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TMmm6tsoPA
(7Zz/uu2SN. )
2024-04-21 (내일 월요일) 21:27:2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305 어려져라 빔 이벤트: situplay>1597046347>173
951
철현 - 서연
(4A7wK.35EU )
Mask
2024-04-23 (FIRE!) 20:23:01
"그렇지~ 하하. 하지만 너무 재밌는 걸? 이렇게 어려지다니! 10년 이상 어려진 기분이야!!" 철현은 즐거운 듯 활짝 웃으며 서연에게 자신의 모습을 자랑하는 것처럼 자신의 몸 이곳저곳을 길게 펼쳐보기도 하고 굽혔다가 폈다를 반복하기도 한다. "허리가 아프지도 않고 목이 아픈 것도 사라졌어!" 오래동안 책상 의자에 앉아있어야하는 사람의 직업병이다. 허리와 목에 통증이 생기는 것. 그러나 7살 때의 철현은 그런 것이 없었다. 토실이가 서연의 발치로 다가오고 서연이 토실이의 머리를 쓰다듬자 철현도 신기한 듯 구경했다. "몇번을 봐도 신기하단 말이야? 이런 귀여운 생명체와 강력한 괴물들이 한명의 손에서 창조되다니." 철현이 지금까지 봐왔던 리라의 인공 생명체는 대게 전투용 키메라였기에 토실이의 존재는 신기했다. "..." 세탁을 하다가 한마리 데려왔다는 말에 철현은 머리에 물음표를 띄웠다. "종이라서 불에 약하잖아? 종이인데 물에는 빨아도 되는 거야?" 바지 속 휴지를 제거하지 않아 기숙사 세탁기가 휴지로 가득했던 때를 떠올린다. 청소하느라 진땀을 뺐지. 철현은 서연이 건넨 토실이를 받아들고는 품에 안다가 목덜미에 대고 킁킁거린다. 인공 동물에게도 동물 특유의 털냄새가 나는 걸까 궁금했다. 야생동물에게는 더러운 균들이 많아 집 동물만 가능하지만 토끼메이드는 자주 관리 받는 것 같았으니까. "그러고 싶은데 나는 기숙사를 오래 비워야하니까." 또한 기숙사는 특성상 외부 동물 반입 금지다. 인공 동물도 동물인가는 다시한번 이야기를 해봐야겠지만.. "괜찮아. 자주 와서 구경할게" 철현은 편의점을 둘러보며 물었다. "그 작은 몸으로 이것들을 다 관리하는 거야? 다른 애들한테 도와달라고 하지? 한양이나...수경이도 있고...리라에게 변신합체로봇을 만들어달라고 해도 되고..." 한명 한명을 떠올리며 말한다.
952
철현주
(4A7wK.35EU )
Mask
2024-04-23 (FIRE!) 20:23:54
>>947 학습 만화는 성인이 봐도 재밌는 게 많아요!
953
◆TMmm6tsoPA
(STo7ENNeGQ )
Mask
2024-04-23 (FIRE!) 20:26:25
>>950 밥은 잘 먹었어요! 고로 어떤 처벌을 선고하면 될까요? 피고인. (어?)
954
여로주:3
(ckXmeZYl.E )
Mask
2024-04-23 (FIRE!) 20:35:55
갑자기 방 컴퓨터랑 인터넷이 안 되는데.... 미치겠네
955
여로주:3
(DeaQnCBVu. )
Mask
2024-04-23 (FIRE!) 20:37:32
아니 이제 와파는 되는데 컴이 안되네
956
◆TMmm6tsoPA
(STo7ENNeGQ )
Mask
2024-04-23 (FIRE!) 20:38:20
어서 오세요! 여로주! (토닥토닥)
957
금주
(yb6CrMWplE )
Mask
2024-04-23 (FIRE!) 20:38:38
>>948 후 히 히 uvu... 이런거 잘 몰라서. 잘 먹힐지 몰라 걱정이었는데. 이런 반응을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954 00? 공유기 문제라던가. 회선 문제인진 확인 해봤나요?
958
금주
(yb6CrMWplE )
Mask
2024-04-23 (FIRE!) 20:39:05
>>955 앗.... 안전모드 부팅도 안 되나요?
959
랑(7) - 여로(5)
(dzZ0klZGPU )
Mask
2024-04-23 (FIRE!) 20:41:20
situplay>1597046379>881 자신의 이름에 조금 놀란 듯한 기색을 보이는 여로를 보는 시선이 가늘어진다. 이름에 뭐 문제라도 있나? 아이들은 느끼는 게 바로바로 얼굴에 나타나는 법이니까. 랑은 상황이 조금 낫긴 했지만 그래도 몸이 어린아이인 건 마찬가지인지라 표정이 완전히 변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여로가 알아챘을지는 모르지만. "그러지 뭐, 뭐부터 할 건데." 그런데 둘이서 숨바꼭질을 한다고 하면 술래 하나 숨는 사람 하나일 텐데, 재미있으려나. "아니면 그냥 미끄럼틀 같은 거 타도 되잖아." 그네를 밀어준다거나, 아니면 정글짐이라거나.
960
◆TMmm6tsoPA
(STo7ENNeGQ )
Mask
2024-04-23 (FIRE!) 20:42:14
어쨌든 계시는 분들, 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으엇...비 온다!!
961
여로주:3
(DeaQnCBVu. )
Mask
2024-04-23 (FIRE!) 20:43:30
그 본체에서 내 쪽 부분은 완전히 투명이라서 볼 수 있는데 팬이 돌아가려다 멈추고 아예 전원이 안 켜져... 아까 답레 쓸 때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962
◆TMmm6tsoPA
(STo7ENNeGQ )
Mask
2024-04-23 (FIRE!) 20:44:14
그럼 컴퓨터가 아예 고장이 난 것 같습...(옆눈)
963
수경주
(/5xLefZ1r2 )
Mask
2024-04-23 (FIRE!) 20:46:11
집은 좋네요. 샤워하고 제습기 돌려놓고... 다들 리하이에요. 일상도 느긋하게 구해볼까요...
964
혜성주
(jSzljwTAfQ )
Mask
2024-04-23 (FIRE!) 20:50:40
>>953 꺄아악 살려줘 어째서 내가 처벌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건데(??) >>957 그 금이가 무슨 짓을 하든 다 좋아할 자신 있으니 마음놓고 지르거라. 나는 유죄선고를 내리며 쓰러질테니(대체) 여로주의 컴퓨터가 사망한 것 같은데 그거 다들 어서오고
965
서연 - 철현
(Fdf9ATns4c )
Mask
2024-04-23 (FIRE!) 20:53:34
선배는 어려진 게 싫지만은 않은가 보다. 몸을 보란듯이 이리저리 움직인다. 난 불편한 거 투성인데. 사람마다 이렇게 다른가? 생각하다, 허리랑 목이 안 아프단 말에 짠해졌다. " 저희 아직 10대거든요. 벌써 만성 통증이 있으시면 어떡해요? 일주일 지나면 도로 원래 몸 되나 보던데. " 한숨 섞어 툴툴거리다 흠칫했다. " 선배, 머리는요? 머린 괜찮으세요? " 어려졌으니 서현 씨가 능력을 쓰기 전의 상태가 됐을 텐데, 순식간에 어려졌다가 다시 순식간에 나이가 들면? 그렇게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겨도 문제 없나?? 자신으로선 어쩔 도리가 없는 영역임을 아는데도 그 부분은 못내 신경이 쓰여 버리고 만다. 못 하는 건 빨리 포기할수록 편한 법인데. " 리라가 괴물도 만들었어요? " 누구에게나 말랑뽀짝한 리라, 아이돌로서 무대에서 공연하는 리라만 봤던 서연으로서는 오히려 리라가 괴물을 그리는 게 상상 불가인 영역이었다. " 에? " 어라? 듣고 보니. 원재료가 종이인데 왜 세탁은 가능, 아니, 오히려 해 줘야 한댔는데?? " 그러게요. 리라가 능력을 쓴 종이는 물에는 면역이 생기나?? " 불에도 생겼다면 무적일 텐데. 아쉬워하다 선배가 토실이의 냄새를 맡는 통에 헛웃음이 나와 버렸다. " 저 씻을 때 같이 씻기거든요!! " 이물질 묻으면 세탁해 줘야 한대서 아예 그렇게 관리하고 있다. 토끼 인형에서 사람 샴푸 냄새가 나는 게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알 게 뭐야? 짐짓 입을 삐죽거리던 중 기숙사 얘기에 양심통이 왔다. " 어... 저... 사실 데려와 놓고 룸메 꼬셨어요. 동물 아니고 인형이라고. 인형인 거 인증 못 했으면 룸메가 저 죽이거나 퇴사시켰을걸요? " 정말 그럴 기세였어. 다짜고짜 토실이를 데려간 첫날 싹싹 빌었던 걸 회상하며 몸서리를 치는 서연이었다. 그러나 정말 몸서리를 쳐야 할 것은 따로 있었으니, 하라는 물품 진열은 안 하고 놀아 버렸다!! " 아, 안 그래도 이거 다 정리해야 되는데에에에에... " 그 바람에 다른 부원의 도움을 받으란 권유에 순간 솔깃했다가, 결국 뒷머리를 긁고 마는 서연이었다. " 제 일이잖아요. 해도 제가 해야죠. 안 그래도 태진 선배께 신세 질 때마다 제 일당 쪼개 드려야 할 거 같고 양심통 오는걸요. 이 상태는 일주일만 간다니까 그 동안엔 존버해 보려구요. " 에고, 정리해야겠다~~ 한숨 섞인 혼잣말을 뱉고는 바닥의 물품을 한아름 안은 서연이었다. " 이거 좀 정리하고 있을게요. 사실 거 고르시면 카운터에 둬 주세요. " 했다가 돌연 머리를 스치는 의문에 한마디 덧붙였다. " 선배 설마 오늘도 공부하다 오신 거예요?? "
966
◆TMmm6tsoPA
(STo7ENNeGQ )
Mask
2024-04-23 (FIRE!) 20:54:25
>>963 아마도 수경주의 마지막 일상 상대가 저였었기에!! (옆눈) >>964 달달하니까요! (억지부리기)
967
혜우주
(baUMTcPf4. )
Mask
2024-04-23 (FIRE!) 20:55:15
968
◆TMmm6tsoPA
(STo7ENNeGQ )
Mask
2024-04-23 (FIRE!) 20:55:59
안녕하세요! 혜우주! 레벨5 축하드려요!
969
수경주
(/5xLefZ1r2 )
Mask
2024-04-23 (FIRE!) 20:56:30
다들 어서오세요.
970
서연주
(Fdf9ATns4c )
Mask
2024-04-23 (FIRE!) 20:57:50
>>952 철현주 학습 만화의 재미...부정할 수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1 여로주:3 앗 아앗...컴이 죽어 버렸...........이를 어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리 기사 호출하셔야 할 거 같은데요... >>963 수경주 멀티는 무리...지만 ㅠㅠ 언젠간 수경이한테 밥 사는 일상을 굴리고 말겠어요...!!!(화르륵) 메뉴는 뭐가 좋을지(먼눈)
971
서연주
(Fdf9ATns4c )
Mask
2024-04-23 (FIRE!) 20:58:27
>>967 혜우주 레벨 5로 등극하면서 직립하게 된 고양이다!!!(틀림)
972
혜우주
(baUMTcPf4. )
Mask
2024-04-23 (FIRE!) 20:59:41
>>971 뭣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씨 저항못하고 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연주 드립력 완전 레벨6급이자나 ㅋㅋㅋㅋㅋㅋㅋ 캡틴 땡큐 다들 하이
973
수경주
(/5xLefZ1r2 )
Mask
2024-04-23 (FIRE!) 21:02:18
메뉴는... 흠... (고민) 일식 오마카세집...?(농담) 사실 저런데 데려가면 수경이가 어물거리다가 돈을 좀 보태주려 할 것 같긴 하지만요
974
서연주
(Fdf9ATns4c )
Mask
2024-04-23 (FIRE!) 21:02:26
>>972 으앜ㅋㅋㅋ 감사해요오오~ >< 능력명은 '달밤의 뻘소리'일까요? (뭐래??)
975
서연주
(Fdf9ATns4c )
Mask
2024-04-23 (FIRE!) 21:04:00
>>973 수경주 오...오마카세 집...은 서연이 경제력으론 젯따이 무리(털푸덕)(이미 산화한 참치) 수경이는 육류보다 해산물을 선호하는 걸까요?(갸웃)
976
한양주
(FyzEKd8EJw )
Mask
2024-04-23 (FIRE!) 21:06:13
껄룩껄룩!! 레벨 5!!!
977
◆TMmm6tsoPA
(STo7ENNeGQ )
Mask
2024-04-23 (FIRE!) 21:06:31
어...그래서 혜우주는 딱히 각성 이벤트 그런 거 없이 레벨5 각성으로 처리하면 되나요?
978
수경주
(/5xLefZ1r2 )
Mask
2024-04-23 (FIRE!) 21:06:37
아뇨 그냥 둘 다 그럭저럭이지만 육류는 굽는 종류가 많다 보니 옷에 향이 밸 확률이 높잖아요. 차라리 해산물 오마카세 어디 갔다오렴 하고 연지 소장님이나 리태가(연구원) 예약권 준 거를 같이 가자고 하는 게 더 낫겠다(빚 더 지우기)(장난)
979
◆TMmm6tsoPA
(STo7ENNeGQ )
Mask
2024-04-23 (FIRE!) 21:06:41
한양주도 안녕하세요!
980
나 랑 - 응애대소동
(dzZ0klZGPU )
Mask
2024-04-23 (FIRE!) 21:07:22
>>0 situplay>1597046379>872 이러니저러니 해도 목화고 학생 전체가 7살 이하의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이상, 가장 안전한 곳은 학교 내다. 그 중에서도 익숙한 장소, 저지먼트 부실. 랑은 헐렁한 후드티를 입은 채 소파에 파묻히듯 앉아 막대과자를 입에 물고 있었다. 오물오물, 끝부터 차근차근 씹어먹는 중이다. 어린아이의 몸은 체력이 과다하다. 그리고 연약하다. 의식하지 않으면 여기저기서 경보가 울려댈 정도. 차근차근 위험한 게 아닌 것을 구별하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조용한 장소에 찾아온 것인데. 분명 아무것도 위험한 게 없는 장소임에도 갑작스럽게 위화감이 느껴졌다. 그것도 창 밖에서. "?" 랑이 창을 쳐다보는 동시에 창 밖에서 리라가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누구지? 무슨 비행접시 같은 걸 타고 있는데. 랑은 눈을 가늘게 떴다. 아마 목화고 학생일 텐데, 저런 걸 타고 다닐 만한 사람이 있나? 가장 먼저 떠오른 건 빗자루를 타고 다니는 리라였는데, 자신이 아는 리라와는 많이 다르게 생겼다. 특히 머리카락과 눈의 색이. 긴가민가 하면서도 소파에서 내려와 창문 쪽으로 다가간 랑은, [저 리라예요]라고 쓰인 포스트잇을 발견하자 창문의 잠금장치를 풀어 옆으로 밀었다. 그러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창문 턱을 넘어오는 리라를 붙잡은 랑은, 자신에게 달라붙어 볼을 비비는 리라의 모습을 보며 '혹시 정신도 어려졌나?' 생각하다가 말았다. 그랬다면 자신이 누군지 몰랐겠지. "너도." 귀엽고 말랑말랑하다는 답을 한 단어로 정리하며 리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981
여로주:3
(DeaQnCBVu. )
Mask
2024-04-23 (FIRE!) 21:08:27
((결국 센터에 전화함)) 다녀올게.. 다들 어서와!
982
랑주
(dzZ0klZGPU )
Mask
2024-04-23 (FIRE!) 21:08:29
휴 저녁을 슬슬 즐겨야 다들 안녕~~~ 아까 위에서 봤는데 여로주 컴퓨터에 문제 생겼나 보네, 답레는 급하게 안 줘도 되니까 문제 있으면 해결부터!
983
수경주
(/5xLefZ1r2 )
Mask
2024-04-23 (FIRE!) 21:09:12
다들 어서오시고 잘 다녀오세요
984
혜우주
(baUMTcPf4. )
Mask
2024-04-23 (FIRE!) 21:10:27
>>974 달이 뜨면 뻘소리력이 상승할거 같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6 ㅋㅋㅋㅋㅋㅋㅋ 레벨5의 손톱맛이나 봐라 하냐냥 (할큄) >>977 각성이벤트...를 줘도 내가 잘 못 먹을거 같?아서 근데 그런 장면은 해보고싶긴해 캡틴이 말했던 거 디트전에서 세은이 지키는 거?
985
한양주
(FyzEKd8EJw )
Mask
2024-04-23 (FIRE!) 21:12:39
다들ㅎㅇㅎㅇ >>984 껄룩이 사람 친다!
986
◆TMmm6tsoPA
(STo7ENNeGQ )
Mask
2024-04-23 (FIRE!) 21:14:16
다녀오세요! 여로주!! 으앗...랑이 귀여워어어어!! (야광봉) >>984 그렇다면 일단 레벨5가 된 것인진 알고 있어도 그 힘은 끌어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디트전에서 제대로 힘을 끌어낼 수 있었다...로 처리를 해주면 조금 도움이 될까요?
987
혜우주
(baUMTcPf4. )
Mask
2024-04-23 (FIRE!) 21:14:52
>>985 뚜따!
988
서연주
(Fdf9ATns4c )
Mask
2024-04-23 (FIRE!) 21:15:09
>>978 수경주 앗 아앗 빚진 거 갚자고 쏘려는 건데 거기서 더 지우시면...........냄새가 묻는 게 곤란하다면, 회전초밥집 같은 것도 괜찮겠어요. >>984 혜우주 노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마다 뻘소리력 상승!! @캡 주말 디트전엔 그럼 혜우도 레벨5 상태로 가나요? (이게 제일 궁금!!) 한양주 랑주 어서 오시고 여로주는 컴 무사히 고치시길요(이 시간에 전화해서 조치 가능하다면 엄청난 센터예요 @ㅁ@)
989
혜우주
(baUMTcPf4. )
Mask
2024-04-23 (FIRE!) 21:16:19
>>986 음 그거 좋다 그렇게 해주라 >>988 오 ㅋㅋㅋ 서연주 덕분에 매일밤 팝콘 튀ㅕ야 할듯
990
◆TMmm6tsoPA
(STo7ENNeGQ )
Mask
2024-04-23 (FIRE!) 21:16:57
>>988 일단 >>989의 답변으로 보아 지금 레벨5이긴 하지만 힘은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라는 느낌으로 가게 될 것 같네요.
991
수경주
(/5xLefZ1r2 )
Mask
2024-04-23 (FIRE!) 21:18:29
회전초밥집..도 좋죠. 빙글빙글 돌아가는 거 빤히 쳐다보는 게 미묘하게 고양이가 창 밖 바라보는 거 같은 느낌도 있을지도 몰라요..?
992
서연주
(Fdf9ATns4c )
Mask
2024-04-23 (FIRE!) 21:19:07
>>989 혜우주 레벨 6 상태로 계속 갈 수만 있다면 참 좋을 텐데 현실은...👀👀👀👀 그냥 뻘소리 양산 ㅋㅋㅋㅋㅋ >>990 캡 일단 렙5 팀원이 2명이 된 것만도 기뻐요 (덩실덩실) 쩔받기 쌉가능!!!(뭐???)
993
서연주
(Fdf9ATns4c )
Mask
2024-04-23 (FIRE!) 21:20:37
>>991 수경주 앗 아앗 보 보고 있지만 말고 먹고 싶은 걸 고르는 거야 수경아................(털푸덕)
994
수경주
(/5xLefZ1r2 )
Mask
2024-04-23 (FIRE!) 21:21:44
하지만 가본적이...있을까요? 없다면 서연이가 하는 거 따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995
혜우주
(baUMTcPf4. )
Mask
2024-04-23 (FIRE!) 21:22:43
>>992 그 뻘소리 중에 몇개만 히트쳐도 대박인거임 괜찮괜찮 쩔? 하지만 혜우가 자힐만 시전한다면 어떻게 될까 하하하하
996
철현 - 서연
(4A7wK.35EU )
Mask
2024-04-23 (FIRE!) 21:23:15
“그러니 남은 일주일을 즐겁게 즐겨야지.” 잠깐, 일주일이라고? “아..” “큰일났네.” 일주일동안 이 상태면 공부는 어쩌지? 팔다리가 짧고 머리가 커서 공부하는 것이 어렵다. 무엇보다 어려지면서 서현의 능력이 사라졌기 때문에 의지가 되돌아왔다. 서현에게 다시한번 세뇌를 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딱 잘라 거절당했다. 뇌에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자신도 모른다는 것이다. “능력 풀리고 의지가 없어졌어.. 매정한 동생 녀석 아무리 부탁해도 안 해주더라. 이번 기회에 일주일간 편히 쉬라면서” 철현은 어깨를 으쓱이며 매정한 동생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아니지, 사실 오빠에게 용돈까지 주는 동생이 어디있겠어? 감사히여겨야지.” 혼자 키득거리며 웃는다. “그럼~!! 온갖 무시무시한 동물과 곤충이 뒤섞인 키메라였지. 도움을 참 많이 받았어! 멋지더라!” 물론 리라는 자신이 그런 동물을 만들었다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모양이었지만 철현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 “만약에 리라가 소화기를 만들면 그 소화기로는 불을 끌 수 있을까?” 혼자서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오.." 서연이 씻을 때 같이 씻긴다는 말에 괜히 한번 더 냄새를 맡아본다. “역시 사람 샴푸 냄새가 맞았어.” 동물에게 사람 샴푸를 써도 되는 지, 아니 그 전에 이것(?)이 동물이 맞는 지부터가 궁금했지만 그다지 중요치 않아보였다. “진짜? 이렇게 귀여운 토실이를 인형이라고 생각했다고? 이런 애가 우리 집에 온다면 나는 좋아했을 것 같은데” 꼬물거리며 콩콩거리는 토끼 메이드를 쓰다듬고 꼭 안아주며 체온을 느꼈다. 귀엽다, 사랑스럽다, 안아주고 싶다. “도와줄게. 어차피 오늘 공부도 못해.” 철현은 자신과 대화하느라 일을 하지 못했다는 서연의 사정을 듣고 먼저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 " 양심통이라고?“ 양심통이라..과연 양심통이라는 것을 느껴본 적이 언제인가? 늘 한양이나 은우에게 일을 떠넘기는 철현에게 양심통이라는 먼 과거에 느꼈던 과거의 감정이었다. 물론 요 근래는 괜히 한양에게 일을 떠넘기는 게 미안해져서 은우에게만 중점적으로 맡기고 있으니 이것도 어찌보면 양심통일 것이다. 누군가 보면 한양이 철현에게 한 소리를 해서 그런가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단순히 한양에게 일을 맡겨도 전혀 즐겁지 않아져서 그런 것 뿐이었다. 왜 갑자기 즐겁지 않아졌냐고? 한양이 성적이 중위권으로 떨어진 영향이 크지 않을까? 괜히 철현이 동기들 중에서 은우 한양, 이 두 사람에게만 일을 맡긴 것이 아니었다. “난 돈 필요 없어. 그러니 그냥 도와줄게. 나중에 맛있는 거나...줘” 기억에 의존하며 바닥의 물품을 든다. “공부하려다가 못해먹겠어서 왔지!”
997
서연주
(Fdf9ATns4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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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FIRE!) 21:23:26
>>994 수경주 으엑!!! 이건 예상 못했네요@ㅁ@;;; 그래도 귀여울 거 같아요!! 세상 구경 처음 하는 아깽이 느낌?? 기대하며 도토리로 두겠어요~~ ><
998
리라주
(jo8E26dB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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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FIRE!) 21:24:18
정신도 어려졌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냐 그냥 랑이가 귀여워서 체?통(있었나?)을 잃었을 뿐😏 히히 말랑말랑 다들안옹!! 화요일은 졸린날 자도자도 졸려요
999
◆TMmm6tsoPA
(STo7ENNeG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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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FIRE!) 21:24:55
어서 오세요! 리라주!
1000
혜우주
(baUMTcP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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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FIRE!) 21:25:00
>>체?통(있었나?)<< 리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1
◆TMmm6tsoPA
(STo7ENNeGQ )
Mask
2024-04-23 (FIRE!) 21:25:08
터트리자! 터트리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