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37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3.카페모카향 가을날 :: 1001

◆TMmm6tsoPA

2024-04-06 09:35:40 - 2024-04-07 19:09:55

0 ◆TMmm6tsoPA (0now59QpZE)

2024-04-06 (파란날) 09:35:4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339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53 혜성주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23:34:57

정하주 찐하게 놀고 왔구나 근육통 조심해ㅋㅋㅋㅋㅋㅋㅋㅋ

54 수경주 (sQCutXJ1y6)

2024-04-06 (파란날) 23:35:01

다들 어서오세요.

오후에 계속 자서 그런지 지금은 괜찮은데... 속은 영 그렇네요.
제발리하이만아니게해주세요

55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3:35:14

>>52 정하주
...........................완전 강행군 하셨는데요? 일요일엔 무조건 푹 쉬세요...

56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23:35:49



1 - 철현, 서연, 새봄

서연을 붙잡는데 실패한 안드로이드는
그대로 서연의 페인트탄에 맞고 코어가 깨졌습니다.

남은 한 기는 철현과 새봄의 공격을 얄밉게 요리조리 피해갔습니다!
이 녀석들, 사실 지능이 높은 걸까요?

앗! 도망간다!
어서 쫓아가 잡도록 합시다!



5 - 수경

안드로이드가 너무 비틀거린 탓일까요.
수경의 공격이 헛손질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든 역시 코어가 금 간 탓인지
수경을 잡으려 팔을 휘적거리다가 실패합니다.

자, 다시 잘 잡아봅시다.



8 - 청윤, 태오

태오를 붙잡으려다 실패한 안드로이드는 그대로 코어가 부서졌습니다.
그대로 기능이 정지하며 바닥으로 쓰러지는 안드로이드입니다.

청윤이 쏜 네 발 중 세 발이 명중하며 다시 한 기가 쓰러집니다!

남은 기는 2기.
그 중 어중간하게 한 발만 맞은 한 기가 비틀거리며 움직이지 못 합니다.
그리고 멀쩡한 한 기는,

이 쪽도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쫓아가서 잡읍시다!



9 - 혜성, 금

혜성을 잡는 것에 실패한 안드로이드는 그대로 부서졌습니다.

그러나 남은 것들이 문제입니다.
단순한 지능의 안드로이드 같았으나
피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마치 춤을 추듯 실룩거리며 피하더니
두 갈래로 나뉘어 도망갑니다!
딸피가 도망간다 잡아라!



2 - 성운

"기억이 안 나?"

캣은 성운의 말이 잘 이해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고개를 이리저리 갸웃하더니, 허공을 향해 고개를 들고 중얼거립니다.
잠시 그러다가 혼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성운에게 페인트볼 세 개를 건네주려 합니다.

"그럼 놀자.

페인트볼을 건네받으면 캣은 가볍게 뛰어 오브젝트 사이로 숨습니다.
작은 몸집은 어지러이 놓인 오브젝트 사이를 파고들기 쉽지요.

캣의 모습이 사라지면 미션 시작입니다.
능력을 사용해도 좋고, 직접 뛰어다니며 찾아도 되겠죠.
역량껏, 임하십시오.

//페인트볼 사용시 명중 다이스 1 2를 굴려주세요!
기회는 총 세 번이며 한 턴에 동시 사용 가능합니다!



3 - 랑, 리라

"음- 안 그래 보이겠지만 위하려고 그런게 맞아- 처음부터 걔를 우리 동료로 들이고 싶었거든-"

체시는 여전히 웃는 얼굴로 리라의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해주었습니다.

"불이익? 그런 거 없어- 시간 끌기는- 어느 정도 맞아. 해금되지 않은 방 있지? 거기를 위한 시간이거든. 그런데 미션 하는 시간이나 대화나 비슷할 걸?"

거기까지 말하고 체시는 앉은 자세를 바꾸었습니다.
서디라 불린 남자가 팔로 허리를 받쳐주는군요.

"미션은- 내가 거기 예쁜 애를 세 번 찌르기 전에 멋진 애가 서디를 세 번 찌르는 거야. 아, 물론 무기는 미리 지급한 그거 있지? 찌르면 잉크가 묻으니까 그걸로 판정-"

그렇게 말하고 체시가 나이프를 꺼내 흔들거렸습니다.
붉은 잉크가 몇 방울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참고로, 미션을 할 건지, 대화를 할 건지, 하나만 선택이야-"

처음부터 그렇게 물었으니까요.
그렇지요?



7 - 한양

한양의 말에 퀸은 가볍게 고개를 저었습니다.

"죄송하지만 둘 다는 안 된답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선택지를 드렸지요."

그렇기 때문에 거듭 물었던 것이기도 하겠죠.

결국 한양의 페인트탄 발사로 미션은 시작되었습니다.
몇 발의 페인트 탄이 공중의 실로 날아갔으나
페인트탄은 실에 갈려 무력하게 흩어지기만 합니다.

무언가 다른 파훼 방법이 있어보입니다.

퀸과 슈슈는 실 위에서 가볍게 움직입니다.
가늘어보이는 실 위를 걸을 때마다 끼리릭... 하는 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옵니다.
퀸과 슈슈는 실 위의 각기 다른 뱡향애 서서 한양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12시 10분까지!

57 애린주 (2ubt.iUWnc)

2024-04-06 (파란날) 23:36:57

컨디션이 안좋기보단... 방전상태다!!!
걱정은 고맙지만 괜찮으니 걱정 노!!!

다들 아뇽!!! 정하주는 꽤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구나!!!

58 리라주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23:37:27

>>34 맞아맞아 난 이거 뮤는 못봤었는데 노래만 유튜브로 먼저 접한 케이스! 진짜... 인생 빡셀때 들으면 힐링되는 노래지...
후후 간만에 들으니 좋다 새봄주 취향. 멋진.

점녜 안뇽!!!!!!

>>45 크 아악.
나중에 뭔가... 뭔가 문제가 생기려나(팔찌 를 봐요) 이거 암만봐도 비단씨가 만든건데
😇 그럴거 같긴 해... 이사람 랑이는 안정시키려고? 하면서 본인은 더 열심히 뒤쫓는 거 같아서
후우... 이제 눈앞에서 바보짓해서 '이런게 꿍꿍이속이 있을리 없다'는 인상을 심어줘야만

😏😏 2주정도 기다리시라~~

......질문 3번... 혹시 성환씨도 리라 좀 경계할까...?

59 리라주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23:38:22

(순간 진행레스 잘못읽어서 진검으로 찌르겠다는 줄 알았다)

쓰읍
정보 얻고 싶은 마음 vs 미션 재밌어보이는 마음

60 랑주 (3Jv22AdeqI)

2024-04-06 (파란날) 23:40:34

애리니주도 하이하이

미션은 다이스로 판정하는 거 같아서 빠르면 3턴 아니면 좀 더 걸릴거 같은데
난 뭐든 괜찮아! 뭐 하고 싶어 리라주?

>>58 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바보가 되는건가

성환씨는🤔 별 생각 없을걸? 초반에 연구원 생각 있어요? 하고 물어본거 진심이고

61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3:40:43

>>56 진행자
저거 도망가게 두면 미션 실패라 보상 못 받나요?

62 강철현 (bKAVnp2D.o)

2024-04-06 (파란날) 23:40:53

"죽어라!!!!"

이리저리 도망치는 안드로이드를 향해 페인트탄을 발사한다.

형사와 도둑 느낌이 나는 것 같아 즐거웠다

.dice 1 2. = 1

63 청윤주 (xgeTj0bX0M)

2024-04-06 (파란날) 23:42:23

정하주께선 늘 활활 불태우면서 지내시는 것 같네요..!

64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23:43:34

>>61 도망간대도 차피 거리가 벌어지는 거라 잡긴해야 합니다!

65 서연 - 진행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3:43:49

>>56

뭐야? 저 깡통, 도망도 갈 줄 알아? 맘 같아선 내버려두고 싶지만 저게 도망가면 이 수박들이 실패로 간주하고 수박 같은 짓거리를 더 할 거 같다. 서연은 다급히 페인트 총을 조준한다. 맞아야 할 텐데!!

.dice 1 2. = 1

66 신새봄-1 (3mh.OAIYy.)

2024-04-06 (파란날) 23:43:52

"아아, 하긴 저희 다 바빠서 일정 맞추기도 테트리스일 것 같긴 해요~"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그냥 셋이서 이렇게 찧고 빻고 만담하면서 놀 기회만 있어도 좋을텐데! 와중에 철형이 한방 먹였다! <좋아 나도 한번! 철형이 맞춘 안드로이드를 나도 쫓아가서 쏘았다.

"맞아라~ 얍!"

.dice 1 2. = 2>

67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3:44:17

>>62 철현주
>>65 다이스
아자!!!!!!!!!!! 잡았다~~~~~~ ><

68 이혜성 -9번방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23:44:51

제 공격은 물론, 금의 공격까지 빗나갔을 때 긴장했다. 혹시나 자신을 공격했던 것처럼 안드로이드가 금을 공격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 들었기 때문이다. 걱정과 달리 안드로이드는 두갈래로 나뉘어서 도망치기 시작해서 혜성은 잠시 고민에 빠진 얼굴을 해보인다.

"이러다가 한쪽으로 몰리면 어떻게 한다..."

혜성은 왼쪽으로 도망가는 안드로이드를 쫒아가며 나이프를 휘둘렀다.

.dice 1 2. = 2

69 김수경 (sQCutXJ1y6)

2024-04-06 (파란날) 23:44:53

5번 방

휘적휘적거리는 안드로이드를 바라봅니다.
저것과 당신이 다를 바가 무엇인가요?
"...해결해야 할 거에요.."
그렇게 생각하며 조금 더 굳게 잡고는 코어를 다시 가격하려 시도합니다 한 기 밖에 없는 것은 행운일 거니까요. 그렇죠? 몇 기나 더 있을지도 모르는데도.
옛날의 일을 생각하지만 그것은...
수경은 가격을 시도한 다음 성공한다면 둔기를 떨어뜨렸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실패한다면 떨어뜨리진 않지만 뒤로 몇 발짝 주춤주춤 물러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dice 1 2. = 1
1. 명중
2. 불발

70 리라주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23:44:57

>>60 흐음!!!!!!!
🤔🤔🤔🤔🤔🤔

아까 한양주 말이 일리있어 보여서(정석대로 풀어라) 미션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으면서도... 이스터 에그가 질문인가 싶기도 하고

정석대로 갈까? 미션? 질문은 저런 대답 하는거 봐서는 결국 리라 화낼거같기도 하고(옆눈)

쎄한녀석보다는 바보가 낫다(끄덕)
후 그리고 다행이다 흐악🥹 역시 '빛'

71 류애린 - ?? (2ubt.iUWnc)

2024-04-06 (파란날) 23:45:03

>>0
"...이젠 신경 안쓰시나보네여?"
"뭐, 익숙해지기로 했으니까~"
"익숙해진다는건 큰일이네여...
아, 이참에 메이드로 진로를 잡을까여!"
"아니, 그건 추천하고 싶지 않아."
"에엥... 어째섬까!"
"흠... 좀 더 근본적인 이유?"

사색에 잠긴 여성의 모습을 지켜보던 그녀는 당장 자신의 머리채를 휘어잡으며 어떻게든 주먹질을 하려는 상체뿐인 더미의 머리를 즈려밟고 있는 어정쩡한 포즈가 되어있었다.

"소장님들이 반대하실거 같아서여?"
"그것도 있지만... 아니, 어차피 선배도 그리 생각하려나..."
"?"
"일단 점례 네가 생각하는건 아니라고 할수 있겠네~"
"에엥... 머에여 그게..."

계속 자신을 잡아당기려는 더미가 신경쓰였는지 그녀는 들고 있던 금속배트로 목부분을 내리찍었고, 머리카락을 붙들던 팔도 서서히 힘이 풀렸다.

// 헤헤... 날먹은 한번이 어렵지 그다음은 쉬운... (노답)
또 불려가는 가여운 영혼이애오...

72 혜성주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23:45:41

아이고 난 다이스의 농간이 어지럽고

73 랑주 (3Jv22AdeqI)

2024-04-06 (파란날) 23:46:07

>>70 그럼 미션 하자!

74 신새봄-1 (3mh.OAIYy.)

2024-04-06 (파란날) 23:46:18

오오오!!! 철현이 서연이 나이스!!!!!!

75 리라주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23:47:09

>>73 쪼아!! 반응레스 빠르게 써오겠다!

76 혜성주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23:47:09

애린주 다녀와 힘내구...(뽀담)

77 정하주 (meO9ktSauU)

2024-04-06 (파란날) 23:47:47

>>55
쉬어야지...진짜...쉴거야...푸욱...

>>63
불태우기 시러어...나 소시민이란말야아...

78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3:48:09

>>68 혜성주
다이스를 전기톱으로 조각조각 썰어 버려야 합니다... 너무하네 진짜!! 8ㅁ8

>>74 새봄주
이번 턴에 끝내고 싶었는데 이쪽 방은 다이스가 착했네요^^

79 신새봄-1 (3mh.OAIYy.)

2024-04-06 (파란날) 23:48:34

"우와!! 형들이 해냈어요!!! 우리 탈출이에요!!!!"

간만에(라기에는 텀이 짧지만) 또 내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음을 득음하며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었다. 내건 빗나갔지만 아무래도 좋다! 아까 서형이 공격당할 뻔했을 때 이거 위험할 수 있겠구나 싶었기도 하고. 어쨌거나, 나갈 수도 있고 성공했으니 뭔가 주지 않을까... 유의미한 단서같은거. ...주려나?

80 수경주 (sQCutXJ1y6)

2024-04-06 (파란날) 23:50:15

다들 어서오세요.

이는 닦고 와야겠군요

81 신새봄-1 (3mh.OAIYy.)

2024-04-06 (파란날) 23:51:19

>>78 그러게!! 다갓 만세다>< 랜덤이더라도 이만하면 꽤 빨리 잡은거 같은데!

82 태오 - 8번 (eVQlnLycmE)

2024-04-06 (파란날) 23:51:22

태오는 안드로이드가 쓰러지며 내는 묵직한 철 소리에, 노이즈 속 눈을 가늘게 떴다. 서로가 무얼 하는지 모르는 방에서, 뭐가 더 벌어져도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 새삼 그런 생각이 스쳤던 탓이다. 도망치는 안드로이드를 보고 청윤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저걸 잡든지, 아니면 다른 걸 부탁할게요."

어느 쪽이든 청윤이 잡지 않은 안드로이드를 공격하려 들었을 테다. 태오는 동시에, 부서진 안드로이드를 향해 한 번 시선을 옮기려 했다.

뭔가 다른 것이 있나?

.dice 1 2. = 2

83 태오주 (eVQlnLycmE)

2024-04-06 (파란날) 23:51:32

옳게 된 캐해

84 서연 - 반응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3:51:37

>>79
" 에코코 살았다... "

긴장이 가시자 다리가 풀려서 제자리에 주저앉고 만 서연이었다. 운동 능력이 꽝이다 보니 벌써 근육통이 오는 기분이다. 아까 철거 건물 현장에서 겪었던 일에 비하면 훨씬 가볍고 오히려 마음 편한 감도 있는 상황이지만.

" 그러네. 탈출이네. 새봄이 괜찮아? 난 팔다리가 다 쑤셔~~~ "

짐짓 우는 소리를 내다 철현 선배를 찾았다.

" 선배는 괜찮으세요? "

85 신새봄-1 (3mh.OAIYy.)

2024-04-06 (파란날) 23:51:57

애린주 다녀와~>< 새봄주도 미리 치카해놔야지~

86 윤 금 (.FD1LLXO1s)

2024-04-06 (파란날) 23:52:53

아무렇게나 휘두른 공격은 빗나가기 일쑤다. 금은 도망치는 안드로이드를 쫓으려다가 걸음을 멈춘다. 좁은 건물이지만 무슨 장치를 해놨을지 모르는데. 괜히 나눠져서 쫓다가 함정에 당하는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하던 금은 쯧, 혀를 차 낸다. 둔기를 단단하게 잡고서, 그대로 안드로이드에게 내던진다. 그리고서 맞든, 안 맞든. 결과를 확인하고서 바로 혜성을 쫓아간다.

.dice 1 2. = 2

87 금주 (.FD1LLXO1s)

2024-04-06 (파란날) 23:53:15

(저주 받은 다이스)

88 태오주 (eVQlnLycmE)

2024-04-06 (파란날) 23:53:47

계손실 주의하쇼 8분 남았소

89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3:55:05

>>71 점례주
고생이 많으시네요... 무사히 돌아오시거나 푹 쉬실 수 있으시길요...8ㅁ8

>>77 정하주
그럼요, 그럼요. 적당히 쉬고 재충전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80 수경주
잘 다녀오세요오오~~~

>>81 >>85 새봄주
잘 나오면 다갓 못 나오면 전기톱 (???)
새봄주도 잘 다녀오세요오오~~~

90 청윤 - 8 (xgeTj0bX0M)

2024-04-06 (파란날) 23:55:12

"하아.. 도망가다니.. 거기 서..!"

청윤은 전력으로 달려나가더니 안드로이드 앞에 서선 다시금 3발을 발사해 안드로이드를 쓰러트리려고 했을 것이었다.

쓰러트리든 아니든 페인트 범벅이 된 손을 털며 청윤은 잠시 가쁜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있을 것이었다. 상처가 좀 쓰라렸다. 그나마 아물긴 했는지 몸에 이상은 없다는게 천만 다행이었지만.

.dice 1 2. = 1
.dice 1 2. = 1
.dice 1 2. = 1

91 태오주 (eVQlnLycmE)

2024-04-06 (파란날) 23:55:30

이게 에어거너다~!!!

92 랑주 (3Jv22AdeqI)

2024-04-06 (파란날) 23:55:47

명사수
아니 이정도면 신궁 수준

93 청윤주 (xgeTj0bX0M)

2024-04-06 (파란날) 23:55:48

와우 3연속 1이라니

94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23:55:54

오호
이렇게 되면...?

95 이리라 - 진행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23:55:55

situplay>1597044376>56

"동료?"

목소리가 차가워졌다. 리라의 눈은 이제 딱히 적의를 숨기지도 않았다. 적의 없는 상대를 적대하는 것마저 놀아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화내지 않을 자신도 없었다.

"내가 성운이한테 이 일과 관련된 것 같은 언질을 들은 게 한참 전이야. 그럼 너희는 최소한 그때부터 혜우 후배님한테 접근했었다는 이야기인데..."

들었던 이야기. 성운의 반응. 원한 가진 자가 있는 것 같았다는 발언. 그리고 지금의 일까지.

"당신들 뭔데? 스킬아웃? 아니면 암부 같은, 뭐 그런 거? ...됐어. 이런 식으로 대답할 거라면 질문해봤자 화만 날 것 같아. 원래 하려던 걸 해."

그리고 시선은 다시 랑에게로 돌아간다. 조금 전과 다르게 평소처럼 누그러진 눈빛을 하고.

"언니, 아까 그 유령이 정석대로 하라고 했었죠? 저도 처음엔 쟤네 제안에 좀 혹했고 불이익도 없다지만... 혜우 후배님한테 적대적으로 나온 사람들이 우리한테 우호적으로 편한 길을 제시해주는 게 이제 보니 이상해요. 미션 설명부터 안 한 것도 그렇고."

페인트가 떨어지는 날붙이. 게임용인 듯하니 다칠 일은 없을테다.

"잘 피해볼게요."

96 강철현 - 반응 (bKAVnp2D.o)

2024-04-06 (파란날) 23:56:13

>>84 "죽을 것 같아.."
괜히 엄살을 부려본다.

97 혜성주 (Klm8wDg0vA)

2024-04-06 (파란날) 23:56:18

뭐좀 씹음서하느냐고 반응 늦됨

>>87 누가 커플 아니랄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 t̶j̷t̵j̴d̵운 - 2번 (Kn0fW9uprE)

2024-04-06 (파란날) 23:56:20

>>56

문제는, 그 오브젝트라는 것들이 도무지 어디 숨어있을 틈을 주지 않고 하나도 남김없이 허공으로 붕 날려올라가더니 저마다 빙글빙글, 3차원 삼중진자 패턴을 그리며 난잡하게 회전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회색은 손을 들어 옷깃에 난 단추를 눌렀다. 순간 그 외투와 다른 사물의 경계선이 이지러지는 것 같더니 곧 그의 모습이 그대로 허공에서 사라져버렸다. 옷에 내장되어있는 특수기능이었다.

어느 순간, 허공에서 페인트볼들이 캣을 향해 날아왔다.

명백히, 캣이 움직이는 궤적을 따라 유도되고 있는 것들이었다.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1

1 = 명중
2 = 빗나감

99 리라주 (Q0VCI7/XUc)

2024-04-06 (파란날) 23:56:23

>>95 *3번방

100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23:56:29

>>90 청윤주
청윤이 개쩔어요 돌아가면 볶음밥 100그릇 곱빼기로 먹자아아 ><

101 2번 (Kn0fW9uprE)

2024-04-06 (파란날) 23:57:32

처음 두 발은 마침 회전하던 오브젝트 뒤로 점프한 덕에 그것들이 오브젝트에 맞고 터지는 딱한 엔딩으로 결론이 났으나, 문제는 세 번째 도약지점에서부터 정면으로 캣을 향해 날아들고 있는 마지막 페인트볼이었다.

102 서한양 - 7번 (Kcjsd5Pqvo)

2024-04-06 (파란날) 23:57:39

>>56

" 그럼 미션이나 클리어를 하는 걸로 - "

다른 선택지를 고른다면 내가 클리어를 당할 수도 있잖아? 그런데 페인트건의 위력이 생각보다 안 되는 걸? 적어도 줄을 흔들릴 만한 위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저 두 녀석.. 각기 다른 방향에서 나를 보고 있어. 마치 선택지를 주는 것처럼. 실을 걸을 때마다 들리는 끼리릭 소리.. 이걸 조사하고 싶지만.. 날빌이 하나 있단 말이지.

저 소리를 이용해서 단서를 찾아서 해결하는 법보다 더 간단하고 쉬운 방법.

페인트건을 쏴.

어디로 쏘냐고? 저 '슈슈'라는 사람의 면상에다가. 시야를 페인트로 가려서 일시적으로 평형감각을 잃게 만드는 거다. 그렇다면 저 중심을 잡고 있던 줄에서 떨어지게 되겠지. 퀸한테는 왜 안 쏘냐고? 눈을 감고 있잖냐. 시야가 안 보여도 균형을 잡을 수 있다는 의미야. 쏴봤자 의미가 없어.

103 랑 - 3 (3Jv22AdeqI)

2024-04-06 (파란날) 23:59:10

>>56

미션은... 저쪽에서 리라를 세 번 찌르기 전에 자신이 서디라는 남성을 세 번 찌르는 것.
랑은 잠시 생각하는가 싶더니, 리라의 말에 고갤 선선히 끄덕였다.

"그럼 나는 잘 찔러보마."

조금 섬뜩한 말 같긴 하지만.

"동료로 삼고 싶었다느니, 무슨 배경이 있다느니... 궁금하지도 않고."

랑은 결정이 내려지자마자 물감이 나오는 나이프를 쥔 채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내딛었다.

"사소한 룰은 없다고 봐도 되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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