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49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7.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축제 :: 1001

◆TMmm6tsoPA

2024-04-09 22:23:47 - 2024-04-11 15:11:25

0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22:23: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469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512 새봄주 (Sq3THJwNBc)

2024-04-10 (水) 22:21:24

>>505 >>>>코뿔소적 성향 다 뿌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그래서 만약에 새봄이가 개인이벤트를 한다면 아예 비전투 이벤트 (목화 저지먼트배 요리대회 = 키친 나이트메어)같은 걸 하고 싶더라구>< 근데 전투가 없고 능력 쓸 일도 생길까 모르겠어서 저런것도 괜찮을지 모르겠당...

513 수경 - 리라 (HJkO6khKIo)

2024-04-10 (水) 22:22:08

situplay>1597044498>492

-로벨 님과.. 안데르 님이죠. 가끔 로벨님께 칼리스님이 양도받을 때가 있는데...
하긴. 저번에 자신은 하기 싫다..라는 뉘앙스를 말했던 게 안데르였던가요. 칼리스를 말할 때 윽 하는 표정을 짓는 걸 보니. 그쪽이 가장 처벌을 많이 했을 거라는 짐작이 가능했을지도.

-그..그렇게 자주 받는 건 아니긴 해요.
일단 수경도 그렇고 케이스도 그렇고 자주 받는 그런 건 아닙니다. 진짜라고요. 그런 거 자주하면 커리큘럼같은거 가하기 힘들어지니까.. 일지도? 하지만 그거나 그거나. 리라가 받아들이기엔 그럴 테 케이스는 입을 다물고. 리라가 가리키는 것과 말을 듣고는..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희가 이런 걸 보이지 말았어야 했는데..
"다음에.. 또 볼 수 있겠죠...?"
낮게 가라앉고 음울해보이는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리고는. 케이스는 리라를 한번 돌아보고는 뭔가 장치를 써서인지. 사라졌습니다.
리라 또한. 장치를 작동시키면 3학구의 어느 곳으로 이동할 것 같네요. 주머니 속의 초커의 잔해는 희미한 무게감을 줍니다.

514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22:22:08

>>505 맞아
내가 애들 2렙이 평균일 때 박호수를 3렙으로 설정했다가(이하생략)
샹그릴라로 뻥튀기시키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다 부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색적캐릭터들 정말 모든걸 꿰뚫어보지... 위험한 사람들(갠이벤 준비하는 사람 기준)인 것이다

근데
랑이 갠이벤 난이도 높아지는 소리 나만 들려?
🐣

515 새봄주 (Sq3THJwNBc)

2024-04-10 (水) 22:23:13

>>5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돈만 되면 항마력 정도야!(뭐니뭐니~ 해도 머니~

516 청윤주 (toOvyGboLM)

2024-04-10 (水) 22:23:21

>>505 지금 율럭키는 한양이나 정하 한명도 상대 못하죠(끄덕끄덕) 이게 무엇을 의미할지는..?

>>512 아 요리대회면 헬스 키친인가요! 키친 나이트메어면 망하기 직전 식당 가서 욕하며 싸우는 컨셉이니

517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22:24:01

(색적계 능력자라서 그저 먼산)

>>509 끄아아악 물렸어! 그래 알았어 (다른 손으로 복복)

518 랑 - 서연 (NEqaEbGisE)

2024-04-10 (水) 22:24:06

situplay>1597044498>503

사탕만 물고 바로 나가려고 했는데 누가 부실을 기웃거린다.
부실에 볼일이 있는 사람이 누가 있으려나 생각하면서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 본다, 일단 출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저지먼트 부원일 거고.

"어, 그래."

부실 안에 들어온 건 서연이었고, 자신을 보자마자 감사했다는 말을 해 왔기에 어깨를 으쓱한다.

"교대라기 보다는, 그냥 시간 됐길래."

교대할 사람이 있든 없든 그냥 돌아갈 생각이었다. 같은 말을 하는 대신 랑은 입 안에 사탕을 넣은 채 우물대다가 입을 열었다.

"사탕 맛있네."
"그러는 너는?"

다소 흐름이 이상하긴 하지만, 서연이 부실에 온 이유를 묻고 있는 것 같다.

519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22:25:27

어 난 이 잡담에 쓸려나가야겠어 (파도풀)

520 태오 - 이벤트 (/ERdm0Pzk6)

2024-04-10 (水) 22:25:33

슬슬 영업도 끝났겠다. 태오는 옷을 갈아입으러 돌아가기 전 무언가를 빤히 바라보다 고개를 기울였다. 손님이다.

"영업, 끝났습니다만……."
"그런가요? 아쉽다."
"……아직, 메뉴 하나 정도는 괜찮은데."
"아뇨, 괜찮아요. 서비스 점수만 주고 갈게요."
"……."
"마지막 호의니까 그렇게 알아, 마키나."
"아, 누군가 했더니……."

태오는 테이블로 터벅터벅 걸어가더니 고개를 숙여 손님을 내려다 보았다.

"전언인가요?"
"아니, 주인님은 거래 때문에 자리 비웠고, 얼굴 보려고 했지."
"날 원망해?"
"아니라면 거짓말이긴 한데, 너 덕분에 새 거래가 트여서 그렇게 밉지만은 않아."
"잠깐, 새 거래?"
"뭐야, 몰랐어? 주인님께서 데 마레 연구원 하나랑 거래 텄어. 덕분에 대박났지! 이름이 뭐더라……."
"점수나 줘."
"아, 맞다, 점수."

.dice 1 6. = 4
마지막 다갓
352점

521 새봄주 (Sq3THJwNBc)

2024-04-10 (水) 22:25:35

>>516 아아아아 맞아맞아 헬스키친!!! 그거야 ㅋㅋㅋㅋㅋㅋ 둘다 키친이고 램지옹 꺼여서 헷갈렸당><

그리고 새봄이는 새든 봄지가 되는거지

새봄:(모든말이 검열됨)

522 ◆TMmm6tsoPA (j8NMq5h9RY)

2024-04-10 (水) 22:25:38

>>507 아니에요!! 일단 풀긴 풀었으니까요! 어쨌든 일상 수고했어요!!

그리고...개인 이벤트 관련으로 그래서 제가 '샹그릴라'라는 존재를 만들었잖아요? 지금도 암거래가 되고 있으니까 구하려면 구할 수 있어요! (속닥속닥)

잠깐 볼일을 보고 다시 갱신! 바로 청윤주 답레를 잇는다!

523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22:26:12

샹그릴라 씨를 말려야만

524 랑주 (NEqaEbGisE)

2024-04-10 (水) 22:26:15

>>510
색적에 문제 없다는 가정 하에 이것저것 다 들켜버린단 말이지
재미를 위해서 적당히 하고는 있지만 조금 억지를 쓰면 떡밥이고 뭐고 다 빼먹히고 말 거야

당장 랑이도 자신이 임의로 '저건 위험하다'라고 판단하면 이것저것 예측이 가능해져서... 봉인중

525 태오주 (/ERdm0Pzk6)

2024-04-10 (水) 22:26:39

끄아아아아아아악!!!!!!(졸라고통)
367점으로 마무리...🥲 내가 시간 계산만 잘못하지 않고 2분 늦게 올렸더라면 400점 언저리인데...(레스 하나에 미련 남았음)

526 태오주 (/ERdm0Pzk6)

2024-04-10 (水) 22:27:23

300점... 계수 교환할게...🥲

527 랑주 (NEqaEbGisE)

2024-04-10 (水) 22:27:57

모처럼이니 계수 가져가자
@캡틴

총점 310점으로
은 트로피+계수 15% -300점
고급 필기구 세트 -10점

정산 부탁할게

528 청윤주 (toOvyGboLM)

2024-04-10 (水) 22:27:59

>>521 새봄 : 네 볶음밥은 너무 차가워서 키친 나이트메어에 나오는 가게에서 데워 내겠다!!(?)
새봄 : 네 볶음밥은 너무 써서 샹그릴라를 섞어도 아무도 안 먹겠다!!!(?)

529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22:28:07

이혜성도 캡틴 피셜 색적에 있어서는 최강이라는 언급을 했었어서 게다가 이제는 거의 패시브로 색적이 가능한 편이고.... 대신 다행인 건 선빵에는 소극적이라는 점?

530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22:29:09

미안하다 너무 자랑했다 (치즈덕)

온사람들 어서오고

531 랑주 (NEqaEbGisE)

2024-04-10 (水) 22:29:11

>>529 ㅇㄱㄹㅇ임 지금 혜성이 앞에서는 진짜 방음 개빡세게 한 건물 아니면 그냥 벌거숭이임

532 한양주 (7gsZwDumW2)

2024-04-10 (水) 22:29:27

서한양 <- 색적능력 전무

한양 : 다 족치다 보면 하나 쯤은 나오겠지 (무대뽀

533 태오주 (/ERdm0Pzk6)

2024-04-10 (水) 22:29:56

궁예발사대.

534 새봄주 (Sq3THJwNBc)

2024-04-10 (水) 22:30:07

>>528 으앜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주 헬스키친 꽤 봤구나! 램지아저씨가 영국식 영어로 화내는 소리가 귓가에 선명하게 들렸어

535 랑주 (NEqaEbGisE)

2024-04-10 (水) 22:30:31

>>532 한양이는 그냥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히는 수준으로 올라왔으니까 뭐
샹그릴라 퍼먹어서 레벨 5로 만들어야 할 수준

약점이 없지는 않겠지만은

536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22:30:44

>>531 크아아아악 민망해 부끄러 죽여줘!
자기 외 소리까지 초음파로 변환시킬 수 있으니 진짜로 방음 빡센 곳 아니면 엑스레이보듯 볼수 있을걸 건물 골대도 볼 듯

537 새봄주 (Sq3THJwNBc)

2024-04-10 (水) 22:30:52

와중에 다 볶음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열하는 새봄주

538 랑주 (NEqaEbGisE)

2024-04-10 (水) 22:31:38

>>533 크크큭맨이 생각을 컨트롤하는 걸 보여주긴 했는데
이거 솔직히 하는 거 자체가 신기한듯 읽고 있다는 걸 알면 어느 정도 대응은 되겠지만 그런 생각도 읽히고 그런 생각 위주로 해야한다는 점에서 상대한테 족쇄 걸림

539 랑주 (NEqaEbGisE)

2024-04-10 (水) 22:32:16

>>5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이거

540 랑주 (NEqaEbGisE)

2024-04-10 (水) 22:32:47

>>536 하다못해 만약 색적이 안통하면 이 건물 방음 빡세다는거 알수있음

541 은우 - 청윤 (j8NMq5h9RY)

2024-04-10 (水) 22:32:49

"작년엔 지금 3학년 동기조들이 딱 너희들 위치였잖아? 모든 것은 순리대로 흘러가는 법 아닐까? 응? 나랑?"

생각도 못한 말에 그는 두 눈을 깜빡였다. 지금이야 선후배라는 사이로 이어져있고, 굳이 더 말하자면 현 부장, 차기 부장이라는 관계로 데리고 다닐 상황이 많아지기야 하겠지만, 졸업 후에 연락을 하고 지내고 싶다는 말이 나올 것은 생각 못한 탓이었다. 생각보다 자신은 이 후배에게는 꽤 좋은 선배로 기억되는 것 같아 만족스러움을 느끼면서 그는 작게 웃음소리를 내뱉었다.

"저지먼트 일 관련으로 호출하는 것만 아니라면 괜찮아. 물론 내가 바쁘지 않다는 조건하지만... 그 정도는 이해해줄거지?"

물론 지금처럼 바쁘게 살진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사람이 살다보면 얼마든지 바빠질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럴 때는 아무리 자신이라도 연락을 받을 수는 없었다. 그 관련 양해를 살며시 구하며 그는 마저 물을 마신 후에, 컵을 씻고서 다시 제자리에 두었다.

"졸업하면? 대학교에 가서 공부를 좀 하다가 베이킹으로 나아갈까 생각 중이야. 일단은 취미로 디저트 카페나 차려볼까 싶어. 거기서 마음껏 내 취미를 즐기면서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베이킹, 요리. 그것은 은우의 취미 중 하나였다. 물론 요 근래에는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즐길 수 없었지만 졸업을 하게 되면 아마 어지간한 큰일이 난 것이 아니고서야 마음껏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그녀에게 말했다.

"물론 달콤한 것을 싫어하는 너니까 가게에 와달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내키면 찾아와. 서비스 정도는 해줄테니까. 너에게는 좀 이것저것 많이 해주고 싶기도 하고... 하하. 뭐, 그렇다고 억지로 오라는 것은 아니야. 어디까지나 그냥 오면 서비스 정도는 해줄게. 정도인 거니까."

542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22:33:08

>>540 ㅇㄱㄹㅇ

543 태오주 (/ERdm0Pzk6)

2024-04-10 (水) 22:33:12

이제 답을 이으러 가요
분량을 봐요
죽음뿐

544 랑주 (NEqaEbGisE)

2024-04-10 (水) 22:33:34

>>542 그리고 파괴력도 있어서
솔직히 말하면 방음 해봤자 다 부수면됨

545 청윤주 (toOvyGboLM)

2024-04-10 (水) 22:33:53

>>534 전 사실 키친 나이트메어 순한 편만 10여개 본 게 전부고 헬스키친은 하이라이트만 봤지만요(??)

>>535 레벨5가 되어도 과연 쓰러트릴 방법이 있을지..?

>>537 볶음밥 밖에 생각나는 게 없었어요

546 리라 - 수경 (HAarUfLCKU)

2024-04-10 (水) 22:34:28

situplay>1597044498>513

로벨, 안데르. 그리고 칼리스. 리라는 세 이름을 머릿속에 담아둔다. 둘은 아는 이름이고 하나는 모르는 이름이지만, 어차피 다 비슷한 부류일 거라는 편견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안데르는 그나마 로벨보다는 말이 통하는 것 같긴 했지만... 중요하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동조한다는 사실이 지워지나?

"볼 수 있을 거예요."

그 목소리가 닿았는지는 모르겠다. 리라는 케이스와 수경이 사라진 자리를 한참이나 바라보다가 건네받은 워프 장치를 눌렀다.
주머니의 잔해가 돌처럼 묵직하게만 느껴진다.


.dice 1 3. = 1
1 목화고 옥상
2 부실
3 스트레인지

로 갔다.

547 서연 - 나랑 (cax9YjLTtQ)

2024-04-10 (水) 22:34:52

>>518

" 진짜요? 잘됐다!! 언니가 좋아하시는 맛이라고 들어서 골랐거든요~ "

사탕 맛있다는 한마디에 표정이 확 펴지는 서연이었다. 역시 이 언니 멋있어!!! 능력이 일종의 예지 비슷한? 위험 감지라고 들었는데, 그런 능력 없어도 18명 정도는 그냥 제압해 버리실 거 같은 포스!!! ><

그러나 부실엔 왜 왔냐는 듯한 물음엔 그만 말문이 막혔다. 사람들이 먹거리 잘 먹었나 보러 왔다는 건 너무 뭔가뭔가잖아...라고는 해도 달리 둘러댈 말도 없다.

" 그게... 먹을 거 갖다 놓고 나니까 부원들이 잘 먹나 궁금해져서요... "

쪽팔려...... 화제 전환! 화제 전환!! 머리야 굴러라!!!

" 아, 언니!! 댄스부 막공은 보러 가세요? 저도 갈 건데... "

잠시만, 이 화제도 에바다. 내가 리라 보고 수줍고 들뜨고 그러는 거 오해하시면 어째?!

" 아, 저, 그니까, 그게요!! 팬심이에요 팬심!! 바깥에 있을 때 온더로드 좋아했거든요. 최애가 보미였긴 한데요, 여기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멤버니까... "

나 요새 왜 연장자만 만나면 서해바다 입수해야 할 거 같은 일이 생기지? 민망함에 시선을 돌리는 서연이었다.

548 랑주 (NEqaEbGisE)

2024-04-10 (水) 22:35:08

>>545 힘싸움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한양이는 물리적으로 강한 거긴 한데 정신계에는 내성이 없다보니까... 아무리 그래도 인첨공에서 혼자선 위험하지

549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22:35:10

방음 해봤자 다 부수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음공 쓰면 되나

>>543 내 답은 그냥 여유날때나 이어줘 아니면 마무리 지어도 되고 고생이 많다

550 청윤주 (toOvyGboLM)

2024-04-10 (水) 22:35:48

>>548 하려면 최소한 5렙 2인조는 되어야 뭔갈 할 것 같네요..!

551 ◆TMmm6tsoPA (j8NMq5h9RY)

2024-04-10 (水) 22:35:50

>>526-527 둘 다 승인합니다!

덧붙여서 개인 이벤트는 어디까지나 자기 캐릭터의 '서사'를 풀때 진행급이 필요할때 허용해주는 그런 이벤트이기 때문에...단순히 요리대회... 같은 것은 힘들 것 같아요.
물론 그 요리대회가 새봄이의 서사를 푸는데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한다면... 검수를 받고 할 수도 있어요!

552 랑주 (NEqaEbGisE)

2024-04-10 (水) 22:36:26

>>514 다들 강해졌으니 난이도 높아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하하

>>549 혜성:(초음파 발사)(벽이 와르르)
???: 아니 내 아지트가!!!

553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22:36:53

다이스.
노잼.(?)

수경주 이걸로 막레하면 될거 같아!! 수고많았어~~! 재밌었다!!!

554 성운주 (mnOu3stwO6)

2024-04-10 (水) 22:36:54

(나리 한번 째렸다가 무슨 메테오가 날아오는 것인가...?)(공포)

555 태오주 (/ERdm0Pzk6)

2024-04-10 (水) 22:37:13

>>554 안 그래도 이거는 내가 적당히 썼다 2천자라 커트중이다

556 새봄주 (Sq3THJwNBc)

2024-04-10 (水) 22:37:15

>>545 순한맛만 봤는데도 음성지원을 넣는 청윤주 당신은 도덕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역시 볶음밥걸의 오너다워(박수)

새든 봄지: 능력을 더 써서~ 너희 옷을 달콤하게 만들거야~ 솜사탕이 좋니? 아님 시럽이 좋니~
https://youtu.be/3pIt5u8sLX8?si=nHEPzWOVibpEuvqL

557 류애린 - 동 월 (ZPF8HyGi.s)

2024-04-10 (水) 22:37:33

"그부분에선 증말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단 말임다~"

아마 복합적이지 않을까?
그런 이변을 알아내고 해결할수 있다는것, 그리고 해결할 힘을 갖추고 있다는 부분에선 다행이요.
그럼에도 항상 예상 외의 일이 일어난다는 것, 준비가 되었건 되지 않았건 언제든지 말려들수 있단 부분에선 불행이었을지도 모른다.

"흐응... 그렇슴까~?"

자신은 원래 그렇다는 뉘앙스로 기세등등하게 어깨를 으쓱여보이는 동월의 모습에 그녀는 둥글게 휜 눈매로 당당하고 뻔뻔하게도 느껴지는 모습을 보며 키득거렸다.

"머, 보여달라시믄 보여드릴 수도 있지만은... 역시 자연스러운게 좋지 않겠슴까~?
그렇게 즈의 색다른 모습들이 보고 싶다믄 어디 반하게 만들어보십셔!"

이번엔 그녀가 기세등등하게 가슴을 한껏 펴보였다.
약간의 억지와 투정부리는 듯한 목소리로 말하는 동월의 모습을 보자니, 이런 때만큼은 선배라기보단 정말 가까운 친구라던가 그 이상으로 느껴졌을까?

"머, 그르긴 하지만 말임다?
슨배임은 그냥 귀차니스트일 뿐이지 다른 사람들보다두 감정이 풍부한거야 인정하지만... 혹시 모르잖슴까? 슨배임두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지두여?"

그 '무언가'가 무언가일지는 그녀도 알 수 없지만 말이다.

"머, 그것두 확실히 그렇져?
꺄아꺄아 한게 여고생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여."

사실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한 건지라 그녀 역시 '여고생적'인게 무엇인지는 아는 바가 없었다.
그녀에게 있어선 즉흥적으로 생각하는게 대부분이었으니까,

"...헤에~
머, 이해함다. 이러나 저러나 질풍노도의 시기인 학생...
그리구 즈는 여자루 따지믄 막강한 전투력을 지니구 있지여.
버티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님다! 핫 핫 하~~~"

살짝 말을 더듬는 목소리, 붉어진 얼굴, 결국 조용해져선 뒷목에 손을 가져다대기만 하는 동월을 보며 그녀는 한껏 휘어진 눈웃음을 지으며 보란듯이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마치 자신의 승리를 만끽하듯이,

"에엥... 슨배임 역시 이론은 영 파인가 보네여..."

물론 이론과 실전은 엄연히 다르다곤 하지만 그래도 기초를 얻어갈 수 있는 것이 이론이거늘...
그것에 대해 입을 연 순간 금방이라도 잠들 자신이 있다는 듯한 동월을 보며 그녀는 약하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음~ 머, 그렇다구 허그를 거절할 생각두, 안할 생각두 없지만여~"

엄밀히 말하자면 더운 것에 약할 뿐, 친한 사람끼리의 스킨십은 생각보다 자유로운 그녀였으니 말이다.
그정도면 조금 더운것 정도야 얼마든지...
얼마든지... 버틸 수 있을까...?

"녜에~~~ 한껏 움직인데다가 엄청 신경쓰이는 일도 있었다보니까 배고프네여~ 고기 좋지여 고기~~~"

흔히들 고생한 사람들에게 '고기를 사줘야 한다.'라는 말이 있듯, 고기는 언제나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었다.
게다가 어지간히 못 만드는게 아닌 이상 실패할 수가 없는 식재료고,

"이잉... 사람 죽이는 음식이라니, 즈는 그런거 안먹임다~ 어뜨케 그럼까!
어디까지나 먹을수 있는 것만 취급하니까여!
...물론, 미식의 영역은 언제나 난해하지만여~☆"

역시 그냥 잡는 손보단 이렇게 깍지를 끼고 있는게 서로의 온기를 느끼기에 좋았을까,
그녀는 식당으로 발걸음을 향하는 와중에도 이따금씩 서로 잡고 있는 손에 눈길을 주고 있었다.

558 서연주 (cax9YjLTtQ)

2024-04-10 (水) 22:38:41

>>524 랑주
재미를 위해 적당히........ 세상에 셀프밸패를 하시다니@ㅁ@;;; (후덜덜)

>>529 혜성주
지금까지 계수 많이 깎으셨으니까요 자랑하실 만해요 (엄지척)

559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22:38:41

>>552 여차하면 벽에 나이프 박아넣고 거기다가 음파진동 흘려서 인위적으로 무너트려도 될듯

오너가 응용력 없다는 게 아쉬운 능력이긴 해

560 진정하 - 서한양 (zWPVrPjeKQ)

2024-04-10 (水) 22:39:06

situplay>1597044469>773
"...차라리 천성이라도 나빴으면 좋았을텐데..."

각 학년별로 사고뭉치즈가 있는건...썩 좋진 않다. 선배님은 그렇다쳐도 일단 애린이랑 성여로..이승엽...제발...그냥 제발 가만히만 있으면 좋을텐데...

특히 뭔가... 나쁜쪽은 아니라 제일 성가시다. 진짜 말 그대로 사소한데 시끄러워지는쪽이나. 아니면 어 이러면 재미있겠네? 쪽에 가깝다. 특히 리라언니나 동월이 더해진다면....

"하아아아..."
생각만으로 머리가 아파져.

...뭐 남말할 처지는 아니다만.

"뭐...레벨 5인데 저항이라도 해보시죠? 설마 죽이겠어요? 오히려 은우선배는 전력이 아니고 오빠는 전력이니까 더 상대하기 쉽겠네."

문제는, 상대는 전력을 다해도 크게...이길확률이 적은 괴물이란거겠지. 땡칠이때도 느꼈지만, 진짜 아균이여서 다행이야. 정말로.

"따지고보면 지금이 제일 한가하지 않아요? 성하제 지나면 또 바쁠테니까."

뭘 할진 몰라도...저지먼트니까 제정신박힌건 안하겠지. 난 이 집단에 반년간 몸담그며 신뢰라는 단어를 익혔다.
"제가 생각한건, 완전히 엄마쪽 환경 100퍼센트에서 자란느낌."

뭐...느낌만이지만. 그리고 인스타 팔로우가 뚫리자...보인다 피드!

"...!"
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

눈에 띄는 동물들마다 파바바박하고 좋아요를 누른다 그리고... 한양선배의 파멸적인 셀카에 몸둘바를 모른다... 아니 기카인건 그렇다쳐. 요즘 기카도 이쁘게 잘나오니까...근데 왜 굳이굳이굳이 얼빡샷을 그것도 굳이굳이굳이 왜곡일어나는 광각으로 굳이굳이굳이 구석에서 찍는걸까.

흐으음...

신경써서 해결될 문제가 아냐. 본인 센스문제다. 막상 본인 얼굴 안들어간걸 찍을때 이쁜걸 보면 미적감각 문제는 아닌데말야.

"뭐어... 아직 그래도 누적자산은 제가 더 많을걸요? 아...마? 그래도 한 두달정도면 역전되겠지만서도."

쓸데없는 돈자랑이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벌이가 나보다 좋은사람 앞에서는 자랑이 아닌 그냥 담담한 사실이다.

"...무흔행가기에오?"

입안가득 오븐스파게티를 돌돌말아올린 페퍼로니 피자를 크게 베어물고 쭈욱 늘어나는 치즈를 떼러 고개를 돌리자, 뭔가 생각하는듯한 한양선배가 보인다.

"...저기요오~¿"

꿀꺽 삼키고 나서도, 약간 곤란한표정. 팔을 열심히 흔들어본다.

561 혜성주 (5LZOK38i9.)

2024-04-10 (水) 22:39:48

>>558 돌깎는 장인이 되었지.....몇번 훈련 빼먹기도 했고 그러니 서연주는 계손실 내지 말자..(?)

562 리라주 (HAarUfLCKU)

2024-04-10 (水) 22:39:59

그러고보니 데인저 센스는 리라가 뭘 그릴지도 예측 가능할 수 있겠네
🤔(합동훈련 소재로 좋을지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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