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0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5.어떤 과학의 광자역류 :: 1001

이번 판은 영희! ◆TMmm6tsoPA

2024-04-19 23:26:06 - 2024-04-21 12:12:52

0 이번 판은 영희!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26:0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259

517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23:10:27

애옭...(힘이 없다)(랙돌마냥 올려지면 올려지는대로)(벅복당하기)

하지만 이런 토요일에 못노는 건 좀 억울하고...그런걸요

518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23:11:18

도움이 되고 싶은데 될 수가 없어서(머리가 안 돌아가는 거임 쓸모없음이 아님 그건 걍 기믹임 이제 궁?예를 유쾌하게 받아들이고자 함...) 슬프구먼

519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3:12:45

>>512 어어..이번 턴이 마지막 반응턴인데 그래도 괜찮다면요! 일단 체크할게요!

520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3:13:08

생각해보니 4학구 수용소에 박호수도 있네
빌런집합소

521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3:14:24

크아아악 준비 시간이구나 한턴 더 패스
밥 모먹지 에서 결론 못내고 있다가 깔끔하게 졸아버렸어 미안하다.

위에 봤다
바부치즈덕이 됐다

>>518 그 태오주야 그거 졸려서 그려 무리하지마

522 철현 - 반응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3:14:40

>>507 "난 너에게 한번의 잘못을 했어. 그러니 한번은 내 고집을 꺾어야겠지."

서연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는 모른다.
어쩌면 정말로 철현이 약하기에 그런 위험한 곳에 가면 안된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재 서연이 철현을 말리는 데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으며, 철현은 스스로 이것에 반박할 수 없다.
무엇보다 [가능하시면, 철없고 겁 많고 막무가내인 후배 한 번만 봐 주세요.]
이 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523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3:14:49

아이고..혜성주...(토닥토닥)

524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3:16:15

크리아조씨 기다려 나 아조씨랑 이야기 꼭 하고 싶었어. (라고 턴패스한 새럼)

@금주야 답레 앵커 줄까 강요아님 달라고 재촉하는거아님

525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3:16:55

바로 아군으로 영입하려고 들어간다! 혜성이!! 우와아아아!

526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3:17:11

>>523 눈물이 나는 것이다 아주

527 철현 - 스토리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3:17:34

"디스트로이어 위크니스가 거기에 있다는 거지..."
"그냥 걔 우리가 납치하면 안되나?"

디스트로이어의 위크니스를 납치하고 폭탄 목걸이 같은거 씌워두면 어떨까?

만약 열받은 디스트로이어가 저지먼트를 공격한다면
저지먼트가 한명이라도 사망할 시 위크니스 목의 폭탄이 터질 것이고 그럼 너도 죽는다고 선언하면 어떨까?

물론 리라의 정신건강을 위해 가짜 폭탄 목걸이겠지만.

528 금주 (nUoGFYcHmk)

2024-04-20 (파란날) 23:18:31

오늘의 마지막이 반응이니라. 넘어 갈게요. 내일은 쉬니까 꼭 참여하겠어요...

529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3:18:54

>>525 이러다가 실패해서 적으로 돌아서면 나 몰매맞어

530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3:19:05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 스토리는 2주치입니다.

내일로 안 끝나요.

왜 안 끝날까요?


다들 화이팅!! (옆눈)

531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3:19:18

알겠습니다! 금주!

532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3:19:21

>>516

이제 그들에게 말을 필요 없었다. 필요한건 순식간의 준비 뿐!

"....가자!"

그렇게 영희는, 3구 저지먼트으; 동료들과 함께 텔레포트 준비를 끝맞추었다.

533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3:20:02

2주?
오히려좋아

534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3:20:17

저는 이만 들어갈께요~ (아침 7시)

다들 좋은 밤~

535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3:21:02

안녕히 가세요!! 영희주!!

....잠깐만. 그럼 저 분 지금 밤 샌 거잖아요!! (대충 4시간 30분 진행함)(동공지진)

536 천 혜우 - 진행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23:21:43

"그런 말 하면 이미 늦었던데 말이지-"

이미 준비를 마쳤기 때문에 한 마디 중얼거리며 부실 안을 둘러보았다.
혹시 모르니 가기 전에 부실 안 전원에게 육체적인 부상과 피로의 회복을 걸어주었다.

성운은 특별히 한 번 꼬옥 안아주었다.
무리하지 말란 말과 함께.

537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3:22:43

경우에 따라서는 이번 스토리 분량에서 혜우와 수경이가 레벨5로 각성하는 전개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아닐 수도 있지만!

538 서한양 - 스토리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3:23:51

>>516

" 이왕 이렇게 된 거.. 현장에 가서 그 퍼스트클래스가 누구인지 보자고. 서로가 서로를 아니깐 능력의 흔적 만으로도 알아볼 수 있잖아. "

눈으로 보이는 흔적이 없다면 서연의 능력으로 현장에 누가 있었는지 확인도 가능하고 말이야.

" ...알았어. 너의 선택이 그렇다면 4학구로 가야지. 수용소의 녀석들을 전부 푼다라.. 설마 반사회성을 지닌 녀석들을 풀어서 인첨공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려는 건가? "

한양은 곰곰히 생각하다가, 의견 한마디를 꺼냈다.

" 수용소야 지키면 되는 거니깐.. 작정하고 사수하면 아무리 리버티라도 뚫을 수는 없을 거야. 하지만 좀 걸리는 게 있단 말이지. "

" 분명 디스트로이어와 헌터도 4학구로 올 것 같단 말이야. 철준이가 지금 입맛을 다시고 있다며, 눈에 불을 키고 있을 텐데.. 리버티가 4학구에 나왔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올 것 같단 말이지. "

" 은우 너는 어떻게 할 거야? 강철준이 그 현장에 나타난다면? 우리는 녀석들과 싸워야 돼? 아니면 도와야 될까? "

한양은 디스트로이어의 등장에 대해 예상을 하면서 은우에게 의견을 물었다.

" 일단 어서 가자.. "

리라가 만들어준 팔찌를 차고, 양쪽 허리에 목검 두 자루를 차며 말했다.

539 수경 - 스토리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23:23:57

어쩌면 능력을 숨기거나.. 그런 걸지도. 라고 생각했을지도요?

"4학구에 리버티.."
안티스킬에 뭐 원한이라도 있던 걸까요.
물론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것입니다. 아무 이유가 없다면 그것은 두려운 일 아닐까요?
수경은... 은우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 뒤..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제압할 것도..챙깁니다. 채찍같은 것과.. 수갑과 진압봉과.. 이것저것 챙깁니다.

그리고 머뭇거리다가 리라를 한 번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립니다.
그야 수경이 가지고 있던 건 줘버렸으니까.. 그런 걸지도요. 하지만 자신에게는... 받을 자격은 없을 거고요.

540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3:24:43

굿모닝인겨 영희주!

541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23:24:58

영희주 푹 자구 너무 무리하지 말고

다들 미리 고생했어
졸려서인지는... 모르겠다
스토리 진행을 요즘 참여를 못 해서 못 따라는 걸지도
날잡고 정주행을 해야지 원

542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23:25:58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아. 폰떨겼어... 아프다. 인데도 졸린거가 더 먼저 생각나네요

543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3:26:27

하지만 오늘 진행에서 특별히 뭐 나온 것은 없는걸요! 그냥 전조이지!!

544 랑 - 진행 (yVn0i5NSIE)

2024-04-20 (파란날) 23:27:41

situplay>1597046305>516

"네 말이 맞다. 테러가 발생했다면 수습이 가장 중요하지."

발생하지 않게끔 테러리스트를 싸그리 없애는 건 그 다음이다.
진즉에 할 수 있었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라는 건 차치해 두고, 랑은 몸을 풀었다. 장비는... 접이식 방패랑, 채찍 정도면 되겠지.

"이 정도로 흔드는 건 무리라는 걸 보여주러 갈까."

자유라는 이름을 걸고 벌이는 테러라.
좋게는 못 봐주겠군.

situplay>1597046305>539

그리 생각하며 혹시 몰라 가죽 장갑을 손에 끼우던 랑은, 쭈볏대는 수경을 향해 눈을 가늘게 떴다.
수경의 시선이 리라에게 향했던 걸 보았기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히 수경이 머뭇거리는 것 때문이었는지. 성큼성큼 다가가 수경의 어깨를 붙잡고 리라 쪽으로 당겨 본다.

"준비할 거면 단단히 해라, 여차할 때 가장 빠르게 탈출할 수 있는 게 너니까."

할 말 있으면 좀 하고.
답답하긴, 그 말과 함께 수경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톡톡 두드린다.

545 철현주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3:27:47

먼저 잘게요...

546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3:28:15

안녕히 주무세요! 철현주!!

547 서연 - 진행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3:28:24

>>516

전멸. 부장이 그 두 음절을 확언하자 간이 철렁했다. 다 사망했다는 걸까. 혜우 납치 사건 때 저지먼트에게 닥치는 대로 돌격하다가 부상을 입었던 사람들이 떠올랐다. 그 이상으로 당해서, 숨이 끊어졌다고? 퍼클이 나타나서? 눈앞이 아뜩해지는 기분이었다. 이래서야 선배를 말린 의미가 없는데? 이 위험 대신 저 위험이잖아......................

한편 부부장은 양동 작전의 가능성도 얘기했지만, 부장은 전원 4학구로 가자고 결론 지었다. 잘은 모르나 블랙 크로우의 리더라는, 상당한 거물도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어서, 그 수용소가 파괴되면 큰일이라는 모양이었다. 부상자 치료와 구출... 다시 한 번 리라의 구급 물품을 확인한다. 진통제... 저번에 태진 선배가 부상당했을 때 정하가 아니었으면 진통제 못 드실 뻔했지? 이번엔 생수도 좀 챙겨야겠다. 붕대도 부실에 있는 걸로 채워 넣고. 테이저건은 방아쇠를 눌러 보니 잘 작동한다.

그렇게 챙겼더니 짐이 꽤나 무겁다.(짐 많을 때 유용하게 근력 운동이라도 해야 하나...) 저번과는 달리 혜우가 있으니, 이렇게나 바리바리 쌀 필요까지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혹시 모르니까. 그러고 보니 응급처치법도 다시 확인해야지. 내용 너무 길면 메모 앱에 복붙도 하고.

그런저런 준비를 마치고는 심호흡을 했다. 죽으러 가는 거 아니다. 죽으러 가는 거 아니다. 죽으러 가는 거 아니다. 그리고 부원들 모두에게 말했다.

" 민폐 안 되게 주의할게요. 다들 가급적 덜 다치시게 조심하세요!! "

548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3:28:39

수경주...졸리시면 어서 주무세요!! 8ㅁ8

549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23:29:21

철현주 굿밤

550 서성운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3:29:51

>>536 성운은 혜우를 마주 꼭 끌어안고는, 팔찌를 톡톡 건드려보였다.

“서로 시야 범위 내에서 활동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떨어졌다고 하면 불러줘. 최대한 빨리 갈게.”

551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3:30:00

주무시러 가신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시간 수면이 10시간 같은 꿀잠 주무시길요><!!! 아침이라 들어가신 영희주는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요!!

552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3:30:11

성운이는 준비를 이미 저번 레스에서 다 해버렸기에 👀 이번 턴은 스루하겠습니다!

553 윤 금 - 혜성 (nUoGFYcHmk)

2024-04-20 (파란날) 23:30:14

이렇게 손을 잡는 것보다 더한 것도 해왔던 것인데. 시선 피하는 당신의 그런 반응에 금음 숨을 고르며, 바라보던 시선을 돌린다. 그런 반응을 계속 보다 보면 참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냥 손만 잡고 있는 것 같은데. 머릿속은 당신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하다. 얼마든지 당신에게 표현하고 싶지만, 눈이 많으니 직접적으로 하지 못해, 이렇게 첩보 작전 같이 비밀스럽게 행동할 수밖에 없다. 금은 머리를 기댔다 떨어지는 당신의 행동에. 언제 적 모두가 동물이 되었던 때의 기억을 떠올린다.
여기에 와서는. 그 말에 금은 자못 흥미롭다는 듯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자신의 경우에는 어떠했던가. 밖에서는 정말 특별한 경우에만. 백만이니 천만이니 하는 영화에도 흥미 위주가 아니면 굳이 찾아볼 일이 없었다. 영화표를 아껴서 그 돈을 써야 할 다른 곳이 더 급했으니까. 그러니 인첨공에 들어오고 나서도 상황은 달라질 게 없었다. 궁상 맞게 굴었던 것이 그대로 남아서, 여기서도 텔레비전에서 틀어주는 영화나 가끔 찾아보았을 뿐. 마지막으로 영화관에 들렸던 것이 담당 연구원의 손에 끌려왔던 것이 마지막이었으니. 자신 또한 영화관이 오랜만인 건 마찬가지인 것이었다.

"평소에 잘 찾아보지를 않아서요. 저 역시 영화관이 참 오랜만입니다."

그 커플들을 따라 표를 내밀며 확인받고서 영화관 안으로 들어섰으니, 금은 기대된다는 듯한 목소리로 당신에게 이어 말한다.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로맨스 영화를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암순응 되지 않은 시야에 발이 걸리지 않을까. 잡은 손을 더 단단히 한 채, 가까이 붙어 각자의 자리로 향하여 앉아 팝콘과 음료를 거치대에 내려놓으면, 금은 광고가 나오고 있을 화면에서 시선을 떼고서 주변을 살핀다. 같은 열, 당신의 양옆으로 따로 앉는 이들은 없을까. 금은 그대로 눈만 돌려 당신의 표정을 살핀다.

554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3:30:25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은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555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3:30:25

자러가는 사람들 다들 굿밤

556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3:30:53

다들 굿밤인겨!

557 금주 (nUoGFYcHmk)

2024-04-20 (파란날) 23:30:54

>>524 꾸물꾸물.. 모바일로 쓰고 있었답니다. uu...
자러 가는 모두 잘 자요.

558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23:31:15

ㅁ아 맞아 밈미야
확인 한 번만 해주라😚

situplay>1597046259>747

559 랑주 (yVn0i5NSIE)

2024-04-20 (파란날) 23:31:35

자러가는 사람들 다들 잘 자! 좋은꿈꾸고 피로 싸악 날아가라!

560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23:31:54

스진 끝나면 열심히 정주행 하고... 그래야게따 <:3

561 진정하 - 스토리 (Roa8KOyO9U)

2024-04-20 (파란날) 23:33:00

"...급한가보네요. 학생들 다수가 쓰러져있고."

사진을 슥슥 둘러보다가, 연기속 4인의 실루엣이 있는 사진을 공유한다. 저거...아니다.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 마. 당장 할 수 있는것만 따지는거야. 생각을 압축시켜 진정하...후우.

"...최세은. 숨어있어. 뭐 네 몸은 니가 알아서 간수 하겠지만."

그렇게 말하며, 저번에 모기 물린데에서 능력으로 피를 약간 뽑아내 근처...음... 그냥 세은이 앞에 띄워둔다. 챙길거면 챙기던가 하겠지.

"챙길거라"

본격적인 전면전이라면. 뭘 할진 명확하다. 바로.

"보조배터리나 챙겨야죠. 일단, 생방송으로 중계하는편이 민심을 모으기 좋을테니까."

처절한 전투는 동정표를 산다. 알 권리라는 측면에서도 더할나위가 없다. 어차피...거기있는 누군가가 사진을 찍고 입소문은 입소문대로 퍼질테니까. 그걸 조금 돕는다고 별 문제는 없겠지.

"그리고, 당장 근처 모든 병원에 다 연락돌릴게요. 저는 ㅇ행부터, 우리학교 운동장으로. 수경이가 고생을 꽤 하겠지만...인명구조가 먼저니까요. 미안 수경. 나중에 맛있는것좀 사줄게."

그리고 나서 방송부 친구에게 전화를 건다.

"어, 나 정하. 이따가 교내방송으로 한...5분쯤 뒤에, 저지먼트 명의의 알림. 학교 운동장에 대규모 ATSC 초능력 이동이 있을 수 있으니 약 1시간간 운동장 이용 자제 부탁. 방송해줄 수 있어? 응. 고마워."

,,,

"아. 나도 급할땐 개인회선으로 쓰는구나. X발 이래서였네."

562 류애린 - ?? (KPHa7JYuJ2)

2024-04-20 (파란날) 23:33:41

>>0
"ㅖ? 게임 안에서 실시간으로 해킹을 해보라구여?"
"너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겠니?"
[에반데...]
"에반데여..."

-흥-

[응, 삼진에바거든.]
"그렇대여~"
"그치만 훈련 겸 실험이니까~ 능력의 한계를 찾으려고 이런저런 것도 해보는건 평소 너가 자주 하던 일이지 않니?"
"그거야 가끔 세리쌤이 자율훈련을 시키니까여."
"그렇게 시킨대도 무엇을 하고 어떤 결과를 낼지는 결국 하기 나름인 거야~"

어쩐지 아무리 훈련이라고 해도 게임에 대한 얘기가 직접적으로 나온다더니, 그녀조차 생각정도만 해보았던 것을 시키는 여성이었다.

"애초에 치트랑 머가 다른 검까?"
"치트는 어디까지나 게임 내에서 구현할수 있는 한계치고, 그걸 벗어나지 않으니까,
외부에서 임의로 변경하거나 하면 어떻게 될건지에 대한 실험인 거지."
[애먼 게임만 고통받게 생겼거든...]
"아, 물론 같이 플레이할 사람들도 있으니까? AI가 아닌 실제 사람들 말야."
"[그 사람들은 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뭔지모르게 게이머로서의 한이 북받치는 두 학생이었다.

563 애린주 (KPHa7JYuJ2)

2024-04-20 (파란날) 23:34:27

그에에... 빠른... 퇴장... (와랄랄라 잔상)

564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3:34:37

>>557 냐앍 확인했다 복복복복
피곤하면 일찍 자러가고. 아마 늦저녁 겸 야식 먹고 이을 듯해

>>558 이거 내가 답을....한 앵커 찾기 기찮으니 전자가 개꿀잼인데 먐미가 갈리잖수. 그런데 재밌는건 전자가 좋음.. 어차피 나리한테 정치배운 이상 현먐미 이밈미는 한배를 탄거임ㅋ

565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3:34:39

대장토끼 어서오고

566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23:34:45

점례 어서오구 힘내라구(복복

567 진정하 - 훈련 (Roa8KOyO9U)

2024-04-20 (파란날) 23:35:01

>>0

혹시 모르니까. 운동장의 환경을 좀더 고르게 만든다. 어떻게? 그냥...흙밭에 대규모의물을 부어서. 진흙탕으로 만든 다음.

평탄화를 시킨 뒤, 순식간에 굳혀서 딱딱하게 만든다.

이게 끝이지만, 이러면 안그래도 환자가 돌부리에 걸려 다치는 일은 없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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