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0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5.어떤 과학의 광자역류 :: 1001

이번 판은 영희! ◆TMmm6tsoPA

2024-04-19 23:26:06 - 2024-04-21 12:12:52

0 이번 판은 영희!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26:0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259

213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9:44:39

다들 어서오세요... 졸린 듯 졸리지 읺네요. 깨어있어야 해..

214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19:45:26

승엽주 어서와!

하 와중에 왔네 혜성이
나기절함... 저 상태에서 계속 안면쌓는거 두근두근하다

칠라어서와!! 아직안늦었을걸!!

215 이혜성 - 이벤트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19:45:31

휴대용 재떨이에 연초 눌러끄며, 웅크리고 앉아있던 몸을 부스스하게 일으킨 혜성은 핸드폰을 바라봤다. 바람이 부는 게 제법 선선하니 가을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리버티 정보라..."

다행히도 자신과 담당 연구원 사이의 관계는 크게 변함이 없었다. 소문으로는 살해당한 연구원도 있다던가. 느릿하게 눈 깜빡이며 연락을 보던 혜성은 눈과 눈 사이를 누르고는 부실로 걸음을 옮겼다.


자동문을 지나 부실 안으로 걸음을 옮긴 혜성은 세은과 은우를 향해 한손만 흔들어서 인사를 한 뒤 책상 위의 머핀을 집어들어 한입 베어물면서 의자에 앉는다.

216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19:45:34

성운주도 체크할게요!! 어서 오세요!

정하주는 체크이신가요? 아닌가요?

217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9:47:17

>>206 "리버티애 대한 정보라..."

그럼 당연히 간다. 저지먼트에 들어가서 들은 정보를 조합했을 때, 현재 가장 골치덩어리는 그쪽 일이니까.

정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빈손으로 가기 뭣하니 체리-딸기 타르트라도 만들어 가야지..."



부실로 들어서니 누군가가 만든 머핀이 1개씩 놓여져 있었다.

영희는 자제 없이 입으로 자기 몪의 머핀을 입에 넣었다. 맛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체리가 가득 들어 있었다.

'...레시피 알려 달라 할까...?'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하면서, 미리 와있던 부원들에게 인사를 건내며 자신이 만든 체리와 딸기 타르트를 1개씩 돌린 후, 자리에 앉았다.

218 유승엽 - 진행 (igd8IrZ0ko)

2024-04-20 (파란날) 19:49:41

리버티에 대한 정보... 필요하다. 필요하기는 한데...
받아서 어쩌지. 막말로 거기에 잠입해서 안에서 다 때려부순다는 선택지? 말이 안된다.

"...일단 가야제."

그래도 가야지. 막으려는 것도 정보는 필요하다.

219 철현 - 스토리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19:50:45

'굳이?'

도서관에서 카톡을 확인한 철현은 속으로 꼭 가야하나라고 생각했다.
굳이 꼭 가야할까?

어자피 리버티 같은 괴집단에 선동당한 사람들도 적으니까.

그러나 찜찜함을 느낀 철현은 부실로 향했다.

'결국 정신병자, 사이코패스, 살인자 집단 아닌가?'

'왜 안티스킬이 해결하지 않고 우리가?'

이러한 생각을 하며 부실로 도착한 그는 노크도 없이 문을 연다.

"안녕!"

220 서한양 - 스토리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19:51:18

>>206

" 후웁... "

혼자서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 서한양. 허공에 달린 양쪽 링을 두 손으로 잡고, 그대로 몸을 허공에 띄워서 완전히 1자가 되도록 만든 다음에 버티는 중이었다. 플란체라고도 부르지. 손목,팔,어깨,등,코어,하체 등 개입을 안 하는 근육이 없었으며, 한양은 이 자세로 오랫동안 버티고 있었겠다. 단순히 힘만 좋아서 되는 것이 아닌, 동작이 무너지지 않는 밸런스와 고도의 집중력 역시 요구되었다. 그러던 중 휴대폰의 알람음이 들리고, 한양은 ' 내용 읊어봐, 빅X비 ' 라고 말한다.

[최은우님께서, 하루 잘 보냈어? 세은이가 자신이 알고 있는 리버티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고 하니까 알고 싶은 이가 있으면 부실로 와 줘. 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샤워만 하고 바로 간다고 해줘. "

한양은 바로 10분 가량의 샤워를 마친 뒤, 자전거를 평소보다 더 빠르고 거칠게 끌며 학교로 도착했을 것이다. 한양은 본인의 부부장석에 앉고, 운동을 해서 배가 고팠는지 달지 않은 머핀을 먹었을 것이다.

221 수경 - 스토리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9:52:16

리버티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다는 말을 들은 수경은 갈까말까를... 고민했지만.

가겠다고 짤막하게 남기고는. 슬쩍 이동해서, 눈에 안 띄게 앉으려 시도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은 그렇게 눈에 띄는 타입은 아니고요..(*키 174~5이상+흑발흑안같은건 눈에 안 띄는 타입이라 하긴 그렇겠지만)

"...."
디저트를 내려다보기는 하는데. 그것을 만든 것이 은우...인 것 같아서 은우에게도, 다른 분들에게도 목례를 하면서 들어올려 한 입 작게 베어물었습니다. 그리고 딸기와 체리 타르트는 조금 망설이다가 앞에 두기만 합니다. 나중에 먹을 때가 되면 먹을 수도 있겠네요.

222 서성운 - 스토리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19:52:58

>>206 은우와 세은을 비롯해 부실의 익숙하고 낯선 얼굴들에게 가볍게 인사를 건네며, 성운은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와 부실 한켠에 자리했다. 입은 짧지만 또 달콤한 것을 사양하는 성격은 아니라, 성운은 은우에게 감사의 표시로 “잘 먹겠습니다.” 고개를 꾸벅해 보이고는 머핀 하나를 조심스레 들어다 한입 깨물었다.

223 진정하 - 이벤트 (Roa8KOyO9U)

2024-04-20 (파란날) 19:55:48

...그것도 벌써 일주일이야? 정말, 정말이지 시간이 빠르게 흘러. 정말로. 어느새 가을이고, 흐름을 막으려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결국...흐름이라는게 있나봐.

언제나 그렇듯. 부실 앞에서 심호흡한다. 이젠 트라우마가 생길 지경이야. 하지만, 뭐 유명한 애니도 있잖아. 멈추면 하나. 나아가면 둘.

물론 그거 엔딩이 시원하게 조지긴 했지만.

카드키를 문에 찍고. 문이 열리는 순간을 기다린다. 문이 열리자, 빙긋하고 웃으면서 크게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내 자리에 올려져있는건 소다색이라고 표현하면 좋을법한 하늘색 머핀. 솔직히 이제 그냥 동네 빵집의 수준을 넘어버린 디저트. 매번 이렇게 준비해주는 은우선배에게 감사의 손인사를 건네고 자리에 앉아 야금야금 입을 대...려다가, 잠시 멈춰, 절반정도 떼넨다. 이따 언니오면 줘야지.

"...최세은, 기분은 좀 나아? 저번주에 드라마의 한 장면이였잖아"

쿡쿡대면서 장난을 좀 친다. 물론 이렇게 해놓고 같이 마라탕집가서 기분도 풀어주고, 이것저것 귀찮게 굴어서 생각도 날리고 했으니까. 오히려 좀 괜찮아 진 것 같아서 칠 수 있는 농이다.

224 서연 - 진행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19:56:02

>>206

인첨공에 온 뒤로 최고로 넌덜머리 나는 일주일이었다. 시커먼 수박이 폭로한 사실만도 충격이고 욕 나오는데, 그거 때문에 벌어진 엽기적인 살인 현장도 확인해야 했다.(그런 미친 짓을 저질러 버리는 사람이 더는 없길 바란다만 어떨지...) 그 여파인지는 모르나 요 며칠은 잠도 제대로 못 자서 비몽사몽이다. 덕분에 룸메까지 고생시키고, 에효...

그나마 부부장이랑 면담이라도 했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지금도 우선 순위가 뭔지 가늠 못한 채 걱정만 한가득이지 않았을까? 우선 순위를 정했다고 해서 답답한 상황이 당장 나아진 건 아니다만. 어쨌거나 당장은 저지먼트 부원으로서 적극 협조한다. 최우선 목표는 부부장의 말씀마따나 살처분 계획의 폐지. 퍼클과 위크니스 문제는... 당장은 해답을 모르지만, 이 사회와 공존 가능한 견제 방식이 있으리라 믿는다. 아직은 막연한 공상에 불과하지만 일단은 그렇게 믿어 본다.

졸음을 쫓으면서 마음을 다잡아 보는데 양반은 못 된다는 걸까? 부장에게서 단체 톡이 왔다. 시커먼 수박네 정보? 그러고 보니 세은이는 그네들이랑 마주한 적은 있었던 눈친데. 안 갈 이유가 없다. 서연은 저지먼트 부실로 향했다. 다행히 세은이도, 부장도 표정이 아주 어둡진 않아 보였다.

" 안녕하세요~~ "

그리고 나쁜 상황이지만 반가운 것. 각자의 자리에 머핀이 하나씩 있다. 포장이 안 된 걸로 보아 구매한 게 아니라 직접 만든 거. 부장의 솜씨겠다. 덕분에 머릿속이 좀은 가벼워졌다. 먹을 거 주는 사람 = 좋은 사람 ><

" 와~ 맛있겠다! 잘 먹을게요!! 부장 >< "

225 진정하 - 이벤트 (Roa8KOyO9U)

2024-04-20 (파란날) 19:56:25

엑 나 체크라고 이야기 안했었어?! 미안!!!

226 랑주 (EO.3q2ov/s)

2024-04-20 (파란날) 19:56:48

후웁

체크! 담턴부터!

227 천 혜우 - 진행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19:56:49

연락이 전달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실에 도착했다.

마침 학교 근처였으니까 말이지.

"안녕하세요- 세은이도 안녕-"

자리에 앉기 전에 세은이에게 다가가 한 번 꼬옥 안아주려 했다.
사양하면 아쉽게 물러났겠지만.

주변 볼 것도 없이 자리에 앉아 머핀을 집어들었다.

내 건- 초콜릿 칩 박힌 머핀인가?

한 입 크게 베어물고 우물거리며 이야기가 시작되길 기다렸다.

228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19:57:11

정하주 체크할게요!

229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19:57:25

어서 오세요! 랑주! 체크할게요!

230 서성운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19:57:38

언제나 그렇듯 성운은 먼저 별다른 의견을 표시하지 않고 가만히 다른 이들의 발언을 기다렸다. 이런저런 의문점도 있고, 짐작하는 바도 있기는 하나, 워낙에 똥촉이라 뭐만 했다 하면 헛다리짚는 일이 허다하니 일단 다른 이들의 의견 먼저 들어보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성운은 그 대신에 머핀 한 조각을 손으로 잘랐다. 이제 보니 성운의 어깨 위에는 성하제 때 리라의 스케치북에서 태어나 축제기간 동안 맹활약한 토끼인형이 올라타 있었는데, 오늘은 메이드복을 벗고 줄무늬 라운드넥과 오버롤 차림이었다. 성운은 그 토끼인형에게 머핀을 살며시 내밀어보았으나, 토끼인형은 머핀을 샥 피했다. 성운은 그런가 털이 더러워지려나, 하고는 머핀을 얌전히 자기 입에 집어넣고는 토끼인형의 머리를 복복 쓰다듬었다.

“아, 고마워. 그러니까··· 영희, 맞지? 잘 먹을게.”

성운은 영희가 건네어주는 체리타르트를 받아들고 감사인사를 하다가, 옆구리에 끼고 온 가방을 뒤적여서는 웰치스 체리스트로베리 제로 병을 꺼냈다. 그리고 그걸 답례삼아 영희에게 내밀었다.

“그렇지. 이거 마실래? 원 플러스 원이었는데 나는 한 병이면 되거든···”

231 서연 - 반응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19:59:51

>>217 @김영희

와서 보니 입부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상식을 파괴하는 면모를 여러 번 보였던 영희도 와 있다. 처음 자기 소개를 했던 날처럼 이번에도 먹을 걸 나눠 주고 있다. 오늘은 타르트구나! 먹을 거 주는 사람 = 좋은 사람

" 영희야, 안녕! 그거 나도 먹어도 돼?? "

머리도 속도 없이 뱉고 보니 살짝 양심통이 온다. 일전에 신세 졌으니 쏴도 시원찮을 판에 먹을 거 달란 소리부터 해 버려도 되나??

232 이리라 - 스토리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0:00:15

situplay>1597046305>206

리버티에 대한 정보.

메세지를 확인하는 즉시 복도를 가로질러 가면 머잖아 부실에 도착한다. 리라는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다가 자리에 앉아 이어질 이야기를 기다렸다.
충격적인 폭로. 그를 뒤따르는 폭력사건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별다를 것 없이 돌아간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그랬다.

"다들 별 일 없나요? 요즘 공기가 흉흉해서..."

233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20:00:51

다들 어서오세요 으악 졸면안되는데요..

234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0:01:13

>>230 "서성윤 이라 했나? 고마워, 잘 마실께!"

나름 평범한 감사 인사였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웰치스 체리스트로베리를 든 영희의 모습은 마치
인형뽑기에서 원하던 인형을 뽑은 어린이와 엇비슷했다.

235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0:01:22

랑주도 어서와~~

236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20:01:40

갱신이야.... ㅇ<-< 몸 상태가 영 아니라서 오늘은 그냥 관전만 하는 걸로 할게..<:3c

237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0:01:44

반응..상호작용해야하는데........

238 진정하 - 이벤트 (Roa8KOyO9U)

2024-04-20 (파란날) 20:02:06

situplay>1597046305>217

"잠깐, 이거 네가 만든거야?"

평소에 보이지 않던, 쬐끄만 소녀...아. 평소에 이렇게 들으면 화를 내는편이지만, 실제로 나보다 작은사람을 보면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생각해버리네.

아무튼, 여자애가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보며 말한다. 뭔가...캐릭터가 강한걸. 여기까지 체리향이 나는것 같은 착각이...

"고마워 잘먹을게 그러니까..."

최근 들어온 신입, 나랑 동갑...머릿속을 최대한 빠르게 뒤져 이름을 기억해낸다.

"영희 맞지? 잘부탁해. 나는 진정하. 너랑같은 1학년. 정하라고 불러줘"

239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0:02:07

>>231 "당연하죠, 서연 선배~"

음. 이번에는 잊지 말자.

240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0:02:15

온 사람들 어서오고 여로주는 푹 쉬자

241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0:02:54

알겠습니다! 여로주! 어서 오시고 푹 쉬세요!!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242 정하주 (Roa8KOyO9U)

2024-04-20 (파란날) 20:03:50

situplay>1597046305>220
빅스비가 잘못 알아들어서 문자로 [샤워만하고바로간] 이라는 괴문자를 받고 약간의 의문을 표하는 은우가 눈에보인다

243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0:04:17

>>238 "그래, 정하야. 영희라고해. 잘부탁해~"

자신이 만든 체리 타르트를 먹는 모습을 보면 언제나 기분이 좋다.

244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0:04:40

여로주는 푹 쉬고~~

245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0:04:48

>>234 “응, 성운.” 하고 가볍게 이름 끝자를 정정해준 성운은, 한 마디 덧붙였다. “믿기지 않겠지만, 2학년이야.”

246 서연 - 반응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0:06:08

>>239 @김영희

영희는 인심이 넉넉하다. 서연의 뻔뻔함(???)에도 개의치 않고 기꺼이 타르트를 나눠 준다.

" 아싸! 땡큐!! >< "

사양 않고 한 입 베어 무는데 뭔가 어색하다. 선배 소리 듣는 거야 상급생이니 그렇다 쳐도, 처음엔 놓았던 말을 이제 와 높이니 기분이 이상해.

" 높임말 어색하다. 엎질러진 물인데 말은 걍 서로 놓을래? "

247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0:06:11

>>245 영희는 쑥스럽게 웃었다.

"아하하...실례했네요, 성운 선배."

248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0:08:05

>>246 "...그럴까?"

역시 서연 선배는 상냥해! 라고 생각하면서 영희는 활짝 웃었다.

"그러면 사양않고 말 놓을꼐~"

249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0:08:08

>>236 여로주:3
앗앗!! 몸이 많이 안 좋으시군요. 푹 쉬세요 88ㅁ988

>>237 혜성주
여력 되시면 이으시고 아니면 기력부터 챙겨 주세요. 모든 것은 셀프케어부터!!

>>242 정하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상상해 버렸어요 ㅠㅠ

250 Story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0:12:03

"오. 타르트? 잘 먹을게."
"...뭐, 만들어왔으니까 일단 잘 먹을게."

영희가 돌린 타르트를 바라보며 은우는 꽤나 흥미를 보였습니다. 세은 역시 잘 먹겠다고 하며 고맙다는 인사를 보냈습니다. 한편 혜우의 포옹을 받아준 세은은 곧 들려오는 정하의 말에 찌릿 눈빛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무슨 말을 더 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표정을 찡그리는 것으로 보아 더 말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이어 모두가 들어온 것을 확인한 은우는 언제나처럼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다들 일단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요즘 워낙 분위기가 흉흉해서 말이지. 더 나아가 나도... 조금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일단 이건 나중으로 미루자. 우선 세은이의 정보부터 확인해두자. 리버티와 싸우지 않는다고 가정하더라도, 그 녀석들의 정보 정도는 알아둬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

"...라고 말을 하지만, 사실 저도 많이 아는 것은 아니에요."

이어 세은은 가만히 눈을 감은 후에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뜨고 말을 이어나갔다.

"일단 봄 시기부터 리버티는 저에게 접촉했었어요. '잃었던 것을 다시 되찾고 진정한 자유를 손에 넣자'라고 말하면서요. ...그때 접촉한 것이 월광고 저지먼트의 부부장인 민우 오빠에요. 리버티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저에게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최소 리버티의 멤버 중에는 민우 오빠가 있어요. 월광고의 그 오빠 말이에요. 그리고... 그 외에는 저는 듣지 못했지만 3학구 제일의 정보 탐색 능력을 가진 이가 1명 있다는 모양이에요. 일단 제가 아는 멤버는 이 정도에요."

"월광고의 민우라. ...그렇다고 한다면 웨이버인가... 그 녀석... 웨이버의 위크니스니 말이야."

어차피 위크니스는 대대적으로 공표된 사실. 그렇기에 은우는 그 부분에 대해서 태연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말을 듣던 세은은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저에게 신뢰를 주겠다고 말한 정보가 여러개 있는데... 사실 대부분은 지금에 와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거고... 제일 중요한 사실은 코드는 1학구에 있는 대표이사. 그리고 2학구에 있는 대표이사의 최측근 연구원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아마 전에 방송에서 말한 그 코드는... 거기서 훔쳤나봐요. ...정말로 훔쳤다면의 경우지만요."

즉, 해체코드는 2학구 어딘가에 있다는 모양입니다. 물론 그 정보가 사실이라고 한다면의 이야기지만요.

"...그 외에는 또 뭐가 있을까요. ...일단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제가 아는대로는 답해줄게요."

/8시 45분까지!

251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0:16:54

>>242

으익ㅋㅋㅋㄱㅋㅋ

서연이가 세은이와 민우의 대화를 탐색하는 게 어떨까. 물어보는 것도 좋은데, 둘의 대화에서 추측하거나 숨겨진 것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은디

252 서성운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0:17:50

>>245 (나메가... 나메가)

>>247 “아, 그래도 말은 편하게 해도 돼─ 타르트는, 잘 먹을게.” 하고 말하며, 성운은 타르트 한 입을 왕 베어문다. 그리고 눈이 조금 커진다. “잘 만들었다···!”

253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0:18:06

>>250 캡
세은이의 말이 1학구 대표이사가 가졌던 코드는 리버티가 빼돌렸다. 2학구 대표이사 최측근이 갖고 있는 코드는 빼돌려지지 못했다는 의미인가요?

254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0:18:08

(흠티콘) 머리가 멈췄는데...

255 Story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0:18:10

>>242 에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6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0:18:56

>>253 아니요! 코드는 1학구의 대표이사, 그리고 2학구의 최측근이 가지고 있다는 의미에요! 정말로 훔쳤다면 거기서 훔친 것 같다고 말한거고요!

257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0:19:18

>>251 한양주
어?? 뭔가 아이디어 찾으신?? (눈반짝) 근데 세은이야 지금 서연이가 탐색할 수 있지만 민우를 어케 탐색하죠? 8ㅁ8

258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0:19:43

>>252 "헤헤헤, 칭찬 고마워!" 그 어떤 요리사도 자신의 요리에 칭찬 받으면 기뻐한다.

그리고 그틈에 바로 말을 놓아버리는 영희의 뻔뻔함은 덤이다.

259 랑 - 진행 (EO.3q2ov/s)

2024-04-20 (파란날) 20:20:30

situplay>1597046305>250

"따로 협박을 했다거나, 그런 건 없었나?"

지금에야 공공연하게 리버티라는 존재를 드러냈지만, 그 전에 이미 세은에게 접촉했다는 건 상당한 위험을 수반한다. 위크니스 코드의 해제라는 것이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정보를 흘리는 것에 대비하는 것은 예상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260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0:21:59

>>257
아이디어는 아니고 물어봐서 세은이의 입으로 말하는 것보다 아예 세은이의 기억을 탐색해서 세은이가 한 민우와의 대화 자체를 보는 것이 더 객관적인 정보가 될 것 같아서 말이지. 세은이의 기억을 탐색해서 민우와 한 대화를 직접 들어보자는 거야!

261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0:25:29

>>260 한양주
어? 그거 괜찮은데요!! 감사해요 ><

262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0:25:49

>>250 "흐음...만약에 말이다만....리버티 자체가 함정 같은거 일수도 있지 않을까?"

영희는 자신이 느끼는-생각 0, 본능 100-이 이끄는 대로 말했다.

"있잖아. 속아내기. 충성도 테스트. 김정일김일성 개X끼 해봐. 그런거 말이야~"

"이렇게 판을 벌려 놓고 레벨 5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는거지. 리버티에 붙으면 탈락. 아니면 합격."

"리버티란 자체가 그냥 윗놈들이 만든 쇼그룹 이란 확률은 없나?"

263 이혜성 - 스토리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0:26:02

"은우 말이 맞다면 웨이버는 코드가 해제되어 있다는 가정을 둬야하겠네."

크게 한입 베어문 머핀을 우물거리며, 현 상황에 대한 이야기에는 그저 느릿하게 미소를 짓고 있을 뿐이던 혜성이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나눠준 타르트는 머핀을 다 먹은 뒤에 먹어야겠다고 생각한 뒤 잠시 도록 눈 굴려 부실 천장을 바라보던 혜성은 곧 한입 더 머핀을 입에 넣으며 턱을 괴고 손가락으로 제 뺨을 두드린다.

"코드 위치를 알고 있다는 건, 해제됐다고 생각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고. 그렇다는 건 나머지도 비슷한 사람에게 있을 가능성이 높을테지. 일단 세은이 네가 들은 이야기가 좀 필요한데...지금으로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해도 의외의 곳에서 단서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거든. 들었을 때 좀 의아했던 점이라던가, 의문이 들었던 내용이라던가. 뭐든 좋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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