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4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6.다시 보는 그 얼굴 :: 1001

◆TMmm6tsoPA

2024-04-21 00:36:37 - 2024-04-22 00:26:03

0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00:36:3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305

818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2:55:45

캡틴 특

이렇게 따로 말하면 항상 예상도 못한 결과가 나온다.

(어?)

819 진정하 - 훈련 (NEgHH0Xxlw)

2024-04-21 (내일 월요일) 22:55:56

>>0
...정신을 집중한다. 틀림이 있어선안돼. 곁눈질로 세은이의 움직임을 보면서 세심하게 능력을 조절한다. 그러면서도, 나는 혜우한테 치료를 받는척하며 뒤에 빠져있다... 눈치 안챘으면 좋겠는데...

820 랑주 (EAFepVuaX6)

2024-04-21 (내일 월요일) 22:56:06

(팝콘)

821 천 혜우 - 진행 (mtM66.aJ4A)

2024-04-21 (내일 월요일) 22:56:27

지직거리며 들린 무전엔 리버티에 붙은 퍼클이 웨이버라는 정보였다.
추측만 하던 가설이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정하의 피를 먹은 세은을 보고 내 겉옷을 벗어 급히 정하에게 뒤집어 씌웠다.
혹시나 시야가 트여 같은 사람이 둘인 걸 보면, 뭔가 수를 쓴 것이 들킴과 동시에 둘 다 타겟이 될 터였다.

그렇다면 하나를 감춰 눈속임을 한 수 더 쓰는 수 밖에.

그리고 수연을 제압하려 했는데-
안 통해?

뒤늦게 밝혀진 사실은 딱히 충격적이진 않았다.
그냥,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능력 두 번 쓸 일은 없었을 텐데, 정도.

"...하."

전신이 기계가 아니라면, 그 아닌 부분을 잡으면 그만이었다.

우선 은우의 상태부터 회복시켰다.
부상만 낫는다면 자력으로 피하거나 상쇄할 수 있을 테니까.

그 다음은 다시 수연에게.
그래, 심장과 뇌는 생체다 이거지?

뇌근육을 비틀어버리자.
잠깐으로는 죽지 않고, 능력도 쓰지 못 하고, 고통은 충분히 받겠지.
이어지는 혈관을 비틀고 신경을 뒤집어 쇼크 정도는 일어나게 만들자.

"...면 쉬운데."

작은 중얼거림은 입 속에서 흩어졌다.

822 서연주 (m.Ir/zhk5U)

2024-04-21 (내일 월요일) 22:56:42

>>818 캡
안 돼! 우리 거야!! 리라가 준 거야!!! (낙장불입인 거 압니다...흑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23 김영희-스토리 (I/enbOIqt2)

2024-04-21 (내일 월요일) 22:56:43

데미지가 안들어 가니까 소용없다고?

상관 없다. 상관 없어.

들어갈 때까지 두들기면 될 뿐!

영희는 문자 그대로 힘을 다스리면서 수연을 두들기고 던지고 있었다. 죽이면 안되니까.

...분명 얘 능력은 포톤 레이저 였다만....?

824 리라주 (yh5LxEwais)

2024-04-21 (내일 월요일) 22:57:21

>>817 >>818 아니야 근데 캡틴이 저러는 거 보면 의외로 좋은 쪽의 나비효과일 수도 있어
그렇지 캡틴? 🤨

훈련안한사람들훈련해라 오늘이 벌써 1시간 남다

825 영희주 (I/enbOIqt2)

2024-04-21 (내일 월요일) 22:57:48

사실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그냥 막 때리고 던지고 보는 중

826 혜성주 (qHHejKyF7w)

2024-04-21 (내일 월요일) 22:58:05

내 훈련은 캡틴이 보고 이미 정산해줬을 거야

827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2:58:37

네! 정산했어요!

828 혜성주 (qHHejKyF7w)

2024-04-21 (내일 월요일) 22:59:11

믿고 있었다고 캡틴

829 윤 금 (WQO/DmuykY)

2024-04-21 (내일 월요일) 22:59:43

피부 아래 기계장치로 이루어진 수연의 모습을 보자 머리가 차갑게 식었다. 그 모습은 많은 것을 잃은 모습이었다. 금의 입술이 떨렸다. 그런 고통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었을 텐데. 절망에 몸부림칠 수밖에 없는, 그 감정을 맞이한다. 그토록 좌절하게 하고 세상을 절망으로 물들인 원한 어린 것들을 저주하는 것에. 이렇게 복수할 수밖에 없는 괴로움을 이해할 수도 있었기에. 안타까움과 동시에 모순된 감정이 금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당신에게도 우리에게도 모두 가혹한 운명이다. 하지만 이 운명에서도 끈질기게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더 이상 이런 악순환 속에 머물러서 안 되었으니까. 당신을 그대로 보낸다면 이 모습은 영원히 반복될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 금은 피가 나도록 아랫 입술을 꽉 깨물었으니, 수연의 앞에 폭발을 일으키려 했다.

830 한양주 (Ud4KurxKUM)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0:37

사실 대표이사가 집합시킨 것까지 썰 풀면 크리아재가

" 이 아저씨.. 그냥 여기서 죽는 게 아린이한테 좋을 듯 하구나.. " 하고 죽을 것 같아서...ㅠ

831 태오 - 스토리 (AQ55Tg.KIE)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0:55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나야 좋지. 태오는 이득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아하, 그분이 뭘 더 알려준 게 없나 봐. 나는 인첨공이 유지 되어야만 하거든. 나는, 형제와 자매들은 그 불합리함이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거든.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존재 가치는 없으니까. 태오는 정의를 믿게 두고자 했다. 그리고 다시금 머리를 굴렸다.

"그래요. 더 얘기하지는 않지요."

정의를 믿게 두고 무너지는 걸 지켜볼까. 애초에 정의가 뭔데. 나 좋으면 정의, 아니면 악이잖아. 저것도 저 인간의 선택이니 그냥 관망하면 되는 것인가. 태오는 침묵했다

"그런데 우리는 전치 2주는 지켜요. 뭐……."

사람 죽인 전쟁병기가 말을 알아듣겠냐마는. 어차피 내가 괴롭구나, 하고 말해도 아니라면서 발악할 자에게 더 말할 것은 없다. 흔들지 않아도 스스로 기반을 흔들 자에게 뭘 더 말하랴. 그리고 드러난 기계 몸을 보며 태오는 움찔 떨었다. 얼굴이나 뇌, 주요 장기를 제외한 모든 것이 기계인가? 납득할 수 있냐면.

"……."

상대 잘못 골랐다. 태오의 눈이 먹이를 발견한 뱀처럼 빛나다가도 주변이 혼란한 틈새를 타 스르륵 섞여 사라지려 들었다. 최대한 높이, 저격할 장소를 찾기 위해서. 은우는...

알아서 하겠지. 정의감 넘치는 사람은 많으니.

832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1:22

11시로군요! 다음으로 갈게요!

미리 알려주자면... 저 팔찌로 인해서...엄청나게 좋은 일이 벌어졌답니다. 여기까지만!

833 서성운 - 스토리 (/L2N1vF9wA)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1:29

>>744

“멈춰!!”

성운은 투명화를 풀며 손을 뻗었다. 능력을 전개해서 가장 먼저 뱀을 허공에 띄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고, 하얀 가면을 쓴 이의 두 팔을 양쪽으로 잡아당겨버리고, 총을 손에서 잡아뽑아버리고, 두 다리도 양쪽으로 잡아당겨 허공에 단단히 고정시켜버린다. 그냥 허공에 띄우면 그만인 것을 이리도 복잡한 연산을 굳이 감내한 것은, 그녀가 폭탄 리모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허공에서 성운의 모습이 나타났다.

성운은 두 사람을 가만히, 파르르 떨리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형용할 수 없는 색의 눈이었다. 그나마 그 눈의 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가져다대자면 보라색이라 할 수 있겠으나, 그것은 결코 보라색이 아니었다. 인간의 이해가 닿지 않는 머나먼 곳의 색채가, 그러나 가장 인간적인 감정을 품고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알아요. 당신이 무슨 마음으로 여기에 왔고 무슨 마음으로 그 사람에게 굳이 총을 겨누었는지 알아요. 나도 그 정도로 증오하는 이들이 있는걸. 앙심을 품고 있는 이들이 있는걸.”

“그런데 그럴 거면 적어도 자유의 이름을 함부로 가져다 도용하면 안되지 않겠나요? 리버티가 아니라 리벤저라고 하시지 그랬어. 안 그래···? 아무 대가도 치르지 않고 빠져나간 것도 아니고, 참회하면서 정해진 벌을 받고 속죄하고 있는 이를······ 당신이 감히 무슨 권리로!!”

성운의 시선은 이윽고 크리에이터에게로 향했다. 그리고 격앙된 성운의 언성이 쩌렁쩌렁 지하 동공을 울렸다.

“그리고, 그리고······ 진민호, 당신이 그러고도 아버지야!!! 웃기지 마!!!”

성운의 눈앞에, 서헌오 박사가 겹쳐보였다. 가족을 뒤에 두고 떠나간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아버지면, 당신이 그리도 끔찍이 가족을 위할 거면, 그리도 끔찍이 반성을 하고 싶으면, 빌어서라도 땅바닥에 기어서라도 어떤 신세 어떤 꼴이 되더라도 어떻게든 가족 옆에 함께 있어주려고 해야지, 하다못해 나를 살려두면 나를 죽이는 것보다 너희들에게 더 유용할 거라고 목숨 구걸이라도 했어야지··· 속죄를 위해 내 목숨을 가져가라고···? 아버지라는 인간이, 자기 마음 하나 편하자고 전부 다 포기해버리고 그렇게 떠나가겠다는 거야?!!”

성운은 팔에 채워진 팔찌들 중 리라가 준 팔찌를 벗겨냈고, 그것에 중력을 적용시킨 뒤 중력점을 진민호의 팔목으로 지정했다. 아무것도 가로막는 것이 없다면 그것은 허공을 가로질러 진민호의 팔목에 채워질 것이다.

“아버지는··· 그렇게 자포자기하고 우는 소리 하면 안돼···! 해서도 안되고, 할 필요도 없고, 할 이유도 없는 거야···!”

834 성운주 (/L2N1vF9wA)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1:49

.oO(늦었다.)

835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2:12

저것까지 적용해줄게요! 아무튼 다음 갈게요!

836 성운주 (/L2N1vF9wA)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2:14

.oO(>>0도 못붙였다... 🥺)

837 서연주 (m.Ir/zhk5U)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2:19

>>832 캡
에? 에? 뭔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도둑 맞진 않겠네요. (편안)

838 성운주 (/L2N1vF9wA)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2:38

감사합니다캡틴.(그랜절)

839 태오주 (AQ55Tg.KIE)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2:49

태오가 좀 더 엇나갔으면

이미 뺨 붉어지고 희열에 가득 찬 눈으로 '난 납득할 수 있어...' 이랬을 텐데 아쉽

840 리라주 (yh5LxEwais)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2:55

🤔
설마 은우 데플분기였나요?
서연이가 살렸나?

841 영희주 (I/enbOIqt2)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5:23

영희는 아무 생각이 없다.

영희주가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842 금주 (WQO/DmuykY)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7:20

한 번 인첨공에 데였으니, 어른들은 다 쓰레기야 생각하는 금이랴. 수연의 그런 상황을 보니
복수하려 드는 것에 이해가 가는 것이기도 하고 아 음 🤔 그냥.... 미쳐요.. (미쳐요)...

아 으 아아 일단 가족 픽업을 다녀올게요...

843 영희주 (I/enbOIqt2)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7:50

>>842 다녀오세요~

844 서연주 (m.Ir/zhk5U)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9:02

>>830 한양주
앗 아앗 아아앗;;;; 그렇게 죽어 버리면 곤란하죠.............적의 적은 아군이래쓰요 ㅠㅠ

>>839 태오주
그 그건 무서운데요.................. 태오 선배가 덜 엇나가서 다행이에요

>>841 영희주
서연이라고 딱히 뭐 생각이 있을 리가요... 상황에 대처하기 급급했는걸요;;; 구급물품이고 팔찌고 닥치고 투척...(먼눈)

845 서연주 (m.Ir/zhk5U)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9:44

>>842 금주
늦은 시간에 픽업 가시네요! 조심히 다녀오세요오오~~

846 혜성주 (qHHejKyF7w)

2024-04-21 (내일 월요일) 23:12:40

(여러가지 생각이 듬)
(이마를 침)

847 영희주 (I/enbOIqt2)

2024-04-21 (내일 월요일) 23:13:08

오늘의 영희 ㅋㅋㅋㅋ

848 태오주 (AQ55Tg.KIE)

2024-04-21 (내일 월요일) 23:13:35

🙃

849 서성운: 훈련 레스 (/L2N1vF9wA)

2024-04-21 (내일 월요일) 23:14:27

>>0 “요즘들어 사람을 제압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응용해서 사용하는 일이 잦구나.”
“저지먼트니까요.”
“─저지먼트라고 해도, 이런 훈련까지 필요할 정도로 일이 어려워지는 건 바라지 않았는데.”
“언제는··· 우리가 바라던 대로 인생이 돌아가던가요.”
“엄마 말이 맞구나, 성운아. 네가 너무 빨리 컸어.”

#헌생+진행+시간 관련으로, 다소 날림으로..

850 여로주:3 (siEDe1kvFs)

2024-04-21 (내일 월요일) 23:15:18

금주 잘 다녀와!

851 서연주 (m.Ir/zhk5U)

2024-04-21 (내일 월요일) 23:16:51

>>847 영희주
한놈만 존내 패는 영희로군요. 포톤 레이저 1도 안 쓰고 피지컬만으로 승부!!!

852 영희주 (I/enbOIqt2)

2024-04-21 (내일 월요일) 23:18:12

>>851 포톤 레이저가 렙 1에선+상대 기계라서 쓸모가 없다 ㅋㅋㅋㅋㅋㅋ

853 태오주 (AQ55Tg.KIE)

2024-04-21 (내일 월요일) 23:19:17

금주 조심히 다녀오구

모르겠당 수면 부족이라 요렇게 갑자기 진이 쭉 빠진걸지두

854 서연주 (m.Ir/zhk5U)

2024-04-21 (내일 월요일) 23:19:39

>>852 영희주
근데 영희 손 다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때리는 힘이 강한 만큼 때리는 손발에도 충격이 갈 텐데요...@ㅁ@;;;

855 혜성주 (qHHejKyF7w)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0:13

>>848 (냅다 굴림)

피곤하면 무리하지말고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금주는 다녀오고.

856 동월주 (rYaek6HyqU)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0:42

자 따라합니다
다음엔!!
진행에!!
참가한다!!
(우는중)

857 혜성주 (qHHejKyF7w)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1:27

>>856 펭깅이 어서오라
어 아직 안늦지 않았을까?

858 영희주 (I/enbOIqt2)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2:03

>>854 영희: 체리 많이 먹으면 나아!(????)(니가 루피냐)

>>856 어서와요~

859 여로주:3 (siEDe1kvFs)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2:58

동월주 어서와!(토닥토닥)

860 서연주 (m.Ir/zhk5U)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3:03

>>853 태오주
아앗... 수면 부족. 그러심 힘들죠. 내일은 개쓰레기 월요일이기까지 한데요 ㅠㅠ;;;;; 무리하지 마세요.

>>856 동월주
어서오세요오오오~~ 울진 마시고... (손수건)

861 혜우주 (mtM66.aJ4A)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4:14

862 리라주 (yh5LxEwais)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4:45

워리어서와!(복복)

아직 안늦었을지도?? 그리고 다음에 오면돼 다음에 디스아재 온대(아마도)
월이가 필요한 것이다

863 리라주 (yh5LxEwais)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5:13


후후
조용히 혀 심해냥이!(츄르주기)

864 영희주 (I/enbOIqt2)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5:40

>>861

865 영희주 (I/enbOIqt2)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7:23

...그런대 여기는 외국이라서 오늘 (아침 7시)은 일요일이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866 혜성주 (qHHejKyF7w)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8:17

>>861

867 Story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8:53

2개의 레이저는 은우의 몸을 꿰뚫어버릴 기세로 빠르게 날아왔습니다. 하지만 먼저 움직인 것은 다름 아닌 랑이였습니다. 랑은 방패를 들고 레일건을 막아서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리라가 그 자리에 도착했습니다. 단단한 벽, 그리고 방패에 레이저가 충돌했고 이내 강한 스파크가 일어났습니다. 그 와중에 날아온 서연이의 팔찌를 은우는 캐치했습니다. 이어 은우는 리라와 랑을 잡고 그대로 옆으로 굴렀습니다.

"무모하잖아. 둘 다. ...그래도 고마워."

이내 강한 폭발이 일어났지만 방패와 벽 때문에 어떻게든 충격파가 멀리멀리 퍼지는 것은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랑의 방패는 산산조각 났고, 벽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만큼의 엄청난 공격력이라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한편 태오는 은근슬쩍 모습을 감췄습니다. 어디로 간 것일까요? 여로는 그대로 수연에게 달려들었고 잠시나마 수연을 당황시켰습니다.

"뭐, 뭐예요!! 갑자기 뭐인 거예요?!"

안기진 않았지만, 그래도 잠깐의 빈틈을 만들어냈고 여로의 그 행동은 모두의 공격을 이어지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우선 금이의 폭발이 먼저 일어났습니다. 그녀의 폭발은 강한 충격을 주며 수연의 얼굴 부분에 데미지를 줄었습니다. 물론 얼굴 피부 너머에서도 역시 기계장치들이 달려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얼굴을 공격받은 탓에 그녀는 두 손으로 방어자세를 취했습니다. 즉, 몸통이 비게 되었습니다. 이어 영희가 달려들었습니다. 허리를 잡고 직각으로 집어던졌지만 그래봐야 사람의 힘으로 던진 정도입니다. 하지만 공중으로 띄우는데는 성공했고 이어 태진은 전력 펀치가 그대로 수연의 몸에 명중했습니다. 말 그대로 공중으로 붕 떠오른 상태입니다. 강한 데미지가 느껴졌는지 그녀의 입에서 피가 흘러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내 수연은 씨익 웃었습니다.

주변의 철금속들이 모두 공중으로 붕 떠올랐습니다. 정확히는 수연이 있는 쪽입니다. 이내 그것들은 자석에 달라붙는 철붙이처럼 강하게 달라붙기 시작했습니다. 건물, 땅바닥, 혹은 저지먼트의 금속. 모든 것이 다 빨려들어가 이내 커다란 구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연은 그 상태에서 주먹에 힘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입니다. 혜우의 능력이 발동했고 그녀의 뇌근육에 영향이 생겼습니다. 물론 강한 충격을 주진 못했지만 연산을 어느 정도 방해해서 위력을 많이 줄일 수는 있었습니다. 처음 계획보다는 30% 정도 약화된 거대한 레일건이 땅을 향해서 낙하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은우가 떠올랐습니다.

"...그 레이저를 우리 애들에게 닿게 할 순 없어."
"...가자. 컴프레스 볼."

이어 은우 근방의 공기가 일제히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작은 공이 되었고, 은우는 그것을 그대로 던졌습니다. 거대한 레이저 구체와 컴프레스볼이 충돌했고 강한 스파크가 튀었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그것은 강한 폭발을 일으켰고 은우는 물론이고, 수연까지 휘말리게 만들었습니다. 그 순간... 은우가 차고 있는 팔찌가 깨져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데미지를 모두 상세한 은우는 여유롭게 하늘을 날아 안전지대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은우는 이어셋을 이용해 모두에게 통신을 보냈습니다.

"...나는 무사해. 낙하하면 바로 제압준비해."

"...질 수 없어. 질 수 없어. 질 수 없어!! 아직 질 수 없단 말이야!! 그 녀석을...그 녀석을 죽이지 못했는데!!"

점점 수연이 낙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내 그녀는 인간이 아닌 몸이었기에, 그대로 근처 건물 벽을 벅차고 땅으로 달려들면서 레일건을 준비했습니다. 일격이 곧 날아올 듯 합니다.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철창 근처에서는 또 다른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수경은 무사히 물건을 옮겨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혜성은 아주 가볍게 뱀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뱀은 꿈틀거렸지만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혀만 낼름거릴 뿐이었습니다.
한편 성운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가면을 쓴 이를 제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뱀은 이내 공중으로 붕 떠올랐고 총도 뺏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내 그 가면이 벗겨졌습니다. 모두가 예상한대로 그 정체는 레드윙의 위크니스인 선혜였습니다.

"이거 놔! 놓으란 말이야!!"

"리벤저? 핫. 이름이 뭐가 중요해. 아무래도 좋잖아!! 참회? 벌? 웃기지 마. 무슨 벌을 받았는데! 영웅이 되어서 4학구를 지킨 이 칭송을 받는 것이 벌이야?! 알긴 뭘 알아! 당신 따위가 뭘 아냐고!! 내가 어떤 기분인지 어떻게 알아?! 아무도 몰라!! 언니가 어떤 기분인지, 내가 어떤 기분인지 말이야!!"

"살인자 따위 얼마든지 되어줄게! 얼마든지! 언니가 고통받은 것에 비하면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언니를 배신하고, 언니를 고문하고, 언니를 감금하고, 지금도 가끔 벌벌 떨게 만든 이 작자만큼은...절대로 용서 못해!!"

"...대신해달라고 한 것은 아니지만...알게 뭐야! 언니는...언니는...지금도 그것 때문에 상처를 받아서 힘들어하는데... 내가 그 정도도 못하란 법은 뭔데!!"

"심판에 자격이 필요해? 이쪽은 당한 쪽인데? ...정의? 핫. 정의가 아니면 뭐 어때. 우리들이 당한 것에 비하면...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어. 너희는 그럼 뭘 했는데? 바로 옆에 있는 퍼스트클래스에게, 그리고 그 반쪽에게 뭘 할 수 있었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이 그저 외면만 했을 뿐이잖아!! 그러면서 이제 와서 자격 운운하지 마!! 아무도 움직이지 않기에, 우리가 움직이는거야!"

"...이유 따위 중요하지 않아."
"이유 따위...아무래도 좋아. 이 작자도...결국 이 작자도 협력한 거잖아!! 제대로 덤빈 적이 없어? 하핫! 두고 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앞으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지 말이야!! 이건 어디까지나 시작일 뿐이야. 화풀이? 그래. 화풀이야. 왜 하면 안되는데? 나와 언니가 얼마나 억압받았는지, 얼마나 눈치를 보면서 살았는지, 얼마나 공포를 당하면서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이까짓 화풀이도 하면 안되는거야?! 그럼 우리는 뭘 해야 하는데?! ...아무 것도 당하지 않고, 그저 말로만 들었을지도 모르고, 자기 일도 아니라서 잘 모르면...아는 척 떠들지 마!!"

"........."

그 울분을 들으며 크리에이터는 눈을 조용히 감았습니다. 그리고 입을 열었습니다.

"...내가 살아야한다고 했니? 이 아저씨가?"
"4학구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싸워야한다고..."

"...이 아저씨를 신뢰할 수 있겠니. 한번은 너희들을 배신하고 일을 저지른 아저씨잖니."

"...너는...."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그 눈빛이 아주 잠시 혜성을 향했습니다.

"...나는... 살아있을 가치가 있는거니?"
"......이 감옥을 나와... 아직 움직여야 할 가치가 있는거니?"

"...나는... 아직 아버지로서... 있어도 되는거니?"
"...이런 나라도..."

"아직... 목숨이 붙어있어도 되는걸까..."

/12시까지!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 반응레스!

868 혜성주 (qHHejKyF7w)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9:12

>>865 선생님은 밤샘이시잖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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