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0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5.어떤 과학의 광자역류 :: 1001

이번 판은 영희! ◆TMmm6tsoPA

2024-04-19 23:26:06 - 2024-04-21 12:12:52

0 이번 판은 영희!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26:0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259

119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17:40:28

샤워하고 리갱!

120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7:40:41

(>>115의 실체)(?)

121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17:41:31

>>106 캡
짝사랑 진행 중이라고 하셨으니 신경 쓰일 밖에요!! 게다가 전 그 주식 밀던 참치라구요~~

>>108 여로주:3
여로주도 두통에 시달리시나요? 8ㅁ8 이게 다 스트레스와 과로가 원인...!!! 게다가 쥐인님도 돌보는 중이시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2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7:42:56

>>118 네에~

123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17:43:55

(끼어들기엔 늦었나...!)

124 철현주 (V0yFYObDsU)

2024-04-20 (파란날) 17:44:04

>>102 아마 힘센 멍청이!!! 동생같은 오빠!!

125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17:44:06

.dice 1 100. = 41

126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17:45:08

>>119 어서 오세요! 한양주!!

>>121 이..이렇게 되면 파탄을 내버리는 수밖에 없다! (나쁜 캡틴 마인드 발동)

>>123 어서 오세요! 성운주!!

127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7:47:07

자...어떻게 쓰면 갱단들 참교육을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128 리라 - 은우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7:48:09

situplay>1597046305>95

"귀여울 거 같은데..."

하지만 저렿게까지 거부하신다면야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월이와 손발 맞춰서 잊지 못할 졸업식을 만들어 드리려고 했는데. 대신 커다란 꽃다발을 만들어서 가야겠다는, 은우가 알게 된다면 경악할 만한 계획을 머릿속으로 세워본다.

"맞아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다들 착하고, 정의감 있고... 함께 있으면 많이 배워가는 거 같아요. 소속된 지 고작 반년이지만 여기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참 자주 해요. 무서운 일들은 겪을 때마다 여러모로 쉽지 않지만 끝끝내 탈퇴할 생각도 들지 않는 건 다 사람들이 좋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더더욱 눈 돌릴 수 없다. 봄에 알게 된 진실이 폭로되었고 우리를 포함한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이 위험에 노출된 이상 가만히 있는 게 더 어려워졌으니까. 그건 아마 다른 사람들도 그렇겠지. 물론 이 선택이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하긴, 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아이돌'보다 '이리라'로서 저를 보고 대해준 사람에게 끌렸으니까요."

은우로서 연애하고 싶다라. 어쩐지 그 말을 이해할 것 같다고 생각하며 리라는 상대의 말을 가만히 긍정한다.
그러니 이어지는 말에는 역시 놀랄 수밖에 없다.

"어? 부장님이 그걸 어떻게..."

거기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이 동월과 자신을 제외하고 또 있었다고? 아니, 물론 목화고 저지먼트의 부장이자 퍼스트클래스이니 웬만한 정보는 다 알고 있겠지만 솔직히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가이드를 줄 거라는 생각은 더더욱 하지 못했고.

"학생명부라. 알겠어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풀릴 듯 말 듯 애매한 실마리를 잡아가는 와중에 이런 말은 분명한 도움이 된다. 그래서 리라는 웃었다. 이 조사 끝에 무엇이 있더라도 마냥 행복한 이야기가 아닐 거라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모른 채 벽 뒤에 묻히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129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7:50:59

혜성주 레스확인! 비 비사문천이 온다고 이런영광ㅇ이
🥺🥺 완전환영이죠 편하게 써주면 되는거야~~

성운주도 어서와! 끼는 건 자유롭게 해주면 된다😏 지금 각각 루트 다른 식으로 하기도 해서 말이지 편하게 쓰면 될 것 같다는 느낌~~

아 참고로 스킬아웃 조직 스케일은 맘대로 늘려도 된다!!! 조직 애들이 좀 얼빠졌다는 거 빼면 별로 자세히 설정 안해둬서 막 갖다붙여도 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어줘서 즐겁구만요... 감사함니다...🥹

130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17:51:04

>>123 성운주
어서 오세요~~~ 원래는 성운주 아이디어였는데...(먼눈) >>90에서 리라주가 if 느낌으로 따로따로 해도 된다고 하셨으니 독자적으로 이어 주셔도 되지 않을까요?

>>124 철현주
...??? 동생 같은 오빠는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다 싶고 힘세다도 알겠는데...;; 멍청이는 대체 왜죠;;;;;???? (진심 노 이해)

>>126 캡
앗 아앗!!!!!@ㅁ@ 소녀소녀한 보라의 순정에 상처를 주려고 하시다니!!?? 캡 그거 유죄예요 유죄!! (바동바동)

131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7:51:16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느긋하게 구해는 보지만.. 음. 진행 전까지만 돌리는 느낌이려나요.

132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7:51:53

두통은... 지금은 괜찮은데 약간 오락가락한다
그래서 조금씩 반응이나 답레 늦을 수 있어 미안혀🫠🫠

133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7:53:38

그리고 if라고 하지만 사실 뭐
다 정사라고 해도 되는거 아닌지? 전 그렇게생각합니다(?)

아맞다 수경주 글도 확인했어!
🤔... 좀만 더 고민하고 알려줄게 지금 센터가 어디까지 개입할지 감이 잘 안 잡혀가지고

134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17:55:06

>>131 수경주
벌인 판이 있고 진행도 얼마 안 남아서 저는 패스할게요 ㅠㅠ...

>>132 리라주
898ㅁ88988 컨디션 안 좋아지시면 진통제라도 드시고 쉬셔야 해요!! 내 심신이 편해야 놀자판도 즐겁죠 ㅠㅠㅠㅠㅠ

135 은우 - 리라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17:57:01

"그렇지? 그래서 나는 아직 연을 찾지 못하고 있어. 내 존재는 아직 은우보다는 에어버스터로서 유명하니 말이야."

그래도 살다보면 연이 하나 정도는 있겠지. 그렇게 마무리를 지으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물론 그 연이 멀리 있을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을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연애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닐뿐더러, 지금은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많이 있었다.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라던가 점점 혼란에 빠질지도 모르는 인첨공의 문제도 해결해야만 했으니까. 어쩌면 올해 가을은 유난히 길지도 모르겠다고 그는 생각했다.

"모를 거라고 생각했어?"

놀라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그는 장난스럽게 웃음소리를 내뱉었다. 물론 자신도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래도 그 둘보다는 조금 더 알지 않을까.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물론 그 반대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자신이 아는 것보다 그녀가 아는 것이 더 많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하지만 학생명부에 저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아마 아직은 자신이 아는 것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그녀를 빤히 바라봤다.

"내가 알려줘도 상관없겠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네가 조사해 봐. 그건 내가 아니라 네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

뭔가를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진 않으며 그는 그 주제에 대해서는 그 정도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어 그는 핸드폰을 꺼낸 후에 잠시 시간을 확인했다. 어느덧 시간이 꽤 흘러간 후였다.

"슬슬 가봐야겠네. 세은이 데리고 뭔가 맛있는 거라도 사줄까 싶어서 말이야. 아. 너도 갈래?"

뭘 먹을지는 좀 얘기를 나눠봐야겠지만 적어도 리라가 같이 오는 것에 대해서 세은이 딱히 싫어하거나 거절하진 않을 것 같았기에 그는 그녀에게 그렇게 제안했다. 물론 가지 않겠다고 한다면 굳이 더 말을 하진 않았을 것이다.

/슬슬 스토리 시간도 다가오고 있으니... 다음으로 막레 부탁드릴게요!

136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17:59:08

>>130 보라가 죽으면...상처받는 일 없이 끝나지 않을까요?! (어??)

>>131 저 역시도...스토리가 코앞이기에...(눈물)

137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18:13:25

>>136 캡
....................@ @ ㅁ;;;;;;;;;; 그게 더 잔인하잖아요!!!!!!!!!!!!!!

138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8:19:17

일상 없어도 없는대로 괜찮으니까요..

139 김영희-반응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8:19:40

>>118

서연이...아니, 서연 선배가 사이코메트리 능력 (참으로 좋은 능력)으로 알아낸 바에 의하면 납치범 추정은
대략 9명. 그리고 브리칭 포인트는 창문인가....

"음, 서연아...아니 선배. 일단 창문쪽이 가장 좋은 침투 포인트 라는건 나도 동의하는데...그렇다고 창문으로 넘어가는건
살짝 위험할수도 있어~"

영희는 나 홀로 집에 라는 영화를 떠올렸다. 그쪽에서 창문으로 넘어 올려는 도둑들을 내다 보고 트랩으로 빅엿을 먹이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이 납치범들이 띨띨해서 저 창문에 아무런 장치도 안해 두었다면 좋을련만...그래도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

그렇다고 서연의 조언이 쓸모없는 거였나? 전혀 아니다. 우연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쪽의 벽돌이 다른쪽 보다
더 부식 되고 약한것 같았다.

영희는 사납게 웃으면서 창문이 있는 곳 바로 아래의 벽들을 쓰다듬었다.

"귀여운 토끼 메이드 씨와 선배. 뒤로 물러나 주세요~"

부우웅---- 부우웅-------

영희의 주먹이 원을 그리며 두어번 돌아간다. 그리고-----

"하앗!!!!"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기합소리와 함께 내지른 주먹이, 허름한 벽돌 건물에서 가장 약한 벽을 꿰뚫어서 무너트리고, 거대한 구멍을 만들었다.
함정이 문제도는 거라면 함정째로 부셔 버리면 된다다는 영희의 논리였다.

먼지가 걷히자, 서연의 말대로 긴장과 공포 상태인 대략 아홉명의 납치범과, 뭔가 다른 의미로 진이 빠져 보이는,
이리라 선배로 추정되는 이쁜 여성이 보였다.

'....음, 역시 좀 띨띨한 스킬아웃이 뭐 잘못 납치한건가?'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바로 달려 들었겠지만, 저 납치범들과 리라 선배에 흐르는 엉뚱한 공기를 보아하니....
뭔가 이상한 실수가 잇었던 걸로 추정된다.

하지만 그건 영희가 신경 쓸건 아니였다. 저지먼트로서, 첫번쨰 활동을 할 차례다.


부우웅---- 부우웅-------

주먹이 원을 그리며 두어번 돌아간다.



"저지먼트다. 니들, 다 이리 와서 열중쉬어 하고, 엉덩이 하늘에다 대고, 땅에다 대가리 박아."

"그러면 일단 숨은 붙어 있게 해줄께.

140 리라 - 은우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8:22:45

>>135

최은우가 아니라 이리라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까. 아니면 에어버스터가 아닌 이리라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까. 리라는 저를 빤히 바라보는 은우를 보다가 눈을 깜빡였다. 그래도 폐쇄된 곳을 들락거리는 것이니 들키는 걸 조금은 걱정했었는데—이래봬도 막 들락거리기에 적절하지 못한 장소라는 자각 정도는 있었다—의외로 선선하게 허락해주지 않는가.

"네, 저는 좋아요!"

그 덕분에 가뿐히 대답할 수 있는 거다.

올라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데에서 오는 편안함일까. 리라는 처음 이곳에 올라올 때보다 조금 더 안정된 상태로 계단을 걸어내려갈 수 있었다.
그리고 그건 아마 함께 대화 나눈 상대방도 마찬가지였으리라.
그랬으면 좋겠다.

/응! 그럼 간단히 막레 줄게! 캡 수고했다! 재밌었어😉😉

141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8:25:11

>>139 일단 이쪽도 막례 입니다~

리라주님께 패스(?)(물론 필요하다면 더 한다!)

142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18:26:24

>>137 하지만 챕터3에선 NMPC들의 사망루트가 있다고 저는 이야기를..(옆눈)

>>140 일상 수고했어요!! 그렇게 은우는 졸지에 수경이와 세은이와 리라를 데리고 디저트 카페로 향했다고 합니다.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앗...역시 신입도 코뿔소다!!

일단 저는 저녁을 먹고 올게요!! 다들 맛저하세요!

143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8:26:44

>>142 맛저~

144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18:26:58

>>139 영희주
영희 데뷔 무대 한번 화끈하네요 @ㅁ@... 서연이는 창문 못 넘어갈 거라 서연이가 할 건 끝났다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 이어 봐야겠어요👀👀

145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8:27:57

>>144 잘 보아주셨다니 다행다행~

146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8:28:14

다들 수고하셨어요. 저녁 잘 드시고 오세요.

저도 저녁거리... 먹어야 하는데... 애매하네요..

147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8:32:35

>>146 샌드위치(?)

148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8:33:31

흠. 샌드위치... 토스트....(고려해볼만한 일이다)

149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8:35:15

>>148 마땅하게 먹을게 없으면 토스트에다 딸기잼 발라 먹거든요.

150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8:37:18

+있으면 버터나 달걀 후라이 같은것도.

151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8:38:33

맛있는 조합이긴 한데... 수경주 집에는 구비되어 있는게 하나도 없군요(?)

152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8:39:28

>>151 아앗...!

153 동월주 (88JzihmUWU)

2024-04-20 (파란날) 18:41:49

154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8:44:16

빵-없음
잼-없음
달걀-없음
버터-당연히 없음

동월주도 어서오세요.

155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8:44:31

>>153 "나는 포기하지 않아! 소중한 팽귄들을 위해 싸울거야!!!!"

156 서연 - 반응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18:45:51

>>139 @김영희

situplay>1597046259>952 @이리라

뒤늦게 붙은 선배 소리에 순간 머리가 띵해진 서연이었다. 나... 1학년으로 보였던 거야?? 아연했지만 이제까지의 제 행적을 돌아보니 뿌린 대로 거둔 격이라 태클도 못 걸겠다. 할 수 없지~ 옅은 한숨을 내쉬고 마는데, 영희의 착각쯤은 사소하게 여겨지는 반응이 이어졌다.

" 어??? "

창문으로 안 넘어가면 어디로 가게? 리라처럼 문을 그려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 그런 물음을 던질 새도 없이 영희는 벽을 손으로 쓸어내리나 싶더니, 뒤로 물러나란다. 앞서의 터무니없는 질주가 떠올라 등골부터 오싹해졌다. 바로 토끼 메이드를 끌어안고 후다닥 뒷걸음질쳤다. 그리고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 ............. "

벽이 무너지는 통에 먼지와 연기가 모락모락인데도 서연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거 실화야? 개꿀잼 몰카 아니고?? 얘 분명히 자기 능력은 포톤 레이저랬는데. 이건 태진 선배 능력이래도 위화감이 없는데;;;;??? 뭐 어떻게 된 상황이야??!!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 차다 못해 머리 밖으로 비집고 나올 것만 같던 중, 서연 못지않게 얼이 빠져 있는 납치범들이 보였다. 그리고 영희가 부순 바로 그 벽 근처엔,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 보이는 리라가 앉아 있었다. 무대 위에서도 지친 모습은커녕 생기발랄하게 뛰었던 그 애가.

" 리라야!!! "

울컥한 나머지 영희가 스킬아웃에게 으름장 놓거나 말거나는 제쳐 두고 리라에게로 달려가 앉았다.

" 괜찮아? 안 다쳤어? "

157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18:48:21

그러고 보니 띨빵한 스킬아웃의 리라 납치 사건에서 서연이가 영희한테 하드캐리 받은 건이 정사가 되면~ 리라한테 매번 받기만 하던 서연이가 모처럼 리라를 도운 일이 생기는 거라 저로서는 매우 기껍네요~~ 헷헷헷! (영희한테 하드캐리받았으니 이래나 저래나 신세지고 다니는 캐라는 점은 그대로입니다만ㅋㅋ)

158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8:48:50

>>156 앜ㅋㅋㅋㅋㅋ 당황한 서연 귀여웤ㅋㅋㅋㅋㅋ

그리고 리라 걱정해주는거 넘 스윗 하구먼~

...스윗중남이 아닌 스윗서연!

159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18:51:59

>>158 영희주
앗 앗 @ㅁ@ 칭찬 감사해요오오 >< 티미하자면 서연이가 인첨공에 들어오기 전에 온더로드라는 아이돌을 좋아했는데, 리라가 거기 센터였어요!!(서연이의 최애는 보컬인 주보미였습니다만) 나름 성공한 덕후인 셈이죠~~

160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8:53:20

>>159 아항~

이제 리라가 걱정하는 서연이를 부비부비 해주면 되는건가(?)

161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18:58:45

>>160 영희주
반응은 리라주께서 오마카세해 주시겠죠. 두통이 있다셨으니 그게 후딱 나아지시길 바래 봅니다. 그나저나 잇다 보니 일상스럽게 되어 버린 감도 있네요 ㅎㅎ 이거 선관(일상 돌리기 전에 오너끼리 정해 두는 캐들의 관계로 알고 있어요.)으로 굳혀도 괜찮을 거 같은데 말이에요. 서연이에겐 굉장히 임팩트 강한 첫 인상이라서요.

162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9:00:38

>>161 저는 언제나 괜찮습니다~

163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9:03:12

...그러고 보니 어떨결에 일상을 해버렸다(????)

164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19:04:49


뜨그덕.. 뜨그덕... 뜨그덕덕덕..... 다들 하이하이:3 편두통약 찾아서 먹고 왔다:3

165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19:05:11

그리고 일상 돌린 사람들 고생했다!

166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19:05:37

>>163 영희주
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판이 이렇게 될 줄은 저도 몰랐어요ㅎㅎㅎ 상황극판이 처음이라셨는데 어떠세요? 일상 할 만하신가요?

167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9:05:37

캄사캄사~ (얼떨결에 일상 돌린 영희주 였다!)

168 서한양 - 이리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19:05:49

>>952

" 여기인가..? "

자전거를 타서 도착한 현장. 검은 항공점퍼와 검은 모자를 쓴 서한양. 얼굴에는 검은 마스크가 씌여져 있었다. 아무래도 레벨 5가 되어서 3학구에서 생각보다 유명인사가 된 한양이기에 자신의 모습을 가리고 습격하고자 했다. 그런데.. 저거는 메이드 토끼잖아? 빠져나온 건가? 그러면 임무완료 아니야? 하지만 이상해. 왜 안절부절하지 못한 채로 저 안으로 안내를 하려는 거지?

" 쓰읍.. 혹시 리라양이 안에 있나? "

그렇게 안으로 터벅터벅 걸어서 들어가기 시작했다. 안에는 조직원으로 보이는 세 명이 보였고, 한양은 그들에게 묻기 시작했다.

" 혹시 은발에 장발인.. "

" 침입자다-!!!! "

" 이런 ㅆ "

아, 여기서 능력을 쓰면 마틸다인 게 드러나는데 말이야. 어떡하지? 그냥 도망가서 다른 부원에게 부탁할까? 아니면.. 어떡하긴 뭘 어떡해. 내가 능력보다 훨씬 잘하는 거 있잖아. 그냥 맨몸으로 제압하지 뭐.

" 아니!! 왜 초장부터 주먹질이냐고! "

한 녀석이 한양의 왼쪽 턱을 향해서 오른쪽 주먹을 강하게 휘두른다. 무게중심이 완전히 앞쪽으로 쏠렸고, 주먹을 뒤쪽으로 당기며 힘을 모은 다음에 강하게 휘두르는 텔레폰 펀치. 녀석의 체격으로 보아, 파워에 자신이 있으며 한양을 한방에 보내겠다는 의도가 다분해보였다. 이런 주먹.. 맞으면 데미지가 크지. 주먹도 크고 묵직한 것이, 텔레폰펀치임에도 스피드도 빨라서 앵간한 녀석들은 쉽게 잡고 다녔겠네?

" 너 펀치 되게 멋있다. 못 맞춰서 문제지. "

예비동작이 길고 크다. 확실하게 들려있는 오른쪽 어깨와 팔, 한양의 안면을 향한 녀석의 시선...대놓고 주먹 한방으로 잠을 재우겠다는 사인이었다. 싸움이나 격투기에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저 기세와 체급에서 주는 위압감에 눌려서 그대로 당했겠는데? 서한양은 녀석의 오른쪽 주먹이 본인의 왼쪽 안면에 닿기 직전, 왼쪽 손등으로 녀석의 오른쪽 팔목을 쳐내면서 주먹의 궤적을 바꿔서 바깥 쪽으로 보내버린다. 마치 날아오는 야구공이 야구배트에 맞아서 날아가버린 것처럼 말이야. 그 다음에 녀석의 주먹을 쳐낸 왼손. 바로 주먹을 쥐어서 녀석의 오른쪽 눈을 노리려고 했겠다. 녀석이 궤도 밖으로 나간 자신의 오른쪽 주먹을 회수하기 전에 공격하려고 했겠지. 주먹을 궤도 밖으로 보낸 다음에, 그 막은 손을 방패에서 검으로 부드럽게 전환하여서 녀석이 대비를 하기 전에 찔러넣는 식으로. 왜 막은 손으로 공격을 하냐니, 왼손으로 막은 뒤에 오른손으로 녀석의 왼쪽 측면을 공격하려고 하니, 녀석의 왼손은 이미 왼쪽 측면을 가드하고 있었거든. 처음부터 힘이 들어간 것이 아닌, 가볍게 뻗어서 목표지점에 닿기 직전에 힘을 주어 스냅을 주어 임팩트가 생기는 서한양의 주먹. 묵직한 둔기나 탱크가 아닌, 마치 무엇이든 뚫을 수 있을 것 같은 창과 송곳 같았다. 하지만 상대 녀석..반응속도가 엄청나게 짐승같다. 허공을 가르고 날카롭게 뚫고 들어오는 한양의 왼쪽 주먹을 왼손바닥으로 막아내서 잡았다. 물론 충격이 있는지 녀석의 손은 주먹을 잡으면서도 부들부들 떨리는 것이 느껴지고 있었다. 녀석은 왼쪽을 가드하던 왼손을 오른쪽 측면으로 옮겨서 한양의 주먹을 잡아낸 것이었다. 그렇다면 오른쪽 안면이 비는데, 녀석이 왼손으로 막으면서 왼쪽 어깨가 들렸고, 그렇게 녀석의 어깨와 왼쪽 이두박근은 왼쪽 턱과 목을 보호하고 있었다. 한양은 녀석이 오른쪽 주먹으로 다시 공격을 하기 직전, 반박자 빠르게 녀석의 빈 왼쪽 관자놀이를 가격했다. 오른쪽 손날로 말이야. 몸의 탄력을 이용해서 스냅을 주며 파위와 스피드를 동시에 챙기며 오른쪽 손날로 녀석의 왼쪽 관자놀이를 가격했다. 맨주먹으로 머리를 치자니, 주먹이 다칠 것 같아서 말이지. 채찍 같으면서도 진짜로 칼날처럼 날카로움이 느껴지고, 한양의 손날을 맞은 상대는 충격과 동시에 어지러움을 느끼며 자세가 풀려버렸고, 한양은 왼쪽 주먹은 녀석의 그립이 느슨해진 왼쪽 손의 결박에서 빠져나왔다. 그대로 한양은 그로기 상태에 몰린 녀석의 오른쪽 턱에 레프트 훅을 꽂아서 완전히 쓰러뜨려버린다.

" 아이고 무서버라.. 연장질이네.. "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곧바로 다른 녀석이 오른손에 쥔 장도리로 한양의 머리를 향해 휘두른다. 장도리를 휘두르기 전, 팔을 살짝 뒤로 빼서 힘을 주는 예비동작.. 한양은 녀석이 장도리로 스윙을 할 것을 예상하고, 한 스텝 뒤로 물러남과 동시에 상체를 뒤로 흔들듯이 가볍게 당겨서 녀석의 스윙을 부드럽게 피해낸다. 녀석이 오른손에 쥔 장도리를 휘두름으로, 일시적으로 왼쪽 안면을 보호하는 수단이 사라지고, 동작을 회수하기 전에 왼쪽 발로 녀석의 왼쪽 안면에 헤드킥을 적중시킨다.

" ..아.. 힘이 못 실렸네.. "

하지만 제대로 쓰러지지는 않았다. 오소독스 스탠스 상태에서 스웨이로 녀석의 공격을 피한 다음에 앞발인 왼발로 녀석의 머리를 차려고 하니, 힘이 제대로 실리지가 않았다. 하지만 발차기는 발차기라고, 어느정도 충격이 있는지 녀석은 장도리를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주춤했다. 녀석은 신속하게 장도리를 다시 주우려고 하지만 한양은 이리 기다려줄 만큼 친절하지가 않았다. 아, 잠시는 기다려줬겠다. 녀석이 장도리를 줍기 위해서 상체를 바닥으로 숙였을 때 말이야. 녀석이 상체를 숙일 때, 한양은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쪽 무릎을 들어올리고, 들어올린 무릎의 다리를 앞쪽으로 세게 펴내며, 앞차기를 녀석의 턱 중앙에 꽂아서 기절시킨다.

" 저 녀석 뭐 하는 놈이야--!!!!! "

마지막 녀석이다. 방금 녀석들보다 훨씬 근육질이고 위협적인 체격과 몸을 가진 녀석이었다. 방금 전의 녀석들과는 다르게 이미 한양에게 바짝 붙어서 거리를 좁힌 상태. 체급이 더 가벼운 한양에게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녀석은 두 손으로 한양의 상체를 잡기 위해 뻗고, 한양 역시 양손으로 녀석의 두 손을 맞잡는다.

" 크큭.. 나랑 힘싸움을 하자는 거야? "

" 당신이나 많이 하셔~ "

얼핏 보면 서한양이 힘에서 밀리고 있는 상태. 당연했다. 체급도 녀석이 훨씬 크면서도 한양이 근력은 저지먼트 내에서도 상위권이지만, 주력으로 삼을 정도는 아니니깐 말이야. 그래서 한양은 이 방법을 썼다. 녀석의 힘을 역으로 이용하기로. 녀석은 한양에게 힘싸움을 이기기 위해 중심이 앞으로 몰린 상태, 한양은 녀석에게 밀림과 동시에 힘의 방향을 앞이 아닌 뒤로 전환해서 밀고들어오는 녀석을 당겨버리려고 한다. 과도하게 앞으로 당겨진 움직임에 녀석의 중심이 무너진 틈이 생기고, 상체 역시 앞으로 숙여진다. 한양은 그 틈에 녀석의 숙여진 몸통, 그러니깐 명치에 니킥을 꽂아넣으면서 힘이 풀리게 만든다. 내장까지 뚫어버릴 정도로 살벌하고 묵직한 니킥에 녀석은 기침을 하면서 고통스러워하기 시작하고, 한양은 왼손으로 녀석의 머리카락을 잡고 오른쪽 팔꿈치로 왼쪽 턱을 가격하면서 완전히 기절시켜버렸다.

" 뭐야.. 이 녀석들이 끝이야? "

169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9:06:39

>>166 네에~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굽신굽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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