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09>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83 :: 1001

◆gFlXRVWxzA

2024-04-20 01:55:33 - 2024-04-23 01:09:50

0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01:55:33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11:37:53

내가 1에 섰다

2 막리노이 (tfAkJJT7Bg)

2024-04-20 (파란날) 11:38:33

천유양월 어쩌구 마유신교

3 시아노이 (8z7Gx31Miw)

2024-04-20 (파란날) 11:42:28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4 시아노이 (8z7Gx31Miw)

2024-04-20 (파란날) 11:42:37

>>2 못외운거야?

5 막리노이 (tfAkJJT7Bg)

2024-04-20 (파란날) 11:44:07

>>4 (이리와서 앉기)

6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11:57:3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12:16:20

천원최고 만원신고(대충

8 시아노이 (8z7Gx31Miw)

2024-04-20 (파란날) 12:26:33

>>5 (경지로 놀리기)

9 막리노이 (tfAkJJT7Bg)

2024-04-20 (파란날) 12:49:06

소떼... 잡았다고...

10 ◆gFlXRVWxzA (HoVGtsf0BQ)

2024-04-20 (파란날) 12:54:30

>>9 못잡았자나용!!

11 ◆gFlXRVWxzA (HoVGtsf0BQ)

2024-04-20 (파란날) 12:55:30

@지르륵노이
@상준노이

오늘 혹은 내일 새벽 중으로 시트 정보가 완성될 예정이오니 수정 및 변경 사항 있으시다면 오늘 저녁 7~8시 전까지 완료해주세용!!

12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13:09:08

캡틴 혹시 내일 진행은 몇시이신지욥(일정을 조정하며)

13 ◆gFlXRVWxzA (HoVGtsf0BQ)

2024-04-20 (파란날) 13:15:46

>>12 현재 미정상태...

14 ◆gFlXRVWxzA (HoVGtsf0BQ)

2024-04-20 (파란날) 13:17:41

김캡 아부지가 일 땜에 지방에 계시다가 주말에나 가끔씩 어무니랑 놀려고 집에 올라오시곤 하셔서
지금 아부지가 집에 계시는데

문제는 오늘 어무니가 베트남 여행을 가용

그래서 김캡이 내일 아부지랑 놀아드려야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에 최대한 오후 3시 사수해보긴 하겠지만 급하게 일정이 변경될 수는 잇슴..

15 수아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13:49:00

1번!

16 ◆gFlXRVWxzA (G8oHT4My5w)

2024-04-20 (파란날) 13:54:38

역시 제일 무서운 결정...

17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14:04:18

오순도순....음.....다 죽이고 둘이만 오순도순.....

>>14 그러하군용! 크윽 어쩔수 없지 (심야가 편함)

아 근데 혹시 투표 하면 되나여 비경?

18 ◆gFlXRVWxzA (G8oHT4My5w)

2024-04-20 (파란날) 14:05:42

김캡이 일단 시트처리하면서 같이 재확인하구용!

19 미호주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14:15:34

일단은 알겠다 캡틴!

20 지르륵노이 (lPtgBfLujk)

2024-04-20 (파란날) 17:04:42

기력이 없구려... 누군가 흡기공으로 내력을 빼앗아 간 것만 같소...

21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18:37:41

비도 오고 그래서 축축 처지는 것 끄아악

22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19:02:33

그런 의미에서 일상9하는 것이에용!

뉴비 분들도 츄라이 추라이

23 지르륵노이 (BtHKOvzKIQ)

2024-04-20 (파란날) 19:24:11

일단 밥부터 먹고! 오겠소!

24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19:24:59

맛저!

25 상준노이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19:59:48

아이고난!!! 지금 일어났네요...
해야할 것이 산더미인데... 할 일 하다가 들락거릴게요 ㅠㅠ

26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0:13:16

더 수정할 거 없으시죵?? 9시까지 한 번 기다릴게용!

27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0:16:46

@고불주

에 일단 보상 부분은 김캡이 적당히 칼질하게 될 것 같아용!

나머지는 크게 문제 없는 것 같고 만약 밸런스 패치가 필요하다 싶으면 김캡이 개입해서 칼질을 할 수 있음을 미리 고지하는거에용!!

오후 9시부터 내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비경 창작이벤트 투표할게용!

- 우승작(레스주 투표/김캡픽)
- 개그상(레스주+김캡 투표)
- 아차상(레스주 투표 2위)

28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0:17:05

>>26 @지르륵노이 @상준노이

29 상준노이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20:19:51

>>28 네 저는 더 수정할 것은 없습니다!

30 지르륵노이 (lPtgBfLujk)

2024-04-20 (파란날) 20:21:56

이쪽도 외모나 사소한 성격 변화 외에는 핵심적인 부분이 바뀔 건 없을 것 같소!

31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0:22:46

그러면 지르륵노이부터 시트 정보 처리 시작할게용 홍홍홍!

32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0:25:01

우왕 기대중!

33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0:25:36

그리고 투표는 그냥 1표 넣음 되죵?

34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0:26:36

>>3 맞아용! 평소에 하던 것 처럼 기명투표에용~~~

35 지르륵노이 (lPtgBfLujk)

2024-04-20 (파란날) 20:32:25

헉 나부터인 건가! 얌전히 기다리겠소!
그리고 나도 투표가 가능한 것이오? 출품작?들을 읽어보긴 했소만...

36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0:32:40

구럼용! 한 표를 행사해주세용~~~

37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0:38:51

제 마음이 시킨 투표 했읍니다...

38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0:47:44

>>37 9시부터인데용!

39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0:49:32

제 투표는 고정이나이다...

40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0:52:24

소중한 한표! 한것

41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0:53:00

뭐여 9시여? 8분 일찍했다 하지머!(대충

42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0:54:42

머 투표도 사전투표 있잖아용?(합리화중

43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0:56:27

우우우

44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0:57:31

@상준노이

문파랑 가문 이름 혹시 생각해놓으신게 있나용?

45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0:57:53

마자여 마자여 머 찍었는지 티만 안내면 되지(투표장룩을 입으며

46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0:58:41

빨간색이 가장 폭이 넓은데 혹시...?

47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0:58:50

>>45 개그물도 투표를 해주세용!

48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00:32

절정쯤 되니 네츄럴 본 사파 무뢰배는 보기가 힘들어진 것.

근데 누가봐도 한팔없고 대도들고 혼자 다니는 정파인은 모용밖에 없더라고용...

49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1:01:20

>>48 내츄럴 본 사파 무뢰배를 절정경의 정파인이 보면 끔찍한 일을 당할테니까 피해다니죵!

50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02:16

수아주가 말한 평화坪火를 누구보다 잘 지키는 중

51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02:47

잉 잠만용. 개그표1 일반표1인가욥.

52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04:40

우왕 백림봉술! 추카해영 지륵주!

53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1:04:46

>>51 마자용!

54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05:35

실전 봉술은 무림비사 역사상 두번째인 것...

55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10:08

끄으으윽 뵹술 익히고 싶당.

이럴줄 알았으면 중앙 가서 금봉파쪽에서 껄떡대는건데

56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10:51

봉술이랑 창술은 비슷하지만 달라서 그 점이 좋단 말이죵.

봉술테크를 타는 거에용 지륵주!

57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13:04

파계회에도 봉술은 있지 않을까용?
아무래도 소림서 뿌리를 둔 거면 소림파도 봉술이 있었으니까용

58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1:15:15

있죵!

59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17:00

이제 백보봉술을 배워서 봉의 백보 거리를 패면!

60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1:17:56

@상준노이
를 찾아용...

61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19:51

분명 구하면 배울 수 있긴 한데.....

흑천성 휘하 무공 찍먹의 허황된 꿈을 못버린 것

62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21:16

하지만 지금대로면 구운몽견이 되어버리는게

63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21:47

스승(남자)들로 하렘..?

64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22:13

으아아악 꿈에서 깨니 3류로 리부트!!!!

65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22:48

>>63 기야어어어어어어악

66 지르륵노이 (lPtgBfLujk)

2024-04-20 (파란날) 21:23:43

봉으로 때리면 아파서 운다는게 아주 마음에 드는구려

67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24:03

빡빡머리 파계회 스승님과 푸짐한 체급의 금봉파 스승님이 야견이를 두고 도그파이트를...

68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24:43

>>66 끄흐흑 너무 아프다

69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25:01

>>66 줘팸! 하는거에용! 파트너 NPC는 맘에 드시는지

우왕 초절정!

70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28:00

>>67 싫어어어어어어엇!!!!!

나도 고X 사토루 같은 먼치킨 스승 좀 달라!!!!!!

71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29:27

수림왕 : 하는걸 보아하니 해적에 딱 맞는구나. 내 제자가 되거라

72 시아노이 (8z7Gx31Miw)

2024-04-20 (파란날) 21:30:03

나에게 투표 가능...인...?

73 시아노이 (8z7Gx31Miw)

2024-04-20 (파란날) 21:30:15

(너무 치졸함)

74 상준노이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21:31:05

아 제가 좀 아파서 누워있느라 못봤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문파나 가문 이름은 생각해놓은 것이 없습니다. 성씨가 능(凌)인 것 빼고는 정한 것이 없네요...

75 시아노이 (8z7Gx31Miw)

2024-04-20 (파란날) 21:31:28

상준노이!

76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31:40

>>72
>>71 싫어어어어어엇 근육 우락부락 히이이

77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32:35

근육 우락부락은 녹림왕이고 수림왕은 슬림빤딱불끈이지 않을까용?

78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1:33:19

>>74 확인

79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1:33:28

푹 쉬고 계세용!

80 시아노이 (8z7Gx31Miw)

2024-04-20 (파란날) 21:33:31

Hydrodynamic - 수림왕체

81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35:50

>>77 하긴 수영할라면 우락부락은 그릉가?(대충
>>80 이과유머.....!

82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36:39

넘 우락부락하면 저항이 넘 크잖아용!

근데 머리는 매-끈할지도

83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1:36:48

>>72 되도록 자제...

84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37:05

캡캡. 혹시 매리곤문 무공이 대인전에 특회되있다는게 어떤 느낌인가용.

1. 밀교의 신비한 파워로 사람의 고통를 잘 찌른다.
2. 그냥 사람 아프게 패는 법을 안다.

85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37:08

캡틴픽은 좁혀졌나용?

86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37:35

네츄럴 본 사파인거면 그냥 패는게 특화되셨을 느낌

87 지르륵노이 (lPtgBfLujk)

2024-04-20 (파란날) 21:37:43

>>68 헉 나도 모르게 미소를

>>69 마음에 드는구려! 석장에 맞고 엉엉 울었을 거 같아서 말이오

88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39:08

>>87 크으 될성부른 사파인것!

89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41:41

자 뉴비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팁을 드리겠어용.

지금 당장 수련어장에 가서 수련하고 오세용

90 지르륵노이 (lPtgBfLujk)

2024-04-20 (파란날) 21:44:05

>>88 킬킬

>>89 바로 해도 괜찮은 거였군!
둘 중 어떤 것부터 먼저 훈련하는 편이 좋겠소?

91 상준노이 (GOAiWbBb4.)

2024-04-20 (파란날) 21:44:40

와 지륵이 시트를 이제야 봤네요 멋져요!! 봉술의 묘미는 장병기지만 완전히 실전 혹은 군문(軍門)의 특성을 띄는 창과 다르게 소림사의 봉술(자비를 깃들여 활로를 열어주는 '봉'같은 특성)을 연상시키면서도 모든 장병술의 기본이라는 점에서 좋죠. 지륵이 사파 특성에 어울리는 백림봉술이지만 그게 더 멋져요 사파의 봉술! 저잣거리의 봉이야말로 강하죠

92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45:17

무엇이 더 중요하냐의 차이죵!

싸움서 패를 더 쥐고싶음 봉술, 아니면 내공심법!

93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45:52

저는 심법부터 하는것 추천인것! 기초부터 착착.

물론 바로 패고 싶으면 봉술도 젛아용

94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1:46:16

>>84
처음 마주하면 진짜 저게 뭐임 싶어서 대응이 안됨...

>>85 비밀!

95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47:51

예시 : 모용놈 상대론 패가 40개가 넘어가서 이놈이 건곤대나이를 쓸지 화석도를 쓸지 북위검을 쓸지 탁발호장신공을 쓸지 감이 안 잡힘

단점 : 캐주인 저도 모름

96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49:32

>>94 머지......? 이번에 애들 싸우는거 잘 봐야겠당.

97 시아노이 (8z7Gx31Miw)

2024-04-20 (파란날) 21:52:46

상준노이도 무림력 깊어보이는 것입니닷....

98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53:46

뭔가 경력직 신입느킴인것!

99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1:54:46

투표는 개그도 같이 투표해주셔야해용~~~

100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54:51

(실제 봉술의 역사는 뼈나 이런걸 박살내서 편하게 이기려는게 목적이긴 했는데)

101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1:57:57

무력 권력 재력을 다 가지고픈데(허황된 꿈)

권력-흑천성
무력-파계....회...?
재력-금봉....파...?

이런식으로 해야 하마 고민중쓰.

102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1:59:47

권력 - 흑천성
무력 - 녹림
재력 - 수림

이거다!

103 상준노이 (GOAiWbBb4.)

2024-04-20 (파란날) 22:00:11

>>99 어 죄송합니다 ㅠㅠ 다시 가서 투표하고올게용 지금 몸이 약기운 때문에 아파가지고...
사실 전 무협지랑 무협겜 조금 깔짝댄걸로 하는거라 실제 무술은 잘 몰라용... 모용주께서 더 잘 아시는거 같아요 모용주께서 말하시는거 다 받아먹어야...

104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2:01:05

싫어!!!!!! 난 강도! 숲도! 싫다! 여가는 도시에서!!!!

105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2:01:42

사실 전 무협지도 무협겜도 안한 쌩뉴비라 조폭영화나 더 참고한 것

106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02:41

어허 야견 공 아직 식견이 좁구려.

산에는 유원지를 짓고 강에는 콘도를 지으면 되지 않소 껄껄

107 수아 (hhQRgxo1fk)

2024-04-20 (파란날) 22:03:10

자투 가능한기용?(아무말)

108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03:11

저야 여러 이유가 있으니 공부를 했던 것

109 상준노이 (GOAiWbBb4.)

2024-04-20 (파란날) 22:03:15

사실 무협의 방파는 명청시대의 무뢰들의 뭐시기 방 이런거에 모티브 있으니 야견주님이야 말로 좀 더 근본력 있는게 아닐지

110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03:28

>>107
situplay>1597046309>83

111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04:35

>>109 선비들의 모임이 모티브 아니었어용????

무관들이 모이면 방이라 하고 서생이나 선비 모임을 파라 하지 않았던..??

112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2:06:25

>>103 않이 죄송하실 필요는 없서용!!!!

113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2:06:51

>>106 싫어! 녹림수림 싫어!!!!!!(발광중) 휴일날에 계곡가고 산가는거 불가!!!!

>>107 양심 주어ㅓ가용!

>>109 머엉) 그릉가? 그릉가보네용? (납득

114 상준노이 (GOAiWbBb4.)

2024-04-20 (파란날) 22:07:46

>>111 어원적으로는 모용주님 말이 맞을거에요
지금 약기운 쫓으려고 밖에 나온지라 책을 펴긴 어렵긴 한데.오금성 교수님(외 여러분들) 저술하신 명청시대 사회경제사에 무뢰들이 모여다니는 비밀결사(조폭)도 방을 참칭하긴 했거든요. 물론 무뢰중에 우리나라의 그 별감들 같이 벼슬받은 깡패들이 있어서 그게 맞는 경우도 았는데

115 수아 (hhQRgxo1fk)

2024-04-20 (파란날) 22:09:02

대련구

116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2:10:04

모용주랑 상준노이가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이면 여기에 앵커거세용!

김캡부터!

117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10:11

그 당시면 방보다는 회에 가깝긴 했을거에용.

118 수아 (hhQRgxo1fk)

2024-04-20 (파란날) 22:12:38

문 파 방 회

모두 군벌이리고 이해하면 되는???(아무말)

119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12:39

아아 맞다.

대략적인 구도인데

무인간의 모임을 방이라 하고 선비간의 모임을 파, 상인간의 모임을 회라고 하고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게 문이라고 구분했어용.
이건 구무협적 구분이라 참고만 하시면 되는 것!

120 상준노이 (GOAiWbBb4.)

2024-04-20 (파란날) 22:12:47

어우 지금 정신이 나가서 그런가 문장 꼬라지가 말이 아니네요 죄송해요 ㅠㅠ 명청시대 사회경제사도 나온지 좀 오래됐고 오금성 교수님도 은퇴하신지 좀 되서 학술적으로는 제가 구닥다리일거고, 아마 아마추어로 공부한 저보다는 모용주님 말이 맞을 거 같긴 합니다

121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2:12:51

킁킁 사학과 냄새가난다.

122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13:48

대표예시 : 소림사의 다른 이름은 소림파이다.

123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2:14:47

김캡(일본어/경영)

크아악 전국시대를 갖고와야!!

124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15:04

저한테 죄송하실 필요는 없는 것! 저는 이거 아는게 구무협 서술서 보고 안거라 학술적으로는 상준노이 말이 맞을 것 같아용

125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2:15:08

갠적으로 무림비사 보며 느낀건디 무림이란 장르가 중국사랑 판타지 문학의 영역에 애매하게 겹쳐있어서 이렇다, 하는 역사를 말하기는 어려워보이는 것.

126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15:25

>>123 중원주(경영)

무엇

127 ◆gFlXRVWxzA (5VXaeuV/1U)

2024-04-20 (파란날) 22:16:03

암튼 상준이 시트 나왔서용!

128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2:16:45

굳이 말하자면 기원 날조라던가 변형이 여러가지로 있다보니 구비문학에 가깝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고.

129 수아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22:17:00

그그그 근데 야견주 그거 그거 뭐시다냐 맏레 받았어용!

숙련도 상승은 백사보 건가공으로용!

130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2:18:36

와 용문공! 두 얼굴의 교수님!!!!

131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2:20:09

>>129 넹넹

정산 내일 아침에 할게용.

132 수아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22:21:20

대련, 하나, 구, 합미다

133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24:49

>>132 흠흠

134 상준노이 (GOAiWbBb4.)

2024-04-20 (파란날) 22:28:56

>>127 우와아아!!!! 장춘자 구처기의 용문파라니 비록 쇠락했다지만 진짜 뽕차네요!!!!!! 감사합니다!!!!!! 저 너무 감동받았어요... 감사합니다... 무림비사에 뼈를 묻겠습니다!!! 흐흐흐 그런 용문파를 천마타락시켰다니 마교도로도 뽕차는것입니다용!!!!

135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2:30:21

역시 사람들이 천마신교로 와서 묘해지는게 아니라 묘한 분들이 천마신교로 오는게 맞는 듯한 내공....!

136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2:31:06

뉴비 분들은 시트도 나왔는데 혹시 1차적 목표라던가 있으신가욥

137 지르륵노이 (sZ9MrPD0/E)

2024-04-20 (파란날) 22:33:26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소

138 상준노이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22:35:16

>>136 저도 포교 많이 하고싶어요옹!! 용문파 남은 장로도 포섭하고 기습숭배하고 다른 캐릭터분들과 얘기도 많이 하고 싶네요

139 막리노이 (OcXM8iJWME)

2024-04-20 (파란날) 22:37:09

and I also 천유양월

140 수아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22:38:26

>>133 흠흠

141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39:24

>>140 선레줍쇼

142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2:39:51

홍홍홍 일상이 기대되네용!!!

143 야견 (/17pdIZTK6)

2024-04-20 (파란날) 22:40:14

지금은 늦었으니 자러 가보지만 추후 많이 돌리는 것!

144 시아노이 (8z7Gx31Miw)

2024-04-20 (파란날) 22:40:37

>>141 형님 제 답레는 제가 놓치거요..? 🥺

145 상준노이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22:41:03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146 상준노이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22:41:39

>>143 안녕히 주무세요!!!

147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41:42

>>144 답레를 줬던게요...?
어디...?

148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42:11

정주행하다 놓쳤나보오 잠시 다녀오리다

149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42:46

situplay>1597046153>710

찾았소! 잠시 기다려주시게!

150 시아노이 (8z7Gx31Miw)

2024-04-20 (파란날) 22:45:36

>>145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151 수아 - 모용중원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22:45:45

꿈으로 할까용?

크아악 이제 그만 죽고 싶어-(???)

152 지르륵노이 (sZ9MrPD0/E)

2024-04-20 (파란날) 22:48:53

야견주 좋은 꿈 꾸시오!
그러고보니
투표는 기명으로 익명 설문지에 넣으면 되는 것이오?

153 이름 없음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22:51:44

네 저는 그렇게 넣었어요!

154 이름 없음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22:53:51

대련 한번 지도해주실 노사분을 모집합니다아앙...

155 수아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22:54:15

이름을 밝히시오!

156 상준노이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22:54:32

아앗 조;송합니다 나메 유지가 왜 꺼져있었지? 153 154 모두 상준노이입니다

157 수아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22:55:21

마따끄...(?)

158 수아 - 모용중원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22:56:08

터벅터벅.

수아는 어딘가를 걷습니다. 멍한 감각, 주변의 안개... 꿈이군요!

으음, 이 꿈이라는 장소도 어지간히 와보니 꽤 익숙한 것도 같습니다. 수아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문득 궁금해집니다.

지금 이게 바닥이 바닥인데... 이 밑으로 내려갈 수도 있는—

슈우웅! 으악!

순식간에 수아의 발 밑이 사라집니다. 허공답보를 못하는 절정 하수 수아는 밑으로 떨어지고 마는군요...

그리고 떨어지는 장소의 끝은...

풍덩!

음, 수아는 물살치는 강에 떨어집니다!

/

159 상준노이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22:56:33

기열 !! ㅜㅜ

160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56:33

>>154 들어오라

161 상준노이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22:58:13

>>160 엇 수아님이랑 대련하시는 거 아니었나요? 가르침은 또 다른가?

162 모용중원 - 시아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58:46

"하하. 농담도 재밌구나."

팔보의 진이 천천히 걷어지고, 중원은 반개한 미소로 구름 위에서 시아를 내려보았다. 초절정의 무인은 한 무인의 일생에서 닿을 수 있는 마지막의 길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삶과 후회, 경험을 반추하여야만 하는 삶.

".. 시아야."

중원은 스스로 깨달은 바를 시아에게 읊기 시작했다.

"초절정의 경지에 들기 위해서는 네 삶을 반추하여야 한단다. 그 시작은 네 시작을, 끝을 관철하여야 하지. 나는 후회와 번뇌로 가득한 삶을 살았기에 나의 삶은 후회였단다. 그것을 인정한 직후. 나는 초절정에 올랐다."

덤덤한 듯. 스스로의 깨달음을 알리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그녀와 중원의 관계가 평범한 의형제의 관계보다는 스승과 제자의 그것에 가까운 탓도 있었을 것이다.
누구보다 많이 부딪혔고,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나누었다.

"그런데 우습게도. 초절정이라는 경지가 아득하지만은 않다. 이 위의 경지를 위해. 이미 밟아가신 분들이 남기신 말들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더구나."

그러니 중원은 미소를 짓고, 답을 잇는다.

"초절정은 세 개의 문이다. 과거의 나로부터 삶을 묻고, 현재의 나로부터 방향을 묻는다. 그리고, 미래로 하여금 내가 향할 길을 묻는다. 그 모든 것이 합쳐 내가 되는 것. 그것이 초절정이 진정으로 바라는 경지일 것이다."

껄껄 웃는 중원의 모습은 짐짓 후련해보였다.

"왜 초절정부터 진정한 고수라 칭하겠느냐! 스스로도 알지 못하던 이들이 스스로를 깨닿게 되니. 얼마나 부끄럽겠느냐! 그것을 알게 되니 부끄러워하고. 그로 하여금 스스로의 무를 반추하니. 그렇게 고수가 되는 것이다!"

말을 마친 중원은 후련하게, 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통틀어 진정한 내가 되는 것. 나는 그것을 화경化境이라 보고 있다."

//막레주세용!

163 수아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22:59:03

>>159 와바랏!

164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2:59:07

>>161 모용류 비기 멀티

165 수아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22:59:23

수아류 비기 멀티(표절)

(???)

166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3:00:06

이래서 낭인은!!!

167 지르륵노이 (sZ9MrPD0/E)

2024-04-20 (파란날) 23:00:57

세명이 일상을 할 때 두 명이 멀티를 하는 경우 어떻게 일상이 구성되는지 구하시오 (3점)

168 수아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23:01:49

세명이 일상을 하면

1-2
2-3
1-3

으료 모두가 멀티가 됩니다(?)

169 모용중원 - 수아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3:04:07

또다시 물에 누군가가 빠져드는 소리가 들릴 때. 중원은 쓰고 있던 책을 잠시 덮었다. 한때 해체신서라는 이름이었던 의서는 현재 해신의서該身醫書라는 이름 아래 모용세가의 무공으로 찬찬히 개편되고 있었으니 말이다.
꿈 속에서도 물에 빠지는 소리가 들려 찾은 곳에는, 이번에도 아는 얼굴이 비쳐 보였다. 저 아이는 어째 나를 찾아올 때마다 물에 얼굴을 박는건지. 혜야가 얼굴을 외우기 직전이지 않을까 하면서 말이다.

"...오랜만이구려."

무려 5드림데이만에 만난 수아!

170 모용중원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3:10:45

모용중원의 기억 속 수아 : 중원이 본인에게 고생좀 해보라며 일부러 다이빙한다 생각중

171 수아 - 모용중원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23:12:20

흐아아! 어푸어푸!

하늘에서부터 떨어져 강에 빠진 수아는 충격량으로 인해 뻐근한 몸을 움직입니다...

그리고 힘겹게 수영을 해서 밖으로 나오자...

음, 역시나 동자신선이 존재하는군요. 강에 떨어졌다는 것에서 예상하긴 했습니다.

헉...! 설마 맨날 자신이 강에 떨어지던 이유는... 아아... 그런건가... 그런 것이었나...(?)

수아는 동자신선의 인사를 뾰루퉁하게 받습니다!

"...오랜만이네요."

사실 뾰루퉁은 못했습니다. 아 ㅋㅋ 초절정급이라고 ㅋㅋㅋ

/

172 수아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23:15:57

나는 오늘 마을 하나를 불태웠다

협박받아서 그랬어오...(아님)

173 모용중원 - 수아 (rzC5SgekZU)

2024-04-20 (파란날) 23:17:15

"... 아니 그, 평범히는... 하..."

그러나 본인도 전음과 의서를 바꿔먹은 희대의 사기를 쳤단 점에서 수아를 탓할수는 없는 노릇. 대체 왜 자신의 영역을 뚫고 들어오는 이들이 이리도 많은지는 중원도 모를 지경이었다.
하물며 그것이 올때마다 자신에게 창을 죽으라며 휘두르는 수아라면 더더욱.

"아 맞다. 저번에 준 의서 말인데. 조금만 더 해석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더구나."

주인 앞에서 당당히 네거 개량했다를 밝히지만 신선이기에 0의 대미지를 입습니다.

174 지르륵노이 (sZ9MrPD0/E)

2024-04-20 (파란날) 23:18:33

>>168 놀라운!

175 상준-모용중원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23:18:56

>>164
꿈, 이곳은 분명 꿈이다. 앞을 알 수 없고, 아무것도 본 적이 없는 곳이라서가 아니다. 그런 이유는 아니다.

그야...

기는 만물의 근원이며, 만물을 생성하고 결국 만물로 돌아가야 하지만(炁乃万物之源,生发万物而终归也要还复于万物),

이 기는 이 세상에서 스스로 순환할 수 없기 때문에 응결되어 사라지지 않고, 뭉치게 되어 흩어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 기가 이 세상, 이 속세에서 생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사라지지도 않는 것이다.

신선이 있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는 흐르는 물, 자기동래가 아닌 현음빙한으로 온전히 남은 기운. 확실하다. 신선이 이 앞에 있다. 그리고 이것을 나 따위가 알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다. 이것은 꿈이라고.

이전이었다면, 천외의 신선이 날아와 인간에게 가르침을 준다는 천외비선의 전설을 진심으로 믿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에게 제발 나를 구해달라고 울부짖었겠지. 그러나...

도는 온전히 천마님의 것이다. 도는 바로 천마님을 일컫는 것이다! 천지의 올바름에 올라타고, 기운의 변화를 거느려, 무궁하게 노니는(若夫乘天地之正,而御六气之辩,以游无穷) 것은 바로 신교에 귀의하는 것일 뿐!

능상준은 무중생유한 곳에서, 호접몽에서, 분명히 신선이 존재함을 알고, 무오하게 외친다.

"신선께서 계십니까? ... 가르침을 내려 주시지요. 빈도가 이겨내보겠습니다!"

-----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176 상준노이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23:20:41

>>174 제가 지금은 몸이 좀 안 좋긴 하지만 나중에 한번 일상이나 대련 한번 하실래요??

177 지르륵노이 (sZ9MrPD0/E)

2024-04-20 (파란날) 23:21:16

>>176 언제든 좋소!

178 상준노이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23:24:17

>>177 사실 제가 상판이 처음이라... 좀 미숙하고 어색할 수 있지만 일상 한번 짧고 느리게라도 한번 지금 가보실래요? 제가 먼저 들어가도 될지... (약기운이 좀 있어서 이상할 수 있어요 ㅜㅜ)

179 고불주 (3Le6uO1hoY)

2024-04-20 (파란날) 23:26:19

>>27
물론 마음껏 칼질을 하셔도 됩니다! 외가고수라는 컨셉이 중요하지 그 외는 부가적이지요

>>113
녹림..싫어..?

180 상준노이 (RcF1YphKDc)

2024-04-20 (파란날) 23:26:54

고불주 안녕하세요!!

181 고불주 (3Le6uO1hoY)

2024-04-20 (파란날) 23:27:25

다들 안녕하세요! 하루의 끝이라 슬금슬금 기어들어왔습니다

182 지르륵노이 (sZ9MrPD0/E)

2024-04-20 (파란날) 23:29:09

>>178 그 역시 좋소!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제대로 끝맺기만 할 수 있다면 상관없다오. 다만 무리는 마시오!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독고구검 전승자 고불주 어서오시오! 하루 고생하셨소!

183 모용중원 - 상준 (9V5MMGUyyU)

2024-04-20 (파란날) 23:31:37

꿈은 본디 머무는 것들이 모이는 것이다.

그렇기에 어딘가로 떠나지도 않으며, 어딘가로 향하지도 않는다. 단지 보고자 하는 것과 바람이 있는 것으로 모여든다. 그러나 꿈은 조금 더 오래 머물던지, 새로운 것으로 바뀌어간다. 그로 하여금 사람은 꿈을 바라게 된다. 달콤한 것은 달콤한 것대로 사람의 행복을 자극하고, 쓰디쓴 것은 쓰디쓴 것대로 입에 독한 향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꿈 속에서 무언가를 울부짖는 남자가 있다. 강 아래에서 사람을 바라보는 신선은 감히 신선을 부르짖으며 깨달음을 달라 말하는 이를 바라본다. 웃음이 터져 나오려 했다. 기연을 찾는 이가 있고, 그 기연을 바라며 걸음을 딛는 이들이 아직 남아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운 탓이었다. 남자는 그 말에 호응하듯 천천히 안개를 불러들였다. 작은 안개가 수없이 몰려들며, 마침내 그의 앞에 수많은 안개밖에 남지 않았을 때에.

강 아래에서, 맑은 소년의 목소리가 고아하게 울렸다.

- 본디 인세의 일에 신선이 관여하는 것이 옳은 것은 아니나.
- 스스로 점수하여 깨달음을 바라는 이가 외치는 가르침에 어찌 선학의 이가 호응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분운선술
- 4성 안개생성 :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신비가 깃든 안개를 불러일으킵니다.

수많은 안개 속에서 마치 물들이 서로의 몸을 비집는다. 작은 구덩이는 큰 구덩이가 되고 거대한 강의 일부는 한 줄기 강물만을 남기고 도도히 흐르기 시작했다. 아래에서는 한 명의 소년이 황금빛의 눈으로 자신을 찾은 후학에게 거대한 기세를 뿜어댄다.
곧 구름 위에 선 소년이 수 개의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자, 이곳을 찾은 이의 풍경이 한순간 변화하기 시작했다. 가장 치욕스러웠을 풍경. 그 풍경이 천천히 그대를 부르기 시작했다.

- 스스로의 추악함 속에서 깨달음을 얻으시오. 이 선학의 몹쓸 가르침을 용서하시게나...

- 9성 팔보 : 팔방을 점해 여덟 걸음을 걷습니다. 과거의 치욕스러운 일을 적에게 보여주는 환상진법이 펼쳐집니다.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184 수아 - 모용중원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23:38:30

그렇군요... 넹.

애초에 그런 거에 타격을 입을 인간이었다면 전음과 해체신서를 바꿔먹지도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수아 또한 0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뭐, 근데... 흠...

수아는 고민합니다. 애초에 여기 와서 뭐?하?지?

수아가 원해서 온 것도 아니기에 고민이 되는군요...

고민하던 수아는 이내 한가지 생각을 떠올립니다! 바로 지혜를 빌리는 것!

신선이니 똑똑하겠죠! 그렇게 생각하며 수아는 모용중원을 바라봅니다.

"동자신선님! 하나 질문이 있는데-"

/

185 고불주 (3Le6uO1hoY)

2024-04-20 (파란날) 23:41:31

신입분들 시트도 읽고 투표도 한 것! 후후 앞으로 어찌하실지 기대가 되는 것!

186 모용중원 - 수아 (9V5MMGUyyU)

2024-04-20 (파란날) 23:42:34

아아, 수아... 정말로 모용중원의 지혜를 빌린단 말입니까? 결과를 위해선 제 삼촌도 묻어버리고, 제 아빠도 무림에서 손을 씻겨버리더니 가문 버릴 각 잡고 신선의 자리로 도망친 인물을...?
그러나 무력형인 수아의 부탁을 정치형인 모용이 거절할 수는 없는 노릇. 중원은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며 질문을 묻는다.

"지혜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라고. 어디 물어 보거라."

뭐 지상 땅을 모두 태워버리겠다니 어쩌니 하는 소리만 아니라면야. 답을 알려주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187 모용중원 - 수아 (9V5MMGUyyU)

2024-04-20 (파란날) 23:43:14

드디어 분운선술 10성이 멀지 않았다!!!!!!

188 수아 - 모용중원 (YpZMCr1q/I)

2024-04-20 (파란날) 23:54:06

"그러니까..."

그렇게 말을 시작해서 수아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합니다. 대충...

1. 전장에서 기절하고 나니 태정이+기타 잡것들이 사라져버렸다!
2. 찾으려고 매리곤문의 도움을 받기 위해 일단 매리곤문의 임무를 하달 받아 마을을 불태웠다!
3. 근데 태정이가 정파다 보니 매리곤문이 찾으면 죽여버리면 어떻게 하지...

같은 느낌입니다.

이것에 자신이 약한 것에 대한 고민도 말하니... 음, 이건 도움을 요청하는 것보다는 그냥 요즘 힘들어서 넋두리를 늘어놓는 것에 가깝네요.

어차피 신선인데 속세에 간?섭하겠냐 ㅋㅋ 같은 생각이 수아에게 깔려있어서 이리 말하는 것이겠죠.

아무튼 말을 마친 수아는 뿌듯하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

189 모용중원 - 수아 (9V5MMGUyyU)

2024-04-20 (파란날) 23:58:01

아ㅋㅋㅋㅋㅋㅋ 요하(모용세가) 신선(소가주) 모용중원은 이것이 전선 중부에서 일어나는 일임을 알고 가볍게 앞머리를 탁 친다.
전선의 이들은 정직하게 전략을 유지하는 모양. 사파는 적의 보급로를 차근차근 끊으며 이득을 보려 하고 있음이 뻔히 보이는데, 이걸 가만히 당해주고 있었던 모양이다.
혈압이 오를락 말락 하는 것과는 달리. 중원은 차분히 수아의 주저리를 들으며 방법에 대해 판단한다.

"간단한 일이 아니냐."

특별히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듯. 중원은 말을 툭 던진다.

"네가 은을 산 인물이라고 하면 그만이다. 은을 갚기 위해 그를 찾았고, 네가 그의 신분을 보장하면 될 일이다. 너 역시도 초입이라곤 하나 당당한 절정지경의 무인이지 않느냐. 뭣하면 그를 잠시 포로로 붙잡거나. 여차하면 절강으로 보내면 그의 안전은 보장될 것이다."

190 시아 - 중원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00:04:32

예? 농담 아닌데요? 백시아가 가벼운 사람이었다면 필히 그렇게 말했겠지만, 그저 빙그레 웃음을 지으며 상대를 바라 볼 뿐이었다.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짐짓 전과 다른 울림이 있어, 눈매를 바로잡으며 예 형님, 하고 대답을 한 체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

초절정의 무인이 남긴 경지에 대한 깨달음을 백시아는 단 한마디의 말도 하지 않은 체 담담히 들었다. 상대도 자신도 오성에는 축복을 받았으니 한 번 한 말을 풀어 그 본질을 해하는 우를 범할 리 없고, 대화가 나온 맥락만이 주어줄 수 있는 정보 또한 반복하지 않아도 서로의 뇌리에 세겨져 죽는 날 까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따라가 보이겠습니다."

화경이란 진정한 나로 도달하는 길에 있는 것인가? 묵직하게 던져진 깨달음은 타인의 것, 스스로의 것이 아닐지니 가야 할 길의 불을 밝힐지언정 그 거리를 좁혀주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 길을 걷고자 하는 의지는 같으니 충분히 시간만 있다면. 그렇다명 결국 같은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으리라.

"그때는 다른 깨달음을 주시겠군요."

입꼬리를 올리며 중원을 올려다 보았다. 안개가 짙어지고 꿈이 깨어난다.

//막레에용!! 중원 파파...

191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0:06:11

수고하셨어용!

분운선술, 해체신서
60/60!

192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0:11:29

어쩌다 보니...
가장 많은 깨달음을 나눈 게 시아라서 둘 다 묘하게 정이 든 느낌

193 수아 - 모용중원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00:19:47

"으음... 그걸로 되요?"

수아는 믿기 어려운 말입니다... '에엣? 정파? 잘걸렸다- 네놈!!! 우선 팔다리부터-'가 아니었다니???

수아는 선?량?한? 수아를 공격했던 정파 제검문을 알기에 납득하기 어려운 모양입니다. 정파도 그런데 사파는 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 때문에...

뭐 일단 이건 뒤로 두고, 절강이라...

"절강에 뭐가 있나요?"

왜 거기로 보내면 안?전?하다는 거지?

수아는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

194 상준-모용중원 (gkxskkNy92)

2024-04-21 (내일 월요일) 00:20:46

>>183
"천도는 '어질지 않다'(天道‘不仁’) 하였는데, 신선께서 이리 저를 보아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가히 충화로우면서도 두려운 안개와 그것보다 더욱 거대한 거대한 기세에 눌려 제대로 바라볼 수 조차 없었지만, 황금빛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소년을 언뜻 보았다. 화안금정의 눈이라면 바로 저런 눈이리라. 이르기를, 동자라 함은 정신이 극에 달한 자를 말한다(童子者,人神至精也) 하였으니, 이 어찌 신선이 아니랴.

기세에 눌려 움츠러진 몸을 가누어 그 앞에 당당히 서기도 전에, 당신과 대비되는, 뱀과 같이 노란 눈에 7척을 바라보는 장신의 사내는 자신에게 있어 가장 치욕스러운 것들을 본다. 교도로서 탄생하기 이전 방황하던 그 모든 시절을. 절맥을 치료할 만큼의 지원은 없어 그저 천마께서 자신들에게 노하셨다 중얼거리는 가문의 사람들, 천재로 태어났지만 절맥인 것은 그저 우연과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 말하던 사부. 분명히 현문의 정종이건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아도 점점 쇠락해가는 사문...

그리고 그것을 깨부술 동기는 자신의 모든 인생은 천마께서 자신에게 내린 시련이자 믿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믿는 광신이었다. 본디 인생이란 무정하고 모든 것은 우연이라고, 그렇게 고통을 받아들여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 인간의 성장이자 등선의 길이거늘, 오욕칠정에 파묻혀 인생을 받아들일 수 없다 외치는 사람이 있었다. 그리하야, 어리석은 인간은 '천외비선'의 기연을 얻어도 진정한 깨달음이 아니라 자신의 미망만을 강화시킨다. 인간의 어리석음이 이와 같다. 환상에 진법에 검을 휘두르는 어리석음보다 더 하리라.

-입마공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3성 편찰검 하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반대방향 오른쪽으로 곡선을 그려가며 베어갑니다.

"...이 모든 죄업! 그 분을 벗어나 방황하던 죄업! 그러나 빈도는 이제 과거의 '죄업을 방해로 여기지 않으니, 마치 울타리를 벗어나 자유로워 진 듯, 환한 햇빛 아래에 놓여져 명확해졌습니다!'(罪业为扰,好似脱出樊笼,豁然开朗!) 다른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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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거나 잘못 쓴게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195 모용중원 - 수아 (cjZOgdbDkQ)

2024-04-21 (내일 월요일) 00:25:22

"그야 내가 기억하기로 너는 사문 없는 낭인이지 않느냐. 사문이 없으니, 한참을 떠돌고 있을 것이 분명한데. 그런 네가 매리곤문과 같이 움직이고 있으면 특정한 무언가를 걸고 움직이고 있는 까닭일 것이다."

약간의 상황을 판단한 중원은, 그렇게 시아에게 이야기를 이어간다.

"무언가를 주었다면 받는 것도 어렵지 않다. 정파의 사람을 찾았다? 그래. 어찌 보면 배신자라고 비칠 수도 있겠지. 하지만 무림에는 은과 원이라는 재밌는 불문율도 있는 법이다. 단지 너는 이번에 한해서는 은혜에 빠져 그것을 갚으려 정파의 누군가를 찾은 멍청이가 되면 되는 것이지."

가령, 천하제일미의 사건처럼 말이다. 하고 중원은 중얼거린다.

"몰랐느냐? 절강에 정파의 초절정 고수가 머무르고 있다고 하더구나. 정파의 이를 보낼 곳이라면 위험하긴 하더라도. 적어도 당장 죽을 일은 줄일 수 있겠지."

196 상준노이 (gkxskkNy92)

2024-04-21 (내일 월요일) 00:27:07

>>182 우와,,, 제 상태가 안 좋아서 일상은 월요일 쯤에나 가능할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나중에 일상으로 밥 한번 사드리지요!

197 상준노이 (Llrow7RZRk)

2024-04-21 (내일 월요일) 00:31:26

>>194
절맥 치료 안되는건데 또 저렇게 써놨어!!
수명이나 몸 아픈걸로 바꿔봐주세요 ㅜㅜ

198 수아 - 모용중원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00:37:02

동자신선의 말에 수아는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생각합니다.

으음, 맞는 말이긴 합니다... 수아가 질리도록 보았던 무림기서의 전개대로면 말이지요. ...예, '무림기서', 누군가가 쓴 '이야기'의 내용 대로면 말입니다.

대충 무림기서면, '우오옷 이토록 은원을 중시하는 협객이라니! 정사를 무관하고 존경할만한 이다!'라고 하며 대충 넘어갈 수도 있겠죠. 뭐... 평시의 무림이라면 이럴 수도 있을거 같긴 해요.

근데, 근데...

"지금은 전시 상황 아니에요? 지금 상황에 그런 짓거리를 하면..."

음... 음... 음... 그게 자기 사문 제자도 아니고, 낭인이면... 흠.

딱히 좋게 끝은 안날거 같다고 수아는 생각합니다. 살기는 해도, 상당히 많은 것을 양보하고 해야겠지요. 물론 태정이만 산다면 수아는 어떻게 되도 좋긴 하지만 말이에요.

그렇게 말하며 동자신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중 수아는 생각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속세에 대해서 잘 아네요? 이 동자신선.

/

199 모용중원 - 상준 (cjZOgdbDkQ)

2024-04-21 (내일 월요일) 00:53:58

천도는 어질지 않음이라.

이미 먼저 천도를 밟은 사내로써는 그 말은 오만하게 들렸다. 그러나 그것을 지적할 만큼 틀린 답도 아닌 까닭이다. 먼 과거 한 황제는 불로의 선도를 밟고자 물질이나 액체인 은을 삼켰다. 그러나 선도를 제대로 밟지 못해 그 독성에 중독되어 죽었다. 그렇다면 그의 선도는 어질지 않음인가? 아니다. 천도란 곧 하늘로 향하는 법이다. 그것이 직접 밟아 오르면서 하늘로 향하는 것이든, 아니면 땅 아래에서 하늘을 향해 눈길을 높히는 것이든 모든 것이 곧 천도이다.

그래. 선도에는 옳고 틀린 길이란 없다. 단지 누군가가 어떻게 하늘에 도달할 것인가만을 말하는 것이다. 나는 나의 감정을 모두 씻어내어 하늘에 올랐고, 누군가는 무를 통해 하늘에 오르는 법. 혼란스러운 환상 속에서 검을 휘두를 때마다 희끗한 마기가 천천히 검에 드리우기 시작하는 것이 눈에 비친다.
마교. 마교라.

"최초에 그대의 신앙인 천마라는 자는 세상의 악을 때려잡으며 승천하였다 알려져 있다. 그는 자신만의 선도를 밟았으며 그로 하여금 누군가에게는 선도의 길을 열어주었다. 그의 경우에도 보듯이 선도라는 것은 '어진 것과 어질지 않은 것'이 아니다. '무언가에 닿는 것'이지. 스스로의 절망과 고통, 불만과 불안. 그런 감정 따위를 눈에 담고 입으로는 신을 부르짖으면서도 왜 그대는 후회를 남기고 있는가. 나에게서 깨달음을 찾을 필요가 무엇인가. 이미 심장에 깨달음을 담고 있음이 보이거늘."

팔보의 진이 걷어진다. 소년은 나른한 얼굴로 구름 아래에 앉아 남자의 눈과 시선을 맞닿는다.

"그대야. 그대는 나에게 왜 깨달음을 바란다 입으로 뇌까리면서, 나에겐 네 길이 옳음을 설파하는가. 그대의 길은 단지 그대의 것이다. 나는 이에 부정할 생각이 없음을 말한다. 그러나, 그 감정들마저 오로지 너의 것이다. 독을 삼키는 것으로 하여금 그대는 곧 그대인 것이다. 오욕칠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오욕칠정을 씻어내는 법이다. 답은 언제나 너에게 있다. 단지 너는 너의 것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을 뿐이다. 네 답은 진정으로 너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 상황에 맞추어 만든 답을 나에게 말하며, 그것이 네 깨달음이라 말할 뿐. 결국은 번뇌에 갖힌 것이지 않느냐."

200 모용중원 - 수아 (cjZOgdbDkQ)

2024-04-21 (내일 월요일) 00:56:29

"네가 말하지 않았느냐. 그들에게 도움을 받기 위해 조건을 걸었다고. 그 과정에서 별다른 특별함 없는 정파 무인 하나 정도야. 내어주지 못할 것도 아니지 않느냐."

수아가 자신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는 것 쯤은 안다는 듯, 중원은 살짝 하품을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나는 한 땅의 농사를 다스리는 농선이다. 그리고, 그 농산물이 요동치기 시작하는 것은 곧 전쟁이 있음이지. 땅이 이리도 시끄러운데 땅을 파고, 먹을 것을 심는 이가 어찌 소식에 어두울 수가 있겠느냐."

하하! 완벽한 변명이로군요!
하지만 농선이야말로 농부들에게 심심하면 고수레와 제삿밥을 얻어먹는 존재이므로, 적당한 핑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1:00:52

이전까지는 선학 - 후학이라고 하다가 바깥의 것으로 안을 해결하고 그것만이 답이었다! 라고 하자마자 그대로 바뀐 것(뿌듯

202 수아 - 모용중원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01:11:41

흐으으으음.

뭐, 강신도령도 댐(dam, 영어임)을 만드려고 하다가 뭐 어쩌고 저쩌고 했으니... 그럴 수 있죠. 수아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뭐 그러면... 고민은 끝이군요.

그렇게 생각하고 수아는 창을 잡습니다...

이야기도 끝나고, 이제 해야할 것은 하나밖에 없겠죠...!

창을 잡은 수아는 동자신선, 모용중원을 바라봅니다.

/

203 모용중원 - 수아 (cjZOgdbDkQ)

2024-04-21 (내일 월요일) 01:13:41

결국 마지막의 흐름은 이렇게 넘어간다는 듯. 익숙하게 중원은 손을 뻗는다.
작은 안개들이 모여들여 희뿌연 안개의 검을 만들어내고, 중원은 그것을 붙잡고 수아를 향해 검을 겨눈다.

검강이 검에 서리기 시작하고, 중원은 검을 들고 한 걸음 뛰어올라 수아를 향해 휘두른다.

// 막레 드려용!!!

분운선술 60% / 해체신공 60%!

204 수아 - 모용중원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01:13:50

"별거 아닐세 그려. 그냥...댐을 좀 만들려고 했지. 응."

댐이요?

서역어가 발전한 중원(?)

205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1:18:19

아 저거

제가 갔으면 잘하면 땅 먹을 수 있었는데 까비(?

206 수아 - 모용중원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01:20:10

서리섞인 검기, 안개로 이루어진 검.

그것을 들고 가볍게 한걸음 내딛는 모용중원.

수아는 그것을 보고, 손아귀에 더더욱 힘을 줍니다.

숨을 들이쉬어, 온 몸에 내공을 퍼뜨리고 그것을 폭발시키며.

- 10성 건가폭단 : 현재 보유한 모든 내공을 소모합니다. 간극을 일시적으로 하나 상승시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한걸음, 내딛고.

- 2성 일순 : 아주 짧은 시간에 가속합니다.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합니다.

그저, 지금 할 수 있는...

- 10성 강남제일낭아 :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한 자루의 창으로 위아래를 동시에 공격합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양옆을 포함하여 동시에 공격합니다.

최강의 창을, 선보일 뿐입니다.

쿠웅!!!

물론 일합을 버티는 것도 힘들겠지만 말이에요!

/저도 막레

백사보 건가공으로!

207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01:22:28

낭아창 건가공 모두 10성 100%...

백사보도 10성 0%...

남은 길이 멀군용...

208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01:23:47

백사보 / 10성 0%
해체신서 / 7성 0%
혜신공 / 6성 0%
화무공 / 6성 40%

이거 무공 진화시키면... 흐아아!!!

또, 또... 무공 지옥이야...

209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1:24:12

허허

멀고도 먼 해신의서의 길을...

210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01:25:06

대충 20번 대련해야 나머지도 10성 100%를 찍는다...

흐아아!!!

진행! 진행에서 수련도를 올리자!(미침)

211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01:25:21

전투 진행으로 수련도를!!!

212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1:27:48

진행에서면 10성이면 수아 2.5%지 않아용?

213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01:28:09

>>212 전투 진행이용!

214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1:29:46



미친듯이 생사결을 하면 되죵!

215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01:30:15

우효www 젠장www

태정이는 잠시 나가있어www

216 상준-모용중원 (gkxskkNy92)

2024-04-21 (내일 월요일) 01:46:52

>>199
교의 걸음마를 뗀 교인은, 천도는 무엇인가에 닿는 것이라는 형기어린 말에 모든 것을 멈춘다. 숨 쉬는 것 마저도 멈춘 듯 멍하니 본다. 일음일양은 단순한 위장이었는데도, 천마님께 내 심장을 바친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천마님을 부르짖고 있으면서도, 모든 것을 그 분께 바치지 않고 번뇌를 안에 두고 있었다고.

그 모든 절망과 고통, 불만과 불안의 상이 걷어진다. 구름 위의 동자 신선이 있다.

"모든 것을 꿰뚫어본다는 바로 화안금정이 이런것이군요... 정말로, 이런것이군요. 빈도는 탄복했습니다."

아직도 자신을 빈도라 말하며 그는 검을 검집에 집어넣는다. 마교도라는 것을 밝혀도, 그의 신분은 도사였으니. 도가라는 음과 천마신교라는 양이 서로 섞인 것, 오욕칠정이라는 음과 하늘을 향한 항상심이라는 양이 서로 섞인 것이 자신이었으니, 서로 섞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옳음이라...

"예. 저는... 비록 안에 오래 전부터 계셨다 하나, 그분을 안에 모셔 안에 좌정케 하였습니다. 숨길 수 없군요... 제 마음 속에 천마님이 어떤 형태로든 계셨지만, 그와 함께 제 마음을 채운 것은 원하는 것에 닿을 수 없는 번뇌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음을 쫓아내 양을 키우기 위해 많은 일을 했습니다만. 역시... 하하."

그는 신선에게 절을 한번 올린다. 복잡한 마음을 꿰뚫어 보지않던 눈길을 마음에 주게 하였으니, 이것이야말로 진정 하늘의 신선이 가르침을 주는 것이리라. 어리석은 인간. 바깥의 것으로 안을 채웠으니 그 외물이 번뇌마저 이기게 하여 온전한 신앙으로 가득찬 사람이 되던가, 그 모든 오욕칠정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씻어내던가. 혹은 오욕칠정을 받아들여 씻어내고 진정으로 신교만을 안에 채우던가.

"감사합니다. 천마님을 섬긴다 하면서도 정작 그 분의 발자취에서 천도를 보지 못했습니다. 빈도의 눈 속에 티... 아니, 들보를 빼내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 눈길을 돌리게 한 것이 너무 아파서, 감히 신선에게 농을 던지는 것이다.

"그러나, 진실된 신선이시여. 빈도가 볼 때에는 천도는 어질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늘 밖의 신선이 가르침을 주실 때가 너무 늦은 것 같아서 말입니다. 참으로 어질지 않은 것 같군요..."

---

좀 애매하긴 한데 이게 그 막레인가요? 모르겠네요
입마공 편찰검 ...? 이렇게 하면 되는지...

217 모용중원 - 상준 (cjZOgdbDkQ)

2024-04-21 (내일 월요일) 01:55:07

"가르침에 빠르고 느림이 어디 있을까. 단지 어느 순간에 벼락처럼 찾아오면 그것을 깨달음이라 하고, 타인의 입을 빌리면 가르침이라 하며, 글과 노래를 통해 알게 되면 그것을 성현의 언어라 하듯. 모든 것에는 각자마다의 때가 있음이다. 그러나, 내 도를 밟다 마도의 길로 빠진 이에게 하나의 말을 남긴다."

중원은 느릿하게 검을 들어올린다. 그 기세는 아무런 감정도 담지 않고 있었으나 지독히 살벌한 감정을 풍겨냈다. 말 그대로 검 스스로가 피를 머금은 것처럼 검을 쥔 모용중원이 하늘 높게 검을 들어올리며 웃는다.

"바깥에서는 그대의 정체를 숨기도록 하여라. 세상은 마교도들에게 썩 편안치 않다. 그대가 마교도임을 밝히게 되면 그대에게 칼을 들이미는 이들이 있을 것이오. 안에서도 그대를 의심하는 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니 그럴 때. 그대는 믿음에 빈추하여 나아가라..."

곧, 벼락처럼 검을 휘두를 때.
그 흐릿한 꿈이 깨어지게 되었을 것이다.

// 요렇게 막레를 드리면 되는 거에용!

천재이시니까 편찰검 / 입마공
60%/60% 이렇게 하시면 된다는 거에용!

야견주! 저는 요하치수진결 / 해체신서
60%/60% 부탁드려용!

218 상준노이 (gkxskkNy92)

2024-04-21 (내일 월요일) 01:59:46

앗 감사합니다!!
그럼 막레에는
편찰검 / 입마공 (두가지 무공 썼으니)
60 / 60
이렇게 써두면 되는 거군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모용중원센세 친절하신데 마지막에 굉장히 무섭네요 스레 눈팅할때부터 무서웠지만 (그치만 그게 매력입니다. 혼나려고 일부러 입마공 편찰검 쓴것두 맞구...)

219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2:02:31

아무래도 스스로를 도인이라고 하니까. 그에 맞게 먼저 길에 오른 자로써의 충고인 느낌이에용!

220 상준노이 (gkxskkNy92)

2024-04-21 (내일 월요일) 02:03:40

아하... 역시 요하신선이십니다 진짜........ 최고입니다... 충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ㅜㅜ

221 강건주 (f2TmAbmKo6)

2024-04-21 (내일 월요일) 02:09:26

https://suno.com/song/e5145f4e-c9cd-4ac1-8610-61ea88f0a634

어떻게 재하꺼 만들어서 온 것 ...

222 야견 (HPf8UFseDk)

2024-04-21 (내일 월요일) 07:54:22

정산 드갑니다잉

223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08:16:43

얼리버드의 야견주!

224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8:18:40

오늘도 정산 수고하셨슴당

225 야견 (HPf8UFseDk)

2024-04-21 (내일 월요일) 08:20:14

후우 매리곤문 정리하고 나면 무공 더 익혀서 수련머신 해야지....

요즘 바빠서 일상 돌리기도 어렵네용.

다음에는 좀 못 돌린 분들하고도 돌리고...신입분들하고도 돌리고...

226 야견 (HPf8UFseDk)

2024-04-21 (내일 월요일) 08:23:36

마법의 소라고둥님! 새 무공 찍먹은 어디가 좋을까용

.dice, 1, 3.
1-매리매리크리스마스매리곤문
2-돈은항상옳다의금봉파
3-있는거나 잘해라

227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8:23:58

다갓님이 이 식이 아니랍신데용

228 야견 (HPf8UFseDk)

2024-04-21 (내일 월요일) 08:25:27

.dice 1 3. = 1

.dice, 1, 3.
1-매리매리크리스마스매리곤문
2-돈은항상옳다의금봉파
3-색다르게가보자피칠갑의혈검문
4-더색다르게가보자용잡는팔룡방
5-있는거나 잘해라

킁라아아아악 리롤!

229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08:25:43

크리스마스 이브문 가시래용!

230 야견 (HPf8UFseDk)

2024-04-21 (내일 월요일) 08:26:51

매리매리매리곤문.....음....티벳불교쪽이고, 생불 모시고, 대인전 특화고, 봉이랑 쌍절곤 삼절곤 다루고 음....

일단 진행에서 보는 걸로. 봉술은 떠오르는 상이 있는데 쌍절곤이랑 삼절곤은 애매해서리....

나갔다 올게용 다들 굿주말 되시길!

231 야견 (HPf8UFseDk)

2024-04-21 (내일 월요일) 08:27:29

>>229 생각해봤는데 매리곤문이 설산에 있는데 얘내들 이름도 그렇고 산타의 부하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망상폭발)

232 지르륵노이 (kVSOZwU5N.)

2024-04-21 (내일 월요일) 08:31:32

삼절곤이 다루기 어려운 만큼 숙련되면 멋지다고 생각하오

233 야견 (SAVhUhdOjg)

2024-04-21 (내일 월요일) 10:25:24

하긴 봉술은 지르륵노이가 재패해주실거야...!

234 지르륵노이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2:10:35

노력해보겠소!
모처럼 조금 여유로운 일요일이로군...

235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4:03:44

3시 반!

236 막리노이 (s3jcvb3JQs)

2024-04-21 (내일 월요일) 14:13:15

소떼 다 죽었다

237 지원주 (7Wj8gCa4Zw)

2024-04-21 (내일 월요일) 14:46:32

신입이 둘!
온다 유우마!

현생이 바빠서 잘 얼굴을 못 비추는 남궁세가 둘째 망나니 지원주에용 반가운것!!!!

238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4:52:16

>>221 않이 진짜 왜 멜로디랑 목소리 일케 좋은건데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9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4:52:39

>>237 이 사람은 재하의 불륜상대에용!

240 강건주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5:02:31

>>238굳

241 지원주 (7Wj8gCa4Zw)

2024-04-21 (내일 월요일) 15:05:54

>>239 (코슥)(?)

242 시아노이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06:49

>>241 ? 뭐지?? 죽어라!!!

243 수아 (qMobFhYG2.)

2024-04-21 (내일 월요일) 15:07:41

밥 먹었어용

244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07:57

심심하면 서로 죽여버리겠다며 칼을 꺼내드는 모습이 정겨운 무림비사에 오신 두 분 모두 환영해용!

245 수아 (qMobFhYG2.)

2024-04-21 (내일 월요일) 15:10:11

비경 투표하세욧 모두!

246 미호주 (siEDe1kvF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13:42

갱신만 하고..... 창문 청소하고 온다

247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16:59

어라

캡틴 해체신서 3성 160%가 아니라 4성 60%면 기혈비틀려 죽는거 아니에용??(공포

248 수아 (qMobFhYG2.)

2024-04-21 (내일 월요일) 15:17:53

>>247 허억...!!! 사파의 무공을 4성 이상으로 배우다니..!!!

249 시아노이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18:19


>>247 허억...!!! 사파의 무공을 4성 이상으로 배우다니..!!!

250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18:55

어이 대련프렌즈들
나 먼저 간다.

251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19:37

분운선술 10성 20%
- 10성 대운천공분적지소(大雲天空雰謫地所) : 내공을 400 소모합니다. 하늘에는 구름을, 땅에는 안개를 불러일으킵니다. 하나의 거대한 영역으로 인지되며 동시에 결계로 취급됩니다. 이 안에서는 내공의 회복이 불가능하며 소모 내공이 2배로 상승합니다. 시전자는 이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새로운 료이키 텐카이가 나온 것!

252 시아노이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19:47

>>250 안돼!!! 가지마!!! 대련프렌즈는 모용 수아 야견밖에 없는데!!!!!

253 강건주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5:23:49

내공소모 수치 볼때마다 징악단전 얻어서 정말 다행이야 ...

254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24:44

【 정수직검 】
북방에서 넘어온 한철을 신선이 수속성 영기를 넣어 제련해 만들어진 직검. 가히 명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서늘한 바람과 물의 기운을 검이 품고 있다.
발검하면 차가운 바람이 휘몰아치고, 납검하면 냉기가 주변을 한 번 휩쓴다.
선술의 초식 중 하나를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 한풍 : 발검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공 10을 소모해 냉기 속성을 품은 검풍이 휘몰아칩니다.
- 냉결 : 납검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공 10을 소모해 주변에 피아를 가리지 않고 냉기 피해를 입힙니다.
- 저물술 : 선술의 초식 중 하나를 저장해 내공 소모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력 소모 없는 영역전개!

255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24:59

"곧 찾아낼 수 있을 것이오. 너무 낙담 마시게."

// 이전 김캡 레스!

미리 올려두기

256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25:19

>>254 우우 정정당당하게 내공을 소모해라~ 우우~

257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25:57

>>256 템빨도 정정당당인

258 강건주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5:26:03

냉기 피해 ?

개꿀 ~~~~~

>>256 갈 !!

259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26:35

신공이랑 신병이기 빼고 정정당당하게 붙자..!(?)

260 강건주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5:26:55

아이템을 얻기 위해 소모한 내공 값을 생각하셔야종

261 지르륵노이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27:15

3분!

262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5:27:39

자고 일어났는데 딱!이군!

263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27:57

신선 두들겨 패고 내공 100년짜리 영약이랑 얻어서 개이득밖에 없던거에용

264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28:38

>>247 ? 그춍!

265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29:05

>>264 레스주 영역전개의 시간인가

266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29:12

>>264 뭣

267 미사하란 (rFw2VJDFBo)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0:00

미치겠군. 인외 전용 뇌옥까지 있구나. 나는 왜 충동적인 결정을 하였을까. 그녀의 속은 후회로 타들어가지만 겉껍데기만은 밝게.

"반갑습니다~! 벌써 들어보셨을지도 모르지만, 주☆리유라고 한답니다! 성주께서 여기저기 좀 도와주라 하셔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어요~!"


#자기☆소개

268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0:00

# 천재 다이스야...
적의 보급로... 보급로에 빅엿을 주고싶다...

269 강건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0:02

>>560
"거절이라?"

상대가 웃는게 느껴집니다.

"감당할 수 있겠는가? 형님이 어떤 자인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나는 내 사람은 끔직이도 아낀다네."




"그야 당연히 모릅니다"

제오상마전의 말에 대답한다.

"저는 제이상마전도 , 제삼상마전도 , 제사상마전도 , 그리고 지금 이렇게 눈 앞에 계신 제오상마전도"

너무나도 당연하다

"위대하신 분의 핏줄을 이으셨으며 영광된 자리에 오르실 자격이 있으신 분들인 것 말고는 모릅니다."

왜냐면

"아무도 본인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는데 어찌 알겠습니까"

내 어린 시절에 모습을 드러내어 내게 도움을 주었는지
내 입마관 시절에 모습을 드러내어 가르침을 주었는지
내가 막 분타원이 됬을때 격려를 해주지도
내가 본거라곤 전장에서 본 단 한번이 전부였다.

"제일상마전을 따르는 것에 요 몇년간 제 행적을 좋게 평가해 주신게 없지 않아있지만 , 제가 선택한 길"

"감당해내겠습니다"

이미 많은 것을 받았으며
다른 누구도 아닌 재하형이 따르는 자다.
그걸로 내가 따를 이유는 차고 넘친다.

# 그러게 7년전부터 호감작 하지

270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0:03

"그... 여러번 말해서 미안한데..."

사실 전혀 미안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표정은 조금 미안한 듯 조성합니다.

"그... 꼭 찾아줬으면 좋겠어. 구명지은을 졌었거든. 2년 전에."

수아는 신신당부합니다!

#그리고 다음 임무까지 스?킵 되나용?

271 야견 (SAVhUhdOjg)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0:04

# 야견은 전장을 살핍니다。

272 고불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0:11

"고불! 귀찮은 과정!이 하나 줄었다 고불!"

고불은 잠시 머리 속에서 셈을 하다 점소이에게 묻는다.

"고불! 상품!을 논하기 전!에 내가 대가!로 받을 것을 전!하겠다 고불!"
그리고 일전에 야견에게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질문을 건넨다.

"고불! 하오!문에서 독고!구검!의 묘!로 이어!지는 지하!를 연결!하고자 한다는 정보!를 들은 적!이 있다 고불! 그에 대한 상세한 얘기!가 궁금!하다 고불!"

고불은 탁자 위 검에 손을 올리고 마저 말한다.

"고불! 그 정보!에 대해! 지불할 정보!는 나 자신!이다 고불! 독고!불!"

#선언

273 미사하란 (rFw2VJDFBo)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0:51

반가워용~~ 오늘 할일 왤케많냐 미치겟다!!!

274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2:21

>>267
다들 무표정한 얼굴로 하란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 이것 참 어색하고 뻘쭘하네요!

>>268
욱씬.

욱씬.

욱씬.

생각을 하려던 중원은 갑작스레 느껴지는 극심한 고통에 주저앉습니다.
마치 어제 아침에 일어나니까 갑자기 발목이 삔 것 처럼 통증이 느껴져서 통풍인가 덜덜 떨고 있는 김캡처럼 말입니다!

무슨 이유에선진 모르겠지만, 극심한 고통이 단전에서부터 전신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269
"흐."

웃는 것인지 분노를 표출하는 감정의 발로인지.
알 수 없는 소리와 함께 뒤에 있던 사람의 기척이 사라집니다.

275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3:17

# 아
잠만.

야 빨리 신채훈 델꼬와!!!!

276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3:30

크아악 중원주 어떡해요!!

277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3:49

>>270
정말 스킵하시겠습니까?

>>271
야견은 전장을 살펴봅니다.

아직 전투가 벌어지진 않고, 약간의 소강상태인 것 같습니다.

적들의 전초기지는 우리가 모조리 함락한 상황이고, 적의 본성만 남아있는 상황.
하지만 저 본성이 깨지지를 않습니다.

>>272
"아실지 모르겠지만 값은 언제나 선불입니다."

점소이가 그리 대답합니다.

278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4:00

>>276 이걸로 죽으면 나름 명장면이라고 생각됨!

279 야견 (Yo1Y/cRRL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4:10

통풍...?

280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4:44

>>275
비명을 지릅니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

문제는 신채훈은 지금 여기에 없단겁니다!

281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4:47

>>277

...

1. 스킵
2. 아니용!

#.dice 1 2. = 2

282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5:06

>>279 설마 통풍이겟서용 홍! 홍! 홍!

...아, 아닐거야...

283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5:24

>>281 진행 레스 새로 이어주세용!

284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5:50

#이야기 하고, 방 밖으로 나옵니다!

285 야견 (Yo1Y/cRRL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5:53

야견은 주변에 있는 매리곤문에게 전국을 묻습니다.

"본성이 함락되지 않는 듯한데 이유가 뭡니까? 방비가 튼튼한거요? 아니면 검술이 접근을 허락하지 않습니까?"

#이야기

286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6:14

이야기는 >>270 !

287 강건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6:33

"......."

어처피 저기로 가겠다고해도 제일상마전에 의해 내가 제거 되었을텐데
그건 생각안하고 권유한건가 ?
설마 싶긴한데 흠 ...

"후우 "

다시 호위 모드로 들어가 방안에 들어간 시아에게 집중한다
손가락 하나 움직임부터 호흡까지 그리고 천천히 그 주변의 영역으로 수상한 자는 없는지

# 터렛모드 on

288 강건주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7:18

중원주 천마신교에 귀의하면 천마신께서 기혈 뒤틀린거 고쳐주시는 것

289 지르륵노이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7:45

분명 30분 맞춰서 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손님이 몰려오다니 슬픈

290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7:55

>>288 팩)트다

291 야견 (Yo1Y/cRRL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8:00

근데 요즘 젊은 나이 통풍이 많다는 기사가...

맥주랑 고기가 문제다

292 미사하란 (rFw2VJDFBo)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8:07

역시 팔룡방은 금봉파과다. 나름 전통과 위엄이 있답시고, 으악 저게 뭐야 요물이다 소리치거나 표정이 싸하게 굳어버리는 유형...에라이..

"아니 뭐, 그렇다구요 예."

이 미개한 중세 중국인들. 어째서 이런 아름다움을 거부하는 것이냐?? 그녀는 마땅히 이 대륙을 계몽시켜야 할 '아이돌의 짐'을 져야 함을 깨달았다.

"요즘 전쟁 중이기도 하구.. 이래저래 돌면서 각 방파에 필요한 건 없나 해야 할 일은 없나 보고 손 좀 거들어주라고 하셨어요. 성주님께서요."

#뻘쭘

293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8:43

>>284
방 밖으로 나옵니다!

긴장된 분위기의 마을.
삼삼오오 모여다니는 무림인들.
언제라도 금방 전투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군요.

>>285
"점창파의 고수 한 명이 지키고 있소이다. 그 뿐이라면 상관이없소만..."

매리곤문의 무사 하나가 한숨을 내쉽니다.

"고수를 호위하는 점창파의 정예가 문제지."

294 고불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8:54

"고불! 혹시! 넘치면 거스름!돈!도 준다 고불?"
고불은 맹한 질문을 던지곤 그냥 스스로 생각해도 우스운지 웃음을 짓다 고한다.

"고불! 나, 독고!의 후!예!, 그!의 자식!이다 고불!"
고불은 그리 고하며 그에 대한 증명을 보이듯 독고구검결 0성 흡기공을 살짝 운용한다.

"고불! 이 정보!의 대가!로 독고!에 대한 것!들을 모두 알아야!겠다 고불! 너희 하오문! 독고!와 무슨 관계!다 고불! 왜 무덤!을 연결!하려 했다 고불!"

#질문

295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9:25

#눈에 들어오는 무언가 혹은 누군가가 있는지 봅니다!

296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39:54

스승각이냐 스승각?(?)

297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0:33

"깊게 말하지 않겠다만 나를 믿고 빠르게 답을 논하고자 한다."

해체신서는 사악한 의서이나 깨달음에 따라 사악한 것이 아닌 병에 따른 신체의 변화와 의료의 깨달음으로써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의료의 '신체'가 죽은 것이 아니고 산 것에 오는 영향을 말하며 곧 죽은 이들을 해체하고 얻은 지식이 산 자들의 의료적 지식으로 논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이 지식들을 정리하뫼 해체신서는 모용중원의 이름 아래 해신의서로 바뀔 것이다.

시체를 해체하는 2성의 내용은 그 해석을 바탕잡아 사람의 육신을 살피고 이상을 살피도록
해체할 육신을 지정하는 3성은 그런게 아니라 외상적 부위를 살피고 치료하고 다듬는 방법으로
4성은 의료를 위한 의료의 공간을 선언하는 것으로

찢고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살리고 버티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책사들은...이에 대해 들었다면 내 생각에 대한 의견을 말하라!!!"

가부좌를 트고 급히 내용을 정리합니다.

해체신서 -> 해신의서解身醫書

298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1:03

>>288 오

299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1:16

>>287
다행히 큰 위험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안쪽은 괜찮다면 바깥쪽은요?

>>291 크아아악
근데 하필 수술한 부위기도 하고, 최근에 하도 걸어다녀서 발을 좀 혹사시킨 것도 있고, 통풍의 전형적인 증상이 보이지가 않아서 통풍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해가지고 내일 일어나자마자 병원 다녀오려구용!

>>292
스르릉.

뒤에 있던 몇몇이 칼을 꺼내들려다가 제지당하는게 보입니다.

"성주께서? 우리에게 전력 강화의 기회를 주신게 아니고?"

제일 앞에 나와있던 노인이 그리 되묻습니다.

아니라고! 아니라고!!

300 야견 (Yo1Y/cRRL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1:39

"그렇다면 몇번인가 협공은 해봤겠군요. 진법이라도 구사합니까? 아니면 고수와 호위들의 경지가 높은가요?

#이야게

301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2:08

마따끄... 이래서 엽사녀석들은...(?)

302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2:37

아이고 캡틴 몸은 잘 챙기셔야 하는 것!

303 야견 (Yo1Y/cRRL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3:15

>>299 아님 한의원이 직방일수도 있음여

304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3:17

다음 캐릭터 추천받는

305 백시아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3:22

#천재두뇌야 이 상황을 잘 풀어나갈 답을 달라

306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3:39

>>304 수수께끼의 요하신선 중□

307 미사하란 (rFw2VJDFBo)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3:40

와 눈마주치자마자 들켰나봐용 앜ㅋ

308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4:29

죽으면 소림사 아기동자승 최루시퍼 간다

309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4:43

>>294
점소이의 눈이 보이지도 않건만, 마치 점소이의 눈이 커다랗게 떨리는 것 같습니다.

"...그, 분께 자식이 있단 얘기는, 들은 적이, 아니. 증명하면 될 일, 아니 근데 그 분께서 이렇게 생기시진..."

굉장히 충격을 받은 것 같군요!

"...정보에 대한 값은 저희가 감정을 한 이후에 지불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증명하실 수 있으십니까?"

>>295
딱히 있는건 아닙니다!

우선 한 번 성을 좀 더 둘러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297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오는 사람들이 있긴하지만 중원은 그게 누구인지 전혀 알지못합니다!
그 뿐입니까?
말도 못할 고통에 내기 운용은 당연히 불가하고 어떤 생각을 떠올리는 것도 어렵습니다!

말이요? 비명이라면 자신있습니다!

중원이 하는 말은 다른 이들에게 그저 고통에 찬 비명으로밖에 들리지 않을겁니다...

그 때, 누군가가 등에 손을 얹고 진기도인을 시작해줍니다.

진해복이겠군요.

고통이 조금 옅어집니다.
하지만 여전히 내공 운용은 불가하고 간신히 더듬거리며 말을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310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4:49

최루시퍼 10세, 절정(?)

311 미호 (siEDe1kvF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4:57

"흐음ㅡ"

이제 쉬게 되었기도 하니, 넌 뭘 할 생각인가.

"지나가는 놈 거죽이나 뒤집어쓸까...."

그것 참 좋은 생각인데. 네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곁눈질로 살폈다.


#인피면구 쇼핑할래!!

312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5:13

#성을 둘러봅니다!

313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5:29

이거 많이 아프나봐용

314 미호주 (siEDe1kvF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5:51

Q. 왜 인피면구 쇼핑을..?

A. 【 매혹의 술術 】
전설적인 대요괴, 백면금모구미의 요술.
춤, 노래, 악기연주 등을 할 때 발동된다.
음색과 동선이 아주 고혹적이고 매혹적으로 변하며 그것을 쳐다보는 자들은 시선을 빼앗겨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있게 된다.

- 춤, 노래, 악기 연주가 달인급으로 인정됩니다.
- 상태이상 : 최면을 부여합니다.
- 절정 이상의 무인에겐 효과가 반감됩니다.


이거 배우고 싶어서 ^^

315 강건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6:23

다시 연회장부터 해서 이 건물의 바깥까지 살펴봐용 !

# 스캔 !

316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6:45

"... 하하, 생사를 통한 깨...달음이..이런 결과를...얻...끄아아아아아악!!!!!"

중원은 곧, 전해복과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해체신서는 사악한 의서이나 깨달음에 따라 사악한 것이 아닌 병에 따른 신체의 변화와 의료의 깨달음으로써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의료의 '신체'가 죽은 것이 아니고 산 것에 오는 영향을 말하며 곧 죽은 이들을 해체하고 얻은 지식이 산 자들의 의료적 지식으로 논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이 지식들을 정리하뫼 해체신서는 모용중원의 이름 아래 해신의서로 바뀔 것이다.

시체를 해체하는 2성의 내용은 그 해석을 바탕잡아 사람의 육신을 살피고 이상을 살피도록
해체할 육신을 지정하는 3성은 그런게 아니라 외상적 부위를 살피고 치료하고 다듬는 방법으로
4성은 의료를 위한 의료의 공간을 선언하는 것으로

찢고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살리고 버티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파의 무공.. 개량.. 의서.... 어찌...고민...도움...!!"
# 살려

317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7:06

>>300
"고수는 초절정. 정예들이 모두 절정이외다."

머리가 벌써부터 아파오는군요.

"투입할 수 있는 초절정의 고수가 본문이 점창에 비해 매우 열세요. 초절정 고수 하나만 있더라면 어떻게든 해볼 수 있을 터."

>>303 일단은 정형외과부터 가보려구용!
단순 발목염좌면 좋겠네용 홍홍!

>>305
질문이 조금 더 명확해야합니다!

잘 풀어나간다는게 어떤건지가 중요합니다.

318 야견 (Yo1Y/cRRL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7:07

그럼 하란이에게 전수 과외를 받으셔야

319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7:53


"투입할 수 있는 초절정의 고수가 본문이 점창에 비해 매우 열세요. 초절정 고수 하나만 있더라면 어떻게든 해볼 수 있을 터."

= 야견이 초절정으로 진화하는구나(?)

320 미사하란 (rFw2VJDFBo)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7:59

"아 맞다 맞다! 전력 강화! 뭘 가지고 왔었는데 까먹고 있었네!"

몰아붙이는 팔룡방과 필사적으로 외면하는 그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길다란 것에 둘둘 감긴 천을 풀어냈다. 사실 조금 불쌍해도 보이고, 돌려주는 게 맞나 고민도 했으나 역시 이렇게 쓰는 게 제일 좋아보인다.

"광검의 영살검."

이것봐라. 너네가 잃어버린 선대의 유물 아니야? 때릴거야? 진짜 때릴거야??

#독고묘역에서 얻은 영살검을 보여줍니다

321 재하주 (OkKlBCoyh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8:08

므에엑

322 백시아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8:15

# 이 자들을 자기네들끼리 묶어둘 방법,
혹은 적어도 이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함구될 방안.

323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8:47

아이도루 주씨 논란)영살검 배달 중 안에 있던 영혼을 빼먹어

(?)

324 강건주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9:25

와 영약이 선물도 들고오네

325 미호주 (siEDe1kvF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9:29

기연 사서 보패 얻을까.... 선계를 갈까.... .dice 1 2. = 1
1. 보패
2. 선계

326 곽리지륵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49:32

객잔에서 묵기로 한 것도 오늘까지니, 지륵은 객잔을 나서기 전 마지막으로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장소-즉 객실 안-에서 가부좌를 틀었다.

" ...... "

숨을 죽이고 조용히, 마음 속 부처를 떠올리려 애쓴다.

#부처님께 기도를...

327 미호주 (siEDe1kvF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0:16

씁.. 그냥 선계 갈래.

328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0:45

>>311
본부에 요청하지 않고 직접 만드시겠습니까?

>>312
성을 둘러봅니다.

커다란 기루들이 몇 개씩이나 있고, 관청은 사실상 흑천성이 점령한 상태.
3층 목조건물로 이루어진 커다란 상가와 층고가 낮은 주택가들이 보입니다.
여기저기 늘어진 빨랫줄에 걸쳐진 빨래를 누군가 훔치는 것도 보이네요.

특히 제일 높은 기루는 무려 9층이나 되는데 외관을 전부 붉은색으로 도색한 것이 굉장히 눈에 띱니다.

딱히 치안에 이 사파 무인들이 신경을 쓰는것 같지않은 것이, 그 기루에서 방금 칼싸움이 벌어졌는데도 아무런 제지가 없습니다.

>>315
바깥을 보기 위해선 직접 바깥으로 나가야합니다!

>>316
"이상한 걸 익혔나보구만! 경지를 깎아내게! 어서!"

진해복이 진기도인을 어느정도 하다가 손을 떼고 외친다음 다시 진기도인을 시작합니다.

이 상태로 무공 개량은 커녕 고통 때문에 모든 내공이 흩어질지도 모릅니다!

329 야견 (Yo1Y/cRRL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1:06

"과연....그렇다면 정예들을 하나하나 박살내든가, 초절정부터 찌르던가를 해야 할텐데....후자는 힘들겠군."

#질문권 사용. 점창파 절정들을 정리할 방법이 있나요.

330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1:20

# 무공의 경지를 3성으로 깎아냅니다.

331 재하 (OkKlBCoyh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1:21

이동합니다!

어두운 밤거리를 걸어다닙니다.

이곳저곳에서 사나운 기세들이 재하를 향하고 있습니다.

재하는 낯가죽이 일부 같이 뜯겨 붉은 기운이 어리는 인피면구를 손에 쥔 채 저벅저벅 밤거리를 걸었다.

"범무구, 뒤에 쫓아오는 것이 거슬리어요."

앞은 자신이 맡겠다는 뜻이리라.

"머리는 가져와주시어요."

# 뭐 일케 거슬리는 살수가 많읍니까 흑 흐흑 이러다가 싸우면 무셔잉....

332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1:27

"고불! 자식! 맞다! 그런데 음 날! 때부터 자식!은 아니고..동정호! 알 것!이다 그때! 거기서! 내 아비!가 되셨다 고불!"

고불은 일단 답변은 했으나..증명을 원하는 점소이의 말에 잠시 고민에 잠겼다.

어찌 증명하지..? 독고구검이라는게 보면 아나?

아니지 독고구검을 그냥 주워서 익힌 것과 독고의 자식이라는 의미는 전혀 다른 것이고..

자식임을 보이는, 고불에게 그의 피가 흐르기에 누리는 특권을 따로 있다.

"고불! 독고!구검! 얼마나 아는!지 모르!겠지만..잘! 봐라! 고불!"

고불은 앞에 놓인 찻잔을 깨고 그 조각을 하나 주워든다. 본래 검으로만 펼칠 수 있는 독고구검. 그 제한을 풀어주는 혈통을 보이고자 함이다.

깨진 조각을 암기 처럼 들고는 독고구검을 펼친다.
독고구검- 2성 독고구검 파죽지세 : 내공을 10 소모해 검을 앞으로 찌르거나 또는 내리칩니다.

본래 검을 찌르는 동작 대신 암기를 앞으로 날린다. 다만 이는 독고구검이다.

#시연. 물론 점소이를 대상으로 펼치진 않아요!

333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1:54

자 레스주들

생각 안하고 배우면 모용되는거에용!
(흐뭇

334 미호주 (siEDe1kvF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2:00

>>328 본부에 요청 가능해!?

#본부에 요청! 그리고 도화전 써서 기연 하나 구매!

335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2:11

와! 기루!

#기루로 가봅니다!

336 강건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2:28

고수답게 고수다운 움직임으로 고수스럽게 은근슬쩍 밖으로 나갑니다

# 밖으로 !!

337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2:34

>>333 투?혼?이?면? 가?능?하?지? 않?을?까?뇽???

338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3:09

>>337 투혼도 내공이랑 기혈이랑 다 비틀리면 D져용

339 녹사노이 (R8Mf55sJx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3:27

좋은오후입니닷...!!! 지금부터 참여해도 됩니깟...!!!

340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3:37

크아악 투혼...! 이 쓸모없는 녀석...!(???)

341 곽리지륵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3:40

>>333 (눈물을 훔치며)잊지 않겠소(?)

>>337 투혼을 발휘하여 주화입마 상태가 지속되다가...

342 강건주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3:55

새삼 다른세력 무공 막익혀도 아무렇지도 않은 건이를 양성해낸 천마신교가 더더욱 대단하네용

343 수아 (QX7MgFS7Fc)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4:35

>>342 제가 해체신서를 가르쳐 드릴게용!(???)

344 야견 (Yo1Y/cRRL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4:36

가라 녹주!

345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4:54

와 녹사노이! 환영인 것!

346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5:22

한줄평
시작부터 끄아악만 했더니 진행 흥미가 박살남

347 곽리지륵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5:31

녹사노이 어서오십시오 어서오십시오 👋👋

348 녹사노이 (R8Mf55sJx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5:33

>>342 젠장 또 천마신교인것입니닷...! 멸시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입니닷...!!!

349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5:49

>>320
영살검이 덜덜덜 떨기 시작합니다.

공포에 질리다못해 자살을 기도하려는 것 같은데, 이미 한 번 죽은 영혼이라 그런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가 없군요!

"허!"

노인이 검을 보자마자 놀란듯 탄성을 내지릅니다.

"손님으로 받아들여라. 눈을 가진 녀석들은 당분간 외출을 금하도록 하고."
"존명!"

팔룡방의 무인들이 길을 열고 하란은 '손님'으로서 문턱을 넘어섭니다...

하란에게서 영살검이 사라집니다.

>>322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살인멸구입니다.
죽은 자는 입이 없지요.

허나 그건 너무나도 흉참한 일일 것입니다.

이들이 필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신뢰를 얻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은 금전이고 두번째는 한 편이 되는 것입니다.
저들이 백시아의 측근이 된다는 신뢰를 심어줍시다.

>>326
부처를 향해 중생극락을 위한 기도를 올립니다...

오늘 하루는 왜인지 선한 사람을 만날 확률이 조금 올라갈 것 같습니다!

한참 기도를 하고있던 지륵의 문지방 너머에 소리가 들립니다.

"형님! 뭐하쇼! 해가 중천이요!"

선한 사람을 만날 확률이 올라가긴 개뿔이.
포진소의 목소리입니다.

350 미사하란 (rFw2VJDFBo)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6:37

미안해 애기여우야..

351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6:50

영물담가해먹기에 비하면 보호세 받기는 뭐..

352 수아 (MXoTY2/oP.)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6:51

우우 수래기~

353 강건주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7:08

사파무공은 익힌적 없어서 정파무공처럼 패널티 없는지 모르는 것

354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7:27

나중에 저 애기여우가 성장해서 복수를 꿈꿀지도 모르는 것!

355 강건주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7:53

별호에 여우가 들어가는데 여우를 ...

356 녹사평 (R8Mf55sJx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8:27

평소였다면 따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본인에게 정보를 얻어야만한다. 그렇다면...

"형님께서 가자시는데 어찌 마다하겠습니까."

#기루로 따라가는것입니닷...!!!

357 수아 (MXoTY2/oP.)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8:34

3성 160%로 락걸릴줄 알았어용 저동

이게 해본적이 없다 보니

358 상준노이 (gkxskkNy92)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8:56

으악 지금 일어났네요 참여 늦었을까요 ㅜㅜ

359 녹사노이 (R8Mf55sJxs)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9:14

여우우가앗...!!!

360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9:16

웰컴! 지금 참여하셔도 되는 것!

361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9:30

적어도 경고는 주지 않으실까 했는데

그런건
없다!

362 야견 (Yo1Y/cRRL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0:00

참여하라!!!

363 재하주 (OkKlBCoyhU)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0:27

어솨용!! 참여하라!

364 녹사노이 (R8Mf55sJx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0:35

원래 마공을 가르치면서도 이것은 천하의 신공인거라고 하는 것이 무림인것입니닷...!!! 속고 속이는 무림비사... 순수한 님프는 살아남을 수 없는 것입니닷...!!!

365 녹사노이 (R8Mf55sJx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0:58

어서오시는 것입니닷...!!! 지금 합류하는 것입니닷...!!!

366 미사하란 (rFw2VJDFBo)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1:37

'이놈 죽이고 저놈 죽이고 다 했으면서. 영검 하나 넘겨주는 게 대수냐.'

꼬리셋 여우야! 미안하다! 근데 너 기억하는 것도 없고 너무 쓸데없긴 했어!! 내가 팔룡방을 휘어잡을 때까지 잘 버티고 있으면 거기서 꺼내보던지 할게! 어쩌면..말이야..

그렇게 그녀는 살랑살랑 문턱을 넘었다.

#왕이란 가끔 비정하기도 해야 한다..(아님)
일단 들어가용!

367 미호주 (YZQ/6p2.hE)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2:03

어서와! 지금 참여하면 된다!

368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3:29

>>329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16
남궁 지원 100
강미호 167
모용중원 101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73
재하 120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209
고불 (50% 할인권) 468
이수아 27
여무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 동결상태 도화전 미지급) 159
녹사평(50% 할인권) 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24
자련 (50% 할인권) 105
막리현 (50% 할인권) 117
류현 72
곽리지륵
능상준 7

절정들을 처리할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암습입니다.
둘은 함정입니다.
셋은 도발입니다.

>>330
해체신서의 성취도를 포기합니다!

다시 4성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101%의 숙련도를 추가로 쌓아야합니다.
현재 해체신서의 성취도는 3성 99%입니다.

고통이 가라앉고, 중원은 탈진합니다!
하루 동안은 내공을 운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331
범무구가 뛰쳐나갑니다.

동시에 정면과 양측면에서 픽!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날아듭니다!

전투가 지속되면서 재하의 숨이 가빠집니다...

>>332
고불이 보여준 모습에 점소이는 한참이나 말이 없었습니다.

일각은 넘어간게 분명한 시점에 점소이가 입을 엽니다.

"그 분의 피가 흐르는게 맞으시군요. 완전히 그 분과 똑같습니다. 이걸 배워보고자 한 사람은 무수히 많았으나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지요. 그 분께서도 자신의 후손이어야만 가능한 묘기라 하셨으니...인정하겠습니다."

점소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한 쪽 무릎을 꿇고 포권합니다.

"하오문주가 선대의 연인이 남기신 후인께 인사 올리옵니다. 후인께옵서는 어떠한 것이든 세 번에 한해 저희 하오문에 요구하실 수 있으십니다."

>>334
본부에 신청하기 위해 전서구를 날립니다!

기연은 어떤걸 구매하시겠습니까?

>>335
기루로 이동합니다...

음, 수아가 도착했을 때 재밌는건 다 끝났군요!

>>336
강건은 밖으로 나갑니다!

시원한 밤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369 백시아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3:32

"목이라..."

검지로 테이블을 툭 툭 두드리며 주변 사람들을 바라본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 체형, 목소리. 모두 기억하고 있다.

"저는 높이 가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또한 본인의 자리에서 조금 더 많은 것을 원하시기에, 세태의 격량에 어느 파도를 탈지 고르고 계시는 중이시지요."

침묵을 한다. 상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자.

"서로 가고자 하는 길을 걷기 위해서는 서로가 필요하겠지요. 여러분들에겐 대신 목이 쳐질 구심점을 요구하고 계시고 저는 측근이 필요한 만큼... 좋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린다면 저를 신뢰하시겠습니까?"

#천재적으로 잘 말해보자

370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4:28

저는 오늘 먼저 들어가볼게요.

웃어야 하는데 웃을수가 없다...

371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4:37

경지를 깎는다는게 그런 의미였군용

372 강건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4:41

눈을 한번 감았다가 뜨면서 내공을 퍼뜨려 봅니다.
누군가 격하게 반응한다면 그 녀석이 수상한 놈이다

# 나 여기있다

373 백시아주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5:51

들어가세용 중원노이...

374 상준노이 (gkxskkNy92)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6:14

안녕히들어가세요...

375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6:20

시무룩, 싸움이 끝났다니...

수아는 난장판이 됐을 기루 안쪽을 살펴봅니다.

#

376 미호주 (YZQ/6p2.hE)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6:29

#기연으로 선계갈테요. 살천신님 내가 간다

377 고불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6:34

고불은 뻘쭘하게 기다리며 괜히 찻잔을 깬건가 후회를 했다.
차라도 마시면서 기다릴걸.. 그렇다고 말 걸기도 뭐하고 음..

인내의 시간 끝.

"고불! 음! 알아!주니 고맙다 고불! 그런데! 왜 독고!에게 그렇게!까지 하는 것!이다 고불? 궁금!하다 고불!"

#아니 옛 문주 남친..?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378 녹사노이 (R8Mf55sJx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7:07

중원노이 들어가시는것입니닷...!!!

379 곽리지륵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7:27

어쩐지 선한 사람을 만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지륵의 기분이 적당히 괜찮아졌다.

" 시끄럽다 이놈아, 지금 나가면 될 거 아니냐. "

한창 좌선하고 있을 때 문지방 너머에서 들리는 포진소의 목소리에 한숨을 내쉬며 석장을 집어 들고, 삿갓을 머리에 썼다.

" 갈 준비는 다 했느냐? "

준비가 되었든 안 되었든간에 객실의 복도를 지나, 객잔 입구로 향하는 계단을 내려간다.

# 객잔에서 머무른 값을 치루고 나가자!

380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8:08

>>356
기루로 이동합니다!

아주 은밀한 장소에 이류 무인들이 지키는 방에 둘이 들어갑니다!

곧, 아름다운 기녀들이 술안주와 함께 여럿 들어옵니다.

>>361 하도 많이 언급한 상태라서 알고있으신데 그냥 하신줄!

>>366
안으로 들어가고 곧, 팔룡방의 방주에게 안내됩니다!

거대한 대전과도 같은 방 안에 들어가자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천장입니다.

천장에는 정교하게 그려진 그림들이 있었는데 총 여덟의 용이 참수당하고 인간들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간담이 서늘해집니다.

그 다음에 정면에는 계단이 있고 그 위에 왕좌와도 같은 의자에 사람이 앉아있었는데, 왕좌에는 용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성주께서 보내셨다지?"

팔룡방주는 의외로 젊은 얼굴인데, 안광이 번쩍번쩍 빛나며 하란을 쳐다보며 묻습니다.


>>369
"..."
다들 조용해집니다.

"들어보고 결정해도 되겠습니까?"

381 야견 (Yo1Y/cRRL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08:31

"......"

야견은 조용히 생각하더니 메리곤문 아저시씨들에게로 가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 상황에 대한 타개책이 제게 있을수도 있습니다. 점창파 고수들을 도발로 꽤어내는 건인데 말입니다. 한번 맡겨주시지 않으시렵니까?"

그렇게 말하며 야견은 자신의 과거에 있었던 일. 독고구검의 묘에서 점창파를 마주하고, 그를 도발로 쓰러트렸던 일화를 이야기한다. 굳이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다시 말해 이미 한번 도발에 성공한적이 있으이 맡겨달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걸 위해 필요한 정보가 있는데...독고구검의 토벌전에 참가함 점창파 시조를 알고 계십니까?"

#이야기

382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3:17

>>372
무려 다섯 군데에서 수상한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런.

>>375
기루안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었는지 능숙하게 하인들이 뒷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안에서 다시 왁자지껄 떠들며 웃고있습니다.

기이하고도 기이하도다...

>>376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16
남궁 지원 100
강미호 67
모용중원 101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73
재하 120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209
고불 (50% 할인권) 468
이수아 27
여무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 동결상태 도화전 미지급) 159
녹사평(50% 할인권) 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24
자련 (50% 할인권) 105
막리현 (50% 할인권) 117
류현 72
곽리지륵
능상준 7

구매합니다!

>>377
"저희 하오문에게 큰 은혜를 내려주셨기 때문이지요. 솔직히 당대 하오문주께서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으셨으니 말입니다."

사실상 하오문주의 역할을 일부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설명이 덧붙여집니다.

>>379
이미 선불로 지불했으니 그냥 나가면 됩니다!

"그런데 어디로 가실거요?"

밖에 나가자마자 건들거리는 자세로 주변 사람들에게 위협하는 포진소가 보입니다.
음, 어디로 가야한담?

"일단 여기서 머무르면서 이 암흑가를 제패하는것 어떻겠소 형님! 이 아우가 아주 그냥 주먹을 기깔나게 써버려서...!"

들을 가치도 없습니다.

383 녹사평 (R8Mf55sJx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3:26

"...여기라면 듣는 이도 없겠구려."

바깥에는 이류무인. 여차하면 쓱싹하고 도망가야하는 것입니닷...!!!
지금까지로 미루어보았을때 장가장은 두말할 필요없는 쓰레기지만...
조금 더 지켜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닷...!!!

"어디 형님은 어찌 그런 처를 들이신거요?"

#이야기해봅시닷...!!!

384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3:27

와나진정이 안되네

385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3:48

오늘 발목 통증이 좀 심해서 30분까지만 할게용......!

386 미호주 (YZQ/6p2.hE)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4:00

#선계 구경 지금 가능해?

387 야견 (Yo1Y/cRRL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4:03

독고에게 그런 사연이

388 재하 (OkKlBCoyhU)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4:17

손에 든 부채가 거칠게 움직여 날아오는 것을 쳐내려 들었다.

수라선 - 광염

이대로 지친다고 도망치는 것은 좋지 않다. 이걸 노렸구나. 지칠 때 싸우게끔. 아니면 독인가? 머리가 바삐 돌아간다. 천마님께서 함께 하신다. 저것들에게도 함께 하겠지만, 그 정도가 덜한 것은 내가 아니다.

여기 있는 것들만 처리를 하고 은밀히 움직이는 수밖에 없다.
……여기 있는 것들만, 끔찍한 말이군.

# 수라선 3성 - 광염 쓰고 일단 방어하는 거예용...! 일단 막아! (88/90) / 이전에 인피면구 뜯어버린 것도 전투 포함이면 (58/90)인데 이건... 헷갈려서 레스주들한테 물어보겟사와용.....

389 미사하란 (2T6.v4U3o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4:37

사방에 금칠, 아니 용칠이다. 그녀는 속이 영 언짢다. 언젠가 저 놈의 영살 전통을 확 뽑아버릴라...

...아니지. 그녀의 적이 꼭 인간만 있으리라는 법도 없지. 그녀는 상념을 떨치기 위해 숨을 크게 쉬었다.

"맞습니다! 지금은 금봉파와 녹림에 들렀다 오는 길이지요!"

방주는 지금 그녀를 어떻게 요리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는 모양이다. 꿈 깨시지. 침을 발라도 호재필이 먼저 발랐을 것인데 방주 네가 뭐라고 감히.

#대답합니다

390 강건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4:49

다섯군데는 좀 빡센데 ...
우선 가장 가까운 곳부터 달려가 봐용 !

# 가까운 곳부터 이동 !!

391 미호주 (YZQ/6p2.hE)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5:16

아이고 무리하지 마!

392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5:27

잠시 바라보던 수아는 침음을 내며 바라보다가, 기루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은화 2개 정도로 음식을 시킵니다!

일단 밥을 먹어야겠네요...

#

393 재하주 (OkKlBCoyhU)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5:39


고인물 레스주들

내공을 사용할 수 있는 횟수는 여전히 1레스/2년치 유지이지만, 이것을 체킹하거나 상태창에서 소모시키지는 않음. 또한 하나의 전투(대규모 전투의 경우는 그 일대일로 몇 번을 싸우게 되더라도 각각을 하나의 전투로 취급하지 않음) 안에서만 1레스/2년치가 적용. 전투가 끝나면 내공은 자동회복.

이라고 하는데
이러면 지금 살수들 상대하는 거 이전 진행은 머리 뜯어버려서 끝난 거니까 자동회복...인거죵?

제가 지금 머리가 안 돌아가용 @.@

394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7:17

>>393 전투와 전투 사이의 텀이 있었으면 자동회복이 되었을 거고, 그게 아니라 대규모전투로 이어진 거라면 회복 안 됐을 거에요.

395 고불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7:27

으음..그런 연인가.

"고불! 좋다! 그럼 나!도 아비!의 뜻!따라 하오문!의 일 도울! 수! 있는 선!에서 돕겠다 고불! 이건 너희!에게 요구할! 3가지 일과 무관!하니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 고불!"

고불은 잠시 고민하다 의문을 제기합니다.

"고불! 3!가지 일! 꼭 지금 제시!할 필요!는 없을!거다 고불! 그럼 요구!할 때! 너!에게 와야 한다 고불? 아니면 무슨! 징표!라도 있다 고불?"

#의문

396 재하주 (OkKlBCoyhU)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7:56

>>394 그럼 회복이니 88/90이겠군용...! (웅니 어깨안마 도다다다)

397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7:56

저 예시에서 말하는 대규모전투는 흔히 차륜전처럼 한 명을 내가 상대하고 바로 다음 적으로 넘어가는 식의 전투를 말한다고 보시면 이해가 가실까요?

398 곽리지륵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8:12

" 그건 지금부터 정해야겠지. "

애초 처음 강호행을 선택했을 때부터 목적지는 확실치 않았으니.
지금은 주변 지리를 조금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 헛소리 하지 말고 주변 지리부터 파악하거라, 지도를 구해야겠다. "

그리 이야기하며 지륵은 거리 주변을 돌아본다. 수준 높은 지도까진 무리더라도 간단하게 그려진 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다.

# 지도를 구해보자!

399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18:15

>>381
"...?"

전혀 모르는 것 같습니다!

>>383
"으핫핫!"

그러자 장 노야는 아주 즐겁다는듯이 빵 터져 웃습니다.

"이보게. 돈만 좀 있다면 그건 아주 쉬운 일이라네."

술 한잔을 쭈욱 들이키고 옆의 기녀가 웃으며 안주를 먹여주자 다시 말을 이어나갑니다.

"몸이 아픈 동생이 있지! 그래서 의원을 매수해서 계속 몸상태가 안좋게 만드는 약을 지어주라고 말했네. 그러니 당연히 병은 커지고 돈은 없어질 것 아닌가? 그 때 이제 돈을 빌려주겠다며 접근하는거지."

진짜 쓰레기입니다.

"근데 약값이 한두푼인가? 의원한테 계속 약값을 높여부르라며 돈도 좀 쥐어줬으니 당연히 돈을 갚을 수가 없지! 동생의 병은 계속 안낫고! 이자는 불어나고! 원금보다 이자가 높아지는게야!"

와...

"그 때 부터 돈을 갚으라고 압력을 하는게지. 근데 당연히 못갚잖은가. 그러니 결혼을 한다면 빚도 모두 탕감해주고 동생도 치료할 수 있도록 명의를 불러와준다했지."

...

"일주일만에 간신히 결정을 내리더군! 뭐, 약속은 약속이니 동생은 잘 치료해줬다네. 사실 그렇게 큰 병도 아니었으니 말이야. 약만 잘 먹었어도 금방 나을 일이었지. 끌끌끌."

400 미사하란 (rFw2VJDFBo)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0:15

와 개쓰레기

401 재하주 (OkKlBCoyhU)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0:35

와 쓰레기

402 강건주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1:02

사파 평균 ;

403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1:44

>>402 반박불가..

404 녹사평 (R8Mf55sJx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1:55

"역시 돈이로구먼. 천자님 그다음이 돈이야. 역시."

점소이의 말만 듣고 온건데 생각보다 더 쓰레기였습니닷...!!!

#도산결 4성 선악중추를 사용하는것입니닷...!!!
소라부처님 소라부처님 여기서 장가장을 썰어도 되는 것입니깟...!!!

405 미호주 (siEDe1kvF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2:10

와 쓰레기

406 야견 (pv8DZakIy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2:57

"흠흠. 이렇게 소문을 내주시면 어떨까요. 독고구검의 묘를 들쑤셨다는 파계회인지 흑천성인지 모를 놈이 있는데. 그 양반이 독고구검의 묘에서 그 일전에 참여한 점창파의 옛 고수를 상대했고, 덕분에 점창파 뱀 잡는데는 도가 튼 땅꾼을 자처하고 다닌다면서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비유를 좀 곁들입니다.

"좀 더 과장해서 이리 말해주셔도 됩니다. 그 남자가 그 점창파 시조를 나귀마냥 구르고 구르고 또 구르게 만들었고, 뱀처럼 머리를 찍어 누른대다, 마지막에는 땅에 매다꽂아 죽여버렸다고 자랑하고 다닌다고 말입니다. 자기가 왔으니 이제 뱀들은 다 죽은 목숨이다, 하고 이야기하고 다닌다고요. 손해볼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놈들의 관심은 저를 향할테니 여러분은 손해볼서 없지 않습니까? 이렇게 소문에 불을 지펴 달아오르게 만든 뒤, 제가 전장에서 저발하죠'"

#니야기

407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3:54

>>386
지금 가시면 아무것도 못 보실 가능성이 훨씬 높은데 가실?

>>388
58/90입니다.

파아앙!

부채를 펼쳐 방어합니다!

후욱...후욱...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타다닷!

아무래도 적들이 암기를 쏘아보낸 직후 달려오는 것 같습니다.

>>389
"그런데 우리 팔룡방에 온 이유는 무엇인가?"

글?세요

>>390
가장 가까운 곳.

꽃밭으로 뛰쳐들어갑니다!

달빛이 꽃밭을 내려보고, 거기에서 피를 닦아내고 있는 흑의인.

아군은 아닌 것 같네요.

>>392
은화 2개를 지불하고 음식을 시킵니다!

하하! 호호!

여기저기서 간드러지는 웃음소리와 욕망에 충실한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와장창!

음.
역시나.

높은 층에서부터 바닥으로 한 명이 내리꽂힙니다.

>>395
하오문주가 몸을 일으켜 무언가를 건넵니다.

세 개의 꽃잎이 달려있는 목각꽃입니다.

"한 번 사용하실 때 마다 꽃잎을 하나씩 부러뜨릴겁니다."

>>398
"지도요? 그거 되게 중요한거 아닌가...?"

어리둥절해하는 포진소를 데리고 곽리지륵은 주변 잡화상들을 다 돌아봅니다!

돌아오는 것은 근처에 마을이 어디있다 정도인 싸구려 지도 정도입니다!
가격은 굳이 은화에서 차감할 정도는 아니군요!

408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4:07

보통은 제가 어지간하면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갈 것 같은데 아는데 한건줄 알고 넘어갔다는 조금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조금 든 거에요??

409 야견 (pv8DZakIy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5:07

>>406 저발->도발

410 재하주 (OkKlBCoyhU)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5:17

크아악

411 미호주 (siEDe1kvF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5:23

#앗 안가..... 그러면....

412 녹사노이 (R8Mf55sJx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5:38

사파는 이런것입니닷... 죽여주맛...!!!

413 강건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5:56

야밤에 검은 옷을 입고 피를 닦는다 ...
이건 악인이다

한마검을 뽑고 강기를 뽑고 상대의 목을 향해 검을 휘두른다
심문하기엔 아직 남은 기척이 많다

# 죽어라 350/370

414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6:07

오물오물.

음식을 먹으며 수아는 떨어진 사람, 떨어뜨린 사람을 봅니다!

#

415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6:15

>>404
선악중추가 작동합니다..

저 자는 '악인'입니다.

악인을 처단하는 것은 선업.
사람을 해하는 것은 악덕.

두 개의 저울추에 눈에 보이지 않는 선업과 악덕이 올려집니다.

쿠웅!

악덕의 저울이 내려갑니다.

>>406
"저, 정말이오...?"

진짜 이런 소문을 퍼뜨려도 되냐는듯 당혹스러운 얼굴입니다.

"그러다 위험해지지 않겠소?"

416 야견 (pv8DZakIy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7:58

"위험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죠."

야견은 고개를 끄덕합니다.

"소문이 얼마정도 나면....출정하실때 저를 대동해주십쇼"

#이야기

417 백시아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8:05

"한마문주가 제일상마전파임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곳에 자신의 호위로 왔는지 모두들 떠올릴 것이다.

"제가 어찌 교국으로 왔는지에 대해 알고 계신 분이 계십니까? 청번군존과 함께 마차를 타고 한한시에서 달려왔습니다. 그 안에는 감찰국장님도 함께였지요."

파벌의 방향성은 정해진 것이다. 자세한 것은 수단. 어떻게?

"어째서 제일상마전인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제일상마전에 반기를 들었을 때 제일상마전께서 교좌에 앉으시면 숙청당할 것은 자명하다. 둘, 다른 분들의 군벌에 몸을 담아 승리한들, 그것은 적어도 한번의 내전을 더 치뤄야 함을 의미한다."

쪼개진 교국에서 떨어진 콩고물이라봐야, 얼마 되지 않지.

"제일상마전은 현재 책사가 없습니다. 한한백가가 제일상마전에 몸을 담아도 아버지께서는 마뇌로서 내당의 일을 처리하셔야 하고, 삼촌께서는 가문의 일을 돌봐야 하시지요. 그렇기에 저는 이 역할에 머리를 들이밀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은 제일상마전의 분노가 두렵다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괜찮습니다. 여러분은 제일상마전이 아닌 제 휘하에 있음으로서 직접 받으실 분노를 저에게 돌릴 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차기 마뇌를 보좌함으로서 반쪽난 교국에 기회를 잡으실 수 있으시겠지요."

눈을 흉흉히 빛내며 이야기 한다.

"어떠십니까?"

#천마신님 젭알

418 미호주 (siEDe1kvF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8:14

#그럼 고서점이나 가자!!!!

419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8:31

점창파가 거품물고 사일검법진 만들고 돌진할 것 같은 도발이다.

420 고불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8:50

고불은 목각꽃을 받고 묻는다.

"고불! 이거! 하오!문이 있!다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고불?"

아무래도 궁금하지.

그리고..또각.

꽃잎을 하나 부러뜨리며 요청한다.

"고불! 아이!들을 맡!기고 싶다 고불! 그 친구!들을 안전!하게 맡아!달라 고불! 특히 한 친구!에겐 무공!의 기초!를 알려!줘도 좋을 것 같다 고불!"

#요구

421 곽리지륵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9:03

" 이 정도가 최선인가... "

많이 기대한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의 지도밖에 구할 수 없었다.

" 어디 보자... "

# 지금 자신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확인해보자!

422 미사하란 (rFw2VJDFBo)

2024-04-21 (내일 월요일) 16:29:41

"......"

웃으면서 조금 뜸을 들이는 그녀. 정문에서 팔룡방 무사들의 반응이나, 지금 방주의 부담스러운 눈빛이나. 이미 정체는 들킨 것 같다. 아마 방주도 '용으로서' 왜 왔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주리유로서 왜 왔나고 물어보면. 그건 처음부터 말하지 않았는가. 성주의 명으로 방파들에 어려움이나 부족함을 살피고 도우러 왔다고.

"언제까지 자리만 뭉개고 서로 노려봐야 하나.. 갑갑해서요?"

그래서 그녀는, 승부수를 던졌다.

#용으로서 말하자면. 좀 대화를 해 보자. 언제까지 노려보고 있을거냐 우리?

423 강건주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0:23

"솔직히 점창파는 활 써야하는 문파인데 왜 검쓰냐"

"자기들 개파조사가 활 썼는데 그게 멋 없으니까 검으로 바꾸고 뒤에 덧붙인거 아님 ??"

424 미사하란 (rFw2VJDFBo)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0:31

목각꽃..

카페에 가면 도장찍어주는 쿠폰 생각이 나용(?

425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0:41

>>423 (각혈)

426 백시아주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1:14

엥? 점창파 창쓰는 문파 아닌가???

427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1:59

이 사람들 나를 각혈시켜 죽일 각오를 했군

428 야견 (pv8DZakIy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2:02

이러고 이제 휴먼 꼬치구이가 되는 것.

429 녹사노이 (R8Mf55sJx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2:15

말이 필요없는 것입니닷...!!!
이 녹사평이... 가족들을 악적들에게 잃었던 바... 감히 남의 가족을 협박까지하여 하는 짓이 고작해야 여자를 취하는 것인 쓰레기따위!!! 용서하지 않는 것입니닷!!!

"역시 형님이오. 믿고있었소."

#진광도법 - 2성 인교, 뒤집기로 기습하는 것입니닷...!!!

430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2:26

>>408
일단 김캡의 입장을 설명드리면

1. 발목 통증 때문에 평소보다 디테일한 부분을 캐치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이 부분을 인정하고 넘어갈게용! 평소같았다면 그래도 머리에 물음표가 떠올랐을것 같긴해용!
2. 그런데 왜 그냥 진행을 했냐면, 이미 몇 주에 걸쳐서 간헐적으로 이야기가 나온 상태고.
3. 이걸 당연히 인지하고 계신 상태라고 김캡이 이해를 해버렸으며
4. 1번 때문에 '설마 까먹고 하신건 아니겠지?'에서 한 번 더 질문을 할 수 있었던걸 '알고 하셨나보다!'로 넘겨버렸서용!

김캡이 평소보다 신경을 못써드린건 미안해용...

>>411
기연을 아껴둡니다!

>>413
촤악 - !

달빛이 내리쬐는 꽃밭에 검은 것이 튀어오릅니다.

후드득.

탁탁.

강건은 검을 털어 다시 검집에 집어넣습니다.

>>414
떨어진 사람은 상당한 거구인데, 딱 보아도 절정은 되는 수준의 무인입니다.
태양혈이 떡하니 튀어나온 것이 하루이틀 수련한 사람은 아닙니다!

떨어트린 사람은 보이지 않는군요!



여기까지!

431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2:56

점창點槍파의 창술은 정교하기로 소문이 났다오...

432 강건주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3:25

고생하셨어용

김캡 건겅 잘 챙기세용

433 녹사노이 (R8Mf55sJx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4:20

김캡 고생하신것입니닷...!!! 재미있었습니닷...!!! 건강잘 챙기시는 것입니닷...!!!
>>431 끼에엑...!!

434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4:25

몸이 우선이죠! 고생하셨어요 김캡!

435 백시아주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4:34

아니 건이 데뷔탕트 와서 누굴 죽이고 계신건가요

436 재하 (OkKlBCoyhU)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4:38

체력도, 건강도 없는 병약한 몸아, 부디 발목만 잡지 말아라. 숨을 헐떡이며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이 찰나의 순간에도 습격은 이어지니, 방심해서는 안 된다.

"천유양월."

애써 심호흡을 하고 부채를 펼쳐 흔들었다.

수라선 - 수라천하도

달려온다면.
끌어들이는 수밖에!

# 수라선 2성 - 수라천하도 사용해용! 끌고간다! (56/90)

437 재하주 (OkKlBCoyhU)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4:57

핫챠 늦엇다

김캡 정말 고생하셨구 푹 쉬어용!!(뽀담

438 강건주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5:02

https://suno.com/song/e5145f4e-c9cd-4ac1-8610-61ea88f0a634

그리고 이거 재하주 선물이에용

@재하주

439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5:44

이해해용... 아프면 원래 신경 이상으로 신경이 안 쓰이기도 하니까용.
근데 내공사용불가 딱 보자마자 사람이 갑자기 짜증이 확 난 상태에 더해서 알 줄 알았다는 말을 들으니까 제가 좀 아니지 않나? 하고 여쭤본 거에용...

내공 숙련도 문제야 사실 '이렇게 될텐데 진짜 이거 맞아용?' 하면 이전까지 무공개량을 하는 레스주가 없었으니까(솔직히 투귀주도 3성까지 하다가 접기도 했고) 솔직히 저만 시도하는 거여서 3성 160%인지 4성 60%인지 몰랐다는 게 제 핑계에 가까울 것 같네요.

440 능상준주 (96qej0qyGE)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5:57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

441 곽리지륵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5:59

고생하셨소 캡틴! 몸조리 잘 하십시오!

442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6:56

>>416
"아, 알겠소..."

소문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 소문이 어떻게 작용되어 돌아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417
"잠깐. 차기 마뇌라니요?"

한 명이 놀란 눈으로 시아를 쳐다봅니다.

>>418
고서점으로 이동합니다!

>>420
"물론입니다."

그리고 대답을 들은 고불이 바로 꽃잎을 부수는걸 보고 놀란듯 몸이 굳습니다.

"...과연. 그리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아이들은 하오문의 보살핌 아래 커갈겁니다.

>>421
현재 위치는 복건성의 북쪽 끝에 있는 마을인 사루촌입니다.

>>422
"흠?"

팔룡방주는 계속 말해보라는듯 고개를 꺼떡거립니다.

오만불손한놈...!

>>429
진광도법 - 2성 인교, 뒤집기

촤악 - - - - !!!

도가 순식간에 뽑혀나와 사람을 반으로 갈라버립니다.

투두둑...툭...

끔찍한 참상이지만 녹사평은 무덤덤하게 자신이 만들어낸 참상을 지켜봅니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기녀들이 비명을 지르고 도망칩니다!

443 재하주 (OkKlBCoyhU)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8:12

>>438 아니 이게 모에용!!!!
세상에
세상에 짱이야...🥺 건주는 ai 금손이군용...🥹 드라마 ost 느낌도 나구 넘 좋아용........🥰🥰🥰 감사해용...!!!!!!

444 백시아주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9:21

잠깐, 차기 마뇌라니요?

뭐긴 뭐야 네 눈앞의 백시아가 한한백가를 접수하겠단 의미다

445 녹사노이 (R8Mf55sJx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9:42

무림 살인귀가 된 것입니닷...!!! 생각해보니 기녀부터 물릴걸 그랬습니닷...!!!

446 미사하란 (rFw2VJDFBo)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9:44

오늘도 수고하셨어용!! 캡틴 발목 병원 한번 꼭 가보셔용!

447 강건주 (CC3bQ6UOu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39:51

ai가 가사를 써주고 ai가 노래도 써주니 전 아무것도 한게 없어용

재하랑 지원이가 연애하는 관계란걸 챗 gpt가 인식 못해서 일상을 아니 !! 얘네 !!! 사귄다고 !!! 를 여러번 반복하긴 했지만 ...

448 야견 (pv8DZakIy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0:05

과연 이 소문이 어떻게 작용되어 돌아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거 사망플래그

449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0:36

>>439 이거는 아무래도 최초로 개량을 시도하는 것이다보니까 김캡이 좀 더 신경써야했서용 ㅠㅠㅠ

아무 이유없이 갑작스런 발목 통증 + 수건에 얼음팩 감아서 발목 보호대랑 같이 붙여놓음 + 진행중 + 요즘 잠 못자서 눈꺼풀이 떨려옴 = 에 뭐 알고 하셨겠지! 원래 빈틈없이 딱딱 맞춰서 하시니까! 난 중원주 믿어!

가 되어버린거에용...

450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0:56

그리고 야견이 앞에 도착하는 은퇴한 점창파의 고수가 찾아오게 되는데...

451 백시아주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1:09

김캡 오늘 고생하셨어용!!!! 아픔에도 고생많았도다....

452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1:36

https://i.postimg.cc/cH4YzRfx/20240421-164049.jpg

어흑흑흑

453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2:04

이 문제는 제 멍청함으로 두고... 괜찮으시다면 그냥 소리 끼에엑 지른거 취소가 가능할지 얘기 드리는 거에용.....

454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2:15

>>453 비명소리용?

455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2:41

>>452 헉...어찌 저런 상태로 진행을..

456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2:59

>>454 아뇽 그 아파서 끼에에에엑 끼에엑거린거 취소가 가능한지.
그러니까 이제 작전 입안할 준비 하던걸로 돌아갈 수 있는지 여쭤보는거에용!

457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3:08

>>455 (양손 부러진 상태에서도 진행해봄

458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3:18

어 근데 사진보니까 엄지발가락에 잘못하면 내성증세 보이는데 조심하셔용!

459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3:40

>>456 아아 그 정도야 충분히 롤백해드릴 수 잇서용! 김캡도 사소하니까 괜찮아! 하고 넘어간거다보니까용! 김캡 실수니까 얼마든지 롤백해드릴게용!

460 백시아주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3:44

>>457 이건 진짜 전설이었다

461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4:16

>>458 발톱 예전에 세게 찧어서 그 부분이 신경세포가 죽었...

462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4:30

넹 그정도면 된거에용!!! 그러면 나머지 숙련도야 그냥 대련 한 번 덜했다고 치면 되는 것!

463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5:12

>>461 허

464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5:26

>>462 홍홍홍! 조와용! 미아내용 홍 ㅠㅠㅠ

465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5:45

그런김에 김캡픽이나 발표하시죵(칼듬)

466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5:51

잘 풀려서 다행인 것!

467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6:12

>>465 투표가 아직 다 이루어지지 않아서 패스에용!

468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6:18

안이 님들 생각해보라니까용???
김캡픽 비경은 세계관에 비슷한 게 있을 가능성이 높다니까용??

469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6:21

떨어진 사람은 상당한 거구인데, 딱 보아도 절정은 되는 수준의 무인입니다.
태양혈이 떡하니 튀어나온 것이 하루이틀 수련한 사람은 아닙니다!

떨어트린 사람은 보이지 않는군요!


그리고... 후후후...

470 재하주 (AQ55Tg.KIE)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6:41

다 너무 좋아서 다 뽑고싶은 거예용🥺

471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7:03

저는 솔직히 1등픽은 잘 몰랐는데...
개그상은 너무 강한 적이 있었어용...

472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7:38

개그상은 솔직히 이 정도면 정해진거나 다름없지 않나...

473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8:11

틈새시장을 공략한...

474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8:33

일단 욕조에 물 좀 받아야겟서용! 어제 아파가지고 씻지를 못한것

475 백시아주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8:36

그분의 그것이 아무래도 상을 타겠지요
(의미심장)

476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8:39

아니 헬스근육던전을 어떻게 이김...?

477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9:21

ㄹㅇㅋㅋ

478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9:34

스킵하려고 하는데 김캡이 하시게요?

하시는거 보자마자 딱 삘이 왔어용

아! 스승이구나...!(?)

479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49:42

사실 아무도 개그 요소 없는 비경들만 제출할 경우 개그상이 어찌 될지가 좀 궁금하긴 한 것! 그 안에서도 어쩌어찌 투표는 이루어지고 시상은 이루어지나..?

480 모용중원 (Yp4nDyU6E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50:48

사실 제가 만든 낙화에서는 달빛이 스며들 때면 모두가 모여 PPAP를 춰야만 합니다. 같은 내용을 넣었을 것.

481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6:53:08

>>480 오..하지만 열심히 만든 비경이 살짝 넣은 개그 요소로 인해서 개그상으로 납치당하면 억울할 수 있다고요!

482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6:53:42

1등을 못하면 그거라도 해야만!!!

483 백시아주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53:44

이번 진행...

드디어 조금 진정하고 최대한 많은 레스 처리보다 질을 우선하기 시작하다

끝내고 나니 만족감이 더 큼.
후 결국 겪어봐야 깨닫는거구나

484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6:55:43

언제나 목표를 정하고 머리를 박기 때문에 만족감을 몰아보기로 느끼는 편

485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56:22

김캡도 그런 만족감 느끼고싶어용

486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6:57:39

>>485 무림비사 완결로 몰아받으실 것

487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58:51

>>486 우우...넘 멀어용...

488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6:59:03

크아악 스승맞지???

489 미사하란 (rFw2VJDFBo)

2024-04-21 (내일 월요일) 16:59:06

젠장 시간과 예산이 있었다면 거란족에게 2천언과 싸이버거를 바치는 비경을 만들었을텐데.. 아쉬운거에용...

490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6:59:27

>>488 홍! 홍! 홍!

491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6:59:40

비경 후보가 저는 낙화하고 쇼츠챌린지 생각한 것

492 막리노이 (s3jcvb3JQs)

2024-04-21 (내일 월요일) 16:59:47

꿀낮잠이슈—

493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7:00:08

막리노이야 이 소고기는 질겨서 씹지도 못하겠다

494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7:00:36

>>491 ???
>>492 우우

495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7:00:40

막리노이는 소를 잡기 싫다...(아무말)

비건노이!(?)

496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7:01:08

>>494 낼 거 생각하다가 그래도 진심빡겜픽이 좋겠다! 했어용

497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7:02:47

>>496 그 결과 개그상은 단독 드리블로...

498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7:02:57

뒷북의 막리현
그는 항상 모든 일이 끝나면 잠에서 깨어나 나타나곤 했다..

499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17:03:19

솔직히 건신방 1등상도 가능할거같았슴

500 막리노이 (s3jcvb3JQs)

2024-04-21 (내일 월요일) 17:04:39

>>495 네

이건 콩고기 스테이크입니다(?)

501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7:05:17

투표 이원화 필수

투표 오늘 오후 11시 59분까지에용!!!

502 곽리지륵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7:09:39

>>500 스님들에게 인기(?)

우우 속이 더부룩한 것이오...

503 지르륵노이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7:12:22

이름을 안바꿨구먼... 머쓱하이

504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7:17:39

홍홍홍!

505 백시아주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7:19:38

아주느린 일상 구함미다

506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7:22:21

후후후

507 지르륵노이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7:24:19

아주느린일상
신입과 해보시겠소?

508 백시아주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7:24:56

선레 부탁하오 신입!!

509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7:26:37

후후후....(시무룩)

510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17:27:54

오늘의 교훈 :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나의 의도와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의도는 매우 다를 가능성이 높다

511 백시아주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17:32:24

>>509 오이오이 일상하자는 뜻이었냐구 www

512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7:34:21

네아-

513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7:35:26

후후 그런 수아주를 위해 일상을 돌릴 고불주 등장!

514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7:41:58

백사보 / 10성 0% / 10성 100%까지 100% / 3번
혜신공 / 6성 0% / 10성 100%까지 500% / 13번
화무공 / 6성 40% / 10성 100%까지 460% / 12번
해체신서 / 7성 0% / 10성 100%까지 400% / 10번

미치겠다

515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7:42:47

>>513 뭐무멋

516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7:44:08

고불! 입장이다! 들어와라 이수아!

517 시아노이 (oxbbFByHEo)

2024-04-21 (내일 월요일) 17:47:23

멋져 고불노이!!!

518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7:47:45

>>517 (/바라보기)

519 곽리지륵 - 백시아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7:48:06

보통 인적이 없는 길을 걷는 것은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
말이 좋아 길이지, 사람이 드나든 흔적만 간간히 있을 뿐 여전히 초목이 자라는 곳이라면 눈을 부릅뜨지 않고서야 길을 잃기 십상이니 말입니다.
그래도 보통은 이런 길에 들기 전에 제대로 된 길을 찾는 법입니다. 동행하는 이가 있다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 허어. "

그러니까, 이 중년의 행자는 보통이 아니라는 게 되겠습니다. 동행하는 이도 없고.
지륵은 어느새 무성한 대나무 가운데에 서서, 삿갓을 살짝 들어 올려 대나무 잎 사이로 내리쬐는 햇빛을 올려다보았습니다.

" 게 아무도 없소? "

어서 빠져나가는 편이 좋을 것 같지만, 이래서야 방향조차 알지 못하니 하는 수 없이 목소리를 내보는 것입니다.

520 지르륵노이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7:48:50

아이고 이 눈치 없는 신입이 새치기를...

521 수아 - 고불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7:51:27

>>520 괜찮아용!

시아주가 2배로 일상하면 되는(???)

522 수아 - 고불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8:01:29

길을 걷던 중이었습니다. 창과 도를 허리에 매고, 길을 걷던 중 수아의 눈에 누군가가 보이네요.

작은 키, 허나 근육으로 가득찬 몸. 살짝 녹색빛을 띈 피부에 조?금 개성적인 이목구비...

그리고 절정의 무위. 고불입니다!

고불은 좋아보이는 검을 들고 있네요. 못보던 검입니다.

그렇게 고불을 발견한 수아는 고불을 향해 다가가 인사합니다...

/

523 고불-수아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8:06:04

여전히 검의 비밀에 대해서는 알아내지 못한 채로 고불은 길을 걷고 있었다..
으음..대체 뭘 어찌해야 하나.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의 형태로 날라오는 인사에 고불은 상대를 확인한다.

"고불! 수!아! 반갑다 고불!"
/형태로 그어지는 창을 검집째로 들어 일단 막아내며 고불도 인사를 건넸다.

"고불! 그런데..그건 뭐!다 고불?"
고불의 시선은 수아가 허리에 차고 있는 묘한 도로 향했다.

뭔가 안 어울리는데. 자신의 검도 마찬가지긴 하다만..

524 수아 - 고불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8:06:33

/은 공격이 아니라 끝내는 표시인데...

아니, 사실 공격이다(?)

525 고불주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8:07:20

고불을 끝내겠다는 표시였군..!
물론 사실 끝내는 표시인거 알았지만 말이죠

526 시아 - 지륵 (oxbbFByHEo)

2024-04-21 (내일 월요일) 18:09:28

산을 오르는 일이란 무인에게도 자뭇 긴장되는 일이다. 그 수준이 일류까지 올라온다 한들 선계와 현계의 거리가 이다지도 가까워진 이상 그 어떤 이매망량이 튀어나올지는 모르는 법 아니겠는가? 그리고 실제로 형님(여기서는 모용중원을 의미한다) 또한 산에서 가르침을 주시겠다며 종종 나타나시니... 이유가 없다면 올라오지 않는 법. 그러나 백시아는 이유가 있었다.

- 게 아무도 없소?

혼자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목소리가 들려온다. 눈을 게슴츠레 뜨고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을 바라본다. 올커니, 저쪽에 사람이 있구나.

"어쩐 일이십니까?"

소리를 죽여 다가가 말을 건네준다. 삿갓 탓에 상대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기감으로는 무인일것 같지만 태양혈의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니 경지도 가늠이 되지 않는다.

527 시아노이 (oxbbFByHEo)

2024-04-21 (내일 월요일) 18:09:56

>>521 ????????

528 수아 - 고불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8:18:51

크아악! 본능이 공격을-.

한발자국 나아가며 실?수로 창을 휘두른 수아!

물론 내공과 무공을 쓴 것도 아니었기에 고불은 가볍게 막습니다.

아무튼 창을 막은 고불이 내뱉은 물음에 수아는 창을 거두며 말합니다.

"신선한테 받은거야."

맞긴 맞는 대답을 하고 수아는 고불을 바라봅니다. 흠... 그런데... 검?

"뭐야, 검써?"

사슬추->검이라니 이 무슨 테크!

/

529 수아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8:19:02

>>527 후후후후...

530 고불-수아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8:25:49

..신선?

고불도 예전에 신선..을 본 기억이..!
아 그건 신선이 아니었던가? 가물가물하다.

"고불! 수아! 신선!이랑 아는 사이다 고불?"
딱히 친구가 많을 인상은 아닌데 의외다.

"고불! 음. 잘 모르!겠다 고불! 아비!의 검!인데 아직! 잘 못! 다룬다 고불!"
음..뭐 아직까진 굳이 검을 쓸 이유는 없다.

아무리 그래도 독고의 검이니 뭔가 뭔가지 않을까 싶어 다뤄보곤 싶다만.

"고불! 넌! 그거! 쓸 생각!은 없다 고불!"
고불 생각에도 딱히 도를 쓰는건 안 어울..아니 어울리는데?

고불은 뻔한 생각을 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도가 수아랑 어울리긴 하는거 같아 혼란해졌다.

531 수아 - 고불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18:33:16

"어쩌다보니 만났지. 뭐-"

그렇게 말하고, 수아는 고불의 말에 어깨를 으쓱합니다.

"옛날에는 도를 쓰는 것도 생각해 봤는데, 지금은 그닥 아니야. '써는 건' 확실히 도가 더 낫긴 할텐데... 지금 와서 도를 수련하기에는 좀 멀리왔다고 생각되거든. 이건 아는 사람 줄거고."

수아는 호재필이 아니니 말이에요! 외공, 창, 보법, 심공 하나(?)만으로도 벅차다는 것을 수아는 이제 알았습니다...

아무튼, 말을 마치고 수아는 고불에게 묻습니다.

"그런데 요즘 어떻게 지내?"

/

532 지륵 - 시아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8:35:55

아무도 없냐는 물음은 그대로 대나무에 부딪혀 산산히 흩어졌...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근처에 있던 누군가가 그 목소리를 들었던 모양인지라, 근처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몸을 틀어 봉을 겨누려다가 멈추었습니다. 기척을 거의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단순히 자신보다 높은 경지에 올라 있든, 아니면 잠행술의 수준이 지금의 자신은 탐지할 수 없는 수준이든간에, 무기를 겨누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길을 잘못 들어 산중을 헤매고 있었는데, 이 노부의 목소리를 듣고 오셨소? "

당연한 사실을 묻는 것 같긴 하지만, 애초부터 뒤를 따라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기척을 알아채지 못한 것은 사실이니 말입니다.

" 혹 낭자도 길을 잃으셨소? "

533 고불-수아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18:44:02

역시 신선은 그런 존재군.
어쩌다 만나고 어쩌다 이상한거 던져주고 호호호 거리며 사라지는 이상한 존재.

신선에 대한 고불의 편견이 강화되었다.

"고불! 음 전!문!화!인가 확실히! 수아!의 창! 많이 성장!했다 고불! 창술! 내려놓기 아쉽!다 고불!"
독고의 무공에 한해서라면 고불은 무기를 가릴 필요가 없지만.
그런 고불도 다른 무공을 여러 무기로 펼칠 자신은 없다. 아무래도 수아의 생각이 옳은 것 같다.

"고불! 그럼! 도! 말고 창!으로 받!지 그랬다 고불! 수아!의 창! 평범!한 물건! 아니다 고불?"
뭐 꼭 특별한 무기를 쓸 이유는 없지만, 아니 애초에 신선이라는 존재가 그렇게 딱딱 편의대로 해줄 것 같지도 않지만.
그래도 고불은 아쉬움에 물었다.

그리고 이어진 수아의 질문에 잠시 고민을 하다 입을 연다.

"고불! 음 원래! 몸 담았!던 산채!가 공격! 당해 없어!졌다 고불! 누가! 공격!을 했는지!도 아직 몰라!서 알아!보고 있다 고불! 그래야 복수!라도 할 수! 있다 고불!"
적어도 지금은 고불이나 수아나 소속이 없기는 매한가지.
물론 수아와 달리 고불은 언제가 어딘가에 소속이 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534 시아 - 지륵 (oxbbFByHEo)

2024-04-21 (내일 월요일) 18:46:27

"예. 목소리에서 도움을 요청하시는 듯 보이셨기에."

이 산은 모용중원이 가르침을 내리던 산이다. 백시아는 하행길이었으며, 어떻게든 소문이 나 이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란 일류도 되지 못한 이들이 대다수이니 다가가 무엇을 한들 제 몸 성히 나갈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다가온 것이기도 하다.

"목적을 끝내고 하산하려던 차였지요. 노부께서는 어떤 사유로 이 산을 오르셨습니까?"

그저 기연을 찾아 올라온 것이라면 조금 더 이 산을 유람하게 두는 편이 좋겠지.

535 지륵 - 시아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18:59:51

" 그 말이 맞소, 다행이구려. "

도움을 요청하고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이던 숲 너머로 소리를 친 것입니다. 그 안에 또 다른 인간이 아닌 외물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어찌 되었든 잠시 주고받은 대화로 미루어 보았을 때 앞에 있는 젊은 여성은 지륵 자신에게 위해를 가할 새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 그것이... 단순히 길을 잃었을 뿐이라오. 산을 하나 넘어가면 된다고 들었기에 근처에 있는 산에 올랐을 뿐이건만... "

길이 희미해지더니 어느 순간 사라져 버렸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 그런데 하산 중이던 낭자를 만났으니 운이 좋다고 할 수밖에, 내 보기에 이 산에는 인외의 존재가 있을 것 같소. "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 자라 있는 나무들을 보면 저 아래 저잣거리에 자라 있는 나무와는 품고 있는 것이 조금 다른 것도 같았으니, 이 장소에 사는 짐승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르겠지요.

" 그러면... 이 노부가 하산길에 동행해도 괜찮겠소? "

536 시아 - 지륵 (oxbbFByHEo)

2024-04-21 (내일 월요일) 19:15:54

"하하, 어디로 가시는 길이시기에 초행길을 길벗도 없이 가셨습니까?"

어색함을 없애려는 듯 웃으며 상대를 훑어본다. 이어지는 말에는 흥미로운 듯 눈썹을 올려가며. 감이 좋은 인물인가? 상대는 어떤 근거로 저런 말을 하는가?

"어찌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 대답해 주신다면 흔쾌히. 설마 싫다는 처녀 꽁무니를 따라다닐 무뢰배는 아니리라 믿겠습니다.

537 시아노이 (oxbbFByHEo)

2024-04-21 (내일 월요일) 20:00:22



위키 업데이트 완료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A%B3%BD%EB%A6%AC%EC%A7%80%EB%A5%B5 - 곽리지륵 위키 페이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A%A5%EC%83%81%EC%A4%80 - 능상준 위키 페이지

538 지륵 - 시아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20:07:46

" 길벗이 있기는 한데, 산중에 데려오기에는 조금 위험해서 말이오. "

그리고 가는 길이라 함은.

" 이전에 머물던 곳에서 생각보다 오래 머무르게 되어서 말이지, 슬슬 떠날 때가 되었다 싶어 근처 마을로 방향을 잡았소. "

산 너머 있는 작은 마을이니 길이 제대로 나 있지 않아도 이상할 것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젊은 여인이 웃음소리를 내어 조금 풀린 듯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생각이 어찌 그리 미쳤는지에 대해 물어오자 무슨 의도인가 싶어 눈썹을 살짝 비틀었다.

" 세월에 비해 짧은 노부의 판단이니 너무 나무라진 말아주시오, 그저 길이라고 할 것이 마땅치 않고, 주변에 선 초목의 줄기가 튼실한 걸 보면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았다고 생각하였소. "

" 이런 산중에는 적게라도 정기가 흐르는 법인데, 내력을 쌓는다 하여 이런 장소를 찾아다니는 이들의 손길이 그리 많이 느껴지지 않으니... 사람 없는 곳에는 짐승이 살기 마련이잖소? 그러니 정기를 머금고 자란 것이 하나쯤은 있을 법하다고 생각한 게지. "

이런 답을 원하는 질문이 아닐지도 몰랐기에, 다른 답도 이어서 내보고자 합니다.

" 낭자를 만난 것이 운이 좋았다고 말한 까닭은 이런 장소이므로 사람이 아니라면 짐승을 마주쳤을 것이라는 생각이 첫째, 기척을 죽이고 다가왔으나 이 노부의 숨통을 끊으려고 하지 않았음이 둘째요. "

" 배움이 늦고 더딘 중늙은이지만 살의 정도는 구분할 수 있소. "

539 지르륵노이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20:10:32

수고하셨소 시아노이! 지륵에 대한 나머지 자잘한 부분의 수정은 맡겨주시오!

540 시아 - 지륵 (oxbbFByHEo)

2024-04-21 (내일 월요일) 20:35:38

역마살을 이야기하고 있는것인가. 충분히 그럴듯한 말들에 고개를 끄덕였다. 머무는 곳에 이름을 날렸더라면 용모파기를 들어봤을 법 했는데...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예상한 대로 태양혈은 솟아있지 않다.

"오호, 꽤 적당한 추리입니다. 이 산은 실로 산주인이 있고, 연이 닿는다면 기연을 배풀기도 하지요."

하지만 갈 길이 먼 이에게 연을 찾으려 오래동안 이 산을 헤메는 것은 영양가 없는 일이지.

"노부의 말이 맞습니다. 소저는 이 산에서 살업을 지려 하지 않으려 합니다. 기분파는 아니지만 자신보다 경지가 높은 고수를 소저가 아닌 고수로 칭하는 무례 또한, 넘어가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있던 터라. 내려가시지요."



여기서는 여성 무림인은 소저라고 부르고, 아니면 낭자라고 부릅니다.
...무림인으로 보지를 않는군요.

- 미사하란 스토리, 석가장주에서 발췌



백시아는 싱긋 웃고는 앞서 길을 내려가려 한다.

541 상준노이 (gkxskkNy92)

2024-04-21 (내일 월요일) 20:58:04

>>537
아파서 누워있었는데 윅기가!!!! 감사합니다 시아노이!!

542 지륵 - 시아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20:59:05

" 이런... 이 노부가 부족한 게 많아 실례했구려, 미안하오. 소저. "

기분파가 아니라고는 했으나, 자신이 상대할 수 없다는 것 쯤은 알았으므로 오싹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자세히는 몰라도 상대에게 좋은 일이 있었던 것까지 합하여 오늘은 운이 좋다고 할 수 있을 것이고요.
어쨌거나 무사히 하산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길을 내려가는 젊은 여인의 뒤를 따라 발걸음을 내딛던 지륵은 이 여인이 산의 주인을 만나본 것이 아닐까 하고 은근한 추리를 해 보았으나 입 밖으로 내지는 않습니다. 여인의 미소가 있는 그대로 호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언제까지 입을 꾹 다물고 조용히 내려갈 수 있을까요, 일단은 조용합니다만.

543 시아 - 지륵 (oxbbFByHEo)

2024-04-21 (내일 월요일) 21:08:13

"칼을 찬 여인을 보거든 앞으로 주의하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허릿춤에 찬 불쾌검을 툭 치며 이야기를 한다. 나아가는 길에 철로 만들어진 의족이 쩔룩거리는 소리가 난다. 만약 상대가 명문가의 자제였다면, 홀몸으로 나온 것이 아니었다면 그 무례를 갚기 위해 목을 내어주어도 모자랄 것이었으니.

"그래서 사문은 어디로 두셨습니까?"

544 시아노이 (oxbbFByHEo)

2024-04-21 (내일 월요일) 21:08:47

>>541 홍홍 괜찮아요... 쾌유 하시길 바랍니다 능능노이!

545 ◆gFlXRVWxzA (mPfZm0xyHA)

2024-04-21 (내일 월요일) 21:27:00

제발 통풍이 아니기를 빌면서 갱신이에용...!

546 지르륵노이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21:28:09

흐으으음... 작성하다 보니 아직 확립되지 않은 게 많아 조금 붕 뜬 느낌이 있는데.
시아노이가 괜찮다면 지륵의 어투가 -하오체가 아닌 -니다체였던 것으로 봐주실 수 있겠소? 어쩌다 보니 초면부터 다소 무례했구려.

547 백시아주 (XJ9gG3.4is)

2024-04-21 (내일 월요일) 21:31:06

>>545 제발.....

>>546 좋아용~~~

548 지르륵노이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21:32:52

>>545 통풍은 제발...

>>547 감사하오!

549 수아 - 고불 (545b4eHgAg)

2024-04-21 (내일 월요일) 21:37:50

"흐음- 그래?"

녹림 72채 중 하나가 당했다라... 음, 전쟁의 일환 중에 벌어진 일일까요?

그렇게 생각하며 수아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요즘 전쟁이 벌어지니까 그것때문에 그런건가? 뭐, 이건 됐고... 이제 어디서 다닐거야?"

수아는 끄덕이던 고개를 멈추고 고불에게 물어봅니다.

"그대로 계속 녹림에? 아니면 흑천성이나 다른 대문파? 너 정도 되면 새로 세울 수도 있겠지."

그래서 어떻게 할건가요!

/

550 지륵 - 시아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21:40:47

" 명심하지요. "

알겠다는 듯 웃어보이곤, 의족이 절룩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걷다가, 사문은 어디냐 물어오는 목소리에 느릿하게 입을 엽니다.

" 노부에게는 사문이라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

사문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정도는 알지만, 없는 것을 있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551 시아 - 지륵 (nnl8yKvq6s)

2024-04-21 (내일 월요일) 21:50:32

그래, 역마살의 기운을 입에 담았으니 사문이 없을 법도 하다.

"사문이 없다면 더더욱. 믿을거라곤 제 몸 하나뿐이 없는 이들은 강호의 무정함에 외마디 비명 못 남기고 사라지는 법이 많음은, 연륜으로 더 잘 알고 계시겠지요."

잠시 멈춰서 고개를 돌려 상대를 보았다. 싱긋 웃고는 다시 길을 걷기 시작한다.

"허면 무공은 어디서 배우셨습니까? 독학하기엔 쉽지 않았을텐데."

552 지륵 - 시아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22:01:46

" 몸뚱이 하나로 살아남는 것이 쉽지 않으리라는 것은 압니다. 부끄럽지만 연륜이라 할 만한 것이 부족하니 그리 이야기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살아온 시간에 비해 단전에 쌓은 내공도 부족하고, 변변한 사문도 없으며, 승려를 만나지 않았다면 일평생을 무림의 구석 어딘가에서 이름 없이 살다 이름 없이 사라졌을 것이니, 재기가 충만한 것으로 보이는 제 앞의 소저가 외려 자신보다 앎이 깊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 기초 구결을 가르쳐 주신 은사가 계셨습니다. "

그래 보았자 숨겨진 비급이나, 특별한 절초 같은 것은 아니었고, 승려는 나이가 들어 실전을 지도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저 구결과 승려의 기억에 맞추어 기본에 충실했을 뿐. 이리저리 떠도는 낭인들 만큼의 날카로움은 가지지 못했습니다.

" 전해들은 것은 기초적인 구결뿐이니 거진 독학한 것이긴 합니다만은. "

553 시아 - 지륵 (fVlcOrAh.Q)

2024-04-21 (내일 월요일) 22:23:17

"하하, 그렇담 노부老夫라 자칭하셨으면 안되셨지요. 혹은 사도를 걸으시기에 주나라의 예법 밖을 걸으십니까?"

상대는 중원인이다. 교인으로서 느껴지는 신성이 기운에 느쎠지지 않는다. 천마께서 허락하셨더라면 필히 그 단전 안에 신성을 담고 있었을 터이니, 장강을 기준으로 나뉘는 정사의 구분만이 유의미한 셈. 허나 지금껏 만나온 정파인과 사파인의 수가 충분하지 않아 구별함에 조심은 있었다. 비슷한 것이라면, 창을 쓰던 소녀의 것과 비슷할까.

"춘추가 올해로 어찌 되십니까?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정하시지 않았다면, 소저가 기회 정도는 만들어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창쓰는 소녀 = 이수아 = 같은 심법 선배님!!

554 고불-수아 (4Tf0/aw2kM)

2024-04-21 (내일 월요일) 22:24:42

전쟁..으음 그래 여기저기서 전쟁 얘기를 듣긴 하고 있다.
고불은 딱히 왜 전쟁을 하는지 아는 바도 없다만.

"고불! 너! 잘! 알겠지만! 고불! 혼자!인 편!이 편한! 경우도 있다 고불!"
어딘가에 소속되면 아무래도 자신만 신경 쓸 순 없는 법이다.

고불은 대왕 산채에 소속된 주제에 산채 신경은 별로 쓰지 않았고 그 결과가 이렇게 돌아왔다. 섣불리 책임질 수 없는 소속은. 달갑지 않다.

"고불! 당장!은 혼자 움!직일 것!이다 고불! 나중에..따로 산채!를 차리거나 할지 몰라도..지금은 혼자!다 고불!"

"고불! 어차피 너!도 쭉 홀로! 다니!는 것! 아니다 고불?"

555 지륵 - 시아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22:34:42

" 하기사, 말학에 불과한 중늙은이가 연륜을 지닌 분들과 같이 칭하는 것은 주제넘는 짓이겠지요. "

새로이 출사했을 때부터 쭉, 걷는 길은 정체성을 찾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흐른 시간에 비해 부족한 경험을 채워나갈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는 생각이었지요. 확실히 보이는 것에 비해 예법에도 충실한 듯한 소저의 뒷모습을 보며, 지륵은 옅게 미소를 띄웠습니다.

" 어버이의 태 밖에 난 지가 삽십 하고 팔 년입니다. "

556 시아 - 지륵 (fVlcOrAh.Q)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2:10

"서른 여덟에 독학으로 일류라..."

가는 길 찬찬히 지륵을 살펴보며 상대를 파악해본다. 사지 모두 멀쩡하니, 이만하면 충분하다.

"파계회 출신의 야견이라는 자가 있습니다. 자는 야견이고 성은 없는데, 눈은 붉고 머리는 갈빛인 자이지요. 만일 만날 일이 있거든 백시아가 소개시켜 주었다 하십시오. 왜 왔냐거든, 기물파손죄의 일부라 하면 될것입니다."

무책임하게 토스! 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둘이 퍽 어울릴 것으로 보이니 기회를 만들어 주었을 뿐. 어느덧 대나무가 보이질 않고 길이 저 멀리서 이어지는 것이 보인다.

557 미사하란 (2T6.v4U3og)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7:31

(일찍누워 일상구경

558 시아노이 (fVlcOrAh.Q)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9:03

하란노이
하란노이의 진행기록 업로드 필요해요?
(마치 당신은 특별대우인듯)

559 미사하란 (2T6.v4U3og)

2024-04-21 (내일 월요일) 23:14:08

필요..해요..

요즘 진행기록도 위키백업도 어장에 흩뿌려진 설정모아서 잡학사전에 넣는것도...아무고토 못하고 있어용...일상기록만 겨우겨우..

화요일이 빨리 지나가야 해용..

560 시아노이 (fVlcOrAh.Q)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0:48

>>559 걱정 말아요 하란노이.
내일중에 해줄것.

561 지륵 - 시아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7:09

" 백시아라 함은 소저의 함자입니까? "

어쩌다 보니 이름을 듣게 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호의를 많이 베푸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 그런데 어째서 기물파손죄인 겝니까? "

파계회라는 이름을 승려에게 들었던 것 같긴 한데, 통과 의례라도 되는 것일까 싶습니다.

562 지르륵노이 (AscZUMmtPA)

2024-04-21 (내일 월요일) 23:34:38

>>559 고생이 많으신 것 같소...(토닥토닥) 화요일은 금방 지나갈 게요!

AI를 만져보고 있는데 하나같이 너무 미형으로만 나오는구려, 멋지긴 한데 뭔가 약간 부족한 느낌이오

563 시아 - 지륵 (fVlcOrAh.Q)

2024-04-21 (내일 월요일) 23:37:09

"그렇습니다. 오늘 산행에서 얻은것의 일부를 배푸는 것이니 너무 무겁게 받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초절정 무인이 알려준 화경에의 실마리. 지금 단계에서는 애물단지와도 같은 정보지만 미래에 아주 값지에 쓰일 것은 두말할 여지 없는 사실인 만큼, 직접은 아니더라도 배풀어도 좋겠지.

"제 집안에서 술을 먹고 난동을 부린 까닭이지요. 또 이런 저런 죄몫은 많으나, 타인의 허물을 너무 들추는 것도 예의가 아니지 않겠습니까."

그럼 이만 가보라는 듯 발걸음을 멈추고 상대를 바라본다. 만나게 된다면 어떤 경로로든, 이야기가 들려오겠지.

//막레에용!

564 지륵 - 시아 (sZZ.OFZjZ.)

2024-04-21 (내일 월요일) 23:45:51

" 그렇습니까... 기억해 두지요. "

야견이라는 무인이 아무래도 시아 소저에게 빚이 있나 보구나, 그리 생각하는 것으로 지금은 끝내는 게 좋겠습니다.

" 여러모로 신세를 졌습니다, 먼저 함자를 들었으니 마땅히 이쪽도 이름을 말해야겠지요. "

이윽고 길을 밟을 때 즈음 지륵은 발걸음을 멈추고 삿갓을 잠시 벗어 들었습니다.

" 자는 지륵이요 성은 곽리라 합니다. 보시다시피 사문 없이 떠도는 행자라고만 아시면 될 것입니다. "

삿갓으로 인해 그림자 져 있던 얼굴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유가 무엇이었든 자신에게 호의를 배푼 상대에게 얼굴을 보이는 건 나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지륵은 이를 드러내며 크게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 머무르는 곳이 일정치 않은지라 다시 만나뵐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연이 닿는다면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자신을 바라보는 상대의 시선을 마주보고 그리 인사를 남긴 지륵은, 시아의 판단이 어느 정도는 지륵의 뿌리에 맞닿아 있음을 증명하듯이.
삿갓을 도로 쓴 뒤 석장을 쥐지 않은 손을 펼쳐 들어 반장을 해 보이곤 몸을 돌려 길을 밟아 떠나갔습니다.

//막레는 잘 받았다오! 느린 발 맞추느라 수고하셨소!

565 시아노이 (fVlcOrAh.Q)

2024-04-21 (내일 월요일) 23:47:26

고생했어용!!!

야견노이랑 둘이 돌릴 날을 기대해야지 쿠후훗

566 모용중원 (0HCb8EXpTU)

2024-04-21 (내일 월요일) 23:55:55

- 신선님!!! 산에 또 누가 들어왔는데 무림인이에요!!!!!!
"오. 안개를 준비해야겠구나.."
- 근데 인간 여자랑 만나더니 갔어요!!!!!
"으음...?"

567 지르륵노이 (dKasqqNXsc)

2024-04-22 (모두 수고..) 00:03:00

야견노이와의 만남... 이쪽도 기대가 되는구려

>>566 신선 나으리... 이쪽은 경험이 일천하여 조언을 들어도 그다지 못 써먹을 것 같사옵니다

568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00:03:47

어허 만나기만 해도 40%를 챙길 수 있거늘!

569 지르륵노이 (dKasqqNXsc)

2024-04-22 (모두 수고..) 00:05:24

(솔깃)
하지만 이미 나와버렸

570 상준노이 (3gy071GNhQ)

2024-04-22 (모두 수고..) 00:06:17

으... 이제야 정신을 좀 차리다니... 일상이나 대련 한번 돌려주실 노사님들을 구합니다!!

571 지르륵노이 (dKasqqNXsc)

2024-04-22 (모두 수고..) 00:09:45

시간상 다음 날로 넘어갈 것 같... 이미 넘어갔군, 잠시 끊겼다가 이어질 텐데 괜찮겠소?

572 상준노이 (3gy071GNhQ)

2024-04-22 (모두 수고..) 00:10:49

>>571 괜찮아요! 저도 일이 좀 있어서...

573 지르륵노이 (dKasqqNXsc)

2024-04-22 (모두 수고..) 00:12:12

일상이 좋겠소 대련이 좋겠소?

574 상준노이 (3gy071GNhQ)

2024-04-22 (모두 수고..) 00:14:23

둘 다 할 수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긴 한데 (두개 다 돌리기 힘들다면 일상 돌리다가 함 떠 볼까요? 하는 친선 비무로 한번 튼다던지요.) 이게 가능한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서... 지륵노이는 어떤게 더 끌리시나요? 저는 둘 다 끌려서, 정하기가 애매하네요 ㅜㅜ

575 고불 (9xreDosMag)

2024-04-22 (모두 수고..) 00:16:19

둘 다 하셔도 괜찮아요!

576 지르륵노이 (dKasqqNXsc)

2024-04-22 (모두 수고..) 00:16:33

조금 길게 봐도 괜찮다면 일상으로 시작해서 대련으로 넘어가도 좋을 것 같소!

577 고불 (9xreDosMag)

2024-04-22 (모두 수고..) 00:16:57

아..! 일상을 돌리다 대련을 그 안에서 하셔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578 지르륵노이 (dKasqqNXsc)

2024-04-22 (모두 수고..) 00:18:20

답변이 필요한 타이밍에 알맞은 조언 감사하오!

579 상준노이 (3gy071GNhQ)

2024-04-22 (모두 수고..) 00:19:20

>>577 아하!! 고불주 감사합니다!!
>>576 제가 상판이 처음이라 분량 조절에 실패할 수도 있는데, 먼저 걸게요! 혹시 어디서 만나면 좋겠다던지 하는 그런 것이 있으실까요? 제가 맞춰볼 수 있을 것 같네요.

580 지르륵노이 (dKasqqNXsc)

2024-04-22 (모두 수고..) 00:25:22

천마신교 본문 같은 쪽만 아니면 괜찮소! 서로 위치를 생각했을 때 못 가는 곳만 아니라면!

581 상준노이 (3gy071GNhQ)

2024-04-22 (모두 수고..) 00:26:39

협력자니 아마 그쪽은 갈 수 없을 거에요! 섬서쪽을 지나고 있다는 설정 괜찮으시다면, 제가 먼저 말을 걸어보겠습니다!

582 지르륵노이 (dKasqqNXsc)

2024-04-22 (모두 수고..) 00:27:51

결국 기본은 유랑객이니 괜찮을 것 같소! 잘 부탁하오!

583 상준-지륵 (3gy071GNhQ)

2024-04-22 (모두 수고..) 00:59:43

>>582
스물 여섯의 청년은 몇 세대 넘게 절정경의 무인이 하나도 나오지 않은 용문파의 장로였다. 거기에 더해 종남과 화산이라는 구파일방의 도가 문파가 있어 그 위세는 더욱 초라했다. 뱀같이 노란 눈이 섬뜩함을 불러일으켜 정파의 무인으로서는 더욱 위세가 서지 않을 만도 했다.

그러나 문파의 종양이던 자신의 스승을 교리로 이기고, 비무로도 이겼다는 소문. 홍단표국의 지원도 얻어내어 사문을 부흥시킴과 동시에 타성에 빠져 보시, 그러니까 '자발적인 보호비'를 받은 만큼만 일하는 문파를 개혁한다는 소문. 악덕 고리대금업자에게 가르침을 내리고 그가 참회하여 '자발적'으로 바친 돈을 일신에 하나도 남기지 않고 그저 사문과 양민들을 위해서만 썼다는 소문이 그를 적어도 이 동네, 이 지역에서만큼은 그를 지역의 유력자로 보이게 했다. 그리고 지금, 멀끔한 마차 안에 앉아 사문의 산문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더해지고 있었다.

보통 그가 산문 밖을 나설 때는 언제나 양민들의 목소릴 들어주기 위해 두 발만으로 충분했다. 그러나 오늘은 마을에서 고희를 맞이한 가난한 양민의 칠순 잔치 비용을 대 주고, 그 마을 주민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일부러 마차를 하루동안 빌렸던 탓에 오늘은 마차를 타고 있었다. 참으로 신기하지. 겸손하고 청빈한 도사를 칭송하면서, 정작 그들이 원하고 동경하는 모습은 칠순 잔치 비용을 대 주고, 자기들 마을의 기를 살려주러 마을에 으리으리한 마차를 타고 온 문파의 장로였다. 그는 아주 피곤했다.


그러나 다음 순간, 특이한 발자국을 보았다. 사실 특이하지는 않다. 어떤 무공이든 무공을 배운 사람이라면, 내력이 자신과 동 경지에 있다면 이러한 발자국을 낼 수 있다. 그는 발자국을 보며 발자국의 주인을 추측한다.

"현문의 정종은 아니군요. 저잣거리의 무공에 더 가깝습니다. 그러나 저잣거리의 사람이 이러한 흔적을 남길 수 있다면, 그는 뛰어난 사람일테지요. ...태워주는 것이 어떻습니까."

마차를 모는 사람이 뒤를 힐끗 바라보며 말한다.

"사람은 충분히 만나지 않으셨습니까? 태워준다면... 행로에 따라 다음날 오시 쯤에야 문파로 돌아가실 수 있을겁니다, 능 장로님."

"강호에는 수많은 기인이사들이 있지요. 기인이사와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좋은 일이지 않겠습니까. 사질께서는 이만 사문으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마차는 제가 몰테니."

사질이라 불린 사내는 한숨을 쉬며 마차의 경로를 바꾸었다. 그리고 그 발자국을 따라 갔다. 발자국의 주인이 보이고, 곧 팔척장신의 행자가 마차와 같은 선상에 있을 때, 능상준은 주렴을 걷어 '행자'에게 말을 건다.

"행자님, 어디로 가시는지요? 피곤하지 않으십니까? 가는 길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 제가 태워드리겠습니다."

---
먼저 드릴게요! 묘사 다른게 있다면 지적 부탁드려요!

584 시아노이 (NHLX6vJCOg)

2024-04-22 (모두 수고..) 01:11:04

상준이에게 괴뢰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며 자러갑니다 😴

585 상준노이 (gdWMOT1OsI)

2024-04-22 (모두 수고..) 01:12:48

>>584 헉 괴뢰... 미래의 마뇌분을 만나뵐 수 있다면 좋겠네요... 나중에 일상 부탁드릴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586 상준노이 (gdWMOT1OsI)

2024-04-22 (모두 수고..) 01:28:34

>>583 어우.. 일하다가 써서 그런가. 마지막 말의 제가 태워드리겠습니다 부분을 빈도가 태워드리겠습니다. 부분으로 바꿔서 읽어주세요 ㅜㅜ

587 지륵 - 상준 (dKHbO3s6bM)

2024-04-22 (모두 수고..) 01:43:01

이번에 지륵이 향하는 길은 사파인으로서 상당한 모험입니다. 다른 건 둘째치고 정파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륵이 사파임을 동네방네 알리며 다니는 성격도 아니고, 목숨이 위협받을 수도 있는 일을 할 만큼 어리석지도 않았기에 돌아다니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의와 협을 중시하는 정파인들의 땅이었기 때문인지 행자 차림의 지륵은 가끔씩 잠자리와 먹을거리를 제공받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이런 곳까지 두 발로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이지요.
명확한 목적지 없이, 그저 발 닿는 대로 걸어가던 지륵은 뒤로부터 점차 가까워지던 마차 소리가 멈추자 마찬가지로 발을 멈추었습니다.
마차가 갑자기 멈춘 것도 신경이 조금 쓰였으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마차 안에서 들린 목소리가 자신을 불렀다는 점입니다.

" ...제가 가는 길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발이 멎는 곳이 목적지인 것이지요. 피곤한 것도 유랑의 일부입니다만은, 호의를 베푸시니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

조금은 사양할 법도 하건만, 지륵은 꽤나 선뜻 상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마차에 올라탔을 것입니다.

" 헌데... 어디로 향하고 계셨습니까? "

//문제 없소! 문제라면 이쪽이 눈이 감긴다는 점인지라... 답이 늦는다 싶으면 기다리지 말고 기력을 보존하길 바라오...

588 지르륵노이 (dKHbO3s6bM)

2024-04-22 (모두 수고..) 01:44:43

호칭을 섣부르게 쓰지 않길 잘했구려, 늦게 봤지만 괜찮겠소.

으음... 기운차게 시작했지만 아무래도 지금 당장은 더 잇는 게 무리일 것 같으니 양해 부탁드리오, 늦어도 오늘 오후 중에 확인하고 이을 게 있다면 있겠소이다.

589 상준노이 (gdWMOT1OsI)

2024-04-22 (모두 수고..) 01:47:55

>>588 알겠습니당!! 안녕히 주무세요!!

590 상준-지륵 (3gy071GNhQ)

2024-04-22 (모두 수고..) 02:55:24

>>587
흠.

선뜻 마차에 올라타는 행자를 보며, 능상준은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이라 생각했다. 정파의 영역에서 저잣거리의 무인이라면... 보통은 다른 정파가 눈 감아주는 왈패거나 이름없는 협객이지만, 이정도의 내력을 갖춘 이라면 한가지 선택지가 추가된다. 사파의 낭인. 이런 일이 있을 때엔 일부러 오성이 빈천한 사질에게 마부 역을 맡긴 것이 다행이었다. '저잣거리의 무인'이 남긴 발자국이 일류 극에 이른 무인의 시선을 끌 수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를 빠르게 추론할 수 없었으니.

다만... 이렇게 친화성 좋을 줄은 몰랐는 걸. 갈길 가라는 축객령이나 예의상의 몇차례 거절을 예상했다. 뭐 어떤가. 아는 사람을 많이 남겨 둬야, 나중에 교의 일을 할 때 도움 되리라는 처음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추가된 선택지가 맞을 경우, 이 정도의 호인 혹은 겁 없는 낭인을 '친구'로 삼고 싶기도 했고. 오성이 부족한 사질에게 돌려말한 공치사가, 진심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위험할 수도 있을 호의를 기꺼이 받아들여주는 호인 혹은 겁 없는 낭인에, 발 닿는대로 흘러가는 삶이라... 천마신교의 협력자는 그러한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없었으니까. 능상준은 살아가면서 어째서인지 가질 수 없는 것, 허락되지 않은 것만 골라서 바라는 운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이 '행자'를 친구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자원을 좀 들여서라도. 간접적으로라도 그러한 삶의 태도는 가져보고 싶었으니까. 자아, 그러면 어쩌면 좋을까...

능상준은 제 몸을 일으켜 지륵이 편안히 앉을 정도의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이런 인연을 만나리라는 것을 알았다면 좀 더 근사한 마차를 빌렸을 텐데. 그 마차는 차를 끓여 마실 수 있는 기구가 안에 있었거든... 상준은 공손히 포권하며 지륵에게 말했다.

"실은, 빈도의 누추한 사문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용문파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그리 멀진 않지요. ...목적지가 정해져 있지 않으시다면, 용문파가 과객을 모실 수 있는 복을 내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행자께서 모르는 사람의 호의에 기꺼이 받아주시는 호의로 갚아주셨지요. 빈도 또한 호의로 갚아드리고 싶습니다."

두 발로 유랑할 때에 마실 수 있는 것이란 언제나 좋은 것이다. 목은 마르기 마련이라. 그는 권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고희연에서 받은 호리병을 하나 찾는다. 곡차, 즉 술이 담겨 있다. 그 집 아들이 자신들이 받은 은혜에 백골난망하여 이런 것으로나마 갚는답시고 산에서 원숭이들이 과실을 따 담궈먹는 술, 후아주를 좀 훔쳐와서 준 것이다. 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귀하다지만... 필요없고 그저 자신의 이름값이나 올려주는게 은혜갚는 건데. 이걸로 이름값을 덜 올려주는 건 아니겠지 하고 실없는 생각이나 하던 것이 여기서 좀 쓸만하겠다.

상준은 지륵에게 향긋한 과실 냄새를 풍기는, 후아주가 가득 담긴 호리병을 건네며 말했다. 호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주는 호의이자, 자신이 호감을 느낀 사람이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조금 더 자세히 확인해보려는 의도. 진정한 행자, 그러니까 불심을 진심으로 닦는 거사라면 호의라도 반드시 거절할 것. 파계승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반색하며 마실 것.

"부담일랑 갖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누추한 사문일지라도 과객 한분 융숭히 대접할 정도는 됩니다. 그리고... 빈도의 오만한 혀를 잠시 용서해주시자면... 저희 용문파는 그 전진교의 후예 중 하나입니다. 전진교에서는 삼교귀일, 즉 유 불 도가 하나로 돌아간다는 말을 했었지요. 따라서 행자님을 하룻밤 모시고 대접하는 것은 즉 동도를 모시는 것과 다름 없을 것입니다."

물론 그 전진교의 다른 후예들인 화산파와 종남파와는 달리 용문파는 이름마저 쇠락해 천마신교의 협력자가 되었다. 협력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저 그정도로 몰락했다는 사실이 입이 썼지만, 그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지륵을 보았다.

591 시아노이 (NHLX6vJCOg)

2024-04-22 (모두 수고..) 07:20:21

김캡틴은 투표결과 공개하라

592 시아노이 (wpKzeKVXng)

2024-04-22 (모두 수고..) 09:03:56

1상9

593 수아 - 고불 (D6y0c6XBos)

2024-04-22 (모두 수고..) 09:04:46

"아니."

고불의 물음에 수아는 머리를 긁적입니다.

혼자라... 예, 지금은 '혼자'이지요. 나중에 찾는다면 모르겠지만...

수아의 기분이 울적해집니다. 고불에게 말하는 건, 그가 전장에 있을 것도 아니니... 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스윽.

수아는 품에서 태정이가 그려진 종이를 꺼내 고불에게 보여주며 말합니다.

"뭐 근데 중원을 돌아다니다가 이런 사람이 있으면 내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어?"

/

594 수아 (D6y0c6XBos)

2024-04-22 (모두 수고..) 09:04:58

fufufufufu....

595 시아노이 (wpKzeKVXng)

2024-04-22 (모두 수고..) 09:06:11

fhufhufhufhu.....

596 ◆gFlXRVWxzA (/3ZPUt0JyI)

2024-04-22 (모두 수고..) 09:09:25

동전 파스 붙이고 자니까 발목이 많이 좋아져써용!

그래도 병원은 가야겠지.....

597 미사하란 (diNIZ89pyI)

2024-04-22 (모두 수고..) 09:10:05

cthulcthulcthulcthul....

598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09:10:26

이정도면 괜찮다! > 몸이 주인아 나 지금은 괜찮은데 뒤틀리면 모른다 시전중인 것

599 시아노이 (wpKzeKVXng)

2024-04-22 (모두 수고..) 09:11:17

>>596 병원 가세용!!!!!

>>597 아아 위대한 적룡이시여 그대의 발자취를 영계에 기록했나이다

600 시아노이 (wpKzeKVXng)

2024-04-22 (모두 수고..) 09:11:33

모닝메롱

601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09:12:39

오늘 자는데... 꿈에서 대학시절 경영수학 푸는 꿈 꾸고 깼어용...
심지어 푼 거 틀렸어용...근데 꿈의 나새낀 그걸 모름...

602 수아 (DsrQyVb/cs)

2024-04-22 (모두 수고..) 09:18:39

>>595 whowhowhowho(?)

603 시아노이 (Bkk6HfZgsA)

2024-04-22 (모두 수고..) 09:23:57

>>602
sun reh jew
전읍입밀 al-leuh-jewuh
and also 해체신서 please

604 수아 (uiVuSB.hxg)

2024-04-22 (모두 수고..) 09:25:35

모용중원의 사건 이후로 큰 악업을 얻었으니

이를 방지하기 위해 더이상 해체신서를 세상에 풀지 않으리라...!(?)

605 시아노이 (Bkk6HfZgsA)

2024-04-22 (모두 수고..) 09:26:19

뭣????!!!!

606 수아 (uiVuSB.hxg)

2024-04-22 (모두 수고..) 09:26:19

신선또한 버틸 수 없는 타세력 무공익히기

607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09:27:54

해체신서 하나로 정사마 셋이 나눠먹은거 보면 의서 창안자는 어이가 없을 것

608 시아노이 (wpKzeKVXng)

2024-04-22 (모두 수고..) 09:28:19

일단 혜신공도 익혔으니

알려 '줘'

609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09:28:24

해체신서 창안자는 이 의료서를 세상 널리널리 퍼뜨리기를 바랬을거에욛!(?)

610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09:29:31

해체신서를 얻고싶다고?

아아... 무공카르텔 적폐, 나 모용중원을 꺾고가라!!!

611 시아노이 (wpKzeKVXng)

2024-04-22 (모두 수고..) 09:30:14

>>610
아 형님!!!! 나 전읍입밀 알려준다면서요!!!!(땡깡)

612 시아노이 (wpKzeKVXng)

2024-04-22 (모두 수고..) 09:30:25

정파무공도 하나 배워야 하는데... 후....

613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09:30:45

해체신서를 개조한
해신의서를 개조해야하는 시아(?)

614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09:30:52

알려줄 수는 있는데 뒷감당 가능...?

615 시아노이 (wpKzeKVXng)

2024-04-22 (모두 수고..) 09:31:18

>>614 뭘... 알려주시려고......??

616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09:31:37

북다함께소드

617 시아노이 (wpKzeKVXng)

2024-04-22 (모두 수고..) 09:32:11

@김캡틴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상준이 입마공 익혔는데 그럼 기 검은색이에용????
나가서 검기 쓰면 바레바레???

618 시아노이 (wpKzeKVXng)

2024-04-22 (모두 수고..) 09:33:15

>>616 뭣.....

619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09:34:49

- 8성 산혈참격 : 내공을 40 소모합니다. 피가 이리저리 튀고 매우 잔인한 공격으로 인식됩니다. 시전자가 모욕을 당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같은 경지의 상대는 높은 확률로 공포 효과를 받습니다.

'시전자가 모욕을 당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뭐무며머ㅕ무뭐뭣(?)

620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09:38:10

놀리는 놈 모가지를 옛적에 다 따서 놀릴 놈은 없는 것

621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09:38:50

일단 만약 비경이벤트 당첨된다?
바로 3기연 '북명신공' 간다

622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09:41:01

김캡은 투표를 공개해라!

623 ◆gFlXRVWxzA (Dy8tX92qNs)

2024-04-22 (모두 수고..) 09:41:23

>>617 현문정종공쓰면 파란색
입마공쓰면 까만색!

624 ◆gFlXRVWxzA (Dy8tX92qNs)

2024-04-22 (모두 수고..) 09:41:46

>>622 '병원'

625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09:42:21

크으악

626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09:43:00

- 9성 흡성묘리 : 적들로부터 흡수한 내공을 자신의 최대 내공에 영구적으로 추가합니다. 변환율은 100:1로 100년의 내공을 흡수하면 1년의 내공이 증가합니다. 상태창에 흡수내공이 따로 표기됩니다

이거 상대 영구내공 감소해용?

627 ◆gFlXRVWxzA (Dy8tX92qNs)

2024-04-22 (모두 수고..) 09:43:36

상대 내공도 영구로 감소해용!

628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09:44:51

마공인www

629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09:45:53

>>603 구래서... 줘용?

630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09:46:08

투표도 끝났으니 김캡픽이라도 발표를(?)

631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09:47:38

병원이라고 봐주지 않는 매서운 레스주들(???)

632 야견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09:47:53

크아아악 귀환. 주말에도 이거저거 처리하느라 정신 없었네용!

뭐야 투표 끝났어영?

633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09:48:11

붜무머무머뭣 설마-

634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09:52:51

넹!

635 야견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09:55:18

넘모 빠른것;

636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09:56:37

지금이라도 부정투표를!(?)

637 시아노이 (Yl2hKkaIw.)

2024-04-22 (모두 수고..) 09:57:00

>>629 주세용!

638 시아노이 (VutU52xBu2)

2024-04-22 (모두 수고..) 09:57:37

다들 어디 투표했어용?
기무라키야푸팅이 공개를 안해주시니 출구조사로 결론짓겠다

639 야견(쓰레기)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09:58:43

내꺼.

640 수아 - 시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09:59:47

우우

641 시아노이 (VutU52xBu2)

2024-04-22 (모두 수고..) 10:00:13

우우 수레기

참 저 지륵이한테 야견 소개시켜줬어요 일상하면 잘 해줘

642 시아노이 (VutU52xBu2)

2024-04-22 (모두 수고..) 10:00:37

이몸투표

낙화/헬스장

643 미호주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10:01:30

아 투표..... 난 못했어.

644 ◆gFlXRVWxzA (Dy8tX92qNs)

2024-04-22 (모두 수고..) 10:03:14

통풍 아니래용!!!!!!!

645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10:03:48

그러면 발표를(?)

646 ◆gFlXRVWxzA (Dy8tX92qNs)

2024-04-22 (모두 수고..) 10:03:56

의사쌤 : 통풍이면 ㅋㅋㅋㅋ 이렇게 빨리 좋아질 수가 없어요 ㅋㅋㅋㅋ

647 야견(쓰레기)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10:03:58

나 내꺼/내꺼

사실 비밀이에용!

648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10:04:06

>>643 지금이라도 해용!(?)

649 야견(쓰레기)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10:04: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육통아닙니카?

650 미호주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10:04:26

풍이라면 정말 호전되지 않으니까.

651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04:33

인간고독이랑 건신방이용.

그건 건신방은 못이김...

652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10:05:26

대 신 방

653 ◆gFlXRVWxzA (Dy8tX92qNs)

2024-04-22 (모두 수고..) 10:05:51

투표 못하신 분들 계시니까 오늘 하루만 투표 더 열게용!!
>>649 몰라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통풍 아니라니 너모 안심이에용!

654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10:06:33

저는 김캡이 200어장 기념이라고

수상자들에게는 따로 도화전 주고 모두에게도 200개씩 추가로 줄거라고 믿고 있어용(?)

655 시아노이 (VutU52xBu2)

2024-04-22 (모두 수고..) 10:07:17


뉴비부스터 줘야 하는데

656 시아노이 (VutU52xBu2)

2024-04-22 (모두 수고..) 10:07:31

통풍 아니라니 너무 다행이에용!!!!
하지만 앞으로도 주의할 지어다.

657 미호주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10:08:22

고마워 캡틴. 투표 두 개 가능이었던가?

658 시아노이 (VutU52xBu2)

2024-04-22 (모두 수고..) 10:09:04

>>657
일반 하나
개그 하나!

659 시아노이 (VutU52xBu2)

2024-04-22 (모두 수고..) 10:09:20

총 두 표!

660 야견(쓰레기)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10:09:22

건신방은....그....뭐냐.....웃겨서 무서울지경이었어영...

661 시아노이 (VutU52xBu2)

2024-04-22 (모두 수고..) 10:09:36

우우 수레기

662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10:44

저도 제 비경 후기 궁금해용!

663 ◆gFlXRVWxzA (Dy8tX92qNs)

2024-04-22 (모두 수고..) 10:11:05

그럼 여기서 문제

진짜 왜 아픈거...?

664 시아노이 (VutU52xBu2)

2024-04-22 (모두 수고..) 10:12:51

1. 피로골절 : 최근 운동한다고 자주 뛰어서

2. 근육/인대 문제 : 최근 운동한다고 자주 뛰어서

3. 그냥 : 가끔 주화입마가 아무 이유 없이 찾아오기도 함

665 이름 없음 (M3ZYioPUKM)

2024-04-22 (모두 수고..) 10:13:35

>>663 스트레스성, 잠 자는 자세에서 비롯된 근육통

666 ◆gFlXRVWxzA (Dy8tX92qNs)

2024-04-22 (모두 수고..) 10:13:46

요즘 뛰지는 않고 걷기만했는데!!

667 수아 - 시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10:14:24

안개가 가득낀... 네, 꿈이네요. 너무 자주 오다보니 이제는 정?겹?기?까지한 꿈입니다!

이제 또 이곳에서 누군가와 만나고 싸우고 죽이고 해야겠지요...

수아는 어느새 쥐여져 있는 창을 만지작 거리고, 발을 옮깁니다.

그렇게 앞인지 뒤인지도 모를 장소로 계속 걸어가다 보니...

저 멀리에, 이 꿈 속에서 꽤 많이 만났던... 한 여인이 보이네요.

/

668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20:06

근육 : ㅋㅋ 죽을게

669 시아 - 수아 (운명이 갈라놓은 안타까운 쌍둥이) (E2vDyBxPVk)

2024-04-22 (모두 수고..) 10:20:32

"반갑습니다."

양 팔을 벌리고 방긋 웃으며 상대를 맞이한다. 최근, 비슷한 기운을 가진 곽리지륵이라는 자와 마주한 바가 있었기에 더욱 반가움이 컸다. 아니, 사실 그저 그런 모습을 내고 싶었을 뿐이지 별 감정이 들지는 않았다.

"어찌 지내셨습니까 소저는?"

670 시아노이 (E2vDyBxPVk)

2024-04-22 (모두 수고..) 10:21:31

근데 진짜 시아가 북위검 쓰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긴 한데....

671 야견 (M3ZYioPUKM)

2024-04-22 (모두 수고..) 10:22:45

>>662 투표 끝나고 나서 할것!

시아 - 수아 (운명이 갈라놓은 안타까운 쌍둥이)

뭣?

672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23:00

간악한 마교놈들 무공답구나!

673 ◆gFlXRVWxzA (Dy8tX92qNs)

2024-04-22 (모두 수고..) 10:23:41

의사 : 3일 정도 소염제 먹으면 나을거다
그러고 문제 있으면 와라

674 시아노이 (E2vDyBxPVk)

2024-04-22 (모두 수고..) 10:24:55

>>671 항상 야견노이가 시수아를 헷갈려해서 일어난 운명의 교차점. 페그오였다면 이문대급 사건이라구요.

>>672 아니 저건 북위검! 어찌 선비족의 야만스런 검술을 공주님께서...! 아하! 공주님이 모용세가와 내탕하셨구나!

675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25:38

북위검 자체는 가주들도 DG게 안쓰는지 팔룡방도 모용세가에 저런 무공이...!? 하던데용

676 야견(쓰레기) (M3ZYioPUKM)

2024-04-22 (모두 수고..) 10:25:48

뭐 이렇게 된거 둘이 쌍둥이 하시죠(긁긁)(대충)

677 시아노이 (HAeEpa5OFM)

2024-04-22 (모두 수고..) 10:26:48

>>675 남궁형이라면 알거야!!!! 궁형이를 믿고있다구!!!

678 시아노이 (HAeEpa5OFM)

2024-04-22 (모두 수고..) 10:27:08

>>676 우우 야레기

679 시아노이 (XckGqkBk8o)

2024-04-22 (모두 수고..) 10:29:18

- 1성 야만검 : 이 검법을 사용하는 자는 야만적으로 평가받으나 검법을 사용할 때 적들에게 두려움을 줍니다.
- 2성 무도 : 검을 크고 위협적으로 휘두릅니다. 공격받은 상대는 다이스 1,100에서 90이상일 때 공포 효과를 받습니다.
- 3성 도산옥 : 내공 20을 소모합니다. 검을 앞으로 쭉 내지르면 검기가 불규칙하게 가시처럼 검을 중심으로 다방면으로 길게 뻗어나갑니다.

씁.... 3성까지여도 너무 맛있는데.....

680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29:57

물론 시아가 들키는 순간 정사대전의 문제가 아닐 수는 있음..

681 야견(쓰레기) (M3ZYioPUKM)

2024-04-22 (모두 수고..) 10:30:30

(쓰레기의 긁긁) 아 근데 마교면 3성까지라도 어떻게 무공합성 머시기 하면 쓸만하지 않을까 싶기도

682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32:46

급한데로 천문 보는 법이라도 알려줄까용?

683 시아노이 (.xyFjDY8uk)

2024-04-22 (모두 수고..) 10:33:07

>>682 형님! ! !

684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35:11

하늘길 보는 법

1. 눈을 크게 뜬다.
2. 별 못 보면 굶긴다.
3. 천문을 볼 수 있게 된다!

685 시아노이 (.xyFjDY8uk)

2024-04-22 (모두 수고..) 10:35:50

>>684
4. 쇠똥구리를 따라한다

686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37:27

대충 시아를 결계 안에 가두고 천문으로만 길을 읽을 수 있게 해두면(나쁨

687 시아노이 (.xyFjDY8uk)

2024-04-22 (모두 수고..) 10:38:32


입마공에 환혈어라진도
천지합일체심공도
천지만변수기도
금자령도
호풍마천심법도
환마서도
천원기진도 익혀야 하는데

바쁘구나

688 ◆gFlXRVWxzA (Dy8tX92qNs)

2024-04-22 (모두 수고..) 10:38:35

당당하게 싸이버거시킨것

689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39:23

+ 1 초원

690 시아노이 (.xyFjDY8uk)

2024-04-22 (모두 수고..) 10:39:24

>>686

형님...?
(며칠 이따가 꺼내주시겠지? ㅎㅎ?

그렇게 한달이 지났다.

691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40:18

>>690
아직도...천문을 읽지 못해...?

692 야견(쓰레기) (M3ZYioPUKM)

2024-04-22 (모두 수고..) 10:40:21

>>6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시간이 아침인데 파는군영

693 시아노이 (.xyFjDY8uk)

2024-04-22 (모두 수고..) 10:43:45

>>691
알고보니 결계 안에 천문이 구현되어 있지 않은 사소한 오류가 있었고

694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44:20

안개(별이긴 하지만 신선 아닌 시아에겐 안보임)

695 야견(쓰레기) (M3ZYioPUKM)

2024-04-22 (모두 수고..) 10:45:57

천문으로 궁합도 볼 수 있나영

696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46:20

관계의 흐름따위는 관측 가능해용.

697 시아노이 (.xyFjDY8uk)

2024-04-22 (모두 수고..) 10:46:50

>>695 둘중 하나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고 이를 기점으로 관계가 크게 요동칠 것이다.

698 시아노이 (.xyFjDY8uk)

2024-04-22 (모두 수고..) 10:47:28

>>694

어째서! 어째서 아직까지 천문을 읽지 못하는거냐!!!

천...문...? 안...개....

699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48:45

"내 너때는 겨우 대화 몇마디로 천문을 깨우쳤거늘!!!"

(대략 오색 반짝반짝한 안개 속에서 뭐가 별이야를 시전중인 시아)

700 시아노이 (oPvz/CHItM)

2024-04-22 (모두 수고..) 10:50:00

>>699 아니 형님 저도 말 몇마디 해줬으면 벌써 익혔죠!!!!!!!! (개억울해서 눈물나오고 손발이 발발 떨리고

701 야견(호들갑) (M3ZYioPUKM)

2024-04-22 (모두 수고..) 10:50:18

>>697 나 차이는겨!?!?!?!

702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51:38

>>701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원시천존께 사이배가飼梨培賈를 바쳐야 한다.

703 시아노이 (C/oZmXZ946)

2024-04-22 (모두 수고..) 10:51:48

>>701 소수마녀는 두 번 태어날 것이고 세 번 죽을 것이다.

704 시아노이 (wJYidmjR6s)

2024-04-22 (모두 수고..) 10:53:13

여튼 저는 배움에 언제나 오픈되어 있습니다.
정사마를 가리지 않는 흡수대장 백시아

705 야견(호들갑) (M3ZYioPUKM)

2024-04-22 (모두 수고..) 10:53:31

>>702 내가 기도하고 바치는건 오직 다갓 뿐이다!
>>703 뭣

706 시아노이 (wJYidmjR6s)

2024-04-22 (모두 수고..) 10:55:45

>>705
예정된 죽음
1. 강건에게 살해당함
2. 단목청덕에게 명예를 파괴당함

예정된 부활
1. 야견이 부활권 날림

예정된 죽음
3. 다시 늙어 죽음

707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0:58:08

(긁적긁적)

근데 이대로면 제일상마전이 소수마녀 숙청할지도 모르는게

708 시아노이 (/KwkA5k9u.)

2024-04-22 (모두 수고..) 10:59:21

대충 죽고 나서 시체에 부활권 날리고 도화전마차로 흑천성런 하던가 하는게

709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11:00:14

그랬다간 옳다구나 소교주가 처들어올 기회인게

710 시아노이 (L8sqBLjIcg)

2024-04-22 (모두 수고..) 11:01:08

사랑으로 견뎌야

711 야견 (M3ZYioPUKM)

2024-04-22 (모두 수고..) 11:02:30

사실 그 문제는 양지의 인생사 이야기므로.....

언젠가 직접 들어봐야지

712 시아노이 (2jCv7OxdD.)

2024-04-22 (모두 수고..) 11:05:36

야견노이 나에게 비격사일태를 줘

713 수아 - 시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11:07:20

중간시험1 1시간 전

714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11:07:28

크ㅏㅇ악

715 시아노이 (MwzWF07LEc)

2024-04-22 (모두 수고..) 11:07:57

시험공부는 항상 이 맘가짐이었다

716 막리노이 (VfjW0TYR1c)

2024-04-22 (모두 수고..) 11:17:18

와! 시험!

717 시아노이 (MwzWF07LEc)

2024-04-22 (모두 수고..) 11:17:46

>>716 (이리 와서 앉음)

718 막리노이 (VfjW0TYR1c)

2024-04-22 (모두 수고..) 11:18:36

>>717 뭐야 왜 그쪽이 앉아요

719 미호주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11:19:41

투표 완료:3

720 상준노이 (3gy071GNhQ)

2024-04-22 (모두 수고..) 11:20:34

와! 안녕하세요!!

721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11:20:58

투표하세요~

722 시아노이 (VJbtgG55nc)

2024-04-22 (모두 수고..) 11:21:27

>>718 막리노이님 이제는 제 죄입니다...

>>719 멋진 투표자 미호노이~~

723 시아노이 (VJbtgG55nc)

2024-04-22 (모두 수고..) 11:21:50

상준노이!

724 상준노이 (3gy071GNhQ)

2024-04-22 (모두 수고..) 11:25:32

안녕하세요 시아노이!!
그리고 막리노이, 수아주, 민주무림인의 의무를 다하신 미호주도 모두 안녕하세요!

725 시아노이 (VJbtgG55nc)

2024-04-22 (모두 수고..) 11:29:26

민주... 무림.......???

喝-!!!!!!!!!!!!!!!!!!

교국은 천마신의 직계이신 성혈지주에 의한 완전한 제정일치-군주정이거늘!!!

726 야견 (M3ZYioPUKM)

2024-04-22 (모두 수고..) 11:29:59

>>707 사실 교국에 남아서 힘을 보태는 것도 고민했는데
모기 한마리가 빙하위에 앉는다고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했고
양지 인생에서 마주할 문제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는건 실례같기도 햇고...

>>712 거절합니다. 내가 맞아죽는다구요!

727 야견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11:32:42

>>725 이런 중세중국인!

728 시아노이 (VOkP/HtrF6)

2024-04-22 (모두 수고..) 11:35:16

>>726 미친 순애력.
낭만 합격. 당신은 이제 명예예비예비교인입니다.

729 시아노이 (VJbtgG55nc)

2024-04-22 (모두 수고..) 11:37:49

@싸이버거 먹는 김캡틴

코란 암기자는 하피즈란 명예칭호 붙는데 교국경전 암기자는 뭐 없나용?

730 야견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11:38:56

>>728 (긁적긁적) 라면 받침으로 쓸만한가!?

731 시아노이 (NdHTSG35w6)

2024-04-22 (모두 수고..) 11:39:42

>>730 탈락. 당신은 이제 그냥 주정뱅이입니다

732 야견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11:40:33

>>729 기억력 좋은 사람.
>>731 악 내 라면 받침이!

733 고불-수아 (9xreDosMag)

2024-04-22 (모두 수고..) 11:40:44

고불은 딱히 눈치가 좋은 편은 아니나, 그래도 수아의 분위기가 뭔가 달라짐은 느낀다.

으음..뭐지?

다만 고민이 오래가진 않았다.

수아가 건네준 종이를 유심히 보는 고불.

"고불! 음! 사람!을 찾!는거다 고불?"
고불 역시 당수의 부탁으로 사람을 찾던 바..물론 실패로 판명이 나긴 했지만.

"고불! 좋다! 어떤 사람!인지 몰!라도 만나면 꼭 수아! 전!해준다 고불!"
도울 수 있으면, 돕고 싶다.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고불!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기억! 할 자신!이 없다 고불! 얼굴 말!고 다른 특징! 없다 고불?"

고불은 타고난 머리가 나빠서 무식한 것은 아니지만 무식하다 보니 머리가 나빠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니 뭐 다른 특징이 더 있어도 좋겠지.

734 시아노이 (NdHTSG35w6)

2024-04-22 (모두 수고..) 11:45:08

아아 확실히 알겠다.

너는 나를 가르치는데 실패했군.

-모든 스승에게 독고불이 하는 말

735 야견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11:45:38

헉 먼가 간지남

736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11:52:15

ㅋㅋ ㅋㅋㅋㅋㅋ

737 고불주 (9xreDosMag)

2024-04-22 (모두 수고..) 11:53:54

추풍쇄 전수에 성공한 채주 재평가

738 야견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12:04:43

1명뿐인 유명을 달리한 스승....

739 시아노이 (NdHTSG35w6)

2024-04-22 (모두 수고..) 12:09:37

우우 참스승 채주님....

740 ◆gFlXRVWxzA (/3ZPUt0JyI)

2024-04-22 (모두 수고..) 12:37:08

웹박수에 이런게 왓서용


녕하세오

저는 한 참치입니다

지난 4월

저는 무림비사에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무림비사나 무림비사 레스주들에게 어떠한 피해도 입히지 않았습니다

단지 갑자기 사과문을 작성을 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 사과문을 작성을 하려 합니다.


이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고


사실과 다른 허위 사실 또한,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 역시 상처받거나 피해받은 사실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겪으신 불안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야기하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감을 안겨 드린 것에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커다란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는 중이며


이번 일이 수습되는 대로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 일과 연관되지 않은 분들에게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 어떤 참치

741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12:37:52

후우 그래도 사과했으니 봐주는 거에용(?)

742 고불주 (9xreDosMag)

2024-04-22 (모두 수고..) 12:41:09

그런거면 어쩔 수 없는 것!

743 야견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12:42:30

흑운암수공
- 8성 흑운라천 : 내공을 150 소모합니다. 음의 기운을 품은 흑운이 하늘을 가득 메웁니다. 전장의 기후와 지형을 일시적으로 변화시킵니다.

비격사일태
- 7성 비격천라태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일천 자루의 작은 비도를 공중에 띄워올립니다. 비격검이 자동으로 활성화됩니다. 1천 자루의 비도는 땅으로 떨어지지 않으며 마치 천라지망과도 같습니다.
- 8성 대폭격 : 비격천라태를 사용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천 자루의 비도를 동시에 아래로 내리꽂습니다. 내공 50을 소모할 경우 떨어지는 비도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혹시 얘내들 세트메뉴인감.

흑운으로 뇌기 부여해서 폭격하는 그런?

744 시아노이 (VOkP/HtrF6)

2024-04-22 (모두 수고..) 12:42:43

후..... 이번 한 번 만입니다...

745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12:44:39

근데 비격사일태랑 흑운암수공 하니까 생각난건데

구월검법은 봄이 없어서 12월에 3월을 뺀 9월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원래는 12월 검법?

746 시아노이 (VOkP/HtrF6)

2024-04-22 (모두 수고..) 12:48:01

수아노이가 패왕신공 패왕신창 얻는걸 보고싶은

747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12:49:31

크하하 항우의 무공을 얻었다!

(3성 제한)

크아아악

748 야견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12:54:52

어떻게 아무 잘못도 안하고 사과 한두번으로 넘어갈 생각을....

하늘이 용서 못해도 나는 용서하는 것.

749 시아노이 (VOkP/HtrF6)

2024-04-22 (모두 수고..) 13:10:28

>>747

1성 역발산 : 근육이 진짜 겁나 쎄집니다(막 산도 뽑음 ㄹㅇ)
2성 기개세 : 원할 시 자신보다 경지가 높다면 공포를, 낮다면 극심한 공포를 부여합니다.
3성 패왕 : 아무튼 싸우면 지지는 않습니다

750 미사하란 (mpp/d/QS5w)

2024-04-22 (모두 수고..) 14:23:03

>>740
우우! 아무거나 규탄한다! 이것저것 보장하라!

751 지르륵노이 (7McuZfFEAg)

2024-04-22 (모두 수고..) 14:28:46

덥소
날씨가 벌써부터... 으윽

752 시아노이 (VOkP/HtrF6)

2024-04-22 (모두 수고..) 14:31:53

>>750 주 7일, 일 12시간 근무를 보장해 드리겠습니다

>>751 지르륵노이!!

753 미호주 (1BH1JwAwTA)

2024-04-22 (모두 수고..) 15:18:21

>>740 아무거나 보장하라! 이것저것 규탄한다! 아무거나 보장하라!(횃불(?

754 ◆gFlXRVWxzA (/3ZPUt0JyI)

2024-04-22 (모두 수고..) 19:21:03

자자 투표 오늘까지에용~~~

755 ◆gFlXRVWxzA (/3ZPUt0JyI)

2024-04-22 (모두 수고..) 19:22:15

현재까지 9명 정도 투표햇서용!

756 ◆gFlXRVWxzA (/3ZPUt0JyI)

2024-04-22 (모두 수고..) 19:35:03

>>729 전혀 생각해보지도 못했다 이거에용....

속보)현재 김캡 발목 매우 빠른 속도로 괜찮아지고있어...내일 쯤이면 다 나을 것으로 예상, 진행 때 고통 호소는 쇼였나?

757 수아 (z.KW9ptj1w)

2024-04-22 (모두 수고..) 19:35:45

진행때 고통 호소가 쇼라면...

해체신서... 허어어억...!

758 고불주 (9xreDosMag)

2024-04-22 (모두 수고..) 19:36:01

오호..! 그래도 별거 아니었던 것이라 다행이네요 캡!

759 ◆gFlXRVWxzA (/3ZPUt0JyI)

2024-04-22 (모두 수고..) 19:37:40

>>757 끼에에에에에에에엑!!!(고통이 끝나고 안심이 되니 몰려오는 추했던 자신의 모습을 보고 비명을 지름

>>758 진짜 처음엔 너모 놀란것...

760 ◆gFlXRVWxzA (/3ZPUt0JyI)

2024-04-22 (모두 수고..) 19:38:42

어흑흑흑 고통보다도 혹시 통풍인가?+수술한 곳이 잘못됐나? 하는 심리적 불안정이 영향이 더 컸던 것 같다 이거에용...

761 ◆gFlXRVWxzA (/3ZPUt0JyI)

2024-04-22 (모두 수고..) 19:42:38

다시 한 번 중원주한테 미안해용 ㅠㅠㅠ 고통이랑 불안감 때문에 김캡이 너무 무신경했나봐용...원래같았으면 수련 이거 4성 넘어가는데 괜찮겠냐고 여쭤봤을텐데 홍 ㅠㅠㅠ

762 ◆gFlXRVWxzA (/3ZPUt0JyI)

2024-04-22 (모두 수고..) 19:44:13

크킹에서나 보던 병에 실제로 걸리는 줄 알고 정말 너무 마음 졸였던게 여러분한테도 영향을 끼치게되서 송구스러운거에용...

763 시아노이 (Up.UoJZ4o6)

2024-04-22 (모두 수고..) 19:47:49

김캡틴이 사죄의 깜짝진행을 하신단다!!!!
(괜찮아요 걱정 말아요 언제나 건강과 현실이 우선인걸요 우리는 캡틴이 우리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주고 있음을 알고 있어요 언제나 고맙고 사랑해요 고마워요 김미카엘캡틴)

764 ◆gFlXRVWxzA (/3ZPUt0JyI)

2024-04-22 (모두 수고..) 20:06:39

속마음이 반대가 됐는데용??

765 시아노이 (Lm6fkAjRzw)

2024-04-22 (모두 수고..) 20:09:29

김캡틴은 김캡틴하라

766 고불주 (wmm9RxzNp2)

2024-04-22 (모두 수고..) 20:10:56

김김김

767 시아노이 (Lm6fkAjRzw)

2024-04-22 (모두 수고..) 20:11:29

캡캡캡

768 야견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20:13:13

돈줘(돈줘)

769 시아노이 (Lm6fkAjRzw)

2024-04-22 (모두 수고..) 20:16:39

>>768 (보유금 0원의 영애의 지갑을 드립니다)

770 야견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20:18:58

지갑은 뭘 쓰는가? 샤X? 구X? 루X비통?

771 시아노이 (Lm6fkAjRzw)

2024-04-22 (모두 수고..) 20:20:16

>>770 주사

772 야견 (YAm3bfzfG6)

2024-04-22 (모두 수고..) 20:24:45

갸아아아악 못팔잖아

773 시아노이 (Lm6fkAjRzw)

2024-04-22 (모두 수고..) 20:30:00

어이 개씨, 지륵이나 잘 보살펴 달라구.

774 ◆gFlXRVWxzA (/3ZPUt0JyI)

2024-04-22 (모두 수고..) 20:32:05

김캡틴하다 : (동사)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누워서 뒹굴거리다.

775 시아노이 (Lm6fkAjRzw)

2024-04-22 (모두 수고..) 20:33:59

아 매일 김캡틴하고싶어~~

776 야견 (kVv3ZfrpeM)

2024-04-22 (모두 수고..) 20:37:02

>>773 사파의 철학. 인생은 마이웨이다!!!!!

지륵주는 이미 마이웨이로 달리고 계시기에 응원을!

>>774 제 꿈은 프로 김캡틴

777 고불주 (wmm9RxzNp2)

2024-04-22 (모두 수고..) 20:46:10

상호불간섭의 사파.
실제로 사파 레스캐가 정파나 마교 레스캐와 무공 교류는 해도 같은 사파끼린 대련이 다인 것!

778 시아노이 (Lm6fkAjRzw)

2024-04-22 (모두 수고..) 21:28:35

@상준노이 우리는 서로 기연도 써주는 교국인이에용. 우리는 우리끼리 잘 뭉쳐!!!

779 지륵 - 상준 (XXIBJPFVbY)

2024-04-22 (모두 수고..) 21:30:13

>>590
오늘 처음 마주친 사람의 마차에 덜컥 올라타는 것은 좋은 선택은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더군다나 이 곳은 정파의 구역이니까요. 그저 사파의 무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갑작스레 습격을 당할지도 모르는 장소입니다. 그럼에도 지륵은 마차에 올라탔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걷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으나 목적지 없이 걷는 것은 상당한 체력을 소모하는 법이기 때문이고, 둘째, 자신을 용문파의 도사라고 소개한 눈 앞의 무인이 자신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내력을 지닌 것 같았으나 적의는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정말 괜찮겠습니까? 마차에 오른 것이야 마차의 주인이 도사님이니 호의를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마는, 도사님의 사문에는 도사님만 계신 게 아니지 않습니까. "

지금이야 마차에 오르고 내리고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상준임이 명백하지만 상준의 사문에서도 똑같을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물론 상준이 선뜻 자신을 초대하였으니 그럴 만한 위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이미 초면인 인물의 마차에 오른 것부터 상당한 모험이니까요.
그러나 대답을 듣기 전, 상준이 꺼낸 호리병에서 향긋한 과실 향기가 풍겨오자 지륵은 호리병을 쳐다보았습니다. 향기가 좋은 술이라... 술에 무어라도 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 본래라면 남이 권하는 술을 함부로 마시지 않아야 하겠습니다만.

" 향이 좋군요. 도사님께서는 마시지 않으십니까? "

웃는 낯으로 호리병을 받아드는 것은 상준이 자신의 사문에 대해 다소 자세하게 이야기를 꺼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있는 장소가 정파의 구역이고, 다른 사문도 아닌 전진교의 후학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믿어보는 것이 나쁘지는 않겠다 생각한 것이지요. 또, 상준이 애초 예상한 대로 지륵은 정종의 승려가 아니었으니 술을 거절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 동도라 일컫기에는 빈승의 깨달음이 미천합니다, 소인은 스스로를 빈승이라 하였으나 보시다시피 아직 계수도 거치지 않은 행자입니다...만은, 향기로운 곡차도 받았고, 이제 와서 호의를 거부하는 것은 그른 것이겠지요. "

말이 길었지만, 호리병에 담긴 술을 한 모금 마시는 것으로 대답은 충분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 술맛이 좋습니다. 그러니... 염치 불고하고 도사님의 말씀에 따르도록 하지요. "

780 지르륵노이 (XXIBJPFVbY)

2024-04-22 (모두 수고..) 21:30:41

맛있는 술은 참을 수 없는 것이라...

781 야견 (YAm3bfzfG6)

2024-04-22 (모두 수고..) 21:44:55

더 정확히 하면 사파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내 하고 싶은 대로 산다"라는 마인드 소유자 분이 많으셔서...

협력을 해도 "그거 좋네여! 근데 전 제 식대로 갈람당!"

로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개인의 자유가 우선인 것!

782 지르륵노이 (XXIBJPFVbY)

2024-04-22 (모두 수고..) 21:46:43

자유로움이 사파의 핵심 요소처럼 받아들여지니 말이오

783 야견 (YAm3bfzfG6)

2024-04-22 (모두 수고..) 21:47:43

이 무림에서 가장 자유로운 녀석이 사파왕이야!

784 강건주 (srv9Wysr62)

2024-04-22 (모두 수고..) 21:49:52

호재필 보면 아니던데 ...

785 수아주(시험기간)의 답레 (paPYr1rNuU)

2024-04-22 (모두 수고..) 21:49:59

-시아

창을 들고, 급류- 를 하려던 수아는 시아의 말에 잠시 멈춰섭니다.

어떻게 지냈느냐라...

무인적으로 보자면 굉장히 잘 지냈습니다.
적수를 만나 무는 더욱 드높아졌고, 슬슬 다음이 무엇인지 감이 옵니다. 창술과 심법의 재정립이 머지 않았으니 더더욱 완숙한 경지를 정립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수아, 그 자체로 보자면...

"별로."

안좋습니다! 태정이가 사라졌으니까요! 그것도... 수아가 기절하고 있던 중에 말이에요!

/

-고불

특징이 더 있냐... 음-

수아는 무언가를 말하려다가 입을 잠시 다뭅니다. 특징 같은 것을 단순히 말로 설명하기 보다, 더 좋은 방법이 떠올랐거든요!

창을 잡고, 수아는 고불을 바라봅니다.

"일단 우선, 태정이는... 착하지, 음."

간격을 잡고, 내공을 조금씩 끓어올립니다.

"엄청 착해. 정말로."

고불이 스스로 말하길 기억할 자신이 없다 하니... '충격요법'을 쓰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창과 검을 맞붙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분명히 기억에 잘 남겠죠.

그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며 수아는 고불에게 느리게, 하지만 확실하게 창을 휘두릅니다!

이정도는 인?사니!까!요?

/

786 지르륵노이 (XXIBJPFVbY)

2024-04-22 (모두 수고..) 21:50:13

그럼 사파의 왕은 역마살 낀 낭인인게(?)

787 수아 (paPYr1rNuU)

2024-04-22 (모두 수고..) 21:50:26

가장 자유로운 무림인은 바로...

□□□인 것!

788 ◆gFlXRVWxzA (rNjc6hd92w)

2024-04-22 (모두 수고..) 21:52:20

사파의 왕은 그냥 제일 센놈 아닌가용??

789 지르륵노이 (XXIBJPFVbY)

2024-04-22 (모두 수고..) 21:54:09

다른 곳에서도 제일 센 건 기본이 아닌가 싶소만
아니지... 약하면 바로 쫓겨날 테니 맞는 말 같소

790 야견 (YAm3bfzfG6)

2024-04-22 (모두 수고..) 21:56:17

틀린 말을 해도 제일 쎄니 다 따르게 되는 매직

791 지르륵노이 (XXIBJPFVbY)

2024-04-22 (모두 수고..) 21:56:49

캡틴이 있는 김에 궁금한 게 하나 있소, 삼류 무인 포진소 말인데... 내가 어찌 하는가에 따라 경지가 오를 가능성도 있는 것이오?

792 야견 (YAm3bfzfG6)

2024-04-22 (모두 수고..) 21:56:54

그래도 지르콘노이 필요한게 있으시면 언제든 말하시는 것!!!

마! 의리의 사파 아니가! (아닙니다)

793 수아 (paPYr1rNuU)

2024-04-22 (모두 수고..) 21:57:45

기연을 바르면 경지가 오르는 것(효율 극악)

794 지르륵노이 (XXIBJPFVbY)

2024-04-22 (모두 수고..) 21:57:48

>>790 틀렸다고 하려면 강해지는 수밖에...

795 수아 (paPYr1rNuU)

2024-04-22 (모두 수고..) 21:58:15

의리의 사파

전음입밀 팝니다1111

도화전 10개~(아무말)

796 ◆gFlXRVWxzA (rNjc6hd92w)

2024-04-22 (모두 수고..) 21:58:49

>>791 가능이에용!

797 야견 (YAm3bfzfG6)

2024-04-22 (모두 수고..) 22:01:07

전음입밀 있으면 웃으면서 뒤에서 뒷담 까는거 삽가능

798 지르륵노이 (XXIBJPFVbY)

2024-04-22 (모두 수고..) 22:01:33

>>792 의니 협이니 따지지 않고 쌓은 관계가 진짜 의리 아니겠소!
일단 만나봐야겠지만은!

>>793 기연을 바르는 것 뿐인가...

>>796 호오... 포진소를 상대로 무공을 시연한다거나 하는 건 효과가 있소? 경지 차이가 심하여 무리일 것 같소만.

799 야견 (YAm3bfzfG6)

2024-04-22 (모두 수고..) 22:04:37

그 머냐 대충 전쟁터에 던져두면 강해지지 않을까요?

800 지르륵노이 (XXIBJPFVbY)

2024-04-22 (모두 수고..) 22:05:02

>>795 전음은 배워두면 쓸모가 있어보이는군, 전음을 하는 척도 할 수 있고

801 지르륵노이 (XXIBJPFVbY)

2024-04-22 (모두 수고..) 22:06:28

이 녀석은 아마 적당히 내뺄 것 같소
아니면 금방 죽어버리거나

802 미호주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22:07:30

원래 발목 쪽은 수술해도 2~3달 정도 잘 봐야하더라. 1달 정도는 수술 후 붙는 기간이고 그 후의 처치 기간이 그 정도 걸리더라고.

무엇보다 풍이면, 회복이 안 된다고 봐야하는 게 맞는데다가 심한 경우엔 아예 못 움직이기도 하니까.

아무튼 갱신이야!

803 지르륵노이 (XXIBJPFVbY)

2024-04-22 (모두 수고..) 22:11:12

미호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804 ◆gFlXRVWxzA (rNjc6hd92w)

2024-04-22 (모두 수고..) 22:11:19

수술은 몇 년 전에 했서용 홍홍!

아프긴해도 잘만 움직였던것...

>>798 가능성안 있는데...애가 할가용...?

805 미호주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22:13:53

하이하이:3

>>804 그렇다면 다행인 것! 근데 고정 잘 해둬야지, 안 그러면 어긋나는 게 뼈라...(흐릿)

806 지르륵노이 (FobYZ.lfRI)

2024-04-22 (모두 수고..) 22:17:08

>>804 에잉 쯧쯧 건달 아니랄까봐

807 시아노이 (Lm6fkAjRzw)

2024-04-22 (모두 수고..) 22:18:29

>>795

해체신서랑 해서 알여줘!!!

808 시아 - 수아 (Lm6fkAjRzw)

2024-04-22 (모두 수고..) 22:19:48

"수심이 싶어 보이십니다."

말을 잘 하는 상대는 아니었다. 혀를 내둘러 살아남지 못하는 이들은 언제나 입 대신 몸에서 그 상태가 나타났으며, 지금의 모습은 완전히 주늑들어 있다고 판단하여도 상관 없을 지경이었다.

"비록 저잣거리의 무공이기는 하나 알려주셨으니 은원이 없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도와드릴 수 있는 한이라면 도와드리겠습니다."

809 ◆gFlXRVWxzA (6WQAdso2Q.)

2024-04-22 (모두 수고..) 23:19:38

>>805 홍홍홍! 고정해볼게용!!
>>806 두들겨패면 모든 것이 해결될지어다...

810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23:24:07

아프면 그럴때도 있죵 뭐!
저도 화냈으니 쌤쌤임

811 수아 (paPYr1rNuU)

2024-04-22 (모두 수고..) 23:25:56

투표 이제 얼마 안남음! 안한 사람은 빨리하세욧!(강요)

812 미호주 (bD/G8NNzhE)

2024-04-22 (모두 수고..) 23:39:35

맞아! 난 양심에 털 난 사람이라서 내 걸 투표했다고!!!(끌려감

813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23:40:56

자투하고 싶었지만 공정성을 위해 가장 재밌을 것 같은 비경에 투표했는데...!!

814 시아노이 (Lm6fkAjRzw)

2024-04-22 (모두 수고..) 23:51:46

나도 자투하고 싶었는데!!!!!!!

815 ◆gFlXRVWxzA (/3ZPUt0JyI)

2024-04-22 (모두 수고..) 23:52:12

>>810 (머쓱

투표마감 8분전

816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23:52:46

어차피 더 투표할 사람도 없어보이는데 그냥 발표하죵?

817 ◆gFlXRVWxzA (/3ZPUt0JyI)

2024-04-22 (모두 수고..) 23:53:38

투표 시간은...지켜져야한다...

818 모용중원 (UivqzlVLIU)

2024-04-22 (모두 수고..) 23:57:30

대학과제 1분전 제출의 민족다운...

819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00:44

투표 끝

820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01:17

두구두구두구두구

821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04:24

우수상

인간고독 3
대현량사추모경 3
낙화 2
쌍선누각 1

개그상

건신방 8
쌍선누각 1




<black black>결과</clr>
개그상 : 건신방

우수상 : 인간고독, 대현량사추모경 동점
재투표

822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04:39

크아아아악! 컬러가!!!

823 고불주 (Jh66OLSQQY)

2024-04-23 (FIRE!) 00:05:45

흑흑..투표 이원화가 아니었다면 건신방도 당당히 우수상 표를 받았을지도 모르는데 0표라니 원통하다

824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06:09

우수상 재투표를 하도록 하겟서용!!

인간고독과 대현량사추모경 중 하나를 골라서 투표해주세용!

투표시간은 23일 오후 11시 59분 59초까지!

825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06:10

2표...(아쉽

826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06:41

아차상은 인간고독과 대현량사추모경 중 하나가 될 예정이고 이제 김캡픽을 발표하도록 할게용!

827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09:13

김캡픽 선정 기준

1. 얼마나 세계관과 잘 어우러졌는가?
2. 얼마나 짜임새가 좋은가?
3. 얼마나 김캡이 비경을 풀어나가기 수월한가?
4. 얼마나 보상과 난이도 등이 적절한가?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828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09:47

두구두구두구

829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10:03

김캡픽

낙화

830 고불주 (Jh66OLSQQY)

2024-04-23 (FIRE!) 00:10:09

재투표 완료~

831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10:48

중끼얏호우

832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11:06

참가상은 지금 즉시 도화전 지급해드릴거구용!

우승작, 아차상, 김캡픽은 재투표가 끝났을 때 같이 지급할게용!

833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11:17

수끼이잉...

834 고불주 (Jh66OLSQQY)

2024-04-23 (FIRE!) 00:11:50

>>832 개그상은요?

835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11:54

개그픽도!

836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12:15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16
남궁 지원 100
강미호 87
모용중원 101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73
재하 120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209
고불 (50% 할인권) 468
이수아 47
여무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 동결상태 도화전 미지급) 159
녹사평(50% 할인권) 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24
자련 (50% 할인권) 105
막리현 (50% 할인권) 117
류현 72
곽리지륵
능상준 7

837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12:31

낙화 레이드팟 모집합니다 너만 오면 고(1/?)

838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12:57

왜 김캡픽과 개그상은 정해졌는데 해주지 않느냐?
- 수상자들 한 번에 다같이 축하받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839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13:07

고불의 9기연 동시사용이 멀지 않았군용...(?)

840 고불주 (Jh66OLSQQY)

2024-04-23 (FIRE!) 00:13:41

랜덤 탐사권은 진행에서 사용하면 그때 확정이 되나요?

841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13:55

참가상도 동시에 축하받고 싶어용(?)

그러니까 지금 받은 건 서비스로 생각하고 나중에 같이 즐 때 또(???)

842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14:10

김캡픽은 이번에는 단일화였나용 아니면 경쟁이었나용?

843 고불주 (Jh66OLSQQY)

2024-04-23 (FIRE!) 00:14:10

>>839 신성 획득은 7기연이라 진짜 멀지 않은 것!

844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14:23

>>839 크아아아악 죽어라 고불!!!!!(???
>>840 맞아용!
>>841 ?

845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14:54

>>842 경쟁이엇서용!
>>843 우우...

846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15:48

드디어... 비경별 감상을 김캡에게 물을 수 있다...

847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15:52

>>845 누,,,구,,랑,,용,,,? 홍,,홍,,

848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16:45

200어장 기념 20개는 너무 적소

째째하게 이벤트 참가로 나누지 말고 더도말고 덜도말고

레스주 모두에게 100개ㅆ— 읍읍!!!(아무말)

849 고불주 (Jh66OLSQQY)

2024-04-23 (FIRE!) 00:18:29

랜덤 탐사권 써서 확정된다고 거기로 바로 가는 건 아니죠?

850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18:47

근데 뉴비가 늦게 와부려서 아무것도 못 받아가는 것 같은데 투표하면 20도화전이라도 주죵..?

851 상준노이 (KBO2Vy8cm.)

2024-04-23 (FIRE!) 00:19:20

>>848 100개 보장하라!!(사라진 ip입니다)

852 고불주 (Jh66OLSQQY)

2024-04-23 (FIRE!) 00:19:56

허허 뉴비들 왔으니 뉴비 대상 이벤트가 또 있을 것!

853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20:05

잔치에 찾아온 사람에게 각박히 굴지 말란 말도 있으니까..

854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23:35

개인적인 이번 비경 생각

인간고독
플레이하는 난이도는 높지만 개개별로 난이도가 높다는 생각은 잘 가지지 못했음. 초절정 2~3명 정도의 난이도라 생각해서 잘 짜였다 생각함.

대현량사추모관
낮은 난이도에 더불어 보상이 적절하다 생각함. 다만 태평요술서 등을 얻는 난이도는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함

무명동굴
배경적으로는 가장 흥미로운 비경이라고 생각했음. 다만 전체적으로 직선적으로만 향하는 비경이었던 점이라 아쉬움이 느껴짐

쌍선누각
아무래도 같은 신선컨셉쓰다가 김캡픽 나눠먹은 그 느낌

건신방
이번 비경 goat였음

855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25:06

비경별 감상이용...?

▶인간고독
사천당가의 비사를 풀어낸다는 점에서 상당히 재밌는 접근법이었어용!
또 짐조같은 실제 무림비사에 존재하는 강력한 요괴가 등장하는 것도 김캡의 마음에 매우 들었다 이거에용!
다만 보상에서 고독신공에 대한 정보가 아무런 것도 없다는 점이 아쉬웠던 것!

▶무명동궁
김캡이 가장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던 비경!
설명도 컨셉에 맞춰서 잘 되어있고 몬스터들 또한 개성적이어서 아주 좋앗서용!
김캡픽에서 굉장히 오래 고민을 했었지만 아쉽게도 신비영산과 비슷한 점이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쌍선누각
의선과 약선 또한 실제로 무림비사에 존재하는 캐릭터들인데 이런 점을 활용한 것이 아주 좋았서용!
보상이나 퇴치 방법에 따라 상세하게 적어놓은 것도 여러 다양성을 고려하는 김캡의 입장에서는 훌륭했서용!
이 또한 김캡픽에서 오래 고민을 했는데 역시 신비영산이랑 컨셉이 좀 겹치는 부분이 있는듯해서 눈물을 머금고...

▶대현량사추모경
항우나 유비 등 실제 역사적 인물들의 무공이 존재하고 특히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의 무공은 스레에 등장한 적도 있다는 점에서 시아주가 스레의 배경 등에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으셨단 사실을 재확인 할 수 있었서용!
난이도와 방 갯수 등도 적절했고 컨셉이 확실해서 재밌었다 이거에용!
아쉬운 점은 역시 보스들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부족했던 부분이에용!

▶낙화
길다보니까 읽는데 시간이 상당히 필요했지만 그만큼 읽는 맛은 있었서용!
특히 신선 태그나 귀신 보는 눈 태그가 붙어있는 개성이 매우 마음에 들었던것!
전체적으로 김캡의 마음에 들어서 다른 경쟁자들을 누르고 김캡픽이 되었지만 모학, 관도라는 캐릭터는 비경 안에만 존재시킬 예정이라 호감도 상승 보상을 삭제시켜야할 것 같아 아쉬워용!

▶건신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6 상준노이 (KBO2Vy8cm.)

2024-04-23 (FIRE!) 00:25:08

건신방은 진짜 보면서 웃었어요 G O A T

857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26:28

>>847 >>855
>>848 끌어내세용!
>>849 탐사권이 티켓 형태로 지급될거고 그거 찢으면 바로 이동해용!
>>850 뉴비들을 위한 새로운 이벤트를 계획중이에용!

858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28:30

확정은 아무래도 각자 자기 비경으로 가겠죵?

859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29:02

아니면 건신방 가야지

Goat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860 상준노이 (KBO2Vy8cm.)

2024-04-23 (FIRE!) 00:29:26

@지륵노이
제가 일이 23일까지로 연장이 되는 바람에 조금 늦어질 것 같아요ㅜㅜ
언제든지 끊어주셔도 무방합니다!

861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30:23

>>858 확정은 원하는 비경 선택하실 기회를 드릴까하는것

뉴비 이벤트는 뭐가 좋을가용! 원하시는게 있으실가용??

862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0:30:34

건신방
one true GOAT

863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30:55

지금보니까 김캡도 아쉽다는 반응이 많네용

즉, 모두가 아차상급...!(???)

(절대로 도화전 생기면 내공기연을 사려고 희희낙락하지 않았던 수아주)

864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30:58

지금보니까 김캡도 아쉽다는 반응이 많네용

즉, 모두가 아차상급...!(???)

(절대로 도화전 생기면 내공기연을 사려고 희희낙락하지 않았던 수아주)

865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31:10

중요하니 2번(아무말)

866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31:19

아참 당연히 비경들은 어느정도 패치가 될거에용!

867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32:16

그래도 낙화는 썰 곳 많이 없죵?
그죵...?(불안한 눈

868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32:39

특히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의 무공은 스레에 등장한 적도 있다는 점

...뎃-???

869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32:41

김캡의 손에 화경고수 놀이터가 되어버릴 낙화의 모습이 스쳐갔다

870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33:04

>>868 제갈세가 무공중에 있어용!

871 고불주 (Jh66OLSQQY)

2024-04-23 (FIRE!) 00:33:06

와 찢으면 랜덤 이동이라니..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찢어야..

후 건신방이여..개그상이 없었다면 아차상 정도는 노렸을지도 모르지만 후회는 없다. 개그 비경의 빈 자리는 용납할 수 없다..

872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33:39

랜덤 찢었는데 낙화나오면 욕먹을 것 같아용(?

873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0:34:09

두 분 모두 무림비사 적응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였다면 좋겠어용!!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이전에 있던 일에 대한 적응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위키친밀도를 증가시키는 내용 (예 : 위키수정하기, 설정 찾아보기)
과거의 기록 찾아보기 (예 : 가장 멋지다고 여기는 진행기록 발췌해오기)
미래의 계획 세우기 (예 : 무킷리스트 작성)

같은거...

874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34:13

【 한중심법 】

제갈세가는 촉한의 승상, 제갈량의 가문입니다. 이전부터 제갈 씨는 뛰어나고 명석한 두뇌로 온 중원에 이름을 알렸으나 제갈량이 촉한의 소열제를 한중왕에 올리면서 제갈 씨의 명성은 전 대륙을 진동시켰습니다.
쌍수검의 달인이자 무공의 고수이기도 했던 촉한 소열제는 제갈량에게 전한의 황족 방계에게 전해지던 심법의 개량과 소유권을 맡겼고 제갈량을 비롯한 문중 사람들은 이를 해내고야 말았습니다.
제갈량이 죽고 촉한이 무너지면서 진나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과정 속에서 대륙 제일 명문가로 일컬어졌던 제갈세가는 급속도로 위축되어 현재는 호북의 무림세가가 되었지만 한중심법은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한중심법은 한 때 한중왕이자 촉한의 소열제였던 유비에게서 전해져 이를 기리는 마음과 천하통일에 도전했던 영웅의 발자취가 함께합니다.
한중왕이 지녔던 영웅의 기상은 심법에나마 남아 숨쉽니다.
가히 무림일절이라 이를 수 있습니다.
- 1성 신공 : 최소한 소주천까지는 완료해야 익힐 수 있습니다.
- 2성 호연지기 : 심력이 담대해지고 공포에 면역됩니다.
- 3성 무기상인 : 내공을 유형화한 기운을 무기에 씌울 수 있습니다.
- 4성 군자공 : 내공을 운용해 상대방이 약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경지와 내공이 강할 수록 그 효과는 약해집니다.

875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35:30

>>873 @지르륵노이 @상준노이

876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0:35:41

호연지기 사기라고 생각해요...

877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35:48

질문

기연 3개 북명신공에 꼬라박으면 얼마나 단축되나용...?

878 고불주 (Jh66OLSQQY)

2024-04-23 (FIRE!) 00:36:14

>>873 좋네요! 아무래도 뭔가 새로운 것을 짠다기 보다는 이미 있는 것을 리뷰하는 식이 부담도 덜하고 의미도 있을 것 같아요

879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36:24

>>876 이것이 유비의 심법이다 희망편
>>877 상당히 많이?

880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36:32

우우 더러운 호족들~

정정당당하게 무림일절, 신공, 절기, 문파비전 빼고 승부하자~~~ 우어~~

881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0:37:00

>>880 결국 건신방 다녀온 사람의 승리다 이거지??

882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37:09

- 2성 호연지기 : 심력이 담대해지고 공포에 면역됩니다

우우... 투혼...

883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37:34

건신방 걸리면 좋겠슘다

884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0:37:36

가장 얻고싶은 심법 1위 : 재천신공

885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37:48

부럽다...!!! 재 천 신 공

886 고불주 (Jh66OLSQQY)

2024-04-23 (FIRE!) 00:38:26

저는 티켓 찢었는데 인간고독이랑 낙화 나오면 클리어 할 자신이 없는 것

887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38:42

>>880 저는 그럼 수아에게 강기를 써서 공격할게용!(무림일절, 신공, 절기, 문파비전 아님)

888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38:45

【 재천신공 】
재능은 곧 하늘이 내리는 것이다. 제갈세가의 가훈이라고 할 수 있다. 유달리 천재들이 많이 나온다고 알려진 제갈세가. 그 비밀 중에 하나가 심법에 있다면 후손은 믿을 수 있겠는가? 제갈세가의 재천신공은 그대의 머리를 총명하게하고 오성을 더욱 높여주는 기이한 공능을 가졌도다.
오로지 제갈세가 안에서만 비밀스럽게 전해지는 이 신공. 그 효능을 함부로 남들에게 밝혀선 안될 것이다.

- 1성 신공 : 최소한 소주천까지는 완료해야 익힐 수 있습니다.
- 2성 천재지공 : 완전한 천재까지는 아니지만, 보통의 사람보다는 훨씬 머리가 좋아집니다. 상황 판단 성공 등에 대한 다이스를 굴립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덧씌울수 있습니다.

이거 어차피 이제 더 안나올거 같은데 다 풀어주쇼(뻔뻔)

889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38:56

참고로 신비영산도 랜덤 및 확정에 포함되는거에용!

890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39:09

>>888 이야다

891 상준노이 (KBO2Vy8cm.)

2024-04-23 (FIRE!) 00:39:10

>>873 오오.... 감사합니다. 이벤트가 아니어도 뭔가 해보면 좋을 내용이네요...

892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39:28

>>887 크아아악!!! 초절정, 화경도 정정당당히 빼고-(???)

893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39:42

>>890 우우...

894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40:15

>>892 그럼 수아 공격은 황룡갑으로 막고 공격은 정수직검으로 냉기 쏠게용!

895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41:04

크아아악

세상이여! 무림이여! 중원강호여!!

어째서 정정당당(나만 유리)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896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41:07

>>879 1부터 10까지면 어느정돌까요?

897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41:57

>>895 세계가 한 번 무너지기 전부터 존재했던 나이거늘!!!

898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0:42:17

>>897 나도 있었어 (머쓱)

899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42:17

>>896 진행도 1부터 10까지면 기연 3개 박으면 최소 6에서 최대 8정도!

900 미호주 (DeaQnCBVu.)

2024-04-23 (FIRE!) 00:43:28

무명동궁은 역시 되지 않았구만..<:3c 뭔가 생각이 많아지네...<:3

아무튼 다들 안농농! 투표해야지~

901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43:31

기연 3개=60~80
기연 5개=100~130

그렇다면 기연 4~5개를 박으면 즉시 얻을 수 있다는 말이로군(?)

902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44:02

>>898 처자는 거 환생했잖는가

>>899 즉 떡밥은 약 5기연짜리 물건이라 볼 수 있다(메모)

903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0:44:10

>>891 크아악 마교신입 너무 대견합니닷....!!!!!
언젠가 저에게 입마공을 알려주시는 겁니닷!!!!

904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44:29

떨어진 사람은 상당한 거구인데, 딱 보아도 절정은 되는 수준의 무인입니다.
태양혈이 떡하니 튀어나온 것이 하루이틀 수련한 사람은 아닙니다!

떨어트린 사람은 보이지 않는군요!

요즘 이것만 보면 방긋방긋 웃음이 나오는 것

우우 스슨님...

905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45:39

오들오들 무서운 북명신공에 대한 사실들

얻으면 11성 100%까지 찍어야함, 화경되면 12성까지

꺄아아아악

906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0:45:48

>>902 아 그래도 계속 붙어있었다구요!!

907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46:08

>>900 너모 아쉬운거에용 ㅠㅠㅠ 하필 김캡이 신비영산을 예시로 내놓지만 않았어도...
>>901 ?

908 지르륵노이 (b/RiMJVQXg)

2024-04-23 (FIRE!) 00:46:08

>>860 괜찮으니 느긋하게 가는 것으로!
>>873 이런 배려는 사양할 이유가 없구려

909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46:31

우리 북명신공이 밥먹자!(비취신공 10성과 탁발호장신공 10성을 먹이며)

910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46:54

>>909 먹이는 먹이가 너무 고급져요...(?)

911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46:59

위키수정vs명장면 찾아오기vs무킷리스트 작성vs진행 후기

이 중에 뭐가 좋을가용

912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48:05

>>911 레스주 모두에게 진행 후기 적게하고 진행마다 .dice 3 10. = 3 도화전씩 가챠로 주기(?)

913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0:48:19

넷 다 해서

뉴비-도전과제화 하기

하나 하면 10
둘 하면 20
셋 하면 30
넷 하면 40 + 반값 쿠폰제도로

총 100 + 반값쿠폰 주기 어때용?

914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48:38

가주무공이 될텐데 아무거나는 못 먹어용!

근데 북명이 최대 8까지 가는거면

"북명신공이 절강에 있었다고?" 하면서 할배도 이게 뭔 헛소리야 할것같은데

915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0:48:55

>>912 수아노이 너무 다이스운 약한게ㅋㅋㅋㅋㅋㅋ
.dice 3 10. = 4

916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49:14

.dice 1 10. = 3

917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49:17

>>912 ?
>>913 오
>>914 북명신공특)절강에 있진 않음

918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49:32

우리는 앞으로 도토리's다.

919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49: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ce 1 10. = 7

920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49:57

김캡이 제일 높아용! 앞으로 여러분 진행할 때 마다 참가비로 도화전 7개씩 내세용!(???

921 고불주 (z.HX/WM1AA)

2024-04-23 (FIRE!) 00:50:11

>>911 위키수정은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긴 한데 나머지는 다 괜찮아 보여요!

922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50:22

3개월 뒤

무림비사의 진행은 사라졌다

923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50:45

급 궁금하긴 한데...

만약 북명신공을 찾고 신채훈에게 탁발호장신공을 전수해주면 신채훈과의 호감도가 오를까용?

924 고불주 (z.HX/WM1AA)

2024-04-23 (FIRE!) 00:51:03

.dice 1 10. = 7

925 고불주 (z.HX/WM1AA)

2024-04-23 (FIRE!) 00:51:27

내가! 김캡과 맞먹었다!

926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51:31

근데 님 계속 왜 북명신공?
-> 아니님들생각해봐요할배죽기전에내공까지쪼옥쪽빼먹을수있다니까

927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51:58

위키수정
명장면 찾아오기
무킷리스트 작성
진행후기

1개 작성시 = 무릉도원 물건 반값 쿠폰
2개 작성시 = 쿠폰 + 도화전 10개
3개 작성시 = 쿠폰 + 도화전 10개 + 도화전 20개
4개 작성시 = 쿠폰 + 도화전 10개 + 도화전 20개 + 비경탐사권(무작위) 1개

어때용?

928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52:09

그...래서 혹시해서 물어보는데.

낙화 간다고 하면 같이 가고싶은 분 계셔용?

929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52:30

>>926 초반 떡밥을 회수하여서 서사를 더더욱 만족감 있게 하기위한 것이 아니었구나!

930 미호주 (DeaQnCBVu.)

2024-04-23 (FIRE!) 00:52:32

>>907 엗 괜찮아! 나도 완성하고 보니까 어라, 이거 캡틴이랑 비슷하네... 우짜지(흐릿) 이랬는걸:3c 애초에 대다수 몹이나 태자의 경우, 산해경과 함께 한국 설화 뒤져서 찾은 애라서 내가 만들었다! 이러기엔 너무 힘들다..

그래서 뒷이야기!!!



태자: 모티브는 한국 전통 귀신 중 하나인 [홍난삼]. 간단히 말하자면, 날 때부터 귀신인 존재인데 소매가 붉은 옷을 입고 있다 해서 [홍난삼][홍난삼녀]라고 불리고 기록도 거의 없다시피해. 내가 만든 것도 아님. 비슷한 걸 나도 봤던 적이 있거든.

식물 요괴를 제외한 다른 요괴들: 실제 설화나 신화, 산해경에서 참고함.

비경 자체: 언젠가 꿈에서 본 풍경

그렇다(끄덕)

931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52:48

>>923 모용채훈으로 만들기 전에는 전수할 수 없으니 일단 이게 선행된 다음에 얘기할 수 잇겟서용!
>>925 크아아아아악!

932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53:17

>>930 오....(메모

933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53:36

>>928 일단 초절정은 되야...

934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53:52

근데 저 진짜 질문권써서 묻고싶은데

신채훈 임마 중원이 따르는 이유가 뭐에용...? 솔직히 진짜 충성을 바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얘 좀 정이 안 감...

935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54:12

>>934 떡고물 떨어질 것 같아서(중요함

936 고불주 (z.HX/WM1AA)

2024-04-23 (FIRE!) 00:54:21

근데 탐사권 찢으면 순간 이동이면 레이드로 같이 가려면 모여서 서로 잡은 상태로 찢어야 하나..?

937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54:30

사실 진짜 맹목적인 충성이었다면?
그런데 모-용 감성으로 불신하고 있었던거라면?

938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54:31

>>933 오히려 낮을때 가야 꿀빨각 아닐까용?

939 미호주 (DeaQnCBVu.)

2024-04-23 (FIRE!) 00:54:41

한마디로 그거네. 대감집 노비가 짱인데 중원이는 대감집 중에서도 나라급인 대감님(?)

940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54:51

>>936 엥피시들이면 모아서 가셔야하는데 레스캐들이면 그냥 서로 사전에 조율하시고 김캡한테 말해주시면 돼용!

941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55:07

>>935 좀 더 자세히 좀...(소곤소곤

942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55:13

>>939 정승집 노비 ㄷㄷㄷ

943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55:17

>>938 흠, 상당히 맞는말이군. 반박할 수 없다.(?)

944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55:55

특히 수아가 좋아할 것 같아용

당비마신조때문에

945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56:20

>>941 중원주 지금도 탁발호장신공(직계, 사실상 후계한테만 전수됨)줄까 이러고 잇자나용!
채훈이가 중원이 따르면 분명 뭐라도 하나 떨어질거라는걸 기가막히게 눈치채고 붙은거에용!
제일 원하는건 역시 모용 씨겠지만용!

946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57:15

아니 왜냐면

진철이는 그... 뭔가 애랑 서사가 있는데
신채훈은 신스비같은 느낌이어서

947 고불주 (z.HX/WM1AA)

2024-04-23 (FIRE!) 00:57:19

아 엔피시! 탐사권 이거 엔피시들만 보내기도 가능한가요?

948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57:47

진철이는 내 장원 출신이라면
신채훈은 방랑기사 출신같은

949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0:58:06


당비마신조 무공서
원래의 당비문의 무공이었으나 타락한 탄생자가 되어 사용했던 무공.
순간적으로 신체의 일부분에 요괴의 공능을 담거나 또는 요괴의 것들을 손으로 쥐어 흡수하여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러나 따지자면 어디까지나 외사의 무공. 신공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강대하나 사용한다면 사람들의 혐오를 살 수 있다.

크르르르르....

【수라재림修羅再臨】
9번째, 요괴 종족으로 변환

크르르ㅡ....

950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0:58:16

>>946 전통적인 유가적 군신관계보단 중세구라파적 쌍무적계약관계에 가까운 느낌...
>>947 가능이야한데...

951 지르륵노이 (11R9H0oBTs)

2024-04-23 (FIRE!) 00:58:16

>>927 일단 리스트가 있으면 천천히라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소
세부적인 건 좀 더 봐야겠지만은

952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58:42

그래서 정을 붙히려고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아무래도 알려주시는 게 적다보니까

솔직히 뭘 해줘야 충성을 살지 모르겠는

953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0:59:53

거기다가 류호때 중원이 배신'해줘'보고는 정이 떨어진 게 큰거같아용

954 미호주 (DeaQnCBVu.)

2024-04-23 (FIRE!) 00:59:54

>>952 모용 성씨를 가장 원한다 하니, 모용 성씨로 한 번 꼬드겨보는 건?

955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1:00:15

>>954 죽어서 입양되도 모용은 모용이에용!(방긋

956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1:00:19

근데 사실 쌍선누각은 제가 가지고 싶은걸 넣어둔 보물창고 같은 것...

[만독불침]...

우우... 독 싫다...

957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0:26

>>951 윅기수정은 크게 어려운거 말고

1. 스레 대문에서 현재 진행된 스레 갯수 바꾸기
2. 캐릭터 이미지 윅기에 붙이기
3. 수련스레에서 업데이트된거 윅기에 업뎃하기

이런거 생각중이에용!

958 미호주 (DeaQnCBVu.)

2024-04-23 (FIRE!) 01:01:09

>>955 그럼 그걸 쓰자 중원주! 모용이란 성씨를 주겠다 하는데, 언제 주겠다는 건 말하지 않는 거지! 죽은 자는 말이 없어!XD

959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1:01:33

>>958 이미 휘하에 둘때 해버린 것(흐뭇...

960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1:46

>>952 사실 채훈이 이 친구는 맨 처음부터 하란이랑 붙어다녔다보니 서사가 부족할 수 밖에 없긴해용!

체훈이랑 대대장 면담같은거 해보시는건??
>>956 만독불침특)보상으로 안줌

961 미호주 (DeaQnCBVu.)

2024-04-23 (FIRE!) 01:01:52

나 사실 비경들 중에선 인간고독이 가장 좋아.

미호 보낼 거야. 이 놈을 인간고독처럼 만들고 말리라(미호:?

962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1:01:53

정치형 특 : 써먹을 패는 미리미리 만든다

963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1:02:07

>>960 우우... 화경급 독공도 무시하고 싶다...(?)

964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2:19

>>961 미호에게 주어지는 무작위 탐사권...

965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1:02:52

>>960 할때마다 시작부터 비꼬고 이름 팔아먹고 보고도 잘 안해가지고 정이 안드는데...

966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1:03:10

>>964 웰컴투낙화

967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3:12

>>965 홍홍홍!!!

968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1:03:37

>>962 우웃.....

969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1:03:44

아맞다

중원이의 비밀친구인 기루는 금화는 좀 쌓였나용?

970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3:52

능력은 뛰어난데 군주 맘에 안드는 신하 : 신채훈
능력은 별로인데 군주 맘에 드는 신하 : 모용진철

과연 중원이는 신채훈을 품을 수 잇을가용??

971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1:03:56

무작위 탐사권은

신비영산
인간고독
대현사추모경
낙화
건신방

중 하나로 가능건가용?

972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4:21

>>969 아직 금화는 아니에용!

973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1:04:31

>>971

대현량사추모경

입니다.

974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4:36

>>971 (끄덕

975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1:04:38

>>970 중원이 기준이면 둘 다 안품고 혼자서 스탈린 할것같은데용

976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1:04:39

캬 대 천 궁

주마다 금화가 쌓임 ㄷㄷ

977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4:48

>>975 이게 맛다

978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1:04:54

.dice 1 5. = 5

고아ㅕㄴ???

979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1:05:07

와 건신방~(?)

980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1:05:18

대 천 궁
킹 천 궁


매운탕들이 용왕가출에 비상걸린 상황이다

981 미호주 (DeaQnCBVu.)

2024-04-23 (FIRE!) 01:05:34

탐사권 여러 장 사서 인간고독 나올 때까지 천장치면 되는 게(?

982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5:53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422/recent

983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1:05:55

요즘 하란이 행보 보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한 것

984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1:06:07

모용중원 : 뭐하러 품음? 어차피 나는 제한적 불로불사인데 내가 철인 하면 그만임

985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6:17

>>983 일단 부정하고볼것

986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1:06:28

일단 왕사가 거품을 문 거는 확실하고용

987 고불주 (z.HX/WM1AA)

2024-04-23 (FIRE!) 01:06:46

아니면 레스캐 여럿이 합의해서 레이드 팟 만들고 원하는 비경 나올 때까지 랜덤 탐사권 한 명씩 쓰면 되지 않을까요? 중간에 하차할 사람 하차하고?

988 미호주 (DeaQnCBVu.)

2024-04-23 (FIRE!) 01:06:57

금모구미거 선술 얻으려면 꼭 금모구미 만나야만 하는 거지?

989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1:07:18

근데 비경 레이드 어떻게 도는 것?

방법을 몰루겠어오

990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1:07:25

>>987 아, 어차피 무공서적 닳는게 아니다!!!

991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7:36

>>987 우우 룰치킨 파 괘 한 다
>>988 마자용!

992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1:07:40

패울부도 옆에서 탁주 한사발 하고 있지 않을까용?

993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7:54

>>989 직접 해보세용!!

994 시아노이 (.mjaSOPuzI)

2024-04-23 (FIRE!) 01:08:07

패울부는 눈물 흘리면서 최고다 유리쨩 하고 있다네요

995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8:10

>>992 두 눈을 스스로 찌를지도 몰라용!

996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1:08:49

1. 금모구미한테 매혹 배움
2. 인간들 앞에서 그런 짓
3. 영살검 몰?루~

3개 중 어느게 가장 충격인 것?

997 모용중원 (LhIUFoZ02k)

2024-04-23 (FIRE!) 01:09:15

스승님을 쏙 빼닮은 어린 용이 백면금모구미짓을 하고있음<<

998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9:20

2

999 수아 (Vzl0HNwNug)

2024-04-23 (FIRE!) 01:09:37

뭐야 거 아이돌 행동 할 수도 있지
우우 딸피다 패울부~(?)

1000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9:45

패울부특)딸피맞음

1001 ◆gFlXRVWxzA (jPAdx6CCmU)

2024-04-23 (FIRE!) 01:09:50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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