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7.어려져라 빔! :: 1001

◆TMmm6tsoPA

2024-04-21 21:27:21 - 2024-04-23 21:25:08

0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1:27:2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305

어려져라 빔 이벤트: situplay>1597046347>173

563 서연주 (fMsCa8RXMk)

2024-04-22 (모두 수고..) 23:08:25

>>557
아뇨 아뇨 안 건드려요 서연이는 디스 첨 봤고 위크니스 누군지도 몰라요 그냥 질문하고 싶은 게 있을 뿐...(먼눈)

564 혜우주 (zMcv71pMIs)

2024-04-22 (모두 수고..) 23:08:30

>>557 오
패턴 하나 알아냈다 개이득
뇌를 건드려서 연산 방해해야지

>>558 뭣
이 잔망칠라가
오케이다 차피 구르는 건 유준이다
근데 성운이 연구소 왔으면 사람 평소보다 많은거 봤겠네

565 금주 (.VbQ5L1eW.)

2024-04-22 (모두 수고..) 23:09:09

답레는... 조금 늦을 거 같아요. uu
졸려서 머리가 잘 안 돌아가서....

566 서연주 (fMsCa8RXMk)

2024-04-22 (모두 수고..) 23:10:08

>>564
아!! 뇌 건들기 그거 어제 쏠쏠해 보였어요!!! 혜우 만세~~

567 철현주 (sJGM6v168Y)

2024-04-22 (모두 수고..) 23:12:16

>>561 아니에요!! 오히려 이번에 서연이가 팔찌 던진건 정말로 감탄 밖에 안 나왔어요!!
그리고 서연이도 이제 초인인걸요!!

568 여로땅 5세 - 놀이터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23:13:07

"즐기는 게 가장 좋지!"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어린아이가 된 김에 놀고 싶었기에 그는 신난 표정을 지으며 그네에 올라탔다. 커리큘럼 받기 전의 외모이니, 눈에 띄지도 않는 검은색 머리와 검은색 눈동자다. 얼마만일까.

"야하하하-"

끼익끼익, 그네가 움직이는 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569 여로땅 5세 - 놀이터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23:13:18

570 ◆TMmm6tsoPA (pRRJHjH6Ok)

2024-04-22 (모두 수고..) 23:13:43

>>563 네? 아니요! 서연주가 아니라 혜우주에게 말한 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

571 철현주 (sJGM6v168Y)

2024-04-22 (모두 수고..) 23:13:51

여로주 안녕!!!!!!!!!!!!!!!!!!!!!!!!!!!

572 ◆TMmm6tsoPA (pRRJHjH6Ok)

2024-04-22 (모두 수고..) 23:15:03

(토닥토닥)

573 혜성주 (BjUwGRxSJ6)

2024-04-22 (모두 수고..) 23:17:00

>>560 그야
왠지 나랑 상성이 안맞아(???)

>>565 (복복복복복) 나도 늦었으니 천천히 주려무나 금주야
직진 연하를 데려온 죄로 당신은 유죄야

574 혜우주 (zMcv71pMIs)

2024-04-22 (모두 수고..) 23:18:23

혜성주가 금주한테 유죄라고 할 때마다 흐뭇미소가 내려가질 않는다

575 혜성주 (BjUwGRxSJ6)

2024-04-22 (모두 수고..) 23:19:03

?? (혜우우를 보는 미아핑 가득한 호냥이)

576 서연주 (fMsCa8RXMk)

2024-04-22 (모두 수고..) 23:19:12

>>567
에????? 아무 생각 없이 던졌다가 스틸당하면 어쩌나 공포에 떨었는데요ㅋㅋㅋㅋㅋㅋ(뻐끔뻐끔) 캡이 판정 잘 봐주신 덕이었죠(먼눈) 초능력이 있으니 초인이긴 한데 전투능력 전무하니까 싸움 크게 터지면 엄폐물 찾거나 도망다니기 바빠요 그래도 1열 관전도 재미는 있어요ㅎㅎㅎㅎㅎㅎ

577 랑주 (RlXztFfncc)

2024-04-22 (모두 수고..) 23:19:19

>>542 (멋진척)
좋아 그렇게 하는걸로!

오늘 훈련을 했던 기억이 없으니 후딱 써야겠다

578 서연주 (fMsCa8RXMk)

2024-04-22 (모두 수고..) 23:21:02

>>570
아ㅋㅋㅋㅋㅋ 서연이로 위크니스 건들게 할 거라고 오해하신 줄 알았어요^^;;;;;; (댕청잼)

579 ◆TMmm6tsoPA (pRRJHjH6Ok)

2024-04-22 (모두 수고..) 23:21:05

디스트로이어전 관전 포인트.

이번에도 은우는 또 목이 잡혀서 '이거' 소리 들을 것인가. (끌려감)

580 혜성주 (BjUwGRxSJ6)

2024-04-22 (모두 수고..) 23:21:06

>>577 랑주 멋져!!! 그럼 그 정도로만 알고 있을게!

581 혜성주 (BjUwGRxSJ6)

2024-04-22 (모두 수고..) 23:21:41

>>579 이사람아

582 금주 (.VbQ5L1eW.)

2024-04-22 (모두 수고..) 23:22:37

>>573 (유죄 선고를 받았어요)

583 서연주 (fMsCa8RXMk)

2024-04-22 (모두 수고..) 23:24:26

>>579
은우도 능력이 성장했고 코뿔소들 레벨도 올랐고 크리에이터가 홈그라운드 만들어 준 거 같고...하니 그 정도는 아니리라 기대해 봅니다ㅎㅎㅎ

584 ◆TMmm6tsoPA (pRRJHjH6Ok)

2024-04-22 (모두 수고..) 23:27:18

사실상 그렇게 모였기에 이제 디스트로이어를 이겨볼 가능성이 생기기는 했지만... 저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모든 것은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어요!

585 혜우주 (zMcv71pMIs)

2024-04-22 (모두 수고..) 23:27:23

>>575 (못본척)(도망)

>>582 (유죄냥이 복복)

586 혜성주 (BjUwGRxSJ6)

2024-04-22 (모두 수고..) 23:29:00

>>582 하지만 진짜 유죄라고 아
답레 쓰면서 느낀 게 이혜성 진짜 금이 웃는 거에 약하구나 싶었음

>>585 (구석)

587 서성운: 훈련 레스 (38H90gf4S6)

2024-04-22 (모두 수고..) 23:29:17

>>0

“불가능해.”

서헌오 박사의 눈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자신은 경악해야 하는가, 호기심을 가져야 하는가, 짜증을 내야 하는가. 전혀 예기치 못한 이 사태 앞에서 자신은 어쩌면 좋단 말인가. 서브젝트 제로가 「만든 적 없는 프리셋」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것도, 여섯 살 정도 시절의 모습. 인첨공에 오기 전 자신이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신의 외동아들의 모습이 아니던가.

그것은 지금 서헌오 박사가 손수 MRI 투영장비를 세팅하고 뇌전단 스캐너의 필터를 갈아끼우고 나서도 그랬다. 뇌전단 스캐닝- 이미 아들과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한 절차였지만, 지금 아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성운이도 이해해주겠지. 모든 준비를 끝내고, 서헌오 박사는 성운을 돌아보았다.

대여섯 살 남짓의 성운은, 공중에 둥실둥실 떠서 입에 사탕을 문 채로 어린이 커리큘럼 대상자를 위한 비치도서를 팔랑팔랑 읽고 있다가 아버지의 눈길을 알아채고 아버지에게 시선을 돌려보였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평소보다 더 수척하고 더 피곤해보이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그 속도 모르고 히물히물 해맑은 미소를 지어버리고 만다.

“성운아. 내 아들. 이리 오렴. 잠깐만 아버지랑 사진 두 장만 찍자.”
“사진? 무슨 사지인?”

책에서 눈을 뜬 채로 고개를 갸우뚱하는 성운은 보며, 서헌오 박사는 손을 뻗었다.

“아주 특별한 사진이란다. 네 속마음을 찍어주는··· 한 장이면 돼, 얼른 찍고, 혜우 만나러 가자.”
“혜우? 혜우···”
“너도 알잖니? 영락에 있는 네 친구.”

그리고 서헌오 박사는 성운의 팔목을 살며시 잡으려 했다─ 그러나 그의 손은, 허공에서 미끄러져 공기 사이를 쭉 빠져 지나갔다. 마치 무언가에 밀려나 궤적이 억지로 바뀐 것 같았다. 그는 어안이벙벙한 얼굴로 잠깐 성운을 바라보다가, 다시 성운을 잡기 위해 손을 뻗었으나, 그때 성운의 얼굴에 떠오르는 표정을 보았다. 아무 것도 모르는 어안이벙벙함 사이에서, 단어 하나가, 딱 하나만이 씨앗처럼 뿌려져 한 갈래 잎사귀를 틔웠을 때의 그 표정을.

혜우. 보고 싶은 사람.

얼굴, 기억나지 않는다. 목소리, 기억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른다. 그저 혜우라는 이름에서, 문득 희미한 고양이같은 모습이 마치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명씩 갖기 마련인 상상친구처럼 그 마음속에 자리잡았을 뿐이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그 모든 거스름을 거슬러, 망각을 헤치고 6세의 성운에게 자리잡은 「있을 수 없는 기억」이었다.

“혜우우··· 아빠아, 나 혜우랑 놀다 올게.”
“···성운아?”

그리고, 누구도 손대지 않은 출입문이 덜컥 열리더니, 성운의 몸은 헌오가 붙들 틈도 없이 그대로 허공을 가로질러 문 밖으로 빠져나가버리고 말았다. 성운의 능력은 중력제어, 계수는 200 언더. 편향 중력을 자신의 몸에 적용시켜,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떨어져날아가는」 성운의 저 기동법은, 현재 알터 내에서 동원할 수 있는 자원으로는 따라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성운의 아버지는 손바닥으로 관자놀이를 짚었다.

애 옷 사오겠다고 달려나간 성운의 어머니에게는 대체 뭐라고 말을 해야 한단 말인가?



>[ 너도 몸조심하고 ]

공교로운 우연일까. 유준이 그 메시지를 보내자, 띠링 하는 메시지 수신음이 유준의 바로 코앞, 유준의 시선을 가로막고 있는 핸드폰 너머에서 울렸다. 그리고 유준이 핸드폰 너머로 시선을 들어보면, 대체 언제, 어디서 들어왔는지 모를, 사이즈보다 몇 배는 헐거운 옷을 거적때기마냥 두르고 공중에 둥둥 떠있는 여섯 살쯤 되어보이는 꼬마가, 푸른빛 도는 까만 머리에 짙은 진회색 눈을 한 꼬마가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자신을 올려다보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얼굴에서 유준은 어렵지 않게 어느 한 사람의 얼굴을 그 꼬마의 얼굴 위에 겹쳐볼 수 있었겠지. 짧으나마 눈에 익은 꽁지머리를 하고 있었던데다. 아마 저지먼트 중에서, 제일 원래 얼굴과 현재 얼굴의 격차가 적은 사람일 테니까.

“아저씨.”

그리고 이 녀석은 자신이 톡으로 보낸 말은 거들떠보지도 않은 건지. 또랑또랑한 발음으로.

“혜우랑 놀러 왔어요.”

588 혜성주 (BjUwGRxSJ6)

2024-04-22 (모두 수고..) 23:29:46

씁 근데 미는 게 아니라 당겼어야했나 하는 생각도 잠시 들긴 함
집단적 독백 헛소리 일발

589 여로땅 5세 - 놀이터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23:32:05

"즐기는 게 가장 좋지!"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어린아이가 된 김에 놀고 싶었기에 그는 신난 표정을 지으며 그네에 올라탔다. 커리큘럼 받기 전의 외모이니, 눈에 띄지도 않는 검은색 머리와 검은색 눈동자다. 얼마만일까.

"야하하하-"

끼익끼익, 그네가 움직이는 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그는 곧 그네에서 휙 뛰어내렸다.

"나랑 놀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성여로. 17세. 어린이가 된 것을 매우 잘 즐기는 중이었다.

590 서성운: 훈련 레스 (+) (38H90gf4S6)

2024-04-22 (모두 수고..) 23:32:14

https://picrew.me/ja/image_maker/58190
(첨부를 잊은 참고자료.)

발신인 : ALTER / 국장 서헌오
제목 : 학생 행방 문의
내용 : 근시일 내에 한번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누어보려던 차에 이런 식으로 공교롭게 연락이 닿게 되어 삼가 연락을 드립니다. 영락의 박유준 박사님이 맞으신가요. ALTER에서 연구원직에 종사하고 있는 서헌오라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목화고 저지먼트에 발생한 괴현상과 관련하여 학생의 행방에 대해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아래에는 사진이 첨부되어 있다. 대단히 공교롭게도 지금 딱 대뜸 혜우 만나겠다고 유준의 앞에 동실 떠 있는 이 쬐그만 것과 정확히 똑같이 생긴 사진이다.)
해당 학생의 유력한 행선지들 중 하나에 영락이 있기에 부득이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위 학생을 발견하시면 말씀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아실 수 있겠지만, 그 아이는 4레벨에 달하는 중력 제어 능력자입니다. 사고의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꼭 부탁드립니다.

591 혜우주 (zMcv71pMIs)

2024-04-22 (모두 수고..) 23:32:39

>>586 히히히히히 (콕콕튀)

>>587 유준 : 으즈씨 으니드... (이악물)

592 동월주 (pzxzsE9pVI)

2024-04-22 (모두 수고..) 23:32:49

하루가 지치는구만.... (쓰러짐)

593 수경주 (KB6oMzbJ5g)

2024-04-22 (모두 수고..) 23:33:05

자버렸고.... 깼...

다들 리하이에요.

594 여로주:3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23:33:09

랑주를 위한 어린 여로땅:3

픽크루 링크는 내가 다시 찾으면 올려둘게

595 여로주:3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23:33:20

https://picrew.me/ja/image_maker/225740 커플들 이거 해줘

596 혜우주 (zMcv71pMIs)

2024-04-22 (모두 수고..) 23:33:58

근데 성운이 왜 퇴화했니
이거 몸만 어려지고 정신은 그대로여야 할 텐데

597 여로주:3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23:33:58

수경주 어서와! 아이고..(토닥토닥) 다시 푹 자자

598 혜우주 (zMcv71pMIs)

2024-04-22 (모두 수고..) 23:35:34

>>592 팽잉! 깨문다! (아그작)

>>593 벌써 졸면 어케 수경주
다시 각 잡고 자자

599 ◆TMmm6tsoPA (pRRJHjH6Ok)

2024-04-22 (모두 수고..) 23:35:54

>>592 어서 오세요! 동월주! (토닥토닥)

아무튼 어린아이들...둘 다 너무 귀여운 것이에요!! (야광봉)


참고로 몸만 작아지는거고 정신은 퇴화하지 않았어요!

600 혜성주 (BjUwGRxSJ6)

2024-04-22 (모두 수고..) 23:36:28

다들 어서오고

>>591 (꿈질꿈질)

601 여로주:3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23:38:34

성운주도 어서와! 성운주 덕분에 링크 찾았다!

Picrewの「바람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t033w02Si #Picrew #바람_픽크루

602 수경주 (KB6oMzbJ5g)

2024-04-22 (모두 수고..) 23:39:09

꽤 말짱한 정신인 것 같긴 한데.. 일단 깨버렸으니 입 좀 헹구고 가글하고 다시 누워보는 걸로..

아니면 내일이나 좀 느긋이(자러갈거면 자러가고) 하는 거 전제로 일상 구해는 보는 걸로...?!

603 수경주 (KB6oMzbJ5g)

2024-04-22 (모두 수고..) 23:40:19

수경: 정신은 퇴화하지는 않았죠?
수경주: 너는 퇴화한 게 아니라 퇴화하지 않았기에 퇴화처럼 보일 정도로 멘탈이 개판이 난걸지도?

604 여로주:3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23:41:00

역시 로벨을 없애야..(?

605 성운주 (38H90gf4S6)

2024-04-22 (모두 수고..) 23:41:22

>>599 성운이 경우에는 기존의 커리큘럼과 합쳐져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일어났다고 해도 되나요? 👀

606 여로주:3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23:42:27

나 잠깐 선풍기 리모컨 좀 찾고 올게!!! 랑주 내가 만약 답이 없더라도 그거 자러 간 거 아니여!!!

607 ◆TMmm6tsoPA (pRRJHjH6Ok)

2024-04-22 (모두 수고..) 23:42:47

어서 오세요! 수경주!! (토닥토닥)
...으아악.... 수경이 괴롭히지 마라!! 이 나쁜 놈들아!!

>>605 굳이 그렇게 하겠다면 하셔도 괜찮아요!

608 ◆TMmm6tsoPA (pRRJHjH6Ok)

2024-04-22 (모두 수고..) 23:42:58

다녀오세요!!

609 류애린 - ?? (8xWTrm.dec)

2024-04-22 (모두 수고..) 23:44:02

>>0
[오늘의 훈련대상은 이거라고 들었거든.]

여학생이 손을 들어 통통 두드리는 것은 누가봐도 묵직하다 느낄만큼의 커다란 쇳덩이들이었다.

"그... 일단 즈는 막 괴력을 쓴다던가 그러는 능력이 아니지 말임다...?
[그치만 뭔가 들기만 하면 죄다 아프게 만드는 능력인건 맞는거 같거든. 평범한 탄환도 철갑탄 정도의 위력으로 바뀌는데 그런걸 아무렇지 않게 보여주던걸 생각하면 딱히 불가능한 영역은 아닐까 싶은데?]
"아니, 일단 내구력은 별개란 말임다...
뭣보다 아무리 훈련이라고 해도 학생한테 총을 쥐어주는건 어떻게 되어먹은 연구소임까..."
[이런 훈련 한두번 해보는 것도 아니고, 원래 이런 곳이란건 점례 너가 더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거든?]
"으에... 탈룰라..."
[뭐래...
암튼, 내가 전달할건 끝이거든.]
"...그나저나 오늘은 왜 유라만 있는 검까?"
[어라? 선생님이 얘기 안하고 가셨다니 의외거든?
음... 조만간 '가족 모임'이 있을거라고 했는데 그게 언젠가가 아니라 곧이 될 예정이거든.
그래서 이래저래 손이 가는 일이 많으니까,
오래 걸리진 않겠지만 아마 훈련종료 예상시간보단 일찍 오신다 했었나...]
"에반데여..."
[넌 어떻게 매일 한번씩은 꼭 에바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거든.]
"전생엔 에바라는 이름의 서양인이었나봐여."
[...그거야말로 에바거든...]

한숨과 함께 고개를 가로젓던 여학생은 이내 연구원 몇명의 지시를 받자 그녀에게 손을 흔들어보이며 훈련장 밖으로 빠져나갔다.

"애효... 인생...
이래서야 연구소에 흔히 있는 모르모트랑 머가 다른 검까...

...아, 맞구나? 고오급 모르모트였던걸 까먹엇수."

그렇다고 또 주어진 일을 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
무엇보다 그녀는 투정은 부릴지언정 곧이곧대로 따르는 편이었으니까 말이다.

"까짓거 한 번 해보져. 게임 할 때랑 다를건 딱히 없을테니까여."

610 류애린 - 동 월 (8xWTrm.dec)

2024-04-22 (모두 수고..) 23:44:06

"헤에~
머, 솔직한건 좋으니까여~?"

'몸 조심'은 약속할 수 없겠지만 어떻게든 살아가겠다는건 약속할 수 있다. 인걸까?

...사실 피차일반이려나, 괴이 수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거나 하는, 솔직히 말해 제 몸 간수하기에도 버거운 일이겠지.

괴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어느 누구도 과정이나 결과를 장담할 수 없기도 하거니와 오히려 잘 풀리면 또 그것 나름대로 곤란했을테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 혼자 살려고 하거나 많이 신경 써봤자 제 주변의 사람들 뿐이니니까,
그녀처럼 적이고 아군이고, 좋고 싫고에 상관 없이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함과 동시에 위하고 품으려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없다고 보는게 맞겠지.
그게 세상이니까.
당장이라도 총을 겨누고 쏘려는 상대에게 대화로 타협을 하자고 하는건 필시 광인이나 하는 짓거리일테다.

하지만 그런 세상의 규칙은 해낼수 있는가 없는가, 그럴 힘이 되는가 되지 않는가를 따지기보다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로만 양분하는 그녀에겐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는 것들이었다.

어차피 결과가 같을 거라면...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테고,
혹시 아는가? 그 행동 자체가 매개가 되어 이변이 일어날지도,

"걍 단순한 주문 같은거라구 생각하십셔~
어... 뭐랬드라... 암튼 그검다."

너덜너덜해졌더라도 결국엔 회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갈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축복받은 것일지도 모를테다.
물론 그럴 바에야 처음부터 아무 것도 모른다면 낫지 않겠냐고 누군간 말하겠지만...
그녀도 결국 호기심 많은 인간인지라 알아간다는 것을 거부하지 못하기에,

...그녀가 어지간해선 꺾이지 않는 것, 꺾이면 안되는 것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저 그동안 많은 일들을 겪었고, 앞으로도 겪을 것이기에 단단해졌을 뿐이었다.
그것만큼은 '누군가가 그래달라 부탁했기에' 하는게 아닌, 본능에서부터 나오는 것이었다.

어쩌면 충분히 피할 수도 있을 위험을 부러 맞닥뜨리고 얼굴을 들이미는 것은, 그저 그녀이기에 충분히 할법한 행동이었던 것 아닐까?

"즈가 슨배임이 재밌으면서두 치사한 사람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검다~
간혹 그런 플레이어도 있긴 하져?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이 호감도나 분기점에 좋은 결과를 주었지만, 말 그대로 큰 뜻을 품고 한게 아니기에 전혀 그런줄 몰랐다는 전개 말임다~"

의도치 않은 플래그가 다 그런 법이었다.

"호헤~ 이미 가지고 있으면서 질투한다니, 대체 어디까지 욕심쟁이일 셈이심까~?"

그녀는 장난스러운 웃음과 함께 검지를 뻗어 동월의 명치께를 쿡쿡 찌르려 했다.

"최대보다 올라갈 수 있져? 왜 없겠슴까?

...즈는 이미 최대니까, 상대방이 즈에 대한 호감도를 높히면 되는 검다.
대충 이해하시겠슴까?"

아마 그녀가 말했던 '타인의 자신을 향한 신뢰가 우선이 되어야 자신 또한 타인을 신뢰한다'는 말의 속뜻도, 어쩌면 이런 의미였을 테다.

"에에에에에엥... 그치만 슨배임, 돌돌 말아두지 않음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도망갈거자나여.
즈가 그런 악랄한 속셈을 모를줄 아심까~?
어차피 때찌는 그 이쁜이 슨배임이 해주실 거구 말임다.
그리구...

돌돌 말려있을때 고장나는 슨배임, 꽤 귀엽구 말임다?"

가느다란 시선이 가늘게 휘어 잔망스러운 형태를 그려냈다.
그럼에도 눈가에 떠다니는 반짝임은 촘촘해진 채로 빛을 반사하고 있었기에, 그녀의 말이 거짓이 아니란것 정도는 알수 있지 않을까?

"남자는 귀엽다구 하면 욕이라든데,
화나심까? 열받으심까?
HOXY... 꼬우심까?
그래두 어쩔수 없슴다~? 밤꿀 해볼테면 해보시지~ 즈는 회복력 좋아여~?"

이쯤되면 단순한 장난을 넘어 약올리는 수준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거 되게 그럴싸하면서두 허수학구 답게 허구일거 같네여...
머, 세상에 어디 즈같은 사람이 한명 뿐이겠슴까?

...확실히 얼티밋시크릿레어 같은 느낌은 없지 않지만여."

아무리 세상이 살기 좋아졌고 편해졌다 한들, 예외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당장 그녀도 호소만 하지 않을뿐 불편함은 당연히 있을법했고,

"헤히~ 암튼 사양할 필요도, 주저할 필요도 없슴다? 닳는 것두 아닌데 머 어때여~
...아니지, 오히려 채워질라나여?"

껴안는 행동은 물리적인 관점에선 닳을지 어떨지 의견이 분분해도 대개 정신적인 측면에선 채워지는 것이었으니까,
따뜻함, 포근함은 물론 살아 숨쉬는 모든 것을 안으면 생기는 감각이지만 사람, 인간이어야 느낄수 있는 무언가도 있었다.
아마 그런걸 유대감이라고 했었을까... 묘한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었다.

"그치만 슨배임, 혹시 모르잖슴까~ 한번 더 속는 셈 치구 먹어줄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럴 리 없겠다만...

"에엥... 치킨이라니, 넘 쉬운 선택지잖아여~"

확실히 치킨이라면 가장 무난하면서도 앞서 꺼낸 둘에 비하면 한없이 극호에 가까운 음식이겠지.
물론 가장 좋은건 그 둘 중 무엇도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겠지만...

"사실 그렇게 말한 즈도 어떻게 해야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임다!
머, 그래두 지금만큼은 최고의 선택지라고 할수 있지 않을까여?"

생글거리며 웃어보이는건 덤이었을까,
적어도 지금같은 표현은 분위기에 따라 짓는 형식적인것이 아닌, 그러고 싶기에 보이는 표현과 감정이었으니 말이다.

"헤에~ 증말 알면 알수록 이상한 슨배임이네여~? 그런것까지 비슷함 어쩌자는 검까~
...머, 그래서 좋은 거지만 말임다~ 좋은 사람에게 공통점이 있다는건 그리 나쁘지 않은 기분이니까여."

최악의 선택지라고 해도 함께할 거라던가, 곁에 있어도 계속 보고 싶다고 생각한다던가,
분명 당신의 성격상 내던지듯 한 말은 아닐테지만... 그렇기에 더욱 신기한 사람이라고 여겼던 거니까.

일단 그녀 역시 당신의 그런 모습들을 바로 옆에서 보고 있음에도 더 다양한 모습을 보고 싶은건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자 그럼 어디 한번 진짜 데이트를 시작해볼까여!
참고로 싫다고 드러눕기 전까진 계속 끌고다닐 거니까여~"

물론 당신이 거절도 못한 채 계속 끌려다니거나 하진 않을테지만, 그녀 특유의 넘쳐나는 체력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일테다.

//구에에... 현생에 떠밀려 죽어가고 있서오...
당분간 전처럼 잠깐잠깐 오는 느낌이 될거 같아서 넘 루즈해지면 안되니깐...
끝에서 갑자기 텀이 느려져가주구 미아내 월월주!!! 😭😭😭😭😭😭😭😭😭

611 철현주 (sJGM6v168Y)

2024-04-22 (모두 수고..) 23:44:23

다들 어서와요!!!!!!!!!!!!!!!!!!!!11
의외로 여로, 철현, 한양 이 세명이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

612 혜우주 (zMcv71pMIs)

2024-04-22 (모두 수고..) 23:44:52


영락에 있던 누군가(이진) : (꾸며볼 맛 보이는 꼬맹이 추가에 군침이 싸악)

613 애린주 (8xWTrm.dec)

2024-04-22 (모두 수고..) 23:45:07

궤엛 (주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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