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41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4.주말에도 축제는 계속됩니다 :: 1001

은우:그러니까 근무해 ◆TMmm6tsoPA

2024-04-07 17:08:58 - 2024-04-08 01:50:50

0 은우:그러니까 근무해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17:08:5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376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339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5:05

>>322 >>326 오 그거 새봄이 렙0때 많이 만들었을 것 같다

>>329 죽어있는 원숭이 골.....을 상상하면 가능하려나?

>>327 NOOOOOOOOOOOOOOOOOOOOOOOOO.......

340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5:15

>>332 진행자
레이저 탄막에 맞을 경우 리라가 준 팔찌로 방어가 될까요?

341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5:32

.dice 1 2. = 2

나도 결과부터><

342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6:10

>>340 네! 자체적으로 3번 방어 카운트 해주세요!

343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6:47

>>342 진행자
답변 감사합니다

344 서연 - 진행(4번방)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7:30

>>332

결과부터 확인하겠습니다.

.dice 1 2. = 2

1 맞음(팔찌-1) / 2 안 맞음

345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8:04

>>339 일단 가능하긴 하죠? 이론적으로는 말이에요!

346 김수경 - 4번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9:26

결과확인

레이저
.dice 1 2. = 1
1. 명중 2. 불발
테이저건
.dice 1 2. = 2
1. 명중 2. 불발

347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9:42

.dice 1 2. = 2

348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0:18

흠🤔
탄막 수준이 심해서 위험감지가 무용지물이라고 이해하면 되는 건가

349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1:01

.dice 1 2. = 1

350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1:42

>>348 (동공지진)(그랜절)
ㅇ이번턴은 그런걸로...!

351 이혜성 - 6번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1:55

뒤로 물러나서 전체적인 상황을 바라보려고 하던 혜성은 천천히 눈 깜빡인다. 엄지와 검지로 눈과 눈 사이를 지그시 누르며 마사지를 하며 입 다물고 있다가 혜성은 나직하게 웃음 터트렸다.

"후배님. 아니지, 후배님이 아닌가? 어느쪽이든."

피곤한 기색이 짙은 웃음이었다. 어쩜, 저리 이제껏 만난 이들과 똑같은 소리를 하는지.

"나도 나지만,'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피차일반이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그렇게 말해놓고 모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야."

먼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건 누구일까. 나? 아니면 너?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며 혜성은 나이프를 꺼내 손에 쥐었다.

"대화를 시도하지 않은 건 후배님도 마찬가지야. 그걸 우리 탓으로 돌리지마."

혜성은 방 전체를 초음파로 채워 연산을 방해하려 시도했다.

352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1:56

음... 혜우주 캐퍼시티 다운, 틀어봐도 될까?

353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3:19

>>350 🤗🤗
괜찮아 괜찮아
이게 비전투 계열이 은근히 신경이 많이 쓰인다니까
빡세게 적용할 생각 없으니까 편안하게 해도 OK다~

354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3:28

>>351 혜성주!
다이스 1 100으로 돌려주세요!

>>352 으으응으ㅡ으으으음
네!

355 김수경 - 4번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3:43

"윽..."
레이저에 맞을 것 같은 상태에서 무언가가 속삭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그저 마음 밑에서 들리는 것 뿐입니다. 팔찌를 끼지 않았기 때문에 맞은 것이죠. 치료는 다른 영역입니다. 수경은 느리게 흐를 것을 보네요.

"이 존재가... 누구인 걸까요."
그렇게 테이저건을 쏘려 했지만, 레이저의 명중으로 인해 테이저건은 빗나갈 것이 분명합니다...

저지먼트로써라는 말만 보면 실종의 원인?

356 랑 - 4번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4:03

situplay>1597044413>309

레이저를 피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애초에 작정하고 노린 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다른 부원들의 공격도, 자신이 쏜 테이저건도 명중했다. 충분히 피해를 입혔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이걸론 부족한가...!"

그러나 몸이 떨리는 게 보였음에도, 쓰러지는 게 아니라 비명을 지르며 레이저를 마구잡이로 발사해 대고 있다.
천장으로 향하는 레이저는 천장을 뚫는 게 아니라 아래로 쏟아져 내려온다. 하나하나의 레이저를 피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겠지만, 이렇게 빼곡하게 쏟아지는 건 잠깐이라도 삐끗하는 순간 피격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랑은 고르지 못한 바닥 때문에 중심이 흔들려 갈라져 나온 레이저에 직격했다.
리라가 준비해 준 팔찌의 보석 중 하나가 빛을 잃었다.

357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4:10

>>354 ?
.dice 1 100. = 26

358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4:27

>>357 .dice 1 100. = 38

359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4:27

개쓰레기 다이스 (진심)

360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4:34

>>356 아니 앵커까지 복사되면 어떡해! 이거 성하제 다이스다 신경안써도 돼!

361 류애린 - 6번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4:40

밥은 잘 몰라도 마음은 편하다, 인걸까?
이곳에선 더이상 눈치볼 사람도, 신경 쓸 사람도 없다는 혜우의 말에 그녀는 대뜸 일어나 외쳤다.

"아니 그건 에바져! 밥을 모르믄 어쩜까! 밥은 생리현상인데! 아무리 그전에두 잘 못먹는 편이라 했어두 말이져!
나참, 이거 여기 책임자한테 따지던가 해야지..."

한창을 투덜거리니 갑자기 이곳이 맘에 들지 않게 느껴지는 그녀였다.
게다가 저쪽 벽 모서리에서 뭔가 지직거리는 노이즈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썩 유쾌하지 않았달지.

...노이즈?

그녀는 그쪽을 향해 가리키듯 손을 뻗어보였다.

"이제 가을인데 찬바람 불어여. 저기 저렇게 틈새두 있잖아여.
나참, 이러니까 밥두 제대로 안주는 거지...
신경 쓸 사람두 없으니 속은 편하겠지만 사람이 어띃게 혼자만 산다구 그럼까,"

이내 더이상 얘기하기 싫다는듯 일어난 혜우,
동시에 철제 기계 몇몇이 공중으로 뜨더니 혜우의 손짓을 따라 이쪽으로 던져져 떨어지고 있었을까?
그 공격에 적의가 담겨있다 해도, 그녀는 태연하게 그 노이즈쪽으로 다가가 마치 구멍이라도 틀어막으려는듯 꾹꾹 누르기 시작했다.

"자꾸 여기서 바람이 새는거 같슴다."

362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4:48

고철들은 성운이가 처리할 테니 6번 여러분은 여러분 나름대로 움직여주세요.
전부 다 처리할 수 있을지는 불명이니, 최소한의 회피동작도 입력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63 장태진 - 진행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5:47

레이저가 이리저리 반사되고, 굴절된다.
스쳐지나가는 레이저에 슬쩍 그을리며 체모가 타는 냄새가 나는데에서, 이건 맞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맞아서 좋을 레이저가 어디에 있겠냐마는.

여기저기 산란되고 굴절되어 궤적을 읽기 어려운 탓에, 재빨리 반응하지 못하게 된다.

정신을 차릴 때 쯤에는, 주의하던 다른 곳이 아닌 바로 내 정면에서 다발의 레이저가 좁혀들었다.

어쩔 수 없다. 건틀릿을 낀 양 팔을 교차시켜서, 피하진 못했지만 최대한 피해를 막아보고자 시도한다.

"겨우 그까짓 힘으로 감히... 으아아아악!"

그러나 결국 중과부적으로, 일련의 작열통이 양 팔과 그 보호구를 뚫고 몸의 중심을 관통하는 느낌이 들었다. 몸뚱아리 안쪽부터 타들어가는듯한 고통에 비명을 지르고, 굳게 선 자세에서 무릎이 꺾인다.

364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6:31

리라주쌤 애들이 팔찌 안써요! (일름)

365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6:37

하지만 팔찌 베리어가..!!

366 장태진 - 4번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6:47

레이저가 이리저리 반사되고, 굴절된다.
스쳐지나가는 레이저에 슬쩍 그을리며 체모가 타는 냄새가 나는데에서, 이건 맞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맞아서 좋을 레이저가 어디에 있겠냐마는.

여기저기 산란되고 굴절되어 궤적을 읽기 어려운 탓에, 재빨리 반응하지 못하게 된다.

정신을 차릴 때 쯤에는, 주의하던 다른 곳이 아닌 바로 내 정면에서 다발의 레이저가 좁혀들었다.

어쩔 수 없다. 건틀릿을 낀 양 팔을 교차시켜서, 피하진 못했지만 최대한 피해를 막아보고자 시도한다.

"겨우 그까짓 힘으로 감히... 으아아아악!"

그러나 결국 중과부적으로, 일련의 작열통이 양 팔과 그 보호구를 뚫고 몸의 중심을 관통하는 느낌이 들었다. 몸뚱아리 안쪽부터 타들어가는듯한 고통에 비명을 지르고, 굳게 선 자세에서 무릎이 꺾인다.

//나메실수로 인하여 다시 올립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구만

367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7:37

아 근데 랑은 레이저는 피한 거 아닌가요

1이 레이저 맞음이던데..

368 서연 - 진행(4번방)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8:48

>>332

>>344

다들 잘 피했나? 엄폐물 위로 눈만 내밀고 살피니 새봄이는 공격자에게 뭔가 집어던지는가 싶더니 그걸 김이 잔뜩 나는 액체로 바꾸었다. 먹을 걸 만드는 능력은 저렇게도 활용이 되는구나. 새봄이 똑똑하다! 청윤이도 손짓을 하는가 싶더니 공격자한테 공기탄을 맞췄다. 손을 다친 모양인데도 명중시키네. 대단하다. 근데 저 공격자 사람 아니고 괴물인가? 청윤이의 공기탄을 맞고 랑이 언니가 테이저건을 적중시켰는데도 끄떡도 없...

그때 공격자가 귀를 찢을 거 같은 비명을 질렀다. 아까 밖에서 들을 때도 청각 나가는 줄 알았는데 안에서 들으니 더 지독하다. 귓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있는 힘껏 누르는데 공격자가 위로 빛을 발사한다. 이건 뭐... 놀랄 새도 없이 빛이 반사되어 여기저기로 퍼진다.

" 꺄아악!!! "

피해 피해!!! 고래고래 악을 쓰며 엄폐물이 있는 데로 떼굴떼굴 굴렀다. 삭신이 다 쑤시고 눈이 돌지만 어쨌든 맞진 않았다. 나 김서연 아니고 김공이네... 수박!!

" 다들 괜찮아요??!!"

낑낑거리며 일어나 주변 사람을 살피는데, 태진 선배가 비명을 지르며 엎어졌다. 맙소사!!! 구급물품 구급물품!! 허둥지둥 태진 선배 쪽으로 달려가 상처를 살폈다. 출혈이 있으면 지혈제를 뿌리고 상처에 붕대를 둘렀을 것이다.


@레이저는 피했고, 이후 태진이에게 응급처치를 시도합니다.

369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9:42

딸깍
.dice 30 100. = 32

370 서한양 - 6번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9:45

>>332

"그렇게 버리는구나? 그러니까 쟤가 저렇게 변한 거야. 너 같은 인간들이 쟤를 죽인 거라구-"

뭐야?

" 거 마음대로 씨부리쇼. 어디서 되도 않는 책임전가질이야. 일은 너네들이 벌려놓고, 내가 나쁜놈이래. 왜? 그냥 X도 너네들이 싸면서 힘은 우리한테 주라고 하지 그래? "

" 그리고 그것이 진짜로 저 녀석을 죽이는 원인이라면 - "

" 난 원래 그러고도 몇 명 더 죽일 사람이라. 사람이 변하던 말던, 그 속 깊은 사정 하나하나를 내가 왜 알아줘야 되는 거지? 세상 존X 쉽게 살아왔나봐? "

당신이야? 이 일을 벌린 놈이- 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 그에게 들리는 것은 안에서 들리는 전투의 소음 뿐-

" 이럴 줄 알았어- 또 시작이구만. "

한양은 다시 안에 들어갔고, 손가락을 휙 움직이기 시작했다.

" 혜우양. 아니 X발, 혜우야. "

부원들을 향해 던져지는 철제기계. 그것들을 전부 염동력으로 쥐어서 건너의 벽에다가 박아서 박살을 내버리려고 했겠다. 저번에 한양이 제로세븐의 컴프레스볼을 역으로 쥐어서 던진 것과 똑같은 원리였다.

" 대화만 할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일이니? "

371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9:52

>>366

>>368 쓰고 나서야 든 생각인데... 태진이 팔찌 없나요?? 8ㅁ8

372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9:56

보살이라 다행이다

373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0:41

>>371 깜빡하고 놓고 왔다는 설정 아닐까요..?

374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1:22

누가 저 큰형의 등짝을 매우 세게 쳐라

375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1:26

>>373 청윤주
앗 아앗 아아앗;;;;;;;;; 898ㅁ98989

376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1:32

저지먼트 3학년들이 좀 터프해(철현이는 잘 챙기니 제외)

377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2:04

>>367
뭐! 2번이 피하는거였구나! (바보멍청)

378 청윤 - 4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2:11

공기탄을 맞췄지만 조금 빗맞았는지 기절시키는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우리 또래에 새빨간 눈동자, 전혀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다.

"이걸 빨리 막아야.. 윽!"

하지만 채 말을 끝내기도 전에 레이저가 날아와 청윤의 어깨를 맞췄다. 팔찌가 하나 꺼지며 큰 부상은 피했지만 옷이 타버려 만지기도 힘들었다.

"괴로운데.. 도와주고 싶은데... 어떻게해야.."

379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2:57

>>374 진행자
지금 치면 죽을지도 몰라요...;;;

>>376 혜성주
아니, 인생 종착지를 고3으로 하고 싶나;;; 왜들 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80 이리라 - 6번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3:14

"별로 안 멀쩡해 보이는데요. 혹시 머리에 전기충격이라도 받았나요? 아님 신경계통 약물? 회복 능력자니까 뭘 했다면 후자려나."

비꼬는 게 아니라 평범한 의문이다. 며칠 전까지 연인과 함께 연주회를 열겠다며 의상부터 무대 오브젝트까지 직접 고민하고 구상했던 사람이 갑자기 이런 식으로 바뀐다고?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지 않나.

"여러분. 잠깐 알려드릴 게 있어요. 저랑 랑이 언니는 3번 구역에서 체시랑 서디라는 사람들을 만났어요. 자기들을 암부라고 했고, 3년 전에 혜우 후배님에게 접촉해서 암부에 영입하려고 했대요. 성운이가 단톡방에서 말했던 습격자가 본인들임을 밝혔고요."

들어오기 전에 말했어야 했나. 하지만 지금도 늦진 않았을지도 모른다. 3년 전. 리라는 진압방패를 든 채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무언가 날아오면 어떻게든 막아보려 하겠지만 그뿐이다. 맞아서 나가떨어지든 말든 알 바 아니다. 시선이 혜우를 향한다.

"그럼 저도 제가 잘하는 걸 해보죠. 3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어요? 내가 들은 게 사실이라면, 올해에 저지먼트에 들어온 이유는 뭔가요?"

아. 정말이지.

"연초였으면 모를까, 요 얼마간 본 혜우 선배님은 이딴 식으로 다 놓고 홱 돌아설 생각을 할 사람은 아닌 것 같거든요. 뭐, 그네들 말대로 암부인지 뭔지로 따라간다 치죠. 그럼 성운이는 어쩔 거예요? 제일 먼저 이상을 눈치채고 내내 속앓이한 애가 쟤에요. 그런 애를 두고 그냥 그렇게 가버릴 건가요? 두 사람이 같이 하기로 한 건요? 피아노 레슨도 하면서 같이 준비했다면서요. 나한테 맡긴 의상이랑 오브젝트는요? ...아메는요?"

그러던 중, 애린의 목소리가 들린다. 리라의 시선이 잠시 옆으로 꺾였다.

@류애린
"애린 후배님, 거기 뭐가 있나요? 틈새?"


381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3:40

수경: 갖고는 있는데 쓰진 않았는데.. 태진선배한테 줘야하나요
수경주: 맞은사람 다 쓸수는없으니까 지금 졸라쎈태진센빠이한테 주는거냐.

382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4:16

>>379 ㅋㅋㅋㅋㅋㅋㅋㅋ그야 짱센 힐러가 있거든
농담이고 애들 성격이랑 성향이지 뭐

383 랑 - 4번(수정이다미안하다)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4:18

situplay>1597044413>356 수정!!!!!!!!!!!
situplay>1597044413>347 (레이저 피격 여부: 회피 성공)

레이저를 피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애초에 작정하고 노린 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다른 부원들의 공격도, 자신이 쏜 테이저건도 명중했다. 충분히 피해를 입혔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이걸론 부족한가...!"

그러나 몸이 떨리는 게 보였음에도, 쓰러지는 게 아니라 비명을 지르며 레이저를 마구잡이로 발사해 대고 있다.
천장으로 향하는 레이저는 천장을 뚫는 게 아니라 아래로 쏟아져 내려온다. 하나하나의 레이저를 피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겠지만, 이렇게 빼곡하게 쏟아지는 건 잠깐이라도 삐끗하는 순간 피격될 수밖에 없다.

랑은 순간순간 느껴지는 위기감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아슬아슬하게 레이저를 피해갔다.
마구잡이로 쏘아지는 레이저라, 이걸 계속할 수 있다면 귀찮기가 이루 말할 데가 없겠지. 피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멈춰, 임마!"

다시 한 번, 테이저를 쏘아보낸다.
.dice 1 2. = 1
1. 명중 2. 빗나감

384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4:53

>>374 치면서 팔찌도 주겠슴다(?) 쎄게는 못치지만(지도 맞았음)

385 tjtjd운 - 6번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4:54

>>332

손끝에 상처가 났다.

소년은은 하늘로 손을 뻗었다.

하늘로 날려져서 다른 이들에게 휘둘러지듯이 떨어지던 철제기계들이 궤적을 바꾼다. 그가 그것을 컨트롤할 수 있었다면, 그건 다시 고철더미로 돌아와서 차곡차곡 쌓였을 것이다.

그리고 한 줄로 엉겨붙어서는, 그의 등을 붙잡고 떠받치고 떠밀기 시작했을 것이다. 표면은 거칠고, 뾰죽뾰죽한 곳도 있고, 차갑고 딱딱했지만, 그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밀어붙였다.

F=mg.
mg번째의 팔이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었다.

“기억나? 혜우야. 네가 말했잖아. 저지먼트도 인첨공도 아닌 너 때문에 상처를 입을 거라고···”

그뿐만이 아니었다. 혜우가 딛고 선 고철의 산을 이룬 이런저런 거대한 오브젝트들이, 속속 하나둘씩 들려나와 소년의 등뒤를 떠받치는 거대한 팔에 하나둘씩 뭉쳐지고 있었다.

“···그때, 내 대답도 기억해?”

뾰족한 모서리가 등을 찔러들어왔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떠미는 철의 팔과 앞에서 짓누르는 투명한 장벽 사이에 짓눌려 어딘가 분질러지는 소리가 귀에 들린 것도 같았다.

“너와 같이 있겠다고.”

그러나 소년은 멈추지 않았다.

“···네가 향해야 할 곳이 어디든, 네가 향하고 싶은 곳이 어디든······ 네 옆자리에 내가 있게 해달라고.”

386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4:57

어쩌면 이미 팔찌를 3번 써버린걸지도 모릅니다

드래곤볼에 나오는 것 같은 바이러스성 심장병 발작을 자신도 모르게 3번 막아내졌다던가(?)

387 이리라 - 6번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5:02

*선배님 -> 후배님

이익
애를 3학년으로 만들어버렸네
🤦‍♀️

388 신새봄-4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5:03

음, 저거 온도 태워먹을 정도로 올렸는데. 아무 반응도 안한다고? 와중에 랑이 선배가 테이저건을 쐈는데, 미친 사람이 또 음파공격을 하더니 또 레이저를 쏴댔다. 정신없이 움직여서 피했는데... 아차, 여러명이 당했다! 특히 진형이 심하게 다친 모양이었다. 비명소리에 철렁했다가, 서형이 진형 쪽으로 뛰어가는 걸 보고 정신을 집중했다. 그래, 광인 씨, 당신이 지금 정신 나가있다는 건 알겠어요. 하지만...

나는 결국, 테이저건을 꺼냈다. 랑이 선배가 썼고, 이상한 물건이었으면 진작 우리에게 말씀해주셨을 테니까.

"동작 그만! 더 움직이거나 공격하거나 소리지르면 재미없을 거예요!"

@테이저건으로 광인 씨를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면서, 광인 씨의 옷에 정신을 집중했다. 검은 후드 상의를 이루고 있는 섬유조직 하나하나를, 얇고 가느다란, 작은 움직임에도 스러질... 솜사탕으로 만들기 위해!

전체를 다 솜사탕으로 만들긴 어려웠지만... 뭐, 소용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저 광인의 상태 정도는 파악할 수 있지 않겠어.

389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5:19

등짝은 아니고요 그


님이 비설을 일케 터는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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