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54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8.우당탕탕 뒷풀이의 시작 :: 1001

◆TMmm6tsoPA

2024-04-11 00:40:23 - 2024-04-12 22:41:38

0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00:40:2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498

1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5:11:42

스르륵

2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11:45

얄루

3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5:11:49

얄룽

4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11:58

아악(녹아버리기)

5 동월주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5:12:05

>>980 그것도... 그런가 🤔 월이는 그만큼 레어한 아이였던건가 (아님)

말싸움으로는 월이가 지겠지만, 그 말싸움에서 칼을 꺼내들면 결국엔 케이스나 로벨이 말리는게 아니냐며 🤔

>>986 물논. (엄근진)
동물원에 데려가면 펭귄 우리에 난입해서 펭귄과 놀고있는 월이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

>>992 이게 서사 전개가 꽤나 탄탄한 덕분이었죠
어린시절 기구함 -> 첫친구, 첫사랑을 만나 마음을 여는 법을 배움 -> 둘 다 잃어버림 -> 절망했지만 그들의 성향에 영향을 받아 일어나는 법을 깨우침 -> SUPER 정신나간 멘탈의 탄생

이렇게 모아두고 보면 나름 탄탄해보이지만, 사실 저것들 어장 진행하면서 즉흥적으로 탄생한 것들입니다.
때로는 생각없이 정하는게 탄탄해질 때도 있는 법 (?)

6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12:35

아니 근데 혜우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1 센서 있어?? 이사람 등장 타이밍 대단하잖아
잘잤니!!

7 랑주 (2HhRDGR0aI)

2024-04-11 (거의 끝나감) 15:13:48

>>5 말싸움 못하니까 칼싸움 하자!(?)

헉 펭깅펭깅!!! 너무귀여워
좋아 이제부터 월이 공식 별명은 펭깅이다(?)

혜우우 어서와라! 역시 다이스계의 강자

8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5:13:54

케이스나 로벨이랑 동월이랑 만나면...
어휴 내가 쟤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귀찮아서 피해요st일것 같은...느낌?

차라리 케이스랑은 약간.. 상대방 모르고 하는 채팅이 더 진솔한 대화가 가능할듯.

9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5:14:08

내가...내가 좀 메뉴 고민하는거 귀찮아해서 갔던 곳들 로테이션 돌리는데ㅋㅋㅋㅋㅋㅋㅋ하..... I는 관심이 부담스러워요 크악 이틀동안 못가겠다 (?)

서사 전개? (그런거 없음)

10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5:15:02

>>5 오? 월이 성장루트 혜우랑 비슷했네
둘다 잃어버림<<여까지만

>>6 음 아니
복합적인 사유로 아니라고만 하겠다...
암튼 하이

11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15:21

>>5 후 모아보니 더 맛있다 이게 영귀의 서사야
테이스티~~~😭😭😭

ㅋㅋㅋㅋㅋㅋㅋ맞아 때로는 즉흥적인 게 가장 탄탄할 때가 있다...
다루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원래 뜬금없이 날아와 꽂히는 영감이란 아주 보석같은 것이기 때문이지😏😏😏

12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5:17:12

다들 어서오세요.

13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17:18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테이션 돌리는거 사람 다 비슷비슷하구나ㅋㅋㅋㅋ(야나두!!!)
ㅋㅋㅋㅋㅋㅋ 그 점이 귀여워😏 I는 귀여운 거구나(본인도 I임)
왜업서(태오주랑 푸는 썰 봄)

>>10 🥺🥺🥺
이따 피곤하면 눈 좀 붙이는거야 에구에구(쓰담빗질)

14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5:19:44

로테이션... 좋죠.

구내식당 최고

15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21:06

비긴자와 이긴자

질문을 달라.

16 동월주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5:23:50

>>7 이게 맞지
그야 칼싸움이면 월이가 전부 썰어버릴 수 있으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월에서 월이에서 월월이에서 펭깅이 되어버린 별명의 서사...
괜찮은데? 🤔
랑이 공식별명은 뭐로할까요
늑댕이는 랑이가 싫어할것같고...

>>8 맞아요 아마 월이를 만난 대부분의 적들이 그런 생각을 할 것 (??)
핫하하 아무리 귀찮아해봐라 월이가 너네 수색하는걸 그만두나 (안됨)
흠 익명 채팅이라....
근데 케이스라면 말투만 봐도 아 얘 월이구나 하는거 알아차릴 것 같아요 (?)

>>9 오히려 혜성이는 없는게 더 매력이지 않냐며 🤔
즉흥적으로 서사가 진행되는 신선함과 담백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혜성이는

>>10 비슷... 한거 맞죠? 🤔🤔 결괏값이 달라져도 너무 달라진 것 같은데... (흐릿)

>>11 그 뜬금없이 날아와 꽂히는걸 캐치하는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야 몇개 까먹고 포함 못시킨 것들도 있는걸 (옆눈)

헤헤 테이스티라니 감사합니다
리라 서사도 아주 맛있게 진행됐었죠.
리라야 다음번에 그런 일이 있으면 월이를 부르거라
괴이로 끌고가줄게 (안됨)

17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5:24:19

>>13 (너덜너덜) 이제 깼으니 적어도 12시간은 못자...

>>15 현시점 태오한테 확실히 먹히는 땡깡법이오

18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24:45

>>17 현태오 부팅법이요?

19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5:25:03

상대방은 알긴 하지만 익명 채팅이니까. 로 마음은 좀 놓고 이야기하며 의외로 친해질수도 있을지도 몰라요?
원래 이런게 익명으로 친해졌는데 실제로 마주쳤을 때 당황하는게 재미있지 않을까요.

20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5:27:41

>>16 원래 루트는 둘 다 잃어버림 > 혼자 개삽질하다가 복수해야겠단 마음을 먹음 > 갠이벤 때 최소 단기 기억상실 최대 리타할 예정이었음

그치만 버그 먹여서 비틀었으니 이제 걱정 말라구

21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5:28:42

>>18 음 으으음
응!

22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15:30:58

혜우주 어서오라구!><

situplay>1597044498>969 ㅋㅋㅋㅋㅋㅋ 귀여워해주니 고마운걸! 담당학생이라면 목표는 크게 가지라고 잔소리 들었으려나? 어쨌거나 그렇게 들으면

새봄: 그치만 쌤 들어보세요 쌤이 만약에 능력자인데 레벨 5 찍어서 쌤 다키마쿠라같은거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호달달
새봄: 뭐 그리고 제가 출세욕보단 인간관계 면에서의 인정욕구가 더 커요 히히

오... 그나저나 정인쌤 담 완전 세다! 그 상황에서 그 머리가 돌아갔다니!! 완전 멋있는데...?

새봄: 우와아아아...(입 떡) 선생님 완전 두뇌 회전 대박이다!!
새봄: 저라면 그 생각도 못하고 그냥 얼어붙었을 텐데. 거기 퍼클인 부장도 있었잖아요. 누가 빨간줄 그일 위기에 처해도 무마해줄 수 있는.
새봄: ...연구원 하려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도 그 정도로 머리가 잘돌아가야 돼요?(초롱초롱)

이거 적느라고 늦었다! 그 사이에 판이 갈려있었네 :O

23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5:32:07

새봄주도 하이하이
어장도 날 풀린양 낮썰이 활발하구만 (팝콘)

24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32:27

>>21 망가진 눈동자로 쳐다보면서 혜우 양뺨을 붙잡고 '울지 마. 그 사람들이 널 잡아갈거야...'를 만들 상황을 시전하면...?😏

25 랑주 (2HhRDGR0aI)

2024-04-11 (거의 끝나감) 15:32:35

situplay>1597044541>16
ㅋㅋㅋㅋㅋㅋㅋ
모카고 저지먼트의 자랑!
a.k.a 영귀!
펭중펭!
(??)

지금은 아무래도 별로라고 생각하긴 하겠지
근데 늑대라고 부르는 거 자체는 엄청 싫어하진 않을걸 펜리르라고 부르는걸 싫어하지

>>15 태오가 자신의 본성을 판단하고 있는 게 정확한지 궁금하다
한결이나 서휘가 태오에 대해 판단하는 걸 태오 입장에서는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할 거 같은디

26 랑주 (2HhRDGR0aI)

2024-04-11 (거의 끝나감) 15:33:32

>>19 정작 월이는 상대 누군지 모를거같은게 꿀맛이네
나중에 마주치는게 재밌겠다

27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37:18

>>25 왜

려요

자기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정확하지만 동시에 정확하지 못함. 유년기에 한 번 승환이 교육한다는 것을 미처 끝내지 못함+ALTER에서 벌어진 정신착란 사건으로 두려움이랑 강박으로 잘못 정착된 바람에 본인이 왜곡해서 판단하는 부분도 있음

서휘가 판단하는 태오는 그 왜곡된 본성 부분이 많이 반영됐고
한결이 판단하는 태오는 승환이 정착시킨 강박적인 부분이 많이 반영됐다

크아악
부끄럽군
이딴 설정을 가져서 내 빡대가리 밑천을 낱낱이 파헤침 당하다니...

28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5:38:07

펭중펭 왤케 웃기지ㅋㅋㅋㅋ
펠월드 펭킹? 생각남ㅋㅋ

29 동월주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5:38:37

>>19 채팅으로 친해짐 -> 나중에 만나서 케이스라는걸 알게됨 -> 일단 월이는 칼 꺼내들고 뭐야 보이스피싱이었냐 시전 -> 거기서 조금 대화를 하다보면 누그러짐
이라는 서사를 탈것같다는 적폐 해석이 있어오

>>20 비?틀기
으음 물론 저것들보다야 좋은 결말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찝찝한 엔딩이었다는건 변하지 않잖아요... 🤔

>>25 펭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이도 배로 슬라이딩하면서 당수치기 해야할것 같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펜리르가 아니면 괜찮은거구나 🤔
그렇다면 랑 이니까 한글자 깔맞춤 해서
댕으로 합시다 (안됨)

30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5:42:07

>>21 만났을 때 윽.. 하면서 보이스피싱은 아니지만 의도에 관한 어쩌구...같은 말돌리는 걸 무심코 잠깐 하다가 아차하고는.. 계속 말을 돌릴 것 같다는 감이 드니까.. 후드를 꽉 눌러쓰고는 말 대신 채팅방에서 말을 걸 것 같은?

31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5:44:31

situplay>1597044498>957
크아아악 왜 이리 집착광공 재질을 잘 말아오나 했더니 사실 먐미가 집착광공 재질이었냐며 (이런발언) 여기 커플링 싹다 맛집이라는 점에서 맞말 인정합니다 땅땅. ㅋㅋㅋㅋㅋㅋ크아악 내 본진은 오딱꾸 문화에요 부끄럽진 않지만 아무튼 그래요 그래서 내가 가끔 레스에 헤드스핀하면서 내새끼 시@봉거 쥰@내 최고다 빼애액 하는 경우가 없을 뿐(?) 햅삐뱜 복복복복.

아니 이걸 그냥 긍정해버리네?? 하지만 진짜 잘못 삼키면 조지거나 조져지거나 둘 중 하나일거라는 생존본능이 삐용거릴 것 같다고 왱알왱알 헛소리 왕왕. 앗 뱜미가 전리품을 떨궜다! 무엇이 들어있을까 (냅다 루팅)

경험치의 복수<< 웃겨 진짜ㅋㅋㅋㅋㅋㅋㅋ우리는 그걸 학대라고 하기로 했어요 이사람아(우기기) 아ㅋㅋㅋㅋㅋ맛잘알이시군요 그치 상큼발랄 깜찍한 딸기향이 아니라 딸기잼에서 느껴지는 그 진하고 농후한 딸기향인거지.
이런 개떡같은 티미에 찰떡같은 반응을 주는 먐미 너무 좋아.....히히.... 맞아. 무릎 위에 포갠 손 하나에는 담배 끼워져 있고 그 손에 딸기향 배어있고. 근데 이혜성 철저해서 스트레인지에 있을 때랑 저지먼트 활동 할때랑 각각 다른 담배 필거라는 망상 아닌 망상이 있는데 그 깊게 배어있는 향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 그런 알지? 모른다구? 지금부터 알면된다.
아ㅋㅋㅋㅋㅋ태오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하고 의문 가지는데 그냥 이혜성 한번 보고 말거 같아서 너무 너무야ㅋㅋㅋㅋㅋㅋㅋㅋ히히 허락받았다 앞으로도 열심히 설정 엮어서 뱜미를 고통스럽게 만들어주겠다히히히

어 맛있네 (쩝쩝쩝) 역시 당신 맛잘알이야. 예시 든 3번 부정하는 그 모먼트는 그 성경에서 나오는 그거 아니냐구ㅋㅋㅋㅋ돌겠다ㅋㅋㅋㅋㅋ근데 맛있음 그래서 두배로 돌아버릴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오너가 캐릭을 소금에 절여서 박박 문지르기 전의 낙지로 만들어버리라고 종용하네 캐릭을 아껴주세요ㅋㅋㅋㅋㅋㅋ할거지만ㅋㅋㅋㅋㅋㅋ(이러기)

크아악 진짜 나리 저렇게 농담 던지는데 돌아가는 이혜성한테 넌지시 언제 몇시에 어디에서 간단한 거래가 있는데 한번 와보던가 하는 식으로 말하는 거 보고 싶다 그럴 분 아니라는 거 알고 서사상 그럴 정신도 없는 거 아는데 망상임. 나리가 약간 시험삼아(혹은 여흥삼아) 이혜성 부르는거지. 그리고 제일 간단한 정치 기본을 직접 몸소 보여주고.... 그러면 먐미가 말한 그 버전 패치 잘못된 이혜성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단 말이야? 흑흑흑흑 망상입니다...
근데 진짜 이혜성 패치 버전 삑났을 것 같다는 건 공설해도 될듯ㅋㅋㅋㅋㅋㅋㅋㅋ나리가 그런식으로 말하면 이혜성 되려 미아핑 찍으며 "어르신이 그렇게 알려주셨잖아요?" 해서 나리 속 뒤집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애들이 자란 게 어르신 아니던가요?" 하고 맹랑하게 한마디 하고 (흰눈)

아싸 맞췄다 예에에 덩실덩실
아니 하지만 맞잖아 금태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순화해서 말하면 옛날 인소에 나올 법한 일진 재질? 근데 거기에 리디 폼을 좀 섞어낸 그런 정석 공재질(?) 태오도 그거 알고 있다는 게 너무 너무임. 진짜 돌아버림. (입닥침) 한결쌤도 맛도리인데 나리가 진짜 대놓고 광공이라면 한결쌤은 쎄한 집착광공인데 이게 순애로 가리고 있다는 게 너무 내가 언어를 잃어버려서 차마 설명할 길이 없는데 아무튼 오짐 너무 맛있음 쩝쩝쩝......

누가 썰은 천자 넘게 써와 진짜 만리장성이네;

32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5:44:48

>>24 어... 냅다 울면 되나

>>29 왜냐믄 혜우 초기 설정중에 >>어쩔수없는 부조리함<<이 있었기 때문이지
뭘해도 저것 때문에 뒷맛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는게 원래 서사였음

33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46:15

아 사람아 썰이 일케길면 ㅋ ㅋ ㅋ ㅋㅋㅋㅋ

34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5:47:45

>>13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단다 리라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신 로테이션 폭이 넓으냐 좁으냐지 하하.
이잉 하지만 그거 말구 다른 썰은 없는걸 (냅다 복복)

>>16 칭찬인가 칭찬이겠지? 없는게 더 매력이라니요 이사람아 이 어장에서 서사가 없으면 캐릭을 오지게 매력적으로 굴려야하는데 그게 안되서 서사 들이부은 건데 농담입니다 고마워

35 랑주 (2HhRDGR0aI)

2024-04-11 (거의 끝나감) 15:48:26

>>28-29
P(enguin)의 거짓(?)

zzzzzzz얼음판에서 옷자락을 날카롭게 하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쪽으로 불러도 랑이는 으; 하는 표정 할거 같지만말이지 그래도 저지먼트 애들이 불러주는건 애칭 취급이니까 괜찮을거야

>>27 (뚜쉬뚜쉬)
🤔 가장 일반적인 루트는 승환이 교육을 끝마치는 거였나보군
흠흠 그렇구만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건 쉽지 않지

역시 두 사람은 아직 멀었구만
갈 길이 멀군 백씨 형제여

나 하나만 더물어봐도돼???
태오는 자신 목소리를 듣고 그 안에 담긴 또 다른 무언가를 알아챌 수 있나??? 이거 좀 궁금하다
자기가 생각하면서 말하고 있는데 그걸 들으면 생각한 거랑 다른 게 들린다거나

36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5:48:43

>>33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잔가지들은 쳐내고 주세요 머리박겠습니다 타흑

37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15:48:59

아이구 슬 나가봐야 할 시간이네

간만의 복작복작 즐거웠다>< 다들 이따보자!

38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49:37

>>16 ㅋㅋㅋㅋㅋㅋ (야나두......) 영감이라는 것은 빨리오고 빨리가니까... 제때 못 잡으면 글케 되지... 그래서 메모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맨날 잊어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기검객너무든든하잖아!!!!!
😏😏 아주 좋아 괴이 관강 gabojago

>>17 🥺 어쩔 수 없군 그럼 놀자!!(와당탕)

>>22 정확하다! 담당이었으면 레벨 4에서 멈추겠다는 말 듣고 표정 안좋아졌을걸ㅋㅋㅋㅋㅋㅋ 🤨 뭐라고요? 레벨 4까지 올라왔는데 더 해봐야죠. 이러면서

정인: (혜택에 비하면 싼값 아닌가?)"그렇군요. 이해합니다."
정인: (아직 애구만)(<당연함)

멋ㅋㅋㅋㅋ 있는건가!!! 고맙따!!(?) 이 밉상을 살갑게 대해주다니 새봄이야...

정인: "두뇌 회..."
정인: (잠깐 경청)
정인: "내가 심각한 월권을 한 것도, 인권유린을 한 것도 아닌데 에어버스터가 그런 식으로 나왔다면 그거야말로 권력남용이죠."
정인: "전 그냥 침착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겁을 먹는다는 건 약점을 노출시키는 거고, 약점이 노출되면 위치가 흔들릴 위험이 커지니까요. 그러면 학생 통제가 어려워지고요."

39 랑주 (2HhRDGR0aI)

2024-04-11 (거의 끝나감) 15:51:45

새봄주 잘가!! 이따보자!

>>38 🤔
역시 이쪽은 겁이 많단 말이지
적당히 속물적이고

왜 비단이 말에 답 못했는지 확실히 알았다 😏

40 동월주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5:51:47

>>30 케이스 그래도 화해할 맘이 있었구나 (?)
그 정도의 노력이라면 월이도 채팅하면서 천천히 맘을 열지 않을까요
물론 수경이에 대한 부분을 확실히 설명해야 한다는 난관이 있긴 하지만...

>>32 어쨌든 물젖은 양말 엔딩이었다는거잖아 크아악 (오열)
앞으로는... 즐거운 일만 남았기를 바래요 혜우우... 8ㅁ8

>>34 물론 칭찬입니다.
미리 서사에 관한 내용을 치밀하게 짜는 사람들도 대단하다고 느끼지만,
즉흥적인 서사를 매끄럽게 진행하는 것도 굉장한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잘 맞물리는지, 어디 삐끗하거나 까먹은 부분이 없는지 잘 생각하고 덧붙여야 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혜성주는 혜성이를 굉장히 매력적으로 굴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더 내놔 썰 더 내놔 (??)

41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5:53:17

잘 다녀오세요 새봄주.

>>40 케이스가.. 나름 노력을 하는 타입이긴 해요(?) 수경이에 대한 부분을 설명을...해야하는데... 하면 처벌을 받아서 문젠데.(?)

42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53:18

랑이 댕이라고??? (흥미)
새봄주 다녀와!!!

후 새봄주가 썰 이어줘서 윤정인 사상이 약간 드러났군
예... 이쪽은 학생 기선제압해서 말을 듣게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34 ㅋㅋㅋㅋㅋ 맞아... 배달음식도 그렇고 집밥도 그렇다(?)
(복실해짐) 그 하나가 완전 맛나니까 된거 아닐까 나도 하나밖에 없어(박호수 가리키기)

43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54:18

>>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확히 보셨습니다!!!
비단씨가 진짜 명치를 세게 때려서
그러하다🤭🤭🤭

44 랑주 (2HhRDGR0aI)

2024-04-11 (거의 끝나감) 15:54:26

>>41 케이스 답답해서 우는거 보여줘요(?)

45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5:54:31

>>37 다녀와라 새봄주

>>38 이잉 (박살남)

>>40 물젖은 양말 ㅋㅋ 표현 쥐기네
뭐어 이제부터는 평범해질거라고 생각해
우우 혜우우 쉽노잼캐

46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5:55:45

>>40 내가 좀 깊게 서사를 짜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깊게 맞물리면 나중에 크아악 하며 머리를 싸맬 게 뻔해서) 그렇게 보이기는 할텐데 아무튼 칭찬 고맙다 그러니 동월이 썰 내놔 벅벅

새봄주 나중에 보자

47 랑주 (2HhRDGR0aI)

2024-04-11 (거의 끝나감) 15:56:53

>>45 혜우우 이제 다른 애들 사건에 적극적 개입도 할거같은데
이 냉미녀가 저지먼트 너무좋아 모드 되는거 최곤데

48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5:57:18

>>44

케이스: (울먹)(말하는 거 자체는 제가 말을 안하고 전하는 방식으로 하면 가능한데)(답답)
케이스: (저분(동월)이 다른 루트로 알아냈다는 거라고 로벨님이나 그런 분들을 속일 수 있을것같지않은걸요!)(훌쩍)

49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57:45

하아 기다리바
불태워본다잇

50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5:57:55

>>45 (고양이 조각 모아서 칠라 둥지에 놓아두기)(?)

>>47 이거ㄹㅇ
이거지 ye!!

51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5:57:57

남의 썰 맛있다

52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5:58:43

>>49 불
태우지맛 쳐낼 건 쳐내줘 크아악

53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6:00:46

>>47 >>50
(파츠 일부 굴러서 사라짐)(?)
이사람들 회로가 넘 희망적이자나여
적극적 어쩌라고가 될지도 모름
지 관심끄는거 아니면 모가지 안 디밀 개뻔뻔이

54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6:01:59

혜우도 결국 천씨라는거 생각해보면... (혜령이 봄)

55 랑주 (2HhRDGR0aI)

2024-04-11 (거의 끝나감) 16:02:12

>>53 그치만 이미 본인 입으로 빚졌다고 했죠?
혜우 성격에 여전히 툴툴대기는 하겠지만

56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6:04:20

툴툴대면서 진짜 귀찮게 아 이씨 하며 개입할 혜우 기다립니다

57 동월주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6:06:58

>>35 아니 이런 짤이 대체 왜 존재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옷자락을 날카롭게 하면 사람 당수가 종이에 베인것 마냥 매우엄청많이 따가워질 것 같은데 끄아악 (대리 고통 느끼는중)

괜찮다니까 그렇게 한번 불러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 : 야 댕.
동월 : 더운데 아이스크림 내기하자.

>>38 가장 끔찍한 것 : 꿈속에서 뭔가 재밌는게 있었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까먹음

그러고보면 리라는 아직 괴이 관광 안갔군.... 쿠후후 (?)

>>41 아마 적당히 친해진 뒤라면 월이가 처벌 자기가 받을테니 주소 부르라고 할 것 같긴 한데 🤔 (그러고 가서 깽판치겠지)
예 뭐 딱히 케이스한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옆눈)

>>45 오히려 평범해지는게 지금까지 마라맛을 먹어왔던 저희로써는 굉장한 유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옆눈)
혜우의 성격도 조금 누그러지려나? 🤔

>>46 혜성주는 거짓말쟁이! 맨날 맛있으면서 맛없대! (??)
월이 썰... 흠 🤔 어떤 썰을 드릴깝쇼 말만 하십셔

새봄주 다녀와요!?!!!!!@!~!~!~!~!

58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6:07:37

>>57 커플썰 내놔(?)

59 동월주 (900OqUTLnk)

2024-04-11 (거의 끝나감) 16:16:20

>>58 냅다 커플썰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음 어떤걸 풀어드리지 흐음... 🤔

60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6:19:18

>>59 애린이랑 하고 싶은거라던가 데이트 코스라던가 어떤거든 좋다 달라

61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6:23:10

>>31 쳐낼 거 없는뎁쇼 어떡하지??? (농담)

ㅋㅋㅋㅋㅋ후우, 코브라 샤워기 안 쓰고 엽떡 안 먹는 사람 되어벌임. (뭐) 내가 여기 컾링 주식 다 삿다 2말이야!!!!! >:ㅁ 암튼 흥미 엄청 있을 유... 나도 요즘 유튜브에 한국쪽 보여서 이잉...? 하구 가끔 쇼츠 보긴 하는데 외국도 봐야지 히히 (봑실해짐)

조지거나 조져지거나 < ㅇㄱㄹㅇ 근데 나리라면 후자일 것 같으니 스트레인지 반띵해먹는건 어때요(?) 아 저기요 날 루팅하면 어케 (이렇게 떨어진 tmi... 나리는 19세에 스트레인지 들가서 24세에 자기가 말단으로 있던 조직 집어삼키고 쿠데타 성공해버림)

안이 뭐래 이러면 경험치 2배 이벤트 해버린다(이러기) 아 ㅋㅋㅋㅋㅋ 너무 좋아... 진하고 농후한 그 딸기향... 절대 깜찍해선 안 됨 그거 깜찍하면 클남. 아!!! 담배 다른 거 진짜 미치겠네 손에는 은근히 남아있는 딸기향과 달리 다른 담배 태운다고? 뒤지겠군. 나 여기에 이부자리를 깔고 납관되어 생을 마감하다. 이 느와르 이중생활 재질 여캐를 어카지? 금이 세금 3배로 내야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밈미 보고 흠. 하고 말 녀석이라 캐해 찰떡이구... 크아악 살려주세욧(설정보따리를 보다.)

그걸 눈치채다니 맛도리 포인트를 누구보다 잘 아는군요... 새벽에 그래야 제맛이지... 마지막으로 '네가 아는 사람은 아니야.' 했을 때 동 터버리면 이제 죽는거임... 크으으
아 절여!! 박박 문 저기요 진짜 해주네요 감사합니다(?)

아 미치겠다
진짜 미치겠다
코드 E를 누르다.(미-치다.)
여흥삼아 혜성이 부르면서 거래의 기본과 정치질의 기본을 보여주시는 나리... 하필이면 딱 거래도 스킬아웃이 불리한 상황이었던지라 명분이란 건 말이다... 하기 좋은거지...😉 아 ㅋㅋㅋㅋㅋㅋㅋ >>"어르신이 그렇게 알려주셨잖아요?"<< 미쳐버리겠고 맹랑한 한마디에 나리 잠시 고민하다 "이름 뺀다?" 해버리기(속좁다!) 물론 농담입니다 우리 나리 이름 뺀다고 설마 빼겟니
얌마 밈미한테 잘해라 색갸.

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치겠네 저기요!!! 깔이 수백명인 놈.(이러기) 약간 -_-^ 말하는거지...? (진짜틀딱딸피처럼이러기;;) 그치 태오가 알고 있는게 돌아버리는 포인트지... 특히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활용할 줄 아는 퐉스가 발동된다면... 크크큭. 어차피 당신은 나를 가벼이 여길 터인데 내가 어찌 마음을 깊게 담겠나요 형님 나와야 함 이미 여기서 나왔네 ㅈㅅ~
ㄹㅇ 쎄...한 그 느낌
이 느낌을 순애로 가려
순애인데 천천히 길들이는 馴愛인거지 물론 태오가 길들이기 보다는 쌍방 길들이기 아닐까요 이자식은 지 입맛대로 태오는 그걸 알고 되려 한결이 길들였다가 한결이가 어느 순간 깨달았으나 벗어나지 못해야만 함...^^ 유후~ 이런 썰 풀어도 되는 거야? 안 된다면 그랜절 스핀 360도 돌게요~~~~

>>32 넹 맞워요 함 울어봐요 오빠 왜 이러냐고 떠날거야 하면 효과가 2배
그런데 멘헤라도 2배
덜덜 떨리는 손으로 품에 안고 자장가 불러주는 뱀 어떤데

>>35 크아악 아파요 아파요잇 이거 고소할 테야🥺 (참기름 꺼냄)(?)
승환이 교육을 끝마치면 그래도 사회화는 마저 되었고 레이브 승화도 제대로 되어 괴짜 예술가 되었을 텐데 지금 그거가 그 난 나락서사가 글케 맛나더라병에 걸린 나머지(?)

그 두 사람이 멀긴 했지만
맛있죠? < 이러기

어이잉
되게 쓸모없는 설정이라서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지 우리로 치면 ㅎㅎ 이거 사야지 하고 생각하는데 내 속내에선 또 'x까네 또 돈낭비 지랄을 하는 걸 알면서...' 하는 그런 것처럼(비유가 잘못되었으나 찰.콩으로 알아들어주리라 믿는중)
들리지 않을까? 지금 계수에서는...(계수를 보다)

62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6:24:24

아 ㅋㅋ 1300자 넘겨버렷다고

63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6:26:27

>>55 >>56 이사람들 적폐회로가 무서워
오히려 툴툴댐이 사라집니다
그렇다고 적극적인 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 속으로 재밌어 보이는 부분이 있네? 가야지 하는 인쓰에 가까워짐
빚졌음이라 표현한 것도 본인기준 빚이 맞고 훗날 타캐의 갠사건에 개입할 여지를 남겨둔 것일 뿐

>>57 평범은 평범인데 보통 평범은 아니라서
흠 예시를 들어보자면...

월월이가 무리해서 다쳐왔을 때

갠이벤 이전
온갖 인상 팍 쓰고 짜증내고 일단 한대 때림
하지만 치료는 확실하게 해줌

이후
군말없이 나와서 오늘도 고생했네^^ 하고 웃으면서 치료해주고
그러고 감
안때림
몸조리 잘해- 하고 인사도 함

뭐가 더 인간적인거 같음?

64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6:28:38

이사람이 불태운다하더니 진짜 불태웠네 안되겠어 내가 쳐낼 걸 쳐내야.....어 쳐낼게 없네(?)

65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6:28:51

>>61 오호... 독백 쓰면 반응해주시나염

66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6:29: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6:29:33

>>63 이게 바로 심해재질 애들의 특징인가....(이런발언)

68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6:29:47

>>65 길게 쓰면 내가 튕겨져 나가요
그리고 좀 늦게 줄 수 있을듯 오늘은 도저히 뭘 쓰는 게 무리인 상황이라(파들)

대자연을 죽일것이다

69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6:30:49

그... 있잖아 썰풀이를 할 기력은 있는데

이걸 각종 미사여구를 붙여 독백으로 완성할 기력은 없는
뇌가리의 몰락(?)

70 동월주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6:35:22

>>60 애린이랑 하고싶은거... 저번에 언젠가 하나 푼게 있긴 한데 (그땐 연인이 생긴다면 이었지만)
그 뭐라고 해야하나
앞에 앉혀놓고 백허그 상태로 같이 TV같은거 보거나 게임하는거요 (급발진)
근데 그러면 점례는 더워서 죽으려할지도... 🤔
둘이 모여서 요리같은것도 해보고 싶다!

데이트 코스...는 뭔가 둘다 딱히 정하고 움직이지는 않을것 같네요.
손잡고 발닿는대로 걷다가 재밌어보이는 곳 있으면 들어가고 하는 그런 데이트...

>>63 헉
무서워요
크아악 혜우가 무서워졌어!!!!!!!!!! (??)
아니 근데 갑자기(?) 그렇게 바뀌면 월이 당분간은 진짜로 무서워서 벌벌 떨것 같다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태오랑은 썰풀이가 거?의 없었던 것 같긴 한데
몇개 던져볼까요
태오태오가 괴이 세계관으로 들어가면 어떨지
도시락(틴케이스) 썰어버린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괴이세계관은 필요하다면 배경설명을 해드립니다

갑자기 왜이러냐면 별건 아니고, 태오주가 썰을 또 맛있게 풀어주시거든요 (?)

71 동월주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6:42:56

앗 뒤늦게 봤는데 기력이 많이 없다고 하셔서...
혹시 힘드시다면 스루하셔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나중을 기약해도 되니!

72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6:46:59

>>70 이럴수가
썰풀이의 맛tv 나 배터져! (마싯당!)

어디 봅시다요 호호.. 근데 클낫슴 현태오가... 그... 1번부터 클났음 동월이 인생 최악의 금쪽이

1. 행복해지겠지...
이곳엔 없는 것이 있으며 있는 것은 뒤틀렸으니 남들이 공포를 느끼고 무너질 적 얘는 오히려 일어서며 만끽할걸. 괴이가 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만족할 미친놈씨😏
!!!이거는 현태오의 자기파괴적 욕구 때문입니다!!!

2. .oO(내 틴케이스)
.oO(이제 못 구하는데)
.oO(하지만 유기체는 언젠가 명을 다하는 법이고 그렇게 정해진 명을 다한 거겠지) 이딴 생각 함
그렇지만 한 번 더 썰면 은우에게 보고함 < 대체
장난은 당해주지만 참지는 않지(뭐)

일케보니 노잼이군요 현태오자식 사교성이 없어~~~~😔

물론 물질적인 장난은 이러는데 냅다 간지럼 태우면 히잉힉이 하면서 털썩 비련의 주인공 자세로 쓰러진다 < ?

73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6:50:43

>>61 쳐낼 게 없는데 쳐낼 거 억지로 찾아서 줄여보겠습니다 (불끈)
아니 순간 뭔소린가 했음 아ㅋㅋㅋㅋㅋㅋㅋ이마 팍팍침 이마 팍팍. 그 내가 뻔뻔하게 추천할 수는 없고 평소 방송할 때는 서로 티키타카 개그맨 수준인데 본업은 아이돌인 애들과 광기와 매운맛 호불호 찐하게 갈리는 애들 그리고 요새 좀 뜨고 있는데 fps를 더 많이 하는 애들 중 골라서 보시면 됩니다. 제 본진은 첫번째구요 올해 8월에 3D나오는 데뷔한지 몇개월 안된 따끈따끈한 애들도 있어요 걔들로 보고 다른 애들 엮어 보셔도 됨다 (영업)

스트레인지 반띵<< 이혜성 눈 휘둥그레지다못해 튀어나올 발언인데 그거 순간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찍을 듯() 아유 아이템 야무지게 떨어트렸는데 한번 더 경험치 털어먹으면 이번에는 뭘 떨구려나(이런발언)

나는 몬스터북의 수집 몬스터가 아니란 말이다 업적달성 안된단말야. 요즘 빌런도 이렇게 사생활 철저하지 않은데 이중생활 철저하게 구분짓는 거 맛있잖아? 그치? 저지먼트할 때는 전담 아니면 인공감미료 단향나는 담배 필거라고 생각해(흠) 현먐미 그러는거 너무 좋아 사람이 다 그러치 머 내 알바임하는 그 태도 친해지고 싶어져(?) 설정 보따리를 내놓아라 (포악)

아 헤드스핀 헤드뱅잉 너무 해서 어지럽다 맛있다 이사람이 해주는 내캐해 너무 맛있음....언젠가는 꼭 해봐야만 그러니....더줘 벅벅(당당히 요구) 소금 한포 몽땅 쏟은 뒤 박박 문대주게써 근데 이게 역으로 털릴 수도 있는데 어라?

여기가 내 무덤이었구나 아이고 관이 따뜻해(드러누움) 마치 꼭 노린 것 같은 상황에 이혜성이 나리 한번 흘끗 보는거지 하지만 또 알려주는대로 착실하게 흡수하고 스펀지마냥....하 미슐랭. 이름뺀다?<<ㅋㅋㅋㅋㅋㅋㅋ여기에 이혜성 슬쩍 웃으면서 "그럴 분 아니면서." 하고 짬 찬 소리도 한번 조잘대고 막..언어를 잃어버려서 표현할 방법이 없네 이렇게 맛있는데 표현할 길이 없어 크아아악

함무니 여기서 틀딱딸피인증하시면 안돼요(??) 아!!!!!!! 아!!!!!! 진짜 대사 돌았냐고 아!!!!(이마 팍침) 이사람 내공이 보통이 아니네 진짜 완벽하다. 펄펙트. 나리 그말 듣자마자 눈 돌아야함<< 진심임
쌍방 길들이기 인줄 알았는데 한꺼풀 까보면 혐관인거지 근데 한결쌤이 태오를 향한 혐관 근데 또 너무 감겨버려서 태오가 없으면 안되는 그런 순애의 탈을 쓴 그런 (왱알왱알) 하 진짜 이사람 미슐랭 파이브스타 셰프였어

74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6:53:24

>>70 동월애린 특유의 즉흥적이고 돌발적인 데이트 정말 좋아하고 그럼 둘이 연인보다는 친구 같은데 이게 또 맛있는 법이지.
백허그 한 채 둘이 뭐 하는 거? 정석이잖아 언제 꼭 한번 해서 대리만족 시켜줘

75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6:53:31

하!!!!!!!!!!!@@!! 이밈미 당신 누가 일케 맛난거 풀어오래!!!!!!!

76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6:54:29

>>67 심해특일수도 있고 그냥 혜우 인성이 빠그라진거 드러난 것에 불과할 수도 있음
나름 기질?은 보였다고 생각해 근데 이제 그게 해석하기 나름인 것들었다는게 반전이겟지만?

>>68 어? (암살각을 잼)(?)
짤막하게 써볼까...했는데 짤막이 짤?막이 될 거 같아서 썰풀이로 해도 될거 같고

일단 혜우 오늘자 훈련 situplay>1597044498>842 이거 끄트머리에 우는 소리 냈을 거거든
그걸론 부족하니 눈물팡 하면서 고주파 빼액 오빠 하면 되겠니

>>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 반응이어야지! (유열)
물젖은 양말 엔딩은 사라졌어도 그 속성은 사라지지 않았다
월월이 무서워하면 왜 그러냐고 장난치듯 너스레 떨다가

"표정이랑 말투 좀 바뀐 걸로 왜 그러나 모르겠네. 너 대체 나를 뭘로 보고 있었던 거야?"

하고 키득대면서 멀어질듯
그리고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대함

77 이리라 - 저지먼트 활동 보고서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6:55:35

작성일자: XXXX.XX.XX
보고자: 이리라
제목: 저지먼트 부원 김수경 학생의 신변에 암부의 개입 및 학대 가능성 발견




보고 내용:
A. 당일 오후, 김수경 학생과 부실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평소와 다른 조짐을 포착.
A1. 대화 중 무언가를 숨기려고 하거나, 누군가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는 듯 불안정한 언동을 보임.
A2. 평소에 보지 못한 장신구(초커)를 착용. 처음에는 일반적인 장신구라고 생각했으나, 대화 중 본인이 원해서 착용한 게 아님을 확인. '거슬리지만 벗으면 안 된다' 고 발언함. 해당 물건에 대한 설명은 하단에 추가 서술.
A3. 앞선 징후를 보고 소통의 원활함을 위해 필담을 요청. 내용은 보고서에 동봉된 포스트잇을 참고.

(이하 포스트잇의 내용. 포스트잇에는 피가 묻어 있다.)
이리라
[수경 후배님]
[정말 별 일 없어요? 안색이 나빠요.]

김수경
[저는...괜찮아 보여야 한대요..]
[제가...그런 존재...이기에..]
[저는 괜찮아요.]
[정말로...]

이리라
[누가 그래요? 로벨이라는 사람이?]
[그 목걸이 연지에서 받은 게 맞나요?]
[괜찮은 게 아닌 것 같아요.]
[혹시 도움이 필요해요? 저지먼트 부장님이나 연지 소장님에게 연락해줄까요?]


B. 포스트잇으로 필담을 나눈 뒤, 김수경 학생은 '연지 연구소와는 무관하며 연락하면 안 된다' 고 발언함.
B1. 직후 김수경 학생의 눈과 코에서 출혈 발생. 동시에 목을 펜촉으로 찔러 자해, 깊은 외상을 입음. 직접 목걸이를 끊어냄.
B2. 이 때, 목걸이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고 김수경 학생이 텔레포트를 함. 김수경 학생과 접촉 중이었던 보고자 또한 함께 이동됨.

C.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하얀 방으로 이동. 처음에는 문도 창문도 없었으나, 보고자가 김수경 학생의 상처를 지혈한 이후 벽에 문이 생기며 2인이 추가로 도착함.
C1.
로벨: 푸른 머리에 푸른 눈, 외관상 김수경 학생과 닮은 부분이 있음. 자신을 과거 존재했던 '로벨 연구소'의 소장인 로벨이라고 인정함.
케이스: 하얀 머리에 푸른 눈, 외관상 중학생 정도 되어보임. 김수경 학생과 같은 초커를 차고 있음.(로벨과 대화 시 김수경 학생과 비슷한 반응을 보임. 학대 피해 가능성)
C2. 문답으로 얻은 정보 정리
a. 김수경 학생의 초커에 대한 보고자의 질문에 '통제와 제압을 위한 도구'라는 대답을 하면서 해당 물건이 김수경 학생의 갑작스러운 발작 및 출혈을 유도했다는 것을 인정함.
b. 김수경 학생을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주장함.
c. '당신들은 암부인가' 라는 보고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인정함.

D. 대화 후 해당 장소에 머무르면 안 된다고 판단, 벽에 문을 그려서 김수경 학생과 함께 하얀 방을 이탈함. 이후 호텔의 복도 같은 공간에 도착했으나 외부로 나갈 길이 보이지 않아 탈출에 실패. 뒤쫓아온 케이스에 의해서 김수경 학생을 데리고 나오지 못하게 됨.
D1. 케이스에게서 대단한 적개심은 느끼지 못함. 짧은 대화를 통해 <초커가 출혈과 발작에 영향을 준 물건이라는 것을 확인>, <초커와 연동된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는 타인의 조작을 통해서 해당 반응(출혈, 발작, 더 나아가서 고통 유발)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확인(케이스는 이를 '처벌'이라고 칭함.)>
D2. 도청 방지를 위해 필담으로 소통 시도.
(이하 사진 - [같이 가요] [케이스도 괜찮지 않아 보였어요] [저지먼트가 도와줄 수 있을 거예요] 라는 글씨가 쓰여 있는 이리라의 팔 사진)
D3. 그러나 협상 실패. 보고자에게 일회용 워프 장치를 준 후 김수경 학생을 데리고 퇴장. 막으려고 했으나 김수경 학생의 의식불명으로 단신으로 대처해야 했던 상황 및 종이 및 잉크의 부족으로 능력 사용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워프 장치로 빠져나옴.

첨부:
1. (투명 지퍼백에 들어있는 피가 묻은 포스트잇. 필담을 나눈 흔적이 보인다.)
2. (투명 지퍼백에 들어있는 볼펜. 펜촉 부분에 피가 진득하게 묻어 있고, 열어보면 쏟아서 쓰기라도 한 듯 잔여 잉크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3. (출력된 사진. 이리라의 팔에 쓰여 있는 필담의 흔적.)
4. (투명 지퍼백에 들어있는 어떤 기계의 잔해. 동봉된 메모를 보면 보고서에 서술되어 있는 '초커'의 잔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비고:
1. 저지먼트 부원인 @류애린 학생과 @김서연 학생에게 첨부된 4번 물품의 조사를 요청할 예정.
2. 필요에 따라 @김서연 학생에게 보고자의 기억을 읽어달라고 요청할 예정.




확인 부탁드립니다.

부장 @최은우
부부장 @서한양

78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6:55:58

어우 다썼다
(골골)

79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6:56:35

>>75 아유 선발대가 맛있게 주셔서요 히히히

>>76 무서운 사람 같으니 호달달.....(?) 에엥? 기질이 있었나? 어라 나만 모르나?(곰곰)

80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6:56:35

호오
리라 적극적이야
모범적인 저지먼트

81 강철현 - 신새봄 (YV0QjiEWio)

2024-04-11 (거의 끝나감) 16:58:34

새봄이 울음을 그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소리내어 엉엉 울 때도 그렇지만 이렇게 보니 아직 애 같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 속에서 나오는 말 하나하나가 심장을 옥죄니 마냥 애라고 무시할 수도 없다.

자신이 언급한 우는 이유가 모두 틀렸다고 하자 철현의 눈이 커지며 짧은 감탄사가 튀어나왔다.

자리에 앉아 새봄 교수님의 신새봄 우는 이유 특강을 경청한다. 또 이 애를 울렸다간 그 이유가 무엇이든 심적으로 괴로울 것이 분명할테니까.

철현 역시 연이은 고성으로 목이 탔는 지 음료를 들이킨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나중에 더 목이 마르겠지만 지금은 그런 걸 신경쓸 처지가 아니다.

"고마워. 걱정해줘서."

싱긋 웃으며 한층 부드럽고 호의적인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샹그릴라를 주저한 가장 큰 이유 세 가지. 첫째, 능력은 오르지만 몸이 망가지고 뇌 기능이 떨어진다.
둘째, 결국 자기 힘이 아닌 타인의 힘으로 편법으로 얻은 성취에 불과하다.
마지막, 여동생을 볼 면목이 없다.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 날 그렇게 궁지로 몰아버릴 일은 없어."

"내 소중한 사람이 엮여있다면.. 나도 그땐 어쩔 수 없겠지."

철현은 고개를 저었다. 반대로 말해서 그는 누군가 그의 가족을 건드리지 않는 이상 절대 먹을 일은 없을 것이다.

철현은 새봄이 첫번째만 말하고 울려고 하자 휴지를 미리 뽑아놨다. 다행히 웃는 것을 보아 휴지는 아직 필요 없을 것 같았다.

"샹그릴라를 안 먹을 이유가 또 하나 추가 되었는 데 더는 못 먹지."

소리내어 기분 좋게 웃는다. 그냥 이 대화가 즐거웠다. 새봄의 진심은 잘 안다. 잘 알기에 그녀의 따뜻한 마음씨를 느끼는 게 너무나 즐거웠다.

"방금 내용은... 확실히 믿을 만한 사람에게만 말한 건 맞네."

해당 내용을 알고 있는 건 리라와 새봄이 뿐이다. 리라는 대놓고 리라에몽이라고 부르면서 물건을 부탁하니 믿을만한 사람이고 새봄이는..이렇게까지 말해주고 걱정해주는 데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
"진짜? 섭섭해?"
"이런.."

갑자기 새봄의 목소리 톤이 낮아졌다. 코드 옐로, 이건 빡친 목소리다.
하지만 그 이유를 듣고보니 철현 역시 양보할 수 없었다.

"이런...말 실수 했네..날 무시하라는 게 아니라. 내 말을 무시하라고."

즉각적인 임기응변으로 타인에게 행동을 요청하며 싸우는 철현 특성상 오판으로 타인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었다.

그런경우 자신의 말을 무시하라는 의미었으나 말 실수를 한 모양이었다.

"어디까지나 네 능력으로 싸우니 내 요청보다 네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면 네 생각을 우선시 해. 굳이 내 생각을 따를 필요는 없어."

그리고 무엇인가를 말하려는 것을 망설이듯 입술을 안으로 오므리거나 이를 꽉 깨물었다. 그리고 한숨을 내쉬었다.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나도 목숨걸고 도망칠 수 밖에 없잖아.."

으아...

힘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는다.

"그럼 나도 네가 위험하면 끌고서라도, 업고서라도 도망칠게."

82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6:59:43

>>79 아마 예시 몇개 가져오면 엥 이게 그래서였다고? 싶은게 있음
내 예상으론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반전인 거니까
혜성주가 못 느낀 것도 정상임

83 철현주 (YV0QjiEWio)

2024-04-11 (거의 끝나감) 17:01:34

리라 멋지다!!!!

84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7:05:12

감사합니다 감사함니다(제리인사)

오지라퍼 사고치다...

85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7:06:25

>>84 그 오지랖이야말로 저지먼트의 귀감이라고 생각해
이상적임에 가까운?

86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7:07:10

>>85 혜우우우우(감동받음)

그런가
그런건가!!!
🥺🥺🥺🥺🥺 흐잉 감동이야 고양이 볼 냠냠냠얌

87 동월주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7:09:22

>>72 하 태오태오야 예상은 했지만 진짜 그렇게 나오니까 내가 슬퍼 죽는다... (오열)
현재의 태오라면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해오...
하지만 괴이 세계는 IF의 세계. 엄청난 IF를 집어넣을 수 있지 (?)
만약 태오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연애적 사랑이 아니어도 된다 우정적이든, 부모와 같은 사랑이든,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 느낌이든.
'어떤 사랑을 가지고, 그 대상을 지켜야 하는 상황일 때' or '사랑하는 사람이 실종되어 찾아야 하는 상황일때'
라면 어떨까 현태오!!!!!!!!!!! (매운맛에 잠식된 참치입니다)

하 두번째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는 안참는다니 월아 다음엔 반만 썰어라 (안됨)
간지럼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 : 아니 선배님 근육덮힌 사람이 그렇게 가련하게 쓰러지면 어케
동월 : 거기 자빠지면 먼지묻어 얼렁 일어나 (부축) (속마음:일어나면 한번만 더 간지럽힐까)
같은 행동을 할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 오히려 당장은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애린이는 그런 감정을 알지 못하는 상태니까요. (끄덕)
정석이긴 하죠 정석이니까 대리만족 말고 혜성금도 그거 보여주세요 (냅다)

>>76 아니 일부러 그러는거였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널부렁)
동월 : 좀?? 좀!?!? 내가 칼 말고 총쓰는거랑 같은 변화라고 그거! (파닥파닥)

하 이렇게 반응하지만 맛있는 변화긴 하다
하지만 월이라면 또 열심히 깝죽대다가 한대 맞겠지
그제야 '혜우가 돌아왔다!' 라면서 편히 눈을 감을거에요 (??)

88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7:10:33

>>82 내가 너무 타캐에 관심 안가지려고 하는 거 아닌가 싶은 게 몇번 있어서
혜우주가 그렇게 말해주면 좀 안심이 되네
음 음 고맙다(?)

89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7:11:00

>>73 거 눈대중으로 봤는데 줄여도 대충 1000~1150자 나올 것 같은데요 나도 함 더 줄여보겠다 못 줄이면 죽음뿐(?)

zzzㅋㅋㅋㅋㅋ아잉🫶 앗~ 뭐야뭐야 데뷔한지 몇개월 안된 애들...? 찾아봐야지 두근두근... 나도 볼래 영업당하기(이렇게 돌이킬 수 없게 되는데)(?)

아 ㅋㅋㅋㅋㅋ 어림없지 군림해라 이밈미(이러면 안됩니다) 아니 저기요 저 털어먹지 마세요 금주한테 이를거야~ 업적달성 해버린다!(협박) 맞아 진짜 맛있어 이중생활 구분하는 거... 최고임 뭐라 단향??? 죽겠군 그건 딸기처럼 과일향 아니면 좋겠단 생각을.헤.요. 나도 친해지고 싶어 이밈미 우리 절친인 각이다(?) 근데 악 아악(보따리 꼬옥) 이거 제 장사 밑천이에요!!!!!

나 기대하고 있을게 ^^
하 진짜루
나 금이가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다가 결국 깊게 한숨쉬더니 제발, 여기에 있지 말아주십시오. 있을 곳이 아닙니다. 하는 것도 보고 싶거든... 하... 이런 적폐 캐해 잡혀가는데... 아 현낙지는 걍 냅두세요 이자식 어차피 박박 씻기면 늘어진다(?)

같이 눕자(냅다 침범) 아 ㅋㅋㅋㅋ 스펀지 최고... 쏙쏙 알짜배기로 흡수하지만 막상 패치는 영화와 미디어가 섞여서 스케일 감당 못하면 더 조와. 아니! 이 사람 나보다 캐해 잘함 님이 나리 굴리셈(저기요) 그럴 분 아니란 말에 "이젠 다 컸다고 기어올라, 어휴!" 하는데 미운 느낌은 없고 얄미운 느낌만 있음 마싯다

아!!!!!! 저기요 이해한 당신도 사실(?)
크크큭. 크크크크큭. 맛있지.😏 눈 돌아서 "담아야지. 가벼운 것도 버거워하는 주제에." 하면서 (더보기)
아!!!!!!! 미치겠음
넘 맛있음
진짜 맛있음
한결쌤이 태오를 향한 혐관 < 이거 그거 아님? 결국 인첨공에 순응한 한결쌤이 회피하고자 태오를 원인으로 삼아버리는 그거... 하지만 그렇다고? 태오를 미워할 수는 없어요 감겼거든 네가 미치도록 미우니 떨어져도 같이 떨어져...

음 마싯다 역시 이밈미야

>>76 살려주세요(다급)
하하 그 정도는 태오가 움찔하는 수준이지만 점차 훌쩍거리면서 태오 미워... 하면 코스믹 호러 오픈됨

네가 발 디딘 곳은 나의 손바닥이요 세상을 받친 5개의 기둥은 나의 손가락이며 균열진 비색 태양은 나의 눈동자니 귀애하는 피조물아 우주가 넓다지만 나에게는 한없이 좁노라...(갑자기)

아니
리라
리라 너무 똑부러져서 존경스러워...🥺 우리 리라 심지 올곧은 거 짱이다

90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7:11:56

>>87 혜성금이 보여주기에는 둘다 게임할 성격이 아니잖아...? 게임이나 그런 거에 거리가 먼 커플 그 이름 혜성금(?) 그치 애린이는 모르니까 동월이가 열심히 알려줘야겠구만

91 수경주 (ke99XO7A4I)

2024-04-11 (거의 끝나감) 17:11:57

아. 나 이 말 생각이 진짜 안났었네요. 생활반응.

그러니까 가을 들어서면서부터 학교 생활 외에는 생활반응이 제로에 가까워지고 있다. 입니다.

수경이 >>77 알게되면 전혀 아니라고 부정할거에요. 응.. 그렇겠죠.

92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7:11:58

코스믹 호러에게 사랑을?
죽여주마 동월 (타바스코 준비)

93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7:16:07

먐미야~~ (볼냠)
헤헤... 똑부러지다니 과찬이어요
😊😊 에ㅔㅎ헤헤

>>91 크악.
아 맞다 수경주 혹시 일회용 워프장치는 이동 후에도 남아있을까?

94 태오주 (ccPPmfT9to)

2024-04-11 (거의 끝나감) 17:16:31

꺅!!!!!(먹히다)

95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7:18:08

아뇨. 파삭!or회수됨. 둘 중 하나인데. 보통 회수해서 재활용을 하는 편이긴 해요.

96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7:20:08

수경: 그런 일이 있을리가요... 죄송해요 최근 스트레인지 근처에서 환각성 제재가 유통된다고 해서 그런 거에 잠깐 취했을지도 모르는 일인걸요. 그리고... 목의 상해는 혜우 양 정도가 아니면 이 시간만에 이렇게 멀쩡해지기는 어려운걸요. 그러니 실제로 일어났다기보다는... 다른 일이 아닐까요?
수경주: 아 어쨌든 네 입장에서는 진짜이긴 하니까(?)

97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7:20:49

다들 리하이에요.. 순간적으로 졸다가 업무 들어갔다가 다시 왔네요.

98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7:28:11

>>89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힘냈구나 역시 먐미야!
그 데뷔한 애들 중 한명이 토종 한국인이고 컨셉이 좀 그 K아이돌 비스무리한 애들이라서 진입장벽은 안높아서 괜찮을거야 한번 맛이나 보셔요 츄라이

그러면 안됩니다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오너는 그런 말 들으면 눈돌아가는데 이혜성은 그런말 들으면 동공 흔들릴 애라서요(??) 이익 치사하게 업적 달성으로 협박하다니 치사빤스!(이러기) 과일향 아닌 단향이 뭐가 있지? 하고 생각하는 나 제법 미쳤어요 하하하(헤드스핀) 이미 현먐미의 사생활 일부를 본 이상 친해질 수 있는 계기는 마련한 거 아닐까 근데 이게 둘다 사람한테 간섭 안하려는 성격들이라서 어렵다 하지만 내적으로 친할 수 있으니까 절친하자(?) 이익 낸! 놔! (빼앗기 시도)

크아아아악 미쳐벌임 결국 그런 말 꺼내는 금이나 그말 듣고도 모르는 것처럼 구는 이혜성 크아악 근데 대꾸하는 말은 인정하는 그런거 크아아악 익룡이 되다 나. 그 늘어지면 소금으로 문댄 보람이 없잖아요 안되겠군 나리에게 인계해야만(?)

1인용 관짝에 침범하는 사람이 어디있어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그치 인첨공 패치 안되서 바깥 미디어와 영화랑 섞여서 패치 변질되어버리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공설로 가면 쥰내 맛있겠다 지금도 자경단 버전 툭툭 튀어나오는데 이거 공설들어가면 겁나 맛있을 듯
하지만 창조자가 굴리는 게 더 맛있으니 안.돼. 나리 그렇게 말하는데 좀 되게 만족스러워할 것 같은데. "새파랗게 젊은 채 있는 것보단 낫잖아요?" 한마디도 안지는 이밈미

선생님 더보기가 안눌려요 클릭클릭클릭클릭 보게 해달라 딸깍딸깍딸깍
그치그치 원인은 태오가 아니고 자기도 잘 알고 있는데 눈가려버리고 그런 김에 내 눈 가렸으니 너도 눈 가려야 똑같은 시작점 아니겠냐는 마인드. 이게 바로 창조자가 풀어주는 맛도리지 캬 맛있다 너도 지옥까지는 떨어져야지 하는 심보

99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7:30:18

>>94 😋 yummy~~

>>95 큭 역시 그렇군... 그럴거 같아서 증거품에는 안 넣었는데 아쉽구만 있었으면 애린이한테 역추적 해달라고 하면 되는데

100 동월주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7:33:32

>>90 뭐 어때요 게임 안하더라도 영화본다거나 그상태로 조곤조곤 얘기하다가 잠든다거나 얼마나 맛있는 일들이 많은데!!!!!!!!!!!!!! (광기)
음음 월이가 열심히 알려준다곤 했지만 사실상 얘도 연애는 첫경험에 연애감정 느낀건 두번째... (흐릿) 앞날이 흐릿하다 애린아 미안하다!!!! (오열)

>>92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꺄아악!!!!!!!!!!!! (무섭지만 뭔가 벌써 맛있따)

101 태오주 (TtSD8te.M2)

2024-04-11 (거의 끝나감) 17:38:38

썰 잇기는 9시 이후에 주겠다

이유
일.

젠장.

102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7:43:40

오늘 술을 먹으면 집에서 푹 자버릴수있을것 같은데(?)

103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7:44:15

살아오거라 먐미야

>>100 크아아아악 광기다 튀엇!!!!
그래도 월이는 연애감정을 알고 있잖니....? 이혜성은 친구간의 우정과 연인간의 감정을 구분 못짓고 있단다....가능성은 있어 열심히 노력해보자 (찡긋)

104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7:57:06

술먹고 어장 안들어올 자신이 있다면 마셔도 좋다 수경주야()

105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7:57:46

...들어온 거 볼거지! 볼거지!(짤지원은 없지만)

106 동월주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8:07:27

>>101 천천히 주십셔! 저도 곧 퇴근이고, 퇴근후엔 쉬느라 접속이 좀 뜸해지니...!

>>103 확실히 월이는 그렇지만... 🤔
혜성이 구분 못한다면서 뽀뽀하고 뭐하고 할거 다하고 있잖아요 다 알아 (아님)

107 (기진맥진인) 서연주 (SYybwvLWsI)

2024-04-11 (거의 끝나감) 18:18:23

>>77 리라주
왓 우와 우와아아아아!!!! 쩔어요 리라주@ㅁ@ 수경주랑 하셨던 일상 후기 같은 거죠? 진짜 보고서 같아요~~~><

근데... >>91에서처럼 수경이가 부정하면 저지먼트에서 조사 들어갈 수 있나요??

108 서연 - 나랑 (SYybwvLWsI)

2024-04-11 (거의 끝나감) 18: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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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 언니는 능력 막혀도 웬만한 상대는 직접 제압하실 거 같은데요!! "

싸움도 잘하시고 힘도 그 폐공장의 레이저 쏘던 수박을 꼼짝 못 하게 누를 만큼 쎄시고(태진 선배와 함께이긴 했어도 그 수박이 좀 날뛰었어야지...) 능력은 나쁜 일을 미리 알아챌 수 있는 일종의 예지력이니까. 그러고 보니 언니 능력이면 울 점포에 오는 손님이 수박인지 아닌지도 바로 알 수 있을까? 그럼 오기 전에 가벼운 함정이라도 설치해다가... 엉뚱한 상상을 펼쳐 가는 서연이었다.

그러다 다음 말에 귀가 솔깃했다. 호신술? 그런 거 배우면 나도 언니나 액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싸워지나? 하는 핑크빛 상상을 잠시 해 보았으나 이내 그만둔 서연이었다. 내가 배우면 버둥버둥 허우적허우적이겠지 뭘 바래? 그래도~~

" 언니한테 배워도 될까요? "

" 앞엔 못 나서죠!!"

이승 탈출 넘버원을 꿈꾸지 않고서야!! 어쨌든 나랑 언니는 도망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다고 조언해 주었다. 적에겐 내가 상당히 귀찮을 거라며. 순간 쓴 입맛을 다시고 만 서연이었다. 저번 출동 때 제때 건진 정보가 없다시피 했는걸. 그나저나 잘 도망다니려면 달리기 연습이라도 평소에 해 둬야 할까? 어트랙션인지 뭔지에서 깡통한테 붙들릴 뻔했던 것도 떠올라 바르르 떠는 서연이었다.

" 딱 붙잡혔을 때 떼어 낼 수 있는 정도는 배워 보고 싶어요>< 리라가 테이저건을 그려 주긴 했지만 그걸 쓸 틈이 안 날지도 모르니까요~~ "

업어치기든 박치기든 급할 때 도망칠 거리를 벌릴 수 있으면 요행히 쓸 거 같다. 한편 나랑 언니가 가족 얘기는 더 깊이 하고 싶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머리를 굴리려니 인첨공은 생긴 지 인제 15년 됐다. 즉 언니는 인첨공 원년부터 있었다는 얘기. 그러면?

" 원래부터 인천...그니까 인천시에 사셨었어요? "

맞지? 인첨공 옛날 이름? 인천시에 죽 사셨어서 인첨공으로 바뀌고도 계속 지내시는 경우가 아닐까 짐작해 보는 서연이었다. 근데 나랑 언니가 내 얘기도 묻는다. 워낙 과묵하셔서 대하기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내 티미에도 흥미를 가져 주시니 감사하다.

" 전 보육원 살았었는데 퇴소할 때가 다 되어서요. 친구 몇몇한테 가자고 꼬셔 봤는데 안 통해서 혼자 왔어요~ 그런 거 치곤 좋은 분들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났으니 잘됐죠 히히!! "

/어젯밤 잡담에서 특훈 얘기를 봤던 거 같은데...서연이가 지금 무덤 파고 있는 걸까요ㅋㅋㅋㅋㅋ

109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8:31:25

>>105 누군가는 보겠지(?)

>>106 뽀뽀하고 할거 다하고<< 이보세요
이혜성은 모른다고 해도 연애경험은 있으니까 그렇지만 뽀뽀귀신인 건 금이한정임.....아니 그치만 잘생쁜 애가 자기 앞에서 얼굴 빨개지고 어? 수줍어하는데 어? 어쩔 수 없잖아

110 서한양 - 이리라 (SNbgOOJdk2)

2024-04-11 (거의 끝나감) 18:32:50

>>77

리라에게 한 메시지가 왔을 것이다. 메시지를 보낸 이는 바로 서한양이었다.

[리라양~ 보고서 잘 봤어요. 일단 제가 요약을 해봤는데.. 이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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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내용:

1. 부실에서 수경과 대화 중 불안정한 언동을 포착 (A1)
2. 수경이 일반적이지 않은 장신구(초커)를 착용하고 있음 (A2)
3. 필담을 통해 수경이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확인 (A3)
4. 수경과 포스트잇을 통해 필담을 나눔 (B)
5. 수경이 자해를 시도하고 텔레포트를 함 (B1, B2)
6. 하얀 방으로 이동하고 로벨과 케이스와 대화 (C, C1)
7. 수경의 초커가 그녀에게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 (C2)
8. 벽에 문을 그려서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 (D)
9. 케이스와의 대화를 통해 초커의 조작과 수경이 받는 영향에 대해 알게 됨 (D1)
10. 로벨과 케이스가 '암부'라는 사실을 인정함 (C2)

요점 강조:

1. 수경의 불안정한 언동과 장신구(초커) 착용 (A1, A2)
2. 필담을 통해 수경의 문제 확인 (A3)
3. 자해 시도와 텔레포트 (B1, B2)
4. 로벨과 케이스와의 대화 (C, C1)
5. 초커의 조작과 수경이 받는 영향 (D1)
6. 로벨과 케이스가 '암부'라는 사실을 인정함 (C2)

주요 요점 번호 매겨진 목록:

1. 수경의 불안정한 언동과 장신구(초커) 착용 (A1, A2)
2. 필담을 통해 수경의 문제 확인 (A3)
3. 자해 시도와 텔레포트 (B1, B2)
4. 로벨과 케이스와의 대화 (C, C1)
5. 초커의 조작과 수경이 받는 영향 (D1)
6. 로벨과 케이스가 '암부'라는 사실을 인정함 (C2)

‐----------------------------------------------------------------------

" 로벨이고 케이스고 다들 정신 나간 놈들이네.. 통제와 제압을 위한 도구.. 대한민국에서 이래도 되는 거야? 즈그들도 뭐 위크니스 따라해보고 싶은 건가.. 마이너 버전으로.. "

" 아니면 이런 짓을 해도 안 잡혀갈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거야? 이거 완전 병X들 아니야... "

[사안이 많이 심각하네요~ 수경양에게 무언가를 더 조사를 해보려고 해도.. 음 쉽지가 않을 텐데.]

[일단 보고 고마워요~]

" 일단.. 이런 기술을 가진 녀석들이면 연구소일 확률이 크니깐.. "

" 연구소들 좀 방문해볼까? 척안,청발의 로벨..수경양과 닮았다고 하고.. 백발에 청안..같은 초커의 중학생.. 케이스? "

" 어차피 남는 게 시간이니깐.. 시간부자인 백수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겠네. "

111 철현주 (YV0QjiEWio)

2024-04-11 (거의 끝나감) 18:35:46

>>107 수경이를 위해선 보는 게 맞지만 본인은 원치 않고 애초에 당사자의 동의 없이 남의 기억을 보는 것 자체가 또 다른 악행이죠!
과연 서연은 수경을 위해(라고 믿으며) 당사자가 원치 않는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112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8:37:23

타캐 서사에 끼지 못하는 오너의 성향 때문에 봤더라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113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8:38:28

으악쀼장!!!!!!🥹🥹🥹🥹
아 든든해 이게 마틸다야

다들 어서와~~

앗 그리고 기억 읽어달라는 건 리라의 기억을 읽어달라는 거야! 얘도 상황을 다 봤으니까~ 다른 사람이 기억을 읽어주면 주장에 신빙성이 생길 테고!

114 철현주 (YV0QjiEWio)

2024-04-11 (거의 끝나감) 18:44:03

>>113 아하!

115 (기진맥진인)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18:48:23

>>110 한양주
오~ 부부장님!!! 막대사 웃긴데 간지 나요 ㅎㅎㅎㅎ

>>111 철현주
>>113 리라주
어려운 문젠데요@ㅁ@ 리라가 원해서 리라의 기억을 읽는 건 문제가 아니지만 그 기억이 노출되는 걸 수경이가 원하지 않기도 하니까요... 딜레마 어쩔;;;;;

116 여로주:3 (7BHvzULDWQ)

2024-04-11 (거의 끝나감) 19:09:22

안농농:3~~

117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9:20:30

>>86 이건 이제 오너 시점으로는 오 멋져(박수짝짝)(몹시 우러러봄)인데
혜우 시점으로는...

혜우 : (헤에)(역시 이해가 안되네)(내가 그렇지 뭐)(덕분에 도움 받았으니 그러려니 하자!)(룰루)

인성뭐시기 빠그라지는 소리

>>87 어디서부터 '일부러'였다고 생각함?(?)
월월이가 혜우의 진짜? 모습을 본건 캣박스 안에서 봤던 그것 뿐임
정확히는 그날 뿐이라 해야 하나
내 기억이 맞다면 그 날 이후로 가면을 쓰기 시작했을 거임
표정이랑 말투 좀 바뀌었다고! 너 대체 나를 뭘로 보고 있었던 거야? < 이 말 자체가 그 전까지의 혜우를 진짜라고 믿던 월월이를 기만하는거
그래서 월월이가 아무리 깝죽대도 안 때림
오히려 살짝 뒷짐지고 "좀 얌전히 있어 정신 사납잖아"하고 웃음

>>88 뭐 나도 비슷하니까 그런갑다 하는겨

>>89 하하하 목닦고 기다려라 태오주여
뭘 바쳐야 소원 들어주시나용 아우터갓 승천하지못한자여

흐음
현재 태오의 서사 흐름이 태오주가 최초 기획한게 맞는지 문득 궁금하군

118 태오주 (yWabEhV1sA)

2024-04-11 (거의 끝나감) 19:23:19

슬쩍 나타나기

최초로 기획한 것 중에 있던 건 맞음
진 혹은 메배엔 루트기도 하고

다시 일하러 슈슉.

119 이리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9:24:43

>>0

정인은 핸드폰의 디지털 시계를 확인하며 책상을 손끝으로 두드렸다. 커리큘럼 시작 30분 전. 그리고 조금 전 날아온 문자 메세지 한 통.

[연락 부탁드립니다.] (010-0000-2222)

발신번호를 빤히 바라보던 정인은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선 경. 담당 학생 이리라의 전 주치의 겸 상담사이자 현 상담사. 3학구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아동 청소년 복지 센터인 선 아녜스 센터의 대표. 담당 연구원과 담당 상담사라는 위치 탓에 서로 연락을 주고받을 일이 적지 않았지만 솔직히 정인은 선 경이라는 인간을 그닥 좋아하진 않았다. 공적인 관계일 뿐이니 사적인 감상에 무게를 두지 않긴 했지만, 그 센터의 존재부터 시작해서 대화 나눌 때마다 어렴풋이 느껴지는 성향의 차이는 정인을 본능적으로 불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리 말했듯, 일에 사적인 감정 따위는 필요 없다. 빠르게 해치우자. 정인은 번호를 누르고 통화를 연결한다.

뚜르르르, 뚜르르르.

[여보세요? 정인 연구원님~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나요?]
"예. 선 경 선생님께서도 잘 지내십니까?"
[그럼요. 성하제 끝나니까 다시 센터가 복작거려서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요.]

짧은 정적.

"그래서 어떤 용무로 연락 주셨는지..."
[참! 내 정신 좀 봐. 다른 게 아니라—]

정인은 스피커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가만히 들었다. 가만히, 상대의 말이 끝나기 전까지는 어떤 반응도 내보이지 않고 그저 경청한다.

[—그래서 말인데, 제가 리라 학생의 처방전을 다시 보내드릴테니 연구원님께서는 그 주 커리큘럼에 사용되었던 약물 리스트를 정리해서 저에게 메일로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알겠습니다. ...그런데 커리큘럼 일정은 어떻게 아셨습니까? 이리라 학생이 보여줬나요?"
[아뇨... 아니, 네. 절반은 맞는 말이네요. 보여주면 안 된다고 하는 걸 제가 책임지겠다고 해서 읽었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
[그런데, 제가 지난번에 보내드렸던 처방전 파일은 읽어보지 않으신 걸까요?]
"읽었습니다."

정적.

"말씀하신 자료는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연구원님.]
"네."
[리라 학생을 통해서 다툼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다툼이요?"
[커리큘럼 시간을 잊어버려서.]
"이리라 학생이 그걸 다툼이라고 이야기 했습니까?"
[아뇨. 그냥 제가 그렇게 판단했어요.]
"사실이 아닙니다. 담당 학생의 부주의한 행동을 훈계한 것 뿐이에요."
[그런가요. 그렇다고 하신다면 제가 더 말을 얹을 순 없죠. 커리큘럼과 그에 관련된 일은 전적으로 담당 연구원의 관할이니까요.]

정인의 시선이 다시 핸드폰의 시계를 향한다. 15분 전.

[하지만 상담사로서 한마디만 하자면, 그런 방식은 리라 학생의 능력 성장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할 거예요. 학생을 대하는 담당 연구원의 태도 또한 심리에 큰 영향을 주니까요. 마음이 어지러워지면 뇌가 영향을 받는 건 당연지사고요.]
"선경 선생님."
[네.]
"선생님께서 선생님 나름대로 지향하시는 바가 있듯 저 또한 저 나름대로 지향하는 바가 있습니다. 인첨공에서 커리큘럼의 효율을 위해 학생을 대하는 적합한 태도가 무엇인지는 아직 누구도 모르는 일이고요. 결국 현 시점에서 이런 건 어디까지나 관점의 차이인데, 저에게 선생님의 방식을 요구하시는 건 솔직히 조금 당황스럽게 들립니다."

조금 더 긴 정적.
정인은 답변 돌아오지 않는 핸드폰을 가만히 보다가 통화를 마무리짓기 위해 입술을 달싹였다. 그러나, 침묵의 끝에서 더 빠르게 입을 연 건 상대다.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는 귀담아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라고 아무 이유 없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럼 처방전 다시 보내드릴테니, 이번에는 모쪼록 잘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네, 살펴 들어가십시오."


통화 종료.
커리큘럼 시간이 8분 남았다. 동시에, 문이 열린다.

"연구원님, 저 왔어요."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를 스치자 정인은 몸을 일으켜 실험대로 걸음을 옮겼다. 탈의실을 가리키는 손짓에 리라는 별다른 말 없이 가방을 내려놓고 옷을 갈아입으러 사라진다.

"......"

메스 및 각종 실험도구를 매만지던 정인의 손에 문득 힘이 들어갔다.

그 사람은 틀리지 않았다.
따라서 내 배움 또한 틀리지 않았다.
그러니, 나는 틀리지 않는다.

120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9:25:34

오늘의 커리큘럼

.dice 1 2. = 1

1 계획대로 함 (지직)
2 난생 처음으로 계획 변경이 있었음 (그림)

121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9:26:39

통제와 억압은 언젠간 반감을 불러일으킨다(뜬금)

122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9:26:59

>>121 바로 그겁니다(?)

123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9:27:55

>>117 아하 그런거라면야

124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19:28:14

다들 어서와!!

어머나....

125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19:28:17

레벨5가 되면 레벨5가 되는대로 그때 한 열등 어쩌고 저쩌고 발언은 아주 큰 반동으로 돌아오게 될텐데..(절레절레)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126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9:28:35

그걸 리라주가 정답을 외치면 안되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7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9:29:04

온 사람들 어서오고

128 여로주:3 (ur8lFEo/OA)

2024-04-11 (거의 끝나감) 19:30:10

캡틴 어솨:3

129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9:30:10

>>115 그 그치만 폭행당한 사람이 블랙박스에 찍혔고 범인을 잡으려면 블랙박스를 까봐야 하지 않을까(????)

>>117 ㅋㅋㅋㅋㅋㅋㅋㅋ아기고양이야!!
그치만 이해못해도 괜찬아 리라 뭐... 🤔 이걸... 이해해야할?까(??)(인성빻 발언)

130 한양주 (SNbgOOJdk2)

2024-04-11 (거의 끝나감) 19:31:27

다들 어여오는겨~

131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9:31:56

>>125 바로 그거지ye(???)

정인이가 지가 틀린걸 깨닫거나...
걍 못 깨닫고 뻘짓해서 짤리거나...
기타등등 기타등등... 루트는 많다
어쩌면 (더보기) 일수도 있고

캡 안농! 위에 >>77 리라가 보고서 올렸다!!

132 리라 - 한양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9:35:38

situplay>1597044541>110

[네! 요약해주신 내용이 맞아요! 이렇게 보니까 저도 훨씬 정리가 잘 되네요. 감사합니다😊]

[그렇죠... 일단 가지고 있는 걸로 조사를 해보려고요. 일회용 워프 장치도 가져올 수 있었으면 좌표를 찾는 데 도움이 됐을 거 같은데, 그건 이동시켜준 다음에 바로 없어져 버리더라고요.]

[확인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33 승엽주 (vwM09yPU2.)

2024-04-11 (거의 끝나감) 19:40:05

안녕하세요!

134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19:40:32

승엽주 어서와!!

135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19:40:47

일상 팻말만 꽂아두고 쓰레기 버리고 올게!!

136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19:42:56

>>131 그거 보긴 했어요! 그런데 개인 이벤트 관련도 있고 해서... 제가 뭐라고 할 수가...(옆눈) 일단 은우는 알았다고 하고 따로 조용히 조사를 하러 갔을 것 같네요! 어제도 말했다시피 말이에요!

>>133 안녕하세요! 승엽주!

>>135 여로주는 다녀오세요!

137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9:45:22

승엽주 안농 여로주 다녀와!!!!

>>136 아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서 모든 걸 아는 자의 고충이(...) 오케이 확인! 은우가 확인했는지를 알고싶었다😉😉

138 (기진맥진인)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19:49:56

>>129 리라주
맞는 말씀이긴 한데 피해자가 무슨 이유로 공개를 거부하는지 모르잖아요8ㅁ8 사건을 조사하려다 2차 가해 같은 게 될 위험도 0은 아니라서 수경이가 거부하거나 부정하는 한 선뜻 나서기 어려울 수도 있을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9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19:55:36

사실 없으면 그냥 은우가 혼자 처들어가서 이것저것 하기야 하겠지만...(옆눈)
그러면 안되니까요!! 그러니까...이게..으윽..으어어억..(몸 비틀기)

140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19:59:41

>>118 진 혹은 메배엔? 메트로행 배드엔딩? 이란 의미인가
흐으으음......

>>129 뭐 진짜 어지간해선 빠그라진 인성으로 남들 공격할 일은 없을거라
리라한테도 오히려 살갑게 보이면 보였지 적대적이거나 하진 않게 될 거임

다들 하이하이

141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20:00:59

>>138 🤔 듣고보니 이것도 맞는말이군!
그럼 이쪽 조사는 못하는거지!! 꼭 해야하는 건 아니니까~~ 없으면 없는대로 가면 되는 것이다

>>1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장점: 모든것을 알고있음
캡틴단점: 모든것을 이하생략

142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0:04:04

>>141 리라주
행동하지 않으면 현재의 불의, 부조리를 지지하는 거라는 얘기도 어디서 들어서 굉장히 찝찝한데...ㅠㅠㅠㅠㅠ 제 창의력이 빈곤하여...;;; 암튼 리라는 멋있었어요!!(야광봉) 이상적인 저지먼트 부원이라는 추상적인 주제로 조각을 하면 리라가 될지도요

143 수경주 (TQ/Cug7H2k)

2024-04-11 (거의 끝나감) 20:04:13

메리배드엔딩?

힣... 모두 안녕이에요. 네에.

144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20:04:50

>>140 후
후후후..
.......
나이게좋은건지아닌건지조금모르겠는데
일단혜우가행복하면ok...

145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20:07:27

>>142 그치만 법을 지키고 피해자가 어떤 심정을 가지게 될지 고려하는 것도 꼭 필요한 거니까!! 서연주가 필요한 부분을 잘 짚어준 것이다!!!(봑봑쓰다듬기) 행동하는놈 있으면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야지 그래야 밸런스가 맞는다구 후후후
ㅋㅋㅋㅋ그그런가 크악(산화함)
감사합니다...🫠

>>143 왜 거기에 반응하지 이 사람아
수경수 술마셧어????

146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08:29

그런고로 캡틴은 이번주 일요일에 또 어떤 폭탄발언과 기행들이 나올지 궁금한 것이에요.
저번 1차때는 이경이가 사람을 들고 다닌 것이 가장 큰 임팩트였는데 이번엔 과연....

147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0:09:03

쓰레기 버리고 이것저것 하고 왔다:3 그리고 일상 구함다!!

148 수경주 (9AiN8aQTHY)

2024-04-11 (거의 끝나감) 20:09:10

술.. 네. 네. 맞아요. 술이 들어가니까 좀 들ㄸ

149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0:23

>>146 나도

후후
후후후후후
🍻 적셔!!(이난리)

여로주가 일상 구한대~~!!!!!

그리고 수경주 술먹엇구나ㅋㅋㅋㅋㅋㅋㅋ
참취 수경주 이거 귀하네요(볼찌르기)

150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1:49

그리고 여로주는 다시 어서 오세요!! 저는 휴식 모드...8ㅁ8
그리고 수경주는 무리하지 말고 주무십쇼!

151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1:56

수경주 참취로군:3

152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2:21

언젠가는 일상 돌릴 수 있겄지<:3c 캡틴 푹 쉬어라!(와바바박)

153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3:18

>>144 ^^...

"왜요? 선배, 내가 이러면 좀 안 어울리나?"
"하지만 지금이 훨씬 건강해보이고 좋잖아요?"

여로주 캡틴 하이
수경주야 참취는 위험하단다

154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3:37

모두 좋은 밤이에요

155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3:52

청윤주도 어서 오세요!!

156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3:54

청윤주 어서와!!

157 수경주 (rVFsc51G7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4:30

아니 하지만 회에 소주 매운탕은 어. 좋잖아요
그렇잖아요

158 수경주 (rVFsc51G7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4:42

다드을 어서오세오7

159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5:50

>>153 뇌 터짐 이벤트 열어도 돼?(두려운)

리라: "아니, 안 어울린다기보다는..."
리라: "그래... 혜우 후배님이 좋으면 된 거지~"
(봑봑)

그러나조금신경쓰 여요.

청윤주 어서와

160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5:52

핸드폰 내려놓거라 수경주야

161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6:36

어서와!!!
내 느낌표 누가 먹었냐

🍻어서와용🍻

162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6:58

큰일났어.. 수경주의 자판치기가 꼬이기 시작했어!
저대로 두면 이제 흑역사가 나올거야!! 어서 핸드폰을 내려놓고 쉬세요!

163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0:17:12

나는 회는 무조건 회만 먹는걸:3 얼른 핸드폰 내려놔 수경주!>;3

164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0:22

고로 휴식기...저도 다이스 배틀이나 하면서 놀래요! 응하는 이는 없겠지만!

.dice 1 100. = 92

어제보다 더 높은 값을 줘!! 다갓!

165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0:43

(이건 너무 높은데)

166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0:43

너무 높잖아!!!

167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1:18

.dice 1 100. = 50

낮은 사람이 이기기로 하면 되죠!!! ><

168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1:19

높지만 도전해본다!

.dice 1 100. = 87

169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1:20

에잇!! 기분이다! 한번만 더!! 이것이 정말로 최종값!
낮은 값 주지 말고 높은 값을 내놔라! 다갓!

.dice 1 100. = 6

170 철현주 (YV0QjiEWio)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1:26

.dice 1 100. = 28

171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1:33

와아아아!! 캡틴이 낮은 값이다!!!

172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1:34

173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1:42

>>164 이익.

.dice 1 100. = 47

뭐 물어보지...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에는 어떤 기능 같은 게 있어?

174 철현주 (YV0QjiEWio)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1:51

그렇게 후두려 맞는 캡틴이었다

175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2:00

>>169 다이스

..............낮은 사람이 이기는 거 하자면서 레스 올린 직후에 보니 캡 6이야... 안 할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76 유승엽 - 훈련 09 (To4wHe0.5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2:14


>>0
              ,. -=ミ、
             .〃    ゙}       _,,..    ...,,_
     rー-.., --'" ̄ヽ {{       _,. -‐''"´   ___ ``
__,, へ.」: :、: : : : : : : : '._ミ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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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乂_(  ィ’ィ''" .!,,'".......:::::::::       :  :::::::::::    레벨이 올라삣다
   l       _,レ"::_.,.ィ ノイ      /'    /::::::::::::::::    ...:     :  :: ::: .:
   l  !     ./ ̄   ̄´          /::::::::::::::    ...::       :::
\  l .l    , ' .r 、   _     u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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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  /                  _ノ::::_..ィ''" /::::: , ...:::::      .: :.:::::; '
 ハ: : , .lイ : : :、            z-―- ミx、 l. , ':::::::  .: .:::::::::      .::: 、/
  } : l l-、: `ー- .,        ; ト-'::.:.:.n泌.V, , ':::::  ..::.:::::::::    .: ..::::: :..、
  l : l j へ::_ : : : `  .,__     ゝ:.:.__( ̄` ,リ, 'ィ:::  ..::::::::::::  .......::.:::::::::::: ::::.`.
.  ,!: :/   __≧=- : _/       、_,,.xチ' , ':::  .:::::::::...::::::,''" ̄``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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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ミー--':::::::::::::: ̄≧=-'''"::::::::::.: .::::::::::::::::≧==---- 彡  .::/
′              ̄彡二 -- _:::::::ミx、:::::: :::::::::::::::::::::::::::::::.....  ....:::::::::イ
                {:{      `` 、:::::.:::::. ::/´ ̄ ̄ 7::::_,,. --―''"
                ヾ====ミ、     V::::::::::}::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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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__/  `ヽ
              /    ∨/ _    ヾ丶、
         ,  ´     / ハ '/ハ     ’  ` 、
        /,      / /``¨´ 'T , l       、 _ヽ
.        / ./    x ヒ/'¬    |  , ,L._    ∧ `
       { / .l     .::l./       |  l .ハ `     ',‘,
.         / .:::!   _:/j_      |  l/ Ⅵ    l '.
        / イ:::l   「 ィ ホト`     j  _,.,=V!   l  |、 ,
.       レ、 |::;  ハ ら::') :}     ん;心 '!   |  l. ヾ',    올라삣네
.         f' |  ,i   乂__ソ     { じ ;リ .ハ  l  |
.         λ ! ,!|  ` ¨ ´      ゞ- ' '::::;l /  l
.     r:'´ : : | ハ !、      __      {::/ !/l   ;
       |: : : : :j' : !| ;` ,.  ´  ’    , イl′j l /
      !: : : : : : ;.!|′ ヽ `7r‐┐ チ:}  !j    レ'
.      '; : γ´ ij     ', /   ! ヽ:/  '/
.         フ/  ',  l.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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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 : : : : l: : :::{: : : :: : : : :: :i: :}: : i! : j: :V: : : : } ',
     j: {: : : : : : ,l: : :::ハ: : ::::. : : : :: i: ハ: : i: : l: :} : : : : }: :}
     i: {: : : : : : :リ: : ,' V ::i::. : : : 从リ マ: i: :}: : }: : : : }: :i!
     {: i: : : :v: ::l ',: :i 弋: :iヽ: : : : l h、 マiヽ} V:}: : : : ト-}-,,    두 사람 다 표정이 왜그래요
  _,,==/{: : : ::.V:{ V  弋::f \: : l 斗芸ャヶ、j: : : : l匕三=>   승엽씨도 선생님도 항상 바랐던거잖아요?
  V三(/- ',: : :.::::lィ"弐笊㍉`'-_ \代::::o::::} ミ: :.: : : ',::j三=/
   ',三リ:::',: : : V代 乂::::ソ      乂:::ツ '/: ノ: : ',: Vニ/
   ヽ三',:::.',: :..\   `~´         _,,-"l: : : : :l乂〈
     ((三',::iト: <::\       ,       ~  i : : : : l三ミ}
     {三三Y: : :::." 'ャ。,    _        イ: : : : : l\ミ}
      レ -"}: : .::::::::> 、   `ー ― "   <:::::,: : : : : :l三<
   _,,<三三j: : ::::::::::l::::::>ト      イ:::::::::f: : : : : : l三ミ\
 /ニ三三三j: : .:::::::::l:::::::r-L ≧ ≦ -''"l:::::::{: : : : : . :l三三_,,〉
 ´⌒~"廴ニ/: : ::::::::::/:::::/lニニ=-ョ /-=ニニ{:::::::i: : : : : : :jニ>"
     ⌒/: : :.:::::::/::i::/ニ-─一(:.)⌒:.:.:>、:::ハ: : : : : : l ,,__
   ∠─/ : : :.:::::,': : //:.:.:.:/;;}V{;;;,:.:.:.:.:.:.Y:::i: : : : : :j- -<,,
   iニ弋Y: . . : ::::::{: 匕:.:.:.:.:./;;;;;;/;;;V;;;,:.:.:.:.:.:{:::::.V : : 乂三三l
   i!三Yi: : : : : :::::i:∧:.:.:.:.:.:.:.:㌃:.;;;;;,V;;,,:.:.:.:.:〉::::): : : /: ',三ニ{
   i!ニ三i!>: : : : .:: :ソ:ⅳ:.:.:.:/i:.:.:.:.;;;;;;iト:.:.:/ 〉/: ㌻:::: :ヽ三i}
   Ⅳニニi:! >、: : :. : : :} `´ニ j:.:.:.:.:.:.:.:.lニY_匕-乂: : : r-: : >、l
   Ⅳニ三i:!ニ >、: : : : i!ニ三j:.:.:.:.:.:.:.:.:.l三三三 ) : : /三~ '/‘i '''
    iニv三 i::!三 >、: : :i!三V:.:.:.:.:.:.:.:.:.:i!ニ三三 i!: :, '三三 /ニl
    i三Vニiニi:::!三 ∧: i!三i 、:.:.:.:.:.:.:.:,,/i三三/: /ニ三三/ニi






             _,.-‐'´ ̄ ̄ ̄ ̄`ー-、
            /    /`ヽ./`ヽ、  `ヽ、
             / /   / /ヽ:ヘ  ヘ  ::   ヘ
           j /  :: / :/:|`゛`´| λ i::  ∧
            | | λ:: || :| |   | | | .|:::   ハ
            {-,|:(_j:: ||-|‐|   } ,j‐|-j|:::   |、 |   뭐… 항상 바래왔던 거기는한데
           ヽ|   :: |:ヽ|__,    j/__j,/ |::   | |.|   실제로 일어나삐니까 이래저래…
            |∧   | zニ彡    ミニz ハ:   | リ
           /|jゝ∨ |     、      {:} | j
           \::::::::::ヽ|、         ,.ィ::|j/j/
           〈::::::::::;/_/>‐--ニ-‐r<:::::::||
           /´ ̄´  \_,,/7rァヘ,〉`ー||、_
           / ::`ヽ,    /   |'  λ .リ,ハ
        /´   ::::/   /   |   ハ λ `ー、
       /`\、   :::{    〈__   |     }  }    ,〉
        〈   vヽ、_ ::∨   {___j;_,ノ´ /   ,/\
       \   \ `‐-〉      ,':::.    〈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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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斗-‐=:|  |: jィF::::::|    …생각보다 해야할거도 많고.
::::::::::|::::::: | |::::| _| ___| |  |/ リj ::::: |    애초에 이 연구소에서 이래 된게 내가 처음이다 아이가.
::::::::::|::::::::: 斗r笊''i:「 j| ノ{ ''〈::::::::|
::::::::::::: ∨|ト-..  ,,ン ノ j     }ⅰ::: |
:::::::::::::::::::八      ノ   ノ j:::::::|
::::::::::::::::::::::::\            八
〉:::::::::::::::::::::|         _, ,::::::::|八
Λ:::::::::::::::|::|        '  /::::::: |\\
/Λ ::::::::: |八        /:::::::::::|  \
: :::::::::::::::::\ \ー―---く :|::::::::: |     ̄ ̄``ヽ、
从:::::::::::::::| \  |   /   |::::::::八         /ニ\
  \:::::::: |     | //  ,ノ:ノ|/         /ニ二二|
   \::八     | /   イ::::|         /ニニニニ|
.     \::\ .ノ /    j人|        /ニニニニノ〉
\     \::\/  /         //ニニニ-/こ|
ニ-\.       / / ̄          //ニニニ/ニニ|






                          __
                        .ィ:⌒`ヽ{. ィ≠ミ、> .
                     /´: : /: : : : :\: : : : : ミ、: : ヽ
                        /: : : : :/: : : : : : : : ヽ : :/: : :ヽ: :∨
                      人: : : : ′: : : : : : : : : ∨: : : : : :V:ハ
                  /: :ノ: : : :|: : : : : : : :| : : : |: : : : : : : |: :|ィi〔:i:i ̄:i:i:i:ア
               {/´ 八: : :/|: : : : : }: : } : : : }: : : :|: : : }ヽ}i:i:i:i:i:i:i:i:i:i:i/    뭐 그러네요
               { /:./{ : /八-:、 : 八/{: { : :| : : : !: : :八:}Yi:i:i:i:i:i:i:i/      저만 해도 아직 레벨0이고
                    {Y: :{: 《「圷、{: / }/八:{、.:.| : : : |: :/_ノ:.人i:i:i:i:i:i/     소연씨는 처음부터 레벨 3였고
                     人{:八: {. Vリ.ヽ{ ¨竿抃、V: : : :八ハ:人i:ヽi:i:i:i:Y      레벨이 오른걸 보는 건 저도 처음이에요
                〃: : 人乂、    V:ソ〃: : : :}: :{くi:i:i:i:i:i:i\iノ
                    八 : /:.人.  、_    /:人 : 八人、i:i:i:i:ii:i:i:}
            -=≦: : : /:/i:ヽ\ ー ´ ´フ/: : : /´ \{}i:_:i:i:i:i:i|
         /: :_/: : :{/:/i:i:i:i:i:V个ァr=≦ ./: : : :/       `ヽノ
           //´/: : : : : /i:i:i:i:、i:/i>――/: : : :/
         (  .′:.{: : /i:i:i:i:i:i:i:ノ、/i:i:i:i:i:〃:/ : : : {>‐<
              { : /|:./ゝi:i__:/:i:八:i:i:i:i/:/: : : : :从ニニ.ハ
              人:{ 」'_/i:i:i:i:i:i:i:i、i_i_彡: : : : /: : :イニニニニ}
            /´i:i:i:i:i:i:i:i:i:i/ニ≧=-=彡/:/{ニニニ人ニl}
             /i:i:i:i:i:i:i:i:i:/ニニニニ/ニニニニ八ニニニ`_Y
            ./:i:i:i_:i:_iィi〔ニニニOニ/ニニ,ニニニニニ〉-=ニ  ̄ \
          ´ ̄(}ニ¨´ニニニニ`7ニ¨´ニニニニィ〈       }





             _,.-‐'´ ̄ ̄ ̄ ̄`ー-、
            /    /`ヽ./`ヽ、  `ヽ、
             / /   / /ヽ:ヘ  ヘ  ::   ヘ
           j /  :: / :/:|`゛`´| λ i::  ∧
            | | λ:: || :| |   | | | .|:::   ハ    뭐 둘다 턱걸이기는 하지만 말이제.
            {-,|:(_j:: ||-|‐|   } ,j‐|-j|:::   |、 |   그래도 가능성인 보인기 다행인긴가
           ヽ|   :: |:ヽ|__,    j/__j,/ |::   | |.|
            |∧   | zニ彡    ミニz ハ:   | リ
           /|jゝ∨ |     、      {:} | j
           \::::::::::ヽ|、         ,.ィ::|j/j/       ___________
           〈::::::::::;/_/>‐--ニ-‐r<:::::::||                          \
           /´ ̄´  \_,,/7rァヘ,〉`ー||、_       진짜로 노려도 될지도 모르긋다   >
           / ::`ヽ,    /   |'  λ .リ,ハ                        /
        /´   ::::/   /   |   ハ λ `ー、      ̄ ̄ ̄  ̄ ̄ ̄ ̄ ̄ ̄ ̄ ̄
       /`\、   :::{    〈__   |     }  }    ,〉
        〈   vヽ、_ ::∨   {___j;_,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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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ー=ィl: .′:.:{: : : :/._|/___j/__ り ∨: : : :厶: : |: /: : :|: |
.   ′:.:.:.:.:.:.ゝ.f=/´|/: :/{: : ::.{イ¨芥芋坏  }: : /___}イ /: : : :|: |   아니 그래도 그건 아직 설레발 아닌가요
   {:.:.:.:.:.:.:.:.:.:八:{=彡: : : : : 、: ぃ、乂辷ソ   }/芥芹ミ{/: : : :/{ .′
   {:.:.:.:.:.:.:.:.:.:.:./\_|: /: : : : :\ゝ  ー‐       乂ツ /} : :.:ィ j/
   ゝ:.:.:.:.:.:.:./ :.:.:.:.l/: : : : : : : :}∧         〉 ー _厶ィ: :|
      ⌒/:.:.:.:.:.:.:/ : : : : : : : : }し'              .:.:.{ : : |
.     /:.:.:.:.:.:.:.:. ′: :./: : : : : :|、     丶 __,      /: : { : : |
.    /:.:.:.:.:.:.:.:/: : : : /: : : : :..:..|   .,        イ: :..:.:{ : : |
  /¨¨⌒⌒ヽ{: : : : : {: : : : : : : |     `  ___ .: : : : ::{: : : : :、: !
        --ヘ、 : : : :`ヽ : : : : |     /ニ{: : : : : : :, : : : :.∨
    /----<ニ丶、: : : : :}: : : `ー‐=彡ハ二\: : : : : :, : : : :.:,
   /¨¨¨¨¨ヽ、 \ニニ\: : : : : \_:_:_:/{ ∨二ヽ: : : : :, : : : :}
  ,        ∧  \ニニヽ: : : : : : : :ヽ_,. --∨ニム: : : : } : :..:.}\___,
  .′      / ∧  {\ニ}: : } : : : : : ハニ*ニ|ニニニ}: :}:..:.}: : : '⌒ー‐ ´
  i       / ∧  |  ヽ}: :/: : : : : :}: }=ニ二|ニ∠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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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i:::::::::::::::::::::::::::::::::::::::::::::::::::::   아직은 그랄지도 모르제.
           ,:::::::::::::/   |::;i:::|:::L∧:::::::::::::::::::::::::::::::::::::::::   근데 중요한거는 가능성이 보였다는거 아이겠나
              ;:::::::::::;::{  T丁:|丁__∧:::::::::::::::::::::::::::::::i::::::
             ;:::::::::::Tメ、  ゙;:|:、|x芋-ミx:::::::::::::::::::::::::::l_:::::
          ::::::::::::斥泌  ゙| '"i::rj  ,リヘ::::::::::::::::::::::l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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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j l   i ヾ':,゙、 _,,,!;_ :.  ゙、 ',
        i , .: _,L!,,_   ! ヾ! ヘ i、!` :. i ゙:i. |
          '.{ .:l  :j!!     ! il  ヽ !゙、 ::. ! ト、j    뭐 이제는 실적이 그대로 보였다는기 중한거니까.
       i.!i. !::j  |」!__   l  ! ,.z〉ヒャ:::::. ! j:::゙!    안그래도 최근 들어가 능력이 급성장하고 있다.
        lj ゙,.l.:::i j「゙丐ミ     ! '行牙ハ.::::.!i. !;ノ    퍼스트 클래스는 몰라도 레벨 4까지는 안정적으로 노려봐도 될기라.
       l| ゙';::::', ト, ト:::i.     ト::::! };:::j' }{
        {  ゙;::::゙! ハ `'''"  ,   ``'' ハ:::K^'
            ゙;::::!゙| ト、     -    ,ィ!;;|/;;;;;;;,、
             ゙:;:l| ,,;;`;;;,_.、 __ ,.. イ`j!:;;';;;;;;;;;;;;;;〉
           ゙:{ | ヾ;;;;ハ ,j ,ハ'´ l!.〉:;;;;;;;;;;;/
                 |, -''゙/r''|_>ヒ/>、,l!  `ヾ<
              /|    |  /  `' l!    ゙ヽ
.     |> 、  /゙V ,..、   j'゙゙i′             i
.    |    `! ´`^ l    / i    ___ i       l
      |    {!    ヽ ̄ ̄ ̄ ̄ ̄\|| :/   |
     |    ヽ    ,!  [ 2-E ]   | | /     l

177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2:18

>>169 (고양이 짤)

178 유승엽 - 훈련 09 (To4wHe0.5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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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l:::::::::::::::l_l::/l:::::::l_;::::::::::::::::::::::::::::::::::::::::::::::::::      그래도 꿈은 크게 가져야제.
  l::::::::::::::7¨` l::::::::::::::l l;' 丁::::l ';::::::::::::::::::::::::::::::::::::::::::::::;      목표수정은 없이 그대로 빠스토 크라스로 할기다.
  l:::::::::::;斗zミ、',::::::::::::l,.斗zzzzx、::::::::::::: L.. -、:::::::::::::::;′     그래야 쬐까라도 영향력이 생기지 않긋나.
  !::::::::::::゙;{.l:l| ` ',:l',::l',l" l!:l!  `》:::::::::::::::l r- }:::::::::: /
. |::::::::::{ ! ゚”  . :';l.  じ,,  イ::::::::::::::::lノ r j::::::::; '
.  j:::::::::::::`!    : : :        l:::i:::::::::::::l'" /:::/,,- .._
  ;:::::::::::::::::::、  `          j::;l::::::::::::;-彡"⌒}: : : : : : : `ー- _
 ;:::::::::::::::::::::::::、  __     /イ.l:::::::::::;イ⌒^!"⌒ミ=---‐―――`
 l:::;'l:::::::::::::::::::::\ `¨¨^  / .,.l:::::::::;    }::::::::::::\
 l::l .l:::::::i、::::::::::::l. ヽ      ,,''".l::::;::/    j:::::::::::::::::::ヽ
 l::l l::::::; ヽ:::::::::l   ._ ィ    l::/l/l     /::::;:::::::::::ト、:::',
. ‘;l  l::::;  、::::::l     |    l/  .l   ./イ:/1::::::::;  ヽ}
.     l:::;    ヽ:l   ,ノj    /  _ヒzx、/イ l::::::/
     }/,. -―',|ァー//j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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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二ミx、
  /::::::::; '  ,-///,, '"      ,,'":,,''":::::::::::::`ヽ,
 イ:::::::/,,''"ァ'/"∠ミx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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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 ://: : : : : : Vx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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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 : :/: : : : : :..:i: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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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ヽ:.{: : ′: :/⌒{/ :|: : : : : : : |: : l |:.:| }: :| |: : : :.|ヘ:|: : : :ト : |   얼마나 영향력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요
  |:.:.:.:.:.:.:.:.:.:.:.:.:\{: :j:://: : {__::|: : : : : : : |: /´| :厂|: :l |: : : :.}_f:|: : : ' }/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厂{: :..:.:ー=r|: : : : : : : |/  |/  }ノ__レl: : 圻}ハ:..:/ /
     、:.:.:.:.:.:.:.:.:.:.{:{: :⌒¨r‐彳j|: : : : : : : | __,.斗ャf刋⌒ |/り{: jィ
     \:.:.:.:.:.:.:.:.:ゞ--=彡: : / : : : : : : : ::.⌒ 寸j(ゾ       \: |
        j:. /:.:.:.:.:.:.:.:.\: : : : {_j : |: : : \ : \         /:人
     /∨ /:.:.:.:.:.:.:|:.:.j`丶:::/:./{: : : : : :\:_:_彡        :..:}
    {:.:.:.:.∨:.:.:.:.:.:.:.:.:.:.:|  /イ |:..: : : : : : :丶   'ー==彡 /.:..:′
      \:.:.∧:.:.:.:.:.:/:.:.:.l   _|___!: : : : : : : : : : \     /: :/
        У:.:.\_:/:.:.:.:.:|/二二ニ 、: : : : : : : : : : :\---.′/
       /:.:.:.:.:.:.:.:.:.:.:.:.: ノニニニニニニニ\: : : : : : : : : : ::ハ: :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丶: : : : : : : : : :}: : :.:}
      {:.:.:.:イ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 : : :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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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l::::ハ::::::::::::::::::l:::::::::l
            !:::::::::::::l::/l::::::::l V::::::l::ト:::!:::::::::!
            !:::::::::::::l/从ル-!  V:l十!マ::::::::::!   …요즘 소여이랑 댕기드만 맥이는기 늘었네
            !:::::::::::::《f何 从   f何》 !::::::::i    하여간에 귀엽지가 않다.
           ,::::::::::::从         ノ:::::::::',
            ∥!:::::::人     '     イ::::::∧!
         <∥ !:::::::::! 丶   _    ィ(l:::::::!: :',`ヽ、
          ∥ゞ::::::::::l: : :个s  ` /l--!::::::l __/
          i:!  l::::::::::!/ニ!   -   !ヽ::::::::l  ル、
          ル ,人::::::::! /ノ  `ヽ   !/:::::::::i  从レ
       __ ,,ィi「 ヽ:::l }       ー个::::::::!-、
     γ´:::/      ヾ:!∧       /ノl:::::/  ``~ 、、
      /::::::::'       } ∧-、  _ -イ/ ノイ      i::::ヽ
    ∥:::::::i        人 ∧    /  /        l::::::::`,
    }::::::::::!   ノ   ィ「l∧ 人  〃 /ミミ、_      l:::::::::::}






            /゙ヽ  __
       _,..-''" '′  マ'" ヽ
       /    ,  , ∧゙,.、、 `、
      /     / /./'''`'''ヽヽ `、
     !  ,   /__/| !    ', ',  `、
    l   ,l   イ「./ !l   '^ヽ!.l  、゙、    뭐 일단은 좋은기 좋은거다 아이가.
   ! /,!   / レ   {|     l:l:. !i i    그래만 되믄 우리 연구소도 입지가 쬐까 늘어날기고.
    V/l  ,! ,z=、     ,z:、 ,リ:: .l. l.i    할 수 있는것도 늘어날기라.
     {j´! j:! ⌒`   "゙` ハ{::. j l.!
      ,>l /l:l ''  v‐┐   ,! !::/  }
     〈;;;;;{';;;;!{`ト、 ` '゙_,. -:''!| |/
     ヾ;;;;;;;/ハ、 丁    j:!
     ハ;/∧  \ヾ:.、   リ
     ,';':::;.'  ,ヘ.  `iヾt._
      !; /'´  、 `'''"´L_\゙!
    j:' !     `、     `ヾ.}
    l; .l      `、     }ヘ
    l .::i.     i /     ,! i
     l .:::|    |./    ,.:' ,ノ
     ! :::j      !  ...:::::::{o::|





.             /\
.          / ヽ_/:  \‐- 、
.         /    ,、 ,ヘ      ヽ
        /   / ‐┴rl  i :.   \‘,
.       /    l __  | ! ト __::.  トヽ:
      /     :i´  ` |! l´V:.`:. |ミ ヘ
.     /  i  ; l|    |∨! ∨: ::. | `ハ
.       /|   レx==ミ    `x==ミト, | /
     l: /l∧ λ      ,      V K     자 그라믄 오늘도 하던거나 해보자!
     レ |l_∧ |l}     r ¬ヘ    ∧|‐. 、    다들 미리 짜준 커리큘럼대로 해보믄 된데이.
       くj: : : |_ゝ.、 弋   ノ  ィl|_: |: : /
.       Y´ |   | `T ` ´フ´ } l! `Y
       | 、  |  ヽ /   l j! / }
        j   ':. | /f:::::}\_ノ  / .:l
.      ∧   ',i´_.ゞイ _ j ´ .: ハ
.       /  :.   |  {:::::l   l  .::   l
      {_  :.  |   l::::::! r‐┤ ;    |
.        j`丶、__j   |::::::l |  {_.> 'Tフ
       ′  l ヽ. |::::::l ヽ_ イ  l
      ;   ト 、  |::::::l   ,ィl   !
        l:    ト、{:{`T!::::::lT ´}:},|   |
        |   l:ノ : ̄:|:::::::| ̄: {.:|   |
       l    l : : : : :l:::::::j: : : :`l   l
       l    ; : : : : :iヽ.イ : : : : l   !

179 철현주 (YV0QjiEWio)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2:23

성하제 참석 인원들은 이제 다 돌아갔나요?

180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2:40

>>169 다이스에 건 것이 아니면 다 무효에요!!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보기)

>>175 엗...ㅋㅋㅋㅋㅋ 다이스배틀은 높은 값이 이기는 거라구요!

어쨌든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181 철현주 (YV0QjiEWio)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2:56

승엽주 AA훈련은 항상 언제봐도 신기해

182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3:28

승엽주는 안녕하세요!!

>>179 다 돌아갔죠! 목화고 저지먼트 애들은 은우가 빌려준 아주 큰 파티룸에서 뒷풀이 중이고요!

183 승엽주 (To4wHe0.5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3:41

오신분들 다들 어서오세용! 다이스인가용...

184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4:00

>>176 승엽주
첫 짤 승엽이 표정 귀여워요 귀여워요 귀여워요 (중요해서 세 번 말함)
여전히 목표는 원대한 승엽이네요 최소 5렙까진 ㄱㄱ싱!!!
안녕하세요 승엽주~~ ><

185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4:38

서연주 철현주 어서와!

186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5:55

>>185 여로주:3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쥐인님 건강은 좀 어떤가요?

>>169 캡
그럼 다시... .dice 1 100. = 34

187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6:39

크아아악... 뭘 물으실건가요?

188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6:44

>>169 캡
여쭤봐도 되나요?

189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7:06

승엽주 AA 훈련! 연구소가 잘 나가는 걸 보니 좋네요

190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7:23

>>187 캡
음...... 합법적(???)으로 레벨 내리는 방법요?

191 철현주 (YV0QjiEWio)

2024-04-11 (거의 끝나감) 20:28:49

>>190 정신적 충격! 샹그릴라 부작용!

192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0:18

>>190 오너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가끔 캡틴이 계수를 올려버리는 이벤트를 하기도 하는데 거기서 마구마구 올려버리면 레벨이 내려갈 것 같네요.
시스템적으로 따로 구현은 하지 않았어요.

193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0:49

>>189 청윤주
어서오세요오오오 >< 아 참참... 일상 돌리실 때는 말씀을 못 드렸었는데 차기부장님이 서연이를 귀여운 친구로 봐 주고 있는 거 고마웠어요~~~ (그랜절)

>>191 철현주
샹그릴라...는 합법적인 게 아니지 않나요👀

194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2:11

설정상 본인의 능력을 자각하지 못하면 능력을 못 쓰기도 했죠! 아니면 아예 청윤이나 수경이처럼 심리적인 리미트를 걸어도 되고요!

195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2:20

>>192 캡
그렇군요@ㅁ@ 그럼 >>191에 철현주께서 말씀하신 사건들이 훈련레스나 독백 같은 거에서 등장해도 뱅크의 계수는 그대로 두는 건가요?👀

196 수경주 (0THPzGBkV.)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2:42

아 괜차너아요~
정말로에오.

하지만 맛잇긴해오

197 수경주 (0THPzGBkV.)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3:09

전 심리적 리미트를 걸지 않아ㅅ어요.

198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3:17

>>195 일반 독백으로는 딱히 그런 영향은 없고 제가 가끔 이건 계수 올라가요! 라고 하면 뱅크에 영향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여기서 정말 열심히 계수가 올라간 분들이 꽤 있어요. (석고대죄)

199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3:31

전혀 괜찮아보이지 않아요...(주륵)

200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5:27

열심히 올라감⬅️아아 화이트데이의 악몽이여...

201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6:07

우리 햄쥐님...?
으음........ 기운이 있다!>;3 기운이 없으면 진짜 슬펐을 건데 기운은 확실히 있다! 약이 독해서 털이 왕창 빠지고 있고 약은 거부 안하지만 영양제는 먹임과 동시에 "이거 싫다했는데 또 먹였어"하고 배신감에 차는 표정으로 나 보고 그래:3

우리 애는 사람으로 치면 암투병 중이어서 호스피스 방향으로 열심히 케어중이다>:3

202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6:26

여로주...(토닥토닥)

203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8:24

>>200 리라주
(눈물) (그저 눈물...)

>>201 여로주:3
898ㅁ9888 아앗... 보시면서 속이 속이 아니시겠어요...ㅠㅠㅠㅠㅠ 쥐인님도 쥐인님이지만 여로주도 컨디션 잘 챙기세요. 장기레이스면 보호자 건강도 중요합니다...

204 수경주 (AWtAW5bcZE)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9:12

아니 하지만 ㅇ엥ㄱ.

205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9:17

>>197 수경주 정말로 많이 취하신 것 같은데요..

>>201 여로주.. 화이팅이에요...

206 승엽주 (To4wHe0.5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9:50

아이고 수경주 오늘 많이 취하셨네요...
>>201 여로주 화이팅이에요...

207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41:30

수경주....(흐릿)(토닥토닥)

아무튼 위의 다이스배틀은 계속하고 있어요!! 6..너무 치명적이긴 하지만..(눈물)

208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0:45:08

다들 고마워!>;3 진짜 나도 우리 햄쥐도 둘 다 힘내고 있으니까!!! 아프기 전보다 간식 잘 주고 밥도 잘 주고 있으니까!!!>:3

209 수경주 (XzJygAe.qs)

2024-04-11 (거의 끝나감) 20:46:33

.dice 1 100. = 67

다이스는 돌리고싶어요. 할게없어ㄷ

210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0:49:04

>>159 흐음
어느 점이 신경 쓰이는 걸까나?

211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1:07

>>182 캡
은우랑 세은이의 고모부는 인첨공에서 강제로 끌려나갔을까요?

212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1:09

갠이벤 끝낸 이들이 2차 갠이벤을 준비하고 있는 것인가(이런발언)

213 랑주 (5yIAplq/aw)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1:45

운동해야지

서연주 답레는 운동 끝나고 씻고 나서 줄게 좀만 기다려조

214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2:06

>>212 혜성주
어서오세요~~~ 오늘도 야간근무이신가요?8ㅁ8 오후 5시 넘어서도 21도이더니 밤 되니 썰렁한데 겉옷 잘 입으셨길요...

215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2:10

>>210 ^^...⬅️이거

그리고 음
쓰읍...
더 정교한 가면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 물론 혜우의 진짜 모습이 뭔지는 모르고 그런게 애초에 존재하느냐? 도 알 수 없긴 하지만 말이지

216 수경주 (qjz7.MYOCM)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2:21

저는 참취이긴 하지만 ㄱ생닥ㅂㅅ다 명정하니까왜
그라니까 이성적으로 정신을 못차리고 어.ㅡㅇㅇ으나.아나ㅑ....

217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2:34

>>209 이기셨군요! 뭘 묻겠어요?

>>211 그냥 순순히 자기 발로 인첨공 나갈 때가 되어서 나갔답니다!

>>213 운동 화이팅이에요!!

218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2:55

>>216

219 태오주 (3aWDGRDhYA)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3:01

퇴근

220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3:22

일단저는아니에요 이거 두번 못해(이런발언)

여로주는 힘내는거야🥺 가족 아프면 힘들지...

혜성주 랑주안농!!!
운동 잘하고 오는거야!!

221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3:43

>>214 하이
날씨 걱정 매일 해주고 신경써줘서 고맙다ㅋㅋㅋㅋㅋㅋㅋ옷은 최대한 안덥고 안춥게 입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222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3:52

먐미추카해!!
밥머거!!

223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4:02



우리 애들로 이 노래 아카펠라 하는 거 보고 싶다
저중고 다있어서 너무 찰떡이겠는데

224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4:13

>>211 캡
...기한 다 되면 곱게 나갈 거 뭐하자고 그 난리를 부렸을까...아재요...

>>213 랑주
와와!!! 평일인데 오늘도 운동을!! 엄청 규칙적으로 생활하시는데요 굉장하세요~~ @ㅁ@b 답레는 편하실 때 주세요^^

225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4:40

씁 수경주 저러다가 일어나서 이불킥하려고...

랑주 다녀오고 태오주는 어서오고

226 태오주 (3aWDGRDhYA)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4:45

하이하이
열량이 필요하긴 한데 지금 먹으면 얹힐 것 같아서 적당히 집에 가는 길에 생과일주스 그런 거 사마시려고... 과당이 필요함

227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5:36

>>223 노래 잘하는 애들 천지삐까리니 이혜성은 빼고 하자

228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5:52

>>223 이 노래 짱 좋지🤤
나도 보고싶다 머릿속에 콘티 하나 슥 지나감

229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6:01

어서 오세요!! 태오주!!

>>223 은우:.......(눈이 반짝)
세은:아. 이제는 모두의 귀를 파괴하게요? 에어버스터..(빤히)

>>224 은우의 입장에서 보자면 꽤 흔한 일이긴 해요. 떡고물 주워먹으려고 오는 이들이 꽤 많거든요. 아무래도 퍼클이고 그렇다보니 말이에요!

230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7:14

>>226 얼마나 회사가 사람을 굴렸으면...
🥺
그려 주스먹자... 맛난걸로 머거라...

231 수경주 (dWPmq8ZVcE)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7:45

마싱ㅅ는 주스드세요. 주스.마슨놀륻

232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7:58

>>212 두번은 못해요 센세
걱정 마십쇼 (찡긋)

>>215 오호... 예리해요

더 정교한 가면 < 이게 맞을 수도 있음
하지만 그렇다면 이전은 진짜인가? 라고 물었을 때 누가 정확히 대답할 수 있을까?

>>혜우의 진짜 모습이 뭔지는 모르고 그런게 애초에 존재하느냐?<<

글쎄-
최소한 오너는 정해놓지 않았고 오너도 모름미다
하하하하하

233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8:13

아 근데 하아
설정 푸는 사람들(캡틴 포함)아 입 간지러운거 도대체 어떻게 참는거니
하루 남았는데 오늘 풀고싶어서 미치겠음...

234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9:25

입은 간지럽지만 뭔가 정리해서 풀기는 귀찮아서 참아짐

235 태오주 (3aWDGRDhYA)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0:11

현생이 기력 다 빨아먹어서 발언하기 전에 뻗어서 그려 < ㅈㄹ

236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0:17

>>229 캡
은우가 중3때 퍼클이 됐던가요? 그 이후에 아무한테도 돈을 대 준 적은 없을 거 같은데 매년 따박따박 찾아온다면 그것도 신기한 일이네요. 찾아가도 안 나오는데 왜 가지...

>>232 혜우주
나 이외의 타인과 어울리면서 페르소나 하나 안 쓰는 사람은 드물 테니 근본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 같기도 하네요👀

237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2:20

>>232 🤯
후우
후우우우우우우...

크아아아악(혜우우 물기)
그려요 있는 그대로 예뻐예뻐 해주면 되는것
고양이 이뿌다(칠라를 옆에 놔주기)

>>234 >>2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뭔가 하려면 좀 더 써야한다는 걸 상기하며 참는다

238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2:45

수경주의 레스를 3번이나 다시 읽고서야 맛있는 주스를 마시라는 추천인 걸 알았어요..

239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4:33

>>233 전 그래서 설정을 만들어서 해결했답니다(?)

240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4:34

>>233 (그럴때는 하루 앞당겨서 푸는 거예요...)(속닥속닥)

>>236 매년 따박따박 찾아온 것은 아니고 은우의 소식을 듣고 친척 쪽에서 편지를 지속적으로 보냈는데 은우가 무시하고 응답도 안하고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인첨공으로 가자! / 그래야 내 남편이지! 이러면서 온 거랍니다!

241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5:37

>>232 흐으으으으으으으음 (의심스러운 눈초리) 본인이 그렇다면야 믿어야겠지 복복

242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5:54

>>239 크아악 나는 여기서 더 만들면 깔려죽고말아(?)

>>240 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악(유혹당하는 중)
크악.

10시까지 기력이 남는다면...

243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6:15

>>233 난 그래서 설정이 없지

244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6:52

다들 어서오구 다녀와라!! 지금 모기ㅏㄱ 집안을 날아다니고 있어서 잡고올게ㅔㅔ!!!!!안그래도 햄쥐 때문에 모기약 못 뿌린단말이다ㅏㅏ!!!!

245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7:20

>>243 난 없었는데
나도없 었는 데
(먼산)

246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7:35

벌써 모기가 나와???? 여로주 다녀와라!

247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8:21

>>245 그래도 나처럼 즉흥적으로 설정 붙혀가는 것보다는 낫지

(무계획 설정 짜는 사람)

248 태오주 (3aWDGRDhYA)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8:28

밈미야 혜우우야 워리야
내가 지금 기력이고 나발이고 다 떨어진 상황이라 답썰(밈미는 슬슬 마무리썰일듯)은 내일 아침쯤 줄 것 같다
지금은 뭐 쓰기 보다는 어울리면서 사회성 채워야 할 것 같걸랑

249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8:28

>>246 지난주인가 수경주께서 먼저 습격을 당하셨던게 기억나네요(?)

250 태오주 (3aWDGRDhYA)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9:35

지금 딱 이 상황임

251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9:41

>>248 확인했다
사회성이 바닥이 났나보구나 천천히 줘도 된다

252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9:52

잡고왔다.. 양 손바닥이 얼얼하다... :3
진짜 모기 완전 싫다

253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0:07

>>236 음 그렇지 그렇지
단지 혜우는 그 페르소나를 다 벗겼을 때의 실체가 없다? 일지도 모르는 걸려나

>>237 하하하하ㅎ으아아악 (깨물림)
그렇습니다 님들은 그저 보이는 걸 즐기면 될 뿐
(칠라의 흔적 보기)(꼬리 팡팡)

254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0:13

다녀오세요! 여로주!!

하핫!! 나는 아직 세은이가 남았지! (어?)

255 수경주 (Pv5/SKlJpQ)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0:33

ㅇ하지만만시은 주스마시는거느좋은더나까추천한건저ㅗㅂㅎ짖만

256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0:36

태오주...(뽀다다다담)

나는 그럼 슬슬 씻고.... 잘 준비를...(끄덕

257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1:13

>>248 (복복복복)
그러시구랴

258 태오주 (3aWDGRDhYA)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1:30

그래 수경주
나도 사랑해
🫶 < 이 기회 아니면 못 놀리는 거 알아서 이러기

259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2:07

수경주는 진지하게 말하지만 핸드폰 내려놓자.....

260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2:21

>>253 혜우주
음...저한테는 너무 어려운 얘기네요@ㅁ@ 페르소나와 완전히 분리된 자아라는 게 (누구에게든) 과연 존재할 수 있는가부터 의문이라서요...

261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2:48

.dice 1 10. = 4

262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4:52

>>259 인정해요...

263 믿거나 말거나 느낌의 설정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6:16

1.퍼스트클래스가 되기 전 은우는 지금처럼 조금 과격한 모습이 있는 것이 아니라 꽤나 순둥순둥한 리트리버였답니다. 막 살짝 사람 눈치도 보는 그런 느낌으로요. 물론 그렇다고 막 소심한 것은 아니고 마찰을 피하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 하지만 지금은 코뿔소가 되어버리고 말았지요.

2.세은이는 의외로 기계를 잘 다뤄요. 그렇다고 막 공순이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은우보다 조금 더 기기를 잘 다룬답니다. 컴퓨터도 잘 쓰고요.

3.세은이는 어릴때 상당히 응석받이였어요. 막 은우에게서 떨어지는 거 싫어하고..막 몸 붙잡고 여기저기 같이 돌아다니는 느낌으로요. 그리고 높은 분들은 그걸 기어이 보고 말았지요.

4.은우는 집에서도 이런저런 서류를 정리해두고 있어요. 알기 쉬운 것도 있고 어려운 것도 있어요. 유서도요

4가 나왔으니 4개만 푼다!

264 철현주 (UIshAdSND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7:24

남은 여섯개를 걸고 다이스 배틀을 신청한다!
.dice 1 100. = 97

265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7:33

우리 스레 코난들 어디있니! >>263 거짓을 찾아내줘!(?)

266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7:40

응석받이 세은이라 역시 귀엽네요!

267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7:42

저는 싸움을 포기하겠습니다! (절레절레)

268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7:42

>>263 캡
4. 유서도 쓴 건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살아서인가요? 은우도 이승 탈출 넘버원 멤이었네...

269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8:20

젠장...이래서 spo를 쓸 수가 없어!

270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20:06

높은 분들은 그걸 기어이 보고 말았지요⬅️하아
🤯
혁명. 절대로. 절대로혁명. 혁명. 1학구로 가자. 1학구.

리트리버은우너무귀엽자나.............
하아............(4번긁었음)

🔫😎 캡틴일루왓!!!!!!

271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2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그치만 사람이 1n명인데 뭘 하든 한명은 보게 되어있습니다 captain...

272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21:04

>>269 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드래그하면 드러나는 글씨로 굳이 쓰시는 건 누군가는 알길 바라셔서 아닌가요 ㅎㅎㅎ

273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21:31

한숨많이쉬는거봐
그니까 혁명을 해야합니다
높으신분 끌어내리고 능력자친화정책 발의하자

274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22:17

아니 하지만... 요전에는 꽤 spo를 써도 아무도 몰랐다구요! (옆눈)

아무튼 유서에 대한 것은 은우는 자신이 정말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어서에요. 정말 수틀리면 저기서 리모컨 버튼 꾹 누르면 은우의 심장이 터지니까요.

275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23:56

>>274 캡
음...그럴 수 있겠네요. 근데 위에서 버튼 누르면 세은이도 죽고 말 텐데, 그럼 유서를 읽을 사람? 유언 집행자는 누가 될까요?

276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24:46

은우 삼촌인 3학구장...?


ㅋㅋㅋ
그그리고 그게 바로 나예요 나 잘 숨긴 스포는 남들이 스포있다고 안알려주면 못찾음

277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24:47

아니요! 은우가 죽는다고 해서 세은이가 죽진 않아요.
반대로 세은이가 폭탄으로 죽으면 은우도 죽지만요!

278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27:19

혁명 불씨가 사그라들다가 한번씩 불태워지는 거 너무 너무임
인첨공 높으신 분들 끌어내려도 남은 어른들이 좋은 사람이라고는 못할 것 같거든
높은신 분들에게서 어른들을 통해 내려온 우월주의와 통제와 억압이 인첨공 전체를 장악하고 있는 느낌이라서 말이야

헛소리 왱알왱알 맞음

279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27:44

>>277 캡
앗@ㅁ@ 그랬군요!! 제가 잘못 알았네요. 근데 그럼 위크니스는 왜 만들어졌나요?👀 어차피 리모컨 버튼 한 번 누르면 은우(를 비롯한 퍼클) 제압이 쌉가능인데?

280 대충 높으신 분들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28:44

대표이사 - 위크니스 제도 만든 사람, 이 사람이 주로 말하는 '높으신 분'.

1학구장 - 대표이사 편
1부학구장 - 대표이사 편

2학구장 - 중립
2부학구장 - 대표이사 편

3학구장(은우 삼촌) - 반대
3부학구장 - 반대

4학구장 - 대표이사 편
4부학구장 - 대표이사 편

홍보부장 - 대표이사 편

기술개발부장 - 반대

기밀부장 - 대표이사 편

그 외 기타 등등


대충 이런 느낌이랍니다.

281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29:07

퍼클이 먼저가 아니라 위크니스한테 폭탄을 심고 협박해서 퍼클한테도 심은 걸로 아는데

282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29:35

윗대가리가
전부
썩었어

283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0:26

그나마 중립과 반대가 3학구를 제외하고도 1명씩이 있긴 하지만...

284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1:13

>>279 애초에 그 폭탄을 심기 위해서 위크니스를 만든거거든요. 네가 순순히 따르지 않으면 네 위크니스가 죽는다. 이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리모컨 버튼 한번 꾹 누르면 터트릴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연쇄적으로 작용하는 폭탄을 심은 후에 퍼스트클래스를 위크니스의 목숨을 이용해서 부려먹고, 한번 둘이서 힘합쳐서 죽어봐라 이렇게 나오면 바로 퍼스트클래스를 터트려서 죽이고..그런 느낌이랍니다.

위크니스가 죽으면 퍼스트클래스도 죽도록 한 것은 위크니스가 자살해버리거나 해서 퍼스트클래스가 자신들을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에요.

285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2:12

>>281 혜성주
앗 그랬군요👀 그럼 대충 순서가 위크니스만 죽는 폭탄 먼저 심어지고 -> 그걸로 퍼클 협박해서 위크니스 죽으면 퍼클도 죽는 폭탄이랑 퍼클만 죽는 폭탄이 같이 심어진 걸까요? @ㅁ@

286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2:27

>>260 그래서 가면이라는 표현을 쓰는 거지
나 스스로가 누군지 뭔지는 모르지만, 주변에서 적당히 보고 배운 걸로 가면을 만들어 쓰면
그럭저럭 타인과 교류를 할 수는 있으니까

>>263 호오오 흥미롭다 (팝콘)

287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2:41

>>284에 설명 있다

288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3:10

>>278 ㅇㄱㄹㅇ
(어른들 몇몇 봄)(한숨)

이래서 리버티가 인첨공을 부수려고 하는건가

>>280 아니실홥니까...
기술개발부장⬅️와중에 이 사람 눈에 띄네 뭐하는 사람이려나...

289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3:16

>>285 네! 순서는 그렇게 되는 것이 맞는데 퍼스트클래스도 폭탄은 하나만 심어요. 단지 그 폭탄이 자신 쪽에서 먼저 터지면 연쇄적으로 위크니스의 폭탄이 터지는 구조는 아닐 뿐이에요!

290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4:39

기술개발부장님이 누구냐고요?

다이스 95 이상 띄우면 가르쳐드리죠! (어?)

291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5:28

>>290 .dice 1 100. = 9

292 철현주 (UIshAdSND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5:38

.doce 1 1000.

293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5:52




앞자리는 대충 맞았는데 풀어줄 생각 있는지

294 철현주 (UIshAdSND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5:54

.dice 1 1000. = 953

295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6:03


.dice 1 100. = 49

296 철현주 (UIshAdSND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6:10

.dice 1 100. = 18

297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6:25

>>290 .dice 1 100. = 94

태오주 어서오고

298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6:26

어서 오세요! 태오주! 으아닛!! 철현주!! (동공지진)

299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6:38

아아악
ㅇ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300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6:46

>>284 >>289 캡
상세한 설명 감사해요 이제 이해했어요^^

>>286 혜우주
다른 모든 사람들이 주변에서 보고 배워서 가면을 써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혜우도 가면을 쓰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까요?

>>287 혜성주
헤매고 있었는데 덕분에 좀 더 수월하게 이해했어요 감사해요 ><

301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6:47

와 혜우우 값 봐

302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7:12

>>288 뭐...챕터 3 들어가니까 슬슬 애들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나고 리버티에 동조하는 애들도 있을테니 지켜봐야지
인첨공 어른들이 쓰레기라는 건 알겠어 ^^....후

303 수경주 (13H.y7QE4.)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7:28

.dice 1 100. = 2

다이슼ㅋㅋㅋ

304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7:29

>>290 캡
가능성은 낮지만 밑져야 본전 ㅎㅎㅎ
.dice 1 100. = 86

305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7:51

아니 혜우주 까비다 진짜;
온사람들 어서오고

306 수경주 (13H.y7QE4.)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8:01

아니 진짜 다잇갑 ㅈㅏ공행ㅈㄴ

ㅇ집ㅇ간ㄷ

307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8:34

뭐...가능성은 제로는 아니긴 하지만...
아마 리버티에 동조하고 가담하는 이는 없을 것 같네요. 제가 볼 땐....

308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8:54

>>294 철현주
이건 반칙 주사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9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8:56

집에 오면 푹 주무세요. 수경주...(흐릿)

310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9:09

좀 뜬금없는 소린데
혜우는 자아형성이 잘 되지 않았을 어린시절부터 주변이 너무 혼란스러웠어서(+5살때까지는 존재 자체를 끊임없이 부정당함)
가면 뒤에 기본이 될 만한 자아가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말이지만🤔

311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0:01

>>290 .dice 1 100. = 92
ㅋㅋㅋㅋㅋ 철현주

>>306 수경주 집에 오시면 빠르게 주무실 수 있으시길..

312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1:37

혜우주가 풀어준 혜우에 관해서는...
어린애가 스스로의 자아성립이 안된 상태에서 주변을 학습하고 주변을 모방해 페르소나를 만들었기 때문에 진짜 자아가 성립되지 않았다는 뜻 같은데 저거. 그래서 혜우 자신도 뭐가 진짜인지 모른다는 거고 지금 보이는 태도도 과거 자라온 환경의 누군가를 모방해서 만들어진거고.
내 생각임 답 안해줘도 되고 반응 안해줘도 된다

>>300 어잉 천만에

.dice 1 100. = 19

313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1:42

>>310 어

어...
(옆눈)

314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1:44

사실 제가 기력이 난다면... 스핀오프 버전으로 에어버스터의 직속 부원? (다른 애들 임무에는 안 향하고 진짜 은우가 따로 내리는 지시에만 따르는 그런 부원들) 느낌으로 2명 정도 더 굴려서 그 애들과의 이야기도 그려보고 싶지만...

제 기력도 기력이지만 넣을 타이밍이 없네요. (옆눈)


아마도 이건 나오면 본편에서는 보이지 않는 은우의 조금 매정하고 어두운 부분도 나왔을 것 같네요.

315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2:28

>>312 진짜 그런 묵직한 팩트 명치에 그렇게 관통시키지 마세욧

316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3:15

수경주 상태보니까 집 가서도 핸드폰 잡을 것 같은데 진짜 그냥 폰 냅두고 걍 자자 걱정되서 하는 말이다.

>>307 흐음 그래? 내가 보기엔 일부는 동조할 것 같기도한데

317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3:41

>>313 🫢🔫

>>314 짱인데
완결 후에 외전으로 주세요!!!(?)

318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4:09

>>310 리라주
>>312 혜성주
아동기 학대로 인해 자아 형성이 안 된 탓에 혼란기를 겪고 있다...그럴 수 있겠네요. 아직은 실체가 없어 보여도 살면서 차차 형성되어 갈 가능성은 생겼으리라고 기대해 볼래요^^

319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4:28

>>316 정말로 동조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재밌겠지만...과연 어떨런지!

>>317 스토리 완결 후에 우리 극장판 에피소드 있어서 안돼요..(뒹굴)

320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4:36

>>315 아동심리나 심리학적으로는 자주 나오는 주제다보니 그만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알음 봤던 걸 말한건데
팩트였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1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4:41

>>314 오오...

322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5:23

>>319 외전의 외전이라는 것도 있어 캡(소근)

323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5:55

>>319 인터레스팅

극장판 에피소드 있냐며

324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6:31

>>322 으악...저를 해방시켜주세요!! (어?)

>>323 원래는 계획에는 없었는데 철현주가 준 아이디어가 있어서...그것까진 해보려고 생각 중이에요!

325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6:41

리버티 < 뭐 여기 망도시인거는 ㅇㅈ하는데 동조하고 싶진 않고 맘에 안든대 태오는

어둠 ㅋㅋ 히힉 뿌리 ㅋㅋㅋㅋ 뿌리를 뽑는대 ㅋㅋ
...
에휴...
인간이 다 그렇지...◠‿◠
이 상황임

326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7:04

완전히 노곤노곤해졌다.. 안농농:3

나도 해볼래~:3 >>290 .dice 1 100. = 29

327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7:34

에라이(쾅)

328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7:47

이혜성은 동조가 아니라 회의감임
뿌리를 뽑는다는 건 오케이 인정. 근데 뽑는다고 어둠이 없어질거라는 근거는 어디있음?
마인드

329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7:56

다들 왜 그리 기술개발부장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330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8:29

리라는 리버티...
솔직히 처음에 냅다 해킹해서 테러할게~ 이러지만 않았으면 모르겠는데 첫인상이 너무 컸다
🤦‍♀️

어 잠깐 해킹?

331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8:35

>>317 하하하
리라주스프 호롭

>>318 그건 아니란다 서연주
혜우는 형성되지 않은 지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어
실체 좀 없으면 어떠니
혜우 자신이 여기 있는 건 사실이고 현실인 걸

>>320 ㅋㅋㅋㅋㅋㅋㅋㅋ 흔하디 흔한 클리셰였습니다 짜잔

332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8:47

캡틴 극장판 1
극장판 2
스핀오브도 가능하다 우리 골수까지 쭉쭉 털어내자

333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8:53

여러분들은 리버티의 사상이나 성향을 너무 약하게 보고 계시는군요.
자세한 것은 이번주 토요일에!

334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9:25

>>331 ? 흔하지는 않아요 이사람아

335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0:16

씁 토요일날에 목적이 나오는거면 내가 중간에 팽되는 한이 있더라도 참가해야하는건가

336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0:46

나중에 관전하는 것으로 확인해볼 수도 있겠지요!! 너무 무리는 마세요!
어차피 토요일 진행 자체는 그렇게 안 길어요!

챕터1과 챕터2가 그랬듯이 말이에요!

337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1:45

>>319 캡
극장판요? 그건 계속 할 사람만 하는 건가요?

>>331 혜우주
아! 당연히 당장은 형성 못 하죠@ㅁ@ 애기도 20년은 자라야 성인이 되는데요!! 장기적으로 차차 형성될 걸 기대한다는 얘기였어요. 엔딩 보고도 한참 뒤 얘기겠지만요

338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2:40

>>334 에이 창착물에선 쎄고 쎈 설정이에요 밈미

근데 난 좀더 빠르게 눈치채지 않을까 했는데
흠터레스팅

339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3:06

(호롭 됨)
맛잇니혜우우야
리라주스프.(화약맛)

싯 고와야 징.

.dice 1 100. = 13

340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3:26

아.....(토요일에 술약속 있음)
관전으로 힘낼게

그런데 과연 약하게 볼

😏

소속감 유지와 사회성 때문에 '쟤네 꼬라지 보면 높으신 분 마인드가 옳은듯...'을 참는걸지도.... < 현태오 2차 투신 시켜야만

341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4:42

>>337 스토리 엔딩 후에 이제 가실 분들은 가셔도 되고 더 즐기고 싶은 분은 더 즐겨도 되고 그런 것이에요! 일단 후일의 사건 느낌이라는 설정이에요! 딱히 본스토리는 아니에요!

342 이름 없음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6:46

과연 혜우의 페르소나가 진짜 혜우의 자아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자아라는 것은 스스로 형성되는가? 아니면 주변 환경에 의해 쌓아올려지는 것인가?
성격에 유전적 요소가 큰 영향을 끼친다고는 하지만 그것을 100%완벽하게 증명할 수 있는가?
같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과 같은 장소에서 같이 생활하는 것은 유전적 요인인가 환경적 요인인가?

만약 지금 혜우가 지닌 페르소나가 그저 실속 없는 가죽이라면 그 내면은 텅 비었는가?
텅 비어 있는 페르소나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가짜라고 한다면 진짜라고 할 만한 것이 있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지 않은가?

그런데 애초에 기준이 될 자아가 없다면 그 페르소나는 가짜라고 할 수 있는가? 페르소나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가?
단순히 누군가와 비슷하다고 해서 그것이 특별함을 가지지 않는가?

결론은 별 상관 없다...가 나왔다.
혜우가 어떤 페르소나를 꺼내들든, 그 페르소나를 꺼내는 존재인 혜우는 변하지 않는다.
페르소나는 누군가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혜우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므로 이 역시 혜우이며.

본질적인 자아가 없다고 한다면 자아가 이리저리 흔들린다는 것도 성립할 수 없다.

이것 저것을 다 떠나서...
적어도 성운이에게는 모든 페르소나, 모든 표면이 전부 혜우로 받아들여질 것이며
혜우 역시 그리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알 것이고, 그 때문에 자신만의 자아라고 불리는 것을 찾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특별한 자아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는 의미가 없다.
받아들여지고 보여지는 것이 전부이다, 평생을 그 페르소나를 연기한다면 그 페르소나는 곧 자아와 같다.

심해, 깊은 바다에는 빛조차 좀처럼 닿지 못한다
빛에 의지해 볼 수 있는 곳까지가 인식 가능한 바다라면 그 이외는 바다가 아닌 것인가?

바닷속에는 또 다른 바다가 존재한다.
물 속에 있는 또 다른 물웅덩이는 바다에 속하는가, 아니면 독립적인 무언가인가?
분명 그곳에 있고, 물 속에서 또 하나의 물 속으로 빠지는 것 역시 느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둘은 다른 것인가?

자아라는 것은 온전히 확립되어야만 자아인 것인가?
자아의 확립 이후 변화는 허락되지 않는가?

지금의 페르소나가 시간이 지나 바뀐다면, 그것은 온전한 자아라고 볼 수 있겠는가?
이전의 페르소나 역시 환경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면, 이후의 페르소나 역시 마찬가지가 아닌가?

343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8:45

>>337 흐으음
뭐랄까 서연주 희망이 너무 눈부시구나...
혜우가 인정하고 받아들였다는 건 실체 형성을 아예 하지 않겠다는 거야
그동안 쭉 고민하고 고뇌했는데 이제 안 하겠다고 정해버린 거지
기대에 초를 친 것 같아 미안한걸

>>339 캬 화끈하다 (브레스뿜)
다녀와 리라주

>>342 호오 흥미로와
근데 누구세요

344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9:31

>>338 그건 창작물이잖아 이사람아 크아악

345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9:41

>>341 캡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

>>342 뉘신지;;;
자아의 영속성에 집착하면 힘들어진다고 어디서 그러던데 이 글 보니 그 내용이 생각났어요~

346 철현주 (UIshAdSND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0:13

>>341 개인적으로 가장 두근거리는 극장판!

347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0:45

>>342 근데 저거 정답이야
누가 내 머릿속 꺼내서 글로 정리한 줄

>>344 그치만 상판도 창작물인걸?

348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1:27

랑주인가요? 아무튼 공식이 맞다고 하니까...(엄지척)

349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2:33

>>347 우리 스레 사람들 가끔 캐릭터에게 각박혀......에구구

350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2:42


정말 좋은 설명입니다 센세

351 성운주 (w0b3fryzB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3:18

352 랑 - 서연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3:23

situplay>1597044541>108

"나는 그렇게 할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다."
"너나 나나, 능력 자체가 상대를 제압할 수는 없으니까."

능력이 있다면 보다 유리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간접적인 영향일 뿐.
상대의 움직임을 미리 아는 것만으로는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다, 그걸 받아들이고 움직이는 건 자신이니 그만큼 빨리, 정확하게 움직이지 못해서야 의미가 없다.

"나는... 가르칠 만한 건 없는데."

이것저것 배우긴 했지만, 명확하게 무엇이다 라고 설명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냥 배우라고 해서 배웠다. 그마저도 불이 난 이후에는 끊겼다. 그 때부턴 닥치는 대로 움직였다. 그러니까 가르쳐 줄 만한 건 없는 것 같다. 라고 랑은 생각했다.

"흐음, 그 정도라면 조금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붙잡혔을 때 떼어낼 수 있는 방법이라.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상대의 급소를 노리는 건데. 랑은 서연을 쳐다보다가 조금 나중에 말해줄까 하고 눈을 지그시 감았다.

"그래, 인천시에 있었지."

그러나 딱 거기까지, 아마 서연이 더 캐묻지 않는다면 굳이 자신 쪽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꺼낼 생각은 없는 것처럼. 랑은 묻는 말에만 대답하고 있었다. 그 대신이랄까, 서연의 이야기에는 귀를 기울이고 있었으니.

"보육원이라... 그럼 너 혼자란 얘기냐."

353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3:24

지금 이 속도라면 230판 무렵에 챕터3에 들어가게 되겠네요! 챕터3도 제 생각에는 최소 100판은 쓰게 될 것 같은데... 과연...

354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3:38

나메 먹어버렸었네(우적우적)

355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3:42

어서 오세요! 성운주!! 와..역시 랑주였어!!

356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4:07

>>351 아구 우리 칠라 왔져여 (무릎 대기)

357 성운주 (w0b3fryzB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4:48

>>356 (변화구.)

358 성운주 (w0b3fryzB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5:08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훈련 뭐쓰지..

359 철현주 (UIshAdSND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5:20

>>353 참치어장 최초로 300판 돌파인가요??

360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5:46

근데 랑주 진심 대단하다
나 진짜 명치에 대포 맞은 줄

사실 랑주의 설을 기반으로 혜우를 심해에 빗댔는데
이거 아무도 모르겠지 하하 하고 있었는데
크으으

361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6:09

성운주 랑주 어서오세요!

362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6:15

>>357 어? (앙냥당함)(뭔가 떨어짐)

363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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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애기혜우 픽크루

364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7:54

>>359 정말로 된다고 한다면의 이야기지만요!! 일단 갈 때까지 가보려고 생각 중이에요!

>>363 (야광봉을 강하게 흔들흔들)

365 신새봄 - 강철현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8:05

"나도요. 아까 걱정해달라고 해줘서요."

형이 웃는 걸 보며, 나도 마주 웃었다. 지금 말과 그 말이 무척 기껍다. 내가 좋아하고 따르는 사람을 걱정하는 건 내 선에서 멈출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누군가의 걱정을 받는 게 넌덜머리가 남에도 불구하고, 다르게 받아들여 주기로 한 철형의 노력이 무엇보다 고마웠다. 그런데, 샹그릴라 이야기에 철형의 대답이 조금 불안했다. 사실, 이해하는 게 어려운 말은 아니었다. 당장 나도 내가 약을 해서 선하가 살아난다면, 약쟁이가 안 될 자신은 없으니까 …아니, 그래도 이건 약간 다른 것 같은데? 누군가 철형에게 진짜 약을 권하긴 했지만, 높은 확률로 돈 벌자고 하는 짓일 테니까 꼭 철형이 먹기를 원할 필요는 없고, 혜우처럼 형의 소중한 사람이 납치당해서 무력으로 구해야 할 경우인데…. 그럼 꼭 약 안 먹어도 되는 거 아냐? 그 생각이 들자마자- 난 또 울어버렸다. …아니, 진짜로 운 건 아니고. 테이블을 동작은 크게, 강도는 약하게 두드리면서 예스럽게 통곡하는 척을 한 정도다.

"아이고!!! 아이고오오오!!!!!!"

"쉬시면서도 백발을 제압하신 승상께서 이리 눈이 어두워지시니, 내 살아 무엇하리!!!"

제갈량과 순욱 빈 찬합 밈과의 만남…. 되게 뻘하긴 한데. 뭐, 제갈량이 촉한 승상이 되긴 하잖아. 뭐, 나도 삼국지를 엄청 잘 아는 건 아니고 친구가 삼빠여서 전해 들은 게 전부다. 지금 하는 이야기도 친구한테 들은 거고.

"들어봐요, 철형? 토사구팽 알죠? 그 토사구팽당한 한신이 자기 능력으로 대군을 부렸는데 누구한테 죽었어요? 자기를 부리는 유방한테 죽었죠? 주변 사람을 잘 활용하는 것도 능력이에요, 능력!! 이 저지먼트에 철형 일에 발 벗고 나설 사람이 몇인데요! 전원이 나서지 않더라도, 적어도 내가 아는 선에서만 나, 진형, 서형, 부장 선배! 이렇게 넷이나 있는데!"

진형이랑은 친구고, 서형도 철형한테 무척 마음 쓰는 눈치고, 부장 선배도, 부장 선배가 어떤 아저씨 멱살 잡고 있는 사진에 철형도 같이 찍혀있었으니까... 나름 친하지 않을까? 그래도 2년 반 넘게 동료잖아.

"샹그릴라 그거 먹어서, 싸구려 말고 진품 먹어서 레벨 2까지 올라가죠? 근데 나랑 내가 이름 댄 사람들 레벨 다 합치면 얼마게요? 14예요. 14!! 무려 일곱 배라고요!!!"

물론 세상에서 제일 무식한 계산법인 건 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아까까진 땍땍거렸지만, 흥분을 가라앉히고 형의 눈을 들여다보며 차분하게 말했다. 내가 진심인 게 느껴졌으면 해서.

"나한테도 소중한 사람들이 있지만, 형의 소중한 사람이 누군지 모르고,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니까, 형이 얼마나 절박한지 한다고는 안 해요. 만에 하나, 형이 몸과 뇌를 망가뜨려야만 그 사람이 살 수 있는 상황이고 다른 방법이 하나도 정말 단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면, 말릴 수 없을 거예요. 근데 그게 아니면 형이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막말로, 철형을 도우려는 사람이 나 하나뿐이라고 해도, 나랑 같이 힘을 합하면 몸도 뇌도 안 망가진 상태로 더 잘 싸울 수 있잖아요. 형은 천재니까."

진심인 게 느껴졌으면 좋겠다. 제갈량에 순욱 밈 끼얹은 건 말고, 그 뒤에 한 말들. 마지막 말까지도. 그래도, 이어서 철형이 해준 말들이 무척 기뻤다. 샹그릴라를 먹지 않을 이유가 또 하나 생겼다는 말도, 믿을만한 사람에게만 말한 건 맞다는 말도. 역시 말하길 잘했다. 그거랑은 별개로, 아까 말 - 형을 무시하고 도망치라는 - 은 서운해서 있는 대로 도끼눈을 뜨고 있었는데….

"…아, 그거였어요?"

뭐야, 성대하게 오해해 버렸네!! 민망함에 얼굴이 확 달아올라 괜히 창가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손부채질을 하다, 가을 공기에도 식을 생각을 안 하는 낯빛을 가라앉히는 건 포기하고, 헛기침을 했다.

"뭐야, 그건 당연하죠. 이제 두 번째 전투 치렀으니깐 닥치고 선배들 말 듣기 행동강령은 철 지났다구요. 그리고, 철형의 천재적인 아이디어를 잘 받아먹는 것도 내 판단에 의한 거니까 걱정 마요. 딴 게 더 그럴싸하다 싶으면 딴 거 할게요."

근데 철형의 아이디어를 듣고 그거보다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내가 천재인 거 아니야? 진짜, 진심으로 인첨공 과학기술이 한참 멀어서 철형의 진짜 능력을 측정을 못하는 건데. 아, 그래도 그 마음은 있다. 인첨공 과학기술이 분발했으면 좋겠다. 철형이 레벨이라는 눈에 보이는 지표로 안심할 수 있다면. 근데 철형이 퍼클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실없는 생각을 하는데, 철형이 무언가를 말하려는 것 같으면서도, 동시에 망설이는 듯하더니,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무슨 말을 하려는 거길래…. 라고 생각하다, 이내 들려온 말에 마음이 몽글하게 풀어지면서, 얼굴 가득 웃음이 번졌다.

"좋아요!! ...근데 형이 도망쳐야 한다고 판단한 상황이고, 내 사지가 멀쩡하면 나도 이미 도망칠 생각 하고 있을 테니까 같이 달려서 도망치면 되겠네요! 사지 안 멀쩡할ㄸ…."

아이쿠, 내 입방정이, 또!! 내 입을 찰싹(너무 세지는 않게) 때리고, 활짝 웃는 얼굴로 무마를 시도했다.

"...때는 부탁하겠다고 하려고 했는데, 언제든 도주에 용이하도록 우리 모두 사지 간수 잘하기로 해요!"

366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8:24

어서 오세요! 새봄주!!

367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8:59

새봄주 어서오고

368 성운주 (w0b3fryzB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9:02

>>362 (무릎위에 올려 뽀다담) (턱긁긁) (정수리 복복)
앗, 달아..... (정화됨.)

랑주의 캐해, 맛있게 잘 읽었습니다... 성운이 개인스토리 끝나고 나면 성운이가 딱 저 카테고리의 문제로 고민을 엄청 할텐데 뒷사람은 걱정을 덜해도 되겠어요.

369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9:08

370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9:20

나름 진지는 한데 패러디 및 오마주만 두개(그것도 하나는 같장르 안에서 짬뽕된 혼종)나 들어간 이 답레... 과연 괜찮은 거신가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안녕><

371 성운주 (w0b3fryzB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9:55

아참, 혜우주, 혜우가 태오 간병하면서 성운이를 계속 안고 있었나요?

372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9:56

새봄주도 어서오세요!

373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0:06

나도 내캐 남이 캐해해서 먹여줬으면 좋겠다
온사람들 어서오고

374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1:23

하이하이 밍나

375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2:01

(머리 감싼 토기 짤로 입장)

376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3:29

>>368 (무릎냥이)(골골골골)(손 잡아 앙냥냥)
하긴 성운이도 갠이벤 하고나면 자아혼란 올거 같기도 하고
혜우가 도움이 되려나

>>369 👍👍👍👍👍 5따봉 드립니다

랑주의 캐해에 혜우 오너로서 살짝 덧붙이자면
누군가 혜우의 가면 뒤, 실체에 대해 무례하게 접근하려고 하면
이제 심해식 크툴루 보는겨 아주그냥

"네가 감히 나를 보려 하는구나?"

377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3:39

야야 큰일났다 리라주가 도트뎀지 입었다

378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4:14

>>371 성운이가 먼저 집에 간게 아니라면 그렇게 되겠지?

>>375 (머리에 붕대 감아줌) 리라주 어서오고

379 성운주 (w0b3fryzB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4:36

(스레 정주행하다가 뇌가 타는 중.)

380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5:12

근데 이건 이거대로 꽤 매운 맛인 거 같기도 하고

381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5:27

그걸 이제 아셨소

382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5:37

크허헝.(붕대감아짐)

아 와중에 랑주 캐해 진짜 대박이다... 씻기 직전에 저거 보고 가서 누가 썼지 랑주인가 하고 갔었는데 진짜 랑주였네

인터뷰한번합시다
왜 이렇게 천재신가요(마이크)

383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5:49

맞다 캡틴
다음주도 스토리 진행하는거야?

384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5:53

ㅏ 기력없다 사라지면 잠든거
일단은 안자려고 노력해봄

385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6:05

>>379 (어깨동무)(동지!)

386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6:16

>>384 아뇨 잠드셔야 합니다 (뒷목치기)

387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6:45

>>383 네! 별 일 없으면 그냥 매주 스토리 진행한다고 생각해주세요!
제가 주말 일정 생겨서 놀러가거나 진행이 힘들거나 조금 피곤해서 쉴 것 같으면 미리 공지가 있을 거예요! 그거 없으면 그냥 그 주도 스토리 한다고 생각해주세요!

388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7:24

>>381 그르게 랑주의 개쩌는 캐해를 보니까 깨달았음

>>382 아구 리라주 착하지 (입에 사탕 물려줌)

389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7:32

>>373 장소에 맞지 않는 존재를 보며 느끼는 괴리감을 스스로에게서 느끼는 것은 어째서인가?
무엇이 자신이 이 장소와 맞지 않다고 여기게 만드는가?
순탄했던 삶? 아니면 머무른 시간?

어째서 저지먼트라는 이름이 최후의 저지선처럼 되어 있는가?
자신이 더 이상 저지먼트가 아니게 되었을 때 자신은 과연 무엇이 되는 것인가?
그렇다면 저지먼트라는 이름은 자신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가?

소중하다면 어째서인가?
소중하지 않다면 어째서인가?

소중하다는 것은 과연 자신에게 좋은 일인가?
어째서 내가 그것을 소중하다고 여겨야 하는가?
모두가 그리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니 나 역시 그래야만 하는 것인가?
그런데 어째서 자신은 그리 느끼기가 쉽지 않은 것인가?
그렇다면 자신은 여기에 어울리지 않는 것인가?

내가 있을 곳은 어디인가?
바깥을 떠나 안으로 들어온다는 것 자체의 괴리가 문제인가?
나는 분명 곧게 걸었다고 생각했건만, 돌아보았을 때 구불구불하게 그어진 길을 본 것과 같은 기분이다.

목적과 목표가 명확하지 않은 삶은 가치가 있는가?
가치가 없다면 어째서인가?

그 가치를 찾아내고 싶다.
그런데 반드시 찾아야만 하는가?

새로운 것.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을 만들어낸다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390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8:13

>>387 글쿠나
다른게 아니고 혜우 21일 일요일에 레벨 5 찍을거 같은데
각성씬 신청해도 되나용

391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8:43

자 여러분 이땝니다
랑주에게 캐해 신청을 넣읍시다!

392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8:52

>>376
분명 그레이트 올드 원을 바라보면 미친다는 걸 알면서도 사람은 파고드는 법
광기란 두려우면서도 달콤하니

393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9:33

>>390 아마 그 주 스토리에서 전투 있을 것 같은데...(좀 치열하게) 그때 각성해보고 싶나요? 아니면 따로 일상으로 원하시나요?

394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9:37

>>382 ㅔ?
🤔
🤪

395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0:05

다들 안녕안녕~ 리라주도 어서와!><

>>376 새봄: 어... 안 볼게 나도 안 보고 싶어... 혜우 네가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은 나도 안 보고 싶어...
새봄: 그럼 네 행동이랑 말 모두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까?

...라고 말하는 새봄이를 무심코 상상했지 뭐야!><

396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0:55

캐해 신청(솔깃)

🤔 근데 리라는... 캐해할 게 있나?
다면적인 부분은 내가(+리라가) 좀 숨기고 있어갖고
납작이에용~~

뭐 근데 혜우 벌써 렙5야?????? 이제 인첨공에는 죽는 사람이 없다

>>388 8ㅁ8 (왕냥냥)

397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1:50

>>3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모지 저항없이 터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혀 콕 찌르고 튐)

398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3:32

아 맞다맞다
@리라주야
>>119 보고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역시 정인 씨는 빌런으로 낙점된 게 맞을까? 내가 너무 빌런한테 우호적인 플레이를(잡담에서지만) 했나 싶어서.... ;ㅅ;

399 이혜성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3:57

>>0

성하제가 끝나고 돌아가시는 부모님을 배웅하며 원한다면 인첨공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혜성은 고개를 천천히 가로저어보였다. 괜찮아요, 하는 말에 부모님이 제 오빠와 같은 표정을 지어보여서 가족이라는 건 이렇게도 닮을 수 있구나 생각했었다.

돌아가는 부모님을 배웅하고도 혜성은 오래도록 그 자리에 서있다가 천천히 등 돌렸다. 머리에 남아있는 대화와 남은 온기가 자신을 얼마나 걱정하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것 같아서, 혜성은 얼굴을 양손으로 푹 덮었으나 곧 천천히 떼어냈다.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 없었고, 알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는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화려하고 눈부신 과학의 발전을 이룬 이 인첨공은, 화려한 만큼 지옥이었다. 내가 그런 지옥에 지내고 있다는 걸 알면 분명 여기서 나갈 방법을 찾아낼 분들이라는 걸 알기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내 최악의 선택에 당신들까지 끌어들일 수는 없어. 목이 메이는 기분이었다. 15주년 때와 똑같은 감정이었지만 그때와 다르게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 사실이 소름끼치도록 끔찍했다.

400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4:18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캐릭터들의 레벨5 각성 전투씬으로 어울릴만한 이들이 머릿속으로는 있긴 하거든요.

이를테면 동월이는 디스트로이어라던가..식으로요.
하지만 이게 참..날짜를 맞추기가 어려워요. (절레절레) 이를테면... 디스트로이어가 자신의 능력으로 메테오를 수도 없이 후려갈기는데 그때 동월이가 점프를 한 후에 각성을 하면서 검으로 메테오를 모두 가루도 안 남게 쪼개버리고 소멸시키고 그 모습을 디스트로이어가 바라보면서 호오...그렇게 말하는 모습이라던가요!

401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4:32

>>397 (앨렐레)(엘렐레)
저는 바부입니다 헤헤

402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5:19

혜성주 처리했어요!

403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5:54

>>400 오 멋있어
기대만발
타이밍 맞추기 어려운 게 문제긴 한데 되기만하면 캬

404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6:24

아 맞다 훈련


(후다닥 저렴하게나마 쓰러감

405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7:03

머머머 훈련 날치기하고 왔더니 랑주의 개쩌는 캐해가 있어???

헉 담주에 스토리 전투가 있구나 으음

>>389 나로부터 시작되는 << 아야 팩트로 맞았어요.

406 서연 - 나랑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7:34

>>352

기분 탓일까? 그렇게 할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 이제까지 나랑 언니가 지녔던 삶의 자세처럼 느껴졌다. 언제 어디서든 상대를 제압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여야 했다고. 인첨공에 사연 없는 사람 없다는 걸 분위기나 귀동냥으로 제법 접했는데 나랑 언니 사연도 어지간한가 보다. 언니가 참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멋있음이 거칠고 팍팍한 세월의 대가라면... 음 그냥 평범이 김서연 팔자가 상팔자다. 내가 진짜 부럽고 갖고 싶은 능력은 따로 있기도 하고...

아니지, 아니지. 남 부러워하다간 끝도 없다. 가진 거에 감사하고! 못 가진 거에 욕심 내지 말고!! 정신 차리려고 볼을 찰푸닥 치는데 언니가 잠시 난색을 표하다가 붙잡혔을 때 적을 떼어내는 방법 정도는 알려 줄 수 있단다.

" 와! 감사해요 >< 지금 당장 부탁드리면 곤란하실 테고... 언제 시간 괜찮으세요? "

그것도 그렇지만 인첨공의 전신이라는 인천시는 어떤 곳이었을까? 15년 전이면 언니도 너무 어릴 때라 기억하는 게 별로 없겠고 그다지 말하고 싶지 않아 하는 눈치지만, 역사의 산 증인을 보는 기분이라 신기하다. 조성되지마자 지금처럼 휘황찬란했다면 것도 놀랍겠는데. 아니다. 기존 도시를 탈바꿈했다면 빼박 철거 한바탕 했겠네.

" 인첨공 초창기엔 기존 주민이 많이들 쫓겨났겠네요... "

그럴때 돈 없으면 짤없이 난민 되지. 뒷맛이 써 입을 다물었다가 이어지는 질문에 다시 재잘거렸다.

" 들어오기는 혼자 들어왔어요. 그런 김에 방도 혼자 썼더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기숙사엔 룸메가 있네요. 히히~ "

룸메와 서로 너 아니었으면 큰 방 편하게 썼을 거라며 옥신각신하는 사이라 뱉을 수 있는 농담이었다.

407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8:30

그래도 리버티 세력이 나왔는데 리버티 맛 좀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어?)

408 나 랑 - 훈련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9:19

>>0

허점이 있다.
모든 것을 알아낼 수 없다는 걸 알았다.

"...인지 능력 바깥의 것도 알아챌 수 있다고 하지만, 모든 것은 아니야."
"연산 수준이 아직 부족한 것 뿐인 거 아닐까? 정체감이 느껴지긴 할 것 같지만... 그렇게까지 신경 안 써도 될 거 같아."

랑은 성환의 말에 말없이 비어 있는 물컵을 쳐다보았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내가 보는 사람들에게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 때, 다행이라는 생각."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 때, 내 능력이 전혀 효과를 내지 못할 때."

"그 때가 가장 편안해."

409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9:38

답레 쓰는 사이에 왁자지껄해졌네요!!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

410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0:26

>>398 🤔 뭐어... 누군가에게 빌런이라면 누군가에겐 아닐수도 있는게 세상의 법칙이겠거니..(?)
딱히 상관없지 않을까? 난 재밌었는걸! 나쁜놈도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이고 좋은 사람도 누군가에겐 나쁜 사람일 수 있으니까!

하지만 새봄주가 정확한 답변을 원한다면: 리라 서사상의 빌런은 일단 맞다~ 근데 아직은 여지가 남아있긴 해!

>>400 🫢 마 맛있어
이게... 미미...!!!!!

>>401 잉 그짓말!!(혀콕콕)
나 궁금한거 있는데
혹시 글레이프니르의 채유정은 성환씨랑 친족이야?(성씨 같은 사람 보이면 집착하는 병)

411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0:58

이야 근데 랑주 캐해 진짜 개쩔기는 하다
목적과 목표가 명확하지 않는 삶이라던가 저지먼트라는 완장이 이혜성한테 최후의 저지선처럼 되어버린 거라던가 저지먼트가 소중한지 고민하는거라던가....내가 던지지도 않은 이혜성이 혼자 머리 싸매고 고민했을 것들이 거의 다있어

나는
아무것도 던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안거지 당신

412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2:13

(머리토기22)

좋은데슬프다
랑주가 나를(랑주: ?)

훈련이맛잇어요...

413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3:07

색적캐의 오너도 색적 능력을 가졌을 경우

414 랑 - 서연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5:40

>>406

"글쎄, 커리큘럼 때 적당히 같이 해도 괜찮고."

커리큘럼이라는 게 보통 재미가 없으니까, 합동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애초 예정되어 있던 커리큘럼을 빼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서연이 괜찮다고 생각해야겠지만.

"그래도 무작정 쫓아내진 않았을 걸, 투자를 꽤 많이 한 걸로 알고 있으니까. 살 수 있는 건 전부 다 샀을 거다."

그저 그 안에서 살기에는 다양한 리스크가 있으니, 그대로 남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그러냐."

혼자 왔지만 여기서 만난 친구가 있다, 그거면 된 건가.
그거면 됐을지도.

"바깥으로 다시 가고 싶지는 않고?"

415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6:07

situplay>1597044541>399 혜성주
지옥에 있다고 느끼면서도 그 사실에 익숙해져 가는 거에 진저리내는 거 같아서 눈에 띈 순간 짠했어요 8989ㅁ8888

situplay>1597044541>408 랑주
한 번도 생각 못 했는데, 나랑 언니의 능력으로 감지되는 게 없을 때는 안전하다는 의미니까 편안할 수밖에 없겠네요@ㅁ@

416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8:23

>>410 오오... 그래서 정인 씨가 엄청 매력적이었던 거구나! 실은 나... 낮에 좀 설렜었거든 ㅋㅋㅋㅋ (정사편입여부는 모르겠지만 잡담 당시의) 새봄이도 살짝 설렜는데? 연플을 원하는 것은 아니고(범죄니까!!!! 닮고 싶은 으른으로 멋있었다는 느낌 ㅋㅋㅋ) 그냥 뭐랄까, 정인이라는 캐릭터가 뭔가 댄버스 부인같은 고압적이고 은근 무서운 포스와 카리스마가 있으면서도, 하는 말을 꼼꼼히 읽어보면 입장이 이해가 가서 무척 매력적이라고 느꼈어 ㅎㅎㅎ
앗, 그거도 그거지만: 혹시 내가 앞으로도 계속 정인 씨의 입장을 헤아리거나, 정인 씨를 좋아하면 리라주 입장에서 좀 곤란할까? 그거 물어보고 싶어서 물어봤어 ;v;

417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8:32

>>410 😮
당신뭐야!
맞아, 친족이지 후후

>>411 😎
내가 이것저것 보면 좀 생각을 마구 하는 버릇이 있어
휘발성이라 많이 날아가긴 하는데 그만큼 많이 자주 생각해서 가끔 이렇게 나온다

418 서성운: 훈련 레스 (w0b3fryzB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9:00

>>0

혜우의 품에 안긴 채로, 성운은 멀거니 누워 있는 태오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떤 말에도 반응하지 않고, 비늘을 건드릴 때 나오는 의미없는 말들뿐. 자아를 포기해버린─ 아니, 자아 너머로 나아간 것만 같은 태오가, 다시 돌아와 자신을 마주해주기를 바라며 칭얼거리는 혜우를 보고, 역시, 여전히, 자신이 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곱씹는 것뿐이다.

─그래도, 역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은, 눈앞의 현실과 현상들을 이겨내기 위해 치열하게 행동해 온, 지극히 현실적이고 지극히 일반적인, 「평범한 인간」인 자신에게 있어서 자신이 무력하게 느껴지는 일임에는 틀림없었다.

자신이 디딘 현실과는, 그 높이도 좌표도 다른 어딘가에 발을 디디고 있는 자신의 연인과, 거기에서 또 다른, 자신이 볼 수 없는 어딘가로 발을 디디는 태오.

문득 성운은 눈을 감았다.

그날의 악몽이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성운은 문득 말했다.

“바깥에 조금 다녀오겠습니다.”

그가 말을 건네는 시선 저편에는 무덤덤한 얼굴이 있었다. 서헌오 박사는 피곤함이 서린 무덤덤함으로 성운을 가만히 마주보고 있었다. 그는 툭 내어놓았다.

“오늘은 폐기물 처리를 맡긴 기억이 없는데.”
“······그런가요. 제가 착각한 모양이네요.”
“별일이구나.”
“그러면, 부르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러거라.”

서헌오 박사를 두고, 성운은 방을 나섰다. 지금 돌이켜보면, ALTER 시설에서 이런 곳을 본 기억은 없다는 생각이 들 법도 하지만, 성운은 그냥 여기가 알터고, 자신의 집이라고 자연스레 생각하고 있었다. 성운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익숙하게 시설 관리용 터널로 통하는 패널을 소리없이 뜯었다. 복잡한 전선들과 도관들을 지나, 벽과 벽 사이의 개미굴을 성운은 소리없이 부유하며 지나갔고, 몇 개의 개구멍과 환기구를 지나 위로, 위로 올라갔다. 어느 순간, 주변의 풍경이 3학구의 어느 공원으로 변했다.

성운은 문득, 자신의 가슴 속에서 심장이 뛰고 있는 것을 느꼈다.

오늘은 성하제의 마지막 날이다. 혜우를 보러 가자.



“···이상한 꿈이네.”

성운은 그렇게 중얼거리며 눈을 떴다. 태오는 여전히 그 자리에 누워 있고, 혜우는 여전히 자신을 끌어안은 채로 태오를 바라보고 있다.

문득 성운은 자신이 혜우에게 좀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씁쓸함을 느꼈다.

419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1:04

>>413 ㅇㄱㄹㅇ

>>415 훈련에 반응 안해도 되는데 반응해줘서 고맙다 익숙해지고는 있지만 그게 정말 익숙해지는걸까 싶기도 하고? 어쨌든 고맙다

420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1:40

그리고 이건 그냥 리라에 대한 생각 중 하난데
리라는 착한 아이랑은 거리가 있는 거 같단 말이지

착한 아이라는 게 과연 좋은 의미로만 쓰이냐 생각하면 아니거든
성하제를 거치며 '온더로드 걔'에서 '이리라'로의 변화를 거쳤지만 여전히 아이돌의 범주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기분이 조금

421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2:27

전화와서 눈 붙인 거 떴어용
오늘 머리 아팠던 일 해결됐단 아주 좋은 소식의 전화인데 이 시간엔 카톡으로 해라...

422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2:32

>>415 매번 반응해줘서 고맙구먼 홀홀

423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2:45

>>417 나 진짜 떡밥 하나도 안던지고 서사도 즉흥에서 짜는 사람이라서 아무도 모를거라고 생각하는 소소한 것들이 은근히 있는데 이걸 캐치할거라고는 생각 못함 관심 가져줘서 고맙다

424 애린주 (fftTORB0Bo)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3:48

425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3:50

하핫! 진짜로 아무것도 안 풀린 캐릭터는 세은이 아니겠습니까? 은우와 세은이는 해석이 힘들 것이다!! (라고 일단 말하고 보기)

>>421 (토닥토닥)

426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4:00

어서 오세요! 애린주!

427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4:42

>>421 다행이네요 태오주..!

>>424 애린주도 수고하셨어요!

428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4:47

큰토끼 하이 고생했다 토닥토닥

429 수경주 (zIVOYfNuP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5:07

첨듣는엳이름이

430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5:32

>>429 수경주 혹시 지하철 잘못 타셨어요?!

431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5:56

>>421 저런 다시 잠들어보자 그...해결됐다는 기쁨에 다이렉트로 전화했을 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고

432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6:05

태오주 애린주 안녕안녕! ><

433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6:40

>>416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 진짜????? 으어?????????????????(진짜 상상도 못함)
아 아이고 아이고 이렇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집 인성파탄자를... 아이고...ㅋㅋㅋㅋㅋㅋㅋ

나야 매력있게 봐주면 고맙지~ 남의집 인성터진 모브일 뿐인데 흥미있게 봐주면 더더욱 고맙고! 캐릭터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각자의 몫이니까 나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오히려 캐해 다양하면 재밌어서 좋아 원하는 대로 해주면 되는것이다😉

>>417 ???
????????? 나 진씨(크크큭맨 크리에이터)때처럼 헛다리일 줄 알았는데 진짜였다고
아니세상에
허어어어어어😲😲😲 이 이사람 치밀해!!!!
헤헤 그렇군 답변고맙다😏 아 설마 성환씨가 엮인 이유중에 이것도 있나...

434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6:46

>>423 나도 좀 비슷한 성향이라 그럴수도 있어 응응

애리니주 어서와라!

>>425 둘은 진짜어렵다 🤔
😑(끄덕)

수경주 아직 안잤어??? 많이 취한거 같은데

435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7:41

>>429 아니잠깐만 역 놓쳤어?! 이시간에????
어어 어떡하냐 근처에 여관이라도 찾아봐야

436 애린주 (fftTORB0Bo)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7:41

다들 아뇽!!!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수경주는 머선일인 것이지...!!! :0!

437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8:47

>>435 지하철 막차면 아직 1~2번 정도는 기회가 있긴 할탠데요..

438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9:54

>>420 랑주 우리 솔직히 털어놓아 봅시다
대분류 뭐야

여기서 말하는 바깥은 인첨공의 바깥이야, 아니면 주변을 둘러싼 환경이야??

근데 누가 이 시간에 전화하냐 태오주...(토닥토닥)
애리니주도 어서와잉 8ㅁ8

439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0:38

(동공지진) 아..아직은 괜찮지 않을까하고...수경주...일단 정신차리셔야 해요...8ㅁ8

440 수경주 (zIVOYfNuP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1:35

이제 졸지않으면 집갈수잇어요.

441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1:59

>>429 ????
어 역 지나친거야??? 수경주 괜찮니
지금 상황이 어떤진 모르겠는데 어쩌면 택시타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돈은 깨지겠지만 지금 너무 취한거 같아서...
아니 택시가 더 그런가... 쓰읍

442 청윤 - 훈련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2:28

>>0
"잡아!"

오늘은 스트레인지에 찾아갔다가 우연히 금을 주웠다. 주인이 없는 금이니 경찰서에 일단은 가져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어딘가에서 저건 두목거라며 뺏으려들었다.

"하아... 귀찮게.."

손가락 5개를 전부 펼치자 공기탄이 산탄처럼 발사되어 3명을 날려버렸다.

멀리서 달려드는 녀석을 맞췄다.

가까이 다가오는 녀석은 그 동안 조금 늘은 호신술로 팔을 잡고 넘어뜨린 뒤 기절시켰다.

어느새 10명을 쓰러트린 뒤였다.

443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2:32

>>440 어 조금 초롱초롱해졌다
그려 어여 집 가서 자자(토닥토닥)

444 서연 - 나랑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3:26

>>414

" 와! 진짜요? 감사해요 >< 잘 부탁드립니다!! "

요즘 안티스킬이 자꾸 거짓말탐지기만 가져와서 지겹던 참인데 잘됐다~☆

" 빈손으로 쫓겨난 건 아니라 다행이네요... "

근데 나랑 언니네는 이사를 안 하고 계속 남았던 거네? 무슨 일이 있었을까. 묻고 싶었지만 입이 안 떨어졌다. 말을 아끼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거 같아서. 데면데면한 후배가 묻기엔 너무 사적인 질문이잖아~ 그래서 언니의 질문에만 답하는 서연이었다.

" 음... 지금 능력이면 밖에서 서비스직이든 뭐든 사람 속내 알아채야 하는 일은 기깔나게 할 거 같긴 한데요. 그래도 딱히요? 이제 와 돌아가 봤자 바깥 세상에 적응하기 바쁠 테고 예전에 가까웠던 사람들이랑은 서먹하고...... 무엇보다 다시 가고 싶어도 못 가잖아요. 불가능한 건 빨리 포기할수록 정신건강에 좋대서요. "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하되 안 되겠다 각이 서면 즉시 포기한다. 할 수 없는 걸 욕심 내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만 한다. 그게 하루하루 수박수박하지 않을 방도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살았던 서연이었다.

445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4:24

>>440 조금 술이 깨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446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5:15

>>434 (대충 랑주의 개쩌는 펜리르 설정과 서사를 숭배하는 짤)

447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6:05

>>438 저는 평범한 인첨공 바깥의 사람이에요 (호달달)
처음에 들어왔을 땐 인첨공 바깥이었겠지만 최근 벌어진 일들 때문에 바깥의 범주가 넓어져서 리라를 둘러싼 환경 전부가 된 거 같은데?
약간 극복한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아이돌 이리라'는 건재하다는 느낌이고

>>440 헉 그럼 다행이다...! 힘들겠지만 좀만 버티자! 집 가서 푹 자는거야!

448 애린주 (fftTORB0Bo)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6:41

>>438 리 라 주 아 뇨 옹 !!!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정신이 든 사이에 무사히 귀가하는 것이다 수경주!!

449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6:55

그건 그렇고 청윤이의 상황은 무슨 상황일까요?

450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8:11

>>419 혜성주
무뎌진다는 건 점점 그 세계에 동화된다는 의미 같기도 해서 거기 생각이 미치면 섬뜩할 거 같아요. 그 섬뜩함마저 줄어들면 인제.......... 심연을 바라보다 심연이 된 뒤일지;;;

>>422 랑주
훈련 레스 읽으면서 생각해 보니 아이러니하게 느껴져서요. 능력이 있으면 좋은데 나랑 언니는 능력이 작동 안 될 때가 오히려 좋다... 뭔가 쓸쓸해요 ㅠ

>>442 청윤주
와!! 청윤이 금 주웠다!!! 근데 뭐야, 자기가 안 갖고 경찰서에 가져가요? 이런 모범적인 시민 같으니!!!!

451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9:32

>>433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우리 정인 씨가 인성 파탄자라니!!! 넘나 멋진 으른인데!! 새봄이랑 내가 리라랑 입장이 많이 다르면 혹시나 리라주의 안전감이 위험할까 걱정했지 뭐야 ㅠㅠㅠ 안 그랬다니 다행이다! 답변 고마워~ 히히 그럼 마음껏 정인 씨를 좋아하도록 하겠다!!>< (멈출 수 없는~ 심장소리 들려와~(손하트뿅뿅

그리고 수경주는 무사히 귀가하길 바라 ㅠㅠㅠ

452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9:41

>>450 어차피 돈도 많고 스트레인지에 있는 물건이면 절도당한 물건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453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1:18

로켓단 멤버들 아니에요? 저거? (갸웃)

454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2:17

>>392 음 황홀하고 그윽한 광기의 맛
그걸 캐낸 랑주는 대체 어떤 존재란 말인가

>>393 일상은 좀 힘들거 같아서 스진 전투 중에 하고 싶어

>>395 호오
사실 저 대사는 진짜 무례하게 파헤치려는 사람 한정으로 하는 거라
새봄이가 뭔가 느끼고 그런 말을 해도...

"응? 그게 무슨 소리야. 나는 네가 보는 그대로인게 당연하지. 우리 같이 케이크나 먹으러 갈까?"

하고 슬그머니 넘겨버릴거야

>>396 아구 이쁘다 (복복복복)
하지만 맛있지? 히히

>>418 뭐
뭣 이거 설표 나오는 그 장면이야?
아이고 설표야아악 근데 나오면 얘도 성운이야?
분명 갠이벤만 끝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했는데 그렇게 안 된거 같아 성운이랑 성운주한테 미안하고...

맞다 성운주야
내일 혜우 훈련에서, 아직 태오 병실 배경인 채로 유준이 와서 성운이 잠깐 불러낼 거 같아
이른 아침거리 사러가기+얘기 좀 하자고

455 랑 - 서연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2:26

>>444

"일정 대강 확인하고 연구원한테 얘기해 놔, 내 쪽에서도 잡아볼 테니까."

이렇게 되면 일단 하나는 끝.

"뭐... 남아있는 게 좋은 건지도 좀 생각을 해봐야겠지, 그 사람들은 남는 것보다 나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을지도."

그리고 서연이 돌아갈 만한 이유가 많이 없어졌다는 느낌의 말을 꺼내자, 랑은 잠자코 이야기를 듣다가 입을 열었다.

"...뭐 그렇지, 어차피 못 나가니까."

그럼에도 나가고 싶다, 같은 이야기를 하는 녀석들도 있었다.
서연은 포기를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랑은 그런 이야기에서 포기라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다, 서연의 태도 때문이었을 것이다.

"좋은 마음가짐이다."

랑은 손을 들어 서연의 머리를 가볍게 슥슥 쓰다듬으려고 하곤, 기지개를 쭉 폈다.

"난 슬슬 갈 건데, 남아 있을 거냐? 다른 녀석들이 언제 올지는 모르잖아."

456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3:31

>>453 네 맞아요! 청윤이는 율럭키 2인자인 애꾸가 부하에게 배달시켰다가 싸움에 휘말려 흘린 금덩이를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경찰서에 넘겼답니다

457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4:55

>>446 🤪(바부임)

>>456 오늘도 율켓단은 자금을 잃었습니다...

458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5:25

저쯤되면 율럭키는 불쌍해서 냅둬야 할듯

459 성운주 (y06582feu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7:34

>>454 항상 말씀드리지만 혜우가 어떤 아이이고 어떻게 행동하는가는 혜우주 자유에요. 어... 뭔가 다른 뜻으로 하는 말이 아니니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주세요.

자세한 건 개인이벤트에서.

네, 그러셔도 좋아요.

460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8:34

>>454 알겠습니다! 그럼 참고하도록 할게요!!

아무튼 이쯤되면 율럭키 멤버들은 울어도 되는 것이 아닐까하고...(옆눈)

461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9:04

>>447 😏
아주 정확히 보셨네요...

실제로 맞음. 리라의 회복은 다소 표면적으로만 일어나고 있어. 그마저도 자주 다시 깎이고! 그게 반복되며 굳은살이 생기니까 성하제 공연도 잘 마치고 한 거지만 내면은🤔

깊은 곳에 있는 리라는 착한 아이와는 거리가 있지~ 그렇다고 못돼먹은 건 아니지만 지금은 음...
으음... 스테레오 타입의 착한 아이를 연기한다에 가까울까... 그렇지 않은 나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아직도 자리잡고 있으니깐 말이야
그래서 자꾸 확인받고자 하는 것도 있고!

으악 말이 도는데 유노왓암쌩. 🫠 암튼랑주는천재야... 인첨공에 잡혀가지 않게 숨겨놔야지(?)

>>448 (와박 됨)(역 복복) 이 토끼 쓰러져서 힘없는 줄 알았더니 힘이 넘치자나!!!

>>449 로켓단??

>>451 ㅋㅋㅋㅋㅋㅜㅠㅠ 어 어른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정인이도 많이 미성숙한 애인데 새봄이에게는 좋은 어른의 모습만... 보여줘라 이놈아(등짝!)
응응 편하게 해주는거야!! 이런식으로 다른 방향의 인상이 쌓이다가 훗날 일상 같은 곳에서 터지면 그게 또 맛도리거든요😏 헤헤 잼겠따

>>454 (복실) 8ㅁ8 네 맛있네요 미슐랭쓰리스타 크흐하하학(기절)

462 성운주 (y06582feu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09:50

그런데 유준씨가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요?

463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0:16

>>457 율켓단 자금은 아니에요! 그냥 애꾸가 금을 좋아해서 투자 겸 해서 사비로 적당히 모으고 있었거든요!

>>458 율럭키: 감사합니다...

>>460 울어도 되는 건 모든 것이 끝났을때 뿐이니 아직 아닙니다!

464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0:46

늦었지만
안녀ㅇ

질문 있음 받을게
없음 누워서 현태오 커미션 봄

465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0:51

466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1:49

>>454 오호오호, 그렇구나! 새봄이는 자기 질문에 대해서는 긍정의 답을 들었다고 여기겠네><(실제로도 나는 니가 보는 그대로인 게 당연하다, 라고 말해줬으니까!)
새봄: 역시 그렇지? 내가 또 생각이 많았네, 히히! 그나저나 케이크 좋지! 있어봐봐~ 내가 이젠 케이크도 앉은자리에서 만든다?
하고 자랑하면서 부실에 쓰는 폐지 동그랗게 구겨다가 맨날 들고다니는 플라스틱소재 락앤락 위에 놓고 진짜 케이크를 만들어버릴 것 같아><(이제 레벨 2니까 파는 퀄리티로는 만들 수 있게 됐으니 말이지! ><)

467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2:12

>>464 커미션이 궁금한데(이럼)

태오 으음
이런거 물어봐도 되나... 재시도할 생각이 있어?

468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2:26

>>464 지금 어르신에게 율럭키는 비사문천에게 밀리는 상황인가요?
태오 상태가 상태인데 스트레인지에 소문이 돌까요?

469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2:58

>>459 응응 알았어
히히히 성운주도 성운이도 무지 조아 (꾸왑)

어어
그 저번에 내가 풀었던 프로젝트 파나케이아 말인데
그거 유준이 말하는 거랑 혜우가 말하는 거랑
성운이가 듣기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460 라져!
후후 기대된다

아, 생각난 김에 푸는 건데
혜우가 지금 상태를 받아들이기로 한 최초의 계기는 의외로 세은이야
현 시점 기준으로 장기간 단절 후에 다시 만나서 그대로인 사람이 세은이 뿐이기도 하고
그 쇼핑 일상에서 했던, 전이랑 똑같이 대한다던가, 그 말이 다트마냥 꽂혔었대

그래, 주변이 나를 나로 본다면 굳이 정형화할 필요 없는 거 아닐까, 하고...

470 성운주 (y06582feu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2:59

>>464 성운이가 오늘 개인훈련에서 태오를 보고 자아 너머로 발을 내딛는 것 같다는 감상을 남겼는데 얼마나 적폐인가요?

471 서연 - 나랑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5:12

>>455

" 네~☆ "

신난다!! 나랑 언니는 엄청 단련된 분이라 내 몸이 제대로 따라 줄지는 자신 없지만 일단은 으쌰으쌰 해 봐야지 >< 그런데 남아 있는 게 좋은 건지 생각을 해 봤을 거라는 말은, 언니는 인첨공이 처음 조성됐을 때 나갔더라면 좋았을 거라는 의미일까? 여기에서 우여곡절을 겪었다면 무리는 아니겠다만. 어차피 못 나가니 미련 가져 봤자 속만 쓰리다... 정도로 생각했을 뿐인데 머리칼에 언니의 손길이 슥 스쳐서 서연의 눈이 동그래졌다. 뭔가, 뭔가뭔가 보육원의 꼬꼬마가 된 것처럼 간질간질한 한편으로 좋은 마음가짐이라는 말이 일종의 인정 같아서 흐뭇했다.

아무리 그래도 이제 돌아가야지. 언니도 언니의 일정이 있을 테고. 기지개를 펴자 더욱 커 보이는 나랑 언니를 향해 서연은 꾸벅 인사했다.

" 저도 가 볼게요. 오늘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해요 >< 훈련 때 뵈어요!! "

먹거리들이 얼마나 줄었는지는 대강 눈대중이 됐으니 이따 또 들러 보자. 그렇게 생각하며 부실 문을 나서는 서연이었다.

/막레로 받아 주시면 될 거 같아요 일상 수고하셨어요 랑주 >< 시크한데 따수운 언니 간지예요!!!(야광봉) 근데 합동훈련은 어떤 식으로 하나요?@ㅁ@

472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6:57

율럭키 아이디어
-어르신 측에서 술 받았다 만세
-금을 뺏겼다 우리 고슴도치 되는거 아니냐
-비사문천 이 ㄱ...

473 류애린 - ?? (fftTORB0Bo)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7:19

>>0
일상으로 돌아오고나니 한결 후련하면서도 조금은 아쉬웠을까,
그녀는 축제때 쓰였던 메이드복에 한참 시선을 주다가 의자에 앉아 뱅글뱅글 돌리기 시작했다.

[정신 사납거든...]
"돈다요~~~ 세상이 뱅글뱅글임다~~~"
"이참에 카페에 있는 로봇 하나 치우고 거기에 점례를 둬볼까..."
"헉!!! 진짜임까!!!"
"농담이지만~"
[애초에 메이드카페 같은 것도 아니거든...]
"이잉... 인생은 넘나 허무함다..."
[점례 혼자 축제의 여운이 길게 가는거 같거든.]
"말은 그렇게 해두 다들 즈가 메이드복 입었을때 괜찮다 생각하지 않았슴까?"
"실험복 입을 때보단 낫나 그래도?"
[그건 ㄹㅇ이거든.]
"다들 개 넘하시네 징쟈... 즈는 하나랑 편 먹을 검다."
[그래봤자 2:2인거 아냐?]
"...그럼 오레오! 오레오의 의견을 들어보져!"

-흥-

토끼는 발언권이 있어도 말을 할수 없었기에 결국 그녀는 무승부임을 인정하며 얌전히 훈련준비를 하게 되었다.

"그나저나... 오늘은 어떤검까?"
"오늘? 음... 그러게? 그동안 감이 좀 죽었을 수도 있으니 오래간만에 훈련다운 훈련을 해볼까?"
[...설마 그거 아니지?]
"무엇을 생각하든 그게 맞을 거란다~"
"그... 차라리 더미나 터렛을 보내달라 하십셔... 즈희가 엄청 커다란 로봇이나 그런걸 상대할 리가 읎잖슴까... 여기 세계관이 무슨 판타지나 특촬물두 아니구 말임다."
"어쩔수 없잖니~ 탈출형 실험실은 저번 일 때문에 점검중이니까~"

그녀는 차라리 더미에게 머리를 쥐어뜯기는게 커다란 주둥이에게 물리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474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7:51

>>4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기절할 정도로 좋아해주다니 영광이야^^

>>463 ㅋㅋㅋㅋ 나중에 얽히게 되면 살살 해줄게 율럭키야

>>464 커미션 보여주세요 (돌진)

>>466 그치 새봄이에게 악감정을 갖고 말하진 않을 테니까
즉석에서 케이크 연성이라... 혜우 먹긴 하는데 기분이 참 묘할듯 ㅋㅋㅋㅋ

혜우 : 뭔가... 눈앞에서 보니까 기분이 묘하다... (일단 맛있으니까 잘 먹음)

475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8:29

>>461 드문드문 나오긴 했지 그런거
질투하는 것조차 만약 들키면 싫어하지 않을까 뭐 이런 느낌으로

당연한 것을 당연하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런 느낌이 조금 보여서 말야
헉 인첨공여러분저는아무것도몰라요

>>471 오케 수고했다 서연주! 서연이도 발랄하고 밝아서 재밌게 놀았다!
합동훈련은 편한대로! 나중에 일상 소재로 써먹어도 괜찮고, 합동 훈련한다는 느낌으로 훈련 레스 작성해서 훈련 레스로 한번 정도 주고받아도 좋고!

476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9:07

>>464 태오주는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커미션...저도 보고 싶어요!! (안됨)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합동훈련은 그냥 훈련레스 쓸때 상대 캐릭터 출연시켜주거나 혹은 서로 합의해서 이어지는 느낌으로 훈련레스를 쓰거나 하는 방법이 있어요.
사실 서로 합의해서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딱 정해진 구성은 없답니다.

477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3:19:19

쪼아 오늘은 일상도 했고 썰풀이도 좀 했군
알찬 하루였어
서연이랑 일상한거 까먹기 전에 위키 갱신해 두고 잘준비 해ㅑ지

478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0:01

나랑 다이스 배틀하자!!!(뜬금)

이긴 사람 선착 2명! .dice 1 100. = 42

479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0:53

>>478 .dice 1 100. = 25

480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1:02

허접이엇어 나...

481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1:33

>>478 .dice 1 100. = 34

482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1:46

일상 돌린 사람들 고생했다:3!

483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1:55

아까 95 넘겠답시고 92가 뜨더니 힘이 빠졌다..

484 성운주 (y06582feu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2:42

>>469 (피로한 몸으로 힘없이 끌어안김.)(칠라삼김.) 그 자리에서 성운이가 혜우한테 무언가 말하느냐, 아니면 다녀오는 내내 생각에 잠겨있다가 혜우가 있는 병실로 돌아오는 시점부터 입다물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느냐가 갈리겠네요.

485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2:53

아까거 넘겼으면 이렇게까지 허탈하진 않았을것을... (널브랑)

486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3:34

와.,.. 와아아아아 나 강했어!(?)

487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3:53

>>476 캡
안내 감사해요오오오 ><

>>475 >>477 랑주
알찬 하루에 조금이나마 기여한 거 같아 뿌듯해졌어요^^ 서연이 훈련일지는 일기식이라 나랑 언니 찬조 출연시킨다면 캐왜곡을 피할 수 있도록 가급적 간략하게 써 볼게요 >< 나중에 일상소재로도 좋을거 같아요 여러모로 감사해요 ><

488 성운주 (y06582feu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3:54

아니 잠은 또 왜안들고
왜 잠은 안드는 상태로 결국 이시간이야
나 억울해

489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4:32

>>478 여로주:3
.dice 1 100. = 94

490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4:47

>>489 다이스

491 진정하 - 훈련 (dyNd1XTdJY)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5:21

>>0
situplay>1597044498>617

[...갑자기 왜 시비에요 선배?!]

...긁혔다. 아니 솔직히 본인홧인이니 뭐시니 해도 내 번호 내 프로필인데?! 저거 시비지!!시비맞지?!?!?!

...후우...

[스팸처럼 보이는데, 그런거 아니에요. 제가 그냥 자그마하게 크루? 으음....미등록법인? 그런걸 세웠는데, 이게 생각보다 잘돼서 회계가 필요해졌거든요. 법인등록을 위한 서류를 위해서라도, 선배 이런것 잘하실것같아서요.]

꾹꾹 눌러담은 문자...이제 스팸이라 생각 안하겠지.

역시, 스트레인지 사람들도 결국은 사람이라니까. 이런게 잘나가는걸 보면.

492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6:05


테스트를 위한 지금 듣는 노래
(잡담 잠시만...ㅠㅠ 계손실 직전이라

493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6:19

캐해 받았으니까 돌려주고 싶다 랑이 캐해
이건 캐해보다는 떡밥을 모은 거에 가깝긴 한데🤔...

예전에 받은 건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 굳건했던 것도 그렇고, 지금은 많이 덜해진 편인 거 같긴 하지만 언제든지 떠나버릴 수 있다는 느낌이 계속 있어왔지 랑이는

비단씨랑 대화할 때 목숨을 받은 것이라고 표현하고, 돌려줄 때까지는 소중히 할 거라고 한 적도 있고
옛날에 진단인가? 집착하는 모습에 대해 서술할 때는 "태울 수 있다면 기꺼이 불이 되겠다" 고 한 것도 그렇고... 화선지 태웠던 것도 그렇고... 과거에 매여있다는 부분이 잘 드러난 모먼트들이었다고 생각해. 죽은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이나 혼자 살아났다는 데에 대한 죄책감 이런 것들이 쌓여서

이건 좀 억지일 수도 있는데 행복해선 안된다는 생각도 좀 하는 거 같기도 했다 어느 순간들에는
옷 이야기도 그렇고(갠이벤 끝나면 좀 더 패셔너블해진다는 언급 있었던 거 같음)

불은 태울 매개체가 없어지면 같이 사라지잖아? 그래서 랑이는 겨우살이에게 복수하고 죽든 사라지든 하려는 건가 싶었다(솔직히 전자가 컸음. 리라랑 고백 이후에는 최악 루트 폐쇄됐다고 했으니 이제 여기까지는 생각하지 않지만)

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데 태울 수 있다면 기꺼이 불이 되겠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되게 많은 감정을 느꼈더랬지요🤔 비단씨가 예전에 말한 것처럼 자기 몸을 사리지 않는 면모도 보이고 그보다 더 나아간 것도 좀 보이는 거 같아서.

다만 지금은 지하에 풀떼기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펜리르 시절처럼 바로 달려가지도 않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로 옛날보다는 어느날 다 청산하고 훌쩍 떠나버릴 것 같은 느낌이 좀 덜한 것 같아서 약간은 (옛날에 비해) 안심이 되긴 한다!

그래서 무슨 말 하고 싶은 건가요?
스트레인지를 뒤집어서라도 아기늑대를 찾아가겠다...

494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6:30

정하주 새봄주 어서와!!

음음 일단 서연이....

495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6:51

정하주 어서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496 성운주 (y06582feu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7:46

어서오세요 정하주.

497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8:02

아 새봄주도 어서오세요!

498 정하주 (dyNd1XTdJY)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8:26

내일 기상을 위햐 바로수면해야하지만말야...(뇨롱...)

그래도 쿠X에서 55만원어치 플렉스해서 기분은 좋다...ㅎ

499 정하주 (dyNd1XTdJY)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8:51

다들 안양~

500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9:04

>>484 (품에 칠라삼김 꼬옥)(도닥도닥)(이마뽀)
그 자리라는 건 얘기를 들은 직후를 말하는 거지?
이게 내가 설명이 살짝 부족했는데, 두 경우 시점이 달라

유준이 말한다 > 내일 훈련에 나옴
혜우가 말한다 > 차후 일상에서 차분히 대화할 장면이 잡히면 나옴

글고 말하는 거도 차이가 잇어
유준이 말하는 걸 먼저 들으면 나중에 혜우가 말하는 걸 한 번 더 듣게 되거나 말은 안 하지만 그거 알지? 하고 대화가되거나
지금, 나중에 혜우가 말하는 걸 듣기로 하면 낼 훈련에서 유준은 좀 상투적인 위로와 피곤한 큰형 같은 말만 해줄거야
어느 쪽으로 할래?

501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9:18

아이고..근데 55만원이요?!

502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29:48

>>493 오오오오오 오늘 캐해의 날임? (와구와구)

정하주도 하이
오자마자 자야 한다니 안타깝구나
어서 자라! (뒷목치기)

503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0:37

>>475 그렇다 정확하다
이건 하도 어릴적부터 학습된거라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시간은 많고 상호작용할 기회도 많으니 점차 더 나아질거야! 당장 랑이로 따지자면 일상 한번 할때마다 그 껍질이 뽀개지고 있다는 사실(소근)


정하주 어서와!! 자러간 사람들 잘자!

504 정하주 (dyNd1XTdJY)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0:38

>>501
첫월급이라...기세좋게...

일단 출퇴근용 스티커와 헬멧 그리고 꾸미기용 킥보드를 샀다!

505 신새봄 -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1:08


>>0

성하제 끝나면 다 끝나는 줄 알았는데, 뒤풀이가 있는 줄은 몰랐다. 뭐, 좋긴 하다. 내가 엄청 외향적인 건 아니긴 한데, (소위 말하는 소문자 e다보니) 그래도 먹고 마시고 노래하는 자리를 싫어하진 않으니까. 물론, 나는 노래를 못한다. 음감은 있는데, 음을 유지하는게 좀 힘들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어서, 정확히는 그 자리에 있는 누군가가 이 노래를 들어줬으면 해서, 뒤풀이가 있다고 들은 날부터 열심히 연습해왔다. 많이 빡셌다. 하지만 어떻게든 됐다. 성규가 도와줬기 때문이다.

성규 하니, 단풍이에게 지은 죄로부터 시작된 모험 이야기를 아직 마치지 못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도록 하자. 왜냐면 나 계손실 오거든!

성규는 원래 성악을 하다 말고 인첨공에 들어와서 능력자가 됐다고 했다. 매일같이 커리큘럼에 갈리는 나날에 원래 하고 싶던 노래를 계속 하는 게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돼서 성악이 정규 커리큘럼 과정에 있다나. 그래서 간간히 오페라에 출연하는 짬바로 노래가 아닌 소음을 낼 뿐이었던 나를, 그래도 공연자 태는 나게 만들어줬다.

그리하여, 운명의 날. 뒷풀이 장소인 부장 선배가 통째로 빌린 파티룸에 있는 마이크를 집어들고 목을 가다듬었다.

"부족한 솜씨지만, 열심히 불러볼게요. ...들어주세요! 꽃다지의... 바위처럼."

누가 들어주셨는지는... 기억이 거의 휘발돼서 모르겠다. 꽤 긴장했었으니까. 기억나는 건, 율동을 과감히 포기한 보람이 있도록, - 비록 한 음 한 음이 위태롭게 떨렸지만 - 가사 한마디 한마디에 마음을 담아서, 목청껏 노래했다는 정도.
비록 이 사회가 끊임없이 정병과 마약을 권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지키면서 건강하게 살고 싶다. 그리고 언젠가는, 호호백발 할머니가 되었을 때라도 행복해지고 싶다. 그 날을 위해, 지금 몰아치는 비바람을 견디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그들도 그래줬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목이 터져라 노래했다.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 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해방 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506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1:19

어서 오세요! 여로주! 정하주! 성운주는...(토닥토닥)

그리고 정하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507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2:42

>>467 비밀😙😊😙😊
재시도할 생각
많고도 많지만 지금은 아님
아닌가 지금이라도 한 번은 있으려나

그런데 그게 작품활동에 대한 집착은 아니고 현 상황에 대한 부정의 개념이자 원망과 죄책감, 공포 등의 감정에서 비롯되는 거라 의미는 다를듯

>>468 그건 아님
율럭키는 '조직' 율럭키대로 아끼고
비사문천은 '자경단' 비사문천대로 아끼는거지
비사문천에게는 흥미가 더 강하고 율럭키에게도 흥미가 강하지만 신임도 있는 편

아무도 모른다.

수석 엔지니어는 스트레인지에서 '어르신이 가장 총애하는 메트로폴리스의 존재'를 제외하면 정보가 거의 안 풀렸거든. 나리의 가장 큰 약점이자 역린일 테니까.
그래서 누군가 수석 엔지니어가 투신을 시도했니, 수석 엔지니어가 현태오니 얘기가 들리면...

나리가 직접 나서서 목을 꺾어 벽에 못박고 가거나 스트레인지 곳곳을 누비라고 신체를 하나하나 뿌려줄 거임.

대신 요즘 '어르신이 많이 예민하시고 기분이 나쁘다. 사리고 다녀라' 정도는 퍼졌을지두

>>470 존재여.
자아란 것은 무엇인가.
나 스스로自我를 뜻하는 것이느냐.
혹은 묻고 의심하는諮訝 것이느냐.

너의 발이 굳건히 자리한 바닥에 솟아난 요철의 언덕 보아라.
다섯의 기둥을 보아라.

나 스스로를 넘어 내디뎠을 때 무엇이 있는지를 감히 들여다보먼 안 된다.
그 너머가 존재하지 않거나, 다른 무언가가 나를 바라본다는 속설 때문이 아니다.
끝없이 의심하는 것에 정신이 팔려 내가 있는 곳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로 답해드리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적폐 성공입니다
그런데 그 자아 너머에 이시미가 있는

508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3:30

와아아! 새봄이가 노래 부른다!! 와아아아!!

그런데 뒷풀이 참가 자체는 자유니까 정말로 자유롭게 해주세요! 딱히 참가가 강제되진 않아요!

509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3:58

>>474 >>476 비밀
:P
아직은 비밀로 둘랭

510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3:58


와아ㅏ 새봄이 훈련 퀄리티 무엇이야
최고다

511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4:32

>>504 오오 그래도 좋으시겠네요!!

512 서연 - 정하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5:35

>>491

다시 울리는 폰. 메시지 미리보기에서 정하의 발끈한 목소리가 울리는 것 같다. 정하 맞네!!

[ 미, 미안;;;;;;;; ]
[ 너 사칭인 줄 알고 쫄아서...ㅠㅠㅠㅠㅠㅠ ]
[ 잘못했어!!! ]

근데 다음 내용이 더 놀랍다. 법인? 암만 미등록이라지만 고1인데 벌써 사업을 해? 똑똑한 거야 저번에 익히 알았다만 정하 얘 쩐다. 근데 회계?

[ 회계면 자격증도 있어야 하고 전용 프로그램도 쓸 줄 알아야 되고 그렇지 않아? ]
[ 나 그런 거 전혀 못 하는데 @ㅁ@;;; ]

그래도 고소득이고 비대면이고 범죄 연관 없으면, 문제는 시간을 얼마나 써야 하냔가?

[ 몇 시간 근무야? ]

513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5:54

아 새봄이 너무귀여움...
옆에서 탬버린쳐줘야지...🥺🥺🥺🥺

>>507 어지럽다
하아😇 그
허어
어째서 마레의 아이들은 스스로 예정한 끝을 갈망하나...
스스로 관둔 아이는 삶을 살기를 자기가 고른 거라서 부작용은 덜한데 이 아이의 경우에는 끝을 실패한 거라서
나너무심란 해.

514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6:21

>>509 ㅇ아앙아아ㅏㅏㅏ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낼 훈련에서 혜우 대성통곡 시켜버릴테다

515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6:54

>>505 오 새봄이 노래!!!
청윤:(탬버린 치는 중)

>>507 그나마 율럭키에겐 단비 같은 소식이군요..! 신임이라!
근데 수석 엔지니어가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 존재인줄은 몰랐어요! 역시 나리.. 무서워요..

516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7:20

@서연주

안경체인 있는 게 좋아 없는 게 좋아?

517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7:31

>>494 여로주:3
아하하~ 굴려 놓고 반응 레스 잇느라 아무 말씀을 못 드렸네요^^ 다이스 저거 이기면 어떻게 되나요?

518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7:38

새봄이 무슨 일이야...(숭배)

519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8:04

>>516 여로주:3
없는거요><

520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8:51

>>519 오케이 잠만 기다려달라:3

521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9:28

아... 그...
이 커미션은....

상판 수위에 걸려서 안됨...

522 성운주 (y06582feu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39:53

>>500 뭔가 좋은 방향(어디까지나 제 기준으로)으로 흘러가는 미래가 보이긴 하는데, 그렇게 될지는 미지수네요. 제 생각이라고 한다면 유준씨가 먼저 말해주는 것도 괜찮아 보이지만, 혜우주가 이게 낫겠다 하는 쪽이 있다면 그쪽을 우선해주세요.

523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0:14

>>498 정하주
안녕히 주무시고 플렉스는 축하드려요 ><

>>505 새봄주
새봄이 장래희망이 행복한 노인이랬죠? 그 꿈 이루는 동안, 이룰 때까지, 이루고 나서도 바위처럼 단단하게 대지에 자리 잡고 잘 살길 바랄게요 ><

524 정하주 (dyNd1XTdJY)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0:20

>>502
잘...자...
그리고 정하의 1인칭 캐해(짧음)으론

혜우 : ...과의존 의존부정 우울 분리불안. 귀찮은애야. 그치만 좋은친구지. 자기를 멘헤라라고 말하면 어떤반응일까? 그래도 요즘 밝아진것같아서 기분좋아. 천하의 천혜우가 감정표현이랑 사과라니!

청윤 : ...진짜 너무 성실해서 거꾸로 미안해질정도야. 볶음밥이랑 에어버스터랑 공리주의 빼면 정말 귀엽고 좋은 언니인데... 저것들만 보면 눈이 돌아가니까...휴우, 내가 정신 똑바로차려야지! 화이팅 소녀가장 진정하!

랑 : 겉보기엔 무서워도 착한언니, 의외로 소녀한 감성이 살아있지만... 이젠 스트레인지에서의 삶은 청산한것같아.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

리라 : ...후우....할말이 많은데... 귀찮지만 귀엽고 착하지만 어딘가 비뚤어졌으려나... 하지만 그래도 하나만큼은 확실해. 모든것에 진심인 성실한 언니야. 제발 장난에는 그만 진심이였으면.

서연 : 본인은 평범하다 하지만, 평범하게 성실한게 제일 어려운걸 알고 있을까? 진짜 대단해.

성운 : ...혜우때문에 고생이 많은건지, 고생을 사서 하는건지, 맨날 피곤해보여. 거기에다가 몸도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심약해보이지만 좋은오빠야. 행복했으면 좋겠네.

여로 : 여발놈....은 농담이고, 나름 착하다. 겉보기와 장난이 그래서 그렇지, 속은 그럭저럭 착해. 나쁘게말하면, 착하다고 칭찬하는쪽에서도 그럭저럭이라고 밖에 말 못하는 수준이라는게 슬프네.

태오 : 저지먼트내에서 가장 수상한사람. 뭐...나쁜사람은 아닌듯해? 맨날 피곤해보여서 저번에 핑크 몬스터를 사줬더니 굉장히 미묘한 표정으로 받았었지. 무슨일 있었나...? 그건 그렇고말야. 뭔가 숨기는것도 많아보여. 적당히가 아니라. 너무. 대놓고. 꽤 많이. 뭐, 본인이 숨기는걸 캐묻는것도 예의가 아니지.

세은 : 짱친! 가끔 장난기가 지나칠때나, 철벽칠땐 슬프지만말야... 그래도 요즘은 속을 어느정도는 터주는걸까? 깊은 이야기, 진대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 나? 나야 뭐...워낙 생각없이 사니까!

525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0:30

다들 안녕안녕~ 온 사람들 다들 어서와><
...는 근데 노래하는 거 써보고 싶어서 휘갈긴 훈련인데 생각 밖으로 호응이 뜨거운 건에 대해
다들 고마워! 히히

>>461 정인 씨는 정인 씨 그래로도 멋진 캐니까 말이지! 히히 그래도 미자 친구들 앞에서는 충분히 성숙했으니 그걸로 된거야! ><
오호오호 일상 같은 곳에서 터진다라... 그것도 재밌겠는걸! 정인 씨 건이어도 좋고, 다른 것도! (온더로드 건이라던지) 리라랑 새봄이랑 생각이 다른 게 드러나는 거 ㅋㅋㅋ 언제 일상으로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
>>513 고래고래 노래부르는데 옆에서 전직 슈퍼아이돌이 탬퍼린 치고 있으면 새봄이 노래 끝내고 옆 보자마자 기절한다굿><!!

>>474 그치그치~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그러게 ㅋㅋㅋㅋㅋ 묘하긴 묘하겠다, 몇초 전까지는 종이였으니까 ㅋㅋㅋ 그래도 먹어주는구나! ><
새봄: 그치?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 대접할 땐 재료는 비밀로 해야 하나 생각도 해><

526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0:31

>>521 아니..어르신. 대체 뭘 의뢰한 거예요...(어?)

527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0:44

>>493
캬 이렇게 아무렇게나 흩뿌렸던 걸 긁어모았구나 정성 대단해

내 대답은

랑이를 구상할 때 떠올린 이미지는 산불이 난 이후 남아있는 나무다
물론 늑대라는 이미지가 가장 크긴 한데, 이건 외부적인 요소나 메타적인 요소고
내면적 요소를 설명할 때 가장 잘 들어맞는 건 산불이 난 자리에 남은 나무야

산불이 났다고 해서 나무가 전부 싸그리 없어지는 거 아닌 건 알지?
멀쩡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나무가 많아, 새까맣게 탔지만.

근데 산불이 한번 지나간 자리는 불이 꺼진 걸까? 정답은 '아니다'야, 그저 주변에 태울 게 없어져서 보이지 않을 뿐이지
여전시 남아 있는 나무의 내부에는 계속해서 불씨가 남아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나무에 손을 대는 건 바보같은 짓이 되는거지, 화상 입거든.

그리고 이거랑 비슷하게, 이미 인류는 한번 불탄 나무를 숯이라는 이름으로 불을 피우는 데 쓰고 있지
숯은 불타버린 나무이지만 재가 되지 않은 그런 존재, 강한 불길을 품고 있으나 불을 피워내는 순간 재가 되어 돌아올 수 없는 그런 존재니까

대강 이미지 생각하면 얼추 맞아

528 정하주 (dyNd1XTdJY)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1:31

있는사럼 다썼나했는데 새봄주가...!

새봄 : 야는 착한데....쓰으읍....진짜 애는 착한데에......하아아아....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비품을 먹을걸로 만들면 새 비품을 사야해 부터....? 그래도....애는 착해....하아아아아.. .

529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1:55

>>505 난 이렇게 풋풋한 느낌 들면서 목청껏 부르는 거 좋더라

530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1:56

@서연주

서연이로 페X를 만들어보았다:3

https://postimg.cc/QBPgrMC0

531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2:25

여발놈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532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3:30

나도 여로땅 캐입으로 캐해 해주고 싶은데......


여로땅이 절대 안 알려주겠대 이 놈이?

533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4:16

>>530 아 맞다 이거 5분이니까. 1분 남았다:3

534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4:19

>>깊은 이야기, 진대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

아직...아직... 세은이의 마음에는 자물쇠가..살며시..(옆눈)
그래도 자기 이야기 빼면 어지간하면 다른 진지한 이야기나 그런 것은 잘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단지 자기 이야기는 아직 좀 꺼리고 있어요.
챕터1에서 여러분들이 노트북 뒤적여서 위크니스를 발견한 것이 아니라면 아마 챕터2 스토리 중에서 위크니스가 밝혀지기 전까지도 세은이는 말을 안할 애여서...(옆눈)

535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4:54

>>524 짧게 정리하는 거 고수만 하는거거든요 역시 고수
랑이까지 해줬구나! 헤헤 고마워! 의외로 소녀감성인 거 캐치한거 신기하네 그런 모습이 보였었나??
스트레인지에서의 삶...청산..😗~♪

536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4:59

>>530 (침착하게 야광봉을 흔들흔들)

537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5:19

>>526 그...
어...
별건 아니고

인권유린박스에가둬버렸어(실토)

538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5:29

>>521 아..아니 수위요???

>>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볶음밥 에어버스터 공리주의만 아니면 다 좋다니..

539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5:43

>>521 아(빠른 납득)

>>524 아 세상에 너무좋아
아!!!
아 이거 너무좋다 정하는 어디에서 비뚤어짐을 느꼈을지 궁금한걸 후후😏😏 장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너무 재밌었어(?)

>>525 ㅋㅋㅋㅋㅋㅋ기절하지맛!! 아기너무귀여웠는데!!!
그치그치 나중에 한번 각잡아보자 헤헤헤 재밌겠다😏😏

>>527 여전히 남아 있는 나무의 내부에는 계속해서 불씨가 남아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나무에 손을 대는 건 바보같은 짓이 되는거지, 화상 입거든.⬅️승천하고싶어짐
😇
미칠거 같음
개큰고통
(맛있다)(고통스럽다)

540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5:45

>>537 아이돌들만 갇힌다는 인권유린박스 등장인거야?(?)

541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5:51

>>530 오 나 이런거 보면 엄청 신기하더라 어떻게 만드는 거야
서연이 느낌 확실히 있는 거 같다!

542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6:03

>>524 >>528 정하주
와!!! 서연이 한줄평도 있다!!!! 게다가 이런 칭찬이라니~~ 정하한테 그랜절해야겠어요 ><

>>530 여로주:3
페X가 뭔가요? @ㅁ@

543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6:34

>>513 ㅋㅋㅋㅋㅋ 그...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슴다?

>>521 더 궁금해졌어...

>>522 사실 내가 못골라서 물어본 것도 있긴 해 (옆눈)
그럼 유준이 먼저 얘기해주는 쪽으로 할게
자 이제 누워서 자려고 해보자 (토닥토닥)

>>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하야 ㅋㅋㅋㅋㅋㅋㅋ 정하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래 그렇게 봐주는 모습이 혜우인 거니까
멘헤라 발언은 함 해보길 추천^^

544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6:58

>>542 아 제페토. 뭔가 전체적으로 말하기가 조금 그런 거 같아서 그냥 뒷글자 가렸어:3

545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7:07

>>535 😇
선생님 그래서 여기 저지먼트는 필요 없다 모먼트는 진짜가 되나요? 대답해라(철컥)

하 고통스러 워(맛있ㅇ

546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7:26

>>537 인권 유린 박스라니요!!

547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7:45

후후 여러모로 ㅇ오늘 알차구만
ㅋㅋㅋ하 보람차다

좋아 즐거운 마음으로 자러간다 다들 좋은밤 보내라!

548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8:18

좁으니까 움직이지 말란 말이다

549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8:18

인권유린박스 (동공지진)

랑주 잘 자

550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8:21

>>545
그건 말이죠
내일 공개됩니다(?)

551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8:26

놀랍게도 청윤이가 작중에서 에어버스터 관련으로 팬 모습을 보인적은 한번도 없었다. (어?)

로운이와 철현이가 각각 웨이버와 레드윙 팬 모습을 보인적은 있긴 하지만..(옆눈)

552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8:35

>>541 약간 심즈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3c

553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8:47

진짜자러간다 다들좋은밤!!!

554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8:50

랑주 잘자~

555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9:08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556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9:34

나도 슬슬 진짜 잘 준비 해야겠다.. :3c 빠빠이:3

557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9:55

>>550 뭐????????????
D이 이런 폭탄발ㄴ언 해놓고 자러간다고 님아(발목 붙잡음)


헬멧 닦아놔야지...😇 랑주 코자 잘자는거야!!(이불말이)

558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49:58

랑랑링랑루 잘자

충격적이긴 한데
현태오씨 독백 짜면서 들었던 노래라도 공유해줄까

559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50:03

여로주도 잘 자

왠지 인첨공에 가을비가 내리는 거 같은 기분이야

560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50:10

>>552 여로주:3
아아 제페토가 뭔지 몰랐는데 게임이었군요^^;; 바쁘신 와중에 일부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553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561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3:50:30

여로롱도 잘자!!
헉 10분 후면 내일이네

🤔 풀고 싶었던 거 풀고 자야겠다

562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3:51:22

여로롱도 푹 자라구우

563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51:55


>>515 새봄: (탬버린 쳐주는 볶음밥 아니 청윤 선배 발견!)(더 자신있는 고래고래가 됨)

>>518 숭 숭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이 노래해도 된다길래 한번...(코쓱

>>523 헉, 그거 기억해줬구나! 고마워 서연주ㅠㅠㅠㅠ 서연주도 응원해주니깐 새봄이도 힘낼 것이다!(서연이도 바위하자>< 단단하고 안정적이고 기왕이면 행복한 바위><

>>5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미안해 히히 배고파서 그만! 그래도 여기 새거 사왔어~><

>>529 아이구야 상세한 서술이 아니었는데도 좋아해주니 엄청 고마운 걸! (원곡 버프 만세><) 비록 밤양갱 부르는 코난...이랑 또이또이한 느낌이었겠지만 열심히 불렀을 거긴 해 히히(영상참고)

564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53:46

랑랑주 여로롱 잘 자~><

새봄주도... 신데렐라인 관계로 슬슬 한계라 자러 가본다! 다들 쫀밤 굿밤><

565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54:52

>>551 어제 정하주 적폐로 시작된거라서요! 그래도 에어버스터 관련 물품 받으면 소중히 보관은 할 것 같네요!

566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54:57

>>525 새봄이니까 못 먹을 걸 만들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한대
그동안 주변에 만든거 나눠주는 것도 많이 봤구
이런 소리도 할듯

혜우 : (우물우물) 근데 네 능력 되게 흥미롭다. 맘에 안 드는 사람한테 폐기물로 만든 거 주면 왠지 통쾌할 거 같아.
혜우 : 뒤끝이 없고 너만 개운한 복수가 될 거 같지 않아? (웃음)

567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3:55:10

새봄주도 잘 자-

568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3:58:24

안녕히 주무세요! 새봄주!!

>>565 사실 진지하게 적폐를 조금 해보자면 청윤이는 다른 퍼스트클래스 물품 같은 것도 일단 얻으면 소중하게 보관을 할 것 같은 이미지에요! 뭔가 에어버스터 버전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신경써서 관리하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


Bonus

세은:....에어버스터 리미트에디션?
세은:그거 우리 집에 한가득 있는데 좀 가져갈래?
세은:...나 참. 저런 모자란 애 굿즈가 뭐가 좋다고 그리 내는지 몰라. (한숨)

-대충 세은이가 자기 반에 핸드폰 커버, 시계, 지갑, 책갈피 등등 가지고 와서 무료나눔 하는 모시간

569 성운주 (y06582feuE)

2024-04-11 (거의 끝나감) 23:59:54

>>559
"빗소리가 참 좋아..."
"이리와... 내가 기댈 수 있게 해줘..."
"같이 듣자."

570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0:06:25

>>568 혜우 : (툴툴대면서도 갖고와서 나눔해주는 세은이 보고 씨익)

>>569 혜우 : (말없이 옆에 가서 앉음)(담요 펼쳐서 같이 덮고 성운이 어깨 꼬옥)

571 현태오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00:09:24

>>0

사무치게 춥다. 이유는 알 수 없다. 태오는 누군가의 생각을 읽었으나 그게 당최 누구의 것인지 기억할 수 없었다. 서리가 내려앉고 눈송이처럼 가벼운 사람의 생각이던 건 기억이 난다. 이런 일은 하면 안 되는데. 후회에 가까운 생각에서 태오는 애써 눈을 돌렸다. 아니, 해야만 하는 일이야. 하고 타이르는 건 다른 사람의 몫이었다. 겨울이 오지 못하도록 억누른 억지 봄과 여름을 지켜보던 태오는 이 계절의 끝이 오는 날 자신이 어떻게 될지 상상했다.

그리고 상념에서 깨어났다. 끝이 와도 그건 타인의 계절이지 내 계절이 아니었기에. 멍하니 병실에서 시체처럼 누워있기만 하던 태오는 입술을 달싹였다.

그 ……만 아니었어도.
너는 ……라서. 미치도록 ……서.

"그 빌어먹을 피가 뭐라고."

572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00:10:21

잠듭니다
못버티겠름 눈꺼풋ㄹ이 감겨서 정신 차리려고 눈뜨면 어케든 화면 켜두려고 폰 터치해둬서 ㅓㅓㅓㅡㅡㅡ 이런거 써있음 돌겟다

573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0:11:13

아 태오주 안녕히 주무세요!

574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0:11:24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캡틴 레스 하나 하이드 하고 태오주가 ㅏㅏㅏㅏㅏㅏㅏㅓㅓㅓㅓㅓㅓㅓㅓ 써서 하이드했다고 속여야만! (안됨)

575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00:12:18

뭑ㄱ 뇌 용서못하

576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0:12:56

으악! 뇌세포가 뇌를 죽이려고 한다!!

ㅋㅋㅋㅋㅋ 어서 푹 주무세요!

577 성운주 (TEspLNh7k.)

2024-04-12 (불탄다..!) 00:17:19

>>570 성운: (기댄다. 담요에 싸인 채로 부시럭거리며 편한 자세를 잡고, 네가 여기 있음을 조금이라도 더 만끽하려 한다.)
(소리없이, 울고 있다.)

#(문득 설표버전도 생각났다.)
#(칠라와 설표가 따블로 날리면 어떻게되나 궁금해졌다.)

578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0:18:38

>>571 흐으으으음터레스팅
태오주 잘 자랑

579 금주 (swnpNotL6c)

2024-04-12 (불탄다..!) 00:22:43

@혜성주 미안해요. 퇴근 후 잠깐만 눕는다는게... 아 음..

580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0:22:56

>>577 혜우 : (몸의 방향을 네 쪽으로 향해 조금 더 가까워지도록 감싸안음)(흐르는 눈물 보고 아무말 없이 어깨에 기댈 수 있게 네 고개를 기울여줌)


칠라설표 두배 이벤트
일단 가져와보시지

581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0:23:06

금주 어서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582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0:23:15

금주 어서왕
많이 피곤했나보구나

583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0:25:01

어서 오세요! 금주!!

584 성운주 (TEspLNh7k.)

2024-04-12 (불탄다..!) 00:26:29

>>580 (왠지 진짜일상에써도될것같다.)

설표: "...야. 천혜우."
(창가에 앉은 채로 혜우를 쳐다보며 자기 무릎 툭툭 쳐보임.)
칠라: "빗소리가 참 좋아..."
"이리와, 같이 듣고 싶어."

585 성운주 (TEspLNh7k.)

2024-04-12 (불탄다..!) 00:26:53

금주 어서오세요-

586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0:30:15

(팝그작작작)

역시 커플썰이 보기는 또 엄청 재밌어요!

587 이리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00:38:13

>>0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은 어디에나 있다.

목화고 산하 연구소의 어느 아무것도 없는 벽에 문을 그리고 들어간 리라는, 여전히 어두컴컴한 벽 뒤 커리큘럼실을 똑바로 마주한다. 인기척 없는 장소는 여전히 고요하고 건조하고 먼지 냄새가 났다. 잿가루 섞인 공기는 탁하기 그지없다. 그나마 여길 발견한 뒤로 월이나 리라 두 사람이 이따금 드나들면서 알아서 환기가 되는 바람에 처음보다는 나아진 편이지만.
하긴, 없던 것처럼 덮어버린 공간이 깨끗하길 바라는 것도 어불성설이긴 하지.

리라는 곧 커리큘럼실의 구석진 곳으로 걸어가 의자를 빼고 앉았다. 먼지가 옷에 묻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다. 털어낼 도구야 만들면 그만이니까. 곧 들고 온 노트를 꺼내 작은 구형 조명까지 그리고 나면 어둠 탓에 무서웠던 기분도 조금은 가신다.

—그러니까, 내가 여기를 왜 들락거리게 되었더라.


봄의 중간 어느 날. 그저 호기심에 이끌려 함께 순찰을 다녀오던 동월과 함께 학교를 떠도는 소문 속의 '벽 뒤 커리큘럼실' 탐색을 시도한 날. 그러다가 의도치 않게 이 공간에 얽힌 슬픈 사연을 알게 된 그 날을 리라는 기억한다. 고립된 채 먼지와 재에 휩싸여 있던 공간을 나온 뒤 맞이한 벚나무와 부드러운 봄바람은 그들이 알아낸 사실과 정반대의 색채를 지녀 지독히 기묘했으니, 받은 충격에 박차를 가했었더랬다.

"......"

그는 잠시 눈을 지그시 감고 벚나무 아래 희생자의 신발을 묻으며 말했던 약속을 곱씹는다.

어느 쪽이든 진실을 알게 되면 다시 거기서 모이는 거야.
그땐 그 거지 같은 높으신 자식들을 썰어주자고.


약속.
그 약속 다음에는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이런 사건이 인첨공에서는 너무나도 흔하게 일어나고 그만큼 쉽게 묻어버릴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안다. 그렇지만 언제나 처음의 기억은 강렬해서, 리라는 이 묻혀버린 참극의 흔적을 좀처럼 머릿속에서 지우지 못했다. 그건 아마 이곳을 같이 발견한 친구 또한 그랬겠지.
하지만 잊지 않음과 별개로 그들은 이곳에 대한 진실을 아직 모른다.

"후우..."

그게 좀 갑갑하다. 리라는 의자 등받이에 몸을 푹 기댔다.

-툭! 빠각! 우당탕! 콰앙!
"꺄악!"

그러면 안 됐다. 이런 데에서 방치된 의자의 상태는 뻔할 뻔 자인 것을. 결국 순간의 부주의함으로 발라당 넘어가버린 리라는 아픈 머리를 슥슥 문지르며 뒹굴어야만 했다. 온 몸이 굴뚝에라도 들어갔다 나온 것마냥 재투성이가 되어버렸지만 도저히 바로 일어설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게, 그냥 굴러떨어진 것도 아니고 뭐에 머리를 박아버렸기 때문이다. 심지어 소리를 보면 부순 거 같은데.

"아으으으... 아... 아파아..."

떨어지는 눈물을 겨우 삼키고 몸을 비틀어 바닥에 엎드리면 조금 전의 실수로 일으킨 난장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 난장판이다. 애매하게 드문드문 세워져 있던 커리큘럼실 안 가구들이 마치 짠 것처럼 기막힌 각도로 넘어지며 도미노 마냥 무너져 버렸다.

"와. 사고 쳤다... 이거 어떡하지?"

물론 여기는 묻힌 공간. 좀 어질렀다고 누구한테 혼날 일은 없다. 그러나 누군가가 끝을 맞았던 현장을 이런 식으로 훼손하는 건 인간 된 도리가 아니고— 어휴. 짧은 한숨이 흘러나온다.

"치워야지. 밖에 소리 들리진 않았겠지?"

뭐, 사실 들렸어도 상관 없다. 어차피 문은 닫으면 안 보이게 설정해뒀으니까 잘못 들은 거라고 생각할 거고... 비틀비틀 일어난 리라는 넘어진 가구들을 하나하나 세워나간다. 오래 방치된 탓인지 단 한번의 사고로도 군데군데 훼손된 것 같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서랍, 작은 스탠드 라이트, 의자, 그리고 캐비닛. 아, 캐비닛은 문짝이 우그러졌다. 조금 머쓱한 얼굴로 넘어가버린 캐비닛을 낑낑거리며 세운 리라는 문득 그 안쪽에서 뭔가를 발견하고 잠시 동작을 멈춘다.

"......저게 뭐지?"

반짝이는데. 마치 금속처럼.
세상에 완전한 우연이라는 게 존재할까?
리라는 뭔가에 이끌린 듯 우그러진 캐비닛의 문을 잡아당겼다.

"가방? 그리고 이건... 옷핀이네."

정확히는 명찰 뒷면에 붙어있는 금속 핀이다. 본체인 명찰은 어디로 날아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그것을 잠시 들여다보던 리라의 시선이 이번에는 가방에 닿았다. 캐비닛 안에 보관되어서인지 먼지가 잔뜩 쌓이긴 했지만 바깥의 물건들보다는 눈에 띄게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

"누구 거지? 설마..."

신발 주인?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손은 자연스레 가방의 지퍼를 끌어내린다.

"콜록, 콜록. 으... 이상한 냄새. 이게 뭐야?"

훅 끼치는 먼지 구름에 기침을 한바탕 하고 나면 드디어 내부를 살펴볼 수 있었다. 필통, 오래돼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뭔가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케이스, 그리고 케이스에서 흘러나온 뭔가로 더럽혀진 노트 몇 개. 리라는 그것들을 가만히 훑어보다가 개중에서 가장 깨끗한 노트 하나를 뽑아낸다. 색 바랜 노란색 표지의 노트.

먼지투성이 손가락이 종이를 넘긴다.
팔락.

588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0:39:10

설마 당신도 드로잉 액츄얼라이즈...?

589 ???의 일기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00:39:42

>>587

0월 0일 수요일. 날씨 맑음

제목: 동아리 완전 대성공!

사육부 면접에 합격했다.
믿을 수 없지만 정말 그렇게 됐다! 내일부터는 정식으로 토끼들에게 밥을 챙겨주고, 털을 쓰다듬고, 예뻐해줄 수 있다는 뜻이다! 이게 웬일이람!

면접 볼 때 어떤 선배가 날 마음에 들어하시지 않는 눈치라 걱정했는데, 합격한 걸 보면 그래도 내 우리 치우는 솜씨가 나쁘게 보이지는 않았나 보다. 정말정말 다행이야!

내일은 당근 잘라가야지. 토끼들아 기다려. 내가 간다!

590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0:40:08

아니...저건....(빤히)

드디어 나오나요. 그 이야기.

591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0:41:28

뭐가

나오려는
것인가.

592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0:41:51

ㅁ..뭐죠..?!

593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0:43:35

캡틴의 장점 - 많은 것을 미리 알고 있다.
캡틴의 단점 - 많은 것을 미리 알고 있다.

594 이리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00:45:33

>>587 >>589

몇 장은 저들끼리 들러붙어서 잘 펼쳐지지 않는다. 리라는 일기로 추정되는 노트를 약간 더 뒤적이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몸을 대충 턴 뒤, 핸드폰을 꺼냈다.

@동월

[월아]
[벽 뒤에 거기 있지]
[나중에 여기 올 일 있으면 바닥에 명찰 같은 거 떨어져 있나 한번 둘러봐 줄 수 있어?]
[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고 편할 때 해줘. 대단한 건 아니지만 뭘 좀 찾은 거 같아서... 나도 마저 좀 뒤져보고 알려줄게.]

이름 없는 노트. 보존된 유품.
주인은, 누구?

595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00:46:27

>>590 그렇다.
입이 간지러웠던 이유.
😇

>>591 >>592 인첨공의 지저분하고 슬픈 사연(?)

596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0:55:53

>>584 혜우 : (부르는 소리에 소파 위 담요 들썩)(고개만 내밀어 칠라와 설표 빤히 보다가 싱긋 웃음)
혜우 : (담요 덮은 채로 타박타박 걸어가서 설표 무릎에 걸터앉고, 제 품으로 칠라 끌어당김)(설표 어깨와 칠라 정수리 그 사이에 기댐)
혜우 : 빗소리가 아무리 좋은들 나를 부르는 너희 목소리만 할까. (제 손 하나씩 쥐어주고 살짝 눈 감음)

>>587 모오야 이게 모야?
와 두근두근하다 (팝콘)

597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0:56:23

대체 왜 입이 간지러우신가 했더니..납득했어요!!

598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0:57:00

원래 이 시간에 잤다가 턱 아플정도로 하품해서 일찍 자려고 했는데..

599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0:57:22

근데 율럭키 독백 쓰고 싶어요. 좀 많이요

600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0:57:22

어찌하여 잠들지 못하는가 청윤주여...

601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0:58:31

>>600 스레 정주행 하다보니..

602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0:59:54

으아닛...이 분은 또 몇판부터 정주행하는 거예요! 또 다시 데이터베이스 되려고!! (어?)

603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01:01:00

>>596 후헤헤
😏 인첨공의 지저분하고 슬픈 사연이요

아주 느긋하게 풀릴거 같지만~~ 리라가 로벨을 더 열심히 조사할 이유도 일단은 없어졌고(현?피 뜨고 옴) 지금이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적기였다

청윤주야 왜못자 8ㅁ8 졸리면 자야한다...
그치만 독백은 못참지 쓰다가 졸리면 스르륵 자는 건 어때?

>>597 😏😏😏😏😏

604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01:15

>>601 오... 빅-테이터 청윤주 폼 다시 나오는 거냐구
오늘은 이쯤 하고 율럭키 독백 플롯 짜보면 어때
쓰고 싶을 때 하는게 젤 재밌자너

605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03:10

>>603 그런 사연 인첨공에 차고 넘치는거 아니었냐며(?)
뭐라구여 자까님 주3회 정기연재 해주신다구여
헤헤헤 기대하겠습니다요

606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1:04:03

>>602 아뇨! 그냥 요새 기운 없어서 최근 3판 다시 한번 훑는거에요!

>>603 >>604 틀은 짜고 자야겠네요!

607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1:09:32


>>594 옥시토신의 시간이다
칠라: “좋은 거에 좋은 거면 더 좋은 거네.” (혜우 어깨에 머리 폭 기댐.)
설표: “좀더 가까이.” (혜우와 칠라 어깨 꼭 끌어안고 품에 다가붙임.)
(따뜻X2.)
설표: (핸드폰을 톡톡 누른다. 스피커에서 노래가 나온다.)
칠라: “······” (혜우를 한번 올려다보고는, 다시 어깻죽지에 머리를 기댄다.) (눈물 한 방울이 뺨을 타고 흐른다.)

608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1:09:50

(팝그작작)

기운이 많이 없으신 것 같던데 요즘... 많이 힘드시고 지친다 싶으시면 동결처리하고 좀 쉬셔도 괜찮아요!

609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1:09:51

편의점 좀 갔다올게요- (오늘의 수면버스를 놓쳤음을 직감한 자의 무빙.)

610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1:10:02

다녀오세요! 성운주!

611 성운주 (WjUVW8tZBk)

2024-04-12 (불탄다..!) 01:13:08

(((앵커잘못걸린건흐린눈해주세욧)))

612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1:13:41

>>608 아뇨! 그래도 동결은 안하겠어요! 솔직히.. 지금 기력 없음은 쉰다고 해결될 것 같지도 않고요..

613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1:14:32

그래도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캡틴..!

614 성운주 (Cy029gan4g)

2024-04-12 (불탄다..!) 01:16:05

뭔지 잘 알 것 같아요 청윤주...

615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01:17:57

음. 일단 그렇다고 하니 알겠습니다! 그리도 힘들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일단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16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01:19:58

ㅡㅇ악설표혜우칠라너무좋은.

주3회
가가보자고(?) 히히

헤 졸았다
잘재
커어...

617 성운주 (Cy029gan4g)

2024-04-12 (불탄다..!) 01:22:34

잘자요 리라주-

618 한양주 (rYm8OiOUhw)

2024-04-12 (불탄다..!) 01:24:59

(지금 일어남)

619 성운주 (vK89TH3Tuw)

2024-04-12 (불탄다..!) 01:25:21

캡틴도 안녕히주무세요!!!
(요즘왜이리캡틴한테인사드리는게 약할까요.)

620 성운주 (vK89TH3Tuw)

2024-04-12 (불탄다..!) 01:25:50

어서오세요 한양주~

621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27:39

>>607 와 브금 멍때리고 들었네...

혜우 : 그래도 너희 목소리가 더 좋아. (칠라 보듬어 안고 설표 품에 느슨히 기댐)
혜우 : (잔잔히 흐르는 음악에 나즈막히 중얼거림) 너희가 있는 이 자리야말로, 내 이상이자 현실이니까...
혜우 : (칠라 이마에 한번, 설표 뺨에 한번, 번갈아 입맞춤 해주고 작게 허밍 흘림)

후...그래서 성운이 갠이벤 언제 하나요 나 이 구도 못 참겠는데

622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27:58

캡틴 리라주 잘 자구
한양주는 어째서 지금...?

623 한양주 (rYm8OiOUhw)

2024-04-12 (불탄다..!) 01:28:57

다들 ㅎㅇㅎㅇ

>>622
오늘 꽤 피곤했음ㅋㅋ 저녁 먹자마자 뻗어버림!

624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01:29:10

저도 자러갈게요..

625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30:29

청윤주도 잘 자라잉

>>623 요즘 다들 많이 피곤하구마잉
이제 깨서 우짠디야

626 한양주 (rYm8OiOUhw)

2024-04-12 (불탄다..!) 01:35:14

굿밤인겨 청윤주

>>625
클남 정신이 너무 맑음

627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38:15

>>626 ㄹㅇ클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게임이라도 해보는건?

628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1:41:14

>>623 부러워요. 저도 원래는 귀가즉시 뻗어서 일찍자고 새벽에 놀러오는 게 계획이었는데...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621 칠라: (눈 살짝 뜨고 혜우 보더니) (눈물 슥 닦음) “응, 그렇구나···. 다행이야, 기뻐···.”
설표: (조금 갈라진 목소리.) “···네가 그렇다면, 그걸로 충분해.” (나직이 따라 허밍.)
(3중주가 됨.)

엄.. (갈리러 감.)

629 금주 (swnpNotL6c)

2024-04-12 (불탄다..!) 01:45:24

situplay>1597044498>868
비싼 호텔의 가격을 생각하면 현실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요? 부끄러워할 감정은, 혜성이랑 있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 계속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uu 그리고 아, 무서워할 혜성이가 금이에게 꼭 붙어오는 것도 생각나지만. 응. 클리셰를 따라야 하지요. 키스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금이 그런 장면에 잠깐 혜성이를 봤다가, 시선이 얽히면 당황하면서 다시 돌릴 텐데. 심장은 쿵쿵 뛰고... 서로 손잡고 있다면, 그 손 꼼지락거리다가. 다시 돌아볼 거 같네요.

아. 약 먹고 나니 이제 좀 살 거 같아서. 선레는 제가 그럼 금이가 혜성이에게 연락해오는 거로 적어올게요.

630 금주 (swnpNotL6c)

2024-04-12 (불탄다..!) 01:45:33

자러 가는 모두 잘 자요.

631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46:15


>>628 (참을수 없는 내적 비명)
근데 나 궁금한게... 칠라랑 설표 서로 질투 안하니(?)
화이트데이 연성 완전 "혜우야 내거 먹어/아냐 내거가 더 맛있어 내거 먹어" 이걸로 보였는데

632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1:47:14

금주도 힘들면 넘 무리하지 말자구

633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1:53:22

>>631 (옥시토신공격. 효과적.)
그 부분은 확정되지 않았어요. 이른바 '다중 클라이언트로 캐릭터 2개에 동시에 접속해있는 것 같은 상태'가 될지, 아니면 그냥 같은 기억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완전 별개의 두 사람이 될지...

634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2:05:17

>>633 (형편없이 스트레스해소 되버렸다)
흐으음 그렇군
그냥 이참에 한 열명 늘려서 트리스트람 네트워크 만들어버리ㅈ(끌려감)
갠적으로 기억을 공유한 별개의 두 사람인 쪽이 크흠 좋을지도 어흠흠!

그래서 성운주는 언제 잘거니 (희번득)

635 한양주 (rYm8OiOUhw)

2024-04-12 (불탄다..!) 02:07:50

>>627
게임을 안 해ㅋㅋ 닌텐도도 본가에 두고옴ㅋㅋㅋㄱㅋ

>>628
부러운 것이 아니여. 나 출근해야 됨..

636 혜성주 (7/tbTm5UI.)

2024-04-12 (불탄다..!) 02:08:28

>>629 무리하지말고 선레 써준다면 감사히 받겠다

(대충 인사하는 짤)

637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2:11:22

>>634 (역시 매울때는 단걸 먹어야해요.) (종종 드려야..)
아니 욕심이 너무 많잖아욬ㅋㅋㅋㅋㅋ 바리에이션을 어디까지 쳐야되는거얏 정말로 노아 나오겠어요(??)
(못들은척.) 후자가 더 나을것같기도하고?

그러게요.......... (널부랭.)

>>635 저도요.................

638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2:18:20

>>635 그럼... 운동 조지자(?)

>>636 (환영의 털뭉치)

>>637 혜우는 이제 매운거 나올 일도 없단다... 여기서 나오면 뇌절이야 뇌절
아 이미 있던거 푸는 건 제외고 응 오늘 훈련이라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바리에이션 칠거 없이 똑같은 애들 여럿이어도 좋은데용
고양이는 떠받들어줄 집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대 (<양심조졌음)
하이고 잠 못 자서 우째 (복복복복) 이렇게 성운주도 밤을 샌 채 출근을 하게 되고...

639 혜성주 (7/tbTm5UI.)

2024-04-12 (불탄다..!) 02:19:50

어야 하이 좋은 낮이다 (???)

640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2:23:05

낮이라니 혜성혜성주야
대체 어느 시간대를 살고있는거니

641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2:24:04

>>638 있던거 푸는건 별개니까요 (끄덕) 둘이서 차분히 이야기할 상황 나오면 성운이가 >>577에서 눈물을 나오게 만들 만한 속이야기를 할 텐데, 좀전에 혜우가 그 속앓이에 대한 좋은 답을 내어줬어요. 지금 정사 내에서의 혜우가 그런 답을 내어줄 수 있는 상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진짜 양심조진것갓은대요. (물끄러미) 두캐릭터중에 누굴낼지 방황하다가 결국 던진 무리수 선에서 만족하시지! (양심조졌음2)
밤새고 출근.. 뭐.. 익숙해요... 이 타이밍에 자면 또 어제꼴 나요 (흰눈)

>>639 혜성주도 어서오세요- 참치기준 아무튼 낮임 (????)

642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2:32:08

>>641 아이 착하다 (복복복)
흐음 혜우가 준 답? 너희가 있는 이 자리야말로, 내 이상이자 현실이니까 이거?
이제 상황만 되면 혜우 언제든지 말 할 수 있어
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혜우도 무리수 던져서 낮이밤져 타입으로 가야(?)(침대 위 요망한 고양이)

어제 글케 자서 지금 잠이 안 오는구나? 그런거구만 나루호도 (끄덕끄덕)

643 혜성주 (7/tbTm5UI.)

2024-04-12 (불탄다..!) 02:37:56

>>640 내가 지금 일하는 중이니 낮임
나홀로 48시간을 살고 있는 거 아니야 살고 싶지만(??)

>>641 어야 하이

644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2:43:10

>>642 들어보시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아실 거라 생각해요. 👀 차분히 이야기할 상황 만들어야- (뒷풀이자리를 봄)
히 야 아 아 악 사혀어어어어어엉(칠하루) 조 좋긴한데(?)
묘하게 피곤한 기분이 들긴 한데 지금 눈감으면 나락갈것같아요.

645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2:54:44

>>643 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라구 혜성주
하루가 48시간이라... 한번 살아보고 싶긴 하다

>>644 궁금하구만 (뒷풀이 현장 봄)(일요일 봄)(차?분)
ㅋㅋㅋㅋㅋ 성운이 아지트에 킹사이즈 하나 들여야겠어 히히히
알람 맞춰놓고 제때 깰수 있는거 아니면 절대로 나락이지
근데 또 좀 자긴 해야 할텐데
딜레마구만 (복복복)

646 혜성주 (7/tbTm5UI.)

2024-04-12 (불탄다..!) 02:56:40

>>645 48시간 같은 기분으로 지내는 법은 알아
퇴근하고 대충 오후 4시까지 깨어있으면 48시간 사는 기분임(?)(빗질 봑봑)

647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3:22:09

>>646 어우
어째서 간접체험이 되는거지 ㅋㅋㅋㅋㅋ (복실복실)
그런 체감 48시간은 싫어어엇

648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3:34:55

>>645 뒷사람이 일상을 못돌리고있는탓이 큽니다..
좁은 것도 나름 감성(?)있긴 한데, 역시 넉넉한 게 편하긴 해요.
응, 힘내서 갔다온 다음에 금요일 저녁 왕창 자버리고 토요일 새벽 불태울거에욧.(?) (꾸시꾸시) (칠모나이트)

649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3:40:31

>>648 뭐어 타이밍라던가 맞아야 하는 것도 있으니까 (복복)
ㅋㅋㅋㅋㅋ 흐음 갬성 중요하지 응
착 붙으면 서로 소곤소곤만 해도 다 들릴거고
근데 비주얼상 칠라가 가운데여야 할거 같은 (끌려감 2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성운주가 깬 새벽에 내가 자고 있게 되는데(???) (칠모나이트 보듬보듬)(기습뽀)
내일이면 3챕 시작이라
기대되는구만

650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3:45:15

>>649 .oO(사실... 지금이 또 한 타이밍이긴 하다.) (그런데 역시 유준씨 이야기 듣는 게 먼저일 거라고 생각해요.)
칠라: “···구도가 이상해”
설표: “받아들여”
칠라: “아오”
아, 낮깨밤자 생활패턴 하시려구요? 그러면 다행일 것 같아요...! (뽁실해짐.)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려워져요(?)

651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4:00:07

>>650 흐음 일단 훈련 쓰고 있으니까 있어보라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아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돌아가면서 누우면 되지 않으까
오늘은 칠라 내일은 설표 모레는 혜우

칠라 가운데 두고서 정수리 위로 설표랑 혜우 뽀뽀하면 반응 어떤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새벽이라고 아주그냥 망상포텐터지는 거 보소

사실 요즘 반쯤? 낮깨밤자긴 해 겨울잠은 다 잤다 이건가

스토리상 3챕이 클라이막스랬으니까 아주그냥 펑펑 터지고 구르고 통수맞고 헉하고
그와중에 짜릿한 명장면들도 막 나와주고
두렵지만 벌써부터 척추가 짜릿하다
일단 3챕 첫각성은 고양이가 가져가겠다 후후후

652 성운주 (TEspLNh7k.)

2024-04-12 (불탄다..!) 04:10:38

>>651 혹여나해서 말씀드리지만 서두르실필요는 없어요!
칠라.. 가만보다가 자기한테만 안해주면.. 쟁취해요.(?)

3챕 내에 각성.. 할 수 있으려나..

653 윤 금 - 선레 (swnpNotL6c)

2024-04-12 (불탄다..!) 04:11:26

[언니, 이번 주말에 시간 빕니까?]
[(숨숨집에서 고개만 내미는 고양이 이모티콘)]

며칠 전, 해가 진 시간. 늘 그렇듯 일상이 되어버린 안부 문자를 주고받던 때, 갑작스레 금은 주말에 당신이 일정이 비는지 물어왔을 것이었다. 당신이 그 이유를 물었더라면, 성하제 이후 어쩌다 보니 영화표를 구하게 되었다고. 그러니 시간이 괜찮으면 언니와 같이 보고 싶다는 퍽 귀여운 데이트 신청 문자가 돌아왔을 것이었으니, 그 권유는 오늘날의 데이트로 이어졌을 것이었다.
따뜻하면서 선선한 가을의 날이다. 금은 약속 시간보다 몇십 분이나 앞서 영화관 앞에 서 당신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로 총총 땋아내린 머리카락. 베이지색의 리넨 니트. 데님. 주말의 오전에 번화가에 위치한 영화관 앞이라. 주변에는 많은 인파들이 오가고 있으면서도, 당신은 멀리서 단번에 금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당신을 기다리는 금의 얼굴에는 은근히 이번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보이고 있다.

654 성운주 (TEspLNh7k.)

2024-04-12 (불탄다..!) 04:17:31

그렇게 달지 않은데... 확실히 달아!
거기다가 새콤달콤해...!!

655 금주 (swnpNotL6c)

2024-04-12 (불탄다..!) 04:23:04

약 기운은 함정이었어요....

>>654 👀

656 혜성주 (7/tbTm5UI.)

2024-04-12 (불탄다..!) 04:28:18

크악 가을 최고 (냅다)

657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4:30:19

>>652 너무 늘어지기 전에 쓰긴 써야 하니까 (복복복복)
ㅋㅋㅋㅋㅋ 칠라답구만 귀엽고 용맹하지(?)

성운이도 각성이라
계수는 무리여도 정신적 각성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구?

이 새벽에 달달일상이라니
우효- (팝콘)

658 혜성주 (7/tbTm5UI.)

2024-04-12 (불탄다..!) 04:30:36

일단 좀 굴려볼까...
머리
.dice 1 2. = 2
스타일
.dice 1 2. = 1

답레 찬찬히 써오겠다 금주 몸 안좋은 것 같은데 푹 쉬자 (뾱뾱)

659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4:32:13

혜성이 풀메풀코디로 나간다구요?
세상에세상에

660 혜성주 (7/tbTm5UI.)

2024-04-12 (불탄다..!) 04:34:19

예???

661 혜성주 (7/tbTm5UI.)

2024-04-12 (불탄다..!) 04:41:38

저게 무슨 날조니 혜우혜우주야 풀메이크업에 풀코디라니 나보고 죽으라는 소리구나........
아냐!!

662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4:41:48

>>657 혜우주 쓰시고 싶으신 대로 쓰셨으면해요. (부비빅) (꾸시꾸시) (칠라세수... 코쓱!)
요망칠라모먼트도 해보고 싶은데 생각보다 타이밍이 잘 안나와요. 씁(?)
정신적 각성이라... (대충 흐음하는 콘.)

663 금주 (swnpNotL6c)

2024-04-12 (불탄다..!) 04:47:18

😮

664 금주 (swnpNotL6c)

2024-04-12 (불탄다..!) 05:08:00

(풀 메이크업 풀 코디라니 기대 중) (?)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응... uu

665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5:10:43

>>661 체엣... (털뿜고 도망)

>>662 그렇게 쓰고 있긴 한데 분량이 좀 많네잉 (칠라복복)(빗질 샥샥)
타이밍보다는 칠라의 요망도가 너무 낮은 거 아닐?까 (이런발언)
정신적 각성+요망함 각성도 필요하겠구나 낄낄낄 😁😁😁

>>6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주 이 짤 단골됐어 ㅋㅋㅋㅋㅋㅋㅋ

666 이혜성 - 윤 금 (7/tbTm5UI.)

2024-04-12 (불탄다..!) 05:23:53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가 문득 뒤집어 놓은 핸드폰이 깜빡거리며 알람을 알려왔다. 핸드폰을 집어 확인하면 몇십개 정도 쌓여있는 저지먼트 단톡방 외 새로운 문자가 액정에 띄워져 있다. 금이었다. 혜성은 잠시 비스듬히 카운터 안쪽에 기대어 문자를 터치한다. 비슷한 시간, 비슷한 간격으로 쌓여있는 안부 문자의 마지막, 주말에 시간이 비냐는 금의 문자에

>[시간이야 비울 수 있는데]
>[무슨 일이야?]

잠시 머릿속으로 해야할 목록들을 추려보고 이유를 물어보면 영화표를 구해서 같이 봤으면 좋겠다는 답문자가 금방 되돌아와서, 혜성은 길게 생각하지 않고 답을 보냈을 것이다.

>[좋아.]

귀여운 데이트 신청을 자신이 거절할 리가.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주말에 입을 옷을 미리 골라둬야겠다고 혜성은 생각했다.

약속한 주말.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든 인첨공의 날씨는 약간의 쌀쌀함과 수그러든 따뜻함을 품고 있었고, 혜성은 약속 장소를 향해 부리나케 달려가는 중이었다. 가계부를 정리하는 게 새벽까지 이어질지 몰랐지! 뭔가를 하다보면 끝날 때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는 제 성격이 오늘 문제가 될 줄은 몰랐다. 약속한 시간은 아직 좀 남아있지만 사람의 기분이라는 게 시간에 맞춰서 오는 것보다 조금 더 일찍 오고 싶은 것 아니겠는가.

"금아, 미안!"

번화가 인파 사이에서 달려오자마자 이제는 익숙하게 금의 손을 잡으며 혜성은 뛰어오느냐고 가빠진 숨을 몰아쉬기가 무섭게 사과인사를 건넸다. 혜성의 옷차림은 15주년 때와 달리 꽤 얌전한 느낌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카키색의 반바지처럼 보이는 스커트와 적당히 허리춤에 밑단을 집어넣은 부드러운 재질의 소매없는 셔츠, 루즈핏 청자켓을 걸치고 학교에서보다 아주 살짝 더 메이크업에 신경쓴 모습으로 혜성은 미안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오래 기다렸어? 내가 늦은 거 아니지?"

확연히 달라진 건 늘 하나로 단정하게 땋아내리고 있던 머리를 풀고 땋은 머리카락 사이에서 종종 볼 수 있던 끈을 이용해 옆머리만 땋아 내리고 있다는 점이었다.

667 혜성주 (7/tbTm5UI.)

2024-04-12 (불탄다..!) 05:25:21

크아아악 답레 쓰고 왔는데 털공격을 하다니 저 심해냥이를 잡아 빗질을 해버릴 것이다 크아아악

풀메풀코디 안이야 자꾸 그러면 몰?루? 빤나나 해버린다?(?)

668 금주 (swnpNotL6c)

2024-04-12 (불탄다..!) 05:25:53

쓰으으으으으으으읍
😇

669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5:26:33

맨날 만사피곤한 인상이었던 혜성이가 생기가 충만해........?

>>665 쓰다 보면 많아지고 하는 거죠, 뭐.
더도덜도 말고 딱 그때 원두막에서 혜우가 느꼈을 그것만 종종 혜우에게 다시 안겨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웃지맛! (칠라킥)

670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05:27:07

(아주좋읍니다. 계속해주세요.)

671 혜성주 (7/tbTm5UI.)

2024-04-12 (불탄다..!) 05:30:11

만사 피곤한 인상<<
겁나 웃기네

672 금주 (swnpNotL6c)

2024-04-12 (불탄다..!) 05:44:46

너무 좋아 죽었다가 이대로 가면 혜성이를 못 보니 돌아왔어요. (?)
답레.. 월루 하게 되면 이어올게요...

673 혜성주 (7/tbTm5UI.)

2024-04-12 (불탄다..!) 05:47:59

>>672 아니 죽었다가 돌아왔냐구ㅋㅋㅋㅋㅋㅋㅋ잘 돌아왔다 그럼그럼 죽으면 못보니까 (복복복) 답레는 천천히 줘 푹 잤어야하는데 오늘도 화이팅하구

674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5:52:47

>>667 (털뿜공장 가동)(파파파파팍)

>>668 으윽 잡소리 늘리는 내 손 정신차렷 (불모래찜질)(?)
그런 거라면 성운이가 요망하든 촐랑하든 다 느끼지 않을까
성운이가 혜우를 있는 그대로 봐주듯이 말야
ㅋㅋㅋㅋㅋㅋㅋ 으윽 간지러워 (칠라 붙잡)(옆구리에 끼워버림)(???)

675 혜성주 (7/tbTm5UI.)

2024-04-12 (불탄다..!) 05:53:33

>>674 (분노의 빗질)(파바바바밧)

676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6:02:41


>>675 (흡족)

677 수경주 (YRa.6BMRDE)

2024-04-12 (불탄다..!) 06:04:58

어우. 편의점에서 갈배든 뭐든 먹고 셔틀타야지....

678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6:06:11

ㅋㅋㅋㅋ 아이고 수경주
숙취 조심햐

679 수경주 (YRa.6BMRDE)

2024-04-12 (불탄다..!) 06:07:27

사실 아프지도 울렁거리지도 않긴 하지만 차타면 좀 울렁거릴수 있다는 걸 외면할수 없었어요. 응...
혜우가 21일날 레벨 5...? 놀랍다에요.

680 천 혜우 - 훈련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6:45:12

>>0

환자 한 명과 외부인 둘.
셋이 있기에 그 병실은 너무 컸다.
큰 만큼, 남는 공간은 공허하기 짝이 없었고
그 공허는 허무와 쓸쓸함, 슬픔을 불러일으켰다.

그렇게 밤이 지나고 있었다.

...그녀는 밤의 시간 대부분을 태오를 보고 건드리는데 썼으나
그렇다고 품 안의 연인을 그저 그냥 두지도 않았다.

희멀건 손은 태오를 건드릴 때를 제외하면 성운의 등허리를 감싸안았고
살짝, 피로가 내린 눈은 성운을 돌아볼 땐 조용히 접혀 미소를 지어주었다.
낮게 잠긴 목소리는 그마저도 작게, 졸리진 않은지, 피곤하진 않은지 물어보고
성운도 무리 없이 깨어 있을 수 있게 이따금씩 근육의 피로감을 해소시켜주었다.

그러나 그녀는 점점 힘이 사라져갔다.

조금씩, 그녀는 태오도 성운도 아닌 바닥을 보고 있게 되었다.
말없이 성운의 손을 잡고 조물거리다가
태오가 희미하게 소리를 읊조리면 고개를 들고 보다가
그녀를 볼 기미가 없으면 다시 바닥으로 시선을 떨궜다.
그러다 한 마디 중얼거렸다.

"그래. 아무 것도 할 수 없이 무력하다는 건, 이렇게 괴로운 거였지..."

부스스한 검푸른 머리카락 사이 흰 얼굴이 쓰게 웃었다.
조금 뒤, 침대에 머리를 기댄 그녀에게서 작은 훌쩍임이 새어나왔다.
작게, 아주 작게...

...조금 더 시간이 지났을 때, 그녀와 성운의 폰이 동시에 울렸다.
톡 알람음이었다.
메세지가 들어온 톡방은 유준과 두 사람이 함께하는 단톡방으로
성운만 잠시 밖으로 나와달란 내용이 담겨 있었다.
뭐라도 먹어야 하지 않겠냐며.

"...다녀와. 성운아."

톡을 열어 본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성운의 등을 살며시 쓸어주었다.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응, 따뜻한 걸로 속 달래고 와. 내 건 크림스프 같은 걸로 부탁할게. 유준한테 말하면 알아들을거야."

같이 가자고 하기엔 그녀의 옷차림이 그러기 힘들었을 것이었다.
잽싸게 갈아입었던 성운과 달리, 잠옷 위에 후드집업만 걸쳤던 그녀였으니까.
그녀는 안 먹는다는 말 대신 지금 먹을 수 있을 만한 걸 얘기하며
성운을 놓아주고 병실 문 앞까지 배웅했다.

자그마한 모습이 복도 저 멀리 갔을 즈음,
그녀는 침대 곁으로 돌아와 섰다.

그러나 자리에 앉지 않고 서서 침대 위 태오를 내려다봤다.
검푸른 서글픔이 내려앉아, 퀭한 눈이 느릿하게 끔뻑였다.

"...오빠."

잠깐 사이 갈라진 목소리가 태오를 불렀다.
반응이 있었을까?
한 번 더, 태오를 부른 그녀가, 이번엔 부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말을 이었다.

"대체... 왜 그러는 거야? 잘만, 얘기하고, 어울리고, 있었으면서. 왜 그랬던 거야? 뭐가 문제였던 거야. 뭐가 마음에 안 들었던 거야. 대체 뭐가, 뭐 때문에 그런 거냐고."

대답이 돌아올 리 만무했다.
흑, 하고 숨 받치는 소리가 났다.

"그렇게 또, 하나부터 열까지 아무 것도 말 안 해 줄 거야? 기껏 다시 만났는데, 이제야 뭐라도 되는 줄 알았는데... 다시 날 두고 갈거야? 이제는 영영 사라질거야?"

소리는 참아져도 눈물은 참아지지 않았다.
불가항력으로 떨어지는 눈물은 결국 소리를 이끌어냈다.
물기 머금은 시야가 세상을 어그러뜨렸다.
울음 섞인 목소리가 흐느낌으로 하여금 말을 어눌하게 만들었다.

"흐, 이러, 이럴거면, 흑, 으흑, 만나지 말 걸, 다시, 흐으, 보지 말, 걸, 흐흑, 그러, 그렇게 내가, 싫은거면, 흐윽, 왜, 왜 다시, 나타나서, 으흐윽..."

흐어엉... 아이처럼 울음 흘리며 원망, 혹은 투정 섞인 말을 쏟아냈다.

"그래 됐어, 됐다고! 흐흐윽, 이제 상대도, 해주기 싫은거면, 흐, 내가 사라져 줄게... 내가! 가버리면 되잖아! 네 눈에, 안 띄는 곳으로... 너한테 안 보이게 사라져 주겠다고, 바보 멍청아..."

연구소든 어디든
처박히면 다시 마주칠 일 없을 테니.

서러운 울음소리가 너무 큰 병실을 잔잔히 울렸다.
손으로 얼굴 가릴 힘도 없어
그저 숙이기만 고개 아래로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태오주
일단 저질렀는데 반응은 걍 썰로 줘도 무방함

681 천 혜우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6:45:34

한편, 밖으로 나간 성운은 병원 로비에서 사복 차림의 유준과 만날 수 있었다.
그 또한 그녀와 성운 못지 않게 퀭한 얼굴을 하고선
성운을 보자 여, 하고 손을 흔들었다.
가까이 가면 그렇게 말했겠지.

"너도 참, 고생이 많다. 일단 나가서 뭐라도 먹자."

그러면서 뚜벅뚜벅 걸어 병원을 나섰을 것이었다.
밖으로 나가고서야 조금 더 말했을 거고.

"샌드위치는 좋아하냐? 근처에 문 연 곳이 그런 거 뿐이더라. 아, 걔는 뭐 먹겠다고 하든?"

그에게 그녀의 주문을 전하면,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걸음을 옮겼다.

"고민 할 필요 없었구만. 가자."

그녀의 주문을 받아줄 곳을 안다며, 걸어서 병원 부지를 벗어났다.
그리고 어디론가 계속 걸어가며 뭔가 생각에 잠긴 듯 골몰했다.
성운이 뭔가 물으면 대답은 해주었겠지만.

아무튼 조금 걸어가니 이런 시간에도 문 연 가게가 있었다.
작은 샌드위치 가게인 듯 했다.

저기라며 손짓한 그는 익숙하게 걸어가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아늑한 가게 인테리어가 두 사람을 반겼다.
디저트류가 진열된 케이스를 지나쳐 카운터에 선 그는
벽에 걸린 메뉴판을 가리켰다.

"먹고 싶은 거 골라. 내가 살 거니까 사양 말고."

메누판에는 일반적인 샌드위치 가게의 메뉴들과
조금 묵직한 식사류, 술안주 등등이 있었다.
밑에 스프류도 있었으니 그녀의 것은 그 중 하나면 될 듯 했다.

성운이 먹고자 하는 것을 골라 얘기하면
그가 듣고서 고개를 끄덕인 후, 그의 주문과 스프 하나에 마카로니면을 추가한 것을 더했다.
스프는 나갈 때 가져갈 거란 말을 덧붙이고 가까운 빈 테이블에 앉았겠지.

"급할 거 없을 테니까, 우리는 먹고 가자."

혹시나 성운이 사양한다면, 한 마디를 덧붙여 앉게 만들었을 것이었다.

"할 얘기가 있다."

그에게서 나올 얘기가, 그녀 관련일 것을 성운이 누구보다 잘 알 테니.

그렇게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잠시 말을 고르는 듯 했다.
그 사이 그의 몫으로 시킨 커피와, 성운도 음료를 골랐다면 같이 나왔겠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신 그가
겉옷 주머니에서 종이 한 장을 꺼내 테이블에 올렸다.
가로세로 접혀 내용이 보이지 않는 종이를 성운에게 밀어주며
오래 된 이야기를, 시작했다.

"너도 이제는 알겠지만, 걔의 그런 상태는 비단 어제오늘 하던 상태는 아니야. 내가 관측하기 시작한 건 3년 전인데, 사실상 시작은 더 오래 전일 거라고 추측만 하고 있어. 뭐, 이제와 의미가 있나 싶지만."

그가 다시 커피잔을 입으로 가져가며 종이를 열어보라 손짓했다.
얄팍한 종이 한 장은, 종이 무게로는 감당하기 무게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두 줄이 있었겠지.

[프로젝트 파나케이아]
- 발안자 : 천혜우

그녀의 이명이 담긴 프로젝트명과 그녀의 이름이.
그리고 나머지 내용은, 그녀가 직접 수립하고 진행해 왔던 프로젝트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녀 자신을 코어로 삼아 반영구적으로 광범위 회복력을 가동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것.
간단히 축약된 내용의 끝에는 [일시 동결]이라는 어정쩡한 단어로 마무리 되었을 테고.
충분히 읽을 시간을 준 후, 뭐라고 말하기 전에, 그가 반 박자 빠르게 입을 열었다.

"먼저 말해두겠는데, 그건 이제 폐기 절차에 들어갈 거다. 동결한지는 좀 됐는데 관련된 것들 정리가 조금 늦어져서. 아무튼 그게 실현될 일은 없다는 전제 하에 들어."

거기까지 말하자 때마침 주문한 샌드위치들이 나왔다.
배가 고팠는지 이것 좀 먹고 하자며 그의 몫인 클럽 샌드위치를 집어 두세입 베어먹었다.
입에 든 걸 삼키고, 커피로 목을 축인 그가 말을 계속했다.

"실은 그 애가 너를 만나면서도 그 계획은 계속 진행되고 있었어. 포기할 생각 따위 없어보였지. 아무 이유 없이 피곤해하고 늘어지는 거, 본 적 없냐. 설명 없이 연락 없는 날도 있었겠지. 코어 시험관에 들어가는 시약과 반응 테스트를 하기 위해 담겨졌던 날이 있어서 그래. 짧으면 몇시간- 길면 반나절. 모든 테스트는 순조로웠고, 걔 능력도 예정대로 개화해서 발전하고 있었으니, 포기하지 않았다면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그 애는 세상에서 사라졌을 거다."

사라진다, 그는 그렇게 표현했다.

"그건 그저 죽는 것을 넘어, 사라지기 위한 연구였으니."

그는 거기까지만 말했다.
나머지는 그녀에게서 들으란 듯.
성운에게서 종이를 회수하려 한 다음
샌드위치를 들어 마저 먹었다.

질문 있으면 지금 하라는 말을 하고서.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쟁반 위 샌드위치가 사라지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을 것이었다.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고, 음식과 음료를 다 먹은 후에
자리를 정리하고 밖으로 나왔다.
희뿌연 바깥에 잠시 미간을 찡그린 그는
그녀 몫으로 주문한 마카로니 크림스프와 베이컨칩이 든 봉투를 성운에게 내밀고
받아들거든 어색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려 하며 말했다.

"이제 고생할 일 없다, 고는 못 하겠다. 걔가 워낙 지멋대로여야 말이지. 그래도 전 같은 일로 마음 쓰릴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혹시나 생기면 얘기해. 딱밤 정도는 제대로 먹여주마."

그리고 어색하게 제 머리를 긁적이더니
한 마디 툭, 덧붙이고 돌아섰다.

"다음부턴 그냥 형이라 불러라. 하도 부대꼈더니 낯간지럽다. 나 간다."

그래놓고 휘적휘적- 병원 아닌 방향으로 슬슬 걸어갔을 터였다.

682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6:51:22


계산 실수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익 담주 안되겠다
하아악 설레발 개오졌네 도랏

@캡틴
21일 혜우 각성 없던 걸로 부탁해
계산 실수 했으

683 한양주 (rYm8OiOUhw)

2024-04-12 (불탄다..!) 06:56:12

(운동 중)

684 태오주 (/sXgiP6I0A)

2024-04-12 (불탄다..!) 08:28:18

인간의 기분이 우울하거나 이유없는 착잡함이 있거나 끝없이 가라앉으면

잠을 덜 잤거나
밀가루나 탄수화물이 부족했거나
여성이라면 달력을 확인하거나

이 셋 중 하나임을 다시금 새기는 모닝
(미라클 모닝 했다는 뜻)

685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8:34:28

모닝이여 태오주

686 성운주 (DnMPZ2JOPE)

2024-04-12 (불탄다..!) 08:38:07

3.3... (출근중.)
(태오를 보면서 혜우가 느끼는 감정이 지금까지 혜우 보면서 성운이가 느꼈던 감정이랑 비슷한 게 참 쓰리고 그러네요..)

687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8:42:36

>>686 (복복복복)
성운이 감정 역체감+12살무렵 무력감 어게인

688 태오주 (/sXgiP6I0A)

2024-04-12 (불탄다..!) 08:49:04

데 마레에서 오라비라는 이름을 달았을 적 피 섞이지 않은 동생을 사랑했고, 허물을 벗은 구렁이도 이것을 퍽 귀애했다. 나의 동생이, 그리고 나의 비늘 하나 자리를 잡고 숨 쉬며 정해진 삶을 살아가는 필멸자가 눈물을 흘리면 쓰나. 너는 나의 삶에서 함께 거학의 능선을 그리며 파도의 포말을 만들었고, 때로는 침잠하는 날이 있으나 그 깊은 바다에서 함께 진주를 찾던 바다의 전령이다. 그런 네가 바닷물이 아닌 다른 것을 흘리는 이 순간을 용납할 수 없다. 너를 괴로이 한 것에게 큰 흥미는 없으나 존재하는 것이라면 손으로 눌러 번지게 만들 수는 있을 텐데. 아니, 그리해야만 하지.

각오해라 천혜우
코스믹 호러가 간다
안뇽 칠라

689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8:50:13

690 태오주 (UOxwAFDtXA)

2024-04-12 (불탄다..!) 08:53:26

왜 좋아하는 건데 크아악(비명)

691 수경주 (.94LctNjG6)

2024-04-12 (불탄다..!) 08:53:30

.dice 1 100. = 96
.dice -100 10. = -79
.dice 1 4. = 4

아 커리큘럼. 다이스.
모두 안녕하세요

692 수경주 (.94LctNjG6)

2024-04-12 (불탄다..!) 08:54:14

그래.. 뭐 다이스가 다 그렇지...(겸허해짐)
(와장창을 보며)

693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8:54:59

>>690 유사 코스믹이 코스믹 호러(진)이 된다는데 어케 안 좋아함

>>691 오늘도 숫자가 파멸적이구나 수경수경주야

694 수경주 (.94LctNjG6)

2024-04-12 (불탄다..!) 08:57:17

(1~4범위가) 수경, 안데르, 케이스, 수경인데 수경 정해주는 다이스 다성하고는...

695 태오주 (UOxwAFDtXA)

2024-04-12 (불탄다..!) 08:57:21

다이스...가....?
수경주 하이~~~~~

>>693 두려워 말라(ㄹㅇ이되)

696 수경주 (.94LctNjG6)

2024-04-12 (불탄다..!) 08:57:53

하지만 다음 쉬는시간에 적어야겠네요.. 좀 머리아픈게 흐릿하게 맴돌고있어서 그런가

697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9:00:35

>>694 수경에 수경? 뭐?지
갈배는 마셨니

>>695 유후 달콤한 외우주여 어서오라

698 수경주 (.94LctNjG6)

2024-04-12 (불탄다..!) 09:02:51

갈배는 먹었는데 갈배보단 따땃한 꿀차 먹고싶엇는데 따땃한거 파는 편의점이 하필 셔틀주변에 없어서 좀 아쉬웟ㄱ던?

699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9:06:12

그럼 점심에 마시자
아니면 탕비실 없으려나

700 수경주 (.94LctNjG6)

2024-04-12 (불탄다..!) 09:11:02

꿀차는 보통 구비 해두는데는 잘 없으니까 아쉽긴 해요.
쩔수없이 제티나 먹어야지...

701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9:14:47



수경주 직장에서 온수 가능하면
담엔 편의점에 그거 있나 봐바
그 컵에 꿀 팩으로 들은 거
물 직접 타서 마시는 그런거 있자나

702 수경주 (.94LctNjG6)

2024-04-12 (불탄다..!) 09:19:07

코코아 같은 컵종류인데 꿀 든.. 찾아봐도 괜찮겠네요.

...사실 집보다 회사가 온수가 더 잘 구비되어 있긴 하죠.(집에 정수기 없이 걍 생수라서 따땃한물 먹고싶으면 끓여야함)

703 동 월 - 수색 (9ceDr4TsZ2)

2024-04-12 (불탄다..!) 09:29:37

>>0
[?]
[찾아볼게.]

그가 이만큼 담백하게 문자를 보내는 때도, 얼마 없었을 것이다.



" 흐음.... "

그다지 멀지 않은 과거에 발견한 어느 폐쇄된 커리큘럼실.
함께 이곳을 찾아내고, 본의아니게 어두운 진실을 알아낸 그들은 잠시동안만 이곳의 비밀을 묻어두기로 했었다.
진실을 알아내면 전부 썰어버리기로 다짐하면서, 아주 잠시동안만. 그 때 발견했던 누군가의 신발과 함께 묻어두기로 했었다.

그 이후로도 동월은 가끔씩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무언가 조사할 것이 있어서 온 것은 아니었다.
외로운, 어쩌면 고통스러운 최후를 맞이한 누군가를 위한 알량한 위선이었을지도 모르겠다.

" 근데 여기.... 뭔가 달라지지 않았나? "

퀘퀘한 공기를 손으로 휘저으며 내부를 살펴보던 동월은, 가끔씩 보던, 바뀌지 않던 풍경이 조금 변했음을 느낀다.
의자가 하나 있지 않았던가? 캐비넷은 왜 문짝이 아작난거지? 가구의 배치도 미묘하게 바뀐 것 같았다.
자신들 말고도 이곳들 드나들던 사람이 있나 생각을 해보지만... 아마 아니겠지. 그런 이변이 생겼다면 진작에 알아차렸을 것이다. 그야 이곳을 아는건 두 명밖에 없는걸. 리라가 보안쪽은 신경을 썼을거고. 그냥 뭐, 청소라도 하다가 해프닝이 있었겠거니 생각하고 넘기기로 한다.

아무튼 다른 일은 잠깐 뒤로 미뤄두고, 리라가 부탁한 일부터 해보도록 하자. 수색에는 나름 자신이 있었으니...
뭐였더라, 명찰? 바닥에 먼지가 자욱해서 찾는데 좀 걸릴 것 같긴 한데... 일단 한번 찾아보도록 하자.

.dice 1 100000000. = 58549659
홀 - 찾았다!
짝 - 없는데? 리라야 날 속인거니?

704 동 월 - 수색 (9ceDr4TsZ2)

2024-04-12 (불탄다..!) 09:33:03

>>703
" ...... "

찾았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다. 대충 빗자루 같은 것을 가져와 바닥을 이리저리 쓸다버니 금방 눈에 띄었다.
일단 주워들고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음... 뭔가 눌러붙어있어서인가 이름은 잘 보이지 않았다. 일단 리라한테 말하고, 나중에 씻어내면 어떻게든 보일 것 같으니 일단은 가져가기로 했다.

@이리라
[(거멓게 얼룩진 명찰 사진)]
[찾았어.]
[이름은 얼룩져서 잘 안보이는데, 씻어내면 보이지 않을까 싶네.]
[일단 내가 보관하고 있을게.]

705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9:33:06

>>702 그려 담엔 그거 있음 그걸로 따순거 마시자
ㅋㅋ 나는 찬물도 보리차 마셔서 수시로 물 끓이고 식혀야 함 ㅋㅋㅋㅋㅋ

워리워리야 다이스가 저게 무어니

706 동월주 (9ceDr4TsZ2)

2024-04-12 (불탄다..!) 09:33:27

다들 안녕~~~~~~~

707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9:34:03

>>706 (냥...쓰담!)(지나감)

708 동월주 (9ceDr4TsZ2)

2024-04-12 (불탄다..!) 09:34:35

>>705 무려 1억개의 면을 가진 다이스!
현실에 있으면 얼마나 크려나요 🤔

709 동월주 (9ceDr4TsZ2)

2024-04-12 (불탄다..!) 09:37:38

>>707 엩 (북실!) 아니 왜 냥쓰담하고 지나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쫓아가서 와박와박)

710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09:44:13

>>708 궁금하긴하네 ㅋㅋ

느에에엑 (봑실해짐)
왜긴왜야 자러가니까 글치 3.3

711 동월주 (9ceDr4TsZ2)

2024-04-12 (불탄다..!) 09:48:24

>>710 앗 그렇군! 그렇담 지나가십셔! 푹 주무시고 이따봬요~~~ (손수건 흔들흔들)

712 혜성주 (7/tbTm5UI.)

2024-04-12 (불탄다..!) 11:15:56

저 폐쇄된 커리큘럼실은 잊을만하면 나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뿌듯하군 (스르륵 지나감)

713 수경 - 훈련 (.94LctNjG6)

2024-04-12 (불탄다..!) 11:22:53

>>0

-과 함께하는 기분을 아시나요? 차라리 ...이었다면 항상 취해있으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움직이는 이. 그저 건드리는 정도이기 때문에 마는 것이지요.
저는 좌절했지만 그건 그렇게.. 크지 않았어요 굉장하니까요. 않잖아요? 하지만 제가.......

유령이나 다름없는 것이었지요.

전락한 채로 재앙의 전조가 그들을. 저지먼트... 그들은
그렇게....... 세은 양이랑. 동월 군을 볼 수가 없군요. 저는 정말로 .....파손하고 싶었어요.

[아 이런 감각이란.]
너무나도 생경하고도 고통스러울 것이지만 그것이 어쩌면 증명하고 있어요.

수경은 치료받았고, 저지먼트에 가면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해명하려 했을 것이고, 자취하는 곳도 보여줄 의지가 있었을 거에요. 그냥 텔레포트 특성상 중간이 없어보일 뿐이었다라는 거였을까요?

"그.. 상처가 났으면 낫기 어렵고, 피가 어떻게 구현된 것인지는 모르는 일이지만요..."
"저는 전혀 모르는 일이에요."
"텔레포트를 하지 않고 그냥 다니기에는.. 좀 멀어져서요."
텔레포트로 가서 중간이 없다는 것을 책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같은 표정을 지으며 몇 번 이동해 보려 합니다..

//커리큘럼만 올리고..

714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12:15:07

좋은 점심!!!!!

수색...? 리라 갠이벤이여?!

715 청윤주 (ufOxA1lvLg)

2024-04-12 (불탄다..!) 12:16:40

오늘 점심을 만들러 쇼핑하러 나왔는데 갑자기 든 생각. 혜성이랑 대결하다 이러는 애도 한명 나오지 않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OGPmrLTI1-I&t=120

716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12:21:02

청윤주 어서와! 어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7 태오주 (UOxwAFDtXA)

2024-04-12 (불탄다..!) 12:33:56

>>87 하하 슬퍼하거라 워리워리펭글리스. 나는 남의 눈물을 먹고 자라지(이딴 발언)
ㅋㅋㅋㅋㅋㅋㅋㅋ아 IF 뭐야!! 진짜 개크게 비명지름 어떻게 이런 것이... 그 대상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거나 실종되어 찾아야 한다면...
태오 꼬라보다가 이마 팍팍 치기... 왜냐면 '찾아야 한다'는 태오 인생에서 각인되기 어려운 거라서... 일단 두 가지 있습니다요

1. 태오가 '찾거나 지킬 마음이 확고하다' 싶으면 차라리 내가 괴이가 되든 말든 상관이 없으니 너는 살아라. 형식으로 평소 쓰던 권총이 아니라 실탄 장전할 것 같음. 그마저도 안 된다면 뭐라도 하겠지. 그런데 그 '뭐라도'를 알 수 없는 것이 문제... ㅎ

2. 평상시의 현태오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지면 '그렇지. 잃는 게 당연하지' 하고 말 녀석이라서 이건... 안 봐도 알겠지만 현태오는 그저 보내버립니다 개쓸애긔색긔.

하 ㅋㅋㅋㅋㅋㅋ 반만 썬다는 건 또 뭐야 이 사람아 그렇게 하면 현태오도 반만 이르겠다(뭐) 성운이에게 일러버릴거임(????)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동ㅋㅋㅋㅋㅋㅋ월아ㅋㅋㅋㅋㅋㅋ

태오: 다 들려요…….

막 이러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간지럼 기운 안 가셔서 숨 히익- 하고 들이마신 다음에 휴... 하고 내뱉는데 이제 일어나자마자 2차 공격 당하고 결국 무력하게 쓰러짐(?)
싱싱한 낙지 현태오

>>98 크하학 내가 힘을 내었다(이러기)
안 그래도 월루 하려고 슬쩍 찾아봤는데 되게 유쾌해보여서 흥미 엄청 생겼구 찍먹 해보겟습니다. 숨참고 럽답. (슝~)

아 오너가 눈 돌앗자나!! 눈 돌면 게임 끝이지!(저기요) 안이 치사빤쓰라니 휴... 오늘 빤쓰 그렇게 입은 거 어케 알았죠?(이러기) 과일향 아닌 거면 달달한 커피향 그런 것도 ㄱㅊ지 않을까 커피 초콜릿 바닐라 그런거... 물론 이런거 피우면 머리 아픈 사람은 어억 하는데 여기는 어장적 허용으로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고(흠티콘) 글고보니 나 사는 지역 gs에 블데 팔더라 금연중인데 흥미생길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적친밀감은 쩔섭지 우리 지금부터 절친짱친밈미먐미해산물듀오다
아! 안!대!(그렇게 빼앗겨서 설정을 털리게 되어따.)(극야의 서 작가는... 엉뚱한 상상을 많이 한다!)

맛있죠? 익룡이 되어도 맛있는 건 맛있음 하 근데 머락고 대꾸하는 말은 인정하냐고 아 나도 비명지를게요 아아아악-!!!! ㅋ ㅋ ㅋㅋㅋㅋ 아 ㅈㅁ 나리한테 인계하면 클나지않냐며이사람아

아 거 같이 좀 씁시다 요즘 땅에 묻히는 사람 넘 많아서 평수 좁아져서 쩔섭서;; 1인이라도 쉐어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아니다) 공설 기대해도 되는거지??? ^^ 나 포크랑 나이프 들고 음미할 날 기다리고 있잖아~ 아 이밈미 진짜 한마디도 안 지네 이 지지배를 어쩜 좋음. 금이 세금 5배 내라.(금주: ???) 나리도 만족하지만 일단 흥! 어이가 없어서. 하고 봄.

하하 더보기의 복수다(?) 아~~ 그거지 진짜... 눈 가려야 똑같은 시작점 < 이겁니다 바로 이거예요 내가 바라던 지향점. 최고. 존맛. 언젠가 떨어졌을 때 깨달아야 하는 것은 얘는 이미 떨어져 있었단 것과, 정작 추락한 것은 나였다는 그거...

이제 천혜우 잡으러 갑니다
서성운도 같이 잡으러 갑니다(이거는 오너가 잡아가서 배불리 먹이고 이불 감싸주겠단 뜻임)
별건 아니고 쥑쥑이는 정주행 하다가 귀여워서 오너가 쥑쥑이에기 봅보를 하러 갈게요. 네게 봅보를 갈겻다.

718 금주 (807pJqHLjc)

2024-04-12 (불탄다..!) 12:40:02

(집에 가고싶다)
(마구 구르기)

719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12:56:52

>>717 힘냈구나 고생했다 먐미 이제 이 만리장성을 마무리 지어보자 (복복)
키리누키나 클립같은 거 찾아보면서 마음에 드는 애 픽하세용 내 생각인데 먐미 그 그룹에서 이름 해괴한 애(?)랑 코드 잘 맞을 것 같아. 일본예술 미술에 관심있으면 재밌는 애야. 아 아이돌인데 미술관 홍보하고 미술 설명 해주는 애가 어디있음? 에서 해주는 애 담당임.

ㅋㅋㅋㅋㅋㅋㅋㅋ이사람아 현생이 아무리 힘들다지만 치사빤스를 입으면 어떡해(이러기) 오너가 눈돌았어도 합의가 안돼(머리채 쥐어뜯기고 옴) 헐 다 좋은데 바닐라향은 오너가 오엑하는 거고 커피향은 이혜성이 죽을 것 같아서 초콜렛 향으로 하겠습니다. 잘 들었지 K? (급) 금연 중이면 쭉 금연하세요 이사람아 어딜 흥미가 생겨(등짝 찰싹!) 이정도로 썰만리장성 올렸으면 내적친밀감 쌓이는 게 당연하다 아 가보자고~~~
히히히 설정 마시따 히히히 (루팅루팅)(다시 털어내려는 맹수의 눈빛)(희번뜩!!!)

아이고 목청도 좋아 껄껄껄(이러기) 하지만 나리한테 보내는 게 제일 맛있는 시추에이션이 뽑힐 것 같았는걸(?)

아; 아 님 쫍아요 아; 우리가 아무리 친하다지만 이건 쫌;; 아; 공설 노력해보겠다 먐미가 좀 골치 아파질 것 같은데 그정도는 감안해줘 엔딩때쯤 해서 공설 만들어봐야지(?) 아니 그런거면 태오도 세금 열배 내야함 한결쌤 나리해서 5배 5배 해서(냅다) 어이없이 바라보는 것도 그때쯤 되면 아무렇지않게 넘겨버릴 이밈미였다 원래 저런 분인데 뭐(적당) 하고.

크아아아아악 나 죽다 여기서 맛있어서 퍼먹다가 죽다 먐미 서사 기대한다 몹시. R.I.P

>>718 (복복복복복)

720 성운주 (iOJfn54M4M)

2024-04-12 (불탄다..!) 13:15:02

성운: (꾸벅꾸벅 졸다가 기습뽑뽀를 당한 설치류의 눈땡그래지기.)

721 동월주 (9ceDr4TsZ2)

2024-04-12 (불탄다..!) 13:17:24

>>714 갠이벤...은 아니고, 저어어번에 게시판에서 흘러가듯이 이야기 나왔던 괴담 얘기의 연장선입니다!
리라주가 직접 살을 붙여서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지요! 월이는 일상을 같이 진행하다가 연루된 케이스입니다!

>>717 크아악 매워서 눈물나는데 매운맛을 멈출수가 없다 그렇다면 나도 마라맛을 뿌려버리겠따!!!! (?)
하 이게 이렇게 진행이 되네 좋아 그렇다면 내멋대로 적폐캐해 해도 됩니까 (물어봤지만 이미 쓸생각 만만)

1. 찾는 입장에서 : 말단이나 아랫계급이면 한 사람을 찾는데에 총력을 기울일 수 없으니 완전히 꼭대기나 그 바로 아랫급을 먹어버리고 개별행동을 할것같음... 혼자 다 썰어버리면서 찾다가 마침내 찾아내고, 같이 돌아갈 여유가 되면 경호하겠지만 그럴 여유가 안되면 지도 하나 던져주면서 '따라가면 집이다.' 하고 딱히 별다른 이별인사 없이 내쫓듯이 보낼것 같아요...

지키는 입장에서 : '지킨다' 라는 일념 하에 직접 수색 같은거 안나가고 계속 본부건물 같은곳에 상주하면서 지킬 것 같아요... 직급은 높은 편이라 사람들이 원활하게 수색 진행할 수 있게 알게모르게 지원해주면서도, 내부에서 무슨 일 터지면 얼른 달려가서 괜찮은지 확인하고, 괜찮다면 '되었다.' 한마디 남기고 안전한데에 넣어둘 것 같음... 그러고 자기는 거기에 아무도 접근 못하게 지키고 있는거지...

하 어느쪽이든 자기안위보다는 그 사람만 생각할 것 같아 너무 맵고짜고... (눈물)
잃어버린 반응은 태오주의 말이 99.857% 일리있어서 반박할 거리를 못찾는다 크윽


아니 성운이한테는 안돼!!!!!!! 은우한테 이르면 시말서로 끝이지만 성운이한테는 슈퍼 자이로드롭 맞는단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 : 선배님... 근육이 간지럼을 못막는다니 이게 무슨 경우야... (2차 공격까지 해놓고 뻔뻔)
동월 : 엌ㅋㅋㅋㅋ산낙지다 산낙지. 도시락(틴케이스)에 포장하기 전에 일어나요. 미안하니까 맛있는거 사줄게. (속마음:개매운 카레 먹으러 가야징)

개매운 카레도 먹지만 같이 가면 진짜 맛있는것도 사줍니다.
물론 개매운카레 1입은 꼭 먹어야함(?)
월이가 장난기 넘치는 후배라 죄송할 따름... (옆눈)

722 동월주 (9ceDr4TsZ2)

2024-04-12 (불탄다..!) 13:17:36

오신분들 모두 안녕~~~~ 다들 점심은 드셨나!

723 성운주 (p1QIvNrKbM)

2024-04-12 (불탄다..!) 13:25:49

입맛이 없는관계로.. 말차코코넛쉐이크로 갈음하겠읍니다... 들어가서 바로 잠부터 자야겠어요. 으으윽

724 금주 (MkmXAAAQ5w)

2024-04-12 (불탄다..!) 13:26:05

◐◐...

725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13:27:03

다들 어서와라!! 그리고 동월주 알려줘서 고마워!!

726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13:43:21

밥 먹었지롱 아직 안먹은 사람들은 밥먹자

727 서연 - 훈련 (NI5mqpPuO.)

2024-04-12 (불탄다..!) 14:35:56

>>0

◇월 ◇일

나랑 언니한테 호신술 배우기로 했다고 연구원에게 안티스킬과의 커리큘럼을 좀 조정해 달랬더니 연구원이 갑자기 이러면 어쩌냐고 죽는 소리를 한다. 조정해 주는 내내 툴툴거릴 각이라 저지먼트 성하제 뒷풀이 핑계로 튄 거까진 좋은데 아뿔싸... 내 잠버릇!! 파티룸에서 합숙했다간 그날로 내 존엄은 사망이다!!! 나 대체 뭔 생각으로 왔대?!! 당연히 먹고 마시고 노는 자리인들 편할 리가 있나. 잠들까 봐 쫄려 죽겠더라. 그런데 새봄이가 내게는 매우 익숙한 노래를 불렀다. <바위처럼> 저거 우리 보육원에 공부방 자원봉사 해 주시는 분들이 맨날 불렀는데. 그때는 경쾌하다고만 생각했던 곡이 오랜만에 들으니 꽤 새롭다. 새봄이가 꽤나 감정을 싣고 불러서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선가 가사를 들으면서도 괜스레 진지 빨았다. 흔들림 없는 바위라...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다만, 현실에선 뿌리 얕은 갈대이기 십상일 거 같다고. 그래서 바람결에 흔들리고 요란스레 우는 소리도 내겠지만, 그렇더라도 제자리를 잃지만 않는다면 갈대에게 맞는 길이 트이지 않을까...

...는 개뿔이고 졸려 죽겠다!!!!!!!! 수박...

오늘의 일기 끗!!

728 서연주 (NI5mqpPuO.)

2024-04-12 (불탄다..!) 14:37:20

수경이 훈련 레스 보니 어제 리라의 보고서 생각나서 마음이 영 안 좋네요...8898ㅁ988888

계손실 방지용 훈련 레스 남기고 침몰합니다 오신 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시는 분들 안녕히 가시고 이따 뵐 수 있으면 뵈어요 (꼬르르르르

729 성운주 (p1QIvNrKbM)

2024-04-12 (불탄다..!) 15:22:47

2시간이나 남았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

730 성운주 (p1QIvNrKbM)

2024-04-12 (불탄다..!) 15:23:36

내가... 내가 월급쟁이라니... (실성.)

731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15:31:36

졸려어

732 수경주 (.94LctNjG6)

2024-04-12 (불탄다..!) 15:36:28

(월급이라도 받는게 어디야)(?)

다들 안녕하세요.

733 랑주 (szHtuYbLV6)

2024-04-12 (불탄다..!) 16:13:00

목아팟

734 太烏 (UOxwAFDtXA)

2024-04-12 (불탄다..!) 16:29:56

VIP 병실은 바깥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의료기기가 가득하다. 환자의 몸을 이따금 훑고 지나가며 홀로그램 차트에 스스로 기록하는 스캐너, 산소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장치, 이따금 삑 소리를 내며 보안에 이상이 없음을 알리는 일렉트로키네시스 장치……. 그리고 소름 끼치는 정적. 태오는 몸을 수복한 이후 지금까지 이따금 알기 어려운 혼잣말을 중얼거리고는 다시 눈을 감는 것을 반복했다. 아무리 혜우가 태오를 건드리고, 성운의 시선이 향하고, 조사를 위해 태휘가 와도. 아니, 태휘가 왔을 때 몇 마디는 제정신으로 중얼거리긴 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고, 오늘도 소득은 없었다. 유서를 찾고는 있지만 대체 누가 가져갔는지 알 수 없고, 내일도 태오가 '완성할 수 있었는데.' 같은 대답을 한다면 명목상으로는 신세 비관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착잡한 정적이 맴돌 적, 잠깐 문진을 왔던 박 교수는 그 광경을 보며 혀를 끌끌 찼다.

"포기하시오잉. 누가 괴롭혔다믄 정신 돌아오고 그제야 얘기하겠지, 지금은 모대."
"하지만 대답이 미심쩍어서, 외부의 개입이 있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개입한 사람들이 증거라도 인멸하면……."
"잘난 안티스킬이 그것이 무에 걱정이라구. 선생, 마음 급한 건 알것는디 몸이 다 고쳐지면 우쨔요? 마음은 안 돌아오겠다고 저리도 시위를 허는디 우리가 별 수 있남……. 그거는 우리도 모대. 갸가 닫았는디 우째 열것시야? 대체 무시가 저리도 서러워서 혼자 먼 길 가려구 했는진 몰라두,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니께. 혜우두 고생이 많아야. 아저씨가 미안하다이. 최선을 다하긴 했는디 우째 상처만 주네."

태휘는 홀로그램 차트를 수기 차트에 옮겨 기록해가는 박 교수를 뒤따르면서 어딘가 켕기는 듯한 사람처럼 눈을 흘기다 고개를 돌려 밖으로 나섰다. 문밖에서 "원장님, 죄송하지만 정신적인 문제는 능력자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겁니까?"라는 질문과 "이 사람아, 여기가 아무리 인첨공이라도 그렇지 떨어진 학생 정신을 강제로 깨워서 무엇 하려 그랴? 그만큼 엘리트가 중한 건 안다마는 기본적으로 사람 된 예의를 지켜야지!" 하고 꾸짖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다시 정적이 찾아왔다. 시간이 흘러 많은 것이 시들어갈 적, 병실에는 오로지 혜우와 태오만이 자리하고 있었다.

태오는 길고 달콤한 꿈에 빠져있었다. 부를 때면 손이 잠깐 꿈틀거리는 것을 제외하고 눈을 뜨지 않았고, 고른 숨소리는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들리지 않았으며, 그마저도 잠든 것처럼 흐트러짐이 없었다. 얼마나 달콤했으면 지금까지 깨지 않고, 눈을 떠도 그 꿈속에 자리하기만 하는지. 이대로 영영 깨지 않고 싶다는 듯 굳게 닫힌 눈꺼풀은 열리지 않았다. 퍽 우스운 일이다. 혜우가 복수를 다짐해 소멸을 계획할 적, 태오는 삶을 위해 소멸을 계획하여 실행했다는 것도 그러하다마는 그 누구도, 지금 이 순간이 오기 전까지는 태오가 속이 곪았음을 알지 못했다. 한결이 조금이라도 늦게 알아채고 신고하지 않았더라면, 여기에서 숨을 쉬며 꿈속에 갇히지 못했을 정도로 조용한 징조였다.

딸깍, 정밀 스캐너가 돌아가고자 자동으로 스위치가 켜지는 소리가 들렸다. 조용한 소음은 말소리에 묻혀 사라졌다. 여전히 태오는 눈을 감고 있었다. 그리고 서러운 울음이 터질 적, 몽중의 경계에 발 들였던 자는 눈을 떴다. 여전히 흐린 눈이었다. 고개를 숙이고 우는 혜우를 향해 구른 눈은 다시금 감긴다. 이불이 스치는 소리조차 없이, 어느새 바들바들 떨리는 상반신을 일으키자 긴 머리가 병실 침대에 퍼진다. 앙상한 손이 아직 상황을 모를 조그마한 아이를 향했고, 천천히 손은 숙인 고개를 향해 파고들었다.

"울지 마."

나지막한 목소리가 서러운 울음과 달리 잔잔하다. 태오는 혜우의 양 뺨을 부드럽게 감싸려 하면서도, 침대 가장자리를 향해 제 팔을 굽혀 당겼다. 울더라도 앉아서 울라는 듯 상냥한 손길이었고, 그만큼 잔인한 손길이기도 했다.

"울지 마, 울지 마…… 쉬이, 착하지."

실존하는지 확인하듯 뺨을 더듬거리던 태오는 더듬거리던 손을 뒤통수로 가져다 대더니, 품에 가두려 들었다. 어릴 적 넘어지거나, 악몽을 꾸면 괜찮다고 어르고 달래던 나날처럼. 몇 번이고 동그랗고 납작한 뒤통수를 더듬거리다 실존함을 깨닫고는 와락 끌어안는 모습이었으나 여전히 표정은 넋이 나간 사람과도 같았다. 등을 토닥이며 착하지, 어찌 울고 그럴까. 속삭이는 목소리는 갈라졌고, 손길은 서서히 다급해졌다.

"여기서 울면 들킬 거란다. 잡혀가서 2학구에 팔려간단다. 착하지, 울지 마……."

태오는 넋이 나간 사람처럼 속삭였다. 착하단 말로도 달랠 수도 없다는 걸 알듯 점차 떠는 목소리가 비참하다. 태오는 한때 데 마레의 일원이었다는 듯 눈동자에 옅고 얕은 비색 바다를 품고 있었다. 그렇지만 침잠하거나 깊이를 알 수 없는 심해와는 달랐다. 그저 바다가 되길 바라는 무언가에 불과했다. 바다라는 소속감이라도 주고팠던 자들 또한 미처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 얕은 바다는 파도가 치면 수없이도 부서진다는 것을. 바다는 희멀건 포말을 피 대신 뱉고, 철썩이는 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원치 않게 바닷속으로 끌려가다, 다시금 뭍으로 내던져진다. 더없이 아름다운 죽음과 생의 순환이다. 그리고 그 바다가 심해를 마주하고 있었다.

"데 마레는 널 구하지 않을 테니까. 그것들은 너를 외면할 테고, 장성하면 그리움이라는 이름 하에 너를 꾀어내려 들 거란다. 누구도 돕지 않는단 것을 깨달은 녀석들은 네 약을 먹여 길들이고 들어서는 안될 것을 선사할 거란다. 나로 족한 것을 네게 행하도록 내가 과연 내버려 둘까…… 그것들이… 아니하다 주장한들 말이야. 오, 어련하시려고.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중얼거리는 음색은 일정하니 광인과도 같았다. 불신. 깊은 불신과 환멸로 가득하던 삶의 일각을 드러내며 토닥이던 손길이 멈추고, 태오는 서서히 시선을 내렸다. 둥글던 것을 조각내어 깎아낸 눈의 동공은 뱀의 것을 닮고, 머리카락 쏟아져 음산히 그림자 드리우니 비색 눈동자만 드러났다. 낙하의 충격으로 터진 실핏줄이 아물지 못해 공막은 새빨갛다. 인간의 눈보다는 짐승의 눈이다. 그런 눈을 홉떠 혜우를 쳐다보고 있던 태오는 입술을 달싹였다.

"그러니 가지 말아, 내가 잘못하였으니 제발 그 지옥으로 가지 마……."

새붉은 공막 가진 눈에서 투명한 것이 고이다 후드득 쏟아졌다. 내 그리도 필사적으로 너를 지키고자 하였건만, 너는 이제 있을 곳 전부 가졌건만, 그들이 나의 무력함을 증명함과 달리 너는 나 없이도 굳건히 자리한 곳과 널 지탱해 주는 존재가 생겨 마음 놓고 떠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였건만. ……그 상황에서 나를 방해하더니 이젠 네 손으로 나의 무력함을 증명하고자, 거기로 떠나시겠다? 그 빌어먹을 곳으로? 네 확실히 못을 박는구나.

내가 치워야 할 것이 실로 많음을.

데 마레에서 오라비라는 이름을 달았을 적 피 섞이지 않은 동생을 사랑했고, 허물을 벗은 구렁이도 이것을 퍽 귀애했다. 나의 동생이, 그리고 나의 비늘 하나 자리를 잡고 숨 쉬며 정해진 삶을 살아가는 필멸자가 눈물을 흘리면 쓰나. 너는 나의 삶에서 함께 거학의 능선을 그리며 파도의 포말을 만들었고, 때로는 침잠하는 날이 있으나 그 깊은 바다에서 함께 진주를 찾던 바다의 전령이다. 그런 네가 바닷물이 아닌 다른 것을 흘리는 이 순간을 용납할 수 없다. 또한 네가 나를 떠나기 위해 그 역겨운 곳으로 간다는 것도 용납할 리가 없다. 너를 괴로이 한 것에게 큰 흥미는 없으나 네가 날 떠나 물을 흐리는 것과 어울린다면 그 주변을 이 발톱으로 눌러 번지게 만들 수는 있을 텐데. 아니, 그리해야만 하지. 태오는 퍽 가련한 눈빛과 표정으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독악한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저 울면서 하염없이 속삭였다.

"지쳐서 쉬고 싶었어. 지친 나머지 삶이라는 작품을…… 완성하고 싶었어. 그런데, 네게 못을 박았구나. 미안해, 실로 미안해……. 그러니 울지 말아……."

독악한 것이 길고 달콤한 꿈에서 눈을 떴다.
지독히도 죄스럽고 애처로운 눈길을 하며.

735 태오주 (UOxwAFDtXA)

2024-04-12 (불탄다..!) 16:30:52

토할 것 같다
일거리가 휘몰아친 나머지 글이 안 써진다
죽음뿐

736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16:35:00

태오주 화이팅이에요.. 오늘도 금손이시군요..!

737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16:35:16

(머리감싼토기짤)
바다 아니랄까봐 소금맛이 강렬하네요...
(맛있다)

랑주는 왜 목이 아파!!(🍵물 주기)
태오주는 일에 치이고 있니... 럴수... 하지만 그런 것 치곤 언제나 그랬듯이 최고의 퀄리티입니다
굿.

738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16:35:49

청윤주도안뇽!
수경주도안농~~

워리워리 찾았구나 후후후 좀따 간단히 답장 줘야지

739 태오주 (UOxwAFDtXA)

2024-04-12 (불탄다..!) 16:36:42

니네오빠 음기퇴폐멘헤라마조예술충하라구로 < 뭐가 늘었음

740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16:37:36

뭐지 저게 글이 안써져서 쓴거라고 하면
나는 (이하 한강물 온도 체크하러 가는 짤)

741 태오주 (UOxwAFDtXA)

2024-04-12 (불탄다..!) 16:39:31

어디가이사람아~~~

뭔가 더
더...
이 혼란한 감정을 수습할 연결고리의 문장이 하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아쉬운거야 주절주절
하지만 다들 고마워
늘 사랑해
(기습뽀갈!)

742 태오주 (MeRX6BhhxQ)

2024-04-12 (불탄다..!) 16:47:40

암튼

https://youtu.be/UJrDe0pXg3M?si=XOsiFf4qOqqe7CSf

10분 길이의 라이브지만요
곡이 쉴새없이 이어지니까

들으면 내가 뭘 표현하려 했는지 감이 올지두

참고로 곡 라인의 공포감 주의

743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17:09:47

한강물이 따뜻하네요(?)

744 동월주 (9ceDr4TsZ2)

2024-04-12 (불탄다..!) 17:21:35

한강물이 따뜻하고 동월주가 차가워요!

745 수경주 (.94LctNjG6)

2024-04-12 (불탄다..!) 17:36:02

.dice 1 100. = 71
.dice 1 6. = 1

간단한 진단용 다이스.

746 수경주 (.94LctNjG6)

2024-04-12 (불탄다..!) 17:46:48

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나는_네가_생각하는_공주님이_아니야_자캐버전
저는 공주님같은 분일 리가 없는걸요.

자캐식으로_죽어버렸어_미안해
그래야만 했는데도, 이러한 결과에 유감을 표할 만함이 남아있었던 걸까요. 되돌릴 수 없음에 미안해지네요.

자캐의_연기력은
수경주가 직설적으로 표현해서 영 낮아보이긴 한데 의외로 그 직설적 표현은 약간 무의식적으로 알아차려 주세요.. 라는 나름의 표현이었을지도 몰라서연기력은 오리무중으로 가는 게 어떨까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SSR급 수경 스킨카드
10장 오픈 결과…
*Find the Hidden card!

R-[별이 되어야겠어] 수경 등장!

SR-[달빛 아래 빛나는] 수경 등장!

SSR-[명왕성을 사랑한 학자] 수경 등장!

SSR-[비오는 날의 키스] 수경 등장!

Sad secret💧[괜찮아,네 손에 죽어 기뻐]💧 수경 등장!

Sad scret💧[당신의 손에 죽게된]💧 수경 등장!

SSR-[낮에 꾸는 꿈] 수경 등장!

R-[피아니스트] 수경 등장!

R-[시기의 낮] 수경 등장!

Hidden✨[아직 그 자리에서 당신을 기다려요]✨ 수경 등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43880

미친새드시크릿과히든

747 성운주 (0BAzPXyZi2)

2024-04-12 (불탄다..!) 18:03:57

어제자 훈련에 그걸 쓰려고 했던 걸 완전히 잊었다가 지금 떠올렸네요. 혜우주 오시면 어제 훈련 고쳐써도 되냐고 물어봐야지...

748 수경주 (ohA.yzY0gY)

2024-04-12 (불탄다..!) 18:28:45

다들 어서오세요..

749 이리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18:37:08

>>704

검게 얼룩진 명찰 사진. 리라는 그것을 한참 들여다보다가 핸드폰 자판을 두드렸다.

[응, 그건 월이 네가 보관하고 있어줘.]
[갑자기 부탁했는데 빠르게 찾아줘서 고마워. 사실 여기서 이런 걸 봐서.]
[(명찰에 붙어있어야 하는 금속 핀으로 추정되는 무언가와 지저분한 노란 노트의 사진)]
[거기 캐비닛 안에서 발견한 건데, 아직 단서라고 할 만한 건 못 찾았어. 빠르게 훑어보고 뭔가 알아내면 다시 연락 줄게.]

750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18:37:57


>>734 와... 성불한다... (짤?)

>>747 장면 추가 그런거면 오늘자에 덧붙여도 좋을텐데
성운주 편한대로 해- (복복복복)

751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18:38:30


먹어!
밥먹고온다!!

752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18:50:40

>>750 그거...
성운이가 꿈꾸는 거
악몽으로 바뀌는 거 쓰려다가 까먹었어요. 👀 일어났을 때 성운이 행동이 약간 바뀔 것 같아서

753 성운주 (TEspLNh7k.)

2024-04-12 (불탄다..!) 18:51:37

계신분들 오신분들 좋은저녁이에요- 자기전에 할거하고 집안일하느라고 오락가락하네요

754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19:03:34

당선 그래 기쁜 일인데 그걸 이시간에 해야하니.....(흐릿)

755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19:04:33

리라주도 맛저해!

>>752 무슨 악몽...? 전에 말했던 그건가?
어우야 업보빔 너무 세다
ㅋㅋㅋㅋㅋㅋㅋ
난 갠찮으니까 수정할지 첨부할지는 성운주 맘대루 해잉
혹시 내가 미리 알아야 하는 부분 있어?

756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19:38:21

리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살아있는_생선을_손질한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천앞바다 물고기인가요?(이런 발언)

"(동공지진)"
"(손도 못 대는 중)"
"비린내 나... 흐악 악 악 움직여 이거 아닌 것 같은데 이거 아니지 않아요? 이거 아닌? 응? 살아있잖아? 얘 살아있는데? 어?"
"...무서워!!!(도주)"

근데 또 한다고 잘할거 같지도 않음 손질이 아니라 조져놓을거(...) 같은데ㅋㅋㅋㅋ 가르쳐주면 얼추 따라하겠지만...
찡찡이: 웨웅웅! (한심한 캔따개 같으니! 내가 더 잘 하겠다!)

자캐의_첫_번째_거짓말은
인생 전체 통틀어서?...

"안 졸려요! 더 대기해도 괜찮아요!"

이건가

자캐의_대사중_마음에_드는_대사
딱 이렇다 할 만한 게 없는데
🤔... 코뿔소들아 리라 대사 중에 기억에 남는거 있니... (그아없)
레드윙 팬싸 때 맘에 드는 말 좀 뽑았던 거 같기도 하고 몰?루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57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19:40:03

밥머것다 후후
다들 좋은 저녁!!!!

758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19:40:58

>>755 성운이 행동이 이렇게 바뀔 거라 생각해요.

“···이상한 꿈이네.”

그것이 성운의 첫 마디였다.

한참을 혜우의 품 속에서 조금씩 움찌락거리다가, 신음 소리도 내다가, 뭐라고 입을 달싹대다가- 경악에 가득찬 눈으로 덜컥 띄어진 눈이 혜우의 시선과 마주쳤을 때 나직이 꺼낸 말이었다. 태오는 여전히 그 자리에 누워 있고, 혜우는 여전히 자신을 끌어안은 채로 태오를 바라보고 있다. 성운의 안색이 이상할 정도로 창백했다. 분명히 네가 알던 색의 눈인데, 왠지 그 색채는 네가 그날 보았던 그 색을 닮아있었다. 성운은 나직이 숨을 몰아쉬며 호흡을 고르고는 손을 내뻗어보았다. 혜우의 뺨도 만져보고, 손도 잡아보았다.

···그러고서야 성운은 조심스레 팔을 들어, 자신을 끌어안고 있는 혜우의 팔을 톡톡 쳤다. 놓아달라는 뜻이었다.

“괜찮아. 나 잠깐··· 잠깐 화장실 갔다올게.”

이대로 혜우 옆을 떠나는 것에 대해 의심도 들었지만, 병상 옆에서 토하고 싶지는 않았다. 토하는 모습을 혜우에게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다.

성운은 화장실의 변기 앞에 쓰러져 한참을 토했다. 게워낼 대로 다 게워내 멀건 위액이 나오다가, 시뻘건 핏덩이까지 한웅큼 나왔다. 가슴이 꽉 죄이는 것 같다. 커다란 꼬챙이가 가슴팍 정중앙에 꽂혀있는 것만 같다.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그 어떤 것도 끝나지 않았다.
자신은 그 어느 것도 하나 변변히 해내지 못했다.

혜우에게는, 입을 몇 번이나 헹구고 나서 거진 삼십 분이 지나서야 되돌아갈 수 있었다.


👀👀👀

759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19:43:28

(지나갑니다)

760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19:43:56

😱
아 아기칠라
벼벼병원가!!!!!!!

761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19:44:15

(지나가는 혜성주 콕 찌르고 튐)

762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19:44:44

>>760 놀랍게도 병원에서 저러고 있습니다

763 수경주 (YRa.6BMRDE)

2024-04-12 (불탄다..!) 19:45:45

다들 어서오세요.

진단이 맛있네요...

764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19:46:29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765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19:47:23

어서오세요 캡틴- 좋은 저녁이에요

766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19:47:28

집에 오자마자 칠라야...
하...

(개큰고민)(결심)

>>756 리라 생선 손질 겁내는 거 너무 귀여움 랑이는 리라를 위해서 회를 떠줄 것 같고... 찡찡이는 러블리하군아 역시 킹냥이... 그렇지만? 이 할미 울다. 화영이가 리라 졸리면 촬영 대기하는 동안 무릎에 뉘여주고 토닥토닥 해줬기를 바랄 뿐... 리라는 늘... 명대사 제조기 아닌가용? ? ?

767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19:48:24

>>762 아 맞네
소화기내과로 전과해 8ㅁ8 치료받아...
으악아기야...

수경주캡틴어서와~~~

768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19:48:52

자...이제... 불금이니까...(덩실덩실~ 덩실덩실~)

???:캡틴. 내일 진행이죠?

큭!! (털썩)

769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19:49:12

무슨 결심인지는 모르겠는데 넣어두셔도 괜찮을것같아요... (덜덜떨기.)

770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19:51:30

>>756 리라 앞에서 산채로 회뜨는 거 보여주면 기절하긋네

혜우 : 선배, 그거 알아요?
혜우 : 물고기도 피가 빨갛다? (사시미칼 스윽)

첫번째 거짓말은 아역? 시절인가
아이고 애기애기야... 이제는 참지 말자!(?)

ㅋㅋㅋㅋㅋ 아 리라 명대사는 레드윙 팬싸가 절정이지
사실 리라는 매 장면마다 명대사 한번씩 뽑아주고 있다고 생각해
너무 많아서 못 고르는 거임 ㅇㅇ

>>758 센세 업보빔이 너무 세서 저 명치가 휑한데요...

딱 봐도 성운이 악몽 꾸잖아 혜우 동공지진 일어난다
근데 암것도 못하고 (이미 내가 뭘 할수있지에 잠겨있음) 그냥 꽉 안고만 있다가
눈 뜨면 살짝 안도하는데, 화장실 가고나면 얼감하면서 한숨 깊게 내리쉬겠지

누구보다 지독한 가해자는 나 자신이 아닌가, 하고...

성운이 돌아오면 그냥 말없이 다시 안고 토닥토닥 해줄거야
아무것도 묻지 않고 몸에 회복 돌려줄테니 토하면서 쓸린 식도랑 입안이랑 나을 거고
유준 연락 오기 전까지 조금이라도 더 토닥거려 줄 거래

771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19:52:21

다들 하이하이

누가 나 대신 두부 넣고 김치찌개 끓여조...

772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19:52:30

>>769 사양하지 마...(이러기)

태오: 자기, 우리 이러지 말아요.
태오주: 히히 히 히히히 (딥따 큰 망치 들어올리기)
태오: 자기? 악 아악(비명)

773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19:52:32

태오주도 안농!!!

>>766 랑이는 리라를 위해서 회를 떠줄 것 같고⬅️😇 좋다... 찡찡이가 랑이를 보스로 추대합니다(?)
크아악 이모!!! 크아악 너무좋아🥺🥺 꾸벅꾸벅 졸고있다가 화영이 이모가 눕혀주면 바로 도로롱 했을듯... 후 좋다 최고. 조조호크룩스가 되.(안됨)


른가요?
(갑자기 태오 독백 한입하고 옴)
아 맛잇다(?)

774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19:53:07

>>770 하지만 맛있죠? 당신이 쌓은 업보 음미하도록
아직 오늘자 훈련레스는 안올라왔다에요

775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19:54:06

>>771 이제 소화기는 좀 나아지셨어요?

>>772 진짜 대가리깨야될 원흉은 지금 설정 한창 짜고 있는 중이긴 해요.

776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19:55:08

>>773 랑이라면 회 진짜 잘 뜰 것 같다는 적폐가 있어... 머리 콱 찔러서 신선도 유지시키고 막(당사자 없을 때 적폐하기) 찡찡이가 보스로 추대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귀여워 킹냥이 찡찡이...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조조호크룩스가되. (대체) 도로롱 하면 이제 볼 말랑쓰다담 해주고 배 토닥토닥 해주겠지... 히히히(?)

저기요
그걸 지금 먹으면
(죽다.)

777 수경주 (YRa.6BMRDE)

2024-04-12 (불탄다..!) 19:55:46

(팝그작을 하는중)

778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19:55:51

>>775 죄송합니다
저희 태오가 이아악 할 일이 벌어지겠군요살려만주십사
가 아니라.
개쎄게패!!!!!(저기요

779 수경주 (YRa.6BMRDE)

2024-04-12 (불탄다..!) 19:58:47

다들 명대사가 많고 활동 열심히 하시니까 못고르는 거에요(본인이 기억력 이슈가 있는것도 한몫함)

병원이란 무서운 곳이구나.
아니 병원이라서 이정도인게아닐까.

780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0:00:13

모카고 세계관의 병원

테러
한마음
산치체크 코스믹 호러의 온상

...🤔

781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0:05:31

고로 다들 다시 한번 다 안녕하세요!!

782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0:06:02

>>7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덩실덩실하는거 왤케귀여워
캡틴 약간 그거 생각난다
주유소에 있는 그거(덩실덩실)

😏 3챕 가보자go~~

>>770

리라: 흐아악 흐악. 흐아아아악(식 겁)
리라: 왜??? 빨개야 하죠??? 물고기도????(<<급기야 고장이 나는데)

혜우우는 옛날에 생물해부 실습이랑도 해봤고 하니까 은근 잘할거 같다는 적폐가 있어🤔 그게 먹기 위한 손질이랑 비슷한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맞아 용~~ 후후 이제는 참지않아 졸리면 자버려! 수업시간에도!(안됨)
아이고 그그런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혜우우도 매 진행이랑 일상 독백마다 기깔나는 대사 독백 뽑아줘서 눈이 즐겁습니다😏

>>771 혜우우 이제 김치찌개 먹을 수 있는건가!!
어여 끓여서 먹자 아이고 흰죽 아닌거 먹는다니까 마음이 말랑해지는🥺

>>7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 적폐 완전 맘에드는데 이따 랑주오면 물어봐야만(맛있 다!) 고양이는 사냥 잘하는 사람을 추대합니다
늑대는 사냥을 잘하고
카나리아는 고양이 밥이죠

히히
히히히 그거넘좋다
히히😏 조조가되~~~~(????) 화영이이모... 행복해야해...
태오도...

크헝.(갑자기울어버리고)

783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0:06:55

>>779-780
🤔
무서운 곳이 맞구나(?)

784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0:11:57

>>774 (아직도 남은 업보빔에 뚫린 명치로 대기함)
으응 너무 자극적이지만 않으면 된대서
올렸다 김치찌개

>>7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병원=리스폰장소라고 아 ㅋㅋ

>>7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귀여워
맞워요 혜우우 생선가시 기가 막히게 잘 바름
닭고기 발골도 기가 막힘
(칼 가는 소리)

이제 죽은 탈피했지만 무조건 현미밥
절대 꼭꼭 씹어먹으라는 엄명이 떨어져따

785 동월주 (LFAn.dimtY)

2024-04-12 (불탄다..!) 20:14:31

괜찮아! 한마음은 가본 사람이 월이밖에 없으니까! (?)

786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0:14:36

챕터3 첫 시작은 늘 말했듯이 정말로 간단하니까 그냥 쉬엄쉬엄 하셔도 괜찮아요!

전 11시~12시 사이에 끝날 것으로 보고 있어요.

787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0:15:21

>>784 키?메라도 구현하는 애가 생선을 무서워한다니...
바보 이다.

아 발골 잘하는거 너무웃기고 짱인데ㅋㅋㅋㅋㅋㅋ 찡찡이가 혜우우를 언니고양이로 추대합니다(?)
이것이 예비 의대생이자 바이오키네시스 상위권의 힘인가...

에구 그래도 밥으로 들어와서 다행이야 8ㅁ8 그동안 죽 엄청 오래먹었었는데... 꼭꼭 씹어먹는거야!!!🫳🫳🫳

788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0:15:49

잡담 맛있네

789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0:16:12

워리주 안농!
그치만 아마 우리도 가게 되겠지!!(???)

호오 확실히 시작 이벤트는 간단하군🤔 조아조아~~
(두렵다)(척수반사)

790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0:16:22

혜성주도 안논!!

791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0:17:00

사실 찡찡이가 처음부터 리라를 이렇게 아랫?것으로 보진 않았습니다
은우랑 나무에서 구할때까지만 해도 리라밖에 모르는 언니바보였는데요

1. 초반에 선경쌤이 임보 케어함(육아고수의 손에서 육아초보의 손으로 떨어지다. 언니는 선생님보다 좀 바보구나.)
2. 데려온 다음부터 리라가 자꾸 요리 망치는 걸 목격(심지어 자기 먹을 것도 잘 못 잡는구나. 쟤는 바보구나.)
3. 오구오구 오냐오냐 해줌(아! 이 구역에선 내가 짱이구나!)

결과: 언니에서 캔따개로 전락함

792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0:18:59

>>787 그치만 키메라를 속부터 구상하진 않으니까
역생성(?)은 무서울만도

ㅋㅋㅋㅋㅋㅋ 같이 밥먹으면 혜우 옆에 찡찡이 앉아서 발라주는거 기다릴거 같잖아 ㅋㅋㅋㅋㅋ
하지만 안주는 언니고양이 인성을 맛보거라 하하하

밥다됐다
묵고온다

793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0:20:38

>>7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ㅋㅋㅋㅋ생성ㅋㅋㅋㅋㅋ 아 듣고보니까 그럴지도🤔🤔

마자요 옆에 앉아서 한입주쇼 하고 있어
안주면 😾 된다(?) 그렇지만 사람밥은 먹으면 안되는거지 언니고양이는 잘하고 있다

밥마싯게먹고오는거야!!!!

794 수경주 (YRa.6BMRDE)

2024-04-12 (불탄다..!) 20:21:57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조금만 쉬다올까...

795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0:22:28

수경주는 피곤하면 쉬고오는거야!(쓰담)

796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0:23:39

있는 사람들 하이

797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0:23:51

>>791 찡찡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8 서성운: 훈련 레스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20:25:02

>>0

성운은 문득, 자신의 가슴 속에서 심장이 뛰고 있는 것을 느꼈다.

오늘은 성하제의 마지막 날이다. 혜우를 보러 가자. 왠지, 그 무대를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것만 같은 기시감이 성운은 못내 행복했다. 그렇게 성운은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그럴 자격 없다!
거기에 있는 스테이지는 스테이지가 아니었다.
그럴 자격 없다!
다시 돌아온 아홉 동의 무너져가는 폐공장. 금발. 빨간머리. 훤칠한 장신. 검은 머리. 그리고 제복을 입고 조소를 지은 채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천혜우. 그 천혜우가, 자신이 아는 혜우의 목을 거머쥔 채로 자신을 싸늘하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럴 자격 없다!
세 개의 얼굴.
마지막 한 자리.
흐릿하게 흐려져 이목구비도 알아볼 수 없던 얼굴.
그 자리를, 성운을 비웃는 조소가 채웠다.
그럴 자격 없다!
냉막한 미소를 지은 채로, 성운의 발밑을 향해서 천혜우가 혜우를 내던졌다. 비스크 돌이 성운의 발밑에서 박살났다.
그럴 자격 없다!
얼굴에 튀는 파편이, 따뜻했다.
그럴 자격 없다!


“···이상한 꿈이네.”

그것이 성운의 첫 마디였다.

한참을 혜우의 품 속에서 조금씩 움찌락거리다가, 신음 소리도 내다가, 뭐라고 입을 달싹대다가- 경악에 가득찬 눈으로 덜컥 띄어진 눈이 혜우의 시선과 마주쳤을 때 나직이 꺼낸 말이었다. 태오는 여전히 그 자리에 누워 있고, 혜우는 여전히 자신을 끌어안은 채로 태오를 바라보고 있다. 성운의 안색이 이상할 정도로 창백했다. 분명히 네가 알던 색의 눈인데, 왠지 그 색채는 네가 그날 보았던 그 색을 닮아있었다. 성운은 나직이 숨을 몰아쉬며 호흡을 고르고는 손을 내뻗어보았다. 혜우의 뺨도 만져보고, 손도 잡아보았다.

···그러고서야 성운은 조심스레 팔을 들어, 자신을 끌어안고 있는 혜우의 팔을 톡톡 쳤다. 놓아달라는 뜻이었다.

“괜찮아. 나 잠깐··· 잠깐 화장실 갔다올게.”

이대로 혜우 옆을 떠나는 것에 대해 의심도 들었지만, 병상 옆에서 토하고 싶지는 않았다. 토하는 모습을 혜우에게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다.

성운은 화장실의 변기 앞에 쓰러져 한참을 토했다. 게워낼 대로 다 게워내 멀건 위액이 나오다가, 시뻘건 핏덩이까지 한웅큼 나왔다. 가슴이 꽉 죄이는 것 같다. 커다란 꼬챙이가 가슴팍 정중앙에 꽂혀있는 것만 같다.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그 어떤 것도 끝나지 않았다.
자신은 그 어느 것도 하나 변변히 해내지 못했다.

혜우에게는, 입을 몇 번이나 헹구고 나서 거진 삼십 분이 지나서야 되돌아갈 수 있었다.

그러고도 성운은 감히 다시 혜우의 무릎 위로 올라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자신에게는 그럴 자격이 없는 것 같아서.



그래서, 성운은 유준의 호출에 별다른 저항 없이 응했다. 여기는 자신이 있을 자리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무슨 발버둥을 치더라도 자신이 메워줄 수 없는 조각이 있다. 예전부터 뼈저리게 절감하고 있던 사실이긴 하지만, 거기에 익숙해지는 게 쉽지 않았다. 가슴 속의 모난 삼각형은 무뎌질 기색이 없었고, 고통은 나아질 기색이 없었다.

─눈빛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얼굴의 다크서클도 어느 정도 가셨다. 혈색도 어느 정도 돌아왔다. 겉보기로는 분명히 그렇게 진단내릴 수 있을 것이다. 전보다 나아졌다. 하지만 유준은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크림스프 같은 걸로 부탁한다던데요···.”

하고 나직이 입을 여는 이 조그만 소년의 안에서, 그를 그로 있게 해주는 무언가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성운은 얌전히, 유준을 따라 발걸음을 옮겼다. 작은 샌드위치 가게를 발견했고, 성운은 유준이 주문하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너도 뭐 좀 먹겠냐고 시선을 돌리는 유준에게 성운은 고개를 가로저어 보였다. 지금 입안에 뭘 넣었다간 아마 세 입을 넘기지 못하고 다시 토해낼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유준이 재차 권했다면, 성운은 마지못해 코코넛 스무디를 골랐을 것이다.

그리고 성운은 테이블에 앉아, 유준이 건네어준 쪽지를 받아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펼쳐보았다.

“······.”

움직이는 것은 형용할 수 없는 색의 눈동자뿐. 유준이 차근차근 이야기를 내려놓는 동안에도 성운은, 그 문서를─ 천혜우라는 소녀가 계획한 가장 어둡고 가장 찬란한 최후를 향해 계획한 깊은 목적지로의 여정을 두 번 세 번 읽어내렸다. 그것을 읽느라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눈 말고는, 그는 마치 석상이라도 되어버린 마냥 아무런 대꾸도 반응도 없이 그렇게 묵묵하게 앉아있었다. 그건 그저 죽는 것을 넘어 사라지기 위한 연구였으니.

나였구나.
모든 것이 내 잘못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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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태오 선배가 연구소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어떤 일을 당했었던 건지. 알고 싶어요, 아버지.”
“···전부 다 말해주지는 못한다, 성운아. 아버지가 연구하는 프로젝트 중에서는, 너에게라고 해도 함부로 이야기하지 못할 것이 몇 가지 있어.”
“···말하세요. 태오 선배에게 무슨 짓을 했죠?”
“그 누구도 원치 않았던 일이었다. ···내 잘못이다. 내가 좀더 빨리 눈치챘어야 했는데.”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사람이 저 모양 저 꼴이 되었냐고 묻고 있어요.”
“···성운아. 그것만은 알아두거라. 네가 지금 이 자리에서 생각하고, 존재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사실에는··· 태오가 우리에게 이루어준 것들이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러니, 태오를──”



그리고, 그것이 태오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을 염원하게 만들었고,
천혜우가 이 세상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라지는 것을 갈망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혜우의 그 퍼즐조각을, 자신의 손으로 빼앗아버렸다.

“······히히히.”

성운의 입술을 비집고 푸스스 웃음소리가 새어나왔다.

“히히히, 헤헤헤헤헤, 아하, 아하하하하하·········”
그럴 자격 없다!
아아. 이제야 이해된다.
그 얼굴들이 읊조리던 말이, 이제서야 무슨 말인지 알아듣겠다.
그들이 내게 왜 그런 말을 하는지도 이제야 알겠다.
그럴 자격 없다!
모두 내 탓이었어.



<[ 혜우야. ]
<[ 문앞에 놔뒀어. ]
그럴 자격 없다!
성운은 손가락으로 문자 몇 마디를 더 쳤다. 잘 있어.
······그럴 자격 없다!
나는 참, 뻔뻔하고 못된 아이구나.
전송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결국에는 그럴 용기마저도 내지 못하는.
그렇잖아도 힘든 혜우한테 짐을 더 얹어주기 싫다는 변명으로, 결국 여지를 남겨두려 하는.
비열하고 뻔뻔하고 구차하다.
그래. 그랬지. 그 정도였지.
아무것도 안 되는 나 자신이란,
그 정도였지.

<[ 먼저 갈게. 나중에 봐. ]

성운은,
도망쳤다.

799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20:25:34

조율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800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0:26:51

이쯤 되면 세은이가 은우에게 우리 부원 문제나 다 해결해달라고 요청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은:아!! 왜!! 오빠 힘이면 다 해결 가능하잖아! 다 때려부숴버릴 수 있잖아!
은우:제 4의 벽을 넘어가는 것은 퍼클도 못해. (눈물)

801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0:27:54

어으아이엥에어에에ㅓ어어어????

802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0:28:40

>>800 이거ㄹㅇ
크아악. 슬프도다.

차원을 넘는 능력자가 있어야만(레벨 6이어야 가능할 듯)

803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0:28:54

>>797 리라는 여전히 자기가 언니인 줄 알지만😏
동상이몽 집안...

리라는 찡찡이가 자길 만만하게 보고 하는 모든 일을 아기고냥이의 애교로 치부하고 찡찡이는 캔따개 녀석이 나를 떠받드는구나! 하고 생각하니 결과적으로 행복하다네요~ 메데타시~(?)

804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0:35:22

(팝콘이 맛있음)

805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0:41:03

흑흑 저도 마음 같아선 은우나 세은이를 투입하고 싶지만...
그러면 금방 끝나는 것이에요. 세은이만 투입시키자니 은우가 가만히 있을리도 없고...

806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0:44:25

이혜성의 오늘 풀 해시는
사랑받고_싶다면_네_존재가치를_증명하라는_말에_자캐는
>한번씩 진단은 칼을 들어요. 그리고 그 칼로 사람을 찌르죠(아픔)
> "존재가치를 증명해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면, 그런 사랑은 받고 싶지 않네요. 그건 사랑받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 사랑을 구걸하는 방식이니까요. 그 누구도 원치 않는 사랑방식이잖아요? 그런식으로 사랑받는다면 얼마나 슬프겠어요."
하고 말한 사람을 굉장히 안타깝고 안쓰럽게 동정할 것 같음. 애정관(사랑관)에 있어서는 지극히 건강합니다. 근데 이런 애가 계연하고 있네. 미쳐.

자캐의_상징은
> 백호, 혹은 이름 그대로 혜성. 직관적이지만 이 두개가 제일 이혜성다움.

자캐가_좋아하는_종류의_디저트
> 요건 언젠가 답했으니까 패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사람들 없을 때 진단 슬쩍 올려야지
반응은 자유.

807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0:47:09

>>806 혜성이는 뭔가 저렇게 확고하게 말하는 것이 역시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할말은 한다!! 우리 3학년 동기 멋지다!! 그리고 백호와 혜성이라... 결국엔 멋지다는 것으로 결론이 나는군요!

808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0:48:17

잠깐 눈뗐다 들어오는데 밈미 진단보고 이리라 뼈맞음
아 1번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정관 건강한거 너무좋네...😇 이게선배야...
약간 상징물은 각각 비사문천 캡틴과 저지먼트 혜성이의 상징 같기도 하고 말이지🤔 결국 둘 다 어울린다는 점에서 두 모습 다 이혜성이라는 게 좋다

후후
맛나다

>>805 다흐흑.
다흐흑... (이해합니다)

809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0:49:39

은우:야. 네가 그 칼찌하는 애냐?
은우:네가 그 암부조직 애냐?
은우:네가 그 멘탈 어쩌고 하는 애냐?
은우:네가 호수 어쩌고 하는 애냐?
은우:네가 그 정신면역 쌍둥이냐?

(이거 안됨)

810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0:50:53

>>809 e거지ye(???)(안됨)

아 근데 통쾌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빌런들: 호달달 호달달

811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0:56:48

>>809 세계관 최강자(이러기)

>>807 구구절절 설명 많으면 캐어필 못한 건데 이혜성은 자기 생각과 신념이 또렷하게 박혀 있는 애라고 생각하고 굴리는 중이라서 그럴거야
자기가 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고.캡틴은 이제껏 이벤트에서 이념이나 신념충돌이 있을 때 이혜성 발언 떠올리면 알거라고 생각해 찡긋반응 고마워

>>808 저기요 이사람아 왜 1번에서 님도 타격을 받아요(의심) 입맛에 맞았다면 다행이네. 애정관 건강한데 계연하고 있죠?ㅋㅋㅋㅋㅋㅋ미침ㅋㅋㅋㅋㅋㅋㅋ

812 승엽주 (MCxL4lvERI)

2024-04-12 (불탄다..!) 20:59:06

다들 안녕하세요! 혜성이 첫번째 질문 너무 좋네요!

813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0:59:43

승엽주는 안녕하세요!!

814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00:51


시리야 금강온도 알려조...

815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1:02:18

다들 어서오고

816 성운주 (TEspLNh7k.)

2024-04-12 (불탄다..!) 21:03:52

>>814 시리: 이 상황을 해결할 해답을 성운주가 이미 알려줬습니다.

817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04:17

>>811 그야 리라는

???: 사랑받고 싶으면 네 존재가치를 증명해라
리라: (뭔가 열심히 부스럭부스럭 해서 성과를 가져옴)(들이밀기)

이런면이 없지않으니까
캬악 센빠이가 리라 뼈때린다(???)

남한테 똑같은 소리 하면 뭔가를 증명해야만 사랑을 주는 건 잘못된 방식이에요 하고 입바른 소리 하는데 말이지
(리라엄빠를 봐요)
(그렇게 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점이 맛있는거라고~~~ 건강하고 똑부러진 선배의 특별함이자 예외가 금이인거라고~~

818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04:57

승엽주안농!!

아니ㅋㅋㅋㅋㅋ근데 혜우우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웃을상황이 아닌데
하아...
짤 봐...
🫳🫳

819 승엽주 (MCxL4lvERI)

2024-04-12 (불탄다..!) 21:05:13

유승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믿고_싶어_했던_것은
>"이래저래 많기는 한데. 우선은 그거제. 이번에는 가을야구를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때 잠시 화장실에 간다했던 말을 믿지 말았어야 했는데."
자캐하면_생각나는_음식
>"국밥...? 안 좋아하는데."
>"굳이 따지자믄 이온음료는 자주 마신다. 포카리같은거."

자캐에게_가치있는_것은
>"돈이랑 가족이제. 가까운 양반들은 그래도 이래저래 신경쓰이기는 하는데 제일은 이 두개다."
>"할매도 나이가 있어가 인자는 일도 몬하니까 내가 벌 수 있을때 벌어야 동생 눈뜨믄 학교도 보내고 하지 않긋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20 성운주 (TEspLNh7k.)

2024-04-12 (불탄다..!) 21:06:28

승엽주 어서오세요~

821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06:38


이이이잉
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ㅇㅇㅇㅇㅇ

>>816 뭐지... 그게 뭔가여 센세... 새벽에 얘기했던 그건가여어ㅓㅓㅓ

822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07:58

>>806 칼 드는 진단은 똑같이 찔러버려야(?)
하지만 혜성이 강단있는 대답 넘모 좋습니다

>>819 에 화장실? 화장실???????????????????????
가족 챙기는 승엽이 넘 대견해 쓰담쓰담 딱대

823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08:55

>>819 🥹...
기특한데슬픈데기특하고훌륭해요 아기얼음야구공조각아......
하아...

포카리 진짜 잘어울린다 광고업계 당장 승엽이에게 포카리 광고모델 한자리 주도록(?)

후우
3번이 진짜너무
후우.................
기특하고훌륭하고슬프고훌륭해요... 인첨공은 승엽이 레벨 4 되는 즉시 지원금 최대로 줘라

824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09:33

어 나 봤어
화장실뭐야?????

825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1:09:42

하이 빅스비
롯데타워 꼭대기 불법침입하는 법 알려줘

826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1:11:03

승엽이 진단도 맛있군요 쩝쩝쩝

>>817 크아아아악 어른들이 나빴다
본의 아니게 후배 뼈를 때려버린 이혜성 당장 잘못했다고 하게 해야만(이러기)
그게 원래 사람은 자기를 잘 모르는 법이에요. 이혜성이 오지랖이 좀 더 태평양이였다면 리라 사정 알게 만들어서 도담도담해줬을텐데 이밈미가 오지랖이 태평양이 아니라 고인 호수라서 이게 (이마침)
왜글어셨어요 리라엄빠님 밉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아아아악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감기기 진행중이니까 크아아악 예외라는 단어 부정을 못하겠네

827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11:29

이사람들 다 인공지능 찾는거 왤케웃기지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첨공캐릭터오너들 아니랄까봐 최신기술에 밝군요

828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1:12:10

아니 쩝쩝 맛있게 먹었는데 뭔가 있었습니다
뭐지 비설인가 (흘끔)

>>822 하지만 개같이 망했다고 합니다 따란

829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12:58

문득 인첨공 인공지능의 이름은 무얼지 궁금해졌다

830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1:13:06

여로주를 이겨라 선착순 한 명 .dice 1 100. = 56

Q. 이기면요?
A. 님 캐릭터로 제페토 만들어 줌

831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21:15:48

>>821 (일단 들어서 무릎위에 얹어드림.) (머리복복.) (턱긁긁.) (뽀담뽀담뽀다담)
네, 맞아요.
이제 입장이 반대가 되지 않았나. 혜우가 성운이 붙들어줄 차례라고 생각해요.

832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1:15:49

(그리고 아무도 없었군)(납득)

833 승엽주 (MCxL4lvERI)

2024-04-12 (불탄다..!) 21:16:04

>>822-823 이왕이면 돈으로 쓰다듬어 주세요!

아니 근데 일부러 칸이랑 티도 안나게 했는데 벌써 들켜버려써용...
역시 참치들은 어디든 이런게 올라오면 다 긁어보는거군용...

시리도 나오고 빅스비도 나오고 다들 인공지능을 찾는걸보니 역시 인첨공 사람들이에용! 인첨공의 인공지능... 뭔가 촌스러운 이름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용!

834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21:16:10

그리고 검은머리놈은 진짜 설표를 보내든 칠라를 보내든 열라 팰것이다.

835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1:16:14

.dice 1 100. = 5
>>830

836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1:16:42

>>830 .dice 1 100. = 17

837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16:42

제로 (일단 인공지능이 맞긴 함)

>>8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괜찮아 밈미잘못없숴!!! 뼈 좀 맞고 살아야지 그래야 단단해지는거임 이리라 굳세져라(딱밤)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맞아 원래 사람은 자기를 잘 모르지... 후우 오지랖 고인 호수 선배 리라랑 정반대라 너무즐거운. 너무흥미로운. 혜성웅니 호수 근처에서 알짱거려야지(혜성웅니: ??)

그러게나 말입니 다
성하제 때 안들어오길 잘했어... 올거면 내년이나 내후년에 오도록(오지마)

ㅋㅋㅋㅋㅋㅋㅋ아 원래 사랑은 예외인거지😏😏 말랑막내선배웅니(은근 애정 면에 있어서는 바른생활 유교걸임)가 처음으로 겪게 된 불꽃같은 직진연하...
아맛있다(암것도 안줬는데 어쩌구)

838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17:15

>>830 .dice 1 100. = 37

여로롱안농!!

839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1:17:16

>>830 이런..

다들 안녕!!!!!!!!!

840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17:41

내 다이스 한결같이 허접😘

철현주도 어서와~

841 승엽주 (MCxL4lvERI)

2024-04-12 (불탄다..!) 21:18:20

여로주 철현주 어서오세요!

842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19:27

>>833 뭐 돈으로 쓰다듬어 달라고
이리라가 보석 원석을 그려서 팔아야만(???: 손님 이 보석 타는데요?)

후후
다들 스포귀신들이라...😏
근데 난 몰랐어 잘했지(?)

843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1:19:30

철현주 어서와:3 다들 안농농:3

844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19:49

>>830 당첨되면 섹시하게 만들어주세요(?)
.dice 1 100. = 1

>>831 (잉잉 울고 있음)(눅눅)
후 그런거라면 쌉가능이지
심해표 집착맛 볼 각오해라 서성운 현태오

>>833 (어린이 은행 지폐로 쓰담쓰담)(???)
맞워 뭔가 촌스러운 이름일거 같아
뭘까... 인천 줄여서 아이시?(IC)(발음주의)

845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20:15

다이스야 장난하니?

846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1:20:20

와아... 이겼다...ㅏㅏ(????

847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22:30

IC 귀엽다

???: 아이시~ 전화걸어줘!
아이시: (음성인식 못함)
???: 아이시~ 00한테 전화 걸어줘!
아이시: XX 님에게 전화를 걸어요.
???: 아이씨.

848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1:22:43

>>819 가을 야구라.... (토닥토닥) 그리고 돈과 가족..흑흑...그렇죠! 둘 다 매우 중요하죠! 승엽이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은...(빤히)

>>825 어서 오세요! 태오주!!

>>830 어서 오세요! 여로주!!

>>835 어서 오세요! 철현주!!

849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1:23:59

태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나를_사랑해줘
: 이열...

"그런 삿된 감정을…… 내게 품지 말아줘요. 덧없는 생에서…… 내게 감정을 쏟아도, 의미가 어디에 있겠나요, 당신의 삶에선…… 내가 아니더라도, 더 찬란한 인간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하던 아이가

"아시잖아요. 내 무엇을 바라는지…… 네에, 그 덧없는 감정과 추악한 본능, 추잡한 생각과 역겨운 욕정을 내게 드러내주면…… 내 더할나위 없이, 기쁠 거랍니다."

하는 걸 보고 싶으시겠다?

자캐의_소유욕
: 이열....

'두려워 말라'

자캐는_자신의_생명을
: 이열.....

하나의 재료이자 수단으로 본다.
막 '내 업보다' 이런 말 나올까봐 미리 못박아두는데... 서사 안 엮였어도 이건 예정대로 진행됐을 예정이야...

걍 여기서 밝히는 건데
시트와 비설에 이 문단이 정확하게 있었어요 목숨조차 수단으로 볼 만큼 해탈한 놈...😏
혹은 그만큼 탐욕적이거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뱜미~ :3

850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1:24:29

>>830 머락고
.dice 1 100. = 93

851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1:24:38

끼얏호우!

852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1:24:59

>>849 .....(빤히) 그래서 그렇게 되긴 하나요? ㅋㅋㅋㅋㅋ 아니...이게 바로 쓰리이열?! 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탐욕적이군요!

853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26:55

>>849 어떻게 진단이 3연속 이열

저 아래 대사 두 형제한테 하는건가
맛있겠다(?) 솔직히 태오 전자도 맛있는데 후자도 진짜 맛잇다...... 밀어내던 사람이 솔?직해지는거 최고거든요

(소유욕에 스포 있을거 같아서 긁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솜씻너 됨)


그리고
😇 니네오빠(후략)
좋다는뜻 캐릭터성 유니크.
눈물이 나이아가라 폭포

854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1:27:14

>>852 그걸 밝히시겠다 (움파룸파식 협박!)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몰라 될지안될지몰라익! 쥐구멍 들어갈래 문열어조

855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28:15

>>847 아니지 마지막엔 아이씨X이 되야지(?)

>>849 이열
두려워말라 시전했으니 쁘띠 집착맛 볼 차례란다 태오태오야

고양이는 이제 참지 않아

856 승엽주 (MCxL4lvERI)

2024-04-12 (불탄다..!) 21:28:21

>>842 타오르는 보석이니 가치가 더 나갈거에요!(?)
후후 리라주를 속였으니 성공이네용! 잘해써용!

인천 IC라니 되게 나들목일것 같은 이름이에용 정체가 예상되네요!

>>848 다 들킨마당에 푸는거지만 승엽이가 동생이랑 같이 어머니한테 버려진 곳이 사직구장이었어용! 한참 경기로 타오르던 와중에 화장실을 간다고 하고 어머니가 슥 사라져서 야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게 되었네용! 그날 경기가 끝나고도 한참을 기다렸는데 엄마가 오지 않아서 수중에 얼마남지 않은 돈으로 할머니를 찾아갔대용!

857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29:22

정체가 예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엽주 드립 미쳤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8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29:22

>>8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이씨X
아이시: ('발' 에 대해 검색함)(???)

859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1:29:49

아니 사직구장에
버려져???????????
그래서 야구를

하...
하 진짜 나 미쳐버리겠네 저기요 어떻게 이런 매운맛 설정을 이게 모카고 참치다 그거임?????
죽다.

...그날 혹시 롯데가 이겼어?

860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1:30:36

어머님....(죽은 눈)

861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31:03

정체가 예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후 이런 찰진 드립 아래에 이런 매콤한 설정이(울다웃고울기)

어무니........
🫠🫠🫠🫠🫠🫠
이익.
이이이 이이이익.
어무니...
야구공던져버려

862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1:32:01

태오주 어서와:3

태오주가 너무 셌다.....(쿨럭

만들고 오겠음.......


>>8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3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33:04

웃긴데 눈물이 나

오늘도 혼란한 모카고
행복하다

864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33:27

와중에 롯데가 이겼어?⬅️저항없이무너짐

865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1:34:10

야빠자아가 그만
사실 지금도 경기보는중이라

866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1:34:24

@태오주

태오주야 뱀이라 했잖아? 두 가지 중 하나를 골라봐.

1. 세로동공
2. 파이안

867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21:34:33

>>844 지금부터 다이스를 굴릴텐데 내 다이스가 혜우주 다이스보다 높게뜨면 살짝 귀띔을 해주겠다. .dice 1 100. = 53

868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21:35:18

그리고 주사위를 굴리고 오니
승엽이 가정사가 있었다


아니
하나 진짜 하
아니 인첨공 어머니들 거의 과반수가 상태가 이상해요!!!

869 승엽주 (MCxL4lvERI)

2024-04-12 (불탄다..!) 21:35:43

>>849 재료이자 수단이라니 너무 슬퍼용...

>>859 이겼어용! 그것도 드라마틱하게 역전승을 해써용!

다들 좋아해주니 좋네용! 근데 매운맛은 다른 아이들이 더한것 같이용...(눈치)

870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1:36:42

>>866 럴수럴수
뱜미는 세로동공이 매력이니 좍찢어진 세로동공
오네가이시맛쮸🫶

871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21:36:44

>>869 아 성운이 매운맛이요.. 이실직고합니다. 뱁새다리로 황새따라가려다 뇌절중입니다.

872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36:55

아 태오주 야구팬 자아 나올때마다 너무웃김ㅋㅋㅋㅠㅠㅠㅠㅠ
야구 재밌나요 나 한번도 안봤는데
보는 사람들 반응은 재밌었어
다들 분노해

873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21:37:37

>>870 (생각난김에 뱜미복복.)

874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1:39:29

>>837 크아악 우리 카나리아 때리지 말어!(?)
아니 근데 호수 옆에서 알짱거린다는 거 왜이리 귀엽지 이게 바로 파워 대문자 E의 행동력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혜성 완전 어이없어할듯ㅋㅋㅋㅋ(혜성:내 시야 구석에 자꾸 후배가 보인다) 언젠가는 이런 애정관 같은 걸로 이야기하고 싶음 엔딩 전에는 할수 있을까(아련)

뭐 이혜성이 아니더라도 해줄 사람 많으니까...어지간해서 먼저 권유 안하면 내가 타캐 서사에 끼는 일은 안하니까는. 리라주가 권유해준다면 모를까

바른생활 유교걸은 뽀뽀귀신이 되지 않아요 리라주학생(?) 이게 바로 이성과 감성이 따로노는 어쩌구. 불꽃같은 직진연하ㅋㅋㅋㅋㅋㅋ금주가 들으면 눈돌리는 이모지 쓸 말이잖아.
맞지만
호수 위로 던져진 불꽃에 달궈진 돌멩이 하나(이러기)

875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40:09

>>867 후...(다이스 내려찍기)
.dice 1 100. = 37

876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1:40:26

온 사람들 어서오고

(서사에 관련된 썰잡담에는 끼지 못하는 어쩌고 무언가)(팝콘이나 깜)

877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40:42

(참지 못하고 뛰어내려버린)

878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1:41:19

으악! 세은우 어머니는 이상하지 않았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879 성운주 (TEspLNh7k.)

2024-04-12 (불탄다..!) 21:42:40

>>877 놀라운 사실 하나 알려드릴까요?
제 값이 더 '높으면' 알려드린다 했었고.. 1 띄우신 저 다이스에다 대고 굴린거엿서요. 👀

880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1:43:15

>>869 벌써부터 9회 2아웃에서

몸맞는 공으로 1루 출루
투수 제구력 흔들림
볼넷 출루로 1, 2루
2루 주자 3루 도루 성공, 주자 1, 3루
다시 볼넷, 주자 만루
만루 홈런포로 역전승

이런거 떠오름
하지만 눈물남
승엽아
(울다)

>>872 야구라는 건 즐겁긴 한데...
대체로... 불행해지는 스포츠야



>>873 (햅삐뱜!!!)

881 성운주 (TEspLNh7k.)

2024-04-12 (불탄다..!) 21:43:42

>>878 부장님이 그 많은 풍파에도 부장님으로 큰 걸 보면 부장님의 어머니는 훌륭한 분이셨을 거라 생각해요...!

882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1:43:42

>>876 어서 커플썰을 더 풀어라!! 혜성아!! (어?)

883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21:44:04

오늘은 일찍 자야 될 것 같아요

884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44:24

>>879 뭐야 어 어?
아니 습관적 다이스대결이
그럼 이제 내놓으쇼 (짤짤)

>>880 알다가도 모를 야구의 세계...

885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21:44:26

수고하셨어요, 청윤주.

886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21:44:35

한번 자니까 계속 자게되는 것 같달까요

887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1:44:54

ㄹㅇ임

888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44:55

청윤주 어서와라
그럴 땐 질릴 만큼 자버리자

889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1:45:23

청윤주 안녕~ 피로가 많이 쌓였던 걸까, 주말이니까 좋아하는 것도 하면서 푹 쉬고 그러자구...!(뽀담

890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46:18

혜우우 다이스 말 잘듣는다
부러워용.

>>874 그럼 묻어야지(??)(리라: 으르릉)

후후 그렇습니다 이게 e100의 행동력입니다 어이없어하는 웅니 귀여워....😇😇 알짱거리다가 와서 물 한모금 콕 찍어먹고 도망갔다가 다시옴(혜성이: (뭐지)) 아 당연히 할수있지 넘 재밌을거 같군 밈미의 애정관이라...😏
후 생각만 해도 GOAT 한 장면이네요

헉그른가용
👀 권유하면 해주는건가 맛있겟 아니 좋은데
(한번 각을 재보겠다는 피스 사인✌️)

ㅋㅋㅋㅋㅋㅋ어 그러네 듣고보니🤔 이 웅니... 부뚜막백호로구나(아니다) 맞지만⬅️이게 너무웃기네 아무래도 부정할 수 없는 직진연하인 편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그 돌멩이가 호수 전체를 따숩게 만들어버리는거지 이제
식지않는 열을 품은 돌멩이였던 것이야...

891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1:46:21

>>882 (대충 이게 무슨 소리람 하는 짤)

어서오고 자도 계속 졸리면 그냥 자버리는 게 답임

892 승엽주 (P7KmY4ITC.)

2024-04-12 (불탄다..!) 21:47:26

>>865 저는 오늘은 중간까지만 봤네용! 익숙하긴해도 못버티겠더라구용!

>>871 뱁...새??? 그러면 저는 벌새정도에용...

>>872 여느 취미가 그렇듯 맛을 들이면 이만한게 없어용! 이왕 보실거라면 구장이 가까운 팀을 보시는걸 추천해용!

>>868 무언가를 포기한 사람들 뿐이에용...

893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48:27

>>880 >>8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계속화내고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겨도 화가 나는 스포츠구나(?)

청윤주 어서와~~ 피로 쌓였나 보네🥺 일찍 자자! 내일 주말이니까!! 요즘 따수워서 더 잠이 많이 오는 거 같아 나도 그래...

894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21:49:47


>>884 그래, 펌블 보험이었다!!!!!
성운이가 퍼즐 조각 이야기를 했었던가요. 혜우가 만일 성운이를 붙잡는다면, 성운이는 2가지 이야기를 할 거에요. 자신이 커리큘럼 초기에, 목화고에 오기도 전에 커리큘럼에 심각한 사고가 발생해 죽을 뻔한 적이 있는데 그때 태오의 정신을 갈아넣어 만든 기술로 목숨을 건졌다는 이야기와, 자신이 혜우의 가장 큰 퍼즐조각을 없애버린 것 같다는 이야기. 그 말을 혜우에게 할 것 같아요.
지금의 혜우 상태로 가능하다면, 네가 채워달라, 혹은 좋은 것들을 같이 찾아보자는 뉘앙스를 대사에 곁들여보시는 건 어떨까 하고.

895 승엽주 (P7KmY4ITC.)

2024-04-12 (불탄다..!) 21:50:19

>>887 ㄹㅇ이에용...

혹시라도 야구에 관심이 가더라도 롯데는 보지마세용...
재작년거기는 한데 이런 경기도 하는 팀이에용...

896 승엽주 (P7KmY4ITC.)

2024-04-12 (불탄다..!) 21:50:52

청윤주 어서오세용! 고생하셨어용!

897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21:50:55

몰랐는데 뮤비... 노래기 초근접샷이 몇 초 정도 지나가네요.......... 캬아악.

898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51:28

>>892 호오 호오 꿀팁이로구나😏😏
한번 들여다볼까나...
구장은 일단은 근?처에 있고

899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1:51:36

>>890 아니 묻으면 서쪽의 늑대가 잡으러 온다?! 이러기

물 한모금 찍어먹고 도망갔다가 다시 오는 거 뭔데 웃기고 어이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혜성 진짜 뭐지? 하는 표정 지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약간 음 그런 것임(??) 재밌을 것 같다고 해줘서 고맙다 복복. 각 안잡히면 안해도 되니까 너무 신경쓰지말고 이미 리라 얽혀있는 관계 많은데 더 늘리면 리라주도 힘드니까.

ㅋㅋㅋㅋㅋㅋ아 하지만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어쩌고는 금이라구요 난 잘못없어 (이러기) 근데 금이가 직진연하인건 맞아...부정못하는 진실.....() 식지않은 열을 품은 돌멩이라는 표현 왜이리 웃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0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1:52:08

>>883 어서 오세요! 청윤주! 피곤하시면 빨리 주무세요!!

>>891 뭐긴요! 달달한 썰 보고 싶다는 레스지!! (우기고 보기)

901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1:52:33

야알못이자 스포츠알못이면 그저 미아핑을 찍을 뿐이에요

902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52:50

스알못 미아핑 백만개 추가용

903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1:53:21

>>900 달달한 썰을 보고 싶다면 매일 커플썰 푸는 혜우성운 있잖여

904 정하주 (6wl5f/k5h2)

2024-04-12 (불탄다..!) 21:53:30

>>887

아니야...

"한이닝에 7점을 쳐 줄거면 어차피 이길생각이 없는건데 그냥 21점 38점 줘서 상대선수 스펙 높여서 연봉타격이라도 주는게 현명한 판단 아니냐 병X 치킨야구단아?"

가 맞는 말이라고...

905 서연주 (NI5mqpPuO.)

2024-04-12 (불탄다..!) 21:53:45

>>901 혜성주
여기 알못 추가요...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불금이네요 ><

906 승엽주 (P7KmY4ITC.)

2024-04-12 (불탄다..!) 21:54:51

>>904 앗... 치킨스...

907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55:03

>>894 그래서 뭐 어쩌라고 시전하는 빠그라진인성 들어가라 (꾹꾹)
성운이를 잡는다는 건 저 톡 보낸 직후를 말하는 거야 아님 나중을 말하는 거야?
뭐 말하는 건 걱정마시쇼 혜우는 이제 살기 위해 탐욕스러워지기로 했으니까

908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1:55:21

정하주 서연주 어서오고

909 서연주 (NI5mqpPuO.)

2024-04-12 (불탄다..!) 21:55:46

대충 훑기만 했는데 승엽이의 유전자 제공자가 애들을 버리고 런한 거예요?? 세상에... 용케도 할머니 찾아갔네요 어쩌냐 ㅠㅠㅠㅠㅠㅠㅠㅠ

910 랑주 (rKIvFsdqAQ)

2024-04-12 (불탄다..!) 21:57:11

발 아퍼

911 성운주 (TEspLNh7k.)

2024-04-12 (불탄다..!) 21:57:57

>>903 👀👀 (방금까지 헬파이어 양껏 갈겨댄 칠라.)

912 승엽주 (P7KmY4ITC.)

2024-04-12 (불탄다..!) 21:58:28

다들 어서오세용!

913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58:46

>>895 이게뭐지
🤔🤨🤯

>>899 뭐??? 오히려 좋아! (???)(리라 심어놓음)

그 뭐지를 유도하는 거지요 원래 이상한 짓 하면 너 뭐하니; 하고 말문이 트이게 된느 것이다(?) 히히 복실복실. 아유 저는 관계 늘리는거 짱좋아하니까 그런 걱정은 마셔유 한번 고심해보고 각잡히면 슬쩍 찔러볼테니까😏😏 개인적으로 혜성이랑 디저트 앞에 놓고 이야기 시작하면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나올거 같아서 그때 되면 얼레벌레 쇼쇽 계기 넣어버려도 좋구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그것도 맞긴해 검냥이부뚜막에올라가다. 백호를같이끌어올리다. 부뚜막커플(아니다)
물을 따숩게 데워서 이제 다른애들(K, U)은 뜨거워서 못들어오게 만드는거지 독점욕연하😏 정작 저 둘은 딱히 들어올 맘은 없을거 같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

914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1:59:01

>>895 아 쓰읍

미안하다
사실 그때 보고있었다

다들 엇솨~~~~

915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1:59:36

정하주 서연주 랑주 안녕!!

랑주 발아파?? 많이 걸어다녔니 아이고 8ㅁ8 (복복복)

916 성운주 (TEspLNh7k.)

2024-04-12 (불탄다..!) 21:59:40

>>907 그... 죄송합니다 👀👀👀

917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2:03:31

>>903 그쪽은 그쪽이고 여긴 여기에요!! (진지)

>>904 어서 오세요! 정하주!!

>>905 서연주도 어서 오세요!!

>>910 랑주도 어서 오세요!!

918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2:03:31


들어주면
내가
고마운
현재 현태오

백마스킹 위주라 불쾌할 수도 있는 사운드 주의 ;3

919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2:04:41

>>918 와 사운드 미쳤다
좀 무서운 느낌까지 지금 태오 상태 같고 좋네...

920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04:44

https://postimg.cc/MvwCvLhm

@태오주

현태오다운지는 모르겠자만.... 내 최선이었다ㅏㅏㅏㅏㅏ(머리박)

921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2:05:52

하네스.(반응함)

댄스부공연스페셜게스트길티현태오?

922 승엽주 (P7KmY4ITC.)

2024-04-12 (불탄다..!) 22:06:19

>>910 괜찮으세용...? 일단은 간단하게 족욕이라도 하시면서 휴식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용...

>>913 이양반들은 농구를 하고싶은거면 실내체육관으로 가지 왜 구장에 아득바득 기어나와서 이러는지 모르겠어용! 그 돈 받고 야구 이렇게 할거면 그냥 불우이웃 성금으로 다내고 해체하는게 사회에 더 이득이 될거에용!

>>914 사실 저도 저거 보러갔어용...

923 승엽주 (dLCgHeD1t6)

2024-04-12 (불탄다..!) 22:07:26

>>918 좋네용... 적당히 무섭고... 사운드도 풍부하고...

>>920 아주 이뻐용!!!

924 강철현 - 신새봄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2:07:52

“놀랍네. 너도 알고 있었어?”

철현은 고개를 갸웃하며 자신이 백발 녀석을 제압한 것을 어떻게 알았냐며 되물었다.
과거 블랙크로우와 싸웠을 때, 빛의 광선이 쏟아져 내린 적이 있었다.
그 당시 백발남자를 방패로 하여 피해 없이 제압한 적이 있었는 데 그걸 대체 어떻게 안걸까?

"그래, 우리 새봄이 믿음직스럽다. 최선을 다해 같이 싸우자!“

새봄이의 농담과 이야기 속에서 철현은 자신을 걱정해주는 진심을 느꼈다.
이런 애를 상대로 열등감을 느꼈던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만약 자신이 그 약을 먹어야할 순간이라면 압도적으로 많은 힘이 필요할 때, 스킬아웃들을 모조리 불러 모아 짧은 순간 고레벨 군단을 만들어야할 때 뿐일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모은 사람들은 결국 오합지졸일 것이며 오랜 기간 합을 맞춰 온 저지먼트보다 약할 것이 분명했다.

그래, 분명 그 녀석들이라면 내가 위험할 때 발 벗고 도와줄 친구들이다. 내가 그들을 실망시키는 그림은 떠올라도 그들이 나를 실망시키는 일은 떠오르지 않는, 그런 친구들.

“내가 천재라고? 하하. 진짜 천재는 따로 있지. 난 그냥...음...잔머리가 좋은거지. 천재는 아니야.”

임기응변과 상황대처능력은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레벨 0로 2년 반 동안 저지먼트에서 활동했으니까 당연한 일이다.
정확히는 이런 식으로 잔머리가 늘었기에 저지먼트에서 나가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

"좋은 생각이다. 네 판단이 더 뛰어나면 나도 네 판단을 따라야지."

잔머리와 임기응변은 한계가 있다. 단적인 예로 한번 성과를 내면 두 번은 안 먹힌다.
한번 당하면 바보가 아닌 이상 대비를 하기 마련이니까.
그러니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좋은 의견을 따르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새봄의 얼굴 가득히 웃음이 번지자 철현도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숙이며 낄낄거리며 웃었다. 그녀의 기분 좋은 웃음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았다.

“서로의 사지가 다치면, 서로가 책임지고 나르면 되지 않겠어?”

물론 그때가 되면 이미 다른 동료들이 함께 나르고 도망쳐주겠지만 말이나 한번 꺼내본다.
새봄과 대화를 나누니 어느덧 서로의 오해와 긴장이 눈 녹듯 사라진 것 같았다.

“난 이제 슬슬 가볼까 하는데...넌 어디 갈 곳 있어?”
“아니면 아직도 내게 불만이 남아있나?”

씨익 웃는다.

/막레 주셔도 되고! 더 이어주셔도 되고! 이걸로 끝내셔도 되요!!

925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2:08:55

>>922 ㅋㅋㅋㅋㅋㅋ승엽주 문장에서 에스프레소 4샷처럼 진한 분노가 느껴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럴만해 나 야구 잘 모르지만 저건 좀 이상한거 같아...
🤔...
😒<이렇게됨

926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2:08:57

>>918 그렇다면 아주 잘 들어주도록 하죠!!

927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2:09:00

>>919 라이브에서는 늘 백마스킹을 쌓아주는데
이게 또 울리면서 기타랑 같이 처절한 비명처럼 울리는 게 진짜 진미야... 흐흐...😏

>>920 제x토랑 결혼하고...싶어요...... 여로롱 왤케 금손이야 나 이거 저장해두 돼???🥺🥺🥺 하네스랑 검은색 셔츠에 붉은 넥타이 미쳐버릴 것 같으... 대박마싯다

928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09:23

성여로의 오늘 풀 해시는


원수를_죽인_자캐에게_기쁘냐고_묻는다면_자캐는
기뻐- 하며 좋아할 거 같다. 근데 이게 진심인지 거짓인지는 아무도 모름.


월요일_아침에_눈을_뜬_자캐가_가장_먼저_하는_생각
어떤 생각인지 몰라서 여로땅에게 물어보고 옴.

"월요일 싫다..." 한다는데 이게 맞는지는 나도 모르겠음. 여로땅은 오너 상대로도 사기친다고...(울컥)

자캐를_설득할_수_있는_것은
1. 최이경
2. 룸메들
3. 저지먼트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여로의 오늘 풀 해시는

자녀가_생긴다면_자캐가_자녀에게_가르칠_것은
사기. 거짓말. 블러핑. 내 눈에 눈물을 쏟게 만든 놈이 있다면, 긴 시간을 들여서 피눈물을 흘리게 만들어라. 자고로 인간이란, 가진 것이 가장 많을 때 잃을 것이 가장 많은 법이며, 아무리 거짓말을 잘하는 놈이라고 해도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_행동을_하는_자캐는_위험하다

기쁜 미소를 지을 때
높은 확률로 이 때는, 자기 하나를 버려서 가장 좋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계산 결과가 도출된 상태이기 때문.

자캐에게_제일_어울릴_것_같은_AU
느와르AU. 해리포터AU.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29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2:09:38

>>920 (침착하게 야광봉 흔들기)

930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2:09:42

후 철현아
🥹

이잉 귀여운아가들...

931 랑주 (rKIvFsdqAQ)

2024-04-12 (불탄다..!) 22:09:47

2만보의 인간

그것이 나다

다들 하이

932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10:00

>>927 과찬이다...!! 저장 가능이여>:3

933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10:38

랑주 어서와:3

934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2:11:51

https://ibb.co/9WfNB5n

이발랑까진놈같으니라고

935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2:12:08

>>928 아기여우 자녀한테 가르치는거 이게맞나 싶은데 여기 인첨공이라(.........)
그... 래.... 현실을 일찍 아는것도 좋은거야...
이경아!!!!(대충 모든 항목에서 이경이를 부르고 싶다는 충동 느낌)

근데 여로도 월요일은 싫구나
그치 월요일은 싫은거야... 거짓말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936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2:12:19

>>920 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ㅏ 분명 내가 먼저 봤는데 내가 먼저 돌렸는 데ㅔㅔㅔㅔㅔ 두번이나 돌렸는 데ㅔㅔㅔㅔㅔ 두번이나 져버렸어!!!!!!!!!!!!!
여로주 금손이다!!!!!!!!!!!!!!!!!!!!!!

937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2:13:05

온 사람들 어서오고

>>913 아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이없고 웃겨 증말 와바박이다 (와바박) 무슨 대화 물꼬가 그래요 요즘 청춘 웹툰도 그렇게 시작 안해(이러기) 디저트 앞에 놓고 대화라니.. 씁 이사람 이혜성이 단거 먹고 기분 말랑말랑 흐물흐물해졌을 때 온갖걸 뜯어낼 속셈이구나 무서운 사람!!!! 근데 그게 제일 그럴싸할 것 같긴 하다 내가 생각해도.
고심까지 해야할 정도라면 무리 안해도 된다 누누히 말하지만(끄덕)

갑자기 부뚜막 커플이 되어버린. 근데 이게 또 반박할 수 없어서 애매한 기분이 된. K는 견제하는 금이가 얼척이 없어서 일부러 깐족대는 거고 U는 아예 생각조차 안할 것 같은 느낌이지 (흠)

>>911 (딱히 신경 안쓰고 있었음)

>>917 ?? 같은거지

938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2:13:47

>>931 어디까지 다녀오신 겁니까... 발아플만 했네 아이구야 이제 푹쉬자 (복복)

https://ibb.co/album/f1yF5j

😏 선물~

939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2:14:49

2만보라니 사람이 2만보 찍을 수 있구나? 뜨신물에 발담그거나 반신욕해주자

940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14:56

그리고 다들 어서와!!!

>>935 자녀에게 가르치는 게 이게 맞나 싶은 여로땅(끄덕).... 여로땅은 여로땅이니까>;3 아마 이경이가 본다면 그대로 또 여로땅 대롱대롱 뒷목 들고 있지 않을까 싶고(???)

>>936 하하! 다음을 노리거라 철현주여:3

941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16:04

>>938 (침착하게 야광봉)

942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2:16:39

>>928 자기를 희생하지 않았을 때 가장 좋은 결과를 도출 할 수 있을 땐 어떤 표정인가요??

943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22:16:43

태오 리라 랑이 전부 엄청나네요..

944 수경주 (YRa.6BMRDE)

2024-04-12 (불탄다..!) 22:16:53

으... 좀 졸았더니 괜찮아진 느낌이네요.

다들 어서오세요.(역시 진단을 슬쩍 올리면 슬쩍 넘어갈수있군)

945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2:17:41

>>934 (오타쿠발언꾹삼킨채)
이거지예.

>>937 (와바박 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무튼 시작하면 된거라고~~(우기기)

헤헤😏 어케 알앗지. 맞아요 혜성웅니는 단걸 좋아하니까 맛난거 먹이고 긴장도를 떨어뜨려서 이것저것 물어볼것이다. 각오해라 호기심대마왕의 습격을
무리는 안할게 히히 나중에 자연스럽게 보자구요~~(쓰담쓰담)

맞아 U씨는 말이야 그런데 전혀 생각 안하고
K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친구귀엽구나...
😏 저색기누굽니까? 모먼트 기대합니다.

946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2:17:53

통굽좋아🤭
겨울시즌에도 통굽 신고 다녔는데 캐도 신고다니면 기쁘지😏

947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17:56


여로주의 지듣노를 올리면서... :3c

이대로 제페토 끄기엔 아쉬워서 말이지?

.dice 1 100. = 51 2차 여로주를 이겨라>:3! 선착순 한 명!!!

948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18:29

>>934 오마갓....

949 랑주 (rKIvFsdqAQ)

2024-04-12 (불탄다..!) 22:18:39

어쩌다보니 그리되었다 후후
씻고 나와서 다리 올려두고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938 왔는가
느와르 왔는가


과연 리라는 뭘 부탁하러 왔을까

950 서연주 (NI5mqpPuO.)

2024-04-12 (불탄다..!) 22:18:40

>>928 여로주:3
다른 거보다 자녀에게 가르치는 게 사기, 거짓말, 블러핑이라니 무서운데요...

>>931 랑주
2만 보요?? 발 괜찮으세요????

>>934 태오주
어...이거 그림 깨진 거 아니고 원래 이렇게 보이는 거죠? 옷 장식 되게 섬세하네요

>>937 혜성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야간 근무 아니고 쉬고 계신 건가요?

951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20:23

서연주 어서와:3

952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2:21:35

>>928 여로는 진단을 해도 자꾸 사실이 아니라 거짓으로 말을 해서 뭐라고 하기가 힘들어요...(흐릿)

>>931 (토닥토닥) 하루 고생하셨어요!!

>>934 에에엗...(일단 야광봉) 뭔가...뭔가... 엄청난 섬세한 느낌이 보이네요!

>>938 (야광봉 강하게 흔들기)

>>944 어서 오세요! 수경주!!

제페토는...일단 저는 패스하는걸로!
아무튼 잠깐만 스트리밍 보고 오면 레스가 25~50개씩 쌓여있어서.....역시 우리 스레 아직 죽지 않았구나...하고 느끼네요.

953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2:22:08

서연주 안녕!!!!!!

954 수경주 (YRa.6BMRDE)

2024-04-12 (불탄다..!) 22:22:20

다들 어서오세요.

955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2:22:56

수경주 안녕!!!!!!!!!!!!!
랑주 안녕!!!!!!!!!!!
태오주 안녕!!!!!!!!!!!!
리라주 안녕!!!!!!!!!!!!1
청윤주 안녕!!!!!!!!!!!!

956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22:58

>>952 에에 그래도 내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른다 한 것 말고는 다 사실이라구:3

957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2:23:33

혜성주 안녕!!!!!!!!!!!!!!!!!!!!!!!!!!!!!!1

958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2:23:51

959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2:24:03

https://ibb.co/DzyRLxN

진짜 딱 1분 드립니다
얼리버드들아 너희의 순발력을 보겠다

960 서연주 (NI5mqpPuO.)

2024-04-12 (불탄다..!) 22:24:15

저도 진단 해 봐야지...했다가 두 번째 질문에 멍해졌어요. 점이 한두 개가 아닐 텐데? 👀

김서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문과or이과or예체능
" 셋 다 싫어...... 공부도 예체능도 골고루 망이라고오오오 ㅠㅠㅠㅠㅠㅠ "

자캐의_몸에_있는_점_위치를_말해_보자
" 그거 다 세다간 끝이 없을 거 같은데? "

자캐에게_필요했던_말은
" 글쎄? 일 잘한다는 소리? 그거도 좋지만 뭐... 주변 사람들이 믿을 만한 인간이라고 말해 주면 뿌듯할 거 같다~~ "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61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2:24:54

>>949 잘 씻고 잘 쉬고잇구나 잘해따!!! (복복복복)

왔어요 맛있는 느와르가 왔어요😏

프리랜서 금고털이 정보상 버전이라면: 역시 한번 정보 빼내려고 사무실 침입했다가 랑이한테 잡혀서 정보 탈탈 털린 후 목숨의 위협을 받다가 당신 아래서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러 온 것이겠고

마피아가 관리하는 도시의 디바 버전이라면: 경쟁 극단 견제를 위해 '도움' 을 달라고 부탁하러 온 걸지도~~ 대신 리라가 속한 극단이 앞으로 벌어들이는 돈은 마피아의 자금으로 일부 들어가는 그런 거래

962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2:25:18

나봤다 성불

963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2:25:27

>>959 저걸 커미션 넣었다는 거죠?? 태오주 대단해요!! 저런 그림 하나에 10만원 이상 들 것 같은데 제가 본 것만 네장이에요!!

964 태오주 (PHCpq42/R2)

2024-04-12 (불탄다..!) 22:25:47

아직 1장 더 남았어
😇

965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2:26:50

>>964 그림에 50만원을 투자하다니...대단하다!! 태오주!!!

966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2:26:56


못봤어

967 서연주 (NI5mqpPuO.)

2024-04-12 (불탄다..!) 22:27:21

>>951 여로주:3
안녕하세요오오~~ 태오주 제페토도 은근슬쩍 잘 봤어요^^

>>953 철현주
안녕하세요오오>< 아직 막레가 달렸는지 저대로 끝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일상 수고하셨어요~~~

>>954 수경주
안녕하세요~~ 어제 귀가길에 고생하셨던 거 같은데 지금 몸은 좀 어떠세요??

>>959 태오주
얼리버드인지는 모르겠지만 봤는데 와, 프로 그림 같아요 대단하다~~@ㅁ@

968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2:27:51

>>960 하지만 셋 중 하나를 선택해야 취업을....(어?) 편의점이면..경영이니까...문과라고 칩시다!! (어?) 믿을만한 사람이라. 지금부터 충분히 그런 모습을 보이면 되겠지요!!

969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2:27:53

혜우주 안녕!!!!!!!!!!!!!!!!!!!

970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28:19

그리고 아무도 없었구만:3c 오케이 제페토는 언젠가 다시 가져오겠다..☆

971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2:28:27

>>960 서연이 몸에 점 많구나! 지식이 늘었다

972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28:49

못 봤다... 쳇쳇쳇

973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2:28:54

>>947 .dice 1 1000. = 229

974 수경주 (YRa.6BMRDE)

2024-04-12 (불탄다..!) 22:29:15

못 봤지만요...

975 서연주 (NI5mqpPuO.)

2024-04-12 (불탄다..!) 22:30:06

>>968 캡
안녕하세요~ 캡!! 서연이도 서연이지만 제가 정줄 잘 잡고 있어야 할 텐데 챕3 열리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기대 반 긴장 반^^;;

976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30:07

>>973 그건 인정 안함 뿌뿌

977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2:30:07

후후 모카고의 불꽃은 꺼지지 않는다

>>9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아기다람쥐야ㅋㅋㅋㅋ 그래도 편의점 일 하고 정하가 회계로 구할 정도면 계산 머리는 좋은 거 같던데 굳이 따지자면 이과쪽이려나😏

서연이는 점이 많구나
콕콕(?)

듣고싶은말
접수.
나중에 만나면. 해줄것.

978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30:36

서연이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말 듣고싶어하는구나 오케이 접수 완료 여로땅이 해줄 것이다!

979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2:32:02

온 사람들 어서오고

>>945 무서운 계획이다 호냥이는 그저 호달달달 떨 뿐이에요 크아아악 기습이라니 (뽝실해짐) 그래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면 말이야 (끄덕) U는 능글능청캐일 뿐 그런 생각 1도 안하지만 K는 나잇대도 나잇대고 주인도 물줄 아는 미친들개라서 상대가 으르렁거리면 같이 으르렁거린대 (??) 그래서 더 저새끼 누굽니까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

>>950 하이 월급 날먹중이야

980 수경주 (YRa.6BMRDE)

2024-04-12 (불탄다..!) 22:32:28

>>947 다이스..?
.dice 1 100. = 49

>>967 좀 쓰레기같긴 해요.. 쓰레기같진 않았으면 이사람들 이야기에 (생략) 생각하진 않을거니까..(지양하려고 하는 생각)

981 혜성주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2:33:39

진단 전부 다 잘봤고 하나하나 사족 못달아서 미안하다. 근데 못본 거 짱 많아서 좀 시무룩함
봤어도 다른 사람들처럼 반응 못했을테니 다시 안올려줘도 된다

지금 잡담 따라가는 것도 벅차서 스루할수도 있음

982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2:34:40

다들 하이하이
개쓰레기 평일 다들 고생했다

983 서연주 (NI5mqpPuO.)

2024-04-12 (불탄다..!) 22:35:13

>>968 캡
근데 알바도 경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971 철현주
어? 얼굴점이야 많이들 뺀다지만 몸의 점은 사람들이 대체로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거도 케바케일까요 (먼눈)

>>977 리라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사실 정하가 왜 회계 제안을 했는지 서연이로선 어리둥절이에요ㅎㅎㅎㅎ 잘만 하면 돈방석일 거 같아 저는 기대 중이지만요
어? 리라주도 이런 반응을... 점 많은 사람이 제 생각보다 드문가 보네요(꿈벅꿈벅)
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한테 들으면 수줍어 죽을 거 같은데요@ㅁ@ 무엇이든 제공해 주는 리라인데 암튼 감사해요오오 ><

984 수경주 (YRa.6BMRDE)

2024-04-12 (불탄다..!) 22:35:35

다들 어서오세요. 저도 못하니까 하면 안되는 생각이니까요...

985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2:36:43

>>983 끝이 없다길래 3,40개는 될 줄 알았어요 ㅎㅎ

986 성운주 (TEspLNh7k.)

2024-04-12 (불탄다..!) 22:37:58

혜우주, 저..

987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2:38:22

성운주 안녕!!!!!!!!!!!!!!!!!! 또 어떤 일이야??

988 동월주 (LFAn.dimtY)

2024-04-12 (불탄다..!) 22:38:28

흐음
흐으으으으음
뭔가 쓰고 싶어졌다

독백 주제 추천&질문 받습니다
쓰는데 조금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D

989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2:38:58

>>983 어어..일단은 비슷한거지 않을까요? 그렇게 우겨보겠어요!!

사실 제가 스토리를 하면서 느낀 거지만 다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나 쓸모없는거 아닐까? 라고 하지만 정작 스토리를 가면 다 활약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활약하게 만들어줄거고요.
그냥 가만히 있는다...만 선택하지 않으면 제가 어떻게든 연결해드립니다. (굽신굽신)

990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39:04

>>988 저지먼트 괴이>:3!

991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2:39:07

>>986 왜 그러니 칠라칠라야 (정수리 복복)

>>988 애린이 생각하는 월월이요

992 ◆TMmm6tsoPA (4QURdJHBAE)

2024-04-12 (불탄다..!) 22:39:15

어서 오세요! 동월주!!

염장독백이요. (어?)

993 서연주 (NI5mqpPuO.)

2024-04-12 (불탄다..!) 22:39:28

>>978 여로주:3
와!! 감동 >< 근데 여로가 하는 말이면 거짓말일지 참말일지는 모르는 거죠? 8ㅁ8

>>979 >>981 혜성주
우왕!!! 그거 좋죠! 월급은 루팡이 제맛인 것이에요오오오 ><
저도 요즘 잡담 놓치는 게 많아서 남 일 같지 않네요 8ㅁ8... (먼눈)

>>980 수경주
어... 많이 안 좋으시면 쉬실 필요도 있을 거 같은데요...8ㅁ8 일단 내 몸이 편해야죠 ㅠㅠ

>>982 혜우주
안녕하세요!!! 그러네요 이제 평일 다 지났다아아아 >< 주말에 렙5 되시던가요?👀👀

994 여로주:3 (9iyoSbj.iA)

2024-04-12 (불탄다..!) 22:39:52

나 이번 스토리 참가 가능할지가 모르겠다... :3c 친척들 와계셔서 최대한 노력해보겠음>:3

995 청윤주 (9P/QZ9KTls)

2024-04-12 (불탄다..!) 22:39:53

>>988 흐므으으으므 요새 혼란스러운 스트레인지 탐ㅂ..은 제 욕심이고 애린이와의 사랑 혹은 괴이에게서 탈출?

996 철현주 (0sR.fXDuPs)

2024-04-12 (불탄다..!) 22:40:20

>>988 괴이라는 게 다른 사람들에겐 일반 괴담 취급이니까!
유일하게 진실 아는 이로서 동월이 겪은 억울하거나 힘들었던 일!

997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2:40:32

크악 씻어야하는데
세탁기에 넣어줘...

>>979 미친들개ㅋㅋㅋㅋㅋㅋ 강아지와 고양이의 만남인가요~~ 후 너무 기대된다
😏 이 약간 다혈질끼 있는 아이들의 만남
그 사이 머리 짚는 밈미
후후.

후후(?)

>>983 아무래도 빠른 계산이 필요하니깐 그런거 아닐까! 서연이는 잘 해낼 수 있을거야~~
그것도 그건데 리라는 설정상 몸에 점이 전혀 없거든! 그래서 반대구나 싶어가지고 히히😊😊 이런 차이점 찾는거 재밌어
사이코메트리는 정보전 클래식 능력이니까... 없으면안되는거야...
😘

998 성운주 (6I7ZxSmr8s)

2024-04-12 (불탄다..!) 22:41:11

>>991 그.. 귀찮게 굴어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려고..

999 리라주 (Gw5iRHpIxM)

2024-04-12 (불탄다..!) 22:41:31

워리안농!!!!!!

1000 이혜성 (H0.fo1FQLY)

2024-04-12 (불탄다..!) 22:41:37

>>0

"요즘은 어때? 성하제는 잘 보낸 것 같던데."
"카페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게 쉽지는 않았어요. 부모님도 찾아오셨었고...."
"즐겁게 보냈겠구나? 부모님도 찾아오셨으니 말이야. 좋은 시간 보냈니?"

네, 뭐. 혜성은 빙긋 웃어보였다.

1001 혜우주 (/G2TXYU5cE)

2024-04-12 (불탄다..!) 22:41:38

>>993 아니 그거 계산잘못했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레발 오져버렸고

>>998 엥? 뭐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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