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20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3.또 다시 피어오르는 어둠 :: 1001

◆TMmm6tsoPA

2024-04-16 22:11:05 - 2024-04-18 23:42:35

0 ◆TMmm6tsoPA (JO39/2z3Ec)

2024-04-16 (FIRE!) 22:11:0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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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서연주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22:59:18

>>916 혜우주
앗?? 의문의 칭찬받았다?? 관종이라 감사한데 화제가 꿀꿀한 거라 마냥 기뻐하기도 뭣하네요...👀👀👀

>>917 혜성주
에구구... 좀 푹 주무셔야 할 텐데. 몸도 마음도 잘 돌보세요. 셀프케어 중요해요!!!

921 영희주 (0h8yLaZnmA)

2024-04-18 (거의 끝나감) 22:59:53

아하하하! 이런 토론 좋아!

922 성운주 (NPHgeTLtl.)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0:32

>>913 스킬아웃들이 아지트 문열고 나갔는데 성운이가 환하게 웃는 얼굴로 기다리고 있는 내용의 훈련도 쓰게 해주시면요?! 👀

>>916 혜우도 데려갔었나요 토끼메이드? (성운이도 한마리 데려왓슴..)

923 한양 - 서연 (woMmtX/pG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0:33

" 뜨거우니깐 천천히 마셔요~ 혓바닥 데이니깐. "

물이 제법 뜨거웠나보다. 한양은 며칠 전 컵라면의 물을 받다가 데여버린 자신의 오른손을 '@ㅁ@'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어지간히도 뜨거웠는지, 딱히 화상을 입은 건 아니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오른손이 묘하게 뜨겁고 아프게 느껴졌다. 라면 하나 먹겠다고 이 무슨 봉변인지. 한양은 염동력으로 냉장고를 열고는, 빨간 콜라캔을 하나 꺼내서 천천히 마시기 시작한다. 지금 당장 트름을 하고 싶지만.. 오늘 점심에 마늘을 좀 먹어서 말이지. 살짝이라도 트름을 해버리면 부실은 CS탄을 푼 것과 동급의 화생방지대가 될 거야.

이어지는 서연의 걱정. 간단히 요약하자면, 리버티가 한양을 적으로 삼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었다.

" 괜찮아요. 저도 리버티를 확실한 적으로 규정했는 걸요? 저지먼트는 몰라도, 저는 언젠가는 확실하게 리버티와 싸울 생각이랍니다. 은우까지 있어서 든든하네. 어차피 싸울 상대에요. 얼마나 강하든 간에 싸울 생각이니깐. 그리고.. 걔네들의 우선순위에 저는 절대 없을 거라고 확신해요. 퍼스트클래스까지 끼고 있고, 현재 눈이 돌아간 상태죠. 그 힘으로 본인들의 목적을 이루는데 급해야지, 저 따위를 상대한다고 시간을 낭비할까.. 이 생각이거든요. 제가 아무리 나불대도, 제가 먼저 싸움을 걸지 않은 이상 신경도 안 쓸 거라고 봐요. "

물론 서연의 생각 역시 일리가 있었다. 하지만 서한양의 생각은 더 단순했다. 어차피 싸울 대상임과 동시에 리버티는 서한양에게 그렇게 관심은 없다. 차라리 다른 과업을 수행하는 게 더 효율적이니깐.

[ 리버티를 1순위로 제압함으로써 목화고 저지먼트는 현 체제에 충성한다는 점을 어필해서 위쪽의 의심에서 벗어나는 한편 리버티에게서 해제 코드를 얻어내는 게 1차 목표 맞나요? 그러고 해제 코드를 빌미로 퍼클의 협조를 얻어내고 나면 위쪽을 응징한다? 만약 그랬다가 퍼클과 위크니스의 코드가 전원 해제되었을 때, 그들이 폭주하거나 또 다른 권력자가 되려는 마음을 먹어 버리면 그땐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

" ...... "

한양은 서연에게 조용히 손을 내밀었다.

' 서연양. '

' 나는 퍼스트클래스의 통제를 풀어야 된다고 말한 적이 없어요. 그래, 필요에 의해서는 일부는 풀어야 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겠지. 근데 그거 알아요? 서연양이 한 생각이요. 딱 제 반년 전의 생각이에요. '

' 물론 위크니스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럼 이렇게 생각하겠죠. 도대체 그거 외에 무슨 방법이 있는데? '

' 놀라지 말고 잘 들으세요. '

' 저나 은우가 걔네들보다 더 강해지면 되지 않을까요? 가능성도 현저하게 낮고, 엄청나게 위험하지만요. 근데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뭐가 바뀌어. '

' 리버티의 방송 이후로 드디어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생겼거든요. 인첨공의 새로운 왕이 되기로. '

' ............ '

' 하하하하하!!!! 장난이에요. 사실요, 이건 제 개인적인 추측이 건데.. 퍼스트클래스란 것도 결국 인첨공의 기술력을 모체로 탄생한 존재잖아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인첨공이 퍼스트클래스를 무력으로 진압할 만한 기술력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에요. '

' 인첨공이 만들어진지 15년이나 됐잖아요.. 그렇게 우월하고 빠른 발전력을 자랑하는데.. 왜 레벨은 15년 째 5가 최대일까..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막 레벨 6이나 7은 나와야 되지 않아? '

' 분명 15년 전에도 학생들이 이 만큼은 했었는데 말이야. '

" ....참 무모하고 미친 생각이죠? "

/ 괜찮다!! 여담으로.. 서연의 생각은 서한양 역시 극초반에 어장에서 처음으로 묘사한 바가 있다..

924 서연주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1:54

>>918 >>921 영희주
그래도 그 사회나마 유지되는 게 나을지 완전히 개박살나서 보호장치가 아무것도 없게 되는 게 나을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
암튼 진지병자도 잘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굽신굽신)

925 혜성주 (uDSuaPOBT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2:37

나는 괜찮아 이사람들아ㅋㅋㅋㅋ

926 성운주 (NPHgeTLtl.)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3:56

아무튼씻고왔는데허어.

.dice 1 2. = 2
1. 뿌애애앵
2. 정색

성운이는.. 일단 은우 옆에 있으면서 은우가, 퍼스트클래스들이 얼마나 부당하게 혹사당하는지를 많이 봐왔었던지라...

927 영희주 (0h8yLaZnmA)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4:35

아, 영희주는 자캐인 김영희 처럼 매우 감정에 충실하기 때문에 말하는건 논리도 이성도
아닌 감정 기반 이라는 사실을 숙지해 주십쇼. (갑분 나폴리탄)

간단하게 말해서 위크니스 시스템이라들지, 막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닌데 생체폭탄으로 만든다는게
X같다는 겁니다. 사회 문제든 평화든 아무런 상관은 읎죠.

가장 중요한건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게 X같다는 감정이고, 그 감정에는 이성도 논리도 필요 없으니까요.

928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4:48

>>920 어장 설정인데 꿀꿀하고 자시고 할게 있나
올드비인 나도 반쯤 생각 놓아버린 걸 뉴비 서연주가 참신하게 의견 풀어줘서 재밌는 걸

>>922 그 때 쓰는거 깜빡했는데 걍 은근슬쩍 한마리 빼돌렸다고 하게 ㅋㅋ (>>873 가리킴)

929 철현주 (.m.EXtZKcI)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4:58

뭔가 엄청난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시스템이 타락했다. 비인간적, 비윤리적이므로 없애야한다.
그 시스템이 없으면 모두가 위험해진다. 없애는 건 시기상조다.

둘 다 맞말이에요!!

930 리라주 (BmYu/ZGd2Q)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5:00

>>916 팝팝!(배 통통)
헉 너무좋아 헤헤 헤헤헤
토끼들 좋은 집 가서 잘 지내는거 보기가 좋아요

>>917 에구... 8ㅁ8 그래도 뭐 챙겨먹고 한거 잘했어 정신없었을 텐데 고생많았구🫳🫳 오늘은 좀 더 잘 잤으면 좋겠다!!

>>922 아 당연하지요~~~ 후후후후 너무좋아 스킬아웃들아 목 닦고 있거라(?)
😏😏 쓰면 알려주께!!!!!!!

931 영희주 (0h8yLaZnmA)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5:33

>>925 (그래도 더 쓰다듬)

>>924 (높히높히)

932 서연주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5:58

>>923 한양주
부부장님 야심 장난 아니다........................... (어안 벙벙)

933 리라주 (BmYu/ZGd2Q)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6:55

근데 하냐냥 정계 가면 잘할 거 같긴 해
쀼쟝 정계진출 응원합니다 대표이사 먹자(?)

934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7:23


>>930 (통통배짤)
근데 토끼 메이드 얘네 그냥 움직이는 인형이었나
뭐 먹이나 그런거 필요없는?

935 성운주 (NPHgeTLtl.)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7:35

>>930 그러고보니 호란여사님 토끼메이드보고 귀여워서펄쩍뛰는거 쓰는거 깜빡했다...!

936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8:06

>>907 그냥 버튼 하나만 꾹 누르면 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사실 더 결정적인 것은 2위인 플레어가 문제이지요.
플레어는 마음을 없애기 위한 실험을 위해서 뇌를 일부 절개당하고 칩이 삽입되어있고 높으신 분의 명령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감정이나 마음이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 대놓고 반항하고 그러지는 못한답니다.
그러니까 명령을 내리면 그에 따라서 움직이기도 하고...

결론은 높으신 분도 바보는 아니라는 그런 이야기!!


그런데 뭐, 사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들마다 이 문제는 가치관이나 생각에 따라서 답은 다 다른 법이니까요!
어느 쪽이 정답이냐, 아니냐는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기에!

937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8:06

체계를 바꾸기 위해 새로운 리더를 옹립하는 것은 예로부터 유구한 전통의 한 방식이었으며 왈라왈라

938 한양주 (woMmtX/pG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8:34

>>932
>>933
한양 : 아니 장난이라고요 (삐질삐질)

939 서연주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9:02

>>933 리라주
부부장님 적성 정치인인 거 같다고 생각한 사람 여기 하나 추가요.............

940 철현주 (.m.EXtZKcI)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9:32

단적인 예로 계수 1위가 폭주했을 때, 또는 누군가가 아저씨 딸을 납치 후에 악행을 벌이라고 지시했을 때, 세은이를 납치해서 은우에게 악행을 벌이라고 지시했을 때, 그들을 인첨공의 기술력으로 막을 수 있을 지도 미지수고 그에는 막대한 희생이 뒤따르겠죠!

애초에 퍼클에게 있어서 위크니스는 폭탄 따위 없어도 존재만으로도 약점이 되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만약 퍼클들이 타락 또는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 다면 그를 막기 위해 최소 안티스킬 수십은 죽을꺼에요.

그렇다면 안티스킬 수십명과 막대한 예산, 부가적인 민간인들 피해 vs 퍼클들과 관련인물 14명의 인권

이렇게 저울질이 되겠군요!

941 영희주 (0h8yLaZnmA)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0:09

일단 영희가 정치를 하는 순간 그냥 멸망입니다.

인첨고가 문제가 아니게 되죠 후후후후....

942 영희주 (0h8yLaZnmA)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1:33

>>940 그리고 사람 목숨 수로도 재단할수 있는 문제가 이니죠.

불루베리 2개와 수박 1개 중 무엇이 더 양이 많냐는 질문이니까.

943 철현주 (.m.EXtZKcI)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2:32

>>942 수박 한개요...

944 혜성주 (uDSuaPOBT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2:49

(뒷걸음질로 토론의 장에서 빠져나감)

945 철현주 (.m.EXtZKcI)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2:57

>>942 농담이고 정말로 이때 부턴 트롤리 딜레마군요.

946 영희주 (0h8yLaZnmA)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3:19

간단하게 말하자면 가치관 내지 "취향"애 따라 중요도가 결정이 되는거죠.

도덕적이든, 실리적이든.

947 리라주 (BmYu/ZGd2Q)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3:35

>>934 후후 통통통
응 맞아! 토이스토리처럼 봉제인형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저분한거 묻으면 손빨래만 해주면 돼~

>>935 헉 여사님이 더귀여워
꺄악
나중에 썰이나 미니대사집으로라도...👀 (욕심이 많 다!)

>>938 장난치고 설득력있었어
해 "줘" (한양이: 싫어요;)

>>939 그니까 누가 부부장 아니랄까봐 대단한사람인
빨간머리 대표이사 꺾고 하냐냥을 국회? 로(?)

>>940 쓰읍
확실히 딜레마란 말이지...

948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3:51

으악! 도망가지 말고 혜성주도 이럴때는 은근슬쩍 자기 생각을 말하거나 잡담을 하면 되는 거예요!

949 한양주 (woMmtX/pG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4:32

한양 : 아니 이 사람들아 장난이라고

950 영희주 (0h8yLaZnmA)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5:02

>>949 한양이를 국회로(?)

951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5:13

>>947 오호...
아메의 놀이상대로 붙여주면...? (아메 : (희번득해짐))

952 성운주 (NPHgeTLtl.)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5:44

아무튼, 씻고 왔어요~

>>873 성운: “···아니 진짜 나 원 참.” (발 묶어놓고 저벅저벅 다가와서는) “야, 이럴 때만 오빠지, 천혜우.” (덜렁 공주님안기 해다가 의자에 앉혀버림.)
호란: “어머. 공주님이 장난기가 좀 많으시네.” (풀어진 얼굴로 호호 웃다가.) “뭐, 일단 너희 그런 농담도 하고 지내는 걸 보니 우선 엄마는 별 걱정 안해도 된다고 생각할게.”

호란: “반대하는 건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고맙지! 아빠 안좋은 점까지 닮아서 마음씨는 여린데 고집만 센 우리 아들 좋아라 해주는 사람 있다는 게 고마운 일이지.”
“하지만 아줌마가 정년은커녕 아직 중령도 못 달았어요. 그런 아줌마를 할머니로 만들 건 아니지?”

953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5:56

뭐 사실 이 문제는 더 깊게 들어가자면...

그렇다면 단순히 믿을 수 없을 것 같으니까 퍼스트클래스들은 단순히 정말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통제를 받고 억압을 받고 규제를 받고 기타 등등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인가...라는 문제도 될 수 있으니까요.


뭐 사실 스레 초기부터 뛴 이들은 정말로 많이 본 은우와 세은이의 대사지만...

"그 누구도 우릴 이해하지 못해."
"이해받을 생각 따윈 없어."

이제는 무게감이 조금 더 진하게 느껴지지 않을까하고...(어?)

954 리라주 (BmYu/ZGd2Q)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6:28

>>951 🤔 좋은데?? (토끼: (침으로 축축))
귀여운거 옆에 귀여운거
이거짱인걸...
😏

955 혜성주 (uDSuaPOBT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18:45

>>948 딱히 내가 의견을 말할 건 없어보여서.
이럴 땐 안끼는 게 좋다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거든 신경 쓰지마

956 동월주 (uddNfcvg3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0:09

동월 : ? 나 안다쳤는뎅?

https://www.neka.cc/composer/10920

957 영희주 (0h8yLaZnmA)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0:09

주와 자캐는 일심동체!

958 철현주 (.m.EXtZKcI)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1:48

월주 안녕!!!!!!!!!!!!

959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1:48

엗...지금 우리는 싸우는 것이 아니라 그저 위크니스로 잡담을 하는 것 뿐인데!!

>>956 동월이가 거짓말 한다!! (확성기)

960 영희주 (0h8yLaZnmA)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1:51

즉 영희주와 영희는 신성한 칼라(?)로 이어져 있는것이다!

961 리라주 (BmYu/ZGd2Q)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2:57

>>956 악 너무귀여워!!!!!!!
근데 안다치긴 뭐가 안다쳐 이녀석아 혜우야 애린아!!!(샤우팅)

워리주 어서와!!!!

962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3:00

>>952 혜우 : 히극. (자리에 앉혀짐)
혜우 : (멀뚱멀뚱)(시선 이리저리 못 맞추다가 성운 꼬옥 안음)
혜우 : (낯가리는 집냥이가 됨)

>>953 아이고 깔려죽네에엑(?)

>>9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형 매일 손빨래 해줘야 할듯
나중되면 높은데로 도망하는거 아니냐고 토끼메이드 ㅋㅋㅋ

963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3:27

>>9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웃통부터 까고 보자꾸나 월월아아악!!!!!!!!!!!!!!!!!!

964 한양주 (woMmtX/pG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3:43

어서오는겨 동월주!

965 리라주 (BmYu/ZGd2Q)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5:10

>>962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축축해져 있다가 갈수록 (시무룩)해지더니 어느날부터 슬금슬금 의자나 책장 책상 위 같은 곳에 올라가있을듯

토끼메이드: (축축 시러)

966 철현주 (.m.EXtZKcI)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5:13

간단하게 생각해서 퍼스트클래스는 마음만 먹으면 한 도시를 파괴하고 수백명을 학살할 수 있어요.
나중에 제압되느냐 안되느냐는 둘째치고요.
그런데 그런 존재를 같은 인간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통제나 제어장치 없이 내버려둬도 되는 걸까요?

967 철현주 (.m.EXtZKcI)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5:50

토끼메이드....고양이메이드 할 때 옆에 붙혀둘껄...

968 리라주 (BmYu/ZGd2Q)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7:40

>>966 이건 맞지
그러나 그 제어장치가 굳이 위크니스여야만 하는가? 라는 문제가🤔
굳이 위크니스에게 칩을 박지 않아도 인질은 될 수 있으니...

쉽지 않은 이야기인 것이야
하지만 역시 통제장치 이상의 인권유린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나아쁜넘들 사람을병기취급해

969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8:11

>>965 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하니까 집청소나 맡겨야겠다... 아메는 아메 장난감으로 놀라고 해 ㅋㅋㅋ

970 리라주 (BmYu/ZGd2Q)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8:24

>>967 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거너무귀엽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에 은근 많았으니 어떤 토끼는 철현이 졸졸 따라다녔을지도 몰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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