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17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2.후보 단계는 지나버린 너 :: 1001

◆TMmm6tsoPA

2024-04-15 20:14:53 - 2024-04-17 11:28:30

0 ◆TMmm6tsoPA (FEmSi5tumU)

2024-04-15 (모두 수고..) 20:14:5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140

410 청윤주 (wP.DtVkAhM)

2024-04-16 (FIRE!) 14:07:30

>>405 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411 여로주:3 (U0dZqm/k/E)

2024-04-16 (FIRE!) 14:17:30

>>4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분갈이까지 다 하고 갱신이다;3

412 이리라 (TsB2AVk91s)

2024-04-16 (FIRE!) 15:06:18

>>0

성하제가 끝났지만 토끼 메이드들은 남았다. 원래대로라면 축제의 끝과 함께 녹아 사라질 아이들이었지만 의외로 예뻐해주는 친구들이 많았던 터라, 설정을 수정하는 물약? 을 뿌려 오래오래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축제가 끝난 후 잠깐 동안은 그가 개인적으로 따로 데리고 있어야 했고, 영역을 침범당한 찡찡이또한 매우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그것도 오늘로서 끝.

오늘은 이 녀석들이 새 집을 찾아갈 날이다. 성하제 카페 영업이 종료된 후 집에 데려갔었던 토끼 메이드 군단을 다시금 학교로 데리고 돌아온 리라는 그날 점심시간에 강당 한켠을 빌렸다. 물이 담긴 대야 몇 개, 어쩐지 그린 티가 나는 토끼 메이드 전용 샴푸와 무선 헤어드라이어 몇 개. 그리고 수건 여러 장.

- 야, 저거 뭐야?
- 왜 성하제 때 저지먼트 부실에...
- 헐... 대박 귀여워...

복실복실한 토끼들이 모여있는 풍경은 강당 안에서 할 일을 하던 선생님과 학생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하다. 틈틈히 들려오는 카메라 셔터 소리를 뒤로 한 채, 리라는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저지먼트 단톡방

[토끼 메이드 빨래 도와주실 분 & 입양해가실 분 구합니다]>
[장소: 목화고 강당]>
[일시: 지금 이 순간]>
[(사진 - 빨래 도구(?)를 배경으로 바글바글 모여있는 꼬질이 토끼 메이드들의 모습)]>

413 수경주 (F6clj5xsBY)

2024-04-16 (FIRE!) 15:16:0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쉬는시간은 좋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414 한양주 (LAT9Hw1JYc)

2024-04-16 (FIRE!) 15:17:51

>>4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15 동월주 (ZK6r9qAwGA)

2024-04-16 (FIRE!) 15:21:52

>>0
>>412
강당 안에는 귀여운 손님들이 모여있었다. 그리고 귀여운 손님들이 모이는 곳에는, 사람들도 모이는 법이다.
복작복작한 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리라가 문자를 전송하자 강당의 옥상 한켠에서 이변이 일어난다.

우직,

불길한 소리였다. 하지만, 강당의 천장은 높고, 사람들은 귀여운 손님들에게 이목이 뺏겨버린 탓에 쉬이 알아차리기는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우직,

다시 한 번 불길한 소리가 울리고, 천장의 균열이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와직!

커다란 소리와 함께 천장이 무너지고, 그 위에서 푸른 머리의 소년이 떨어진다.
바닥에 떨어지며 낙법과 함께 잔해 위에 본의 아닌 눕방을 시전하게 된 소년은, 자신에게 쏠린 이목을 무시하고 리라를 향해 손을 들어보였다.

" 나. "

근데 입양은 좀 고민을 해봐야겠는데.

416 리라주 (TsB2AVk91s)

2024-04-16 (FIRE!) 15:21:52

어 나 지금 봤어
혜성주 천천히 다녀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밥 잘 챙겨먹고 무리하지 말고!

417 동월주 (ZK6r9qAwGA)

2024-04-16 (FIRE!) 15:22:11

>>4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18 리라주 (TsB2AVk91s)

2024-04-16 (FIRE!) 15:23:54

ㅋㅋ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디 있다 나온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월아 이 소리 들리니? 시말서 날아오는 소리...
리라: (하지만 웃겨서 쓰러짐)<<?
리라: 컴온. (샴푸통 들어보이기)

419 동월주 (ZK6r9qAwGA)

2024-04-16 (FIRE!) 15:29:13

>>418 월이는 마치 참치처럼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지... (?)

동월 : 시말서따위. 내 칼 앞에 한낱 종이일 뿐. (??)
동월 : 좋아. 내 이 날을 위해 준비해둔 게 있지 (리라가 만들어준 거대 물총 가져옴)
동월 : 워터캐논!!! (안됨)

420 리라주 (TsB2AVk91s)

2024-04-16 (FIRE!) 15:34:34

>>419 이 신출귀몰한 소년 같으니 그 점이 좋다(??)

토끼: (캐논맞고 날라감)
축축토끼: ( `ー´) (.dice 10 30. = 12 마리가 모여 대야를 들고 온다)
(월이에게 뿌린? 다)

리라: 흐아악 물총싸움 하지마악

421 수경주 (F6clj5xsBY)

2024-04-16 (FIRE!) 15:37:22

수경이는... 세탁은 도와주려 할것같지만.. 입양은 무리무리.

수경: 입양..
수경주: 입양했다가 케이스네 집 다 털린다 이녀석아

422 리라주 (TsB2AVk91s)

2024-04-16 (FIRE!) 15:38:07

수경주도 안농!!
입양하면 케이스 집 털려???? 그거 흥미가(안됨)

후후 좋아좋아 이렇게 파티원이 둘
😎😎

423 수경주 (F6clj5xsBY)

2024-04-16 (FIRE!) 15:41:40

케이스네 집은 진짜 집이니까.. 케이스는 이런 토끼귀여운인형 좋아하겠지만..!

상정은 로벨이 통제하고 있어서 그쪽으로 가면 강압적으로 싫어도 자기 손으로 불태워야 하기 때문에 케이스네로 가야해요(?)

424 동월주 (ZK6r9qAwGA)

2024-04-16 (FIRE!) 15:42:15

>>420 동월 : 꺄아아악!!! 토끼들이 날 빨려고 한다!!!!! (푹젖음) (물바다가 된 강당)
동월 : 음... 이것도 시말서감인가? (당연)

아무튼 토끼들 진정시키고 하나씩 빨기 시작할것임... 난장은 부리지만 일을 안하진 않는다 (?)

오오 파티원 늘었다
이제 점례가 진짜 토끼도 세탁하러 오면 완벽한거 아니냐며 (아님)

425 수경주 (F6clj5xsBY)

2024-04-16 (FIRE!) 15:43:00

토끼인형 끌어안고 오늘 상담을 했다느니. 기회가 된다면 안데르님과 (침묵)하다가 H도 상담할수도 있다고 한다거나. 상정을 좋아하지 않는다거나.. 그런 말들 생각보다 줄줄이 할 것 같은...?

426 수경주 (F6clj5xsBY)

2024-04-16 (FIRE!) 15:44:11

그리고토끼인형이 살아있다는사실을 알면 얼굴 새빨개져서 고개 푹 숙이고 부끄러워서 죽을것같단 표정을 짓겠죠.

427 정하주 (8cm/eKSFo.)

2024-04-16 (FIRE!) 15:45:24

정하 : 우리집은 고양이 키워서 안돼요...

정하 : 그대신 씻기는건 도외드릴게요!

.dice 10 600. = 429초 안에 씻긴다!

428 영희주 (rF6VI8nix6)

2024-04-16 (FIRE!) 15:46:47

영희: 이 토끼들에게는 체리향이 부족하다....

즉, 체리맛 웰치스로 씻겨야 한다!

(다른 이들이 필사적으로 말려서 체리향 샴푸로 협상)(???)

429 수경주 (F6clj5xsBY)

2024-04-16 (FIRE!) 15:47:20

다들 어서오세요.

체리향 샴푸..

430 리라주 (TsB2AVk91s)

2024-04-16 (FIRE!) 15:51:02

>>423 >>425-426 크악 크아악
아 태워야 한다는 게 너무ㅋㅋㅋㅠㅠㅠㅠㅠ 으악 로벨 너무해(?)
하 너무너무 귀엽다 나름대로 멘탈힐링이 되어주는구나...😇 이건... 아녜스 센터에 돌아다니는 토끼를 하나 놔둬야 하나 케이스 오면 껴안으라고(?)

>>424
축축토끼즈: (몬가 뿌듯해보이는 얼굴)(?)
리라: (물바다를 바라보는 멍한 눈) ......강당 청소까지 하면 시말서 안 쓰지 않을까???

그리고 강당 청소까지 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진짜!!!! 아 이거 너무 좋다 점례야 오레오 데리고 와줘~~~ 큰토끼가 진짜토끼와 토끼메이드를 복복 빨래합니다

>>427

리라: 앗 아쉽다! 그치만 고마워요!!
토끼들: (정하 손길에 힐링)

그러고보니 정하는 드라이어 없이도 토끼들 말려줄 수 있겠다
보송보송

431 영희주 (rF6VI8nix6)

2024-04-16 (FIRE!) 15:52:09

그 뒤 토끼들에게 모두 체리맛 사탕 하나씩 배포 되었다 한다.

432 리라주 (TsB2AVk91s)

2024-04-16 (FIRE!) 15:53:15

>>428 ㅋㅋㅋㅋㅋㅋㅋ웰치스로 씻기면 끈적해지자나!!!(토끼들: ( `□´))

후후 체리향 샴푸는 좋아 토끼에서 체리향기가 나겠군아
후후후후후

영희주도 안농~~~~

433 리라주 (TsB2AVk91s)

2024-04-16 (FIRE!) 15:53:58

>>431
토끼들: (갸웃)(앞치마 주머니에 소듕하게 넣어두기)

이런 상냥한 아기체리같으니
토끼들은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434 영희주 (rF6VI8nix6)

2024-04-16 (FIRE!) 15:54:00

>>432 안녕하세요~

435 영희주 (rF6VI8nix6)

2024-04-16 (FIRE!) 15:55:28

>>432-433 이렇게 체리 동료(?)가 늘어난다...!

436 수경주 (F6clj5xsBY)

2024-04-16 (FIRE!) 15:58:34

태우지 않으면.. 같은 탄원을 하면 처벌각이긴 하죠. 처벌을 직접적으로 하진 않겠지만.. 칼리스가 해줍니다.

안데르: 그냥. 놔두죠... 쟤 뭐 없긴 하더라고요..
칼리스: 그건 문제되지 않지만 결정한 것에 의견을 제시한 것이 문제잖아?

437 영희주 (rF6VI8nix6)

2024-04-16 (FIRE!) 15:59:00

영희: 음, 귀여운 애기들은 언제나 안전을 위협당하기 마련이지...

그럼으로 우리 토끼 제군들에게 싸우는 법을 알려주도록 하겠어!

(대충 토키 메이드들에게 권투 가르치는 중)(원투! 원투! 인중을 노려라!)(애기들에게 뭐하는 짓거리야)

438 영희주 (rF6VI8nix6)

2024-04-16 (FIRE!) 16:02:33

영희네로 가면....

빰빠카밤~ 토키 메이드가 보팔 레빗으로 진화 했습니다(?)

...일수도 있다!

439 철현주 (EmfWdcPMco)

2024-04-16 (FIRE!) 16:09:55

새봄주 동결했구나!!
2주 후에 봐요!!!!!
임시스레에 올려준건 확인했어요!!
고마워요!!

440 동월주 (ZK6r9qAwGA)

2024-04-16 (FIRE!) 16:13:54

체리향 샴푸... 🤔 맛있어보이니 토끼 메이드들을 한입씩 해야 (안됨)

>>430 동월 : (강당을 청소하는게 빠를까 시말서를 썰어버리는게 빠를까 고민함) (하지만 결국 청소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물바다 만들어놓고 난장치면 점례가 검은 눈으로 보다가 월이도 복복 닦아버릴 것 같은데요 (옆눈)

441 한마음 정신병원 (ZK6r9qAwGA)

2024-04-16 (FIRE!) 16:15:22

한마음 정신병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본 병원은 인첨공의 최대 크기 정신병원으로써, 인첨공의 시대를 앞선 기술력과 많은 인재들이 모여 설립되었습니다.
본 병원은 환자들을 물심양면으로 정성스럽게 돌볼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만 저희들의 노력에도, 환자분들이 다치거나 병실을 탈출하는 일들이 자주 생겨, 해당 지침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방문객 여러분과 환자 여러분들 께서는, 해당 지침서를 꼭 숙지하시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1. 당대 최고라 평가받는 의료진들이 여러분의 치료를 위해 밤낮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2층은 의료진들이 당직을 서고, 근무를 하는 곳이므로 2층에서는 되도록 정숙을 유지해주시길 바랍니다.

2. 신설된 별관은 아직 4~6층의 정신병동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현재 별관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6층에서 연결통로를 이용하는 것 외에는 없으므로, 실수로라도 별관의 3층 이하로 내려가지 마십시오.

3. 은색으로 빛나는 문을 발견하셨다면, 즉시 눈을 감고 '저는 환자▮ ▮▮▮다' 를 외치십시오. 빛무리가 사라졌다고 느끼시면 다시 눈을 떠도 좋습니다.

4.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22:00 이후에는 병원 내부를 돌아다녀선 안됩니다. 보호자분들 께서는 22:00이 되기 전에 환자들을 병실 침대에 눕혀주시길 바라며, 해당 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일들에 대해 병원측에는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5. 자선 냄비를 들고 병실을 돌아다니는 노파를 발견했을 경우, '죄송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돌려보낸 후 간호사를 호출하십시오. 절대로 노파에게 긍정의 뜻을 내비쳐서는 안됩니다. 그것이 받는 것은 현금 따위가 아닙니다.

6. 입 부분이 테이프로 막혀있는 환자를 발견하셨다면 절대로 시선을 주지 마십시오. 그것이 당신을 인지하지 않았기를 기도하며, 시선을 아래로 내리깐 채로 최대한 빨리 가장 자까운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구십시오. 해당 상황에 대해서는 1번 항목을 무시하셔도 무방하며, 설명하면 의사나 간호사들도 이해하고 넘어갈 것입니다.

7. 니트 재질로 된 옷, 이불 등은 엄금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그것들을 병원 내부로 반입하셔서는 안됩니다.

8.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희 병원은 환자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던가요, 인첨공의 첫 정신병원인 만큼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차 조사 결과 : 한마음 정신병원의 일부 지침서가 오염된 것을 확인. 백해민 부원은 해당사항 확인 후 지침서 교체 조치를 취할 것

442 영희주 (rF6VI8nix6)

2024-04-16 (FIRE!) 16:16:51

오호, 나폴리탄인가?

443 영희주 (rF6VI8nix6)

2024-04-16 (FIRE!) 16:19:25

오늘은 한끼 식사가 될 괴이에게 맛있는 기도를....

444 영희주 (rF6VI8nix6)

2024-04-16 (FIRE!) 16:21:37

이제 저기로 동월을 투입헤서 막 썰어재끼는 건가요(?)

445 동월주 (6U6DC5KsfM)

2024-04-16 (FIRE!) 16:23:43

월이는 저 괴이에서 3개월을 감금당해 트라우마를 얻었기에 갈 수가 없습니다 8ㅁ8 가면 아무것도 못하고 찌그러져서 또 가끔당할 것...

446 영희주 (rF6VI8nix6)

2024-04-16 (FIRE!) 16:24:22

>>445 아하, 강한놈인가 보군요(?)

447 영희주 (rF6VI8nix6)

2024-04-16 (FIRE!) 16:28:31

당신은 환자 입니다...?

저게 공략의 핵심(?)

448 여로주:3 (dHMCoIx/cg)

2024-04-16 (FIRE!) 16:30:04

갱신하고 일상 구함!!!!!!!!(쾅)

449 성운주 (UbQgMsB7DU)

2024-04-16 (FIRE!) 16:32:45

오늘 훈련은 토깽이 빨래로 정했다
유사 하이드로키네시스를 보여주겠사와요 .

450 서성운: 훈련 레스 (UbQgMsB7DU)

2024-04-16 (FIRE!) 16:56:20

>>0 (월급루팡 중)

리라가 보낸 메세지에 두 번째로 응답한 것은 서성운이었다. 토끼 메이드 빨래라는 말에, 물에 젖어도 좋은 옷까지 챙기면서 성운은 꽤 기대를 했다. 커다란 공기주입식 수영장 같은 데서 토끼들 씻겨주는 게 퍽 좋은 경험일 것 같아서. 혜우한테도 연락이 닿는다면 같이 가보자고 연락을 넣었을 것이다.

그리고 먼저 강당에 온 성운을 반긴 것은, 공기주입식 수영장에서 토깽이들과 도란도란 복복빨래를 하며 물장구를 치는 모습이 아니라··· 무차별적으로 온사방에 흩뿌려지고 있는 때아닌 워터밤 축제와, 여기저기 박살난 천장 잔해가 흩어져 있는 혼돈과 파괴와 망각의 현장이었다. 성운은 기겁한 표정으로 강당으로 뛰쳐들어왔고, 강당에서 복닥대는 인물들의 면면을 황망스러운 눈길로 훑어보았다.

다른 누구도 아닌, 동월과 리라.
음, 알만하다.
강당이 이꼴이 난 게 매우 납득가는 라인업이야.
성운의 얼굴이 해탈한 자의 미소로 변했다.

“훌륭하다 훌륭하다 내 번거로운 동기들아.”

성운은 손을 뻗었다. 동월이 부숴놓은 천장의 잔해들이 두둥실 떠오르며 강당 한켠으로 차곡차곡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것들은 마치 테트리스라도 하듯이 딱 알맞은 모양을 찾아들어가며 차곡차곡 쌓였다. 그리고 땅바닥에 엎어진 물웅덩이 같은 것들도 물들이 공중으로 둥실 들려올라오더니 강당 문 밖으로 둥실둥실 떠가서는, 강당 문 근처의 배수로에 철썩 쏟아졌다.

그러나 성운은 어디까지나 하이드로키네시스가 아니라 자이로키네시스고, 중력을 조절해 바닥에 고여있던 물을 들어올린 것에 불과하며 이미 강당 바닥에 묻고 스며든 물은 성운으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다. 여기서부터는 정하나 로운이 같은 액체 컨트롤에 특화된 하이드로키네시스가 필요한 영역이다. 아니면 리라가 마IN크래프트의 스펀지 같은 걸 그리거나.

“그런데 일단, 강당 바닥 말리는 건 얘들을 다 씻겨주고 나서 고민할 일인 것 같아─”

성운은 리라에게 손을 내밀어 토깽이 빨래에 쓸 솔과 샴푸를 받고는, 물을 향해 손을 뻗었다. 딱 드럼세탁기 한 드럼에 들어갈 만한 물이 두둥실 들려올라왔고, 그것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거품들을 머금기 시작했다. 허공에 띄운 물에 어긋난 방향의 중력장을 배치해 작은 소용돌이 풀(빠지면 딱 간지럽게 빙빙 도는 물에 느긋하게 씻기 좋은 유속의)을 만든 것이었다. 물론 하이드로키네시스가 아니라 연산효율이며 정밀도가 초라하지만, 계수빨로 찍어누르는 거다.

“자, 그러면 누구부터 먼저 씻을래? 내가 꼭 잡고 씻겨줄게.”

성운은 토끼들에게 손을 내밀어보았다.

451 리라주 (TsB2AVk91s)

2024-04-16 (FIRE!) 17:04:07

한마음 7번이 유독 무섭다
무서워 요
맛있다(괴이오타쿠) 히히 이제 한마음도 서서히 풀리는구나😏 해민이가 괴이부에 없으면 안 될 부원인 이유도 곧 나오려나~~

성운주도안농!!

>>훌륭하다 훌륭하다 내 번거로운 동기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성운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 유능친칠라 어쩔거임?? 오자마자 두 사람이 만든 난장판을 단번에 정리해 주다.
리라: (행복 편안)
토끼들: (ФωФ).。o○(흥미)

성운이의 손길에 답한 토끼는
.dice 10 30. = 18 마리 입니다!

452 리라주 (TsB2AVk91s)

2024-04-16 (FIRE!) 17:07:07

헉 여로주도 안농!! 못봤다!!
일상은 지금은 무리...
🫠 크 에엑. 졸려

453 여로주:3 (dHMCoIx/cg)

2024-04-16 (FIRE!) 17:10:02

리라주 성운주 어서와!!!

454 수경주 (F6clj5xsBY)

2024-04-16 (FIRE!) 17:10:35

업무 끝.. 다들 리하이에요.

일상은 집가서 구해봐야겠네요...

455 여로주:3 (U0dZqm/k/E)

2024-04-16 (FIRE!) 17:17:43

수경주 어서오구 조심해서 퇴근하기!!!!!

456 동월주 (ZK6r9qAwGA)

2024-04-16 (FIRE!) 17:18:16

>>446 >>447 호오 알아보셨구만 🤔
공략의 핵심...은 아닙니다! 맨 마지막 줄을 보시면 이해하기 편하실듯!
그리고 확실히 강한 놈이지요 🤔 최고레벨 괴이로 평가받고 있으니까요!

>>450 성운이가 월이한테 태클을 안걸었어!! (?)
성운아 월이도 닦아버리자 (?)

>>451 TMI) 백해민은 일도 제대로 안한다. 위의 한마음 수칙서가 오염된 채로 방치되고 있는것만 봐도 알 수 있음.
해민이가 없으면 안될 이유? 일단 아무도 담당하지 않는 한마음을 담당하는게 제일 큽니다. 대충이라도 일을 하고있어서 다행이지, 아무도 관리하지 않으면 실종자들은.... (옆눈)

오신분들 모두 안녕~~~~

457 정하주 (8cm/eKSFo.)

2024-04-16 (FIRE!) 17:28:42

>>450
물먹는 정하가 끝내줍니다 시즌 2

458 성운주 (UbQgMsB7DU)

2024-04-16 (FIRE!) 17:30:22

>>451 와 10마리도 충붕히 많은데 8마리나 더!
성운: (행복!) "귀여워-" (봑봑봑봑.)
"한 마리 정도는 데려갈까, 역시."

>>456 성운: (달관한 미소) "월아 너는 목화고가 다 담아낼 수 없는 인재야." (포기했음!)

다만 월이가 너무 날뛴다 싶으면 토끼들한테 샤워용품 손에 들려주고 토끼들의 중력중심축을 월이에게 맞춰버릴 수도 있겠네요~ 월월아 너도 박박씻거라

여로주도 수경주도 안녕이에요- 전 들어가자마자 잘것같아요 3.3

459 한양주 (LAT9Hw1JYc)

2024-04-16 (FIRE!) 17:31:50

>>441

1.  한양 : (2층 정수기에서 몰래 가져온 컵라면에 물 받는 중)

한양 : (손에 물 데임)

한양 : 앗 뜨거-! X바아-!!!!

2. 한양 : 병실에서 컵라면 먹다가 걸리면 혼날 거야

한양 : 별관 3층으로 ㄱㄱ

3. 한양 : 이 문은 색이 특이하네.. (그냥 지나감)

4. 한양 : (대놓고 활보함) 아, 답답한 걸 어쩌라고.

5. 한양 : ' 저 분도 환자구나... ' ' 밖에서 뭐 하다가 오신 분일까.. ' (지나감)

6. 한양 : 뭐야? 테이프 누가 붙였어요? 아무리 그래도 환자한테 그래도 돼? (염동력으로 테이프 떼주려고 함)

7. 한양 : (니트 가디건 챙겨옴) 헤헿

8. 이미 구겨진 지침서

나폴리탄계의 금쪽이가 될 테야앗

460 (기진맥진인) 서연주 (tNqXFIuW8c)

2024-04-16 (FIRE!) 17:46:33

situplay>1597046140>745 철현주
이 떡밥 어제 놓쳤었는데(먼눈) 철현 선배 흑화 걱정 덜어도 되는 건가요??👀👀👀

>>168 >>445 동월주
앗앗 답 주셨었네요^^;; 양해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랜절)
3개월을 감금당하고도 용케 생존했네요 저기 지침대로 따르면 탈출을 못 할 거 같은데 어떻게 나왔나요?

>>405 혜성주
고인은 영면하시고 유족은 덜 힘들어하시고 혜성주는 무리하지 않으면서 잘 다녀오시길요!!

>>412 리라주
토끼메이드 귀여어어어어어어>< 빨래 도와주는 거는 해 보고 싶은데 데려가는 거는...👀👀 찐토끼처럼 케어해야 하나요? 먹이고 씻기고 배설물처리도 하고 동물병원도 데려가야 하고...? 덤으로 털도 날리고요?;;;

/갱신이에오 배고파요오오오오오 (철푸덕)(시체인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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