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4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6.다시 보는 그 얼굴 :: 1001

◆TMmm6tsoPA

2024-04-21 00:36:37 - 2024-04-22 00:26:03

0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00:36:3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305

474 서연주 (m.Ir/zhk5U)

2024-04-21 (내일 월요일) 20:22:55

사실 제가 강수연 씨한테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던 건데, 혜성주랑 수경주께 실례했어요. 죄송합니다;;;;;

475 태오주 (OkKlBCoyhU)

2024-04-21 (내일 월요일) 20:23:10

말빨(발휘하기 전에 무력조가 해결해주는지라 가만히 궁예 꼬라보기)

일단은 집에 다 왔으니
미리 체크해둘게
샤워 후다닥 하고 옴;

476 성운주 (/L2N1vF9wA)

2024-04-21 (내일 월요일) 20:23:24

크레이지 D 나온 김에 이야기하자면 성운이 키갖고 놀리면 “내 키가 오징어땅콩볼만하다고라?!” 하면서 머리 긁힌 죠스케마냥 극대노하는 거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깬다 싶어서 포기했어요. 👀

477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0:23:51

체크할게요! 한양주!! 금주!!

478 서연주 (m.Ir/zhk5U)

2024-04-21 (내일 월요일) 20:24:02

>>473
저게 뭔 능력이지;;;;;;; (해독 못 하고 있음)

479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0:24:04

태오주도 체크할게요!

480 여로주:3 (siEDe1kvFs)

2024-04-21 (내일 월요일) 20:25:14

나이번턴패스바디워시엎었다

481 성운주 (/L2N1vF9wA)

2024-04-21 (내일 월요일) 20:25:46

>>480 세상에 신이시여

482 태오주 (AQ55Tg.KIE)

2024-04-21 (내일 월요일) 20:26:32

세상에 맙소사 여로롱 다녀와;;;

누가 말로 줘팰래
나 말빨이 갑자기 사라짐

483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0:27:26

(토닥토닥)

484 혜우주 (mtM66.aJ4A)

2024-04-21 (내일 월요일) 20:28:16

수연이 죽이려는거 디트아재 위크니스 아냐?!

485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0:28:48

1.땅에 손을 대자 갑자기 스파크가 튀었고 안티스킬 멤버들이 땅바닥에 엎어졌다.

2.손에서 번개를 쏘았다.

3.파란색 빛이 손을 타고 흘러 다른 이의 몸에 흘러들었다.

4.휘파람을 불자 독수리가 날아왔고 안티스킬 멤버들이 갑자기 자기들끼리 난투극을 버렸다.

대충 나온 능력은 이렇게 되겠네요!

486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0:28:57

버렸다 -> 벌였다

487 영희주 (I/enbOIqt2)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0:43

체크요~(해야 할 일이 잇어서 늦음)

488 태오주 (AQ55Tg.KIE)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1:01

안희야 억장 무너지는 소리 여기까지 나는데

489 수경주 (ACUCnnhLZo)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1:14

세상에.. 잘 다녀오세요 여로주

490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1:52

영희주 체크할게요!

491 혜성주 (qHHejKyF7w)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2:24

@캡틴
탐지 사용했는데 부상자랑 수정이 빼고 없는건가

492 금주 (WQO/DmuykY)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3:23

모두 안녕이에요. uu

>>469 uu 답레는 진행하다가 중간에 올려둘게요.

493 리라주 (nnVYmLFmMQ)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3:27

1.땅에 손을 대자 갑자기 스파크가 튀었고 안티스킬 멤버들이 땅바닥에 엎어졌다.
>>가우스 라이플

2.손에서 번개를 쏘았다.
>>민우니?

3.파란색 빛이 손을 타고 흘러 다른 이의 몸에 흘러들었다.
>>계수전이 그거(어제 캡틴이 알려준거)

4.휘파람을 불자 독수리가 날아왔고 안티스킬 멤버들이 갑자기 자기들끼리 난투극을 버렸다.
>>선혜니?

어윽 집이다 담턴부터 참가할게

494 혜성주 (qHHejKyF7w)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4:38

온 사람들은 어서오고

@금주
확인했다. 천천히 줘

@서연주
돈마인

495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5:51

>>491 어어... 능력을 사용했던거군요.. 그냥 준비만 하는 줄 알았어요!! 일단 탐색을 했어도 지금 시점에선 특별히 뭔가가 더 보이는 것은 없었을 거예요!

>>493 어서 오세요! 리라주!! 체크할게요!

496 한양주 (R.wCpPswAY)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6:05

일단 테이저건들 전부 입자 분해시켜봄

497 태오주 (AQ55Tg.KIE)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6:23

뭘로 긁어볼까요~
.dice 1 3. = 2

498 성운주 (/L2N1vF9wA)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6:35

테이저건은 성운이가 처리해보려고 했는데 그러면 성운이는 수용소 안으로 뒤따라진입해볼게요

499 혜성주 (qHHejKyF7w)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7:13

>>495 알았어.

자 이혜성아 뭘하고 싶니

500 장태진 - 스토리 (uSXEW0ucOw)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9:38

논리로 어떻게 하거나, 무사히 제압을 하거나, 그런 건 다른 부원들에게 맡겨두기로 했다.
진심으로 어떻게든 막지 않으면 훨씬 더 많은 희생자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몸을 움직인다.

"비켜."

하는 말치를 들어보면 분명히 이 녀석이 저들을 조종하는게 틀림없었다. 그렇다면 해야 할건 단 하나.

인핸스드 스트렝스를 끌어올려 온 몸에 붉은 기운을 두른다. 그리고서는 가면을 쓴 수정을 향해 달려가, 몇 발 떨어진 곳에서 강하게 땅을 짚으며 멈춘다.
그리고 그 반동을 싣고, 혼신을 다해 주먹을 휘두른다.

전치 2주... 어떻게든 되겠지. 살아 있다면 말이지만.

501 서연주 (m.Ir/zhk5U)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9:42

>>485 @캡

4의 독수리 공격할 수 있나요?

502 태진주 (uSXEW0ucOw)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0:19

고릴라! 앞에 있는거부터 부순다!

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503 서한양 - 스토리 (R.wCpPswAY)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0:21

>>473

" 푸흡 "

" 아, 웃어서 미안해요. 수정양도 결국 자신을 습격한 블랙크로우랑 완전히 똑같은 인간이 되어서요. 블랙크로우를 잡을 때도 걔네들이 그러더라고요. 자신들은 그저 악한 인첨공을 불태우려는 것이라고. "

" 당신 지금 스스로를 자경단 내지 뭐 배트맨이라고 생각하나본데, 당신도 죄없는 시민 입장에서는 블랙크로우랑 다름이 없어요. 결국 당신도 예전의 당신처럼 죄없는 사람들한테 피해나 주는 거라고. 그냥 그때 죽든 더 다치게 하든 냅둘 걸. 어떻게든 살려줘서, 꾸역꾸역 바퀴벌레처럼 질기게 살았더니 한다는 게 결국 블랙크로우랑 똑같은 짓이잖아. X팔, 매달 해외아동한테 기부했더니, 커보니깐 소말리아 해적이 되어 있는 거랑 뭐가 달라. 안 그래요? 블랙크로우 MK.2 "

그렇게 리버티들은 수용소 안으로 들어가고, 안티스킬들은 저지먼트에게 테이저건을 겨누었다.

" 아오, 이 테이저건들만 처리하고 수용소 안으로 들어가야지. 여러분들은 저 없어도 저거 하나는 충분히 물리치죠? "

한양은 안티스킬들이 쥔 테이저건들의 입자자체를 전부 움직여서 흩어지게 만들고 그것이 파괴로 이어지게 만드려고 한다.

504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0:37

>>501 독수리요? 공격할 수야 있죠!

505 금주 (WQO/DmuykY)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1:59

(뇌가 멈췄다)

506 철현주 (nX8D6WVjOI)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2:12

수정이랑 수연이랑 다르죠??

507 서성운 - 스토리 (/L2N1vF9wA)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2:15

>>473

하늘에서부터 날아오는 독수리들의 모습에 성운은 하늘을 보았다. 그리고 위에서부터 떨어지는 폭발물들을 어딘가로 날려버릴 수 있다면, 근처의 적절한 인적 없는 곳이나 물속으로 유도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려 할 것이다. 그게 불가능하면··· 어쩔 수 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밖에 없겠고.

저 강수연이라는 사람과(병원 사건 당시 성운은 아직 격리 커리큘럼 중이었다) 저지먼트들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은 자신이 신경쓸 필요 없겠다. 지금 저지먼트 측에 저 테이저 건은 따위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고레벨 능력자들이 한 다스는 된다. 자신이 나서서 테이저 건을 죄다 고철뭉치로 만들어버리는 방법도 있으나, 굳이 자신이 나서지 않아도 손써줄 이가 있을 것이다. 대신 성운은 투명화 능력을 유지한 채로, 다른 리버티 멤버의 뒤를 따라서 수용소 안으로 발소리를 최대한 죽이고 잠입하려 시도했다.

508 서연주 (m.Ir/zhk5U)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2:29

사람을 잡아야 세뇌가 멈춰지는지 독수리를 잡아야 세뇌가 멈춰지는지 모르겠...@ㅁ@;;;;

509 철현주 (nX8D6WVjOI)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4:07

다들 능력이 무엇인지 공개가 되었나요???

510 나 랑 - 진행 (EAFepVuaX6)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4:20

situplay>1597046347>473

"나중에 속죄하긴 뭘."

랑은 방패를 펼치고, 팔에 감아두었던 채찍의 버튼을 눌러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속죄할 생각 같은 거 없으면서 무슨."

"이번 일이 잘 되면 속죄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잖냐, 네가 목표한 놈만 처리하면 얌전히 벌 받을 거냐?"

얌전히 잡히지도 않을 거면서 말은 많아.
랑은 쓰러진 사람들 중 붉은 안광을 내며 일어선 6명이 테이저건을 겨누자, 테이저건이 발사된다면 어떻게 피하면 좋을까 생각을 해본다. 위험 감지로 피해볼 수 있을까.

사라진 두 놈도 신경 쓰이고.
그렇다고 해서 가만히 있을 랑은 아니었기에, 랑은 방패를 세운 채 채찍을 꽉 쥐고 땅을 박찼다. 급박하게 닥칠 만한 위기에 신경을 기울이면서, 채찍을 휘둘러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인원의 팔을 채찍으로 감아 틀어 근처의 다른 인원을 겨누게 하려고 해 본다.

511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4:48

>>506 네! 달라요! 수정이는 우리 편이고 수연이는 적이죠!

>>509 어제 2개는 공개가 되었지요!!

512 서한양 - 스토리 (R.wCpPswAY)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6:20

>>473

* 이름수정

" 푸흡 "

" 아, 웃어서 미안해요. 수연양도 결국 자신을 습격한 블랙크로우랑 완전히 똑같은 인간이 되어서요. 블랙크로우를 잡을 때도 걔네들이 그러더라고요. 자신들은 그저 악한 인첨공을 불태우려는 것이라고. "

" 당신 지금 스스로를 자경단 내지 뭐 배트맨이라고 생각하나본데, 당신도 죄없는 시민 입장에서는 블랙크로우랑 다름이 없어요. 결국 당신도 예전의 당신처럼 죄없는 사람들한테 피해나 주는 거라고. 그냥 그때 죽든 더 다치게 하든 냅둘 걸. 어떻게든 살려줘서, 꾸역꾸역 바퀴벌레처럼 질기게 살았더니 한다는 게 결국 블랙크로우랑 똑같은 짓이잖아. X팔, 매달 해외아동한테 기부했더니, 커보니깐 소말리아 해적이 되어 있는 거랑 뭐가 달라. 안 그래요? 블랙크로우 MK.2 "

그렇게 리버티들은 수용소 안으로 들어가고, 안티스킬들은 저지먼트에게 테이저건을 겨누었다.

" 아오, 이 테이저건들만 처리하고 수용소 안으로 들어가야지. 여러분들은 저 없어도 저거 하나는 충분히 물리치죠? "

한양은 안티스킬들이 쥔 테이저건들의 입자자체를 전부 움직여서 흩어지게 만들고 그것이 파괴로 이어지게 만드려고 한다.

513 서연주 (m.Ir/zhk5U)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6:35

>>511 캡
수정이가 우리 편??

[한 명이 보란듯이 수용소 안으로 천천히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다른 두 명은 이내 빛과 함께 워프하듯이 사라졌습니다. 그 자리에 남아있는 것은 다름 아닌 수정 뿐이었습니다.]

여기 나온 수정이는 누구인가요?

514 김영희 (I/enbOIqt2)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7:05

>>473

"집어쳐."

심드렁하게, 영희가 뱉었다.

"복수? 넌 지금 이게 복수 처럼 보이냐? 주위를 둘러 봐라. 니들이 지금 부수고 다치게 한 사람들이
전부 다 니한테 실험이나 했든? 복수의 대상이든?"

"복수가 문제가 아니라 이게"-부서지 잔해와 파괴된 4구를 손짓하며-"문제라서 우리가 이렇게 달려왔지,
뭐 우리가 복수에 대해서, 선악에 대해서 철학 토론하러 왔겠니?"

"그냥 우리 솔찍해지자. 어차피 뭔 말을 처하든 니가 말을 듣지는 않을 테니, 서로 하고 싶은대로 하자고. 응?"

"대가도 각오도 입으로는 치른다고 말하지만 이미 X랄을 해 놓고 어디서 속죄를 논하니?"

빠직

영희의 손에 어느세 들려 있던 콘크리더 덩어리가 악력에 의해 박살이 났다.

그리고.... dice 1 2.

515 김영희-스토리 (I/enbOIqt2)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7:55

>>473 나메나메!

"집어쳐."

심드렁하게, 영희가 뱉었다.

"복수? 넌 지금 이게 복수 처럼 보이냐? 주위를 둘러 봐라. 니들이 지금 부수고 다치게 한 사람들이
전부 다 니한테 실험이나 했든? 복수의 대상이든?"

"복수가 문제가 아니라 이게"-부서지 잔해와 파괴된 4구를 손짓하며-"문제라서 우리가 이렇게 달려왔지,
뭐 우리가 복수에 대해서, 선악에 대해서 철학 토론하러 왔겠니?"

"그냥 우리 솔찍해지자. 어차피 뭔 말을 처하든 니가 말을 듣지는 않을 테니, 서로 하고 싶은대로 하자고. 응?"

"대가도 각오도 입으로는 치른다고 말하지만 이미 X랄을 해 놓고 어디서 속죄를 논하니?"

빠직

영희의 손에 어느세 들려 있던 콘크리더 덩어리가 악력에 의해 박살이 났다.

그리고.... .dice 1 2. = 2

516 수경 - 스토리 (ACUCnnhLZo)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9:16

수연이 하는 말을 듣기는 하지만. 그런가... 정도의 감상뿐입니다. 그 뿐이지요. 강렬한 증오와 분노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건 비교가 될만한 게 아니지.


"복수를 하려 시도할 수 있는 것도 인첨공 덕분이군요."
"...괴로움을 돌보지 않은 것이 당신의 탓은 아니지만 죽음은 너무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그 말을 하고 나서는 침묵하고는 리버티로 추정되는 이들이 능력을 쓰는 것을 봅니다. 독수리 정도와... 스파크에 탄 흔적...
가면을 쓸 것이라는 건 예상하기 쉬운 일입니다.... 그리고 사라지는 이를 보고는.. 고민합니다.
갈라지기엔 그럴...까요?

수경은 수연...쪽보다는.. 이미 들어가려 한 이들에게 이동해서 따라들어가보려고 시도했을 겁니다

517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0:49:32

으아악...수정이 아니라 수경으로 읽었어요!! 수정이라고 되어있는 이는 수연으로 해석해주세요!! 죄송해요! 8ㅁ8

518 이혜성 - 스토리 (qHHejKyF7w)

2024-04-21 (내일 월요일) 20:50:31

"그래. 나는 네 마음을 모르고 입장도 모르지. 너또한 그럴게 분명하니 설득할 생각은 없고, 설득할 생각도 없어. 어차피 이야기해도.... 안들을 게 뻔한걸 무슨 이야기를 하겠어."

잠자코 이야기가 끝나기만을 기대리듯 물끄러미 응시하고 있던 새파란 눈동자가 설핏 가늘어졌다. 말이 끝나고, 그 말에 대꾸하듯 이어지는 혜성의 목소리는 고저없이 차분했고 다정하기까지 했으나 표정은 담백하기 짝이 없었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더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했다. 다만, 혜성의 눈동자가 흘끗 수용소 입구로 향했다가 다시 도록 굴러갔다.

"적어도 나는 그 안에 들어가야하거든. 제대로 대화를 해보지 못한 사람이 안에 있어서. 들여보내줄래?"

폭발음과 기계음. 주변이 온통 소음이었다. 숨 한번 들이마셨다가 내쉬면서 혜성은 탐지를 위해 하던 연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다른 연산을 시작한다.
소리의 진동- 음파를 테이저건을 든 사람들의 손 부분에 응집하여 강하게 음파 충격을 줘서 떨어트릴 연산이었다.

519 ◆TMmm6tsoPA (7Zz/uu2SN.)

2024-04-21 (내일 월요일) 20:51:26

안으로 들어갈거라면 들어간 것으로 처리를 해드릴까요? 혜성주?

520 혜성주 (qHHejKyF7w)

2024-04-21 (내일 월요일) 20:51:27

오너의 응용력 부족 이슈
크악 뇌가 녹을 것 같아서 실수만하네 미안하다

521 수경주 (ACUCnnhLZo)

2024-04-21 (내일 월요일) 20:51:29

-그렇군요. 그렇게 책임을 넘기고 넘긴 게. 스킬아웃과 엘리트와 열등생을 갈라친 게 인첨공이니까요. 원망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인첨공에서 사는 사람이라 그런지 우리도 다들 인첨공을 닮아가나 봐요.
-윗물이 이러니 아랫물이 이미 영향을 받아서 윗물로 올라간다고 해서 달라지는 일이 참 어렵긴 하죠.ㅇ
-안타깝네요. 같은 구정물에서도 노력하는 이들을 허탈하게 만드는 분들이시군요. 네... 노력으로 되는 거가 없다고 생각하셔도 상관은 없어요... 그게 쉬웠으면 여러분같은 분이 나올 일이 없었을테니까요...
....같은 말을 하는 걸 생각했지만 말로 나올 일은 없지... 그야. 인첨공 모두를 대차게 어유 다들 인첨공 높으신분 평균인성에 오염되었나보네요 하는 말이니까..

수경이가이런생각과말을할리가없잖아.

522 태오 - 스토리 (AQ55Tg.KIE)

2024-04-21 (내일 월요일) 20:51:48

사상에 동감하고 같이 하고 싶다, 라. 태오는 아비규환이 된 주변을 둘러보다 노이즈 속에서 눈을 내리깔았다. 정말이지.

"실로 부럽군요. 그리고 가여웁지요. 진정 이 뜻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텐데, 명색이 우리를 막아세울 정도로 중요한 자가…… 그런 사상을 가지고 있으니. 목적이라곤 없는 곳에서…… 목표를 향해 홀로 달리는 사람들은 그 길이 외로워도 당신들은 들어주지 아니하겠지요."

속 편하게 살아 부럽다. 사상에 동감해? 말도 안 되는 소리, 혼란이 생기면 신이 나서 당신들의 이름을 명분삼아 날뛰는 종자들이 있는데, 그것 또한 받아들인다면 결국 자유와 혁명이고 뭐고 혼란을 일으키고 싶은 것이 본심 아닌가. 진정 그 뜻을 가지고 함께 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짓밟는 행위와 본인의 무지함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말한다는 것이 얼마나 속 편하고 머리 비어있음을 드러날 수 있을 정도로 유복한 삶인지. 오, 저런 것들이 집단을 이끄니 저 중심의 축이 얼마나 약하겠어. 아무리 견고한들 흔들면 무너지겠지.

"실로 유감스러우나 그 정도 각오도 없어 보였어요. 너는 그저…… 목표도, 각오도 없이 복수심으로만 움직이며 어떻게든 되겠지, 내 힘든 것을 이렇게라도 알아주겠지 외치는 사람에 불과해보여요."

태오는 손을 고이 모았다. 악한 자가 잘못이라, 우리에게 잘못이 없다. 태오는 천천히 모은 손을 들어 제 입가를 가렸다. 그 말을 한 아이가 테러단체 리더였던 건 알고? 오, 안디면 더 환영이지.

"너는 인첨공이 감당이라고 했지만, 네 행동은 결국 그들에게 있어 이득이랍니다. 네 설마 대가를 치를 거라 생각하나요, 진실로?"

네 속내나 한 번 읽어보게.

"너는 실로 훌륭한데도요……. 축하해요, 전쟁병기로 거듭났군요. 리버티는 인첨공의 자유를 위해 싸운다고 하지만, 네 행동은 사적인 제재에서 비롯된 욕망에 불과하니, 결국 네 집단은 자유를 명분으로 날뛰는 불온종자이자 전쟁병기를 양성할 수 있는 훌륭한 샘플에 불과하답니다."

태오는 그리고 한 걸음 움직이며 앞으로 조신하게 걸었다.

"쏴요……. 잘 하잖아, 남의 목숨 똑같이 앗아가놓고 나는 정당하다 지껄여 봐요……. 너희는 그러기 위해 만들어진…… 실험을 위해 묵인되는 모르모트 집단이고, 결국 그렇게 쓸모를 다 하면 폐기되겠지요. 더 나은 집단이 표본이 될 테니까요……. 그때 너희가 옳았노라 할 수 있을 것 같나요. 퍼스트클래스가 있기 때문에 의기양양하게 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그들의 뒷받침이 될 뿐이지요."

동시에 노이즈 속 가려진 공막이 검게 물들었다. 그 속내를 모조리 파헤치기 위해.

"하나 묻지요. 지금 활동하는 너희 멤버 중에 왜 열등생은 없나요. 결국 싸울 수 있는 것은, 가장 핵심인 주역은 너희다 그건가요…… 너희도 인첨공의 레벨에 찌들어 그 능력으로 활약하고 '혁명'이라 주장하는 주제에 뭘 할 수 있으리라 믿나요, 진실로 믿어오긴 하였나요, 실은 불신하진 않나요."

흔들기 위해.

"리버티가 정말, 자유를 위한 집단이 맞나?"

인간은 덧없기에.

523 태진주 (uSXEW0ucOw)

2024-04-21 (내일 월요일) 20:51:52

그러면 어... 이게 어떻게 되는거죠?
적 중에 대체 누가 남아있는거고 누구한테 주먹을 날린게 되는거죠?

524 태오주 (AQ55Tg.KIE)

2024-04-21 (내일 월요일) 20:52:01

오라 졸라 달콤한 선빵이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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