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금주도 청윤주도 4가 나왔으니 이건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4번으로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갸웃)
>>691 그야 뭐 일단은 가능하긴 하죠!! 비번은 이틀이니까요! 그러니까 하루는 혜우를 만나고 하루는 세봄이를 만나면 해결되지요! 그리고 세은이도 아마 옛날 그대로처럼 새봄이를 대하진 않을테니까, 애초에 그렇게 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딱히 그런 것을 신경쓰거나 하진 않을 거예요. 괜찮냐는 물음 정도는 아마 가볍게 던질 것 같긴 하지만요! 아무래도 은우 입장에서 새봄이는 그렇게 막 친근함이 있는 그런 후배는 아니긴 하니까요. 그렇다고 어색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아무래도 일반 후배1이니까..딱 그 정도로 대할 것 같아요. 지금 단계에서는요! 그래서 아무래도 그런 사이면..공적 이야기가 많이 흐를 수밖에 없을 것 같거든요. 그러다가 가볍게 세은이의 흑역사 이야기 하나 던져주면서 분위기를 풀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694 세은:뭐..뭐래!! 츤츤거리지 않았거든?! (툴툴) 세은:펜던트? 뭐... 사고 싶다면 괜찮긴 한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분거야? 세은:...그건 그렇고... 무사해서 다행이야. 세은:...다 끝나고... 그런 문자를 뒤늦게 봐서..엄청 놀라서..나... 진짜...(꼬옥) 세은:...우는 거 아니야. 착각하진 마.
고로 은우도 2명 정도는 각각 비번으로 돌 수 있으니까 찔러도 괜찮아요. 일상은 힘들어보이지만 썰풀기 정도는 가능하다!
>>710 혜우 : (웃음) 원래 본인은 모르는 거래- 혜우 : 무슨 바람이 불었다라. 뭐, 그런 거 아닐까? 죽을뻔 했던 사람이 마음 고쳐먹었다, 그런거?' 혜우 : ...걱정 시켜서 미안해. (꼬옥) 혜우 : 그런데 나, 믿었어. 성운이도, 저지먼트도. 너랑... 부장님도. 혜우 : 음- 나 어깨가 축축한거 같은데 기분 탓이지? (토닥토닥)
관심이 없다는 철현의 말에 남성은 작게 혀를 차면서 일단 철현을 놓아주었다. 여기서 괜히 더 붙잡아봐야 그에게는 좋을 것이 없다는 판단하에 나온 행동이었다. 보는 사람이 너무나 많았고, 성인이 미성년자의 어깨를 계속 붙잡는 시점에서 불리하면 불리했지. 절대로 유리할리가 없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다시 한 번 온유라는 말이 나오자 남성은 표정을 찡그렸다.
"가르쳐줄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면 되겠구나."
더 따지진 않았으나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이, 그는 철현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 눈빛은 묘하게 차가운 느낌이었다. 마치 자신이 놀림을 받았다고 생각한 것일까. 아니면 여기까지 왔는데 은우를 도저히 만날 수 없어서 그런 것일까.
한편 은우의 팬이냐는 그 물음에 남성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것은 명백히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고모부 되는 사람이란다. 어린 시절, 그 에어버스터라는 이와 그 애의 동생이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었을때 그 둘을 집으로 데리고 가서 돌봐준 적이 있었단다. 솔직히 갑자기 입이 두 개나 늘어서, 많이 고민도 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돌아가신 형님을 봐서 손해를 떠안으면서 돌봐줬었어. 그런데 그 애는 이제는 우릴 친척으로도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지 뭐냐. 그 애의 동생에게라도 연락을 취해보려고 해도, 그 에어버스터가 다 중간에 차단해버리기나 하고. 답답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단다."
말을 마치면서 남성은 크게 한숨을 내뱉었다. 그리고 돌아가려고 하는 철현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넌지시 질문을 던졌다.
"참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정점의 자리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이렇게 친척들을 무시하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넌? 정말 찾고 싶어도 어디에 있는지 알 수도 없고,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도 나눌 수도 없으니...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단다. 도데체 어딜 가야 만날 수 있는건지..."
>>710 오호 그럼 새봄이도 대하기 한결 편하겠는걸>< 괜찮냐고 물어보면, 새봄: 나야 멀쩡하지~ 이제 레벨 2라구! 아 근데 고막은 아직 얼얼~해. 이름이 뭐였더라... 납치범 씨 목청은 좋더라! 형 다 살고 마음 고쳐먹고 나오면 초능력자는 못해도 성악가는 되겠던데? 하고 조잘조잘 떠들것 같아 ㅋㅋㅋ 그러고 무용담 조금 풀지 않을까나! 두리안으로 모두의 후각을 테러한 사건이라던지 ㅋㅋㅋ situplay>1597044339>222 그리고 아무래도 그럴 만 하지~ 새봄이에게도 은우 선배는 세은이 오빠고 부장인데 의외로 이야기를 많이 안 해본 선배지 않을까! 공적인 이야기여도 참고가 될 만한 것들이 있을테니 귀담아 듣다가 세은이 흑역사 이야기 나오면 새봄: 헐 그런 일이 있었구나... 새봄: 그럼 선배 이거 선배가 말했다고 세은이한테 일러도 돼요?>< 하고 장난 걸지도!
>>716 새봄: ...앗, 듣고보니... 총소리 나면 다들 놀라겠다. 이미 놀라서 도망가셨네... 미안해요, 형. (긁적) ...아! 그럼 이런건 어때요? 쓰레기를 음식으로 바꾸는 퍼포먼스!(초롱)(쓰레기 아무거나 페X로 로X로 바꾸기)
>>0 어릴적부터 주방에 자주 있다보니 익숙해진 것도 있지만, 자신의 능력 덕분에도 더욱 수월했을까? 열심히 가동중인 주방기계들을 포함해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다 일손을 돕기 위한 귀여운 토끼 메이드들도 있으니 그녀는 다음 성하제도 이런 분위기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손님들의 주문 목록을 하나하나 채워나가는걸 돕고 있었다.
[이런거 보면 도와주고 싶을 정도거든.] "알믄 좀 도와줘봐여. ...아, 안되려남..." [일단 난 이쪽 학생도 아니고, 메이드복이든 집사복이는 보는 취미는 있어도 입는 취미는 없거든.] "그게 아니라..." [?] "유라 요리 못하잖아여, 세리쌤보다. 완전 지옥요리잖아여~" [그... 일단 난 먹고 살만큼은 한다 생각하거든...] "컵라면 끓이는건 요리가 아니에여. 조리지." [요리조리 뱅뱅 돌려버릴까보다...]
카운터에서 시큰둥한 표정으로 접객 중인 그녀와 여전히 손님의 입장으로 온 여학생, 그래도 이번엔 아무런 문제도 없이 평화롭게 흘러가는듯 했다.
"주문하신 믿드빠이 나왔슴다, GOSHUJINSUMMER!!!" [......] "? 왜그래여?" [미트파이가... 원래 이렇게 산뜻한 색이었어?] "아, 이거 이번에 추가한 메뉴에여. 민뜨믿드빠이." [......] "나름 인기 좋다구여?" [...나도 민트는 좋아하지만 이건 좀...]
리라야, 목숨을 4개로 만들어 주는 팔찌 고마워. 구급물품이랑 테이저건 만들어 준 거랑 쓸모없지 않다고 말해 준 것도. 내가 0.5인분 정도는 할 수 있었다면 그건 다 니 덕분이야. 받은 게 너무 많아서 뭘 줘도 못 갚을 거 같지만...괜찮으면 이거라도 받아 줄래~?
쪽지 아래에는 가상현실 영화관 2인 무료 이용권이 동봉되어 있었다. 따로 이름을 보지 않아도 한눈에 누가 쓴 것인지 알 수 있었고, 그래서 너무나도 고마웠다. 이미 서연이에게는 다른 선물도 받은 적이 있는데. 받은 게 너무 많은 쪽은 차라리 내가 아닐까. 마음 한구석이 봄볕 아래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처럼 물렁해지는 게 느껴졌다. 그는 곧장 핸드폰을 꺼내들고, 저지먼트 단톡방 기록에서 서연의 프로필을 누른 뒤 1:1 채팅방으로 들어간다.
이리라: <[(가상현실 영화관 2인 무료 이용권과 함께 V를 한 손등 사진)] 이리라: <[세상에! 나 이거 가지고 싶어하는 줄 어떻게 알았어?] 이리라: <[서연이도 처음 현장 나가서 많이 떨리고 무서웠을 텐데, 끝까지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 이렇게 챙겨주는 것도 고맙고🤗] 이리라: <[나중에 축제 끝나고 좀 여유로워지면 같이 인생네컷이라도 찍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