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475> [ALL/(비)일상/기타] CLEMATIS :: 10 :: 880

◆9vFWtKs79c

2024-04-25 14:35:24 - 2024-06-16 02:06:22

0 ◆9vFWtKs79c (1nSq3OuQGE)

2024-04-25 (거의 끝나감) 14:35:24

인생은 아름답고, 새로운 이야기 또한 계속 된다.


0. 당신은 모든 모니터 뒤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넷티켓을 지켜주세요.
1. 본 어장의 메인 스토리는 완료 되었습니다. 이후 진행은 참여 멤버가 더 이상 찾아오지 않을 때까지(혹은 적당한 시기까지) IF 등의 이벤트 형식의 (비)일상 어장으로 운영 됩니다.
2. 어장 속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흘러가거나 똑같이 흘러갈 수 있습니다.
3. 우리들의 멘탈은 안녕합니다.
4. 별도의 스토리 진행은 없으나, 이벤트 성으로 열리는 건 있을 수도 있습니다.
5. 조사는 보통 개인의 행동을 기본으로 합니다.
6. 당신의 행동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7. 서로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보내도록 합시다.


&알림 사항

1. 별도의 알림 사항은 이제 존재하지 않으나, 필요에 의하다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명 단 : >1597038219>

1장 : >1597038281>
2장 : >1597039135>
3장 : >1597039218>
4장 : >1597039275>
5장 : >1597039311>
6장 : >1597039466>
7장 : >1597041237>
8장 : >1597042082>
9장 : >1597044318>

14 대한-노아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2:48:53

"그런 좋아한단 말이 아니잖아. 나도 너 좋아해. 그런데 그 쪽 얘기 아니잖아. 얘기 복잡하게 만들지 마."

실수로 막 키스하고 그래?! 위노아의 물음에 미간을 짚는다. 욕설이 나직하다. 물론 자신을 향한 욕설이다.

"그렇지."

노아가 재차 정리하는 것에, 힘 빠진 눈으로 맞장구친다. 키링을 쳐다보면 뭔가 뾰로롱하고 일어나 없던 일이라도 될 줄 아는지, 계속 보고 있다가 손에 쥔다.

"너, 방금 같은 식으로 말하면 오해 사. 알아 들어?"

어디가서 그러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 모양새인데, 자신이 저지른 짓이 있다보니 뭐라고 하지도 못한다.

"그으으-, 그래. 이건 내 잘못이다. 내가 실례했네, 너한테. 실수라니. 최악이다. 미안해."

눈을 감고서 죄없는 미간을 꾹 누른다. 스스로도 얼척이 없다. 애 같은 것도 망정이지, 설마 위노아에게 옮았나? .... 아니, 여기까지 와서 위노아의 탓은.

".........."

축 늘어진 노아를 보며 연민과 미안함이 섞인다. 그리고, 이 녀석이랑 앞으로 얼굴 어떻게 보지.

그러나 의외로 뻔뻔스럽게 대하면, 단순한 녀석이라 금방 돌이켜질지도 모른다. 그러길 바랄 뿐이다.

15 대한주 (dfvqKyba7U)

2024-04-26 (불탄다..!) 23:00:58

우우우... 자러감미다 <:3

16 위노아 - 강대한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3:12:33

얘기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고? 이것도 어디서 들어본 대사다. 이 와중에도 그딴 생각이나 하던 위노아가 이어진 당신의 말에 무어라 말할 것처럼 입술을 열다가 다물기를 반복했다.

오해 산다니.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잘못 되었다는 듯이 생각하는 게 잘못 된 거 아닌가? 한국이었다면 몰라, 여기는 해외고. 아니지, 우린 한국인이니까. 아니, 하지만? 그치만?

위노아는 미간을 꾹꾹 누르는 당신을 흘끗 바라봤다. 그리고 깊은 한숨. 제 행동에 대한 후회라기 보다는, 괜히 당신이 미안해 하는 것 같아서 내는 한숨이다.

휙, 위노아는 당신의 손에 들린 키링을 잡아채듯 가져가고는 툭툭 먼지를 털었다. 그리고는 또 다시 떨어뜨릴 새라, 제가 입은 후드 끈에 키링을 잡아 묶었다.

“일단 말해두는데.”

그리고 정리가 끝난 건지, 얼굴도 본래의 색으로 돌아온 이가 천천히, 침착하게 말했다.

“절대 싫거나 하지 않았고. (잠시 마른 침을 삼켰다.) 이런 걸로 어색해질 거면, 우리 집 따로 구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름대로 큰 결정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어색해질 필요가 없다는 말과도 같았다. 저도 당신을 이전처럼 대할 테니, 당신도 이전처럼 대하라는 듯이.

물론 제대로 된 키스를 한 걸 무를 수는 없는 일이다. 언젠가 서로 바라보다가 불쑥 오늘의 일이 떠오를지도 모르지만, 그건 그때 가서 반응할 일이었다.

17 ◆9vFWtKs79c (HYK/R2neGs)

2024-04-26 (불탄다..!) 23:12:48

들어가세요, 대한주~ ㅇ.<)r

18 대한-노아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5:34:53

무언가 말할 것이 있는 듯, 입술을 달싹이는 위노아. 이어지는 한숨의 의미를 다르게 이해하고, 대한은 몇 배로 미안해진다. 키링은 눈 깜짝할 새 뺏겼다. 후드 끈에 묶는 모양이, 어지간히 맘에 들긴 했나 보다.

위노아가 꺼내는 말에 대한은 그쪽으로 눈을 돌린다.

"으음."

앓는 소리 같은 것을 낸다. 어색해지기를 원하지 않았다. 연애의 방향은 아니더라도, 위노아가 좋았고, 이제 와서는 여동생이나 강아지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위노아가 다른 데 가서 저와 있었던 일 같은 것을 당하고 (?) 오면, 당장 뭐라도 들고 남자 쪽을 찾아갈 텐데, 또 그 대상이 제 자신이면 뭐라 할 말도 없다. 인상을 팍 쓰고 제 머리카락을 쥐어뜯는다.

"아니야. 난..... 너랑 같이 지내고 싶어. 예전처럼, 편하게."

뻔뻔함의 극치라고 저도 생각을 하면서 부스스해진 제 머리카락을 놓아준다. 그런데, 싫지 않았다는 건 또 뭔가. 미치겠네. 대한이 입술을 꽉 물었다.

"미안한데, 한 대만 피우자."

퍼레이드의 말미를 지켜보다 말고, 적당히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걸음을 옮긴다. 생각을 정리하고 나면 위노아를 데려다 뭐라도 먹여야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아마도, 자신은 어색하지 않게 굴 수 있겠지. 그러나 그게 상대를 위한 최선인가?

남은 건 이후 대한의 몫이다.

19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5:35:39

막레 분위기기에 막레처럼 드려 보았읍니다. :3

(행복한 김밥 돌돌말이 준비 중) (?)

20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5:5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레로 받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그렇죠, 남은 건 대한 씨와 노아 씨의 몫일 뿐. (?)

좋은 아침입니다, 대한주!

21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5:58:05

쪼은 아침입니다! >:D

노아 씨는 제가 둘둘말이해서 행복한 김밥으로 만들게요. (?)

22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6:00:39

여담으로 위노아의 마지막 키스의 주인공은 대한 씨의 예상(?)대로 W였습니다! 정확하게는 키스라고 부르기도 힘든 마우스박치기 투 마우스박치기였지만요. W가 엄청나게 싫어했기 때문에 위노아는 조금 상처 받은 기억이었다고 해요.

>>21 행복한 김빱이 된 위노아 씨~ 그러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한데두.

23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6:00:52

근데 노아 시의 마지막 키스 결국 못 들었네요. >:0

뭐뭘까, W는 아니겠고 (?)

24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6:01:45

>>22 에에에에에에엑~

진짭니까? 진짜루요! >:0
대한 씨 그거 들었으면 (지금으로선 알 수 없는 무언가를 검열)

25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6:08:46

사실 몰래 다이스 굴렸었어요.

유치원 생 때가 마지막이었다. > 백설공주 놀이에서 왕자님 역할이었기에 한 거였다.
고등학생 무렵에 송한진 씨였다. > 와이프 있는지 몰랐던 때라 지금도 와이프에게 미안해 하는 중이다.
2년 전 W였다. > 의도치 않은 사고로 입술 찢어먹는 키스였다.

이렇게 해두었는데 3번이 나왔어요. 그렇게 되었다.

26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6:09:38

>>24 아니 왜 이렇게 적대감(?)이. 검열된 거 무엇이죠. 제게도 알려달라! (?)

27 대한주 (CQWWC2ua56)

2024-04-27 (파란날) 06:13:12

>>25 와! 유치원 생 그런데 뭐예요.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XD

별거 아입니더. 그냥, 다음에 보면 먼지나게 패야지 결심하는 정도. (?) 물론 W가 갖고 논 게 아니라 사고인 걸 알면 다르겠지만용! >:3 (???: 그게 어딜 봐서 키스냐)

28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06:16:10

영문도 모른 채 먼지나게 얻어 맞는 W예요. (?)

위노아에게 있어 키스의 기준이 엄청 낮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지만요! 아니 그보다 W가 갖고 놀았을 거란 생각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예요. (너무 웃고 있음.) 물론 경우에 따라 그런 느낌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긴 한데... (어?)

29 대한주 (Ht3Q45wABE)

2024-04-27 (파란날) 09:23:55

그렇잖아용! 그렇잖아용!

이유가 있다구용! (?) >:3

30 ◆9vFWtKs79c (MO8AyVV0xw)

2024-04-27 (파란날) 09:29:33

아학하하학. 그게 뭐예요~! W가 아니라 송한진 씨였으면 나중에 집 가서(?) 단말기로 연락했을 것 같은 느낌이잖아요. (그거 아님)

좋은 오전입니다! 갱신하며 인사합니다. ㅇ.<)r

이제 아름주의 에필로그를 보고 나면 여러가지 의미로 여러가지를 하면 되겠군요. (?)

31 대한주 (EeHvOMFfDY)

2024-04-27 (파란날) 11:27:28

송한진 씨였으면 그랬겠죠! >;3

대한: [야]
대한: [소아성애자]

(경멸) (?)

조은 오전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여러가지가 몬가요!

32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1:31:28

송한진 씨, 영문도 모른 채 그만...

[송한진] 예?
[송한진] 그게 무슨...

얼떨떨하게 답하며 저는 멀쩡한 사람임을 어필하지 않을까요?

어, 여러 IF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메인 스토리 진행 때와는 다르게 서로 일상도 돌릴 수 있을 테구요!

33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2:10:45

대한 씨 어필하면 그래 그런 걸로 하자, 식으로 떨떠름하게 넘어가긴 하겠지만, 그 뒤부터 노아 정보 주는 건 무척 간접적으로 줄 것 같아요.

[나 밥 먹음]
[청경채돼지고기밥]

[방금 목욕함]
[내가]

노아의 정보를 주기는 찝찝하다 = 노아는 자신과 거의 같이 행동한다 = 자신의 정보를 준다 = 그 결과 대한 씨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한진 씨에게 보고하는 아무도 원하지 않던 상황이 따단~!! >:D

좋아요, 좋아요~

34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2:11:04

이프나 에유 저도 최대한 노력하 볼테니까용! >:3

35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2:13: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한 씨 귀여워요. 송한진 씨, 이 사람 왜 자기 일거수일투족을 다 얘기하는 거지... 이렇게까지 줄 필요는 없는데. 하면서도 일일이 반응해줄 것 같죠.

맛있었겠네요. 노아도 잘 먹었습니까?

이젠 노아가 씻을 시간이겠군요. 몸 잘 말리세요, 감기 걸려요.

이러면서요.
ㅋㅋㅋㅋㅋ 진짜 넘 웃기고 귀엽다 상황이

36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2:15:16

AU는 별로 안 좋아한다 하셨던 것 같은데, 아마 거의 한다면 IF 쪽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연구원 피험체 반전 이프라던지... 위키드가 평범한 제약 회사였다면 하는 이프라던지... (?)

37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2:19:01

>>35 [꾸역꾸역 잘 먹덥디다.]

[상상하지 마세요.]
[그냥 혹시나 해서 얘기해봤습니다. 그럼.]

갈수록 쓰잘데기없는 대한 씨의 일상적 tmi를 알게 되는 한진 씨... <:3

>>36 au.....도 노력은 해볼 테니까용! (?)
아, 뭔가, au 같은 경우는 과거도 성격이 이루어진 역사도 트라우마나 그런 부분도 비슷할 뿐 다른 캐릭터를 제조하는 기분이 들어서, 쪼끔 어색할 뿐이에용. <:3

38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2:25: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할 리가 없잖아요...!!!!!! (?)
아니 상상하면 그거 위험한 거 아닌가?!

와중에 대한 씨의 TMI로 한진 씨는 대한 씨에게 친근함을 느끼게 되겠군요.

아하~ 어떤 건지 알 것 같네요. 그럴 수 있습니다! 어차피 함께 즐기는 곳이니 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좋으니까요~! 애프터니까 편한 걸루 가십시다.

39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2:27:33

저런 상황이면 대한 씨는 이미 한진 씨를 위험한 사람으로 의심하고 있으니까용! >:3 그 와중에 친근함... ㅋㅋㅋㅋㅋㅋㅋㅋ XD 나중에 오해는 결국 풀리긴 하겠네요!

넵, 그래두 다른 분들이 원한다면 저는... 저는....! 할수 있따, (울망)

식사하러 다며오겠습니다! >:D

40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2:32:49

강한 대한주, 식사하고 오세요! 맛밥!

41 대한주 (cwE5goqxZw)

2024-04-27 (파란날) 13:09:42

situplay>1597046475>9 들려주세요! 굼금홰요! >:D

42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4:03:52

아? ㅋㅋㅋㅋ 별 거 아니었습니다...

내가 아무나야? 형은 아무나랑 키스 해? 난 아무나가 아니라고!

이런 느낌의 대사였어요.......... (?)
쓰레기 생각은 못했는데 아마 그런 말을 했다면 진짜 눈이 차갑게 식어서 말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

43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7:45:51

좋은 저녁입니다. 조금 이르지만 다들 맛난 저녁 드세요~

44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8:09:47

>>42 무서워서 땀이 다 날라갔어요. (?) :0

45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8:19:58

>>44 전 개인적으로 내가 이런 사람을 따라서 여기까지 왔다니. 이런 대사도 좋아하는데 암만 생각해도 노아 씨가 할 법한 대사는 아니었어요.

크으으으 생각해 보니까 노아 씨 키스 갱신하면서 대한 씨도 갱신했네요!

46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8:38:13

>>45 파묘보다 더 무섭다! 캡틴의 대사! :0 (꽁꽁 얼어붙음!)

크으으으으. 그러네요. 누가 마지막 키스 물어보면 둘다 이제 어떡하냐. (?) >:D

47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8:42:36

대한 시가 하남자가 되버린 것 같지만 (쓰읍)

48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8:43:58

그러게요. 어떡하냐. 근데 물어볼 사람이 있을까요? 있다면 그 사람이 관심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상대의 입술을 쌔벼야...? (?)

49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8:44:47

대한 씨가 왜 하남자예요. 저 짜릿하고 좋았다구요! (?) 거 살다보면 어른인데 키스도 좀 할 수 있지. (????)

50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8:54:05

>>48 자꾸 갱신에 갱신하는 기네스냐구용! XD

>>49 아... 쓰읍. (?)

51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8:56:23

갱신에 갱신하는 기네스ㅠㅠㅠㅠ 아니면 합의(?)를 봐서 없던 일이라고 생각하자. 이러는 이러는... 이러는? 방법?도?

ㅋㅋㅋㅋ하지만 하남자 대한 씨도 맛있다.

52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9:00:46

그걸 하면 지하외핵층 남자가 돼용! >;3

그런 거 먹는 거 아임미다.

53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9:04:32

하긴 노아 씨... 이미 했는데 한 걸 어떻게 없던 일로 하느냐며... (?)

와중에 지하외핵층 남자는 또 뭐예요...ㅠㅠㅠㅠㅠㅠㅠ

아니 하지만 정말 맛있는데두. 대한 씨, 도발에 넘어가서... 그러다!

54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9:11:57

노아 씨 그런 데선 융통성 없을.... 것 같다기보다, 단순한 사고방식 덕분에 융통성 없이 보일 것 같은 느낌이에용!
그리고 자기가 저지른 일은 책임져야죵! (?)

아직 내핵은 아님니다. 다행이죠? (?) 연구원 생활 착하게 하다가 그런 도발 당해보는 게 꽤 오랜만이었다구 해요... <:3c

55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9:17:27

그쵸~ 융통성이라고 하니까 다른 사람들 안 되는 거, 노아 씨는 되는데, 반대로 되는 건 노아 씨는 안 된다고 할 것 같아요. 예시로 뭘 들어야할진 모르겠지만 그런 느낌~

내핵까지 파고가기 전에 끌어내와야겠어요. ㅋㅋㅋㅋ 대한 씨 도발하는 게 재밌었어요..... 생각해 보니 진짜네... 연구원 생활 착실하게 하던 대한 씨... 어찌저찌 풀려나다. (?)

56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19:36:21

>>55 어떤 건지 알 것 같아요. 노아 씨 이상한 데서 가드가 없는 거 넘 귀엽고 걱정돼서 어쩌죠. 대한 씨 걱정돼서 잠을 못 자요. (?) >:3c

아니 그랬다구용. 근데 사실 저도 노아 시 놀리는 거 재밌었어요.... 대한 시도 그랬을 거야요. :3c 놀리고 놀리는 데 재미를 붙여서 그만, 정신을 놓고 그만, (이하생략)

어찌저찌 풀려나다. 이런 식으로일 줄 몰랐는데. (?)

57 ◆9vFWtKs79c (T4n4owO63w)

2024-04-27 (파란날) 19:41:22

괜찮아요, 괜찮아요. 걔도 어른인데 알아서 잘 하겠죠. (노아: ?)

근데 정말로요. 놀리는 재미들이 있었어요. 저도 신나서 입술박치기까지 했는 걸요. 괜찮습니다... 가끔 이불차기를 할 지도 모르지만 평소처럼 잘 지낼 거예요. 와중엨 원래 사람 앞일은 모르는 법이잖아요. 핫핫핫

58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20:20:40

어른인데 왜째서 아가 같을 까요? <:3 (둥기둥기)

이불차기... 이불 차다가 베개로 대한 씨 때리러 와도 괜찮아요. (?) 그러게요. 한치 앞도 모르겠네요. 핫핫핫.....

59 ◆9vFWtKs79c (MO8AyVV0xw)

2024-04-27 (파란날) 20:23:49

사실 몸만 큰 아가라서 그렇습니다.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딱한 베개라서 다쳐요! (아닙니다222) 아니, 그치만 때리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 헉 그러고 보니 대한 씨는 살인한 기억 때문에 잠을 못 자거나 하나요? 노아 씨는 자다가 깨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60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20:31:52

귀여워. 아니, 그럴 수록 '대한 씨, 무슨 짓 한 거야?' 가 되어버리지만용!

편백나무 육면체 들어간 베개로 때려도 오케이예용! (대한: ?) >;3

대한 씨도 아무래도 꿈이 험해졌겠네요. 자신을 둘러싼 사람을 죽이는 꿈을 꾸는데, 가끔 그 뒤에 노아가 나타나서 형한테 실망했어. 하기도 한다네용. >:3c

꿈꾸고나면 땀에 푹 젖어서 숨 몰아쉬며 깨어나기. 손을 휘두르거나 바닥을 쾅 치거나 주변 뭔가를 떨어트리거나... 하며 일어난 적 있을 것 같죠.

61 ◆9vFWtKs79c (MO8AyVV0xw)

2024-04-27 (파란날) 20:42:08

아잇 여기가 참치라서 차마 말 못하겠어요. (?)

편백나무 육면체라뇨? 그런걸로 맞으면 큰일나요...! 아무리 노아가 이불차기 후 베개 들고 찾아왔다지만...!!

꺄아아악... 대한 씨... 노아 씨, 새벽에 물 마시러 나왔다가 뭐 깨지거나 치는 소리 때문에 허둥지둥 놀라서 문 두드려요. 아무리 그래도 외간남자(?)가 자는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진 못하고;

62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20:58:24

아니, 무슨 말씀 하려고 그러신 거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XD 찌끔도 예상이 안 가네요!

대한 씨.... 괜찮아요.... 잠깐 기절해도.... (?) 노아 씨 힘 쎈 거 다 기억하구 있다구요? >:3 본인은 연약하다 하지만, 그러면 문을 그렇게 부술 리가 업서.

위키드에 있을 때 대한 씨는 노아 씨 방에 그냥 막 들어갔는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 못 들어가는 건가요? 매너 있어. 대한 씨 잠시 정신차린 뒤에 조금 잠긴 목소리로 아무 일 없다고 할 것 같네요. 문 열더라도 조금만 열고 얼굴만 보여주고... 손 다쳤으면 좋겠다. (사심) >;3c

노아 씨는 꿈을 잘 안 꾼다고 한 거 같은데 별 꿈 없이 자주 깨어나는 건가용? 그거 몸에 안 조은데! >:0

63 ◆9vFWtKs79c (MO8AyVV0xw)

2024-04-27 (파란날) 21:43:55

아니, 뭐....... 그냥 그렇구 그런 게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다소 건전하지 못한 얘기였어요. 제가 밤이라 정신이 없어 그만.

ㅋㅋㅋㅋㅋㅋ 문 부술 때..... 그 문도 뭔가 풀릴 게 있었는데, 안 되어서 그냥 다함께 잡아먹혔습니다. 엔딩을 보았네요. (?)

노아 방이야 뭐, 공동 공간 아니겠어요. 아니 잠긴 목소리 진짜. 평소보다 더 낮은 목소리에 촉 발동해서 문 좀 열어봐 쾅쾅쾅 하다가 문 열어주면 얼굴 함 보고, 방 안 슬쩍 보려다가 안 보이니까 정말 괜찮은 거 맞냐고 묻겠죠. 손 다친 거 보면 북북 문지르는 건 안 되니까 이거, 이거 왜 이래! 이러면서 밖으로 나오라고 보챌 것 같아요. 치료해야 해... 다치면 안 돼...

약간 찝찝한 느낌 때문에 확 깨는 느낌이랄까요. 자고 있을 때 누가 자기 목 건드는 것 같은 느낌이라던지, 시선 같은 걸 느껴서 깨는 느낌이에요! 노아가 좀 더 정식으로 살인술 같은 걸 배운 애였다면, 머리맡에 칼 두고 잘 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그러진 않아요... 대신 반사적으로 엎어치기 같은 거 할 순 있을 것 같아요.

64 대한주 (tlipGNxxLM)

2024-04-27 (파란날) 21:59:08

에? 예? 예? 에?노아 씨, 키스보다 더한 건 (?) 한 적 있다는 건가요? :0 자세히 묻지는 않겠지만! 그렇지만!

문에 풀릴 거 알려주세용. 저는 호기심이 많은 대한주임미다. >;3c 참치 정책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전부 물어볼 거예용. 각오하세용. (?)

대한 씨..... 그치만 꿈이 험한 뒤면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 면전에서 내가 저지른 짓인데 무슨 상관이냐, 내가 해결하겠다, 하면서 문 쾅 닫을 것 같기두 하네용. <:3c

그래놓고 방에서 뭐 할 수 있는 건 없단 걸 깨닫고서 멍청하게 앉아있다가 알코올이나 손에 부으면 붓겠죠. 바보라니까. <:3 (?)

반사적으로 엎어치기. 대한 씨가 언젠가 당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XD 그런 느낌이군요. 역시 발 뻗고 잠 못 잔다는 대한 씨의 얘기가 이렇게 맞아 버렷꼬. 대한주는 슬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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