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199 교의 걸음마를 뗀 교인은, 천도는 무엇인가에 닿는 것이라는 형기어린 말에 모든 것을 멈춘다. 숨 쉬는 것 마저도 멈춘 듯 멍하니 본다. 일음일양은 단순한 위장이었는데도, 천마님께 내 심장을 바친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천마님을 부르짖고 있으면서도, 모든 것을 그 분께 바치지 않고 번뇌를 안에 두고 있었다고.
그 모든 절망과 고통, 불만과 불안의 상이 걷어진다. 구름 위의 동자 신선이 있다.
"모든 것을 꿰뚫어본다는 바로 화안금정이 이런것이군요... 정말로, 이런것이군요. 빈도는 탄복했습니다."
아직도 자신을 빈도라 말하며 그는 검을 검집에 집어넣는다. 마교도라는 것을 밝혀도, 그의 신분은 도사였으니. 도가라는 음과 천마신교라는 양이 서로 섞인 것, 오욕칠정이라는 음과 하늘을 향한 항상심이라는 양이 서로 섞인 것이 자신이었으니, 서로 섞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옳음이라...
"예. 저는... 비록 안에 오래 전부터 계셨다 하나, 그분을 안에 모셔 안에 좌정케 하였습니다. 숨길 수 없군요... 제 마음 속에 천마님이 어떤 형태로든 계셨지만, 그와 함께 제 마음을 채운 것은 원하는 것에 닿을 수 없는 번뇌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음을 쫓아내 양을 키우기 위해 많은 일을 했습니다만. 역시... 하하."
그는 신선에게 절을 한번 올린다. 복잡한 마음을 꿰뚫어 보지않던 눈길을 마음에 주게 하였으니, 이것이야말로 진정 하늘의 신선이 가르침을 주는 것이리라. 어리석은 인간. 바깥의 것으로 안을 채웠으니 그 외물이 번뇌마저 이기게 하여 온전한 신앙으로 가득찬 사람이 되던가, 그 모든 오욕칠정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씻어내던가. 혹은 오욕칠정을 받아들여 씻어내고 진정으로 신교만을 안에 채우던가.
"감사합니다. 천마님을 섬긴다 하면서도 정작 그 분의 발자취에서 천도를 보지 못했습니다. 빈도의 눈 속에 티... 아니, 들보를 빼내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 눈길을 돌리게 한 것이 너무 아파서, 감히 신선에게 농을 던지는 것이다.
"그러나, 진실된 신선이시여. 빈도가 볼 때에는 천도는 어질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늘 밖의 신선이 가르침을 주실 때가 너무 늦은 것 같아서 말입니다. 참으로 어질지 않은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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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애매하긴 한데 이게 그 막레인가요? 모르겠네요 입마공 편찰검 ...? 이렇게 하면 되는지...
"가르침에 빠르고 느림이 어디 있을까. 단지 어느 순간에 벼락처럼 찾아오면 그것을 깨달음이라 하고, 타인의 입을 빌리면 가르침이라 하며, 글과 노래를 통해 알게 되면 그것을 성현의 언어라 하듯. 모든 것에는 각자마다의 때가 있음이다. 그러나, 내 도를 밟다 마도의 길로 빠진 이에게 하나의 말을 남긴다."
중원은 느릿하게 검을 들어올린다. 그 기세는 아무런 감정도 담지 않고 있었으나 지독히 살벌한 감정을 풍겨냈다. 말 그대로 검 스스로가 피를 머금은 것처럼 검을 쥔 모용중원이 하늘 높게 검을 들어올리며 웃는다.
"바깥에서는 그대의 정체를 숨기도록 하여라. 세상은 마교도들에게 썩 편안치 않다. 그대가 마교도임을 밝히게 되면 그대에게 칼을 들이미는 이들이 있을 것이오. 안에서도 그대를 의심하는 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니 그럴 때. 그대는 믿음에 빈추하여 나아가라..."
분운선술 10성 20% - 10성 대운천공분적지소(大雲天空雰謫地所) : 내공을 400 소모합니다. 하늘에는 구름을, 땅에는 안개를 불러일으킵니다. 하나의 거대한 영역으로 인지되며 동시에 결계로 취급됩니다. 이 안에서는 내공의 회복이 불가능하며 소모 내공이 2배로 상승합니다. 시전자는 이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정수직검 】 북방에서 넘어온 한철을 신선이 수속성 영기를 넣어 제련해 만들어진 직검. 가히 명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서늘한 바람과 물의 기운을 검이 품고 있다. 발검하면 차가운 바람이 휘몰아치고, 납검하면 냉기가 주변을 한 번 휩쓴다. 선술의 초식 중 하나를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 한풍 : 발검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공 10을 소모해 냉기 속성을 품은 검풍이 휘몰아칩니다. - 냉결 : 납검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공 10을 소모해 주변에 피아를 가리지 않고 냉기 피해를 입힙니다. - 저물술 : 선술의 초식 중 하나를 저장해 내공 소모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