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47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9.어린아이 옷 쟁탈전 :: 1001

◆TMmm6tsoPA

2024-04-25 01:32:28 - 2024-04-27 11:07:54

0 ◆TMmm6tsoPA (YbyVGvVQ9I)

2024-04-25 (거의 끝나감) 01:32: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419

어려져라 빔 이벤트: situplay>1597046347>173

665 수경주 (wtfW5drr7c)

2024-04-26 (불탄다..!) 22:49:40

^^

666 청윤주 (2gTmiLFUJw)

2024-04-26 (불탄다..!) 22:49:58

취한 수경주..무서워요..!

667 ◆TMmm6tsoPA (uUnD0ZcV9w)

2024-04-26 (불탄다..!) 22:50:44

>>659 (야광봉을 흔들흔들)

캡틴의 장점...(이하 생략)

668 혜성주 (H.yZ1Ik9js)

2024-04-26 (불탄다..!) 22:51:31

어.......일단 팝콘 먹으면 되지? (스르륵)

669 이리라 (mtsKwoaUdA)

2024-04-26 (불탄다..!) 22:58:17

>>0

"이거 봐봐, 이거 잘 봐~ 쨘!"
"우와! 우와! 뜬다! 떴다!"
"올라간다! 와!"
"나도 나도 할래! 나도!"

선 아녜스 센터의 앞뜰은 오늘따라 더 왁자지껄했다. 날개 달린 작은 배를 그려낸 리라가 아이들을 태운 채 마당을 돌아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을 바람에 하얀 돛이 부드러이 나부낀다. 적정 높이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지만 제대로 떠 있는 조그마한 놀이기구는 아이들의 즐거움을 자극했다. 그 뒤로도 해적 모자랑 망원경도 그려주세요, 하늘 나는 물고기도 그려주세요... 이런저런 요청을 받아 이것저것 실체화 시키고 나면 어느새 상담 시간이 코앞이다.

"아! 시간 됐다. 언니 상담 받고 올게! 마당 밖으로 나가지 말고 놀아야 해, 알았지?"
"네~"

머리 위에 얹혀 있던 해적 모자를 다른 아이의 머리에 얹어준 리라는 그 길로 배를 내려와 센터 안으로 걸음했다. 종종종. 기존보다 짧은 다리는 지각 없이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바삐 움직인다.

- ...는, ...
- 저도 이해... ...지만...
- 저는... ...이 됩...

그 바쁜 걸음은 살짝 열린 사무실 문 앞에서 멈췄다. 내부에서 들려오는 2인의 목소리. 리라의 눈이 깜빡깜빡 여닫힌다. 누구?

- ...합니다.
- 아뇨. 시현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실 일이 아닙니다. 그냥, 저는 조금 두려울 뿐이에요. 또 같은 일이 반복될까봐.
- ...이해합니다.
- 물론 옛날과 지금은 규제의 정도도 다르고, 두 아이의 상황과 경우 또한 다르지만 만약이라는 게 존재하니까요. 더군다나 그 방송을 생각하면 더더욱...
- 경 선생님, 그 녀석이 그걸 알고 있었을지 아닐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솔직히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이 더 높아요. 전 당시에도 수석 연구원이었지만 그 녀석은 고작해야 갓 졸업한 인턴에 불과했으니까요.
- 하지만 전 소장과 가까운 관계였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 그건, 아니, 그렇다곤 해도—...

뚝.
문득 말소리가 끊기고 문 쪽으로 다가오는 인기척이 느껴졌다.

달칵.

"......언제 왔냐. 선생님, 이리라 학생 도착했습니다."
"아, 리라 왔나요? 어머. 벌써 시간이 이렇게. 어서 들어와요."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이리라는 상담 잘 하고. ...와. 근데 완전 꼬맹이가 됐네? 너 문은 열 수 있냐?"
"지금 얼굴 보자마자 뭐지? 쌤! 시현 쌤이 학생 괴롭혀요!"
"뭐지는 반말이고 인마~ 아무튼 난 간다~"

왜 저래 진짜! 아까 들은 진중한 목소리가 환청이라도 된 듯 시현은 평소처럼 장난 섞인 시비를 걸며 돌아선다. 그런 뒷모습을 살짝 흘긴 리라는 곧 종종종 걸어가 의자에 앉는다. 시야가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대체로 평소와 같은 풍경이다. 따스한 햇살 들이치는 창문, 부드러운 색깔의 벽지, 어쩐지 색이 바뀐 머그컵과 커피 향, 컴퓨터 모니터와 각양각색 피규어, 처음 보는 액자.


액자?
리라의 시선이 액자에 꽂힌다.

"지난 한 주는 어땠나요, 리라?"

뭐, 묻는 건 상담이 끝난 후여도 늦지 않겠지.

"지난주는—"

670 이리라 (mtsKwoaUdA)

2024-04-26 (불탄다..!) 22:58:38

>>669

상담이 끝난 후, 어쩐지 리라는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았다. 경은 그런 리라를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검고 긴 머리는 그의 내담자가 이곳을 처음 찾았을 때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걸까? 하긴 지난주도 이런저런 일이 많았다니 그럴 만도 하다. 경은 부드러운 미소를 띄운다.

"리라,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음... 네, 그게요."
"응?"
"저게 뭐예요?"
"어?"

그러나 대화는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제서야 경은 액자를 서랍에 넣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 이거."
"평소에 못 보던 거라 궁금해서요."

짧은 침묵이 흘렀다. 그러나 경은 그 짧은 정적 사이 마주보고 앉은 아이의 검은 눈동자에 몇 개의 생각과 감정이 오가고 있는지 읽을 수 있었다.
호기심, 잘못된 질문을 한 것인지에 대한 불안이 고스란히 보이는 눈동자, 상대의 눈치를 살피는 제스처, 후회.

경은 액자의 테두리를 손가락으로 두드리다가 곧 집어들었다.

"......선생님 가족사진."
"...아, 그렇구나!"
"별로 대단한 건 아니에요. 평소에는 서랍 안에 두는데 오늘은 꺼내놓고 다시 넣는 걸 잊어버렸네. 이게 궁금했어요?"
"네, 아니 음... 조금?"

톡. 말이 끝나자 액자가 반대로 돌아간다. 그제서야 리라는 액자 안의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보다 젊은 선경의 모습, 그리고.

"어? 우리 학교 교복."
"맞아요. 이 친구는 선생님 딸인데, 목화고등학교를 다녔었답니다. 리라보다 한참 선배죠."
"그렇구나... 선생님이랑 닮았어요."
"그렇죠?"

리라의 눈동자가 사진을 벗어나 선경에게 향한다. 궁금한 점은 많았지만 함부로 입을 뗄 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게.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저 가볼게요!"
"응? 가려고? 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없어요?"
"음~ 네, 일단은. 다음주에 또 보니까 생각나면 그때 이야기할게요."
"그렇구나. 그래요.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 리라. 조심해서 들어가고."
"네, 다음주에 봬요!"

리라는 의자에서 내려와 사무실의 문을 닫고 나간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한참을 서 있었다.

그럴 수밖에 없다.

그렇게나 서글퍼 보이는 선생님의 눈동자를 본 건 처음이었으니까.

671 심야애담 ~ 형태에 대하여 ~ (sb3zpAc/qA)

2024-04-26 (불탄다..!) 22:59:26

(천혜우 사이드스토리)

"..."
"..."
"늦네."
"또 늦는구나."
"..."
"..."
"...여어! 야호- 나 왔어-!"
"넌 임마 불러놓고 지가흐엌"
"오늘도 귀엽구나 유유! 아휴 귀염둥이! 아, 홍이도 오랜만?"
"그래. 진아. 오랜만인데, 일단 걔 먼저 놔주렴. 숨막혀 죽겠다."
"아, 앗! 유유 미안! 너무 반가워서 그만!"
"켁... 사람을 죽일 뻔 해놓고 미안이면 다냐?!"
"아하하하! 자자 시간 아깝다 들어가자!"
"야 너 그렇게 빠지면 봐줄 줄 알어!"
"아니 그치만 예약을 흐애악!"
"하하."

"음- 여기 이거랑 이거랑 이것도 하나 주시고, 야, 넌 뭐 마실래?"
"1차니까 사케!"
"이게 사람이냐 술통이냐. 넌."
"같은 걸로 통일하자. 2차도 갈 거잖니."
"어어. 여기 다이긴죠 한 병까지요."
"얼음물도 세 잔, 술이랑 같이 주세요!"
"너 목소리 좀 죽이라고. 여기가 노상이냐?"
"소리 큰게 자랑이라 그렇다 왜!"
"아오."
"...진아."
"어?"
"스스로 차분해지지 않으면 그렇게 만들어버릴 거란다?"
"ㄴ,넵."
"옳지."
"...하여간 내 말은 말도 아니지. 쳇."
"그치만 유유는 후배고 홍이는 선배인 걸?"
"그래 나이 많아서 좋겠다. 철없는 아줌마야."
"나 아직 스물ㄴ! ...스물넷 밖에 안 됐거든. 후배자식아."
"어쩌라고. 내가 더 어려."
"아으 이 후배놈을 진짜."
"얘들아. 둘 다 나잇값 못 하고 있으니 그쯤 하자."
"...느엥."
"알았다고."

"진아. 천천히 먹자. 그러다 혓바닥 다 데인다?"
"하지만 타코야끼는 뜨끈할 때 먹흐야핰"
"뭔 말 하자마자. 가지가지한다."
"흐, 뜨거. 그치만 이렇게 먹어야 맛있다구."
"그래- 너나 그렇게 드세요."
"유유는 냥이혀라 뜨거운 거 못 먹는데용-"
"조심해서 먹는거지 그런 거 아니라고."
"하하. 그래. 조심해서 나쁠 거 없지. 그런데 진아."
"웅?"
"요전에 연구소에 있었지? 너도 돌아간 거니?"
"웅. 그야 당연하지. 준쌤 성질 견딜 사람이 나 말고 누가 있다구."
"여전하구나."
"음- 히히. 그렇지 뭐. 원래 먼저 반한 사람이 지는 거 랬어."
"어? 뭐야. 너 아직도 그 인간 좋아하냐?"
"당연한 거 아냐? 여자의 순정을 너무 만만하게 본다 너?"
"아니, 난 진작 넘어뜨렸을 줄 알았지. 와. 진또라이가 참을 줄도 아네."
"흐흥- 원래 완벽한 함락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잠깐, 너 방금 뭐랬냐? 진또라이?"
"뭐. 잘못 들었겠지. 야 이거 오코노미야끼 맛있다."
"그래? 내놔."
"나도 좀 주련."
"거 알아서 덜어먹든가."
"삭막하긴."

"...우움, 그러고보니까, 둘은 아무 소식도 없어?"
"무슨 소식."
"자식 소식?"
"컥, 쿨럭!"
"아- 유유 더러워-"
"깜짝 놀래키니까 그렇지, 콜록!"
"진아, 말은 늘 가려서 하라고 누누히 말하잖니. 이걸로 닦아."
"난 그냥 궁금한 거 물었을 뿐이다 모. 그래서 그래서 둘은 소식 없어?"
"나는 딱히 없단다. 우리 애들끼리 잘 놀고 있고, 막내가 귀여우니 딱히 생각이 없지."
"아으. 나도 별 거 없어. 직장 동료가 좀 신경 쓰인다 정도?"
"뭐? 직장? 유유 취직했어?"
"취직이라고 해야 하나. 비슷해."
"아무튼 어딘가에 소속됐다는 소리네? 그래서 동료가 어떻게 신경 쓰이는데? 어떤 사람? 남자? 여자? 나이는? 몸매는? 이뻐?!"
"진아."
"합."
"뭐- 몰라. 그냥 자꾸 치근대고 건드려서 반응하게 만들고 싶다 정도?"
"에이 그게 뭐야. 초딩이냐?"
"진짜 그런 기분인데 어쩌라고. 그리고 직장동료라고 했잖냐. 선은 지켜야지."
"직장 동료가 뭐 어때서. 좋으면 좋은거지. 유유는 바보야-"
"5년째 짝사랑 중인 바보보단 낫다."
"윽. 나빴어."
"아하하."

"슬슬 다음 가지."
"웅냐! 어디로 갈까?"
"근처에 바가 있어. 거기로 가자."
"야호! 위스키!"
"진아."
"넴."
"저게 사람이야 개야."
"멍멍?"

"온더락!"
"파우스트."
"마가리타."
"에- 둘 다 칵테일이야? 김샌다-"
"네 간과 우리 간을 동일시 하지 말라고 몇 번을 말하냐."
"취향 차이란다. 여기, 치즈 플래터도."
"히히, 홍이 땡큐."
"별 말씀을."
"...여기, 손님이 별로 없네. 피크시간인데."
"요즘 뒤숭숭하잖니. 늦으면 안 다닐 만 해."
"덕분에 조용히 느긋하게 마시고 좋지-"
"어딜가나 제일 시끄러운 건 너야. 진또."
"한 번만 더 그렇게 부르면 혓바닥을, 아."
"왜 말을 하다 마냐?"
"나 요전에 재밌는 라디오 들었다?"
"라디오?"
"어어, 어, 뭐였더라. 스카프의 설전?"
"아, 파란 스카프와 빨간 스카프 말하는 거니?"
"어어어어 그거. 홍이도 들었어?"
"그럼, 최근 관심사 중에 하나거든."
"뭐야, 왜 둘만 아는 얘기 하냐?"
"그럼 너도 라디오 방송 꼬박꼬박 듣든가?"
"설명을 하면 되잖아."
"설명이래도 뭐, 그냥 라디오 방송이야. 정규 방송은 아닌 거고. 요즘 시끌시끌한 주변 얘기들 싹 주워다가 풀어주던데?"
"그런게 그게 말 끊은 거랑 무슨 상관인데."
"아, 어, 그니까."
"갈비뼈, 말하는 거지?"
"어, 응."
"뼈? 뼈가 뭐 어때서."
"음- 갈비뼈랑 독수리, 라고만 할게. 알아서 상상하렴."
"...으, 뭔지 알겠다. 됐다 그거면."
"됐어? 아무튼 그거 생각나서 흠칫했어. 깜짝 놀랐었거든, 그거 봤을 때..."
"...진아. 너 또?"
"...데헷?"
"왜 내 주변 여자들은 죄다 사고 못 쳐서 안달이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이란다."

"나 화장실."
"다녀오렴."
"쟨 취하지도 않나. 벌써 몇 잔 째냐고."
"...그거 들었니."
"뭐."
"뱀이 동면에서 깨었단다."
"...그 뱀이?"
"음. 그런데 하나가 아닌 모양이야."
"...설마."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사실임을 늘 깨닫고 있어야 하지."
"그게 진짜면, 앞으로 귀찮아지겠네."
"너도 조심하렴."
"나는 왜?"
"은야의 소문 역시 얽혔단다."
"농담이지?"
"직접 확인하면 되겠지."
"..."
"후! 뭐야, 나 빼고 무슨 얘기하고 있었어?"
"우리 출중한 막내 후배 얘기."
"어? 아! 우리 이쁜이 얘기 하고 있었구나? 맞다 맞어. 그거 들었지? 우리 이쁜 후배님 성장한 거?"
"그럼, 들었고말고. 조만간 면담이 잡혀있단다. 선배로서 해줄 말도 있으니."
"언제야? 그 날 끝나고 다같이 밥이나 먹으러 가자."
"그래. 그 날 봐서."
"야호! 근데 유유는 표정이 왜 그래? 배 아파?"
"...어, 화장실 간다."
"응응 다녀와-"
"..."
"여기, 같은 걸로 한 잔 더 주세요-"
"진이는 정말 술을 잘 마시는구나."
"그러게 말야- 망할 부모가 간 하나는 끝내주게 튼튼한 걸로 줬으니까 말이지. 이히히-"
"그래도 적당히 마시렴."
"괜찮아 괜찮아- 여차하면 이쁜이한테 새 걸로 하나 뽑아달라 하지 뭐?"
"오,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나도 염두에 둘까."
"우리 이쁜이 착해서 그런 거 다 들어줄 거라구-"
"그래, 그 아이라면 필시 그러겠지."
"맞지 맞지- 아, 응쟁이 왔다."
"누가 응쟁이냐."
"너지 누구야? 히히히. 야아, 아까 그 신경 쓰인다는 동료 얘기나 더 해봐. 걔랑 뭐 어디까지 나갔어? 손은 잡았어?"
"알아서 뭐하게? 네 연애나 잘 하시지? 고백도 못 하는게 남 연애에 기웃대기나 하고."
"아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진아."
"합."
"너도 진이 너무 긁지 말고."
"먼저 긁은 건 쟤야. 여기, 온더락으로."
"구치만 들이대도 거들떠도 안 보는데 어쩌라구."
"매일 그렇게 철딱서니 없게 굴면, 나라도 여자로 보기 힘들단다. 좀 차분해지면 어떻겠니?"
"아 아 나도 그러고 싶지이- 근데 얼굴만 보면 부끄러워서 그렇게 되는 걸 어떡해-"
"하! 아주 그냥 순정만화 주인공 났네 났어. 이걸 싹 찍어서 보여줘야 하는데."
"너 그랬다간 아주 너 죽고 나 죽자 하는 거야."
"뭐, 뭐 어쩌라고. 오늘 한 판 해? 어?"
"하하. 여기, 파우스트 한 잔 더."
"너 연구소 다닐 때 맨날 땡땡이 치는 거 누가 커버쳐줬는데..."
"그러는 너는 쌤 뭐하는지 쫓아다니다가 걸린 거 내 핑계로 빠져나갔으면서..."
"음, 둘 다 귀엽긴."

672 청윤주 (2gTmiLFUJw)

2024-04-26 (불탄다..!) 22:59:54

혹시..참척인걸까요..? 아니, 혹시 불?!

673 랑주 (AChro.jNvg)

2024-04-26 (불탄다..!) 23:00:37


선경쌤

설마

674 청윤주 (2gTmiLFUJw)

2024-04-26 (불탄다..!) 23:01:46

사이드 스토리라..그 암부애들이겠죠?

675 ◆TMmm6tsoPA (uUnD0ZcV9w)

2024-04-26 (불탄다..!) 23:02:06

(올라오는 독백들을 보면서 념념념)
(아...맛있어...)

676 리라주 (mtsKwoaUdA)

2024-04-26 (불탄다..!) 23:02:59

호오...
저거 걔넨가 메르헨??
진씨도 거기출ㅅ 아니지 이쪽은 민간인 사이드라고 했지
그냥 동창이라서 만나는건가??

>>673 😎
무엇을 생각하셨습니다 휴먼

677 태오주 (XvspkB6/0I)

2024-04-26 (불탄다..!) 23:04:50

아 설마 선경쌤
설마
아니지
(개큰비명)

와중에 >>갈비뼈<<
나리나리야...

678 랑주 (AChro.jNvg)

2024-04-26 (불탄다..!) 23:05:31

새삼스럽지만 다시 드는 생각
개인이벤트를 챕터 2 시작하자 마자 했어야 했다

이유는 코뿔소들이 너무 세졌어

>>676 딸램이 같이 안 사는 거 같은데
딸램이 다른 곳에서 잘 살고 있는 거 아닌 거 같은데
딸램 혹시 커리큘럼중에 무슨 일이라도

679 혜우주 (sb3zpAc/qA)

2024-04-26 (불탄다..!) 23:05:40

홍(주홍성, 암부 메르헨파티 리더)
유유(유유희, 비사문천 U군)
진(이진, 프리랜서, 현재 영락 연구원 호위로 있음)

680 청윤주 (2gTmiLFUJw)

2024-04-26 (불탄다..!) 23:05:52

라디오가 어쨌든 널리널리 퍼지고 있군요! 율럭키 이제 마약 판매 대신에 라디오 방송으로...(?)

681 청윤주 (2gTmiLFUJw)

2024-04-26 (불탄다..!) 23:06:56

아 그 동창생들! 어쨌든 율럭키의 라디오를 들으니 좋네요!

682 태오주 (XvspkB6/0I)

2024-04-26 (불탄다..!) 23:08:40

뽀요뽀요...(갑자기 옮아버린 그 어투)
질문받는당 :3~~ 탱주의 직업과 3사이즈는 밝히지 않고 뭐든 답해줌

683 리라주 (mtsKwoaUdA)

2024-04-26 (불탄다..!) 23:09:03

>>677 무엇을 생각하셨습니까 휴먼!!😎😎

>>678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아 아아... (뽀담) 그때바빳으니... 이게다현생때문임 현생을메워야
그리고두려워지다 밸패로 저쪽도 세지겠지!!(당연함!)

그리고
😏
😏😏😏
🤗

>>679 홍이 암부리더구나 칵 씨(조건반사 적대)
유유씨는 그래도 알아봤다 뿌듯하당 헤헤

684 태오주 (XvspkB6/0I)

2024-04-26 (불탄다..!) 23:09:55

>>683 나 말하면 안될 것 같아...
진짜... 생각하는 그게 맞으면
매콤해서 주글 것 같아...

685 수경주 (sUVtcOTKCo)

2024-04-26 (불탄다..!) 23:10:17

질문도 받긴 받아요^^
이럴 때 아니면 안되는 특별서비스(?)
기절하기 전까지~^^

686 태오주 (XvspkB6/0I)

2024-04-26 (불탄다..!) 23:10:43

>>685 우리 수경이...
우리 수경이 응애라뇨
이게 무슨 말이야 (짤짤

687 혜우주 (sb3zpAc/qA)

2024-04-26 (불탄다..!) 23:11:16

사이드지만 정규 스포가 될지도 모르?는

>>682 마침 질문할거 있었어
태오는 이대로 혜우한테 아무 설명도 안 해줄 생각이야?
졸업 후에는 그대로 연락두절?

688 ◆TMmm6tsoPA (uUnD0ZcV9w)

2024-04-26 (불탄다..!) 23:12:18

>>678 (토닥토닥)

개인 이벤트 시기가 너무 늦었다...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드리자면... 코뿔소들이 강해졌다고 해서 적들도 꼭 그만큼 강해져야한다는 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어쨌건 학생이고... 다른 테크니컬한 쪽으로 코뿔소들을 갖고 놀 수도 있는거고...

어쨌건 서사를 푸는 것이 중요한거지..막 전투가 어려워야만 해!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일단 저는 생각하거든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여러분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어요!

689 혜우주 (sb3zpAc/qA)

2024-04-26 (불탄다..!) 23:12:48

개인이벤트에서 제일 중요한거
분 량 조 절

690 ◆TMmm6tsoPA (uUnD0ZcV9w)

2024-04-26 (불탄다..!) 23:12:50

아니면 그림자 멤버들에게 어떻게든 접촉해서.. 샹그릴라 좀 얻어서 그거 써서 강화되었다고 쳐도 되고..(속닥속닥)

691 청윤주 (2gTmiLFUJw)

2024-04-26 (불탄다..!) 23:13:59

>>690 자매품 율럭키와 거래도 있어요(?)

692 태오주 (XvspkB6/0I)

2024-04-26 (불탄다..!) 23:14:19

>>687 이거는 이제 내가 확실하게 말해주고자 해!(멘탈 쌩?쌩 태오주임!)

사고치기 직전에 한 번
'한결 선생님, 치료하지 마...' 하고 자기 계획이랑
메트로폴리스에 대해 얘기해주겠지만

혜우우야
나리 연락처 있잖니😏
연락두절은 아닐 거야...

나리처럼 이중신분으로 살 확률이 높지.......

693 수경주 (IqwtSuzeII)

2024-04-26 (불탄다..!) 23:15:06

>>686

아 원본이라고 하는 분이 계신다구요.
우리가 아는 저지먼트의 수경이는 만들어진지 6년차라고 스스로가 알고있다고요(?)

694 수경주 (IqwtSuzeII)

2024-04-26 (불탄다..!) 23:16:02

그래서 원본으로 진단돌리고 그런것도 잇엇다고^^(좋아하는 디저트라던가. 장마 싫어한다거나는 그쪽이엇다고)

695 태오주 (XvspkB6/0I)

2024-04-26 (불탄다..!) 23:16:34

그냥 끙끙 앓지 않고 일케 풀어버리니 속 편하군
내 뇌에서는 지금

레이브 충격 연애... 합의된 관계, 대체 예술성이란 무엇인가? 이러면서 파파라치가 두 사람한테 손등키스 받는 태오 뒷모습 찍은 사진 이딴거 떠오름
조진듯

696 수경주 (MGW3Q4.ca.)

2024-04-26 (불탄다..!) 23:16:36

원본이라고 하시는 분으로^^

697 태오주 (XvspkB6/0I)

2024-04-26 (불탄다..!) 23:17:12

>>693-694 악
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악

698 청윤주 (2gTmiLFUJw)

2024-04-26 (불탄다..!) 23:17:42

>>685 수경이가 잡혀있는 연구소? 병원?은 율럭키의 존재를 알까요? 안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682 혹시 어르신 쪽의 라디오 반응하고 만약 게스트 출연을 제의하면 승낙할 사람이 있을까요(?)

699 리라주 (mtsKwoaUdA)

2024-04-26 (불탄다..!) 23:18:36

팁? 아닌 팁? 이라면... 결국 우리애들은 저지먼트니까 치사하고 졸렬하게 나오면 휘말릴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나뭇가지놈들은 지금 어린애들도 막 어 나 신경쓰이는(갑자기) 크허헝(???)

>>682 태오 졸업하면 완전히 음지로 들어가는 걸로 이해했는데 한결이를 부소장으로 만들어서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건 뭘까? 이거 궁금했어
제 2의 솔리스 사태...? 만약 그 비슷한 거라면 그걸로 얻는 게 뭘까?

>>684 😏😏😎
희희... 기대해주세요(사실별거업슴)

>>685 이거 물어보려다가 못했던 건데 이제 할 수 있다
수경이는 안데르의 능력으로 회생 혹은 재생성되었고, 안데르가 몸이 허약해진 건 그것 때문인가?

700 수경주 (TOaPFlr982)

2024-04-26 (불탄다..!) 23:19:47

로벨,칼리스: 이분들은 몰라요.
안데르, 케이스: 알긴 하지만 깊이 파지는 않는 편... 생각은 그냥.. 스트레인지의 조직이군요.정도에 가깝나(?)
언제든 없어질 수 있는 곳아라고도 생각할지도요ㅡ

701 혜우주 (sb3zpAc/qA)

2024-04-26 (불탄다..!) 23:20:10

>>692 흐음 글쿠만
으으음
그렇구만 그렇군...
알았어 땡큐

702 태오주 (XvspkB6/0I)

2024-04-26 (불탄다..!) 23:20:24

>>698 어르신은 듣자마자 "일 잘하네. 귀여운 녀석들." 하면서 낄낄 웃음서 다음 방송은 언제 하려나~ 이런 싹싹한 정보통이 좀 있어야지. 하면서 리디오 전용 안드로이드 하나 구비해둘 것 같고
제의하면
라바나 아님 태휘(너희 머리통 깨러 나왔다 짜식들아)가 나올 것 같음

703 혜성주 (H.yZ1Ik9js)

2024-04-26 (불탄다..!) 23:20:58

(구경)

704 혜우주 (sb3zpAc/qA)

2024-04-26 (불탄다..!) 23:21:33

(통 속의 녹은 고양이)

705 수경주 (TOaPFlr982)

2024-04-26 (불탄다..!) 23:22:19

>>699
원본이 말하기를.
그 애를 내 대체품으로 만들었다.. 열여섯의 당신은 멘탈이 나가다 못해 박살나서 대체품이 있다면 원본은 상관없다고 여겼던가?

틀린 말은 아니에요^^

706 나 랑 (AChro.jNvg)

2024-04-26 (불탄다..!) 23:24:00

>>0

"그래서 당분간 거기서 지내기로 했다."
"그렇구나, 내 제안이 별로였어?"

어쩌다 보니 리라와 잠시 같이 지내기로 했다는 사실을 성환에게 이야기했다.
당연히 성환이 먼저 제안했던 건 자동으로 거절, 인 셈이고.

- 조카가 쓰던 방이 있는데 내가 청소는 계속 하고 있거든, 아무래도 어린애인 상태로 스트레인지는 위험하잖아.

조카라.
하긴, 성환의 나이를 생각해 보면 조카가 있을 법도 하다. 형제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말이 사실이라면 형제가 있다는 거겠지.

"그래도 주인이 있는 방을 쓰는 건 좀 그렇지."
"조카가 신경쓰이는 거면 괜찮아, 그 애랑 사이가 별로 안 좋아서... 아마 안 들어올 거야."

어쩐지 조금 포기한 듯한 성환의 태도에, 랑은 사탕을 입에 넣고 우물거리면서 성환을 빤히 쳐다보았다.

"의외네."
"그렇게 쳐다보지 마, 아무튼 그럼 지낼 곳은 정해졌단 얘기지? 여기 오는 데 무리는 없어?"

랑은 고갤 끄덕였다.

"오히려 좀 더 편할 거 같다. 일단 좀 더 가까워서."
"그럼 됐어, 그냥 이참에 거기서 쭉 지내는 건 어때?"

"그건 민폐니까, 돌아오면 나와야지."

랑은 새벽에 느껴진 불길한 감각에 천천히 눈을 떴다.
뭐지? 습격?
그러나 습격 같은 게 있기엔 이 장소는 상당히 아늑했으므로, 랑은 시선을 돌려 옆자리에 있어야 할 리라를 찾았다.

리라가 없다.
랑은 소리내지 않고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방 쪽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뿐만 아니라 갑자기.
서걱! 하고 살벌하게 무언가 썰리는 소리가 들렸기에, 랑은 마른침을 꿀꺽 삼킨 채 주방을 엿보기로 했다.

... 만약 리라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 랑은 대체 어째서 위기감지가 발동했는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707 청윤주 (2gTmiLFUJw)

2024-04-26 (불탄다..!) 23:24:59

>>700 언제든 없어질 곳->너무 맞는 말이네요..

>>702 율럭키가 어르신에게 귀여움 받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역시 본인은 힘들고 주요 인물이나 마지막 방송이 될 인물이 등장해주는군요!

708 청윤주 (2gTmiLFUJw)

2024-04-26 (불탄다..!) 23:26:41

>>706 리라의 요리=위험

ㅋㅋㅋㅋㅋ.. 아 근데 태휘가 게스트라니! 뿜었어요. 어떤 난장판일려나요..

709 랑주 (AChro.jNvg)

2024-04-26 (불탄다..!) 23:26:42

.dice 1 100. = 82

이기면 몇가지 선택지 중 골라 질문할 기회를 주겠다

710 ◆TMmm6tsoPA (uUnD0ZcV9w)

2024-04-26 (불탄다..!) 23:26:46

역시 캡틴은 이게 불편해요.
지금 나오는 떡밥들에 뭔가 말을 얹을 수가 없어...(털썩)

711 태오주 (XvspkB6/0I)

2024-04-26 (불탄다..!) 23:27:08

>>699 한결이를 부소장으로 올리면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많아져.

당장 제사장은 부소장에 오르지 못했음에도 권한을 전적으로 위임받아 희야를 제단으로 데려가 키웠고 육아를 전적으로 담당했으면서도, 예산안과 연구 기밀도 손에 쥐었지.

물론 그 이후 승환이 절대 열어주지 않지만, 부소장이면 말이 다름. 어떠한 안건에 대한 거부권도 행사할 수 있고, 열람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현 상황 윤씨 덕분에 부소장은 절대적인 권한에서 밀려나고 있지만 그걸 역이용해서 뭔가 음습한 걸 꾸며도 밀려날 확률이 크고.

제 2의 솔리스 사태, 혹은 비슷한 거라면 얻을 수 있는 거 있어. 솔리스가 가장 바라고 바라던...

태양.😏

그리고 태오에게 있어서는
예술적 욕망 충족.😏

>>701 나리 연락처 있잖아 < 이거가 엔딩 이후 사라지니 나리를 통해 연락하시오...가 아니라
나리한테

태오가 나한테 그랬다니까요
님 뭐 알지!

하고 톡보내면
나리 태오한테 감자튀김 먹이다가 [ㅇㅇ 아는뎅? 걔는 꼭 말을 꼬아서 하더라...] 하고 다 불어준단 뜻이얌😚

712 수경주 (6OSOA/kBzo)

2024-04-26 (불탄다..!) 23:27:39

아 자꾸 오타랑 뻬먹는게 나오네...

situplay>1597046470>705

그녀가 말을 하였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말은 당신이 믿는 것이죠.
그 애를 내 대체품으로 만들었다.. 열여섯의 당신은 멘탈이 나가다 못해 박살나서 대체품이 있다면 원본은 상관없다고 여겼을까요? 내가 아직 살아있을 거라고 여기지 않았지요?

그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ㄷ

713 혜우주 (sb3zpAc/qA)

2024-04-26 (불탄다..!) 23:28:18

https://www.neka.cc/composer/12943

"어라라- 겁 먹은 거야? 이거 초콜릿이야 걱정 마- 꺄륵!"

정 예희, 24세, 레벨 4, 이명 체셔(체시)
10살 무렵 부모에 의해 강제 입소.
악덕 연구소에서 가혹한 커리큘럼에 굴려지다가 18살 무렵 홍성에게 구출됨.
양지에 새 거처를 찾아주겠다는 홍성의 제안을 사양하고 메르헨파티의 멤버가 됨.
후술할 서디와 연인 관계.

714 리라주 (mtsKwoaUdA)

2024-04-26 (불탄다..!) 23:28: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른침 삼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결국 밝혀졌다 이리라 요리실력의 실체
🤔 아니 사실 예전부터 밝?혀지긴 했지만

그나저나 글레이프니르의 그 친구는 성환씨 조카였구나 관계가 궁금했는데 그렇군 그렇군... 크윽 그리고 와중에 방 내준다고 했냐고 이 연구원 착하잖아...............
그치만리라가먼저채갓다 민첩한 하루 되세요(?)

715 태오주 (XvspkB6/0I)

2024-04-26 (불탄다..!) 23:29:51

아~무튼 데 마레의 부소장이 되면
태오의 '양지'쪽 신분에서 아주 큰 뒷배가 생기는 거거든...😏

서휘가 아무리 극야의 서 작가라고 한들 그게 어떠한 사건사고에서 무작정 비호해줄 수 있는 뒷배는 못 되어주지...
가령 데 마레에서 현태오 학생을 팥차하겠습니다 한다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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