해져서 캐해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

피클도 뿌려먹을 거라구요! :S

81 ◆9vFWtKs79c (dNKMKPW9sY)

2024-04-28 (내일 월요일) 00:51:10

원래 제멋대로인 게 사람 마음이잖아요. (?) 중계 톤 너무 머릿속에 들리는 목소리라 이 시간에 크게 터질 뻔했어요.

아무래도? 이 두 사람은 지금은 도망자 신세고, 평범하게 연애나 할 건 못 될 것 같은 거죠. 그런 상황이면 노아도 마찬가지일 것 같고요. 굳이 고백을 했다는 건 내가 대한 씨와 더 특별한 사이가 되고 싶다! 라는 느낌보다는 마음이 생겼으니 그거 알아달라! 라는 아이 특유의 땡깡일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머리가 느슨하신가요~? ㅋㅋㅋㅋ 원래 캐해란 언제든 바뀌고 그러는 법이죠. 안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요!

와, 진짜 제대로 드시네요. 부럽다. 저도 먹고 싶어요......... 배고프다예요......

82 ◆9vFWtKs79c (dNKMKPW9sY)

2024-04-28 (내일 월요일) 00:51:39

아니, 근데 시간이 어느 새 이렇게 되었군요. :0!

저는 지금 시간이 활동 시간이나 다름 없어서 멀쩡한데, 대한주는 괜찮으신가요? 주무셔야하지 않나요?

83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00:57:56

저는 아직 밖이랍니다! 곧 들어가서 댕댕이 챙겨주고, 이것저것 하구 잘 것 같아요. 근데 지금이 활동 시간이시라니, 괜찮은 건가요? :0

84 ◆9vFWtKs79c (dNKMKPW9sY)

2024-04-28 (내일 월요일) 01:05:43

예? 밖이요? 밖이요? 아니 이 시간까지요???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대한주. 밖은 위험해요.

대신 저는 낮에 자는 편이니까요~!

85 대한주 (ATMbaja1j.)

2024-04-28 (내일 월요일) 01:20:00

걱정마세요! 대한민국은 치안이 좋답니다! >:3

낮잠, 저도 자고 싶기는 한데, 내일 베스킨라빈스 이달의 맛은 꼭 먹어보고 싶어서 인나야 할 것 같아요. 그래두 가능하시면 너무 늦지 않게 주무세요~

86 ◆9vFWtKs79c (dNKMKPW9sY)

2024-04-28 (내일 월요일) 01:23:20

그쵸그쵸, 한국은 치안이 좋은 곳이죠!

베라.... 맛있겠다....... 제가 사는 곳엔 베라가 없어서 아쉬워요. 아무튼 물론입니다! 졸리면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자러 갈 거예요~!

87 대한주 (ATMbaja1j.)

2024-04-28 (내일 월요일) 01:44:00

도쿄바나나 맛을 못 드신다니, 그런 비극이! :0 재가 먹고 와서 후기 남겨드릴게용. (?)

캐릭터별 좋아하는 베라 아이스크림 맛 풀어주세용!

88 ◆9vFWtKs79c (3s5I.kGpHY)

2024-04-28 (내일 월요일) 01:47:03

아니 그런 맛이 나와요??? 놀랍다...

위노아는 스트로베리...뭐였지? 이거랑 뉴욕치즈케이크 이런 거 좋아하고요.
소일하 씨는 안 먹습니다. 애도 아니고 내가 왜 먹니. 하죠.
W는 주는 대로 잘 먹어서 뭘 좋아하는지 모를 것 같고요.
장인후 씨는 아름 씨가 먹는 게 좋대요. (?)
송한진 씨는 레인보우랑 과일맛 나는 샤베트 종류 선호할 것 같네요!

대한 씨도 알려주세요~!

89 대한주 (ATMbaja1j.)

2024-04-28 (내일 월요일) 02:00:58

아이스 메론빵 맛도 나왔다구용! >:3

스트로베리...? 혹시 사랑에 빠진 딸기? 아님 체리 주빌레? 노아... 저랑 아이스크림 취향이 비슷하네용. 아이스크림 사주고 십다. :3

소일하 씨 대체 왜? 민트파일 것 같은 느낌이 있었거든요. 민초 말고, 민트 파. 둘이 아직 같이 일하던 시절이면, 누군가 베라 아이스크림 종류별로 사오면 대한 씨만 초콜릿 위주로 념냠 먹고, 소일하 씨에게 권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소 팀장님, 칠십 먹은 노인네도 누가바는 먹덥디다. 하구요.

W 씨, 취향이 흐릿한 편인가용? >:3c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용. 떡볶이 맛 아이스크림도 출시되면 먹을 것 같애. (?)

인후 씨, 사랑꾼. 아니, 집착꾼 (?)

한진 씨 과일 샤베트 종류구뇽! >:3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것만 먹더라구요!

대한 씨는 초콜릿과 우유 위주. 캐러멜은 의외로 별로일 것 같구요. 엄마는 외계인, 초코 퍼지, 초코, 돌려가며 먹는 느낌일 것 같아요. 신상이나 이달의 맛 같은 것에도 특별히 관심 없을 듯하네요. :3c

90 ◆9vFWtKs79c (3s5I.kGpHY)

2024-04-28 (내일 월요일) 02:10:29

오, 맞아요! 사빠딸! 와중에 아이스 메론빵맛...? 뭔가 상상이 안 가요. ㅋㅋㅋㅋ

아니 그보다 저는 대한 씨가 예상외로 초코 종류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갭모에를 느끼고 있는데요. 대한주가 노아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싶으신 것처럼 저는 대한 씨에게 수많은 초코 종류의 무언가를 주고 싶네요.

91 대한주 (ATMbaja1j.)

2024-04-28 (내일 월요일) 02:14:13

사빠딸 넘 맛있죠. 제 맘속 1위. 메론빵이라 하지만 그냥 메로나 맛 아닐까요? 슬쩍 가서 맛보기 한 번 해보려구용! >:3

갭모에인가오? :0 초코 무난하고 맛있대요. 몸 관리해야 해서 많이는 안 먹지만요. 어떤 거 좋아할 거로 예상하셨는지 궁금하고 궁금합미다.

92 ◆9vFWtKs79c (3s5I.kGpHY)

2024-04-28 (내일 월요일) 02:17:01

아이스크림 같은 거 잘 안 먹을 거 같았어요. 먹는다고 해도 초코보다는 좀 더 가벼운 느낌의 맛을 즐길 것 같았달까. 소다맛 같은? 몸관리 하는 대한 씨. 자기 관리가 늘 몸에 배어 있단 느낌이죠. 노아 씨, 그런 거 볼 때마다 멋지네, 하고 자기 상태 확인할 거 같아요. ㅋㅋㅋ

93 대한주 (ATMbaja1j.)

2024-04-28 (내일 월요일) 02:29:54

그렇구뇽! 소다맛, 여름에는 간혹 먹을지두요. 노아 씨한테 의도치 않게 비교 대상이 되네오. <:3c 말랑말랑하면 어쩌쥬? (?)

그라구 보니 대한 씨 집에서도 홈트 열심히 할 것 같았어용. 헬스장 갈 수 있음 가고, 안 되면 홈트. 일주일 중 5일은 무조건 운동. 노아 시도 따라서 하나용? :3c

94 ◆9vFWtKs79c (3s5I.kGpHY)

2024-04-28 (내일 월요일) 03:44:13

말랑말랑할 때까지 쉬진 않겠지만, 군살이 좀 붙은 느낌이다 하면 엄청 빡세게 운동할 거예요! 대한 씨와 함께 홈트도 하고. 조깅도 하고. 헬스장도 가고...

95 ◆9vFWtKs79c (3s5I.kGpHY)

2024-04-28 (내일 월요일) 03:47:47

방금 깜빡 잠들었는데 선잠 상태에서 이상한 썰풀이를 했어요. 원피스 입고 데이트 나가는 노아 씨라던지, 아름 씨에게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는 인후 씨라던지, 엄청나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W라던지. 약간 인지부조화 올 뻔했어요.

96 대한주 (ATMbaja1j.)

2024-04-28 (내일 월요일) 09:37:14

>>94 조깅하는 노아 씨 아웃도어 광고 느낌일 것 같아용! 말랑말랑할 때까지 쉬지는 않는구뇽. >:3c 역시 노아스파니엘은 쉬지 않코. (?)

>>95 에. :0 저는 그러면 어떤 대한 씨를 가져오지!

97 ◆9vFWtKs79c (3s5I.kGpHY)

2024-04-28 (내일 월요일) 12:42:29

ㅋㅋㅋㅋ 노아스파니엘은 쉬지 않아~

엇, 대한 씨... 그러게용. 무슨 대한 씨를 보자고 하지. (?)

무튼, 좋은 점심입니다! 갱신합니다!

98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16:37:21

가챠 대한 씨, 뽑아보시겠어요? :3 (?)

99 ◆9vFWtKs79c (3s5I.kGpHY)

2024-04-28 (내일 월요일) 16:48:48

대한 씨 가챠예요? 저 뽑아볼래요!!!! 두근두근!

100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17:08:39

그렇다면 돌리십시오! >;3

1, 10 다이스를!

101 ◆9vFWtKs79c (3s5I.kGpHY)

2024-04-28 (내일 월요일) 18:05:02

두근두근~

.dice 1 10. = 9

102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18:29:35

9번 캡슐입니다!

캡슐을 까려면 "tmi: 캐릭터의 식성"이 필요합니다. >:3

(그냥 티미 달라는 소리)

103 ◆9vFWtKs79c (3s5I.kGpHY)

2024-04-28 (내일 월요일) 18:42:28

저 전부 다 드릴 수 있으니 1번부터 10번까지 다 주세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식성.

W는 음식 맛을 크게 가리지 않는 편이에요. 먹을 수 있는 거라면 거의 다 먹는 느낌. 대식가는 아니지만, 미식가도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 먹는다는 느낌!

소일하 씨는 입맛이 되게 까탈스럽습니다. 그래도 미식가까지는 아니에요. 하지만 자기 입에 안 맞는다? 안 먹습니다. 차라리 굶고 말지 하는 타입.

위노아 씨는 맛있는 거? 완전 좋아! 이러는 느낌인데, 특히 고기 종류 좋아해요. 이유: 맛있으니까. 딱히 굶고 다닌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 몇 번 안 먹는 식사, 맛있게 하는 게 좋다고 해요. 추가로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게 성공하든, 실패하든...

장인후 씨는 미식가라는 말이 딱 맞겠네요. 사실 처음 가보는 식당 같은 곳은 검증 되지 않은 곳이면 안 갑니다. 비위 상하게 하는 것도 안 먹습니다. 소일하보다 진화된 진상이에요. (?)

104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18:56:11

우우우.... 기력 문제로 그건 않되요. <:3

W 씨, 베스킨라빈스에서 그렇고 식성이 따로 없다는 느낌이네용. >;3c 소일하 씨는 전용 가정부를 고용해 드리구 싶은 기분이에요. 그리고 고기... 맛있죠. 고기 좋아. (갑자기) 호기심이 많다는 느낌이에요. 장인후 씨, 고급진 식탁에 앉아서 나이프랑 포크 써 가면서 품위있게 먹을 거 같아요. >:0 아름 씨 밥은 맛있게 먹었겠내요. (?)

캡슐 안에 들어있던, 9번 위노아 코스프레를 한 대한 씨입니당. :3
제 그림 실력은 허접해서 금방 지울 거예용.

https://ibb.co/WGX40jH

주사 맞기 싫다며 도망다니면서 형, 살려줘~! 를 외치고 있습니당. 기억하는 위노아 씨의 모습이네요. :3

105 ◆9vFWtKs79c (3s5I.kGpHY)

2024-04-28 (내일 월요일) 19:03:49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 아???? 아?!??!???!?! 저 지금 비명 질렀거든요??!? 아니 뭐야? 뭔데? 왜케 귀여운데?! 아니 이래도 되는 거예요?!? 아니 저 지금 넘 당황스럽고 귀엽고 사랑스러운뎈ㅌㅋㅋㅋ 아니 혹시 저장해도 괜찮을까요?! 괜찮다고 해주세요 엉엉ㅇ어어엉.

106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19:07:15

으악. 부끄러워. 저장해도 되는데 (죽을 것 같아요) Xq

107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19:09:13

캐릭터들에게 대한 씨 코스프레를 시키면 어캐 꾸미고 행동할까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108 ◆9vFWtKs79c (dNKMKPW9sY)

2024-04-28 (내일 월요일) 19:10:06

ㅋㅋㅋㅋㅋㅋㅋㅋ꺄아악 제 컴과 폰에 저장!!!!!

주사 맞기 싫다고 도망치는 위노아 씨... 결국 붙잡혀서 눈 질끈 감고 으! 할 것 같아요. 으! 완전 싫어! 내 피부가 뚫리는 이 느낌! (엄살!)

근데 사실 위노아 씨는 주사 같은 미세한 통증을 비롯해 여럿 통증에 익숙한 편이에요. 아프다고 엄살 부리는 건 말 그대로 정말 엄살! 익숙하지 않은 통증은 몸 보다는 마음이나 정신적 통증인!

109 ◆9vFWtKs79c (dNKMKPW9sY)

2024-04-28 (내일 월요일) 19:12:31

>>107 열심히 왁스로 머리 넘기고... 짝다리 짚은 채 건들건들한 자세를 하고 있지 않을까요? 열심히 왁스로 머리 넘기고, 비아냥거리는 것 같은 표정으로 픽 웃고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

110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19:15:44

>>108 투약 시간마다 도망다녔다구 했던 거 같은데 맨날 엄살 부린 건가요? 노아 이 정도면 심심해서 도망다닌 거 같기두 하고. >:3c

111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19:16:44

>>109 아 ㅋㅋㅋㅋㅋ XD 대한 씨가 보면 자기가 언제 그랬냐 할 것 같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실제로 그래. (정색) >:3

112 ◆9vFWtKs79c (dNKMKPW9sY)

2024-04-28 (내일 월요일) 19:18:54

>>110 아무래도..... 이미 결과가 나와 있는 몸에 투약을 해봤자, 라는 느낌이기도 하고. 익숙하다곤 하지만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요! + 심심해서 도망친 거 맞습니다. (?) 나 잡아 봐라~ 같은 느낌으로 연구소를 종횡무진 하고 다녔겠죠. 이리저리 쑤시면서 다니기~

>>111 실제로 그래. <넘 웃겨요. 그렇죠. 실제로 그래. (?)

113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19:26:39

>>112 하기사 노아 입장에선 의미없게 느껴지겠네용. >:3c 그러구 보니 노아 결과는 소일하 씨가 조작한 건가용?

아니, 그랬다구요. 노아는 역시 노아야..... (?) >;3 연구소 구석구석 잘 알구 있을 것 가타요.

실제로 그런 걸요. 대한 씨는 자신을 몰라. (?)

114 ◆9vFWtKs79c (3s5I.kGpHY)

2024-04-28 (내일 월요일) 19:31:08

네! 소일하 씨와 W가 슥삭 했다고 해요. 사실상 의미없는 결과만 나오기도 해서 크게 건든 건 없지만요. 혹시나 뭔가 다른 사람들과 너무 다른 결과가 나올 때는 몰래 샤삭!

하지만 이쪽저쪽 다니긴 했어도 모르는 곳이 있긴 했어요. 예를 들어 D620이 있었던 장소라던지, 그런 곳들. (애초에 거긴 연구소가 아니긴 했음.)

대한 씨, 자신에 대해 알아주세요. (?)

115 ◆9vFWtKs79c (dNKMKPW9sY)

2024-04-28 (내일 월요일) 19:42:40

https://ibb.co/ng98PDK

왼쪽 상단의 트위터 아이디는 트레틀 주인 아이디입니다!

사실 저~번에 손풀기로 그리던 게 있었는데, 노아 씨가 이런 표정을 지을까? 싶어서 접어뒀던 거였거든요.
그런데? 일상 때 그런 상황이 나와부렀네?! 정돈되지 않아서 좀 그렇긴 한데 (머쓱)
올릴까말까 하다가.... 올려봅니당. 그렇게 돼씸미다.

116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20:08:00

에? 네? 에? 에?
에에에에에에????? :0

아니, 밥 먹다가 떨굴 뻔했자나요! 이러는 게 어딨어요!!!!!!!!!!!!! 노아 씨 예뻐! 귀여워! 캡틴은 금손!
저저장해도 되나요.....

117 ◆9vFWtKs79c (dNKMKPW9sY)

2024-04-28 (내일 월요일) 20:09:25

그럼요. 저장하셔도 ㄷㄷㄷㄷㄷㄷㄷㄷㄷ됩니다. (고장남)

아니~ 밥 먹다가 떨구시면 어떻게 해요. 식사하세요. 맛나게 하세요!!!

118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20:09:56

👉 그런데? 일상 때 그런 상황이 나와부렀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D 대한 씨, 어쩔 거야.

119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20:11:17

왜 고장 나셨어용! ㅋㅋㅋㅋㅋㅋㅋ XD

저장... 저장..... 노아 시 기엽다. 이 표정을 보기 위해 저는, 대한 씨는, (?)

일단 밥 먹구 이것저것 하구올게요! >;3

120 ◆9vFWtKs79c (dNKMKPW9sY)

2024-04-28 (내일 월요일) 20:11:59

저런 얼굴, 지금은 대한 씨만 보았겠죠... 노아 씨, 노아가 아니라 노(ㄹ)라가 됐을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대한 씨, 희귀한 얼굴 봤다~! (이런 말)

121 ◆9vFWtKs79c (dNKMKPW9sY)

2024-04-28 (내일 월요일) 20:15:01

>>119 아니 이러시니까 약간 대한 씨가 자신의 입술을 대가로 본 거 같은 느낌이 들잖아요! (농담)

식사 맛나게 하시고, 이것저것 무사히 끝내고 오세요!

122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22:13:08

1. 세일러복 초등학생 대한 씨
2. 연구원 대한 씨
3. 안경 대한 씨
4. 도망자 대한 씨
5. 용사 대한 씨
6. 프린세스 대한 씨
7. 정장 대한 씨
8. 공룡 대한 씨
9. 위노아 코스프레 대한 씨
10. 고등학생 대한 씨

였습니다! >:3

>>120 지금은? 지금은...? 몬가 찜찜한? 데요? 찜찜한? 게? 맞나? <:3c 암튼, 대한 씨 만세예요. 대한 씨의 입술 따위, 금남녀의 구역이었던 노아 씨의 입술에 비하면 언제든 내줄 수 있는 거십니다. (?) >;3

123 ◆9vFWtKs79c (3s5I.kGpHY)

2024-04-28 (내일 월요일) 22:26:17

>>122 아악... 전부 귀여울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세일러복 이거 진짜 보자마자 띠용 했어요!!!

아니~ 사실 앞으로도 없을 것 같긴 하죠...? 노아 씨는 큰 교훈을 얻었으니 다른 사람에게 그런 도발(?)을 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근데 금남녀의 구역은 뭐예요ㅠ 대한 씨 입술... 그렇게 내어주면 저는 오예입니다. (?)

124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22:40:06

세일러복 귀엽죠. 초등학생 때는 그렇다 치고, 지금은 세일러복의 ㅅ자도 꺼내면 물어버리는 청년이 됐지만용! >;3 그치만 노아는 세일러복을 지금 입어도 청량하고 멋질 것 같아요!

금남녀의 구역은 금남녀의 구역입니다. >:3 아아니, 노아 씨의 지향은 모르니까요! 다행인 걸가요? 아닌 걸가...? 이런 제 마음은 몰까...? (?) 근데 그래도 진짜루 아무한테나 내어주는 입술은 아니고여. 도발당해서 반쯤 정신을 놓기는 했지만 노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으면 끝까지 (?) 갔을까? 싶은 생각이 있어요. 아무튼 글엏습미다. :3c

125 ◆9vFWtKs79c (3s5I.kGpHY)

2024-04-28 (내일 월요일) 22:56:06

세일러 스타일의 옷은 입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노아 괜히 대한 씨에게 나도 입었으니 형도 입어라! 하는 느낌으로 말하다 머리 헝클어질 거 같아요

그렇죠! 노아 씨는... 약간 그런 느낌? 사람의 성별보단 인성과 외모와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 끌리는! 아니 다행인가요? 다행인 걸까요? 진짠가? 긴가? 대한 씨 입술도 귀하다구요! 사실 대한 씨... 애인도 아닌데 입술을 내줄 거란 생각은 없었어요... (?) 와중에 노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면...? 어라? 어라라? 근데 또 생각해 보면 노아도 다른 사람이었다면 입술 박치기를 했을까요? 얼라? 얼라ㅏ?

126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1:16

3n살 대한 시의 세일러복, 아무도 원하지 않을 것 같은데. <:3c 머리 북북 헝클어요. 북북.

그런 느낌이구뇽! 대한 씨의 지향은 (사실 안 정해 뒀지만) 특별한 계기가 아니면 여성에게 더 많이 끌리는 쪽이 아닐까, 시퍼요. :3c 저도.... 그럴 줄 몰랐어요. (?) 근데 내준다기보다는 선수치는 느낌으로, 그러구 있더라구요. (?) 다른 사람이었으면....... 안 그러지 않았을까요? 아니, 이게 막, 노리고 있었다기보다는, 평소에 의식하고 있지 않았어서 편하게 (?) 막간 게? 아닐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도망칠게요. (?) >;3

127 ◆9vFWtKs79c (bUqewtMHDM)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6:30

제가.원해요.제가.원합니다.

사실 저는 지향을 별로 안 정하는 편이긴 해요. 애초에 처음부터 정해놓는 거(일명 솔플 지향이라고 하죠?!) 아닌 이상은요! 물론 이런 건 바뀌기 나름이니 그렇구.

우리 모두 그럴 줄 몰랐군요. 선수치는 느낌이라니 짜릿해졌어요. 아니 근데 노아가 그게 제대로 된 첫키스였다면? 입술박치기가 아니라 (검열) 아무튼 그렇죠?! 아닠 평소에 의식하지 않아서 막 갔다<이거 무슨 느낌인지 너무 알 것 같아요. 그보다 도망치지 머세요. 저 쓸쓸해요. (?)

128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23:24:39

(곰곰히) :3c 나이먹고 뒤늦게 입대한 해군 이병 같지 않을까요? (?)

저는 솔플 지향을 주로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솔직히 여기서 지향을 생각할 일이 생길 줄 몰랐어요. (?) 우리 모두 몰랐군요..... 아니, 노아 씨가요? 입술박치기가 아니라 진짜루 키스했으면 대한 씨, 놀라서 몇 초 굳어있다가 밀치고 떨어졌을 것 같아용! 기싸움에서 진 거죵! >:3 그러고 노아가 했던 표정을 대한 씨가 하지 않았을까요?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재미있는 상황이네용!

쓸쓸하면 안 되죵. 다시 찰딱 달라붙었습미다. >:3

129 ◆9vFWtKs79c (3s5I.kGpHY)

2024-04-28 (내일 월요일) 23:34:55

해군 이병 대한 씨? 짜릿하다. 냠냠냠!

ㅋㅋㅋㅋㅋㅋ아 저도요... 아무 생각 없었는데 그렇게 되었네요... 노아가 받은 게 첫키스였다면! 이라는 느낌이긴 했는데요. 아니 지금 말씀하신 게 너무 짜릿해요. 기싸움에서 진 대한 씨라니? 노아 씨가 짓던 표정을 짓는 대한 씨라니?????? 이거 엄청 희귀한 거 아닌가요?????? 아니 이거 했어야 했다. (갑자기)

와하하하. 찰딱 달라붙은 대한주 돌돌말이김빱 해요.

130 대한주 (UJHFErR5lo)

2024-04-28 (내일 월요일) 23:59:44

엣, 에, 노아가 받은 게 첫키스였다면! 이 어떤 뜻이죠? :0 정말 몰라서 묻는 거예용!

131 ◆9vFWtKs79c (HxcWk6sI3k)

2024-04-29 (모두 수고..) 00:09:34

앗 ㅋㅋㅋㅋ 대한 씨와의 정석적인 키스가 처음이었다면의 얘기였어요! (급 부끄러워진 캡틴이 되며) W와 한 건 박치기 수준이었으니까요! 그 거시기 그 아잇 부끄러워. 어른의 키스(?) 얘기였습니다.

132 대한주 (4xP.ad4kRI)

2024-04-29 (모두 수고..) 00:41:45

그랬다면...! 그랬다면...! 아잇, (같이 붂그러워 짐.) 처음부터 어른의 계단을 오르는 거조, 뭐! (?) >:3 아니, 근데 그러면 대한 시가 증말 벌 서야 합미다. 머리 밀어!

>>129 진짜루 딱! 그 포즈일 것 같아요. 들고 있던 짐 우수수 떨어트리고, 한 손으로 입 쪽 감싸고, 좀 더 놀라서 크게 뜨여진 눈에 얼굴이 홧홧하겠지마뇽!

캬캬, 늦었습니다. (?) >:D

133 ◆9vFWtKs79c (HxcWk6sI3k)

2024-04-29 (모두 수고..) 00:52:44

노아 씨, 대한 씨가 어떻게 나올지 알 것 같으니까 그게 자기 첫키스였다 이런 얘기 안 할 거 같아요. 담담하게 이런 것쯤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하는데 간헐적으로 발작할 것 같은... 근데 생각해 보니 지금도 간헐적인 발작이 있을 것 같네요. 가만히 뉴스 같은 거 보다가 문득 떠올라서 발차기 하고. (?)

노아 씨, 엄청 만족스럽다는 듯이 킥킥 웃을 것 같아요. 뭐냐며, 처음도 아닐 텐데 그런 반응 되게 재밌다고 놀리겠죠. 아, 대한 씨의 이 반응을 봤어야 했는데...!!!! 저희 일상 무르고 다시 가시죠. (아무말 중임)

아닙니다! 늦지 않았어요! (?)

134 대한주 (4xP.ad4kRI)

2024-04-29 (모두 수고..) 01:09:43

발작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XD 표현이 너무 웃겨요! 노아가 그러고 있는 거 대한 씨가 보면, 얘는 또 뭐 하나, 정치에 관심이 생겼나, 또 이상한 물 드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들 할 듯 해요. 대한 씨도 가끔 발작이라고 할까, 노아 씨랑 뭔가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는 상황일 때 상당히 당황할 것 같아요. 모라고 예시를 들어야 할지. >:3c

귀여워! 근데 노아 씨가 처음 (은 아니지만 어떤 의미에선) 이라구용! 아, 재밌겠다! (땅 침.) (?)

늦었어용! 그치만 정말로 그렇게 보고 싶으신가요? 정... 말....? >:3

135 ◆9vFWtKs79c (HxcWk6sI3k)

2024-04-29 (모두 수고..) 01:21:19

아니 이상한 물이라뇨. 이상한 물 같은 거 든 적 없었다구요! 아니 당황하는 대한 씨 진짜 진귀하다. 노아 씨, 그 분위기를 읽었다면 조금 장난칠 삘이죠. 왜 그렇게 당황 했냐며, 내가 연애대상으로 보여? 같은 대사도 함 칠 거 같아요. (특: 그 대사, 최근에 본 드라마에서 나옴)

아니 뭐가 재미있으신 거죠?! 대한 씨의 반응이? 노아 씨가 처음(은 아니지만 어떤 의미에선2222)인 것이?!

아 늦었다는 게 그 말씀이셨군요 (?) 저는 대한주가 오신 게 늦었다는 의미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 하지만 저는 이번 일상도 충분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이대로 가도 좋습니다. 뭐 언젠가 일상을 돌릴 때 기회가 닿았고 분위기도 닿았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같은 생각 같은 건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

136 대한주 (Hm1xmoUCyo)

2024-04-29 (모두 수고..) 08:43:05

증말이요? 이럴 쑤가. 있을 것 같았는데용! (편견) >:3c 대한 씨 짜게 식은 눈 하며 "넌 이게 재밌냐?" 할 것 같아요. 노아 씨 드라마 재밌게 봤구나. ㅋㅋㅋㅋㅋㅋ XD

전부용! 상황 자체가 역으로 됐어도 재밌었을 것 같아서용! 아, 언젠가 기회가 닿고 분위기도 닿으면 가능할 것 같은.... (그런 생각 전혀 하지 않으셨지만.) (?) >:3c 저는 또, 꼭 보고 싶어하시면 독백이라도 가져오려구 했죠!

좋은 아침임다!

137 ◆9vFWtKs79c (HxcWk6sI3k)

2024-04-29 (모두 수고..) 08:48:18

ㅋㅋㅋㅋ 사실 청소년기에 엇나갔었어요. 한진 씨가 없었다면 뒷골목 청년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 같은 생각도 있고요. (이실직고함) 노아 씨, 소설 같은 것도 잼나게 봤답니다. 약간 연애를 글과 드라마로 배웠어요, 라는 느낌이죠. 넌 이게 재밌냐고 하면 히히히 웃을 것 같아요. 굳이 재미있다 어떻다 말하지 않고요.

헐. 저 보고 싶습니다. (?) 사실 보고 싶어했어요. 아니, 엄청 보고 싶어 했다구요? 그러니 보여주세요. 보여주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대한주! 갱신하려고 들어오자마자 딱 마주치네요!

138 대한주 (lyhE2B8kU.)

2024-04-29 (모두 수고..) 12:40:53

엇나갔었어요? :0 순댕이 노아가...? 더 자세히 듣고 싶어요! 알려주세용!

뭐 하구 있어서 중간중간 나타날게용!

139 ◆9vFWtKs79c (HxcWk6sI3k)

2024-04-29 (모두 수고..) 12:51:55

노아... 생각보다 순댕이는 아니지만... 순댕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냥 별 거 아니었어요. 보육원 잘 안 들어가고... 연구원들에게 싸가지 없이 대하고... 그런 정도... 가끔 주먹질도 하고... 좀 질 나쁜 친구들 사귀고? 진짜 딱 그 나이 사춘기 와서 엇나가는 수준이었어요!

아휴, 무리하지 마세요~

140 ◆9vFWtKs79c (HxcWk6sI3k)

2024-04-29 (모두 수고..) 17:38:44

저녁이네요! 다들 맛있는 저녁 드시길 바라요! 갱신합니다

141 ◆9vFWtKs79c (r9VdwPo/Oc)

2024-04-29 (모두 수고..) 21:21:52

눈누난나 하는 마음으로 갱신합니다~!

142 대한주 (1mvrmlcn0g)

2024-04-29 (모두 수고..) 22:38:32

>>137 소설은 어떤 류 좋아하나용! >;3 궁금해요~
대한 씨만 부끄럽고 어색한 거 안 그런 척 하겠네요. 어휴, 하고 한숨 쉬면서요.

캬캬캬. 늦었습니다. 언젠가의 일상으로! (?) >:D

>>139 왠지 쉽게 (?) 떠오르네요. 엇나간 노아..... 담배나 술 같은 것도 해본 적 있겠지요? 한진 시가 있었드랬어서 다행입니다. <:3

143 ◆9vFWtKs79c (HxcWk6sI3k)

2024-04-29 (모두 수고..) 23:06:28

>>142 아니 그게 뭐야. 당장 저랑 일상해요 (아무말 중)

소설은 로맨스 소설 많이 봤다고 해요. 드라마는 막장 드라마. 판타지보다는 로맨스 같은 게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는 모양입니다!

술담배. 했을 거란 생각은 있는데, 아마 호기심에 한두 번 정도였을 것 같아요. 그 이후에는 뭐... 술? 맛 없어! 담배? 냄새 나! 이런 느낌이 아니었을까.....

144 아름주 (xWISlns5.E)

2024-04-30 (FIRE!) 00:00:41

바빴던 사이에 아주 좋은 것이.. .좋은 일상이 지나갔네요.. 얼레리꼴레리,, 얼레리꼴레리....😏😏..

145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0:02:58

어서오세요, 아름주! 월말이라 그런지 많이들 바쁘신 것 같더라고요.

아니 얼레리꼴레리라니 아니 얼레리꼴레리라니! 아름 씨한테도 얼레리꼴레리를 (아름주: ?)

146 아름주 (xWISlns5.E)

2024-04-30 (FIRE!) 00:15:06

>>145
? ?? ? ? ???? ?? (아니이게왜그런쪽으로)
아니 근데 노아랑 대한시여서 얼레리꼴레리가 됐던거지 이쪽은... 이쪽은요... 아무래도.....

147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0:18:08

>>146 저는 얼레리꼴레리를 좋아하니까요... (뭔 아무말을) 근데 정말 그렇군요.......... 아무래도... 그렇죠... 네...

148 아름주 (xWISlns5.E)

2024-04-30 (FIRE!) 00:19:53

>>147
근데 얼레리꼴레리는 저도 좋아하긴 해요...(아무말222)
그쵸.. 아무래도..... 만에 하나 그런 일이 벌어져도 이쪽은 얼레리꼴레리라기보단.. 그... 파국이죠..... 네......

149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0:22:07

>>148 그쵸... 얼레리꼴레리. 사실 암만 생각해도 인후 씨가 거하게 얻어 터진 후 불타버리는 엔딩 밖에 생각이 안 나요.... (급기야) 진짜 파국이네... 파만 들어간 국......... (아무말)

150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0:22:43

그치만 전 인후 씨가 하남자st로 아름 씨에게 매달리는 걸 언제쯤... 막 그런... 헛허허헛. (진짜 도라방스 같은 말 중)

151 아름주 (xWISlns5.E)

2024-04-30 (FIRE!) 00:27:01

>>149-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아니에요~😏 아무리 그래두 불태우진 않을 거에요.. 있을 곳은 필요하잖아...(라고 이렇게나 심한 말을) 파?국이다
ㅋㅋㅋㅋㅋㅋㅋ그런.. 그런 걸 생각하고 계셨군아,,,,, 전.. 이러다 보면 한아름이 언젠간 애?증?을 느끼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152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0:31:05

>>151 애증? 애증이요? 저 지금 애증이란 말을 본 거 맞아요? 이거...왐마...우짜지. 아니 근데 사실 지금도 하남자 아닌가요. 제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어요. 이제 애증의...아니 이거 (머리 감싼 토기 짤 중)

153 아름주 (xWISlns5.E)

2024-04-30 (FIRE!) 00:37:57

>>152
애?증
하남자라뇨... 하남자 아니야잇...😣 쪼금 뱅글 돌긴 했지만(광기도 한 2%정도 첨가되긴 했지만) 해바라기인 점이 좋잖아요.....
퍼부어지는 애?정?에 점차 길들여지다가 어느 순간 떠날래도 떠날 수 없어졌다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 생길 것 같죠...😊 망상이지만 재밋따.

154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0:42:09

>>153 짜릿해요....... 애증의 관계라니. 길들여진다는 표현이 진짜 뭔가 뻐렁차요. 근데 이 관계, 건강하지 못한 관계잖아요.... 인후 씨 변덕으로 아름 씨 말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생기게 되면 진짜 그때부턴 파국 오브 파국이잖아요........... 하 이런 생각 했다가 저 머리 한 대 때리고 왔어요.

155 아름주 (xWISlns5.E)

2024-04-30 (FIRE!) 00:44:47

>>154
그치만 그런 아슬아슬한 관계란 점이 또 재밌다구 생각해요... 그 때부턴 이제 관계가 역전되던가... 하겟죠 머...🙄..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한아름.. 한 번쯤은 보고 싶을지두.

156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0:48:15

>>155 아름 씨가... 매달려...? (눈 트임) 이거 진짜 맛있다. 완전 짱이다. 역전된 관계 대박이다. 저도 보고 싶어요... (눈 빛냄) 저 완전 보고 싶아요... (엄청 빛냄!)

157 아름주 (xWISlns5.E)

2024-04-30 (FIRE!) 00:52:59

>>156
어?
건드리면 안될 걸 건드린 기분이 지금

158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0:53:47

>>157 예? 아니 아닙니다... 건드리지 않아도 저는 보여달라고 했을 거예요... (?)

159 아름주 (xWISlns5.E)

2024-04-30 (FIRE!) 00:54:18

>>158
아니머라구요, 큰그림 대박이잖아.... 이래야 캡틴하는구나..(??)

160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0:56:12

>>159 진화한 캡틴이라 가능한 거였어요. (?) 이제 진화하지 못했으니 불가합니다. (아무말)

161 아름주 (xWISlns5.E)

2024-04-30 (FIRE!) 01:00:09

>>160
아니 진화했으면 진화한 상태 그대루 있어야지 왜 또 다시 진화하기 전으로 돌아왓어요~~!!(???)

흠,, 역전된 둘의 관계.... 머... 언젠가 슬슬 루트를 밟거나 IF세계관같은 걸루다가 보는 것두 좋겠네요 ^.^..!!

162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1:02:02

>>161 디지몬이라서... (?)

오, 이프로도 좋고, 루트 밟아가는 것도 좋네요. 언젠가 그 날이 오기를 바라며~ 저 숨 참기 합니다. (?)

163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1:02:45

근데 사실 저 인후 씨가 아름 씨를 두고 딴 사람을? <이게 상상이 안 가요. 인후 씨가? 아름 씨를? 인후가? 아름 씨를???

164 아름주 (xWISlns5.E)

2024-04-30 (FIRE!) 01:06:24

>>162-163
디지몬이었다니.......(납득.)

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ㅋㅋㅋㅋㅋㅋㅋ아니...그치만 혹시모르잖어요....더 흥미로운 실험체가 생길 수도 있고..(??)
머.. 사실 다른 사람같은 건 없고 한아름을 더 옭아매기 위한 음흉한 계략이었다거나... 머 그런...... 그런 것도...

165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1:12:39

>>164 오, 말씀하신 느낌일 것 같아요. 일명 질투 작전이라고 하죠 (?) 아니 질투는 좀 아닌가? 하지만 질투 말고 이 감정을 어찌 설명해야 할지... (???) 아름 씨를 옭아매기 위해 관심이 없는 척 하는 장인후라니......... 충분히 할 법 해요. 충분히...

166 아름주 (xWISlns5.E)

2024-04-30 (FIRE!) 01:22:42

>>165
질투.. 질투 맞는 것 같은데요 어쩌면🤔...?? 지금 떠오르는 말 중에 젤 적합한 건 질투밖에 없는뎅..... <:3c
ㅋㅋㅋㅋㅋ인후씨....역시 속이 시꺼면 캐릭터... 아주 요망해.... 그런 점이 좋아...(??)
글케 된다면 그 때부턴 진짜로 주도권이 확실해질 거라구 생각해요🙄.. 다시 반복될까 봐 벌벌 떨면서 다 맞춰주고 살 걸... 한아름...

167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1:35:07

>>166 꺄아아악. 질투하는 아름 씨...... 근데 진짜로요. 애증 아니면 질투예요, 이건. (?) 아악... 주도권 확실해진다는 말이 왜 이렇게 짜릿하게 들릴까요. 약간 그런 장면 떠올라요. 아름 씨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 인후 씨 같은 거요. 큰일났다. 이렇게 제 욕망을 드러내면 안 되는데... (?)

168 아름주 (xWISlns5.E)

2024-04-30 (FIRE!) 01:49:55

>>167
물감 냄새가 좋댔으니까 안 그려지는 그림도 꾸역꾸역 그려가면서 기어코 곁에 남으려고 드는.. 그런.. 그런거죠....
그 와중에 그런 스스로가 싫어서 미치겠는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싫어서 더 집착하게 되는.....🙄.. (??? : 님 취향 넘 시궁창이에요)

169 대한주 (XQhGTuHf7E)

2024-04-30 (FIRE!) 07:41:47

(이 분들 죽이 적적 맞잖아?!) >:0

쪼은 아침입니다 >:D

170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7:47:45

>>168 미치겠어요... 시궁창 취향이라니, 아녜요. 이거 진짜 맛있는 취향인데. 아름 씨, 스스로 지옥에 걸어 들어가면서도 인후 씨가 자신을 봐준다는 것에 기쁨을 느낄 것 같아서 도라방스예요. 저는 도라방스. 도라방도라방스. (와중에 새벽에 기절잠 했어요!)

>>169 좋은 아침입니다, 대한주! 그거 아세요, 대한주? 대한주와 저도 죽이 척척 맞았답니다. (?)

171 대한주 (o2U3tsbN26)

2024-04-30 (FIRE!) 08:09:32

>>170 아름주 = 캡틴 , 저 = 캡틴 이면, 아름주와 저도 죽 척척! 인가용! (?) >;0

172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8:17:35

>>171 그럼요! 근데 위의 공식이 꼭 아름주는 캡틴이고, 대한주도 캡틴이니 아름주는 대한주고 대한주는 아름주다. 처럼 보여서 움찔 했어요. (?)

173 대한주 (iMqJIQYoD2)

2024-04-30 (FIRE!) 08:35:17

>>172 고거시, 비슷해요 기호가 없어서 고만.... (코쓱) :👆3

저희는 사실 하나였던 거십니다. 제가 오른쪽 손발 맡을게요. (?)

174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8:39:51

>>173 그수있죠그수잇죠. 그렇습니다. 사실 저희는 하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 썰 푸는 게 아니라 혼자 썰을 푸는 것이고, 혼자 일상을 돌리는... ...아니 이건 아니잔아요. (울망)

175 대한주 (bWPMdbusqU)

2024-04-30 (FIRE!) 08:51:55

>>174 거대한 캡틴 유니버스! >:0

176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08:57:48

>>175 사실 캡틴은 공공재랍니다. 따란. (?)

177 대한주 (3jlW6j3Nbk)

2024-04-30 (FIRE!) 11:59:41

공공재 캡틴! >;3

다들 맛점 하세용!

178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12:01:31

점심시간이군요! 저는 오늘 마라 없는 탕을 먹는답니다.

다들 맛있는 점심 드시기 바라며, 갱신~!

179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12:01:52

>>177 아니 이렇게 엇갈리다니. 어서오세요, 대한주! 대한주도 맛있는 점심 드시길 바라요!

180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12:04:33

오늘의 점심~

노아는 대한 씨와 함께 볶음면을 먹을 것 같네요.

장인후 씨는 위키드에서 나온 밥(흑미밥, 소불고기, 양념순살치킨, 배추김치, 크림스프, 프렌치토스트, 후식으로 과일젤리와 블랙사파이어)을 먹으며 아름 씨를 생각하고 있을 테고...

W는 묘한이와 함께 차 안에서 가볍게 식사를 떼울 것 같네요!

181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18:53:49

힘차고 좋은 저녁! 맛있는 식사를 하십시오!

갱신합니다!

182 대한주 (X6TTTKwVsk)

2024-04-30 (FIRE!) 19:38:47

볶음면 먹다 말고 잘 먹는 위노아 빤히 보다가 피식 웃는 대한 씨로 갱신하는거에요! >:3

183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20:46:55

>>182 대한 씨 그 모먼트가 딱 그거 아닌가요? 아빠 모먼트ㅠ (아닌가?) 노아 씨, 피식 웃으면 뭐지? 뭐지? 하면서 얼굴에 뭐 묻었나 뺨 벅벅 문질러요.

다시 갱신합니다!

184 아름주 (VV8M41f1l.)

2024-04-30 (FIRE!) 21:56:36

모든 캐릭터가 잘 먹고 다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한아름은 샌드위치같은 거 먹었을 것 같은데요. 거기에다 커피 한 잔 정도 곁들여서 간단하게... >:3

좋은 밤입니다~!

185 ◆9vFWtKs79c (urvQDvYMCs)

2024-04-30 (FIRE!) 22:06:10

>>184 장인후 씨...!!!! 아름 씨에게 맛난 것 좀 잔뜩 먹여줘라아아아ㅡㅡㅡ!!!!!

좋은 밤입니다, 아름주!

186 아름주 (xWISlns5.E)

2024-04-30 (FIRE!) 23:01:04

우히~~! 집이다~~! ㅇ)-( 리갱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인후 씬 이미 언제나 맛있는 걸 잔뜩 사다 줄 것 같은데요... 사다줘도 한아름이 안 먹을 것 같은데...()

187 ◆9vFWtKs79c (Sw/I.0SbAk)

2024-04-30 (FIRE!) 23:04:07

어서오세요, 아름주~ 그럴 것 같긴 한데, 더 먹였어야죠. 눈앞에 두고 먹을 때까지 지켜본다던지. (위험함)

188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0:08:39

심심한 캡틴~ 5월을 맞이하여~ 일상을 구해봅시다. (계신다면요!)

맞다, 아름주 에필로그 끝나면 저희는 모두 끝난답니다. 따라라란.

189 한아름 (UvIm2U0oAQ)

2024-05-01 (水) 00:22:39

situplay>1597044318>908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얼굴이 문 틈새로 스쳤다가 사라진다. 가끔 그런 얼굴을 보고 있자면 그 모든 것이 나쁜 꿈은 아니었을까 싶을 때도 있었으나,
...그러나, 단지 그 뿐이다. 잠시 닫힌 문 너머 어딘가를 향하던 시선을 거실로 돌렸다. 그래야 해. 그 뿐이어야지. 만약을 그리기에는 너무 늦었다. 못 박듯 되뇌이며.

달라진 것은 편지지 정도밖에 없다. 읽었을까, 어쩌면 편지를 읽었기 때문에 따라온 걸까. 스믈스믈 올라오는 께름칙한 마음을 애써 누른다. 어쨌든 당장에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후다닥 자리를 감추던 사내의 뒷모습이 뒤늦게 마음에 걸린다. 어쩌면... 자신이 더 큰 문제를 만들어 준 꼴이 된 걸지도 몰라. 콕콕 찔리는 양심에 가볍게 엄지손톱을 물고 있다가, 휴대기기를 꺼내 들었다.

그에게 보낼 문자 입력 화면을 띄워 놓고 잠깐 손 끝을 까닥거리며 고민을 시작했다. 그 사람하곤 별일 없었어요. 이건.. 뭔가 있었어서 변명하는 사람 같은데. 혼내지 말아요, 이건 너무 단도직입적이라 오히려 안 좋을지도. 몇 문장들을 썼다가, 지웠다가, 또 한참 빈 화면 속 커서만 바라보고 있다가. 너무 심하게 굴지 마세요, 그 정도의 짧은 메세지로 끝내려고 했는데.

띠링.

> 메시지를 확인한다.

190 아름주 (UvIm2U0oAQ)

2024-05-01 (水) 00:23:06

우.. 우웃.... (아직도 에필로그를 못 끝낸 사람이 있다?)

191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0:27:06

히히히히히. (신난 캡틴)

192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0:28:40

>>189 한아름
메시지를 확인해 보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기기에서 울린 소리가 아닙니다.
이 집에 또다른 기기가 있던가요? 당신은 기억을 되짚어 보지만, 결론은 없다입니다.

잘못 들었나 싶을 무렵, 다시 한 번 띠링. 메시지가 울립니다.
이 소리, 캔버스 뒤에서 들리는 것 같아요.

그쪽을 확인해 볼까요?

193 한아름 (UvIm2U0oAQ)

2024-05-01 (水) 00:43:27

>>192
분명 소리가 들렸는데, 손에 쥔 휴대기기에 새로 뜬 알림같은 건 어디에도 없다. 실수로 지웠나 싶어 기기 여기저기를 들락날락하고 있을 때, 띠링.
...가까이에서 들린 게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대체 어디에서? 이것 외에는 있을 리 없는데도.

> 캔버스 뒤를 확인한다.

194 아름주 (UvIm2U0oAQ)

2024-05-01 (水) 00:44:21

5월.. 5월이다... 근로자의 날이군요 >:3...!! 비록 저는 안 쉬지만 쉬는 분이 계신다면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라며... (그리고 서비스직은 죽엇다.)

195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0:48:47

>>193 한아름
캔버스 뒤를 확인하자 대놓고 놓인 또 다른 휴대기기, 정확하게는 위키드에 있었을 때 사용했던 것과 같은 단말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예쁘게 포장되어 있지는 않지만, 상자 안에 들어있는 것을 보면 누군가가 고의로 두고간 것임이 틀림 없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쓰던 단말기는 장인후가 가져갔으니까요.

이건 어쩌면 장인후가 두고간 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닐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띠링. 다시금 세 번째 메시지가 울립니다.

...어떻게 할래요?

196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0:49:30

>>194 꺄아아악.... 아름주는 왜 쉬지 못하시나요... 섭스직? 섭스직이라서 그러셔...?!

197 한아름 (UvIm2U0oAQ)

2024-05-01 (水) 00:54:26

>>196

거기에 있었던 것은 단말기.

위키드의.

......
...

온갖 생각과 기억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지만ㅡ 수면 위로 제일 빠르게 떠오른 것은,

이게 왜 여기에 있지?

그가 굳이 가져간 것을 이런 식으로 숨겨두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래야 할 이유도 없다. 띠링.
세 번째 메시지가 울린다. 어쩌면 이걸 여기 둔 사람일 지도 몰라.

> 홀린 듯 손을 뻗는다. 메시지를 확인한다.

198 아름주 (UvIm2U0oAQ)

2024-05-01 (水) 00:55:10

>>196
그렇게 됐스빈다...... 서비스직은 서러워... 누군가 한 말이 떠오르네요..... 올해 5월은 서비스직 사망의 달이라던가..... ಥ_ಥ

199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1:12:35

>>197 한아름
메시지를 확인하면, 특별히 이름은 없는, [.]으로 되어 있는 사람이 말을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 아직 못 찾았나요?
[.] 여보세요?

그리고 당신이 메시지를 확인하자마자 도착하는 또 다른 메시지 하나.

[.] 드디어 발견하신 모양이군요.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름이 등록되어 있지 않아 모르겠지만, 적어도 장인후는 아닐 겁니다.

당신은 이 메시지에 답을 하나요?

200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1:13:12

>>198 흑흑. 서비스직은 근로자가 아니란 말이더냐.... 아름주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201 대한주 (IirvVmfhfY)

2024-05-01 (水) 01:25:29

일상! 하고시뿐대 (뿔석!)

202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1:29:57

대한주 어서오세요~ 하고프시지만 바쁘신 모양이군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 캡틴은 언제나 이곳에 있으니까요.

저는 몸을 열두개로 나누어 광주리에 담고 한움큼이 남을 수도 있어요. (이거 아님)

203 대한주 (IirvVmfhfY)

2024-05-01 (水) 01:32:29

이제 막 집에 들어온 거예용. 피곤한 거예용... <:3c

기회를 엿보겠습니다! >;D

204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1:34:15

아니 이 시간까지 밖이셨단 말이에요? 대한주는 바쁘시군요...! 피로하심 쉬어야죠 (꾸닥꾸닥!)

안 피로하실 때 삘이 오시면 일상하셔도 되니까요. (기회를 엿보는 대한주를 엿봄)

205 한아름 (UvIm2U0oAQ)

2024-05-01 (水) 01:38:29

>>199
이름은 없다. 대신에 작은 점 하나만이 자리하고 있을 뿐이다.
안녕하세요, 아직 못 찾았나요, 여보세요. 마치 지금, 이 자리에서 단말기를 확인할 것을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빠르게 따라붙는 또 다른 발신.

위키드 안에, 그 말고 자신에게 연락을 할 만한 사람이 아직 남아 있나? 그 날을 마지막으로 헤어진 사람들을 머릿속에 그려 보아도.
떠오르는 얼굴들은 하나같이 이런 짓을 하면서까지 연락을 취할 것 같지는 않은 사람들이다. 아니, 애초에.. 모두 무사히 살아있긴 할까? 어쩌면 모두가 이미 잘못되었을 지도 모르는데.

답을 하려고 빈 여백을 두드렸다가 움찔 멈춘다. 어쩌면 먼저 그에게 연락을 취하는 게 좋을까?

하지만,

멈춘 손 끝이 다시 천천히 움직인다. 조금 주저하는 기색도 없지 않았으나.

> [누구시죠?]
> [어떻게 이걸 여기 둔 거에요?]

206 아름주 (UvIm2U0oAQ)

2024-05-01 (水) 01:44:15

으흐흑.. 그치만 다른 사람들이 쉴 때 돈이 더 벌리니까 어쩔 수 없어...(눈물폭포.)

대한주 어서오세요~!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한시 반인데 이제 귀가했다니요 >:0~~!!!!

207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1:44:40

>>205 한아름
[.] 수상하게 여겨지겠죠. 이해해요.
[.] 그렇지만 저희는 당신을 도울 수 있어요.

누구냐는 말에 그런 답만이 돌아옵니다. 하지만 뒤의 질문에는 제법 친절하게 여겨지는 답이 이어집니다.

[.] 저희는 어디에도 있으니까요. 당신의 집에 물건을 두고 나오는 것쯤은 손 쉽죠.
[.] 장인후도 그러잖아요? 우리라고 못할 게 있겠어요?

웃는 이모티콘 하나 없지만, 메시지엔 웃음기가 담겨 있는 느낌입니다.
이어,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 지금 생활에 만족하지는 않으시죠?
[.] 예를 들어, 도망치고 싶다거나?

208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1:45:11

>>206 그 그건 그럴 수밖에.....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_.

209 한아름 (UvIm2U0oAQ)

2024-05-01 (水) 01:57:24

>>207
차례차례 도착하는 메시지엔 안심이라도 시키려는지 친절한 어투로 적힌 글만이 들어있을 뿐이었지만, 그 너머로 확연하게 느껴지는 웃음기가 어쩐지 기분 나빠서. 미간에 미세한 금을 만든 채 단말기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역시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마음에 스물거리며 피어난 불신을 감출 생각도 없이 휴대기기를 집어드는데,

뒤늦게 도착한 메세지 두 통에 딱, 손길이 얼어붙는다. 명백하게 자신을 떠 보는 말이지만, 이런 것 쯤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라는 것도 알지만,

[그래서요?]

> 휴대기기를 집어들던 손을 거두어 재차 답장했다.

210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2:02:39

>>209 한아름
[.] 원하신다면.

메시지는 당신을 유혹하듯, 느릿한 답장을 보내옵니다.

[.] 그곳에서 나올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요.

그 메시지는 어쩌면 당신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인지도 모르죠.

[.] 저희는 도와줄 수 있어요.

하지만 마지막으로 도착한 메시지는,

[.] 대신 한아름이라는 이름으로 살 수는 없을 테지만요.

정말 믿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어이없는 말을 보내옵니다.

...이 말을 믿고 따르던지, 아니면 무시하던지.

그도 아니면 장인후를 비롯한 다른 이에게 이 사실을 알릴 수도 있겠네요. 어떻게 하겠어요?

211 한아름 (UvIm2U0oAQ)

2024-05-01 (水) 02:59:48

>>210
유혹, 그것도 너무나 선명하고 치명적인 유혹이다. 쿵, 쿵, 언제 이리 커졌는지 모를 고동이 머리를 울리기 시작한다.
그에게 묶인 삶에서 벗어나는 것.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처음부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렇게. 언젠가 그렸던 아득한 꿈이 아지랑이처럼 핀다. 한아름, 그깟 세 글자 정도는 얼마든지 버릴 준비가 되어 있다. 뭔가 참듯이 아랫입술을 문다. 화면 위에서 이따금씩 꿈질거리는 손가락부터 고민하는 기색이 역력하고.

하지만, 이 모든 게 정말 사실일까? 어떤 함정이거나, 혹은 시험당하고 있는 거라면? 유혹적인 상상 뒤에 숨어 있던 좋지 않은 생각들이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낸다. 사소한 상상 몇 가지로 시작해 뒤늦게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이런저런 기억, 생각, 고민, 갑갑한 한숨을 내쉬며 몇 번이고 머리를 쓸어넘긴다. 초조함에 다시 손톱 끝을 문다. 한참 멈춰 있던 다른 손으로 더듬거리며 단말기를 두드린다.

[어떻게 하면,]

거기까지 입력하고선 전원 나간 로봇처럼 손을 멈춘다. 가슴 안쪽에서 무언가 턱 걸리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왜 그래? 네가 바라던 자유로움을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르잖아. 달콤한 속삭임이 머릿속에서 메아리치는데도.

.....사실 내가 바랐던 건 자유로움 따위가 아니었던 것 같아.
...내가 지독하게 목말라있었던 건,

..더 이상 홀로 남겨지고 싶지 않은 마음, 애정을 향한 갈망, 욕구, 그런 추잡한 것들,
눈을 떴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욕망하던 그 선명한 눈빛,
그걸 마주했을 때, 어쩌면 나는 가장 바랐던 걸 얻었던 거야.

쓰던 글자를 도로 지운다. 그 위에 굳이 다른 걸 덧쓰지는 않았다. 대신 단말기 전원을 껐을 뿐이다.

> 그냥 두기로 했다. 아무런 답장도 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로.

212 아름주 (UvIm2U0oAQ)

2024-05-01 (水) 03:01:44

예상치 못한 곳에서 캐릭터의 심오한 내적 탐구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쓰고 나니 벌써 3시...
다들 오늘도 안녕히 주무시길 바라며...(‾◡◝*)

213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7:06:16

>>211 한아름
선악과를 내민 뱀의 혀가 그리도 달콤하다 하였지요.
단말기의 메시지가 당신에게 어떻게 여겨졌을지는 모르지만,
당신은 선택했습니다.

메시지를 보내어 답장하기 대신, 단말기의 전원을 끄는 것으로요.

당신의 손에 들린 단말기가 테이블, 혹은 본래 있던 자리로 돌아갑니다.
전원이 꺼진 단말기 때문인지 유독 집안이 고요한 기분입니다.

시계 초침 소리가 느릿느릿 틱, 톡, 틱, 톡 흘러가는 사이에

쿵쿵쿵. 누군가 배달입니다,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을 두드립니다.

타이밍 한 번 참 공교롭지요. 그러나 당신은 저 문을 두드리는 이가 단말기를 통해 당신에게 말을 걸던 이들의 일행은 아니리란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장인후가 보낸 사람인지도 모르겠네요. 어떻게 할까요?

214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7:06:44

아름주... 저 지금 아침부터 도라방스 됐어요... (머리 감싼 토기 짤)

215 대한주 (IirvVmfhfY)

2024-05-01 (水) 08:38:56

아름 시 장며들었어. >:3 (?)

216 대한주 (IirvVmfhfY)

2024-05-01 (水) 08:40:02

이거 짜부짜부 대한 씨랑 노아 씨로 보고싶은 거예용!

짜부짜부. >;3

217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8:47:59

짜부짜부 저거 뭐예요 너무 귀엽닼ㅋㅋㅋㅋㅋ

218 대한주 (IirvVmfhfY)

2024-05-01 (水) 09:14:04

그쳐. 꼭 저게 아니어도 대한 씨가 가만히 보다가 텁 하고 노아 씨 얼굴 한손으로 잡고 짜부~ 해줘도 귀여울 것 같구! >;3

219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09:17:06

대한 씨가 그러면 노아 씨 영문 모를 표정으로 애 구루눈데. 하고 뭉개진 발음으로 의문 표할 거예요. 아 진짜 귀엽다. 짜부ㅠ

220 대한주 (IirvVmfhfY)

2024-05-01 (水) 09:21:15

>>219 귀여워. (귀여워!) X0

221 ◆9vFWtKs79c (FyYQKNiBVY)

2024-05-01 (水) 09:26:17

>>220 그리고 노아도 똑같이 할 거예요. 복수다! 나만 당할 수 없다! 문질만질짜부!

222 대한주 (IirvVmfhfY)

2024-05-01 (水) 09:27:08

짜부짜부된 두사람.... 또 오기 생겨서 안 놓치면 어떡하나 생각이 먼저 들어버려요! ㅋㅋㅋㅋㅋ XD

223 ◆9vFWtKs79c (FyYQKNiBVY)

2024-05-01 (水) 09:29:20

충분히....... 그럴 것 같아요..... 충분히....

멍허 나라아.(먼저 놔라)

너나 나라. (너나 놔라)

이러면서욬ㅋㅋㅋㅋ

224 대한주 (IirvVmfhfY)

2024-05-01 (水) 10:59:20

둘이 결국 너무 짜부하고 있어서, 볼 빨개지고 서로 보고 웃을 거 생각하면 귀엽고 훈훈하네용.... >:3

225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11:42:35

ㅋㅋㅋㅋ 귀여워요. 이것도 언젠가 해보고 싶네요. 그러고 보니 문득 볼 짜부하던 위노아 씨, 대한 씨 보고 이전 축제 때 생각나서 퍼드덕 발작하는 것도 떠올라요.

226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13:15:09

점심 시간이네요! 다들 맛있는 점심 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캡틴은 오늘 뿐만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널널한 사람이므로 찔러주시면 썰이고 진단이고 일상이고 뭐고 다 뱉어 보겠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못 뱉을 수도 있어요. (?))

227 대한주 (XnArp9xNvY)

2024-05-01 (水) 16:57:32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해주세용! >:D

228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18:19:39

위노아:
198 캐릭터의 친한 사람의 기준은?
위노아 : 친한 사람? 자기 비밀 같은 거, 하나 쯤 아는 사람이 친한 사람 아닐까?
> 안타깝게도 위노아의 친한 사람이란 기준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친하다에 들어가지 못해요. W와 소일하 씨도 굳이 따지면 친한 사람은 아니었어요. W와 소일하는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 정도라는 느낌!
물론 이건 위키드에 있을 때의 이야기긴 합니다. 지금은 뭐, 한둘 정도는 생기지 않았을까요? 근데 뭐, 친하다의 기준이 없는 건 마찬가지일 듯!

277 그가 죽을 때의 상황은?
위노아 : 아! 뭐 이딴 걸 묻고 있냐?!
> 나이 먹어 죽을 겁니다...

187 춤에 대한 호불호와 춤실력은?
위노아 : 춤? 안 춰 봤는데.
> 네, 안 춰 봄. 근데 이전에도 풀었듯이 처음에는 삐거덕삐거덕 거려도 금세 적응해서 맞춰 출 거예요. 함께 추는 춤이든, 혼자 추는 춤이든? 호불호를 따지자면 호일 것 같네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진단과 함께 갱신합니다!
대한주, 아름주, 묘한주도 오시면 함께 해 주세요!

229 대한주 (Gas4X4xOXE)

2024-05-01 (水) 20:54:49

위노아의 비밀, 몰까. >:3c

>>228 나이 먹어 죽는다니까 어쩐지 안심돼요! :D
춤 잘 출거 같았는데 언제 한번 시켜봐야겠어용!

230 대한주 (Gas4X4xOXE)

2024-05-01 (水) 20:55:29

저는 저녁 먹는 중이라 조금 이따!

231 대한주 (Gas4X4xOXE)

2024-05-01 (水) 21:02:58

강대한:
096 필통 속에 있는 것들

연구원 시절에 필통은 잘 안 쓰고 볼펜만 주머니에 넣어서 다녔을 것 같아요! >:3
지금도 비슷한 습관이 있을 듯하네요.

226 캐릭터 컨셉을 한 줄로 정의한다면?

초기: 양아치 고등학생이 나이를 먹었다면?
현재: 연식이 있는 (?) 너드 양아취

150 게임을 할 때 선택하는 성별은 본인과 같은가요, 다른가요?

본능적으로 여성을 고릅니당 (하지만 철권은 주력으로 쓰는 남자 캐릭터가 있을 것 같아용)
저 스스로 그 이유는 생각해본 적이 없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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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21:10:46

>>229 사람을 죽였다는 거... 실험체 신세라는 거... 초능력 같은 게 있다는 거...? 그 외의 비밀이라면 비밀입니다. (?)

춤 시키면 첨엔 안 출 것 같아요. 꼭 그럴 때마다 나오는 대사. 형도 같이 춰!

>>230 저도 저녁을 먹고 왔답니다. 맛난 저녁, 굿 저녁!

>>231 오, 여성 캐릭터를 고르는군요. 왜일까? 그게 더 조종하기 쉬운가? (?)

저녁 먹고 갱신합니다!

233 대한주 (IirvVmfhfY)

2024-05-01 (水) 21:58:08

>>232 그 외의 비밀이 있긴 하다는 거구뇽! 궁금쓰! >:0

이거이거, 꼼짝없이 같이 추게 생겼네요. (이마짚)

물어보면 한참 고민하다가, 미관상 그게 낫지 않냐구 되물을 것 같네용! 처음에는 남자라며 남자 캐릭터를 선택하다가, 언젠가부터 캐릭터 스킨이 여캐가 더 다양하구 예쁘다는 불합리를 깨달아버린 게 아닐지.....? >:3c

234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22:02:21

>>233 대한 씨도 비밀이 있(을) 듯이 노아에게도 하나쯤은 있겠죠... (?)

하하하, 짱 즐겁다. 같이 춤 추기~ 둠둠챳챳!

오, 그건 맞네요. 미관상도 미관상인데, 여러모로 남캐보다 여캐가 더 화려한 느낌이고 꾸며진 것도 볼만하니까... 노아는 게임할 땐 랜덤 아니면 그때그때 끌리는 캐릭터를 고를 것 같긴 해요. 직접 커스텀해서 하는 게임은 잘 안 할 것 같고요.

235 한아름 (UvIm2U0oAQ)

2024-05-01 (水) 22:07:57

>>213
스스로 시궁창 한가운데 서 있기로 선택했다.
되돌릴 수 없음은 명확하다. 언젠간 분명히 괴로운 마음으로 이 때를 후회하겠지, 그러나, 그토록 바라던 단 맛을 안 이상 이제 전으로 돌아갈 순 없다.

추잡하게 비틀린 속내를 채울 방법은 이제 그 뿐이다.
어쩌면 이용당하는 것은 이 쪽이 아니라 그 쪽이다.

이제껏 어떻게 숨기고 살았는지도 의문스러울 만큼 검고 선명한 생각이, 시계 초침소리를 따라서, 뚝, 뚝, 뚝,

그렇게 한참을 있었다.

....

택배.

> 문을 연다.

236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22:14:09

>>235 한아름
단 맛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에게 설탕 한 꼬집만을 건네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분명 그 단 맛에 홀딱 빠지고 말 것입니다.
당신이 그런 느낌이겠죠. 단 맛을 알게 되어 버린, 당신이 말이에요.

당신이 문을 열면 퀵 기사가 꾸벅 인사와 함께 여러 개의 포장 상자를 건넵니다.
예쁘게 리본까지 매여 포장되어 있는 크고 작은 상자들, 보낸 사람은 장인후.
아마 악세사리를 비롯한 옷을 보낸 모양입니다.

[퀵 기사] 안에 들여 놔 드릴까요?

퀵 기사가 친절하게 물어옵니다. 생각보다 아주 많은 양은 아니기에 당신 혼자서도 옮길 수는 있어 보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부탁할까요? 아니면 혼자 할래요?

237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22:14:35

어서오세요, 아름주! 좋은 밤입니다. 일은 무사히 끝내셨나요!

238 한아름 (UvIm2U0oAQ)

2024-05-01 (水) 22:26:51

한아름:
045 사탕을 한 입만 먹었는데 땅에 떨어진다면
> oO( 아깝다 )
라고 생각합니다. <:3

013 캐릭터의 머리카락의 특징은? (길이, 모발의 상태, 숱, 색깔 등)
> 일단은.. 길죠! 최소 길이 날개뼈 최대 길이 엉덩이에 닿을락 말락..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만지면 부시시 포실포실한 느낌이 날 것 같고, 머리카락 굵기는 꽤 얇은데 숱은 빽빽한 타입이네요.
회색이지만 어두운 회색은 아니고, 좀 더 흰색에 가까운 회색입니다.

040 어머니와 아버지의 성함
> 오메🙄..! 이 설정이 지금

父 - 한명오(56) 저명한 예술가, 그 중에서도 어느 하나 놓치는 것 없이 완벽을 추구하는 깐깐함으로 제법 소문이 난 사람입니다.
완벽한 작품, 완벽한 가정, 완벽한 삶, 병적으로 완벽에 집착하는 탓에 이런저런 문제들이 생겼죠😏!

母 - 지현숙(50) 이 쪽 또한 예술가. 대신에 순수미술 쪽은 아니고 공연예술 쪽으로 한때 이름을 떨쳤습니다.
모종의 이유로 인해 한아름과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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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대한주 (IirvVmfhfY)

2024-05-01 (水) 22:26:58

앞으로 깨어있을 수 있는 시간 40분.

일상을 신청할까, 말까 고민이 되는 거예용! >:0

240 아름주 (UvIm2U0oAQ)

2024-05-01 (水) 22:27:41

진단을 돌렸는데 숨겨왔던 설정을 풀 수 있는 질문이 뜨든 나올 확률은...🙄
좋은 밤입니다~! 사실 퇴근은 아아까 했는디 밥도 좀 먹구 쉬고 하다 보니까 어느새 열시 반..
캡틴은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241 대한주 (IirvVmfhfY)

2024-05-01 (水) 22:27:46

>>238 부모님 설정까지 디테일해용!

포실포실 머리카락 만져보고 싶은 거예용!

242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22:32:22

아악 아름 씨ㅡㅡㅡ!!!!!

>>239 ㅋㅋㅋㅋ 가십시다 가십시다. (?) 어차피 며칠 간 하는 일상...! (이런 발언)

>>240 그럼요! 맛있는 저녁을 먹고 뒹굴뒹굴거리며 대한 씨와 아름 씨의 설정을 물고뜯고핥고씹고 있었죠~ 전 행복한 캡틴이에요.

243 대한주 (IirvVmfhfY)

2024-05-01 (水) 22:34:32

>>242 가십시다!

라고 하고싶은데 졸려버린 거예용! (울기)

그치만 원하는 상황이 있으심미까. 저, 이제 잘 것 같지만....! 내일 저녁은. .! 아마도...! >:3

244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22:42:02

>>243 많이 피로하신가 보군요! 물론 언제든 괜찮답니다~

원하는 상황... 그으으으을쎄요. 사실 저도 일상! 이러긴 했는데 딱히 생각한 건 없었어요... 썰풀이 한 것 중에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런 거라면 대한 씨나 노아 씨가 악몽(비슷한 것) 때문에 깬 걸로 해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니면 뜬금없는 댄스 연습이라던지? (진짜 뜬금없음) 아니면... 혹시 대한주가 원하시는 건 있으실까요?!

하고 물으며, 안녕히 주무세요! 인 것입니다. 굿밤

245 대한주 (IirvVmfhfY)

2024-05-01 (水) 22:44:49

>>244 사실 오늘 눈을 붙이려는데 조카 둘이 번갈아가며 악을. (주절주절) >;0

좋네용! 저도 지금은 생각이 잘 안 나는데 악몽 소재로 한번 돌려볼까용! 어느 쪽의 악몽이 좋으려나용!

하고 대답하며 자는 것이에용. 굿밤!

246 한아름 (UvIm2U0oAQ)

2024-05-01 (水) 22:45:08

>>236
따로 시킨 것은 없다. 그가 보냈겠지. 대충 훑어보면 의류나 액세서리 정도가 들어갈 정도의 가벼운 상자들, 딱 그 정도다.
...헤어진 뒤 쇼핑 센터에 달려가기라도 했나? 불편한 건 싫다고 얘기할 때까지만 해도 며칠 뒤에나 도착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의 엄청난 행동력에 작은 경이로움을 느끼며 물건들을 받아든다.

"괜찮아요, 고맙습니다."

친절한 마음씨에 부드럽게 감사를 표하며. 양 손으로 상자들을 감싸안은 채 거실로 걸어들어왔다. 이걸 또 다 어디에 놔 두지?

> ....일단 까 볼까.

247 아름주 (UvIm2U0oAQ)

2024-05-01 (水) 22:46:37

>>241
사실 이름이랑 나이는 지금 되는 대로 정했답니다😏!! (대한주 : ?)
머릿속에 두루뭉실하게 있다가 진단도 쓸 겸 해서 자세히 만들어 버렸어용.. >:3

>>242
아니!!! 아니 왜 그래요 암것도 안 했는데!!!!😥😥

248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22:49:05

>>245 앟 조카들아ㅡ! 안녕히 주무시고, 어느 쪽의 악몽인지는 다이스를 굴리거나... 대한 씨의 악몽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

>>247 그치만...! 우리 아름 씨...!!! 부모님이...!!! 그치만...!!! 사탕이...!!!!!!

249 아름주 (UvIm2U0oAQ)

2024-05-01 (水) 22:49:43

대한주 안녕히 줌세용~~!!!!!

>>248
어? 아니 사탕
아니 그쪽? ㄴㅇㄱ

250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22:53:46

>>246 한아름
퀵 기사는 꾸벅 인사하고 자신의 할 일을 하기 위해 물러납니다.
당신은 집 안으로 상자를 들고 와 내용물을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옷은 카디건 두 벌과 원피스가 한 벌, 악세사리는 목걸이와 팔찌가 두 세트입니다.

상자 안에는 장인후가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도 있는데, 내용은 어울릴 것 같아서 구매를 했다. 편하지 않다면 버려도 좋다, 뭐 이런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카디건은 봄이나 가을에 걸치면 좋을 듯이 얇고 가볍습니다.
원피스도 딱 봄에 걸치기 좋은 소재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허리 쪽에 리본이 달린 벨트가 있어 허리라인이 드러나게끔 디자인 된 것이 눈에 띕니다.

아마, 카디건과 어울리겠다 싶어 산 것 같지만...

당신의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네요. 어떤가요?

251 아름주 (UvIm2U0oAQ)

2024-05-01 (水) 22:57:08

장인후씨 엄청난 로맨티스트... :3

252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23:02:51

>>251 그치만 아름 씨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로맨티시스트인데.........................................)

253 한아름 (UvIm2U0oAQ)

2024-05-01 (水) 23:22:09

>>250
카디건 둘, 원피스 하나, 악세사리가 두 세트. 그 짧은 새에 야무지게도 찾아서 보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건 왜인지.
물건이 빠져나온 크고 작은 박스들을 대충 겹쳐 소파 옆으로 슥 밀어 놓고선 그가 보낸 옷들을 걸친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 본다.

....쉽지 않다. 머리를 쓸어넘기며 자연스레 턱을 괬다.

리본 달린 원피스는 아쉽게도 손이 자주 갈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카디건은 제법 나쁘지 않다.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몇 번 입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어쩌면 곧 다가올 약속에 입고 나가도 나쁘지 않겠고.

둘 중 좀 더 품이 넉넉해 보이는 것을 골라 가볍게 걸친다. 딱히 불편한 부분이 없는 걸 확인하고서 남은 옷들을 잘 개켜 테이블 위에 얹어 두었다.

> 약속 시간까지는 얼마나 남았을까?

254 아름주 (UvIm2U0oAQ)

2024-05-01 (水) 23:22:39

>>2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뒤에 따라붙은 점들에서 많은 것들이 느껴져요,,,, <:3.....

255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23:36:11

>>253 한아름
한 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지금 나간다면 약속 시간보다는 이십 분 정도 일찍 도착할 것 같네요.

카디건을 걸친 당신을 본다면 장인후는 제법 기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나가서 기다릴까요? 아니면 연구소 앞에서 기다릴 수도 있겠네요. 어떻게 할래요?

256 ◆9vFWtKs79c (PIMR7/OzAo)

2024-05-01 (水) 23:36:50

>>254 그치만... 이놈에게 로맨스와 관련 된 걸 붙이자니 그러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만...

257 한아름 (O1LSPwDIj6)

2024-05-02 (거의 끝나감) 00:13:38

>>255
당장 밖으로 나가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다. 조금 더 늦장을 부려도 좋을 만큼의 여유.
어질러진 소파 근처를 대충 정돈한 뒤, 이런저런 것들을 대충 주머니에 쑤셔 넣고 다시 집을 나선다.

천천히 걸어도 10분 정도는 충분히 일찍 도착하겠지. 방금 전 못다 한 산책을 거기까지 가는 길에 만끽해도 좋을 것이다.

258 아름주 (O1LSPwDIj6)

2024-05-02 (거의 끝나감) 00:14:35

>>256
로맨?스

하지만 멀쩡한 로맨스가 아닌데 일부러 그런 척 하는 것두 오히려 맛있잖아요...🤭 어쨌든 하는 사람이 우기면 장땡이죠 머,

259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0:28:20

>>257 한아름
당신은 밖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못다한, 평온한 산책을 위한 걸음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을 겁니다.

혹시 전원을 끈 단말기는 챙겨가나요? 아니면 그대로 테이블 위에 두고 나가나요?

260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0:29:27

>>258 맞는 말씀이어요. 하는 사람이 우기면 장땡.

장인후 : 지금 하는 건 로맨스가 맞다니까요? (우김!)

261 한아름 (O1LSPwDIj6)

2024-05-02 (거의 끝나감) 00:41:43

>>259
단말기는... 아, 근처에 내려놓았던 그대로 집에 두고 온 모양이다. 그에게 보여줄까 싶었는데.

..아니야, 차라리 잘 된 일이다. 괜히 복잡한 상황을 만드는 것보단 아예 처음부터 없는 게 낫다.

바깥 날씨는 변함 없이 완연한 봄이다. 좀 더 괜찮은 산책이 될 지도 모른다. 가는 길에 아무런 일이 없다면.

262 아름주 (O1LSPwDIj6)

2024-05-02 (거의 끝나감) 00:42:25

>>2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후씨가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몰겠지만.... 맞다.. 당신이 주장한다면 로맨스가 맞다.. >:3...

263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0:46:29

>>261 한아름
아마, 특별한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겁니다.
애초에 무언가 벌어질 거였다면, 그러니까 단말기로 연락을 시도한 이들이 접근이라도 해올 거였다면 단말기가 아닌 직접 접촉을 해왔을 테니까요.

당신의 산책은 느긋하고 안전합니다.

그래서인지 시계탑 앞에 도착 했을 때에는 약속 시간까지 10분 정도 남게 되었겠네요.

장인후는 보통, 약속을 하면 제 시간에 딱 맞춰 나오는 편이었으니 오늘도 그럴 겁니다.

당신은 시계탑 앞에서 장인후를 기다리나요?

264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0:47:39

>>262 약간 그거죠. 일방적인 로맨스. (우린 이걸 짝사랑, 혹은 집착이라고 하기로 했어요.) 크으으, 아름 씨와의 로맨스라니. 두근두근 설레요.

265 한아름 (O1LSPwDIj6)

2024-05-02 (거의 끝나감) 01:00:04

>>263
걱정이 무색할 만큼 짧은 산책은 평화롭고 안전하기 그지없었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사람도 없고, 울음을 터뜨리는 사람도 없고, 곤란해지지도 않고.
봄바람을 맞으며 파릇한 새싹 같은 것들을 눈에 담고 나니 가라앉았던 기분도 한결 나아졌다. 최근엔 계속 굳어 있기만 했던 표정도 조금 말랑해지고.

시계탑 앞에 도착하면, 시간은 예상했던 대로 딱 10분 전이다.

> 기다린다!

266 아름주 (O1LSPwDIj6)

2024-05-02 (거의 끝나감) 01:02:34

>>264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방적인 로맨스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라 근데 갈 수 있는 거에요 그 쪽으로???(이런 발언)
전.. 장인후 씨의 호감은 이성적인 느낌이라기보단 소유욕에 가까운가... 하고 항상 생각했는데 말예요.. :3
짝사랑이냐 집착이냐라고 물으면 대부분 집착 아냐....?🤔 라구 생각했어요.

267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1:13:57

>>265 한아름
시간은 째깍째깍 흘러가고, 사람들은 저마다 하하호호 이야기를 나누며 지나가거나 합니다.
그리고 10분이 지나고, 이어 5분, 또 10분이 흐를 무렵에도,

장인후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당신에게 어떠한 연락이 오지도 않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중간에 빠져나왔던 일 때문에 마무리가 늦어지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계속 기다리나요?

268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1:15:11

>>266 ㅌㅋㅋㅋ 장인후 입장에선 사랑일 거예요! 소유욕도 사랑이라면 사랑이지 뭐. (그거 아님) 사실 집착이 맞는데, 장인후는 아냐! 집착이 아니라 사랑이다! 하는 사람이라. (?) 적어도 겉보기엔 사랑이지 않을까요? 조금 고장난 사랑? (그놈의 사랑은)

269 한아름 (O1LSPwDIj6)

2024-05-02 (거의 끝나감) 01:40:04

>>267
웬 일인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시간 약속을 어긴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휴대기기를 확인해도 별다른 말은 없지.

...어쩌면 급하게 차리해야 할 일이 생긴 걸지도 모른다.

시계탑 앞에 비스듬히 서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듯 바라보았다. 곧 오겠지.

> 장인후씨 기다림 무한제공참말사건 start

270 아름주 (O1LSPwDIj6)

2024-05-02 (거의 끝나감) 01:42:33

>>2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인후씨의 사랑은... 집착이군요...... 머 장인후씨가 그렇다면 그것도 사랑이겠죠☺️ 그럼그럼요... 모든 사랑엔 조금이나마 소유욕 비슷한 것이 있기 마련이고...(이런 발언) 그거면 됐지... (고장난 사랑을 좋아하는 자.)

아니 근데 인후씨 어케된거야🥺.. 먼 일이야...

271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1:52:12

>>269 한아름
장인후 기다림 무한제공참말사건이 시작된지 20분... 벌써 약속시간으로부터 30분이나 지났음에도 장인후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는 시간이 언제까지 지속 될 지 알 수 없을 때즈음, 두 명의 남자라 다가와 당신에게 껄떡대기 시작합니다.

[남자 1] 안녕, 약속 바람 맞은 것 같은데, 우리랑 놀래요?

[남자 2] 맞아. 보니까 30분도 넘게 여기 있던데, 그러지 말고 좋은 곳 가서 술 한 잔 하시죠.

진부한 대화 속에서 남자들은 당신이 거절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이라도 하는지 히죽히죽 웃어댑니다.
이쯤 되면 산책에서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은 건, 지금을 위한 빌드업이었나 싶을 정도로 진부하고 불편한 상황이란 생각이 드네요.

272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1:52:43

>>270 건강하지 못한 관계는 건강하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얏타-! 시작되었습니다, 진부한 상황!

273 대한주 (DFOyrdlSpE)

2024-05-02 (거의 끝나감) 02:05:29

(삐쭉) :3

274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2:08:23

오잉?

>>273 대한주 왜 주무시다 말구 깨셨습닉가...!

275 대한주 (DFOyrdlSpE)

2024-05-02 (거의 끝나감) 02:08:49

헉..... 안 주무시요? :3c

왜 안 주무시요.

276 아름주 (O1LSPwDIj6)

2024-05-02 (거의 끝나감) 02:08:55

>>272
머 어쨌든 한아름이 장인후씨가 주는 애정에 목말라하고 있는 건 또 사실이기 땜시롱... 건강하지 못 하지만 어떻게 둘 모두 만?족? 하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쟈쟈쟈쟝~) 잘 되었다 잘 되었어 (캡틴 : ??)

!!!!아아니이건 꺄아악 왜이러세요 이러지 마세요~! 누구지 나의 아기고양이를 괴롭히는 건? 젠장 임자있는 여자였잖아 우아악 도망가자, 하는 스토리가... 주로 나오는 시츄에이션....!!(??????)
우웃... 더 잇고 싶어 <:3.. 하지만 내일두 일찍 출근해서 마감까지 하기 땜에 오늘은 이만 자러 가 보겠습니다... 캡틴 안녕히 주무셔용,,

277 아름주 (O1LSPwDIj6)

2024-05-02 (거의 끝나감) 02:09:20

아니 대한주는 왜 또 주무시다 다시 돌아오신

278 대한주 (DFOyrdlSpE)

2024-05-02 (거의 끝나감) 02:12:12

깼어요.... 아름쭈 잘자용.... X(

279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2:14:06

>>275 아니 저는 아름주와 에필로그를... (?)

>>276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시츄라서 넣어봤습니다. (?) 언제든 오셔서 이어주세요! 주무세요, 아름주! 굿밤입니다!

>>278 대한주도 굿밤하십시다!

280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2:14:44

안 주무시면 제가 붙잡고 안 놔드릴 거여요. (?)

281 대한주 (DFOyrdlSpE)

2024-05-02 (거의 끝나감) 02:18:01

그거 같아요. 잠들지 않으면 우린 춤을 출 거예요. (?)

띠로또로리 또로리 띠로띠로리~ >:D

282 대한주 (DFOyrdlSpE)

2024-05-02 (거의 끝나감) 02:18:43

우애앵. 붙잡히고 싶어.

저 근데.... 사실 이직해서 내일이 첫 출근이거든요. (?)
긴장돼서 깼나 봐요.

283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2:19:56

>>281 띠로또로리가 머릿속에 음악지원이 됐어요. 뭐지? 뭔데 이게 들리는 거지? (손 잡고 빙글빙글 뚬뚬따 춤 춤)

>>282 세상에, 그런 거면 더 주무셔야죠! 피곤한 상태로 들어가시면 안 되잖아요. (울며불며 잡았던 손 놓아드림 (?))

284 대한주 (DFOyrdlSpE)

2024-05-02 (거의 끝나감) 02:22:20

(뚬뚬따리 띠로띠로리~)

우에앵! 그러니까 말이에요. 근데 선레는 쓰고 싶꼬. 어쩌죠? X(

285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2:24:02

>>284 그럼 가자! (악마 캡틴) 쓰시다가 졸리면 주무시면 되지 않을까요? 사실 저는 몇 번 쓰다가 졸면서 그대로 잠든 적이 있거든요. (?) 아니 그보다 선레를 갖구 와주시는 거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얌전히 착-석.)

286 대한주 (DFOyrdlSpE)

2024-05-02 (거의 끝나감) 02:25:19

아무래도 상황상 선레는 대한 씨여야 조을 것 같아서~! 그럼 급하게 상황 고민 후 써오겠읍미다. >:3 캡틴은 나빠. 엄마 없는 날 밤늦게까지 노라주는 아빠 스타일이야. (?)

287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2:26:37

>>286 그렇죠 그렇죠. 그런 느낌이긴 합니다. (?) 와아! 하지만 졸리시면 냅다 주무시기예요! 저야 자유로운 일을 하는 사람이라 언제든 자고 일어날 수 있지만, 대한주는 아니시니까요!

ㅋㅋㅋㅋㅋ그리고 비유가 너무 웃긴데 찰떡이라 어라? 중인 캡틴.

288 대한-노아 (DFOyrdlSpE)

2024-05-02 (거의 끝나감) 02:56:16

아무것도,

아무것도 모르겠다.

유리알을 갈아 만든 것 같은 모래의 끝없는 펼쳐짐. 발 끝에 검은 물이 찰싹인다.
알 수 없는 곳에, 이해하지 못할 이유로, 버려지다시피 덩그러니 남겨져 있었다.
이 정도로 모호한 곳이라면, 제가 누구인지도 중요치 않다. (어쩌면 인간의 내장과 피를 가진 플라스틱 보틀은 아닐까)

주변에서 몰려드는 그림자들은 분명 개와 늑대는 아닐 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게 될는지, 이미 알고 있었다. (이미 손에 쥐어져 있지 않은가, 무의한 것이.)
몇 번은 반복되고 반복된 꿈이었기에.
쓰러뜨리고, 쓰러뜨려 나간다. 전진도 후진도 무의의하다. 같은 일을 반복한다. 반복한다. 분노와 악, 억울함이 목에 받친다. 서러울 일도 없는데 괜시리 서럽고, 어느 샌가 간단히 급소를 노리게 된 꿈 속의 자신이 보기에 썩 좋지 않다.

검고 끈적한 액체로 뒤덮혀, 지저분한 손. 어느샌가 숱한 그림자들이 쓰러져 있다. 어디서 온, 어디로 스러져 갈 존재들인가.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목소리가 들려온다.

- 제발. 보내 주십시오. 보내주실 수도 있었잖아요.
- 꼭 죽였어야 했나요? 저에게는 아이와 아내가 있었는데요.
- 당신에게 제 동료를, 제 상사를, 해쳐서 얻는 이득이 있었습니까?
- 안 그래도 됐잖아. 안 죽여도 됐잖아.
- 당신이 죽였어. 전부 당신 잘못이에요.

연이어, 비난의 화살, 고통스러운 신음 소리, 아기의 울음소리,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로 들리는,

- 살인자.

스포트라이트가 켜진다. 가만히 보니, 저가 밟고 있던 것들은 사람의 산이다. 하얗게 뒤집힌 눈알에 핏발이 섰다. 빛을 피하고 싶지만,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주변을 감싼 어둠. 이제 방법은 하나 뿐이지 않나?

제 목에 날붙이를 들이댄다. (그리고 어디선가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 것 같다. 아무래도 착각일 것이다.)

.
.
.

무언가 깨어지는 소리. 이어 묵직한 것이 떨어져 바닥을 구른다. 긴장한 손에 힘줄이 불거진다. 쌉싸름한 고통에 겨우 숨을 토하면, 비로소 제가 숨을 멈추고 있었음을 안다. 침대 옆에 있던 유리잔(이었던 것.)과 단스탠드가 바닥을 구르고 있다. 어젯밤도, 꿈을 꾸고 싶지 않아 마셨던 나이트캡이 말썽이다.

깊은 숨을 토하고서, 어둠 손에서 제 손을 펼쳐 보였다가 힘없이 다시 떨군다. 술도 소용이 없나? 지칠 때까지의 운동도, 소용이 없던 것이다. 어쩌면 죗값을 치르는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무거운 상체를 일으켜 침대 옆 협탁의 서랍을 연다. 버리지 못한 그날의 칼이 들어 있다. 괜히, 더듬거려 손잡이를 손에 쥔다. 해야만 하는데, 끝내지 못한 일이 남아있는 듯하다.

289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3:09:33

톡톡, 톡. 소파에 앉아 TV의 채널을 돌리던 위노아는 피로한 듯 눈두덩이를 문질렀다. 심야 영화도 막 끝이 났고, 볼만한 프로그램 또한 없었다. OTT 서비스를 이용할까, 하다가도 문득 시간을 확인하면 제법 늦은 시간이었기에 위노아는 물 한 잔을 마시고 그만 방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는 종종 이렇게 새벽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오늘은 무언가 분위기가 달랐다. 심야 영화는 잔잔한 분위기의 영화였기 때문에 찝찝하거나 무서운 내용 때문에 느껴지던 분위기는 아니다. 그냥 가끔 그런 일이 있지 않은가. 괜히 침울해지고, 가라앉는 그런 때.

위노아는 느릿느릿 몸을 일으켜 부엌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당신의 방 앞을 지나쳤지만, 당신은 자고 있는 건지 방 안에선 별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혹여 발소리나 인기척에 깰 세라 조용히 움직이는 다리가 냉장고 앞에 도달했을 때, 위노아는 투명한 잔에 물을 따라 꿀꺽, 잘도 목구멍으로 넘겨냈다.

집안은 고요하다. 물 마시는 소리만이 울리는 그 때에,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적막을 깨뜨렸다. 묵직한 물건 따위가 떨어지는 소리도 이어진다. 깜짝 놀란 위노아가 쿨럭거리며 입가를 닦아내다가 허둥지둥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했다.

강대한, 당신의 방에서 들린 그 소리. 모두가 잠들어 평안을 바라는 때에 들려선 안 되는 소리가, 온 집안을 울릴 정도로—밤이었기에 울린 것이지만—들려온 것에 그가 쿵쿵 문을 두드린다.

“형? 괜찮아? 방금 큰 소리가 들렸는데.”

형? 괜찮냐고?

분명 깨어 있음이라.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졌나? 벽에 걸린 시계가 떨어지기라도 했나? 어느 쪽이든 깨어 있던 사람뿐만 아니라 자고 있던 사람마저도 놀랄 만한 소리였으니, 깨어 있음이 틀림 없었다. 쿵쿵쿵. 다시금 문을 두드리며 당신을 부르는 목소리는 조심스러우면서도, 걱정이 담겨 있었다.

290 대한주 (DFOyrdlSpE)

2024-05-02 (거의 끝나감) 03:15:26

다정해, 노아! >:0

답레는 내일 이어오겠음이다.... (흐물ㅎ물)

291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3:22:07

들어가세요, 대한주~ 천천히 답변주세요~

292 대한주 (DFOyrdlSpE)

2024-05-02 (거의 끝나감) 08:53:00

(긴장!)

쫀아침 입미다! :0

293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09:25:03

긴장하지 마셔요, 대한주! 대한쭈는 할 수 있다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갱신!

294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11:15:34

조금 이르지만 다들 맛있는 점심 드세요~

295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17:35:07

오늘은 저녁도 좀 이르게 먹어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저녁 되세요~

296 대한주 (EWL31/QIPc)

2024-05-02 (거의 끝나감) 19:22:19

(당당한 승리 포즈!) >:3

297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19:23:44

어서오세요, 대한주~ 승리하고 돌아오셨군요! 환영합니다!

298 대한주 (DFOyrdlSpE)

2024-05-02 (거의 끝나감) 20:34:47

감사합미다! >:D

하얗게 불태워서 좀 졸리지만용!

299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20:38:23

ㅋㅋㅋㅋ 오늘 긴장 많이 하셨나 봐요. (꾸닥꾸닥) 그럴 수 있죠! 피곤하고 졸릴 때는 쉬고 자는 게 최고입니다!

저녁은 맛있게 드셨나요~?

300 대한주 (DFOyrdlSpE)

2024-05-02 (거의 끝나감) 20:46:50

차돌된장찌개 먹었어요! 맛있었슴미다.

일찍 자고 깨어날 수 있으면 해야겠어용. 답레 빨리 쓰고 싶은데 머리가 안 돌아가네요! >:3

그런 점에서 (?) 강아지, 고양이, 소동물을 캐릭터들이 좋아하는지 질문을 놓고 자러 가볼게용!

301 ◆9vFWtKs79c (jlA33s/n/I)

2024-05-02 (거의 끝나감) 20:50:32

오, 차돌된찌. 맛있겠다...

네, 편하게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위노아는 보는 것만 좋아해요. 일단 잘못 건들면 죽을 것 같다는 의미에서.
W는 안 좋아합니다. 애초에 동물이 W를 엄청 싫어해요.
장인후는 그냥 딱 평균적인 반응일 것 같네요.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싫어하는 것도 아닌?
소일하도 장인후와 같은 반응일 것 같아요.

들어가세요, 대한주! 굿밤입니다!

302 대한-노아 (0snEnR/7f6)

2024-05-03 (불탄다..!) 03:30:26

문 쪽에서 들려온 소음을 향해 느릿이 시선을 기울인다. 방금의 잠에서 기인한 끈적임을 떨쳐내기에 시간이 필요했다. 멍하니 들려오는 목소리를 듣고서 위노아의 걱정하는 얼굴을 떠올리는 데까지 한두방울의 시간이 더 소요되었다.

"아."

제 손에 들린 칼을 보고서, 제정신이란 놈이 느긋하게 제자리를 찾는다. 칼을 서랍 안에 밀어넣고, 급히 닫는다.

자다 깬 탓에 해야할 말이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 여전히 자신을 비난하던 목소리들이 귓전을 맴도는 듯하다. 내내 마음에 걸렸던 것들이라 갈수록 더 아프다.

"....."

어둠 속에서 슬리퍼를 찾을까 하지만, 방금의 유리 난리 덕분에 맨발이 낫겠다 싶다. 몸을 질질 끌고 문까지 걸어가, 얼굴이 겨우 보일 정도의 틈을 두고 열어보인다. 그냥 위노아의 얼굴이 보고싶던 건지도 모르겠다.

303 대한주 (0snEnR/7f6)

2024-05-03 (불탄다..!) 03:32:04

>> 잘못 건들면 죽을 것 같다 <<

소동물을 다루기엔 너무 큰 사람들의 반응인 거예용!

W는 전에 나온 적 있었지용. 왜 인기가 없을까요? 몸에 밴 피 냄새 같은 게 느껴지는 걸가. :3c

304 ◆9vFWtKs79c (IKg/UhBgC6)

2024-05-03 (불탄다..!) 03:36:29

아니 왜 안 주무시고 깨신 거예요?!?!?! (동공을 흔들며)

>>303 앗 이거. 진짜 너무 사소한 설정이긴 한데, 죽음의 냄새라고나 할까 죽음이 가까운 사람이다<이런 느낌 때문에 동물들이 겁 먹고 두려워 한다는 설정이 있었습니다... 피냄새 같은 것 때문일 수도요...?!

305 대한주 (0snEnR/7f6)

2024-05-03 (불탄다..!) 03:44:34

>>304 일찍 자서 일찍 깼나 봐용! XD

앗 그렇구나, 대한 씨랑 둘이 같이 있으면 동물들이 다가올지 말지 궁금하네용!

306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IKg/UhBgC6)

2024-05-03 (불탄다..!) 03:44:47

문이 열리고 얇은 틈 사이로 당신이 보일 때면, 위노아는 짐짓 미간을 좁히며 인상을 찌푸리는 것이다. 묘하게 단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착각인 것 같기도 해 고개를 기울인다.

“방금 무슨 소리였어? 제법 큰 소리였는데... 뭐가 막 깨진 것 같고.”

방 안은 어둡고, 열린 문틈마저도 좁아 안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당신의 안색을 살피듯 시선을 마주친다. 시계라도 떨어진 거야? 제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는 건 고작 그 정도가 다다. 설마하니 당신이 악몽 따위를 꿔 잔을 깨뜨렸다던지 하는 걸 상상하거나 생각할 리가 있나.

“형?”

재차 당신을 부른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불 하나 켜지지 않은 방이 어떤지 알 길이 없으니, 확인할 수 있는 거라곤 당신의 반응 뿐이라. 그런 것일 터다.

307 ◆9vFWtKs79c (IKg/UhBgC6)

2024-05-03 (불탄다..!) 03:46:05

>>305 넘 일찍 깨신 거 아녀요?!

앗. 이거 약간 그런 느낌일 것 같아요. 동물들이 대한 씨 주변에만 몰려 있는 그거... W가 손이라도 내밀면 그 자리가 홍해의 기적이라도 벌어진 것처럼 솨사삭 될 것 같은 그런 느낌. (?)

308 대한-노아 (0snEnR/7f6)

2024-05-03 (불탄다..!) 03:51:13

위노아가 묻는 말을 내어놓는 동안, 대한은 가만히 문 틈새로 보이는 위노아의 얼굴을 내려보는 것이다.
그래, 옆에 이 녀석이 있었지.
다물고 있던 입을 천천히 뗀다.

"잠결에 몸부림 좀 쳤어."

깨져있는 잔 따위를 별로 보이고 싶지 않아, 문은 그대로 붙잡고 있다. 악몽 이야기 같은 건 더더욱 하고싶지 않은 기분이다. 짐짓 아무렇지 않은 척 곤두선 신경을 진정시키려 애쓴다.

"너는 왜 안 자고 있냐. 시끄러워서 깼어?"

309 대한주 (0snEnR/7f6)

2024-05-03 (불탄다..!) 03:52:59

>>307 그래서 다시 자긴 해야 혀요. (슬픈 눈빛 발싸!)

솨사삭! 대한 씨도 영문을 모르니 당황스럽겠네용. 훠이, 저리 가! 하는 거에, 저기 형/오빠한테도 가 봐! 가 될지도 모르겠구용.

310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IKg/UhBgC6)

2024-05-03 (불탄다..!) 03:57:17

몸부림? 뭘 깰 정도로 심한 몸부림이었단 말이야? 위노아의 표정이 묘해진다. 당신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뭔가 찝찝했다. 덜컥, 방문 손잡이를 잡는다. 당신의 물음에 위노아는 대답한다.

“아니, 그냥 물 좀 마시려고 나왔는데 뭐가 와장창 깨지더란 말이지.”

TV를 보고 있었다는 둥의 소리는 굳이 할 필요는 없겠지. 아주 거짓말은 아니다. 실제로 물을 마시다가 놀란 건 사실이었으니까.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소리가 몸부림 정도로 나는 소리 같진 않았기에 위노아는 한숨처럼 숨을 폭 내쉬었다.

“일단 문 좀 더 열어 봐. 뭐 깨진 거 있으면 치워야지 않아? 도와줄게.”

적어도 깨어 있던 사람이 자다가 깬 사람보다는 좀 더 정신이 말짱할 것이다. 괜히 잠결에 건드렸다가 다치는 것보다 낫겠지. 위노아는 좀 더 열어 보라는 듯이 문을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311 ◆9vFWtKs79c (IKg/UhBgC6)

2024-05-03 (불탄다..!) 03:58:25

>>309 아앗 어여 주무세요. 제가 답레를 드려서 못 주무시는 건가?! (?)

ㅋㅋㅋㅋㅋㅋ 앗 귀엽다. 그 상황 너무 귀엽다. W, 아무렇지 않은 듯 괜찮습니다. 하고 말 것 같아요. 어차피 동물에게 미움 받아봤자... 라는 느낌으로.

312 대한-노아 (0snEnR/7f6)

2024-05-03 (불탄다..!) 04:07:36

"아아."

위노아의 말을 납득하지만, 그것과 문을 열어주는 일은 별개다. 제 추태를 별로 보이고 싶지 않았기에 위노아가 문의 손잡이를 잡자, 반대쪽 손잡이를 잡고있던 손에 힘이 들어간다.

"됐어. 내가 알아서 해."

생각보다 조금 차갑게 말이 나갔다는 점은 뱉고서야 알았다.

"마시던 거나 마시고 마저 들어가. 늦었다."

억지로 문을 닫으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313 대한주 (0snEnR/7f6)

2024-05-03 (불탄다..!) 04:09:02

>>311 ㅋㅋㅋㅋㅋㅋ XD 아니에요! 이제 잘게요! 저렇게 하지만 자유롭게, 문 닫아주고 다음날로 이어도 괜찮구 그래용!

W 씨, 그치만 나는 W 씨를 좋아홰. (광광)

314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IKg/UhBgC6)

2024-05-03 (불탄다..!) 04:16:04

이상하다. 장난을 치면 쳤을 법도 했는데 이상했다. 위노아는 특유의 감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이번에 당신의 행동은 이상하단 걸 알았다. 문조차 약간 더 힘을 주어도 꿈쩍도 않는 것을 보면, 당신 또한 힘을 주고 있다는 걸 알겠다.

“아하, 그러셔... 형이 알아서 할 거야?”

그렇게 묻는 목소리엔 영혼 하나 없다. 그런 거라면, 뭐. 빗자루나 줘? 여전히 영혼 없는 목소리로 묻던 위노아가 알겠다는 듯이 물러설 것처럼 보이더니, 휙 태도를 바꾸어 불쑥 팔 하나를 문틈 사이로 밀어 넣었다. 이내 당신이 채 문을 닫지 못하게끔 자세를 잡은 그가 눈을 날카로이 떴다.

“무슨 일 있는 거 맞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거든?”

누군가 쳐들어 왔나? 아니, 그런 걸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할 당신이 아니다. 방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는 건, 누가 쳐들어 와서가 아닌, 당신의 문제를 드러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위노아는 기어코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려는 것처럼 행동한다.

315 ◆9vFWtKs79c (IKg/UhBgC6)

2024-05-03 (불탄다..!) 04:17:43

>>313 아학학. 주무세요, 주무세요! 비록 제 싱크빅이 다음날로 넘기면 된다는 걸 떠올리지 못했지만 (?) 괜찮습니다. 수습은 대한주와 대한 씨가 해주시겠죠. (?)

W : ... 고마워요.

일단 감사 인사는 하고 보는 거예요.

316 대한주 (/4lVQOXWVk)

2024-05-03 (불탄다..!) 09:27:31

수습 (?) 은 저에게 맡기시면 되는 거예용! >:3

근데 수습이 필요없어 보이는데요? (?)

W씨 귀여워. (귀여워)

317 ◆9vFWtKs79c (IKg/UhBgC6)

2024-05-03 (불탄다..!) 09:56:12

좋은 아침입니다.

>>316 수습이 필요없다니 다행이군요! 가즈아~!!!

318 ◆9vFWtKs79c (e5vRwY.Pbs)

2024-05-03 (불탄다..!) 12:27:49

벌써 점심이네요! 다들 맛난 점심 드시길 바라요!!

319 ◆9vFWtKs79c (IKg/UhBgC6)

2024-05-03 (불탄다..!) 18:58:07

좋은 저녁입니다. 오늘도 맛있는 저녁, 즐거운 저녁!

320 대한주 (0l6H/JDgk2)

2024-05-03 (불탄다..!) 20:13:55

마라가 들어간 마라탕을 먹고 갱신해용 >;3

321 ◆9vFWtKs79c (mi8IGLdnQk)

2024-05-03 (불탄다..!) 20:25:58

맛있는 걸 드셨군요! 어서오세요, 대한주!

322 대한-노아 (pZ0FgXDxxA)

2024-05-04 (파란날) 06:19:11

"그래. 내가 알아서...."

그러다 영혼 없음을 눈치채고, 묻는다.

"그런데 말투가 왜 그러냐."

마치 못 미더워서 방 안으로 침입할 듯한 사람 같이.... 불쑥 팔이 들어오자 놀란 눈을 하던 대한이 이내 쯧, 혀를 찬다.

"아무 일도 없다고 했잖아. 사람 말 못 믿어?"

날카로운 신경을 박박 긁는 듯하니 슬 열이 받는다. 그러나 위노아의 거침없이 밀어넣은 팔은, 또 위노아의 팔을 부러뜨렸을 때를 떠올리게 해서 무시할 수가 없었다.

위노아를 노려보다가, 문을 열어제낀다. 테이블 위의 책이나 노트북 따위는 평소와 다를 바 없으나, 협탁 옆 깨어진 유리잔과 바닥을 나뒹구는 작은 스탠드(전원은 꺼져 있는 듯하다.) 간밤의 술 냄새와 섞인 체취는 잠들기 어려웠던 어젯밤을 암시했고, 채 치우지 못한 이부자리는 노아의 침입을 대비하지 못했음을 여실히 보인다. 왜- 로 시작하는 욕설에 가까운 말을 토하고자, 목소리를 높이려고 했던 대한. 겨우 한번 눌러 참는다. 대신에 나온 것은 이러한 질문이다.

"만족하냐?"

323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RabOQUg3nk)

2024-05-04 (파란날) 07:53:09

“아니, 믿는데. 지금 내 촉이 믿지 말라고 하고 있거든?”

나라고 어떻게 형을 믿지 않겠어. 그럼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지. 위노아는 제가 문틈 사이로 팔을 밀어넣은 것에 큰 의미가 없다는 듯 담담하게 말하지만, 머릿속으로는 혹여나 당신이 문을 닫으려고 할 때면 내뱉을 엄살과 대사나 떠올리고 있다. 팔이 부러진다던지, 아프다던지... 그런 것들. 그런 말이 당신에게 도리어 언젠가의 일을 떠올릴 수도 있는 일인데, 솔직히 그는 거기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래서다.

그래서 문이 닫히기보다 열렸을 때 즉각적인 반응을 못한 것이다. 절대로 당신이 내뱉은 날카로운 질문에 굳은 것이 아니다. 절대로, 낯설고 날선 목소리에 상처 따위를 받은 게 아니라, ...그러니까.

“어, 어?”

위노아는 복잡한 얼굴을 했다. 방안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 것은 그보다 뒤의 일이었으나 그는 아무렇지 않게 방의 모습 때문에 멍청한 얼굴을 한 것처럼 상황을 꾸며낸다.

문이 열리고서야 좀 더 뚜렷해진 술 냄새와 엉망이 된 침대 옆 모습에 눈을 굴린다. 당연한 일이지만, 누군가의 침입은 없었다. 아니지, 아니야. 이 경우엔 제가 침입자나 다름없었다. 위노아가 침입자였다.

“지금, 안이...”

왜 저러냐 같은 말은 미처 내뱉지 못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못한 것이다. 당신이 괜한 화를 풀기 위해 물건을 부수어 뜨린 게 아니라는 걸 알았기에 더더욱 그랬다.

“... ...만족하냐고? 아니. 아니니까 일단 나와.”

눈을 찡그린 위노아가 당신의 팔을 잡는다. 방 밖으로 나오라는 것처럼 끌어당긴다. 불안과 우울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쌓인 곳에 당신을 두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 싶었다. 직감적으로 알았다. 이 안은 지금 좋지 않은 것들이 모여 있다는 것을.

324 ◆9vFWtKs79c (RabOQUg3nk)

2024-05-04 (파란날) 10:34:17

좋은 오전입니다~! 갱신합니다~ 똬라란.

325 대한주 (r9KbcZFxB2)

2024-05-04 (파란날) 12:10:59

컵밥을 먹으며 갱신합니당 >;3

326 ◆9vFWtKs79c (RabOQUg3nk)

2024-05-04 (파란날) 12:13:58

저는 일본식 카레를 먹었지요. 컵밥도 맛있겠어요.
어서오세요, 대한주!

327 ◆9vFWtKs79c (RabOQUg3nk)

2024-05-04 (파란날) 19:25:02

저녁입니다! 다들 맛난 저녁 드십시다. 갱신합니다!

328 아름주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0:30:06

갱신합니다~!
오늘 저녁은 저를 위한 특식으루다가 오랜만에 피자를 시켜 먹었습니다..😋

329 ◆9vFWtKs79c (Miev9RbN8Y)

2024-05-04 (파란날) 20:35:17

어서오세요, 아름주~ 맛난 저녁을 드셨군요! 저도 피자가 먹고 싶네요.

330 아름주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0:47:51

반가워요 캡틴~!🤭 캡틴은 저녁 드셨나요~!

331 ◆9vFWtKs79c (Miev9RbN8Y)

2024-05-04 (파란날) 20:58:52

그럼요~ 저는 탕수육을 먹었어요. 짜장면과 함께~! 냠냠냠!

332 아름주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1:16:07

맛있는 거 드셨자나🥺🥺🥺🥺~~!!!!! 분명히 배부르다고 생각했는데 탕수육 얘기를 들으니 탕수육이 먹고 싶어지는 매직,,,

....
탕수육이라고 하니 우리 애들이 찍먹파인지 부먹파인지 담먹파인지 처먹파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썰 내놔 썰강도다...🔫

333 ◆9vFWtKs79c (RabOQUg3nk)

2024-05-04 (파란날) 21:40:10

ㅋㅋㅋㅋㅋㅋ 원래 다 그런 법이죠. 저도 피자 먹고 싶어졌는 걸요!

장인후 씨는 아름 씨가 먹는 방식 따라 먹을 것 같아요. 아름 씨가 찍먹이라면 찍먹이고, 부먹이라면 부먹이고 담먹이라면 담먹일 것이다. (이유: 어쨌든 호감을 사기 위해)

위노아 씨는 처먹팝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일단 먹고 보자파.

W는 예상외로 아무것도 안 찍고 그냥 먹는다고 해요.

소일하는 탕수육을 안 좋아합니다...... 탕수육보다 만두를 좋아해요.

334 한아름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1:55:45

>>271
그 후로도 한참 시간이 지났으나, 아무리 주위를 둘러 보아도 그는 커녕 그와 비슷한 그림자조차 눈에 띄지 않는다.
스스로가 이런 기분을 느낀다는 게 어이없고 믿기진 않지만, 조금도 씁쓸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이다.
그래, 어리석은 선택이었나 봐, 이상한 일을 겪은 탓에 그냥.. 충동적인 선택을 한 거야. 기분 좀 맞춰 줘 보겠다고 선물까지 걸치고 나온 자신의 모습이 순간 바보같고 부끄럽게 느껴져서, 집으로 가야겠어, 발걸음을 옮기던 찰나에..

"....비켜 주세요."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왔는지 모를 사내 둘에게 가로막혔다. 딱히 두려운 상대는 아니었으나, 히죽거리는 기분 나쁜 웃음에 역한 기분이 들어서 발걸음을 주춤거렸다. 안 그래도 좋지 않은 기분에 이런 일까지 당하니 묘하게 열은 오르는데, 그렇다고 공공장소 한복판에서 난리를 피우기는 싫고..

떠오르는 최선은 그저 말로 거부하는 것 뿐이었다. 사내들이 이걸 순순히 거부로 받아들이고 비켜 줄지는 모르겠지만.

335 아름주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1:59:15

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호감을 사기 위해,,.. 장인후씨.. <:3... 그렇담.. 한아름이 없으면 어케 되는거죠...🙄??
노아는 어쩐지 그런 느낌일 것 같다구 생각했고... W는.. 헉...🥺 역시 평범하지 않은 것이 대범한 사람입니다...(??) 하긴.. 탕수육.. 가끔 남으면 그냥 먹기두 하는데 바삭하고 고소담백한 게 생각보다 맛있긴 해요,,😋
일하씨,,,ㅠㅋㅋㅋㅋㅋㅋㅋ그럼 탕수만두는 좋아하나요?(??)

336 ◆9vFWtKs79c (RabOQUg3nk)

2024-05-04 (파란날) 22:01:15

>>334 한아름
[남자 2] 들었어?

[남자 1] 그래, 비켜달라신다.

남자들은 당신의 말에 여전히 히죽거리며 자기들끼리 웃습니다. 근처에는 당신을 도와줄 수 있어 보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무슨 일이냐며 서로 수군덕거리다가 휴대폰을 꺼내들기나 합니다.

찰칵.

사진 찍히는 소리가 들렸던 것도 같습니다.
그래요, 사람들이란 그렇죠. 이런 상황에 정의를 운운하며 당신을 도와주기보다는, 재미난 구경거리가 생겼다는 듯이 반응하는 것이...

[남자 1] 왜요? 우리 같은 사람이랑은 못 놀겠어?

당신의 반응에 기분이 상하기라도 한 건지, 남자 1이 비아냥거리듯 시비를 겁니다.

337 ◆9vFWtKs79c (RabOQUg3nk)

2024-05-04 (파란날) 22:04:12

>>335 탕수만두는 좋아할 것 같아요!

장인후 씨한테... 아름 씨가 업따...? 그럼 안 먹을 것 같아요. 어지간히 유명한 곳에서 맛있게 하는 게 아닌 이상........... 냉동 탕수육은 눈도손도 안 댈 것이고..........

338 한아름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2:19:54

>>336
그럼 그렇지, 사내들이 순순히 물러날 기미는 전혀 없어 보인다. 전혀 예상치 못한 바는 아니었으므로 당황스럽지는 않다.
다만 남자 한 쪽이 던지는 비아냥에 조금 더 기분이 나빠졌을 뿐이지. 그런데 방금, ..셔터 소리였나?

주위를 둘러 보면 이 쪽을 보고 있는 사람이 몇 있었으나.. 도와줄 생각은 없는지 저 멀리에서 바라보기만 할 뿐. 작게 한숨을 쉬었다. 사람이 싫어질 것만 같아.

"그냥.. 그럴 기분이 아니라 그래요."

밀려오는 짜증 덕에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매만지면서 통하지 않을 설득을 시도했다.

"..다른 사람을 찾아보는 건 어떠세요?"

339 대한주 (o8EocyFR5Y)

2024-05-04 (파란날) 22:21:47

다른 사람....

대한 씨? (대한: ?)

340 아름주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2:21:50

>>337
탕수만두는 좋아하는구나 >:3...!! 일하 씨를 중국집에 데리고 가려면.. 꼭.. 탕수만두가 있는 곳으로....메모..
머. 머라고.. 어케 탕수육을 안 먹을 수가 잇어... 장인후 너.. 너어... 🥺🥺🥺

한아름.. 갑자기 굴린 건데 처음에 썼던 시트 성격에서부터 많이 바뀌었네요... <:3.. 먼가. 천연덕스럽고 나른한 느낌이 많이 사라졌단 느낌!

341 아름주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2:22:26

>>339
길 지나가던 건장한 사내 둘에게 헌팅당하는 건장한 대한 씨. (??)

대한주 어소세요~~!

342 대한주 (o8EocyFR5Y)

2024-05-04 (파란날) 22:25:48

안냥하세요~! >:3

343 ◆9vFWtKs79c (Miev9RbN8Y)

2024-05-04 (파란날) 22:25:50

>>338 한아름
[남자 2] 그럴 기분이면 우리랑 놀아줄 거였고?

[남자 1] 다들 그렇게 말하지. 걱정 마, 우리가 그럴 기분이 들게 해줄 테니까.

다른 사람을 찾아보라는 말은 무시 당했습니다. 남자 2가 당신의 손목을 우악스럽게 붙잡으려 합니다.
자칫하면 이대로 이들에게 끌려갈지도 모르겠어요.

여전히 사람들은 당신과 남자들을 지켜볼 뿐이고,

장인후는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 ...

다이스 1, 100. 50 이상, 누군가가 도와준다. 판정.

344 아름주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2:27:06

>>340
굴린 거? 갑자기 생각난 거.
이상한 오타가..... <:3c...

345 ◆9vFWtKs79c (Miev9RbN8Y)

2024-05-04 (파란날) 22:28:38

어서오세요, 대한주~ 어라. 대한 씨가 와서 도움을 준다? 이것도 참 맛있는 상황이네요.

>>340 원래 캐릭터의 성격은 이런저런 사건사고로 인해 변화하기 마련이고... 아름 씨의 경우엔 바뀔만도 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덜그럭 고장나고 있음)

어어쨌든 탕수만두 있는 곳으로 가면 소일하가 기뻐할 거예요.

346 한아름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2:35:12

>>343
기껏 내뱉은 좋은 말은 보기 좋게 무시당했다. 처음부터 이 쪽 말은 들을 생각이 없었던 걸지도 모르지.

물러설 틈도 없이 거칠게 손목을 잡아채인다. 감싸쥔 압이 상당해서 자연스레 미간에 금이 생겼다. 손을 빼 보려고 버둥거려 보지만 쉽게 놔줄 것 같지는 않지.

"이거 놔요!"

소리치지만 과연, 누가 와 주긴 할까?

> .dice 1 100. = 60

347 대한주 (o8EocyFR5Y)

2024-05-04 (파란날) 22:35:24

대한 씨가 대신 헌팅 당하는 것도? 도움을? 주는? 건가? >:3c

흑기사~!

348 아름주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2:38:45

>>342
대한주는 저녁 맛있는 거 드셨나요 >:3~~!! 이직하셨다구 했는데 오늘은.. 쉬는 날이셨는지...🙄

>>3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두.. 성격 바뀔 만 하다구 생각했습니다..🤭 사실 본 성격은 이전에도 크게 좋은 편은 아녔지만 이제 누구 시선 딱히 신경쓰면서 예의차릴 필요 없음 + 약간 비틀어짐.. 의 영향으로 좀 더 예민해지고 웃음이 적어진 것 같네요... 헉 글고 보니 실소같은 걸 제외하고는 스레 돌리면서 웃었다는 묘사를 별로 못 해 본 것 같기두

349 아름주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2:39:29

>>347
이건.. 엄청 큰 도움이라구 생각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대한씨 흑기사.. 헌팅하는 사람들 당장 꽁무니 빼고 사라질 것 같은디... >:3!!!!

350 대한주 (o8EocyFR5Y)

2024-05-04 (파란날) 22:43:11

>>348 오늘은 연휴! >:3

엄청, 엄청, 바쁜 날이었습니당! (안 그래 보이지만 지쳐 빠져 있음)

저녁은 닭강정이랑 샌드위치 먹었어요! >>349 (의외로.. 반응이... 좋다...?)(대한 씨, 가라!) >:3

351 ◆9vFWtKs79c (Miev9RbN8Y)

2024-05-04 (파란날) 22:43:52

>>346 한아름
당신이 소리쳐도 남자는 잡은 당신의 손목을 쉽게 놓아줄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dice 1 2. = 2 1. 남자 2. 여자 한 사람이 당신의 손목을 잡은 남자의 손목을 똑같이 잡더니 휙 뒤로 꺾어버립니다.

[남자 2] 아악! 내 팔, 팔!

남자 2가 비명을 지르는 사이 그 사람은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양아치 짓은 다른 곳에나 가서 하라며 창피를 줍니다.

[남자 1] 이, 이건 생각도 못한 일인데.

남자 1이 주춤거립니다. 그 사람은 남자 1에게 남자 2처럼 손목이 꺾이고 싶냐며 으름장을 놓습니다.
결국, 두 남자들은 아무런 말도 남기지 않은 채 도망칩니다.
그는 도망치는 남자들을 지켜보다가 당신에게 괜찮으냐고 물어오네요.

352 ◆9vFWtKs79c (Miev9RbN8Y)

2024-05-04 (파란날) 22:44:58

>>348 아름 씨, 웃어 주라. 내 모든 걸 다 줄 테니 웃어 주라. (?)

>>350 오, 쉬는 날이었는데도 바쁘셨군요! 지금은 좀 나아지셨을까요? 와중에 진짜 349를 보니 반응이 좋아서 대한 씨를 깜짝 등장 시켜야 했나 고민했어요. (급기야)

353 대한주 (o8EocyFR5Y)

2024-05-04 (파란날) 22:48:02

지금은 좀 낫지만, 협찬 후기도 써야 하고, 쉬는 날 일정도 잡아야 하고, 교수님들께 질문도 해야 하고, (그외 등등) >:3

당분간 좀 바쁠 듯 해용!

354 ◆9vFWtKs79c (Miev9RbN8Y)

2024-05-04 (파란날) 22:52:16

>>353 오, 할 게 많으시네요. 그래도 바쁜 게 좋을 수도 있죠! (꾸닥꾸닥) 몸 상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355 대한주 (o8EocyFR5Y)

2024-05-04 (파란날) 22:59:27

바쁜 것도 좋아하지만 하루쯤 푹 쉬고 어장에서 탱자탱자 놀고싶은거예용... <:3

고맙슴다!

356 ◆9vFWtKs79c (Miev9RbN8Y)

2024-05-04 (파란날) 23:00:37

>>355 오, 그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겠어요. (?) 탱자탱자 춤 추고 놀고 수다 떨고~

357 한아름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3:13:30

>>351
풀어지는 기색은 없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팔을 빼 보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이대로 끌려가는 수 밖엔 없나 싶던 차에,

....어라?

워낙에 갑작스런 일이라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난 건지 알아차리기까지엔 조금 시간이 걸렸다. 문득 고개를 돌렸더니 어디선가 나타난 여성이 사내의 팔을 꺾고 있는 것이다. 남자의 비명, 그 뒤로 따라붙는 몇 마디의 말과 사라지는 사내들의 뒷모습.

거짓말처럼 순식간에 상황은 정리되었다. 얼떨떨한 얼굴로 사내들이 사라진 길목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괜찮냐는 질문에 그제서야 쓸린 손목을 매만지며,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하고 넋 나간 사람처럼 대답하는 것이다.

358 아름주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3:16:07

>>350 >>353
우웃.. 우웃.. 어째서 쉬는 날인데도 이렇게나 바쁘신.... 🥺.. 얼른 바쁜 일정들이 끝나고 편히 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건강 챙기세요~~!!!

>>352
생각해 보니 산책에서 만났던 친구땜에 한 번 웃긴 했네요.. >:3.. 패기롭게 하는 직장상사(비록 그게 장인후 씨인줄은 몰랐지만) 욕이 웃겨서!

359 ◆9vFWtKs79c (Miev9RbN8Y)

2024-05-04 (파란날) 23:17:58

>>357 한아름
여자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더니 싱긋 웃습니다.

[여자] 괜찮다니 다행이지만요. 이런 일이 또 생길 수도 있으니 집에 돌아가시는 게 좋겠어요.

걱정하는 말과는 달리 눈은 어쩐지 당신을 샅샅이 훑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여자가 무어라 말하려던 그때,

[장인후] 걱정 마세요. 제가 왔으니까요.

뒤늦게 도착한 걸로 보이는 장인후가 당신의 어깨를 감싸며 여자에게 퉁명스레 대답합니다.
근데, 장인후는 정말 뒤늦게 도착한 게 맞을까요? 늦게 도착한 것치곤...

[장인후] 이제 그만 가세요.

그에게선 흐트러진 호흡도, 땀 흘리는 기색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여자는 장인후를 가만히 바라보다 꾸벅 인사하고는 그만 자리를 벗어납니다.

[장인후] ... ...
[장인후] 제가 많이 늦었죠, 아름 씨. 많이 기다렸어요?

그리고 장인후는 당신에게 사과하며 웃는 건지, 미안해하는 건지 모를 오묘한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360 ◆9vFWtKs79c (Miev9RbN8Y)

2024-05-04 (파란날) 23:18:33

>>358 아니 그런 걸로 웃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폐기물을...! (그거 아님)

361 아름주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3:23:12

장인후 이 자슥... 머하고잇엇어... >:3

>>3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니 이게 무슨 발언, 그치만 그랬다간 그 친구가 장인후씨에게서 무사하지 못할 것 같은데요.........(무한점)

362 ◆9vFWtKs79c (Miev9RbN8Y)

2024-05-04 (파란날) 23:40:35

>>361 뫄자. 뭐하고 있었냐 장인후 너 이놈!!!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단순한 친구니까 괜찮을 거예요... 아마도...

363 한아름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3:44:33

>>359

"안 그러셔도 그럴 생각이었,"

훑어보는 시선에 묘한 기분을 느끼며 이어가던 말은 금새 가로막힌다. ..그가 왔다.

뒤늦게 나타나 놓고 기껏 곤경에서 빼내 준 사람에게 하는 말들이란. 비록 그가 약속시간에 늦은 사람치곤 지나치게 정돈된 모습이라는 사실은 알아차리지 못 했더라도, 그의 태도에 얄미운 맘이 들어서 감싸인 어깨를 슥 빼내려 했다.

"붙잡히지만 않았으면 집에 갔을 거에요."

아마 그는 오랜만에 보는 부드러운 웃음이었겠지만.. 그 안에 자리잡은 것은 명백한 기분 나쁨이고. 죄송해요, 감사합니다. 여성이 곧바로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면 대신 사과하며 한번 더 감사를 표했을 것이다.

364 아름주 (nu.m1cVh/2)

2024-05-04 (파란날) 23:45:21

>>362
경험상 뒤에 아마도가 붙으면 보통 그렇게 안 되는 경우가 많던데.... <:3......

365 ◆9vFWtKs79c (vKdyE9QRkg)

2024-05-05 (내일 월요일) 00:11:52

>>363 한아름
[장인후] 혹시, 화났어요?

장인후는 당신의 태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묻습니다.

[장인후] 화 풀어요. 응? 정말 늦고 싶어서 늦은 게 아닌 걸요.

그렇게 말하는 장인후는 보란 듯이 당신의 머리에 꽃 모양의 핀 하나를 달아줍니다.
설마 이걸 사느라 늦은 건 아니겠죠?

장인후는 시간을 한 번 확인하고는 다시금 당신을 바라봅니다.

[장인후] 한 번만 용서해 주면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예요. 정말로요.

그렇게 말하는 그는 어떻게 확신하는 건지 알 수 없을만큼 확고한 투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어요?

366 ◆9vFWtKs79c (vKdyE9QRkg)

2024-05-05 (내일 월요일) 00:12:18

>>364 ㅋㅋㅋㅋ ㅋㅋㅋㅋ 아니에요... 진짜예요... 진짜라구요. 근데 김지철이 다시 나올 상황이... 있을까요...? 싶어서 그것이 그만 그렇게 됐다.

367 한아름 (KCVsPhlIcs)

2024-05-05 (내일 월요일) 00:47:58

>>365
"네, 화 났어요."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는 즉답. 그러면서도 얼굴은 여전히 평온한 체 미소짓고 있으니,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제가 잘못 들었나 귀를 의심하기 딱 좋을 것 같은.

늦고 싶어서 늦은 게 아니라며 헤어핀을 꺼내 달아주는 걸 가만히 뚫어져라 지켜보고 있었다. 집으로 악세사릴 그렇게 보냈으면서, 이걸 사려고 30분이나 썼을 것 같진 않은데요. 굳이 하려면 할 말은 많았지만, 왜, 죄 지은 사람이 지나치게 뻔뻔하게 나오면 되려 당한 쪽이 아무 말도 안 나오게 된다고 누가 그랬던 것 같은데. 게다가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라고 이야기하며 마주보는 얼굴이 의문스러울 만큼 확고하게 느껴져서.

한참을 말이 없이 눈만 맞추고 있었다. 그럴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마치 그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판별이라도 하는 것처럼, 아니면 기싸움이라도 하는 것처럼,
...그러나 언제까지고 그러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한숨을 푹 쉬더니,

"..다음엔 진짜로 갈 거에요, 장인후씨가 뒤늦게 나타나도요."

368 아름주 (KCVsPhlIcs)

2024-05-05 (내일 월요일) 00:49:28

>>366
큐큐ㅠ큐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지철씨,, 비록 장인후씨를 상사로 뒀지만 행복해야 돼....(?)
그래도.. 그래도 언젠간 다시 얼굴 볼 일이 있?지? 않을까요? 스레에서 제가 직접 못 보더라두 이 친구들이 있는 세계관 안에서 언젠간.. 한 번 쯤은..🙄

369 ◆9vFWtKs79c (vKdyE9QRkg)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2:15

>>367 한아름
장인후는 그렇게 해도 좋고 자신을 한 대 때려도 좋다며 말합니다.
물론 정말 때린다고 해서 맞아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했던가요?
장인후는 어서 식사나 하러 가자며 냉큼 당신의 손을 붙잡고 이끕니다.
차를 타고 갈 필요까지도 없다며 말하던 그가 다시금 당신을 돌아보다가 됐나, 하고 혼잣말을 하고는 다시 앞을 바라봅니다.


아마, 당신은 어쩌면 그가 당신에게 질릴 때까지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벗어날 수 있는 기회야 여러 번 있었지만, 그러지 않은 것은 당신의 선택인 걸요.

장인후는 쉽사리 당신을 놓아주지 않을 테고, 또 어떻게 보면 당신 또한 그를 놓아주지 않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여전히 의문은 남아 있습니다. 그 의문을 해소하고자 하는 것도 당신의 선택이고,
그저 묻어 두는 것도 당신의 선택일 거예요.

자, 당신. 그래도 괜찮을 겁니다.
적어도 장인후가 당신에게 빠져 있는 동안에는 말이죠.

그러길 바랄 뿐입니다.


클레마티스, 에필로그.
일상 속의 비일상, 평화 속의 전쟁.

어쨌든 살아 남도록 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370 ◆9vFWtKs79c (vKdyE9QRkg)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2:44

짝짝짝. 드디어 모든 참여자의 에필로그가 끝이 났습니다!

와 이제 정말 끝났다!

371 아름주 (KCVsPhlIc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6:04

우아악 끝났다 ㅇ)-(~~!!!! 긴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니 근데 됐나? 됐나??? 뭐야 이 자식..... 그거 무슨 뜻이야.... (멱살!)

372 ◆9vFWtKs79c (vKdyE9QRkg)

2024-05-05 (내일 월요일) 01:08:03

>>371 아름주도 긴 시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됐나의 앞에 (뭐 아무래도 좋나) 같은 류의 대사가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

373 아름주 (KCVsPhlIc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16:53

>>372
이..이이..이자식....근데 그래서 머하고왓어..(멱살짤짤)

햐.. 에필로그...🥺 1스레 세워진 날이 2월 23일인데.. 두달 반 정도 지났는데 왜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기분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3...

374 ◆9vFWtKs79c (vKdyE9QRkg)

2024-05-05 (내일 월요일) 01:19:57

>>373 아름 씨가 알면 엄청나게 화낼 일..... (?)

그러게요. 원래 계획은 한달 반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따.

375 아름주 (KCVsPhlIc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28:26

>>374
크아앗...1!!! (너무나도 궁금한 나머지 생각회로 과열로 사망,)

ㅋㅋㅋㅋㅋㅋㅋ앗... 맞다.. 그랬죠 참... 👀.. 하지만 오히려 좋아요 왜냐면 전부 다 알찼으니까..!!
현생에 이리저리 치이면서도 끝까지 엔딩 본 어장은 또 오랜만이라 감회가.. 새롭네요...🤭

376 ◆9vFWtKs79c (vKdyE9QRkg)

2024-05-05 (내일 월요일) 01:32:44

>>375 ㅋㅋㅋㅋㅋ 사실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남자들도 장인후가 부린 사람들이고요. (?)
사실 장인후가 짠 하고 나타날 생각이었다고 하는데, 여자가 먼저 아름 씨를 구했다고 해요. (아름 씨 : ?)

ㅋㅋㅋㅋ 맞아요! 저도 오랜만에 오랫동안 운영해서 좋았어요. 헤헤 ㅇ.<)r

377 아름주 (KCVsPhlIc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36:52

>>376
머.. 머어.. ㅁㅓ어엇,,,, 장인후 이자식 그런 깜?찍?한 계략을.....
진짜로 꺄아악 왜이러세요 누가 내 아기고양이를 괴롭히지 으아악 이 여자 장인후의 깔이야 도망가자.. 를 하고 싶었던거군요......
미안하다.. 난... 그런맘도모르구...... (._. ),,,

두달 반이란 시간동안 단체진행과 개인진행으로 많은 기력을 소모해주신 캡틴께 감사.. 또 감사...

378 ◆9vFWtKs79c (vKdyE9QRkg)

2024-05-05 (내일 월요일) 01:38:35

>>377 왕자님처럼 짠 하고 나타나서 아름 씨가 자기한테 좀 더 기대는 그런 상황을 바랐다나 뭐라나 그렇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단순한 녀석이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하, 두 달 반... 진짜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그 시간동안 넘 즐거웠어요.
물론! 한동안은 계속 어장에 남아 있기는 하겠지만요. (;)

379 아름주 (KCVsPhlIc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44:50

>>378
장인후씨 생각보다,,, 단순한 사람이었던거구나,,,, 왠지 순정만화 클리셰 활용을 잘 할 것 같다는 이미지가 방금 제 맘속에,,,
산책 나갔는데 식?빵? 물고 뛰다가 부딪혀오는 장인후씨 이런 게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3... 클낫다 망햇다 내 머릿속,,

아이고 그럼요!!!! 아직 if를 안 해 봤는걸.. 우리 애들의 다양한 세계관 반드시 봐야 돼....😏

380 ◆9vFWtKs79c (4LGlMeyQj.)

2024-05-05 (내일 월요일) 01:48:01

>>3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짐) 어, 근데 제법 어울려요. 제법 웃기고요. (?)

IF! 뭘 할지 좀 고민해 봐야겠어요. 아니면 각자 의견을 내주시면 취합해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처음엔 이런 거 저런 거 해야지 했는데 지금은 다 까뭈따.

381 아름주 (KCVsPhlIc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3:10

>>380
좋아?해?주시니? 다행?입니다? (어딘가 고장남) 비록 한아름은 oO(이 사람 또 뭐 하는 거야) 따위의 생각을 하게 되더라도요....ㅠㅋㅋㅋㅋㅋ

어엇.. IF 주제,,,,🤔 이것저것 보고 싶은 건 진짜 많았는데,,
피험체와 실험체가 서로 반대였다면... 도 있구요.. 아니면 아예 장르를 변경해서 대학교라든가,, 회사라든가......(??) 왕도적인 느와르 장르나 판타지,, 이런 것도 좋고....앗쉬,, 다 넘 좋은데,, 클낫다,,,,

382 아름주 (KCVsPhlIcs)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3:29

아! 그러고 보니 그것도 있어요! 오프 더 레코드같은 거!

383 ◆9vFWtKs79c (4LGlMeyQj.)

2024-05-05 (내일 월요일) 01:59:15

>>382 오, 우선 완전히 엔딩이 났으니 오프레를 한 번 여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저 오프레 좋아해요. 색다른 우리 친구들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

384 ◆9vFWtKs79c (4LGlMeyQj.)

2024-05-05 (내일 월요일) 08:53:38

좋은 아침입니다~ 갱신 할게요!

385 ◆9vFWtKs79c (4LGlMeyQj.)

2024-05-05 (내일 월요일) 09:02:12

situplay>1596493065>861 고마워요, 친구! 어리바리 했지만 잘 해냈어요. 괜히 뿌듯하네요! (춤)

386 ◆9vFWtKs79c (4LGlMeyQj.)

2024-05-05 (내일 월요일) 15:37:04

오후에도 다시 갱신합니다~

387 대한주 (OjeBKA.YO.)

2024-05-05 (내일 월요일) 19:36:23

팡 하고 갱신해욧! >;0

388 ◆9vFWtKs79c (vKdyE9QRkg)

2024-05-05 (내일 월요일) 19:48:49

어서오세요, 대한주~

그러고 보니 오늘 어린이날이더라고요. 어린 대한 씨 주세요. (?)

389 대한주 (OjeBKA.YO.)

2024-05-05 (내일 월요일) 19:51:02

어린 대한 씨요?

시비 걸면 주먹부터 나가는 쌈꾼이었습니다! 싸움 하면 혼내는 형을 유독 무서워하고 잘 따랐다고 하네요. >:3 혼나다가 억울해서 눈물 글썽 한 적도 있었을 거야요.

그리고 개미 관찰이나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빛 관찰 같은 걸 좋아했을 것 같네용!

390 ◆9vFWtKs79c (vKdyE9QRkg)

2024-05-05 (내일 월요일) 19:57:04

오, 귀여워. 개구쟁이라는 느낌이에요. 와중에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빛 이거 너무 여름 청춘 재질이에요. 근데 어린 대한 씨, 왜 싸워. 왜 싸우는 건데. 싸우지 말고 잘 지내야지! (이런 말)

391 대한주 (OjeBKA.YO.)

2024-05-05 (내일 월요일) 20:02:59

그 얘기를 형이랑 누나랑 부모님한테 엄청 들었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 XD

왠지 시비를 주로 걸렸을 것 같아용! 잘 싸우게 생겨서 또래 잼민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꼬마, 강대한 군.

392 ◆9vFWtKs79c (vKdyE9QRkg)

2024-05-05 (내일 월요일) 20:05:32

ㅋㅋㅋㅋㅋㅋㅋ 귀엽따. 엄청 귀엽따. 주로 시비 걸리는 타입이라는 것도 귀여운데, 걸려온 시비는 받아쳐주지 하는 대한 군도 귀엽따.

393 ◆9vFWtKs79c (4LGlMeyQj.)

2024-05-05 (내일 월요일) 22:14:34

어느 새 어린이날도 몇 시간 남지 않았네요.
뭐라도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다는 마음으로 갱신합니다.

394 대한주 (lLfDfuzO8E)

2024-05-06 (모두 수고..) 00:44:04

같은 맘으로 갱신합니다... (>'-`<)

395 ◆9vFWtKs79c (9Y.7cLOePI)

2024-05-06 (모두 수고..) 01:02:56

아니 그래도 저는 대한 씨의 어린 시절을 들었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오늘 대체 휴무일이던데, 오늘 쉬시나요, 대한주~?

396 대한주 (lLfDfuzO8E)

2024-05-06 (모두 수고..) 01:37:08

오늘은 다른 지역에 가야 해요...!
5시 반까지 잘 수 있으니까.... 4시간 남았네용! (안 자고 버팅기고 있음.) >;3

397 대한주 (lLfDfuzO8E)

2024-05-06 (모두 수고..) 01:37:34

그치만 7일에는 약속이 취소돼어서 쉴 수 있을 것도 같슴당. XD

398 ◆9vFWtKs79c (9Y.7cLOePI)

2024-05-06 (모두 수고..) 01:42:53

>>396 아니 그런 거면 주무셔야죠?!?! 이제 4시간도 안 남으셨는데요?!?!?

>>397 앗, 그럼 생각하신 이프가 있는지는 그때 여쭤보도록 할게요~!~!

399 대한주 (lLfDfuzO8E)

2024-05-06 (모두 수고..) 01:53:26

>>398 헉! 생각한 이프! >:0

재밌겠다! 아니, 그런데 자긴 해야 하는데..... 지금 자면 왠지 아깝고.....(?) 그치만 자야 되는데....(?) <:3c

지금 생각나는 이프는 노아가 양친 혹은 한부모 밑에서 어떻게든 자랐더라면.... 이네용! 반대로 대한 씨가 보육원 출신이라면..... 같은 거나요! 그리고 W 씨가 배틀로얄을 하지 않고 평범하게 자랐을 때의 성격도 궁금하구.

400 대한주 (lLfDfuzO8E)

2024-05-06 (모두 수고..) 01:53:39

이이렇게 하는게 맞나용? >:3c

401 ◆9vFWtKs79c (9Y.7cLOePI)

2024-05-06 (모두 수고..) 01:57:16

>>399 앗, 그런 이프도 있겠지만 (?) 제가 얘기한 건 단체로 할 수 있는 이프를 얘기한 거였어요! 그치만 잼나네요. 언제 한 번 모든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때~ 라는 느낌이나 반대였을 때~ 라는 느낌으로도 함 해봐야겠어요.

그보다 주무셔야 한다니까요ㅠㅠㅠㅠㅠ 어서 주무세요. (그러면서 붙잡고 놔주지 않음)

402 대한주 (lLfDfuzO8E)

2024-05-06 (모두 수고..) 02:06:41

>:3c

예시를 들어 주실래요?? 음, 음.

403 ◆9vFWtKs79c (9Y.7cLOePI)

2024-05-06 (모두 수고..) 02:09:22

>>402 어, 예를 들자면 아름주가 말씀하셨던 오프 더 레코드 같은 게 있겠네요!

오프 더 레코드는 본 어장의 스토리가 영화나 드라마였다면~ 이라는 이프니까!
배우인 애들의 설정을 가지고 일상을 돌린다거나, 어떤 분위기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나 등의 썰을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위노아의 경우엔 연기는 생각보다 발연기였는데, 몸을 움직이는 장면에선 뛰어난 두각을 선보였다, 같은 설정도 있을 테고,
W는 평소 웃음이 많은 사람인데, 배정 받은 배역 때문에 웃음 참느라 고역이었다 같은 설정이 있었다! 같은 느낌이랄까,
이걸 글로 설명하려니 좀 어렵네요. ㅇ<-<

404 대한주 (lLfDfuzO8E)

2024-05-06 (모두 수고..) 02:15:10

>:0

그거 좋은 것 같아요!

405 ◆9vFWtKs79c (9Y.7cLOePI)

2024-05-06 (모두 수고..) 02:17:56

>>404 ㅋㅋㅋㅋ 참고로 소일하와 송한진 씨는 감독님이 이 역할은 이 두사람이다! 하고 말해서 배역을 받았다고 해요. 실제 성격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란 생각이 있네요. (이런 말)

406 대한주 (lLfDfuzO8E)

2024-05-06 (모두 수고..) 02:35:11

>>405 (꿀잼이다) 우우우... 저도 생각해 와야겠어요. 오프레 대한 씨!

407 ◆9vFWtKs79c (9Y.7cLOePI)

2024-05-06 (모두 수고..) 02:41:52

>>406 하지만 그러기 전에 지금은 주무세요............. 이제 세 시간도 안 남으셨다구요.... (흑흑)

408 대한주 (lLfDfuzO8E)

2024-05-06 (모두 수고..) 05:16:42

>>407 하하! 잔 줄 알았조? >:D

안 자구 갑니다!

409 ◆9vFWtKs79c (P/8egp0FGQ)

2024-05-06 (모두 수고..) 05:30:34

>>408 이 사람! 이 사람!! 피로하실 텐데! 피로하실 텐데!!!

410 대한주 (lLfDfuzO8E)

2024-05-06 (모두 수고..) 05:38:23

제가 외 안잤을까용. (퀭.) <:3

411 ◆9vFWtKs79c (P/8egp0FGQ)

2024-05-06 (모두 수고..) 05:46:36

>>410 왜 안 주무신 거지요. (울망) 차량 등으로 이동하시면 조금이라도 주무세요... (보담보담)

412 대한주 (lLfDfuzO8E)

2024-05-06 (모두 수고..) 06:09:24

>>411 저도 몰으겠어용. 원래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후회 중) >:3

네! 이동하는 동안 눈붙일게용!

413 ◆9vFWtKs79c (P/8egp0FGQ)

2024-05-06 (모두 수고..) 06:16:47

>>412 잠을 자지 않는 것은 피로의 적...! 좋아요, 좋아요. 훌륭합니다. 위키드 꿈 꾸시는 거예요. (대한주 : 네?)

414 ◆9vFWtKs79c (P/8egp0FGQ)

2024-05-06 (모두 수고..) 12:37:14

좋은 점심입니다. 다들 맛있는 점심 되세요!

415 대한주 (xZnkFsOceI)

2024-05-06 (모두 수고..) 18:46:53

>>413 이이게무신 무시무시한....! >:0

살짜귀 들렀다 갑미다! >:3

416 아름주 (IWA2ZCi9Os)

2024-05-06 (모두 수고..) 18:53:23

https://picrew.me/share?cd=EPEfZopZqK

뒤늦은 어린이날 픽크루를 슥 놓고,, 사라지다...🙃
대체공휴일이죠! 비록 전.. 근무지만... 다들 제 몫까지 좋은 휴일 보내시기 바라며,,

417 ◆9vFWtKs79c (P/8egp0FGQ)

2024-05-06 (모두 수고..) 18:53:24

>>415 핫핫핫. 어서 왔다가 가십시여! (?) 저녁도 맛있는 걸로 챙겨드시구요~!

418 ◆9vFWtKs79c (P/8egp0FGQ)

2024-05-06 (모두 수고..) 18:54:50

>>416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야
뮤슨 일이야

우리 아름이~!!!!!! 어릴 때 저렇게도 웃고 사랑스러움이 두 배 네 배 여덟 배 그 이상이잖아~!!!!!

사실 대체공휴일이긴 한데, 저도 일을 했지요... (..) 괜찮습니다. 지금만 보내면...! 나는...! 자유가 아니다...!

419 아름주 (TnUyjxKZZs)

2024-05-06 (모두 수고..) 21:47:24

퇴근~~!!!

아름주는 이제 일시적인 자유의 몸이 되었어요, 신난다 ^v^)9~~!

420 ◆9vFWtKs79c (9Y.7cLOePI)

2024-05-06 (모두 수고..) 22:00:10

어서오세요, 아름주~ 일시적인 자유의 몸이라니! 짱입니다!

421 아름주 (TnUyjxKZZs)

2024-05-06 (모두 수고..) 23:50:12

씻고 밥 좀 먹고 좀 쉬었다구 벌써 이런 시간... <:3... 시간이 넘 빨라요.. 넘,,,🥺

422 ◆9vFWtKs79c (Ufdy10FwDM)

2024-05-07 (FIRE!) 00:01:20

그그그러게요. 어느 새 열두 시! ㅇ<-< 크아악. 자고 싶지 않아, 자고 싶지 않아.

423 아름주 (rAPoXDlkOU)

2024-05-07 (FIRE!) 00:03:15

크아악,,, ㅠ ㅠ,, 내일로 가고싶지 않아..... 하지만 어쩔 수 없겠죠,,,돈은벌어야하니깐,,,,,,,,,(무한점)

424 ◆9vFWtKs79c (Ufdy10FwDM)

2024-05-07 (FIRE!) 00:04:39

이미 내일이지만 더욱 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흑흑흑.... ㅇ<-<

425 대한주 (0cfShxqwTw)

2024-05-07 (FIRE!) 06:13:04

모두 힘내는 거예용! >:3

426 ◆9vFWtKs79c (07/dKml9ys)

2024-05-07 (FIRE!) 06:30:54

아닛, 일찍 일어나셨군요! 대한주도 화이팅이에요~!

427 ◆9vFWtKs79c (07/dKml9ys)

2024-05-07 (FIRE!) 15:48:11

흐윽흑. 바빠서 오늘 접속이 어렵네요.
그래도 갱신합니다. 다들 식사는 잘하셨을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428 아름주 (tcD8yCe2MU)

2024-05-07 (FIRE!) 17:21:23

언제까지고 월급루팡을 계속하고파,🫠 (골골골골,,)
축축눅눅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잘 견뎌내시길!

429 ◆9vFWtKs79c (07/dKml9ys)

2024-05-07 (FIRE!) 19:11:56

어서오세요, 아름주~ 맞아요. 매일매일 월급루팡하고 싶어요.

오늘은 비가 와서 더욱 눅눅하더라고요. 고...통...

430 대한주 (a1T.jWHDDE)

2024-05-08 (水) 03:10:59

대뜸 갱신합니당! >:3

431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04:24:27

안이 무슨 일이시죠. 어째서 요 시간에...?! 지금은 주무시고 계시겠지만...! 우선 어서오세요, 대한주!

432 대한주 (yoQ3l3pc52)

2024-05-08 (水) 04:34:43

(어라...?) :3c
안녕하세용!

433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04:39:37

얼레? 안 주무시나요? 얼라리요???

434 대한주 (yoQ3l3pc52)

2024-05-08 (水) 04:44:11

얼레?

자다 깨서 쪼금 있었읍니다... :3

435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04:48:15

아니 전 또 안 주무신 건가, 아님.일찍 깨신 건가 하고 있었네요. 그러고 보니 요즘 이런 새벽 시간에 대한주를 자주 뵙네요! 반갑고 깁버요. 즐거워요. (?)

436 대한주 (yoQ3l3pc52)

2024-05-08 (水) 04:51:32

귀여우셔. (귀여우셔) >:3

그러게요! 새벽에 자주 와야겟따. 캡틴이랑 새벽 수다 떨게. (?)

437 대한주 (yoQ3l3pc52)

2024-05-08 (水) 04:52:16

(시간 봄)(고민) >:3c

438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04:54:18

아악 자주 와주시면 저야 좋지만, 피로하실 텐데! 피로하실 텐데!!!
>>437 주무실 각을 재고 계신가요? (같이 시간 봄) (같이 고민해봄)

439 대한주 (yoQ3l3pc52)

2024-05-08 (水) 04:58:11

>>438 안이요. 답레 각을 재고 있었읍니다. (출근 때 슬쩍 쓸 수 있나 생각)(퇴근 후 모임 전에 시간이 얼마나 있나 생각)(장소까지 이동하면서 쓸 생각)(아예 지금 쓸 생각) >;3

노아..... 상처받은 거죠? 받은 거 맞쬬? >:(

440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05:01:11

>>439 아악... 무리하지 마십시다... 한 삼천육백시간 후에 주시는 건 좀 어렵지만 시간 넉넉하실 때 주셔도 되니까요...!!!! 하지만 일찍 주시면 제가 즐겁습니다. (?)

노아... 상처 받았나...?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반은 그렇고 반은 아니지 않을까요? 약간 자기도 어라? (어라) 얼레? (얼레?) 하는 상황인 것 같아요. 죄삼다 이런 캡틴이라.

441 대한주 (yoQ3l3pc52)

2024-05-08 (水) 05:07:05

애매모호한 노아의 마음! >;3

노아 간접흡연 싫어할까요? 싫어했겠죠? (거실에 재떨이를 둘까 고민 중)

442 대한-노아 (yoQ3l3pc52)

2024-05-08 (水) 05:08:57

그렇다. 지금 세상에서 위노아만큼 저를 믿는 이도 없다. 가족들이야 이미 무슨 일을 당했을지 모르고, 제 행방도 모르니 야속하기만 할 터다. 그럼에도 답을 아는 질문을 구태여 뱉은 것은 무엇을 위해서였나? 한때의 감정에 휩쓸려 후회할 짓을 해버리는 것은 특기이자 대한의 역사였다. 그리고 역사는 되풀이된다.

위노아의 목소리에도, 대한은 외면하고 있다.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기분이다. 위노아의 탓이 아닌 건 아는데, 아니, 위노아의 탓이다. 그 꿈이나 나쁜 기억 때문은 아닌데, 사실 그 탓이다. 과정은 불분명하고 감정이라는 결과만이 설명해진다.

위노아가 팔을 붙잡자, 인상을 찡그린다. 첫 순간은 안 갈 것처럼 버티더니, 다른 쪽 손으로 한번 다듬을 때가 된 머리를 헤집고서, 욕설을 뇌까리고 제발로 걸어나온다. 위노아보다 앞서는가 싶더니, 그 손을 귀찮다는 듯 떨쳐낸다.

그러고서 겨우 위노아의 얼굴을 응시하는 것이다. 적어도 제 무의식의 문제에서만큼은 죄가 없는 이의 말간 얼굴을.

"혼자 있고 싶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위노아를 위해서다. 그 와중에 제가 어떻게 대할지 몰라 그게 싫은 거다. 겨우 그 얘기를 토하고서 근처의 소파에 지친 듯 파묻힌다. 지친 안색이다. 본능적으로 제 옷의 가슴께를 뒤적이는데, 지금 입은 건 포켓 같은 건 없는 실내용 옷이다. 방에 두고 온 담배가 숨막히게 생각난다.

443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05:10:46

>>441 별로 크게 신경은 안 쓸 거예요. 취향이니 존중해 주겠다! 하겠죠? 물론 너도 피워보라며 강요하면 아 싫다고! 를 외치겠지만요.

와중에 하.... ㅎㅏㅇ.... 이거 어쩌지. (ㅋ..ㅋㅋㅋㅋㅋ)

444 대한주 (yoQ3l3pc52)

2024-05-08 (水) 05:15:04

>>443 오! :0
그치만 간접흡연은 몸에 납바요. 보통은 밖에서, 가끔은 위노아 몰래몰래 집에서 피우는 걸로. (?) >:3

왜... 왜요? 웨야. :0 (?)

445 대한주 (yoQ3l3pc52)

2024-05-08 (水) 05:21:19

부부부부불안해용! >:0

답레 쓰러 가신 건가!

446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05:21:57

대한 씨가 너무 위태로워서........... 으흐흑 우리 대한 씨...

447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05:22:15

혼자 있고 싶다는 말에 더 따라 붙지 못하고 당신의 방과 거실 사이 어드메 쯤에 어정쩡한 걸음을 멈추어 세운다. 그래도 밖에 나온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 건가? 아니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위노아는, 물끄러미 소파에 파묻힌 당신을 바라본다. 무어라 말이라도 걸고 싶은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한편으론 제가 선을 넘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괜한 생각이 들었다. 아마, 당신이 혼자 있고 싶다고 했기에 더더욱 그랬는지도 모른다.

“... ...그, ... ... 하아.”

입을 열어보지만 말을 내뱉기가 영 힘들다. 나름대로 속으로 삼킨 한숨도 집이 고요해서 그런지 크게 들린 것만 같다. 결국 위노아는 당신의 방을 정리하기로 했다. 부엌에 둔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챙겨 들고 흘끗, 당신의 눈치를 살피곤 말한다.

“방, 정리한다? 그러고 나서 나랑 얘기 좀 해.”

빨리 끝내자. 그러고 나서 제대로 말을 해보는 거야. 우중충한 건 싫으니까. 차라리 감정을 토해내더라도... ... 으음. 위노아는 작게 앓는 소리를 내었다.

448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05:22:51

>>445 안이 왜 불안해 하시는 거죠. 별 거 아니었어요... 정말 답레를 챙기러 간 것뿐......

449 대한주 (yoQ3l3pc52)

2024-05-08 (水) 05:25:11

(안심!)

근데 제가 이제 깨어나서 일상 좀 할 생각으로 컵라면 끓이러 나갔더니, 댕댕이가 깨버렷어오. (머리부여잡!) X0

450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05:31:59

>>449 ㅋㅋㅋㅋㅋ 우리 멈머! 주인님이 깨어나서 함께 일어나주었구나!! 밥 드시고 오십쇼~!

451 대한-노아 (yoQ3l3pc52)

2024-05-08 (水) 05:35:32

무언가에 중독된다는 건, 그것을 갈망하게 될 때, 폭력적으로 머릿속을 점령당하는 일을 감수해야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제 발로 중독을 택한 대한은 담배연기가 부족한 거실에서, 제 머릿속을 기꺼이 내주고서 숨쉴 틈 쯤에 생각하는 것이다. 계속 딴 생각 하지 않게 만드는 거라면, 이런 방식도 나쁘진 않겠다고.

"하고싶은 말 있으면 해."

꼴사납다든가, 태도가 왜 그따위냐든가. 대한은 자학적인 태도로 말한다. 어째선지 저를 향한 욕을 들어야지만 마음에 위안이 될 것 같다. 퍽 아이러니한 일이다.

위노아가 청소 도구를 챙기는 것도 거들떠보지 않고서 그저 담배에 대한 애꿎은 생각만 한다. 사실 이 과도한 점령에는 대한이 어느 정도 그것을 원하는 바가 있었다. 다른 모든 것을 잊게 할 무언가에 파묻히고 싶다. 육체적 고통이나, 강렬한 무언가에 대한 욕구 같은, 그런.

노아가 방에 손댄다는 것이 썩 달갑진 않다. 그리고 그 흔적이 떳떳하지 못한 것이라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아무 말 않고서, 이번에는 뒤로 쏠려있던 무게의 중심을 앞으로 해 턱 대신 이마를 받친다. 생각하는 사람의 조각상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 차이를 찾자면 그는 어디까지나 사유중이고 이 치는 구겨진 미간을 두고 매몰되어 있다는 점이다.

452 대한주 (yoQ3l3pc52)

2024-05-08 (水) 05:37:06

>>450 이렇게 되면 놀아달라고 보채서..... 엉엉. (그러나 무시하고 답레 써 옴) X0

밥은.... 몬먹습니다. <:3

나가면 또 놀아달라고 붙잡혀요. (?)

453 대한주 (yoQ3l3pc52)

2024-05-08 (水) 05:47:19

일딴은 자러갑니다! 기다리지 말고 주무셔용! >:3

454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05:52:07

어째서인진 모르겠지만, 당신의 그런 태도에 속이 끓었다. 열불이 치솟는 것 같기도 했다.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기에 그런 거라고, 위노아는 인내하며 속을 삭였다.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할 거다. 위노아는 어지러워진 내부를 정리하며 머릿속으로는 할 말을 고르기 시작했다.

뭐 때문에 그런 거냐고 물으면 대답은 해주나? 차라리 묻지 말고 시시콜콜한 대화라도 이어가야 하나? 그도 아니면 화를 내야 할까? 짜증? 아니면 다른 거?

바닥에 널부러진 유리 조각에 찔릴까, 청소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리고 길어질 수록 머릿속은 복잡하다. 어쩌면 청소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결국 청소는 끝이 나고, 대화할 시간이 다가오는 것은 먼 시간이 아니었으니까.

유리 조각. 날카로이 깨진 조각은 어떻게 해도 붙지 않고, 붙일 수도 없다. 문득 이 조각이 당신의 불안정한 모습처럼 느껴졌다. 위노아는 고개를 휘휘 젓고는 유리 조각이 담긴 쓰레받기를 들고 나와 처리했다.

“형.”

다시 당신의 앞에 선다. 꾸겨지듯 자세를 잡은 당신의 모습이 유독 작은 사람처럼 느껴진다. 위노아는 테이블을 밀고 당신의 앞에 무릎 꿇고 앉았다.

“고개 좀 들어 봐.”

괜찮냐던지 같은 달래는 말은 이어지지 않는다. 그냥, 제 얼굴 한 번 보라는 듯이 말할 뿐이다.

455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05:52:56

>>452 아악 멈머야...!!!!!

>>453 주무세요, 주무세요!! 푹 주무시는 거예요!

456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06:03:53

맞다. 오프레는 다음 주 금요일부터 시작합니다. 사실 그냥 시땅~ 하는 것뿐이긴 한데,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다음 주 중에 끝날 것 같아서요. (?) 약간 쉬었다 합시다 라는 느낌입니다. 대한주와의 일상이 그때까지 안 끝나도 괜찮아요. 우린 멀티의 민족. (이거 아님)

457 아름주 (yMQ8DnE0.c)

2024-05-08 (水) 09:27:59

아니... 이 사람들 큰일 날 사람들이네,,,, 새벽에 잠도 안 자고 이런.. 이런 맛있는 일상을..... 혼나야겠네 이거... 우히힉....(그러면서 일단 입에 집어넣음)

다들 수요일 힘내시기 바랍니다~!!💪

458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11:58:26

꺄아아악... (아름주 붙잡고 빙글빙글 춤춤)

아름주도 화이팅이에요!

그리고 다들 맛난 점심 드세요. 갱신합니다!

459 아름주 (UjZvdBanCs)

2024-05-08 (水) 14:12:04

오늘은 한시간 후면.. 한시간 후면 퇴근...!🥹 의욕이 불타오릅니다,, 갱신해요!

460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16:30:05

오, 지금은 퇴근하셨겠네요! 아름주의 이른 퇴근을 축복하며!!!! 갱신!!!!

461 대한주 (Q7SchpmJWk)

2024-05-08 (水) 18:56:32

저도 마침 칼퇴를 했읍미다! >:3
저녁을 제때 먹을 수 있어....!

462 ◆9vFWtKs79c (nTmVbb4vqs)

2024-05-08 (水) 19:42:04

칼퇴 축하드립니다! 저는 고기를 잔뜩 먹고 왔지요.

대한주도, 아름주도 맛난 저녁 드시기 바라요!!

463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20:19:10

힘차고 강한 집! 드라이브도 하고 신났네요!

464 아름주 (yMQ8DnE0.c)

2024-05-08 (水) 21:52:07

다들 맛있는 저녁 드셨는지,,,.🤭 오늘은 스팸 계란 치킨너겟을 동원하여 초호화 자취카레정식을 먹었습니다... >:3

465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22:02:03

>>464 맛있는 것들을 모아 드셨군요! 부럽다. 저도 먹고 싶습니다. (이미 고기 먹고 온 캡틴임)

466 아름주 (yMQ8DnE0.c)

2024-05-08 (水) 22:11:34

ㅋㅋㅋㅋㅋㅋ이 사람.. 무려 고기를 먹었으면서...😣...!!! 이거,, 이거 기만이야,,!!!(짤짤짤)
공부를 해야지,, 라구 생각했는데,,,, 갑자기 넘 졸린 건에 대하여,,, <:3

467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22:19:30

그치만~! 고기의 맛과 가공육의 맛은 또 다르므로... (?) ㅋㅋㅋㅋㅋ 앗 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약간 가물가물 졸음졸음한 상태거든요. 아직 자믄 안 되는디.......

468 아름주 (yMQ8DnE0.c)

2024-05-08 (水) 22:40:05

그, 그건 맞지만 어디가 좋냐라고 하면 구운 고기 쪽이 좀 더 좋지 않나요...?!🙄 전,, 스팸과 삼겹살 중 선택하라고 하면 삼겹살인 사람인데,,,,,,
큰일낫다,, 진짜루해야하는데,, 넘,, 넘졸려요,,,,😣... 넘 일찍 일어난 탓일까...

469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22:42:23

그그렇다면 좀 주무시고 새벽에 깨서 해보시는 건 우딸까요...!!!! (?) 글케 새벽에 깨시면 제가 있어요. (?)

470 아름주 (yMQ8DnE0.c)

2024-05-08 (水) 22:48:43

우이,,,🥺 하지만 전 저를 너무 잘 알기때문에,,, 새벽에 깨는 일이 없거나 새벽에 깨도 다시 잘 가능성이 넘 높아요,,😣
졸음을 꾹 참고,,, 1시까지만 한다는 생각으루,, 힘내겟스빈다,,,, 아니 근데 이 사람들아 새벽엔 주무세요,,!!!!

471 대한주 (yoQ3l3pc52)

2024-05-08 (水) 22:53:46

(오늘도 깨어날 생각 만만) (?) >:3

472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22:55:54

>>470 꺄아아악... 사실 제가 요즘 새로 시작한 일이 새벽 일이라서 못 잔답니다. 대신 낮에 자니까 괜찮아요...

>>471 그렇게 깨셔서 저랑 놀아주시는 거죠? (대한주: 어라?)

473 대한주 (yoQ3l3pc52)

2024-05-08 (水) 23:02:56

>>472 캡틴에게 새벽을 저당잡힌 썰 푼다.... :3 (?)

474 ◆9vFWtKs79c (K5Xsqu4sJw)

2024-05-08 (水) 23:11:21

>>473 놓아주지 않아. (?) 물론 농담입니다. 피로하시면 언제든 주무세요!!!

475 아름주 (4/b/SGbk6U)

2024-05-09 (거의 끝나감) 02:07:44

잔다,,,,(잔다)
다들 안녕히 줌세용,,, 목요일 힘내시길...!!😭😭

476 ◆9vFWtKs79c (pcJ.5VJEYc)

2024-05-09 (거의 끝나감) 02:14:37

세상에 아름주, 아직도 안 주무셨단 말이에요? 어여 주무세요. 목요일도 화이팅이에요!

477 ◆9vFWtKs79c (pcJ.5VJEYc)

2024-05-09 (거의 끝나감) 18:28:24

어우우... 오늘 너무 바쁘네요. 어장에도 못 들어올 정도라니... <ㅇ> 그래도 이젠 좀 널널해졌을 거예요... 다들... 안녕하세요...!

478 대한주 (pWqbxOjR/6)

2024-05-09 (거의 끝나감) 18:58:12

어제는 꿀잠을 잤네용. 피곤했나...? >:3c

모두의 바쁩이 덜해지길 바라며 갱신이용

479 ◆9vFWtKs79c (pcJ.5VJEYc)

2024-05-09 (거의 끝나감) 20:36:23

피곤하셨나 봐요, 대한주! 어서오세요. 대한주의 바쁨도 덜해지길 바라며 리갱합니다!

480 ◆9vFWtKs79c (GjmUVa9fao)

2024-05-10 (불탄다..!) 08:34:27

좋은 아침입니다! 다들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불금이니 더더욱 화이팅!!

481 아름주 (Q0VAuk7kc.)

2024-05-10 (불탄다..!) 12:31:19

oO( 죽는다 )

오늘 유난히 누적피로가 장난 아니네요,,, 오늘은 집 가서 씻고 일찍 잠들어야겠어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482 ◆9vFWtKs79c (GjmUVa9fao)

2024-05-10 (불탄다..!) 17:29:59

꺄아아악... 금욜이라 그럴 수도 있어요... 저도 내내 축축 처져 있었네요. 오늘 푹 쉬시길 바라요!

전 좀 이른 저녁과 함께 갱신할게요!!

483 대한주 (L8IpisHXjo)

2024-05-10 (불탄다..!) 22:24:52

답레 쓰고 십따. 정말 십따. X0 (쓰러짐!)

484 ◆9vFWtKs79c (GjmUVa9fao)

2024-05-10 (불탄다..!) 22:39:49

>>483 꺄아악 대한주 일어나세여 일어나세여!!! (대한주 깨움!!!)

485 ◆9vFWtKs79c (i34b8pGYlg)

2024-05-11 (파란날) 04:54:27

어째~ 일찍 깨어난 김에 일찍 갱신해요. 따라라란.

486 대한주 (Hvmsq7XA2M)

2024-05-11 (파란날) 09:08:57

>>484 (겨우겨우 인남) 눈이 부은 것 같아용... 3_3

갱신하구 갑니다!

487 ◆9vFWtKs79c (i34b8pGYlg)

2024-05-11 (파란날) 09:19:30

>>486 꺄아아악 가지마쉐이. 저랑 놀아주쉐이. 그치만 바쁘신 분을 계속 잡을 순 없겄죠... (..) 좋은 아침입니다! 눈이 부을 정도로 오래 주무시구 오셨군요!

488 ◆9vFWtKs79c (i34b8pGYlg)

2024-05-11 (파란날) 16:38:06

마라 있는 탕으로 점저를 먹어서 기분이 좋으므로 갱신합니다.
다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뚬뚬챠!)

489 ◆9vFWtKs79c (i34b8pGYlg)

2024-05-11 (파란날) 22:09:55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가버리네요. 흑흑 시간 너무 빨리가.
슬픈 마음으로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490 대한주 (DDtH6FIhJQ)

2024-05-12 (내일 월요일) 06:27:17

시간이 넘나리 빠릅니다... >:0

491 ◆9vFWtKs79c (zIcsVV9ToM)

2024-05-12 (내일 월요일) 06:45:59

좋은 아침입니다, 대한주!
그러게요. 벌써 일요일이네요. 주말 휴식도 오늘이 끝이에요...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흑흑.

492 ◆9vFWtKs79c (zIcsVV9ToM)

2024-05-12 (내일 월요일) 06:47:15

그나저나 주말인만큼 더 주무시지. 일찍 일어나셨군요!

493 대한주 (3huxxQob3A)

2024-05-12 (내일 월요일) 09:13:18

일어났다가 다시 잤답니다! >:3

저는 주말에도 일해서... XP 담주 수요일이나 되어야 좀 쉴거 같아용!

494 ◆9vFWtKs79c (zIcsVV9ToM)

2024-05-12 (내일 월요일) 09:27:10

세에상에. 주말에도 일하신다니. <ㅇ> 주말권을 보장하라. 이것저것 보장하라. (눈물팡) 아무튼 여러의미로 바쁘시군요. 그래도 좀 더 주무셨다니 다행이에요. 오늘도 화이팅이어요!

495 아름주 (sQOJ8Ps0f.)

2024-05-12 (내일 월요일) 18:01:29

갱신해요~! 하지만.. 지금 넘 졸려서,,,, 쫌만 자구 이따 다시 오겠습니다 <:3... 다덜,, 좋은 일요일 저녁 되시길,,

496 ◆9vFWtKs79c (zIcsVV9ToM)

2024-05-12 (내일 월요일) 19:33:50

어째, 저도 기절을 하고 왔네요...?! 아름주 어서오셨지만 들어가십쇼! 제가 어장을 지키고 있을 테니까요...!!! 아름주도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 바라요~!

497 대한주 (1sapfL8blw)

2024-05-12 (내일 월요일) 22:08:02

오프레 대한 씨는 아무래도 상상이 안 되는 거예요... >:3c
모가 좋을까......?

498 아름주 (sQOJ8Ps0f.)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2:54

갱신해요~! 오늘 진짜 하루죙일 졸려서 혼났는데 한 숨 자고 나니 훨씬 낫네요... ( •̀ ω •́ )✧ 역시 사람은 잠을 잘 자야.
다들 좋은 밤입니다~!

499 대한주 (yflS/KzhbM)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9:09

좋은 꿈 꾸셨나욛! >:3

쫀 밤입니당

500 아름주 (sQOJ8Ps0f.)

2024-05-12 (내일 월요일) 23:02:31

네에 그럼요~! 대한주는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비록.. 바쁘신 것 같았지만.. 그래두... 🙄

501 대한주 (yflS/KzhbM)

2024-05-12 (내일 월요일) 23:05:56

손이 힘들어서 타자가 자꾸 오타가 나지만 즐거웠으니까 좋은 하루인 가예용! (?) >:3

지금 생각난 오프레는..... 극중에서는 안면이 거의 없는 배우랑 사귀는 배우라든가 그런 거...ㅡ 잘 모르겠네용. 뭐가 재밌을려나. :3c

502 아름주 (sQOJ8Ps0f.)

2024-05-12 (내일 월요일) 23:07:43

머..머라구요.... 힘들어서 타자가 날 지경이라고... 쉬셔야 할 거 같은데...😭😭😭😭

헉,,,🙄!!!! 대한 씨의 숨겨진 연인 누군데,,,(진짜누군데) 벌써부터 흥미진진하죠,, 큰일났죠,,, 아직 오프레까지 5일 남았죠.. 어케 기다리죠,,,

503 대한주 (yflS/KzhbM)

2024-05-12 (내일 월요일) 23:10:40

자정까지는 묶인 몸인 거예용! XP

긋그러게용. 누구지? >:0 (진짜 뉜겨.) 저도 궁금하네용! >:3c 오프레까지 5일이요? 지난 거 아니었어용? (?) 아니, 착각했어요. 지났디구.

504 아름주 (sQOJ8Ps0f.)

2024-05-12 (내일 월요일) 23:14:23

아니!!!!! 어떤 회사길래 자정까지 퇴근을 안 시켜주냐 ಠ_ಠ)!!!!!!!11 없애버리겟어요 당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대한주도 모르는 대한시의 숨겨진 연인..... 대한시.. 당신 글케안봣는데 아주.. 앙큼울프엿구나,,,(???)
헉... 8일에 다음주 금요일에 한다고 말씀하셨으니까 17일에 하는 거 아녜요??? >:ㅇ???(혼란!)

505 대한주 (yflS/KzhbM)

2024-05-12 (내일 월요일) 23:16:45

헤헥, 아름주가 회사를 없애버리면 저는 아름주에게 빌붙어 살면 되는 거조? >:D (?)

글씀다. 오너도 모르는 연인...... 근데 다음주면 당장 설정할 필요가 업는 가네요!

근데 8일이었어요? 너무나 많은 잏이 있어서 그렇게 쪼끔밖에 안 지난 줄 몰랐어용! 체감은 지금이 15일이라서! >:0

506 ◆9vFWtKs79c (zIcsVV9ToM)

2024-05-12 (내일 월요일) 23:32:23

ㅋㅋㅋㅋ아니 제가 넋놓구 있는 사이에 다들...?! 재미난 얘기를?! 하구 계셨잖아!

맞습니다. 다음주 금요일, 17일부터 시작합죠. (꾸닥꾸닥)

507 아름주 (sQOJ8Ps0f.)

2024-05-12 (내일 월요일) 23:32:48

허억.....😲 노.. 노.... 노력해보겟습니다....!!!!!!(?????)

그럼요! 아직 시간이 쫌 남았으니까 우리 천천히 이런저런 설정들을 생각해봐요~!😉😉😉
아.. 아앗 아... ಥ_ಥ) 사실 저두 오프레 한다고 공지하신 날로부터 한 2주 지난 기분이긴 한데요.. 그게... 그렇다네요.... 거짓말처럼 다들 하나같이 현생이 바빠지셔가지구...😭😭... 묘한주 가영주 종현주는 또 잘 지내구 계실까...

508 아름주 (sQOJ8Ps0f.)

2024-05-12 (내일 월요일) 23:33:15

캡틴 어소세용~~! 좋은 밤입니다!

509 ◆9vFWtKs79c (zIcsVV9ToM)

2024-05-12 (내일 월요일) 23:35:22

좋은 밤입니다~! 그러게요, 저도 다른 분들이 너무 그립고 궁금해요. 사람들~! 놀아줘, 놀아줘~!

510 대한주 (yflS/KzhbM)

2024-05-12 (내일 월요일) 23:45:47

조아요. 생가구생각 샌닫... >:3c 애가 딸린 유부남이라든가.... (산으로 가고 있음) (?)

캡틴 어서와용!

511 아름주 (sQOJ8Ps0f.)

2024-05-12 (내일 월요일) 23:47:09

아무쪼록 다들 건강 안 상하게 잘 챙기시고 바쁜 일도 잘 마무리하심 좋겠어요... ╯︿╰

512 아름주 (sQOJ8Ps0f.)

2024-05-12 (내일 월요일) 23:47:32

(유부남대한시,,,, 엄청 좋은 아빠일 것 같다,,,)(??)

513 대한주 (yflS/KzhbM)

2024-05-12 (내일 월요일) 23:52:32

???: 엄마 나갔다. 아이스크림 먹을래?

(?)

514 ◆9vFWtKs79c (zIcsVV9ToM)

2024-05-12 (내일 월요일) 23:54:09

>>510 유부남 대한 씨 짜릿하다.

>>511 맞아요. 아름주도예요! 건강이 최고라는 거 아시죠?!

>>513 ???: 압바! 아뚜끄림!!!

515 아름주 (sQOJ8Ps0f.)

2024-05-12 (내일 월요일) 23:54: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니 넘 귀엽잖아...
제 안에는 그래두 아이한테 진짜 해가 되는 행동은 온 몸으로 막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요... <:3

516 대한주 (yflS/KzhbM)

2024-05-12 (내일 월요일) 23:54:51

ㅋㅌㅋㅋㅋㅋㅋㅋㅋ XD

아, 재밌잖아요! 어캐, 공식으로 만들어 버려? (다음 주임)

517 ◆9vFWtKs79c (zIcsVV9ToM)

2024-05-12 (내일 월요일) 23:56:06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쪽이어도 재미있을 삘이에요. 저는 금사빠나 무뚝뚝 설정 같은 걸 넣어 보고 싶었는데... 상상이 잘 안 가서 흠터레스팅 중인데두.

518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0:00:23

555 자캐가_뿌리칠_수_없는_유혹이_있다면_어떤_것일까
> 사람이 주는 애정에 유독 약합니다.
장인후 씨에게 순순히 이끌린 것도 그런 이유에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비록 요상하게 뒤?틀린? 애정이라도 어쨌든 받을 수 있다면. 그런 느낌이랄까요...🤔

479 함께_카페에_간_지인이_난_따뜻한_아이스_아메리카노로_해줘_라고_했을_때_자캐의_반응
> 🎨 : .....라떼 하나요. ^^ (스윽 모르는 사람인 척 발 빼기.)

296 자캐에게_있어_가장_소중한_사람이_자캐와_함께_있기_때문에_불행하다는_걸_안_자캐는
> 흠... 이거.... 그래도 안 놔줄 것 같은데요? 맘 속에 소중한 사람이라고 각인되었을 정도면 더더욱...?
정확히는.. 표면적으론 놔 주고 싶어하지만 맘 속 깊은 곳에선 절대로 그렇게 못 해. 하는 맘이 스믈스믈 올라와서 갈등할 것 같아요.


한아름,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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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대한주 (QKcu1g0BF6)

2024-05-13 (모두 수고..) 00:01:42

학 둘다 재밌겠아용! >:0

520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0:02:16

헐 아름 씨, 그래서였냐구요...? 그래서였냐구요...? ㅠㅠㅠㅠㅠㅠㅠ 특히 마지막 질문... 갈등할 필요ㅠ없서... 이기적이 되자...!!!!! (????)

521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0:02:28

오랜만에 진단 썰도 한 번 풀어보구,,,

무뚝뚝한 노아 씨.. 대한시 앞에서 그렇게 댕댕미를 뽐내놓고 컷! 하면 얼굴 딱 굳어서 수고하셨습니다. 이러는 상상...(누구맘대루.)

522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0:02:40

금사빠인데 무뚝뚝함. 몸으로 들이박음. 오, 맛있다. (?)

523 대한주 (58tyxq6y7c)

2024-05-13 (모두 수고..) 00:03:38

>>518 매력적인 개미지옥 아름 씨. 빠져나올 수 업어. :0

524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0:03:44

>>521 어라? 이거 너무 맘에 들어요. 감독님이 처음엔 좀 더! 좀 더! 이러다가 자기 놓고 헤베베베 했더니 컷 나서 무뚝뚝하게 수고하셨습니다. (척척척척척) 걸어가서 물 한잔 하고 다음 장면 기다릴 거 같아요.

525 대한주 (58tyxq6y7c)

2024-05-13 (모두 수고..) 00:04:18

>>521 멋슥해지는 대한 시(역의 배우) 가 절로 생각나네용! :3

526 대한주 (58tyxq6y7c)

2024-05-13 (모두 수고..) 00:05:13

>>522 오 (오) :0

527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0:06:56

151 설정_상_자캐의_이름을_지어준_사람은_누구인가
-> 위 씨라는 성만 빼고 노아라는 이름은 보육원 원장님과 위키드에서 지어줬습니다. 위 씨는 버려졌을 때 가지고 있던 생년월시 종이에 적혀 있었다는 설정.

01 자캐는_사춘기를_어떻게_보냈나요
-> 불량하게... 하지만 오래 가지는 않았다고 해요.

501 자캐가_더_선호하는_건_이미먹어봐서보장된맛_vs_새로생긴음식점의새로운맛
-> 딱히 가리지 않지만, 새로 생긴 음식점의 새로운 맛이 좀 더...? 새로운 거 도전하는 걸 더 선호하는 느낌. 근데 누군가 요리를 해준다면 그걸 먼저 먹는 편이에요.


위노아, 이야기해주세요!

528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0:07:45

헉. 자정이다. 대한주 퇴근하시나요....(제발그래야만해)

>>520
그렇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독한 애정결핍인데, 자기도 어렴풋이 알아서 사람들한테 구질구질 목 매이는 게 싫어서 일부러 관심도 별로 안 두고 살았었는데요... 그게... 장인후 씨... 그렇게 됐네요.... 버섯도 주고 별사탕도 주고.. 사람이 확 바뀌긴 했지만 마지막엔 그?런?말?까지.. 어케 보면 성공한 플러팅을 한 셈이죠 장인후씨는...(???)

>>523
꼼짝 마,,,, 대한시의 썰진단을 내놔.... 썰진단 강도다... 🔫 (???)

>>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NG난 장면 서술을 보고 싶어졌어요....🤭

529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0:08:12

네? 퇴근이요?????? 대한주 밖이셨어요???????????

530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0:09:14

아니글쎄!!!!!!!그렇다니까요!!!!!!! 일요일인데 퇴근을 자정에하신다지머에요!!!!!!!!!!!!!

그러니 어둠의 회사방화클럽 개최를 요청합니다...(??)

531 대한주 (Khn9FhAOf6)

2024-05-13 (모두 수고..) 00:10:25

앗(붂그러움!) 기억해주셨꾼요. 퇴근합니다...... 이제 집에 가는 길이에용! XD

원장님이 종교인이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용. (노아의 방주 생각함) (?) >:3c

>>528 역시 플러팅은 던지고 봐야... (?) >:0

532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0:12:16

>>528 성ㅋㅋㅋ공한ㅋㅋㅋ 플렅ㅌ팅ㅌㅌ튜ㅠㅠㅠㅠㅠ

NG.... 이런 느낌일 것 같았는데요.

감독 : 컷! 거기선 좀 더 감정을 담아서!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느낌으로! 그게 어려우면 애정을 담아!!!
노아 역의 배우 : ...그게 제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감독 : 안 되면 되도록 해야지!!
노아 역의 배우 : 하아아아아아.............. (매우 깊은 한숨)
노아 역의 배우 : 알겠습니다.
감독 : 그럼 다시 간다! 액션!

이거 아니면

노아 역의 배우 : 내.가. 형.을. 어.떻.게. 해.치.겠.어. (무감정함. 기계 같음. 너무 딱딱함)
감독 : (자기 머리 침)
노아 역의 배우 : 그.렇.지. 않.아? (딱딱)
감독 : 누가 쟤 추천했냐. 아, 나지. (자기 머리 또 침)

이런 장면도 있었을 것 같아요. (?)

533 대한주 (Khn9FhAOf6)

2024-05-13 (모두 수고..) 00:13:19

572 자캐와_친해지는_가장_쉬운_방법은_무엇일까

오래 있는.것. 자쭈 보이고, 말 걸고, 건드리고, 그게 아니어도 오랫동안 자주 보이면 대한 씨는 저도 모르게 신경이쓰인다고 해용! >:3

132 자캐에게_어울리는_건_동트는하늘_한낮의하늘_해질녘하늘_새까만하늘

동트는 하늘 아닐까용...? 동 틀때까지 공부/일을 하던 대한 씨. 동틀 때의 아침공기 마시며 아침 겸 야식 (?) 과 담베 사러 편의점 털레털레 가는 게 루틴이었지 않을까 싶어용. >:3

393 자캐는_익숙한걸좋아하는편_vs_새로운걸좋아하는편
강대한, 이야기해주세요!

익숙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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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0:13:40

으아😭😭😭😭~~!!!!!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얼른 집 가서 씻고 푹 쉽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러고 보니.. 노아란 이름은 흔하지 않으니까.. 그럴 가능성두 있을 수 있겠네요 <:3c...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더니 진짜였던 거임..... 비록 세? 번? 밖에 안 찍혔지만 이건 한아름이 애정결핍이엇으니까 그렇다 칩시다..^^

별사탕 하니까 갑자기 기억 난 건데, 한아름의 능력 개화는 장인후씨의 개입이 있었다고 했잖아요?,,,
그럼,,,,, 자기 잘린 목 거기에 갖다 둔 것도 장인후씨의 의도였던건가요...?🤔

535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0:14:13

>>530 잏요일인데!!!! 허ㅣ사를 무너뜨려야맘!!!!

>>531 조심해서 오십쇼..... 아니 이 시간이면 버스나 지하철 같은 것도 다 끊기지 않았습니까? (울망)

오, 맞아요. 교회 성향이 있는 보육원이었어요. 그래서 위키드로 보내기 전에 이름 없는 애들 이름은 보통 성경에서 따온 이름이 많았다는 설정이 있십니다.

536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0:17:55

>>533 대한 씨~!!!!!!

>>534 네!! 장인후의 의도라고나 할까. 개입인 거죠! 사실 정확하게는 장인후가 자기가 죽은 모습을 보게 되면 할 아름 씨의 반응이 보고 싶었던 것에 가깝겠지만... (?) 그렇다구 합니다.

537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0:20:03

>>536 근데 그때까지만 해도 장인후의 집착은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해요. 집착이 커진 건 아름 씨의 능력 개화를 알게 되었을 때! 라고 합죠.

538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0:21:06

>>5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마갓ㅋㅋㅋㅋ이 친구.. 어쩐지 영화? 드라마? 나오고 나서는 OOO배우의 파격적인 변신... 이런 기사가 몇 개 떴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3.... 그 와중에 감독님ㅠㅠㅋㅋㅋㅋㅋㅋㅋ... 자꾸 머리 치는 게 왤케 웃기지.. 아..ㅠㅋㅋ

>>533
대한 씨는... 자신이 오래 보고 익숙해진 걸 좋아하는구나....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 대한 씨 자체두 오래 보면 볼 수록 편해지고 진국인 사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자기 사람들한테 엄청 잘 할 것 같다는 느낌이.
아니 근?데? 아침 동 틀 때까지 공부하고 일한다고요? 대한씨.... 언제... 자?..........

539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0:23:36

>>538 사실 저 머리 치는 모먼트 좋아해서 감독님 캐릭터를 제 취향으로 만들었어요. (감독: (머리침))

540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0:25:09

>>536-537
아니....장인후씨.. 생각보다 더 무서운사람이엇네이거..........ㅋㅋ맘에들엇습니다.(?)
그럼.. 그러면 갑자기 머리가 날아서 달려들?줄?은 몰랐던 걸까.... 아님 그걸루 능력이 개회될 지 몰랐던 걸까...🤔
그렇다면.. 숲으로 끌려갔을 때 능력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집착이 커지진 않았겠군요...🙄 오오.

541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0:28:45

>>5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저도 이렇게 남들이 요상한 짓을 했을 때 혼자 이마 팍팍 때리는 캐릭터 좋아해요.
츳코미?라기엔 강력하진 않지만 츳코미계 캐릭터는.. 귀엽잖아잉 <:3...

542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0:29:16

>>540 네! 거기까지는 장인후 계획에 없었어요. 애초에 그 정도로 능력이 개화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을 거고요. 달려드는 그건 내가 내 머리 제공(?)할 테니 나머지는 알아서 해~ 정도였을 거란 뭐시기. 그쵸! 그때 능력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장인후는 그냥 아름 씨 보내주거나... 아님 보내버리지 않았을까요? (보내버림)

543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0:36:04

>>542
까아악😱😱...!!! 어디로 보내버리는데... 뭘로 보내버리는데....... 장인후너이자식......
어찌 보면 다행이네요.. 비록 장인후 씨 팔에 화상은 좀 남겼지만.... 목숨은 건졋다...............(?)

544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0:37:52

>>543 후후후 어딘가로... (?) 장인후 씨, 자기 팔 상처 보면서 짜릿해할 거 같아요. 아니 말하고 나니 이 자식 겁나 변태 아녀?! (맞음)

545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0:44:11

>>5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ㅋㅋㅋㅋㅋㅋㅋ장인후 씨... 진짜 미친 사람...(좋은 의미입니다.) 하지만 또 그런 비틀린 집착이 맛있는 거죠....😉 유남쌩? 정작 한아름은 볼 때마다 좀 께름칙한 기분을 느낄 것 같지만.. 머.. 여차하면 약점으로 쥐고 흔드십쇼.. 아름 씨가 이렇게 만든 제 팔이 오늘따라 아프네요.. 아.. 아름 씨가 뭐 해줬음 좋겠다.... < 이러면.. 못 이겨서 해줍니다.

오프레 한아름~!
원래는 방실방실 웃으면서 헤~! (´▽`) 하고 다니는 친구라 이번 배역은 유독 힘들었다고 하네요.

546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0:47:40

>>545 감사합니다. (?) 저 그런 거 너무 좋아해요. 엄살 부리면서 어떻게든 해줄 수밖에 없는 그거... (?)

오프레 아름 씨 귀엽다. 사랑스럽다. 노아랑은 반대 느낌일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한테 조언도 해줬을 것 같은 느낌. (?)

노아 역의 배우 : 그럴 땐 아무 생각 안 하는 게 낫더라고요.
노아 역의 배우 : 멍 때리는 거랑은 다른 거 아시죠? 허벅지 찌르면서 졸음 참는 느낌 같은 거예요.

547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0:53:28

>>546
사실 저도 좋아해서 그랬어요 😉. (??) 우히힉.

헉~~! 그렇네요! 뭔가... 선배와 후배... 이런 느낌일까.. >:3

아름 역 배우 : 그치만요ㅡ 선배님! 진짜 어렵다니까요~!
아름 역 배우 : 애초에 이 친구, 안 그런 척 하면서 은근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부분이 넘 어려워요, 저한텐. >:I

548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0:57:21

>>547 히히히히. 차마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하고 싶은데 하기에는 이러쿵 저러쿵 요로쿵 하다는 게 (?)

아악 배우아름 너무 귀엽다. 원래 그런 법이라며 이걸 잘 해내면 훌륭한 배우가 되는 거라고 도닥거려줄 거 같아요ㅠㅠㅠㅠㅠ

549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1:02:06

>>548
그런 건 일단 저질러 버리고 나중에 개연성을 찾아서 어떻게든 이어 주면, (이런 답 없는 발언.)

헉...😭ㅋㅋㅋㅋㅋㅋㅋ배우노아 너무 듬직하다... 의지가 된다..... 멋잇는 선배님.... 비록 장면 중에 둘이 엮이는 부분은 없었지만 촬영장 안에선 많이 믿고 따랐을 것 같아요. 우와🥺~! 하면서 연기 보고 있다가 촬영 끝나면 선배님 수고하셨어요🥰~! 하고 물 같은 거 건네주고.

550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1:06:22

>>549 그렇죠~?! 원래 개연성이란 그런 법이죠. 호호호

배우아름 너무 귀여워요. 물 건네주는 것도 귀엽고. 배우노아 넘 자연스럽게 물 받고 배우아름 머리 슥슥 해줄 거 같아요. 무뚝뚝하지만 귀여운 거엔 약하다~!!!!!!!!

551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1:16:37

>>550
그럼요 그럼요,,, 얘가 안 이럴 것 같아도 어떻게든 박박 우기고 꺾고 구겨서 말 되게만 해 놓으면 되는 거죠... ^ ^ (이미,,글러먹은오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같이 홍보 차 섭외된 유튜브 인터뷰 영상같은 거에서의 케미도 보고 싶어요. 아니면 뭐.. 촬영 다 끝마치고 뒷풀이 회식 간 상황.. 이런 거두 재밌겠다... 🥰

552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1:20:40

>>551 왜 꺾고 구기는 것까지 넣는 거예요. ㅠㅠㅠㅠㅠㅠ 우리 아름 씨는 꽃으로도 때리면 안 되는데...

헐 포스터 같은 것도 촬영하는 과정도 올리고 볼하트도 해보고 그럴 것 같아요. 뒤풀이도 짱이다. 오프레일 때 다 해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53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1:35:01

>>552
물리적으로 꺾고 구기는 게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

까아악~~!! 벌써부터 넘 설렌다~~!!! 이번 주는 이걸 양분으로 삼구 기대하며 살아가야겠어요....🤤🤤

554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1:37:52

>>553 아휴 다행이에요. 물리적인 거였으면 저 울었다. 그치만 물리적인 것도 어라...? 나쁘지... 않을지도...?

ㅋㅋㅋㅋㅋ 맞아요!!! 저도 넘 설레요. 두근두근 설레는 이 맘~!!!! 확 오프레 땅겨버려~!!!

555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1:43:12

>>554
엇, ..........................
.......하지만 캡틴이 원하신다면 물리적으로도 한번 꺾고 구겨보죠 ^ ^!!! 어차피 한아름의 공식은 저니까! (???)

우히히,,, 신난다,,, 애들이랑 촬영장 인스타 비하인드 찍어서 올리는 썰 푸는 상상....

556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1:47:03

>>555 네?! 아 아니에요 아니에요ㅠ 제가 그냥 망상으로 끝낼게요 (?) 아니 그치만 장인후 씨가 아름 씨를 꺾고 구길까요? 사실 이미 꺾고 구긴 것 같긴 한데(?)

가다가 팬들 만나서 싸인도 해주고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눈앞에서 가짜 연기도 해주는 상상... 짱 맛잇다.

557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1:57:44

https://picrew.me/share?cd=o7fNsmyCR5

오프레 아름은 아마 이런 느낌. 눈밑점은 원래부터 있었던 거라고 하네요!


>>5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꺾고 구김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는 거죠 😊! 장인후씨는 물리적으로보단 정신적으로 꺾을 것 같긴 하지만..(실제도로 이미 꽤 꺾였지만) 뭐.. 집착물의 클리셰 중에 이런저런 유명한 게 또? 있잖아요?😀 공식 땅땅땅이 아니더라도 그런 걸 상상하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이거에요,,,(악마의 속삭임)

558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2:06:55

>>557 오프레아름 씨 짱이다.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거다!!!

그쵸그쵸. 원래 다 그런 법(?)이에요. 와중에 악마의 속삭임에 미챠부러요. 홀라당 발라당 넘어갈 거예요. 약간 병 속의 꽃처럼 아끼다가도 와장창 깨뜨려버릴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고 있는데 음...! 괜찮을 겁니다. 아무래도요! (꾸닥!)

559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2:22:37

>>558
음 >:3! 병속의 꽃!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해요. 장인후 씨 마음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아슬아슬한 상태라는 게..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아껴지고 있지만 혹시나 장인후 씰 화나게 했거나....(근데 장인후 씬 어떻게 해야 화가 나죠?) 뭔가 선?을 넘었을 때 일어나는 해프닝,,, 그런,, 그런 느낌... 아님 도망? 탈출?을 시도했다가 잡혔는데 내 것이 되지 못 한다면 그냥 없애버리겟어.,,, 키히힉,, 이런st 장면을 상상하는 것도 재밌고... 크으윽...(폭 발) 내 어휘력으론 이런 서술밖에 할 수 없어.....

560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2:26:15

내것이 되지 못한다면 그냥 없애버리겠어 <이거 너무 그럴싸해요.

장인후 씨가 화나는 거... 아름 씨가 다른 사람(남녀노소 불문)에게 더 친절하고 잘해주는 거 봤을 때...? 아, 이건 질투려나요. 장인후의 선은 아름 씨에 한해 매우 관대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화내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름 씨가 자기에게서 도망가겠다고 극단적 상황을 만들어내거나 선택한다면? 화낼 것이다. 그리고 가둬버릴 것이다. 지금처럼 모호하게 풀어놓는 게 없을 것이다. 이런 느낌일 거 같아요. (음음!)

561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2:45:24

앗ㅋㅋㅋㅋㅋㅋ그래서 지철 씨와 있었을 때...🤔
오, 도망치기로 선택하면 감금루트로 들어가게 되는군요!😲 무사히 도망쳤나? 생각하고 한숨 돌리는 순간 갑자기 어디선가 툭 튀어나와서 어디 가세요 아름씨?^^ 하고 죄다 도로아미타불이 될 것 같은....🙄🙄 그런 느낌. 한아름은 절망하겠지만 오너적으론 좋네요.... 말하다 보니 장인후 씨... 어디까지고 꽁꽁 가두더라도 어쩐지 신체적인 상해는 절대 안 입힐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562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2:47:48

그럼요 그럼요. 차라리 자신을 아름 씨가 상해 입히더라도 장인후는 아름 씨를 정신적인 건 몰라도 육체적인 상해는 입히지 않을 거예요. 이게 참 느낌이 모호한데 아끼긴.아끼는.그런 느낌이니까.......?

563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2:53:11

얽어매두더라도 육체적으로 꺾어서 묶어두는 것보단 철저히 말과 달콤한 속삭임으로만 굴복시켜서 떠나지 못 하게 만든 뒤에 옆에 데리고 있는...🤔 어쩌면 이 쪽이 더 무서운 사람일지도 모르지만.. >:3...

564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3:01:44

그러니까 진짜 음흉하고 계략적인 사람 같아요. 맞지만. (?) 영원한 사랑을 속삭이고, 네겐 나밖에 없다고 세뇌하고 기어코 자신만 바라보게 할 그런 집착.............. 아름 씨, 정말 엄한 놈한테 걸렸어요. (땀땀)

565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3:08:05

맛잇다.

566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3:11:13

사실 나중에는 장인후가 진짜로 아름 씨에게 빠져서 반대로 휘둘리는 것도 보고 싶어요. (?) 과거의 자신의 언행을 돌아보면서 왜 그랬지 하고 후회하기.

567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3:14:33

ㅋㅌㅋㅋㅋㅋㅋㅋ헉,,, 머라고.. 장인후씨의 후회공
모먼트..? 이것도 재밌네요... 뭔가의 계기로 텅 빈 인형처럼 변해버려서 창 밖만 보는 한아름과 장인후씨..... 도파민이 솟는다...

568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3:16:46

미 쳤 다 ㅠ 텅 빈 아름 씨? 아니 저 지금 너무 가슴이 아픈데 반대로 가슴이 또 뛰어요. 나를 심페소생하게 만드는 썰이라니. (?) 장인후 씨 옆에서 개처럼(약간 어감이 이상하긴 한데) 주인 눈길, 손길 한 번 받기 위해 노력할 거 같아요. 함만 봐조라. 내가 더 잘하께. 함만 봐조라.

569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3:30:07

!!!! 아니 그렇게까지 애절(?)하게 변한다구요.... 오타쿠의 가슴이 지금 뻐렁친다.....😥 >>568로 저도 지금 강제심폐소생당한 것 같은데요... 오마이갓.... 망상회로가 불타서 지금 머릿속이 뒤집어져,

570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3:39:42

그치만 아름 씨가 텅 빈 인형이 되어버렸는데...!!! 그건 가끔씩이라도 보여주는 반응이 없단 거잔아요...! 장인후 씨 개 될 자신 있어요 (어감이 이상함)ㅠㅠㅠㅠㅠㅠㅠㅠ

571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04:18:08

장인후씨가 냅다 손 잡고 눈 맞추고 애원하고 뺨을 부벼도 난리를 쳐도 별 반응조차 없는....
아악ㅠ ㅠ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개(??)가 된 장인후씨.... 맛있다.. 근데표현이너무웃기다.... 근데 내용을생각하면 또 맛잇고뻐렁차서 눈물이멈추지않는다.......😭 언젠가 돌려볼 수 있다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if로라도.....

저녁에 조금 자긴 했지만 역시 시간이 시간이라 슬슬 졸리네요.. <:3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셔요!

572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04:24:59

헉 저는 늘 어장에 있는 편이니 시간 괜찮으실 때 언제든 찔러주세요. 물론 일상하다 보면 기존의 썰과는 다른 내용이 될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으니까... (쩜쩜쩜)

아름주도 어여 들어가서 쉬십시다. 이번주도 화이팅이에요! 아자아자!

573 아름주 (eVu.ut3lsk)

2024-05-13 (모두 수고..) 19:50:40

oO( 개쓰레기요일 )

갱신합니다..... 아직도 퇴근까지 한시간 반이나 남았단 사실이 거짓말같다,,,,,

574 ◆9vFWtKs79c (HHZhWWBSWg)

2024-05-13 (모두 수고..) 19:54:03

저도 갱신합니다. 아니 글쎄, 어장을 찾는데 어장이 안 보이는 거예요. 어디 갔지? 했는데 그 사이 아름주가 갱신해서 앞 페이지로 넘어온 거 있죠. (?)

아무튼 퇴근이 늦으시는군요. 꺄아아악... 우리 아름주 퇴근시켜조라.

575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22:44: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어쩜 타이밍이...ㄴㅇㄱ..!

시리얼에 과일 뿌려먹기... 취향 아니라구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맛있네요 >:3..... 비록.. 냉동망고지만 그래도 나름......
좋은 밤입니다~!

576 대한주 (QKcu1g0BF6)

2024-05-13 (모두 수고..) 23:03:07

조은 밤입니당 >:3

577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23:04:09

대한주 안녕하세용~! 오늘두.. 늦게까지 계시나요...?🥺

578 대한주 (QKcu1g0BF6)

2024-05-13 (모두 수고..) 23:06:53

네.... <:3

괜찬아요. 내일이 지나면 조금 괜찮아질 거예용...

579 아름주 (2yQNJlU6fA)

2024-05-13 (모두 수고..) 23:24:55

끄아악...😭......이. 이못된회사. 자꾸만 12시까지 일을 시키면 대한주는 언제 쉬냔 말이야...!!😠😠😠
다행히 내일이 지나면 좀 나아진다니 화염병은 일단 집어넣도록 하겠습니다....(회사열심히꼬라봄.)

580 대한주 (QKcu1g0BF6)

2024-05-13 (모두 수고..) 23:47:55

헤헤헤... 그래도 일 열심히 하니까 쪽잠이 꿀잠이네용. >;3

581 ◆9vFWtKs79c (0AnmYjdqLM)

2024-05-14 (FIRE!) 00:38:19

어서오세요, 아름주, 대한주! 다들 고생이 많으시군요...

쪽잠이... 꿀잠이먄 안 될텤니...

582 대한주 (e/JFYnEAuo)

2024-05-14 (FIRE!) 00:47:23

모라고 하시는 거야요! ㅋㅋㅋㅋㅋㅋ XD

정신 체리 세용! 🍒

583 ◆9vFWtKs79c (0AnmYjdqLM)

2024-05-14 (FIRE!) 00:49:52

누워서+정신 없음 콤보로 인해 오타가...

체리 맛있겠어요. 냠냠. 대한주도 호로롭. (?)

584 아름주 (TUXzoAyyBQ)

2024-05-14 (FIRE!) 02:44:52

뇌가 굳어서 공부가 맘대로 안 되는 건에 대하여,,,,,,,,

호롭 😗(대한주를 삼킨 캡틴을 삼켜버리기.)

다들... 좋은 밤 되시길 바라며..😴

585 대한주 (e/JFYnEAuo)

2024-05-14 (FIRE!) 08:03:37

이중으로 먹혔다 :0

586 ◆9vFWtKs79c (0AnmYjdqLM)

2024-05-14 (FIRE!) 08:17:04

>>584 아름주도 좋은 밤 되셨나요!

>>585 이제 대한주는 아름주캡틴대한주가 되신 거예요 (뭔)
무튼 좋은 아침입니다!

587 ◆9vFWtKs79c (0AnmYjdqLM)

2024-05-14 (FIRE!) 19:36:20

풍족한 저녁~! 을 누리고 온 캡틴이 갱신합니다.

588 대한주 (fu1zi8uPMI)

2024-05-14 (FIRE!) 19:40:32

검소한 저녁을 먹을 아름주캡틴대한주도 갱신함다! >:3

589 ◆9vFWtKs79c (0AnmYjdqLM)

2024-05-14 (FIRE!) 19:41:40

ㅋㅋㅋㅋㅋ 뭐 드실 건가요, 아름주캡틴대한주, 줄여서 아캡대주! (?)

590 아캡대주 (QluAcB3PXc)

2024-05-14 (FIRE!) 19:56:06

키토 김밥 남은 거랑 나물 비빔밥이요! X0

591 ◆9vFWtKs79c (0AnmYjdqLM)

2024-05-14 (FIRE!) 20:00:34

아캡대주ㅠㅠㅠㅠㅠㅠ 앗 그것도 맛있겠다. 맛있는 나물 비빔밥... 키토 김밥은 먹어본 적은 없지만 취향일 것 같아요.

592 아름주 (j451sT9wLg)

2024-05-14 (FIRE!) 21:45:42

어라,,, 뭔가 통?합? 되어있다... >:3c
그러면... 저는 대한주캡틴아름주?인가요? (한술 더 뜨기.)
퇴근햇다,,,~~!! 좋은 밤입니다 어흑흑🥹

593 ◆9vFWtKs79c (0AnmYjdqLM)

2024-05-14 (FIRE!) 21:47:35

어떻게 아셨지? (?) 그렇답니다. 대캡아주. (?)

퇴근 축하드려요~!!! 어서오세요, 아름주!!!

594 대캡아주 (j451sT9wLg)

2024-05-14 (FIRE!) 21:48:42

아름주가.. 누구지?
그래.. 내 이름은.... 이제부터 대캡아...(????)

캡틴도 좋은 밤입니다~!!🥹 내일은 일찍 나가지만 그만큼 일찍 퇴근하는 날이라 기분이.조아요.

595 ◆9vFWtKs79c (0AnmYjdqLM)

2024-05-14 (FIRE!) 21:5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초파일인데두...!!! 서비스직이셔서 쉬지 못하다니ㅡㅡㅡ!!!!

596 대캡아주 (2eY2CuKHcA)

2024-05-14 (FIRE!) 21:53:19

부처님 오신 날이지만...!! 그렇지만....! 프랜차이즈는 쉬지 않아😭ㅡㅡㅡㅡ!!!

597 ◆9vFWtKs79c (0AnmYjdqLM)

2024-05-14 (FIRE!) 21:56:06

쉬지 않아ㅡㅡㅡㅡ!!!!!!! 엉엉엉 우리 님들 쉬어서 저랑 놀아주셔야 하는데 (아닙니다 쉬는 날엔 쉬는 게 짱입니다) 프랜차이즈도 쉬는 날을 보장하라! 이것저것 보장하라!

598 대캡아주 (A7hAVX/l2U)

2024-05-14 (FIRE!) 21:57:41

아무거나 규탄한다 이것저것 보장하라ㅡㅡ!!!✊✊
그치만 낼 퇴근은 3시니까용. 일상이나 이것저것 할 틈이 있을지두. >:3

599 ◆9vFWtKs79c (0AnmYjdqLM)

2024-05-14 (FIRE!) 22:05:08

와, 그래도 일찍 나가시는 만큼 일찍 퇴근하시는군요. 이것저것...? 저 지금 좀 두근거려요.

600 대한주 (e/JFYnEAuo)

2024-05-14 (FIRE!) 23:21:51

내일은 늦잠 잘 거예용! >:3

601 ◆9vFWtKs79c (0AnmYjdqLM)

2024-05-14 (FIRE!) 23:31:28

와앙, 푹 쉬세요!!! 늘 그렇지만 쉴 수 있을 때 쉬는 게 짱이라구요. 늦잠 완 전 좋 아.

602 대한주 (e/JFYnEAuo)

2024-05-14 (FIRE!) 23:33:49

완 전 좋 아 >:0

10시에 일어나서 컴퓨터 켜고, 이것저것 하고, 11시 반에 씻고, 12시에 점심먹고... >:3 계획은 그렇씀다! 근데 오늘도 새벽에 인나면 어쩌죠? (땀땀)

603 ◆9vFWtKs79c (0AnmYjdqLM)

2024-05-14 (FIRE!) 23:35:55

10시에 일어나는 게 늦잠인...가요?! 적어도 오후 세 시에는 일어나야하는 게...?! (급기야)

새벽에... 일어나심 제가 붙들고 안 놔드릴 거예요. (?)

604 ◆9vFWtKs79c (wHMfOQaLdw)

2024-05-15 (水) 08:28:03

좋은 아침이므로 갱신합니다.
쉬는 날 너 무 좋 아.

605 ◆9vFWtKs79c (wHMfOQaLdw)

2024-05-15 (水) 17:32:18

갱신~합니다. 어느 새 저녁 시간이네요. 시간 넘 빨리가. (서러움)

606 대한주 (zddOcAnvEI)

2024-05-15 (水) 18:46:59

시간이 빠르네용! :3 교수님들에게 연락 보내니 벌써 이 시간...!

607 ◆9vFWtKs79c (wHMfOQaLdw)

2024-05-15 (水) 19:44:18

모처럼 쉬는 날인데 정신 차려보니 5시간도 안 남았다는 사실이 더욱 서러워요. 흑흑.

아무튼 어서오세요, 대한주! 잘 쉬고 계신가요! (연락 돌렸다는 말 애써 못 본 눈 함)

608 ◆9vFWtKs79c (wHMfOQaLdw)

2024-05-15 (水) 19:54:05

그러고 보니 대한 씨와 노아가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노아 씨... 백야현상이나 썸머타임 이런 신세계 맛보고 대박 짱이다. 하는 거 상상했어요. (이유 : 뭐 검색하는데 썸머타임 나옴. 백야는 덤임.)

609 ◆9vFWtKs79c (wHMfOQaLdw)

2024-05-15 (水) 19:59:12

장인후 씨, 아름 씨 기분 전환 시켜준다고 해외여행 꼬드겼는데 어찌저찌 간 곳에서 대한 씨랑 노아 씨와 마주치기. 근데 아름 씨는 왠지 아는 척 안 할 것 같죠.

610 대한주 (zddOcAnvEI)

2024-05-15 (水) 20:18:13

왜 못 본 눈 하시는 건가용! ㅋㅋㅋㅋㅋ XD

>>608 요거 너무 귀여워용! 대한 씨도 은근히 눈 빛내면서 즐거워할 것 같네용 >;3

>>609 에? 에? 에?? 재밌겠따. (?)

611 ◆9vFWtKs79c (wHMfOQaLdw)

2024-05-15 (水) 20:29:47

그치만 아는 눈 하면 신상털이가...! (그거 아님)

농담이구, 헉. 대한 씨 눈 빛내나요. 즐거워하나요. 귀엽따.

아니 근데 어라? 언젠가 이걸로... 한 번... 마주침을...?

612 대한주 (zddOcAnvEI)

2024-05-15 (水) 20:31:40

저 빼구 스승의 날에 교수님한테 연락하는 사람만 삼천만일걸요! XD

은근히 감명받을 것 같아용! 앗, 아앗, 앗..... 전 쪼아용!!

613 ◆9vFWtKs79c (wHMfOQaLdw)

2024-05-15 (水) 20:36:33

어라? 어!!!! 그러네요?!? 오늘 스승의날이네요?! 저 초파일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앗아아 괜히 부끄러워졌다.

헐 감명 받는 대한 씨 귀하다. (?) 옆에서 깐족거리다가 한 대 꽁 머리 쥐어박히는 노아 씨가 있어요. (?)

614 아름주 (1jTlOlwMhQ)

2024-05-15 (水) 23:49:25

퇴근은 일렀지만... 뭔가를 좀 하겠다는 결심은 피곤해서 잠들고 말아 말짱 도루묵이 된 것이었다... >:3

615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0:11:17

그랄수 있죠 그랄수 있죠. 저도 내내 잤는 걸요. 지금은 좀 피곤이 가셨으려나요?

616 대한주 (yWUQxGmp/M)

2024-05-16 (거의 끝나감) 00:44:03

>>613 저도 괜히 신상털이를 하지 않는다구용! ㅋㅋㅋㅋㅋ XD

너 때문에 감동이 싹 가신다구 그럴 거예용!

아름주 어서와용! >:3

617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1:11:37

ㅋㅋㅋㅋㅋㅋㅋㅋ 힝구. <:3c... 하고 얀전히 구경할 것 같네용. 대한 씨 감동 보내버리는 노아 씨.

618 대한주 (/Cd1BbTHmk)

2024-05-16 (거의 끝나감) 01:22:25

귀여워. (귀여워.) <:3

근데, 아까는 괜찮을 것 같았는데용. >>609가 일상에 되면 막, 심각해지거나 짧게 끝날 것 같네용. 좀 더 길어지려면 뭔가 더 있어야될 것 같아용! 만약에 아름주도 하고싶다고 하면용!

619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1:26:55

>>618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사실 >>609는 일상보다 썰풀이가 더 나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뭐 지나가다가 앗! 하고 던진 거였으니까요!! 핫핫핫. 뭐 어떻게든 되갔죠. (?) 그냥 흐지부지 되어도 좋고요!

620 대한주 (/Cd1BbTHmk)

2024-05-16 (거의 끝나감) 01:28:34

>>619 (엄지손!) >:3

621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1:32:23

히히히히. 일상이나 썰이나~ 여유 있고 괜찮을 때 푸는 거구! 한 사람 머리에서만 나오는 것보다 여러 사람하고 머리 맞대고 풀면 오, 이런 썰이! 하는 것도 있으니까요~! 그게 바로 상호작용! (?)

622 대한주 (/Cd1BbTHmk)

2024-05-16 (거의 끝나감) 01:34:25

우우우... 너무 하고 싶어요. <:3

623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1:40:18

무리하지 마십시다... 오히려 제가 부담 드리는 걸까 봐 으아악 상태예요. <ㅇ> 저는 썰풀이로도 좋았구!!! 대한주가 부담되지 않고 무리 없이 하면 좋겠어요!! (울망!)

624 대한주 (/Cd1BbTHmk)

2024-05-16 (거의 끝나감) 01:45:10

헉! 전혀 아닙미다! 저는 괜찮아용!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구... 저는....... 체감상 답레 받은 지 한 2주 된 것 같은데 진짠지는 모르겠네용. <:3

625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1:46:29

흑흑. 대한주 천사야... 그럼 저도 부담 없이 답레 기다리기로. (?)

근데 아마 2주까진 안... 되었을 거예요! 한... 열흘...? (?)

626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1:48:47

찾아보니까 일주일? 정도밖에 안 되었어요! 음음!

627 대한주 (/Cd1BbTHmk)

2024-05-16 (거의 끝나감) 01:49:17

천사는 캡틴인거예용.... 그나마 다행이네용! 원래는 오늘 일찍 (?) 일어나 답레를 쓰려고 했는데 고것이 일정이 꼬여서 고만. <:3

지금도 일을 좀 하고 잘지, 새벽에 일어나 할지 고민중이랍미다....

628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1:52:55

ㅋㅋㅋㅋㅋ 꺄아아악... 알찬 하루를 보내셨잖아요. 쉬는 날인데도! 쉬는 날인데도!!!

아니 이 시간에도 일을... 하시나요.........? 피로하시면 새벽에 일어나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한데... 그러면 너무 일찍 출근하는 기분이 들 것 같기도 하고... (곰곰)

629 대한주 (/Cd1BbTHmk)

2024-05-16 (거의 끝나감) 01:55:00

열심히 쉬었는데 뭔가 꼬여서.... 막, 여러가지로... <:3

피곤하긴 해용! 직업적인 일은 아니고 취미같은 일? <:3 (자세히 설명하면 인증 될까 고민 중)

3가지 있는데 하나만 하구 자야겠어용...

630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1:57:55

아하~ 취미같은 일! 뭔지 알 것도 같아요. 물론 대한주가 하시는 일이 뭔지 안다는 건 아니고... (꾸닥꾸닥)

오, 좋씁니다. 그럼 저는 대한주가 일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드려야겠군요 (급기야 이런 발언을)

631 대한주 (/Cd1BbTHmk)

2024-05-16 (거의 끝나감) 01:59:09

혼자 있게 나가주세용. (?) :3

장난이구 수다 떨어 주세용... 제발. (이런 말)

632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2:00: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아무말 잘하는 캡틴이어요. 가보자고. (?)

무슨 얘기를 하까.... 무슨... 얘기를...

633 대한주 (/Cd1BbTHmk)

2024-05-16 (거의 끝나감) 02:02:29

아무말 잘하신다면서용? 보여주시는 거예용! >;3 (부담 드리기. 막 부담 드리기.)

634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2:04:00

ㅋㅋㅋㅋㅋ 어. 저 오랜만에 뭐 좀 하려고 태블릿을 찾고 있었는데 태블릿이 안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어데 갔나 하다가 태블릿은 발견했는데 펜은 없어져 있는 거예요. 그래서 펜은 또 어데 갔나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펜을 못 찾았어요. (꾸닥!)

635 대한주 (/Cd1BbTHmk)

2024-05-16 (거의 끝나감) 02:10: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D 얼마나 태블릿을 안 쓰신 거예용! 근데, 저도 탭 안 써서 방전시킨 적이 많은 거예용......

636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2:11:33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무말이었다. 하지만 저 태블릿은 충전 자주 시켜놓았다구요. 펜만 잃어버린 것일 뿐...! 내 펜, 어디 갔어...!! 사실 태블릿 충전만 하고 안 쓴지 6개월은 넘었어요. 핫핫핫.

637 대한주 (/Cd1BbTHmk)

2024-05-16 (거의 끝나감) 02:19:06

그래도 충전은 꼬박꼬박 해 주시네용...... <:3 저는 귀찮아서, 그냥 방치해놓았거든용...

638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2:20:37

이게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같은 기기는 방전이 오래 되면 아예 안 켜지면서 망가진다고 하더라고요... 닌텐도도 그렇고. 그래서 열심히 충전만...

이제 대한주의 탭은 충전하면 켜지기까지 몇날 며칠이 걸릴지도. (?)

639 대한주 (/Cd1BbTHmk)

2024-05-16 (거의 끝나감) 02:23:40

맞아요..... 안 켜져서 서비스센터에 가져갔다가 혼났지 뭐예용.... 그치만 충전... 귀찮은걸.... (?) <:3

잘 수 있다! 저는 새벽에 다시 오것습니다. 일 다 하면 답레를 쓸 수 있겠죠...?

640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2:33:45

ㅋㅋㅋㅋ 혼까지 나셨냐구요...?!

와, 벌써 하나 끝내셨군요. 어여 주무세요! 근데 지금도 새벽인데... 아냐, 어여 주무시는 거예요. 저는 약간의 설렘을 품은 채

일을 한다. (?)

641 아름주 (dQmQvbwqWI)

2024-05-16 (거의 끝나감) 03:06:22

공부를. 하고 오다. 다들 늦은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뭐 하시는 거에요 낼은 쉬는 날도 아닌데🥺.....!!!!

642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05:36:39

저는 일을 했고... 아름주의 레스를 지금 봤을 뿐이고... 아름주는 공부를 하셨군요. 지금은 푹 주무시고 계시겠죠? 굿밤이어요!

643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16:59:07

목요일의 저녁도 이롸케 지나가네요. 슬픈 마음으로 갱신~할게요.

644 아름주 (jheUVlPORM)

2024-05-16 (거의 끝나감) 17:13:04

왜 슬퍼하세요! 슬퍼하지 마세요! 왜냐면 내일은 오프레의 날이니까! >:3
갱신합니다~! 이틀 연속 빠른 퇴근 우르락끼~~!!

645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17:19:00

맞아요! 그러고 보니 그랬죠! 오늘 00시에 딱! 하고 오프레 갱신을 뙇! 해서 핫핫핫! 와중에 우르롹끼 뭐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646 아름주 (VFJM/cy39s)

2024-05-16 (거의 끝나감) 17:21:13

오늘은 기분이 좋아 💃🕺~
장도 봤어요. 오늘 저녁은 끝내주게 맛있게 먹을 거에요☺️~~~!!

647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17:25:21

우효~!!! 뭐 해드실 거예요!!! 저녁 메뉴 스포해주세요!!!

648 아름주 (vodER7WL6A)

2024-05-16 (거의 끝나감) 17:29:36

_人人人人人人人人_
> 고추장불고기  <
 ̄^Y^Y^Y^Y^Y^Y ̄

649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17:30:32

맙소사! 고추장불고기라니. 천국의 메뉴다. ㅠㅠㅠㅠㅠㅠㅠ

650 아름주 (vodER7WL6A)

2024-05-16 (거의 끝나감) 17:35:02

거기에 디저트로 플레인 요거트에 냉동과일 올려서 한입 와압 >:3!!

651 ◆9vFWtKs79c (yGwIEmsIbg)

2024-05-16 (거의 끝나감) 20:18:12

저도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디저트 너무 먹고 싶다.

652 ◆9vFWtKs79c (kxF4UkoudE)

2024-05-17 (불탄다..!) 08:01:31

시끄러운 촬영장, 고생했다며 회식을 외치고 기뻐하는 사람들.
우리는 본래의 이야기와는 다른,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겁니다.

위키드 클레마티스 — 오프 더 레코드

24년 5월 17일 금요일부터 시작, 끝나는 기한 없음.

시작합니다!

653 ◆9vFWtKs79c (kxF4UkoudE)

2024-05-17 (불탄다..!) 08:03:33

(머쓱) 기절잠 하느라 오프레 갱신한다는 걸 깜빡했어요.

일상 쪽은 반상라처럼 해도 괜찮고, 일상을 따로 구해도 괜찮습니다!
어쨌든 마무리하며 노는 거니까요~! 적당히 놀았다 하면 적당히 끝을 내보겠습니다. (끝냄!)

각자 설정도 알려주세요. (?) 다들 정해놓으셨게쬬?! (특: 그러나 아직 고민 중인 캡틴임)

654 대한주 (FER/Pb7rO2)

2024-05-17 (불탄다..!) 10:28:08

꾸악. >:0 (아직 못 정한 사람!)

655 대한주 (FER/Pb7rO2)

2024-05-17 (불탄다..!) 10:31:34

오늘 집에 가니까, 어떻게든 생각해 올게욧! >:3

656 ◆9vFWtKs79c (kxF4UkoudE)

2024-05-17 (불탄다..!) 10:43:24

안잇! 오늘 집에 가신다는 말씀은 평소엔 집에 못 가셨단 말씀...?! (이거 아님)

천천히 하십시다. 이것저것 하다 보면 이렇게 하는 게 낫겠군! 하는 게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꾸닥꾸닥)

아니면 본체(?)와 배역의 성격이 똑같아도....... (ㅎ)

657 대한주 (hH//XjEzoo)

2024-05-17 (불탄다..!) 11:35:07

혹시 마지막을 바라시는 건.....! (가는 눈!)

흐음, 음, 모가 조을까. 흐음. 음음.

658 ◆9vFWtKs79c (kxF4UkoudE)

2024-05-17 (불탄다..!) 11:37:39

ㅋㅋㅋㅋㅋㅋ 아잇 그럴 리가요. 대한주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제일이고 최고랍니다. ㅇ.<

그리고 벌써 점심 시간이군요! 굿점심 하십시다!

659 아름주 (cy.L/CwgxY)

2024-05-17 (불탄다..!) 21:46:46

갱신합니다~~!! 우 아 악 내일 주말이다😭😭😭😭~~!! 다들 힘찬 금요일 보내셨나요!
일단은... 집에 막 도착했으므로 씻고 밥 좀 먹고 오겠습니다 ㅇ)-(!!!

660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07:40:25

본명 : 알려지지 않음

활동명 : 노아

외관 : 갈색 머리카락에 한 쪽은 검정, 다른 쪽은 주황의 이색 눈동자. 실제로 배우와 배역의 괴리감이 크지 않다. 174cm, 호리호리하기 보단 튼튼해 보인다.

성격 : 무뚝뚝하지만 다소 세심하고 예민한 성격. 누구에게든 존댓말을 한다. 생각외로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배우라고. 연기력은 보통이지만, 위키드—클레마티스를 촬영하면서 놀라울 정도로 연기력이 늘었다. 처음엔 무뚝뚝한 성격으로 인해 위노아 역을 맡았을 때 많은 고생을 했다고.

특징 : 외관이 배역과의 괴리감이 크지 않아 감독에게 얘가 딱이다! 소리를 듣고 캐스팅 됐다. 생각해 보면 배역에 배우를 맞춘 게 아니라, 배우에 배역을 맞춘 걸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몸을 움직이는 장면을 촬영할 땐 대부분이 한 큐에 통과가 나왔다고. 생각보다 소식가다. 활동명과 배역의 이름이 같은 건 우연이라고 한다. 탄산음료를 못 마신다. (특히 사이다는 취한다.) 사생활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모양이다.

661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07:41:29

대충 프로필과 함께 갱신~ 요즘은 피로가 쌓였는지 계속 기절을 해요. 아무튼 토요일이니까 씡나게 놉시다요~!

662 대한주 (e9u2YagSCo)

2024-05-18 (파란날) 12:03:30

사이다에 취하는 거 너무 귀욥다구요! >:0

663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12:15:47

ㅋㅋㅋㅋㅋ 귀엽쬬!!! (?) 뭔가 그럴싸한 걸 넣고 싶어서 사이다에 취함!을 넣었어요. 핫핫핫.

어서오세요, 대한주~

664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18:48:55

벌써 저녁 시간이네요! 오늘 저녁은 치킨입니다~ 다들 맛저 되세요!

665 대한주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0:02:42

귀여워용! >:3

대한 시도 프로필을 올려야 하나요?

666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20:24:18

올려주시면 일상하거나 썰 풀 때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ㅋㅋㅋ 사실 것도 그건데 배우 대한 씨의 모습을 보고자... (?)

667 대한-노아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0:41:19

들 수 없다.
고개를 들었을 때, 큰일이 난다거나 생각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위노아가 두려운 것도 아니다.
위노아의 눈동자에 비칠 저의 모습을 마주하기 싫어서가 아닐까. (그러나 이것도 제 추측일 뿐이다.)

무엇이든 말을 해야 한다는 기분에, 입을 달싹였다가 다시 닫는다. 한바탕 쏟아내고 싶은 기분인데, 딱히 속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것이 어렵다.

침묵만을 울컥울컥 삼키다가, 겨우 자세를 고쳐 머리카락을 쓸어넘긴다. 시선은 옆으로 해, 여전히 마주치지 않는 것이 언뜻 필사적인 듯도 하다.

"너랑 얘기할 것도 없어."

작은 한숨.

"별 일 아니었으니까....... 그, ....."

손은 안 다쳤냐. 하고 아무렇지 않은 듯 묻는 목소리가 고저없이 울린다.

668 대한주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0:41:40

어려워서, 답레를 가져오기로 햇읍니다! >:3

669 대한주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0:43:04

그거 아십미까?
이번 답레의 대한 씨 반응이 최소 3번은 바뀌었다는 것을...... (?) >:3

670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20:47:49

대한 씨이이이이ㅡㅡㅡㅡ!!!!!!!!

671 대한주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0:48:56

(이불 속에 숨음!)

672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21:01:50

“그래, 얘기할 거 없겠지.”

이건 오롯이 당신의 문제일 테니까. 하지만 말이지. 위노아는 미간을 좁히고 숨을 흡 들이켰다. 사람에겐 어디까지나 밝은 면만 있을 순 없다는 걸 알면서도, 당신이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니 괜히 제 속이 다 탔다.

까맣게 뭉그러진 속내를 구석으로 욱여넣고, 저는 다친 곳 없다며 괜찮다는 말을 잇다가, 지그시 눈을 느리게 감았다가 뜬다. 위노아는 보란 듯이 양 손을 뻗어내고는 당신의 양 뺨을 움켜쥐듯 붙잡는다.

“나 보고 말해. 정말 별 일 아니야? 자세하게 얘기해줄 필요도 없어. 그냥, ...”

말 끝을 두루뭉실하게 흐트러뜨린다. 도와줄 게 없냐던지 같은 말을, 제가 할 게 되나?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을 그냥 두고 싶지 않은 것도 그랬기에, ...위노아는 무언가 말할 것처럼 망설인다. 하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막상 말하고자 하니 덜컥 걸린 것처럼 말이 쉬이 나오지 않았다.

차라리 제가 위로하는 법이라도 배웠더라면, 좀 더 믿음직한 사람이었더라면 무언가 말이라도 쉽게 나왔을지도 몰랐다. 그러나 위노아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으므로.

위노아는 그저 당신을 잡은 자세 그대로 바라볼 뿐이다.

673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21:02:37

(이불 속에 숨은 대한주가 귀여워서 복복박박 하기)

(사실 대한 씨도 복복박박 햄볶한 김빱으로 만들어주고 싶은 맘이 삼천육백퍼센트 정도 되고 있음)

674 대한-노아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1:44:28

"다행....."

이고, 사실은 제가 해야 했던 일을 위노아가 하게 둔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느니 무어라 말을 이으려 했건만, 뺨을 붙잡혀 전부 잊어버렸다. 놀라서, 그토록 마주치지 않으려던 자신의 그림자를 마주한다. 위노아의 눈에 비친.

그냥,

그리고 거기서 끊겨버린 상대방의 말에 어떤 감정이 담겨있는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애꿎은 시선이나 떨궈버리고서, 생각하는 것이다.

별 일이 아닌가? 
그런 것 같은데, 사실 모르겠다.
대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는, 더이상 손댈 수 없는 것에 보통 '별 일이 아니' 라고 평가하는 버릇이 있었다. 위노아가 지금처럼 집요하게 굴지 않았다면 정말로, 방에서 싸늘한 주검이 되거나 축축하게 젖은 채 발견되어  '별 일이 아니었다' 고 그것을 평가할 수도 있었다.

더해, 지독하게 기대는 법을 몰랐다. 하다못해 위로해달라거나, 안아달라거나, 같이 동이 틀 때까지 마셔달라거나, 어떤 생각도 하지 않게 해달라거나, 같이 죽어달라거나.

어느샌가 꿈 속에서도 우는 법을 잊었다.

"잠결에,"

멍하니 벌어져있던 입을 느릿느릿 움직인다.

"너한테 좀 잘못할 뻔 했어. 그게 다야."

675 대한주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1:45:30

매끈매끈한 대한주가 되었습니다! >:0

햄볶한 김밥 대한 씨...... 무지막지하게 오만상 쓰고 있을 것 같네용! (?) >;3

676 대한주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1:59:01

배우 대한 씨에 대해 거의 생각을 해뒀지만, 왠지 어색하달까, 뭔가 더 좋은 게 있을 것 같달까..... >;3c

어쩌지. (어쩌지.)

677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22:03:49

잠결에 제게 잘못할 뻔 했다는 말에 위노아는 조금 멍청한 표정을 지었다. 물론 이런 것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고작’ 같은 단어로 치부할 생각은 없었지만, 위노아로썬 영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실제로 잘못한 것도 아닌데.

아닌데...

꿍. 위노아는 정신 차리라는 듯이 당신을 향해 가벼운 박치기를 가했다.

“그래서 했어? 아니잖아.”

당신이 어떤 잘못을 할 뻔 했는지, 저는 모른다. 그게 차마 말로 할 수 없는 일이더라도 그렇다. 어쨌든 결과를 보라. 당신은 아직 잘못을 하지 않았고, 위노아는 여전히 당신의 앞에 있다.

“나한테 잘못할 뻔한 일이면, 다신 안 그러면 돼. 혹시라도, 또 할 거 같으면 정신 바짝 차리고 안 하면 된다고.”

그래도 안 되겠다면. 꿍, 다시금 머리를 가볍게 박은 채 위노아가 말을 이었다.

“나한테든, 아니든 사과하면 되잖아.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어?”

사람은 대화를 해야 한다. 위로하는 법을 모르고, 위로 받을 줄을 모르더라도 대화라면 풀릴 것이다. 적어도 위노아가 생각하기엔 그랬다. 휴우, 나직한 숨을 내뱉는다.

“알아 들어, 형? 내가 그것 때문에 형을 미워하거나 하진 않을 거라고. 화를 낼진 몰라도.”

나름대로 한 말은, 정말 나름의 위로가 담긴 말이었다.

678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22:05:28

>>675 매끈매끈 대한주~ (더 매끄럽게 만들어 줌!)
ㅋㅋㅋㅋ 대한 씨 오만상 쓰면 표정 펴라고 문질문질 해줄 거예요.

>>676 막상 하려고 하면 그렇죠~? 뭔가 더 괜찮을 법한 게 있을 것 같고~

그리고 하... >>같이 죽어달라거나<< 이거 뭐예요..... 뭐냐고오오오???!?!

679 대한-노아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2:22:11

위노아가 그와 같은 표정을 짓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대한이 돌려 말했다. 그도 지나치게 빙빙 돌려 말했다. 위노아가 알아듣는 건 싫고, 거짓말은 하기 싫었다. 박치기를 당해 반사적으로 감긴 눈이, 천천히 뜨일 때, 위노아의 눈이 보였다. 그 표면에 반사된 제가 아닌 위노아라는 상대가 그제야 보였다.

".......미안해."

연속해서 박치기를 당하는 동안에도 눈을 살짝씩 감는 것 외에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는 대한이다. 그 때문에 앓는 건 아니지만, 그러나.

여전히 위노아를 보고있진 않았지만 입꼬리를 약하게 들어올린다. 위로를 받아서, 라기엔 의문이 남아있다. 무슨 잘못인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는 게 어디까지나 진실이라 볼 수 있을까. 그래도 그 마음만은 전해져서.

"슬슬 도로 잘 시간 안 됐냐?"

어쨌거나 더이상 위노아에게 자신의 문제로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싶지 않다. 낭비가 아니라고 해도 그렇다.

680 대한주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2:23:33

대리석이 된 대한주입미다! >:3 대한 씨는 문지르면 더 꼬깃해져요. (?)

그거는.... 신경 안 써도 되는 거십니다. (?) >:3 사실 스포 기능으로 쓰려고 했는데...!

681 대한주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2:33:53

마트가서 우유사고 만약에 아보카도 있으면 6개 사와

에 대한 캐릭터들의 대처가 궁금합미다! >:D

682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22:37:28

“흠! 알면 됐어.”

미안하다는 사과를 듣자 그제야 속이 한결 편해졌다. 위노아는 당신에게서 떨어져 거리를 두고는 잠시 시간을 확인하듯 시선을 돌렸다가 짐짓 개구지게 물었다.

“잘 시간 맞는데. 다시 잘 수 있어?”

숭숭한 마음이 가셨다면야, 잘 수 있겠지만. 여전히 걱정스러운 마음이 그대로라. 위노아가 몸을 일으키며 제 허리에 손을 얹었다. 퍽 당당한 모양새로 당신을 바라본다.

“같이 자줄까?”

어떠한 의미가 있는 말은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하는 말이리라. 이런 시시콜콜한 말 한 마디에 우중충한 분위기가 가신다면 얼마든지 말할 수 있었다. 위노아는 씩 웃으며 가볍게 턱짓했다. 어떠냐는 듯이.

“형이 원한다면 하룻밤 정도야 뭐.”

잠들 때까지 더욱 더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눌 수도 있겠다. 어쩌면 자신들도 모르게 잠들 수도 있을 테고. 혼자 있어 불쾌한 경험을 했다면, 둘이라면 좀 덜 불쾌하지 않을까. 어쨌든 간에, 그 말에 위노아는 별 의미도 생각도 없었다.

683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22:40:47

>>680 꼬깃한 대한 씨 귀엽다.

그치만 겁나게 신경 쓰이던 거여요. (?) 속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면 우와아악 으와아악! 했을 것만 같은 그런... 그런 (;)

>>6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노아는 겁나 고민할 것 같아요. 이 말은 우유를 사오는데 아보카도가 있으면 우유를 여섯 개 사오라는 말인가, 아니면 아보카도를 여섯 개 사오라는 말인가. 그치만 우리 집에 우유를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나? 근데 만약 아보카도가 없다면? 우유를 사오지 말아야 하나? 여섯 개 말고 하나면 되나? 근데 왜 하필 아보카도지? 오늘 식사는 아보카도가 들어간 무언가인가? 하면서 생각이 딴 곳으로 빠져 결국 아보카도도, 우유도 빼먹고 올 것 같아요. (?) 나중에 집에 와서야 앗! 하겠죠.

684 대한-노아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2:50:49

위노아는 항상 위노아다. 드러내지는 않았으나, 그 사실이 대한을 안심시킨다.

"음...."

대답을 머뭇거리며 입술을 씹는다. 다시 잘 생각 없었다. 일어난 지 시간이 조금 되어, 같은 꿈이 이어지리라곤 생각되지 않았으나, 그래도 찜찜함은 가시지 않아 TV 앞에서 기절하듯이 잠들 때까지 버틸 계획이었다. 그래도 위노아가 저런 제안을 할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

기특하네, 이 녀석. 손이 닿는 곳에 있었다면 저도 모르게 머리를 쓱쓱 문질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생각해보면 악몽 같은 걸로 영향을 받는 나약한 속내를 들킨 것 같아 머쓱하기도 하다. 거기다 이런, 저런...... 그런.... 불미스러운 일(?) 이 있었는데도 아무런 생각도 의식도 없이 행동하는 게, 바보같기도 하고, 이게 위노아다, 싶기도 하고.

"난 안 잘 수도 있겠는데......"

말을 흐린다. 옆에 위노아가 있다고 해도, 잠들지 못할지도 모른다.

"너나 자러 가."

겨우 몸을 펴 위노아의 방으로 걸음을 옮기려 한다. 막지 않았다면 문까지 함부로 벌컥 열고 들어가라는 듯 눈짓했을 거다.

685 대한주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2:54:53

만질수록 꾸깃꾸깃해진다구용! >:3

>>683 그렇다면 다행일 사실! 저것은 극단적일 때의 예시라서 대한 씨가 저렇게 생각할 일은 없답미다! (아마도) >;3

무척 고민을 많이 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 XD 결국 그날 아보카도 들어간 식사는 하지 못하겠네용!

대한: (한숨)

686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23:06:36

“잉? 뭐냐, 그럼 나 혼자 자란 소리?”

가늘게 뜬 눈으로 되묻는다. 물론 시간적으로 보면 잘 시간이 지난 건 한참이었다. 위노아는 제 방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당신을 보다가 재빠르게 문을 열지 못하도록 당신의 앞을 가로막았다.

“안 자면 뭐할 건데? 형 혼자 청승 떨 생각이야?”

청승(?)이라니. 위노아가 흠 하는 소리를 내더니 제 뒷목을 꾹꾹 눌렀다. 휴우, 깊은 한숨 끝에 위노아는 삐딱하게 섰다.

“형이 안 잘 수도 있단 말 듣고도 내가 쉽게 자겠다, 그치?”

몰랐다면 잤겠지만, 알고 난 뒤엔 퍽 쉽지 않은 일이다. 위노아는 당신의 팔을 잡아 끌며 제 방 앞에서 벗어나게끔 했다.

“소파에 있어 봐. 따신 우유라도 한 잔 줄게. 혹시 모르잖아?”

뭐, 잠이 안 올 때 따뜻한 우유가 좋단 얘기를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웅알웅알 거리던 위노아가 당신을 소파 쪽으로 가볍게 민다.

687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23:07:52

>>685 저 아마도라는 단어가 보인 것 같아요. (?) 그치만 극단적일 때라니 음음! 괜찬아! (대한주: 머가요?)

ㅋㅋㅋㅋㅋㅋ 아보카도 식사가 물건너 가버렸다구요~!!!

위노아 : (찌글)

688 대한-노아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3:14:34

"언젠 혼자 잔 적 없는 것처럼 말한다?"

그렇게 받아친다만, 문 열려던 게 가로막히자 억지로 힘쓸 생각은 않고 위노아를 쳐다보는 것이다.

"글쎄..... TV나 보든지."

대한도 이국의 언어를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알 수 없는 문화적 맥락에서 패널들이 웃을 때, 소름끼치도록 외롭거나 하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대체할 만한 수단은 그다지 없다.

"청승이 뭐냐, 청승이."

곱지 않은 단어 선택을 지적한다. 그러고서 소파로 끌려가 힘없이 앉는다. 위노아가 잠들 때까지는 지켜보려 했는데, 어째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다.

"........."

거실에서 담배 피워도 되냐, 같은 말을 하려다가 그만둔다. 굳이 방으로 들어가고 싶지도 않고, 가까이에 편의점 따위도 없다. 초점 없이 소파에 앉아있기를 택하는 것이다.

689 대한주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3:15:57

정말로 아마도니까요! >:3 (?)

찌글해지는 위노아..... 파스타 샐러드나 사 먹기루 합시다. 그러면서 파스타 샐러드와 샐러드 파스타의 차이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조. >:3c

690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23:30:53

“그치만~? 혼자 자는 게 좀 그럴 때도 있는 걸?”

오늘이 그런 날이라며, 부러 가볍게 장난치듯 말한 위노아는 킥킥, 아이처럼 웃는다. 당신이 제가 고른 단어를 지적 해도 마냥 좋다는 듯이 웃으며 부엌으로 향한다. 능숙하게 냉장고를 열고 우유를 꺼내 컵에 따랐다. 우유가 담긴 컵은 그대로 전자렌지에 들어갔다.

“그래도 안 자고 혼자서 있는 것보다 나라도 같이 있는 게 낫지 않아?”

우유가 데워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소파에 앉은 당신을 향해 말을 건네었다. 지금은 TV에서 재미난 프로그램도 안 한다며 덧붙인다. 적막이 그득한 것보다야 낫지 않겠냐고, 당신이 공감하기를 바라듯 말한 위노아는 곧 다 데워진 우유 컵을 들고 소파 쪽으로 다가와 당신에게 건네었다.

“내가 뭐, 자장가도 못 불러주고 할 줄 아는 것도 별로 없지만, 이렇게 우유 한 잔 데워주고 옆에 있는 것 정돈 해줄 수 있다고.”

그리고 분위기 전환도. 위노아는 탈푸닥, 당신의 옆에 자리를 잡고 앉으며 제 몫의 데운 우유를 한 모금 호록 마셨다.

691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23:31:57

그럼요! 아마도니까요!

파스타 샐러드와 샐러드 파스타. 파스타 샐러드는 파스타에 샐러드가 얹어진 것이고, 샐러드 파스타는 샐러드에 파스타가 얹어진 것으로................ (토론? 같은 걸 시작해 봄)

692 대한-노아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3:41:26

"그래. 낫긴 낫다."

위노아의 가벼운 태도에, 저도 가볍게 수긍하게 된다. 그야 조용한 분위기의 심야 방송이나 재방송, 성인 채널밖엔 달리 없겠지만.... 전자렌지가 돌아가는 소리가 공기를 채운다. 왠지 따듯해진 것 같다 생각하며, 위노아가 우유 잔을 들고 다가와 옆에 앉는 것까지 지켜본다.

"할 줄 아는 게 왜 없어. 네 어디가 어때서."

아까는 강제로 재워야만 마음이 가벼울 것 같았는데, 막상 닥쳐보니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우유를 잠시 만지작거리며 컵의 온도를 느낀다.

혼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무언가 멀리로 몰아내진 느낌이다. 언젠가 위노아가 혼자이고 싶지 않을 때, 자신도 옆에 있어 주리라. 우유에는 입을 대지 않고서 위노아를 물끄러미 보고 있다.

693 대한주 (CIQyz6sgaE)

2024-05-18 (파란날) 23:43:08

그랬던 거인가요! >:0

샐러드가 본체냐, 파스타가 본체냐가 중요한 게 아녔단 말인가용! (?)

694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23:53:55

“어, 엉? 아니 뭐... 사람 패는 건 잘할 수 있긴 한데...”

그런 게 아니지 않나? 괜히 겸손 같은 걸 떤다고 자신을 낮춘 거라 그런지, 당신의 말이 제법 부끄럽다. 하하, 묘하게 웃어보인 위노아는 다시금 우유를 한 모금 마신다. 따뜻해서 그런지 속이 풀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위노아는 연신 우유를 홀짝이다가 슬그머니 당신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로 인해 딱 눈이 마주치면 어쩐지 머쓱해지는 것이다. 뭘 잘못한 것도, 부끄러운 짓을 한 것도 아니니 시선을 회피할 일은 없었으나,

“왜 그렇게 봐? 왜? 새삼스럽게 내가 예뻐 보여?”

괜한 소리를 내뱉은 것은 민망했기 때문일지도 몰랐다. 사실 저는 예쁜 것보단 멋진(?) 것에 가까운데도. 능청스럽게, 언젠가 자신을 가녀리다, 가냘프다 어떻다 얘기했던 것처럼 말하고 보는 것이다.

695 ◆9vFWtKs79c (pAznzCX2.U)

2024-05-18 (파란날) 23:54:46

그랬던 것입니다요!

샐러드가 본체건 파스타가 본체건 사실 맛만 있음 그만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 위노아는 토론 할 시간에 밥이나 요올심히 먹자며 헙챱쳡 해요.

696 대한-노아 (1QOr8EVt6c)

2024-05-19 (내일 월요일) 00:06:11

"넌 앞으로 가녀리다느니 그런 소리는 할 생각도 마라."

톤은 다소 무겁지만 어쨌든 농담조로 얘기하고서 힘없이 웃음짓는다. 그리고 눈이 마주치면, 어이없는 소리를 한다.

"뭘 봐."

먼저 뚫리도록 쳐다봐 놓고 하는 말이다. 평소와 같았으면 한쪽 눈썹도 험악하게 찡그렸을 것이 뻔하다. 그리고 헛소리 (너무하다) 하는 노아를 말없이 보고만 있다. 이 놈, 진짜로 예쁘다고 하면 부끄러워서 죽으려고 할 게 뻔한데 대체 왜 이럴까. 그렇다고 예쁘다고 맞장구쳐 주기엔 자기도 항마력이 부족하다.

"글쎄. 그래도 그건 궁금하네. 언젠가...."

예뻐 보일 날이 오려나.
........... 까지는 말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괜히 컨디션 탓을 하면서 우유를 한번에 들이키는데, 델 정도로 뜨겁지 않은 게 행운이다.

"야."

잔을 비우고 조금 콜록거린다.

"헛소리 하지 마라...."

그래놓고, 전면 부정한 건 또 미안했던지 머리를 슥슥 쓰다듬어주려 한다. 이번엔 헤집는 게 아니라 진짜 쓰다듬는 정도의 힘이다.

697 대한주 (1QOr8EVt6c)

2024-05-19 (내일 월요일) 00:07:34

더 험하게 친해진 (?) 대한이라면,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야만스러울까 하는 표정으로 볼지도 몰라용! >:3 (?)

698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4Q2KtrZHlY)

2024-05-19 (내일 월요일) 00:22:22

저만큼 가녀린 사람도 없다며 말하지만, 사실은 아니라는 것쯤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위노아는 뭘 보냐고 묻는 말에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자기가 먼저 봐놓고는? 뚱하니 당신을 바라보던 위노아는 당신이 말하다 만 것이 궁금한 눈치지만 굳이 캐묻지는 않았다.

어떤 말인지는 모르지만, 들었다면 굉장히 부끄러워져서 우유를 쏟을지도 모르니까.

“엉? 아니, 헛소리라니. 진심이거드은? 아니 뭐, 사실 완전 진심이냐고 물으면 그건 또 아니긴 한데.”

우물쭈물거리던 위노아는 당신이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기분이 좋은 건지 키득키득 웃는 소리를 냈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듯 엇 하고 정신을 차렸다.

“그러고 보니 전부터 왜 자꾸 남의 머리를 막 이렇게 저렇게 하냐? 내가 머리 세팅에 두 시간을 넘기는 사람이면 어쩌려고!”

그렇다고 해서 싫냐고 물으면 아니! 하고 대답할 테지만, 괜스레 한 번 던져보는 것이다.

699 ◆9vFWtKs79c (4Q2KtrZHlY)

2024-05-19 (내일 월요일) 00:2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험하게 친해지는 건 또 뭐예요.

야만녀 위노아. 우가우가! (우걱우걱)

700 대한-노아 (1QOr8EVt6c)

2024-05-19 (내일 월요일) 00:28:46

"니가 가녀리면 나는 모기쯤 되겠다."

과장이긴 하지만, 완전히 틀린 말도 아니라 생각한다. 어쨌거나, 진심이라고 꿋꿋이 우길 듯 말해놓고 또 한 발짝 물러나는 건 또 조금 어이가 없다.

"진심이든지 아니든지 하나만 해. 하나만."

위노아가 묻는 말에는 별 고민도 없이 대답을 툭, 던지는 거다.

"개 같아서. 참고로 욕 아니다..."

그리고 니 머리는 누가 봐도 세팅을 열심히 하는 머리가 아니라며 덧붙인다. 이번엔 머리를 헤집을 생각은 정말로 없었다만 세상 일은 모르는 거라서 방금의 항의 같은 물음을 강제로 불식시키듯이 박박박 헤집고는 손을 제자리로 돌려놓는다.

"싫으면, 안 하고. 대신에 다른 데 건드릴 거다."

등을 넘어질 정도로 세게 쳐 버릴까, 아니면 아까의 위노아처럼 박치기나 할까. 과정이야 어쨌든 간에, 기분은 한결 나아진 듯하다.

701 대한주 (1QOr8EVt6c)

2024-05-19 (내일 월요일) 00:29:43

>>699 니가 내 오렌지 먹었지! 이 X놈 X끼야! 같은 말이 서로 오갈 정도로 예의를 안 차리게 되면요. (?) >:D

702 대한주 (1QOr8EVt6c)

2024-05-19 (내일 월요일) 00:33:55

근데, 대한 시가 심신이 건강할 때, 위노아 씨의 자기가 예쁘단 말 듣고 어느 구석이 예쁜가 보자~ 하면서 얼굴 뜯어보는 것도 보고 싶어용. >:3

그러다 애꿎은 노아 코나 꼬집겠지만은. (?)

703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4Q2KtrZHlY)

2024-05-19 (내일 월요일) 00:43:27

진심일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으면 어쩌냐고 말하던 위노아는 당신의 말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개 같다니! 욕 아니어도 듣는 사람 기분은 이상한데?! 엄청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개처럼 귀엽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지만, 왠지 그런 의미로 말한 것 같지 않았다. 위노아는 여전히 어이가 빠진 표정이다. 제 머리가 박박 헤집어지는 순간까지도 어이는 돌아올 생각을 않았다.

“아니, 꼭 싫다는 건 아닌데. ...다른 데 어디 건드리려고?”

그러나 곧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위노아는 그렇게 물으며 제 머리를 가다듬는다. 왠지 느낌으론 머리가 제일 양호할 것 같긴 한데, 다른 게 궁금한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설마 등짝 스매싱 같은 걸 날린다던지 할 생각은 아니지?”

맘스터치 같은 걸 떠올렸다가—비록 위노아는 맘스터치를 경험해 본 적은 없지만—에이, 설마. 하고 마는 것이다.

704 ◆9vFWtKs79c (4Q2KtrZHlY)

2024-05-19 (내일 월요일) 00:44:57

>>701 아니 안 먹었거든, 이 인간앗! 사람 의심 하지뫗! <그러나 먹은 범인임.
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험하군요 (?) 근데 마음에.들어.

>>7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아 씨, 대한 씨가 그렇게 받아주면 당황해서 어? 어? 하다가 코나 꼬집힐 거예요. 막상 자기가 장난은 치는데 받아주면 당황하고 만다. (?)

705 대한-노아 (1QOr8EVt6c)

2024-05-19 (내일 월요일) 00:52:05

"그래. 그래. 개 닮은 너 잘못이지 어쩌겠어."

체념한 듯이, 혹은 체념하라는 듯이 말하는 목소리는 오히려 진지해서 장난이라는 사실이 명백하다. 위노아의 얼빠진 낯이 꽤 마음에 든다.

"보자. 어디로 할까. 니가 골라."

그 등짝 스매싱을 분명 생각했다는 사실은 비밀로 해두자. 아직까지는.....

706 대한주 (1QOr8EVt6c)

2024-05-19 (내일 월요일) 00:54:14

맘스터치를 경험해본 적은 없지만 << 저 우러욧! >:0

>>704 그러나 먹은 거죠 ㅋㅋㅋㅋㅋㅋㅋ XD 저도 이런 친해짐 좋아해용!

꼬집히고 비틀고 꾺꾹 누르고 늘리며 실컷 가지고 놀고는 모옷생겼다. 하고 씩 웃을 대한 씨... <:3

707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4Q2KtrZHlY)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0:31

듣기는 참 이상한데, 개 같다는 말이 마냥 나쁜 것 같지도 않고. 묘하게 듣다보면 정이 가기도... ...하겠냐! 위노아는 한껏 당신을 노려보았다.

“그래. 개 같은 내 잘못이지. 월월 왈왈!”

아직 대부분이 잠들 시간이라 큰 소리로 짖지는 못했지만, 개처험 한 번 짖어주고는 다시 당신을 본다. 기분이 좀 나아진 것 같네, 하고 생각한 건 비밀이다.

“...뭘 골라? 쓰다듬어질 곳을?”

...그거 아냐.

708 ◆9vFWtKs79c (4Q2KtrZHlY)

2024-05-19 (내일 월요일) 01:22:45

그치만 진짜잖아요. 맘스터치... 경험한 적 없음. (?)

ㅋㅋㅋ 그러다 코피 터지면 어떡해요! (그럴 일 없음) 못생겼다 하면 괜히 토라져요. 예쁘다 소리는 못 들어도 못생겼다 소리도 안 들었는데! 대한 씨 씩 웃으면 형도 못생겼다. 하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 뱉어요. (?)

709 대한-노아 (jdAUHOE5k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39:09

잘도 짖는다. 킥킥 웃는 목소리에는 전보다 활기가 돈다. 설령 위노아가 내키지 않으면서 대한의 기분을 생각해 노력해주는 것이라 해도 그렇다. 누가 감히, 위노아에게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하겠나?

"....꼭 쓰다듬어야 하냐?"

눈썹을 살짝 찌푸리고서 잔을 내려놓고, 팔짱을 낀다. 위노아의 이곳저곳을 살피며 곰곰히 생각해본다.

"쓰다듬을 데가 어디 있어. 여기 말고 없어."

위노아의 머리를 한 번 가리키고 눈가를 느릿하게 비빈다.

"개 같을 때마다 등이나 한 대 쳐줄 생각이었는데."

710 대한주 (jdAUHOE5k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42:40

>>708 으흑흑.... X0

코피 터지면 대한 씨, 어, X발. 하고 반사적으로 욕 튀어나오기. 엄청 당황할 것 같아용! >:3 아냐. 난 내가 알아. 난 잘 생겼어. 그래놓고서 노아는 못생겼다고 계속 놀리겠죠. 토라진 노아 씨 귀여웡. >:3

711 대한주 (jdAUHOE5ko)

2024-05-19 (내일 월요일) 01:43:42

큰일 났다. :3 (자야 하는데 자기 싫음!)

712 대한주 (jdAUHOE5ko)

2024-05-19 (내일 월요일) 02:16:01

XP 내일 봐용!

713 ◆9vFWtKs79c (4Q2KtrZHlY)

2024-05-19 (내일 월요일) 10:05:47

자 잠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ㅇ>

>>710 당황하는 대한 씨, 귀하다. (?) 노아 씨는 괜히 아냐, 이건 잘생긴 얼굴이 아니라 무서운 얼굴이야. 이러면서 흥칫뿡 해요. ㅋㅌㅌㅌㅋ

714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4Q2KtrZHlY)

2024-05-19 (내일 월요일) 10:12:38

“아니, 어떻게 날 때릴 생각을 해? 내 어디가 때릴 곳이 있다고.”

뚱한 얼굴로 당신을 흘겨 보다가 덧붙인다.

“개 같을 때마다 때리는 거면 학대야, 학대. 동네사람들! 여기 학대범이 있어요!”

양팔로 제 몸을 감싸는 시늉을 하며 목소리 낮춰 장난스럽게 소리친다. 우는 시늉까지 한 건 덤이다. 손수건도 없건만, 위노아는 투명 손수건으로 눈물을 찍어내며 훌쩍훌쩍 우는 소리를 내었다.

“내가 어? 그래도 이런 취급 받을 사람은 아니었는데! 다들 날 얼마나 예뻐해 줬다고!”

맛있는 것도 줬고—그건 당신도 그랬지만—,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고—당신도 그랬던가?—, 분위기 메이커라고 띄워주기까지 했는데에! 과장되게 소리 한 번 치고는 몸을 웅크렸다. 훌쩍훌쩍. 내가 이런 취급이라니. 퍽 진지한 장난이다.

715 대한주 (1QOr8EVt6c)

2024-05-19 (내일 월요일) 20:27:40

ㅋㅋㅋㅋㅋㅋㅋㅋ XD 대한 씨.... 칭찬 해줬을 것 같긴 하죠. 근데, 칭찬하는 기계 수준은 아니고, 계속 혼내고 지적하는 것 위주로 하다가 이따금 진짜로 잘했을 때 칭찬해줬을 것 같아용!

괜찮습니다! 제때 잤거든용! >:3

716 ◆9vFWtKs79c (4Q2KtrZHlY)

2024-05-19 (내일 월요일) 21:06:08

ㅋㅋㅋㅋㅋㅋㅋ 노아 씨, 그 맛에 길들여진다. (?) 뭔가 성취감이 더 클 것 같아요.

안녕히 주무셨십니까~!

717 대한-노아 (1QOr8EVt6c)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2:03

보통은 몸집이 작은 사람을 두고 때릴 곳이 어딨냐고 하지 않던가? 위노아는 작은 몸집과는 인생 리셋 정도의 거리가 있었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때릴 곳이 없진 않은 것 같은데.....?"

퍽 진지하게 대답해주는 것이다. (너무하다.)
그러고서 손을 휘휘 내젓는다.

"치는 것과 때리는 건 달라."

잘도 놀고 자빠졌다. 위노아의 연기를 보고서 멀뚱한 얼굴로 하는 말이란 이런 매몰찬 거다.

"그래도 이 정도면 취급 잘해주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럼, 위노아 공주님께서는 어떻게 해 줘야 만족하시겠는지요."

살짝 긴장이 풀린 입꼬리가 들려 올라간다.

718 대한주 (1QOr8EVt6c)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2:57

그걸로 왕년에는 nn명의 피험자들을 조련한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3 (?)

잘 잤습니다~! 근데... 근데, 왜 벌써 다시 잘 시간인 거조?

719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B/ThMN0tnw)

2024-05-20 (모두 수고..) 00:58:23

“형이 치는 거면 거의 때려지는 거거든?”

진지한 대답에 허, 하는 소리를 내었다. 분명 찰싹 같은 귀여운(?) 소리가 아니라 퍽하고 제법 묵직한 소리가 날 거라며 열심히 설명에 설명을 덧붙인다.

그러다 당신의 공주님 소리에 오소소소 소름이 돋는다. 위노아는 살다살다 공주님 소리는 또 처음 들어봤기에 영 적응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는 공주보다는 왕자가 아니냐던지 따위의 말은 하지 않는다.

그저, 가만히 웃는 당신을 바라보는가 하면 약간의 소름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는 듯이 당당해지는 것이다.

“흠! 난 치는 것도 때리는 것도 싫다! 안 아픈 게 최고니까!”

그러니 그냥 처음에 했던 것으로 가자! 하고 말하는 모양새가 나름대로 공주라는 권력자의 투를 따라하는 듯 싶었다. 따라한다고 해봤자 소설에서나 본 게 다지만.

720 ◆9vFWtKs79c (B/ThMN0tnw)

2024-05-20 (모두 수고..) 00:59:34

>>>왕년에는<<< 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 왕년에는 그랬다는 게 웃퍼요ㅠㅠㅠㅠㅠ

그러게요...! 왜 다시 잘 시간일까요? 시간이란... 참 빠르다.

721 대한주 (Cy2Dtt8RSo)

2024-05-20 (모두 수고..) 14:54:51

위키드와 함께하는 왕년... <:3c

오늘이 성년의 날이던가용? 노아는 성년의 날에 뭐 받았나요? >;3

722 아름주 (C.pZGHz9sY)

2024-05-20 (모두 수고..) 18:10:34

갱신합니다,,,(시들시들)
주말동안 오프레 진짜신나게즐겨야지~!!! 라고.. 생각햇는데..... 생각못한 현생빔을 맞게되다니,,,🙃

오프레프로필?은 이따 집에가서쪄올게요,, 기한이 없어서 다행이야.. 다행이야.....ㅠ

723 ◆9vFWtKs79c (B/ThMN0tnw)

2024-05-20 (모두 수고..) 18:25:45

>>721 아마 성년의 날 이런 거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가 송한진 씨가 뒤늦게 성년의 날이라는 게 있었다며 꽃다발은 아니고 꽃 한 송이 선물+저녁 사기를 했을 것 같아요!!!

>>722 꺄아악 아름주 많이 바쁘시죠. 사실 저도..... (?) 그치만 괜찮습니다. 오프레는 기한이 읎서~!!!! 천천히 해주쉐이.

모두 어솟세요!

724 대한주 (9/x6xl41Sw)

2024-05-21 (FIRE!) 09:13:56

아름쭈도 힘내용!

>>723 역시 송한진 씨..... 믿고있었다구욧 >:0

725 ◆9vFWtKs79c (96r/Me5d22)

2024-05-21 (FIRE!) 12:44:27

아름 씨랑 대한 씨도 성년의 날 어케 보냈는지 궁금한 캡틴이 갱신~

월말이 가까워져서 그런가 넘 바뿌네요

726 ◆9vFWtKs79c (96r/Me5d22)

2024-05-21 (FIRE!) 20:41:32

저녁~입니다. 갱신합니다~!

727 한아름 오프레 (xkGjLeA40k)

2024-05-21 (FIRE!) 21:37:17

https://picrew.me/share?cd=o7fNsmyCR5

이다운 (26)
배우로 데뷔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으나, 전작에서 탄탄한 연기와 은근한 매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클레마티스에 캐스팅.

아직은 신인 배우로서의 열정이 가득할 때라, 촬영이 없는 날에도 응원한답시고 촬영장에 찾아와 열심히 눈도장을 찍었다. 한아름과의 갭차이는 꽤나 심한 편으로, 본체는 깨발랄하고 애교가 많아 여기저기 강아지처럼 들이대고 보는 타입. 사람을 좋아하는 자아를 누르는 게 힘들었다고 한다.

728 아름주 (xkGjLeA40k)

2024-05-21 (FIRE!) 21:37:49

히히.. 히히 갱신합니다...🫠

729 ◆9vFWtKs79c (/YOSfLuesI)

2024-05-22 (水) 17:41:38

병원... 넘무 힘들고 싫다. 갱신합니다.

와중에 아름 씨 이름도 이다운이야. 한아름 같아. (?)
귀여워요 귀여워요!!!! 뽈뽈빨빨 촬영장 누비는 다운 씨ㅠ

730 대한주 (5GKhmihMD.)

2024-05-22 (水) 21:13:43

다운 씨도 귀여워용!

731 아름주 (jVtRzzQSdA)

2024-05-22 (水) 22:30:24

갱신합니다~! 잠깐 낮잠을 자려고 했는데 거하게 자 버렸다... <:3c
아니.. 병원이라니🙄 어딘가 아프신가요.... 아프지마잉,,,,, 캡틴이 아프면.. 난 슬퍼잉,,😞

ㅋㅋㅋㅋㅋㅋ헉... 제가 짰지만 다운 씨라고 하니까 또 요상한 기분이 드네요....(??)

732 ◆9vFWtKs79c (Ct5BvuQ50A)

2024-05-23 (거의 끝나감) 09:50:00

>>730 배우 대한 씨도 귀엽고 산뜻하고 멋지겠죠 (두근두근)

>>731 흑흑힉힉흑흑. 제가 아파서 간 건 아니라 괜찮아요. 그치만 예약을 했는데도 사람이 넘무 많았다. 고통이었다. 그롸니까 울지마뤙. (보담보담)

다운 씨! 다운 씨! 이다운 씨! 볼하트 해줘요!

733 대한주 (gMWeAiAMpA)

2024-05-23 (거의 끝나감) 18:10:48

>>731 다운 씨가 어때서용! 다운 씨! 다운 씨 귀엽다! (?) >:3
이름으로 한번쯤 장난 당했을 것 같은 아름다운 다운 씨....(?)

캡틴은 안 아팠어서 다행이에용! >:3

다른 캐릭터들을 보고 중심을 맞추는 대한주 특성상, 배우 대한 씨의 틀이 어느정도 잡혀가구 있슴다.
귀엽고 (?) 산뜻하고 (?) 멋진 (?) 배우 대한 씨....!

734 ◆9vFWtKs79c (ryEP91S0zM)

2024-05-23 (거의 끝나감) 18:13:57

>>733 어머어머어머 웬일이야. (?) 배우 대한 씨 완전 기대하는 중이에요. 귀산멋. (?)

735 ◆9vFWtKs79c (rYn.y6FFMA)

2024-05-24 (불탄다..!) 11:26:55

다운 씨 촬영 없는 날에 촬영장에 와서 선배님들! 음료 한잔 씩 하세여! 하고 음료 돌리고 귀여움 받는 막내 포지션으로 복복복복 받음 좋겠다는 마음과 함께 갱신. (?)

736 아름주 (zYsOY9Nbew)

2024-05-24 (불탄다..!) 13:39:52

갱신~! 오늘은 쉬는 날이라 푸지게 늦잠을 잤습니다. 원기회복 ☺️~!!!

>>732
캡틴이 아픈 게 아니라니 다행입니다마는 그럼 대체 누가.....🥺 그 분도 많이 아프지 않게 얼른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도 아프지 말어잉,,,!!!~
이다운.. 볼하트정도는 가볍게 할 것 같네요... 제법 철면피라 이 정도 애교는 아무것도 아닐 것 같죠 >:3..!

>>7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ㅋㅋㅋㅋㅋ 사실 노렸습니다. 요건 몰랐지. >:3. (??)
헉... 귀산멋 대한시... 너무 기대된다, 사실은 엄청난 분위기메이커 쾌남이라던지,,,,

>>735
앗! 이거는 어쩐지 해봤을 거 같은데요! 복복복당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3c...

737 대한-노아 (cEX8OHxSys)

2024-05-25 (파란날) 01:12:52

"무슨, 사람을 거인 같은 존재로 아는 것 같다?"

설명이 길고 자세해질수록 듣는 대한의 얼굴은 착잡해지더니 결국 이런 의문을 내뱉는 것이다. 진지하게 설명하는 자세가, 더욱 어이없게 만든다. 이게 그렇게까지 설명할 일인가?

정확히 노아가 소름이 돋기를 노렸다. 양팔을 긁어내리듯 하며 소리를 꽥 지르는 정도도 예상했는데, 그보다는 훨씬 얌전한 반응을 한다. 제법 맞춰 주는 게, 어쭈? 소리가 나올락말락 한다.

"그래. 안 아프게."

다시 원상복귀하여 노아의 머리를 후다닥 헝클고 난 대한. 만족스럽게 숨 한번 뱉고, 리필은 안 되냐며 빈 잔을 들어올린다.

오늘은 너그러운 노아가 해주리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돌아왔을 때 조금 졸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또 어쩌면, 남은 밤은 아무런 나쁜 꿈 없이 푹 잘 수도 있겠지.

// 괜찮으면 막레로 해도 될까요? 막레를 주셔도 됩니당! >;3

738 ◆9vFWtKs79c (LUyJYBSpD6)

2024-05-25 (파란날) 02:09:17

>>736 마자요 마자요. 안 아프고 건강한 게 짱이고 최곱니다요!

다운 씨 분명 복복복 당했을 거예요. 헝클어진 머리 하고 파하하 웃음 터뜨렸겠지. 다들 저 귀여운 다운 씨가 아름 씨 연기하는 거 볼 때마다 헐 하고 속닥거릴 거 같아요. 지짜 어렵게따 그치. 그치. 하면서 (?)

>>737 오, 막레로 받겠어요!! 노아는 머리 정리하면서 우유 한 잔 더 갖다주는데 그 사이 잠들면 머야. 하고 안에서 꼬물랑 담요 갖고 와 덮어줄 것 같아요. 대한 씨, 나쁜 꿈 꾸지 말고 자. 코 자.

739 ◆9vFWtKs79c (LUyJYBSpD6)

2024-05-25 (파란날) 02:12:23

그러고 보니 문득 떠오른 건데 장인후 씨의 집착은 본격적으로 촬영 들어가기 전에 설정 되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있어요. (?) 물론 제가 이쪽 생태를 몰라서 하는 말이지만 뭐 어때!!!

대본 작가가 어? 이거? 맛도린데? 하고 후다닥 그 자리에서 행동 교정하고 대사 교정해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중. (?) 약간 그 느낌이죠. 원래 엑스트라였는데 갑자기 조연급 된 거.

740 아름주 (BRTI/BCxA6)

2024-05-25 (파란날) 02:15:26

(새벽에 갑자기 나타나 캡틴이 주는 썰 호로록 빨아먹기.)

741 아름주 (BRTI/BCxA6)

2024-05-25 (파란날) 02:17:40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장인후 씨,,, 듣고 있자니 먼가..... 먼가 실력은 좋지만 조연을 연연하다가 갑자기 >>739가 되어서 의도치 않은 주연급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상상.... <:3c..

742 아름주 (BRTI/BCxA6)

2024-05-25 (파란날) 02:18:33

라고 햇더니. >>739 밑에 이미 다 적혀있었던 겁니다,,,, 글을.. 끝까지 읽는 습관을 들이자......😭

743 ◆9vFWtKs79c (15gJPluHqA)

2024-05-25 (파란날) 02:23:58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아름주 왜 안 주무셨서??!?! 그치만 저도 그런 경우 많으니 괜찮다이죠부입니다. (?) 약간 이후로 잡히는 배역이 다 어딘가 맛간 도라이 역할일 것 같단 상상도 해봐요. 클레마티스가 쏘아올린 작은 공.

744 아름주 (BRTI/BCxA6)

2024-05-25 (파란날) 02:56:50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_^
시청자들도 머리 나올때만 해도 그냥 어~ 엑스트라구나~ 하면서 별 생각 없이 넘어갔는데 숲속씬에서 엇? 했다가 숙소 씬에서 히에에엑~~??? 했을 것 같죠.. 유튜브 채널에 하이라이트 모음 같은 것도 만들어졌을지도 >:3....
다운이도 갑자기 마지막 엔딩 대본 내용이 추가돼서 네 >:ㅇ?? 헉. 했겠지만... 오히려 즐거워했을지도요!

745 ◆9vFWtKs79c (OA/AOj9G12)

2024-05-26 (내일 월요일) 01:08:12

>>744 이거 드라마일지 아니면 영화일지 궁금해지는 거여요. 유튜브에 하이라이트 모음 만들어지는 거 보면 드라마일지도. 그보다 사람들 반응 웃겨ㅠ 히에에에에ㅔ엑.

746 대한주 (2QKAhQ0sq6)

2024-05-26 (내일 월요일) 09:12:12

노아 씨 머야 뭔데요 ㅋㅋㅋㅋㅋ XD 넘 귀여워요! 대한 씨 개운하게 깼을 것 같아용 >;3

747 아름주 (A23Tb2v5hk)

2024-05-26 (내일 월요일) 09:13:53

>>745
어쩐지 이런저런 서사 다 담았다고 생각하면 볼륨이 영화보단 드라마가 더 어울릴 것 같죠...🥹 대한시랑 노아... 묘한이랑 W.. 이런 느낌으루다가 하나씩은 다 있을 것 같고.. >:3... 인기 많은 드라마라 각 인물마다도 한 명씩 다 영상 잇음 좋겟어요....(욕심쟁이.)

토익 시험을 치러 갑니다.. >:3... 다들 좋은 일요일 되시길!

748 대한주 (2QKAhQ0sq6)

2024-05-26 (내일 월요일) 09:15:37

저도 드라마였음 더 어울리겠다고 생각했어용! 토익 시험 잘 치고 오시는 거여요 >:3

749 대한주 (2QKAhQ0sq6)

2024-05-26 (내일 월요일) 09:18:06

드라마라면 외전으로 모가 나올까... 외전의 외전(?)

저는 예전에 외전 애니를 보고 재밌어서 본편을 본 적도 있는데, 장르나 분위기가 무척 달라서 놀란 적도 있거든요. >;3 그런 느낌도 좋을 듯 하고요!

750 ◆9vFWtKs79c (ZFPfU4cL32)

2024-05-26 (내일 월요일) 09:25:57

>>746 나쁜 꿈은 멀리멀리 날아가라굿~!

>>747 헉 완전 좋아요ㅠ 애들마다 개인 채널 있어서 그 안에서 또 다른 케미도 보여주고 그럴 것 같죠. 아니 오늘 토익시험 치시는구나. 화이팅이에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요!

>>748-749 그러게요. 드라마 외전이면... 애들이 평온하게 사건사고 치면서 사는 걸까요? (합쳐지면 안 될 단어들이 합쳐짐) 오, 약간 스핀오프 같은 느낌일 것 같죠. (꾸닥닥) 와중에 외전의 외전. 이러다가 외전에 게슈탈트 붕괴 오겠어요. ㅋㅋㅋㅋ

751 대한주 (g.MSbJAaOE)

2024-05-26 (내일 월요일) 09:27:22

진짜루 저도 말해놓고 혼란스럽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XD
평온하게 사건사고......(?) 좋은데요?

그보다 대한 시 프로필을 써야하는데! >:3

752 대한주 (zzWE74yiTE)

2024-05-26 (내일 월요일) 09:36:33

이름: 강 산

30대 중반의 배우. 영화보다는 드라마 위주로 찍는다. 가끔 시트콤. 예능은 인터뷰 위주나 점잖은 분위기가 아니면 출연하지 않는다. 어울리지 못하거나 조용한 이들에게는 먼저 다가가고, 나머지 이들에게는 다가가지는 않지만 오는 것을 막지 않는다.

기혼. 아이가 둘 있음. 아내가 내조를 확실히 하려는 성격이라 촬영장에 커피차랑 밥차 보내준 적이 있다. 그렇다고 부부싸움이 적냐 하면 아니다. 팬층이 대부분 연하의 여성들이어서 오빠라 불리는데 10대 팬이 오빠라 부르면 조금 찔려한다. (너는 아저씨라고 불러도 돼...) 가끔 지나갈 때 형님! 얼굴에! 김! 묻었다! 잘생김! 하고 소리지르는 남성팬들이 존재.

운동과 회를 좋아함. 인상이 험악해서 연기폭이 데뷔 초반에 좁았다. 운동은 단골 트레이너가 있다는 듯. 클레마티스를 위해 약간 증량했다.

//일단 간단하게는 이 정도...

753 ◆9vFWtKs79c (rfjQd3I7xw)

2024-05-26 (내일 월요일) 09:47:31

엄머엄머엄머. 대한 씨 프로필 떴잖냐ㅡㅡ! 10대 소녀팬들이 오빠 할 때마다 찔리는 거 넘 ㅋㅋㅋ (빵)

촬영장에서 산 씨 아내 분이 이런저런 거 보내주면 하나씩 가져가며 형님! 감사히 먹겠습니다! 와이프 분께도 감사하다 전해주십쇼! <이런 말 하는 게 행사처럼 있을 것 같아요 (대체)

754 대한주 (QPA4n.HuW6)

2024-05-26 (내일 월요일) 09:49:59

깡패 같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XD 전 그 설정 너무 조습니다! 산 씨, 오냐, 양껏 먹그라 아그들아~ 해줄 거예용!

755 ◆9vFWtKs79c (nhg4FpLW6M)

2024-05-26 (내일 월요일) 09:54:58

나중에 그 장면이 촬영장 에피소드로 올라와서 한동안 팬들이 형님! ~입니다! ~하다 해주십쇼! 이러는 게 유행어처럼 될 것 같아요. 아뉘~! 근데 누가.우리.산 씨에게 깡패같다해~!!!

756 대한주 (rLCzz3s8q.)

2024-05-26 (내일 월요일) 23:46:37

관계자 1: 산 씨는 마스크가, 깡패보단...
관계자 2: 그렇지. 깡패보단.....
관계자 3: .....경박하지, 좀.
관계자 1: 양아치....
관계자 2, 3: (끄덕끄덕)

:3c

757 ◆9vFWtKs79c (PokHow7c02)

2024-05-26 (내일 월요일) 23:50:52

머 머야. 우리 산 씨 하나도 안 경박하다구요! 멋진데! 멋진데!

관계자들 다 때려! (때림!)

758 대한주 (9JV5/QvPvk)

2024-05-27 (모두 수고..) 00:06:11

그렇게 산 씨는 다시 드라마 계에 얼굴을 비추지 못했따구 한다..... (?)

759 ◆9vFWtKs79c (NMtcqkFTds)

2024-05-27 (모두 수고..) 00:06:39

아아니 그렇게 된다고요??? 그렇게요??? 관계자들 안 때리고 쓰다듬어...

760 대한주 (9JV5/QvPvk)

2024-05-27 (모두 수고..) 00:07:47

그치만, 그치만 양아치 상인걸요!

악역 보스 역 같은 건 별로 맡아보지 못했을 거 같네용! 지휘하는 사람 밑에서 실질적으로 손에 피 묻히는 역할이람 모를까.... (범죄도시 4의 악역 생각함) >;3c

761 대한주 (9JV5/QvPvk)

2024-05-27 (모두 수고..) 00:08:12

>>759 ㅋㅋㅋㅋㅋㅋㅋ XD 귀여운 캡쨩도 쓰다듬어......

762 ◆9vFWtKs79c (Pek6J/JMPA)

2024-05-27 (모두 수고..) 00:10:22

>>760 뭔가 더러운 일은 다 도맡아 하는 그런 느낌일까요. 왠지 팬들이 이번 역 너무 잘 어울린다!! 이러면서 언젠간 왕의 자리에 앉는 것도 보고 싶다고 주접 떨 것 같아요.

>>761 ㅋㅋㅋㅋㅋ (쓰다듬어짐!)

763 대한주 (9JV5/QvPvk)

2024-05-27 (모두 수고..) 00:12:53

>>762 아무래도 그렇죠? >:3c 딱히 머리가 좋아보이는 인상이 아니라서 (!) 머리 잘 쓰는 사람들 손아귀에서 굴러다니는 역할 많이 맡을 것 같아용!

764 대한주 (9JV5/QvPvk)

2024-05-27 (모두 수고..) 00:14:31

왕의 자리라........
왠지 그런 역할 맡던 사람이 보스 되는 것도.... 멋질지도...?
뭐랄까, 악역 수하였는데 주인공에게 감화되어서 스파이짓 하다가, 나중에 주인공 대신에 희생해서 죽을뻔하고 나중엔 주인공은 더 큰일 하러가고 악역 수하였던 사람은 근방 통치를 맡게되는 그런. (혼자 드라마 한 편 뚝딱 다 씀)

765 ◆9vFWtKs79c (ok4UayX6nI)

2024-05-27 (모두 수고..) 00:16:18

>>763-764 당 장 영 화 만 들 어. 속 편 도!

머리가 좋아보이지 않는 인상이라니ㅠ 산 씨 평가가 너무 박해요. (?) 와중에 왕의 자리에 올라가서 통치하는 산 씨. 후속편에서 그 자리를 지키며 주인공 도와주는 역이려나요. 아니면 주인공도 나쁘지 않겠다요.

766 대한주 (T/owFYCzUY)

2024-05-27 (모두 수고..) 00:34:35

>>765 속편이라면 그렇게 되겠죠? 아마두? >;3

주인공이라니 당치도않습니다(당황해서 말이 빨라짐)

판타지나 느와르로 상상이 되는데..... 배우들은 판타지나 느와르 찍으면 어떤 역할일 것 같나요? 질문 던지구 자러가봅니당

767 ◆9vFWtKs79c (5oOp/uQ3R.)

2024-05-27 (모두 수고..) 18:22:47

>>766 (두근두근) 주인공이 왜 당치도 않아요. 주인공 하자! 주 인 공!

노아는 판타지 찍으면 약간 주인공한테 조언해주면서 함께 여행하는 그런 역할이 아닐까 싶어요. 느와르면... 주인공이나 악역의 왼팔 정도 하지 않을까. 일단 운동신경이 좋다는 설정은 그대로이기에 (?) 밑사람들 못 믿고 손수 해치울 것 같은 느낌이에요.

768 이다운 : 크랭크업 기념 회식 (L3RW3OBrBE)

2024-05-28 (FIRE!) 02:55:21

"..건배~!"

촬영을 끝마친 뒤 제작진과 배우 모두가 우르르 참석한 가게는 한창 소란스럽다. 여기저기서 연신 유리잔이 부딪히는 소리가 울리고, 술이 들어간 몇몇 얼굴은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테이블마다 웃음꽃을 피워내며 조잘거리는 사람들로 가득 차 무르익은 분위기.

..그리고 그 어디쯤에 끼어 앉아 아까부터 연거푸 잔을 비우는 신인 배우가 여기에 있다. 이다운, 데뷔와 함께 좋은 평을 받아 급부상하기는 했으나 주연급으로 출연한 드라마는 이번이 난생 처음인.

...다만, 아까부터 상태가 영.. 좋지 않다. 아마 분위기에 휩쓸려 잘 맞지도 않는 알코올을 연거푸 들이킨 탓일 테다. 어두운 술집 조명 아래에서도 확연히 보일 만큼 벌게진 얼굴과 서로 시선을 교차하며 눈치를 보는 주변인들의 모습이 퍽 인상적이고.

"클레마티스 촤려엉(히끅,) 어어어엄ㅡ청 재밌었져어어ㅡ 징차, 최애고의(히끅,) 드라마ㅡ! 나 진짜 조아해여ㅡ!!"

탕. 빈 맥주잔 바닥이 테이블을 두드리고. 아까부터 이런 식이다. 비비 꼬이는 발음으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연신 고백하는 것. 벌써 몇 번이고 반복했는지 그래, 그래 다운아, 그래 다운 씨, 알아, 알지, 반응해 주는 주변인들도 이제는 조금 지쳐 보인다.

"우하ㅡ 아라여? 감독님도 알아여~??!! 역쉬 그럴 쥴 알았어여~~!!! 최고. 최고의 감독님. 진짜. 최고. 채고..."

하며, 슬라임처럼 스르륵 미끄러지듯 납작 엎드리다시피 자세를 낮추고 테이블에 의지해 턱을 괸다. ...으음, 나른하게 목을 울리며 눈만 좀 끔뻑거리다가, 이제는 또 말이 없다. 30분 정도는 반복되었던 주정이 좀 끝났나 싶어 주변인들 중 하나가 고개를 꺾어, 다운 씨 자요? 머리카락 틈새에 숨겨진 얼굴을 살피는데, 그 때에 또,

"....근데 이제 끝나서 어뜩하지,"

힘 빠진 줄 알았던 고개를 팍 치켜들면 이제는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허업, 두세 명 정도 식겁하며 숨을 삼키는 소리. ...으, 으윽, 으, 새빨간 얼굴로 울음을 참는 모습이 여배우라기엔 제법 우스꽝스럽지만.. 그런 걸 고려할 정신은 이미 없지. 오만상을 찌푸리고 턱에 커다란 복숭아 씨 하나를 박은 채 울음을 참아 보지만..

"나 아직 클레마티스 못 보내ㅡ!!! 내가 얼마나 정이 마니 들었는데여, 어케 일케 끝나? 뻥이야ㅡ 거짓말이야ㅡ...."

결국 으아ㅡ 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것이다. 처절한 절규 비스무리한 외침에 순간 점내가 조용해졌지만, 누군가가 참지 못 하고 터뜨린 웃음으로 인해 곧 가게가 떠나가라 왁자지껄한 웃음소리만이 가득해졌다. 우, 우서? 왜 웃어여, 나 슬퍼, 이, 이이, 나 놀리는 거죠, 나 안 울어. 안 울어. 이이... 이이익.. 분간 안 되는 와중에도 자신을 보고 웃는다는 것 정도는 아는지?

울먹거리며 또 필사적으로 울음을 그치려고 하는데. 그런 게 자유자재로 되었으면 애초에 울음을 터뜨리지도 않았겠지. 이.. 이이, 에엥ㅡ 이이이.. 이.. 으앵, 하고 비어져나오는 울음을 모았다가 터뜨리는 꼴만 되고 만 것이다. 서러워 죽겠는데, 하나같이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얄미울 뿐.

그 뒤로도 다운은 몇번 더 울고, 몇번 더 술주정을 반복하다 거의 잠들어버려 안주로 나온 어묵탕에 코를 박을 뻔 하는 바람에 곧장 매니저의 차에 실려 귀가당했다.

..그리고 다음 날 일어나 모든 것을 기억해내고 난 뒤, 다운의 침대는 와장창 부서져버리고 말았다고.

769 아름주 (L3RW3OBrBE)

2024-05-28 (FIRE!) 02:55:53

새벽에 몰래 회식썰 망상글을 올리고... 사라지는 참치. >:3

770 ◆9vFWtKs79c (ak9EzxEXIA)

2024-05-28 (FIRE!) 03:03:43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야 이거 뭐야 이거 뭐예요? ㅁㅝ냐고???!? (자려다가 함 훑고 가야지 하고 들어왔다 보고 비명 중) 아름 씨 아니 다운 씨 너무 귀엽다ㅠㅠㅠㅠ아니 술주정 아니 이거 진짜 짜릿하다ㅋㅋㅋㅋ 넘 귀엽다 뭐지? 어디서 이렇게 귀여운 생물체가 나타난 거지? 볼 쨔부쨔바 하고 오구오구하면서 도담도담 해주고 싶어요ㅠ 비록 다음날 다운 씨의 침대가 비명을 질렀다지만 뭐 야 뭐 냐 고!!!! 이거 뭔데 진짜ㅠㅠㅠㅠ

저 오늘은 이 글을 곱씹으며 자겠어요. 아름주 굿밤!

771 대한주 (9Xa59RR3Cs)

2024-05-28 (FIRE!) 03:09:38

흑역사 제대루 만들었네요. 다운 씨 귀여워. (귀여워) :3c

772 아름주 (bgsN2euTcI)

2024-05-28 (FIRE!) 03:43:07

왜.. 왜 다들 안 주무시지....... (부끄럽다.)

다들 뒷풀이 회식 썰 주세요 >:I!!!!! 안 줄 시 무슨무슨 법으로 신고함~!!

773 대한주 (hHFESEglKc)

2024-05-28 (FIRE!) 04:15:23

애기들 보고 싶어서 회식 잘 안갈꺼 같긴 한 강산 씨.

그래두 마지막 자리에는 참석하겠죠? 다운 씨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할 거 같아요.

774 ◆9vFWtKs79c (GClHn/NoiA)

2024-05-28 (FIRE!) 12:48:57

아니 뭐야 다들 주무시게찌 했는데 안 주무셨었자나...!

회식... 노아는 고기 열심히 먹으면서 촬영 어땠냐는 말에 영혼 없이 좋았어요. 이럴 거 같아요. 그러다 물인 줄 알고 마신 사이다에 취했는데, 평소랑 다름 없어서 취한 거 맞나? 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주섬주섬 짐 챙기는 거 보고 어디가? 하니까 침착하게 취한 사람은 집에 가서 잠이나 자야죠. 해서 얘 진짜 취한 거 맞아? 싶은데 한 다섯 발자국 걸어가더니 회식하던 고깃집의 다른 방쪽 문 열고 들어가서 안녕히 주무세요 하고 잘 거 같아요.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런 거라고 하기)

775 ◆9vFWtKs79c (p5ucpACLb2)

2024-05-30 (거의 끝나감) 23:48:26

그라고 보니 배우 장인후 씨(이름 생각 안 해둠)는 받은 역할과 달리 서글서글할 것 같다는 생각 중이에요. 팬들이 막 소리지르면서 한 번만 비열한 표정과 말 해달라며 난리 칠 때마다 서글서글하게 아이, 그런 거 잘 못해요. 하다가 우뚝 표정 바꾸고 쎄하게 잘 못한다니까? 하고는 다시 표정 원래대로 돌아와서 부끄럽네요. 잘 못하는 걸 하려니까. 할 것 같다는 이야기와 함께 갱-신!

776 대한주 (.HWqj5w1p6)

2024-05-31 (불탄다..!) 07:20:27

>>774 취한 걸 인지하고 있는 점이 귀여워용! ㅋㅋㅋㅋ XD

>>775 표정 싹 바꾸는 게 무무무 무서울 것 같다는 거예용... :0

777 대한주 (rZWVs/9xGk)

2024-05-31 (불탄다..!) 19:57:46

대한 씨가 무슨 담배를 피울지 고민하고 있는 거예용. >:3

일단은 독함 + 멘솔은 확실한데 포도향 헤이즐넛향 오렌지향이 들어간 것을 즐길까 안 즐길까가. (고민)

778 대한주 (rZWVs/9xGk)

2024-05-31 (불탄다..!) 20:02:26

모, 평소에는 던힐 6이나 보헴 시가 피우다가 가끔 달달한 거 땡길 때 등등 달라지는 걸루다가... >:3c

779 ◆9vFWtKs79c (3mwooQBzyc)

2024-05-31 (불탄다..!) 20:12:27

담배를 안 피워봐서 모르겠지만 +?) 달달한 담배는 향도 달달한가요? 전자담배는 달달하던데 찐담배도 달달한지 궁금해요. ㅋㅋㅋ 언젠가 노아가 대한 씨에게서 담배 냄새 난다고(왠지 평소엔 냄새 빼고 다닐 거 같음) 킁킁 거리며 맡다가 오늘은 따른 걸 피웠구나!!! 하는 일도 있지 않나 싶어요.

780 대한주 (s05GY4vuAk)

2024-06-01 (파란날) 01:31:33

사실 저도 전담 빼고는 잘 모릅니다 (?) 연초쟁이들에게 물어봐야 겠어요...

평소엔 냄새 빼고 다닐 거 같음 << 정말루 그럴 것 같다. :0 킁킁거리는 노아 씨 넘 귀엽잖아요!

781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01:59:53

ㅋㅋㅋㅋㅋㅋ 그쵸. 우리 대한 씨 매너 짱이라구요! 약간 대한 씨 담배 말고 특유의 냄새(?) 같은 게 있을 것 같아요. 이젠 익숙해져서 앗 형 냄새다 이럴 거 같은 삘도 있고요. (말로 하니 되게 수상하게 보임) (너무 수상함)

782 대한주 (f.56sgexFY)

2024-06-01 (파란날) 02:04:06

수상해용! >:3 (수군수군) 막, 대한 씨 없을 때 침대에 얼굴 묻어보는 그런 사람 같이 들려용! (장난)

근데 뭔지 알 것 같다구요~ 대한 씨한테 그 얘기 들려주면 나... 냄새나냐? 하면서 소매 킁킁해볼 것 같죠 XD!

783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02:08:04

ㅋㅋㅋㅋ아니 그 정도까진 아니라구요. 별 사이도 아닌데 그러면 스토커 같잖아요. 들키면 기분 이상할 거 같아요ㅠㅠㅠㅠㅠ 넘 요사꾸리해. ㅋㅋㅋㅋㅋㅋ 와중에 대한 씨 냄새나냐 하면 노아 씨, 어? 냄새 있지. (특유의 체취를 얘기하는 거임) 하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해요. 그 냄새가 그 냄새가 아닌데도.

784 대한주 (f.56sgexFY)

2024-06-01 (파란날) 02:17:12

아늬, 그 정도까진 아니라면서 왜 들킬 것까지 상정하시는 거예요. 이러다 정사 되겠어용 (농담) ㅋㅋㅋㅋㅋㅋ XD

대한 씨 충격받고, 탈취제 잔뜩 구입해요. 이제 몸에서 인조 꽃향기 진하게 난다요.

785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02:21:34

그치만 한 번쯤 해볼 법 하지 않나요? (뭐) 인조 꽃향기 나는 대한 씨 보고 뇨롱 해서 난 별로 안 나빴는데 하다가 뭐 어떤 경유로 예전의 냄새(라니까 되게 기분 이상함)를 맡게 된 노아 씨. 앗 형(의 이전) 냄새다 <<<

아니 근데 대한 씨 충격 받는 거 귀엽잖아요.ㅋㅌㅋㅋㅋㅌㅋㅌ 노아 씨, 별 생각 없이 한 말에 대한 씨를 충격 주다.

786 대한주 (f.56sgexFY)

2024-06-01 (파란날) 02:27:42

아뉘, 아뉘, 아뉘이 (정신 없음) 해볼 법 하다니 모죠! 무슨 뜻이에요! 그야 그렇게 말씀하시면 노아 씨 암 생각없이 침대에 킁킁대는 거 떠오르지만...! 이래도 되는 건가 (?)

뇨롱 몬데요 ㅋㅋㅋㅋㅋ ㅠㅠ 대한 씨 운동해서 땀흘리면 좀 나려나요? 대한 씨 흘겨볼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너 내 냄새에 집착 좀 하지 마. (농담조인데 쓰니까 이상하게 들림)

이제 30줄이니까용! 나도 슬슬 그런(홀아비)(?) 냄새가 나는 건가 생각해용! >;3 위키드에 왠지, 그런 냄새 풍기고 다니는 사람 많았을 것 같구. 대한 씨, 티는 안 내도 나는 절대 저렇게 풍기고 다니지 말아야지, 했을 것 같구.

787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02:33:51

아니 그치만 다들 한 번쯤은 안 해보나요? 뭔가 사람 냄새라는 느낌으로... 집에 엄마 없는데 안방 가서 이불에 코 박았더니 엄마 냄새 난다 하는 느낌으로... (대한 씨 엄마 됨) (이거 아님)

<:3c... 하는 거죠. 그치만 여러모로 대한 씨 관리 열심히 할 거 같아요. 땀 냄새 나면 곧바로 씻고. ㅋㅋㅋㅋㅌ 아 냄새 집착ㅋㅋㅋㅋ 진짜 별 거 아닌데 보니까 너무 수상해요.

홀아비ㅠㅠㅠㅠ 아니 홀아비라뇨ㅠㅠㅠㅠ 미치겠다. 그치만 신경 쓸 것 같긴 해요. 그치그치. 관리하는 사람이니까 (?) 위키듴ㅋㅋㅋㅋ 어떤 실험실에 들어가면 약품하고 요사꾸리한 냄새 섞여서 특정인들이 들어올 때마다 아!!!! 환기 좀 하고 살라고!!! 하면서 페브리즈 같은 거 미친 듯이 뿌릴 것 같긴 해요.

788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02:36:44

근데 진짜 생각해 보니까 웃기다. 대한 씨가 모종의 일로 집 비웠는데 청소하려고 슬쩍 들어갔다가 음! 청소할 게 없군! 정말 없나? 진짠가? 이러다 침대에 드러누웠는데 대한 씨 냄새 맡아서 앗 형(의 이전) 냄새다! 해갖고 코 킁킁 했는데 그 타이밍에 돌아온 대한 씨. 그 장면 보고 뭐하냐 하면 노아 굳어서 어, 어. 어... 아? 어... 이럴 것 같죠.

그러고는 나중에 무릎 꿇고 수상한 의미 아니었어. 진짜야. 그냥 어쩌다 보니 그케 됐어. 하면서 대차게 혼난 멈머처럼 끼잉 거릴 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그 전에 딱밤 한 대 맞았을 것 같고. (과하게 앞서가고 있음)

789 대한주 (f.56sgexFY)

2024-06-01 (파란날) 02:42:59

>>787 넘 웃겨. 댕댕이 등에 얼굴 문질문질 하는 건 해 봤어요. 그 개념인가? (아님) >:3

귀여워요.... 구러니까요. 자기관리에는 깐깐한 남잘 거 같아요. 위키드의 일상 왜캐 웃긴 거예요 ㅋㅋㅋㅋㅋ XD 뫄뫄 씨 땀 냄새 난다고!! 상쾌한 향 페브리즈 항상 비치되어 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

>>788 아 귀여워. 귀여워라.... 대한 씨 그렇게 안 보이는데 속으로 엄청 당황해요. 팔짱 끼고 앉아서 내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말해봐. 하는 게 눈에 선하네요. <어쩌다 보니>가 말이 되냐며..... 앞으로 제 방에 들어가지 말라며....

대차게 혼난 멈머 ㅠㅠㅋㅋㅋㅋㅋㅋㅋ 대한 씨는 못해 줘도 저는 토닥토닥 해주고 싶잖아용...

790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02:51:57

그쵸그쵸. 약간 햇볕에 잘 말린 병아리 냄새 같은 거. (?)

상쾌한 페브리즈. 분명 위키드가 페브리즈 회사 지분을 크게 갖고 있을 거예요. (아무말)

노아 씨 열심히 설명해요. 그럴 때 있지 않아? 그냥 뭔가 코 댔는데 익숙한 냄새라 자기도 모르게 킁킁할 때!! 노아 씨, 하는 행동마다 대한 씨 당황시키는데 일가견이 있어요 ㅋㅋㅋㅋ 근데 진짜 쓰고 나니까 암만 생각해도 노아 씨 행동이 수상하기짝이 없어요. 대한 씨 말에 아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적반하장 소리쳐요. 그렇게 대한 씨 방 출입금지 당한 노아 씨...

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그러고 보니 타이밍 놓쳐서 못 풀었던 건데, 대한 씨 방 서랍에 나이프 있잖아요? 노아가 뭐 찾으려고 서랍 열었다가 나이프 보고, 그 나이프가 뭔지 알아채서 매우 진지해지는 거 생각한 적 있어요. 이거 뭐야? 이걸 왜 아직도 갖고 있어? 이러면서. (냄새 이야기하다가 나이프 얘기하니까 이상한데 풀고 싶었던 거라 그냥 같이 풀어버리는 캡틴 함)

791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02:52:22

노아 씨, 대한주의 토닥거림에 자신만만해져요. 따란.

792 대한주 (f.56sgexFY)

2024-06-01 (파란날) 02:58:48

>>791 (커여워!) >:0

>>790 잘 말린 병아리 냄새가 몬데요.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 XD 대한 씨 진지하게 고민해 봐요. 그럴 때가 있었나? 아, 있긴 한 것 같은데 그걸 이런 때 납득해야 하나? 용서해줘야 하나? 그러다 노아 씨 적반하장 넘 뻔뻔해서 결국 이마 꽁하고 출입금지 시켰다구 합니다. 자물쇠 걸지도 몰라요 (?) 그것 치곤 자기도 불편해서 며칠 못 가겠지만~!

앗. 대한 씨 아무 말도 안하고, 못할 것 같아요. >:3c 황급히 서랍 닫고 노아 씨가 찾던 거 계속 찾아보자구 하겠죠. 하지만 왠지, 노아 씨 여기서 물러날 것 같지 않다....(?)

793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03:07:08

맞은데 붙잡고 투덜투덜거리다가 형도 탈취제 압수야 이딴 소리 하기. 물론 진짜 압수하진 않겠지만요. 그치만 자기도 진짜 왜 그랬지 싶어서 이 뒤에 들어가는 일은 거의 없을 것 같긴 해요. 그렇게 찾아온 평화. (?)

아잇 저 대신 노아 굴리세요. 노아 너무 잘 알고 계시잖아. 지금 찾는 게 문제가 아니잖아? 저게 왜 있냐고? 나쁜 생각하고 가지고 있는 거 아니지? 애초에 이게 왜 필요해? 하면서 꼬치꼬치 캐물어요. 이 나이프를 알고 있던 상황이 지난 번 일상 뒤의 이야기라면 더 집요하게 캐물어요. 노아 씨의 집착은 세계제일이니까요.

근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집착 안 하고 금방 물러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긴 해요. 대화 없이 물건 찾고 나온 뒤에 온갖 생각을 할 것 같단 느낌. 그치만 노아 씨는 말이 없는 것보다 차라리 미움 받더라도 말하고 받자는 타입이라 결국 나중이든 언제든 캐묻겠죠. 나이프가 불러온 작은 폭풍.

794 대한주 (f.56sgexFY)

2024-06-01 (파란날) 03:20:44

>>793 어이없어 할 것 같아요. 혹시 내 냄새,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 건가? 이런 생각도 해 보구요. 어쨌든 말로는 안 하겠지만요! >:3 어쩌면 노아 씨 체취 강할 때에 어깨 위로 킁킁대고 너 냄새 난다고 일부러 얘기할 수도 있겠어요. 복수한답시고. 유치해요, 대한 씨.

노아 씨의 집착은 세계제일 ㅋㅋㅋㅋㅋㅋ XD 아니지. 찾는 게 문제야. 하고서 노아 씨는 뒤로하고 방 여기저기 뒤져서 옛다. 하고 찾던 물건 쥐여줄 것 같아요. 그리고 내보내려고 하겠죠. 말 없이 물러난다면 똑같이 말 없이 물건 찾아줄 것 같구요. 하지만 신경쓰이는 건 말이 있는 쪽보다 없는 쪽일 것 같네요. 아무래도 노아 씨는 그런 타입이니까....! 평소와 다르니까...! >:0

아무래도 대한 씨가 버리지 못한 이유는 그거겠죠. 버리기 참 쉬운데, 그렇게 하면 눈에 안 보이니까 일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지도 잊기 그나마 수월할 텐데, 자신의 잘못을 좋을 대로 잊어버리는 건 죄악같다. 이미 잘못은 저지른 주제에, 자신에 대한 비난을 하고 있는 거겠죠. >;3 일반인의 양심을 가지고 있으니까용.

795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03:26:58

냄새 난다 하면 아, 그거 실례거든?! 냄새 안 나거든!! 하면서 욕실 들어가 박박 씻고 나와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깨달음. 헉. 설마 내가 형한테 한 행동이...?! 아니 하지만...! 그치만 이거랑 그건 다르지 않나?! 하며 혼란스러워 하기예요.

만약 말 없는 쪽이면 노아 씨도 눈치는 있다 그거죠. 버리지 못한 이유도 어렴풋이 알고 있을 거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계속 그러다간 무너지는 건 자기 자신인데, 하고 걱정하겠죠. 왜냐면 노아도 경험해 본 일이니까요. 그치만 몰래 버리거나 처분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직접 대한 씨가 해결하길 바랄 테니까. 그 옆에서 좀 위태롭다 싶으면 끼어들기야 하겠지만요. (꾸닥닥)

아 근데 진짜 대한 씨ㅠ 가끔씩 위태로움이 느껴져서 우는 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었는데... ㅠㅠㅠㅠㅠ안 그러면 내가 죽는데ㅠㅠㅠㅠㅠㅠ

796 대한주 (f.56sgexFY)

2024-06-01 (파란날) 03:31:51

아. 귀여워. 귀여워서 복복봑봑 해주고 싶네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XD 대한 씨 그거 보면서 음침하게 키득키득 웃고 있을 것 같죠.

노아 씨, 의외로 (?) 속 깊은 점이 멋져요. 아무래도 그런 점에서는 노아 씨가 선배 (?) 다 이거죠.

굳이 전부 죽일 필요는 없었다는 것도 사실은 알고 있었으니까용. 자포자기해서 그런 거긴 한데, 그런다고 저 자신을 용서해주진 않는 거죠. 뻔뻔하게 살아가기가 아직은 어려운 듯 합니다. >;3

이만 자러가 볼게요!

797 대한주 (f.56sgexFY)

2024-06-01 (파란날) 03:33:57

아늬, 근데 진짜 가족같은 사이면 목이랑 어깨 이어지는 부분에 코 박고 들이마신 다음 (냄새) 나는데. 같은 거 할 수도 있을 텐데, 여러가지 일과 감정선이 있어서 그런 행동 아무렇지 않게 하기도 미묘하단 게 몬가, 몬가네요. 이런 미묘한 관계.... 나쁘지 않아. (챱챱)

798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03:34:34

zzzzzㅋㅋㅋㅋ >>>>음침하게<<<< 음침한 대한 씨라니, 귀하다.

그쵸그쵸. 선배라구요! (당당함)

자포자기ㅠ 저 진짜 울어요. 갈 때 가더라도 길동무 하나는 더 만들겠다 하던 그게... 아이고 아이고 우리 대한 씨 (북북박박) 하지만 언젠가는 조금이라도 나아지겠죠. 조금이라도 뻔뻔해질 거구요.ㅠㅠㅠㅠ

그러고 보니 벌써 시간이 이리 되었군요! 들어가세요! 주무세요, 굿밤!

799 대한주 (9XwpveV.8U)

2024-06-01 (파란날) 21:48:59

당당해도 되는 거냐구요! >:0 대한 시... 뻔뻔해져도 되는 걸까? >:3c 언젠가는 성숙하겠죠! 어떤 방식으로일지 잘 모르겠지만용!

800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21:51:39

왜 그게 좋은 의미로 안 들리는 걸가요. (동공지진) 뭔가 흑화라도 하는 걸까요. (급기야)

어서오세요, 대한주! 대한주도, 대한 씨도 뻔뻔해져도 되어요. (?)

801 대한주 (TS7mqc5DkQ)

2024-06-01 (파란날) 21:52:52

서서설마요! 그러진 않을 것 같은데, 아마두.... (아마두) >;3c....

그렇구뇽! (뻔뻔)

802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21:54:02

아마두가 두 번이나 보였는데요...!!!! (아마도 압수)

그렇습니다! 뻔뻔한 거 좋다구요? 시장에서 물건 가격 깎을 때도 쓰인다구요!!

803 대한주 (LCS9rixSlA)

2024-06-01 (파란날) 21:55:41

암무드..... (?)

그래서 저는 가격을 못 ㅁ갂아요. 대형마트, 조타.... (?) <:3 노아나 W, 일하 씨는 흥정 같은 거 자신있는 편인가요?

804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21:58:52

탈무드 같아요ㅠ 암무드 뭐야ㅠ

아!!! 대한주가 못 깎는다니!!! 어쩔 수 없군요. 사실 저도 못 깎아요. (급기야)

음. 노아는 잘 못할 거 같고, W랑 일하 씨는 생각보다 잘 깎을 거 같아요. 특히 W는 약간 덤탱이를 잘 깎는 편이고, 일하 씨는 이거랑 이거랑 이거 해서 살 테니 xxxx원으로 깎아주세요를 잘할 것 같아요. 생각외로 친화력이 좋아서 어머니, 제가 여기 있는 거 다 살 테니 이 정도에 주세요. 이런 거?

805 대한주 (0STzpjVLM6)

2024-06-01 (파란날) 22:05:10

캡틴이 아마도를 압수해가신 덕분에 저가 지혜를 깨우친 거예용! >:3

앗, 슬픈 고갱 동지..... 일하 씨 든든해용! 바베큐 파티 때 같이 장보러 갔어야 됐는데. (?) 친화력 좋은 거 넘 부럽구용.... <:3 W 씨한테 덤탱이 씌운 사람은 무사하지 못할 거 같아용.... (?) 노아는 못 하는구뇽! 대한 씨가 얼굴로 깎아 줄 거예요.

806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22:14: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혜의 대한주! (띠링!)

근데 실제로 직접 사러 나갈 일은 별로 없었을 것 같아요. 주변에다가 시키지... W에게 덤탱이를 씌운 사람은... 탈탈 털렸을 겁니다. 네!!! 노아는 그런 주변머리가 없어서 어, 네. 하고 그냥 사올 타입이에요. 근데 뭐야ㅠ 대한 씨가 얼굴로 깎아준대. 도라방스예요.

807 대한주 (c82Xtp3MX6)

2024-06-01 (파란날) 22:19:56

그건 그렇죠.... 지위가 있다 보니. 권력, 최고시다. >;3 탈탈 털렸다는 말이 왜캐 웃프죠. 그 사람, 먼지도 안 남았을 것 같구.... ㅋㅋㅋㅋㅋ XD

대한 씨가 험악한 얼굴로 네 하는 노아랑 장사꾼 사이에 팍 끼어드는 모습 생각나네요.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분위기의. (?) 가격, 잘못 말한 것 같은데. 까지만 해도 알아서 사려서 깎아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어요. >;3c

808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22:22:21

먼지도 안 남았대요~!!! 가루가 되어 사라질 정도로~ㅋㅋㅋㅋ

아 분명 깎아줬을 거예요. 넵!!!! 알고 보니 이 가격이었슴다!!! 하고 보여주는데 첨에 말한 가격보다 한 몇 배는 싸져 있을 삘이죠. ㅋㅌㅋㅋㅋㅋ 노아는 대한 씨 보고 판메상 보고 대한 씨 보다가 자기가 걸릴 뻔한 거 알고 이 아좟시가!!! 하면서 씌읶할 것 같아욬ㅋㅌㅋ

809 대한주 (bFWuNgTjIg)

2024-06-01 (파란날) 22:26:43

무무무무 무서워요! 그치만 가격 못 깎아 항상 덤탱이쓰는 대한주 입장으로는 그래도 싸다 싶구. (?) >;3c

왠지 그럴 것 같죠! ㅋㅋㅋㅋㅋ XD 대한 씨는 가격 깎아줬으니 거기에서 끝. 더 이상 뭐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집에 가서 사온 버섯으로 요리 해 주면서 노아 씨에게 앞으로 전통시장 장보러 갈 때는 자기가 가겠다고 선언하기.

810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22:31:03

아휴 무섭지 않아요 무섭지 않아요. 말대로 그래도 싼 거잖아요! 덤탱이는 나쁘다구!

ㅋㅋㅋㅋㅋ 노아 씨 힝구하죠. 그러다 그럼 같이 가면 안 되냐고 물어요. 짐꾼 하겠다고 하면서요ㅋㅋㅋㅋㅋ 버섯 요리 옴먐묨 먹으면서 오, 싸게 사서 더 맛나다. 하기.

811 대한주 (q0nvc1joiw)

2024-06-01 (파란날) 22:38:38

맞아요! 말 못 하는 순진한 (?) 저나 새로 온 손님들 차별하고! >:3 뭐어, 그러던지. 하고 별 고민 없이 승낙하고서 노아 씨 그릇에 요리 더 담아 줄 대한 씨. 그러면 아예 꽁으로 먹게 재배해 보지 그러냐며... (?)

812 ◆9vFWtKs79c (7OldYideSk)

2024-06-01 (파란날) 22:53:50

대한주... 많은 걸 겪으셨군요... 하긴 그런 거에서 안 돼. 할 대한 씨가 아니긴 해요 (?) 요리 더 담아주면 열심히 먹어요. 생각해 보니 노아는 대한 씨 없었으면 굶어 죽지 않았을까요? (심각해짐) ㅋㅌㅋㅋㅋ 재뱈ㅋㅋㅋㅋ 아. 해볼까? 하면서 진지하게 버섯 재배 키트 찾아봐요.

813 대한주 (ovMY0lrV2.)

2024-06-01 (파란날) 23:56:22

아뉘, 많은 걸 겪긴 했지만 많은 걸 겼은 게 아닌데 (?) 그렇게 말하시면 더 많은 걸 겪은 것 같잖아용! <:3 대한잘알... 이제 캡틴도 할 수 이따. 대한 씨 굴리기. (?) 노아...... 그랬을까요? 생활력이 많이 없어 보이긴 해요. 걱정스러워. (심각) <:3c 어쩔 수 없이 대한 씨가 오래오래 뒷바라지해주는 수밖에..... 버섯 재배 키트 찾아보면 잘 키우나 구경할 것 같아요. 노아 씨에게 취미생활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거든용! >:3

814 ◆9vFWtKs79c (DMJd1XuPn6)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5:41

하지만 대한 씨는 대한주 손에서 굴러갔을 때 더욱 더 대한 씨인 거라구요!! 그치만 노아... 언노운에 있었을 땐 다른 사람들이 밥이고 옷이고 뭐고 다 챙겨줬다구요. 혼자 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어요 (?) 아니 와중엨ㅋㅋㅋㅋ 이거 진짜 유사가족 아닌가요. 이쯤 되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감정이 생길만한데요?! ㅋㅌㅋㅋㅋ 뒷바라지 하는 대한 씨... 아빠가 아니라 엄마였던 것인가 (무슨 헛소리를) 오, 열심히 설명서 보면서 재배해요. 그러다 버섯 잘 자라서 먹자고 하면 충격 받은 얼굴 해요. 뭐 뭐라고? 우리 머쉬로타무스와 머쉬룸타스랑 이런저런 애들을 먹겠다고...? (대충격!) ㅋㅋㅋㅋ 아 취미생활... 있긴 한데요. 근데 이게 취미인가...? 하는 거긴 하네요.

815 대한주 (qnKQL5IF6Q)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3:11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D 저 진지하게 내리다가 빵 터졌잖아요. 너무 귀여워. 머쉬로타무스 머쉬룸타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D 노아 씨 작명 센스 무슨 일이에요. 로마식인가? 아무튼 역사책 같잖아요. 귀여워라.

언노운에서요? (충격) 왜 노아 씨가 성인이 될 때까지 그렇게나.... 과보호 (?) 했던 거죠? 그냥 단체생활이라 그런가? >:3c 나쁜 쪽이든 이라고 하시니 나쁜 쪽 감정이 궁금한 거예요. 엄마같이 굴지 마, 귀차나. 이거려나요? XD

취미 몬지 궁금해요! 구름 모양 맞추기, 이런 건 아니겠죠? 뭐려나. >;3c

.....머쉬로타무스 (빵)

816 대한주 (qnKQL5IF6Q)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4:20

잘 키우다 보면 언젠가 밥상에 버섯요리가 올라오는 날이 있을 거라구요. 아무것도 모르고 맛있게 먹고 나서 머쉬로타무스 머쉬룸타스 보러 가면 행방이 묘연한 거예요.

대한: 아, 걔네?
대한: (고민)
대한: 황새가 물어갔어.

817 ◆9vFWtKs79c (DMJd1XuPn6)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9:36

>>815 책에서 귀족들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해요 (?) ㅋㅋㅋㅋㅋ 사실 노아는 작명 센스가 별로 좋지 않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뒤적거려서 그나마 고급진 이름을 설정했어요.

정확하게는... 당번들이 정해져 있긴 했다는 느낌이죠. 일단 노아 씨는 운동계열 빼곤 손재주 등이 처절해서 설거지 시키면 깨뜨림, 밥 퍼오라고 하면 젓지 않고 가운데만 퍼와서 도넛 만들어 놓음, 요리하라 하면 태워먹음. 이러니까 그래... 넌 몸이나 써라. 이런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단체생활인 것도 있구요.

나쁜 쪽... 나쁜 쪽이라... 그러게요. 반항기의 사춘기 노아가 되어 아!!! 형이 제일 나빠! (문 쾅 닫고 방문 걸어잠금) 이러는 걸까요? ㅋㅋㅋㅋ 사실 말하긴 했는데 나쁜 쪽은 잘 생각이 안 나요. 뭔가 크게 싸우나? 서로 감정이 크게 상할 정도로??

취미... 칼날 갈기... 나이프 던지기... 한 번에 사람 급소 공격해서 보내버리기... (?)

>>816 노아 씨 재배키트 앞에 두고 엎드려서 오열해요. 머쉬로타무스!!!! 머쉬룸타스!!!!!! 너희들을 잊지 않으께!!!! (오열!!!!)

818 대한주 (jj/68bc3hE)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0:53

고급스럽게 지으려고 이것저것 뒤적거린다는 개 더 귀엽잖아요 ㅠ 누가 버섯 이름을 짓는데 그렇게 공을 들여요. 대한 씨에게는 안 물어보나요? 모자돌이라든가, 섯섯이라든가, 그런 이름 지어주는 게 다겠지만. (?)

일 못 하는 사람이 일을 덜 하게 되어서 이득이라는 그 법칙이 생각나네요. >:3c (?) 다 이유가 있었구나..... 대한 씨도 노아 씨 손재주 보고 한숨쉬긴 하는데, 그래도 계속 연습시킬 것 같은 느낌이에요. 언노운과 달리 둘밖에 없으니까요. 대한 씨 없으면 어쩔 수 없어. 노아가 해야 해. 언젠가, 혹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는 것도 있구용. >;3

네가 고등학생이냐며 어쩌면 화를 주체 못하고 발로 방문 쾅 차서 경첩 고장낼 것 같기도 한 대한 씨. 근데 취미... 뭐죵? 이.... 이게 취미? :0 아아니, 1번 2번은 그렇다 쳐도 3번은 할 일이 있을.... 있는 건가요? 있는 건가요? (당황해서 두번 말함)

대한 씨는 노아 씨 보면서 쌩쑈한다.... 하고 한심한 눈 할 것 같죠. 손에는 새로운 재배키트 들려있으면 웃기겠어요. 머쉬루미타뭐? 그거 꽤 맛있.. 괜찮더라. 또 키워 봐. 하면서요. :3

819 ◆9vFWtKs79c (2GIf30ngM2)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2:45

한 번 물어는 봤겠죠? 내 애들(?)이야, 이름을 지어줘. 이랬는데 모자돌이, 섯섯이 해서 얘네는 고급 애들이야! 그런 이름 안 해!! 하고 자기가 지었다던지. (아무말 중)

꺄아아악. 이별을 상정하고 뭘 배우는 거 너무 슬퍼요. 노아 씨 열심히 배우다가도 가끔씩 형 갑자기 증발하는 거 아니지? 하고 물어요. 아니 원래 얘 혼자서도 잘 살아요 였는데 우째 이래 됐지. (그게 바로 변화라는 거다.) (딴)

경첩 고장내면 아, 형이야 말로 어른스럽지 못하게 애처럼 문 차서 망가뜨리는 게 어디있냐!! 이러면서 왈왈거려요. 3번... 있지 않을까요? 인종차별을 당한다던지... 집에 강도가 든다던지... (?)

ㅋㅋㅋㅋㅋ새로운 재배 키틐ㅋㅋㅋㅋㅋㅋㅋ 머쉬루미타워가 아니라 머쉬롬타무스라며 또 키워도 같은 애가 아니라며. ㅋㅌㅌㅋㅋㅋㅋ 앗시 맛있<이거 너무 웃기닼ㅋㅋㅋㅋ

820 대한주 (2YM5ZdvuHg)

2024-06-02 (내일 월요일) 23:31:24

애들이라니 넘 웃겨요 ㅋㅋㅋㅋ XD 애가 애를 키우네! (?) 그 와중에 이름에 지위고하가 어딨냐며 인상 찌푸리고 머리 긁적이는 대한 씨.

안타깝잖아요..... 증발은 무슨. 그럴 일 없어. 하고 반쯤 확신하듯 얘기하는데, 이게 정말로 증발할 일이 없어서 라기보다는 아직은 안 돼, 그렇게 내가 두고 보지 않아, 같은 마음에서 우러난 거일 것 같아용. <:3 원래 있다가 없어지면 허전한 법...... (?) 그리구 생활력 면에서 혼자서도 잘 살아요 였다는 얘기.... 납득이 가지 안네요. >:3c (캡틴 지그시)

대한 씨, 여기 있다 이 X끼야! 하고 험악하게 소리지르고 쉬익쉬익 분 삭히다가 애꿎은 것에 분풀이할 것 같죠. 인종차별을 얼마나 거세게 당한 거야.... <:0 대한 씨 충격받다시피 놀라는데, 곧 정신 챙겨먹을 것 같아요. 노아와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잠깐 잊고있었다며.... 사체가 들키면 체포될 수도 있으니까 여러가지로 이성적인 처리를 할 것 같네요. 노아한테는 살려뒀을 때 뒤끝이 시끄러울 것 같으면 죽여도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웬만하면 죽이지는 마라, 얘기하면서요.

맛있는 건 맛있는 거니까 (!) 노아 시도 맛있게 먹었으리라 장담해요. 머쉬롬타무스, 잊지 않을게! >:0

821 ◆9vFWtKs79c (DMJd1XuPn6)

2024-06-02 (내일 월요일) 23:42:44

ㅋㅋㅋㅋ 내 애들은 특별해!!! (왁왁왁) 하지만 맛있게 먹긴 했을 거예요. 역시 특별한 애들은 맛있구나. (?)

아니 아직은 이라는 건 언젠가는 가겠다는 소리잖아요. 노아 씨 그렇게 생각하고 잘하던 거 괜히 실수해요. 봐라! 난 아직 부족하다! 이런 느낌으로. 아무래도 이쯤 되면 한 몸이라는 느낌이죠. 팔 하나 없으면 불편하듯이, 있다가 없어진다는 건 쓸쓸하고 안타깝고 (?) 아니 근데 진짜였어요... (멋슥) 원래 초안엔 그래도 잘 사는 애다! 이런 느낌이었다구요. 흑흑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 씨 귀여워. 방에 있는데 밖에서 물건 부서지는 소리 들리면 저저저 저 싸람이..!!! 하면서 머리 팍 칠 거 같아요. (?) 아니 근데 머... 아니 강도가 아니라 인종차별에 먼저 반응하는 거냐고요ㅋㅋㅋ 와중에 뒤처리 해주는 거... 하ㅠ 이거 참 뭐라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네요. 그래도 노아는 알았다고 하겠죠. 애초에 무조건 보내버리기 위해 그런 걸 배우고 능숙해진 건 아닐 테니까요.

그리고 쓰다보니 생각난 건데, 대한 씨한테서 독립을 하게 되면 노아 씨는 결국 다시 위키드와 언노운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 거 같아요. 이미 사람과 함께 사는 맛을 안 사람이라 혼자서는 못 살 테니까요. (꾸닥꾸닥)

822 대한주 (jZNtDe4d7g)

2024-06-04 (FIRE!) 21:10:02

오늘 류준열 인터뷰를 보다가 더 킹이라는 영화 명대사를 봤어용. "그놈도 당한 거니까, 내가 그놈 지켜줘야지. 내가 약속했으니까." 더 킹 영화를 본적은 없는데, 대한 씨 생각나지 않나용? >:3

>>821 특별한 애들이 더 특별하게 맛있다! >:D 아직은이라고 한 건, 지금은 맘을 전혀 못 놓겠으니까용! 언젠가 불의의 일로 떨어지게 된다 하더라도~ 를 가정한 거였어요. 초반 상태면, 아마, 지옥에서도 살아 나올 걸요? (?) >:3c

실수하는 거 평소처럼 질책하거나 보담아주거나 하면서도 본질은 꿰뚫어볼 것 같아요. 얘가 진짜 혼자 살 만한 상태가 됐는지 아닌지. 진짜 둘이 한 몸이라는 거 멋있네요. 뭔가, 둘이 일 같은 것 하러 가서 한 명은 대표랑 같이 들어가고 한 명만 남아 있으면 남은 사람 누구든 전전긍긍할 것 같구. 아니, 그렇다구요? ㅋㅋㅋㅋㅋㅋ XD 캐릭터가 상호작용에 따라 바뀌는 거 진짠가 봐요!

귀엽다기보다 철이 없는 (컷) 강도는 미국에서 총 쏴도 합법(인 주도 있음) 이지만 인종차별은 아니잖아용! >:0 근데, 아아니 노아야 거기는 안 된다...... ;0 대한 씨가 생전에 그걸 원하지 않았다 해도요?

823 ◆9vFWtKs79c (/sykcH.h8k)

2024-06-04 (FIRE!) 23:26:24

대박 말하는 거나 분위기나 이거 완전 대한 씨예요. 더 킹... 저도 본 적은 없는데 대사가 너무 찰떡이라 지금 동공지진 좀 일어났어요.

지옥에서도 살아 나오면 어떡해요ㅠㅠㅠㅠ 아니 지옥이니까 일단 살아나오면 좋은 거긴 한데... 저 지금 쬐끔 울 뻔했거든요? 그치만... 그치만... 그치만!!! 불의의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찰-딱 달라붙어 있겠어요. (대체)

아니 이게 뭐람. 둘이서 한 몸ㅠ 그쵸그쵸. 같이 있지만 같이 없다면 뭔가 한쪽은 여러 의미로 불안할 것 같고 그렇죠. 그게 마냥 저게 잘 하고 있을까, 이런 느낌이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꾸닥닥닥닥) 맞아요. 혼자서는 이런 느낌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 혼자서는 접.억.접.억. 해서 결국 다 해치워 버린다니까요.

오... 미국... 무서운 주가 있구나. (아무말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 지금 >>>생전에<<<라는 단어를 본 것 같은데요 (지켜보고 있다 톤) 음... 생전(?)의 부탁이면 지켜주려고 노력은 하겠죠. 근데 가끔씩 엄청 울적해질 것 같긴 해요. 다른 사람들과 지내자니 그 사람들은 자기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고, 함께 하하호호 해도 결국엔 동떨어진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 뭐 그런 거 있잖아요. 흠... 이건 좀 더 생각해 봐야겠네요. 노아 씨가 생각보다 납작한 사람이라 몇 가지를 빼면 약간 시체가 되어버려~ 이런 느낌이 되어요. (?) 물론 아직 한참 젊으니까 그런 거겠지만요.

824 대한주 (foZVTl3UTU)

2024-06-06 (거의 끝나감) 22:48:52

상황도 비슷한지 언젠가 영화 함 봐야겠어요... >;3c 아아뉘, 근데 왜 우시는 거야요 ㅋㅋㅋㅋ큐ㅠㅠ! 찰딱 달라붙어 있으면..... 귀찬타 저리가라 하겠죠? (속으로는 그것만이 아니면서도...) 접. 억. 접. 억. 몬데요 ㅋㅋㅋㅋㅋㅋ XD 대한 씨는 혼자였으면, 으음. 좀 더 하드보일드한 느낌이었을 것 같기도 하구. >:3 아무래도 강자 (?) 만 있는 세계관이었으면, 그랬을 것 같아요.

(시선 피하기) 저 쪼금 슬퍼졌어요. 노아 씨를 시체로 만들지 않는 몇가지 요소가 궁금한데요. 궁금해해도 되는 부분인가요? >:3c

825 ◆9vFWtKs79c (N04nhmWshI)

2024-06-07 (불탄다..!) 00:09:11

전 원래 눈물이 많은 사람인 걸요. (왈칵!) 아니 ㅋㅋㅋㅋ 귀찬타 저리가라 (한 두어 걸음 떨어지고 붙을 기회 봄) 이런 느낌이 들었는데요. ㅋㅋㅋㅋ 속으로는 뭐가 아니에요?! 궁금하다 궁금해! 궁금하다 궁금해! (일단 궁금해 함) 텁억텁억도 있어요. 온갖 세상의 풍파를 견뎌내고 성.장.한.다. 이런 느낌일지도요. (?) 하드보일드 대한 씨. 장르 변경이란 느낌 아니에요? (아님)

웨 시선을 피하쉬죠? 저를 보쉬지요. (지켜봄) 물론이죠! 일단 처음에는 언노운. 실행자. 위키드에 대한 분노. 생각보다 많은 정. 이런 게 있었고요. 지금은 강대한. 사람의 온기. 정이 많음을 표현함. (약간의)위키드에 대한 분노. 정도가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세세하게 들어가면 뭔가 더 있겠지만(?) 큰 키워드로는 저 정도인 것 같아요.

만에 하나 처음 설정 그대로였다면, 노아 씨는 엔딩 이후에도 내내 실행자로서 위키드에 대한 분노를 표출해내고 있었을 것 같아요. 그 와중에도 정은 또 있어서 위키드의 사람인 걸 알고도 해치워 버릴 수 없다는 것에 슬금슬금 갉아 먹혔을 것 같네요.

그으으리고 슬슬 어장이 터질 때까지 100레스 정도 남은 것 같은데요. (사실 오프레가 미묘하게 끝난 것 같음) 아름주가 더 오실지 안 오실지, 대한주도 계속 저와 해주실지(?) 안 하실지 가늠하기가 어려워서요. 클레마티스 이름으로 11 어장을 세우는 게 나을지 아니면 본 어장은 10으로 끝내고 임시 어장을 올리는 게 나을지 의견 여쭤봐요. :>!!

826 대한주 (HtBOT0DpYI)

2024-06-07 (불탄다..!) 00:24:25

눈물은 아껴두셔야 해용! 앞으로 울 일이 얼마나 많이 남았는데용! >:3 (악마임) 그냥, 속으로는, 귀찮다는 마음이 아주 없지는 않겠지만 (?) 같이 다니니까 좋다거나 따라다니니까 펫 같고 쪼끔 귀엽네 같은 생각도 하지 않을까요? 한 두 걸음 떨어지고 기회 보는 ㅋㅋㅋㅋㅋ 대한 씨 그거 느낄 것 같은데 ㅋㅋㅋ 그다지 의식해서 행동하지는 않을 것 같죠. 의식은 하는데, 그게 행동에 딱히 반영되진 않는 느낌으로. 빈틈은 반드시 생길 거예요!

텁억텁억은 몬가 목이 막히는 느낌이잔아요 (?) >:0 장르 변경일 것 같기는 해요. 이건 느와르물이 아니잔아. 대한 씨. (?)

(도주함) (?) 사람의 온기... 몬가 몬가 해. 새벽에 데워주던 우유 떠오르고 막, 글네요. <:3 갉아 먹힐거라는 게 쫌 슬프네요. 어떤 선택을 해도 시원스럽진 않았을 것 같구 그래요. 대한 씨, 나와 너를 비웃듯이 죽여볼래? 죽여봐. 하면서 팔 벌리는 그런 거 생각나긴 하네요. >:3c

음, 음, 저는 꽤 예전부터 고민했었는데요. 제가 현생이 바빠서 자주 들리지도 못하고 막, 못난 사람이지만 그, 아름주가 혹시 안 오신다면 1:1 어장을 부탁드려도 될지... 대한 씨와 노아 씨의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하고 그래서요. 그, 편하게 생각해주시고 어렵다 싶음 거절하셔도 괜찮구요.

827 ◆9vFWtKs79c (ttoJgrW1W.)

2024-06-07 (불탄다..!) 00:37:50

뭣뭐예요. 저를 엄청나게 울리실 거란 얘기로 들리는뎁쇼?!??!!?! ㅋㅋㅋㅋㅋ 아 대한 씨. 눈치 빠른 사람은 싫지 않아. (?) 빈틈 생기면 이때다 하도 좁아진 거리 해요. (그리고 쫌 웃김)

접억접억은 뭔가 접는 것 같지 않나요? (급기야) 장르 변경해준 대한 씨...

(붙잡고 늘어짐) 안 돼 어디 가 못 가. 근데 설정상 그랬다는 거고, 엔딩이 난 이후에 뭐... 어케든 움직이긴 했을 거예요. 갉아먹혀진 부분은 다른 사람들로 채운다던지. (꾸닥닥닥닥) 아니 잠깐만 ㅠㅠㅠㅠㅠㅠ 앗시 대한주 저 이런 거 되게 좋아하거든요? 지금 뭔가 드릉드릉 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이런 썰을. (험첩첩첩첩) 자기랑 대한 씨를 죽여보라고 하면 노아 씨 손 벌벌 떨 것 같은데요. 자기가 어떻게 형을 죽이냐며. 차라리 저만 죽겠다고. (혹시 제가 이해를 잘못한 거면 빨리 아니라고 해주세요.)

앗시. 사실 저도 아름주가 안 오시면 일댈 어장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지금도 거의 일댈이 된 것 같아서...) 부부부부담스러우실까바 말 못했는데 먼저 꺼내주시면 오예스고 감사탕이라니까요!! (아무말 중) 저도 시간이 맞는 거 아니면 하루에 한 번? 이틀에 한 번? 주고 받는 게 다일 것 같긴 한데... 그그래도 괜찮으시다면... (넙죽) 부디 함께 해주십쇼. (약간 프로포즈 톤임) 아무튼 일댈... 제목이랑 이런저런 것도 생각해 봐야하긴 하겠네요. 좋은 제목 있으십니까.

828 대한주 (qouvylNAQM)

2024-06-07 (불탄다..!) 00:44:38

그럴지도 모르죠? >:D 걱정 마세요! 저도 옆에서 같이 울 거니까요! (위로 안 됨) 빈틈 기다렸단 듯이 들어오면 얼씨구? 하면서 피식 웃고 말 것 같아요. (귀여워)

잠깐 빠르게 끝내야 할 일이 있어서 하구 마저 써 올게요! 아뉘, 근데 오예스고 감사탕 (빵)

829 대한주 (FNzTuvWlSc)

2024-06-07 (불탄다..!) 00:58:00

접히느냐 목이 막히느냐, 절체절명의 선택! (?) 아뉘, 근데 이런 취향이셨냐구요 ㅋㅋㅋㅋㅋ XD 이해 제대로 한 거 맞으시구, 근데 노아가 자기만 죽겠다 그러면 "도망칠 거야? 그냥 그렇게?" 같은 소리 하면 어떡해요. 여기에선 대한 씨 가시뻗쳐 있다구요. 속으로도, 밖으로도. >:3

가가가감사합니다. 저저저도 긴장하고 있었어서, 부담스러우실 까바...... 감자탕... 마시게따. (같이 아무말) >:0 저는 주고받는 길이가 어느정도 되면 이틀에 한 번 주고받기도 어려울지 모르겠어요. <:3 우앵. 말 먼저 꺼내고 미아내요. 그치만 넉넉히 잡아서 일주일에 한 번 생존신고는 가능하구요.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그냥 생존신고 (한 두줄 정도) 만 해 주시면 좋겠다고 하면 이틀에 한 번 생존신고가 가능해요. 괜찮으신가요? 괜찮으시다면 제목은 천천히 생각해보도록 해요. 아름주가 오시면 아름주랑 함께하는 것이 즐겁다기 때문에..... >:3

830 ◆9vFWtKs79c (n/UwCBnF2Q)

2024-06-07 (불탄다..!) 01:09:04

>>828-829 ㅋㅋㅋㅋㅋ 대한 씨 귀엽다. 귀여운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은 귀여워지기 마련이죠. (?)

사실 저는... 때에 따라 많이 바뀐다구요. 피폐도 좋아하고 힐링도 좋아하고. 아무거나 마히따. 첩첩첩. 하고 잘 먹는 사람이라 더 그래요. (ㅋㅋㅋㅋㅋ) 아니이브리ㅣ미ㅜㅌ 대한 씨 대사 하나하나가 진짜 오타쿠의 심장을 패요. (?) 그렇게 물으면 노아는 그럼 나더러 어떻게 하라고? 하면서 해결책을 요구해요. 자긴 형을 해칠 수 없다. 그러니까 그 방법은 안 돼, 이러기도 할 테죠. 아이ㅠㅠㅠ 가시 뻗친 대한 씨 진짜 마히따.

아아니 저는 전혀전혀전혀네버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오히려 제가 너무 붙잡는 거 아닌가 싶었는 걸요. (흑흑흑) 감자탕 맛있죠. 먹고 싶다. (..) 이 주고받는다는 얘기는 일상일까요? 썰일까요? (?) 둘 다? 지금 잘 주고받아주시는데 이후론 더 어려우실 수도 있단 말씀일까요?! 별 의미 없이 여쭙는 거예요. 진짜 의미 없어요. 지금 이 정도 길이는 긴 건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있어서 (멋슥) 생존신고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대한주가 일주일 뒤에 온다면 저는 일주일 전부터 설레어 하고 있을 테니까요. (대체) 저는 원래 다 괜찮았어요!! 대한주와 더 이야기를 나누며 노아랑 대한 씨 이야기를 더할 수 있다면 완 전 좋 아.

831 ◆9vFWtKs79c (n/UwCBnF2Q)

2024-06-07 (불탄다..!) 01:10:12

앗 그치만 그런 건 있어요. 혹시라도 제가 선을 넘거나? 더 진행하기 어려울 것 같으면 말씀해 주시는 거...!!!!! (..) 왜왜냐면 너무너무 오래 기다리는 건 쓸쓸하고 슬프니까........

그으으리고 아름주가 오시면... 그땐 이 어장이 앞으로 올라오겠죠. 와라라락. (?)

832 대한주 (HtX9d1uDbo)

2024-06-07 (불탄다..!) 01:36:40

귀여움이 옮았다. :0 (?) 캡틴은 잡식성이셨구뇽. >:3c 저도 사실 그래요. 인간은 역시, 잡식성이죠! (?) 아뉘, 진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XD "해결책? 기껏 내놓은 걸 본 척도 안 하겠다면서, 더, 무슨 해결책?" 욕심 많게 뭘 바라는 거냐며 웃을 것 같은데, 그 웃는 모습이 아이러니하게 평소같을 것 같죠. 근데 노아 씨가 그렇게 반응할 줄 알았을 테구요. 그냥 살아가자. 우리 둘 다, 구질구질하고 지긋지긋하게. 해결책도 뭣도 아니고, 그냥, 둘 중 아무도 해피하지 않은 방법이겠네요.

엣 :0 (엣) 그러지 않았어요! 감자탕... 감자탕에 라면 사리 추가. (?) 둘 다요. 음, 으음, 그러니까 지금은 평소의 패턴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돼요! >;3 제가 별 일 없이 생활하고 있을 때 이 정도 텀과 패턴입니당. :3

만약에 제게 큰 일이 있거나 말씀드릴 수 없거나 힘든 사유로 올 수 없을 때, 최대 일주일 정도만 주시면 된다는 뜻이에요! 제가 정상적인 상태일 때는 일주일에 한 번은 들러서 글을 남길 거구요. 그게 생존신고가 되든, 썰이나 일상이 되든 할 거예요. 만약에 일주일 넘게 안 오면, 뭔가 일이 있구나 생각하시고 더 기다리지 않아도 되신단 뜻이에요.

그리고 현재 길이는 저는 중장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미다. (?) 없어도 된다 하시면 저는 더 편하게... >:3 만약에 일주일 넘게 못 오는 일이 있다 해도 웬만하면 미리 말씀드릴 테니까요.....!

833 대한주 (HtX9d1uDbo)

2024-06-07 (불탄다..!) 01:37:35

>>831 그건 말씀해드릴게요! 저도 마찬가지로 캡틴이 잇기 어렵거나 힘들거나 일상을 중지하고 싶거나 그만두고 싶으실 때 말씀해주심 좋겠어요. 지뢰 요소 같은 것도 여쭤봐야 하나.....? >:3c

와라락 좋아요 (?)

834 ◆9vFWtKs79c (iKyGCw7KHU)

2024-06-07 (불탄다..!) 01:49:01

>>832 맞아요, 인간은 역시 잡식성이죠. (?) 으아악 으아아악 대한 씨 웃는 게 평소와 같으면 노아 씨가 반대로 울 것 같아요. 그 방법은 싫다고 빌 듯이 말하지 않을까요? 그러다 그냥 살아가자 그러면 그제야 웃는 건지 애매한 표정을 할 거예요. 차라리 그게 낫다면서 우는 건지, 웃는 건지 모를 소리를 내면서. 뭐 나이프 같은 걸 들고 있었다면 떨어뜨리기도 할 테죠.

아!!! 오케오케, 알았어요. 저는 괜찮고 좋아요. 일주일 넘게 안 오시면... 저는 쪼끔 걱정하겠지만, 언젠간 좋은 소식으로 오시겠지 하구 생각할게요. (?) 오, 이 정도면 중장이군요. (꾸닥꾸닥) 사실 저는 이 정도 길이가 적당하고 좋은 것 같아요. (특: 기력이 늘 부족해서 너무 길면 중간에 지쳐벌임)

>>833 아휴 당근빠따죠. 지뢰. 지뢰라... 저는 글쎄요? 딱히 지뢰랄 건 없었던 것 같아요. 있다고 해도 보통 제가 피해다니는 편이구요. 심지어 저는 서사에 맛도리다 하면 완결형 문장이나 일부 캐조종도 받아들여요. (급기야) 오히려 이 부분은 제가 대한주에게 물어봐야할 것 같아요!! 이건 좀 어렵고 부담스럽다! 하시는 게 있나요? 뭐 예를 들어 연애 기류는 불편하다던지, 너무 깊은 불행은 어렵다던지? 소재 같은 것도 있을 테고... :0 그러고 보니 전에 AU 같은 건 안 좋아한다 하셨던가요? 저는 진짜 아무거나 잘 먹어서요. 못 먹는 건 쑥갓과 취나물 뿐이에요. (?)

835 대한주 (HtX9d1uDbo)

2024-06-07 (불탄다..!) 02:01:02

>>834 빌듯이 말하는 거 너무 좋아요. (?) 좋아해도 되는 걸까? >:0 대한 씨 속으로 그런 생각해요. 나 죽이기 싫다는 애를 이렇게 누르고 괴롭히고 짓뭉개서 내가 보고 싶은 게 뭔가, 되게, 스스로가 싫어질 것 같죠. 이미 지금도 싫어하고 있겠지만요. 정말 이도저도 아닌 배드엔딩이네요. 가장 나았지만, 가장 좋지는 않은. 그래서 좋다구요. (?) 서로 원망하면서 살아간다고 하면 그것도 좋은데, 대한 씨가 더 험해지고 폭력도 쓸 것 같고 발작하듯이 화내고 그럴 것 같아서 걱정되는 거 있죠. <:3

좋읍니다! 저도 이 정도 길이나, 더 짧은 정도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넘 길면 지쳐벌이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XD 저도 그런다구요.... 사람 다 똑갓구나..... (?)

완결형이나 캐조종은 웬만하면 묻겠지만요! :0 이 캡틴, 서사에 진심이시구나. (?) 음, AU 같은 건 조금 어렵긴 해요. 생각을 하고 조금 썰을 풀 순 있는데, 일상으로 돌리는 건......... 안 해봤는데 글이 안 쓰여질 것 같네요. <:3 어린 아이에게 지나친 폭력이나 불행 묘사를 보고 충격받아서 며칠 후유증이 간 적 있는데, 상황극판 수위 내에서는 문제없을 것 같아요. 연애 기류는 강요하지 않으면 괜찮구요. 지금도 편하게 잘 해주시는 것 같아요.

836 ◆9vFWtKs79c (M7n7QM5HIY)

2024-06-07 (불탄다..!) 02:15:03

저 하여자 잘 굴려요. (?) 구질구질하게 매달릴 수도 있어요. (?) 아악아아악 대한 씨ㅠ 그치만 노아 씨도 고집이 있어서 그런 상황이 되어버린 걸 수도 있으니까요. (뭔) 배드엔딩이지만 생각해 보면 평범한 노말 엔딩일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글타고 해줘. (이거 아님) 아니 대한 씨가 험해지는 건 오~ 마히따. 이건데 폭력을 쓴다 하니 오~ 더 마히따. 이 상태 되었거든요? 이거 괜찮은 건가? 저 괜찮나요? (;;;;) 노아 씨, 마냥 원망하거나 미워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살아는 있어주는 거니까. 그치만 자길 벗어나서 너 혼자 살아. 이러면 평생 원망하며 살 것 같긴 해요. (?)

좋아요, 좋아요. 이 정도 길이가 딱이죠!!

오, 좋아요. 그래도 역시 함께 얘기나누다가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참지 말고 말씀해주시기!! 말한다고 해서 제가 왜냐고 묻거나 계속 함만 먹어보라고 하진 않으니까요!! 물론 저도 힘들다면 얘기할 거구요!! 하, 저 지금 넘 들떠서 실수할 것 같아요. 꺄아악 <ㅇ>

837 대한주 (HtX9d1uDbo)

2024-06-07 (불탄다..!) 02:25:14

전 그런 하여자 조아해요. 구질구질하게 매달려도 조아요. (?) 그러게요. 노아 씨도 고집..... 보다는 정 아닐까요? >:0 예쁜 말로 해주고 싶워요! 암튼 간에, 노말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네. 글타고 할게요. >:3 (?) 일단은, 둘에게 해피도 배드도 없을 것 같은 느낌이긴 하니까요. 대한 씨가 살해되면 노아 씨가 슬프고, 노아 씨가 죽으면 대한 씨가 실망스럽고, 그쵸. >:3c 아뉘, 근데, 그래도 되는 건가요? (?) 저는 솔직하게 말해주시니까 좋기는 한데! 대한 씨도 아마 그거겠죠? 대한 씨 특유의 정 붙이는 것도 있고, 노아 씨가 결국 위키드를 원망하는 이유도 머리로 이해는 하고 있고, 마냥 원망하지는 못하는데 일단 상대를 미워하지 않으면 내가 멍청이 되는 것 같고, 결국 무너질 것 같은? <:3 어쩌면 그걸 평생 원망할 거란 걸 알면, 언젠가 너 혼자 살아 선언 할지도 모르곘네용! >;3

좋습니다! 캡틴도 똑같이 해주신다니 환영입니다! >:D 아 ㅋㅋㅋㅋㅋㅋ XD 진정하세요! 근데 캡틴의 실수는 한번쯤 보고 싶다. (?)

838 ◆9vFWtKs79c (HGUmyES07Y)

2024-06-07 (불탄다..!) 02:36:43

ㅋㅋㅋㅋㅋ 뭐야. 저희 안 좋아하는 걸 찾아봐요. (?) 사실 전 자존심 높고 고고하고 도도한 캐도 좋아해요. 노아 씨가 그런 설정이 되기는 어렵지만요. (?) 정. 그쵸그쵸. 정이 그만큼 많이 들었으니까요!! (꾸닥꾸닥) 아니 어쩌다 이런 썰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대한 씨 죽을 계획이 있나요? (급기야 무슨 말을) 아니 진짜 이게 막 그 뭐라고 말하기가 어려운데 되게 마구 이렇게 으아악. 아니 그래도 돼요 (?) 근데 그런 상황이 되려면 뭔가 그런 계기가 생겨야할 것 같긴 하네요. 어떤 계기려나. (ㅎㅎㅎㅎ)

아이ㅠㅠㅠ 대한 씨 진짜... 멍청이 되는 것 같다는 게 뭔가 딱 맞아들어요. 위키드와 연관되지 않으려고 그토록 노력하고, 바꾸려고 애 썼는데 결국 원래대로 돌아갈 거라는 그런 느낌이랄까. 이렇게 되면 그간의 수고가 쓸데 없었다는 생각도 드니까... (진짜 아무말 중임) 아악........ 너 혼자 살아 선언하면 죽어라 매달릴 텐데요. 자기를 버리는 거냐고, 버리고 갈 거냐고 그런 워딩도 쓸 테고요. 바짓가랑이 붙잡고 가지 말라고, 형 없으면 자기 못 산다 그런 말도 할 텐데. 그럼에도 간다면 진짜 쩌는 원망을 할 것 같아요. 애증이 될 수도 있겠네요. :0!! 어. 그런 것도 되려나. 완전 자포자기 하는? 음.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저는... 늘 실수를 합니다... 단어 선택을 잘못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습니다. 흥분해서 썰 풀다가 수위 넘을 뻔한 적도 있고요.... 그렇습니다...

839 대한주 (dZ4CtxXhLY)

2024-06-07 (불탄다..!) 02:47:04

안 조아하는 거 찾기가 더 어려울 거야요. >:3 친구들이 막, 너 취향이 태평양 같다고 그런 적도 있으닊가요. (꾸닥) 어떡하죠. 저도 그런 캐도 좋아하는데요. 노아 씨보다는, 오히려 일하 씨 같은 느낌이죠. >:3c 대한 씨는 자존심은 몰라도 오기는 좀 있는 것 같, 아니 많아 보이는데. (?) 전공 쪽 자존심은 꽤 있을 거예요. 아뉘, 근데 ㅋㅋㅋㅋㅋㅋㅋ 없어용! 없다구요! XD 도망가려는 거냐는 말은 어쩌면 자신에게도 해당될지도요! >:3 노아 씨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죽는 걸 별로 원하지 않을 것 같아요. 노아 씨에 대한 원망적 의미 (?) 로요. 물론 속으로는 편해지고 싶을 지도요. 마구 이렇게 으아악? (이해 못 함) 그래도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됩니다. (뭔지 모르지만 암튼) >:3

아뉘, 버리고 간다니 무슨, 근데 넘 좋아 (?) 일단 저 자러 갈게용. 실수쟁이 캡틴이구뇽. >:3 걱정마세요! 실수하시면 제가 모른척 덮어드리는 걸루. (?)

840 ◆9vFWtKs79c (BuQt5kyvO2)

2024-06-07 (불탄다..!) 03:17:51

대한 씨의 오기. 자존심. 마히따. (냠냠냠) 아이ㅠㅠㅠㅠㅠㅠ 도망 이거 진짜 ㅠㅠㅠㅠㅠㅠ 죽음으로 도망갈 생각 하지 뫄!!! (대한 씨 붙들고 안 놔줌) 아니 근데 노아가 대한 씨의 목숨을... 목숨을 좌지우지 하는 그 이게 참..... 오타쿠 심장 아파요... 그 마구 이렇게 으아악은 제 영혼의 외침입니다... 그그래요? 그럼 대한 씨가 험해지고 폭력도 휘두르고 그때마다 막아서고 진정하라고 달래주는 노아 씨가 될 수도 있는 거예요? (심각함)

노아 씨는 하여자 중에서도 최저최하의 여자니까요..... (?) 사실 저도 좋아. (?) 이런 대사를 뱉을 수 있게 하는 이 상황. 맛있다. ㅋㅋㅋㅋㅋ 네!!!! 들어가세요! 나중에 또 뵈어요. 좋아요. 제가 실수하면 모른 척 해주셔야 해요!

841 대한주 (7DjBwX9IBE)

2024-06-07 (불탄다..!) 06:18:46

아무래도, 저가 쌓아온 것들이니까요.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왔는데, 하는 기분도 있을 테고, 이 정도면 자존심 세울 만도 하다는 기분도 있을 것 같고요. >:3

저두 참 맛있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떨어져 있어도 그럴 수 있다는 게. (큥) 아뉘, 해석을 듣고 싶었는데용! >:0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비명소리엿다니. (?)

대한 씨에게서 혼자 살라는 얘기 나오려면 확실히 계기가 있어야 할 것 같긴 한데, 음, 둘이 진짜 강아지 (순화) 같이 며칠동안 싸우고 치고받고 더이상은 안 되겠다 싶을 땐가? (?)

아냐. 위노아 씨가 자신이랑 같이 있는 것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다, 의존하게 되었다는 게 느껴질 때 같네요. 예를 들어 노아 씨 눈동자에서 그런 애정이 느껴지는데, 그것에 대한 씨가 제 가슴이 울리면서도 연민이나 애정과 동시에 극심한 거부감, 증오같은 게 동시에 솟아올라올 때. 노아를 떼어내는 것이 노아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많이 고통스럽겠다 싶을 때. >;3c

꼭대기에서 밀어 떨어트리는 것이 아무래도 아픈 법이니까용! 막 붙잡고, 버리는 거냐, 없으면 못산다 그러면 대꾸도 안하고 한번 쳐다보지도 않다가, 붙잡을 거 떼내면서 한번 시선 줘요. 무척 차가운 얼굴로 입꼬리 한쪽만 억지로 밀어올리듯 하면서 "그래서야. 안 놔? 맞고 놓을래, 그냥 놓을래? " 같은 얘기 하면서 억지로 떼어내면 어떡해요.

근데 대한 씨 험해질 때마다 달래주는 노아 씨가 될 가능성이 충분한데용. >:3c (심각) 일딴 저는 노아 시에게 이래도 되는건가 싶긴 한데 맛있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동생보다는 어머니 같은 면이 강해질 것도 같구.

842 ◆9vFWtKs79c (HNfy6asicU)

2024-06-07 (불탄다..!) 07:25:48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이거 아니 이거 진짜. 온갖 감정이 뒤섞여 있잖아요. 연민, 애정, 극심한 거부감, 증오... 저 저 감정 중 극심한 거부감이 너무 좋은데요. (?) 그게 티가 날까요? 거부한다는 걸, 거부감을 느낀다는 게 티가 나서 노아 씨가 알게 된다면 복잡미묘할 것 같아요. 제가 가까이에 있기에 대한 씨가 힘들어지는 거라면...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걸 알고도 욕심을 부리겠죠. 위키드에 실험 당하면서까지 여지껏 전부 포기하고 놔주었는데, 이번 한 번만큼은 욕심내면 안 되는 일이냐고. 제가 욕심내면 뭐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하느냐고. 그리고 대한 씨에게도 똑같이 말할 거 같아요. 형도 욕심내주면 안 되겠냐고. 꼭 이렇게 거리를 두고 떠나야만 하느냐고.

아헐. ㅋㅋㅋㅋㅋ 노아 씨는 차라리 실컷 맞을 테니 안 가면 안 되냐고 할 거 같아요. 이쯤 되면 이거 집착 아닌가 싶긴 한데(집착 맞음) 좀 도라방스 상태예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저도 너무 맛있어요. 대한 씨 험해질 때마다 달래는 노아 씨라니. 저는 괜찮다(?) 봐요. 열심히 화가 풀릴 때까지 맞아도 괜찮아요 (???) 아아잇 여동생에서 어머니가 된 그 노아. ㅋㅊㅋㅌㅋㅋ

843 대한주 (7r82OjzKGg)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4:13

>>842 입맛에 맞는 요리가 있어 다행입니다 >:3 (?) 티날 것 같은데요. 혼란스럽게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할 테고, 양면적으로 느껴지기도 할 테죠. 아뉘, 노아 씨가 그렇게 포기하고 살다가 겨우 욕심부린다는 게 그거예요? 저 우러요. 우럭 돼요. (?) <:3 근데 아마도, 그 반응에 희열이라고 할까, 성취감? 느껴질지도 모르겠어요. 내가 떠나라고 선언함으로써 얻고자 한 건 노아의 이런 반응이 맞다... 같은 거요. "그래서야. 네가 유일하게 욕심내는 일이라서, 이게." 같은 말 하면 어떡해요. 만족스러워 보일 것 같아요. 대한 씨, 인성이 나빠요. (?)

같이 도라방스가 되었어요. 대한 씨 정말로 때릴 것 같아서 더 도라방스예요. 근데 때리든 그렇지 않든, 떠나긴 할 것 같죠..... <:3

챱챱.... 쳡쳡.... :S 대한 씨 그대로 노아 씨에게서 진정되는 사람 되면 어쩌나 싶네용. 기분 험악해질 때 자기도 모르게 노아 씨 찾을지도 몰라요. 근데 그때가 노아 씨랑 떨어졌을 때면 정말 답도 없죠. <:3

844 ◆9vFWtKs79c (Inr/NYsj9k)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4:15

뭇무슨 무슨 아니 이게 무슨. 대한주가 우럭되셨으니 저는 광어될게요.... 광기의 언어술사. (?) 아니 대한 씨 난 그런 대한 씨도 사랑해. (?) 유일하게 욕심내는 거라 떠나간다니 이 무슨ㅠㅠㅠㅠㅠ 저 지금 할 말을 잃었어요. 언어를 잊었어요. 광기의 언어술사는 무슨ㅠ 그냥 광어예요ㅠ 이거 저번에 얘기했던 건데, 이번에야말로 펑펑 울면서 그 대사를 칠 수 있겠어요. "이젠 내가 싫어졌어?" 라고요. "내가 욕심내고, 형에게 의존하고, 좋아하니까 그래서 싫어진 거야?"라고도 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좋아한다는 건 like의 의미예요. (?)

흐아악 흐아악 실컷 얻어맞고 떠나는 대한 씨 뒷모습 보기. (?)

아잇 진짜 너무 맛있어요ㅠ 미치겐네. 노아가 있어 진정된다면... 와씨 이거 진짜 어쩌죠. 노아랑 떨어졌을 때 기분이 험악해지면 어떻게 되나요. 아무한테나 화풀이를 하나요?

845 대한주 (586wMKVyFk)

2024-06-11 (FIRE!) 06:47:52

저는 우리네 럭키맨 같은 건가용? ;0 (이런 발언) 언어를 잊으시다니..... 아뉘, 그냥 광어 ㅋㅋㅋㅋㅋㅋ XD 제가 맛있게 잘 무쳐드릴게요. 저 지금 전율이에요..... 펑펑 울면서 이젠 싫어졌냐는 노아 씨....... 넘 안됐고, 귀엽고, 근데 맛있어. 어캐. 그 라이크는 성애의 라이크가 아니군요. (?) "마음대로 생각해." 할 것 같아요. 대한 씨 양가감정 이쪽도 저쪽도 극이야, 극. <:0

흐아악 노아 씨 지켜..... "이 정도면 슬 너도 정 떼라." 하지 않을까요? 아마, 근데 진짜 때리면 위험한 데는 안 건드렸을 것 같아요.

아잇.... 아잇 미치지는 마세요 ㅠ (?) 노아랑 떨어졌을 때 그렇게 되면 아마도 그렇게 만든 당사자를 족치지 안을까요? 그럴 때 자기 신변이고 미래고, 평소처럼 이성적인 판단도 잘 안될 것 같아요.

846 ◆9vFWtKs79c (03AJKBKnAc)

2024-06-11 (FIRE!) 09:28:26

사실 저도 지금 맛있어서 며칠 굶어도 될 거 같아요. 이거만 먹고 살아도 배부르다. (급기야 이런 발언을) 성애의 라이크ㅠㅠㅠㅋㅋㅋ 마음대로 생각하라고 하면 왁왁 소리 지를 거 같죠. 이렇게 떠나갈 거면 왜 그때 함께 해준 거냐고, 왜 같이 있어준 거였냐고, 그냥 놔두지 그랬냐고. 처음부터 정 붙이지 않게 해주지 그랬냐고. 처절하게 울고 빌다가 정말 갈 거냐고 묻는데, 여기서 대한 씨가 너도 정 떼라 그러면 진짜 텅 빈 것처럼 그제야 포기할 거 같아요. “가, 가서 다신 오지 마. 어떤 소식을 들어도, 어떤 상황이 되어도 절대 오지 마.” 울면서 애써 웃는 표정 지으며 말하겠죠. “형이 원한 거잖아...” 하고요.

ㅋㅋㅋ 아악 대한 씨이이이!!! 뭔가 그렇게 상대를 족쳐도 제대로 화가 풀리거나 하진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주변에서 더 하면 죽는다고 해도 그래서? 하고 말 것 같은 대한 씨. 이성적인 판단에 실패한 대한 씨. 완 전 맛 있 어.

847 ◆9vFWtKs79c (Vg/rgNCUTQ)

2024-06-15 (파란날) 15:19:21

스윽 갱신할게요! 몰랐는데 어제 키스데이였다고 하더라고요. 키스데이라는 걸 알게 되어 기회를 노리는 장인후 씨와 키키키스...!!!! 하고 고장난 노아 씨가 떠올랐다고 하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너무 더워요. 더우니까 피로도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지금이 이런데 정작 진짜 한여름엔 어떨지...ㅠㅠㅠ 고통 오브 고통...

아, 그리고 일댈... 제목이 여전히 떠오르지 않아서 무제로 해야하나 생각했다고 해요. ㅋㅋ큐ㅠㅠㅠ 제목... 언제나 늘 너무 어렵다...

848 대한주 (HPF/X8QvCo)

2024-06-15 (파란날) 19:50:14

>>8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XD 이거만 먹고 살아도 통통해질 것 같아요. (심지어 저런 발언) (?) 그아아...... 저 울어요.... 맘이 넘 아푸다. 근데 맛있다. 아푸다. 맛있다. (무한 반복) (?) 대한 씨, 그 많은 질문에 뭐라고 대답도 못하지 않을까요? :0 어뜩하지. 노아 씨 불쌍해. 대한 씨도 마음 되게, 찢어지게 아플 거예요. 그걸 이제 와서 그렇다고 얘기하느니 혀를 깨물겠지만. <:3 뭔가 하려는 계획인지 갑자기 걱정돼서, 뭐라 말하려 하려다가도 그만두겠죠. 너도 나 같은 거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 실제로 그렇게 될지도 모르고. 같은 얘기 하고서, 잠시 노아 씨 보고 있다가 뒤도 안 돌아보고 가버릴 것 같아요. 담배든 무엇이든,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보다 단번에 끊는 게 더 힘들지만 잘 통하니까. 노아 씨 뭔가 할 계획이 있나요? :0 대한 씨는 뭔가, 한동안 구르면서 살 것 같은 느낌이 있네요. 매무새 같은 것도 단정치 않고, 술이나 담배 냄새 풍기고, 잘 취해 있고. 이거 완전 홈리스잔아! (?) >;0

그럴 것 같아요. 그러다 애꿎은 취객 잡아다 제대로 사고 치면 어쩌지. 근데 사실 사고 (?) 친 게 처음도 아니고, <:3 (소일하 씨가 천국에서 째려볼 것 같아요) 그렇게 합리화하면서 점점 나락갈까도 싶은데, 사고친다 해도 외상이 직접적 원인은 아니고 외상 후 방치한 게 사인일 수 있겠다 싶어요. 말씀하신 그거, 진짜로 그럴 것 같아요. 그래서? 눈빛이랑 목소리 듣고 아무도 못 말릴 것 같죠.

대한 씨 거주처가 엉망이겠네요. 이젠 집이나 숙소라고도 못 해. (?)

849 대한주 (HPF/X8QvCo)

2024-06-15 (파란날) 19:56:46

>>847 키스데이! 그런 게 있었구뇽.... >:3 장인후 씨 ㅋ ㅋㅋㅋㅋㅋㅋ 대한 씨는 알게 되어도 "뭐? 그게 무슨 상관인데?" 하고, 도망자 처지에 무슨 연애고 키스고.... 같은 걸 생각하다가 고장난 노아 씨 보고 겨우 뭔가 떠올라서 같이 고장날 것 같아요. 뭐뭐뭔 생각하는 거야...! 하고요. ㅋㅋㅋㅋㅋ XD 둘이 삐걱삐걱거릴 거 생각하면 넘 웃기네요. 원래대로 돌아오는 데 시간 꽤 걸릴 것 같죠. 대한 씨 어색함을 참다 못해 오늘 외박한다 하면 어쩌지. (?) >;3c 내가 외박하는 건 따따딱히 너 때문은 아니라구. (?)

시원한 거 드시고 에어컨 아래서 푹 쉬시기를 바라요. >:0 저는 잠깐 비가 와서 그런지 많이 덥진 않네요. 일댈... 저는 '도망자들' 같은 걸 생각했어요. (뻘로 '위-대한 노아' 같은 걸 생각했다곤 말 못함) (?) 모가 좋을까? 뭔가, 둘의 처지와 비슷한 영화같은 게 있었음 좋았을텐데 그나마 비슷한 선우정아? 씨의 노래는 너무 사랑에 가깝고, 뒤쪽으로 갈수록 내용도 다르더라구요. 저도 여러모로 고민 중이에요. >:3c

850 ◆9vFWtKs79c (/.RxWatMLI)

2024-06-15 (파란날) 20:01:57

뭣 머라고~!!! 저도 넘 아픈데 맛있어요. 맛있는데 아퍼요. 아푸지만 맛있고 이거참 (흐흐흐흐흐) 아악 마음 찢어지게 아픈데도 결국 떠나간다는 점이 오타쿠 심장 울려요. 대한 씨가 자기 죽은 걸로 생각하고 살라고, 실제로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하면 손바닥에 피날 정도로 주먹 꽉 쥐어요. 그 말이 결국 죽을 거란 얘기처럼 들려서. 노아는... 글쎄요, 일단 집을 정리하고 그 도시를 떠나거나 할 거 같아요. 최대한 대한 씨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 곳으로 가겠죠. 어쩌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이 경우엔 언노운을 다시 찾는다던지, 위키드를 무너뜨리려 한다던지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사람을 옆에 두기는 하는데 벽을 두껍게 세워둘 것 같은 느낌? 사실 이건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아도 그럴 것 같네요. 아니 그보다 홈리스라니ㅠㅠㅠㅠ 대한 씨 무슨 일이야. 그래도 정리는 하며 살아야지! (?) 하지만 매무새 헝클어지고 술냄새, 담배냄새 풍기는 당신... 그래도 좋아. (?)

천국에서 째려보는 소일하... 근데 일하 씨가 정말 천국에 갔을까요? (하하하) 아니이이 대한 씨, 그렇게 떠나갔으면 더 잘 살아야지...!!! 나락은 왜 가! 나락은!! 그럴 거면 나랑 같이 가!!! (크아악 나락으로 향하며) 왠지 그 주변에 대한 씨에 관한 소문이 파다할 것 같죠. 그 사람 건들면 그날로 세상 하직한다더라. 그 사람 눈빛 봤어? 사람 여럿 죽인 눈이잖아. 뭐 이런 것들.

대한 씨 거주처........에 방문하기. (?) 아니 완전... 방안에 술병, 깨진 술병 나뒹구는 거 아닌지요. ㅠㅠㅠㅠㅠㅠ

851 대한주 (HPF/X8QvCo)

2024-06-15 (파란날) 20:05:39

아니면 카이사르 암호 변환기로 '추적 중' 같은 걸 돌려서 제목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용! >;3

852 ◆9vFWtKs79c (/.RxWatMLI)

2024-06-15 (파란날) 20:10:11

>>849 그랬대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되게 뭔가 데이들이 많더라고요. 쳇, 전부 상술이건만...! ㅋㅋㅋㅋ아 대한 씨 너무 귀여워요. 고장나서 삐걱삐걱 그러다가 손끝 하나 닿으면 닿은 사람도, 닿게 한 사람도 퍼드덕 놀랄 것 같은 적폐해석을 하며.....(?) 아니 대한 씨 외박ㅋㅋㅋ 노아 씨가 덥썩 붙잡아요. 그때 그건 어, 그냥 한 거잖아?! (?) 나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 외박 왜 해!!! (개욱김)

하... 저 에어컨 냉각에 문제가 생겨서 전혀 시원하지가 않아요...... 가스 문제인 것 같은데... 하... 더워... (골골) 아나ㅠㅠㅠ 도망자들? 영어로 하면 Fugitive려나요. (뻘로 말씀하신 거 너무 그럴싸 해욬ㅋㅋㅋㅋ 위-대한 노아. 맞잖앜ㅋㅋㅋㅋ) 선우정아? 씨의 노래가 뭔진 모르겠지만... (흠...!) 꽃? 백일홍? 이런 것도 생각해 봤고요... 영화... 영화라. 제가 영화를 안 본지 꽤 됨+보통 스릴러 액션 영화 봄이라 이건ㅋㅋㅋㅋㅋ (멋슥) 아무튼... 도망자들과 백일홍을 합쳐서 백일홍 언덕의 도망자들 뭐 이런ㅋㅋㅋㅋ 것도 생각이 들었고요........ 아무튼 제목 짓기 너무 어려워요......

853 ◆9vFWtKs79c (/.RxWatMLI)

2024-06-15 (파란날) 20:10:44

>>851 아 헐 그런 게 있나요? 저 방금 뭐가 와닿았어요. 그거 너무 마음에 들어요!!!

854 대한주 (HPF/X8QvCo)

2024-06-15 (파란날) 20:16:31

성애적... ㅋㅋㅋㅋㅋㅋ XD 저, HL BL GL 다 먹다보니까 '이성적인 의미로의 좋아함' 을 얘기하기가 애매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끼리 통일한 단어가 '성애적'.... 그런 뒷이야기가 있음입니다..... :3 (tmi)

죽을 거라는 것처럼 들려서.... 노아 씨!!! 저 지금 소리지르고 싶어졌어요. (?) 위키드에 대한 원망은 정사보다 남아있는데, 위키드를 무너뜨리려 하거나 그러지 않는다는 게 아이러니하네요. 근데, 그럴 때의 노아 씨 되게 매력있는 느낌인 거 아세요? (?) 물논 지금도 매력 풀충전이지만.... >:3 우리 노아스파니엘이 벽을 친대....! (수군수군) (속닥속닥)

아뉘, 아뉘이이, 일하 씨, 당연히 천국이죠? 자잠깐, 아닌가? >:3c (사람들 죽인 것, 죽이려고 한 것 떠올림) 그그래도 기왕이면 지지고 볶아도 다 천국이었음 햐요. 나락에 같이 ㅋㅋㅋㅋㅋㅋㅋ XD 안 돼요!!! 그러면 대한 씨도 보낼 수 없어. (텁) 그러네요. 그럴 거 같아요. 대한 씨 점점 고립될 거란 건 확실하네요. 외로움 타는 사람인데 어쩐담. 강아지 한 마리라도 구조하지 않는 이상에야.... <:3c

술병 굴러다니는 거, 일상일 듯하죠. 누가 뭐라고 하면, 도둑 들었을 때 머리 깰 무기 하나쯤 있어야지. 하면서 블랙 조크 하고서 혼자 웃고요.

855 대한주 (HPF/X8QvCo)

2024-06-15 (파란날) 20:25:50

>>852 (눈알 뒤룩뒤룩) 그치만 키스데이라고 키스하는 사람이 늘어난다고 해서 경제적 이득 보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ㅇ읍읍 (?) 아 ㅋㅋㅋㅋㅋㅋ XD 진짜요. 둘이 너무 귀여워요. 닿았을 때 노아 씨가 소리 꽥 지르면 어떡해요. 안 그러면 대한 씨가 큰 소리 내요. 그러고서 얼굴 새빨개져서 큼큼 거리겠지만요. 아니, 연애가 처음도 아니고 (연애 아님) 키스도 처음이 아닌데 (키스는 맞음) 대한 씨에게서 이런 사아춘기 소년같은 반응을 이끌어낸다고? >:0

덥썩 붙잡으면 진짜 소스라치게 놀라요. 놀라서 이상한 소리 낼 것 같아요. 워앩. 왜 너는, 사람을, 그렇게 막, ... 막, 붙잡고 그러냐! 괜히 노아 씨 탓 해요. 뭐가 아무렇지도 않냐며, 자기는 무슨 얘기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냥 오늘은 어, 너랑 같이 자기 싫어! 같은 소리 했다가 뭔가 이상하게 들려서 자기 머리 박박 헤집을 거 같죠.

아뉘, 에어컨 고장이에요? 빨리 수리 받지 않으면 엄청 밀릴 텐데....! >:0 선풍기를 최대로 틉시다! 백일홍은 왜 백일홍인가용? 꽃말이 중요한가? >;3

>>853 맘에 드신다니 다행이에용! 암호로 만들 글자는 뭘로 할까요? 아마도 알파벳으로 하는 거일 거예요.

856 대한주 (HPF/X8QvCo)

2024-06-15 (파란날) 20:27:21

(암호화 사이트 링크 올려도 되나?)(눈치)

저도 잘은 모르고 버튼 딸깍 눌러서 암호화! 하는 느낌으로 알고 있디만용! >:3

857 ◆9vFWtKs79c (VqoF8wituo)

2024-06-15 (파란날) 20:46:38

>>854 아 그쵸그쵸. 그거 알아요. 다 좋아하다보면 아무래도 ‘이성적인’ <이게 걸리죠. 그땐 뭐라고 한다~?! 성애적이요!!! (?)

아니 저랑 같이 소리질러요... 저도 소리 잔뜩 지를 거야. 으어엉 으어어너러어허러엉....!!!! ㅋㅋㅋㅋㅋ 아니 노아 씨는 늘 그랬어요 (?) 매력 있다니 노아가 좋아합니다. (좋아요 누름) 노아스파니엘의 벽. 매우 크고 단단하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 씨... 천국...? 뭐 저승에 가긴 했지만요...... 천국...? (옆눈) 나락ㅌㅌㅌㅌㅌㅋ 아니 대한 씨도 라뇨? 대한 씨? 대한 씨를 꼭 나락에 보낼 거란 것처럼 들리는뎁쇼?! 아 ㅋㅋㅋ 강아지 한 마리 구조한다니까 지난 번에 개썰(...) 푼 거 생각나요. 어느 날 그래도 대한 씨를 조금이라도 돌봐주던 누군가가 뭔가를 데려오는데... 개목걸이에 동물귀 머리띠를 한 노아 씨였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이거 생각한 거는 약간 그거긴 해요. 노아 씨가 ‘위노아’라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버려진 개’로 자길 키우라는 뭐 그런... 아니 말하고 나니까 저 몹쓸 오너네요. (;) 기어코 자캐를 개로 만들ㅇㅓ. (?)

블랙 조크ㅠㅠㅠㅠ 아니...아니ㅠㅠㅠ 누가 대한 씨 좀 구해조라... 엉엉ㅇ엉엉ㅇ어....

>>855 ㅋㅋㅋㅋㅋ 아 그건 그래요... 대체 키스데이는 왜 생겨난 걸까요? 키스하면 오천원 주는 뭐시깽이처럼 키스데이에... (이 뒤는 성인 열람레스입니다) 진짜진짜로요. 우아악!! 하는 노아 씨나, 큰 소리 내고마는 대한 씨나. 너무 귀엽다. 아니 근데 이겈ㅋㅋㅋㅋ 연애하는 사이였어도 웃길 거 같은데, 아닌 사이라서 더 웃긴 거 같아요. 대한 씨에게서 ㅋㅋㅋㅋ 사춘기 소년 반응 뭔뎈ㅋㅋ 뭔데 이 귀엽고 맛있는 사람 (?) 확실히 키스가 처음은 아닌데 처음이 아니라서 더 이런 반응 같죠. 그때의 분위기나 오기 같은 게 떠오르면서... 생각했다가 다시 와아악 하고 마는 노아 씨예요.

아 ㅠㅠㅠ 아 미치겠다 소스라치게 놀라는 대한 씨라니. 진짜 너무 귀하고 귀엽다. 노아 씨, 자기 탓하면 어? 어? 내, 내 잘못이야? 하다가 대한 씨의 너랑 같이 자기 싫다는 말에 얼굴 완전 쌔빨개지면서 “우, 우리 원래 같이 안 자잖아!!!” 해요. 이상하게 들린 말, 그대로 반응하기. (?)

맞아요... 에어컨... 하... 근데 근처 수리해주시는 분이 연락이 안 돼요... 다른 도시에서 출장 불러야 할 것 같으뉴ㅠㅠㅠ 앗 백일홍이... 꽃말도 있고 전설도 있고 뭐 때문이었더라. 백일동안 피는 뭐시깽이... 아무튼 뭔가 좋은 것 같아서 들고 왔어요. (?)

앗... 이제 거기에 넣을 글자를 ㅋㅋㅋㅋ 또 떠올려야 하네요. (심각해짐)

>>856 (소곤) 사실 저는 그 사이트를 찾았답니다... (?)

858 ◆9vFWtKs79c (8AGuzFCLBc)

2024-06-15 (파란날) 20:54:36

그러고 보니 그것도 있지 않나요? 애너그램! 애너그램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애너그램은 다른 의미로 바꾸는 것도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역시 거기에 넣을 단어가... (ㅎㅏ)

859 대한주 (HPF/X8QvCo)

2024-06-15 (파란날) 21:15:57

비명소리가 괴상해용! >:0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노아 씨의 벽을 뚫고 들어가보고 싶어지는 내 마음.... 몰까? (?) >;3c 둘이 이후로 만날 일 정말 없을 것 같죠. 왠지, 대한 씨는 혼자서 망나니 (?) 처럼 살아도 좋은 사람이나 좋은 사람'들'이 돌봐줘서 어떻게 저렇게 잘 지내다가 어느 순간부터 매무새도 다듬고 정신 좀 차리고 사람 구실 하게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또 노아 씨한테 무슨 일 생겼다는 듯한 말이 들리잖아요? 그럼 달려갈 것 같아요. 위키드에 붙잡히기 딱 좋네요. (?)

천.... 천국 갔다고 해조요.... (붙잡) <:0 에, 설마요. (옆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D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일이 있던 거예요. 진짜 웃기다. 아니, 그 뒤의 이야기도 그렇지만 그 전의 이야기 (노아 시에게는 정말루 무슨 일이 있었는가) 가 넘 궁금해지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XD 대한 씨 어이터져요. 그런데 그런 의미 알아듣고 나면 뭔가, 씻긴 듯이 속에서 말끔해진 기분 들지도 모르겠어요. 주운 개는 자신에게 원망을 조금 품든 말든 해도 그러려니 하잖아요. 근데 저러면 진짜로 개 취급 할텐데 어캐요. 시험하듯이, 열쇠 같은 거 던지면서 "물어 와." 같은 거 하면? 대한 씨, 저러면서 속으로는 진짜 이런 취급까지 견딜 수 있으면, 나는 너를 주운 애완동물 같은 것으로서 옆에 둘 수 있다는 그런 거겠지만. 역시 어른스럽진 않네요. <:3 사람 말 하는 거 죄다 무시할 걸요. 와. 정말 나쁘다. (?)

아뉘, 키스데이가 상업적일 여지가 그렇게.... 그렇게....? >:0 진짜루요. 대한 씨는 낡았는데 노아 씨 덕분에 소스 좀 쳐져서 맛있는 기분인 거예요. (?) 정신없는 대한 씨에게 말려들어서 같이 정신없어지는 노아 씨 귀여워요, 귀여워. >:3 "그래! 오늘도 같이 안 자면 되겠네!" 하고서, 또 붙잡혀서 (자기가) 이상한 소리 할까봐 자기 방으로 쏙 들어가요. 문 닫히자마자 등 대고 스르르 주저앉을 것 같죠. 왜 각방 쓰는 부부처럼 대화해버린 거냐며. (?)

아악..... 바쁘신 걸까요.... 다른 도시에서 부르면 출장비도 받을 텐데 >:0 모쪼록 빨리 해결되길 바라요. 전설? 궁금하네요. 둘이랑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고르신 걸 텐데. >:3c 찾아봐야 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요. 저는 위키드에서 추적할 때 암호같은 걸 사용할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생각을 하긴 했는데, 백일홍을 암호로 써도 되지 않을까 싶고요?

(소곤) 다행이에요... >:3

>>858 (소곤소곤)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하다가 똑같은 부분에서 막혔답니다...... (?)

860 대한주 (HPF/X8QvCo)

2024-06-15 (파란날) 21:18:09

아뉘아뉘아뉘, 아뉘아뉘, 전설 너무 슬프잖아용! >::3

왜째서 둘이 떠오르신 거예용! 넘 슬푸잖아! (우럭)

861 ◆9vFWtKs79c (YMJC3enQBM)

2024-06-15 (파란날) 21:32:42

아 거 비명소리 좀 수상할 수 있죠(?) 노아 씨 벽 뚫고 가면 집착녀 된다고 해요. 어? 이거 얀데레 삘이? (?) 맞아요. 없을 것 같긴 해요. 찾거나 찾아가지 않는 한... 아헐. 대한 씨가 달려온다? 그러다 진짜 위키드에 잡히면 어덕해요...!!!! 노아 씨는 어찌저찌 대한 씨 소식은 들었는데 찾아가진 않을 것 같아요. 일단... 명분이 없어서! 그래서 완전 망가진 느낌으로 대한 씨가 살고 있었어도 찾지 않았을 것 같죠.

네... 천국에 갔다고 하는데 왜 옆눈이시죠!!! (나락 뿌숨) 아닠ㅋㅋㅋ 이거 위 썰하고 합치면, 엉망진창인 대한 씨 소식 듣고 그나마 노아 씨가 떠올린 게 개 되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어느 정도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일단 노아 씨는 ‘버려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사람으로써가 아니라, 뭐 (인간이지만) 동물의 입장이라면 어떨까 하는? 노아 씨가 떠올리는 게 다 그렇죠, 뭐. (;) 사실 노아 씨 데리고 와준 사람도 ㅋㅌㅋㅋㅋㅋ 처음에 어이 터지다 못해 미친인간인가? 했을 것 같아요. 아ㅠ 개취급 하는 거... 노아 씨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저는 좋은 것 같아요. (급갸) 대한 씨가 열쇠 물어오라고 하면 진짜 물어와요. 그거 보면서 데려와준 사람도 진짜 미쳤네. 하고는 주의사항 같은 거 얘기해줄 거 같아요. 주의사항이라고 해봤자, 노아 씨가 거는 조건 같은 거겠지만요. 아마 뭐... 한 번 키우게 되면 다신 버려선 안 된다. 애정을 줘야 한다. 이런 것들이겠죠. 노아 씨도 아마...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 같은데... 아니 말하고 나니까 저 진짜 나쁘잖아요. 뭐지? 이거 괜찮은 건가???? 저 지금 얼굴 겁나 빨개졌어요. 말한 건 좋은데 내가 다 부끄러워어억~!!! 아니 근데 이 썰 어쩌다 이케 풀렸는지 모르겠어욬ㅋㅋㅋ

그러니까요... 키스데이란... 왜 키스데이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한 씨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저희 집 원룸 됐어요. 제가 벽 다 쳐서 뿌사버려가지고.... 각방 쓰는 부부라니ㅠㅠㅠ 이거 뭐야 뭔데 너무 ㅋㅋㅋㅋ 너무 적절햌ㅋㅋㅋㅋ

맞아요... 출장비... 그리고 언제 올지 알 수 없음... 그동안 전 더워서 죽어있겠죠... (더위 엄청 탐) 앗 딱히 연관성이 있진...? 않을 거예요. 저도 아는 게 뭐였더라 100일간 사랑하는 사람?이 돌아오기를 기도하다가 주것는데 그 자리에 핀 꽃이 어쩌고 정도? 호오. 저도 생각지 못한 걸 생각하셨군요. 훌륭해요. (?)

와중에 먼데욬ㅋㅋㅋ ㅠㅠㅠㅠ 누가 같은 어장 뛴 사람들 아니랄까바... 생각하고 막히는 부분도 똑같아요... (엉망진창!)

862 대한주 (HPF/X8QvCo)

2024-06-15 (파란날) 21:54:45

>>861 ㅋㅋㅋㅋㅋㅋ 아, 오히려 좋아요. 벽치는 걸 뚫었더니 집착녀? 오히려 맛있어. (챱챱) 잡히면 잡히는 거죠! (?) 아, 이제야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하고 말 것 같아요. 잡혀서 죽는다면 발버둥치다 죽겠고, 당장은 안 죽인다면 이놈들이 어디에 써먹으려 하나 기회를 보겠죠? 그러고 보니 대한 씨와 통신한 그분이 개입할지 궁금해지네요. 못할 것 같지만용. :3 아마, 노아 씨와 작별할 때에, "이제 소식통 노릇도 못해주겠네. 그 앤 알아서 추적해 봐. 그럼, " 하고서 단말기 밟아 부쉈을 것 같지만요. 명분이 없어서. 대한 씨도 명분 없는 건 똑같지만, 왠지 모르게 달려가버렸을 것 같죠. 그게 대한 씨다, 싶네요. 역시. >;3 (끄덕)

나락이 뿌숴졌으니 이제 천국만이 남았습니다. 이거 무슨 종교인 같네요. >:3 (?) 노아 씨 넘 귀여워요. 어딘가 모지리한 게. (?) 진짜 손 안쓰고 물어와요? 와..... :0 (입 떡) 아뉘아뉘, 근데 진짜 어쩌다 이렇게. 근데 저도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마스크 안이 후덥지근해용. >:0 우아악~ 이거 그..... (말을 잃음) 암튼, 암튼..... (손 부채질) 그래두 둘이 잘 지내겠죠. 응응. 그럼그럼. (?) >:0 괘괜찮으시죠? 저는 지금 갑자기 되게 부끄러워졌긴 했는데 괜찮거든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룸 됐다뇨 ㅋㅋㅋㅋㅋㅋㅋㅋ XD 집주인에게 배상은 제가 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 더위 타신다니 우짜죠.... :0 아이스 팩이라도 쟁여두시고, 냉장고 바지도 입으시고..... (주섬주섬)

구니까요. 누가 죽는 슬픈 이야기잖아용! 배드 엔딩일 것 같고!

863 대한주 (HPF/X8QvCo)

2024-06-15 (파란날) 21:58:57

정주행해도 이 부분 다시 못볼 것 같으면 어쩌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D 갸아악~~ 어쩌다 제가 그만...... 이런 방향을 잡아버렸을까. (화닥화닥)

864 ◆9vFWtKs79c (TVzNNQeH8o)

2024-06-15 (파란날) 22:03:46

대한주는... 집착녀를... 좋아하신다... (핑구 메모짤) 위키드에서 잡은 대한 씨를 어떻게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그 정보 알게 된 노아 씨가 쳐들어올 것 같아요. 근데 뭐... 노아 씨의 능력을 어디에 써먹는담, 하는 느낌으로 위키드에선 살려두지 않아도 좋다고 할 것 같죠. 아 송한진 씨... 그쵸. 왠지 그럴 것 같았어요. 뿌사진 단말기. 수명을 다하다. (R.I.P) 맞아요, 대한 씨 다워요. 명분 그깟 것...!!

헉 천국에 가서 천사가 된 대한 씨 맛있다. (?) 네! 진짜 입으로 물어올 거예요. 안 되면 손으로 공 굴리듯이 툭툭 쳐서 앞에 가져다 줄 삘이죠.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하. 안 그래도 더운데 더 더워졌어요. (도라방스 되며) 네... 아마 잘 지내겠...죠? ㅋㅋ ㅋㅋ... 그치만 개 된 노아 씨... 이제 재거나 부끄러워하는 거 없이 대한 씨 자는 옆에 자리 잡고 잔다던지, 쓰다듬어달라고 보챈다던지 온갖 행동을 다 할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만큼의 각오를 했을 테니까요!

(아이스팩을 베개 삼으며) 어우... 뒷목은 찬데 공기가 뜨수워요...ㅋㅋㅋ

ㅋ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 배드엔딩....... 개 된 노아 씨와 노아개를 키우는 대한 씨의 삶은... 해피일까요? (?)

865 ◆9vFWtKs79c (TVzNNQeH8o)

2024-06-15 (파란날) 22:04:19

>>863 걱정마세요... 저도 여기까지 온 거... 지금 다 질러버리고 다시 안 볼 생각이니까요...... (아무말 중)

866 대한주 (HPF/X8QvCo)

2024-06-15 (파란날) 22:16:41

>>864 저는 맛있는 건 뭔들, 다 조아합니다. >:0 (?) 노아 씨 오나요? 명분을 준비하고 온 걸까요? 노아 씨, 절대 살려..... 노아 씨의 가치는 그 정도가 다가 아니라구요. >:0 둘이 같이 어캐저캐 또 살아남으면 어떻게 될까요? 일단 대한 씨가 먼저 말을 꺼내거나 하진 않을 것 같네요. 상황에 여유가 생겨서 굳이 얹는다면, "너 있대서 왔는데, 진짜 있긴 있었네." 하고 웃는다든지? 저러다 한 대 맞아도 몰라요. >:0

대한 씨, 따까리 천사 같은 거 하려나요. >:3c 아뉘, 아뉘, 세상에나 네상에나. >:0 (빨간 사람 됨) 갸아아아악...... 부끄러운데 그 와중에 넘 기엽고..... 대한 씨도 맘놓고 예뻐해 줄 (이 표현 넘 부끄럽네용) 것 같죠.... 등이나 머리같은 곳 쓰다듬어 주고, 머리카락에 입술 묻는다든지, 이리 와, 해서 빗질해준다든지. 목욕 같은 것 시켜주면 어쩌지, 까지 생각하다 뇌의 퓨즈가 파팟하고 나갔어요. (?)

그 갭을 견디는 겁니다! >:3 (?)

이게 어떻게 된 일이람.... 둘이 만족한다면 해피가 아닐까요? <;0 대한 씨는, 어이없지만, 만족할 것 같거든요? (?)

>>865 하루살이같은 마음가짐.... 아주 죠습니다. 그럼 저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

867 ◆9vFWtKs79c (lLeKK7Pm2I)

2024-06-15 (파란날) 22:25:56

사실 저도요... 맛있는 거 싫어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쾅쾅) 명분 있죠 (?) 대한 씨가 위키드에 잡혔다잖아요. 위키드가 또 사람을...! 이라는 명분! (???) 같이 살아남으면 둘 사이에 적막만 흐르다가 노아 씨가 왜 왔냐고 먼저 물어볼 거 같아요. 무슨 생각으로 여기에 온 거야? 죽으려고 한 거야? (극단적) 그러다 대한 씨가 노아가 여기 있대서 왔다, 있긴 있었네 하면 주먹으로 완전 쎄게 때릴 거 같아요. 미쳤냐면서. 사람이 생각은 하고 있냐면서. 자기가 그럴만큼 가치가 있었냐고. 그래서 뻔히 보이는 함정에 당하냐고 그럴 거 같아요.

따까리 천사(그러나 힘은 센).ㅋㅋㅋ ㅋㅋㅋ ㅋ ㅋ 앗시 앗시 (자기가 쓴 레스 보고 왔음) (미쳐벌임) 대한 씨가 맘 놓고 예뻐해준다니까 진짜 미치겠어요... 머리카락에 입술 묻는 거 진짜 뭔데요오어아아악??!??! 이건 연인 사이에서도 귀하다는 스킨십...!!!!! (?) 앗. 목욕. 헐. 노아 씨 거기까진 생각 못했을 거 같아요 (같이 나가려는 퓨즈 꽉 잡아둠) 아니 그치만... 아니 ㄱㅡ치만 남녀...아니 남개가 유별한데 목ㅁ 모ㅗ모ㅗㅁㅁㅁㅁ목ㅁㅁ모ㅗ모ㅗㄱㄹ욕을....???? (고장)

ㅋㅋ ㅋㅋㅋㅋㅋㅋ 어라 그렇죠? 만족하면 해피죠. 행복해져라 두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과 한 사람 같은 개... (?)

ㅋ ㅋ ㅋ 맞다. 낙원의 끝 <이런 제목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레스 던지고 가요.

868 대한주 (HPF/X8QvCo)

2024-06-15 (파란날) 22:51:54

>>867 맛있는 거 싫어하는 사람은 업지만요, 제가 맛있어하는 걸 존중해주셔서 넘 좋은 거 있죠. (?) 그런 명분이! :0 이건 인정할 수박에 없다. 극단적인 말투가 뭔가, 날 서있다는 느낌이네요. 뭐어, 자기가 때린 거 돌려받는 거죠. 아프다고, 아픈 덴 빼고 때리라 할 것 같아요. (?) >:3 가치고 뭐고, 그런 거 생각나겠냐며. 그냥 많은 걸 잊어버렸을 뿐이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어떤 몰골이 되든 반항도 안 하고 노아 씨 빤히 보겠죠. 너도, 나도, 참 답이 없네. 같은 소리 하고 웃을 것 같고요. 웃다가 갈비뼈나 부여잡거나 피 뱉는 건 아닐지. >;3c

원래 잡일은 따까리가 다 해서, 힘은 세야 해용. >:3 (?) 앗스으읍, 쓰으으읍. (헤드뱅잉) 댕댕이 키우면 한번쯤 해보지 않나요. 눈 감고 이마 맞대며 교감하기, 이런 것두용. 어째 연인이랑의 경우보다 더 스킨십이 많을지도요. 횟수 면에서용. >:3 남개 ㅋㅋㅋㅋㅋㅋㅋㅋ XD 아뉘, 근데 대한 씨 진짜 생각 없이 시켜버릴지도 모른다구요. 노아 씨 목욕할 때 됐거나 하면, 너 냄새 나. 하고.... (너무함) 아뉘, 근데 진짜 (제가) 고장날 것 같아. (?) X0 급히 뇌의 두꺼비집을 내렸습니다. (?) 아무튼 따듯한 햇빛 쬐면서 무릎에 노아 눕히고 쓰다듬는 대한 씨 생각나네요.... 이건 행복일까, 어떤 종류의 일그러진 행복이겎죠..... XP

한 개 같은 사람이 아니구요.... 노아 씨 진짜 댕댕이 되어버렸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 XD 앗, 그것도 좋아요! 그걸로 할까요? 가시나요? 부끄러워하며 저는 조금 있다 갈게요.... (?) 안녕히 줌세용! >:P

869 ◆9vFWtKs79c (aF5RW6xWsg)

2024-06-15 (파란날) 23:03:46

저도 제가 말하는 걸 맛있어 해주셔서 요리하는 보람이 있어요... ㅋ ㅋㅋ ㅋㅋㅎㅎ... 아픈 데가 어딘데. 말을 해. 진짜 빼고 따릴 테니까. 하면서 툭팍퍽 할 거 같아요. 그리고 막지 않고 때리는대로 맞으면 그거 때문에 더 때리다가 결국엔 제 풀에 지쳐서 자기 빤히 보는 대한 씨 노려봐요. 내가 왜 답이 없어? 답 없는 건 형이야. 하고 웃는 대한 씨 보다가 대한 씨가 피 뱉으면 눈 흔들릴 거예요. 설마 잘못 때렸나? 하고 생각할 테죠.

하. 제가 아직 노아를 사람으로 보고 있었네요. (?) 그쵸. 멈머 키우면 하는 행동이죠. (꾸닥꾸닥) ㅋㅋㅋㅋ횟수면에서 스킨십이 많다? 완 전 좋 아. 다른 사람들은 저 두 사람 다 미쳤다고 수군거릴 거 같잖아요ㅠㅠㅠㅠㅠ 저건 정상이 아니라고. 아 아 아 !!!! ㅋㅋ ㅋ ㅋ ㅋㅋ 목욕 진짴ㅋㅋㅋㅋ 하... 노아 씨가 격렬하게 싫어할 거 같아요. 평소 사람말 안 하고, 행동도 개처럼 했으면서 그때는 어쩌면 사람(이지만) 같은 반응을 보일 거 같아요. 그러고도 시켜짐(?)을 당한다면... ㅌ ㅋㅌ ㅌ 아 아 저 이거 잇고 싶은데 계속 정신이 나가려고 해요. 미챠버려. (?) 아니 아니ㅠㅠㅠ 냄새 나서 씻겨짐 당한 노아 씨..... 몸 곳곳에 있는 흉터나 이럱ㄹㄹㅈㅌ(고장!!!!) 헐 햇빛 쬐면서 그러는 거 넘 좋아요. 누군가는 정상이 아니다 그러지만, 적어도 당사자들은 행복한 그런 거라... (헉헉)

ㅋㅋㅌㅋㅌㅌㅋㅌㅋㅌㅋㅋㅌㅋㅋ 멈머노아예요... (?) 헐 낙원의 끝으로 갈까요? (붙잡음) 아직 가심 안 돼요. 저 일댈을 해본 적이 업서서 어떻게 만들면 조은지도 모른다구여...!!! 0레스는 어떻게 해야하며..........

870 대한주 (HPF/X8QvCo)

2024-06-15 (파란날) 23:28:21

>>869 캡틴표 맛집.... 저 오픈런 할게요. 돈쭐낼 테야. (?) >:0 >> 툭팍퍽 << 왜캐 왜캐 웃기조. ㅋㅋㅋㅋㅋㅋ XD 완전 인정사정 없이 둔탁하게 때리는 느낌이잖아요.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다 아픈데. 할지도 모르겠어요. 농담 하듯이. 대한 씨, 뻔뻔한 거 봐라. >:0 노아 씨가 대한 씨만 답 없다구 하면, 부정도 안 하겠죠? 그런가?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너는 아직도 그대로냐고 묻겠죠. 위키드와 관련된 자신을 원망하고, 그러면서도 좋아하는 그 상태 그대로냐는 뜻이겠죠. >:0 눈 흔들리는 거 귀신같이 알아차릴 것 같아요. 걱정되면 때리질 말던가.... 하고 중얼거리면서 입에 고인 피 탁 뱉기. 근데 목소리에 웃음기 서려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제가 진짜 나쁩니다! (머리박) 진짜루요. 다들 미쳤다고 하는데, 정작 둘은 신경 안 쓸 것 같죠.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웃다가 머리 박고 싶어지다가 웃다가.... 미취겠어요. (?) 흉터 그제야 처음 보겠네요.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그런데 흉터라니 너무 좋다......... (쩜쩜쩜) 그냥 손 오목하게 만들어서 물 받아 상처 있는 피부에 끼얹는 거 상상하기.... 살짝 따듯한 정도의 물. 떠내려가는 비누거품. 대한 씨는 뭐라도 걸치고 있을 것 같네요. 그야 인간이니까. 아니, 근데, 아뉘, 무리하지는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 XD (이대로면 모두 미쳐버린다 짤) 그쵸! 당사자들은 행복하니까 오케이 입니다. 👌

아뉘, 제목을 두고 가신다고 해서 이제 자러 가시는 줄 오해했다구용! >:D ㅋㅋㅋㅋㅋㅋㅋ 안 주무시면 저는 오히려 좋아. 1레스는 그러게요..... 이미지를 넣을까 싶기도 하고, 그, 커미션이요. 아니면 뭐가 좋을까..... >:3c

871 ◆9vFWtKs79c (87ZiK0b5bc)

2024-06-15 (파란날) 23:46:15

엄살이 왜 이렇게 심해졌어? 하다가도 진짜 아프냐면서 때리는 손에 조금 힘 빼기. 그래도 때리는 걸 멈추지 않는 건 그간 쌓인 게 있었기 때문이겠죠. 노아 씨는 대한 씨가 그대로냐고 물으면 어떻길 바라냐고 되물을 거 같아요. 내가 아직도 형을 좋아하는 거 같아? 원망하는 거 같아? 어떨 거 같은데? ㅋㅌㅋ 아ㅠ 그쵸... 걱정되면 때리지 말아야 하는데... 아니 이 남자가요. 때리게끔 만드는데요. (?) 저 지금 대한 씨 행동이 눈앞에 자동재생 됐어요. 피 뱉으며 웃는데 여기에 고통이 서려있지 않을 것 같아요. 뭔가 안도하면서도, 괜찮다면서도, 차라리 이게 낫다면서도...

ㅋㅋ ㅋ ㅋㅋㅋㅋㅋ (같이 머리박음) 아 이런 썰 진짜 부끄럽지만 귀엽고 민망하지만 사랑스럽고 어색하지만 즐겁네요. 노아 씨는 딱히 흉터 가릴 생각 안 하고 그냥 웅크리고 있을 거 같아요. 비누거품 칠할 때도 움찔했던 몸, 물 끼얹으면 또 움찔할 거 같죠. 아 사실 저 이런 상황에서 좋아하는 장면이 하나 있는데요. (머리 쥐어뜯음) 대한 씨는 옷 입은 채로 그러면 노아 씨 왠지 짜증날 거 같죠. 물론 자기가 개가 되겠다고 해서 같이 있는 거긴 한데, 목욕까지 시켜준다고? 근데 나 개잖아? 개가 이렇게 가만히 있어? 이런 생각까지 하다가 덮쳐버릴 거 같아요. 이 덮친다는 게 그 아시죠? 그 야하거나 성애의 의미가 아니라 그 대형견 씻길 때 놀아조! 하는 느낌으로 덮쳐지는 그거요. 네 그렇습니다. (?) 그래서 대한 씨도 쫄딱 젖게 만들 거 같아요. (ㅋㅋㅋㅋ) 앗 혹시 이런 정도의 수위? 가 안 된다면(상판이든, 대한주든!) 말씀 주세요. 저는 이 정도는 15금 정도로 괜찮다 생각하는 편인데 사람마다 생각하거나 와닿는 건 다르니까요!!! 아무튼 당사자들의 행복. 오케이.

악ㅋㅋㅋㅋ 그 그런 의미가 아니었어요~~~!!!! 헐. 커미션. (두근) 저 문구 같은 건 생각해 봤어요. [그들이 도망쳐 닿은 곳은 과연 낙원의 끝이던가] 이런 거요!!

872 대한주 (HPF/X8QvCo)

2024-06-15 (파란날) 23:59:16

일단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용! (그리고 기엽다) 문구도 조아요. 제가 답레 쓰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미리 올려 두어요. 걱정하실까 봐! >:0

873 대한주 (m0YO3jPtwc)

2024-06-16 (내일 월요일) 00:23:12

쌓인 게 없을 수가 없죠. 대한 씨, 반쯤 죽다 살아나도 저는 몰라요. >:3 그게, 되게 뻔뻔하잖아요. 자기가 먼저 모질게 떠나놓고 이런 식으로 눈앞에 나타나는 거.... 그렇게 물어보면 갑자기 훅 들어온 질문에 고민할 것 같죠. 어.... 하고 이어지는 침음. "둘 다 아니었으면 좋겠다. 남남 대하듯이 아무런 생각 없었으면 좋겠고. 그런데 여기까지 온 걸 보면 그건 아닌 것 같고, 대놓고 패는 걸 보면 또 그냥 막 좋아 죽는 것 같지는 않고." 그렇게 돌려 말하겠죠. 때리게끔 만드나요? ㅋㅋㅋㅋㅋㅋ XD 대한 씨 잘못이네! (오너 공인) (?) 확실히 그럴 것 같아요. 블루투스 통했구뇽! >:3 완전히 떨어질 수도, 가까워질 수도 없는 게 재밌어요.

만약에 억지로 푸시는 거면 그만두시기예요. 지금은 안 그러신 거 같아서 다행이지만, 항상 아무때든 그렇게 해 주셨음 해용! >:3 어쩌다 이렇게 흉터가 생겼을까, 중얼거릴 것 같긴 한데 대답은 기대 안 할 걸요? 움찔거리는 거 넘 귀엽네요. 긴장하지 말라고 쓰다듬어 주는 거 아닐까 몰라. 온도 적응시켜준다고 발끝에 가까운 쪽부터 천천히 적실 것 같긴 하죠. 아뉘, 근데 이런 상황을..... 많이 보신 건가요? :0 저도 자캐놀이 경력 n년이지만 이런 썰은 처음인데....! (?) 근데 뭔지 알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근데 재가 대한 씨 뭐 걸쳤을 거라고 했을 때 거의 샤워 가운이나 하체에만 수건 두르는 정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그러나요? >:0 놀라긴 하는데, 덮쳐져서는 (?) 진짜 개 대하듯 놀아줄 것 같아요. 거품 잔뜩 낸 샴푸 코에 묻혀버리기. 왠지 즐거워 보이네요. 언뜻 불건전한 것 같기도 한데, 완존 건전해. (?)

저는 좋아요! 멋진 문구! >:0 분홍색인 이유는 있나요?

874 ◆9vFWtKs79c (yTwWZoZpSY)

2024-06-16 (내일 월요일) 00:37:45

ㅋㅋㅋㅌ돌려말하는 거에 “그래서 진짜 형이 싫어.” 이럴 거 같은데 말하고 행동은 좀 반대일 거 같아요. 아 오너 공인이에요? 대한 씨 잘못이네!!! (얹혀감) 왠지 이런 상황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연을 이어갈 거 같아요. 이전처럼 같은 집에서 살지는 않을 테지만, 같은 도시, 언제든 상황을 알 수 있는 거리 정도에서 살지 않을까 하구요. 그러다 가끔 술 한 잔 같이 하고. 식사도 하고. 뭔가 거리는 지키는 친구라는 느낌?

아헐 완전 당연하죳~!!!! 대한주도 마찬가지예요!!! 사실 제가 상판이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서 늘 걱정 고민이에요. (멋슥) 보통 엔딩 이후 애프터 하는 경우엔 (다들 성인이라) 수위 생각 않고 놀다 보니 더 그런 거 같아요. (꾸닥꾸닥) 아무튼 흉터 얘기엔 맞아요. 대답 안 해요. 쓰다듬어 주는 거 진짴ㅋㅋ 넘 스윗해요. 사실 움찔한 건 물이 차서가 아니라 그냥 긴장해서였을 뿐인데도... 앗. 그 그거죠. 개를 목욕시키는 상황 <이게 아니라 타인이 목욕을 시켜주는 상황이라는 그 그거요. (땀땀) 헐. 저는 옷 정도로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샤워가운이든 하 하체에만 걸친 거든... 덮치긴 할 것 같긴 해요. ㅋㅌㅋㅌㅋ 머리 푸다다닥도 함 해보고. 개 대하듯 놀아주면 노아도 응하듯 뺨 핥고 이런 짓도 한다 해요. 아 뭔가 진짜 이거 건전은 한데 왜 정작 저는 부끄럽죠. 부끄러운데 좋아. (죽겠음)

딱히 이유는 없어요! 강조의 느낌이긴 했는데 붉은색은 너무 강렬해서 흰색? 하다가 둘을 합치면 부농이지~ 해서 그렇게 되었어요. ㅋㅊㅋㅌ 지금 생각하니 녹색이나 흰색 바탕에 검정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훗훗훗 그럼 그 외로 더 들어갈 건 뭐가 있으려나요? 프로필 링크? 근데 노아는 제대로 된 프로필이 없 없는디...?!??

875 대한주 (jMwVrfsOYE)

2024-06-16 (내일 월요일) 01:10:31

둘 중에 싫은 쪽이냐고, 말은 그럴 것 같긴 한데 진짜로 그렇게 믿진 않을 것 같아요. 그럼용! 대한 씨 잘못입니다! >:0 (어리둥절한 대한 씨) 그러려나요. 대한 씨, 스스로는 노아 씨와의 거리감을 결정하지 못할 것 같고 어영부영 그렇게 지내게 될 것 같네요. 식사할 때 되게 친근한 듯 보이면서도, 허공에 붕 뜬 것 같은 얘기 할 것 같단 생각이 있어요.

감사해요! 저는 상판이 익숙하긴 한데, 또 아니라면 아니고..... (?)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 암튼 가능한 연령가에 따라 수위를 조절하는 데에 능숙한 편이긴 해요. 그런데 이게 또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달라서, 저 사람은 제가 과하다 생각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까요? 속으로는 누군가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조심하는 편이기도 해서 지금까지 대놓고 문제가 된 적은 없어요.

타인이 목욕을 시켜주는 상황이라고 해도 저는 처음인데 (?) 좀 놀랍네요. :0 (?) 앗아아, 내, 내가 처음 보는 상황이 있어? (?) 노아 씨, 망설이지 않는구뇽. >;3 노아 시는 강아지야. 진짜 강아지야. 이 틈을 이용해 와바박 머리도 샴푸질해요. 뭔가, 몸이 닿더라도 되게 스스럼없을 것 같네요. 신났네, 하면서 받아주는 대한 씨. 그럼 이건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편하게 입고 나온 대한 씨가 노아 씨 머리 말려줘도 되는 타이밍인가용? >:0 물론 자기 들어갔다 나오는 동안 옷은 노아 씨가 갈아입도록 놔둘 것 같네요.

저도 내일 되면 어떨지 몰라요. >:0 (불태우고 있음) (?)

그런 분홍색.....! 저는 분홍색 좋아하니까요! 둘에게는 녹색이 조금 더 어울리는 듯도 하고요! 프프프로필. 저도 다시 써야 하나? >:3c 아... 안써도 되지 안을까요? (?)

876 ◆9vFWtKs79c (gD96JaYlic)

2024-06-16 (내일 월요일) 01:27:26

뭔가 이미 한 번 부서져서 잘 붙여놨는데 언젠가 또 부서질수도 있단 느낌이 들어요. 그치만... 그치만...!!! 좋다고 이 어정쩡한 관계ㅡㅡㅡ!!!!

오, 완전 선배님이시군요. (?) 저를 잘 부탁합니다 (굽신굽신) 저도 딱히 문제가 된 적은 없는데, 아무래도 상판 외의 다른 판에서 문제가 된 것(저 말고요!)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여러의미로 조심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늘 생각해요. 소통이 짱이다.

앗ㅋㅋㅋㅋㅋ 저는 좀 있어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런 상황에서 관계가 되는 캐릭터들은 보통 커플이긴 했죠. (하하하) 대한주가 처음 보는 상황이 잇어? 완전 귀엽다. (?) 댕노아는 댕노아니까요. 하지만 나중에 혼자 있을 땐 베개를 한 세 개쯤 터트리지 않을까 싶어요. 와바박 샴푸질ㅋㅋㅋ 눈에 샴푸 들어갈까봐 질끈 감아요. 몸이 닿는 거... ㅎㅏ 온기의 나눔 <이게 너무 좋아서 또 도라방스 돼요. 헐 당연하죳~?! 당장 머리 말려줘. (?) 노아 씨 옷 잘 챙겨입고 나와서 소파 앞 바닥에 탈푸닥 앉은 채 대한 씨 바라봐요. 머해. 안 말려주고. 하는 눈으로요.

ㅋㅋㅋㅋㅋ 좋아요, 같이 불태워버려~!!!!!!

홀 그럼 프로필은 빼고 그냥 0레스에
[그들이 도망쳐 닿은 곳은 과연 낙원의 끝이던가]
[기어코 두 사람은 낙원의 끝에 도착하여 무엇하는가]
이렇게 적어두 되까요?!?! (당장 세울 준비함)
제목은 [1:1] 낙원의 끝 <이케만 적어도 되는지...!!!!

아니면 뭐 더 올리고 싶으신 거나... 쓰고 싶으신 게 있으시까요?!

877 대한주 (DgI5Sd1J4I)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8:54

>>876 마자요, 마자요! 오히려 그래서 좋은 거라규요! >:0 뭔가 삐끗하면 또 부서질 것 같은데, 그 부서진 게 또 완전히 박살난 건 아닐 것 같고, 언제든지 누덕누덕 기울 수 있을 정도의 느낌일 것 같아요. >:3

그렇게 되나요? (에햄!) 이러다가 제가 사고 치면 어쩌죠? (?) >:0 갑자기 걱정 돼. 절 믿지 마세욧!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소통이 짱이다. 어떤 관계에서든 그런 거 같아요. >:3

음? 질투해야 되는 타이밍인가요? >:0 (?) 저는 애기입니다. >:3 응웨. 아니, 근데 왜 하고많은 썰 중에 얌전하게 씻겨주는 썰은 업었는지 몰겠네요? 풀었다면 논커플 위주로 풀었을 것 같기도 하구. (곰곰) >:3c 암튼 노아 씨를 위해서 베개를 많이 준비해야겠네요. (귀여워) 눈 감으면 머리카락에서 거품 흘러내리지 않게 손으로 슥슥 닦아줘요. (같이 도라방스 됨) 체온 평소엔 어떨지 몰라도 씻을 땐 비슷해져 있을 거 생각하면 왠지 몽글몽글하네요. 노아 씨 뻔뻔해. 그래서 귀여워. >:3 대한 씨 왠지, 110볼트 특유의 그 소음만 시끄럽고 가벼운 느낌의 드라이기 사용해서 말려주는 거 생각나네요. 그런데 노아 씨 머리 길이에 따라서 길어지면 엉망진창으로 뻗치게 말려주는 거 아닌가 몰라.

좋아용! 저는 더 없는 것 같아요. (애초에 글을 잘 못 지음) >:0 근데 곧 자러가야 할 것 같아요.....!

878 ◆9vFWtKs79c (XQCIW2/2f.)

2024-06-16 (내일 월요일) 01:52:14

(맞다고 온몸으로 팔딱팔딱 함) 한껏 기워진 것은 결코 새것이 될 수는 없죠.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ㅋㅋㅋㅋ 아니 제가 봐온 대한주는 사고 안 치실 것 같은 걸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제가 못 본 척 해드리겠습니다. (?)

아니 웨 질투를...!!! 얌전하게 씻기는 썰? 당근빠따 있죠. 논컾도, 컾도...!!! 하지만 뭔가 욕실에서의 사건은 재미있지 않나요? (이런 발언) 뭐 덮쳐지지 않았다면 끝까지 얌전히 씻겨지고 나와서 얌전히 옷 입고 말려주기를 기다렸을 거예요. ㅋㅌㅋㅌㅋ 아ㅠ 아ㅠ 체온 진짜... 뭔가 딱 기분 좋은 채온에서 조금 높은 것도 좋아요. 노아 씨 평소 체온은 어떠려나요. 오히려 좀 낮을지도요. ㅋㅌㅌㅌㅋㅋ 머리 말려주는 거. 지금 드라이기 소리 들렸어요. 머리가 긴 상태면 좀 덜 뻗쳤을 거고, 짧으면 완전 중구난방이었을 것 같아요.

헉, 어여 주무세요! 제가 미리 세워둘 테니까요!!

879 대한주 (DgI5Sd1J4I)

2024-06-16 (내일 월요일) 01:59:40

(끄덕끄덕 함) (펄떡펄떡 함) 맞아요. 기워진다고 딱히 튼튼해지지 않는 것도 있고요. 그그그, 그런가요!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3 만약에 그렇게 되면 ㅋㅋㅋㅋㅋㅋ 서로 허물을 가려줍시다..... 저기요, 이거 에반 거 같아용! 하고 말도 해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XD (웃는 게 웃는 게 아님)

그러게요! 근데 그건 그래요. 욕실에서는 해리포터 배우랑 말포이 배우처럼 놀기만 해도 재밌죠. >:3c (차마 숭한 드립을 칠 수 없음임) >> 덮쳐지지 않았다면 << 몬데요. 이거 몬데요. 이거 모야. (동공지진) 대한 씨는 남성치고 높은 편일 것 같은 느낌이에요. 노아 씨, 시원하겠다. (?) >:0 반복되면 머리 말려주는 스킬 (?) 늘어서 그럭저럭 괜찮게 말려줄 줄도 알게 되겠죠. 머리카락 관리는 어떻게 해 주려나.... >:3c 한 어깨 날개뼈 쯤에서 잘라주다가 여름에는 짧게 잘라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노아 씨의 의사.... 반영될지도?

고마워용! 좋은 밤! 기쁜 밤! 행복한 밤! >:D

880 ◆9vFWtKs79c (5wmHHGTLPs)

2024-06-16 (내일 월요일) 02:06:22

ㅋㅋㅋㅋ말이 이상했어요...! 덮치지 않았다면인데...!!!! (동공지진) 노아 씨 체온 높아지면 지금 겁나 뭔가 부끄러운 상태라는 소리일 거 같아요. (ㅋㅋㅋㅋ) 오, 높은 체온. 완전 좋아. 겨울에 인간 난로가 되어주는 대한 씨... (?) 헐 머리 말려주는 거 진짜 미치겠어요. ㅠㅠㅠㅠ 노아 씨 사람말 하면 안 되니까 손짓발짓 하며 이렇게 잘라줘! 이런 거 요구할 수도 있어요. (?)

좋아요, 어장은 세워뒀으니 다음엔 그리로 오시면 될 거 같아요! (?) 굿밤! 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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