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0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5.어떤 과학의 광자역류 :: 1001

이번 판은 영희! ◆TMmm6tsoPA

2024-04-19 23:26:06 - 2024-04-21 12:12:52

0 이번 판은 영희!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26:0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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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21:51:41

>>387 'ㅇㅋ' (복실해짐)

다들 ㅎㅇ

391 금주 (nUoGFYcHmk)

2024-04-20 (파란날) 21:52:30

392 랑 - 진행 (EO.3q2ov/s)

2024-04-20 (파란날) 21:53:27

situplay>1597046305>377

"잘 아네."

정말 부장으로 존중하는 것인가???
랑은 은우와 세은을 빤히 쳐다보다가 말을 이었다.

"그래도 네가 대장이니까, 명령이라면 못 들을 이유는 없지."

그렇게 명령을 하느냐 마느냐가 관건이지만.
그러다가 리라와 철현의 대화, 그리고 대화를 듣던 은우의 말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였다.

"설사약 같은 건 안 되나?"

먹일 수만 있으면 직빵인 걸로.
농담? 인지 뭔지 모를 말을 하고 나서, 랑은 하품을 했다. 가만 있자... 왜 리버티라는 게 멀쩡히 존재할 수 있을까.

"리버티도 결국 장기말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군."

그러니까... 흠.

"나라면 제어장치가 있는 상대보다 제어장치가 풀렸다고 날뛰는 쪽에서 정보를 뽑아내기 좋을 것 같은데."

제로 어쩌구 하는 것들이 정말 퍼스트클래스를 대체할 목적이라면...
퍼스트클래스를 언제든 날려버릴 수 있는 버튼을 쥐고 있는 쪽에서 어째서 그런 방법을 실행하지 않는가를 생각해 보자.

"지금 당장 대체가 가능하다고 해도 퍼스트클래스 전원을 폭사시켜 버리는 건 아무래도 손해지."

"그러니까 일부러 코드를 해제하게 만들고, 명분을 삼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393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1:53:54

"으아아아앗! 이런 머리 아픈건 싫어!"

한계다. 영희는 볼을 부풀리며 팔을 파닥 거렸다.

17살 짜리가 어린얘 처럼 군다고 할수 있자만, 지금이 최근에 가장 머리를 많이
썻던 시간이라 할수 있었다.

두뇌풀가동은 영희의 가장 큰 적 이였다.

394 이혜성 - 스토리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1:54:17

"은우랑 리라 후배님의 말에는 나도 동의해. 리버티는 크리에이터를 죽이려했고, 현재는 수용소에 있어. 수용소에 있는 크리에이터를 설득해서 영입한다? 내가 리버티라면 그런 수고스러움을 짊어지고 싶지 않을 것 같아. 그러니, 소거법으로 생각해보자면.."

디스트로이어. 혜성은 영희에게 받은 타르트를 반으로 쪼개려다말고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은우의 말에 동의한다는 제스처다. 턱 괴고 있던 손으로 제 턱과 입매를 문지르듯 쓰담으며 혜성은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들었다.

"걱정하지마. 허리가 박살나도 저지먼트에는 유능한 치료사가 있으니까. 한번만 박살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느릿하게 중얼거리는 말은 짐짓 장난기가 담겨있다.

"명목상, 조사는 너 혼자 해도 괜찮아. 항상 그랬듯이 우리는 부장인 에어버스터의 지시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호기심과 개인적인 이유로 합심해서 조사한다는 명목을 붙히면 되거든."
"안한다고 하고 할 애들이 몇명인지 알잖아?"

395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1:55:07

이얏호 아무말 대잔치

먐미 금주 어서오고.

396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1:55:49

어서 오세요! 금주!!

397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1:55:53

(성운이가 하려던 말을 그대로 꿰뚫어본 혜성이의 예리함에 전율중.)

398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1:56:07

태오주 금주 어서오세요-

399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1:56:55

은우도 은우지만...혜성이도 결국엔 해탈해버렸군요. (옆눈)

400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1:57:06

>>397 고개를 들어 코뿔소들의 행보를 보라 아무말 왱알

401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21:58:20

참여하고는 싶은데 왜이리 머리가 안 도냐
현태오식 대가리 돌리기를 시전하기엔 현실엔 혜우가 없네

402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1:58:39

>>399 약간 그 뭐지
1번 문제의 답은 1번이라고 강요하는 시험문제를 받았는데 시험문제를 풀어서 다른 답을 찾으려했더니 확씨마 1번이 답이랬지? 하고 협박받는 걸 몇번 겪은 고3의 마음(아무말)

403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1:59:18

먐미는 무리하지 말자

404 서한양 - 스토리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1:59:41

>>377

" 크리에이터가 아니라면.. 일단 전에 민우가 말한 다른 가능성이 있는 퍼스트클래스라면... "

" 은우 너를 말한 게 아닐까? 자기 딴에는 세은이를 설득할 수 있고, 세은이가 넘어오면 너도 포섭할 수 있다고 생각했겠지. "

한양은 이에 대한 추론을 말했고 " 물론 실패했지만ㅋㅋㅋㅋ " 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대표이사의 제안에 날뛸만한 이를 말하자..

" 흠.. 디스트로이어의 움직임을 역으로 이용할 방법은 없으려나.. 우리가 직접 싸우지 않고 말이야. 일단 녀석이 움직이면 이용할 만한 변수 하나 쯤은 생길 것도 같은데.. "

" 맞아. 지금 김민우를 건드리는 건 위험하고, 다른 녀석들이 어부지리를 노릴지도 몰라.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그랬잖아. 결국 기다리는 놈이 이긴다고.. 지금은 민우와 웨이버에 대해 성급히 움직일 타이밍은 아니라고 생각해. "

" 폐기처분.. 그래.. 할 수는 있어. 쉽사리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제로 같은 녀석들이 생기니깐 대표이사도 그렇게 하는 거겠지? 그런데 좀... 아, 혹시 제로의 연구가 겨울에 끝날 것이라고 예상해서 그러는 건가? "

이어서 나온 오지덕 박사에 대한 정보.. 한양은 조용히 자신이 평소 애용하는 갤X시 버즈 무선이어폰을 꺼내들었다.

" 이거 끼면 지덕이 능력이 안 먹히려나..? 직접 듣는 게 아니고, 이 이어폰 먼저 소리를 받은 다음에 잡음은 거르고, 우리의 귀로 전달해주니깐. 한 번 걸르고 전달하는 거니깐. "

은우가 " 역시 너희들도 같이 할 거지? "라는 뉘앙스로 말하자, 한양은 입으로 약한 숨을 내뱉고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 언제는 안 그랬다고. "

405 수경 - 스토리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22:00:36

"..."
리버티에 영입할 수 있는 이를 소거법으로 없애보자면...
크리에이터는 반박되었고. 웨이버는 이미 영입된 것 같다고 하고. 플레어는 그 당시의 조사에서 제거되었다 같은 조치가 취해졌기에 영입하기 위해 접근했다.. 가 힘들 것 같으므로 레드윙과 디스트로이어가 남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아니라면... 아닌 거겠지요.
그래요...
그렇지만 왜 당신은 그렇게 마음을 쓰고 있나요?

"그리고 샹그릴라를 만드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머리가 안돌아가고 마는데

406 서연 - 진행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2:01:06

>>377

여러 사람의 입은 막기 어렵단 말이 중구난방이던가? 암튼 그 말대로 그 자리에 모인 저지먼트 부원 모두가 어떻게든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머리를 쥐어짜냈고 제각기 의견을 개진했다. 그에 대해 부장이 밝힌 의견은, 이거다 할 만한 수가 없다는 내용으로 귀결되는 것 같았다. 인첨공의 높으신 분들이 겨울이 되자마자 퍼클을 폭사시킬 수 있을지 여부가 미지수라 해도, 만에 하나 폭사를 감행할 경우의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 (이건 4렙 이하를 정말로 살처분할 가능성이 낮을지라도 간과하기 어려운 위험인 것과 비슷했다.) 그러니까 가을이 오기 전에 묘수를 찾아야 한다는 거. 그동안 우리 저지먼트가 인첨공과 적대할 작정인 게 알려져서는 안 되고, 리버티를 저지해야 하고, 퍼클이 공멸하는 것도 막아야 한다면? 과연 무슨 수가 있을까. 도저히 모르겠다. 차라리 높으신 분들에게서 리모콘을 빼앗아 버리는 게 가장 손쉬운 방법처럼 느껴질 정도다.

그러던 중, 부장은 리라가 오지덕 박사를 언급한 것에 이어 혜우가 그 박사의 연구소를 조사하자고 제안한 것에 솔깃한 눈치다. 근데 뒤이어 하는 소리가... 엥?? 취지는 알겠다. 위험에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 부장, 절 정식 부원으로 인정해 주시기 전에 그러셨죠? 내가 할 수 없는 건 남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제가 전투력은 레벨 0 정도조차 아니고 민간인 수준이지만, 조사 능력은 부장보다 나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이런 인력을 내버려두고 혼자 조사하시길 고집하시는 건 앞뒤가 안 맞지 않나요. "

" 물론 전 무서우니까 혼자 가라면 절대 못 가요!! 그니까 얼굴에 철판 깔고 말씀드릴게요. 부장께서 하시려는 조사, 제가 돕게 해 주시고, 저도 좀 도와주세요. "

407 천 혜우 - 진행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22:01:37

"대놓고 가드하면 오히려 표적이 될 지도 모르잖아요. 그러니 언제든 일정 거리 내에서 가드하려면 위치 정보는 필수죠. 아, 딱히 집 주소를 알아내려는 속셈은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싱긋 웃는 얼굴로 덧붙이는 말이 진심일지 농담일지는
글쎄, 나도 모르지?

어지럽게 흩어지던 얘기가 리라의 정보로 인해 가닥이 잡혀가는 듯 했다.
오지덕이라는 박사의 신상에 관해 들어보니 이건 이거대로 난적 같달까.

"심장 다음은 뇌냐고."

작게 중얼거리고 어깨를 으쓱였다.

"당연한 걸 묻네요. 가자고 말 꺼내놓고 뒤로 빠지는 치사한 짓은 안 해요. 갈 만한 명분도 충분한데."

나는 손가락 사이에 저지먼트 완장을 걸고 팔락였다.
잠시 그러다 내려놓고 폰을 들어 톡톡 자판을 두드렸다.
귀는 열어뒀으니 말이 들린다면 반응은 가능했다.

408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2:01:58

서한양 특-> 일부 어른들 뒷담할 때 성 빼고 말함

ex) 철준이,지덕이

409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2:02:08

>>377 "그러면 정해진 거네. 일단 디스트로이언가 뭔가가 리버티란게 그렇다 하더라도,
오지덕 박사인지 오덕 박사인지의 연구실에 처들어 가는거."

410 서성운 - 스토리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2:02:21

혜우가 타르트를 마다하자, 성운은 그렇구나- 하는 약간 풀죽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타르트를 마저 냠냠 먹었다. 오버롤 토끼가 성운의 어깨에서 내려와서 성운의 무릎 위에 턱 앉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고, 성운은 혜우에게 가볍게 머리를 치댔다.

>>377 “부장님이 사적으로 보내는 시간에 끼어들고 싶지는 않아요─” 어쩌면 그것은 선을 긋는 말일 수도 있겠으나, 성운은 밝게 웃었다. “하지만 저도 요즘 이것저것 조사하고 다니는 게 있고, 흥미있는 카테고리에 주제 두어 개가 더 는다고 해서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겠네요. 호기심있는 주제에 대해 선배와 교류하는 것도 그럴 수 있는 일이고, 선배가 고양이 손이라도 필요해보일 정도로 바빠보이면, 후배로서 개인적으로 도와드리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죠.”

‘여기서 더 이상 참견한다면 너를 적으로 간주하겠어’ 정도의 극단적인 거절이라면 모르겠으나, 그러지 않고서야 성운은 물러설 생각이 없어보인다.

411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2:03:30

>>392 랑주
설사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언니 그 진지한 이미지로 저런 농담 하는 거 상상하니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

412 금주 (nUoGFYcHmk)

2024-04-20 (파란날) 22:04:21

죽겠어요..

413 강철현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2:05:12

"샹그릴라가 아니야. 리라릴라지"

자신이 생각한 말장난에 스스로가 웃긴듯 입꼬리가 올라갔다.

"성분도 효과도 달라. 샹그릴라와는 달리 중독성도 없다고."
"그렇게 만들어 줄 수 있지?"

민우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말에 다시 한번 고민에 빠진다.
그러다가 한숨을 내쉬며 기지개를 핀다.

"에라이 모르겠다. 생각하는 게 내가 잘하는 일도 아니고~"

"그리고 우리가 네 말을 잘 들었냐?"
"우리도 우리 선배 말 안들었잖아?"
"...나만 그랬지? 참"


은우가 오지덕 박사의 능력을 설명하자 철현의 표정이 일시적으로 굳었다.

"엄청 좋은 능력이지. 내 인생을 바꿔준 능력이니까."

놀랍게도 철현의 여동생 서현과 동일한 능력.
물론 서현은 레벨 4이고 오지덕 박사는 퍼스트클래스라는 차이가 있지만.

414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2:05:40

>>379 영희주
어? 듣고 보니 폭탄을 유지할수록 이득인데 해체 코드는 왜 만들었을까요? 정말 없는 건가??

415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22:05:59

다들 어서오세요.

416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2:06:14

>>412 몸은 괜찮니 금주야 (복복복복)

417 이리라 - 스토리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2:07:37

situplay>1597046305>377

"잘 아시네요, 역시 부장님이야!"

장난스럽게(장난이 아닐지도 모르지만)엄지를 살짝 추켜세워 보인 리라는 곧 은우의 말들을 곱씹었다. 계수 8위의 능력자, 파소기네틱 오라토리라... 이래서 마음을 닫으라고 했었구나. 그 말대로 위험천만해 보이는 능력이다. 게다가 뇌를 연구한다니. 그건 좀 꺼림칙한데.

"각오는 퍼스트 클래스랑 정면으로 싸우러 다닐 때부터 했어요. 게다가 가뜩이나 위험 요소가 늘어나셨는데, 그런 분을 혼자 보내기도 싫고요~"

물론 그들은 조금 봐줬다는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어쨌든 만에 하나를 각오하고 발 옮겼다는 것은 사실이므로.
...그런데 그 와중에, 또 충격? 적인 이야기 하나가 귀를 찔렀다.

"자, 잔인해..."

그래도 설사약... 이 샹그릴라보다는 낫... 나? 아닌... 가?

"...나쁘진 않나?"

? 설득당하고 있다?

418 철현주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2:07:57

>>379 진짜네? 굳이 해체 코드를 만들 필요가 없잖아???

419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2:08:42

해체코드를 왜 만들었는가...
그 또한 떡밥이지요! 헤헤...

420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22:09:09

희망고문용인 거지 않을까요...?
있긴 있으니까 우리 말에 따르다 보면... 이라던가요

421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2:09:24

금주금주야... (호랑이 모양 빵을 주기)

어서와잉 8ㅁ8

와중에 리라릴라 너무웃긴
리라: 최악의 경우엔 고농축 분말로 만들어서 비구에 뿌릴게요(?)

422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2:10:13

>>414 >>418

헤제코드를 만든다는건 "하자" 투성이인 병기의 하자를 커버할 무언가에 또 약점을 만든다는 거니까요.

423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2:11:06

"샹그릴라....빠빠가루 같은건가(?)(단풍나무 감성)"

424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2:11:31

해제코드에 대한 힌트를 조금만 주자면....

칩은 '기술개발부장'이 만든 거예요.
그리고 기술개발부장은 전에도 밝혔지만 현 대표이사의 생각에는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답니다.

이상 끝!

425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2:12:09

>>420 희망 고문용 이라면 안만들고 "있다" 면서 뻥을 까면 됩니다.(?)

426 서연 - 반응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2:12:23

>>413 @강철현
'내 인생을 바꿔 준 능력'이라는 말에 찔끔한 서연이었다. 그러고 보니 철현 선배는 이미 서현의 능력이 뇌에 적용되는 상태다. 오지덕 박사과 마찰이 생길 경우 그 박사가 선배를 공격하면, 그거 때문에 선배의 머리에 무리가 와 버리지는 않을까. 거기 생각이 미치자 무서운데, 선배는 가지 마시라 말리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뒷골이 당기고 가슴이 답답하다.

" 선배... 그 연구소 가실 거예요? "

혼란한 심정이 두서 없는 한마디에 담겼을 뿐.

427 천 혜우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22:12:28

>>410
성운이 내게 머리를 치댔으나, 일부러 못 본 척, 새 옷 입은 토끼인형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나도 이 다음에 시간 나면 간만에 미싱이나 돌려볼까-

428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2:12:36

>>424 아항.

429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2:12:48

>>424 호오
호오~~~

오?
아까 누가 리버티 기술자 기술개발부장인가? 라고 했던 거 같은데
수경주였나 그거?

430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2:13:56

호랑이 모양 빵<< 이건 언제 만든 겨

>>424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다?
음?
??? 해체코드 자체가 페이크다 이것들아 깔깔<< 이거 일수도 있겠는데

431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2:14:51

아까 반죽해서 구웟어
바닐라맛이야(?)

432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2:14:55

여기서 현 대표이사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은...

위크니스건 뭐건 아무튼 현 대표이사가 주장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요.
그러니까 은우 외삼촌처럼요!!

433 진정하 - 스토리 (Roa8KOyO9U)

2024-04-20 (파란날) 22:15:03

"이미, 어중간한 그레이존이고 뭐고 없지 않아요? 당장, 민우씨를 납치해서 여로랑 태오선배가 어떻게 어떻게해도...잠깐, 저 말 안끝났어요?! 그런눈으로 보지 말아주세요!"

"뭐 아무튼... 크흠."

"오지덕박사가 그렇게 에고가 강한사람이여도 있잖아요, 그냥 미상의 단체가 테러, 납치, 기습 후 확보...를 할 수 도 있는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내가 하겠다는게 아니라?! 그런눈으로 보지말아줘요!"

434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2:15:30

그러니깐 높은 분들이 다 같이 짝짝꿍은 아니라는 의미군

435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2:15:41

>>431 머? 사실 그게 나였나!?

>>432 헤에
헤에에에에 (바부 치즈덕)

436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2:16:00

정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하자
라고 할 뻔

437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2:16:02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438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2:17:03

>>435 😏😏😏
오레오 아이싱을 뿌렸어

439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2:17:48

>>433 "호오...."

보쌈이라니. 영희는 정하의 의견이 아무 맘에 들었다.

'돌아가는 길에 자루 하나 사가지고 가자.....'

440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2:18:37

>>438 크아아아악 이사람이 날 빵으로 만들었어 금주한테 먹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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