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9 :: 1001

◆c9lNRrMzaQ

2024-04-13 03:37:40 - 2024-04-21 01:12:10

0 ◆c9lNRrMzaQ (acVJrr2oiU)

2024-04-13 (파란날) 03:37:4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53 강산주 (j2fro5YZVg)

2024-04-13 (파란날) 21:29:51

시윤이한테 스타듀밸리맛은 너무한가? 생각은 했지만 의외로 위화감이 없을지도 모른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현대식 대기업과 대도시와 같은 문명의 이기랑 장령, 마법사, 인어, 드워프가 같이 있는 세계관이니까요...?
1.6버전에는 타겜 콜라보 무기라지만 고양이 장식이 달린 검도 있대요.

아 간만에 앵커 소재 생각났네요.
다른 분들도 좋아하실진 모르겠지만요...?

54 여선주 (ixOLne1kJ6)

2024-04-13 (파란날) 21:35:53

스타듀밸리맛 시윤이.
의외로 어울릴지도 모르죠...?

앵커...

55 강산주 (j2fro5YZVg)

2024-04-13 (파란날) 21:38:27

>>54 앗...해보실래요?

아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앵커가 문제가 아니라 토요일이 다 끝나가는데도 일상을 넘 못 돌리고 있는데요?!
일상하실래요?

56 여선주 (ixOLne1kJ6)

2024-04-13 (파란날) 21:42:14

저는 일상 좋은데 말이지요!
앵커도 좋아요~

자주인거 같지만 어쩔수 없는걸.

57 강산주 (j2fro5YZVg)

2024-04-13 (파란날) 21:46:27

앵커는 사람 많을 때 다시 받아보고...
일상은...이번 특수일상 배경으로 괜찮으시죠?
만약에 여선이도 UHN 캠프 쪽으로 가는거면 출발 준비를 하는 상황(강산이는 버프 걸어주고 있고 여선이는 길드원들 상태 봐주고 치료해주는 상황이라든지...)이라든가도 좋겠고...아니면 UGN 루트 하실거면 돌아댕기다 마주쳐서 적당히 근황 얘기하는 상황이라든지도 혹은 아예 게이트 도착 이후에 마주친걸로 상황을 잡아도 좋을지도요?

58 강산주 (j2fro5YZVg)

2024-04-13 (파란날) 21:47:00

가장 꾸준히 오시는 분들 중 한명이면서 저랑 접속시간도 잘 겹치는 편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게 있네요...

59 여선주 (ixOLne1kJ6)

2024-04-13 (파란날) 21:50:36

특수배경 좋죠! 아무래도 UHN 계열을 생각하고 있어서요.

전자도 좋고. 출발해서 게이트에서 마주치는 것도 좋아요.

60 강산주 (j2fro5YZVg)

2024-04-13 (파란날) 21:51:38

오 그러면...출발 준비하다 만난 상황으로 선레 드릴까요?

61 여선주 (ixOLne1kJ6)

2024-04-13 (파란날) 21:52:47

주시면 매우 감사! 죠~
(두근두근)

62 강산 - 여선 (j2fro5YZVg)

2024-04-13 (파란날) 22:04:18

한 해양길드와 함께 고향의 향수 호 탐사를 진행하기로 한 강산.
출항 준비를 하기 위해 항구로 와 보니...

강산 말고도 특별반 인원 몇 명과 같이 가기로 했다더니 아니나다를까 아는 얼굴이 보인다.
이를테면 저기 땋은머리의 치료계 각성자라든가.

"어이!!"

강산은 멀찍이 보이는 여선에게 팔을 흔들며 인사한다.

"너도 왔냐??"

63 여선 - 강산 (ixOLne1kJ6)

2024-04-13 (파란날) 22:10:45

고향의 향수 호의탐사.. 그 안에 무엇이 있는가. 같은 것들을 생각하고는 그냥 막 들이박는 걸 생각했지만.. 그거 무리! 바다에 빠지면 죽어욧!

"탐사... 괜찮네요?"
바다에서 빠지면 잘 건져주셔야 해요. 같은 생각을 하며 길드원들을 둘러보며 혹시 멀미하시는 분? 이라고 물러보다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홱 돌립니다.

"안녕이에요 강산씨!"
손을 흔들면서 당연 왔죠! 라고 화답합니다.

64 강산 - 여선 (j2fro5YZVg)

2024-04-13 (파란날) 22:25:09

여선이 인사를 받아주자 강산은 잠시 여선 쪽으로 더 가까이 다가간다.

"당연이라니...너 은근 이런 일 좋아했던가? 그럼 너도 고향의 향수 호 탐사에 참가하려는 건가? 일단 나는 그렇다. 여기서 또 만날 줄은 몰랐는데 그렇게 됐네. 하하핫."

반갑게 웃으며 묻는다.

"일단 나는 출발하기 전에 여기 분들에게 버프 좀 걸어드리려고. 너도 버프 받아갈래?"

//3번째.

65 여선 - 강산 (ixOLne1kJ6)

2024-04-13 (파란날) 22:43:40

"이런 일 좋지 않나요?"
탐사! 보물찾기! 그런 걸 지나치라는 건 너무 가혹한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나 봐요.

"저도 다른 분을 만날 줄은 몰랐어요.."
그건 맞다!

"버프는 받아두면 좋지요~"
"혹시 멀미 하세요?"
하시면 미리 말해두세요! 라는 말을 합니다. 아. 멀미도 치료 쪽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미리 말해두라는 말을 합니다. 멀미를 한다면 미리 일정량의 치료를 해주고 그럴 생각이라고 합니다. 부족하면 더!

66 강산 - 여선 (j2fro5YZVg)

2024-04-13 (파란날) 22:57:06

"하하, 그렇지. 좀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흥미롭긴 하잖아? 오래된 보물을 품고 통째로 게이트가 된 크루즈선이라니 말이지."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곁에 자리를 잡는다.

"멀미는 딱히. 특별반 오기 전에 건강 150으로 맞춰뒀으니까 그건 아마 괜찮지 않을까? 의념의 불균형...같은 게 있긴한데 그런 건 네가 치료해주기 어렵겠지? 저번에 내가 말했던 이상한 상태이상 말이야...식인귀전 이후에 붙었다던. 아는 고위 마도사분께 물어봤는데 이건 내가 스스로 정리해서 풀어봐야 할 거래."

어쩌면 이건 질병이라기보단 스스로에게 내려진 과제에 가까운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며 버프 연주를 하기 위해 '백두'를 꺼낸다.

"연주 지금 시작해도 괜찮지?"

//5번째.

67 여선 - 강산 (ixOLne1kJ6)

2024-04-13 (파란날) 23:00:34

"건강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미 보인다 싶으면 바로 연락주세요!"
멀미는 조짐이 보이면 바로 조져줘야 한다구요.라는 생각을 하는 것처럼 그렇게 말하고는.. 의념의 불균형이라는 말을 듣고는 조금 고민합니다.

"치료가 한 S이상이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무리죠. 라고 말합이다. 물론 S 이상도 추측의 영역이지만요. 연주를 시작해도 되냔ㄴ 것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는 좋아요"
그리고 음악이 흐르기 시작하면 간단한 치료를 시도하여. 멀미를 대비하기 시작합니다.

68 라비주 (c30imuLYcQ)

2024-04-13 (파란날) 23:12:10

음악과 치료로 멀미 완전 방지가 가능한 세계관... (배타면 죽는 참치)

69 ◆c9lNRrMzaQ (acVJrr2oiU)

2024-04-13 (파란날) 23:12:59

너희 정도의 의념각성자는 새끼발가락으로 폭풍우 치는 판자 위에서 균형을 잡고 잘 수 있어야 한단다.

70 라비주 (c30imuLYcQ)

2024-04-13 (파란날) 23:15:06

5252 의념각성자란거 굉장하잖아!
부럽다
젠장
나도 그 건강 1%만 떼줘!!!!!!!!!!!!!

71 강산 - 여선 (j2fro5YZVg)

2024-04-13 (파란날) 23:15:41

"그러지. 미지의 게이트니까 가면 또 다를수도 있으니까."

고개를 끄덕이며 답한다.
의욕이 넘치...는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제법 높아보이는군...이라고 생각하면서.

"하긴 그건 치료보단 의념 트레이닝의 영역이려나."

그렇게 말하고는 악기를 조율한 뒤 연주를 시작한다.
강산이 자신이 주워들은 뱃노래들을 메들리로 엮어 연주하기 시작한다.
활기찬 곡조로 건강이나 신속, 상태이상 회복력 증가 쪽의 버프를 받아갈 수 있을지도?
연주가 끝나자 버프를 받아간 길드원이 박수소리를 보내기도 한다.

//7번째.

72 ◆c9lNRrMzaQ (acVJrr2oiU)

2024-04-13 (파란날) 23:15:56

1%면 그냥 일반인이라구

73 라비주 (c30imuLYcQ)

2024-04-13 (파란날) 23:16:12

그럼 10% 할게요 (뻔뻔

74 ◆c9lNRrMzaQ (acVJrr2oiU)

2024-04-13 (파란날) 23:17:15

일단 90세 이전까지 암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75 라비주 (c30imuLYcQ)

2024-04-13 (파란날) 23:18:13

20대의 몸상태를 90세까지!!

76 강산주 (j2fro5YZVg)

2024-04-13 (파란날) 23:18:57

와! 라비주랑 캡틴 안녕하세요.

>>68 강산이 버프는 멀미방지라기보단...미지의 환경에서 벌어질 일을 대비해 다들 버프 하나씩 받아가는 느낌입니다. 체력버프나 신속버프면 미지의 환경에서도 무난할지도요.

77 강산주 (j2fro5YZVg)

2024-04-13 (파란날) 23:19:45

는 아...배멀미가 심하신 타입이군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

78 ◆c9lNRrMzaQ (acVJrr2oiU)

2024-04-13 (파란날) 23:20:03

일단 신속이 높아지면 균형을 잘 잡고
체력이 높아지면 잘 버티니까

멀미방지가 맞다.

79 여선 - 강산 (ixOLne1kJ6)

2024-04-13 (파란날) 23:22:06

"게이트 내니까 디버프 같은걸로 올 수도 있다! 일지도요.."
그래서 해준다. 느낌인데. 폭풍우치는데 새끼발가락으로 뭐? 같은 걸 들은 여선주는 한탄할지도 모르는.

"가능성만 있다. 정도죠.."
"와아."
강산의 연주를 들으며 즐겁게 사전 준비를 해두려 합니다.

"연주도 끝났고.. 준비도 이리저리 되었으면.. 이제 출발할까요?"
가는 동안 뭔가 일이 안 생기면 좋은 일 아닐까! 여선은 잔잔해보이는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80 여선주 (ixOLne1kJ6)

2024-04-13 (파란날) 23:22:24

다들 어서오세오~

81 강산주 (j2fro5YZVg)

2024-04-13 (파란날) 23:27:31

앗 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82 강산 - 여선 (j2fro5YZVg)

2024-04-13 (파란날) 23:47:26

"아, 잠시만 잠시만. 아직 버프 못 받아가신 분들 계시니까..."

버프 덮어쓰기 방지를 위해 자리를 잠시 피하는 길드원들도 있겠지만, 어째 버프를 받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받으러 오는 것인지 점점 관객이 늘어나는 것이 보이는지라, 강산은 여선에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하고는 관객들의 호응에 꾸벅 고개를 숙여보이고는 앙코르 연주를 한다.

그제서야 강산은 환호성을 뒤로 하고 승선을 준비한다. 다른 중요한 물건은 진작 챙겨놓았으니 지금은 악기만 챙기면 되지만.

"뭔가 큰 배는 예전에 놀러갔을 때 탔던 나룻배랑은 많이 다르구만. 추억의 향수 호는 이것보다 더 컸다지...지금도 그렇고. 아주 건물이 떠다니는 수준이겠어. 긴장되냐?"

배에 오르면서도 여선에게 말을 건넨다. 어쩌다보니 옆자리다.

//9번째.
다른 특별반 캐들도 같이 탔을수도 있겠지만? 어쩌다보니 바로 옆+구면인 여선이랑 먼저 대화해보는 상황이네요...

83 강산주 (j2fro5YZVg)

2024-04-13 (파란날) 23:47:55

>>82 건물 -> 빌딩으로 정정합니다...😅

84 여선 - 강산 (ixOLne1kJ6)

2024-04-13 (파란날) 23:53:14

버프를 못 받아간 분들을 위해서 앙코르가 벌어지고 다 마친 뒤에서야 승선을 준비합니다. 여선도 적절하게 준비하고 올라탑니다. 쾌적하게는 못 가겠지만.(긴장 때문에!)

"그래도 뭔가 기분은 색다르네요.."
바다를 보면서 가는 거라서 그런가. 음 여선이는 육로로 오거나.. 워퍼를 이용했을 것 같아서 그런가?

"좀.. 긴장은 되지요?"
옆에서 말이 들려오자.. 건물이 둥둥둥 떠다니는 수준인데다가. 게이트 안쪽이다보니까 더 커질 수도 있고.. 안쪽이 더 넓어졌다거나~ 그럴수도 있지 않아요? 라는 말을 하는데 긴장을 풀기 위해서 말을 던지는 것에 가까운 걸지도.

85 강산 - 여선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00:12:53

"흔하지 않은 경험이긴 하군."

여선의 옆에 적당히 앉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당시엔 바다가 지금만큼 위험하지 않았으니 사람들이 그런 큰 배를 많이들 타고 다녔으려나..."

너무 긴장을 풀어버리는 건 좋지 않지만 조금 풀어주는 건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여선과 같이 잡담을 주고받는다.

"아...그렇지. 아무래도 게이트니까 그럴 가능성도 있겠군. 오히려 게이트가 되었으니까 뜰 수 없는 상태인데 떠 있을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 생존자는...있을까? 통으로 게이트화 되었으니 없으려나. 있더라도 몬스터화 되었겠지?"

//11번째.

86 태식주 (kjp9f0M14o)

2024-04-14 (내일 월요일) 00:17:12

▶︎ 내 마음 속 위험한 나 가라앉히기
▷︎ 정신 수양을 통해 정신력을 가다듬으시오.


다음달의 나에게 부탁하면 카드를 긁는 나.....

87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00:20:43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태식주 안녕하세요. 그거는 끝났고 저희 지금 다른 거 하고 있어요.
간만의 새로운 특수일상 배경입니다. 아프리카를 탈출하려던 크루즈선 하나가 전멸한 뒤 배째 움직이는 게이트가 되어버려서 거기를 조사하는 거라네요.

88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00:23:38

오늘 좀 늦잠도 자고 했으니 버틸 수 있을줄 알았는데 벌써부터 졸음이 오네요....
쉬러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선주 답레 남겨주시면 나중에 이어드릴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89 여선 - 강산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00:26:52

"예전에도 그렇게 흔한 경험은 아니었으려나요."
바닷가 까지는 몰라도, 바다를 항해하는 것은...

"그러게요.. 바다 말고 공중에 떠있지는 않겠죠?"
와 밑은 바다이긴 한데 바다에 닿아있진않네. 인 건 아니...닌게 좋나? 라는 의문을 담은 듯 고개를 기울입니다.

"생존자는.. 없겠죵..."
시간도 시간이고요? 라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몬스터화되었거나. 라는 건 확실한걸지도.. 긴장도 엔간히 풀리긴 한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점점. 가까워질지도... 모르겠군요. 아니면. 몬스터가 접근하는 것도 있을까요?

90 태식주 (kjp9f0M14o)

2024-04-14 (내일 월요일) 00:27:28

잘자

91 여선주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00:30:40

푹 주무세요 강산주~

92 강산 - 여선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0:32:29

"육지에만 붙어있어도 이런저런 일이 다 벌어지니까 말이지. 아...근데 우리 처지면 빠르든 늦든 한번쯤 바다에 갈 일이 생겨도 이상하진 않군."

강산은 배 난간 너머로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잠깐 생각에 잠긴다. 연초부터 온갖 일이 벌어졌는데 이제서야 올해의 절반이다. 미리내고 입학, 다윈주의자들의 집단 탈옥과 제 3차 다윈전쟁, 그 전쟁의 일부인 영월습격작전, 대운동회와 길드화, UGN 특별의뢰와 검심교단 등등...이제 이 다음엔 바다에 갈 일도 생기는군.

"날아다니면 그게 더 어처구니없겠다. 이러나 저러나 접근하기 까다로운 건 마찬가지겠다마는."

여선이 떠오른 발상에 푸하핫, 하고 하늘에 뜬 크루즈선을 상상하며 웃기도 한다.

"으응...너무 오래 되었으니까. 뭐가 있을지 모르겠네."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난간 밖을 보는데...멀찍이서 뭔가 보인다.

"저게 뭐지?"

.dice 0 9. = 9
0~3 수생생물 형태의 해양 몬스터 무리가 접근해온다
4~6 약탈자 무리와 마주쳤다
7~9 크루즈선에 가까워진다

//13번째.
음....
해양 몬스터들과 싸우면서 게이트로 나아간다든가. 약탈자들과 마주치면 게이트까지 서로 먼저 도착하려고 경쟁한다든가. 약탈자 무리가 인간형 혹은 인어형 몬스터 집단이었다든가 등...편하신대로 이어도 좋지만, 혹시 만약에 다이스결과를 그대로 반영하기 어렵다 싶으시면 원하시는 다른 전개로 가셔도 좋아요.

93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0:34:18

답레 올려두고 갑니다.
내일은 월요일이니까...이것저것 해두는 동안 한번씩 들를 듯 싶습니다.

94 여선 - 강산 (Jlc.fzhrRs)

2024-04-14 (내일 월요일) 11:07:23

"육지에만 있어도 그런데 바다까지 하면 펑펑 일이 터질 거라고 생각되는걸요!"
일이 두배이상이 될지도 몰라요.. 라는 생각을 말하는 여선입니다.

"오래된 것은.. 잘 모르겠네용.."
"뭐가 있을까나요"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고... 멀찍이서 보이는 것은..

"우와 크루즈선이네요.."
별 일 없이 쭉쭉 나아가는 게 소소한 천운이었던 걸지도 모르죠? 여선은 천천히 다가오는 것 같은 크루즈선이 그림자를 크게 드리우는 걸 보고는 이정도면 건너갈 수 있나? 라는 것처럼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크루즈선에 가까워지면서 주위에 기엑거리는 듯한 해양몬스터 일부나. 약탈자들의 배도 간간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몬스터 일부나약탈자들 일부를 정리하고 크루즈로 옮기는 게 좋을지도요?

//모하모하여요~

95 토고주 (JyQnEEL38A)

2024-04-14 (내일 월요일) 13:31:01

내가 왔다!!!

96 알렌 - 린 (SlG8nc2v22)

2024-04-14 (내일 월요일) 13:36:59

'하아...'

어떻게든 평정을 되찾은 알렌이였지만 쓸데없는 망상탓에 추태를 보였다는 수치심은 쉬이 사라지지 않았다.

"대련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그 때 속으로 한숨을 쉬던 알렌에게 대련을 제안하는 린

"확실히 처음만난 이후로 저희끼리 다시 대련한 적은 아직 없었죠."

그 말을 듣자 린을 처음 만났을 적 기억이 다시금 떠오른다.

갓 특별반에 편입하고 신고식이라는 명목으로 강철과 같이 세명이서 게이트를 공략한 이후 같이 대련을 진행했던 두 사람.

'바보같았지...'

작게 웃음이 나온다.

감정을 전혀 알 수 없던 린의 미소를 보고 자기 혼자 잔뜩 긴장하며 대련에 임했던 그 때의 자신의 모습이 지금 생각하니 퍽 우스웠다.

시간이 지나고 린과의 관계가 많이 변했음에도 알렌이 린 앞에서 우스운 꼴을 보이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었다.

"네, 그럼 린 씨의 호의를 받아서..."

정오의 햇볕의 검집을 가볍게 쥐는 알렌

"한 곡 부탁드려도 될까요?"


//16

97 알렌주 (SlG8nc2v22)

2024-04-14 (내일 월요일) 13:37:28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95 안녕하세요 토고주~

98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3:38:01

>>94 여선주 안녕하세요. 오...셋 다 섞으셨군요. 이거 괜찮네요.

사실 앞에 한결주랑 돌리던 일상에서 강산이가 '게이트 진입하려는데 같이 싸울 전투원이 있으면 좋을 거 같다. 같이 가쉴?'이라고 한결이랑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 상황이 있었는데...제가 돌리다가 까먹고 여선이랑 같이 게이트 인근 지역으로 진입하는 상황으로 이어버려서, 이거 어떡하지 하고 있었거든요...??
이 상황이면 다른 캐릭터들은 각각 다른 배에서 다른 적을 상대하느라 (혹은 앞서가서 먼저 크루즈선으로 가는 길을 막는 적들을 정리하느라?)
한동안 엇갈리게 되었다든지...라고 설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날 배를 탔는지 아니면 강산이랑 진입시점이 다른지는 나중에 각자 정하기 나름이겠지만요...!!

다이스 하나만 굴리고 답레 드릴게요.
적 타입 다이스 .dice 0 9. = 0
홀 - 인간형 혹은 선박형
짝 - 해양생물형

99 강산주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3:38:18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100 토고주 (JyQnEEL38A)

2024-04-14 (내일 월요일) 13:42:49

알하알하 산하산하

101 알렌주 (ejg9vkTpcg)

2024-04-14 (내일 월요일) 13:43:49

안녕하세요 강산주~

102 알렌주 (SlG8nc2v22)

2024-04-14 (내일 월요일) 13:50:20

으으 피곤해...

잠깐만 자고올게요...

103 강산 - 여선 (gyZ4gJdqHM)

2024-04-14 (내일 월요일) 13:54:02

"어우 크다. 멀리서 봐도 이 정도라니..."

크루즈선이 시야에 들어오자 강산은 저절로 입이 벌어진다.

"크루즈선 게이트에 대한 소문이 벌써부터 많이 퍼졌나보군. 유물을 탐내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나? 몬스터들도 피 냄새를 맡고 온 건가..."

주변에 해양 몬스터 뿐만 아니라 약탈자로 보이는 사람들도 보이는 상황...
강산과 여선이 탄 배보다 앞서 출발했던 배들은 이미 전투를 시작한 듯 했다. 강산 또한 곧 다시 무기를 꺼내며 경계 태세에 들어간다.

-9시 방향 해양몬스터 접근중! 모두 전투 준비해!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커다란 상어형 몬스터가 배를 노리고 접근해온다...
강산은 무기를 꺼낼 때 잠시 망설이나 싶더니, 저번에 사용했던 '음울한 지배자의 홀'이 아니라 떡메...처럼 생긴 스태프를 양손으로 쥔다.

"선발대는 벌써 전투에 들어간 듯 하군. 오늘은 이걸 시험삼아 써볼까."

'래빗공습대 의식떡매'.
이미 강산에겐 다른 무기가 있지만, 얼핏 마도와는 연이 없는 우주해적단인 듯 했던 래빗공습대에서 이런 무기가 있다니 흥미로워서 챙겨둔 것이었다.
아무튼 강산은, 모든 선원과 탑승객들에게 전투에 대비하라고 외치는 선장의 지시대로 무기를 들고 전투를 준비한다.

"다치는 사람 있으면 치료 부탁할게."

그렇게 말하며 상어 몬스터의 접근을 막기 위해 염동마도의 시전을 준비한다.

//15번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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