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9 :: 1001

◆c9lNRrMzaQ

2024-04-13 03:37:40 - 2024-04-21 01:12:10

0 ◆c9lNRrMzaQ (acVJrr2oiU)

2024-04-13 (파란날) 03:37:4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1 알렌주 (xlCTukkrgg)

2024-04-13 (파란날) 03:48:26

진행후기

네,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그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알렌과 카티야의 이야기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결말을 각오하고 있었음에도 마지막에 카티야가 죽어가면서 알렌에게 다행이라고 하는 걸 보고 울컥해버리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깨달음 레스는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무언가를 위해서, 누군가를 위해서 같은 것 만큼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거든요.

'나아감'이라는 키워드는 상당히 일찍 정했지만 최대한 스스로의 결정으로 나아가고자 하려는 의지를 표현하는게 제 필력으로는 어렵더라고요...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수정하고 긴장하며 제출했는데 다행히 캡틴께서 멋지게 받아주셔서 희망이 느껴지면서도 너무나도 슬픈 상황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마지막까지 가르침을 주려고 하고 끝끝내 알렌의 검이 자신의 심장을 꿰뚫었음에도 알렌에게 위로의 말을 건내는 카티야의 모습을 보니 아직도 눈물이 흘러서...


이제 알렌의 앞에는 무수히 많은 길이 펼쳐져있습니다.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할지 이제 전부 스스로의 선택으로 나아가는거죠.

이제 막 출발점에 선 것과 다름없지만 특별반의 인원들과 함께 각자의 길을 나아갈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시윤이의 경우에는 정말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네요.

사실 지금의 돈 지오테는 이름을 빌린 것이였고 진짜 돈 지오테는 다름아닌 흑기사 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전 레스에서 차마 눈치 못채고 지나갔던 떡밥과 슬픈 과거까지...

그리고 대가로 심장이 뚫렸지만(...) 접신 상태 벗어나신거 축하드립니다!


토고쪽은 UHN직원을 상대로 제법 대등한 위치에서 협상을 진행해 가는 토고의 모습이 무척 멋있었어요.

확실히 천자와 사자왕의 이름값은 어마어마하군요, 토고의 말쏨씨도 있지만 이름이 언급된 것 만으로도 그 정도 동요가 일어날 줄이야...


라비를 보던 신은 역시 죽은 심장이겠죠?

과거에 죽은 심장이랑 엮일 일을 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특별반이라서 엮인건지 알 수는 없지만 이것도 정말 흥미로운 떡밥이였습니다!


여선이는 부디 UHN과 대화 힘내시길!


오늘도 감동적인 진행 정말 감사합니다 캡틴!

여태껏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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