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49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7.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축제 :: 1001

◆TMmm6tsoPA

2024-04-09 22:23:47 - 2024-04-11 15:11:25

0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22:23: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469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900 랑주 (FzkScwegTM)

2024-04-11 (거의 끝나감) 13:06:43

졸령

901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3:09:19

모두 어서오세요.

다들 점심 잘 드시고.. 그러세요.

902 동 월 - 류애린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3:10:45

" ...그건, 나도 동의해. "
" 전부 썰어버리던가 해야지. "

동월은 주먹을 쥐고, 눈빛이 싸늘해진다. 그 새하얀 시선은 현실 너머를 보고, 그것들을 눈빛만으로 베어버리겠다는 듯이 허공을 응시하다가...
이내, 다시 평소의 느긋한 표정으로 돌아온다.

" 뭐, 당장은 실종자들부터 열심히 찾아야겠지만. "

감정이 다채로운 만큼, 그것을 제어하는 능력도 나름 능숙하다고 할 수 있었다.

" 맞아. 자연스러운게 제일 좋지. "
" 네 말대로 널 나한테 반하게 해야 볼 수 있으니만큼, "

평소의 느긋한 시선과는 다른, 한껏 누그러진 시선으로 미소지은 채 그녀를 바라보던 동월은 너무 강하게 만지면 깨어져버릴지도 모른다는 듯 살며시, 하지만 빈틈없이 그녀를 한 번 안으려 했다. 그리고 나지막히 귓가에 속삭이고 한 걸음 물러나겠지.

" 앞으로 잘 부탁해? "

이런걸로 그녀에게 무언가 타격이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동월은 한 걸음 물러나며 장난스러운 웃음을 얼굴에 걸쳤다.

" 나도 모르는 무언가... "
" 음! 전혀 모르겠으니, 신경 끄고 살다보면 언젠간 알겠지! "
" 내가 못찾아도 네가 찾아줄거고! "

알아보려는 노력이야 하겠다만은... 자신에 대한 것이라면 금방 잊어버리곤 했으니까. 애린에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떠넘기고서는 명쾌한 답을 찾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 사실 나도 잘 몰라. "
" 그래도 꺄아꺄아니까 대충 여고생적인거 아닐까... "

여고생이 되어본 적도 없고, 저지먼트 외에 아는 여고생도 굉장히 적다보니 여고생적인게 뭔지 알 리가 없었다.

" 하아... 앞으로 한동안은 지기만 하겠네. "

그녀의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며 한숨을 내쉬던 동월은, 금세 킥킥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 근데 나한테는 좋은거니까, 사실 내가 이기는게 아닐까? "

그야 대결구도로 보면 동월이 패배했다고 하는게 맞긴 하겠지만, 그건 과연 진짜 패배일까? 동월은 일단 그 감정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니까. 어떻게 보면 이긴 것이라 봐도 좋을지 모르겠다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본다.

" 내가 외우는건 잘 해도 듣는건 잘 못하거든. "
" 멋들어지게 잠들 자신이 있다 이 말이야. "

만약 애린이 동월과 같은 학년 같은 반이었다면, 수업시간에 꾸벅꾸벅 졸다가 악몽을 꾸고 퍼뜩 깨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을테다.
.....부실에서도 맨날 그러니까 그냥 자주 봤으려나?

" 너랑 허그하려면 몸에 냉팩이라도 붙여야 하려나? "

물론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더위를 줄여볼 만한 방법이 없는지 찾아볼 생각은 있었다. 애초에 동월이 꽤나 서늘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곤 해도, 애린의 온기에 대적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 한시간 정도 안고있으면 더워서 기절하는거 아냐? "

동월은 이래봬도 스킨십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1시간쯤은 일도 아닐테다.

" '먹을 수 있는것' 이라고 하기엔... 저번에 우리가 먹었던 보라색맛 덮밥은.... "
" 미식은 뭐... 수르스트뢰밍도 스웨덴에선 국민음식이라고 하니까. "

그 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혀가 얼얼해지는 기분이란다. 두 번 먹었다간 철의 남자를 울부짖는게 아니라 그자리에서 졸도할지도 모르는 일이지.

" 그럼, 축제도 막바지겠다. 제일 맛있는곳으로 가자. "
" 어떻게 보면, '첫 데이트잖아? "

한 번씩 맞잡은 손을 보고있는 애린의 눈을 마주하는 동월의 얼굴은, 기분 좋은 발그레함이 묻어있었다.

903 동월주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3:11:06

그에엑 목요일이라니 그에에엑 (널부렁)
다들 안녕하세요~~~

904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3:12:16

>>899 크아악 핸드폰아 이거 배신이야
🥺 아침부터 고생해따(복복)

>>900 아구 졸려(쓰담쓰담)
점심먹엇니 오늘 일찍자자🫳🫳

>>901 수경주도안농~~
수경주도 점심 꼭꼭 잘 씹어먹고!!

905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3:12:46

하지만 내일만 일하면 주말인걸요.

동월주도 어서오세요

906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3:13:05

워리주도안논!!!!!!
그래도 하루 남았다!! 좀만더힘내!!
밥먹었니~

907 수경주 (bouYF6Nb9w)

2024-04-11 (거의 끝나감) 13:14:01

아 맞다.. 쓸데없긴 하지만 tmi...

수경이를 데리고 가냐와 초커를 들고가냐는 거...는 사실 수경이를 데리고 갈거라고 생각했었...

멀쩡해진다지만 그래도 수경이를 데리고 가지 않을까요..? 로 정보정보 준비했다가 초커라는 말에 초커 정보 걍 ASTC 기술이거저거 넣은 프로토타입에 기술을 엄청집중해서 양산이 힘들고 그래서 리라가그린거냐고 물어볼수있음 띡 한줄을 좀 늘려야 해서 솜씻너가 된 수경주를 아시오?

908 동월주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3:17:41

내일도 일해야 한다는 사실이 저를 죽이고 있습니다 휴먼... (?)

오늘은 먹었다 밥!!! (배불러서 공이 돼버린 펭귄)

909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3:17:49

>>9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캐입 대 캐입으로 물어봤으면 당연히 수경이었겠지만
뒷사람은
응...
물증이 필요했써... 미안해 수경아(...)

ㅋㅋㅋㅋㅋㅋㅋ솜씻너 수경주 귀엽군 수경이 데리고 갔으면 무슨 정보 얻을 수 있었으려나🤔

910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3:19:46

>>908 크아악 그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로군
캬 아악.

잘해따!! 맛난거먹었니!!(데굴데굴 굴리기)

911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13:21:24

분명 아침에 일어났는데 답레 다쓰고 났더니 점심임
이거 실화인가

라면서 갱신~ 다들 안녕안녕><
(이어 스압주의)

912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3:22:18

쌔보미주안농~~
엄청난 답레를 썼구나(착석)

913 신새봄 - 강철현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13:22:59

울음이 터지고 난 뒤로 섬광탄이 터진 듯 새하얘졌던 머릿속이 차차 돌아오니, 얼굴에 문질러지는 휴지와, 내 등을 다독이는 손길이 느껴졌다. 왜 우냐고 쩔쩔매는 철형 목소리도 들렸고. 형 놀랐구나. 설명해줘야겠다. 그 생각이 들자, 울음을 멈추는 게 쉬워졌다.
힘이 쭉 빠지는 바람에 철형한테 기대다시피 했던 몸을 바로 세우고, 얼굴을 덮은 휴지를 받아들어 - 철형의 손이 휴지에서 떨어진 걸 확인하고. 코묻으면 안 되니까. - 코를 팽 풀었다.
내가 왜 울었는가. 생각보다 복잡하다. 물론 가장 큰 건 고마움과 안도감이다. 약간의 빡침도 있고. 소맷부리로 마저 얼굴을 닦고, 철형을 올려다보며 씩 웃어보였다.

"다 틀렸어요! 근데 좀 복잡해서 맞추긴 어려웠을 거예요. 세 개나 되거든요. 그러니까 지금부터 설명해줄게요."

헛기침을 하고, 다시 음료수를 집어들어 한 모금 넘겼다. 아이고, 철형이 안 놀라고 서형이 사준 음료 아니었으면 탈수 왔겠네. 조금 기운이 나서, 형한테 다시 앉아달라고 권한 뒤 - 형이 앉았다면 바로, 형이 서서 듣겠다 했으면 고개를 끄덕이고 - 입을 열었다.

"일단, 마음이 놓였던 게 커요. 샹그릴라 안 먹을 거라고 해준 거요. 샹그릴라 먹지 말라고 할 때, 잠깐 형이 혜우 사건 때 범인처럼 되는 걸 상상해버렸는데... 정말 싫고, 무서웠어요."

"그거 먹으면 능력은 오를 지 몰라도, 몸도 심하게 망가지고 제정신도 유지 못하게 되잖아요. 아까도 말했지만, 형이 다치는 건, 이유가 뭐든 싫으니까요. "

"...그리고, 거절했지만 그 뒤로 계속 먹었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났다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안 먹고 견뎌온 거잖아요?"

"그걸 생각하니까 더 속상했어요. 기어이 먹게 된다면, 그만큼 철형이 궁지에 몰려서, 견딜 수 없어서일 테니까. 기어이 먹게 된다면, 그만큼 철형이 궁지에 몰려서, 견딜 수 없어서일 테니까. ...그런 상상만으로 멘탈이 흔들리지 뭐예요."

말하다보니, 또 울 것 같다. 아직 다 못 말했다. 이제 세개중에 하나니까. 크게 숨을 들이키고 웃어보였다.

"그래서, 못 먹게 됐다고 말해주니까. 안 먹을 거라고 약속해주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엄청 안심되고 또 고마웠어요. 이게 첫번째예요."

다행이다. 아직까지는 잘 말하고 있다. 사실 지금은 걱정할 게 아무것도 없긴 하다. 왜냐면, 형은 이미 내가 앞서 꺼낸 진심을 알아줬으니까. 그리고, 말해도 된다고 해줬으니까. 형은 그런 사람이 맞다. 진심을 솔직하게 말해도 되는 사람.

"그리고 두번째로, 아까 나한테 부장, 부부장 선배들이나, 진형같은 레벨 4선배들이어도 걱정할 거냐고 한 거랑, 샹그릴라를 주겠다는 유혹을 받고 거절했지만, 수락했으면 어땠을 지 계속 생각났고, 해독제 때문에 공장을 일부 남겨두자고 할 때도 본심은 달랐을 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거요."

"자기보다 어린 사람, 그것도 후배한테, 자기가 느낀 감정에 대해서 솔직하게 다 말해주는 거, 어렵잖아요. 왜냐면 선배로서, 연장자로서 어쩔 수 없이 가지게 되는 책임감이란 게 있으니까."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고, 치부를 드러내는 거나 마찬가지일 수도 있는데도, 이렇게나 솔직하게 다 말해주는 마음이 어떨까. 나를 얼마나 믿어주면 이렇게까지 마음 써주고 노력해줄까."

"그런 걸 생각하다보니, 너무 고마웠어요. 형이 전부 말해준 덕에, 나는 내가 진짜로 형한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었고, 또 형에 대해서 전보다 좀 더 알 수 있었고, 형이 지금 나를 얼마나 진실하게 대하고 있는지도 느꼈으니까."

말하다보니, 더 느껴지는 게 있다. 서형 쪽지를 받았을 때도 느낀 거지만, 나는 줄곧 이런 교류를 바래왔었던 것 같다. 중학교 2학년 때 선하가 죽고,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고, 그 다짐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인첨공은 정병, 마약 권하는 마의 소굴이지만, 사람 사는 세상이기도 하고, 또 그 안에도 정말 좋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내 앞에 있는 철형처럼. ...아차, 근데 이 이야기들을 나중에 할 걸. 우는 이유중에 섭섭했던 것도 하나 있는데. ...몰라, 말해버리지 뭐. 철형이잖아!

"...물론 고마운 건 고마운 거고, 섭섭한 것도 하나 있는데요. 이게 세번짼데."

아까도 목소리 톤이 높았던 건 아닌데, 그거보다도 퍽 낮아진 게 내 귀로도 느껴진다. 섭섭한 게 아니라 빡침에 더 가까운 감정이었구나. 어쩌겠어, 잘 말해야지.

"내가 아까 뭐라고 했어요. 형 다치는 거 싫다고 했죠? 형이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 것도 싫다고 했죠? 고기방패 소리에 상처 받았다는 이유가 뭐겠어요? 그 말을 듣고 내가 위험할 것 같으면 형 무시하고 도망치라는 말이 나와요?"

내 말 듣긴 한거야? 아, 생각할 수록 화 나네? 아니, 진정하자. 원래 뭐 하기로 했어? 내가 운 이유 설명하기로 했잖아. 헛기침을 하곤, 마저 말을 이었다.

"세번째 이유는 내가 뭐에 어떻게 상처받았는지 이제 이해를 했는데도, 형도 무모한 짓 안 하겠다는 말도 아니고, 위험하면 같이 도망치자는 말도 아니고, 형을 두고 도망치라고 말한 게 속상해서예요."

"이 참에 확실하게 말해두겠는데요. 나 안 다칠 건데요, 리라 언니가 준 물건들도 잘 챙기고, 잘 숨고 잘 피해 다닐 건데..."

"도망칠 거면 철형도 끌고 도망칠 거예요. 이건 형이 부장 선배 스타일로 야단쳐도 양보 못해요!!!"

못 박듯이 한자한자 힘주어... 떽떽거리며 눈에 힘을 주어 도끼눈을 뜨고 철형 눈을 빤히 노려봤다. 내가 전투 때마다 수레 끌고 다니고, 훈련 과정에 역기 들기를 넣더라도, 저 말은 못 듣겠고, 안 들을 거다!

914 수경주 (gOjEIgJuls)

2024-04-11 (거의 끝나감) 13:23:15

다이스나 선택지.. 같은 것에 따라 히든 커맨드, 안데르, 케이스, 수경, 상정, 목표..
...중에 한두개 정도요?

(사실 초커 물증은 그닥.. 안크다고 하면 화내시려나요(?).)

915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13:24:03

리라주 안녕안녕! 아니 착석이라ㄴ(보고 동공지진

근데 중간 글자색 고르는데만 한 삼십분 쓴듯
ㅋㅋㅋㅋㅋ

916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13:24:49

동월주 수경주도 안녕안녕~><

917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3:27:56

>>914 😇
(죽음)
크악 아냐 내가 결정한 거니까 쩔수없다
보고 올리려면 뭔가가
필요
우엥!!!(결국 울다)

>>915 ㅋㅋㅋㅋㅋㅋ 글자색 은근 고르는 거 오래걸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 안 먹힐 때도 종종 있고(어제 그랬던 사람)
😏 쌔봄이 색깔 찰떡이라 너무예쁜

918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3:32:32

뭐지 잠깐 눈뗀 사이에 레스가 늘었어?

919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13:33:33

>>917 맞아맞아 ㅋㅋㅋㅋㅋ 상판컬러가 린넨색이라서 특히 노란색 끼 있고 밝은 컬러는 안묻히게 하기 힘들더라ㅋㅋㅋ 섀도우색도 채도 낮은거 쓰면 톤다운이 아니라 칙칙해지기 쉽고 ㅋㅋㅋ 나도 안먹히는거 썼다가 곤욕 본적 있어서 꼭
여길 보고 쓰고 있어ㅋㅋㅋ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60627984/663/664

찰떡이라니 기쁘구만! 고맙다구><

920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13:34:13

혜성주 안녕안녕!><

921 수경주 (TLRiY5R2PU)

2024-04-11 (거의 끝나감) 13:34:27

다들 어서오세요.

하하. 하지만 수경이를 데려갔으면...이 궁금해서 미칠 것 같은 건 사실일 거잖아요(농담)

922 동월주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3:35:26

>>910 핫하하 리라주도 저와 함께 일지옥에 빠지시죠 (?)
오늘은 햄버거를 먹었습니당. 맘스터치 갔는데 슈퍼싸이세트 너무 커서 먹기 힘들었다는 후문이... (옆눈)

새봄주 혜성주 안녕하세요~~~~
맞아요 색찾기 어렵죠... 저는 보통 참치백과 들어가서 이름 붙어있는 색깔을 자주 쓰긴 해요! 나름 종류 많아서 원하는 색깔 찾기 편하더라구요!

923 수경주 (TLRiY5R2PU)

2024-04-11 (거의 끝나감) 13:35:44

히든 커맨드, 상정, 수경...

(큼직한 거 흔들흔들)

924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3:37:13

>>919 헉 이런 게 있었다고?!???? 대박 완전 꿀팁이잖아🥹🥹 새봄주 고마버... 나도 앞으로 이거 보고 써야지

꿀팁 채고~~

혜성주도 안농! 밥머것어?

>>921 😬😬😬
그래요궁금해요크악.

925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3:39:22

엉 다들 하이
밥은 아직이다

926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3:39:34

>>922 이익 싫어요 전 나갈거에요 으아악(늪에 빠져버림)
헉 햄버거 먹었구나! 맛있었겠다 아주잘했네🫳🫳 싸이버거 크지... 맘스터치는 버거가 유사 수제버거인거 같아 먹기 쉽지않아🤔

>>923 😬😬
힝이다 힝!(누워버림)

927 수경주 (MgJqkbcfGk)

2024-04-11 (거의 끝나감) 13:40:39

아니면 지금까지의 일상이나 조각글 중에 .....으로 일관된 부분 중 하나쯤은... 가능하려나.(?)

928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3:41:06

혜성주도 좀이따가 맛난거 먹자!!
따수운거
오늘 날도 흐려서 국물있는거 먹어야 해(?)

929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3:41:45

>>927 뭣
어제 일상 ... 다 줘(날강도)

930 동월주 (JMIJzCGoy2)

2024-04-11 (거의 끝나감) 13:42:01

수경주가 떡밥으로 사람을 낚는다...! (?)

>>925 (맨밥 폭격기)

>>9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루만... 딱 하루만 더 힘냅시다... (오열중)
맞아요 안그래도 큰데 그냥 싸이버거 아니고 슈퍼 싸이버거라 패티가 거의 2배... (흐릿) 소스를 천지삐까리에 묻히고서야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931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13:42:04

>>922 맞아맞아! 다른데서 입력하다 색깔 안먹히면 슬퍼지니 참치백과에 있던 >>919링크 쓰는게 편하지><

>>924 에이 뭘! 참치백과 기능항목에 가면 그림자 루비 구분선 등 여러 꿀팁이 있다네>< 그나저나 역시 리라 컬러는 라벤더색이구나! 완전 찰떡이다><bb

932 수경주 (ISFmCmy5r6)

2024-04-11 (거의 끝나감) 13:44:05

어느부분인지 링크를 주시거나 복사를 해주셔야.. 가능한걸 드릴 수 있어요(사유: 업무하면서 중간중간 보는 거라 찾을 시간이없은)

933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3:49:37

>>930 크아악 그려... 그래도 어제 쉬었으니까... 그리고 금요일은 내일 쉬ㅣ니까...
이래서 주 4일제를 해야 하는 건데(갑작스럽게 주 4일제의 순기능을 재차 체감한 인간)

아니 나 지금 검색해보고 왔는데 이거 진짜 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나이프가 필요했겠는데🤔 펭글링스... 소스 범벅이 되었구나
(군침)(?)

>>931 후후 그동안 기능 모르고 산 세월이 길어서 요즘 와서야 얼렁뚱땅 배워보고 있는데 짱 꿀팁이었어 고마워용😘😘
그러하다! 라벤더~플럼 색상!
새봄이는 색 조합 딸기케이크 같아서 넘 귀여워🤤 스트로베리 블론드라는 것은 좋은 것

>>932

[.아.. ..티 이치를 ..... 하는 .. 곁으로 .....]
[네 ..를 ...만 하잖니...]

로벨이 한 말이요!!!

934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3:56:06

>>928 리라주는 맛난 거 먹었니 복복

>>930 (받아치기 어택)(호랑이 떨구기!)

935 새봄주 (6IuNZsDfAE)

2024-04-11 (거의 끝나감) 13:57:28

>>933 꿀팁은 서로 나눠야지 동료참가잔데 히히>< 리라다운 귀여운데 몽환적인 컬러야! 그리고 머리색 눈색에서 가져온건데 맞췄구나! 역시 리라주야><
그러고보니 딴 얘긴데, 윤정인 선생님 이 뒤에도 학교 왔으려나? 저번엔 새봄이가 은신중이어서 못 마주쳤지만 새봄이 만나면 어떤 반응이나 평가를 보일지 궁금하지뭐야><

936 수경주 (qaJhdkD.02)

2024-04-11 (거의 끝나감) 13:58:01

돌아오렴 나의 티. 이치를 재정하려고 하는 나의 곁으로.. 네가 영영 벗어날 수 없이 다시 심기고 매여버린 정원으로...
네 용도...그래. 제물의 용도를 다해야만 하잖니...?


정도?

937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3:58:02

>>934 응 차가운 국물이 있는 시리얼 먹었다(????)
아주 맛났어요...🤤

938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3:59:56

>>937 나한테는 따뜻한 국물 먹으라면서 본인은 차가운 국물이 있는 시리얼이라니ㅋㅋㅋㅋㅋㅋ이 무슨 아이러니ㅋㅋㅋㅋㅋㅋ그래도 맛있었다면 됐지 복복복 잘했어

939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4:08:46

>>935 😏 못 알아볼 수 없지 새봄이 컬러 귀엽고 달콤하고 짱이니까🤭🤭 후 이 센스쟁이

흐음! 그 일 있고 나서 또 왔을지는 모르겠는데 앞으로 또 올 가능성은 있다!
새봄이에 대한 반응이나 평가라...

반응 자체는 평범할 것 같아! 신새봄 학생, 하면서 일반적으로 대하는...🤔 가장 보통의 뻣뻣함(평소 모습입니다)을 보여줄 거 같고

평가는...
1.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이미지네이션 쿠킹 사용자.
1.1 시스템 열람 결과 최근 레벨 상승이 눈에 띔.
2. 신체-정신적인 결함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음.
(*말을 이따위로 하지만 그냥 건강해보이네~ 이런 의미입니다... 아오 정인아(딱콩))
3. 향후 레벨 4 이상의 엘리트로 성장할 가능성이 엿보임.

일단은 이 정도?
만약 여기에 당시 새봄이가 생각했던 내용까지 알게 된다면...(독백으로 쓴 그거)
신새봄 학생은 모범생이군요. 했을 듯(?)

940 수경주 (M62tMyoBnE)

2024-04-11 (거의 끝나감) 14:08:55

업무업무

941 여로주:3 (.G8xNkHWv6)

2024-04-11 (거의 끝나감) 14:10:17

점심으로 만든 볶음밥이 이상할 리가 업서ㅓㅓㅓㅓ........(죽어감)

942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4:11:06

>>938 히히 하지만 국물은 있었으니까 ㅇㅋ인 거야 (아니다)
헤헤 (복실) 응 맛났어 그러니까 혜성주도 맛난거 먹어야 한다(?)
나는 배불러서 동그래졌어 (건조과일 그래놀라로 빵빵해진 위장)

>>936 🤔
나 갑자기 수경이가 왜 거기로 이동했나 좀 궁금했는데 로벨이 불렀구나...
🤦‍♀️
박사님 다음에 만날 때는 진짜 코뿔소 그려갈테니 각오하도록

943 리라주 (lU53AmMwxo)

2024-04-11 (거의 끝나감) 14:11:30

여로롱 배탈났어?!?!
어서와 8ㅁ8...

944 수경주 (cZckMtoUes)

2024-04-11 (거의 끝나감) 14:15:05

어서오세요 여로주

945 수경주 (cZckMtoUes)

2024-04-11 (거의 끝나감) 14:16:44

사실 고통을 바로 줘야하지만(뜯으면 안되니까) 아 저지먼트 부실에서 고통? 에반데.라는 걸 알긴 아셔서 그냥 온건하게 부른 거긴 해요(?)

946 랑 - 서연 (2HhRDGR0aI)

2024-04-11 (거의 끝나감) 14:16:56

situplay>1597044498>672

모두에게 낙원일 수는 없어도 누군가에게는 낙원처럼 느껴질 장소가 존재한다면, 그 비밀이 무엇이든간에 그리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 비밀을 파헤치는 건 필요 없는 일 아닐까.
인첨공에서의 생활이 퍽 만족스러운 듯한 서연의 모습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하던 랑은 서연의 이야기 중에 섞인 저지먼트에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흐음, 하고 생각하는 듯한 소리를 냈다.

"그건... 다들 비슷할 거다, 능력이라는 게 있으면 의존하게 되니까."

너무나 편리하다. 결국 자신의 뇌를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이긴 하지만 몸을 직접 쓰는 것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게 대부분이니까.
그러니까 그런 부분으로 저지먼트에 어울리지 않는다든가, 그렇게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여기엔 이것저것 도와주고 싶어 하는 녀석들이 많으니까, 네가 원하면 호신술 정도는 쉽게 배울 수 있을 거다."
"꼭 앞에 나설 필요는 없지, 넌... 저지먼트를 상대하는 녀석들에게 상당히 귀찮은 존재일 걸, 네 몸 하나만 챙겨 도망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해."

현장을 아예 통째로 지워버리는 게 아니라면, 서연의 능력 앞에서 쉽게 도망칠 순 없겠지.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것에 너무 집착할 필요 없다. 할 수 있는 데까지 노력했다면 그걸로 됐다. 그 뒤부터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걸 찾는 게 전부라고 랑은 생각했다.

"가족? 뭐... 가족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

"그러는 너는?"

//인첨공이 15년 됐으니까 시작부터 ㅇ있었다고 보면 된다 후후

947 랑주 (2HhRDGR0aI)

2024-04-11 (거의 끝나감) 14:17:40

밍나하이

948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4:17:52

여로주 어서오고 토닥토닥

>>942 (굴리려다가 위장이라서 흠칫)
아니 차가운 국물과 따뜻한 국물은 차이가 있잖아ㅋㅋㅋㅋㅋㅋ같은게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ㅋ맛난거...음..으으으으음 잘 선택해보겠다 (아직도 점심 고민하는 중)

949 혜성주 (iF82eY7/7I)

2024-04-11 (거의 끝나감) 14:18:19

다들 어서오고

950 수경주 (uyJAYBZtW.)

2024-04-11 (거의 끝나감) 14:21:03

다들 어서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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