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476>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81 :: 1001

◆gFlXRVWxzA

2024-04-09 00:12:18 - 2024-04-14 23:40:57

0 ◆gFlXRVWxzA (r3Upp8hR6Q)

2024-04-09 (FIRE!) 00:12:18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492 백시아 (IOzfoQkvdE)

2024-04-14 (내일 월요일) 17:28:09

#연회장 개인실(왜 보통 있는 그런 방들)로 안내해봐용

493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7:28:10

허억 매리곤문

494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7:28:16

>>486
다들 실망해서 멀어집니다.

그런 강건의 뒤에 아까 그 인상이 흐릿한 자가 서있습니다.

기척조차 느끼지 못했는데, 대체 언제?

>>487
"..."

기녀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여기서는 제가 제일 높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제게 말씀하시지요. 제가 듣고 건수가 크다 판단하면 다른 곳으로 안내해드리곘습니다."

>>488
다들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습니다.

>>489
범무구가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 나, 난다. 냄새...익숙....

495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7:28:59

네이놈 이수아!!!
자비는 없다!!!

496 야견 (35CG76yKcw)

2024-04-14 (내일 월요일) 17:29:06

>>488 "이제 불태울건데 불만 있으면 나와." 오우 라임.

>>489 아...아냐! 나 교국인 아니지만 냄새 안나요!!! (지래 찔림) 향수 뿌리고 만나러 갔다고!

497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7:29:30

>>495 그아악 쇤네는 협박당해서~~(아님)

498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7:29:50

>>490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09
남궁 지원 100
강미호 145
모용중원 93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68
재하 120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210
고불 (50% 할인권) 467
이수아 22
여무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 동결상태 도화전 미지급) 159
녹사평(50% 할인권) 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08
자련 (50% 할인권) 105
막리현 (50% 할인권) 117
류현 72

>>491
천재 다이스와 번뇌팔보를 한 번에 사용하시겠습니까?

>>492
프라이빗 룸...아, 아니 개인실로 이동합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방에 여섯이나 되는 사람이 모이니 제법 좁은 느낌입니다.

사람들이 자리에 앉고, 하인들이 조용히 들어와 다과를 차리고 떠나갑니다.

"우선, 백가 영애께선 각 상마전들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까?"

499 야견 (35CG76yKcw)

2024-04-14 (내일 월요일) 17:29:50

- 6성 망희보 : 네 걸음을 내딛습니다. 내공을 40 소모함으로써 현재 상황을 냉정하고 전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거 쓰고 산책하면 만사 평안 할텐디

500 강건 (kjp9f0M14o)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0:01

"무슨 일이신지요 ?"

이쪽에 특화된 무공인가 ? 아니면 나보다 고수 ?

# 뒤에 선 자에게 말을 걸어용 !

501 백시아 (IOzfoQkvdE)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0:54

"어느정도는 알고 있으나..."

#나 빠가노이 설명해줘

502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0:55

>>500
"그 때 그 자가 맞군."

귀가 먹먹했을 때 들리는 소리처럼 들려오는 목소리.

"내가 누구인지 알겠나?"

503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0:57

야호~ 이제 불태워야지~

#사람도 타지 않게 조심하며 불태웁니다! 그리고 정파 방향으로 가는 방향도 알려주고요

504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1:06

>>499 오히려 큰일난 상황이면 마션 시작대사 되는 거 아닐까용?

ㅈ댓다로 시작하는 그

505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1:10

허어억 제오상마전~

506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1:35

# 번뇌8보만 씁시다

507 야견 (35CG76yKcw)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1:44

"후우."

매리곤문에 도착한 야견은 우선 상황을 살핍니다. 서방에서 건나온 밀교들이 기거하는 설산. 생불이 보호하는 땅이라지.
적은 아미파나 점창파려나. 둘 다 연은 있는 상대들이다.

"파계회의 동자승, 팔천군의 제자, 야견 인사드립니다. 손을 보태드리고자 왔습니다."

#인사

508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1:48

>>501
"흐음....어느정도라 하심은...?"

차라리 잘 모른다고 하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백시아의 천재적인 두뇌는 그리 판단합니다.

>>503
친절하게 설명하고 마을을 불태웁니다!

전투도 한 번 없고 아주 좋군요! 매일매일이 이랬으면!

509 미사하란 (opWjQUrIGU)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2:25

그녀는 자신이 했던 말대로, 특별히 뭔가 하진 않았다. 그저 미소짓고 서서 손을 흔들어주는 것이 고작. 머릿속으로는 딴 생각을 하는 중이다.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살고. 누군가는 더 강해져서 돌아오고. 누군가는 팔다리가 사라진 채 돌아오고.'

산왕의 죽비가 뒤를 돌아보게 한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라고, 독고구검의 묘역 안에서 나지막히 들었다. 저들 하나하나에게 어떤 운명이 찾아올지 어찌 알랴. 자기 자신에게도. 하지만 눈 감고 귀 막고 되는 대로 살아가고 싶지는 않다. 그야 자포하고 자기한 자는 누구도 도울 수 없고, 어떤 것도 될 수 없는걸..

'더 낮은 곳으로 돌아가면 뭔가 있을까. 축축하고. 비천한 곳.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거나, 되어야만 하는 곳. 내가 맨 처음에 있던 곳처럼..'

마음 속에서 그녀의 행선지가 정해진 것 같다.

#떠나는 녹림도들을 축복하고 환송합니다.
다음 목적지. 팔룡방

510 야견 (35CG76yKcw)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2:31

>>504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머 됐다..의!

511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2:34

도란도란 마을을 불태우며 절정 무인이랑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제 돌아가거나 다음 임무에서 전투가 일어나겠군용...

512 고불 (rRq.nQXGNc)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2:41

...

결국 소득이 없다는 소식을 당수에게 전해야 하는가.

고불의 마음이 좋지 못하나, 할 일은 해야지.

고불은 검을 뽑아 보여준다.

"고불! 어찌!본다 고불? 여기서 충분!하겠다 고불?"

#질문

513 강건 (kjp9f0M14o)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2:44

"그때 그자라고하면 ..."

나에게 그때 , 라고 한다면 그때 밖에 없다
7년전의 전쟁

"7년전 전쟁때 저를 보신 분이십니까 ?"

# 시선은 여전히 시아쪽을 따라가며 말해용

514 백시아 (IOzfoQkvdE)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2:49

"(사실 잘 몰라를 천재적으로 말 한다.)"

#에헤헤 나 빠가노이

515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3:05

>>510 지금 보급상황 생각하는 모용이 그 상태로 느껴지고(?

516 야견 (35CG76yKcw)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3:07

다음 목적지. 팔룡방

하란이가 가장 환영받을......

517 미사하란 (opWjQUrIGU)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3:42

- 금봉파 세력 회복중
- 사파에 기이한 인물이 등장하였음.

(눈치

518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3:46

팔룡방이면 이크 용보니 참을 수 없다

기습하살법-

당할거 같아용

519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3:57

>>517 - 사파에 기이한 인물이 등장하였음.

520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4:38

>>517 대사건을 혁명적으로 수습을 저에게 주셨군용...
이 대가로 내일 술은 매운탕에 소주한잔 하겠습니다...

521 재하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6:25

……범무구가 공인한다면 다행이다마는.

"그렇다면 어느 쪽에서 주로 맡았는지는 알 수 있겠는지요."

재하는 허리를 숙였다. 얼굴을 더듬거려보려 하더니...

"도련님이 나 이러는 거 알면 난리가 나겠어."

익숙하다는 듯 낯가죽을 찢어보려 했다.

# 확찢

522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6:43

>>506
휘오오오오오...

바람을 맞으며 걸음을 내딛습니다.

전면전에서는 아군의 우위일 터이나, 상대가 전략적으로 수를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이제 조만간 수적과 산적들이 날뛰며 모든 보급로가 위험해질게 뻔한 상황.
얌전히 지키기만 하고 있다간 아군이 절대적 수세에 몰릴겁니다.

아마 할아버지라면 여기서 다른 수를 끌고 왔을겁니다. 이를테면...마교라던가.
하지만 지금은 저 서쪽의 마교 또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머리가 아프군요.

다시 한 번 걸음을 내딛습니다.

생각해보니, 우리 보급 상태는 막장인데 적들의 보급 상황은 어떻지요?

이런!

적들의 보급 자체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군요!

이 씹어죽일만큼 정정당당한 정파 놈들 같으니...

적들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습니다. 이것부터 해결해야되겠다는 판단이 섭니다.

>>507
야견을 맞이하기 위해 사람들이 나와있습니다.

"오신 것을 환영하오! 매리곤문의 방두철이라 하외다."

호쾌한 인상의 덩치 한 명이 나와 포권합니다.

"팔천군의 제자시라고 들었소. 부디 잘 부탁드리오."

523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7:38

사파는 그걸거 같은데

우효~~ 너의 보급은 나의 보급~

+ 녹림수림의 환장의 콜라보

524 미호주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7:53

>>477

"정리를 다 끝냈지요오ㅡ 조금 귀찮은 게 끼어들긴 했지마는ㅡ 아후후후후, 뭐 어떱니까. 일은 다 마쳤으니 이만 가도록 할까요오ㅡ?"

네가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다. 넌 지도에 대한 것을 일체 함구했다.

"쉽게 해결했나요오ㅡ?"

너는 웃으면서 물었다.

#퇴장하자!!!

525 재하주 (zQzx5P.PEY)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8:54

절친 따라
일단 찢고봄

526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7:39:02

"근처 개방과 정보꾼들에게 전해주시오. 적의 보급과 곡창지를 확인하고 그곳을 먼저 쳐야하오."

정정당당?
후방에는 그런거 없다. 왜?

내가 있거든.
내가 누구?

'소가주'

# 악명을 무릅쓰고 적의 보급을 조질 계획을 짭니다!

527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0:31

ㅋㅋㅋㅋ
너네가 독 타고 우물 풀고 먼저 했다?
나는 정정당당하다?

어디까지나 이건 '구휼과정에 문제가 남'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8 야견 (35CG76yKcw)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0:58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대협. 운이 좋아 스승님의 눈에 들었을 뿐인 범부에게..."

야견은 방두철에게 마찬가지로 포권, 그리고 자세를 낮춰 아랫사람의 예를 표합니다.

"...상호간의 의견이 엇갈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는 일개 땡중.
아직 항쟁다운 항쟁을 겪어보지 못한 애송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일개 병졸이라 생각해주시고, 마음껏 부려먹어주시지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찡긋하고 애교를 더합니다.

"죽을 만큼 힘들어도 흑천성에 일름보짓거리 할 생각은 추호도 없으니까요.
왜냐? 저는 출세를 하고 싶고 그러기 위한 빠른 길은 험지에서 구르는 것 외에 있겠습니까."

#이야기 (의도 전달)

529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1:21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찡긋하고 애교를 더합니다.


이런걸 양지양에게 하?면?

530 미호주 (h8Q2CVXNcI)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2:00

우물에 독 탄 사람: 강미호
강에 독 탄 사람: 강미호
식량창고에 독 탄 사람: 강미호


이 모든 것은 미호의 업보다(?)

531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2:32

OO나이트는 모용중원의 비장의 전술로 그 힘은 초원을 불태울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532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3:14

>>531 불을 끄려다가 물 대신 기름을 부어서 좀 잘 타요.
끄잔건 아니고 같이 보자고!(흐뭇

533 야견 (35CG76yKcw)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3:58

>>529 죽어도 싫어요!!!!

534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4:44

>>509
팔룡방의 본단과 지원군이 있는 위치 중 어디로 이동하시겠습니까?

>>511
거대한 불꽃을 뒤로하고 돌아옵니다!

"하하! 아주 깔끔한 일처리요! 아주 좋소!"

다들 좋아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찾아보고 있는데, 그 자의 용모파기를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시겠소? 이거야 원. 그림으로 그려보려고 우리가 화공도 섭외했소."

>>512
"...!"

기녀가 벌떡 일어납니다.

"이, 이건....제, 제 선에서 다룰 문제가 아니군요."

그리고는 허리를 숙여 고불에게 인사합니다.

"따라오시지요. 모시겠습니다."

그러며 기녀가 옆의 벽돌을 꾸욱 누릅니다.

쿠구구구구궁.

지하로 향하는 계단이 보입니다.

>>513
"그래. 너를 봤지."

상대가 그리 대답합니다.

"난 자네를 찾아왔어. 한한백가의 어설픈 영애가 아니라. 이해하겠나?"

>>514
대충 잘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그러실 수 있지요. 한한백가 안에서 계속 계시다 수도로 올라오셨으니."

그러며 자리에 다들 앉아서 눈치를 보며 입을 엽니다.

"우선 제일상마전은...굉장히 두려운 인물입니다. 자기 사람이라 하더라도 잘못한다면 칼같이 내치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너무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 아니겠습니까? 유독 자기의 수양아들...같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좀 아낀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누가 자기 수양자식을 그렇게 대우한단 말입니까?"

"제이상마전께선 심약하고 유약하시지요. 우유부단하시고 쉬이 결정을 내리시기 힘들어하시나 오히려 그런 모습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제삼상마전께서는 유일한 여성이십니다. 고혹적이고 매력이 있으시지만, 무릇 아름다운 꽃에는 무시무시한 가시가 있기 마련이지요. 그 가시에 찔려 죽은 이들만해도 무수합니다."

"제사상마전께서는 도저히 어떻게 짐작하기 어려우신 분입니다. 이렇게 하실것 같다 하고 먼저 행동하면 왜 말하지도 않았는데 하냐며 화를 내시고, 가만히 있으면 왜 알아서 하지 않느냐고 역정을 내시지요. 참으로 어려우신 분입니다."

"제오상마전께서는 호쾌하고 사내다우시지요. 그런 면모가 강하시다보니 사납기도 하시고 나이도 제일 어리셔서 치기어린 모습도 보이시곤 합니다. 아직 여물었다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요. 그런 모습들이 사납다는 호사가들의 말이 있곤 합니다."

>>521
찢어봅니다!

확실히, 인피면구입니다.

찢어보니 음...여전히 모르는 얼굴들입니다.

- 저, 전부. 난다. 확실.

전부 교국의 교인인건 맞나봅니다.

535 야견 (35CG76yKcw)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5:45

유독 자기의 수양아들...같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좀 아낀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누가 자기 수양자식을 그렇게 대우한단 말입니까?"

홍?

536 미사하란 (opWjQUrIGU)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6:05

# 갈거면 화끈하게
본단으로!!!!!!!!!!!!!!

537 고불 (rRq.nQXGNc)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6:47

어..애들 오래 홀로 둬도 괜찮나..?

"고불! 좋다! 근데 위에 거지!꼴 꼬맹이 십여!명 있다 고불! 내 손님!이니 좀 챙겨!달라 고불!"

#당부의 말을 전하며 따라 들어간다

538 ◆gFlXRVWxzA (BstmFmbIHg)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6:52

>>524
"크게 어렵진 않았지. 돌아갑시다."

돌아갑니다!

>>526
개방에게 연락을 보냅니다!

>>528
"하하하. 과연 팔천군이 키우신 제자답습니다. 저는 이 곳을 지켜야하는 입장이라 떠날 수는 없지만 저희 문파의 문도들이 도와드릴겁니다. 전선으로 가신다 하셨지요?"

맞습니다.

"그럼 연회는 파기하고 곧바로 이동하시지요. 최근 가장 치열한 곳이 있습니다."

539 수아 (3xk4MP0az6)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7:42

수아는 그 말에 태정이의 외모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니까... 음...

"나보다 더 멋져!"

#?

540 강건 (kjp9f0M14o)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8:03

"저에게 어떤 제안을 하고자 오셨습니까 ?"

시선은 여전히 시아 방향을 바라본다.
상대가 꽤 높은 지위의 사람이겠지만서도 호위를 소홀히 하는건 안된다

"황보분타의 분타원을 찾아오셨습니까 , 한마문주를 찾아오셨습니까 , 상승무관을 찾아오셨습니까 , 그도 아니면 인간 강건을 찾아오셨습니까"

# 왜 왔어

541 백시아 (IOzfoQkvdE)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8:27

"..... 어렵군요."

한분 한분이 장단이 있으니 중도파에게는 선택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허나 선택하지 않고 우물쭈물거리다가는 입지가 줄고야 말 터이니 빠르게 결단할 필요 또한 있을 터인데..."

그거 해줄 사람 나야 나. 하지만 예의상 주위를 둘러봅니다.

# 으아아

542 모용중원 (g9Z1Inl.UM)

2024-04-14 (내일 월요일) 17:48:49

# 자 그럼...

혹시 모르니 장군들에게도 연락을 보내둡시다.
얘들아 적군 보급로부터 털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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