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0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5.어떤 과학의 광자역류 :: 1001

이번 판은 영희! ◆TMmm6tsoPA

2024-04-19 23:26:06 - 2024-04-21 12:12:52

0 이번 판은 영희!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26:0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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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서한양 - 스토리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0:32:50

>>250

" ..... "

역시.. 민우 역시 포함되어 있었어. 레드윙 경호 당시에 민우가 세은이에게 잘 생각해보라고 얘기한 것은 리버티 가입의 여부겠지. 그렇다면.. 리버티가 끌어들인 퍼스트클래스는.. 심증이지만 웨이버가 제일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해. 은우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고.

" 대표이사와 최측근이라.. "

코드를 정말로 훔쳤다면 누구 것을 훔쳤으려나.. 그런데..

" 걔네들은 그 둘이 코드를 가지고 있는 건 어떻게 알았대? 그 3학구 제일의 정보탐색 뭐시기가 알아낸 건가? 아무리 위크니스라지만.. 위크니스니깐 녀석들도 이에 대한 정보는 확실히 보안을 유지했을 텐데.. "

" 어떻게 알아냈는지는 말했으려나? "

이어 한양은 잠시 손가락으로 오른쪽 관자놀이를 짚으며, 생각에 빠지게 되었다. 생각이 정리가 안 됨에도 말이지. 일단은 뭘 알아야 캐치하고 질문을 하ㅈ..

맞다.

" 세은아? 혹시 너의 기억을 탐색해서 민우와의 대화와 상황을 직접 알아봐도 될까? 아무래도 기억한 것이 말로 나오는 것과 직접 보는 건 다르잖아. 또 다른 중요한 정보도 있을 수도 있고. 한 번만 보게해주면 안 될까? "

@서연

" 서연양도 지금 능력 쓸 수 있죠? "

274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0:32:51

당연히 이미 리버티한테 해제코드가 털렸다는 소식을 높으신 분들도 들었으니 그게 뻥카건 아니건 관계없이 해제코드를 다른 더 안전한 어딘가에 옮겨 보관해놨을 공산이 크지만... 적어도 어디로 옮겼나에 대한 단서 정도는 얻을 수 있지 않나 생각중인 성운이(와 뒷사람)입니다

275 유승엽 - 진행 (igd8IrZ0ko)

2024-04-20 (파란날) 20:33:16

>>250
대충 생각해보면... 올 봄부터 접촉한거라면 그때까지는 한시가 급했다. 그래서 위험을 무릎쓰고 세은에게 접촉한거고 아마 이 상황까지는 예상이 되어있는 일. 그렇다면 2학구에 있다는 해제코드는 아마 없어졌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것 같은데...

"뭐 뒷배라도 생겼는것 같은데..."

"다시 만나는건! 어렵긋제..."

276 이혜성 - 반응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0:35:19

>>270
"리버티는 대대적으로 인첨공 전체를 상대로 도발 아닌 도발을 한 상태야. 적어도 해체된 척 훼이크를 주진 않았겠지. 자유를 이야기하려면, 자유를 손에 쥐고 있어야 말이 맞을테니까."
"다른 제어 시스템이 있을 수 있다는 건... 가능성이 있네. 생각하기는 싫지만. 위크니스 외의 다른 걸로 퍼스트 클래스의 목줄을 잡는다? ...위크니스만으로도 지금까지 통제해왔는데?"

277 철현주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0:35:36

질문! 민우는 현재 학교에 나오나요?

278 서연 - 반응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0:35:48

>>262 >>270 @김영희
영희의 추측에 입이 딱 벌어지고 마는 서연이었다. 만약에 그런 식으로 자기 편을 골라내려는 거면 인첨공의 권력자들은 정말로 수박 중에 최고 수박이다...

>>269 @서성운
코드를 지닌 사람들의 사무실에 잠입이라. 나만 그런 망상을 해 본 건 아니었구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내 성향과는 정반대다만, 꽤나 유효한 돌파구일 거라는 유혹은 든다. 이게 부부장이 우려한 '지나친 의욕'은 아니어야 할 텐데.

279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0:37:33

>>276 "그렇겠구먼...."

영희는 머리가 아파왔다.

280 서연 - 반응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0:38:57

>>273 @서한양

부부장도 세은이의 기억을 읽어 보자고 하신다. 마침 잘됐다!

" 물론이죠! 저 그거 원툴이잖아요ㅋ "

/ 한양주 말씀 듣고 좋은 생각 같아서 진행 레스에 도용해 버렸어요 죄송해요 (뻘뻘뻘)

281 철현 - 스토리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0:39:40

"민우 걔, 학교는 나오냐?"

세은이에게 접촉했다는 말에 얼굴이 구겨졌다.
그리고 입을 다물고 조용히 생각했다.

"다른 퍼스트 클래스 반응은 어때?"

282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0:40:41

"결국 그 코드인가 뭐신가를 리버티 보다 더 빠르게 먹어야 한다는건 변함없는 사실이구만...."

283 유승엽 - 진행 (igd8IrZ0ko)

2024-04-20 (파란날) 20:40:54

>>270 @김영희

"네말대로믄 해체코드가 구라고 쁘락치한테 일부러 뿌린걸수도 있긋네."

"그기 진짜믄... 빠-스토 크라쓰중에 몇은 버리고 충성심있는 논들로 재편할라고 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284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20:42:00

어 졸앗ㅇㄷㅑ

이번 턴 죄송하지만 넘겨야겠어ㅛ..

285 철현 - 스토리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0:43:02

>>270 "코드가 없어도 위크니스 자체가 퍼스트클래스에겐 약점이니까."

만약 서현이 납치된다면? 그래서 철현에게 악행을 저지르라 협박한다면?
어쩔 수 없다. 따라야지

286 진정하 - 스토리 (Roa8KOyO9U)

2024-04-20 (파란날) 20:43:18

>>250

",,,알겠어. 장난 안칠게"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한 농담이, 오히려 정확하게 아웃존인 모양이다. 뭐, 저렇게 찌릿이라도 하는게 다행이려나, 엄청 기운 없어보였으니까. 실없는 웃음을 보내고 다시 시선을 돌린다.

"봄...이면 꽤 됐는걸, 대충...샹그릴라가 퍼졌을때 언저리인가."

그때 세은이가 혼자 카페에서 대기하던때가 있었지. 대충 그정도 언저리...려나

"...나였으면 넘어갔을텐데, 확실히 대단하다면 대단하네 너."

진심이야. 솔직히 목숨이 누군가에게 좌지우지당하는 상황이니까. 나였으면...이런생각은 그만하자. 도움되지도 않고. 우울해지기만 할 뿐이야.

"그렇다면, 웨이버...가 배신자...라고 보는게 맞을까요?"
내 능력을 거의 정면에서 부정당하는 기분이였지. 물론 내가 주도권을 넘겼다곤 해도, 꽤나 거친 방식으로 물을 컨트롤했으니까, 저번 크리에이터전때도...그치, 하이드로키네시스의 정점이니까.

"1, 2학구의 최측근 연구원... 만약 입수할 수 있다면, 전자쪽이면 애린이나 아저씨, 아니면 리라언니가 복사할 수 있는 영역 아니야?"

코드가 어떻게 되나 모르겠지만말야. 나는 잘 모르는 분야니까. 하지만,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은 그만큼 말 그대로 '말이 안되는'능력이니까

"...그거, 은우선배한테는 말했었어? 그런 접촉같은거"

287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0:43:42

>>283 "응. 그럴수도 있겠어."

"이야기나 정보를 들어보면....레벨 5의 취급이 점점 더 이상해지고 있으니까."

288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0:44:24

>>277 나오기는 나온답니다!

289 서연 - 반응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0:44:56

>>283 @유승엽

퍼클 중에 몇은 버리고 충성심 강한 사람들로 재편한다? 오싹하다. 거기서 의심을 샀다간 부장은 물론 우리 저지먼트까지 위험해지는 건 아닐까? 아니면... 부부장을 습격했던, 부장의 능력을 복제했던 깡통이 떠올랐다. 지금의 퍼클은 위크니스 때문에 악감정이 쌓인 상태. 하지만 그 깡통은??

" 어쩌면, 부부장을 습격했던 깡통들 같은 안드로이드를 더 만들어서 퍼클을 대체하려는 거일지도?? "

290 천 혜우 - 진행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20:45:08

머핀을 먹으며 잠시 폰을 보는데,
근처에서 타르트를 돌리길래 받지 않고 사양했다.

보고 있던 폰의 화면엔 속보나 화제거리가 바로바로 올라오는 뉴스 피드가 띄워져 있었다.
몇 번 새로고침 하다가 내려놓고, 옆에서 성운이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고 킥킥대며 볼을 콕 찔렀다.
햄스터 내지는 설치류들이 볼 빵빵하게 넣고 먹는 거 같았다.

주변에서 얘기가 오가는 걸 듣다가 한 마디 얹었다.

"2학구에 확인하러 가보는 건?"

291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0:45:22

뭐 월광고 쳐들어가

292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0:45:46

시간이 되었네요!! 바로 다음 갈게요!! 일단 저번처럼 반응레스가 필요없는 대답 레스부터 올라올 예정이에요!

293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0:46:09

가? 월광고?

294 유승엽 - 진행 (igd8IrZ0ko)

2024-04-20 (파란날) 20:47:26

>>289
"애초에 무기로 만드는기 최종 목적아입니까. 이참에 내란터지가 다뒤지주믄 고맙고 아니믄 우리는 니를 믿고 있었다! 하믄서 헛짓거리 하긋지예."

295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0:47:27

이번턴 끝나면 잠깐 씻고 와야겠다......

296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0:47:32

가서 역으로 협박해주자(?)

297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0:48:02

밈미 뽀득뽀득해지고 와~~(복복)

298 철현주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0:48:45

가자 코뿔소들!!!

299 서연 - 반응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0:49:21

>>294 @유승엽

" 거 누가 죽든 깡통 있으니까 자기네는 손해 볼 거 없다는 거잖아. ...아 진짜 수박;; "

300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0:50:33

(랑)

"딱히요. 협박은 하지 않았어요. 간혹 메신저로 연락을 해서 저에게 들어오지 않겠냐는 식으로 제안을 한 것이 다예요."
"물론 압박은 조금 주긴 했었지만요.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던가,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란 식으로요."

적어도 협박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영희)

"아마 아닐 거라고 생각해. 민우 오빠가 가지고 있는 증오심은 보통이 아니었으니까."
"...사실 그걸 다 떠나서 얼마전에 대표이사를 만나고 왔었거든. ...그때 말한 것을 보면 정말로 실존하는 이라고 봐도 좋아. 그리고... 이전에 제 4학구를 날려버리려고 했던 집단의 컴퓨터에서도 리버티는 분명히 존재했었어."

적어도 쇼그룹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지 세은과 은우는 각각 고개를 저었습니다.


(혜성)

"의아했던 점... 의아했던 점..."

혜성의 물음에 세은은 잠시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그리고 뭔가를 떠올렸는지 한가지 사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적어도 퍼스트클래스 1명은 더 영입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긴 했었어요."


(서연)

"아니요. 요즘에는 오지 않아요. 이전에 확실하게 거절을 했었거든요. 여름 시기지만요."

정확히는 팬 사인회 사건 부근이라고 세은은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기억을 읽어도 되냐는 물음에 세은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서연이 만약 기억을 읽어봤다면.. 세은이 컴퓨터에 앉아 톡을 하는 모습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뭘 꾸미는 거예요? 오빠?

-우리들은 뺏겼던 권리를 다시 되찾고, 진정한 자유를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너도 위크니스잖아. 그 자리에 함께 해줬으면 해.

-아니 하지만...

-아직 전력이 다 모인 것은 아니야. 하지만 퍼스트클래스 1명은 확실하게 들어올테고, 다른 1명도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와 함께 하게 될거야. 그리고... 네가 함께 한다면 에어버스터의 힘도 우리와 함께 할테니까 네 협력이 꼭 필요해

-만약에 들키면 어쩌려고 그래요? 애초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톡을 보내면 검열당할 수도 있잖아요

-검열은 당하지 않아 이 메시지는 그 누구도 보지 못해. 외부에서는 볼 수 없도록 가드가 되어있거든

-그게 가능한 소리에요? 톡을 어떻게 가드해요?

-이건 가능해. 그게 가능한 이가 있거든. 인첨공의 시스템을 그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는 이가 말이야

-네?

-아무튼 검열될 일은 없어. 그러니까 이렇게 톡을 나눠도 위험하지 않아.

그 이외에는 그냥 평범한 잡담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몇 번이나 그렇게 영입 톡이 오긴 했지만, 세은은 딱히 그에 호응하지 않았습니다.


(성운)

"...애초에 대표이사의 사무실을 들어가려면 일단 1학구의 온갖 검사를 통과해야만 하고... 그 최측근이 누구인지도 난 몰라."

그 부분은 은우도 조금 답답하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최측근이 누군지 알아낸다면, 어떻게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대표이사의 사무실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모양입니다.


(리라)
"레드윙의 위크니스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은우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하지만 세은은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어 거기까지는 자신도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저는 잘 몰라요."

그리고 최측근 연구원의 이름도 잘 모르는 모양입니다.


(한양)
"정보 탐색원이 가르쳐줬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코드의 위치는요. 위크니스 자료 여부는... 어떻게 얻어냈는진 저도 모르겠어요. 그 시점에서는 저는 이미 들어가지 않겠다고 확답을 했으니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세은도 제대로 아는 것이 없는 모양입니다. 덧붙여서 능력을 써도 되냐는 물음에 세은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승엽)
"...글쎄요."
"덧붙여서 월광고는 이미 부장과 부부장을 다음 세대로 옮겼어. ...그래서 지금은 나도 연락이 되지 않아."

이전에 본 적은 있지만 지금 연락을 하라고 하면 잘 되지 않는다고 은우가 대신 대답했습니다.


(철현)
"나오기는 할 거야. 하지만 연락은 따로 받지는 않는 것 같아. 덧붙여서 다른 퍼스트클래스라..."

그 부분에서 은우는 잠시 말 끝을 흐렸습니다. 그리고 한숨을 내뱉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 부분은 조금 있다가 이야기해줄게."


(정하)
"애초에 코드가 어떤 것인지 난 잘 몰라. 키인지 프로그램인지, 아니면 패스워드인지... 하지만 패스워드 계열이라면 복사가 가능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어지는 물음에 세은은 살며시 시선을 회피했습니다.

"말하지 않았어. ...당시에는 너무 상황이 복잡했으니까. ...그리고... 나는 적어도 민우 오빠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었으니까. ...미안한 말이지만, 여기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해도 나는 이해할 수 있었어."

같은 처지니까. 그렇게 말을 하면서 세은은 살며시 고개를 아래로 숙였습니다.


(혜우)
"2학구의 어디로?"

그 말에 은우가 의문을 표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일지도 모르지만, 아무래도 조금 힘들지 않겠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고개를 도리저었습니다.

"2학구의 연구소는 천개가 넘어. 큰 것부터 시작해서 작은 것까지. 그곳은 그야말로 연구소 단지나 마찬가지인 곳이야. 그 연구소를 하나하나 다 뒤질 수는 없잖아."

너무 비효율적일 뿐더러, 이상하게 보이면 바로 모두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이건 대답레스에요!! 여기에는 반응하지 말아주세요! 물론 떡밥을 캐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괜찮아요!

301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0:51:43

영희는 한숨을 쉬며, 받은 체리스트로베리 웰치스를 그대르 들이켰다.

맛있었지만, 답답한 이야기를 하지 살짝 쓰라렸다. 그리고 뭔가 실마리라도 잡기 위해-얻어내기 위해-
본능이 이끄는대로 말했다.

"제로인가 뭐신가 만들었으니 이제 병기 아닌 사람은 필요 없다 이 말인가....만약 그렇다면 참 윗놈들은 한결 같아~"

그렇게 다 마신 웰치스 캔을 구겼다. 영희의 압력에 캔은 금방 알류미늄 원반이 되어 버렸다.


"그럼 별수 있나? 가야지. 2학구."

302 철현주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0:52:30

리라주 질문! 지금 리라는 샹그릴라를 양산할 수 있나요??
부작용 끝내주는 초기버전으로요!

303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0:53:30

>>300
인첨공의 시스템을 그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톡을 가드 쳐 줬다? 내부에 리버티와 내통한 자가 있단 의미일까요??

304 철현주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0:54:27

민호 아저씨가 재등장할 것 같은데..

305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0:54:43

오우

탐색했는데 생각보다 수익이 좋군!

306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0:54:46

야 설마

307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0:55:16

>>305 한양주
??? ◀파악 못한 댕청이

308 철현주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0:55:30

>>306 설마?

309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0:55:37

퍼스트클래스 1명은 확실하게 들어올테고, 다른 1명도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와 함께 하게 될거야.

선혜야...
😇
보라가 지금 아느냐 모르느냐가 관건인데
아직 모를 거 같긴 하단 말이지 아군화 가능성이 20퍼센트였으니까

>>302 흐음 글쎄! 이건 캡틴에게 물어봐야겠는걸?
@캡틴

310 Story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0:56:07

대답이 끝나자 은우는 잠시 철현 쪽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자신 쪽에서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듯이 손을 들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에 1학구의 대표이사가 퍼스트클래스 전원을 소집했었어. 전원이라고 해도... 사실 언제나처럼 1위를 제외한 2위~7위까지지만 말이야. 이번에는 크리에이터가 빠졌으니까 다섯 명이 왔었어."

손가락으로 수를 다시 한 번 확인한 후, 그는 그 수가 맞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애써 덤덤하게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때 대표이사는 우리들에게 요구했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리버티, 그리고 리버티에 붙은 이를 잡아내라고. 설사 거기서 몇 명이 죽어난다고 해도 자기들은 못 본 척 하겠다고. 바로 옆의 이가 죽는다고 해도 상관없다고. 성과를 무슨 일이 있어도 가져오라고... 겨울까지 성과를 전혀 가져오지 못한 이는... 폐기처분하겠다고 말이야. 조금이라도 수상한 이는 죽여도 상관없다는 식의 말도 있었지. 아마."

"...!"

그 말은 세은도 처음 들었는지 깜짝 놀라 은우를 바라봤습니다. 이어 은우는 조용히 한숨을 내뱉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덧붙여서 성과를 제일 먼저 가져온 이는 위크니스는 물론이고 퍼스트클래스가 가지고 있는 칩까지 해제해주겠다고 보상을 걸었어. 그러니까... 다른 퍼스트클래스의 도움을 그다지 기대할 순 없어. 오히려... 트집을 잡아서, 조금이라도 수상한 행동을 하는 이가 있다면 죽이러 와도 이상하지 않아. 그것도 선착순이니까 정말로 눈에 불을 켜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디스트로이어라던가....

그 이름을 거론하며 은우는 조용히 몸을 떨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한숨을 약하게 내뱉으며 모두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런고로... 한동안은 방과 후에 내 근처에는 오지 마. 경우에 따라서는 너희들도 휘말릴 수 있어. ...인첨공을 뒤집어 엎는 것도, 일단 목숨이 있어야 가능한거야. 알았지? 아마 내 행동은 마크당하고 있을 확률이 높으니까... 방과 후에는 가능하면 나와 최대한 엮이지 마."

지시는 내리고 저지먼트로서의 지휘는 하겠으나, 그 이외에는 너무 자신과 가깝게 지내지 말 것을 은우는 요구했습니다.

/9시 35분까지!

311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0:56:36

>>307
아니 그냥 세은이가 말한 것 외의 정보도 있어서ㅋㅋ

312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0:57:05

>>302 가능이야 하겠지만 권장하진 않아요.

313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0:57:09

디스아재요..............

314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0:57:39

이게 된다고
이리라 마약생산 가능 공식 인정

315 승엽주 (igd8IrZ0ko)

2024-04-20 (파란날) 20:58:42

브레이킹 리라가 되는건가용?

316 서성운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1:00:47

>>290 “엫.”
볼을 콕 찌르는 손가락에 성운이 움찔한다. 성운은 입안에 가득찬 체리 타르트를 냉큼 삼키고, 타르트 한켠을 손으로 떼어낼 준비를 하며 혜우를 눈짓하고는 “한입 먹을래?” 하고 조심스레 귀엣말을 건넨다. 어쩌면 한입 정도는 괜찮을지도─



“······우리가 모르는 프로그래밍 천재가 따로 있는 게 아닌 이상에야, 빈틈없이 감시되고 있을- 아마 그 제로가 직접 감시하고 있을 인첨공의 네트워크에서 도청의 걱정 없이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통신망을 구축했다고 하면······ 그들이 크리에이터를 영입했다고밖에는, 생각되지 않네요···.”

317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1:02:52

@ 정하주
저번에 정하가 발전소 터빈을 돌리는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성운이가 그걸 정하에게 소개받아서 했다고 해도 될까요? 👀

318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1:03:06

>>310 "거 X랄도 상X랄이네, 정말! 이거 그냥 퍼클은 1위 빼면 가치가 없다는 뜻 이잖아?!?"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결국 개들에게 목줄은 채워 뒀으니 이제 투견 노름 하겠다는 것이였다. 적어도
영희에게는 그렇게 들렸다.

319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21:04:13

리버티의 일원 중 한명이 크리에이터는 죽여야겠다는 분이 있었는데.. 그걸 설득하고 뒤에서 영입하겠다는 건가..?

320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1:05:08

"거 네트워크 관련 레벨 5가 리버티에 붙었어?!"

더 머리가 아파왔다.

321 정하주 (FjPfZJ2Mn.)

2024-04-20 (파란날) 21:05:20

>>317
물론이다!

322 유승엽 - 진행 (igd8IrZ0ko)

2024-04-20 (파란날) 21:05:55

"개미굴에서 개미가 몇마리가 뒤지던 지들은 모른다는기제. 하여간에 X같은 새끼들 아이랄까봐 방식도 XX 개같이 참신하네"

머리를 쪼사삐야 하는긴데. 본 적은 없지만 벌써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게다가 사리사욕때문에 저래한다고? 이놈이고 저놈이고 미친놈들 뿐인건가 이동네는.

"디스...뭐시기 하고 일전에 말했던 크리에이타인가 뭔가하는 틀딱들하고 웨이버인가 하는 광년이. 새놈이나 가능성 있는기네예 그라믄."

323 이혜성 - 스토리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1:07:45

퍼스트클래스 한명이 더, 인가. 턱을 괸 채 검지로 일정한 리듬으로 톡톡 제 뺨을 두드리던 혜성은 남은 머핀을 입안에 집어넣고 우물거렸다.
이어지는 은우의 말에 혜성은 느릿하게 눈 깜빡이다가 도록, 다른 방향으로 굴리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러니까, 여기서 누가 이야기 했었는데. 그래. 인첨공의 높은 사람들이 원하는 건 퍼스트 클래스와 리버티가 부딪히길 원하고 있다.

"거슬린다는거구나. 리버티든, 퍼스트 클래스든 둘다 눈엣가시지만 적어도 퍼스트 클래스는 아직 휘두를 수 있으니 동귀어진해버리라는 걸로 들리는데."

거기에, 당연하다는 듯이 사람을 죽이라고 이야기까지하고 말이야. 혜성은 혼잣말을 중얼거리곤 느릿하게 웃었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으나, 새삼스럽게 신물이 올라올 정도로 지긋지긋한 이야기의 반복이다. 다른 선택지를 틀어막아놓고 선택지를 주는 척 굴다가 그마저도 안통하면 협박을 일삼는 아주 지긋지긋한 이야기의 반복.

"..그래서, 할 생각이니? 그 요구같지 않은 요구말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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