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오,] "왜그래여?" [뭔가 이 이질감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찾은듯한 기분이거든.] "헤에... 그-렇슴까?"
축제의 끝자락이 다가오며 카페에서의 일도 슬슬 끝나가려 하는지, 아니면 정말로 올만한 사람들은 온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사람이 적을 때인지... 토끼 메이드들이 매달려있는 상태로(...) 주변 정돈을 하고 있던 그녀는 호기심 반, 의문 반으로 여학생을 지켜보았다.
[역시 너, 만나는 사람이라던가 있는 거지?] "참 빨리두 아네여... 아마 그거 아는 사람은 유라가 마지막일 검다." [...젠장, 또 나만 늦었거든.] "유라는 하루에도 수천가지의 뒷북을 치곤 하져. 이번에도 그랬을 뿐임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수천가지씩은 안하거든...]
https://www.youtube.com/watch?v=nvFO4uycCWk Shape of You https://www.youtube.com/watch?v=6adA5okupTI La Vie En Rose
시작 시 배치 - 피아노 좌측, 첼로 우측, 중앙에 오브젝트 산발적.
파트 1 - 피아노로 시작 , 심플한 오로라 이퀄라이저 영상을 배경에 비춤, 무대에 미리 배치한 오브젝트(situplay>1597044257>668 설명 참고)가 서서히 떠오르며 반응하면 첼로 합류. 오브젝트는 음악의 템포에 맞춰 크고 작은 동물들의 모습들로 변해 무대를 활개침. 첫곡 끝나고 잠시 소강, 영상은 검은 화면이 되고 오브젝트가 원형으로 돌아가면 두번째 곡 시작, 피아노 첼로 동시에 서서히 들어가며 무수히 많은, 다양한 장미가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영상이 페이드인으로 재생, 오브젝트 역시 꽃의 형상으로 바뀌며 무대가 거대한 꽃다발을 형상함.
곡 끝난 후 첼로의 짧은 솔로 연주 동안 성운이 능력으로 혹은 직접 오브젝트들의 위치를 조정, 영상은 연보랏빛 안개가 일렁이는 장면.
파트 2 - 오브젝트 위치 조정 마치고 성운이 자리에 앉으면 혜우 자리에서 일어서고 다음 곡 연주 시작. 위 두 곡은 서로 어우러진다기보다 경쟁을 하듯 연주, 샹들리에는 원곡의 역동적임을 살리고 캐리비안은 선상 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파도를 타며 겨루는 이미지. 연주 하는 동안 연주자가 유쾌하게 연주함을 보여주는 것을 각자 재스쳐로 표현을 넣어도 좋을 듯. 오브젝트는 큰 샹들리에와 작은 별 모양 조명 등등/물고기 떼와 갈매기 한 무리로 각 곡에 맞춰 변화.
곡 끝난 후 무대가 잠시 어두워짐. 혜우 또각또각 구두소리 내며 무대 가로지름. 우측 > 좌측. 드라이아이스깔리며 이 때 의상 체인지 함. 성운 오브젝트 배치 조정. 이후 서서히 조명 들어오며 체인지 된 의상으로 청중에게 다시 인사.
https://www.youtube.com/watch?v=3k6yn8Yc8CA golden hour https://www.youtube.com/watch?v=jNRrdDwBAMM 라캄파넬라 https://www.youtube.com/watch?v=OWpIGlwS-pg 타이타닉
파트 3 - 인사하고 각자 자리에 앉으며 시작. 위 세 곡은 사랑을 표현하여 연주.
golden hour - 썸 및 연애 초기의 풋풋함 표현 라캄파넬라 - 연애 중기, 잦은 싸움 표현 타이타닉 - 연애 후기, 함께 앞날을 노래하듯 표현
피아노 의자에 같이 앉아 연주하며 곡마다 서로 표정 및 제스쳐로 상호작용함. 영상은 봄 여름 > 가을 겨울 > 다시 봄 순으로 각 계절에 맞춘 풍경을 곡에 맞춰 재생. 오브젝트는 영상 속 계절에 맞춘 자연물로 바뀌며 어우러짐. (봄 꽃잎비, 여름 나무들, 가을 낙엽비, 겨울 눈내림 등등)
연주 끝나면 합주 끝인 듯 서로 정리하는 모습 보임. 청중도 이제 끝인가? 싶을 때 살짝 기습적으로 첫음 울림.
https://www.youtube.com/watch?v=Sx3WV9GSOmc Love Me Like You Do
마지막 곡은 마이크를 당겨놓고 같이 노래를 부르며 연주. 영상은 3학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거리의 모습을 촬영한 평범한 영상. 오브젝트는 새와 나비, 고양이 등 일상적인 동물들의 모습으로 무대를 활보. 담백하고 잔잔하게 연주한 후, 악기를 두고 가운데로 나와 인사하며 피날레.
>>937 겁나 웃기네 진짜 캡틴애호가였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숙일 때는 또 확실하게 숙이는데 진짜 얄밉고 진짜 (하고 싶은 말 많은데 참는 표정) 세상 까불거리는 놈이 캡틴 애인 앞에서 점잖떠는 거 보고 K는 질린다는 표정 짓고 이혜성은 금이 제쪽으로 당기며 미아핑 찍음 어디 아파요?<< 물을 수도 있다 씁 이거 정신머리 멀쩡한 사람이 제일 미친놈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943 역시 그걸론 부족한가? 근데 가면 나리랑 한결이 같이 있을거라 성운이 내보내기가 좀 그래... 어 근데 반려동물 어 음 (옆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시가 급한 상황이니 설득은 포기하고 그럼 옷입으라고 대신 유준이랑 같이 있어야 한다고 이거 안 지킬거면 혼자 갈 거라고 할걸 "이건 파나케이아로서 받은 파견 의뢰니까, 거기까지는 양해를 해줬으면 해.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한 양보의 최선이야." 라고.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닫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줄줄이 글자를 써내려가던 손은 수경이 더이상 미동조차 않고, 나아가 무엇도 제대로 응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다음에서야 멈췄다. 밀가루처럼 창백해보이는 손이 입을 틀어막는 모습에 심장이 철렁 하고 내려앉는다.
"수경 후배님? 괜찮아요?"
뭐지. 공황? 숨이 안 쉬어지는 건가? 연지는 아무 연관이 없다느니, 연락하면 안 된다느니 하는 말들이 두서없이 흘러내리는 것을 얼어붙은 채 듣고 있던 리라는 이윽고 천천히 손을 뻗었다. 뭔가가 잘못됐다. 일단 진정시켜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며 수경의 등에 손을 올리기 직전, 기어코 일은 터지고야 말았다.
"......헉."
짧게 숨 들이켜는 소리. 눈과 코에서 흘러내리는 피. 먼 거리를 두고 앉아있던 게 아닌 만큼 비릿한 혈향은 즉시 후각을 자극한다. 리라의 안색이 파랗게 질렸다. 돌발상황에 놀란 머리는 한순간 가동하지 못한다. 그러니까, 눈에서 피가, 코피가, 그게. 그런 식으로 머뭇대면 안 됐는데.
"......잠깐! 뭐 하는 거예요! 하지 마!"
예리한 펜촉이 가면 안 될 곳으로 날아드는 모습은 망막에 슬로우 모션을 건 것처럼 느리게, 그래서 더욱 확실히 새겨진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덕에 붙들 수는 있었지만 제대로 붙잡지는 못했으니 손날에 펜촉이 지나가 긁힌 상처가 새겨진다.
"이게 무슨—"
그리고 당혹스러움이 미처 사라지기도 전에 세상이 뒤집혔다.
짧은 울렁거림이 뇌를 훑고 지나가면 세상이 온통 하얗다. 리라는 순식간에 변화한 공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짧게 기침했다. 천장도 벽도 바닥도 전부 하얀 방. 여기가 어디지, 그런 의문을 가질 틈도 없이 바로 옆에서 떨리는 몸이 느껴진다.
"수경 후배님! 정신 차려요!"
붉은 액체가 하얀 바닥에 원을 그리며 퍼져나가고 있었다. 지체할 시간이 없다. 주머니에서 포스트잇을 꺼낸 리라는 어쩌면 아직까지 수경의 손에 들려 있을 볼펜을 가져와 붕대를 그려낸다. 드로잉 액츄얼라이즈의 설정으로 지혈 효과가 더해진 붕대는 출혈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겠지만, 그래봤자 임시방편일 뿐이라는 건 변함없다. 치유 능력자가 아닌 이상 저 상처를 이 자리에서 바로 회복시킬 수는 없으니까.
"하아..."
수경의 목에 붕대를 감아 피를 멎게 해 둔 리라는 머잖아 주위를 둘러보았다. 사면이 막힌 방.
"......여기가 대체 어디지."
병원을 가야 할 텐데. 그런 생각으로 몸을 일으키다 보면 초커가 눈에 밟힌다. 뜯겨져 나가서 멋대로 구르는 초커를 바라보던 리라는 무슨 생각인지 그것을 집어서 겉옷 안주머니에 넣은 후,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전화... 119? 안티스킬..."
어디로든 전화가 연결되었을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더 커 보이긴 하지만 위급상황이니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한다. 핸드폰을 쥐지 않은 손날에서는 잉크와 피가 섞여 흐르고 있었다.
"......여기 이거, 벽이지."
마침 하얀색이고. 리라는 상처 입은 제 손에서 흘러내리고 있는 붉은 잉크를 바라보더니 이내 벽에 상처 부위를 문댔다. 부족하다면 볼펜을 열어 잉크를 섞어서라도 그린다. 따라서 한층 짙어진 색깔의 붉은 잉크는 그대로 통로를 뚫는다면 적당히 사람 하나가 기어서 통과할 수 있을 듯한 크기의 원을, 그 원 안에 또 다른 원과 선을 그려낸다. 마치 문손잡이 같은 모양이다.
"됐다."
둥근 문. 리라는 다소 너저분하게 그어진 그림을 바라보다가 실체화 시켰다. 그리고 문을 열어보려 한다.
이젠 정말로 손님을 맞이하여 인사를 올린다는 행동이 편안하게 느껴진다. 메이드 복장도··· 제법 편하게 느껴지고. 처음에는 치마 끝단을 붙들고 다니다가 실수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이제는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 이 느낌··· 싫다. 이대로 이 옷에 너무 익숙해져버리면 언젠가 다른 옷도 입어버리게 될 것 같아.
ㅋ ㅋ ㅋ ㅋㅋㅋㅋㅋ저저저저기요 게임하다 헤어성형 똑같은데 코디 직업만 다르고 해방 뭐 하지 고민하는 사람처럼 발언하면 어캐요(?) 아 어이없단 표정 지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메폴 식구들이 쫌 경박하긴 해...😏 누구보다 데드풀을 많이 닮은 식구들~~ 아 밈미야 왜 안도해 두고보자 나리한결 더블콤보를 보여주마(저기요) 오 목적 패기 좋아요 그렇지만... 나리 목적 듣고나서 여전히 노트북 자판으로 뭐 작성하다가 "목적도 좋지만 인사는 해야지." 하면서 저장한 뒤에 덮으면서 "손해보는 장사는 안 한다. 자금의 액수를 보고 그에 맞는 거래를 제안할 테니 선택은 네 몫이다." 와 동시에 앉으라고 다시금 눈짓함.
간호사가 파나케이아 도착하자마자 투신한 학생인데 심장이 한 번 멎었다가 다시 소생했고 일차적인 치료는 해뒀다고 사정 설명할 거야😏
정확히는 소생 이후 호흡이 많이 불안정한 탓에 ai 호흡관 삽입했고, 추락할 때 차체가 충격을 완화시키긴 했는데 부서진 잔해에 관통상이 있으며, 현재 으스러진 몸 탓에 피가 멎지 않고, 개복해서 고인 피를 빼내며 잔해를 제거하는 수술과 동시에 응급수혈 중이라고 할 걸...👀
그랜절 박아요 하지만 나도 자료 보고 그 하 후. ...하 젠장 인간의 죽음이란 이랬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