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41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4.주말에도 축제는 계속됩니다 :: 1001

은우:그러니까 근무해 ◆TMmm6tsoPA

2024-04-07 17:08:58 - 2024-04-08 01:50:50

0 은우:그러니까 근무해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17:08:5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376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1 혜우주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0:00

얄룻

2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0:06

알루

3 리라주 (.BlD8I2x0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0:16

🍬🍬🍬

4 리라주 (.BlD8I2x0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0:38

빠른거봐

5 혜우주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0:50

오늘! 참가하는 사람들은 situplay>1597044376>218 이걸 보고 4번이냐 6번이냐를 미리 정해주세요!

6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0:56

새판~><
혜우우 편하라고 반응레스 옮겨놓기!
@ situplay>1597044376>851

7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0:57



(만년 모바일의 한계

8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1:46

몸 : 후... 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준비됐어 뇌?
뇌 :
몸 : 뇌야?
뇌 :
몸 : 뇌가... 주거써?! <<지금 여기

9 이름 없음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1:52

전판

situplay>1597044376>986 체크
위치는 6번으로 이동

situplay>1597044376>991이혜성이 번쩍 해도 되겠지만 이혜성보다 금이가 더 골격근은 다부질 느낌이라서 그만
사실 혜성금처럼 채도 다른 파란눈 가능한 거 때문에 만져봤지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10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2:35

어이고 이름 떨구고 왔네

>>5 6번으로

11 태진주 (cniB80spYY)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2:37

situplay>1597044376>986

체크!

4번으로 가겠습니다!

일단 뭐가 되었든... 다 부수면 되겠죠?

12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4:54

#수경이는 4번으로 갈 거 같아요

13 애린주 (IEPzQWIRJE)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7:23

situplay>1597044376>986 나요!!! (췤) 6번 가즈아!!!

situplay>1597044376>963 그거 알아...? 부끄러움은 함께 나누면 즐거움이 된대... (즐거운 점례)

situplay>1597044376>983 하지만 거절빵 맞았쥬? 근데 토끼가 칼맞아가주구 화나서 물었쥬? 앨랠래~~~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아멓던 우리 모지리 잘부탁드림... 점례가 월이의 동료이자 친구이자 세미반려인간이자 엄마가 될게... (월이 부모님 : ?)

14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7:45

현재까지 체크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각자 진영을 잘 기억하고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놓쳤다 싶으면 바로 찔러주십셔

15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7:52

어제 마지막 레스가 4번 6번 중 어디로 가는지 정하는 거였군요. 00
아 🤔🤔🤔 6번으로 정할게요.

16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8:10

situplay>1597044376>986

체크합니다!

아아아아아아악 레스 번호 복붙하다가 훈련 쓴거 날렸어

17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19:18:50

@4번팟친구들 캐릭터가 배고프거나 당딸려한다면 새봄이가 만든 수제? 능력제 초코칩 쿠키 받아랏~ >< >>6

18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19:21:29

situplay>1597044376>851 저도 체크요

19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19:22:22

situplay>1597044376>986
서연주 체크할게요.
반응레스 >>226
선택지 >>838
4번 방으로 간다고 했어요.

20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19:23:09

>>19 Me
아아아악!!!!
반응레스 situplay>1597044376>226
선택지 situplay>1597044376>838
입니다...

21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23:29

situplay>1597044376>251

서성운의 저번 진행 마지막 반응 레스입니다. 6번 방으로 향합니다.

22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23:34

음 당 딸릴게 분명하니 과자를 좀 까고 이따가 상황봐서 위키 정리겸 이벤트 참여하러 피방 가야징

23 리라주 (.BlD8I2x0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25:07

situplay>1597044376>233

나도 반응레스 긁어왔다
리라 6번!!!

24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19:25:50

situplay>1597044376>225

청윤이 4번이에요

25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27:03

situplay>1597044376>230

6번

26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19:28:15

>>9 아 시트에도 언급 된 것 처럼. 그런 느낌 맞으니까요. 번쩍 들었을 거예요. uu (??) 응. 미묘하게 다른 눈 색도, 미소도, 모두 다 엄청 마음에 들어요. 항상 캐디로 힘들어했었으니까. 더더욱이요. 조금 달라도 괜찮으니까. 마음에 드는 걸 찾으면 다음번에도 꼭 만들어와 줘요?

27 ■■■: 훈련 레스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31:19

>>0

눈을 질끈 감는다.
눈앞의 풍경이 점멸하는 것만 같다.
몸도, 머리도, 온통 채널이 끊겨버린 TV의 백색 노이즈 같은 것으로 채워진 기분이다. 숨을 가쁘게 몰아쉰다. 머리가 아프다. 문득 눈앞의 풍경이 이상하게 왜곡되어 보인다.

떠오르는 물방울.
가득한 액체.
유리관.
지하 시설.
분주히 오가는 하얀 옷 입은 사람들.
그리고 자신의 앞에 서서 자신을 올려다보는, 하얀 옷 입은 한 사람.

···아버지?



인간관계 및 타인과의 교류에 있어 소극적이 된다. 단기기억력에 지장이 생긴다. 두통과 섬망이 급격히 늘어난다. 장기 기억력 또한 감퇴한다. 감정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감정 외에는 표현이 줄어들게 된다. 이 모든 것들이, 서브젝트 제로가 스스로의 균열장에 한계가 왔음을 직감하고 본능적으로 취하는 자기보호기제였다. ─너무 과하게 완벽히 구현해버린 게 아닌가. 서헌오 박사는 착잡한 표정으로, 손에 시험관 하나를 쥔 채 성운을 가만히 올려다보고 있었다.

이제 두 가지 선택 중 하나를 고르는 일만 남았다. 그리고 둘 중에 무엇을 선택할지, 자신은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두말할 것도 없이 전자다. 실험의 효율성을 위해서라면, 계획대로라면, 자기 성격대로라면, 고민할 것도 없이 즉시 결정을 내렸을 것이다. 아니 결정을 내리다뿐인가, 이미 시행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서헌오 박사는 그렇게 하는 대신, 손에 든 시험관과 성운을 착잡한 표정으로 번갈아 바라보고 있었다. 시험관 안에는 새하얀 결정 가루가 쌓여 차분히 빛나고 있었다. 그는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어째서지. 나는 왜 망설이고 있는 거지. 그때 연구원의 목소리가 서헌오 박사의 귓전을 울린다.

“국장님. 플랜 A를 실행하실지, 플랜 B를 실행하실지 여쭈어보러 왔습니다.”

서헌오 박사가 왜 망설이는지 궁금해하는 것은 비단 서헌오 박사뿐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아니 그것은 궁금해한다기보다는 서헌오 박사의 대답을 필요로 하는 태도에 더 가까웠다. 서헌오 박사는 시험관을 쥔 채로 연구원을 멍하니 돌아보았다. 그리고 입을 굳게 다물었다. 그는 시험관을 연구원에게 넘겨주었다.

“둘 다 준비하세요. 그것을 주사약으로 정제해주시고, 탐사반도 최대 준비단계로 준비해서 기다릴 수 있도록. ···결정은, 서브젝트 제로가 지금 처한 상황의 결말을 보고 즉시 판단하기로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국장님.”

시험관을 넘겨준 서헌오 박사는, 한숨을 푹 쉬며 성운을 올려다보았다. 그때 서헌오 박사의 눈에 뭔가 띄었다. 서헌오 박사는 눈을 크게 뜨고 깜빡이다가, 소매로 눈을 슥슥 비볐다. 헛것을 봤나.

미동도 할 리가 없는 성운이, 눈을 뜨고 자신을 바라보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28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31:30

>>26 아이고 과찬입니다 픽크루 찾아와준 리라주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진짜로??? 가능?하다고? 캐디는 여전히 힘들어서 지금은 그냥 올 화이트에 블랙 포인트 있는 스타일로 바꿔버릴까 고민중이야(이러기) 범람하는 픽크루들 종종 들여다볼게 이렇게 좋아해주면 현생 중에서도 열심히 찾아봐야지 (복복)

29 정하주 (7ENEQGItb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32:59

정-하! 혹시 지금 진행중인가?

30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33:29

이제 시작할듯
체크하면 될거다 어서와

31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34:03

그 뭐지 자세한건 다른 사람들이 설명해줄거야(뭔)

32 정하주 (7ENEQGItb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34:09

안양! 그럼...✅️

33 정하주 (7ENEQGItb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34:36

>>28
우리 크루엘라(아님)지켜!!!

34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19:34:52

situplay>1597044376>986

조금 늦었다! 하지만 시작한다!
보스전 가즈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35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19:35:27

정하주는 >>5를 확인해주세요!

36 랑주 (15g059BYW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36:54

나 다음턴부터 가능할듯
4번방 간다고 반응레스 써놨었다

37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37:17

>>33 크ㅋㅋㅋㅋ루엘라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

38 정하주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37:27

4번....

39 정하주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38:06

>>37
아니면 로산나할래여?

캐디가 숭해서 나무위키로 대체함
https://namu.wiki/w/%EB%A1%9C%EC%82%B0%EB%82%98(%EC%8A%B9%EB%A6%AC%EC%9D%98%20%EC%97%AC%EC%8B%A0:%20%EB%8B%88%EC%BC%80)

40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39:48

>>39 언니야 사랑해(??)
아니 근데 5대5 블랙화이트 머리라니 이건 다른 의미로 캐디가 빡세네

41 애린주 (IEPzQWIRJE)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0:02

킄ㅋㅋㅋ뤀ㅋㅋㅋ엘ㅋㅋㅋㅋ랔ㅋㅋㅋ
아냐, 근데 요즘 나온 크루엘라 언니는 마녀 필터 벗기니까 쩔잖아...
샐럽 스타일...

42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0:03

>>39 .oO(와오.)

43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0:29

정하주 어서오라구!><

44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0:53

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45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1:00

어서오는겨 정하주!

46 애린주 (IEPzQWIRJE)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1:02

>>39 역시 테트라라인의 니케야... 개성이 쩔지...

47 애린주 (IEPzQWIRJE)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1:21

정-하!!!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48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2:29

>>41 생각해보면 맞아(이러기)

49 정하주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2:36

새봄하냥새봄성운점녜주 안양!!!

50 정하주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2:55

>>47
하지마아ㅏㅏㅏ침묻어ㅓㅓㅓ

51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3:22

>>49 (복복복복뵥뵥뵥뵥)

52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3:33

정하주도 어서오세요

53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4:19


(시작도 전에 흔들리는 멘탈을 어떻게든 안정시키는 중...)

54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4:53

다들 어서오세요.

55 애린주 (IEPzQWIRJE)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5:18

>>50 힝잉잉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56 정하주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6:30

>>51
(고로롱고로롱)
...수달도 고로롱거리나?


청윤주 수경주도 안양!!!

57 정하주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6:49

>>55
갸아아아으으으으아아ㅏ

58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7:04

뭐지 감기가 이렇게 빨리 낫는 거였나

59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7:10

>>39 👀

>>28 가능해요. 응. 아, 올 화이트에 블랙 포인트라. 저야 스타일이 어떻게 바뀌든 혜성이인 이상 전부 다 좋으니까요.
그리고 그렇다니 기대하고 있을게요. 히히 uvu

60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8:40

>>59 나도 금이가 어떤 스타일이든 좋아
그러니 급작스럽게 오너 심장 후려치는 고백공격은 하지말어 오따꾸되어버렷
자주 이것저것 못들고 와서 미안해(복복복)

61 정하주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9:26

>>58
그래도 다행인걸! 아, 답레는 집 도착하면 바로 쓰겠다! 미안 하냥주...

62 정하주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9:40

진짜 미안...웃으면서 말할게 아니긴 한데 이게...

63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49:59

감기 나았다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조심하자 하냐냥

64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50:26

>>56 https://www.youtube.com/shorts/WQPr6Q5LflI
삑삑거리긴 하던데요 (?)

65 애린주 (IEPzQWIRJE)

2024-04-07 (내일 월요일) 19:50:58

정하는... 뾱뾱거리는 수달... (?)

66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19:51:06



끔찍한 비명소리가 울려퍼진 4번.
정반대로 아무런 기척조차 나지 않는 6번.

당신은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여기까지 왔으며
과연, 끝까지 관철할 수 있을까요?


서연은 4번의 벽에 손을 올려 기억을 읽어보려 시도했습니다.
외벽인지라 그다지 눈에 띄는 정보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작업복으로 추정되는 차림새의 사람들이 다수 왔다갔다 하고
서연과 여러분이 본 폐공장 내부의 오브젝트들이 오가는 풍경이 비춥니다.
그 속을 유유히 거니는 검은 정장이 한 명 있군요.
검은 정장은 벽을 향해 싱긋, 미소를 지은 것 같습니다.
붉은 눈이 웃듯 휘어지다가 정보가 끊깁니다.

한양은 폐공장을 나가기 직전, 뒤를 돌았으나
거기엔 이미 아무도 없었습니다.
소리 없이, 흔적도 없이,
오로지 천장에 늘어진 은빛 실만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리라는 그들을 향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그러자 서디의 품에 안긴 체시가 키득이며 말했습니다.

"예쁜 아이야. 그럼 한 번 생각해 봐. 더이상 살 수 없는 바다에서 나온 물고기를 깨끗하지만 뙤약볕 쨍쨍한 모래밭에 그저 던져두는 것과, 좀 더러워도 살 수 있는 수조에 넣어 길러주는 것, 어느 쪽이 물고기에게 최선일까?"

체시의 말은 거기까지였습니다.
다시 반박하려고 해도, 이미 두 사람의 모습은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성운의 기묘한 행동과 말을 캣은 물끄러미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청윤에게도 힐끔 시선을 주긴 했지만, 말을 걸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이윽고 성운과 청윤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캣도 움직였습니다.
두 사람의 뒤를 따라가나 싶더니 청윤의 뒤를 쫓아 4번으로 가는 부원들 앞까지 다다릅니다.
기껏해야 150센치의 조그마한 금발 소녀는 태연히도 붉은 눈동자를 깜빡였고
대뜸 4번 부원들 앞에 검은 크로스백 하나를 툭 떨어뜨렸습니다.

"이거, 필요할 지도."

안에는 인원수만큼의 테이저건이 들어있습니다.
시판되는 것보다 출력과 사거리가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도 아이템전을 하라는 의미일까요?
금발 소녀는 어느새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실종자 12명은 모두가 모임으로써 다 찾았습니다.
하나같이 외상은 보이지 않고, 정말 깊게 잠들어 있을 뿐입니다.
병원으로 옮기려면 바로 옮기도록 합시다.

잠깐이지만 숨 돌릴 틈은 있었을 겁니다.
서로 눈인사, 말 한 마디 정도는 나누고 있을 그 때,
두 폐공장의 문이 동시에 열리는 소리가 밤공기를 울립니다.

잠겨 있던 4번과 6번의 문이 개방되었습니다.
4번은 오래된 백열등 같은 빛이 점멸하고 있으며
6번은 안정적으로 환한 빛이 열린 문 너머에서 흘러나옵니다.

입장합시다.

//8시 20분까지!

67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52:19

>>61
그려그려~ 괜찮아~ 다 바쁜 거 아니깐 미안해 할 필요는 없다! 천천히 줘!

>>63
그래야겠네ㅋㅋ 오늘은 보일러 키고 자야긋다

68 정하주 (7ENEQGItbA)

2024-04-07 (내일 월요일) 19:53:46

>>64
애애애앵 뺘아아아아악

69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19:55:14

식사를 마치며 갱신이에요!! 이제 저는 관전해야겠네요!!

70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19:55:53

>>58 감기가 빠르게 나은 건 좋은 일이니까요..!

71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19:56:23

캡틴 리하

72 애린주 (IEPzQWIRJE)

2024-04-07 (내일 월요일) 19:57:20

감기는 걸리고 난 뒤 관리도 중요하니까!!!

캡 쨩 어 솨 !!!

73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19:58:44

다들 안녕하세요!!

74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19:58:58

다들 리하이에요.

75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19:59:44

@수경주
실종자 이송은 수경이한테 부탁하는 게 나을까요 안티스킬에 연락할까요

76 진정하 - 이벤트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0:49

...영문도 모른채. 앞에 놓여진 테이저건을 받는다.

마음에 들지 않아. 사람을 뭘로 생각하는건지 원. 차갑게 놓여진 테이저건을 살펴본다. 그리곤, 콰악하고 밟아서 부서트린다. 출력이 딱봐도 세보이는 이런 개조품을 썼다간 사람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명이 있으니 나 하나쯤, 테이저건이 없어도 상관 없겠지.

그리고 아까 전부터 생각한거지만.

......

마음에, 들지, 않아.

문이 열리고 깜빡대는 저 너머. 오래되서 흰빛이다 못해 초록빛으로 느껴지는 백열등이 깜빡이며 주변을 스산하게 비추고있다.

깜빡이는 속도에 맞춰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뜨면서 걸음을 옮긴다. 랑언니가 별 말안하는거보니, 당장의 위험함은 없다...고 해석해도 되겠지.

77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0:51

캡틴 안녕안녕~ 어서와><
소원권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는데, 도박 말고 확정으로도 계수 깎을 수 있어? 있다면 얼마까지 깎을 수 있을까?

78 승엽주 (DAN1YYvIV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0:56

관전을 시작할게용!

79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1:20

안티스킬 연락이 좋을 것 같아요.
수경이도 가능은 하지만 얘가... 별로 능력을 쓰고싶어할 느낌이 아닐...?

80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1:22

캡하아아아

81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1:56

승엽주 안녕안녕!><

82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2:48

>>79 수경주
감사해요 ><~~

>>78 승엽주
앗 오늘은 관전이시군요 암튼 어서오세요 ><

83 서tjd운 - 6번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3:25

>>66

아무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데도,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손을 잡고 돌아가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리고 이 끝에 그 사람이 있다.

문득 떠오른다
깊은 바다색의 머리카락과
함께 오두막에 기대어앉았던 순간
대관람차에서 바라보았던 인첨공
누리랜드의 수영장
함께 갔던 아쿠아리움
그리고 함께 하기로 했던

무언가

약속을

약속을 많이 했었던 것 같은데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어떤 행동도 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마저 기억하지 못하는 회색의 소년은─
조명 아래로 발걸음을 옮겼다.

84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3:27

어서오세요 승엽주

85 이리라 - 진행 (.BlD8I2x0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4:07

situplay>1597044413>66

깨끗한 물에 넣어주면 안 되는 건가. 막연하고 나이브해서 우스울 정도의 생각이 스쳐가길 한 차례. 눈 앞의 사람들은 사라졌다. 놀이고 뭐고 체포를 해야 했나. 이렇게 도망가게 두면? 잡지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머리에 열이 오르는 걸 느끼며 마른세수를 한 리라는 천천히 6번으로 걸어간다. 끝까지 놀아나는 것 같다. 속이 뒤집힌다. 마리오네트라도 된 기분이 불쾌하기 짝이 없다.

후.
짧은 한숨을 내쉰 후 열리는 문틈을 바라본다. 환한 빛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조심해요."

별다를 것 없어보이지만 언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른다. 진압방패를 펼쳐든 리라는 발을 들인다.
다치는 일은 없이 끝나길 바란다. 그 누구도.

86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4:33

승하아아아

87 애린주 (IEPzQWIRJE)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4:37

승 엽 주 어 솨!!!

88 이혜성 - 6번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4:56

주머니에 넣었던 플라스틱 나이프를 한쪽으로 던지듯 내려놓았다.

이 일에 자신이 끼어들어야하는 명분을 찾아야했다. 몇가지의 이유가 떠올랐으나, 곧 그 이유들은 빠르게 소거시킨다. 그 어떤 이유를 들더라도 그나마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였다. 스트레인지의 큰 거물의 눈에 우연히 들어서 그 이름 팔아먹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나, 그건 저지먼트인 자신을 위한 보험이다. 그러니- 이제는 제 자경단을 위한 보험 하나 들어둬야했다. 혜성은 한두마디씩 나누고 있는 후배들의 사이를 지나 6번 문 앞으로 걸어가서 안의 상황을 보기 위해 탐지를 사용한다.

그 사이에 누가 먼저 들어가면 뭐, 그런걸테지. 하는 냉정한 생각이 들긴 했지만서도.

89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5:05

>>78 안녕하세요! 승엽주!

>>77 계수를 깎는 것을 소원으로 걸겠다니요. (동공지진) 확정으로는 제가 현 레벨 기준 하루치까지는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이상으로 주면 밸런스 자체가 무너져버려요...

90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6:03

온사람들 어서오고

91 김수경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6:18

...테이저건을 들어올리긴 하지만.. 이것을 써야할지 갈등하는 것 같습니다...

"안티스킬에 인계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안티스킬에 연락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하고는 다치지 않았지만 체력이 별로인 듯이 조금 호흡이 거칩니다.

"병원이나.. 안티스킬에게 옮기는 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요.."
정 원한다면 옮기고 갈 수 있다고 말은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슬쩍 둘러봅니다.

92 리라주 (.BlD8I2x0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6:21

다들어서와~~

(스케치북대기)

93 김수경 - 4번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6:36

>>90
#장소 추가

94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6:53

앵커도 글러먹었냐...

95 서한양 - 6번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6:54

>>66

뒤를 돌아보았을 때는 이미 그들은 없어졌었다.
무엇이지? 텔레포트를 사용하는 자들인가? 아니면 홀로그램? 아니면 내가 보았던 것은 전부 최면이었던 것인가?

환상이나 최면이라기에는 너무도 생생했다. 줄을 건너는 소리마저 생생했다고. 그렇다면 저들의 정체는 무엇이지? 하지만 급한 것은 따로 있었다. 4번과 6번 방의 진실. 일단 납치된 학생들은 전부 구조한 상태였겠다. 이들을 전부 구조하고나니, 잠긴 두 문은 열리기 시작했다.

" 마지막인 건가.. "

찝찝하다. 하나하나 시원하게 풀렸을 줄 알았지만, 계속해서 여전히 찝찝한 기분만 남게 되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것들은 어쩔 수 없는 법. 6번을 향해 나아가게 되었다.

96 청윤 - 4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7:23

청윤은 4번 방 앞으로 이동하며 성운을 이대로 6번 방에 들여보내도 괜찮을지 심각하게 걱정되었다. 하지만 일단 세뇌가 되었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저 혜우를 걱정하기에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함부로 말릴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테이저건..?"

청윤은 조심스래 받더니 주머니에 넣었다. 정하가 밟아 부수는 걸 보곤 조심히 다가가 어깨를 토닥이며 말했다.

"꽤 터프하네, 정하야."

청윤은 조심히 주머니에 테이저건을 꽂곤 앞으로 나아갔다. 흐릿한 불빛이 묘한 긴장감을 만들었다. 손 끝에 공기가 모인다..

97 랑 - 4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7:28

검은 크로스백에 담긴 테이저건을 집어 든다.
이번에도 무기에 따로 수를 써놓은 건 아닌 것 같으니까, 뭐라도 들고 가는 건 나쁘지 않겠지.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랑은 문이 열리기를 가만히 기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양쪽 문이 동시에 열렸다.

"이따 보자."

6번 방으로 향하는 이들에게, 시선은 하나하나 주지 않더라도 충분히, 들릴 만한 목소리로 그 말을 남긴 채 랑은 4번 방으로 성큼성큼 걸어들어갔다. 눈의 피로감을 가중시키는, 점멸하는 백열등 불빛 솟으로.

98 리라주 (.BlD8I2x0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8:39

>>85 6 번 이 에 용
🤦‍♀️ 에잇 바보

99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8:40

>>89 아싸 고마워~>< 그럼 한번 더 깎아야겠다!

100 류애린 - 6번 (IEPzQWIRJE)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9:00

열린 문 너머에서 보이는 환한 빛, 이런 풍경에 익숙해선 안되겠지만... 익숙하던 아니던 조심해야 하는건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차피 들어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을테니까, 그녀는 다들 들어가는 발걸음에 따라 합류했다.

"똑똑똑! 누구쎄요옹?"

101 태오주 (EyJgRADXfI)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9:46

집에


(너덜)

102 진정하 - 4번 (7ENEQGItb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09:46

미안 4번이야!
>>76

103 랑 - 4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0:35

>>91
+ 호흡이 다소 가빠 보이는 수경을 보며 랑은 입을 열었다.

"가까운 곳을 지정해서 안티스킬을 호출하면 되겠군, 네 체력이 괜찮은 범위 안에서 장소를 정해."

104 애린주 (IEPzQWIRJE)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0:53

태 오 주 어 솨 !!! 고생 많았송!!!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105 서연 - 진행(4번방)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1:02

>>66

situplay>1597044376>851

그럼 그렇지. 뭐 나올 턱이 없지. 빨간 눈깔 수박의 기분 나쁜 웃음에 몸서리를 친 서연은 아직 먹먹한 귓구멍에 손을 넣었다 뺐다 하기를 반복했다가 따라와서 초코칩 쿠키를 나눠 주는 새봄에게 눈을 돌렸다. 라이스 페이퍼라는 월남쌈 재료로 쿠키를 싼 게, 손에 묻지 말라고 배려해 준 거 같다. 먹을 걸 만들어 주려고 일부러 와 준 것도 그렇고 세심한 친구다.

" 고마워. 근데 잠시만~ "

하지만 서연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다들 방에서 탈출했고, 덕분에 실종자도 모두 찾은 거 같다. 안도감이 들면서도 장난감처럼 농락당하는 상황은 수박이다. 뭐하자는 짓거리인지 모를 일을 번거롭게 벌이는 이 수박들은 아무래도 미친 것들 아닐까?

어쨌거나 지금 상황에 중요한 건 실종자를 무사히 인도하는 것 같다. 서연은 안티스킬에 신고해서 그간 실종된 고교 1학년생들을 찾았고 전원 의식이 없으니 구급차를 대동해 달라고 정확한 위치를 알렸다. 그리고 안티스킬과 구급차가 출동해서 학생들을 인도하는 걸 확인한 뒤 4번 방을 노려보았다. 아... 들어가기 싫다. 가 봤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데. 뒷머리를 마구 긁으려다 옆구리에 메고 있던 가방이 턱 걸렸다. 이거 리라가 그려 준 구급물품이랑 테이저 건이지. 내가 뭐라도 하겠다고 우겨서 받은 거고. 그럼 이거라도 써야지. 서연은 심호흡을 하고 4번 방으로 향했다. 들어가려니 웬 쪼그만 소녀가 테이저 건이 든 크로스백을 떨어뜨렸다. 가져가자. 능력이 안 되면 템빨. 장비가 모자란 거보다야 많은 게 낫지. 서연은 테이저건 하나를 더 집어서 4번 방으로 들어갔다.

@실종자 찾았다고 안티스킬에 알린 다음, 4번 방으로 들어갑니다.

106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1:57

>>91 수경주
앗앗 진행레스 잇고 나서야 이걸 확인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안티스킬 신고했어요~~~

107 진정하 - 4번 (7ENEQGItb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2:01

>>96
"...꽤나 스트레스 받아서요. 이상황"
예전에도 썩 고운성격은 아니였다지만, 이런상황에 놀이처럼, 장난감처럼 따라야하는것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사람을 뭘로 생각하는걸까.

어깨를 토닥이는 그녀의 손길에, 약간... 울음이 나올것만같다.

...하아, 무사하려나. 혜우

108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2:11

>>99 그럼 소원권은 그렇게 처리하도록 할게요!

109 리라주 (.BlD8I2x0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2:18

먐미안 농!

110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2:48

태오주 고생 많구만 조심해서 들어가라

111 진정하 - 4번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3:27

태오주...수고햇어....

112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3:40

태오주 어서와!><

113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4:49

태오주 조심히 들어가렴

114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5:04

>>101 태오주
헐... 일요일인데 이제 귀가하세요?@ㅁ@ 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기에... (동공지진) 암튼 고생 많으셨어요. 집까지 조심히 들어가세요...

115 태오주 (EyJgRADXfI)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6:17




담턴부터 참여할

인간들의 플러팅은 알다가도 모르겠군아.

116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7:42

어서 오시고 고생하셨어요! 태오주!

117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7:43

태오주 조심히 들어오세요~

118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7:52

>>115 닝겐들에게 휩쓸리고 왔나보구나... (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119 신새봄-4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8:30

"히히. 뭘요~ "

서형한테 쿠키를 권하고서 보니 실종자가 총 열두명... 다 모인 것 같다. 근데 다 모으고 나서야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 이유를 물은 톡에는 대답이 없네. 뭐, 모르겠다. 근데 역시 저 수를 다 옮기려면 수경이가... 고생하는 수준이 아니라 힘들어보이네. 안되겠다. 그래도 서형이 안티스킬에 연락을 하는 것 같다. 음, 어찌됐든 해결이네!

그 와중에, 낯선 사람이 테이저건이 가득 든 가방을 내려놓더니, 사라졌다. 흠, 이런 데에 우리 말고 다른 사람이라. 수상한데~ 할 일 없는 힘센 부자 납치범의 관계자라면, 이런 건 왜 주는거지? 내가 무기가 아예 없으면 모르겠는데 연구소에서 지급받은 권총이랑 성운 선배한테 못 돌려준 진압봉도 있고... 뭐, 하나정돈 챙겨볼까? 꿉꿉하면 안 쓰면 되지. 위험할 것 같으면 버리고. 나머지일행들은 뭔가 먹을 기분은 아닌 것 같아보여서 나머지는 지퍼백 안에 넣어두고,

@가방 안에서 테이저건 하나를 챙긴 뒤 방 안으로 들어갔다.

120 윤 금 - 6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8:41

여러모로 맘에 들지 않는 것들 투성이다. 금은 열린 문 앞에서 한숨을 내쉬었다. 이 안에는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를 상대들에게 맞춰 줄 수밖에 없는 지금의 상황은 짜증만 날 뿐이다. 금은 다른 이들을 기다리다, 따라 안으로 들어서려 했다.

121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8:54

>>115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122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8:55

태오주 고생 많으셨어요. 조심히 귀가 할 수 있길 바라요. uu

123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0:19:36

수고하셨어요 태오주

124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0:15

태오주 수고하셨어요..!

125 태오주 (Jt9ROAG7f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0:35

휩쓸리기 보다는

머리에 벚꽃 꽂고 나 보더니

가질래?
머를
0.<~

이래서 뇌정지 옴
가끔 현실 플러팅은 오타쿠보다 더한 것 같아

126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0:54

오...(팝그작팝그작)

127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1:24

>>125 (입딱)가상은 현실을 따라갈수가 없다더니

128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2:58

22분이라니이잇

다음 갑니다!

129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3:29

>>125 오

귀엽다 여러의미로......

130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3:40

사실 커플5호까지 생긴 것을 보고 느낀 거지만...
역시 항상 나는 안 생겨요! 하는 이들이 연플을 찍는군요! 어쩔 수 없는 상판의 법칙이에요!

세은:그럼 우리는?
은우:원래 MPC는 그런 거 안 생긴다 땍! (절레절레)

131 승엽주 (DAN1YYvIV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4:00

태오주 어서오세요! 고생하셨어요!

132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5:40

(몹시 귀엽다)

133 서연 - 반응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6:21

>>119 새봄
4번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새봄이 초코칩 쿠키들을 지퍼백에 넣는 게 보였다. 군침이 꿀꺽 넘어갔다. 저거 먹고 떠들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상황이 상황이라 안 되네.

" 기껏 준비해 줬는데 미안. "

그렇게 말하고 들어가려는데 이번엔 좀 전에 아무 생각 없이 받아 든 테이저건이 의심스러워졌다. 느닷없이 여기 나타나서 테이저건을 준다? 우리가 여기서 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그 수박들이랑 한패거리 아냐? 그럼 함부로 썼다간 오히려 우리가 수박되는 거 아냐?? 께름칙해져 리라가 준 테이저건을 손에 들었다. 수상쩍은 테이저건은 나중에 조사해 보든지 해야지. 수박...

" 들어가자. 새봄아. 위험할 테니 조심하고. "

134 승엽주 (DAN1YYvIV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6:30

>>125 귀여워요! 이런저런 의미로...
>>130 이걸 보니 세은우도 생기겠네요!

135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7:07

>>125 에반데...
우리 세미반려인간도 안친 드립을... (절레절레)

136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8:33

>>130 안생겨요가 아니라 몰랐어요! (멍청돋음)

애린 : 에반데여...

137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9:12

(안생겨요와 몰랐어요의 복합적 인간이었음)
(흰눈)

138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9:23

>>134 세은우는 MPC라서 그 규칙에서 벗어납니다! (어?)

139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0:29:26

>>130 캡
그거 모든 유저가 나는 안 생겨요라고 하기 때문 아닐까요?👀 개중에 안 생기는 유저는 눈에 안 띄고 생기는 유저가 눈에 띄는 거요...

140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0:16

>>139 큭! 이렇게 진리를 가지고 오시다니!! (털썩)

141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0:17

버억... ;3...
역시 엑소는 하이볼로 마시는게 아님... 내가 참취라니...

142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0:43

>>139 통찰력...

143 동월주 (MxkiuB5y9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0:45


고파졌다
집엔 언제가지... (흐릿)

144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1:46

>>143 가기 전에 먹엉.
빵먹엉. (담쓰담쓰담쓰담쓰)

145 신새봄-반응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2:28

>>133
"에이, 괘념치 마요~ 넘어갈 때 먹어야 맛있죠! 그건 그렇고 고생했어요, 서형."

아까 사이코메트리를 쓰고 나서 몸서리를 치는 걸 봐서 좋은 걸 봤을 것 같진 않다. 입맛 떨어지는 걸 봤을 수도 있고 말이지... 서형 등을 토닥토닥 하는데, 서형이 원래 가지고 있던 테이저 건을 손에 드는 게 들어와, 나도 수상한 테이저건은 가방에 넣고 권총을 들면서, 서형 말에 부러 기운차게 대답했다.

"네, 가요! 서형도 몸 조심하구요, 같이 다치지 않고 살아남아봐요!"

146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2:35

애린주는 참취라니요 고만마셔요 이사람아
글고 동월주는 뭐라도 간단히 먹자 배고프면 힘 안난다

147 태오주 (Jt9ROAG7f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3:25

그래서 머 답 알려주자면...
웅 가질게~ 히고 꽃만 가져가고 다른 애한테 꽂아줬어😏

148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4:30

>>143 일단 뭐라도 좀 드세요!! 8ㅁ8

>>147 ㅋㅋㅋㅋㅋㅋ 이 무슨 완벽한 철벽!

149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4:51


여러분은 안티스킬에게 연락해 실종자들의 처우를 맡겼습니다.
조금 지나면 안티스킬이 구급차와 함께 와서 실종자들을 인계해 갈 것입니다.



4번 ???전

앞서 아이템을 사용한 이들은 알 것입니다.
이 곳에서 준 아이템들은 분명 하나같이 쓸모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챙겨서 나쁠 것은 없어보입니다.

오래된 백열등이 지저분하게 점멸하는 4번의 안.
그 내부는 다른 폐공장과 크게 다를게 없었습니다.
버려진 기계들이 즐비하고, 쓰이지 않게 된 자재들이 이곳저곳 쌓여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점이 분명 있긴 했습니다.
분명 방치되었을 기계와 자재들이 군데군데 손상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드릴로 뚫은 듯이 동그란 구멍이 송송 뚫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멍의 흔적은 오래되지 않았으며
그 중 몇몇은 방금 난 듯 증기까지 올라옵니다.

그래요. 방금 난 듯이.

점멸하는 조명 탓에 발견이 조금 늦었을 지도 모릅니다.
눈 아픈 그 빛 아래 누군가 웅크려 있었습니다.
검은 후드를 뒤집어 쓰고, 손이 희어지도록 머리를 움켜쥔 모습입니다.

구겨지듯 웅크려 간헐적으로 떨고 있던 그 인물은
입장하는 기척을 느끼자 천천히 고개를 들었습니다.
검은 후드 아래로, 산발이 된 백발이 쏟아지듯 흘러내리고
그 사이로 잔뜩 충혈된 새빨간 눈동자가 여러분을 응시합니다.
그 시선엔 숨기지 않는 증오가 이글거리고 있습니다.

"...ㅈ어.....ㅈ,,,,ㅇㅇ,,ㅈ,,,,..어.....ㅈ.....ㅇ.ㅓ...."

그 인물은 끊임없이 무언가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중얼중얼, 중얼중얼...
조금만 가까이 다가가도 들릴 듯이 중얼거리다가
정면을 향해 한 손을 뻗었습니다.

그 끝에 동그란 빛이 지직거리며 뭉치더니
모여있을 부원들을 향해 쏘아졌습니다.

새하얀 레이저가 부원들을 향해 직격하려 합니다!
피해야 한다는 감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6번 천혜우전

혜성은 문 앞에서 능력을 사용해 6번의 내부를 훑었습니다.
능력은 막힘없이 공간을 스캔하였으나
내부의 이미지가 약간 혼란스럽습니다.
흐릿한 듯, 여러 이미지가 겹쳐진 듯,
결과적으로 손이 떨린 사진을 보는 것 같습니다.

깨끗한 빛이 바깥으로 한가득 흘러넘칠만큼 밝은 6번의 안.
역시나 내부는 크고 작은 오브젝트들로 너저분했습니다.
규칙성이라곤 전혀 없이 늘어놓고 쌓인 컨테이너와 기계 등등이
마친 추상적인 현대미술을 행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추상적인 구조물 한 가운데에
있었습니다.

검푸른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앞서 마주쳤던 그들과 같은 제복 차림을 한
새하얀 낯빛의 그녀.

천혜우가 웃으며 여러분을 반깁니다.

"아, 어서와. 한참 걸릴 줄 알았는데, 정말 빨리 왔네? 역시 목화고 저지먼트야. 실망시키지 않네."

키득키득키득.

천혜우는 칭찬인지 조롱인지 모를 말을 하곤 입장한 이들을 한 번 훑어보았습니다.
그 시선은 누구에게 닿든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이른 봄, 그 시절의 천혜우를 아는 부원이라면
그 때로 돌아간 느낌을 확실하게 받을 시선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어. 그런데 나는 이미 이 쪽들이랑 함께하기로 해서 말이야. 고생한 건 미안하지만, 돌아가 줘."

그 때의 냉랭한 분위기를 두른 천혜우가 손을 들었습니다.
그러더니 여러분을 향해 휙휙 흔들었습니다.
명백히, 가라는 의미였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마음 바꿀 생각 없으니까- 괜히 시간 낭비 체력 낭비 하지 말고, 저기서 발악하는 애나 잡아서 가. 걔가 납치 사건이니 뭐니 일으킨 장본인이거든."

그저 저지먼트의 의무나 다 하라는 듯, 심드렁하게 말하고 하품을 합니다.
느긋하게 다리를 꼬거니 발을 까딱이기까지 합니다.
여기까지 온 여러분은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9시까지!

150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5:30

>>146 아 ㅋㅋ 직업상 어쩔수 없닥우~~~ ㄹㅇㅋㅋ

151 승엽주 (DAN1YYvIV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6:27

>>138 편법이에요!!! 비겁해요!
>>143 오늘은 밖에서 먹고 들어가시는건 어떨까요!

152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6:39

>>141 과음 조심하라구!><

>>143 에구구 아직 밖이야? 고생하네ㅜㅜ

153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7:44

>>150

154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7:54

>>148 크크큭.😏 (?)

아 크아악 집
세수랑 샤워만 후다닥 하구
이을랭
참여할랭
손손손

155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8:07

과음은 주의해야죠... 그리고 식사는.. 흠. 간단한 거라도 드시는 걸..

156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8:08

>>147 씁 이게 윌마리아?(이러기)

157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8:08

>>152 과음 하기도 전에 뻗으니 괜춘~~~ 걱정은 고마워~~~ (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158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8:23

>>154 확인했습니다!

159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8:31

>>149 진행자
판정해야 하나요? 피했다고 선언하면 판정 없이 피해지나요?

160 수경 - 성하제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9:03

>>0
성하제 다이스를 미리 굴려요

.dice 1 6. = 2

//다이스를 굴려요

161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9:12

>>159 아뇨 판정 없이 묘사만 해주세요! 피하면 피해지고 피하지 않으면 맞습니다!

162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39:56

혜우도 성운이도 전부 정신 상태가..

163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0:02

>>153 두잔으로 끝냇서요... 용서해죠...

>>155 앍씀다~~~ 차피 알쓰라 괜차너~~~

164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0:37

어라
혜우야...😶

.dice 1 100. = 64

165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1:02

166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1:30

>>150
큰토끼 취권마스터가 직업이구나..?

167 서성운 - 성하제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1:41

(개인이벤트 진행이 끝난 뒤 레스를 작성합니다.)

.dice 1 6. = 4

168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1:44

😇🔫
아 잠깐만

169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1:56

.dice 1 100. = 25

170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2:12

성운아 미안하다
혜우야 너도 미안하다

걍 저지먼트야 다 미안하다

171 김수경 - 4번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3:16

테이저건을 하나 챙기고, 4번으로 들어가자... 누군가가 웅크리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구멍이 나 있다는 것.... 그리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무슨 말을 하려는지 들어보려는 순간

새하얀 레이저가 쏘아지려 하는 것에 흠칫합니다. 사람들이 피하는 것이 굳이 어렵지는 않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수경은 조금 민첩하게 옆으로 피하려 시도합니다..

172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3:26

@혜우우

4번 6번 방도 들어가면 통신이 막혀?

173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3:34

>>170

174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3:54

>>172 네! 시도하면 지직거리며 먹통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75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3:56

(팝그작작)

176 청윤 - 4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4:08

"...저기.. 괜찮으세요?"

아무리 봐도 곧 싸워야 할 적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비명을 지를 수준이라면 상태가 심상치는 않은 것 같았다. 청윤은 조심스래 다가가다 갑자기 손에 빛이 모이자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다. 저건 위험하다.

"야!"

청윤은 급히 옆으로 몸을 날렸다. 바닥을 좀 구르고 팔이 까진 것 같았다.

"일단 기절시켜야.."

그렇게 말하곤 제압용으로 쓰는 강도의 공기탄을 발사했다.

177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4:20

>>175 (습격)(팝콘 뒤엎기!)

178 동월주 (MxkiuB5y9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4:33

누군가 참취다 -> 뭐라도 먹어라 -> 술울 먹어라

갑니다 (?)

179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4:35

>>174 (머리감싼토기짤)


오케이

180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5:10

태오는 또 뭘 하려고......

181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6:25

>>177 (다시 팝콘 소환하기)

182 진정하 - 4번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6:40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한 소녀의 인영. 그리고.


'죽여줘'라는 말. 물론 다르게 말한걸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들었다.

그녀는 끝없는 두통에 시달리는듯 강하게 머리를 쥐어잡더니, 손을 뻗어 우리를 햔하고 그대로- 흰색 광선을 발사한다.

많이 본듯한, 아닐진 몰라도말야. 익숙한듯 익숙하지 않은 광선공격. 항상 그렇듯 난 시간을 끈다. 저게 열이던 빛이던, 물의 장벽으로 약간 위력이 줄어들거나, 혹은 굴절될테니까.

몸은 가볍게 옆으로 피한채.

철현선배가 저번에 녹음한 캐퍼시티 다운, 물론 소리를 상쇄시키는 역파도 만들어뒀다.

물론 괴롭겠지만, 지금 미친듯 두통에 시달리고있는 저것보단 덜 고통스럽겠지. 그리고 한번 기회를 보아 기절 시킨다면, 테이저건이던 우리의 능력으로던 어떻게든 제압은 쉬울테니까.

...틀까. 하지만, 이대로 괜찮은걸까. 안그래도 지금 저 머리를 싸쥐는...고통스러운 아이에게.

183 이혜성 - 6번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6:50

능력으로 훑은 내부의 이미지가 어지럽다. 사진처럼 선명하게 펼쳐지는 이미지의 어지러움에 결국 지끈거리는 편두통이 밀려왔다. 손으로 관자놀이를 지긋이 누르며 울렁거리는 속 진정시키려 손으로 입 막은 혜성은 곧장 눈썹을 찡그렸다가 펴낸다.

그래도 큰 위험은 없어보인다는 게 다행일지도 모르겠네.

두통약을 입에 털어넣으며 6번으로 들어가는 걸음만큼은 지끈거리는 두통을 느끼는 것과 다르다. 주변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건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찾고자 했던 사람의 모습이었다. 여기에 쟤가 있는거면 저쪽은 누가 있는거지?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가 4번이 있는 방향으로 도록 굴러간다.

혜우의 말에도 별다른 표정 변화없이 그저 피곤하다는 양 행동을 지켜보다가 혜성은 뒤로 물러났다.

"나야 상관없긴 해. 다른 애들은 모르겠지만."

184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7:45

>>180 아 별건 아니고요

"당신이 저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체포 대상이거든요……."

시전할 거라서요

185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8:24

(기세좋게 6번으로 왔는데 진짜 할게 없는 걸 보고 잠시 고뇌함)
씁 이거 진짜 참가하는 게 맞는 선택이었나

186 류애린 - 6번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49:55

밝은 불빛 아래에 보이는 것은 크고 작은 오브젝트들.
규칙성 같은건 없는 컨테이너와 기계들.
추상적이면서도 냉담한 미술의 세계 아래, 한 가운데에 익숙한 모습이 보였다.

분명 제복은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였지만 그것을 입은 이는 익히 아는 인물이었다.
검푸른 머리카락, 익숙한 얼굴, 익숙한 시선.

"어디로 가버렸나 했더니만 이런데서 이상한 예술활동 같은거 하려고 사라졌던 검까...
에반데..."

칭찬인지 조롱인지 모를 말들, 그리고 무슨 목적으로 온건지 알고 있는만큼 마음 바꿀 생각이 없다는듯한 태도,

마치 납치범과 납치당한 사람의 입장이 바뀐듯 심드렁한 태도로 다리까지 꼬아보이는 혜우를 지켜보던 그녀는 납치사건의 장본인? 으로 보이는 발악하는 사람을 콕콕 찔러보더니 바닥에 털퍽 앉았다.

"그래서, 거기는 밥 잘주고 잘 쉬게 해준대여?
겉으로 보기만 해선 아무것도 모르니까 말임다."

그녀는 그런 말을 하는 와중에도 주변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대강의 상황을 눈으로 스캔하고 있었다.
...여전히 이상한 취향의 현대미술이었다.

187 서연 - 진행(4번방)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0:41

>>149

>>145

다치지 않고 살아남기. 그래야지. 여차하면 부장 말대로 도망쳐서라도. 리라에게 구급물품도 받았으니 하는 데까진 해 보겠지만. 무섭긴 마찬가지일 텐데, 자그마한 체구인데도 새봄은 씩씩하다. 그 모습에 힘을 얻어 무서운 마음을 애써 다잡는 서연이었다.

그렇게 들어간 곳은 완전히 망가진 폐공장이었다. 어두컴컴한 가운데에도 먼지와 거미줄로 뒤덮인 티가 나는 기계들. 버려진 자재들. 그런데 그들 중 몇몇은 이제 막 달궈진 것처럼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다. 무슨 수를 썼는지는 몰라도 이제 막 손댄 게 틀림없다.

그때 눈으로 쏟아지는 조명에 시야가 가려졌다. 팔을 들어 가렸다가 천천히 빛이 쏟아진 쪽을 살피니 누군가 웅크려 있다. 빛을 등져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를 쥐고 있는 거 같다.

뭐지? 저 사람도 실종잔가? 아닌데. 실종자 12명은 다 찾았는데. 그럼 여기 조난당한 사람인가? 머릿속이 물음표로 가득 차는 도중, 웅크렸던 사람이 고개를 들었다. 뒤이어 그 사람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릴 지껄이더니 이쪽으로 손을 뻗었다. 그 손 끝에 점멸하는 빛. 저거 맞으면 수박된다!!!

" 다들 피해!!!!!!!!!!!! "

새된 소리를 지르며 달려서 엄폐물 쪽으로 몸을 내던지는 서연이었다.


@엄폐물 뒤에 숨습니다.

188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2:12

>>185 혜성주
앗 아앗 아아앗;;; 898ㅁ8889... 그 혹시 초음파로 보스 혜우의 상태를 살펴보거나 할 수는 없을까요??

189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2:55

애린애린아
그 괴성지른애는 4번에 있어!
4번이나 가서 걔나 잡으라고 한거야! (속닥속닥)

190 ㅅjtjd운 - 당신은 행복한가요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3:08

>>149

무언가 기억났다
그리고 그 기억난 것이 지금 눈앞에서 산산이 부서져있다
아니 부서진 것이 아니라, 영영, 자신이 꿈꾸고 바라던 방향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뻗어서 자신과는 다른 궤도로 떠나있다

“······혜우야”

회색의 소년은 넋이 나간 채로 타박타박

머릿속에 간신히 떠올린 이름을 미친 듯이 되뇌이며

아무런 방비도 없이, 저벅저벅, 그 거대한 잡동사니에 다가가 그것을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자신의 능력마저 잊어버린 듯이

약속했는데
많은 것을 약속했는데
놓치지 말라고
멀어지게 두지 말라고

놓치고 싶지 않아
보내고 싶지 않아

situplay>1597030134>805

191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3:15

>>182 정하주
정하 똑똑해!!!! >< (야광봉)

192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3:50

초음파로 상태를 살필 수 있나....?

193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3:54

.dice 25 100. = 57

194 진정하 - 4번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4:06

성운아아ㅏㅏㅏ!!!!!

195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4:27

>>166 어... 취하면 잘 때리긴 해...? 세게 때리는게 아니라 정확하게 때려... (?)

>>170 고 짐, 고.
그 어떤 행동이든, 그것이 태오가 해야 할 일이라면.

>>178 님 (님)

196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4:29

뭐 어떻게 되겠지 머
걱정해줘서 고마워 서연주

197 진정하 - 4번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5:20

>>191
사실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캡틴이 철현이에게 녹음을 허락함
2. 근데 정하가 받아옴(철현주의 허락은 벋았으나 캡틴의 의견을 못물어봄)
3. 근데 그걸 이 이벤트에 써도 되는가?(혜우주의 3차컨펌이 필요)

상태에요 ㅋㅋㅋㅋㅋㅋ

198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5:40

>>189 앗 아아... 취해서 혼동햇서... 먀내!!!
그부분 지문은 무시해주라! ;3 (찡긋)

199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5:59

>>192 >>196 혜성주
저도 모르지만 건강검진 같은 거에서 초음파 기기를 쓰기도 하니까... 혜우 신체 상태 같은 건 드러나지 않을까 상상만 해 봤어요 ㅠㅠ;;; 암튼 힘내세요

200 진정하 - 4번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6:01

>>196
말로때려! 혜성이 그거 잘하잖아!

201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6:09

2번에 대해서는 그냥 자유롭게 해주세요! 캐릭터들끼리 나누는 거니까요!

202 서한양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6:17

>>149

이거 만든 녀석은 참.. 취향 한번 독특하군. 뭐 이렇게 중구난방이야? 그나저나 여기서는 누굴 쓰러뜨려야 되는 거지? 슬슬 눕히고 가야 될 녀석이... 아니잖아. 납치당한 거 아니었어? 왜 이렇게 멀쩡하게 있는 거야? 저 복장은 뭐고? 일단 나서지 말고 상황을 피악해보자.

상황을 요약하자면.. 천혜우 양은 이미 이 정체불명의 조직과 붙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은 어떤 설득에도 넘어갈 생각이 없으니, 그냥 가라고 하는 것.

" 하. "

한양은 잠시 짧은 헛웃음을 뱉은 뒤에 말을 하기 시작했다.

" 뭐 마음대로 하세요. 자기가 붙겠다는데 내가 뭘 어떡해? 그게 본인한테 더 행복한 길이면 어쩔 수 없지. "

' 하지만.. 더 이상 눈에 띄지 않는 게 좋을 거야. 당신들도 어차피 가담자잖아. '

" 에이, ㄴ미 사복이라서 여기 들어왔건만. "

서한양은 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겠다. 잠겼으면 염동력으로라도 뜯어서 나가려고 했겠지. 나와서 뭐 하냐고?

나머지 녀석들 잡아야지.

203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6:50

그나저나 성운이 나메칸에 점점 노이즈 생기는거 어쩔...
나 우러요... 힝잉잉...

204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7:12

>>199 아니다 신경써줘서 고맙다 맘 비우고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

>>200 말로 잘 때리는 건 태오잖아(?)

205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7:18

>>197 정하주
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인생은 템빨!!!

206 신새봄-4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7:28

들어가다가 어트랙션용 무기는 버리려다 말았다. 무생물이니 먹을 걸로 만들 순 있겠지. 수상한 테이저건도 마찬가지다. 이놈의 메르헨 파틴지 뭔지에는 저지먼트 외에는 초대받지 않았으며 불청객이 오면 해친다고까지 했으니 아까 그 낯선 사람은 안티스킬 측 사람같은 외부의 조력자도 아닐 가능성이 높지. 그럼 납치범 측 인간이란 건데, 납치범 측이 주는 물건이 보기엔 유용해보여도 함정일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큰 게 인지상정 아니겠어. 뒀다가 조사해보든지 하고, 여차하면 재료로 써버리자.

그렇게 다짐하며 들어갔더니, 그 안에는 귀신이 있었다. 진짜. 일단 비주얼은 귀신 그 자체다. 머리는 허옇고 눈은 시뻘겋거든. 아무튼 그 상태 안 좋아보이는 사람은 뭔가 웅얼거리기 시작하더니 우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레이저를 몸을 굴려 피하고, 가까운 엄폐물에 숨었다. 이거 선빵, 진압 OK. 숨자마자 귀신같이 생긴 미친 인간의 손을 노려 잡동사니를 아무거나 냅다 던지고, 그걸 팔팔 끓는 설탕시럽으로 만들었다.

207 진정하 - 4번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7:31

그거랑 별개로 하냥이가 대학포기선언 이후로 상당히 시니컬해져가는게 너무 몬가몬가다...!

208 이리라 - 6번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7:52

situplay>1597044413>149

혜성의 탐지 결과를 듣고 나니 서연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제대로 읽히는 게 없었다고. 상위의 능력자가 있는 것 같다고. 그럼 이 안도, 그런 걸까. 시각적 교란? 아직까지는 알 수 없다. 해서 숨만 겨우 들이마시고 방에 들어가던 중, 시야 끝에 성운이 닿았다.

"성운아. 너 괜찮아?"

아니, 사실 아까부터 괜찮지 않았지. 괜찮을 리가 있나. 리라는 조심스레 성운의 어깨에 손을 올린 후 조금 머뭇거리다가 천천히 토닥였다.

"마음고생 많았지. 우리 이거 끝나고 성하제 일도 끝나면 노래방 가자. 머리 아프고 속 답답해서 한번 안 지르면 못 참겠다. 그치?"

그러니까 무너지지 말아달라. 그런 말은 적절할지 알 수 없기에 말로써 구체화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음 순간 들려오는 목소리와 풍경은 내지 못한 말을 후회하게 만들었다. 온몸의 피가 순간적으로 식는다.

"......"

자.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애당초 성운이 알려준 정보에 따르면 혜우에게는 검사 결과 일종의 세뇌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났고 지금은 그 장본인들로 추정되는 자들과 함께 있었으니 뭔가 영향을 받아도 받았겠지. 게다가 혜성이 탐지한 바에 따르면 내부 공간은 기이한 상태였고. 마치 여러 이미지가 겹쳐진 것처럼. 그게 무슨 의미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여러 번 정보의 정확성을 증명한 레벨 4의 소나키네시스 능력자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정도라면 뭔가, 뭔가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이성적으로. 이성적으로...

"......혜우 후배님."

리라는 한발짝 앞선다. 그대로 성큼성큼, 가능하다면 혜우가 있는 바로 앞까지 다가가려고 했을 것이다.

"갑자기 사라져서 놀랐잖아요. 다친 덴 없어요? 일단 눈으로 보이는 곳은 괜찮은 거 같은데... 다들 걱정했어요. 여기 공기가 별로 안 좋은 거 같은데, 잠깐 나가서 얘기하면 안 될까요?"

209 랑 - 4번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7:53

눈이 아프게 점멸하는 백열등.
랑은 미간을 찌푸리고 눈을 가늘게 떴다. 그제야 그 아래 누군가 웅크리고 있는 것이 보였는데.

"움직여!"

랑은 그 누군가가 손을 뻗는 걸 보자마자 느껴지는 불길한 감각에 다른 부원들에게 한 번 소리치곤, 곧이어 쏘아진 새하얀 레이저의 궤도 옆으로 움직여 백발의 적에게 달려들려고 했다.

빛이 뭉쳤다? 지직거리는 소리? 일렉트로키네시스?
스스로 빛을 내는 건가, 아니면 주변의 광원에서 힘을 얻는 건가? 백열등이 점멸함은 어째서지? 지속적으로 전기를 흡수하는 건가?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가설들을 이리저리 지우고 추가해 나가며 랑은 테이저 건을 꺼내 쥐었다.
만약 주변에서 끌어오는 거라면, 이 무기는 악수가 되겠지. 그럼에도 확인하지 않으면 모르니까.
방아쇠를 당기자 발사음과 함께 테이저가 백발의 적을 노렸다.

210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8:05

>>185 곧 무슨 상황이 터질 것 같으니까요. 대기해보아요. uu

211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8:45

>>204
하지만 혜성이도 태오 친구인걸!(?)(의미불명)

212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8:45

>>204 혜성이는 말로 크리에이터도 줘팼잖음~~~

213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0:59:34

은우:그냥 공간채로 부숴버리면 되는거 아님?
은우:일단 잡은 후에 안티스킬에게 넘겨서 정밀검사 받고 머리에 이상한 짓햇으면 다 풀어버리면 되는거 아님?
세은:그걸 기만질이라고 하거든? 이 혈육아. (손등치기 척)

(이러면 안됨)

214 랑주 (JsjLaRDw2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0:08

>>213 이래서 파워밸런스가 무너진 녀석들은 안 된다니까(?)

215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0:57

>>211>>212 이게 무슨 소리야

>>213 이래서 스텟 타고난 녀석은(??)

216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1:01

>>203 어제 노이즈랑 비교해보면 많이 나아졌다는게...

217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1:13

>>213 애린 : 부쨩넴 등업하시드니 기만력이 추가스탯으루다가 븥으셨나보네여. (머엉)

218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1:20

>>210 (무지성 복복)

219 태오 - 6번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2:04

추상적인 현대미술을 연상케하는 공간. 태오는 기묘한 배치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당신이 있다. 알량한 가족놀음이 뭐라고 여기까지 오게 만드는지 모를 당신이. 이미 있을 곳이 생겨 내가 관여하지 않아도 알아서 살 수 있을 당신이.

칭찬인지 조롱인지 모를 말과 여상한 시선에 태오는 노이즈 너머의 눈을 감았다 떴다. 그리고 천천히 손가락을 들어 손바닥을 보더니, 툭, 하고 제 손바닥을 몇 번 두드리는 듯한 모습을 취했다. 이야기를 듣고, 무언가를 셈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손을 쥐었다. 계산이 얼추 끝났다는 듯.

"당신의 발언으로 보아…… 돌아가기…… 어렵겠군요."

태오는 셈을 끝낸 느릿하게 손을 모았다.

"당신이 저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체포 대상이거든요……. 당신의 머리가 그만큼 모자랄 리는 없고, 의도가 있을까요."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할까. 고개를 기울인 태오는 눈을 가늘게 좁혔다.

"우리는…… 암부인 그림자도 그렇게 장난감 다루듯 능력으로 제압하고, 그리도 끔찍한 고통을 정의 행사라며 아무렇지 않게 행했는데…… 당신 또한 이 납치범들과 같은 존재라면……. 그리 끔찍하게 타인 대하는 우리를 보고…… 죽더라도 우리 손에 죽고 싶었던 걸까, 아니면…… 이렇게라도 나 살려주세요 살고싶어요……를 말하고 싶었던 걸까……."

의무를 행해야 하는데, 막상 행해달라 조르고 있으니 의중을 알 도리가 없네……. 태오는 입술 달싹이면서도 모은 손에서 한쪽 검지를 들더니 툭, 하고 움직였다. 손등을 두드리는 손길이 느릿하다. 나는 네가 이런 곳으로 오지 않길 간곡히 바라고 바랐는데 너는 결국 발을 들이겠다 하는구나. 그래, 업보다. 재앙이라기엔 내가 스스로 한 걸음 내딛고 당도한 결과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어떠한 것도 없는 주제에 외면한 것을 애정이라 표했던 멍청한 말로다. 봐라, 단천한 탐심이 무슨 결과를 초래했는지. 희멀건 것의 상태는 좋지 않고, 동생은 발 들였고, 다른 저지먼트 일부는 의지가 꺾였다. 근본적으로 이 껍질 탓이다.
째깍.
"어찌 되었든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걸 보니 아직 독립은 글렀구나……."

태오는 고개를 들어 미소 지었다. 살포시 드러난 노이즈 너머 미소가 가늘다.

220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2:10

>>216 어제 그건 노이즈가 아니라 폴른 수준 아니엇서? ;3c

221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2:23

>>213
정하 : 거 레벨4라서 잘 안됩디다

222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3:16

음기멘헤라마조퇴폐예술충 레츠기릿

223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3:28

>>215 팩트) 다

224 윤 금 - 6번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3:31

"괜찮습니까?"

심히 걱정스럽다는 목소리로 혜성에게 물으며, 따라 안으로 들어가자 눈이 쨍하도록 밝은 빛이 가득했다. 금은 팔을 들어 눈가를 가리다, 명순응 되면 그제야 주변을 살핀다. 어수선하게 흩어져 있는 기계며 컨테이너들은 무언가 하나의 구조물을 이르고 있는 것 같기도 보였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서있는 것은 우리들이 그렇게도 찾던, 혜우였다.
초대장부터, 짜증 나는 게임까지. 대체 그렇게까지 한 이유를 이해 못 할 정도로,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다니. 쉽게 끝날 거라 생각했지만, 당연히도 일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다. 실종된 그 기간 동안 무슨 일이 있던 걸까. 진짜 혜우인지, 맞다면 저 모습은 무슨 세뇌라도 당한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금은 제 팔짱을 끼며 무심한 어조로 말하며 혜우를 관찰하듯 바라보았다.

"글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기 전까지는 그렇게 못하겠습니다만.

225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3:49

>>218 (무지성 복복을 복복)

226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4:16

뇌가 비명을 질러요

다음으로 갑니다!

227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4:30

태오주 째깍 뭐져!

228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4:52

>>227 아~ 그게요🙃

.dice 1 100. = 17 이겨보쇼

229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4:59

아잇젠장

230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5:21

.dice 1 100. = 100

231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5:31

>>228
이겨보래놓고 17wwww허접♡♡

232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5:33

자 이제 쓰시면 됩니다.

233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5:37

>>230 저기요

234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5:37

>>228

.dice 1 100. = 17

235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5:38

>>223 안이 진짜 무슨 소리니 크리에이터는 반박할 가능성이 있었을 뿐이고

>>225 갸아아악 (뽝실)

236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5:44

태오주를 후려팬 캡틴

237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5:48

와...저정도는 되야 캡틴 하는구나...

238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5:49

캡캡! 나 새봄이 능력관련해서 궁금한 거 있는데><
혹시 사람이 입고 있는 옷도 새봄이가 바꿀 수 있는 무생물이야? 옷은 겉으로는 나와있는데 생물인 사람과 맞닿아는 있으니까 헷갈려서 히히><

239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5:54

진짜 개큰비명

>>234 자기야

240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6:32

>>230 캡
캡 다이스 사기예요@ㅁ@...

>>234 다이스
(전기톱을 준비한다)

241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6:45

아니 뇌세포를 뇌가 후려패네 하~~~~ 진심으로다가 저기요~

242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6:54


오늘도 잡담에 끼지 못하고 쓸려나가다

243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7:01

캡ㅋㅋㅋㅋ틴ㅋㅋㅋㅋ 살살때렼ㅋㅋㅋ

>>235 유효타냐 치명타냐의 문제가 아냐.
공격을 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거야. (대충 끝까지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란 내용)

244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7:10

아니 17을 상대로 100에 17 그대로 나오고 무슨...

245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7:36

아니 멍때리다가 빵터졌네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캡틴의 힘이구나 멋있다

246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7:38

>>238 그 경우는 무생물이에요!! 몸 안에 있는 것에는 능력이 적용이 안되지만, 밖의 것은 적용이 된답니다! 그러니까 신체 혹은 몸 안에 있는 것을 제외하면 다 된다고 생각해주세요!

247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8:11

>>243 혜우랑 그 많이 친한게 아니고 서사에 끼질 않아서요;; 크리에이터는 스토리였으니까 지를 수 있던 거고(이게 진심임)

248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8:20

(팝콘)

249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9:31

>>245 빵 터지면 새봄이가 슬퍼해...

250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09:56

>>246 아싸 답변 고마워~><

이름 모를 빌런아 기대하렴!(맑눈광 모-드

251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0:27

>>249 아 이사람이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럼 뇌 터질게(2배터짐 이벤트)

252 혜성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1:27

>>242 혜성주
같이 쓸려나가면 파도타기가 되지 않을까요?

>>244 청윤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이스를 전기톱으로 썰어 버리고 돌아옴)

>>250 새봄주
??? 뭘 하시려고......??

253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2:02

내가 둘이다
내가 둘이다

254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2:12

>>252
아놔 미친 혜성주한테 첫 반응 한다는 게 혜성주 사칭해 버렸.........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55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2:18

>>249 >>251
???



그 빵...

새봄: 아 아니 그냥 빵만 터지는 게 나아요 빵은 다시구우면 되는데 뇌는 먹을거 아니라서 못굽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56 한양주 (0RmCrVCkw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2:20

새봄이한테 까불면 찐으로 큰일나겠다

257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2:49

ㅋㅋㅋㅋㅋㅋㅋ혼란스럽네 오늘

258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3:05

>>247 그릉가... 그런부분도 있긴 하지...
하긴, 나두 초반에 혜우 펭귄잠옷 보고 점례가 들이댄거 말곤 없어서... 딱히 성운이랑 태오랑 그... 머시기 암튼 큰 접점이 있다던가도 아니구 애매혀... 🤔🤔🤔

259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3:14

>>250
15세이용가!!!!15세이용가!!!!!!!!!
>>247
오히려, 친하지 않은 직장 동료니까 할 수 있는 말도 있는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260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3:15

상판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실수입지요. (속닥속닥)

261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3:48

>>258 (같이 흠하는 이모티콘)

262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4:16

>>255
진짜 광인이잖아?!?!

263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4:40

situplay>1597032269>257
situplay>1597033011>821
신데렐라? 신데렐라, 신데렐라!
인간의 삶은 유한하고 무상하다. 언젠가는 흐려지고, 역사에 각인되는 자는 따로 존재하나 그것이 나는 아니다. 타인이 나로 인해 불행해진다면, 내가 떠나는 게 옳다. 째깍, 하고 멈춘 시간과 결심이 움직인다.

네 별건 아니구요 이런 거예요~😏

264 서성운 - 성하제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4:44

>>167 / 현재 점수 305점

“오늘은 성운이에게 줄 멋진 선물이 있어. 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는데.”
“에─ 딱히 아무 날도 아닌데, 오히려 제가 드리고 싶었는데···”

성운의 어머니는 손을 들어, 성운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었다. 까만 눈이 탁한 흑자색의 눈을 웃음을 띄고 바라본다. 쾌활한 웃음이지만, 단지 쾌활한 웃음일 뿐만 아니라 착잡한 상념이 담겨있는 웃음이기에 그것은 결코 마냥 밝은 것이 아니다. 마치 인첨공의 낮과도, 인첨공의 낯과도 같은, 그런 웃음이었다.

엄마가, 인첨공 밖에서 온 엄마가 왜 그런 웃음을 짓고 계신가요.

“요녀석아. 엄마가 주는 선물은 원래 시와 때를 안 가리는 거야.”
“···응, 고마워요.”
“옳지. 엄마가 성운이한테 줄 선물은─ 이거란다.”

성운의 어머니는 가방을 뒤적여, 날인이 된 서류 한 장과 부대 마크 패치를 꺼내어 내놓아보였다.

“저기, 이게 뭐에요···? ······근무지 변경 인사명령···? 그리고 이건···”

성운도 본 적이 있는, 인첨공 내 군부대의 부대 마크였다. 유호란은 팔을 뻗어, 성운을 꼭 끌어안았다.

“이제부터 엄마도 인첨공 안에서 살 거야. 가족이 다시 다함께.”
“······.”

성운은 말문을 잃었다. 다시금 시선이 흔들렸다. ─기쁘다. 하지만 이걸 기뻐해야 하는가? 자신이 기뻐할 자격이 있는가? 머릿속에서 생각들이 와글와글 차오른다. 가족이 다시 뭉치게 된 것은 기쁘지만, 인첨공의 어둠이 얼마나 깊은지 알아버린 성운으로서는 자신이 그 누구도 완전히 행복해질 수 없는 이 저주받은 도시에 이제 어머니마저 끌어들였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나는 무슨 짓을 해버린 걸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파들파들 떨리는 성운의 반응을 알아챈 성운의 어머니는, 성운의 어깨를 톡톡 두드려주었다.

“걱정마, 성운아. 엄마가 선택한 거야. 네 탓이 아니란다. ─이 안이라고 행복하지 말란 법 없잖니. 아빠랑, 엄마랑, 너랑 같이··· 이 조그만 몸으로 그동안 혼자서 견뎌오느라 고생 많았지. 이제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이제 어른이 걱정할 일은 어른에게 맡겨도 돼. 그러니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좋아.”

그 품이, 그 말이, 너무도 한량없이 따뜻했다. 그게 자신이 그동안 무엇을 잃어버리고 있었는지 알려주는 것 같아서, 자신이 버려두고 떠나온 것이 지금 자신에게 다시 어떤 대가를 내밀고 있는지 말해주는 것만 같아서, 성운의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하지만, 하지만···”
“···그래, 네가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것 때문에 네 스스로를 상처입힐 필요는 없어, 성운아. 엄마가 성운이가 어른이 되는 걸 옆에서 지켜보고 싶었을 뿐이야. ···그렇게 해주겠니?”
“······네, 그럴게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그 말밖에 못하겠어······.”
“그걸로 충분해.”

265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4:48

이혜성이 말로 때리는 것보다 태오가 말로 때리는게 타격이 더 심할걸......

266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4:59

그리고 그거랑 별개로, 하이디라오에선 마라탕에 돼지 뇌를 넣어먹을수도 있는데 뇌도 먹을거 아닐까?요

267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5:07

>>252 달콤하게 만들어주려구><
>>253 콩이구나!
>>253 콩이구나!
>>256 >>259 새봄: 그냥 달콤하게 만들어줄 뿐이에요~><

268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5:45

아미틴호란여사님
나죽을래

269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5:48

>>266 (크크큭맨 봄)

270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6:14

혜성주가 둘이야... (상태이상 : 혼란)

>>251 님, 그건 터지면 안되는 거잖아오;;;

>>255 흑흑... 그럼 혹시 뇌빵 구워볼 생각 없서?
그냥 쭈글쭈글 빵 있잖엉, 딸기빵으루다가...

설마 옷이 다 음식으로 바뀌는 건가...

271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6:27

>>266 >>269

272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6:31

어머니 도망치세요

273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6:50

(잡담이 혼란함...)

274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6:52

뇌는 못 굽는다
하이디라오에는 돼지 뇌 토핑이 있다
크크큭맨

대혼란의 잡담흐름

275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7:05

>>262 >>266 오

근데 뇌는 레시피를 모르잖아 안될거야 아마(?

276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7:41

뭐어...인첨공 내부 나름 살기 좋아요? 사건사고만 안얽히면?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안얽힐 수 있어요? 우리가 사서 고생인거지...

277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7:47

>>272 아니 나으리 아직잇서요?

278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8:03

드디어 귀가했습니다
체크해놓고 결국 오는 동안 하나도 못했군요
얌전히 쓰레기 봉투를 입고 소각로로 향하겠습니다

279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8:17

>>275
그렇게 발생생물학을 공부하게되고

280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8:20

>>277 아니 내가 조조 호크룩스야

281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8:36

아..혼란하다! 혼란해!! (동공지진)

282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8:54

>>260 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66 정하주
어? 그럼 살아 있는 원숭이도 먹을 게 되나요...(원숭이 골 요리가 원숭이를 산 채로 먹는 거라고 들어서;;; )

>>267 새봄주
......빌런의 의상을 발렌타인 특집으로 만들어 주시는 건가요@ㅁ@ 새봄이 무서워;;; (후덜덜)

>>270 점례주
.................제 뻘짓으로 혼동을 빚어서 죄송합니다아아아...

283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9:02

>>280
승상께서 성운이 어머님께 빈 관심을 보내는구나! 나 진정하 더 살아 무엇하리

284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9:03

>>276 사서 고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말이지
하지만 그것도 청...
청춘일걸?(의문형)

285 수경 - 성하제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9:20

>>0
situplay>1597044413>160

"설명이... 필요할 것 같네요."
"누군가와 만나겠다는 걸까요?"
상관은 없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을 뒤로 하고.

수경은 집사복을 입고 적절히 접대를 수행합니다. 가져다달라는 것을 차라락 내려놓는 것이 조금 시선을 끌었던 모양입니다..

"...별 건 아닙니다."
수경은 그렇게 내놓고는 들어가네요

286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9:39

>>278 태진주
에고고 바쁘셨군요8ㅁ8 귀가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287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9:49

>>284
사람이 갈려나가는(물리) 청춘은 바라지 않는다구요...!!!!

288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9:51

>>270 가능은 하지만 뇌가 있던 자리에다 뇌빵을 넣어도 머릿속이 폭신해질뿐이라구><;;

빙고~

289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19:55

>>278 태진주께서 어딜 정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보스와 만나고 공격을 했다 크와왕 단계니까요! 너무 자학하실 필요 없어요!!

290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0:05

대충 짤 같은 기분임

291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0:05

다들 어서오세요. 지금 딱 할 수 있다고생각해요

292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0:11

(혼란함에 멍청해진 금주다)

태진주 어서 와요. uu

293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0:21

태진주 어서와요!!!!

294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0:26

잡담주제 왜이래 아 무서워요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뇌먹지마 안터뜨릴게(뇌를 다시 빚어요)

태진주 소각로 가지말고 이리오거라
이제라도 오거라
저기 웬놈이 우리애들한테 레이저를 쏘고 있단다

295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0:58

애석하게도 4번입니다

그리고 회피행동마저도 안했으니 빔- 에 맞고 도넛이 되고 말겠지...

청윤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겠군요

296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1:56

>>295 태진주
리라가 만들어 준 팔찌 끼고 있다면 공격 3번까지는 막아지잖아요!! 도넛 ㄴㄴ해요!!!!898ㅁ8988

297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2:00

여튼 다들 좋은 밤입니다
계속 환승하며 이동하느라 식사할 겨를도 없어서 뇌가 잘 안돌아가는군요 어윽

298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2:09

>>280 아 그건 알고있었어요
.........안돼. 물러가라 머릿속의 사탄아

태진주 어서오ㅅ... (태진주가 들어가기전에 소각로 과중력으로 무너뜨리기)

299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2:13

>>261 흠... (흠터레스팅으로 피젯스피너)

성운씨... 어머님을... 제게...
아, 그냥 전화번호만요... 상담하고 싶어짐...

300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2:47

>>295 (태진주 기분을 좀 알 것 같음...)

301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2:55

태진주 안녕안녕~>< 고생했어 ㅠㅠㅠ

>>282 새봄: 하지만 저쪽이 먼저 선빵쳤잖아요! 그리구 나름 평화적인 방법이라구요><

302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3:00

>>297 태진주
@ㅁ@;;;;;;;;;;;;; 일단 식사부터 하셔야겠어요. 제때 못 먹고 제때 못 자면 몸 배려요...

303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3:03

어장에 조조호크룩스 대량발생

304 이혜성 - 이벤트(성하제임)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3:10

토끼 메이드 인형 하나를 어깨에 올려두고 서빙을 하고 생글생글 웃으며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시간은 금방 지나갔다. 다른 애들은 진상을 좀 만난다고 하던데 자신은 진상이 접근한 적 없었으니 편안한 하루였다.

.dice 1 6. = 2

305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3:19

>>2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당신 블랙코미디가 수준급이야

306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3:39

어서 오세요! 태진주!! (토닥토닥)

307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3:52

장태진 성씨의 ㅇ이 어디서 나왔나 했더니 여기서...!

308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4:06

>>295

애린 : 아루지도넛!!!

309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4:08

>>303 조승상 당신이 옳았어(??)

.dice 1 6. = 5

310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4:29

>>282
...무서워?! 발상이 무서워요!!!

311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4:40

>>301 새봄주
펄펄 끓는 설탕 시럽이면 평화적이지 않아요......... 벌거벗겨진 채 n도 화상;;; (후덜덜)

312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4:45

난 오늘도 바부 치즈덕이다
그러니 인사나 하는 인사봇이나 될게
온사람들 어서와

잡담? 그게 뭐죠
잡담이요? 흐름을 모르겠는데요

313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5:25

>>312 여기 흐름 같은 건

없다!!!!!(콰앙

314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5:27

우리 스레에 잡담 흐름은 없어요.
다들 집단적 독백이에요. (절레절레)

315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5:28

>>295 으악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 청윤이 있다구!! 도넛 NO!!!(???

316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6:08

>>310 정하주
하지만 그 요리가 원숭이가 살아 있을 때 머리를 쪼개서 죽기 전까지 먹는 거라고 들었다구요... (이쯤 되니 음식의 기준이 궁금해진다)

@캡
원숭이 골 요리도 새봄이가 만들 수 있는 음식의 범주에 들어가나요;;;??

317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6:24

>>290 고양이 치곤 너무 꽁꽁 묶여있는데...

318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6:39

>>312

319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7:05

잡담흐름
뇌(진짜였음)

320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7:07

>>311 오, 나는 옷을 맛있고 보들한 솜사탕으로 다시지어주려고 했는데 팔팔끓는 시럽...


좋은데?(혹함

321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7:39

>>295 ㅋㅋㅋㅋㅋ..아니 왜 도넛이...

322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7:47

그러고보니까 새봄이가 만드는 음식은 온도조절같은것도 들어가는건가...? 하긴 안들어가면 팔팔끓는 빙수라던가 이상한게 나오겠지.

?

323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8:03

>>297 아이고 태진주.. 화이팅이에요..

324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8:07

(혼란
스럽다)

325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8:08

뇌가 녹는 잡담(진짜)

326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8:47

>>322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327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9:28

태진 : 나의 글레이즈드를 크리스피 크림에게 알리지 말라(?)

328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9:42

>>313 으아아악 이 사람아 (날아가서 별이됨)

329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9:47

>>316 '살아있는 원숭이'이기에 안돼요.

330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29:56

뽈뽈뽈 돌아다니는 토끼 메이드를 품에 안은 채, 손님이 앉아야 할 테이블에 누워 자고 있었으니.
그걸 보다 못한 매니저에게 꿀밤을 맞고 일어나 혼나는 한때였다. (?)

.dice 1 6. = 3

331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0:25

332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0:32




4번 ???전

레이저를 회피하고자 한 이들은 부상 없이 회피할 수 있었습니다.
조준하고 쐈다기보다, 일단 모여있으니 그 가운데를 노린 듯한 느낌입니다.

엄폐물을 적절히 이용한 서연과 새봄의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새봄은 잡동사니를 던져 끓는 시럽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인물의 팔에 시럽이 정확히 떨어집니다.
끈적하고 뜨거운 시럽이 들러붙어 늘어지는데도
그 인물은 비명이나 반응이 없었습니다.

청윤이 쏜 공기탄은 그대로 그 인물의 어깨에 맞았습니다.
제압용이기에 큰 부상은 입지 않았으나, 뒤로 휘청이며 두어걸음 물러나기는 합니다.
그 충격으로 후드가 벗겨져 새하얀 산발머리가 아래로 흩어지고
명백히 여성형으로 보이는 얼굴이 드러납니다.
부원들과 또래이지 않을까, 하는 앳된 얼굴입니다.

창백한데다 눈은 시뻘겋고 잔뜩 일그러졌지만.

그저 비틀거리던 인물에게 랑이 쏜 테이저건이 적중합니다.
잠시 몸을 떨며 움츠러들긴 했지만, 다시 일어섭니다.

팔다리가 떨리는게 분명한대도 결코 쓰러지지는 않습니다.

의문이 생긴 순간, 그 인물이 갑자기 크게 휘청이며 양 손으로 얼굴을 감싸더니
조금 전 들었던 소름 끼치는 비명을 다시 질렀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러나 이번엔 비명 만이 아니었습니다.
방금의 레이저가 그녀의 주위에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더니 마구잡이로 쏘아집니다.
다행히 부원들의 근처가 아닌 위로만 발사되어 피할 필요가 없는 듯 보였으나...

천장에 맞은 레이저들이 천장을 뚫지 않고 반사되어 바닥으로 돌아옵니다!
개중에는 두 갈래, 세 갈래로 나뉘어 쏘아진 것보다 수가 더 늘었습니다!
궤도가 불규칙적이기에 몇몇은 맞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레이저 탄막이다 하하하!
다이스를 1 2 범위로 굴려주세요!
1은 맞음, 2는 맞지 않음입니다!

테이저건 사용시
회피와 동시에 사용 가능합니다!
똑같이 다이스 1 2로 굴려주세요!
1은 맞음, 2는 맞지 않음입니다!
단, 레이저에 맞았다면 테이저는 자동 빗맞음 처리됩니다!



6번 천혜우전


절친했다, 라고 말할 수는 없어도
몇 번의 임무를 함께하며 전우애를 쌓았던 이가
하루아침에 적으로 돌아선 기분,
그것을 긍정할 것인가요? 끝까지 부정할 것인가요?


천혜우의 발언에 여러분은 각자의 반응을 내보였습니다.

혜성은 상관없다며 물러섰고, 한양은 마음대로 하라며 돌아섰습니다.
문은 아까와 달리 닫히지도 잠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턱을 넘는 순간, 아무 것도 없을 곳에서 불쑥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렇게 버리는구나? 그러니까 쟤가 저렇게 변한 거야. 너 같은 인간들이 쟤를 죽인 거라구-"

혜성에게도 같은 목소리가 스치듯 지나갑니다.

"어머- 그렇게 아무 것도 안 할 거면 이 자리엔 왜 왔어? 저 쪽으로나 가지?"

소리에 반응해본들 이미 그 자리에는 아무 것도 잡히지 않습니다.

성운은 구조물을 직접 기어올라 천혜우의 곁으로 가려 했습니다.
그러나 반도 오르지 못 하고 투명한 막이 성운을 막았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손을 짚으면 두꺼운 벽이 있음이 느껴집니다.
피하거나 막지 않는다면, 벽이 크게 요동쳐 성운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려 합니다.

저 위에서 천혜우의 싸늘한 시선이 성운을 잠깐 스치고 지나갑니다.

걸터앉은 구조물에 기대 각자 하는 말들을 듣던 천혜우는
피식, 웃더니 친절하게도 하나 하나 대답해주었습니다.

"밥은 잘 모르겠는데, 마음이 편하긴 해. 여긴 더이상 눈치 볼 사람도, 신경 쓸 사람도 없거든."

"갑자기 사라져서 놀랐다? 어머 그랬구나- 그런데 이렇게 멀쩡한데, 그게 하나도 미안해서 어쩌지? 내가 여길 나가긴 왜 나가. 나갈 쪽은 너희야."

애린이 주변을 둘러볼 적, 벽의 모서리로부터 뭔가 지직, 하는게 보였을 지도 모릅니다.
마치, 노이즈 같은...

태오의 말에는 깔깔깔 웃기까지 했습니다.

"태오, 아, 태오야. 네가 의도를 묻니? 네가 내 행동에 의도를 물어? 그 지리멸렬한 노이즈로 얼굴 가리니 편한가 봐. 그치. 그렇게 꽁꽁 감추고 가리고 숨기면 내가 아무 것도 모를 줄 알았어? 아, 아마 넌 끝까지 아무 것도 모를 거야. 넌 죽어도 내 속은 안 읽잖아?"

낄낄, 차가운 조소가 금에게까지 이어집니다.

"무슨 일, 이제 와서 무슨 일? 그게 중요해? 이미 벌어지고, 이미 끝난 일인데, 이제 와서 무슨 일인지 알면, 그게 무슨 소용이야? 애초에 궁금하지도 않잖아. 너는."

하하하, 아하하하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상쾌한 웃음소리가 크게 울렸습니다.
천혜우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기지개를 쭉 켜며 말합니다.

"됐다. 너희랑 내가 대화란 걸 해서 뭐하겠니. 서로 잘 하는 걸 하자. 나도 혼자는 아니거든."

그 말이 끝나자 구조물 중 몇몇 철제 기계가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구조물은 천혜우의 손짓을 따라 부원들을 향해 던져지고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궤적에 손속은 없었으며 명백히 적의가 느껴지는 공격입니다!

//능력의 사용은 자유입니다!
10시까지!

333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1:38

어 씁

334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2:42

(진행 레스를 봄)

335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3:49

일단 결과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dice 1 2. = 1

336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4:12

(아루지도넛)

337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4:18

흐음
전기로 뭔가 이루어져 있는 거라면...

EMP 리턴즈 해볼까

338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5:04

.dice 1 2. = 1

339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5:05

>>322 >>326 오 그거 새봄이 렙0때 많이 만들었을 것 같다

>>329 죽어있는 원숭이 골.....을 상상하면 가능하려나?

>>327 NOOOOOOOOOOOOOOOOOOOOOOOOO.......

340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5:15

>>332 진행자
레이저 탄막에 맞을 경우 리라가 준 팔찌로 방어가 될까요?

341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5:32

.dice 1 2. = 2

나도 결과부터><

342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6:10

>>340 네! 자체적으로 3번 방어 카운트 해주세요!

343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6:47

>>342 진행자
답변 감사합니다

344 서연 - 진행(4번방)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7:30

>>332

결과부터 확인하겠습니다.

.dice 1 2. = 2

1 맞음(팔찌-1) / 2 안 맞음

345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8:04

>>339 일단 가능하긴 하죠? 이론적으로는 말이에요!

346 김수경 - 4번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9:26

결과확인

레이저
.dice 1 2. = 1
1. 명중 2. 불발
테이저건
.dice 1 2. = 2
1. 명중 2. 불발

347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39:42

.dice 1 2. = 2

348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0:18

흠🤔
탄막 수준이 심해서 위험감지가 무용지물이라고 이해하면 되는 건가

349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1:01

.dice 1 2. = 1

350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1:42

>>348 (동공지진)(그랜절)
ㅇ이번턴은 그런걸로...!

351 이혜성 - 6번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1:55

뒤로 물러나서 전체적인 상황을 바라보려고 하던 혜성은 천천히 눈 깜빡인다. 엄지와 검지로 눈과 눈 사이를 지그시 누르며 마사지를 하며 입 다물고 있다가 혜성은 나직하게 웃음 터트렸다.

"후배님. 아니지, 후배님이 아닌가? 어느쪽이든."

피곤한 기색이 짙은 웃음이었다. 어쩜, 저리 이제껏 만난 이들과 똑같은 소리를 하는지.

"나도 나지만,'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피차일반이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그렇게 말해놓고 모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야."

먼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건 누구일까. 나? 아니면 너?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며 혜성은 나이프를 꺼내 손에 쥐었다.

"대화를 시도하지 않은 건 후배님도 마찬가지야. 그걸 우리 탓으로 돌리지마."

혜성은 방 전체를 초음파로 채워 연산을 방해하려 시도했다.

352 진정하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1:56

음... 혜우주 캐퍼시티 다운, 틀어봐도 될까?

353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3:19

>>350 🤗🤗
괜찮아 괜찮아
이게 비전투 계열이 은근히 신경이 많이 쓰인다니까
빡세게 적용할 생각 없으니까 편안하게 해도 OK다~

354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3:28

>>351 혜성주!
다이스 1 100으로 돌려주세요!

>>352 으으응으ㅡ으으으음
네!

355 김수경 - 4번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3:43

"윽..."
레이저에 맞을 것 같은 상태에서 무언가가 속삭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그저 마음 밑에서 들리는 것 뿐입니다. 팔찌를 끼지 않았기 때문에 맞은 것이죠. 치료는 다른 영역입니다. 수경은 느리게 흐를 것을 보네요.

"이 존재가... 누구인 걸까요."
그렇게 테이저건을 쏘려 했지만, 레이저의 명중으로 인해 테이저건은 빗나갈 것이 분명합니다...

저지먼트로써라는 말만 보면 실종의 원인?

356 랑 - 4번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4:03

situplay>1597044413>309

레이저를 피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애초에 작정하고 노린 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다른 부원들의 공격도, 자신이 쏜 테이저건도 명중했다. 충분히 피해를 입혔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이걸론 부족한가...!"

그러나 몸이 떨리는 게 보였음에도, 쓰러지는 게 아니라 비명을 지르며 레이저를 마구잡이로 발사해 대고 있다.
천장으로 향하는 레이저는 천장을 뚫는 게 아니라 아래로 쏟아져 내려온다. 하나하나의 레이저를 피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겠지만, 이렇게 빼곡하게 쏟아지는 건 잠깐이라도 삐끗하는 순간 피격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랑은 고르지 못한 바닥 때문에 중심이 흔들려 갈라져 나온 레이저에 직격했다.
리라가 준비해 준 팔찌의 보석 중 하나가 빛을 잃었다.

357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4:10

>>354 ?
.dice 1 100. = 26

358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4:27

>>357 .dice 1 100. = 38

359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4:27

개쓰레기 다이스 (진심)

360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4:34

>>356 아니 앵커까지 복사되면 어떡해! 이거 성하제 다이스다 신경안써도 돼!

361 류애린 - 6번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4:40

밥은 잘 몰라도 마음은 편하다, 인걸까?
이곳에선 더이상 눈치볼 사람도, 신경 쓸 사람도 없다는 혜우의 말에 그녀는 대뜸 일어나 외쳤다.

"아니 그건 에바져! 밥을 모르믄 어쩜까! 밥은 생리현상인데! 아무리 그전에두 잘 못먹는 편이라 했어두 말이져!
나참, 이거 여기 책임자한테 따지던가 해야지..."

한창을 투덜거리니 갑자기 이곳이 맘에 들지 않게 느껴지는 그녀였다.
게다가 저쪽 벽 모서리에서 뭔가 지직거리는 노이즈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썩 유쾌하지 않았달지.

...노이즈?

그녀는 그쪽을 향해 가리키듯 손을 뻗어보였다.

"이제 가을인데 찬바람 불어여. 저기 저렇게 틈새두 있잖아여.
나참, 이러니까 밥두 제대로 안주는 거지...
신경 쓸 사람두 없으니 속은 편하겠지만 사람이 어띃게 혼자만 산다구 그럼까,"

이내 더이상 얘기하기 싫다는듯 일어난 혜우,
동시에 철제 기계 몇몇이 공중으로 뜨더니 혜우의 손짓을 따라 이쪽으로 던져져 떨어지고 있었을까?
그 공격에 적의가 담겨있다 해도, 그녀는 태연하게 그 노이즈쪽으로 다가가 마치 구멍이라도 틀어막으려는듯 꾹꾹 누르기 시작했다.

"자꾸 여기서 바람이 새는거 같슴다."

362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4:48

고철들은 성운이가 처리할 테니 6번 여러분은 여러분 나름대로 움직여주세요.
전부 다 처리할 수 있을지는 불명이니, 최소한의 회피동작도 입력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63 장태진 - 진행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5:47

레이저가 이리저리 반사되고, 굴절된다.
스쳐지나가는 레이저에 슬쩍 그을리며 체모가 타는 냄새가 나는데에서, 이건 맞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맞아서 좋을 레이저가 어디에 있겠냐마는.

여기저기 산란되고 굴절되어 궤적을 읽기 어려운 탓에, 재빨리 반응하지 못하게 된다.

정신을 차릴 때 쯤에는, 주의하던 다른 곳이 아닌 바로 내 정면에서 다발의 레이저가 좁혀들었다.

어쩔 수 없다. 건틀릿을 낀 양 팔을 교차시켜서, 피하진 못했지만 최대한 피해를 막아보고자 시도한다.

"겨우 그까짓 힘으로 감히... 으아아아악!"

그러나 결국 중과부적으로, 일련의 작열통이 양 팔과 그 보호구를 뚫고 몸의 중심을 관통하는 느낌이 들었다. 몸뚱아리 안쪽부터 타들어가는듯한 고통에 비명을 지르고, 굳게 선 자세에서 무릎이 꺾인다.

364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6:31

리라주쌤 애들이 팔찌 안써요! (일름)

365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6:37

하지만 팔찌 베리어가..!!

366 장태진 - 4번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6:47

레이저가 이리저리 반사되고, 굴절된다.
스쳐지나가는 레이저에 슬쩍 그을리며 체모가 타는 냄새가 나는데에서, 이건 맞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맞아서 좋을 레이저가 어디에 있겠냐마는.

여기저기 산란되고 굴절되어 궤적을 읽기 어려운 탓에, 재빨리 반응하지 못하게 된다.

정신을 차릴 때 쯤에는, 주의하던 다른 곳이 아닌 바로 내 정면에서 다발의 레이저가 좁혀들었다.

어쩔 수 없다. 건틀릿을 낀 양 팔을 교차시켜서, 피하진 못했지만 최대한 피해를 막아보고자 시도한다.

"겨우 그까짓 힘으로 감히... 으아아아악!"

그러나 결국 중과부적으로, 일련의 작열통이 양 팔과 그 보호구를 뚫고 몸의 중심을 관통하는 느낌이 들었다. 몸뚱아리 안쪽부터 타들어가는듯한 고통에 비명을 지르고, 굳게 선 자세에서 무릎이 꺾인다.

//나메실수로 인하여 다시 올립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구만

367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7:37

아 근데 랑은 레이저는 피한 거 아닌가요

1이 레이저 맞음이던데..

368 서연 - 진행(4번방)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8:48

>>332

>>344

다들 잘 피했나? 엄폐물 위로 눈만 내밀고 살피니 새봄이는 공격자에게 뭔가 집어던지는가 싶더니 그걸 김이 잔뜩 나는 액체로 바꾸었다. 먹을 걸 만드는 능력은 저렇게도 활용이 되는구나. 새봄이 똑똑하다! 청윤이도 손짓을 하는가 싶더니 공격자한테 공기탄을 맞췄다. 손을 다친 모양인데도 명중시키네. 대단하다. 근데 저 공격자 사람 아니고 괴물인가? 청윤이의 공기탄을 맞고 랑이 언니가 테이저건을 적중시켰는데도 끄떡도 없...

그때 공격자가 귀를 찢을 거 같은 비명을 질렀다. 아까 밖에서 들을 때도 청각 나가는 줄 알았는데 안에서 들으니 더 지독하다. 귓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있는 힘껏 누르는데 공격자가 위로 빛을 발사한다. 이건 뭐... 놀랄 새도 없이 빛이 반사되어 여기저기로 퍼진다.

" 꺄아악!!! "

피해 피해!!! 고래고래 악을 쓰며 엄폐물이 있는 데로 떼굴떼굴 굴렀다. 삭신이 다 쑤시고 눈이 돌지만 어쨌든 맞진 않았다. 나 김서연 아니고 김공이네... 수박!!

" 다들 괜찮아요??!!"

낑낑거리며 일어나 주변 사람을 살피는데, 태진 선배가 비명을 지르며 엎어졌다. 맙소사!!! 구급물품 구급물품!! 허둥지둥 태진 선배 쪽으로 달려가 상처를 살폈다. 출혈이 있으면 지혈제를 뿌리고 상처에 붕대를 둘렀을 것이다.


@레이저는 피했고, 이후 태진이에게 응급처치를 시도합니다.

369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9:42

딸깍
.dice 30 100. = 32

370 서한양 - 6번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9:45

>>332

"그렇게 버리는구나? 그러니까 쟤가 저렇게 변한 거야. 너 같은 인간들이 쟤를 죽인 거라구-"

뭐야?

" 거 마음대로 씨부리쇼. 어디서 되도 않는 책임전가질이야. 일은 너네들이 벌려놓고, 내가 나쁜놈이래. 왜? 그냥 X도 너네들이 싸면서 힘은 우리한테 주라고 하지 그래? "

" 그리고 그것이 진짜로 저 녀석을 죽이는 원인이라면 - "

" 난 원래 그러고도 몇 명 더 죽일 사람이라. 사람이 변하던 말던, 그 속 깊은 사정 하나하나를 내가 왜 알아줘야 되는 거지? 세상 존X 쉽게 살아왔나봐? "

당신이야? 이 일을 벌린 놈이- 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 그에게 들리는 것은 안에서 들리는 전투의 소음 뿐-

" 이럴 줄 알았어- 또 시작이구만. "

한양은 다시 안에 들어갔고, 손가락을 휙 움직이기 시작했다.

" 혜우양. 아니 X발, 혜우야. "

부원들을 향해 던져지는 철제기계. 그것들을 전부 염동력으로 쥐어서 건너의 벽에다가 박아서 박살을 내버리려고 했겠다. 저번에 한양이 제로세븐의 컴프레스볼을 역으로 쥐어서 던진 것과 똑같은 원리였다.

" 대화만 할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일이니? "

371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9:52

>>366

>>368 쓰고 나서야 든 생각인데... 태진이 팔찌 없나요?? 8ㅁ8

372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49:56

보살이라 다행이다

373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0:41

>>371 깜빡하고 놓고 왔다는 설정 아닐까요..?

374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1:22

누가 저 큰형의 등짝을 매우 세게 쳐라

375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1:26

>>373 청윤주
앗 아앗 아아앗;;;;;;;;; 898ㅁ98989

376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1:32

저지먼트 3학년들이 좀 터프해(철현이는 잘 챙기니 제외)

377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2:04

>>367
뭐! 2번이 피하는거였구나! (바보멍청)

378 청윤 - 4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2:11

공기탄을 맞췄지만 조금 빗맞았는지 기절시키는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우리 또래에 새빨간 눈동자, 전혀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다.

"이걸 빨리 막아야.. 윽!"

하지만 채 말을 끝내기도 전에 레이저가 날아와 청윤의 어깨를 맞췄다. 팔찌가 하나 꺼지며 큰 부상은 피했지만 옷이 타버려 만지기도 힘들었다.

"괴로운데.. 도와주고 싶은데... 어떻게해야.."

379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2:57

>>374 진행자
지금 치면 죽을지도 몰라요...;;;

>>376 혜성주
아니, 인생 종착지를 고3으로 하고 싶나;;; 왜들 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80 이리라 - 6번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3:14

"별로 안 멀쩡해 보이는데요. 혹시 머리에 전기충격이라도 받았나요? 아님 신경계통 약물? 회복 능력자니까 뭘 했다면 후자려나."

비꼬는 게 아니라 평범한 의문이다. 며칠 전까지 연인과 함께 연주회를 열겠다며 의상부터 무대 오브젝트까지 직접 고민하고 구상했던 사람이 갑자기 이런 식으로 바뀐다고?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지 않나.

"여러분. 잠깐 알려드릴 게 있어요. 저랑 랑이 언니는 3번 구역에서 체시랑 서디라는 사람들을 만났어요. 자기들을 암부라고 했고, 3년 전에 혜우 후배님에게 접촉해서 암부에 영입하려고 했대요. 성운이가 단톡방에서 말했던 습격자가 본인들임을 밝혔고요."

들어오기 전에 말했어야 했나. 하지만 지금도 늦진 않았을지도 모른다. 3년 전. 리라는 진압방패를 든 채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무언가 날아오면 어떻게든 막아보려 하겠지만 그뿐이다. 맞아서 나가떨어지든 말든 알 바 아니다. 시선이 혜우를 향한다.

"그럼 저도 제가 잘하는 걸 해보죠. 3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어요? 내가 들은 게 사실이라면, 올해에 저지먼트에 들어온 이유는 뭔가요?"

아. 정말이지.

"연초였으면 모를까, 요 얼마간 본 혜우 선배님은 이딴 식으로 다 놓고 홱 돌아설 생각을 할 사람은 아닌 것 같거든요. 뭐, 그네들 말대로 암부인지 뭔지로 따라간다 치죠. 그럼 성운이는 어쩔 거예요? 제일 먼저 이상을 눈치채고 내내 속앓이한 애가 쟤에요. 그런 애를 두고 그냥 그렇게 가버릴 건가요? 두 사람이 같이 하기로 한 건요? 피아노 레슨도 하면서 같이 준비했다면서요. 나한테 맡긴 의상이랑 오브젝트는요? ...아메는요?"

그러던 중, 애린의 목소리가 들린다. 리라의 시선이 잠시 옆으로 꺾였다.

@류애린
"애린 후배님, 거기 뭐가 있나요? 틈새?"


381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3:40

수경: 갖고는 있는데 쓰진 않았는데.. 태진선배한테 줘야하나요
수경주: 맞은사람 다 쓸수는없으니까 지금 졸라쎈태진센빠이한테 주는거냐.

382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4:16

>>379 ㅋㅋㅋㅋㅋㅋㅋㅋ그야 짱센 힐러가 있거든
농담이고 애들 성격이랑 성향이지 뭐

383 랑 - 4번(수정이다미안하다)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4:18

situplay>1597044413>356 수정!!!!!!!!!!!
situplay>1597044413>347 (레이저 피격 여부: 회피 성공)

레이저를 피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애초에 작정하고 노린 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다른 부원들의 공격도, 자신이 쏜 테이저건도 명중했다. 충분히 피해를 입혔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이걸론 부족한가...!"

그러나 몸이 떨리는 게 보였음에도, 쓰러지는 게 아니라 비명을 지르며 레이저를 마구잡이로 발사해 대고 있다.
천장으로 향하는 레이저는 천장을 뚫는 게 아니라 아래로 쏟아져 내려온다. 하나하나의 레이저를 피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겠지만, 이렇게 빼곡하게 쏟아지는 건 잠깐이라도 삐끗하는 순간 피격될 수밖에 없다.

랑은 순간순간 느껴지는 위기감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아슬아슬하게 레이저를 피해갔다.
마구잡이로 쏘아지는 레이저라, 이걸 계속할 수 있다면 귀찮기가 이루 말할 데가 없겠지. 피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멈춰, 임마!"

다시 한 번, 테이저를 쏘아보낸다.
.dice 1 2. = 1
1. 명중 2. 빗나감

384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4:53

>>374 치면서 팔찌도 주겠슴다(?) 쎄게는 못치지만(지도 맞았음)

385 tjtjd운 - 6번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4:54

>>332

손끝에 상처가 났다.

소년은은 하늘로 손을 뻗었다.

하늘로 날려져서 다른 이들에게 휘둘러지듯이 떨어지던 철제기계들이 궤적을 바꾼다. 그가 그것을 컨트롤할 수 있었다면, 그건 다시 고철더미로 돌아와서 차곡차곡 쌓였을 것이다.

그리고 한 줄로 엉겨붙어서는, 그의 등을 붙잡고 떠받치고 떠밀기 시작했을 것이다. 표면은 거칠고, 뾰죽뾰죽한 곳도 있고, 차갑고 딱딱했지만, 그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밀어붙였다.

F=mg.
mg번째의 팔이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었다.

“기억나? 혜우야. 네가 말했잖아. 저지먼트도 인첨공도 아닌 너 때문에 상처를 입을 거라고···”

그뿐만이 아니었다. 혜우가 딛고 선 고철의 산을 이룬 이런저런 거대한 오브젝트들이, 속속 하나둘씩 들려나와 소년의 등뒤를 떠받치는 거대한 팔에 하나둘씩 뭉쳐지고 있었다.

“···그때, 내 대답도 기억해?”

뾰족한 모서리가 등을 찔러들어왔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떠미는 철의 팔과 앞에서 짓누르는 투명한 장벽 사이에 짓눌려 어딘가 분질러지는 소리가 귀에 들린 것도 같았다.

“너와 같이 있겠다고.”

그러나 소년은 멈추지 않았다.

“···네가 향해야 할 곳이 어디든, 네가 향하고 싶은 곳이 어디든······ 네 옆자리에 내가 있게 해달라고.”

386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4:57

어쩌면 이미 팔찌를 3번 써버린걸지도 모릅니다

드래곤볼에 나오는 것 같은 바이러스성 심장병 발작을 자신도 모르게 3번 막아내졌다던가(?)

387 이리라 - 6번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5:02

*선배님 -> 후배님

이익
애를 3학년으로 만들어버렸네
🤦‍♀️

388 신새봄-4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5:03

음, 저거 온도 태워먹을 정도로 올렸는데. 아무 반응도 안한다고? 와중에 랑이 선배가 테이저건을 쐈는데, 미친 사람이 또 음파공격을 하더니 또 레이저를 쏴댔다. 정신없이 움직여서 피했는데... 아차, 여러명이 당했다! 특히 진형이 심하게 다친 모양이었다. 비명소리에 철렁했다가, 서형이 진형 쪽으로 뛰어가는 걸 보고 정신을 집중했다. 그래, 광인 씨, 당신이 지금 정신 나가있다는 건 알겠어요. 하지만...

나는 결국, 테이저건을 꺼냈다. 랑이 선배가 썼고, 이상한 물건이었으면 진작 우리에게 말씀해주셨을 테니까.

"동작 그만! 더 움직이거나 공격하거나 소리지르면 재미없을 거예요!"

@테이저건으로 광인 씨를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면서, 광인 씨의 옷에 정신을 집중했다. 검은 후드 상의를 이루고 있는 섬유조직 하나하나를, 얇고 가느다란, 작은 움직임에도 스러질... 솜사탕으로 만들기 위해!

전체를 다 솜사탕으로 만들긴 어려웠지만... 뭐, 소용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저 광인의 상태 정도는 파악할 수 있지 않겠어.

389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5:19

등짝은 아니고요 그


님이 비설을 일케 터는군요

390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5:32

>>386 우주 최강의 초사이어인을 죽이는 심장병을 막아낸 거면 ㅇㅈ이지

391 김수경 - 4번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6:31

>>366

"지금... 가장 필요할 것 같은 분이시네요."
"태진 선배님."
등을 툭 치면서 팔찌를 건네려 합니다.
하나 갖고 있었지만 자기는 안 쓰고 주려 하다니. 그게 이득이라고 생각하서인가.

피하기 자체는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해서인가.

392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6:45

새봄주 테이저 명중 다이스를 안 굴린 것 같슴다?

393 서한양 - 성하제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7:07

>>0

" 야간이다~ 야간~ 더 이상 손님 없겠지이이~~?? "

한양은 묶은 넥타이를 헐렁하게 풀고는, 한 테이블에 앉아서 다리를 꼰 채로 휴대폰을 보기 시작했다.

" 그렇지~ 내일은 월요일이니깐, 응? 집에서 쉬어야지. "

아, 그런데.. 어차피 외부인들이 성하제를 즐기려고 온 거잖아.. 그렇다면.. 내일이 월요일인 것은 상관이 없다는 거 아니야?!?!?!

하필 타이밍 좋게 또 손님이 오다니!

" 손님~ 어떤 메뉴를 원하시나요..? ^^ "

그저.... 꼴좋다 서한양!!!!!!

.dice 1 6. = 6

394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7:27

>>386 어쩌다 그 병에 걸린걸까요(?)

395 신새봄-4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7:57

>>392 아아아이고 맞다맞다 땡큐!

@ 테이저건 .dice 1 2. = 1

396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7:58

(날렸다)
으ㅡㄱ그

397 진정하 - 4번 (7ENEQGItbA)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8:01

테이저건을 맞자마자....발광하듯 능력을 흩뿌리는 소녀. 젠장..
! 최대한 피하며, 능력을 전개해본다. 그리곤...앞으로 달려나간다. 옆으로 한발. 등 뒤로 한발...머리위에서 한발...

최대한 요격하고 피하지만 수많은 레이저의 비 속에서 안전할 순 없었다. 등뒤에 얻어맞길 하나. 손목에 얻어맞을 레이저를 손으로 막아내 지키느랴 듈.

하지만 덕분에. 충분한 거리가 확보됐고. 난 손목에 달린 손목시계형 핸드폰을 떼어내. 그녀쪽으로 던졌다.

날아가는 손목시계에서 캐퍼시티다운이 나올때까지 셋. 능력으로 손목시계를 백발 소녀 귀 근처에 고정시킨다.

둘. 수증기를 움직여, 부원들의 귀 양 옆으로 씌운다.

하나. 소리의 매질이 전달되지 않도록. 단단히 굳힌다. 분자단위로, 파동이 전달되지 않도록.


--------------


손목시계의 화면이 켜진다.

[NEXT MEDIA.]

[RECORDING_08XXxxx_저지먼트 3학년 철현선배]

[PLAY]

398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8:43

>>382 혜성주
그 힐러가 지금은 보스.............. 무섭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86 태진주
...그게 더 무서워요;;;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거잖아요 8989ㅁ89888

>>388 새봄주
오?? 그러네요!!! 랑이언니가 썼으면 안전한 테이저건이네!!! 입구에서 받은 테이저건에 대한 의심을 풀 단서가 없어서 답답했는데~ 감사해요, 새봄주!! ><

399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8:44



(흥미)

400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9:02

어...

고릴라라서?(?)

401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1:59:48

>>397 정하주
정하 지니어스!!! 아군한테는 피해가 안 가게 사용한다~~~ >< (야광봉)

402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0:17

>>396 (토닥토닥)

>>3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되겠지....

403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1:44

흐그야

10시!

다음으로 갑니다!

404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2:20

애린주
능력을 쓴 건 아니고 그냥 물리적으로 노이즈를 쑤신 거죠?

405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2:30

>>400 그게 무슨 이유에요!!

406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3:02

날렸죠? 죽을게 그냥

407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3:27

않되!!!

408 진정하 -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4:08

아ㅏㅏㅏㅏ태오주우 ㅠㅠㅠㅠ 금주도 ㅠㅠㅠㅠㅠ

>>401
정하는 언제나...숟가락일뿐...

409 신새봄-4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4:14

>>398 뭘!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야>< 나도 테이저건을 써야지 광인씨가 아야!!(를 좀 귀가 마니 따갑게)하는 것 같아서 새봄이가 의심을 풀고 쓰게 할 방도를 강구하다가 딱 생각이 났지 뭐야~ 그래도 서연이 이번에 응급처치 나이스샷이야!! 새봄이가 다른건 다들고왔는데 의료품은 ㅠㅠㅠ 안챙겼지뭐야

410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4:16

(토닥토닥)

411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4:18

뭔가... 뭔가 놓치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는데...

412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4:43

근데 >>366에서 태진이 딜 얼마나 맞은 걸까요;;;; 괜찮나? (동공지진)

413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4:46

이럴수가...

414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5:04

대사만 올려도 더ㅣ겠ㄴ니

415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5:04

아이고야 날린사람들아!!!!
🥺🥺🥺🥺🫳🫳🫳🫳

416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5:17

아 태오주 금주...

417 윤 금 - 6번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5:25

"그래요. 이미 끝난 일이라 달라질 건 없겠습니다만. 당신을 찾으러 왔으니, 무슨 일이 있었는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금은 한숨을 내쉬고, 그 말에 무표정한 표정으로 대꾸했다. 같은 저지먼트 소속, 선후배의 관계에서 멈췄으니. 친밀하지도, 그러지도 않은 애매한 관계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에 무심하게 넘어갈 수는 없었다. 죽을지도 모르는 일에 어깨를 같이 했었으니까.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는 것 보다, 늦게라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닐테니까. 금은 날아오는 철제 기계들을 보았으니, 몸을 움직여 피하려 하면서 이어 말했다.

"다 끝난 일이라면, 그 다음으로 넘어 갈 수 밖에요."

금은 날아오는 구조물들을 발화 에너지를 모아 터트리려 했다.

418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5:26

너무좋지
진행해(?)

419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5:27

쓰러져 있었다고 했고.. 보고 있으라고 했던 것 같고...(확실하지 않으니 이건 넘어가는게좋아요)

정신계 능력자가 있어서 지금 보이는게 혜우가 맞는가? 같은거라던가..

420 류애린 - 6번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5:46

>>380 "마, 참내... 또 암부임까?
저번 그림자두 그렇구, 이거 이래서 닉값은 제대로 하는건지 모르겠네여... 즈도 저렇게까지 대놓고 움직이진 않았는뎅..."

그림자도 골치아팠는데 이젠 혜우 역시 암부에 섞여들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거라면야 납득이 갔지만...

"이놈들은 대체 사람들을 얼마나 굴려먹으려구 저 밑에서 꿈틀거린것도 모자라 수면 위까지 나오는 검까... 하여간 예전부터 맘에 안들었슴다."

마치 이런 일을 이미 경험했다는듯, 그녀는 탄식섞인 한숨과 함께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 별건 아니구... 여기 뭔가 틈새가 있는거 같아서여.
가을겨울 준비는 잘 하는건지 몰라여. 아무리 공장건물이래두,"

그녀는 리라가 자신의 행동에 의문을 표하자 묘한 노이즈를 가리키며 그것에서 바람이 새어나온다고 태연하게 대답해왔다.

421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6:06

급하게 완전 아무말..
아아이이이이.. 안일하게 복사 한 것도 날려서..

422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6:13

취합중이니 어서어서 올리렴

423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6:22

여러가지를 들었는데 진짜 틈타서 머리굴려봐도 이혜성 지금 완전 딱 방관자 위치라서 음 그렇군 하고 생각하는 것 밖에 안떠오른다
미안하다 리라야

424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7:11

>>404 엉, 물리적. 뭔가 낌새가 이상하면 능력 쓰려구 했서.

425 신새봄-4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7:18

아이고 태오주 금주야... (토닥토닥

426 태오 - 6번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7:39

인간의 삶은 무상하고 모든 것은 하나로 귀결된다. 삶의 의중을 묻는 자에게 태오는 늘 같은 답변을 했다. 덧없는 것에 의미 두어 무엇을 합니까? 흐르는 대로 살다 어느 날 눈 감으면 그것이 삶이지요. 태오는 웃음에도 노이즈를 끄지 않았다.

내가 당신을 모르듯 당신도 아는 거라고는 단 하나도 없으면서. 노이즈 속의 표정이 차갑게 식어간다. 당신이 알 리가 없으면서 여전히 객기 부리는 모습에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두려워할까, 아니면 동조해줄까, 아니면 잘 알았노라며 칭찬해줄까……. 차라리 당신이 알고 있기를 바란다. 얘기가 더 쉬워질 테니.

"제가 당신의 의사를 존중했음을 달가워하지 않았더라면 퍽 유감스럽습니다. 당신의 의중을 읽어내며 그 속내와 본성, 추잡한 사상을 드러내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취미가 있을 줄은 미처 몰랐는데요."

태오는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떴다. 발 한쪽을 슥 돌리는 것이 밖으로 나가려는 듯싶다. 이 소란스러운 상황에서 남들이 알아서 하리라 믿는다는 듯.

"다만……."

노이즈 너머로 눈이 드러난다.

"오늘은…… 허리를 만지지 않네."

인간은 여전히 무상하구나 싶기에.

427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7:44

>>421 (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428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7:57

내가 추측한 게 있긴 했는데 일단 지르래서 던져보기

429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8:11

날카로워 날카로워
저게 진짜 혜우가 아닐거 같은 느낌 빠방하지

고철 날리는 것부터 해서 혜우가 할법한 게 아니니까

430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9:00

>>428 태오주
>>429 랑주
어? 태오 예리하다~ 랑주 말씀도 듣고서야 깨달은 건데 혜우는 힐러지 염동력자가 아니네요!!!

431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09:03

진짜 혜우였으면 태오 들어오자마자 네가 뭔 낯짝으로 날 구하러 오냐면서 뺨부터 후려쳤음

432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0:02

(업보빔에 사망함)

433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0:03

사실 혜우도 피지컬 쩔어서 기계들 다 집어던졌던 거임 (아님)

434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0:05

헛소리
새삼스레 진짜 저지먼트라는 조직 외 개인적인 교류를 한 애들이 없어서 철저하게 방관자 위치에 있구나 싶음

435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0:21

>>431 이게 맞다.

436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0:55

>>433 🤔 근육 파열되는걸 계속 회복시키면서 던지면 가능할지도 몰라(?)

>>434 이건 현생 잘못입니다 내가 봤어요

437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0:58

난 아무생각 없는 치즈덕이에요
다들 잘해줄거라 믿어

438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1:54

오른뺨을 치면 왼뺨 대주면서 "최대한 세게 쳐요." 할 현태오쉑인데 혜우가 안 쳤을리가 없다고 아 ㅋㅋ

>>434 현생을 조져야만

439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1:58

>>433
근데 그거 점례도 가능하지 않음?

440 서연 - 반응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2:04

>>366 @태진

" 선배, 괜찮아요? 진통제 먹을 수 있겠어요? "

이제까진 알약이 물약이나 가루약과는 넘사로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상황에선 아니네. 물 없나?


/ 에라, 몰라. 일단 던져봅니다!! 구급물품 중에 진통제도 있겠지...

441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2:13

(왠지 혜우가 아닌것 같다는 기분이 자꾸 들어서 성운이 입으로 직접 꺼내려다 너무 단정짓는 것 같아서 말았는데...............)

442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2:22

>>436 고해성사
의도적으로 교류를 안한 것도 없잖아 있긴 해 이혜성 서사때문에 근데 현생 탓이 9할 맞음
(복복

443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2:41

>>434 >>436 교류를 못했다 = 굴릴 여유가 없었다 = 현생이 문제다

444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2:54

(그 대신에 금속더미를 파헤쳐본다는 느낌으로 레스 썼는데 지금 레스 바꾸는 건 무리겠죠...?)

445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3:04

>>441 복복복.

446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3:56

헛소리여서 반응 안해줘도 됐는데 반응해줄거라고는 생각 못함
땡큐
이제 헛소리 안할게

447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3:59

>>409 새봄주
이런 정보를 그때그때 떠올리지 못하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네요. 손해 안 보려면 하나하나 다 외우는 수밖에 없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앗! 감사해요. 이 영광을 서연이에게 구급물품을 빠방하게 그려 준 리라에게 바칩니다!!(야광봉)

448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4:09

......

449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5:09

>>443 점례주
저도 여기 몰표요!!!! 현생이 잘못한 거예요 ㅠㅠㅠㅠㅠㅠ

450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5:29

성운주야 집중

너는 할 수 있다
너는 천혜우의 자존심이야
영웅 모먼트
가보자고

451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5:59

성운주 괜찮다! 그만큼 성운이가 몰려있다는 반증도 되니까.
다음 번에 느껴도 이상하지 않다고 봐 나는

452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6:08

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3학년 동기들과는 교류 잘하면서! (토닥토닥)

453 진정하 -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6:20

>>441
그런경우는 일단 질러보고...아님말고죠!

454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6:38

>>439 짤 뭔뎈ㅋㅋㅋ 아낰ㅋㅋㅋ
어... 근데... 그 좀 픽션보단 현실적인 부분인데... 여자두 결만 다르지 인간의 신체구조인건 똑같아서 미드가 붙어있다는건 그만큼 상체가 발달했단 거구, 그만큼 손도 매운 케이스가 많다곤 함...
그런걸 어떻게 아냐구요?

굳이 알려고 하지 마. :)

455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7:05

그리고 냉정을 잃은 이들은 원래 냉정한 판단을 하기 힘든 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 이렇거 쓰기 없기. (흐릿)

성운주..지금 오너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몰린 것 같아서 조마조마해보여요. (흐릿22)

456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7:17

맞아 지금 성운이가 판단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니까
애초에 본인이 누군지도 잊고 있는데...
지금 안하면 끝나는 것도 아니구 다음턴에 하자구!

457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7:57

진짜루 성운이는 지금 thtjd운 됐는데 못 알아차릴 수도 있음....... 냉정하지 못하잖아

458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8:17


점례한테 뭐 주고싶은데 이거 다음 반응레스에 쓰는게 나으려나 지금 소매넣기 하는게 나으려나

459 진정하 - (Q6tUNWIUR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8:41

>>440

알약을 만드려는 먹이려는 모습을 보고 조그마한 물방울을 몇개 만들어 두사람쪽으로 밀어보낸다.

460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9:21

>>452 아니 이걸 그렇게ㅋㅋㅋㅋ크아악

461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19:37

>>441 성운주
당사자끼리는 상황에 매몰되어 알기 어려운 것도 많은 법 아닐까요? 제3자가 되어야만 비로소 보이는 것들도 있는 법... 그만큼 성운이가 혜우 일이라면 눈이 뒤집히는 사람이라는 방증도 될 수 있어요...

462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0:26

>>459 정하주
정하 지니어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요

463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0:44

>>454 😮

464 진정하 -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0:45

>>457 서성운도 아니고 소성운이 되어보린...ㅇㄴ

465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0:52

아휴... 온몸이 쑤신다 누워서 진행 참여해야지

466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1:10

>>447 그러게 말이야ㅠㅠㅠㅠ 나도 6번방 혜우 쪽도(내꺼쓰느라고 정신없어서도 있지만) 가짜일거라고 생각 못했지 뭐야, 혜우가 힐러라는 걸 아는데도 바로 생각이 안났어@@ 모카고는 스레 설정도 캐 설정도 많으니까 다 외우기 어렵지... 손해를 아예 안 볼수는 없지만 최대한 집단지성으로 서로 머리를 맞대거나 실패 또한 맛도리 서사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맘 편하지 않을까! 라고 새봄주는 생각한다><
오 맞아 리라가 구급물품 빠방하게 그려서 줬었지! 다른 방에 있어도 항상 도움이 되는 리라에몽 그는 도덕책...

467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1:15

>>436 앗쉬 토끼사진에 너무 충격먹어서 이걸 못봣네.
셀프도핑 에반데... 에이익, 저지먼트의 힐러는 힐링펙터인가!!!

성운주는 일단 봄의 밤공기를 습하습하하고 다시 임해보자! 성운이도 좀 토닥여주고!

>>458 흠... 상황 보고? 점례도 아직 능력 안썼으니깐,

468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1:31

>>462
인간정수기!

469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1:45

>>464 그런건 눈 감아주는 거야
나같은 모바일 참치에다 네일 연장해서 자판 안 보이는 사람은 쩔섭서 크아악

470 서연 - 반응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2:27

>>459

진통제가 알약이라 태진 선배한테 어떻게 먹이나 동동거리는데 정하가 능력으로 물방울을 보내 주었다. 와, 정하 천재!!!

" 고마워!!!! "

정하가 보내 준 물방울을 손에 담아 진통제와 함께 태진에게 권하는 서연이었다.

" 선배, 약 먹을 수 있겠어요? "

471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2:34

>>469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녀 말안드뤄

472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3:58

>>467 쪼아 킵해둘게

후 새삼 리라도 멘탈 엄청 깎이는군
또다시 선경쌤이 힘내주셔야 하는건가... (윤정인 봄...)(안봄)

473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4:09

.dice 53 100. = 78

474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4:39

아니 57이었네...!

475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5:06

(쭈글)

476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5:23

갠이벤 끝나면 우리 애들도 한층 더 성장할 테니까
나두~~~ ෆ˙ᵕ˙ෆ

477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5:34

금주 왜쭈굴해
이리왓(빗질)

478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5:43

>>463 왜여, 왜 왜.

479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5:44

>>475 (끌어냄)(토닥토닥) 같이 관전하자

480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6:10

쓰읍...이거 집 들어오니까 10시반이네... 수분선...저주할테다...

하냥주....항상 하냥주랑 일상할때만 늘어지는것같아서 미안하지마뉴ㅠㅠㅠㅠㅠ 좀만 더 기달려줄수 잇을까...

망할 현생놈때문에...

481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6:13

(슬슬 눈치보다가 스텔스)

482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6:35

>>476
서모지리 <- 어떤 충격을 받아도 안 변함. 근데 어떤 교훈을 배워도 안 변함.

483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6:44

>>478 🫡

484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6:45

>>481
으딜

485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7:12

>>482 걱정 말아 곧 성장할 테니까~

486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7:56

>>466 새봄주
그러게요... 이 정신 없는 와중에 정보가 부족해도 그런 걸 딱 포착해내는 분들 참 기억력 좋고 두뇌 회전 빠르시다 싶어요. 그리고 일부러 마음 써 주고 그림 그려 주는 리라는 그저 빛이며 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b

487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28:42

>>482 한양주
레벨업을 다 해 버려서 이미 완성형 캐가 되어 버린 거 아닐까요? ^^;;;

488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0:35

>>485 그
한양이 더 성장하면 이두근이나 승모 기립근 등이 배 이상 두꺼워질 거 같다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어떡하지

489 태진 - 서연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0:35

>>470

"어떻...게든."

이를 악물고, 바닥을 짚으며 몸을 살짝 일으켜 진통제와 물을 들이킨다.

"덕분에 살았다."

그리 짧게 감사를 표하지만, 이게 부질없는 행동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가지고 있었다.
이런 걸 몇 대 더 맞았다간 진짜로 즉사할테니까.

490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0:37

.dice 57 100. = 89

491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1:30

태진아 수경이 팔찌도 줬어요...
등짝을 치면서(?)

492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2:32

>>488 근육빵빵...
흐흐흐😏

493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3:16

>>485
>>487
>>488
아닉ㅋㅋㅋㅋ 성장이 그거였냐고ㅋㅋㅋㅋㅋ (흐릿)

494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3:40

>>489 태진주
에고에고, 보는 제가 쫄려서 이거 원...;;; 8898ㅁ98888
>>368에 시도한 응급처치도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근데 응급처치 같은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다이스 굴려서 판정하나요? 어떻게 하나요?

495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3:50

하지만 못참징😚

496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4:10

그냥.. 잠깐 이런저런 걸 생각했는데.
결론이 쭈글이가 되는 거라서요...

497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4:14

>>483 아이뻐 이모지 몰라여... (걘역시 유저)(검색)(띠용)

498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4:16

>>491 수경주
어? 수경이 팔찌를 주면 수경이는 어떡해요? 889ㅁ8988

499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4:32

>>494
레스취합하면서 캡틴이 갈립니다!

500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5:04

응급처치는 개인 묘사로 퉁쳐지는 편이던가
힐러의 능력사용은 진행자 서술에 추가됨

501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5:04

우리 코뿔소들은 언제나 자신의 몸을 희생하려고 하는군요!! 8ㅁ8

502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5:13

>>494 보통 행동의 판정은 캡틴이 특별한 다이스를 제시하지 않는 한, 글로 써진 행동을 캡틴이 일일이 글로 반응해주세요.

503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5:19

>>499 정하주
........................엄;;;;;

@진행자
죄송합니다...... (도게자)

504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5:21

>>497 헉 미안하다 PC환경이라 모바일을 배려하지못했군
(충성)이모티콘이다

505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5:35

>>498

얘는... 회피스탯만 찍은거같아서(변명)
어 그리고 얘는 자존감이 밑바닥이라서 그런점도 있을거에요.

506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6:01

>>496 같이 쭈글쭈글해질까?
하지만 내가 금이 좋아하니 됐지 않나(?)

507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6:14

? 한양이도 나중에 태진이처럼 머슬머슬해진다고??? (?)

잠만 수경아?

>>496 (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508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7:06

응급치료에 진통제에 팔찌 보급까지 새삼 고릴라... 굉장히 여러명에게 도움을 받는군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가기엔 아직 이른 것인가

509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7:44

>>505 수경주
왓??!! 아니, 왜 이렇게 이승 탈출 넘버원을 못 찍어 환장한 사람이 많아요;;; 무서워!!! 8989ㅁ898888
거랑 별개로 수경이가 텔포로 태진이 등짝 치면서 팔찌 준 뒤에 원위치 하는 >>491을 상상하니 기묘한데요 (뻘뻘뻘)

510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8:30

>>507
갑자기 왝ㅋㅋㅋㅋㄱㄲ

에라이 5분!

511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8:47

>>510

https://ibb.co/85qRkZ8 (후방주의)

512 태진 - 수경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8:50

"그런건 너나 써."

좀더 상냥하게 말할 수 있었잖아, 라고 스스로에게 자책할 일이 뻔하지만 지금은 한시가 급했다.

등을 치면서 내민 팔찌를 한 손으로 다시 밀어내며, 거절을 표했다.

남의 목숨까지 빌려서 추잡하게 살아남을 생각따윈 없었다.

"안 되면 어떻게든 버티면 돼."

513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8:53

>>508 태진주
.............거 무슨 섬뜩한 말씀을@ㅁ@;;;;;;;;;; 글고 메타 발언이지만 저희 스레 데플 없잖아요ㅋㅋㅋ

514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8:59

수경: 저는... 다쳐도 괜찮아요.
수경주: 다쳐오면 좋아하는 분이 계시기도 하고...
수경주: 고칠 수 있....긴 하거든.

515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9:04

>>448 앞서 한 이야기 안에 있는 이야기지만 실패 또한 서사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면 좀 더 맘편하지 않을까... 그러기 어려우면 머리를 식힐 필요가 있을 것 같은걸. 우리 모두 여기 즐겁게 놀러온거잖아>< 라고 뒷북을 둥둥 울려본다!

>>486 그러게말야>< 그런 기억력과 두뇌회전 부러워서 질누하 각이지만 이 없으면 잇몸이라고 나는 새봄이가 할만한 행동들에 집중하고 있어>< 그럼 뭔가 스스로 만족스러운 때가 오더라구! 히히

그나저나 이대로 가다간 다들 구멍을 하나씩 장착하게 될것같으니 다음턴에는 먹을걸로다가 엄폐물을 만들어보든지해야겠다....... 호박엿 벽이라던가 아니면 왕 큰 사탕거울이라던가...

516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9:17

아니 농담하는거에요?! 캡틴은 모든 레스를 취합하고 유효행동을 맞추기때문애 항상 갈립니다! 그냥 캡틴님이 취합해줘요!하면 노잼이라 그르케 말한거에요?!?!

517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9:36

'허나 거절한다'

518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9:42

>>511 (어떠한 발언을 참는 옹졸한 조동아리)

519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39:46

>>508 ...무서워요

>>511 왠지 태오주께서 좋아하실(?)

520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0:01



4번 ???전

팔찌를 챙긴 이들은 레이저에 맞았어도 방어가 되었으므로 부상은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맞았다면 적지 않은 부상을 남길 것이 분명한 공격이었습니다.

닿는 순간 체모눈 물론 살과 근육이 타고, 최소한 팔다리는 맞은 자리에 구멍이 날 지도 모릅니다.
퍼스트클래스인 플레어 만큼은 아니지만 적어도 레벨 5의 위력은 되어보입니다.

방어하거나 회피한 이들에게 추가적인 포격은 없었습니다만
미치광이 그녀는 아직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언제라도 다시 레이저를 쏠 것 같습니다.

새봄이 능력으로 후드를 솜사탕으로 날려버리는 것도 딱히 막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산발머리 사이로 속옷만 남은 여성의 상체가 훤히 드러났는데-

얼굴만큼 창백한 피부에 흉측할 정도로 실핏줄들이 울긋불긋합니다.
개중에는 울룩불룩 튀어나온 힘줄도 있고
명백히 정상적인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 상태로 테이저건을 맞았으나
조금 전보다 더 크게 휘청거리기만 할 뿐입니다.

다만, 랑의 데인저 센스에, 하나 잡히는게 있었습니다.
미치광이 그녀의 상태는 불온하고 불안정한 기운 덩어리지만 의외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이저건이 맞는 순간, 기운 덩어리가 크게 떨리며 균형이 흔들린다는 이미지가 잡힙니다.

사람보다 귀신에 가까운 형상을 한 그녀는 시익시익 숨을 몰아쉬며 다시 소리를 지를 듯 입을 벌렸습니다.

그러나
그 때
정하가 던진 손목시계로부터 캐퍼시티 다운이 울려퍼졌습니다.

대비를 했으니 저지먼트 쪽에는 피해가 없었을 겁니다.
바로 코 앞에서 울리는 캐퍼시티 다운을 피하지 못 한 한 명만 빼고 말입니다.

"아, 으, 아아아악 아아아아악!!!!!!!!!"

이름도 모르고 정체도 모를 그녀는 그 고통스러운 소리에 직격당한 듯
바닥으로 쓰러져 나뒹굴기 시작했습니다.
드러난 맨살이 까지고 머리가 흙투성이가 되는데도 멈추지 않고 폐공장의 바닥을 구릅니다.
그만큼 강력한 능력을 쓰고 있었으니, 캐퍼시티 다운의 효과가 확실하겠죠.
두통으로 연산을 방해받아 능력을 쓸 수 없으니
저주의 말들이 입을 통해 쏟아집니다.

"아악!!!!! 전부 죽여버릴 거야 전부!!!!!!!!!!!!! XX!!!!!!!!!!!! 내가 왜 열등생인데 내가 왜!!!!!!!!!! 그 버러지만도 못한건데!!!!!!!!!!!!!!! 어째서 나만!!!!!!!!!!!!! 나만!!!!!!!!!!!!!!!!!!!!!!!!!!!"

누군가를 향한 증오 섞인 저주의 말들.
고통 속에 어거지로 소리를 지르고 있으니 목이 갈라져 피 섞인 침이 바닥에 튑니다.
흉측한 몸도 어느새 생채기 투성이가 되어 바닥에 거의 갈리다시피 합니다.

랑이 감지하기에 테이저건을 다량으로 맞은 듯이 마구 흔들리는 기운 덩어리가 느껴집니다.
괴로워보이기는 해도 효과 하나는 확실하니, 이대로 두면 제압될 것 같습니다.

그대로 두시겠습니까?



6번 천혜우전

혜성은 내부 전체를 대상으로 초음파를 발산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초음파가 광범위하게 훑고 지나갔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아니, 한 곳에 있긴 했습니다.
애린이 무턱대고 쑤시던 구석의 노이즈가 지직거리며 반응했습니다.
지직거린 순간, 지금 눈에 보이는 것과 다른 벽의 색이 한순간에 지나갑니다.

"대화만 할 줄 알았다고? 그럼 처음 말 했을 때 순순히 나갔어야지. 질질 끄니까 못 나가고 갇혔잖아. X신아."

한양을 향해 담담히 욕지거리를 입에 담는 모습이 과연 천혜우가 맞을까요?

"아, 그것도 정말 의미 없다. 3년 전에 무슨 일? 고작 3년 전에? 내 고통은 그것보다 더 깊고 오래됐어."

"그리고 내가 그럴 사람이 아니다? 그걸 어떻게 알아? 내가 뭘 하려고 했는지도 모르는 주제에."

"연주니 뭐니, 다 의미 없는 거야. 전부, 다."

아하하하하!

웃으며 저런 말을을 하는게, 천혜우의 진짜 모습일까요?

보이지 않는 벽 뒤에서 어떻게든 뚫고 올라오려는 성운을
천혜우가 힐끔 보았습니다.
그러더니 훌쩍, 구조물 아래로 뛰어내렸는데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고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받혀져 떠올랐습니다.
동시에 성운을 막고 있던 벽이 사라져 더이상 눌리거나 하진 않게 되었습니다.

천혜우는 유유히 공중에 선 채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한양이 구조물들을 날리고, 성운이 구조물 중 일부를 유용해 무언가를 해도
그저 차가운 눈으로 내려다 볼 뿐입니다.

그 시선이 힐끔, 금에게 향했습니다.

"그러니까- 관심도 없으면서 왜 그걸 알려고 하냐고- 늦게라도 관심 가져주면 뭐, 내가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면서 감동의 눈물이라도 흘릴 줄 알았어? 이래서 스트레인지 출신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던 천혜우가 곁눈으로 태오를 흘겼습니다.
빙그레 짓는 웃음이 그럴 줄 알았다는 것 같습니다.

"그래, 그래서 그냥 뒀어. 네가 끝까지 아무 것도 모른 채 나를 잃게 하고 싶었거든. 설마, 내가 복수를 생각하지 않았을 거라고 믿는 건 아니길 바라."

아하하.

건조한 웃음을 흘린 천혜우는 영문을 모르겠단 얼굴로 툭 중얼거렸습니다.

"허리 뭐 어쩌라고. 내가 네 전속 안마사였던 기억은 없는데?"

오히려 불쾌한 소리를 들었다는 듯 혀를 차며 손짓을 더합니다.
아직 이 폐공장 안에는 철제 오브젝트들이 넘쳐납니다.
벽으로 던져 부쉈더라도, 그 파편들은 아직 철제물들입니다.

"나불나불 시끄럽네 진짜. 난 그게 정말 싫었어. 니들의 그 해맑아빠진 발상, 긍정적인 멘탈, 웃는 얼굴... 지긋지긋하니까 좀 꺼져."

한양이 던져 부순 철제물들로부터 날카로운 파편들이 떠오릅니다.
그것들이 정확히 모두에게 하나씩 날아듭니다.

//11시 10분까지!

521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0:08

>>504 시상에 PC참치였었군아!!!
흨흨... 기본 키보드론 음표 특수기호가 없어서 슬퍼여...🎶
충성충성충성~~~ 🫡🫡🫡

>>508 주검이 되지 말라구 그래주는 거에여 센세...

522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0:36

일단 판정에 대해선 진행자들마다 다 다르니까 제 스타일만 이야기를 하자면...

저 같은 경우는 최대한 많은 이들의 행동을 적용해주자라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하나하나 읽고 글로 다 상황에 맞게, 그러면서도 최대한 유리하게, 삽질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살려주려고 하는 편이고...

다이스가 필요할 경우엔 다이스 돌리세요! 하고 제시를 한답니다. 혹은 /어쩌고 저쩌고 이런 식으로 살짝 이러면 안되지 않을까? 라는 힌트를 준다던가 식을 사용해요.

523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0:44

>>508
태진 : 아! 병문안인데도 은우가 빈 과일바구니를 시켜줬구나 더 살아 무엇하리!(배민 배송오류)

524 동월주 (MxkiuB5y9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0:45

🫠

525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1:16

🙃

526 수경 - 태진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1:39

"..."
한숨을 쉽니다.

"안 되면 버틴다..."
"피하는 게 가능한 편인 존재니까요"
정말로 괜찮습니다. 라고 말을 하면서 손목에 채우려 시도합니다. 이동시켜서 채워버리려 한 걸까요.

"남이 제게 준 물건으로 생색내기는 그렇지만. 학기 초의 마니또의 연장선이라고 강요해봐도 되나요?"
받아달라고 하고는 고개를 돌리고는 걸어가려 해보네요

527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1:44

>>511 yo... 진짜 태오주가 딱 좋아할 근육상이네... (?)

528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2:08

한 걸음 물러날 때가 됐구나

529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2:25

그래서...저거 어뻘래? 혜우의 속마음...비스무리한거같은데

530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2:38

근데 이번 스토리에서 하는 실패는 유독 아픈게 오래가긴 해...

아니 뒷북 울리고 오니까 왜 이렇게 도넛지망생들이 많아!!!!!!

멈춰!!!!!! 4번방에 청윤이 있다거 ㅠㅠㅠㅠㅠ

531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3:47

청윤이...도넛...안대...!

532 태진 - 수경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3:47

"거 참, 그거 가지고 오래도 우려먹네."

다시 돌려주려 하는 것 조차 순간이동으로 피해버리다니, 이거 순 사기 아니야?

하기사, 높은 레벨의 능력자면 치트급이 맞기는 하지.

어쩔 수 없다. 대신 이걸 받은 이상, 나도 밥값은 해야겠지.

533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3:57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압 완전히 될 때까진 내버려 두고 싶은걸
플레어 급은 아니어도 몸에 빵구 낼 정도의 위력을 지닌 레이저를 마구잡이로 쏴대니까 캐퍼시티 다운으로 제압이 되면 좋지

534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4:56

아 갑자기 철현이 보고싶어졌다
캐퍼시티 다운이 켜졌을 때 무적인 그가

535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4:58

어서 오세요! 동월주!!

>>523 이렇게 왜곡을 해버리면서 부원이 죽음을 생각하는 것까지 보이는 것으로 보아 내가 캡틴의 자질이 없다고 하는 것이 분명하구나. 더 캡틴질해서 무얼 하겠느냐! (어?)

536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5:09

금청윤태진새봄주는 어때?

537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5:26

아 서연주도!

538 리라주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5:36

🤔
흐음
흐으으음...

539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5:48

수경주도...

540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5:57

금이는 6번방이다! 4번방엔 수경이가 있지

541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6:12

새봄주와 서연주를 위한 별거아닌 설명
어장 초반에 마니또 이벤트를 했었습니다. 선물주고 그러면서 소소하게 맞추거나 숨기면 계수(2~3%그런정도)주는 이벤트였죠

542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6:18

금이 6번인걸로 알아

이걸 어떻게 반응해야하지

543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6:28

>>506 (이사람이)

544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6:29

>>520 진행자
4번방의 보스는 내버려 둬도 캐퍼시티다운을 틀어놓으면 뻗는다는 의미인가요? (그럼 내버려두자!!!)

545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7:11

응엨...미안금주...

546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7:27

>>544 넹!
대신 기절할 떄까지 시간 꽤 걸리며, 그대로 고통받는 ???의 모습을 봐야 하겠지만요

547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7:28

태진주의 시점에서는 확인사살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러모로 힘든데다 학생으로써 해서도 안될 것이고 장태진이가 그렇게까지 하려고 들진 않을 것 같으므로

더 약화될때까지 좀 방치해둬야겠다 싶군요

아니면 껐다가 켰다가 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뜯어내거나

548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7:51

>>530 >>531 어.. 맞아요! 청윤이를 생각하셔야죠!

549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7:58

>>껐다가 켰다가 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뜯어내거나<<

이게 제일 너무하지 않아?!

550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8:03

@6번방

태오가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니

551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8:06

>>536 나도 내비두기만 해도 캐퍼시티 다운으로 뻗으면 내비두는 거 찬성~

근데 위에 뭔가덮어줘도 될까(스스로 불러온~재앙에 짓눌려~

552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8:23

수경이는.. 다가가서 테이저건을 몇 발 쏴서 기절을 시켜주려 할 것 같은데요.

553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8:36

>>529 정하주
어...>>520에 나온 게 혜우의 속마음 같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는 일단 제압에 한 표요

554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8:38

슬슬 왜 반말이야 나올때가 됐는데(?)

555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8:39

>>549
발상이 악마적 ㅋㅋㅋㅋ

556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8:43

월월월주 아뇽!!! (와박와박)

엇 맞다.
님들 계손실 조심!!!!!!

557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8:44

>>545 uvu? 미안할 거 없어요. (복복복복)

558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8:58

>>547 이거 좋다
근데 껐다켰다 하려면 직접 컨트롤 해야하는 거 아닌가
정하라면 원거리 컨트롤 되려나

559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8:59

그보다 어쩌면 좋을까...

560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9:06

저도 다들 달려들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막고 껏다 켰다 하는거 찬성이긴 해요..!

561 진정하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9:21

껐다켰다 너무하지않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562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9:39

하지만 성공적으로 제압한 포로인데다가
아주 확실하게 극도의 고통을 가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데

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나 하고 태진이가 아닌 태진주는 생각합니다

563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9:50

>>552 수경주
아,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어차피 저대로 옴짝달싹 못한다면 빨리 기절시키자!!!

564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9:51

>>549 능력이 가만히 심문이 가능한 능력이 아니잖아요! 맞으면 도넛 되고 청윤이는 기절할 능력이라구요!

565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9:52

캐퍼시티 다운은 소리를 먼저 차단하면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걸로 아니까 흠
가능은 하겠다

566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2:49:55

동월주 안녕안녕!><

567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0:30

각자 질러라 친구들
여기선 각자 소신을 따라도 되겠다

568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0:50

😶

>>559 저질러

569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1:12

그럼 어떻게 하나요? 바로 기절시킨다? 캐퍼시티 다운을 껐다 켰다 한다? 심문이 목적이면 서연이가 더듬어도 되지 않을까요?

570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1:31

6번은 히든카드가 여럿 있어서
나도 몹시 흥미

571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1:34

뭘 해야 할지가 안 떠오르는 게 문제에요...

음...

572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1:44

아니면 새봄이가 바닥을 크림으로 만들어서 머리만 내놓게 하고 제압할까요(?)

573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1:48

흠 완벽하게 제압만 가능하면 심문하는 것도 좋을것 같긴 한데... 어렵구만.
일단 광인씨가 먼저 선빵쳤으니까 말이지><

574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1:57

얘들아 왜 고문을 하려고 해요

575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2:50

>>572

오~ 그거 좋다! 크림으로 만든 다음엔 사탕으로(안 뜨거운) 만드는거지>< 못나오게!

576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3:34

>>571 지금 성운이 정신상태가 혜우가 아닌 것 같다는 추측을 깨달을 수 있는 상황이긴 하니
거기에 맞춰보는 건 어떤지 조언해보고자 해용
여차하면 우리 어장 사람들은 뭐? 남 캐를 때려? 당장 하자! 하면서 물불 안가리는 성격만 모여있는지라 정신 차리라고 수정펀치 날려줄 수도 있는골

577 김수경 - 4번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3:58

열등생이라는 말이라던가. 죽이겠다는 말을 이렇게저렇게 하는 것을 보는 수경은.

"그럼 왜 지금은 레벨 5급의 공격을 할 수 있는데도 나만 열등생이라고 하며 죽이겠다고 하시나요?"
"그저 한순간이라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잠깐 망설이다가 그녀에게 다가가서, 테이저건을 들어서 몇 발 쏴서 기절시키려 시도합니다.

"...이거 위력이 세다면.."
하고 생각은 하지만, 그뿐입니다.

578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4:35

>>574 어장에 코뿔소밖에 안 남아서 그럼...

579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4:43

제압만 된다면 심문은 서연이 능력으로 가능할지도 모..........아 아니구나 저쪽에서 사이코매트리 차단한댔죠? 걍 고문하죠 (뭐라고???)

580 진정하 - 4번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5:03

...몸부림친다. 이해한다. 저거 진짜 죽도록 아프니까. 처음 경험할땐, 귀를 뜯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녹음된 음성은 1분 남짓, 반복 재생을 체크해놓았으니 별 상관은 없지만.

아까전 리라언니가 줬던 알약을 주머니에서 꺼낸다. 그리고 터벅토벅 걸어가서... 땅바닥에 뒹굴고있는 여자의 머리를 잡고, 확실하게 제압한 뒤, 입을 억지로 틀어 벌린다.

"... 네 사정은 모르겠지만. 너 때문에 아는사람이 다쳤어. 먹어."

알약을 세알에서 네알정도 입에 쑤셔넣은 뒤,억지로 입 안에 물을 만들어 삼키게한다. 뱉으려고 하면... 물은 내 컨트롤 하에 있으니까 별 문제는 없다.

손목시계를 주워 음량을조절한 뒤 모두의 귀에 있던 소음차단막을 입까지 늘린다. 이제 인이어로도 뭐가 들리겠지.

"...이제 마음대로 하세요. 속이 뒤틀리는기분이네."

581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5:05

그러면 투 트랙으로

바닥을 아주아주 신 레몬에이드 같은걸로 바꾸고

일단 캐퍼시티 다운을 꺼서 심문 -> 대답을 안하거나 발광함

그렇다면 -> 아직 정신을 못 차린거 같으니 머리를 잡고 레모네이드 웅덩이에 담금질

-> 몇번 담그고 꺼낸 다음 그때도 대답을 안함

-> 다시 모두 귀를 막고 캐퍼시티 다운 ON

이하 반복

이 어떨까요

582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5:10

>>스트레인지 출신은<<
쓰으읍 쓰으읍 쓰으읍 쓰으으으으읍...

583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5:32

크크큭맨:크크큭....
크크큭맨:바로 그겁니다. 고문이라는 비도덕적이고 비인간적인 행위는 하면 안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크크큭맨:그러니까 절 풀어주십시오!

(신입들을 위한 설명. 챕터2 메인 빌런 중 하나인 윤태는 현재 혜우에게 붙잡혀있어요.)

584 류애린 - 6번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5:54

잘은 모르겠지만... 역시 평범한 벽은 아닌 걸까?
아니, 애초에 평범한 벽이면 노이즈 낀 느낌이 들지 않겠지.
만약 이게 뜬금없는 열기에 의한 아지랑이가 아니라면 평범한 노이즈일 것이고, 그렇다는건 결국 기계장치로 이루어진 공간이 있단 것인데...
그녀는 손을 뻗어 벽에 가져다대었다.
회로의 구조던, 어디로 뻗어있던, 그게 아니더라도 단순한 면적은 어느정도인지 알아본다고 나쁠건 없을테다.

"않이, 꺼지라면서 나가게 못하면 어떻게 하라는 거에여...
즈가 아는 혜우우는 분명 악기도 잘 다루구 똑똑하구 이쁘구 몸매두 좋은 애였는디..."

부수어진 철제조각들이 이쪽으로 날아들었다.
당장 무언가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기에 그저 덜 치명적인 곳에 맞으면 좋겠거니, 하고 자신의 운을 시험해봤을까?

"근데 꼭 이러믄 펌블 나더라구여."

이해 못할 아무말이었다.

585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6:00

근데 있잖아

4번방 저게 혜우면 어떡해?
다른 애들이 노이즈 속에 숨어서 능력을 사용한 거면?

586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6:12

@당신은 행복한가요
이번의 금속조각도 성운이가 컨트롤할 수 있나요?

587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6:53

아까도 6번 방에서 누군가 얘기했지만 감지가 안 됐다며.

4번도 그런 거 아냐?

588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7:17

>>581 애들한테 아주 좋은 거 가르친다 이 사람아 (등짝스파이크)

>>583 응 안풀어줘 하하하

>>586 네! 모든 오브젝트에 능력 저항은 없습니다!

589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7:25

스킬아웃 이었던 점례두 소소한 이모셔널 데미지...

590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7:27

어.............

591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7:44

>>581 히이이이익 태진주 뭇써운 사람 호달달

근데 그러다 쇼크사로 광인씨 죽는거 아니야?

592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8:33

끄자
테이저 건이라는 공략 무기도 확인됐고, 어쨌든 캐퍼시티로 타격을 입긴 입었으니까 아까처럼 난리는 못 칠 거 같다

끄자마자 태진이가 달려들어서 제압하면 뭐 어쩌겠어, 움직이면 뼈 다 박살날 걸

593 진정하 - 4번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8:41

>>585
뭐...솔직히 혜우같다...라고는 생각했지만, 제정신이 돌아올때 까지는 어쩔 수 없으려나~같은 느낌이애요. 진정제 진통제맥이고 진정이나 시켜야지

594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8:55

그르네? 오히려 4번방이 혜우우일지도 모르네잉. 릭트에 릭트였던 거임;;;

595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9:06

>>585 오 (솔깃)

칼찌들의 능력 파악이 다 되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을지도

596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9:14

스트레인지에 현재도 잘 드나드는 현태오가 승리네ᐕ

597 이리라 - 6번 (LMVtCwwxh.)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9:48

situplay>1597044413>520

"따박따박 대꾸해주는 게 참 친절하네요. 근데 어째 말에 중심적인 내용은 없는 거 같고... 이왕 친절할 거면 전부 다 얘기해줘야지. 안 그래요? 이런 식으로 굴면 신뢰도만 떨어지는데."

목소리가 점점 차게 식어간다. 동시에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속이 뒤틀리는 듯, 이상한 이질감.

"그럼 그쪽은 혜우 후배님이 뭘 하려고 했는지 알아요?"

리라는 가만히 혜우로 보이는 뭔가를 바라보다가 날아드는 파편들에 시선을 옮긴다. 말에 알맹이가 없다. 의도적으로 긁기 위해서 자극적인 언어만 토해놓는 느낌. 대답해주는 것 같지만 실속 없는 말마디들이다.

"모르겠지. 이런 거 못 한다는 것도 모르는 것 같은데."

리라는 애린이 있는 곳으로 빠르게 자리를 옮긴 후 가방에서 스프레이를 꺼내 자신과 애린의 앞에 뿌린다. 직후, 바닥에 그어진 라인에서 벽을 끌어올린다. 붉은 벽이 두 사람을 향해 올 철골 조각을 막을 수 있도록.

598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2:59:58

>>593 하지만 고문은 멈추지 않아

599 이혜성 - 6번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0:08

리라의 말을 들었음에도 새파란 눈동자를 도록, 굴릴 뿐 혜성은 말이 없었다. 다만 산발적으로 터져나오는 이야기들을 추합하려는 시도는 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초음파가 한차례 훑고 지나간 공간에서 이질적인 것이 보이자, 생각은 곧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 공간 자체가 가짜라는 건가. 말없이 생각에 잠겨있던 혜성의 눈가가 일순 꿈틀 움직였다.

"너."

금을 포함한 모든 이들을 향해 쏟아지는 인격적인 모독에 가까운 발언에 혜성은 관자놀이를 한번 더 지그시 눌렀다.

"혜우 후배님이 아니구나. 내가 혜우 후배님이랑 친하지 않기는 하지만 이런 식의 영양가 없는 인격 모욕은 하지 않는 타입으로 알고 있거든. 음, 그래. 내가 잘못 판단한거면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할까 했지만,"

혜성은 공간 자체에서 들리는 소리들을 전부 잡아냈다. 자신이 낸 소리만 사용할 수 있었던 능력 시전의 제한이 없어진 이상, 던져 부숴지고 공기를 가르며 날아드는 사소한 소리들 전부 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구심점이다.

"어린애도 아니면서, 싫어하는 게 왜 그리 많아."

구심점이 된 소리의 흐름을 혜우의 머리로 향하게 하고 혜성은 소리의 진동을 그대로 초음파의 진동으로 바꿔버리려 시도했다.

"머리 좀 식히는 게 어때? 후배님."

600 청윤 - 4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0:17

정하의 활약으로 저 여성은 거의 제압되었다. 하지만 거의 제압되었을 뿐, 보는 것만으로도 괴로운 상태였다. 청윤은 얼굴을 찡그리더니 본인도 차마 보지 못하겠다는 듯 조심스래 다가갔다.

"...미안해요..."

아무리봐도 이쪽도 조종당하고 있는 것 같았다.

601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0:57

>>596

602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1:00

크아아악 내 등짝

그리고 고문 중에 광인씨가 잘못된다면



'저지먼트가 용의자를 안전하게 제압하고 격리한 상태에서 간단하며 무해한 심문을 하다, 갑작스러운 용의자의 스트레스성 발작으로 걷잡을수도 없이 대상이 무력화되었다'

라고 보고하도록 하죠(?)

603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1:16

케이스: 하아...
수경주: ^^
케이스: 두턴만에 박살날것같은데 어때요?
수경주: 그럼 네가 겨울철의 기름에 지진 간식이 되는거지 뭐....

604 서연 - 진행(4번방)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1:22

>>520

>>397

정하가 우리 부원들의 귀를 막아 준 뒤 캐퍼시티다운이라는 음파를 틀어 준 덕에 수박스럽게 날뛰던 공격자가 쓰러졌다. 능력이 강력했던 만큼 캐퍼시티 다운의 효과도 강력했나 보다. 끔찍하게 고통스러운지 마구 나뒹굴면서도 발악스럽게 악을 쓴다. 아까의 마구잡이 레이저를 보면 레벨 엄청 높아 보이는데 열등생이라니 뭔 소린지 감도 안 온다. 그저 공격자가 더는 발악을 못 하게 된 게 안심일 따름. 부원들이 하나 둘 공격자에게 다가가 조치하기 시작하니 더더욱 안심이다.

한편 태진 선배를 살펴봤다. 지혈제를 뿌리고 붕대로 싸맸고 진통제도 다행히 선배가 드셨다.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한 셈이니... 서연은 공격자에게 다가갔다. 테이저건을 한 번 써야 하나도 생각했지만, 다른 부원들이 각자 조치들을 취하고 있으니 괜찮겠지.

그 빨간 눈깔 수박 때문에 택도 없을 거 같긴 하지만, 한 번은 더 해 보자.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이거뿐이잖아. 서연은 공격자가 마구잡이로 버둥거리는 팔에 움찔거리며 피했다가, 마침내 그 팔을 붙들고 능력사용을 시도했다.


@제압된 적의 팔을 잡고 사이코매트리를 사용해 봅니다.

605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1:35

캐퍼시티 끈다?

606 동월주 (MxkiuB5y9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1:41

이시간 참여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으니 🤔
관전모드로 있겠습니다!

607 진정하 - 4번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1:44

근데 한알먹어서 태진이가 태지/ㄴ이 될뽄한 고통을 무마해줬는데, 4알정도면 안정화되지 않으려나

608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2:06

저 말 사이에 이혜성 스트레인지 출신 이라는 말 듣자마자 금이 한번 봄...
그리고 이거 어차피 이혜성 설레발이니 무시해도 됨

609 진정하 - 4번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2:38

>>602
...제5공이에요?

610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3:01

아 책상을 탕! 치니 억! 하고 죽었다니까!

611 tjtjddㅜㄴ - 6번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3:18

>>520

■■은 손을 뻗었다.

허공을 누비며 모두에게 날아가던 금속조각들이, 일제히, ■■을 향해서 그 끄트머리를 돌렸다.

그것들이 날카로운 끄트머리를 ■■의 머리를 향해 겨누고 그의 머리 뒤에 부채꼴로 도열했다. ■■은 혜우를 가만히 올려다보았다.

“나 말이야. 기다렸어.”

금속 팔이 기괴하게 뒤틀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주변의 기물들을 하나둘씩 더 빨아들여 덩치를 늘려가며, 혜우를 향해 걸어올라가는 금속제의 나선계단을 쌓아올렸다.

“혜우 네가 말할 준비가 될 때까지.”

그리고 ■■은 잘 가누어지지 않는 몸으로 저벅저벅, 강철의 나선계단을 올라 혜우에게 다가가려 했다. 나선계단은, 마치 혜우에게 종속되어있기라도 하듯, 혜우에게 와서 충돌하지는 않았으나 혜우가 움직이는 대로 그 끄트머리를 혜우를 향해 돌렸다.

“사람이 왜 술을 마시는지는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없는 거니까. 아픈 부분을 내보이는 것은 무서운 일이니까.”

“···혜우야. 그래도 괜찮아. 허탈해해도 되고, 고통스러워해도 돼. 미워해도 되고, 매정하게 굴어도 돼.”

“그 모든 게 너라고 해도, 괜찮아. 내가 안아줄게. ···각오는 되어있는걸. 말했지.”

저벅, 저벅.

■■은 계단의 끝에 도달했다.

“그러니까─ 너도,”

그리고 손을 내뻗어 그 앞에 마주선 이의 손을 잡으려 했다.

“혜우 탈을 쓰고 있는 건 그만두자.”

날카로운 금속조각들이 거대한 원을 그리며 두 사람을 둘러쌌다.

612 랑 - 4번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3:35

테이저 건을 맞을 때마다 불균형이 느껴진다.
랑은 그 순간 테이저건을 건네줬던 앳된 느낌의 여자애를 떠올린다.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이게 필요할 거라면서 줬었지.

"이 테이저 건, 꽤 효과적인 것 같다."

물론 지금 저 상황, 캐퍼시티 다운보다야 못하겠지만.
저걸 끄지 않는 한 자신을 비롯한 저지먼트도 쉽사리 접근은 어렵다. 일단 대비는 해 뒀으니 이 거리라면 상관없지만... 기절할 때까지 얼마나 걸릴까.
바닥에 뒹굴며 몸을 갈아버리려는 듯한 움직임도 신경 쓰이고. 솔직히 정신건강에 좋은 모습은 아니다.
서연과 새봄 등, 사람이 끔찍하게 곤죽이 되는 것 자체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람들도 있겠지, ...누구나 마찬가지긴 하겠지만은.

"같은 편의 약점이 될 만한 무기를 덥썩덥썩 쥐어줄 만한 이유가 있을까?"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니, 랑은 테이저 건을 쥔 채 태진을 쳐다봤다.

"끌 테니까, 꺼지자 마자 달라붙는다."

"못 한다고는 안 하겠지."

반격 들어올 것 같으면 미리 알려줄 테니까, 어떠냐.
그리 이야기하고 있긴 했지만. 이미 랑은 테이저건을 시계에 겨누었다. 전류 정도만 잠깐 흐르게 하면 끌 수 있겠지.
방아쇠가 당겨지고, 테이저가 시계에 맞는 순간 랑은 땅을 박차고 나가 몸부림치는 광인을 내리누르려고 했다.

꺼지자 마자 반격을 가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그래도 경계를 늦추지는 않으면서.

613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4:01

.dice 89 100. = 99

614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4:04

돌아가는 상황은 모르겠지만 뻘짓 3트째!!!

615 장태진 - 4번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4:20

나는 이러한 일에는 결국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별 망설임 없이, 어깨를 스트레칭하며 발악하고 있는 여성에게 다가가 양 팔을 잡는다.

"더 난리 부리면 진짜 부러진다."

그리고서는 그 팔을 힘주어 잡고 바닥에 누른다.
아마 이정도라면 웬만큼은 제압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 포지션이라면 일단 내가 가장 먼저 공격을 받을테니, 잠깐 공격을 끌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616 진정하 - 4번 (DbRWzjswK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5:04

출근이슈로 슬슬 맏레가...흑

617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5:45

>>615 태진주
...아아, 저지먼트가 이승 탈출 넘버원으로 가득해;;;; (발라당)

618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5:55

>>날카로운 끄트머리를 ■■의 머리를 향해 겨누고 그의 머리 뒤에 부채꼴로 도열했다<<

이거 맞습니다

619 신새봄-4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6:04


"어......"

머릿속에서 셀X파이브의 청아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안 본 눈 삽니다~아아아아~아아~. 어쩌지? 하는 순간 캐퍼시티 다운이 울리며 테이저건이 여러발 적중했고, 광인 씨가 제압되긴 했다. 안 본 눈 삽니다에 이어서 라X카 세이브 어스가 연이어 메들리로 마음속에서 울렸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보자고 제정신 아닌 사람 옷을 솜사탕으로 만들었을까.

@일단 챙겨온 잡동사니 중 안 쓰는 옷가지들을 여러개 꺼내 하나로는 광인 씨를 덮어준 뒤, 두개로는 양손을 각각 싸고, 검은 식용색소를 몇병 들이붓고, 젤라틴도 레시피보다 훨씬 많이 넣은 탱탱볼같은 맛없는 젤리로 만들었다. 이러면 레이저 못 쓰겠지 뭐. 바닥에 탕탕 해도 팔만 아프고.

620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6:08

어 근데 잠깐

여러분 이거 맞아요?

아니 다른건 몰라도 저쪽에 속옷만 입고 있다며
근데 건장한 놈이 팔을 잡아다 누르고

그림이 좀... 오해받을 광경인데

621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6:11

태진이가 바로 제압하러 움직였네 뭐지 텔레파시 통했나

아이고 정하주 내일 일해야 하는구나
오늘 수고 많았다 무리하지 말고 푹 자자!

622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6:55

정하주 푹 쉬세요!

623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7:06

>>616 정하주
아아 월요일로 돌아가시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하주, 고생하셨어요!! 푹 쉬세요~~ 오늘 여러 가지로 감사했어요^^

624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7:13

철제부품 중 하나라도 저기 혜우한테 향하면 음파진동으로 벽 깨볼 시도 해볼텐데

625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7:18

세상에 태진태진아 뭐하는 짓이니 (동네방네)

626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7:28

고릴라와 늑대의 감인가

어쩌면 리라가 둘이 서로 싸우지 말라고 뭔가를 설치해놨다던가(?)

627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7:38

푹 쉬세요 정하주.

628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7:46

>>625 으아악 아니야

629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7:47

이런 또 동영상 막혔네 어쩔 수없지(포기
https://www.youtube.com/watch?v=p21n7yQX4uE&pp=ygUU7JWIIOuzuOuIiCDsgr3ri4jri6Q%3D
이 노래야!

630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8:05

정하주 굿밤 수고했어 푹 자자

631 리라주 (.BlD8I2x0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8:12

정하주 고생많았어 푹 자자!

632 서한양 - 6번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8:17

>>520

" 많이 컸네? 욕도 할 줄 알고. "

평소에 알던 천혜우는 아니다. 게다가..지금 사용하는 능력도 말이지. 원래 사용하던 능력들이 아니야. 어쩌면... 천혜우가 이 능력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게 위장을 하고, 진짜 능력자가 여기에 은신을 했거나? 천혜우를 조종하는 능력자 역시 따로 있을 테고..

" ...... "

근데 그걸 내가 어떻게 찾아내?

그냥 싹 다 쓸어버리지 뭐. 이리저리 털다보면 숨어있는 녀석들이 '아이쿠! 슈바!' 하면서 나올 수도 있잖아.

" 진짜 까다로운 후배님이네. "

" 이렇게 가리는 게 많으면 거기 가서도 불행할 텐데. "

한양은 자신에게 날아오는 파편을 염동력으로 막으려고 했겠다. 그리고는 구조물들을 최대한 쥐어서 그가 하려는 것은 저지먼트 부원들이 서있는 위치를 제외하고는, 폐공장의 이곳저곳에 구조물들을 던지고,박고,쓸며 마치 태풍처럼 쓸어버리려고 했겠다.

무식하게 쓸다보면 하나 쯤은 나오겠지.

633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8:37

>>620 태진주
..................악;;;;;;;;; 상상해 버렸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34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8:39

>>624 완전히 접촉해야 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 날카로운 금속부품들이며 쟤가 서있는 금속계단이 전부 다 금속이긴 해요.

635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8:58

>>620 >>625 새봄이가 옷가지로 덮어줬다구 ㅠㅠㅠㅠ

636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8:59

수고하셨어요 정하주-

637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9:13

잠깐만 약 좀 먹고 올게요

638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9:24

정하주 고생 많았어! 푹 쉬어~

639 류애린 - 6번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09:31

>>597
"그르게여. 쟤 지금 혜우 아니구 햬우우인가봄다."

시답잖은 농담을 하던 그녀는 이쪽으로 다가온 리라가 가방에서 스프레이를 꺼내 앞에 뿌리고나니 어느새 벽이 올라와있는 것을 볼수 있었다. 그러잖아도 파편들이 날아드는건 막을수 없었던 상황이니까,

"호억...
슬마 예전에 병원에서의 일을 돌려주시는 검까? 갬덩임다..."

그녀의 눈이 반짝이며 빛을 흩뿌렸다.

640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0:09

>>634 접촉해주는 게 좋아
음파진동이라는 게 예전 훈련에서 이혜성이 스킬아웃 다리에 박힌 나이프를 진동시켜서 헤집어버리는 느낌으로 사용한거랑 비슷해서

641 리라주 (.BlD8I2x0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0:26

성운주 약 먹고 오는거야~

642 윤 금 - 6번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0:54

"누가 눈물 같은 걸 바란답니까? 말대로 뒤돌아서 꺼지기 전에 이유라도 알아야지 않겠습니까?"

금은 쯧 혀를 차낸다. 후배님이 납치를 당하게 된 이유를, 납치한 새끼들이 초대장이니 게임이니 XX 하는 이유도. 지금 그렇게 구는 이유도 모두 궁금할 뿐이다. 자신이 보았던 것과 다른 능력을 부리는 것에 후배님이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하지만. 확실하게 지금 자신의 앞에 있는 것이 후배님이 아니라는 것은 마지막 뒷말로 확실해진다. 엔지니어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모르는 그 사실을. 네가 어떻게? 금의 표정은 급속도로 썩어간다. 날카로운 파편들이 날아오는 것에 강한 폭발을 일으켜, 막아내려 시도한다.

643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1:02

>>640 확인했어요.
하지만 지금 알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644 리라주 (.BlD8I2x0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1:09

아 애린이귀여워죽겠다 이아기왕토끼 어쩜좋음??????? 볼따구꾹꾹

645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1:13

계속 헛다리만 짚고 있는 것 같은데...

646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1:29

와... 수경이도 지켜보고 있어야겠다....
바로 슉 이동할 수 있게...

647 태오 - 6번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2:04

"……."

태오는 더 얘기하지 않았다. 대신 그럴줄 알았다는 듯 떠오르는 철조각을 향해 고개를 돌렸고, 철조각이 꿰뚫든 말든 가만히 보기만 했으리라. 저게 머리를 뚫어주면 좋을 텐데. 그러면 더 이런 번잡스러운 일도 안 해도 될 것 아닌가. 의미없는 소모, 삶의 증축, 그리고 지긋지긋한 가족놀음…….

"……."

네가 끝까지 아무것도 모른 채 나를 잃게 하고 싶었거든.
태오는 그 문장을 여럿 곱씹더니 눈을 슥 돌렸다. 노이즈 너머로 눈이 드러난다. 상대의 속내를 꿰뚫고자 존재하는 눈이. 세로로 쭉 찢어진 동공과─

"……."

태오는 고개를 느릿하게 기울였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무력하니 너를 구할 수도 없거니와 이번에도 실패하여 상대에게 조롱 듣고 있으니 이 일에 의미가 있는가 내 삶에서 너를 밀어두는 것이 네게 더 낫지 않겠는가 너 또한 새로운 목표를 가진 듯하니 서로 갈 길을 가는 것이 좋지 아니하겠는가 너는 어차피 날 떠날 거잖아 결국 너도 같잖아 인간이구나 너도 결국엔 희야와 둘이서만 있으면 된다 생각하는구나 부럽네 나는 왜 저 사이에 끼지 못하고 너에게 고통을 주는 존재가 되었을까 너도 결국 나를 떠나버렸는데 저것이 말하는 것이 네 본심일지언데 결국 긁어내린다 한들 진실은 늘 내포되는 법이요 나는 그리하여 끝내

"고마워."

째깍.

648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2:07

>>608 (미쳐요)

정하주....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잘 자요...

649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2:31

정하주는 고생하셨고 성운주는 다녀오세요!!

650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2:42

성운주 약먹고
내가 전에 말했지 몰입은 캐입에 좋지만 지나친 몰입은 좋지 않다고
안될거 아는데 캐오분리하자 오너도 타격받으면 안되잖아

651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2:43

정하주 잘자~~~ 성운주도 잠깐 쉬고오구!!!

652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2:54

정하주 수고하셨어요!

653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3:23

자는 사람들 푹 자구 고생 많았다
성운주도 약 먹고 오거라

654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3:38

굿밤인겨 정하주

655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4:10

이야 파국이네 이거 (해탈)

>>648 몰라 그러니 금주는 다음턴에 이혜성이 금이를 뒤에서 슬쩍 포옹하려 시도해도 감내해라

656 신새봄-4(다음턴에 반영해줘도 무방한 추가서술)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4:50

성운주 다녀와!

//

@덮어준 옷도 오버사이즈긴 했지만 이걸로는 안되겠다. 잡동사니중에 의류란 의류는 다 꺼내서 광인 씨를 최대한 둘둘 쌌다.

657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5:05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고. 다녀오세요

658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5:19

ㅇ? 걱정 마
쟤 평상시에도 저랬어

659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7:09

>>658 나는 그런거 모릅니다 (모르쇠)

660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7:31

3학년즈 회식 한번 해야 된다니께

661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7:53

>>644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리라볼도 꾹꾹이... (죤)

662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8:48

situplay>1597044376>357

숨막히는 3학년즈의 고깃집 회식..

663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8:55

거 3학년끼리 지옥전골이라도 먹으면서 담합 좀 해봐여. (후레발언)

664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9:25

>>662 한양주
앵커 들어가 보니 엉뚱한 게 나와요...

665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9:28

>>662

잘못 복사돼따

situplay>1597044376>359

666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19: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 살려줘.......

667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0:26

담탐 핑계로 탈주하고 싶은 숨막힘(덜덜)

668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0:33

>>665 한양주
(동공지진) 저런 분위기면 회식을 해도 단합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고기 먹고 배는 부르려나 (먼눈)

669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0:59

다인일상을 안할 뿐. 사실 3학년즈는 지금도 고기집 가서 엄청나게 회식을 하고 있을 것.
그리고 이제는 한양이도 돈 낼 것

(어?)

670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1:21

>>667 이하 같은 마음인 I 이혜성

671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1:56

>>669

한양 : ?

한양 : 태진. 그만 먹어.

한양 : 야이 X바!! 그만 먹으라고!!!(오열

672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2:16

>>669 크아아악 이제 한번씩 이혜성 결석하는데 그 전날 회식했는데 체했다는 잡설정이 붙고

673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3:12

>>669 캡
>>971 한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부부장님 부장님보다도 지원금 많이 받으시던데 (다이스가 월 7천만원 대 점지하지 않았나요?) 고기 값에 민감해지는 건 너무하잖아요;;;

674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3:16

>>668
그리고 소화가 안 된다..

675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3:46

>>669 크아아아악 현태오 이제 회식 때마다 탈주하는 스킬 늘어서 이젠 외투 놓는 치밀함까지 보인다

676 동 월 - 성하제 카페 (MxkiuB5y9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4:51

" 오늘 추천 메뉴는 초코라떼, 초코 케이크, 울트라슈퍼딥치즈인줄 알았지만 초코 퐁듀가 있습니다. "
[메뉴가 다 달아요 집사님...]
" 오늘 집사가 당뇨 걸려서 그래요. "
[병원 가셔야 하는게....]
" ..... "

털썩.

기절했다!

.dice 1 6. = 5

677 동월주 (MxkiuB5y9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5:05

Wa! 잭팟!

678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5:28

>>673
그거는 그냥 재미로 굴린 것이고.. 레벨 5 중에서는 중하위권이니깐 그에 맞는 돈을 받지 않을까 싶고...??

679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5:42

뭐 사실 어디까지나 다이스의 농간이지... 실제로 퍼클보다 더 많이 받긴 힘들죠.
아무래도 정점이기도 하고..(옆눈)

680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7:19

은우:참고로 내가 회식을 열면 일단 메뉴는 소고기야.
은우:그것도 한우 A++등급.
은우:당연히 내가 사는 거야.
은우:그래도 안올거야? (갸웃)

681 서연 - 반응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7:48

>>656 새봄

" 난감하긴 하다. 그치? "

새봄이의 시도는 좋았다. 상대의 옷을 먹을 거로 바꿈으로써 사실상 벌거벗은 상태로 만들어 당황시키기. 상대가 이성이라곤 한 톨도 없는 상태만 아니었어도 나름 유의미한 작전이 되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지금의 낯 뜨거운 상황이 조금은 상쇄가 됐을 텐데, 새봄이가 민망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682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7:54

>>655 (더 미쳐요)
이렇게 스밍아웃 될 줄이야...

>>665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교복 입지 않았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3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8:31

근데 위크니스같은 거 달리는 거 보면 퍼클 안하고 돈 덜 받는 게 편할거같긴 해 ㅋㅋㅋ
열심히 연기해서 위크니스를 싫어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도 연기하는 거 빡세니깐 말이지o>-<

684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8:43

>>680
한양 : (연락 없음)

한양 : (이미 은우 앞에 도착함)

685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3:29:23

>>680 태오: ……
태오: (박기볼래 스틱과 몬스터 넣고 갈아낸 토스트)
희야: 어우 드러 희야는 갈랭

686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0:14

사실 레벨5들도 마냥 편한 것은 아니고 이런저런 오더들이 오는 것을 신경쓰고 그래야하지만....
퍼클에는 비할 것이 못되기는 하죠. 일단 퍼클들은 높으신 분들의 직속 지시를 받는 일이 많기도 하고..(옆눈)

사실 싫어하는 사람이 위크니스가 되면 그건 그것대로 골치가 아픈 것이...
위크니스가 죽으면 자신도 죽기 때문에... 자신이 살기 위해서 싫어하는 이를 필사적으로 보호를 해야 하는 비상사태가...(어?)

687 류애린 - 이벤트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0:25

>>0
"우오오오오오오!!!"

슬슬 축제도 끝무렵이겠다. 그녀는 반죽에 밀대와 틀을 반복해서 내리치며 말 그대로 동물모양 쿠키를 공장처럼 찍어내고 있었다.
비록 꺼내고 넣는 것은 수동으로 해야 할지 몰라도 조리기기들이 한창 열 오른 그녀와 합을 맞추어 격렬하게 돌아가고 있었고,
그녀의 절도있는 움직임과 손짓은 지휘자의 그것과 닮았으며 시간 간격을 두며 울리는 알람들은 서로 합을 맞추는 악기들 같았다.

"Aㅏ."

그러다 사소한 실수가 생겼을까?
진정으로 단단한 산이 되어버린 커다란 스위트롤과 너무 익혀 껍질이 터진 감자처럼 바게트라 불러야 할 정도의 감자빵,
지옥에서 올라온 짙은 갈색의 생강빵과자들이 모두 그녀를 노려보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실제로는 그럴 리 없겠지만, 그녀의 심상에선 그러했다.

"해협!!! 도움!!!"

그녀는 다급하게 요리쪽에 특화된 능력이 있는 학생을 찾아보기로 했다.

.dice 1 6. = 1

688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0:52

>>680
혜성:.......
혜성:아르바이트가 있

>>682 급작스러운 스밍아웃(??) 왜 미쳐 그럼 안할게(???)

689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1:59

고로 슬슬 어떤 과학의 000 시리즈를 받아볼게요!
신입들을 위해서 한번 소개를 하자면 우리 스레는 5판마다 원작처럼 어떤 과학의 000 제목을 다는데 지금 모든 캐릭터에게 다 이름을 달아줬기 때문에 이제는 참가하는 분들이 어떤 과학의 000라는 제목을 달게 하고 있어요!

스레 시트캐 중에서 한명을 테마로 어떤 과학의 000를 정한 후에 선착순으로 제목만 말하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이제 다른 이들이 그 제목은 누굴 테마로 만든 것인지 맞추면 된답니다! 제목을 말한 이. 맞춘 이. 각각 1%의 계수를 받아요!

고로 지금부터 선착순 1명 시작!

690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2:16

>>683 새봄주
그러게요. 고레벨로 지원금 많이 받으면서도 인질 같은 거 안 잡혀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렙5가 최고 같은데요? ㅎㅎㅎㅎ

>>685 태오주
어...그 '박기볼래 스틱'의 박기볼래 설마 그 바ㅋ벌ㄹ는 아니죠?;;;;

691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2:30

>>689 어떤 과학의 동상이몽

692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2:32

한양이는 바로 오고...혜성이는 망설이는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693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3:08

>>691 자. 지금부터 이 동상이몽이 누굴 테마로 한건지 맞추면 되겠습니다! 선착순 1명!

694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3:29

>>692 맛있는 거 먹고 체하기vs집밥 먹고 약값 굳히기
극한의 이지선다중임

695 리라주 (.BlD8I2x0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3:38

아 맞다
@캡틴

현 축제 점수 162점

150점으로 호텔숙박권이랑 뷔페이용권 (2인)
교환하겠습니다

696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3:40

>>693 캡
여로?

697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3:46

>>671

태진 : 내가 존경하는 히딩크 감독님께서 말씀하셨지...

태진 :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

698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3:46

>>693
이혜성?

699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3:51

>>688 왜 안 해요?
해요. (?)

700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4:01

>>691
이거 성운이랑 혜우 두명 합친거 같은데

701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4:02

캡틴, 혹시 힌트를 하나 풀어도 될까요?

702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4:20

>>694 혜성주
현명한 선택이에요!! 맨밥만 먹더라도 내 집에서 먹는 게 편하죠~~ ><

703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4:41

>>695 승인합니다!!

그리고 정답 여부는 성운주가 판정을 하면 되겠습니다!

704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4:48

라기에는 정답이 나왔네요. >>698 한양주 정답이에요!

705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5:02

>>698 그럴리가 이사람아

>>6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호해 스밍아웃에 이어 연밍아웃까지 해버리기(?)

706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5:04

>>701 그건 이제 편하신대로!

707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5:08

>>704
뭐??????????????????????????

708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5:10

>>690 맞답니다
situplay>1597032390>437
situplay>1597040073>239

709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5:20

예?

710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5:26

뭣 혜성이었다고!

711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5:35

>>676 애린 : "5."
애린 : "(루ㅌ... 하지 않고 들쳐업고 힐러 찾으러 감)"

WA! 샌즈!

712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5:42

그럼 이제 혜성이와 성운주는 각각 1%의 계수를 받습니다!

713 리라주 (.BlD8I2x0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5:46

>>703 확인

초고급 5성 호텔 레스토랑 1박 2일 숙박+뷔페 2인권 (교환 완료)

현 점수 12

714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5:59

(왓)

715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6:11

호오

716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6:24

뭣 :0c

717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6:31

>>702 하지만 한우 투쁠 이야.......

718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6:39

역시 쀼장이야 캐해 퍼펙트하네

719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6:51

>>704 성운주
혜성 언니였군요! (여로알못 혜성 언니알못 인증이 되어 버렸다 ㅠㅠ...)

>>708 태오주
오, 세상에. 맙소사..............8989ㅁ88888

720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7:03

왜 동상이몽??
아니 왜 이혜성? 어?
일단 계수 와

721 신새봄-반응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7:17

>>681

"...서형~"

후회막심한 상태로 광인 씨를 꽁꽁 싸매는데, 서형이 위로하듯 건넨 한마디에 서러워져서 노X구가 도라X몽을 부르듯 징징거리며 서형 옆으로 갔다.

"제 정신 아닌거 빤히 보이는데 제가 왜 그랬나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응급처치하느라고 서형도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일단은 전투가 끝나서 다행이네요... 서형은 안 다치셨어요?"

@태진
그렇게 묻고 나니까 제일 크게 부상을 당한 진형 생각이 났다. 리라 언니가 준 팔찌는 어디다 뒀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중요한가. 다쳤는데! 서형 근처에 있는 진형앞에 쪼그리고 앉아 조심스레 말을 걸었다.

"진형, 괜찮아요? 아픈 건 좀 어때요?"

정하가 물을 줘서 서형이 진통제도 드시게 했으니 좀 나아지셨으면 좋겠는데...

722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7:21

드리려고 했던 힌트는... "능력이 모티브가 아님" 이었답니다...

723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7:57

>>717 혜성주
체하면 투쁠이고 뭐고 독이에요!! ...는 체한 김에 금이한테 보살핌 받을 수도 있으려나요? (멋대로 풀악셀)

724 동월주 (MxkiuB5y9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8:11

이왜진!
아무튼 두분 1% 축하에요~~ :D

>>711 :0
점례가 루팅을 참다니!
감격이야...!! (?)

725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8:57

어떻게 동상이몽이 나온건지 좀 궁금하네
이혜성 픽할줄도 몰랐고

>>723 (흰눈)

726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9:49

>>725
그냥 위키프사가 동상이몽하고 어감이 어울려보여서..

727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0:22

>>726 하냐냥아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728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0:57

아니 나도 이게 정답일 줄은 몰랐다는

729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1:09

>>724 이젠 안뺏어도 되니까? (?)

730 장태진 - 반응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1:10

>>721 @새봄
"버틸만 해."

한 마디로 정리해버린다. 실제로 그런지 어떤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731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1:32

저지먼트에 몸담고 있으면서 마음으로는 저지먼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어... 이 시스템 나왔을 때부터 생각해두던 거라 반사적으로 나왔네요 👀

732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1:44

>>723 오... 🤔🤔🤔🤔

733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1:55

천재적

734 서연 - 반응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2:08

>>721 새봄

" 그럴 수도 있지. 우리도 당황해서 정신없었잖아. "

자신만 해도 앞뒤 못 가리고 허둥지둥이라고 속으로 자조하는 서연이었다. 지금도 능력이 막힐 걸 뻔히 알면서도 어딜 봐도 제정신이 아닌 거 같은 공격자에게 사이코매트리를 사용하려고 시도 중이니.

" 응. 난 괜찮아. 운 좋게 피했어. 너는 좀 어때? "

태진 선배는 좀 많이 다쳤어서 새봄도 걱정되는 서연이었다.

735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2:09

>>726 대 다 내~~~

736 새봄주 (Nk.brw51/2)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2:56

뭔가 퀴즈를 했구나! 계수 득템 축하한다구><

>>686 아 그게 그렇게 되는구나. 위크니스 쪽이 퍼클이 죽어도 안죽는 거던가? 근데 그럼 위크니스가 싫어하는 퍼클의 위크니르가 돼도 싫어하는 사람 죽이려면 동귀어진이 제일 빠르니까 이래저래 각이 안나오네 ㅎㅎㅎ 결론은 퍼클아닌 레벨5가 최고! 인거같애><

>>690 그치그치!! 뭐 불려다니는 일이 많아도 돈도 많이 나오고 힘도 충분히 센데 순위권에 안 드는 정도야ㅋㅋㅋㅋㅋㅋ

737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3:05

어떤 반응이 올지 슬슬 두려운데

738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3:40

(포기했음.)

739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4:32

자, 오거라! 다음 차례!!

740 서연 - 반응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4:41

>>730 태진
말은 저렇게 하는데 진짜로 괜찮을지 모르겠다. 체력 빵빵한 선배가 단박에 쓰러지고 말았을 정도의 위력인데, 지혈하고 진통제 먹은 정도로 괜찮을지... 게다가 지금도 저 미친 사람을 완력으로 제압하려는 중이고. 서연은 한숨을 쉬고 말했다.

" 선배, 싸움 끝나는 대로 병원부터 가세요. "

혜우를 구하면 바로 치료받을 수 있겠지만, 그러지 못하면 병원에서 제대로 조치받는 게 그나마 차선일 테니.

741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6:19

네! 퍼클은 위크니스가 죽으면 죽지만 위크니스는 퍼클이 죽어도 죽진 않아요!

근데 뭐... 사실 말이 좋아 레벨5고 일단 분류로 레벨5가 되는거지. 퍼클은 그보다는 조금 더 윗단계로 구분되고 있고 이치를 비틀어버리는 존재들로 불리는 이들이니까요.

물론 은우가 스토리에서 뭐하는 것이 하나도 없고 맨날 당하기만 하지만 일단 은우도 이치를 비틀어버릴 수 있어요! (라고 우겨보기)

그러니까...위크니스를 달아두는 것이기도 하지만..아무튼 퍼클이 아닌 레벨5(한양이)가 제일 행복한 것은 맞긴 해요!

742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6:37

아주아주아주 예전에..... 동상이몽이 한번 언급 된 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 (기억이 가물하다)

743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6:43



4번 ???전

모두 경험해봤듯 캐퍼시티 다운의 효과는 무시무시했습니다.

그 효과를 온몸으로 나타내는 그녀에게
정하가 다가가 입에 진정제를 쑤셔넣었습니다.
그녀는 발광을 하긴 했으나 레벨 4의 하이드로 능력자를 견뎌낼 재간은 없는지
그대로 약이 삼켜졌습니다.

그 위로 수경이 테이저건을 쏘자, 그대로 맞으며 더더욱 무력해집니다.
충격으로 퍼덕거리는 그녀의 옆으로 전기에 튀겨진 이어셋 한 짝이 굴러 떨어집니다.
이미 망가져서 더이상 기능하지 않습니다.

"커헉!"

터진 숨에 벌건 피가 섞여듭니다.

몸부림이 둔해진 미치광이 그녀를 태진과 랑이 각각 붙잡았습니다.
발악한 것 치곤 너무 쉽게 잡힙니다.
뭔가 반격하지 않을까 싶지만, 랑이 보기에 기운의 균형이 완전히 무너져 불가능 할 듯 보입니다.

크게 일렁이던 기운이 폭삭 무너져 거의 희미해졌습니다.
아마, 무능력자들에게서 느낄 법한 그런 수준입니다.

그 곁으로 서연과 청윤, 새봄도 가까이 왔습니다.
산발이 된 머리카락 사이로 뒤집힐락말락 하는 새빨간 눈이 흉합니다.
새봄이 열심히 옷으로 덮고 손을 막았지만, 이미 움직이지 않게 된 상대로는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아주 잠깐, 움찔거리며 떨긴 했으나
숨 받치는 소리를 내며 구토를 할 뿐이었습니다.

과도한 능력의 폭주와 신체적인 이상증상,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요?

???의 완전한 무력화에 성공했습니다.
구속하여 안티스킬에 인계하거나, 잠깐이지만 대화를 시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번 천혜우전

애린과 리라에게 향하던 철제 조각은 리라가 끌어올린 벽이 훌륭히 막아내었습니다.
단순한 철제 조각이기에 벽을 뚫진 못 했습니다.

애린은 노이즈를 향해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분명 감추기 위한 회로가 존재하는데, 중계 포인트가 너무 많아 한 번에 뚫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한양과 성운 덕에 그 외로 날아가던 철제 조각들도 되돌려져 누구도 다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천혜우는 더이상 대꾸하지 않고 상황을 관망하고 있습니다.
허공에 발을 딛은 채 서서, 누가 능력을 쓰건, 무슨 말을 하건, 그저 지켜만 보다가,
애린 쪽을 흘끔 보더니 피식 웃었습니다.

그리고 성운을 향해 시선을 돌렸습니다.
바라보는 눈이, 어느샌가 붉은 눈동자가 되었습니다.

"눈치채는게 너무 늦지 않아?"

낯선 목소리가 성운에게 말했습니다.

그 직후 천혜우, 아니, 그녀로 보이는 누군가는 몸을 크게 휘청였습니다.
혜성의 초음파를 머리에 직격으로 맞은 탓입니다.
그러자 이번엔 머리까지 검게 변했습니다.
더는 천혜우의 모습이 아니게 된 누군가가 킥킥, 웃었습니다.

"역시 코뿔소들이네. "

그렇게 중얼거리는 누군가의 뒤로
한양이 뒤엎는 구조물들이 휘몰아칩니다.
하나 둘 던져지고, 벽에 부딪히고, 부서지고, 깨지고-
한양의 거친 능력 덕에 내부에 존재하는 중계 포인트들이 다수 깨져나갔고
그렇게 빈 포인트를 애린의 능력이 관통하며 공간에 씌워진 환각이 벗겨집니다.

지지직, 지직.

마치 유리조각이 부셔져 흩어지듯 풍경이 한 겹 벗겨진 폐공장 내부엔
처음의 무시무시한 구조물들은 온데간데 없고
몇몇 철제 구조물들을 제외하면 크기만 큰 나무박스이거나 철판이거나 합니다.

어쩐지 조종하기가 너무 쉬웠지 않나요.
그렇죠?

드러난 것은 그것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아차- 들켰넹★"

앞서 상대했던 체시와 서디, 슈슈가 잔해의 파편을 맞지 않은 사각지대로부터 나타났습니다.
방금 목소리는 한양과 혜성에게 한 마디씩 하고 갔던 그 목소리였습니다.

"이야, 이걸 간파하네? 아귀가 잘 맞았을 뿐인 거 같지만 말야."

이제 검은 머리에 붉은 눈을 한 여성, 의 모습을 한 누군가는 여전히 허공에서 박수를 치며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스르륵 지상으로 내려섰고, 그 뒤로 드러난 셋이 다가와 섰습니다.
이제 잡기만 하면 될까, 싶었으나
검은 머리의 그녀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런데 저거, 저대로 둬도 되겠어?"

위를 향해 손짓합니다.
그 손짓을 따라 위를 보면-

진짜 천혜우가, 묶인 채 밧줄 하나에 위태로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 밧줄 하나마저 어디선가 날라온 철판 조각이 끊어버려
늘어진 푸른 머리카락이 그대로 아래로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폐공장의 천장이 높다지만, 서두르지 않으면 무력하게 바닥과 만날 겁니다.
그러나 천혜우를 잡기 위해 향하는 순간, 겨우 찾은 그들을 놓칠 지도 모릅니다.

어느 쪽을 우선시하겠습니까?

//12시 15분까지!

744 금주 (7mRjmMuSDM)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7:28

situplay>1597041246>175-183
(찾았다)

745 이름 없음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8:03

>>743 진행자
서연이가 >>604에서 사이코매트리 사용을 시도했는데요, 그건 안 된 건가요?

746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8:23

>>731 말에 뼈가 있구려
농담이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말고 사과하지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으니까 정의감을 가지기엔 이미 늦었지

>>728 아니 진짜 어이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7 한양주 (237eGWg3u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9:00

>>746

어쨋든 하냥주는 캐해만점인 걸로 (야

748 동월주 (MxkiuB5y9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9:04

>>729 🤔🤔🤔그, 그런가!? (왠지 납득) (?)

749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49:32

다른 분들을


믿어요

750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0:20

>>745 뭣
미안하다아악 취합 달리다보니 넘겨졌나봐아아악
그... 다음레스에 넣어드리겠습니다...

751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0:28

.dice 99 100. = 99

752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0:28

>>744 이걸 찾아오다니 당신

>>747 오케이 ㅇㅈ한다

753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0:36

왕자나 공주 같은 게 아니라
상처 입은 두 생명이 서로의 온기를 나눌 때가 왔구나

754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0:41

흠흠흠~

.dice 1 100. = 20

755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1:16

견뎠다...!

756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1:17

보이는 것보다 부처가 가까이 잇슴

757 서연주 (.Xd9z5kE4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1:44

>>750 진행자
내일이 월요일이라 자정 넘기긴 뭣해서 이번 레스만 보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죠^^;; 이만 들어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758 혜성주 (NzPbu3JKK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2:03

서연주 수고했다 굿밤

759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2:11

진짜...
코뿔소 한 트럭이 모이면 불가능이란 없다

760 청윤주 (dX1rRwfXR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2:17

아이고 서연주... 좋은 밤 되세요..!

761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2:17

아참 레스 쓰기 전에 이 한마디만 하고 가겠습니다

리라야 고마워!

762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2:34

서연주 고생했다! 내일 힘내자!

763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3:18

서연주 푹 자라구~~~

764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3:39

>>757 아마 다음레스가 마지막일거라... 나중에 정주행으로 확인해줘 서연주 내가 미안하다아아악 고생했다아아!!!

765 리라주 (.BlD8I2x0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3:42

서연주 코자라!!

억 근데 리라 뭐했지????? 감사합니다???

766 성운주 (e5BxxZhnpA)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4:04

근데 저거 끝까지 꼴받게 하네

죽일까

767 리라주 (.BlD8I2x0Q)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4:36

있잖아
여기 혹시 충분히 넓니
(스케치북에서 다 뽑아낼까 싶음)

768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4:38

서연주 좋은 밤 되시길!

769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4:43

>>766 나 줘

770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4:58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771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5:00

에헤이 뇌수집 안돼

772 태진주 (YNappaOvKs)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5:24

헌데 상황 생각할수록 장태진이가 6번에 갔어야 했다 싶기도 하군요

레이저는 못 튕겨내지만 쇳덩이는 어떻게 펀치로 뭐라도 할 수 있을거고...

773 태오주 (fVv//boJPw)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5:34

>>771 어째서 뇌수집이라 생각하지 휴먼?

물감이 필요합니다

774 수경주 (Y6n88pcKuM)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5:40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아 잠깐 기절했던 기분인데.

775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6:15

흠... 🤔🤔🤔🤔

776 애린주 (Mzlej/Io4k)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7:36

성운주 성운주,
점례가 좀 때려도 됨?

777 랑주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8:21

6번은 얼마나 빨리 혜우가 가짜인지 파악하고 환각? 속임수?를 파훼하느냐가 관건이었던 거 같고
4번은 정석대로라면 테이저건을 몇 대 계속 맞추면 되는 느낌이었군

결과 - 시밤쾅

778 랑 - 4번 (u8ptQ59bLo)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9:50

>>743
방금 전까지 죽일 듯 공격해왔던 것이, 미친 듯 날뛰던 것이 거짓말처럼 광인은 초주검이 된 듯 축 늘어졌다.
죽은 것 같지는 않고, 체력이 다 떨어진 것 같은데.

"깨워."

랑은 리라가 준비해 줬던 응급처치 도구로 광인의 상처를 대충 닦아내며 뺨을 연달아 몇 번 짝 소리 나게 쳤다.

"일어나, 정신 차리라고."

일단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은 해 뒀지만, 몸이 성치는 않아보여서 더 이상 짓누르는 건 위험하겠다.
아무튼 랑은 몇 번이고 자극을 주며 ???를 깨우려고 했다.

"너 뭐 쳐먹었어."

779 ◆LIuB4nOGlU (cv0PQUz1c.)

2024-04-07 (내일 월요일) 23:59:53

결과 - 코뿔소들이 코뿔소 했다~

780 tjtjddns - 6번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0:00:03

>>743

“저기─
너도 눈치채지 못한 게 있는 것 같은데.”

회색의 소년은 활짝 웃었다. 소년의 두 발에서 날개가 펼쳐졌다. 소년은 손을 떨치고, 하늘로, 하늘로 뛰어올랐다. 지금까지 그를 잡아채고 있던 중력을 고스란히 짊어진 채로, 그럼에도 한없이 가볍게. 크리에이터 토벌전 당시에 리라에게 받았던 신발이었다.

그리고 체시와 서디, 슈슈, 그리고 그 검은 머리의 남자는, 자신들의 몸이 허공으로 떠오르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이내 그들의 몸이 한 점으로 뭉쳐드는 것도 느낄 수 있었을 테고. 거대한 진공이, 거대한 특이점이 그들을 빨아들이는 것처럼.

그러나 그것들을 뒤로하고, 소년은 위로, 위로 날아올랐다. 그는 천장에서 떨어지는 소녀를 몸을 던져 받아안았다. 공중에서 한번 몸이 뒤채지면서 우찔근 하고 기울어지기도 했으나, 소년은 성공적으로 소녀를 받아안았다.

“······또 늦어버렸네”

그는 나직이 단어를 중얼거렸다.

“미안해”

아아, 그때. 내가 먼저 알아채고 네 손에 팔찌를 채워줬어야 했는데. 그것마저 알아채지 못하는 멍청이라서, 여기까지 오는 데 이렇게도 오래 걸렸어. 미안해.



※불가능하다면 말씀해주세요

781 새봄주 (FgkR1plKKQ)

2024-04-08 (모두 수고..) 00:00:09

잘자 서연주!>< 고생많았어~

782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0:01:12

>>776 어... 때릴 만한 상황이 안 나올 거에요. 뒷정리가 끝나면 기절하고, 서헌오 박사가 나타나서 주사 한대 놓고 데려갈 거라.

783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0:01:17

때릴 필요는 없었군! (흐뭇)

784 서한양 - 6번 (cuDhjj6iN2)

2024-04-08 (모두 수고..) 00:01:20

>>520

" 역시 저 녀석들... "

능력을 통한 속임수였나. 염동력으로 내부를 휩쓸어보니, 능력의 포인트로 추정되는 것들이 깨졌나보다. 그 뒤에 애린양의 해독으로 내부의 녀석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고.

" 대단하지? 이게 목화고 저지먼트야, 이 근본도 없는 똥통들아. "

뭐 볼 거 있나? 이제 진짜로 제압하려는 순간..
인질로 잡아둔 천혜우가 추락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서한양은 저 셋에게 염동력을 전개하려고 했겠다.

이번에는 아주 세게.

"그런데 저거, 저대로 둬도 되겠어?"

" 몰라, 등신들아. 누가 알아서 받아주겠지. 너네들이나 걱정해. "

서한양은 이 셋을 아주 강하게 밀어서 벽에 부딪히게 하여서 기절시키려고 했겠지. 다치면 어쩔 수 없고.

" 난 우리 부원들 믿어서 말이야. "

785 금주 (5vUAwyt7Qk)

2024-04-08 (모두 수고..) 00:01:40

(씁씁하면서 달달한 초콜릿 같은 맛이구나)

786 태진 - 4번 (CbBr3ul.iY)

2024-04-08 (모두 수고..) 00:02:09

나는 굳이 건드리진 않는다. 다만, 이제는 손을 놓아도 별 문제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나를 도와준 수경이나, 새봄이나, 서연이도 그렇지만.

...반라의 여성을 나 혼자 힘으로 찍어누르는 꼴을 연출하지 않은 랑에게도 내심 감사의 마음을 가졌다.
그렇다고 해서 뭐 해드리려는건 아니고, 그냥 고맙다고.

그거 잘못 찍히면 난 누명 쓰기 딱 좋은 꼴이었단 말이다.

그렇기에, 지금은 크게 뭔가 건드리지 않고 스리슬쩍 물러난다.

"위험할 뻔 했구만..."

여러 의미로 말이다. 양 손을 허리춤에 얹고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787 청윤 - 4 (Ma0r7OJM42)

2024-04-08 (모두 수고..) 00:04:06

제압되었구나.. 청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곤 태진 선배에게 다가갔다.

"...선배..."

"랑.. 선배와 함께 잘 하셨어요.."

페인트에 물든 손은 쓰라리고, 어깨는 레이저를 맞아 옷이 찢겨져 있었으며, 팔도 쓸려서 여기저기 까진 청윤이었지만, 태진의 몸 상태를 더욱 궁금해하는 것 같았다.

788 신새봄-4 (FgkR1plKKQ)

2024-04-08 (모두 수고..) 00:05:52

>>730 >>740

"맞아요, 그리고 또 전투가 있을 진 모르겠지만 웬만하면 움직이지 마시구요."

마음같아선 실종자 분들하고 같이 가셔서 치료받으셨으면 좋겠는데 그건 아무래도 어려우려나. 덧나시지 않아야 할텐데.

>>734

"하긴 그래요, 오자마자 갑자기 귀갱눈갱 다 시키면서 레이저까지 쏴대는데, 머리가 잘 돌아가는 게 기적이죠! 그래도 모두 고생한 덕에 잘 제압했으니까요, 히히. ...아, 저도 멀쩡해요! 걱정 마세요. 저 피해다니는 건 잘하거든요."

다리가 짧으면 빠르기라도 해야죠! 라는 자학개그가 나오려던 찰나, 광인 씨...라고 해야 하나. 정신이 들었으면 뭐라고 불러야 하지? 백발 씨라고 하자. 백발 씨의 상태가 이상해졌다. 굉장히 친숙한 느낌이 든다. 저지먼트에 처음 들어왔을 때의 나 같은... 엄마야, 게다가 피까지 토하네! 그러고보니 아까 열등생이 어쩌고 하지 않았어? 음 그보단 랑 선배가 물어보시는 걸 보니까, 뭔가를 먹고 이렇게 된 것 같은데. 뭐 먹었는진 랑 선배가 물어보셨고-

@"드신 거 누구한테 받으셨어요?"

대강 마약같은거 아닐까, 어림짐작해서 물어봤다. 꼬리라도 잡아볼까 해서.

789 이혜성 - 6번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0:05:54

이제는 익숙해졌을 법한 세계를 물들이는 색깔들의 향연이었으나 여전히 익숙해지지 못했다. 가끔 기분 나쁘게 거대한 수조 속에 가라앉아 수면에서부터 퍼져나가는 물감들이 물을 물들이는 감각.

"흉내를 내려면 최소한 능력을 숨기거나, 단어 선택하는데 주의를 기울였어야지."

눈 사이를 누르던 손으로 주머니를 뒤져서 약통을 찾으려던 혜성은 마음을 고쳐먹기라도 했는지 금이 서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손길을 따라 도록, 굴러간 새파란 눈동자가 밧줄에 매달린 혜우의 모습을 응시했지만 혜성의 행동은 상황에 맞지 않았다. 금의 뒤에서 팔을 뻗어 어깨에 팔 두르고 가벼이 감싸 안으려한 것이다.

"미안하지만, 너는 못갈거야."

금을 감싸 안은 채, 혜성은 손가락을 튕겨서 음파를 생성해서 압축한 뒤 여성과 다른 세명의 뇌에 직접적으로 초음파를 사용했을 것이다. 그저 초음파를 흘려 거슬리는 소음을 만들어내는 게 아닌 초음파로 진동을 일으키는 정도의 능력이다.

"지금은 저지먼트가 아니니까, 상관없지만 죽지는 않아. 좀 많이 울렁거릴테지만."

790 김수경 - 4번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00:06:14

완전히 쓰러진 것에 긴장한 것처럼 놓아주는 것에서 눈을 떼지 않으려 합니다.

"...태진 선배를 제외하고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수경은 그렇게 말하고는 태진의 다친 부분을 슬쩍 봅니다. 가장 크게 다친 것 같은 분이니까 그럴 만하죠. 병원에서 처치를 받는다거나 하는 추후조치가 일어나야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고통이 마비된 것처럼 부드럽게 걸어서 쓰러진 사람을 바라봅니다.

"무엇을 했고, 무엇을 원했나요?"
"들을 권리가 없다고 해도요."
말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라는 말을 해보려 합니다. 나름대로의 대화시도입니다.. 사이코메트리를 시도하려 해서, 소용없다고 해도

791 류애린 - 6번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0:07:34

"이야... 십년은 간수했슴다..."

리라의 도움 덕에 위기는 모면했지만... 그녀의 헛소리는 좀처럼 끝날줄 몰랐다.

"그나저나... 에반데여..."

회로를 알아낸건 좋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무수한 중계포인트들... 푸는 거야 문제가 아니지만 당장 저들이 무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선 시간이 촉박했을까,

"...에반데여."

하지만 누가 목화고의 저지먼트는 코뿔소랬던가, 한양의 도움 덕에 부서진 다수의 중계포인트는 바로 올바른 곳을 향해 갈수 있었다.

"삼진 에반데여..."

그때서야 모습을 드러낸 이들, 그리고 위태롭게 매달려있던 익숙한 모습이 천장에서 떨어지고 있었다.
어떻게든 잡아야 할텐데... 그럼 저들은 도망칠테고...

"......"

어쩌랴, 당장 중요한 것은 동료이자 친구였다.

그리고 만약 받아내기 위한 손이 충분하다면,

"누가 시킨 건진 몰라두 저 버르장들한텐 밤꿀 좀 먹여줘야 할거 같슴다. 딱 한대만,"

부서진 기계조각의 타래를 손에 둘둘 감은 그녀가 팔을 붕붕 돌리고 있었다.

792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0:08:11

이혜성 말 속뜻
> 니가 뭔데 스트레인지 운운해

793 서성운: 훈련 레스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0:08:35

>>0

“서브젝트 제로가··· 자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인지한 것 같습니다.”

“페이션트 원과의 연결을 끊어요. 기억 맵 재구성은 지금부터 준비합니다. 준비되는 대로 시작하고요.”

“오늘이 프로젝트 아이작 최악의 날이 되겠네요.”

“특히 「파나케이아」 관련 기억은 전부 다 지우도록 하세요.”

“네? 정말인가요···? 하지만 국장님, 지금까지 그걸 가장 최우선으로 남기라고······”

“···알지 않습니까. 아들의 첫 연애를 지켜보는 심정으로 응원해주고 싶었지만··· 「그쪽 균열」이 뻗어있는 방향이─”

“국장님, 디스커넥트 오버라이드 콘솔이 작동하질 않습니다···!!”

“···그게 무슨 소립니까? 그게 왜 작동이 안되나요. 고장날래야 고장이 날 수가 없는 구조인데···”

“콘솔의 조작은 되는데 커넥터가 분리되지 않아요!!”

“···그러면 물리적으로라도 연결 해제해!! 격벽 수동조작장치를 내려!!”

“텔레킬 격벽도 내려가지 않습니다···!! 격벽이 과중력의 영향을 받고 있어요···!! 페이션트 원에게서 변칙 유발 징후가 관측됩니다!! 페이션트 원이··· 직접 능력을 사용해서 텔레킬 격벽을 막고 있어요!!”

794 한양주 (cuDhjj6iN2)

2024-04-08 (모두 수고..) 00:09:04

>>791
왜 진실의 방울 안 나오는겨

795 태오 - 6번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00:09:24

태오는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천장에 매달린 혜우가 떨어질 적, 몸이 먼저 나섰다. 발이 꼬여 휘청이면서도 달리려 들었으나 잡을 사람이 따로 있음을 깨닫곤 걸음의 속도를 늦춘다. 다른 부원들이 알아서 하였지. 더는 혼자 있는 게 아니었지.
부럽네.
"……아."

뒤늦게 깨달았는지 다른 부원들이 제압하는 순간을 바라보고자 했다. 주머니를 뒤적여도 오늘은 총을 챙겨오지 못 했고, 가짜 나이프를 쓸 일은 없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태오는 걸음을 온전히 멈췄다. 팔을 내리고 천천히 노이즈 속에서 고개를 숙였다.
……선생님의 말씀이 옳았군요.
"……어림도, 없, 지요."
나도 자격이 있나 봅니다.
단지 불특정다수에게 능력을 사용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들어보고자 함이었다. 그뿐이다.
그뿐이었으리라.

796 청윤주 (Ma0r7OJM42)

2024-04-08 (모두 수고..) 00:10:05

으아아 성운이 괜찮은 것 같지 않은데요! 근데 계속 보고 싶어진다구요!!!

797 ◆LIuB4nOGlU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0:10:51

성우니 지금 때늦은 사춘기 반항중인거 아님?

798 서연주 (697nEIrQiI)

2024-04-08 (모두 수고..) 00:12:22

>>764 진행자
자러 가려다 한가지만 요청 드릴게요. 서연이가 능력으로 읽어낸 게 있다면 4번방의 나머지 부원들에게 알린 걸로 처리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제 와서는 의미 없는 정보이거나 이번에도 막힌다면 할 수 없지만요...

799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0:12:28

>>794 필살기는 너무 자주 쓰면 치사하잖아여... (?)

800 ◆LIuB4nOGlU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0:12:36

하이고 이런 나멍청이
6번 참치들아
이제 막레스인데 캐조종이 살짝 들어갈 것 같다
괜찮겠니

801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00:13:03

난 ㄱㅊ아

802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0:13:08

정확히 어떤 종류의...?

803 ◆LIuB4nOGlU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0:13:12

>>798 아냐 쓸거 있었는데 깜빡했어서 ㅠㅠㅠㅠㅠ 응 그렇게 처리해줄게! 고생했어 서연주!

804 수경주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00:13:15

수경주: 본인 다친건 다친게 아니라는 말 잘 들었습니다.
수경: 사실이잖아요... 다치는 건 괜찮으니까요...
수경주: 아 물론 다쳐오면 잘됐다고 기뻐하시는 분도 계시긴 하니까.

805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0:13:39

으앙 내 배터리...

806 윤 금 - 6번 (5vUAwyt7Qk)

2024-04-08 (모두 수고..) 00:13:43

아는 것보다 알지 모르는 게 더 많았지만, 그 능력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저희에게 쏘아지던 그 독설이 전부 다 관계없는 제3자의 헛소리에 불과하다고. 금은 셋을 보고서 아랫입술을 강하게 깨문다. 입술이 찢어지나 괘념치 않는다. 머릿속은 온통 자신들을 기만한 상대를 혼내줄 생각뿐이다.
떨어지는 후배님을 올려다보며 동요할 적에, 금은 다시 시선을 셋에게 둔다. 다른 이들의 능력이 후배님을 구하는 데 효율적일 것이다. 그러니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셋을 제압하는 것이라. 혜성이 금을 뒤에서 안아오면, 금은 가늘게 몸을 떨었을까. 셋이 있는 곳을 노려보며 폭발을 일으키려 했다.

807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0:13:46

어떤 캐조종? 살짝 다치는 정도면 ㅇㅋ

808 ◆LIuB4nOGlU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0:13:57

>>802 어...
아픈건 싫으니 아무것도 못 하게 하는?

809 태진 - 반응 (CbBr3ul.iY)

2024-04-08 (모두 수고..) 00:14:00

>>787 @청윤

"...난 됐어."

몸뚱아리가 뚫...린 건 아니고, 뚫리는 듯한 고통을 느끼긴 했다.
그렇다고 해도 내 복장뼈는 생각보다 더 튼튼했다. 신경은 호들갑을 지르기는 했다만...

여튼, 생각보다 엄청 중한 상처까진 아니었다. 다만, 다치고 옷까지 찢어져 있는 청윤을 보고서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거 참. 이 녀석도 못 말릴 과로구만.

"잠깐 실례 좀 한다."

청윤의 까진 상처에 응급처치를 한다. 힘조절을 잘못해서 짓누르지 않도록 조심하며 약을 바르고 상처를 가린다.
그리고, 행여나 싶은 마음에 청윤의 찢어진 옷을 보고선 내 교복 셔츠를 벗어 덮어준다. 어차피 난 티셔츠를 안에 받쳐 입고 있으니까, 괜히 남부끄러울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된다.

"냄새난다 싶으면, 그냥 갖다 버려."

810 금주 (5vUAwyt7Qk)

2024-04-08 (모두 수고..) 00:14:04

괜찮아요. uu

811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0:14:22

>>800 NE!

812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0:15: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픈건 싫다니 애잖아!!!! 쟤!! ㄱㅊ음

813 한양주 (cuDhjj6iN2)

2024-04-08 (모두 수고..) 00:15:45

>>800
ㄱㅊㄱㅊ

814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0:16:20

>>808 대충 뭔지 짐작은 가는데.. 네, 그렇게 해주세요.

815 서성운 - 성하제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0:16:47

(다이스를 먼저 굴립니다.)
.dice 1 6. = 3

816 ◆LIuB4nOGlU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0:18:28

원래 남자는 몇살을 먹어도 애랬어

817 이리라 - 6번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0:19:27

situplay>1597044413>743

"너무 늦긴 했지만, 이제라도 돌려줄 수 있어서 기쁘네요. 애린 후배님은 집중해요. 불 빼고 웬만한 건 다 막아줄테니까."

애린의 목소리에 뒤를 돌아본 리라는 살짝 웃어보인다. 그러나 그 얼굴이 다시 앞을 향했을 땐 미소도 무엇도 남지 않았으니. 이윽고 각자가 대응하면 세상이 이지러진다. 공간이 변화한다. 리라는 변화한 흑발 적안의 누군가와 익숙한 암부의 얼굴들을 본다. 더 이상의 공격은 없을 예정인가.

"눈이 없나. 우리가 한둘이니."

지독하게 가라앉은, 고저 없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벽이 가루 되어 사라지면 리라는 앞으로 나선다. 스케치북을 쥔 채 성큼성큼 나아가던 걸음을 따라 겹친 종이 사이로 기이한 것들이 흘러내린다. 검붉고 질척한 무언가가.
4번쪽은 괜찮나? 다쳤으면 어쩌지?
"같지도 않은 장난질은 끝났어."
내가, 우리들이 뭘 잘못해서 자꾸 이런 일에 휘말려야 해?
스케치북을 펼치자, 온갖 생물의 머리와 다리와 조직이 한데 엉긴 생명체가 줄줄이 튀어나와 재빠르게 기어가며 그들을 붙들려 한다.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또 누군가가 사라진다면?
"뭐 좀 묻자. 이런 일 벌려서 너희가 얻는 이득이 뭐야."
미칠 거 같아.
"사람 고통스러워 하는 게 재밌어?"

818 ◆LIuB4nOGlU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0:20:00

자! 길고 긴 개인 이벤트의 마지막 레스 갑니다!

근데 이제 취합을 해야 하는 (호다닥)

미리 다들 고생하셨습니다아아악!!!! (그랜절)

819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0:20:21

뭔가 좀 극적인 장면을 보고 싶었지만... 역시 세상사는 생각대로 안되는군요

820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0:20:42

조심히 다녀오세요! 수고하셨다는 말씀은 마지막 레스를 보고 해드릴게요.

821 태진주 (CbBr3ul.iY)

2024-04-08 (모두 수고..) 00:22:26

안녕하세요

>>816의 이론에 따라서 현재 영구적 아동입니다

822 이혜성 - 이벤트(성하제)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0:22:30

아르바이트에서 이렇게 일했으면 정말 꽤 벌었을 것 같은데. 뒷정리를 하다말고 혜성은 잠시 대걸레 자루에 기대어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도 사장님이 이벤트랍시고 이런 카페 컨셉을 한다면 어쩌나 하는 고민이 생긴 건 여담이다.

.dice 1 6. = 3

823 태진주 (CbBr3ul.iY)

2024-04-08 (모두 수고..) 00:22:45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824 새봄주 (FgkR1plKKQ)

2024-04-08 (모두 수고..) 00:23:10

다들 미리 수고 많았어~><

825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0:23:29

울렁울렁~
이제 화장 지워야지...😇

826 ◆TMmm6tsoPA (ScfRXwqMEk)

2024-04-08 (모두 수고..) 00:23:51

여러모로 취합이 가장 어려운 법입지요.
이게 합치다보면 놓치는 것이 생길 수도 있는지라...제가 진행할때도 혹시나 놓쳤으면 꼭 이야기해주세요!! 바로 적용하는 것으로 할테니까요!

이벤트 수고했습니다..인사는 모든 것이 다 끝난 후에 하도록 할게요!

827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0:24:44

아니 아직 기회가 남아있을지도...

828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0:25:12

@금주
금이 껴안았을 때 몸 떨리는 거 느끼고 이혜성이 "괜찮아. 내가 있어." 하고 속삭였을 것

그리고 일단 미리 다들 수고했다 후일담이나 질문타임 들어갈 때 아무것도 안하고 관전할거라서 미리 말함

829 수경주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00:27:36

다들 잘 다녀오세요.

830 청윤주 (Ma0r7OJM42)

2024-04-08 (모두 수고..) 00:29:15

저도 내일 생각하면 이제 진짜 자야하는데..

831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0:33:05

.dice -100 0. = -89

.dice 1 2. = 1 P M
.dice 1 2. = 1

832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00:34:01

볼까요

.dice 1 2. = 1
1. 안아줘요
2. 그저 웃었다

833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00:34:08

어머?

834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0:34:26

휴 공연은 할 수 있겠다

835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0:35:21

뭔가 일어나려는구나 음
으으음 팝콘

836 ◆TMmm6tsoPA (ScfRXwqMEk)

2024-04-08 (모두 수고..) 00:36:21

(팝그작작)

837 수경 - 성하제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00:39:08

>>0

다이스를 미리 굴려요.

.dice 1 6. = 5

//다이스...

838 수경주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00:39:30

드디어 500점이다.(부들부들)

839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0:39:52

어?????
캡틴 500점 떴어

840 한양주 (cuDhjj6iN2)

2024-04-08 (모두 수고..) 00:40:32

ㅊㅋㅊㅋ

841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0:40:52

진짜로 실존했구나...!!

842 랑 - 성하제 (i3/B6Sk98U)

2024-04-08 (모두 수고..) 00:40:56

아 날렸어

수경주 500축하!!!

843 새봄주 (FgkR1plKKQ)

2024-04-08 (모두 수고..) 00:42:27

오백점 축하해 수경주~><

844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0:42:29

크윽 부럽다
ㅊㅋㅊㅋ

845 태진주 (CbBr3ul.iY)

2024-04-08 (모두 수고..) 00:43:03

수경주 500포 축하드립니다!

그야말로 위업 수준의...

846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0:43:16

와아~~~ 수경주 500점 축하야~~~ 🎉🎉🎉🎉

847 랑 - 성하제 (i3/B6Sk98U)

2024-04-08 (모두 수고..) 00:44:01

situplay>1597044413>309 +50
총점 266

3인방의 서비스는 꽤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았다.

"누님...저희 언제까지 하는 검까?"
"다음부턴 조심할게요..."
"배고파..."

세 사람의 푸념을 듣던 랑은 빵구가 난 쟁반과 쟁반에 찍힌 자국이 남은 테이블을 보여주었다.

"한 타임 더 늘려버린다."

묘하게 울상이 된 메이드와 집사를 보고 재미있어하는 손님들이 생겼다.

848 ◆TMmm6tsoPA (ScfRXwqMEk)

2024-04-08 (모두 수고..) 00:44:13

뭐...라고요?

849 금주 (5vUAwyt7Qk)

2024-04-08 (모두 수고..) 00:45:03

수경주 축하해요! uvu
(다시 쭈글 모드)

850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0:46:04

>>849 자꾸 쭈글해지면 나도 쭈글해질테다
왜 그래 금주야 복복복

851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00:46:10

수경주 축하해~!!

852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0:46:42

축하드려요 수경주~

853 금주 (5vUAwyt7Qk)

2024-04-08 (모두 수고..) 00:47:06

>>828 후우우우우우우........... (아주 쭈글해짐)

854 금주 (5vUAwyt7Qk)

2024-04-08 (모두 수고..) 00:47:32

>>850 아니 그냥.... 이번에 진행에서 아무것도 제래도 못 한 느낌이라. (복복 받는 쭈글이)

855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0:48:53

흠 근데
아우 모르겟다 리라 왜이렇게 멘탈이 훅내려갔지
이럴만한 일? 인가? 하면 이럴만한 일이긴 한데
🤦‍♀️🤦‍♀️🤦‍♀️🤦‍♀️🤦‍♀️ 이리라야 멘탈 단련좀 해봐 너무 남한테 영향 많이받잖냐 이러면 애들복복을 못해주는데
근데 또 이런 것들에 영향 안받는 리라는 상상이 안가고🤔

856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0:49:17

금주 혜성주 쭈글한거 보니 요즘 건조해서 수분이 많이 빨려나갔나보군아...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857 금주 (5vUAwyt7Qk)

2024-04-08 (모두 수고..) 00:49:18

제대로*

858 태진주 (CbBr3ul.iY)

2024-04-08 (모두 수고..) 00:49:30

>>854 그런 식으로 치면 며칠 내내 아무것도 안한 고릴라도 있으니 상심 마시길! (쭉쭉 펴기)

859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00:50:05

>>855 그렇지만 리라는 아이돌 생활을 했어도 인첨공은 처음이잖아

영화 속에서도 일어나면 어? 싶은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니 당연한 거 아닌가 싶구...👀

860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0:50:33

>>855 뽀요뽀요 필요해? :3c

861 수경 - 성하제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00:51:15

>>0
situplay>1597044413>837

"여기에 오실 줄은 몰랐어요.."
-내가 여기에 오면 곤란할 것 같았니?
"...아니요. 이렇게 준비를 잘 해오셨으니까요."
-그렇겠구나. 차는 어떤 종류가 구비되어 있니? "꽃차도 있고. 홍차나 다른 차 종류도 있습니다."
-구비되어 있다면. 대추차는 어떻겠니?
"처음 만남...이군요."
-저지먼트를 일방적으로 보는 것이니 처음 만남이겠구나.
"디저트는 무엇으로 하시겠나요?"
-기쁜 소식을 위해 유자 타르트가 좋겠구나.
"..구비하겠습니다..."
수경은 느릿하게 차와 디저트를 대접했습니다. 정적인 그림같은 접대였지요.

그리고 케이스는 눈앞에 있는 디저트엔 손도 못댔습니다. 먹지 말아야 하니까요. 수경의 카페 접대는 성공적이었지만. 그 접대는 매우 정신적으로 고된 일이었지요. 필담이 적혀진 것을 케이스는 들었고. 수경은 테이블을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다음날로 넘어가는 게 좋을 거에요.

862 ◆TMmm6tsoPA (ScfRXwqMEk)

2024-04-08 (모두 수고..) 00:51:56

500점... 마지막날에나 겨우 달성할까 말까하는 수치로 계산한건데....
이걸 지금 시점에서 벌써?! (동공지진) 수경주...엄청난 분!

863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0:52:25

>>831 >>855 어... 👀
혹시 .dice 0 89. = 64 만큼 까주실 수 있는... (눈치)

864 동월주 (9DMj.Sxv32)

2024-04-08 (모두 수고..) 00:53:05

와아 500점 축하해요!!!!!!!!!!!!! (갑툭튀)

865 수경주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00:53:14

그게.. 제가.. 7일차니까 6×5+a로 최소 30번을 돌려서 그래요.

866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0:53:20

동월주 어서오세요~

867 새봄주 (FgkR1plKKQ)

2024-04-08 (모두 수고..) 00:54:10

뭐 새봄이도 이번 스토리 상에서 유의미하게 뭔가 했던 모먼트를 찾으라면 한두손가락 꼽아도 미라클일것 같은걸...:>
같은방팀하고 소통이나마 열심히 해보고싶었는데 오늘은 그것도 마음만큼 잘 못하긴 했어서 (나의 한계로!) 아쉽긴하당

868 수경 - 교환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00:54:17

500점으로 플라티나 트로피를 교환합니다.
506점>6점

다들 어서오세요.

869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0:54:26

>>853-854 괜찮아 나도 아무것도 못했는걸
아무것도 못할수도 있고. 금주는 잘했다 아주

>>856 크아아아악 이사람아

870 수경주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00:54:41

(4번방에서 한거없음)

871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00:54:52

진짜 한 거 없음.

872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0:55:38

>>855 약간 과도기라고 생각하자 늦게 온 사춘기처럼()

873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0:56:03

월월월주 또아녕~~~

874 새봄주 (FgkR1plKKQ)

2024-04-08 (모두 수고..) 00:56:34

동월주 안녕안녕~><

875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0:56:38

모두가 자신은 아무것도 한게 없다면 그건 진실일 수 있다 농담이고 다들 각자 잘했으니까

876 랑주 (i3/B6Sk98U)

2024-04-08 (모두 수고..) 00:56:57

멘탈 깨지는게 정상이다
멀쩡한 애들은 이미 박살나있는 게 대부분이야
이상하게 생각할 거 없다 깨지는 게 정상이고 안 깨지는 쪽이 좀 특이한 거지

877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0:57:12

동월주 하이

리라의 멘탈을 랑이 뽁뽁뽁 해줘야만

878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0:57:58

다들 자꾸 굴 파고 들어가려구 하믄 내가 다 땅고르기 해서 전부 와랄랄라 핥을 거야. >:3

879 청윤주 (Ma0r7OJM42)

2024-04-08 (모두 수고..) 00:58:01

오 수경주 축하해요!

880 동월주 (9DMj.Sxv32)

2024-04-08 (모두 수고..) 00:58:28

월이가 아무것도 안한건 진실입니다.

참가...... 못했는걸.......... (오열중)

881 수경주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00:58:50

멘탈치유를 위해서...

수경아 너도 멘탈 치유 좀 하자. 급발진은 하지말고. 내가 내캐를 잡아야하는게 무슨말이니

882 ◆LIuB4nOGlU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0:59:13




4번 ???전

서연은 무력화된 그녀를 붙잡고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아, 조각난 듯, 부서진 듯, 기억들이 어지러이 휘몰아칩니다.

그 중에서 명확하게 보이는 몇 장면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 그러니까 몇 시간 전으로 보이는 늦저녁의 공원에서
검푸른 머리의 누군가와 신체적 대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 누군가는 발길질에 뒤로 물러섰으나 쓰러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 줄기 섬광에 맞고 비틀거리더니, 쓰러졌습니다.
무력하게 쓰러진 누군가에게 다가가자 바닥에 퍼지는 피의 붉음이 선명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장면, 아마도 그 직후, 같습니다.
어쩐지 흐릿하고 어지러운 시야에 검은 알약들이 한웅큼 보입니다.
그것들을 입에 털어넣고 삼키자 시야가 한층 더 어지러워집니다.
곧, 기억은 노이즈로 바뀌며 더이상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서연의 투시 내용은 모두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랑은 쓰러진 그녀의 뺨을 쳤습니다.
반항 없이 흔들리던 그녀가 웩, 하고 붉은 피를 토했습니다.
그 반동으로 정신이 좀 들었는지, 새빨간 눈이 표독스럽게 랑을 노려봅니다.

"...X발... 보면 몰라...?"

서연의 투시 정보까지 합쳐보면, 샹그릴라 임은 틀림 없습니다.
그것도 강화판, 상당한 양이었습니다.

새봄의 질문에 표독스런 시선이 옮겨가더니
크큭, 하고 고통스러운 웃음을 흘렸습니다.

"누구...? 말 하겠냐, X신아..."

숨을 조금 몰아쉬더니, 아주 꿋꿋이 수경의 말에도 답합니다.
악바리가 따로 없습니다.

"다, 알면서 쳐묻고 지X이야... 맘에 안 드는 것들... 싹 잡아 죽이고... 어... 천혜우, 그 X만은 죽였, 어야 했는데... X발, 개새X들이 일을... 이따위로..."

쿨럭!

그녀는 말을 더 잇지 못 하고 기침만 몇 번 하다가 축 늘어졌습니다.
입에 슬슬 거품이 물리는게 보이니, 빨리 병원이든 안티스킬이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나가면 아마, 6번으로 간 사람들과 합류할 수 있을 겁니다.



6번 천혜우전

그들을 잡느냐, 천혜우를 구하느냐.

사실 고민할 필요도 없는 문제였습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었으니 말입니다.

성운은 무사히 천혜우를 받아내었습니다.
천혜우의 상태는 겉보기엔 옷이 온통 피범벅이라 심각해보이지만
다른 실종자들과 마찬가지로 그저 잠들어 있을 뿐입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모여있는 그들에게 능력을 쓰려고 했습니다.

한양 또한 염동력으로 붙잡아 벽으로 내던지려고 했습니다.

혜성은 그들의 뇌로 초음파를 날렸습니다.

금은 그들이 선 지점에 폭발을 일으키려 했습니다.

태오는 능력을 개방해 주변의 심상 소리를 들으려 했습니다.

애린은 꿀밤을 먹이기 위해 기세등등하게 다가갔고

리라는 스케치북에 그려낸 기괴한 생명체를 풀었습니다.

그 모든 것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순간,


따악!


손가락 튕기는 소리와 함께 모두의 의식이 제어권을 뺏깁니다.

손가락을 튕긴 인물- 검은 머리, 붉은 눈의 그를 제외하고.

"미안하게 됐어. 나도 우리 애들도 아픈 건 싫어서 말야."

20대 중반의 청년으로 보이는 '그'는 공중에 떠 있을 성운을 향해 손짓했습니다.

"내려와 있도록 해. 허공은 위험하잖니."

그 명령에 따라 성운의 몸이 저절로 지상으로 내려와 섭니다.
'그'는 흡족하게 그 모습을 바라보고, 누구도 들을 리 없는 말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이런 일 벌려서 우리가 얻는 이득이라. 표면적으로는 돈이지. 우리는 이미 이 건에 세 가지 의뢰를 받았고, 충분한 보수를 받았으니 그에 걸맞는 무대와 결과를 이끌었을 뿐."

"단지 그 와중에 약간의 보너스를 얻고 싶었던 건데- 음, 아쉽게 됐어. 아무래도 아주 포기해야 할 것 같아."

"더는 우리가 필요하지 않을 것 같거든."

'그'는 성운이 받은 천혜우를 힐끔 보았습니다.

"고통스러워 하는 걸 즐기지는 않는데- 보는 재미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그래서 내가 이 쪽으로 온 거고."

"아닌 녀석도 하나 있긴 하지. 그러고보니 그 쪽은 잘 됐나?"

"아무튼- 전달할 것은 전부 전했으니- 이번 의뢰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겠어. 음, 아주 좋아."

'그'는 자신들의 사람들을 돌아보았습니다.
누구도 듣지 못 할 이름 셋을 부르곤 웃으며 말했습니다.

"가자. 무대는 끝났고, 퇴장할 시간이다."

그리고 천천히, 느긋히 걸어 6번 폐공장을 떠났습니다.
그들의 자취가 완전히 감춰진 후에야 모두의 의식이 돌아옵니다.

한 순간 눈 깜빡인 여러분이 보게 되는 것은, 감쪽 같이 사라진 그들의 자취와,
갈 곳 잃은 능력들이 허공에서 흩어지고 사라지는 광경 뿐이었습니다.

아, 리라의 크리처는 남아있겠지만요...

그 황망한 가운데, 작은 신음소리가 들립니다.

"...ㅅ, 성운아...?"

천혜우가 깨어났습니다.
낯빛이 좋아 보이지는 않으니, 서둘러 병원으로 옮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나가면, 4번으로 향했던 사람들과 합류할 수 있을 겁니다.



자! 저지먼트 여러분은 오늘도 이렇게 한 건 해결했습니다.

실종자는 모두 무사히 찾았고, 동료이자 연인이자 친구인 천혜우도 비교적 무사합니다.
합류한 4번의 부원들을 보고 능력으로 회복까지 시켜줄 정도였습니다.

이 모든 일을 사주한 범인도 만신창이긴 하지만 잡았습니다.
그 약의 부작용을 생각해보면, 깨어난들 정상적인 생활은 불가능 하겠지만요.

비록 그 사주로 움직인 집단은 한 명도 잡지 못 했지만
지금은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질기디 질긴 악연 하나가 확실하게 끝났음은, 분명했으니까요.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883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0:59:27

>>859 그........ 렇지?
사실 애 멘탈 흔들리는게 설득력 없이 보여질까봐 걱정되는 것도 좀 잇었긴 했다
아니 사실 이게 젤 컸다!!! 이제야 내맘을 알겠군
그치 얜 인첨공이 처음이지...🤔 그럼 내가 맞게 굴리고 있는거구나... 다행이다(?)

>>860 아니 토끼 한입이 필요해(쾁냠냠)

>>8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완전많이 까였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다이스 강자
고려해볼게(??)

>>872 😇 후우 좋아요 캐해를 느껴야지

>>876 그치....?????
이게 정상인거지...??? 주변애들에 비해 너무 막 흔들리는거 같길래 걱정을 좀 했다
그렇다면 안심인 것이야
하던대로해야지...

884 ◆TMmm6tsoPA (ScfRXwqMEk)

2024-04-08 (모두 수고..) 00:59:57

>>865 868 그래도 엄청나다는 것은 변함이 없어요! 이것이 바로... 하늘이 도운 분?! 어쨌든 승인할게요!!

885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1:00:05

리라랑 비슷한 이혜성을 예로 들자면 얘는 극단적으로 자가멘탈수복이 빠른 편이야 근데 이혜성은 빠른만큼 자신과 상황을 따로 놓아두고 생각하기 때문이라서 그런거고
그런 이혜성이 선택한 길이 방관자인거고

리라는 이혜성과 다른 타입이잖아? 당연히 랑주 말대로 멘탈 박박 갈릴만하다구

886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01:27

혜우는 완전히 의식을 잃은 상태인 거죠?

887 새봄주 (FgkR1plKKQ)

2024-04-08 (모두 수고..) 01:01:27

뭐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못한게 애석한 거지 새봄이가 상황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게는 할수 있었으니 그 후횐 없다! 그리고 코뿔소들이랑 친해질 기회도 일상칼을 들고 존버하면 오겠지><

888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1:01:31

다들 늦은 시간까지 수고했다

889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01:39

와아~~~ 다들 고생 많았서~~~
그리고 사흘 연짱 진행한 혜우주도 고생 많았서~~~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전체공격)

890 ◆TMmm6tsoPA (ScfRXwqMEk)

2024-04-08 (모두 수고..) 01:01:44

다들 이벤트 수고했어요!! 와아아! 와아아아!! 와아!! (짝짝짝) 혜우주도 정말로 고생하셨어요!!

891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01:01:52

다들 정말 고생 많았구 진행했던 혜우우도 고생 많았다~!!!

으윽 열린 결말
찝찝한 결말
맛있는데 슬프고
맛있는데
슬프고
맛있는데
크아악

892 수경주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01:02:14

혜우주도 진행 매우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다들 수고하셨어요...

893 ◆TMmm6tsoPA (ScfRXwqMEk)

2024-04-08 (모두 수고..) 01:02:16

그와는 별개로 저는 오늘은 조금 피곤한 관계로 슬슬 들어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94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02:17

아니 잠깐만 성운아 하는 걸 내가 봐놓고도 의식의 흐름에서 어디가 잘못된거지
>>886 스루해주세요.

895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02:21

>>886 아니! 막판에 깨서 사람 알아볼 정도는 된다!

하으아 다들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고생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미숙한 진행... 미안하다아악...

896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02:35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혜우주도 수고하셨어요.

음...

897 청윤주 (Ma0r7OJM42)

2024-04-08 (모두 수고..) 01:02:35

모두 수고하셨어요!

898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02:53

>>883 그것이 그대가 바라는 것이라면, (한입당함)

899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02:53

캡틴 잘 자아악

900 수경주 (W.ckglmj86)

2024-04-08 (모두 수고..) 01:03:05

캡틴도 푹 쉬세요. 저는 내일 출근을 위해 자야겠네요.

901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1:03:11

캡틴도 푹 자 굿밤

좋아 이제 관전할 동굴로 들어가볼까 (주섬주섬 기어들어감)

902 새봄주 (FgkR1plKKQ)

2024-04-08 (모두 수고..) 01:03:23

드디어 엔딩이구나, 다들 고생많았어~ ><

903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03:29

>>885 이 말 듣고보니까 알거같다
리라랑 혜성이는 상황을 다루는 방법이 아예 다르니까🤔 혜성이는 적절히 분리해서 받아들이는 편이고
리라는
(어제 쓴 거 본다)
분리가 안되지 응 이게 맞네 크악 괜한 걱정이었군 내 캐해는 이상하지 않았다!!!!(털썩)

고맙숩니다........🥺🥺🥺🥺

그리고 다들 수고했어!!!!!!!
후 진짜 재밌었다
그리고
너넨각오해라
이리라 뒤끝 길어지는 소리

904 청윤주 (Ma0r7OJM42)

2024-04-08 (모두 수고..) 01:03:41

저도 그만 자봐야겠어요..

905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04:06

아으아아아ㅏ 못푼거 궁금한거 질문 받어요
글고 새벽중으로 에필로그 한편 올라간다...

906 한양주 (cuDhjj6iN2)

2024-04-08 (모두 수고..) 01:04:07

휘유~ 끝났구만! 다들 수고했어!

907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04:13

자는 사람들 잘자!!

908 현태오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01:04:17

>>0

교내 연구원 사이에서 소문이 돌았다. 연구원 중 8명이나 커리큘럼을 포기했던 문제아가 요즘 들어 커리큘럼을 고분고분 따르기 시작했다는 소문이었다. 연구원들은 그 악명을 익히 알고 있었다. 정확히는 자신들의 속을 아무렇지 않게 읽고, 가끔은 그걸 내뱉으며 먼저 커리큘럼을 그만두고 싶노라, 혹은 하지 않겠다 말하는 괘씸한 녀석이라는 것을. 그래서 자신들이 사표를 낸 것을 알지만 동료 의식은 괜히 있는 게 아니었다.

그런 녀석이 데 마레 산하의 함묵증 연구원에게는 꼼짝을 못 한다더라. 데 마레의 테러 이전에 발생한 커리큘럼 무단결석은 까맣게 잊은 사람들은, 테러 이후 공백기를 가졌다가 다시 출석하는 녀석을 보며 제각기 쑥덕였다. 저게 과연 정신을 차렸을까? 흥미로운 주제는 가끔 연구원들이 가지는 술자리에서도 오가곤 했다.

그리고 오늘, 교내 연구원들은 확신했다. 변했다.

저것이 품행을 바르게 하는 것을 본 적이 없거늘 그리도 변했다. 연구원을 마주하면 고분고분 고개를 숙이고, 이따금 다른 연구원이 호출하면 군말 없이 가 연구 진행의 위대한 발판이 되었다. 태오가 레벨 4가 되었을 때, 가로채기 방법으로 이시미라는 끔찍한 이명을 붙인 연구원은 불신 끝에 질문했다.

"무슨 꿍꿍이지?"
"……졸업을 무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네까짓 게? 무슨 염치로?"
"책임감을, 이제야 느꼈을 뿐이지요……. 그간 제 품행이 어리석었음을… 깨달았을 뿐입니다."
"하, 네 주제를 깨달았다 그건가?"
"예. 제가 그간…… 폐를 끼쳤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제야 좀 얌전하군. 들어가라, 한결 선생이 기다릴 테니."
"예."

그리 답하며 태오는 커리큘럼실로 들어갔다.

[어서 오세요, 태오 학생.]
"……."
[오늘은 어땠나요?]
"늘 그러하듯, 사고가 있으나, 안온한 하루였습니다."
[……영락의 혜우 학생 이야기군요.]
"예. 하지만…… 모두 끝났으니, 한시름 놓을 수 있었습니다. 찝찝하긴 하다마는, 인첨공이니까요……."
[…학생이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무사할 수 있게끔…… 노력해보겠습니다."
당신 덕분에 깨달았거든요.
한결은 생글생글, 순진한 미소를 지었다. 서로 간의 안부를 묻고, 부드럽게 분위기를 풀며, 고문이라곤 일절 없는 편안한 분위기의 커리큘럼을 빙자한 상담. 태오는 한결과 눈을 마주했다.

[요즘 커리큘럼에 자주 나와줘서 기뻐요. 어떤 바람이 태오 학생을 움직이게 만들었는지 듣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별 이유는 없습니다. 다들 행복해지고 싶다면서……. 제각기 분투하고 있는 것에…."
[네에.]
"흥미를, 가져서요……. 행복이란 무엇일까, 하여…… 일단은, 그러니까, 따라 해보고… 있습니다. 이젠…… 극복할 것도 있고……."

검은 눈을 마주할 때, 태오는 책상을 짚은 손을 잠시 머뭇거리는 듯하다 고이 덮었다. 한결은 움찔 동요하더니, 입술 안쪽 살을 자근 깨물다 천천히 손을 뒤집어 깍지를 끼듯 감싸 쥐었다. 그리고 애써 미소를 유지했다.
이 손이 나의 무력함을 증명했다.
[장난이 심해요.]
"선생님은…… 잘 받아주시는 듯하여……."
[정말이지.]
"어찌 되었든, 요점은…… 나 또한 행복해지고 싶다……겠군요…. 네, 그렇지요……. 행복해지고 싶어서요. 혜우도, 희야도…… 모두 행복하니까, 이젠 내 차례겠구나 싶어서, 실은."

태오는 고개를 푹 숙였다.

"열등감이, 느껴집니다. 나는, 나는 왜 행복해질 수 없었던 걸까 하여서.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오면서, 남들은 다 쥐는 걸, 나는 왜 갖지 못하나 싶어서……. 추잡하게 질투하고, 부러움에 손을 깨물고, 그러는 것도 이제는 지쳐서."
[그동안 많이 힘들었죠. 태오 학생의 마음에 생긴 상처는 아물어갈 시간이 필요했을 텐데, 상처가 난 곳에 새로운 상처가 생기고……. 하지만 태오 학생이 질투하는 건 자연스러운 거예요. 그만큼, 나아지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단 거니까요.]

그러니까 괜찮아요. 한결은 깍지를 낀 손에 가볍게 힘을 주었다. 안절부절못하던 태오는 한결의 온기에 가만히 눈만 감았다.

[그러면 오늘은…… 오랜만에 바닥에 다리를 붙여볼까요? 그리고 내가 여기 앉아있다는 사실을 느껴보는 거예요. 내가 이 세상에 발을 붙이고 있구나, 나는 여기에 있구나를요. 오늘부터 새롭게, 내 삶을 느끼는 거예요.]
"……예."
발붙여도 섞이지 못함을 압니다.
태오는 고분고분 따르면서도, 한결의 손을 놓지 않았다. 한결은 마찬가지로 손을 놓아주지 않으며 부드러운 미소를 유지했다.
"……아, 이상, 하네요."
[뭐가요?]
"이제……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정말인가요?]
"네…."
[잘 됐어요, 점차 좋아질 거예요, 이것보다 더……!]
"그럴까요……. 그리하였으면, 좋을 텐데요. 이런 감각이, 낯선 나머지."
[괜찮아요. 좋은 과정이니까……. 축하해요. 태오 학생.]
"……저."
[네?]
"축하의 의미로, 염치없는, 부탁을 하여도 될지……."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태오는 머뭇거렸다.

"한 번만, 안아주셨으면 하여."
[…….]
"역시 무리였을, 까요. 이번에는 장난이, 아니라……."
[제가…… 학생이 있는 곳으로 갈게요. 손 놓지 말아요.]
두 걸음 더, 나는 걷기로 했다.
그저 미소 지었다.

909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1:04:32

자러간 사람들 굿밤

910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04:40

캡 쨩 잘 자!!!
그리구 다들 너덜너덜할테니 물도 마시고 다른 것도 마시거나 까까를 먹거나 구름을 먹거나 하자~~~

911 새봄주 (FgkR1plKKQ)

2024-04-08 (모두 수고..) 01:04:44

캡 자러가는구나, 잘자~!><

새봄주는 일단 치카하고 잠올때까지 있어야지><

912 새봄주 (FgkR1plKKQ)

2024-04-08 (모두 수고..) 01:05:23

청윤주도 잘자!><

913 동월주 (zK15ui7yeA)

2024-04-08 (모두 수고..) 01:05:33

으아앗 다들 진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관전었다!!!!!!!!!

자러가는 분들은 잘자구요!!!!!!!!!!!!!

나는 이제... 어장의 바다를 떠다니는 참치가 되겠다... (?)

914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05:36

수경주 청윤주도 잘 자구

915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05:59

>>905 혜우네 행적이 매우 궁금함... >:3...

916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06:00

쥐엔장 준비한거 반은 풀었나 으아아아

917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01:06:07

할미도 사라지면 잠든 거겠지만 버텨는?본?다
미리 다들 잘 자라구~

918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1:06:14

>>903 정답이다 오너의 캐해는 틀리지 않았다고 우겨도 된다 복복복복

919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1:07:01

동굴이 아늑하구나

920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07:02

>>915 혜우네? 누구 말하는겨 왕토끼야

921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07:48

수경주 청윤주도 잘자~~~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913 (참치냠)

922 ■■■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07:57

혜우를 내려다보고 있던 것은 서성운이라기에는 너무도 열화되고 산화되어 풍화된 존재였다. 피부는 완전히 말라있었고, 얼굴에 표정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혜우를 내려다보는 눈은 그저 완전한 무색으로, 어떤 광채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저 거기에 형상만 존재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것은 나직이 입을 뗐다.

“혜우야.”

“우리, 뭐 하기로 했었더라······”

“무언가, 많이 약속했는데. 어딘가로 가기로 했는데. 그래서 나 힘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려고 했는데······”

“나, 기억이 안나.”

“저기.”

“나는 누구야······?”

923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08:48

>>920 혜우우우우우를 근본적으로 못살게 굴었던!

924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09:25

>>905 이스터에그라던가 히든 카드가 있었다고 말씀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달성하지 못한 것들이 얼마나 많나요?

그것들을 달성했다면 저 사람들도 체포할 수 있었을까요?

검은 머리의 능력은 뭔가요?

저들과의 이야기, 나중에 마무리지을 수 있을까요?

925 랑주 (i3/B6Sk98U)

2024-04-08 (모두 수고..) 01:09:36

수고했다

926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10:41

>>922 선생님, 실례지만 뇌가 튀겨지신거 같아여... (주르륵)

927 태진주 (CbBr3ul.iY)

2024-04-08 (모두 수고..) 01:12:47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928 동월주 (Hu1/zuOnG6)

2024-04-08 (모두 수고..) 01:14:13

>>921 그 아 앗 (참치회됨)

어, 성운이는, 어...
어? (멍뎅)

929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16:24

>>923 어... 근본이면 ??? 얘 말하는거지? 4번의?

- 한유영 : 메인 빌런이자 암부를 고용한 인물, 17세 여고생.
인첨공 바깥 의료기기 쪽 대기업 회장의 외동딸.
그녀의 기업은 천 씨 기업과 오랫동안 경쟁 구도를 취했으나 최근 기세가 크게 기울었음.

여, 17세, 레벨 0(이지만 강화 샹그릴라의 효과로 유사 레벨 5) 능력 멜트 다우너
백발적안, 165 슬랜더, 다혈질, 인성파탄, 3학구 모 고등학교 1학년.

혜우와 같은 날 태어난 타 기업 외동딸인데
그 기업 회장 부부의 친생자였던 혜우와 달리, 유영은 타 기업 사모님이 외간남자와 불륜으로 낳은 자식이었다
그래도 그 사실 숨기고 길렀는데 애가 완전 "요즘 애들"급 금쪽이라서
더이상 사고치는거 눈에 뜨지 말라고 인첨공에 집어넣음
그런데 얘는 지 팔자 지가 꽈놓고 그 원망을 전부 혜우한테 돌림
그래서 뒤로 어머니랑 연락하면서 지 아버지 회삿돈 야금야금 빼먹는 바람에 (암부 고용비로 씀)
기업 운영이 기울고 그게 들통나 집안에서 절연 당함
그 원망마저도 혜우한테 돌려서 죽이려고까지 함

>>924 짱마나여 원래는 체시와 퀸이 질문에 답해서 풀어주는 이스터에그였는데
시간상/진행상 풀다 말음 낄낄낄낄

칼찌들- 팀명 메르헨파티는 처음부터 체포 불가능! 이었다!

검은 머리의 능력은 원작의 심리장악(쇼쿠호 미사키)과 동일한 거

마무리라고 할까, 그들은 의뢰 완수와 혜우를 포기했으니 더이상 연결고리가 생기지 않을 예정!

930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16:36

음... 그, 말씀도 드리지 않고 죄송합니다. 욕심이었다고 한다면 그냥 스루해주세요.

931 금주 (5vUAwyt7Qk)

2024-04-08 (모두 수고..) 01:16:39

혜우주 진행 고생 많았어요.
다른 사람들도요. 수고 많았어요. uu

932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18:02

...그런가요.

하지 못한 게 너무 많네요.

933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18:14

>>930 흠- 저거 이따 훈련으로 반응해줘도 됨?

>>931 와앙 깜냥이야 나 고생 엄청 했어 복복하게 해줘어엇 (와바바박)

934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1:18:37

(팝콘이나 까먹음)
질문.... 할게 없다는 게 미안하네 이벤트 즐겨놓고 염치없다고 해도 할말없다 미안
수고했다

935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18:52

궁금한게 있으면 다 묻도록 해라!
이제 숨길 것도 없다!

936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18:57

싯고왓다
에구 다들 수고했서~~

오늘은 왜 우ㅝㄹ요일일까...........
😇 시러용
케에엥

937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19:38

>>935 양백담씨는 아무것도 아니엇나요
그리고

영락의 혜우가 꺼버린 비커(인지 실험통인지 암튼그거) 뭔가요

938 금주 (5vUAwyt7Qk)

2024-04-08 (모두 수고..) 01:19:50

>>905 >>933 어떻게 알고 금이를 스밍아웃 시켜준건가요?
(와바바바박 쓰다듬기)

939 랑주 (i3/B6Sk98U)

2024-04-08 (모두 수고..) 01:19:57

🤔 애초에 암부 애들은 제압 불가능 판정이었는지 궁금하구만

940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20:48

.dice 1 100. = 34

941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21:11

>>933 좋으실 대로 해주세요.

942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22:03

이거 그 리라가 옷그려주는 걸로 다시 회복하는 씬 해보고싶었는데 그... 괜찮...을지. (혜우주랑 리라주 눈치보기)

943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22:23

🤔(끝나고 리라가 랑이를 껴안고 토닥토닥 해줬다고 하고 싶다)

944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23:25

>>942 지금??? 아님 훈련으로? 나는 좋다!!
성운이 회복되는거 눈으로 보면 리라 멘탈도 좀 괜찮아질거 같고

945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24:26

>>928 머야, 왜 부위별로 나뉘어여.
다 먹을 건데. (?)

>>929 (너무나도 아픈 뒷목)
이야... 요즘식 금쪽이 + 글러먹은 성격 + 자격지심도 트리플 딱밤 마려운데 암부에까지 손을 대...?
스킬아웃따리가 아니라 암부에???
점례 극대노미터 폭발데수...
때찌때찌 마려운 친구일세...

그리고 굳이 슬랜더인 이유는 취향인거군아... 과연... 🤭

946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25:32

그 무슨무슨 죄 무슨무슨 죄 하면서 고함질러대는 거 해보고 싶었는데 애초에 불가능한 장면이었던 거네요..

947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26:21

>>937 양씨는 새벽 중 올라갈 에필로그에서 나옵니다
U군도 같이!

영락의 그거는
혜우가 발안하고 연구한 능력 과출력?장치
특수한 시약에 능력자를 담가 장치를 가동시키면
능력자의 신체가 버티는 한 반영구적으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음
한 번 가동 시작된 후엔 정지가 불가능하며
입수한 신체는 능력의 사용 정도에 따라 신체 말단부터 서서히 분해되어 사라짐
다 사라지면 가동 중지가 가능함

프로젝트 '파나케이아'
혜우가 생각한 가장 이상적인 죽음이자
복수.

>>938 (골골골골골)(햅삐)
애초에 그 정보를 알고 있던 건 혜우가 아니라 암부였어
금이가 스트레인지에 있을 시절에도 이미 암부로 활동하고 있었으니
그 시절 걔라는 걸 알아보는 건 그들에겐 식은 죽 먹기였지

>>939 넹! 제압 불가능이었습니다!

948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1:26:27

(팝콘)

949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01:28:05

아, 복수?

자기 전에 보고 미소 짓기🙃
훈련에 추가할 거 생겨나서 싱.벙

950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28:44

......

951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28:50

그... 가끔은 죽음이 최고의 복수일 수도 있긴 한디... 🤔

952 랑주 (i3/B6Sk98U)

2024-04-08 (모두 수고..) 01:28:56

>>943
🤔.oO(반대가 맞는 거 같지만)
랑이가 지금 솔직히 누구 케어하는 걸 잘 못하는 상태긴 하지
리라가 랑이 안고 테라피하는 걸로 해결되면 좋겠구만

953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28:56

>>947 둘이 같이 나온다고라(안잘생각)

하 근데

혜우의 커리큘럼 목표랑 맞닿아있다고 해서 죽음과 관련있을줄은 알았는데
허어

🤨 영락 소장님 바라보기
이게 자유도의 문제입니 까 ?

954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29:49

>>945 성격이 아주그냥
어휴 (<니가 만들었다)
아 굳이 슬랜더인 이유는 암부 언니들이 글래머라서
비율 맞추기로(?)

>>946 그... 시간과 분량의 문제로 예 그렇게 ㄱ됐습니다...

아무튼 >>942 이거는 나도 좋다 찬성이다

955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1:31:10

정하주가 말한대로 입털었지만 효과는 없었다
그러니까 입터는 건 태오가 잘한다니까

956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31:38

>>952 랑이 토닥토닥하고 붙어있으면 저 일 겪고 급격히 솟구친 급한불은 잘 진압될 것이다😏 어쨌든 지금 여기 랑이가 있고 크게 다치지 않았고(맞?나 팔찌 열일했지?) 다시 얼굴 봤고 하니

히히
꼭 껴안고 있어야지~~ (리라: (매미 됨))

957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31:54

>>949 어차피 태오는 ㅁ모르ㅜ자나여 웃지 맛 (꿍)

>>953 영락이 네 그런 곳이에요...
사실 말이지
칼찌의 검머도 영락 출신이에용
과거 자진해서 퇴소한 애들 중 하나

958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32:43

이번 갠이벤 진행결과
내 갈통은 ㄹㅇ개쓰레기 갈통이었다 두번은 하지말자...

959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01:32:50


이번엔 나도 못했어

아이고 진짜 잔다
그리고 얘들아
일찍 자라

원활한 잠을 위해 섹시해지는 마법을 걸어주지😇

960 동월주 (Hu1/zuOnG6)

2024-04-08 (모두 수고..) 01:33:13

>>945 ㅋㅋㅋㅋㅋㅋㅋ다 먹는다니 그럼 전 어떻게 사나요!!!! 8ㅁ8

이상적인 죽음이자 복수.... (흐릿)

961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33:29

혜우주. 무리한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요.

962 태오주 (tGiXjMjrGc)

2024-04-08 (모두 수고..) 01:33:31

>>957 아야
님도 모르잖아요

각오해라

963 동월주 (Hu1/zuOnG6)

2024-04-08 (모두 수고..) 01:33:43

태오주 주무십셔~~~

아니 이게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4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33:43

ㅠㅠㅠㅠ 묘사 더 찰지게 취합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고 애들 활약도 별로 못해주고 멘탈만 조진거 같아서 두배로 미안하고... (머리박고 물구나무)

965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34:10


보봉가링 가
태오주잘쟈~~

>>957 😱🤦‍♀️
나 또 궁금한점
유준씨는 뭐가 있었나요 물어봤을때 뭔가 있었어 분명 떡밥?이

966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34:28

>>961 ㅁㅁㅁㅁ먼가여

>>962 (기겁하는 햄찌 짤)

967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34:52

>>954 아니 무슨 비율 맞추는게 우주의 균형 뭐 그런거냐궄ㅋㅋ큐ㅠㅠㅠ
어휴... 그래... 그거면 된거지...
용서해주자...
하지만 또 금쪽이짓 하면 혜우라던가 성운이라던가 저지먼트들이 밤꿀 맥이겠지... (?)

968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35:10

혜우우야 충분히 잘해줫다...
즐겼으니 ㅇㅋ 그리고 이번주는 푹 쉬어!!!!
해보니까 체력 좀 없는 사람은 갠이벤 하고 일주일은 기력 딸리더라고

969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35:39

>>965 유준이용?

- 박유준 : 연구소 영락의 수석 연구원이자 천혜우의 담당 연구원,
천혜우의 연구와 실험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공범.

이거 밖에 읎어용
원래 진행에 넣어서 폭로하는 역할 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시나리오 바꾸는 바람에 빠짐
눈물

970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36:29

>>967 강화판 샹그릴라를 못 해도 수십개는 한번에 처먹었으니
이제 암것도 못해용 바부돼써 바부

971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36:56

>>969

천혜우의 연구와 실험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공범.

헤 에~~~...
이제 회개했겠지
그래요 선생님 앞으로는 고양이랑 아메랑 잘 모시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972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36:58

>>968 즐겼다니 정말 과분한 말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73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37:18

>>959 크 아 아 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의 엑스터시함...
태오주 잘자~~~

>>960 월월주는 내 안에서 살아가... (얀?)

974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37:50

>>966 해당 암부 조직을 서브젝트 3가 추적해서 전원 살해하고, 성운이가 그걸 꿈속에서 보는 내용... 언젠가 시리즈 훈련으로 써도 되는지.

975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38:26

>>971 공범이기는 하지만, 내심 연구를 관둬주길 바라고는 있었대
공범이 된 이유는 3년 전 갓 담당됏을 때 멘탈 부순거에 죄책감 느껴서임

976 랑주 (i3/B6Sk98U)

2024-04-08 (모두 수고..) 01:38:41

>>956
크게 다치지 않았다기보단 하나도 안다쳤지
어쩌다보니 다 피했네

977 혜성주 (G.lMxKG5MY)

2024-04-08 (모두 수고..) 01:38:49

음 헛소리 레스 정도는 스루되도 되니 뭐
자러간 사람들 굿밤
그럼 난 관전할게

978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39:45

>>970 하긴... 그것 또한 업보구만기래... 🤔🤔🤔
이제 혜우우도 잔뜩 쓰담아줘야지... (?)

979 랑주 (i3/B6Sk98U)

2024-04-08 (모두 수고..) 01:40:07

>>955
요건 좀 아쉽긴 한데
애초 공략불가능한 상대였던 게 이리된 거 같구만...

980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40:33

>>977 양념치킨 가져가용. 맛있어용.

981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40:35

>>974 그... 어우야 그건 좀 그렇다
실제로는 말고 그런 꿈을 꿨다! 까지는 괜찮은데
직접은 아니야 그건 아냐...

982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41:46

>>978 혜우 : (흠칫)(뭔가...뭔가 올 것 같다...?)

>>979 나도 이러면 아쉽지 않을까 싶었는데
잡히게 하기엔 너무 식상?하지 않을까 해서 그만... (옆눈)

983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41:54

>>975 😇
정말 미워할 수 없게 하는군 박유준이라는 연구원
평생 학생 때문에 골머리 썩어줘라(덕담 입니다)

>>976 헉
아 맞네 다이스 2번 회피라 수정했지
이게 데인저 센스 고증이다(?)
아기늑대 안다치고 돌아온거 훌륭해요
아주잘해써용(복복)

984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42:29

>>981 확인했습니다.
진행 고생하셨어요.

985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43:15

약간
인첨공의 쓴맛을 보여주는 엔딩이었어
아쉽긴 한데 나름 재밌었다 이제 이 기억을 발받침 삼아 안티스킬 루트를 개척해 나가는거지(확정x)

986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43:45

>>9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해자너 유준이도 고생 많이 했다구

유준 : 그거 덕담이지? 덕담 맞지...?

>>984 웅냐 이제 복복해조 (무릎에 기어올라감)

987 동월주 (Hu1/zuOnG6)

2024-04-08 (모두 수고..) 01:43:45

>>973 나는 죽었어! 이제 없어! (이거 아님)

그나저나 하나둘 개인이벤이 지나가고 있는데...
지혁이도 생?존 상태로 돌아왔고... 월이의 응어리 1도 사라진 상황이니.....

그럼 다음 실종은 월이인가? (어?)

988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44:24

하긴, 그렇게 생각하니 모두가 가해자이긴 했지만 결국 어느쪽이던 이 일로 인해 불필요한 상처를 입어서도 안되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기도 하고... 🤔🤔🤔

989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44:41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오늘 진행이... 진행의 퀄리티는 물론 좋았지만, 제 개인 취향의 문제로 기승전결이 죄다 지뢰였던지라... 좀 착잡하네요. 담고 가자니 안 좋은 방향으로 곯아터질 것 같아서 풀어만 놓으니 이 레스는 웬만하면 스루해주시길 바랍니다.

990 랑주 (i3/B6Sk98U)

2024-04-08 (모두 수고..) 01:45:08

요즘 트렌드: 실종(?)

991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45:33

애린주!!!!!
근데 매도 빨리 맞는게 낫긴 해 나를 봐 1빠로 하고 후련해지다

>>986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이익...
미워할수없어... 아메랑 만수무강하십쇼...

아 당근덕담이지 혜우성운 결혼식에 혜우 손 잡고 울면서 입장하는 아버지 롤 해줘(혜우랑 유준이 둘다 기겁할 발언)

992 성운주 (JlKrSvQJks)

2024-04-08 (모두 수고..) 01:45:58

>>986 고생 많으셨어요. 착한 고양이.

993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46:52

>>987 😲😲😲😲😲🤔🤔🤔🤔🤔
단체 괴이수색 가나오?

그치만 감히 혜우우를 떨구려고 했던건 용서 못함... 아무리 불가항력이었대도... (크릉)

994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47:04

>>985 오
맞음 그런거 느껴졌으면 했음
안티스킬 리라? 최곤데?

>>987 즈기요 (빠안)

>>988 핵심은 가해자이지만 그걸 밖으로 드러내냐 (유영) 스스로 감내하느냐 (혜우) 구도긴 했음

>>989 ㅁ...미안합니다 정말...

995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47:08

다 실종이 되.
리라는 실종 안댓는데
착하죠?(?)

996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48:46

>>991 아 안해요~~~ 계수 10% 준대도 안해~~~

지금 시점에서 점례 이야기 매듭지으려면 딥다이브 해야 한단말임...

그치만 월이구조는 즐기겠습니다. (?)

997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49:17

>>990 어머 핫하다 트랜드

>>991 아매랑 만수무강 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역할은 아마 데마레 소장님 아니면 영락의 소장님이 해주실덧

>>992 (골..골골...)(눈치)

>>993 어차피 잘 받아주겠지 라는 짱편한 마인드였다

998 리라주 (SNsnn2AzKs)

2024-04-08 (모두 수고..) 01:50:00

>>994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 시험자는 뿌듯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많은 루트 중 하나이지요😏

아이돌 리라
안티스킬 리라
아녜스 센터의 선생님 리라
고양이 카페의 리라
무직 레벨 5 굿위치(요원함)

>>9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해합니다
사실 저건 이른거였어 월주가 실종시킨대!! 하고
그치만 애리니서사도보고싶음.
그러니 독백을 숨참기

999 금주 (5vUAwyt7Qk)

2024-04-08 (모두 수고..) 01:50:12

>>947 응. 스밍아웃 시킨것이 혜우가 아니라는 건 보았으니. 어떻게 아는 건지 궁금했었는데.
아 암부라면야.... 알아보는 거야 어렵지 않았겠네요. 아이이이이이이... (확 빗질로 복수하기)

>>977 (붙잡고 늘어지기)

자러 간 모두 잘자요. uu

1000 애린주 (55D8pPMaHE)

2024-04-08 (모두 수고..) 01:50:31

크르릉 못참겠다

1001 혜우주 (FUhil3iS9I)

2024-04-08 (모두 수고..) 01:50:50

안돼 참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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