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54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8.우당탕탕 뒷풀이의 시작 :: 1001

◆TMmm6tsoPA

2024-04-11 00:40:23 - 2024-04-12 22:41:38

0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00:40:2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498

308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8:54

>>294 철현주
이건 반칙 주사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9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8:56

집에 오면 푹 주무세요. 수경주...(흐릿)

310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39:09

좀 뜬금없는 소린데
혜우는 자아형성이 잘 되지 않았을 어린시절부터 주변이 너무 혼란스러웠어서(+5살때까지는 존재 자체를 끊임없이 부정당함)
가면 뒤에 기본이 될 만한 자아가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말이지만🤔

311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0:01

>>290 .dice 1 100. = 92
ㅋㅋㅋㅋㅋ 철현주

>>306 수경주 집에 오시면 빠르게 주무실 수 있으시길..

312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1:37

혜우주가 풀어준 혜우에 관해서는...
어린애가 스스로의 자아성립이 안된 상태에서 주변을 학습하고 주변을 모방해 페르소나를 만들었기 때문에 진짜 자아가 성립되지 않았다는 뜻 같은데 저거. 그래서 혜우 자신도 뭐가 진짜인지 모른다는 거고 지금 보이는 태도도 과거 자라온 환경의 누군가를 모방해서 만들어진거고.
내 생각임 답 안해줘도 되고 반응 안해줘도 된다

>>300 어잉 천만에

.dice 1 100. = 19

313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1:42

>>310 어

어...
(옆눈)

314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1:44

사실 제가 기력이 난다면... 스핀오프 버전으로 에어버스터의 직속 부원? (다른 애들 임무에는 안 향하고 진짜 은우가 따로 내리는 지시에만 따르는 그런 부원들) 느낌으로 2명 정도 더 굴려서 그 애들과의 이야기도 그려보고 싶지만...

제 기력도 기력이지만 넣을 타이밍이 없네요. (옆눈)


아마도 이건 나오면 본편에서는 보이지 않는 은우의 조금 매정하고 어두운 부분도 나왔을 것 같네요.

315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2:28

>>312 진짜 그런 묵직한 팩트 명치에 그렇게 관통시키지 마세욧

316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3:15

수경주 상태보니까 집 가서도 핸드폰 잡을 것 같은데 진짜 그냥 폰 냅두고 걍 자자 걱정되서 하는 말이다.

>>307 흐음 그래? 내가 보기엔 일부는 동조할 것 같기도한데

317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3:41

>>313 🫢🔫

>>314 짱인데
완결 후에 외전으로 주세요!!!(?)

318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4:09

>>310 리라주
>>312 혜성주
아동기 학대로 인해 자아 형성이 안 된 탓에 혼란기를 겪고 있다...그럴 수 있겠네요. 아직은 실체가 없어 보여도 살면서 차차 형성되어 갈 가능성은 생겼으리라고 기대해 볼래요^^

319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4:28

>>316 정말로 동조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재밌겠지만...과연 어떨런지!

>>317 스토리 완결 후에 우리 극장판 에피소드 있어서 안돼요..(뒹굴)

320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4:36

>>315 아동심리나 심리학적으로는 자주 나오는 주제다보니 그만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알음 봤던 걸 말한건데
팩트였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1 청윤주 (HgkXhR3w8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4:41

>>314 오오...

322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5:23

>>319 외전의 외전이라는 것도 있어 캡(소근)

323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5:55

>>319 인터레스팅

극장판 에피소드 있냐며

324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6:31

>>322 으악...저를 해방시켜주세요!! (어?)

>>323 원래는 계획에는 없었는데 철현주가 준 아이디어가 있어서...그것까진 해보려고 생각 중이에요!

325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6:41

리버티 < 뭐 여기 망도시인거는 ㅇㅈ하는데 동조하고 싶진 않고 맘에 안든대 태오는

어둠 ㅋㅋ 히힉 뿌리 ㅋㅋㅋㅋ 뿌리를 뽑는대 ㅋㅋ
...
에휴...
인간이 다 그렇지...◠‿◠
이 상황임

326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7:04

완전히 노곤노곤해졌다.. 안농농:3

나도 해볼래~:3 >>290 .dice 1 100. = 29

327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7:34

에라이(쾅)

328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7:47

이혜성은 동조가 아니라 회의감임
뿌리를 뽑는다는 건 오케이 인정. 근데 뽑는다고 어둠이 없어질거라는 근거는 어디있음?
마인드

329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7:56

다들 왜 그리 기술개발부장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330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8:29

리라는 리버티...
솔직히 처음에 냅다 해킹해서 테러할게~ 이러지만 않았으면 모르겠는데 첫인상이 너무 컸다
🤦‍♀️

어 잠깐 해킹?

331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8:35

>>317 하하하
리라주스프 호롭

>>318 그건 아니란다 서연주
혜우는 형성되지 않은 지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어
실체 좀 없으면 어떠니
혜우 자신이 여기 있는 건 사실이고 현실인 걸

>>320 ㅋㅋㅋㅋㅋㅋㅋㅋ 흔하디 흔한 클리셰였습니다 짜잔

332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8:47

캡틴 극장판 1
극장판 2
스핀오브도 가능하다 우리 골수까지 쭉쭉 털어내자

333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8:53

여러분들은 리버티의 사상이나 성향을 너무 약하게 보고 계시는군요.
자세한 것은 이번주 토요일에!

334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49:25

>>331 ? 흔하지는 않아요 이사람아

335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0:16

씁 토요일날에 목적이 나오는거면 내가 중간에 팽되는 한이 있더라도 참가해야하는건가

336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0:46

나중에 관전하는 것으로 확인해볼 수도 있겠지요!! 너무 무리는 마세요!
어차피 토요일 진행 자체는 그렇게 안 길어요!

챕터1과 챕터2가 그랬듯이 말이에요!

337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1:45

>>319 캡
극장판요? 그건 계속 할 사람만 하는 건가요?

>>331 혜우주
아! 당연히 당장은 형성 못 하죠@ㅁ@ 애기도 20년은 자라야 성인이 되는데요!! 장기적으로 차차 형성될 걸 기대한다는 얘기였어요. 엔딩 보고도 한참 뒤 얘기겠지만요

338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2:40

>>334 에이 창착물에선 쎄고 쎈 설정이에요 밈미

근데 난 좀더 빠르게 눈치채지 않을까 했는데
흠터레스팅

339 리라주 (y3TPABuk2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3:06

(호롭 됨)
맛잇니혜우우야
리라주스프.(화약맛)

싯 고와야 징.

.dice 1 100. = 13

340 태오주 (tM5YODOaL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3:26

아.....(토요일에 술약속 있음)
관전으로 힘낼게

그런데 과연 약하게 볼

😏

소속감 유지와 사회성 때문에 '쟤네 꼬라지 보면 높으신 분 마인드가 옳은듯...'을 참는걸지도.... < 현태오 2차 투신 시켜야만

341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4:42

>>337 스토리 엔딩 후에 이제 가실 분들은 가셔도 되고 더 즐기고 싶은 분은 더 즐겨도 되고 그런 것이에요! 일단 후일의 사건 느낌이라는 설정이에요! 딱히 본스토리는 아니에요!

342 이름 없음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6:46

과연 혜우의 페르소나가 진짜 혜우의 자아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자아라는 것은 스스로 형성되는가? 아니면 주변 환경에 의해 쌓아올려지는 것인가?
성격에 유전적 요소가 큰 영향을 끼친다고는 하지만 그것을 100%완벽하게 증명할 수 있는가?
같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과 같은 장소에서 같이 생활하는 것은 유전적 요인인가 환경적 요인인가?

만약 지금 혜우가 지닌 페르소나가 그저 실속 없는 가죽이라면 그 내면은 텅 비었는가?
텅 비어 있는 페르소나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가짜라고 한다면 진짜라고 할 만한 것이 있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지 않은가?

그런데 애초에 기준이 될 자아가 없다면 그 페르소나는 가짜라고 할 수 있는가? 페르소나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가?
단순히 누군가와 비슷하다고 해서 그것이 특별함을 가지지 않는가?

결론은 별 상관 없다...가 나왔다.
혜우가 어떤 페르소나를 꺼내들든, 그 페르소나를 꺼내는 존재인 혜우는 변하지 않는다.
페르소나는 누군가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혜우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므로 이 역시 혜우이며.

본질적인 자아가 없다고 한다면 자아가 이리저리 흔들린다는 것도 성립할 수 없다.

이것 저것을 다 떠나서...
적어도 성운이에게는 모든 페르소나, 모든 표면이 전부 혜우로 받아들여질 것이며
혜우 역시 그리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알 것이고, 그 때문에 자신만의 자아라고 불리는 것을 찾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특별한 자아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는 의미가 없다.
받아들여지고 보여지는 것이 전부이다, 평생을 그 페르소나를 연기한다면 그 페르소나는 곧 자아와 같다.

심해, 깊은 바다에는 빛조차 좀처럼 닿지 못한다
빛에 의지해 볼 수 있는 곳까지가 인식 가능한 바다라면 그 이외는 바다가 아닌 것인가?

바닷속에는 또 다른 바다가 존재한다.
물 속에 있는 또 다른 물웅덩이는 바다에 속하는가, 아니면 독립적인 무언가인가?
분명 그곳에 있고, 물 속에서 또 하나의 물 속으로 빠지는 것 역시 느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둘은 다른 것인가?

자아라는 것은 온전히 확립되어야만 자아인 것인가?
자아의 확립 이후 변화는 허락되지 않는가?

지금의 페르소나가 시간이 지나 바뀐다면, 그것은 온전한 자아라고 볼 수 있겠는가?
이전의 페르소나 역시 환경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면, 이후의 페르소나 역시 마찬가지가 아닌가?

343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8:45

>>337 흐으음
뭐랄까 서연주 희망이 너무 눈부시구나...
혜우가 인정하고 받아들였다는 건 실체 형성을 아예 하지 않겠다는 거야
그동안 쭉 고민하고 고뇌했는데 이제 안 하겠다고 정해버린 거지
기대에 초를 친 것 같아 미안한걸

>>339 캬 화끈하다 (브레스뿜)
다녀와 리라주

>>342 호오 흥미로와
근데 누구세요

344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9:31

>>338 그건 창작물이잖아 이사람아 크아악

345 서연주 (.Ps.p9ArEg)

2024-04-11 (거의 끝나감) 21:59:41

>>341 캡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

>>342 뉘신지;;;
자아의 영속성에 집착하면 힘들어진다고 어디서 그러던데 이 글 보니 그 내용이 생각났어요~

346 철현주 (UIshAdSND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0:13

>>341 개인적으로 가장 두근거리는 극장판!

347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0:45

>>342 근데 저거 정답이야
누가 내 머릿속 꺼내서 글로 정리한 줄

>>344 그치만 상판도 창작물인걸?

348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1:27

랑주인가요? 아무튼 공식이 맞다고 하니까...(엄지척)

349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2:33

>>347 우리 스레 사람들 가끔 캐릭터에게 각박혀......에구구

350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2:42


정말 좋은 설명입니다 센세

351 성운주 (w0b3fryzB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3:18

352 랑 - 서연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3:23

situplay>1597044541>108

"나는 그렇게 할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다."
"너나 나나, 능력 자체가 상대를 제압할 수는 없으니까."

능력이 있다면 보다 유리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간접적인 영향일 뿐.
상대의 움직임을 미리 아는 것만으로는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다, 그걸 받아들이고 움직이는 건 자신이니 그만큼 빨리, 정확하게 움직이지 못해서야 의미가 없다.

"나는... 가르칠 만한 건 없는데."

이것저것 배우긴 했지만, 명확하게 무엇이다 라고 설명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냥 배우라고 해서 배웠다. 그마저도 불이 난 이후에는 끊겼다. 그 때부턴 닥치는 대로 움직였다. 그러니까 가르쳐 줄 만한 건 없는 것 같다. 라고 랑은 생각했다.

"흐음, 그 정도라면 조금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붙잡혔을 때 떼어낼 수 있는 방법이라.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상대의 급소를 노리는 건데. 랑은 서연을 쳐다보다가 조금 나중에 말해줄까 하고 눈을 지그시 감았다.

"그래, 인천시에 있었지."

그러나 딱 거기까지, 아마 서연이 더 캐묻지 않는다면 굳이 자신 쪽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꺼낼 생각은 없는 것처럼. 랑은 묻는 말에만 대답하고 있었다. 그 대신이랄까, 서연의 이야기에는 귀를 기울이고 있었으니.

"보육원이라... 그럼 너 혼자란 얘기냐."

353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3:24

지금 이 속도라면 230판 무렵에 챕터3에 들어가게 되겠네요! 챕터3도 제 생각에는 최소 100판은 쓰게 될 것 같은데... 과연...

354 랑주 (UzlP17cijA)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3:38

나메 먹어버렸었네(우적우적)

355 ◆TMmm6tsoPA (nilyUE/aF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3:42

어서 오세요! 성운주!! 와..역시 랑주였어!!

356 혜우주 (sSSFNCGlY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4:07

>>351 아구 우리 칠라 왔져여 (무릎 대기)

357 성운주 (w0b3fryzB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4:48

>>356 (변화구.)

358 성운주 (w0b3fryzBc)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5:08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훈련 뭐쓰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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