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파티룸에서 즐겁게 놀았을까요? 아마 각각 휴식을 취했을 수도 있고, 이것저것 맛있게 먹었을 수도 있었겠죠. 1주일 후에 마주하게 될 충격적인 사실은 지금은 아무래도 좋은 일입니다. 지금은 그 사실을 마주하기 이전의 시간이니까요.
누가 먼저 말을 꺼냈을까요? 기왕 이렇게 모두 모였으니 이전처럼 취하기만 하는 음료수를 마시고 한번 속마음을 강하게 털어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물론 참여하는 것은 자유였습니다. 참여하는 이들은 모두 음료수를 강하게 들이켰을 것입니다. 아. 신기합니다. 알콜 느낌은 안 나지만 뭔가 알딸딸한 느낌이 듭니다.
이것이 바로 인첨공 특제 '취하는 느낌을 느끼는 음료수'의 힘입니다. 알콜은 없지만 그저 취하는 그 기분만 느낄 수 있는 신기한 음료수를 또 한 모금 머금으니 이제는 뭔가 이것저것 말할 수 있는 용기가 날 것 같습니다.
방식은 저번과 동일했습니다. 한명씩 앞으로 나와서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뿐입니다. 물론 그에 코맨트를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비난을 하거나 선을 넘는 발언은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번만 보고 마는 것이 아니니까요.
자..그럼 누구 먼저 올라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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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e 1 12. = 11
방식은 저번과 비슷해요. 다이스에 나오는 값대로 제가 누가 걸렸는지 말할테고 이제 그 캐릭터에게 '캐입'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되는 거예요! 하지만 수위는 지켜주시고 비난은 하지 말아주세요!
이번엔 또 어떤 폭탄발언이나 두근두근한 발언들이 나올까요? 헤헤헤.. (기대중)(팝콘 튀기는 중)
들어온 말에 대한 코맨트는 자유롭게 해주세요.
그리고 캐입으로 각자 이야기나누면서 노는 것은 자유롭게 해주세요! 자...1번째는 누구일까!
음료수를 마신 은우와 세은은 빤히 리라를 바라봤습니다. 이어 먼저 입을 연 것은 다름 아닌 은우였습니다.
"...요즘 이것저것 조사하는 것 같은데... 조심해라. 그거. ...위험한 일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그 방이라던가. 방이라던가. 방이라던가...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하고... 내가 아는 것은... 말해줄 수도 있으니까. 그와는 별개로... 1학년때부터 네가 있었으면... 부장 자리를 고려해봤을 것 같은데... 어쩔 수 없네. 경력이 말이지."
"....늘 감사하고는 있어요. 감사하고는 있는데... 너무 어린애 취급은 하지 마요! 나 참. ...사, 사탕 주면 다 기분 좋은 줄 아나. ....아니..좋지만.."
이내 세은은 고개를 홱 돌리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흥. 소리를 내면서 팔짱을 꼈습니다. 물론 혼자서요.
잠버릇 나쁜 인간에게 합숙은 이유가 뭐든 못할 짓이다. 잠버릇 안 들키려고 밤새고 있는 사람한텐 더 그렇다. 근데 맙소사, 알콜 없는 술? 마시면 취한다고? 하느님, 맙소사!? 안 그래도 잠에 취하다시피 했구만 저거 마셨다가 술버릇, 잠버릇 콤보 나오면 그날이 저지먼트 퇴부일이다..... 서연은 졸린 눈을 비비고 볼을 때려가며 아무말 대잔치로 사양했다.
" 이미 취했어요... 잠에;; 혈중 수면 농도 0.5는 넘을걸요... "
어쨌거나 지금 한다는 이벤트는 취중진담이라고, 저지먼트 부원에게 평소 하고 싶은데 못했던 말을 하는 시간이란다. 처음 접하는 거라 어떻게 돌아가나 궁금했는데, 주사위 결과에 따라 한 명이 지목되면 그 사람한테 평소 못했던 말을 한단다. 첫 번째로 지목된 사람은 리라. 하고 싶은 말? 많지~~
" TV로만 보다가 실물 보고 완전 신기했어!! 출동할 때마다 이런저런 물건 그려 줘서 고맙구~ 이 팔찌도 고맙구~~ "
목숨을 4개로 늘려 주는 코뿔소 팔찌, 리라에게 받은 뒤 생존필수품으로 맨날 하고 다니는 팔찌를 흔들어 보였다.
" 늘 잘 챙겨줘서 고맙구~~~ 에, 또ㅡ 댄스부 막공 너무너무 이쁘고 멋있었구~~~ 온더로드랑 상관없이 리라는 리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