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472>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63장 :: 1001
결코 잊지 못할 우리들의 ◆.N6I908VZQ
2024-04-08 22:52:58 - 2024-04-14 00:24:10
0 결코 잊지 못할 우리들의 ◆.N6I908VZQ (Bexf2eV2lI)
2024-04-08 (모두 수고..) 22:52:58
물의 섬, 아와시마. 함께 걷자.
모처럼의 바다잖아?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전무후무한 우리들의 수학여행 ~ UMIDA! 】 4月7日~4月21日
( situplay>1597044316>683 )
【 진실게임 ~ 어물쩍하면 입수인 거야 】 4月13日7時
( situplay>1597044316>684 )
【 취중진담 ~ Who done it! 】 4月20日
( situplay>1597044316>685 )
※ 전무후무한 우리들의 백물어
첫 번째 밤, 초가 켜지며 우리들의 비밀스러운 백 가지 이야기가 시작된다…….
※ 전무후무한 우리들의 담력훈련
으슥한 곳까지 들어가라니 무리! 절대 무리!
※ 전무후무한……
이 섬, 조금 이상해.
【 주요 공지 】
❗ 수위 기준 안내
situplay>1597044153>834
❗ 불꽃놀이 페어 일상 관련 안내
situplay>1597044153>836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316/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x5G2NaJYRnLSjF7L8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412 카가리주 (i93COb.dJY)
2024-04-12 (불탄다..!) 12:59:17
오늘의 지듣노!
>>40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역시 "무신의 성깔"
헉
답레 쓰려고 컴 켰다가 1시간동안 유튜브로 딴짓했어
이제 진짜로 답레 쓴다....!!!!!!
419 카가리주 (i93COb.dJY)
2024-04-12 (불탄다..!) 13:37:23
>>413 목도는 그렇다 치는데 오토바이는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5 아이고오 VIP로 모시겠습니다아아아
야요이주 아야나주도 하이~~
>>415 아이고오 VIP로 모시겠습니다아아아
야요이주 아야나주도 하이~~
420 센주 (V6bQeVXVE6)
2024-04-12 (불탄다..!) 13:38:09
>>419 차타면 례전에 말 탈 때 느껴지던 바람 느낌 안 난다고 차보다는 오토바이 좋아할 것 같음(?
421 카가리주 (i93COb.dJY)
2024-04-12 (불탄다..!) 13:46:01
>>420 오... 꽤 그럴듯해
하지만 오토바이 승차감도 말보다는 심심한 편이라서 재미없대(?)
어차피 본인이 차보다 빠르니까 그냥 자기 발로 뛰는 걸 더 선호함
하지만 오토바이 승차감도 말보다는 심심한 편이라서 재미없대(?)
어차피 본인이 차보다 빠르니까 그냥 자기 발로 뛰는 걸 더 선호함
427 카가리주 (i93COb.dJY)
2024-04-12 (불탄다..!) 13:54:40
>>426 묵언 수행? 과묵하게 주먹으로 대화하면 된다는 뜻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안 통하네
센도 따지고 보면 원래는 머머리잖아요 우리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같이 수행 ㅇ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안 통하네
센도 따지고 보면 원래는 머머리잖아요 우리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같이 수행 ㅇㄸ?
429 류지주 (KeLRgkrhG6)
2024-04-12 (불탄다..!) 14:02:46
야요이..가 버스킹하면
그건 그것대로 류지가 행복해하지 않을까요?
라이브하우스까지 찾아가는 최애 그룹이 자기 가게에서 라이브를???
그건 그것대로 류지가 행복해하지 않을까요?
라이브하우스까지 찾아가는 최애 그룹이 자기 가게에서 라이브를???
435 히데주 (1r9oQTHpM.)
2024-04-12 (불탄다..!) 15:30:14
크악 더워 🔥🔥🔥 갑자기 날씨가 왜캐 따끈해진...? 류지주 올만이넹 하이하이 👋👋☺️ 센가리아야야요주도 다들 안녕~~~!!
436 야요이주 (b1XAwliht6)
2024-04-12 (불탄다..!) 15:44:45
히데주 어솨아아~ 봄은 일주일정도 하고 벌써 여름인가봐... 여름옷 꺼낼때가 되었나...
437 무카이 카가리 - 네코바야시 히나 (i93COb.dJY)
2024-04-12 (불탄다..!) 16:06:13
"그 건으로는 무종務從 말을 아끼는 편이 나을 거다. 이곳은 신을 모독하고 기롱하기 위해 열린 '요괴의 축제'이니."
무신은 불언을 하면 했지 헛되이 지껄이는 법 없는 신이다. 스스로 아끼라 한 말을 구태여 꺼낸 것은 다름아닌 충고의 의미였으니.
그의 입에서 '신'이라는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주변을 지나던 요괴들의 시선이 일제히 꽂혀들었다. 하늘을 날던 것, 발치를 기며 꿈틀대던 것, 보이지 않는 무형의 요귀도, 인간과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똑 닮은 요괴마저도, 모두가 한 뜻으로 응망하는 눈길. 조금 전까지만 해도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즐거이 웃고 떠들던 것들의 눈들, 붉은 공막과 샛노란 홍채를 지닌 짐승이 응시鷹視하고, 금방이라도 빠질 듯 흉측하게 돌출된 외눈으로 흘기고, 그림처럼 새겨진 수백 개의 평면적인 눈일지라도 어떻게든 매섭게 치떠서 노려보는 그 시선들. 갖가지 형상과 개수의 안구들이 희번들 구르며 불경한 말의 발원을 찾아, 이윽고 실로한 신인神人을 향한다. 오싹할지언정 흥겨웠던 자리가 일순만에 냉담히 식었다. 그 분명한 적대감을 앞두자 격전을 앞둔 때의 싸늘한 흥분감이 피를 타고 온몸을 내달린다. 그러나 무신은 사나운 성질 어떻게든 참으며 시선 멀어질 때까지 가만 기다리기만을 택했다. 돌아보고서도 아무런 낌새가 없자 그중 무심결에 돌아본 녀석들은 다시 제 갈길을 떠났다. 남은 대부분의 녀석들도 무신이 뱉은 말에 큰 문제가 없다 여겼는지 다시금 저들끼리 도란거리며 웃기를 계속했다. 그러고도 미심쩍다는 눈으로 쳐다보는 녀석들은…….
"내 실언을 좀 했기로서니 눈깔 그리 사납게 처 뜨고 꼬나볼 일이더냐?"
쏘아지는 시선보다 더 흉흉하게 노려보니 결국은 기세에 눌려 눈길 거두고 떠나더라.
네코바야시가 어휘를 모호하게 표현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본디 신과 요괴의 구분은 불명확한 구석이 많아 틀린 말이 아닐뿐더러 정정할 필요 또한 없으니. 처음 무신이 꺼냈던 말은 언뜻 이곳이 어떤 자리인지를 주지시키는 문장처럼 들렸으나, 말을 뱉는 어조로부터 '요괴'와 자신을 구분짓는 듯한 태도가 묻어났으리라. 눈치가 좋다면 무카이 카가리가 요괴와 신 중 어느 쪽인지는 짐작할 수 있을 테다.
길다면 길었던 대치가 끝나자 무신은 재차 네코바야시를 되돌아보았다. 섬뜩하게 갈라졌던 눈동자도 어느덧 스멀스멀 합쳐져 다시금 두 개로 되돌아간 채였다.
"하면 도와야겠군. 네가 죽으면 그놈이 또 무슨 궁상을 떨는지."
제 눈을 보고도 야무지게 대답하는 것을 보면 정신은 다 차린 모양이다. 괴이한 것을 마주보고도 위축되지 않는 기개 또한 제법이라. 엄중하게 다물렸던 입매가 피식 오른다. 그는 문득, 마음에 들었으니 은혜라도 베풀까 싶어졌다. 어차피 처음부터 이 인간을 돕기로 마음먹기도 했고, 마침 주제를 모르고 제 앞에서 저용을 부린 것 또한 벌하고자 했으니…….
"한데," 때가 맞는다면 네코바야시의 숙여진 시야 안으로 나막신 신은 발 하나가 불쑥 들어왔을 테다.
그리 말한 신의 발 아래에는 그림자가 있었다. 본래대로라면 상像이 있을 뿐 실체는 없을 '그림자'가, 어째서인지 굽 아래 질량을 가진 채 짓밟힌 듯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땅과 소녀의 얼굴로 느른한 눈길 번갈아 향하더니.
"이건 알면서도 붙이고 다니는 게냐."
그 말 꺼냄과 동시에 '그림자'를 짓밟고 있던 신의 조영이 흐트러졌다. 일렁거리던 인형人形은 어느샌가 똬리를 튼 거대한 무엇으로 변모하고, 장대한 몸체에 빼곡히 붙은 날카로운 발톱들이 찰나에 그림자를 완전히 에워쌌다. 그림자 속에서 머리인 듯 보이는 무엇인가가 고개를 치켜들었다. 그것이 용의 수염처럼 길다랗게 자라난 기관을 까딱임과 동시, 무신이 물었다. 눈앞에 실체로서 선 형상만은 여전히 사람의 모습인 채로.
"없애주랴?"
무신은 불언을 하면 했지 헛되이 지껄이는 법 없는 신이다. 스스로 아끼라 한 말을 구태여 꺼낸 것은 다름아닌 충고의 의미였으니.
그의 입에서 '신'이라는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주변을 지나던 요괴들의 시선이 일제히 꽂혀들었다. 하늘을 날던 것, 발치를 기며 꿈틀대던 것, 보이지 않는 무형의 요귀도, 인간과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똑 닮은 요괴마저도, 모두가 한 뜻으로 응망하는 눈길. 조금 전까지만 해도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즐거이 웃고 떠들던 것들의 눈들, 붉은 공막과 샛노란 홍채를 지닌 짐승이 응시鷹視하고, 금방이라도 빠질 듯 흉측하게 돌출된 외눈으로 흘기고, 그림처럼 새겨진 수백 개의 평면적인 눈일지라도 어떻게든 매섭게 치떠서 노려보는 그 시선들. 갖가지 형상과 개수의 안구들이 희번들 구르며 불경한 말의 발원을 찾아, 이윽고 실로한 신인神人을 향한다. 오싹할지언정 흥겨웠던 자리가 일순만에 냉담히 식었다. 그 분명한 적대감을 앞두자 격전을 앞둔 때의 싸늘한 흥분감이 피를 타고 온몸을 내달린다. 그러나 무신은 사나운 성질 어떻게든 참으며 시선 멀어질 때까지 가만 기다리기만을 택했다. 돌아보고서도 아무런 낌새가 없자 그중 무심결에 돌아본 녀석들은 다시 제 갈길을 떠났다. 남은 대부분의 녀석들도 무신이 뱉은 말에 큰 문제가 없다 여겼는지 다시금 저들끼리 도란거리며 웃기를 계속했다. 그러고도 미심쩍다는 눈으로 쳐다보는 녀석들은…….
"내 실언을 좀 했기로서니 눈깔 그리 사납게 처 뜨고 꼬나볼 일이더냐?"
쏘아지는 시선보다 더 흉흉하게 노려보니 결국은 기세에 눌려 눈길 거두고 떠나더라.
네코바야시가 어휘를 모호하게 표현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본디 신과 요괴의 구분은 불명확한 구석이 많아 틀린 말이 아닐뿐더러 정정할 필요 또한 없으니. 처음 무신이 꺼냈던 말은 언뜻 이곳이 어떤 자리인지를 주지시키는 문장처럼 들렸으나, 말을 뱉는 어조로부터 '요괴'와 자신을 구분짓는 듯한 태도가 묻어났으리라. 눈치가 좋다면 무카이 카가리가 요괴와 신 중 어느 쪽인지는 짐작할 수 있을 테다.
길다면 길었던 대치가 끝나자 무신은 재차 네코바야시를 되돌아보았다. 섬뜩하게 갈라졌던 눈동자도 어느덧 스멀스멀 합쳐져 다시금 두 개로 되돌아간 채였다.
"하면 도와야겠군. 네가 죽으면 그놈이 또 무슨 궁상을 떨는지."
제 눈을 보고도 야무지게 대답하는 것을 보면 정신은 다 차린 모양이다. 괴이한 것을 마주보고도 위축되지 않는 기개 또한 제법이라. 엄중하게 다물렸던 입매가 피식 오른다. 그는 문득, 마음에 들었으니 은혜라도 베풀까 싶어졌다. 어차피 처음부터 이 인간을 돕기로 마음먹기도 했고, 마침 주제를 모르고 제 앞에서 저용을 부린 것 또한 벌하고자 했으니…….
"한데," 때가 맞는다면 네코바야시의 숙여진 시야 안으로 나막신 신은 발 하나가 불쑥 들어왔을 테다.
그리 말한 신의 발 아래에는 그림자가 있었다. 본래대로라면 상像이 있을 뿐 실체는 없을 '그림자'가, 어째서인지 굽 아래 질량을 가진 채 짓밟힌 듯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땅과 소녀의 얼굴로 느른한 눈길 번갈아 향하더니.
"이건 알면서도 붙이고 다니는 게냐."
그 말 꺼냄과 동시에 '그림자'를 짓밟고 있던 신의 조영이 흐트러졌다. 일렁거리던 인형人形은 어느샌가 똬리를 튼 거대한 무엇으로 변모하고, 장대한 몸체에 빼곡히 붙은 날카로운 발톱들이 찰나에 그림자를 완전히 에워쌌다. 그림자 속에서 머리인 듯 보이는 무엇인가가 고개를 치켜들었다. 그것이 용의 수염처럼 길다랗게 자라난 기관을 까딱임과 동시, 무신이 물었다. 눈앞에 실체로서 선 형상만은 여전히 사람의 모습인 채로.
"없애주랴?"
438 카가리주 (i93COb.dJY)
2024-04-12 (불탄다..!) 16:07:29
아니 분량이 왜 자꾸 길어지지???? 크으윽 자꾸 서술하고 싶읏 욕망을 참지 못하고...🙄 길이는 신경쓰지 말고 컷해도 ok야
439 카가리주 (i93COb.dJY)
2024-04-12 (불탄다..!) 16:26:26
>>431 아아니 보소❗❗❗ 남의 신사를 이래 스틸하는 게 법도요????
>>434 메카 아야나주에는 무슨 기능이 탑재돼 있나요???
히데주도 하이하이~~~🖐🏻🖐🏻🖐🏻
히데주 히데주 나 류지 답레만 이으면 일상 돌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늘 일상 ㄱ 어때? 나 힘 내볼게❗❗❗❗❗❗( •̀ ω •́ )✧
>>434 메카 아야나주에는 무슨 기능이 탑재돼 있나요???
히데주도 하이하이~~~🖐🏻🖐🏻🖐🏻
히데주 히데주 나 류지 답레만 이으면 일상 돌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늘 일상 ㄱ 어때? 나 힘 내볼게❗❗❗❗❗❗( •̀ ω •́ )✧
440 야요이주 (blZemZ0Vik)
2024-04-12 (불탄다..!) 16:45:56
>>438 후후... 카가리주도 늪에 들어와버렸나...
>>439 전자동 류지가 만들어낸 메론소다를 초당 20개씩 처리할 수 있어(?)
>>439 전자동 류지가 만들어낸 메론소다를 초당 20개씩 처리할 수 있어(?)
442 카가리주 (i93COb.dJY)
2024-04-12 (불탄다..!) 16:58:02
>>4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불꽃놀이 때의 요이히데는 데박이었지....🤭
헉 전자동 류지와 메카 아야나의 대결이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근데 류지는 전자동이 돼도 일하기 싫어서 가동하다가 고장날 것 같아요(?)
>>441 헉 뭐야뭐야 전부 다 필요한 기능이잖아❗❗❗❗❗❗❗
헉 전자동 류지와 메카 아야나의 대결이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근데 류지는 전자동이 돼도 일하기 싫어서 가동하다가 고장날 것 같아요(?)
>>441 헉 뭐야뭐야 전부 다 필요한 기능이잖아❗❗❗❗❗❗❗
459 카가리주 (i93COb.dJY)
2024-04-12 (불탄다..!) 20:01:44
유우키주랑 캡틴 안녕~~~ 야요이주도 안녕안녕~~~~~~~
>>457 캡틴 캡틴
오늘은 봐줄게
터그놀이하자
>>457 캡틴 캡틴
오늘은 봐줄게
터그놀이하자
460 아야카미 ◆.N6I908VZQ (5SlB9.Vd7k)
2024-04-12 (불탄다..!) 20:02:58
슬슬 답레 시동 켜야겠구만...
그리고 벌써 그렇게 시간이 지났나 싶지만 내일 7시 캐입 진실게임이다─
다들 놓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크아악 내 일주일이
그리고 벌써 그렇게 시간이 지났나 싶지만 내일 7시 캐입 진실게임이다─
다들 놓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크아악 내 일주일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