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한편, 밖으로 나간 성운은 병원 로비에서 사복 차림의 유준과 만날 수 있었다. 그 또한 그녀와 성운 못지 않게 퀭한 얼굴을 하고선 성운을 보자 여, 하고 손을 흔들었다. 가까이 가면 그렇게 말했겠지.
"너도 참, 고생이 많다. 일단 나가서 뭐라도 먹자."
그러면서 뚜벅뚜벅 걸어 병원을 나섰을 것이었다. 밖으로 나가고서야 조금 더 말했을 거고.
"샌드위치는 좋아하냐? 근처에 문 연 곳이 그런 거 뿐이더라. 아, 걔는 뭐 먹겠다고 하든?"
그에게 그녀의 주문을 전하면,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걸음을 옮겼다.
"고민 할 필요 없었구만. 가자."
그녀의 주문을 받아줄 곳을 안다며, 걸어서 병원 부지를 벗어났다. 그리고 어디론가 계속 걸어가며 뭔가 생각에 잠긴 듯 골몰했다. 성운이 뭔가 물으면 대답은 해주었겠지만.
아무튼 조금 걸어가니 이런 시간에도 문 연 가게가 있었다. 작은 샌드위치 가게인 듯 했다.
저기라며 손짓한 그는 익숙하게 걸어가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아늑한 가게 인테리어가 두 사람을 반겼다. 디저트류가 진열된 케이스를 지나쳐 카운터에 선 그는 벽에 걸린 메뉴판을 가리켰다.
"먹고 싶은 거 골라. 내가 살 거니까 사양 말고."
메누판에는 일반적인 샌드위치 가게의 메뉴들과 조금 묵직한 식사류, 술안주 등등이 있었다. 밑에 스프류도 있었으니 그녀의 것은 그 중 하나면 될 듯 했다.
성운이 먹고자 하는 것을 골라 얘기하면 그가 듣고서 고개를 끄덕인 후, 그의 주문과 스프 하나에 마카로니면을 추가한 것을 더했다. 스프는 나갈 때 가져갈 거란 말을 덧붙이고 가까운 빈 테이블에 앉았겠지.
"급할 거 없을 테니까, 우리는 먹고 가자."
혹시나 성운이 사양한다면, 한 마디를 덧붙여 앉게 만들었을 것이었다.
"할 얘기가 있다."
그에게서 나올 얘기가, 그녀 관련일 것을 성운이 누구보다 잘 알 테니.
그렇게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잠시 말을 고르는 듯 했다. 그 사이 그의 몫으로 시킨 커피와, 성운도 음료를 골랐다면 같이 나왔겠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신 그가 겉옷 주머니에서 종이 한 장을 꺼내 테이블에 올렸다. 가로세로 접혀 내용이 보이지 않는 종이를 성운에게 밀어주며 오래 된 이야기를, 시작했다.
"너도 이제는 알겠지만, 걔의 그런 상태는 비단 어제오늘 하던 상태는 아니야. 내가 관측하기 시작한 건 3년 전인데, 사실상 시작은 더 오래 전일 거라고 추측만 하고 있어. 뭐, 이제와 의미가 있나 싶지만."
그가 다시 커피잔을 입으로 가져가며 종이를 열어보라 손짓했다. 얄팍한 종이 한 장은, 종이 무게로는 감당하기 무게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두 줄이 있었겠지.
[프로젝트 파나케이아] - 발안자 : 천혜우
그녀의 이명이 담긴 프로젝트명과 그녀의 이름이. 그리고 나머지 내용은, 그녀가 직접 수립하고 진행해 왔던 프로젝트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녀 자신을 코어로 삼아 반영구적으로 광범위 회복력을 가동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것. 간단히 축약된 내용의 끝에는 [일시 동결]이라는 어정쩡한 단어로 마무리 되었을 테고. 충분히 읽을 시간을 준 후, 뭐라고 말하기 전에, 그가 반 박자 빠르게 입을 열었다.
"먼저 말해두겠는데, 그건 이제 폐기 절차에 들어갈 거다. 동결한지는 좀 됐는데 관련된 것들 정리가 조금 늦어져서. 아무튼 그게 실현될 일은 없다는 전제 하에 들어."
거기까지 말하자 때마침 주문한 샌드위치들이 나왔다. 배가 고팠는지 이것 좀 먹고 하자며 그의 몫인 클럽 샌드위치를 집어 두세입 베어먹었다. 입에 든 걸 삼키고, 커피로 목을 축인 그가 말을 계속했다.
"실은 그 애가 너를 만나면서도 그 계획은 계속 진행되고 있었어. 포기할 생각 따위 없어보였지. 아무 이유 없이 피곤해하고 늘어지는 거, 본 적 없냐. 설명 없이 연락 없는 날도 있었겠지. 코어 시험관에 들어가는 시약과 반응 테스트를 하기 위해 담겨졌던 날이 있어서 그래. 짧으면 몇시간- 길면 반나절. 모든 테스트는 순조로웠고, 걔 능력도 예정대로 개화해서 발전하고 있었으니, 포기하지 않았다면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그 애는 세상에서 사라졌을 거다."
사라진다, 그는 그렇게 표현했다.
"그건 그저 죽는 것을 넘어, 사라지기 위한 연구였으니."
그는 거기까지만 말했다. 나머지는 그녀에게서 들으란 듯. 성운에게서 종이를 회수하려 한 다음 샌드위치를 들어 마저 먹었다.
질문 있으면 지금 하라는 말을 하고서.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쟁반 위 샌드위치가 사라지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을 것이었다.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고, 음식과 음료를 다 먹은 후에 자리를 정리하고 밖으로 나왔다. 희뿌연 바깥에 잠시 미간을 찡그린 그는 그녀 몫으로 주문한 마카로니 크림스프와 베이컨칩이 든 봉투를 성운에게 내밀고 받아들거든 어색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려 하며 말했다.
"이제 고생할 일 없다, 고는 못 하겠다. 걔가 워낙 지멋대로여야 말이지. 그래도 전 같은 일로 마음 쓰릴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혹시나 생기면 얘기해. 딱밤 정도는 제대로 먹여주마."
데 마레에서 오라비라는 이름을 달았을 적 피 섞이지 않은 동생을 사랑했고, 허물을 벗은 구렁이도 이것을 퍽 귀애했다. 나의 동생이, 그리고 나의 비늘 하나 자리를 잡고 숨 쉬며 정해진 삶을 살아가는 필멸자가 눈물을 흘리면 쓰나. 너는 나의 삶에서 함께 거학의 능선을 그리며 파도의 포말을 만들었고, 때로는 침잠하는 날이 있으나 그 깊은 바다에서 함께 진주를 찾던 바다의 전령이다. 그런 네가 바닷물이 아닌 다른 것을 흘리는 이 순간을 용납할 수 없다. 너를 괴로이 한 것에게 큰 흥미는 없으나 존재하는 것이라면 손으로 눌러 번지게 만들 수는 있을 텐데. 아니, 그리해야만 하지.
그다지 멀지 않은 과거에 발견한 어느 폐쇄된 커리큘럼실. 함께 이곳을 찾아내고, 본의아니게 어두운 진실을 알아낸 그들은 잠시동안만 이곳의 비밀을 묻어두기로 했었다. 진실을 알아내면 전부 썰어버리기로 다짐하면서, 아주 잠시동안만. 그 때 발견했던 누군가의 신발과 함께 묻어두기로 했었다.
그 이후로도 동월은 가끔씩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무언가 조사할 것이 있어서 온 것은 아니었다. 외로운, 어쩌면 고통스러운 최후를 맞이한 누군가를 위한 알량한 위선이었을지도 모르겠다.
" 근데 여기.... 뭔가 달라지지 않았나? "
퀘퀘한 공기를 손으로 휘저으며 내부를 살펴보던 동월은, 가끔씩 보던, 바뀌지 않던 풍경이 조금 변했음을 느낀다. 의자가 하나 있지 않았던가? 캐비넷은 왜 문짝이 아작난거지? 가구의 배치도 미묘하게 바뀐 것 같았다. 자신들 말고도 이곳들 드나들던 사람이 있나 생각을 해보지만... 아마 아니겠지. 그런 이변이 생겼다면 진작에 알아차렸을 것이다. 그야 이곳을 아는건 두 명밖에 없는걸. 리라가 보안쪽은 신경을 썼을거고. 그냥 뭐, 청소라도 하다가 해프닝이 있었겠거니 생각하고 넘기기로 한다.
아무튼 다른 일은 잠깐 뒤로 미뤄두고, 리라가 부탁한 일부터 해보도록 하자. 수색에는 나름 자신이 있었으니... 뭐였더라, 명찰? 바닥에 먼지가 자욱해서 찾는데 좀 걸릴 것 같긴 한데... 일단 한번 찾아보도록 하자.
.dice 1 100000000. = 58549659 홀 - 찾았다! 짝 - 없는데? 리라야 날 속인거니?
찾았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다. 대충 빗자루 같은 것을 가져와 바닥을 이리저리 쓸다버니 금방 눈에 띄었다. 일단 주워들고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음... 뭔가 눌러붙어있어서인가 이름은 잘 보이지 않았다. 일단 리라한테 말하고, 나중에 씻어내면 어떻게든 보일 것 같으니 일단은 가져가기로 했다.
@이리라 [(거멓게 얼룩진 명찰 사진)] [찾았어.] [이름은 얼룩져서 잘 안보이는데, 씻어내면 보이지 않을까 싶네.] [일단 내가 보관하고 있을게.]
-과 함께하는 기분을 아시나요? 차라리 ...이었다면 항상 취해있으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움직이는 이. 그저 건드리는 정도이기 때문에 마는 것이지요. 저는 좌절했지만 그건 그렇게.. 크지 않았어요 굉장하니까요. 않잖아요? 하지만 제가.......
유령이나 다름없는 것이었지요.
전락한 채로 재앙의 전조가 그들을. 저지먼트... 그들은 그렇게....... 세은 양이랑. 동월 군을 볼 수가 없군요. 저는 정말로 .....파손하고 싶었어요.
[아 이런 감각이란.] 너무나도 생경하고도 고통스러울 것이지만 그것이 어쩌면 증명하고 있어요.
수경은 치료받았고, 저지먼트에 가면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해명하려 했을 것이고, 자취하는 곳도 보여줄 의지가 있었을 거에요. 그냥 텔레포트 특성상 중간이 없어보일 뿐이었다라는 거였을까요?
"그.. 상처가 났으면 낫기 어렵고, 피가 어떻게 구현된 것인지는 모르는 일이지만요..." "저는 전혀 모르는 일이에요." "텔레포트를 하지 않고 그냥 다니기에는.. 좀 멀어져서요." 텔레포트로 가서 중간이 없다는 것을 책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같은 표정을 지으며 몇 번 이동해 보려 합니다..
>>87 하하 슬퍼하거라 워리워리펭글리스. 나는 남의 눈물을 먹고 자라지(이딴 발언) ㅋㅋㅋㅋㅋㅋㅋㅋ아 IF 뭐야!! 진짜 개크게 비명지름 어떻게 이런 것이... 그 대상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거나 실종되어 찾아야 한다면... 태오 꼬라보다가 이마 팍팍 치기... 왜냐면 '찾아야 한다'는 태오 인생에서 각인되기 어려운 거라서... 일단 두 가지 있습니다요
1. 태오가 '찾거나 지킬 마음이 확고하다' 싶으면 차라리 내가 괴이가 되든 말든 상관이 없으니 너는 살아라. 형식으로 평소 쓰던 권총이 아니라 실탄 장전할 것 같음. 그마저도 안 된다면 뭐라도 하겠지. 그런데 그 '뭐라도'를 알 수 없는 것이 문제... ㅎ
2. 평상시의 현태오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지면 '그렇지. 잃는 게 당연하지' 하고 말 녀석이라서 이건... 안 봐도 알겠지만 현태오는 그저 보내버립니다 개쓸애긔색긔.
하 ㅋㅋㅋㅋㅋㅋ 반만 썬다는 건 또 뭐야 이 사람아 그렇게 하면 현태오도 반만 이르겠다(뭐) 성운이에게 일러버릴거임(????)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동ㅋㅋㅋㅋㅋㅋ월아ㅋㅋㅋㅋㅋㅋ
태오: 다 들려요…….
막 이러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간지럼 기운 안 가셔서 숨 히익- 하고 들이마신 다음에 휴... 하고 내뱉는데 이제 일어나자마자 2차 공격 당하고 결국 무력하게 쓰러짐(?) 싱싱한 낙지 현태오
>>98 크하학 내가 힘을 내었다(이러기) 안 그래도 월루 하려고 슬쩍 찾아봤는데 되게 유쾌해보여서 흥미 엄청 생겼구 찍먹 해보겟습니다. 숨참고 럽답. (슝~)
아 오너가 눈 돌앗자나!! 눈 돌면 게임 끝이지!(저기요) 안이 치사빤쓰라니 휴... 오늘 빤쓰 그렇게 입은 거 어케 알았죠?(이러기) 과일향 아닌 거면 달달한 커피향 그런 것도 ㄱㅊ지 않을까 커피 초콜릿 바닐라 그런거... 물론 이런거 피우면 머리 아픈 사람은 어억 하는데 여기는 어장적 허용으로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고(흠티콘) 글고보니 나 사는 지역 gs에 블데 팔더라 금연중인데 흥미생길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적친밀감은 쩔섭지 우리 지금부터 절친짱친밈미먐미해산물듀오다 아! 안!대!(그렇게 빼앗겨서 설정을 털리게 되어따.)(극야의 서 작가는... 엉뚱한 상상을 많이 한다!)
아 거 같이 좀 씁시다 요즘 땅에 묻히는 사람 넘 많아서 평수 좁아져서 쩔섭서;; 1인이라도 쉐어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아니다) 공설 기대해도 되는거지??? ^^ 나 포크랑 나이프 들고 음미할 날 기다리고 있잖아~ 아 이밈미 진짜 한마디도 안 지네 이 지지배를 어쩜 좋음. 금이 세금 5배 내라.(금주: ???) 나리도 만족하지만 일단 흥! 어이가 없어서. 하고 봄.
하하 더보기의 복수다(?) 아~~ 그거지 진짜... 눈 가려야 똑같은 시작점 < 이겁니다 바로 이거예요 내가 바라던 지향점. 최고. 존맛. 언젠가 떨어졌을 때 깨달아야 하는 것은 얘는 이미 떨어져 있었단 것과, 정작 추락한 것은 나였다는 그거...
이제 천혜우 잡으러 갑니다 서성운도 같이 잡으러 갑니다(이거는 오너가 잡아가서 배불리 먹이고 이불 감싸주겠단 뜻임) 별건 아니고 쥑쥑이는 정주행 하다가 귀여워서 오너가 쥑쥑이에기 봅보를 하러 갈게요. 네게 봅보를 갈겻다.
>>717 힘냈구나 고생했다 먐미 이제 이 만리장성을 마무리 지어보자 (복복) 키리누키나 클립같은 거 찾아보면서 마음에 드는 애 픽하세용 내 생각인데 먐미 그 그룹에서 이름 해괴한 애(?)랑 코드 잘 맞을 것 같아. 일본예술 미술에 관심있으면 재밌는 애야. 아 아이돌인데 미술관 홍보하고 미술 설명 해주는 애가 어디있음? 에서 해주는 애 담당임.
ㅋㅋㅋㅋㅋㅋㅋㅋ이사람아 현생이 아무리 힘들다지만 치사빤스를 입으면 어떡해(이러기) 오너가 눈돌았어도 합의가 안돼(머리채 쥐어뜯기고 옴) 헐 다 좋은데 바닐라향은 오너가 오엑하는 거고 커피향은 이혜성이 죽을 것 같아서 초콜렛 향으로 하겠습니다. 잘 들었지 K? (급) 금연 중이면 쭉 금연하세요 이사람아 어딜 흥미가 생겨(등짝 찰싹!) 이정도로 썰만리장성 올렸으면 내적친밀감 쌓이는 게 당연하다 아 가보자고~~~ 히히히 설정 마시따 히히히 (루팅루팅)(다시 털어내려는 맹수의 눈빛)(희번뜩!!!)
아이고 목청도 좋아 껄껄껄(이러기) 하지만 나리한테 보내는 게 제일 맛있는 시추에이션이 뽑힐 것 같았는걸(?)
아; 아 님 쫍아요 아; 우리가 아무리 친하다지만 이건 쫌;; 아; 공설 노력해보겠다 먐미가 좀 골치 아파질 것 같은데 그정도는 감안해줘 엔딩때쯤 해서 공설 만들어봐야지(?) 아니 그런거면 태오도 세금 열배 내야함 한결쌤 나리해서 5배 5배 해서(냅다) 어이없이 바라보는 것도 그때쯤 되면 아무렇지않게 넘겨버릴 이밈미였다 원래 저런 분인데 뭐(적당) 하고.
>>714 갠이벤...은 아니고, 저어어번에 게시판에서 흘러가듯이 이야기 나왔던 괴담 얘기의 연장선입니다! 리라주가 직접 살을 붙여서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지요! 월이는 일상을 같이 진행하다가 연루된 케이스입니다!
>>717 크아악 매워서 눈물나는데 매운맛을 멈출수가 없다 그렇다면 나도 마라맛을 뿌려버리겠따!!!! (?) 하 이게 이렇게 진행이 되네 좋아 그렇다면 내멋대로 적폐캐해 해도 됩니까 (물어봤지만 이미 쓸생각 만만)
1. 찾는 입장에서 : 말단이나 아랫계급이면 한 사람을 찾는데에 총력을 기울일 수 없으니 완전히 꼭대기나 그 바로 아랫급을 먹어버리고 개별행동을 할것같음... 혼자 다 썰어버리면서 찾다가 마침내 찾아내고, 같이 돌아갈 여유가 되면 경호하겠지만 그럴 여유가 안되면 지도 하나 던져주면서 '따라가면 집이다.' 하고 딱히 별다른 이별인사 없이 내쫓듯이 보낼것 같아요...
지키는 입장에서 : '지킨다' 라는 일념 하에 직접 수색 같은거 안나가고 계속 본부건물 같은곳에 상주하면서 지킬 것 같아요... 직급은 높은 편이라 사람들이 원활하게 수색 진행할 수 있게 알게모르게 지원해주면서도, 내부에서 무슨 일 터지면 얼른 달려가서 괜찮은지 확인하고, 괜찮다면 '되었다.' 한마디 남기고 안전한데에 넣어둘 것 같음... 그러고 자기는 거기에 아무도 접근 못하게 지키고 있는거지...
하 어느쪽이든 자기안위보다는 그 사람만 생각할 것 같아 너무 맵고짜고... (눈물) 잃어버린 반응은 태오주의 말이 99.857% 일리있어서 반박할 거리를 못찾는다 크윽
나랑 언니한테 호신술 배우기로 했다고 연구원에게 안티스킬과의 커리큘럼을 좀 조정해 달랬더니 연구원이 갑자기 이러면 어쩌냐고 죽는 소리를 한다. 조정해 주는 내내 툴툴거릴 각이라 저지먼트 성하제 뒷풀이 핑계로 튄 거까진 좋은데 아뿔싸... 내 잠버릇!! 파티룸에서 합숙했다간 그날로 내 존엄은 사망이다!!! 나 대체 뭔 생각으로 왔대?!! 당연히 먹고 마시고 노는 자리인들 편할 리가 있나. 잠들까 봐 쫄려 죽겠더라. 그런데 새봄이가 내게는 매우 익숙한 노래를 불렀다. <바위처럼> 저거 우리 보육원에 공부방 자원봉사 해 주시는 분들이 맨날 불렀는데. 그때는 경쾌하다고만 생각했던 곡이 오랜만에 들으니 꽤 새롭다. 새봄이가 꽤나 감정을 싣고 불러서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선가 가사를 들으면서도 괜스레 진지 빨았다. 흔들림 없는 바위라...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다만, 현실에선 뿌리 얕은 갈대이기 십상일 거 같다고. 그래서 바람결에 흔들리고 요란스레 우는 소리도 내겠지만, 그렇더라도 제자리를 잃지만 않는다면 갈대에게 맞는 길이 트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