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33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2.오랜만에 소원권! :: 1001

222번 레스를 노려라! ◆TMmm6tsoPA

2024-04-05 08:15:08 - 2024-04-06 23:17:35

0 222번 레스를 노려라! ◆TMmm6tsoPA (4ogw7K7RWo)

2024-04-05 (불탄다..!) 08:15:0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323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237 새봄주 (3mh.OAIYy.)

2024-04-06 (파란날) 00:54:53

뭐야 왜 콩인데
뭐야 왜 콩인데

238 강철현 (c8T0hTUft2)

2024-04-06 (파란날) 00:55:34

>>222

"야, 야 임마!!"

코를 찌르는 악취에 오만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돌렸다.

239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00:55:46


새봄주 두리안으로 소원권 탓네

240 청윤주 (xgeTj0bX0M)

2024-04-06 (파란날) 00:56:05

>>234 혜우?를 보고 청윤/한양/철현이 접근 중인데 철현주와 새봄주의 계시(?)를 들은 새봄이가 두리안을 만들어 혜우?에게 던진 상황이죠!

241 청윤 - 진행 (xgeTj0bX0M)

2024-04-06 (파란날) 00:56:31

>>222 "콜록 콜록.. 자..잠깐.. 새봄아..!"

242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00:58:10

음 태오주 진행레스 올라왔나요? (먼눈)

243 서한양 (O6HLvWxDX6)

2024-04-06 (파란날) 00:58:36

" 염병 떨고 있네.. NPC 이러고 있어.. "

반드시 잡아줄게. 천혜우를 구하는 선에서 모두가 만족하더라도, 나는 너네들을 잡아서 넣어야 직성이 풀리겠어. 그런데.. 녀석들을 병원으로 보낸 후에는 생각보다 별다른 위험이 없었다. 최대한 경계를 하며 후방을 지켰지만.. 너무 고요해..

한양은 유령에게 메시지를 보냈겠지.

[이것도 스테이지인가요? 분명 이 포인트에 '가면' 힌트를 알 수 있다고 했지, 무언가를 클리어 하라는 안내는 안 받아서.]

" 지금 저 사람이 혜우양이 아닐 확률이 높아요. 힌트를 제공해줄 사람으로 추측되는데요. 녀석들의 말에 따르면 이곳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깐. "

한양은 아이들이 모두 다가갈 때 잠시 거리를 두고 목소리를 낸다. 염동력이 앞으로 나서봤자 좋을 건 없어. 근접전에서 잼병인 건 아니지만, 본질적으로는 원거리 능력이니깐.

" 저기, 힌트를 주시는 분이 맞다면 힌트를 주실 수 있을까요? 여기로 오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거든요? "

244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00:58:57

아니네요 존버해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올려야겠어요...

245 리라주 (X9E2obonX2)

2024-04-06 (파란날) 00:59:00

두리안으로 소원권탔대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새봄주 완전 웃수저네 너무웃겨
나 기절

246 새봄주 (3mh.OAIYy.)

2024-04-06 (파란날) 00:59:28

뭐야 나 소원권탔어? 두리안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4 >>240 바로 그렇다! 팀킬해버리고 말았지뭐야~><


//
>>238
"미안해요, 철형~ 지금이라도 코 막아요!"

말하고 던졌어야 하나... 근데 다들 왜이렇게 다리가 빨ㄹ... 아, 내가 다리가 짧아서.
.......스킬아웃이 되겠어, 코드네임은 페페론치노로 할거야!

247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00:59:45

흠냐
차피 오늘자 막레스니까
올라오는거 기다려줌

248 태오 - 이벤트 (eVQlnLycmE)

2024-04-06 (파란날) 01:00:14

─ ...떠날 거면, 소중하다고, 하지 말지...

멱살을 쥔 손에서 힘이 풀렸다. 뺨을 쳤던 손이 느릿하게 제 목을 더듬는다. 노이즈에 가려진 얼굴은 어떤 표정을 하는지 알 수 없다. 그저 천천히, 붕대 감긴 제 목을 더듬을 뿐이었다. 손이 몇 번이고 같은 자리를 맴돌고, 맴돌고, 맴돌기만 한다.

나는 널 떠난 게 아니다. 나는 실상 갇혀 살았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소중하다고 하지 말 걸 그랬다. 지금이라도 놓아버리는 게 맞는 것 같다. 무엇도 기대해서는 안 됐는데 기대한 내 잘못이다. 인간의 삶은 무상하고 기대는 늘 실망만 안기는데도 뻔뻔하게 놓지 못한 내 말로다. 목을 더듬던 손이 천천히 옷을 넘고, 붕대 속을 느릿하게 파고들었다.

"……누구지?"

갉작.
친구 하나 없던 것에게는 혼잣말을 하는 좋지 못한 버릇이 있었다. 태오는 손가락을 꿈틀거렸다. 어디까지 알고 설치는 거지? 어디까지 약점으로 잡고 휘두르려 하지, 어느 정도지, 누가 그랬지, 왜 여기까지 알고 있지, 내가 이 잔꾀에 넘어가 망가지는 걸 구경하고 싶나? 아니지, 아니야. 혜우가 절망하는 걸 보고 싶은 것일 테지. 그 과정에서 부가적으로 망가지는 것을 구경할 족속들일 테고, 그렇다면 어째서? 누가? 왜? 시킨 사람이 따로 있나? 나는 왜 이런 것에 휘둘리는 거지? 어차피 가족 놀음이라며, 같잖고 알량한 감정이지 아니한가. 아, 그래, 두려움 때문이다. 안승환 그 작자가 내게 심어놓은……. 내가 내 인두겁 벗으면 그것이 겁 집어먹고 떠나 내가 충분한 안정을 받지 못할 테니 지독히도 노력한 탓에 생긴 부산물 때문이다. 모든 것은─

갉작.
갉작, 갉작, 갉작갉작갉작갉작벅벅벅벅벅써걱써걱뚜둑처벅처벅처벅처벅츠벅저벅쯔벅-

"……걱정 말아… 소중하다 할 일 없을 테니까…."

갈라진 소리로 중얼거리던 태오는 목에 가져다 댔던 손을 툭 떨궜다. 손끝이 새빨갛다. 우리에게 데 마레가 존재하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가죠."

태오는 남아있는 사람을 이끌고자 했다. 목이 축축하다.

249 진정하 - <2번스팟> (meO9ktSauU)

2024-04-06 (파란날) 01:00:30

뒷수습을 하고 나서 오자마자, 조명탄에 보이는건 푸른 머리카락의 누군가. 보자마자, 자제력을 잃어버린건 오히려 내쪽이 되었다.

"... 천혜우."

천천히 나선다. 조금, 화가난다. 오히려, 이렇게 일이 잘 풀릴 일이 아니라는걸 알기에.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천천히 앞으로 나선다.

"...천혜우!!!!!!!"

약간의 호통처럼 들릴 수 있는, 큰 소리를 입밖으로 낸다

250 동월주 (SqFpyVzly6)

2024-04-06 (파란날) 01:00:35

(퀭)

251 서연 - 진행(2번)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01:00:38

" ? "

아무것도... 안 느껴져? 쳐다보나 만져보나 피냄새를 맡아보나 분명 사람인데 느껴지는게 전혀없다 감각이 다 온전한데도 누군가가 눈과 귀를 가린것만 같은 이질감만 든다 설마 이거 환각인가? 눈을 비비고 제볼도 때려본뒤 다시 만져봐도 이쪽은 사람이다 불어오는 바람도 캄캄한 하늘도 무너진건물과 공터도 여기가 현실임을 일깨운다

난감하다 이사람들에게 명령했거나 이사람들을 조종한 자가 누군지 파악하면 안으로 향한 부원들에게 도움이 될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알아낸게 없으니 할게없다 저기 들어가서 내가 할게 있나? 위험한상황이 닥치면 아까처럼 숨어서 꼼짝도 못하는게 고작인데? 그럼 가봤자 리라나 랑이언니처럼 다른부원을 챙겨주는 사람의 부담만 늘어나잖아 속절없이 고민에 잠기는 서연이었다 그렇다고 이대로 돌아가자니 또다시 스트레인지에서 혼자 움직이는건......무서워서 못하겠다!! 에라 모르겠다 뒤가 없으면 앞으로 가야지 서연은 수박을 연발하며 공터안쪽으로 들어갔다

252 청윤주 (xgeTj0bX0M)

2024-04-06 (파란날) 01:01:32

>>250 아 동월주 어서오세요!

253 리라주 (X9E2obonX2)

2024-04-06 (파란날) 01:02:17

워리주안뇽~~~

254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01:03:01

올리고서 >>248 보니 그냥 올리길 잘했네요 태오붙잡고 능력사용하려고 했으면 화냈을듯요ㅎㅎㅎㅎ

255 태오주 (eVQlnLycmE)

2024-04-06 (파란날) 01:03:05

월하~

크아악 늦엇다

256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01:03:13

자...

마지막 진행 레스 갑니다.
두리안의 복수를 할 것이다.

257 리라주 (X9E2obonX2)

2024-04-06 (파란날) 01:03:21

맘스터치가 필요해...
상냥한 버전으로...

258 강철현 (c8T0hTUft2)

2024-04-06 (파란날) 01:04:13

>>246
"늦었어!!"

젠장 젠장!!! 스킬 아웃이 될꺼야!! 아니다, 나 이미 스킬 아웃 소속이었지.
그래, 멋진 코드네임이라도 만들자! 코드네임은 '훼방꾼'이다!!

근데 딱히 쓸 일도 없을 것 같은데..

뭐, 어때, 언젠가 쓸 일이 있겠지.

259 새봄주 (3mh.OAIYy.)

2024-04-06 (파란날) 01:04:13

>>241
"아구. 죄송해요, 선배. 말씀드리고 던질걸..."

차라리 다들 방독면 쓰시라고 할걸 그랬나. 근데 두리안냄새 방독면으로 막아지나? 야심차게 던지긴 했지만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
>>2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인 개그캐가 되기 위해 태어났나봐! 오히려 좋아 웃수저~ 히히

월주 안녕안녕!

260 태오주 (eVQlnLycmE)

2024-04-06 (파란날) 01:04:42

>>254 그


음.

하는 순간 그
...아...음

261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01:04:44

>>246 새봄주
소원권 축하해요 ><

>>247 진행자
늦어서 죄송하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250 동월주
어서오세요~~ 근데 (퀭)이라니 컨디션이 안좋으신가요...?

262 태오주 (eVQlnLycmE)

2024-04-06 (파란날) 01:05:36

이게 오너적으로 음... ㄴㄴ 안돼요...가 아니라
서연이 멘탈 걱정해서 내가 아 음.... 하는 거라서 그

태오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서연주가 대충 알고 있던가?

263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01:07:00

>>260 태오주
네네 제가 태오주께 여쭈었으면 상황파악을 좀더 빨리했을텐데 그러질못했어요^^;;; 태오한테 안그러길 잘했다 두번생각중이에요~~

264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01:08:02

>>262 태오주
어... 예전에 위키를 좀 읽었던 정도예요(먼눈)

265 성운주 (Kn0fW9uprE)

2024-04-06 (파란날) 01:12:06

>>257 성운이네 어머님을.. 모셔와야되나

266 리라주 (X9E2obonX2)

2024-04-06 (파란날) 01:15:27

>>265 호란여사님...
여기에요...(?)

267 태오주 (eVQlnLycmE)

2024-04-06 (파란날) 01:16:06

>>264 성운이네 연구소 ALTER에 12살쯤 해서 옮겨갔는데 거기서 죽은 사람들의 사념을 듣고 정병 얻어서 커리큘럼 도중 탈주 -> 스트레인지 생활 -> 그 이후 나리에게 거둬져 살았음 -> ??? -> 저지먼트 합류

이랍니다.
근데 이제 서연이가 읽었으면
저 ???의 극히 일부인

빠빠빨간맛 잔치를... 보았을 거예용...

현태오가 눈 마주치면서 "……봤어?" 하는 건 덤이고

268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01:19:13

>>267 태오주
음...... 적의 정체를 알고싶었던건데 지금은 적이 누군지 알수없으니 빠빠빨간맛 잔치를 봤대도 서연이는 멘탈이 나가고 색적한 보람은 없었겠네요^^;;; 쫄보속성으로 안에 밀어넣길 잘한거같아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269 새봄주 (3mh.OAIYy.)

2024-04-06 (파란날) 01:19:41

>>258

"그치만 코막고 입으로 숨쉬시면 그나마 좀 덜 맡으실거 계속 코를 열고 계시면 계속 맡으시잖아요 ㅠㅠㅠㅠㅠ"

근데 뭔가 등골이 오싹하다. 나 설마... 두리안 하나로 저지먼트 선배 하나 스킬아웃으로 만든 건 아니겠지? 제발 그거만은 아니어야 할텐데!

//

>>261 고마워 서연주! 히히>< 근데 서연이 ㅠㅠㅠ 열심히 능력 썼는데 아무것도 못 읽어내는 바람에 허탈도 하고 속상해보여서 맘이 안 좋네, 자기가 같이 가도 도움보단 짐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게 맘 아프고... 안그래도 좀 전 일 때문에 충격받은 걸, 일행에게 도움이 되는 거로 수습을 하려 했던 것 같다고 봤는데(내가 맞게 이해했을까나...!) 잘 안된 것 같아서... 팀은 갈렸지만 애썼다 잘 하고 있다 해주고 싶더라! 멀리서나마 화이팅이야><

270 새봄주 (3mh.OAIYy.)

2024-04-06 (파란날) 01:22:18

그나저나.......

>>256 Oh boy

1팀친구들아 미리 고멘네 o.<

271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01:24:51

>>269 새봄주
앗앗 @ㅁ@ 서연이 능력특성이랑 제 빈곤한머리의 시너지로 삽질퍼레이드했을뿐인데 상냥한말씀 감사해요8898ㅁ9888 진행레스 잇기도 급하고 바쁘셨을텐데 서연이의 삽질퍼레이드까지 살펴주셨다니 또 감동이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좀 더 기발한발상을 할줄알았다면 좋았겠지만 어쩔수없죠^^;;; 서연이랑 저까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272 수경주 (sQCutXJ1y6)

2024-04-06 (파란날) 01:31:04

커리큘럼만 올리고 조금..이나마 자야하는데 말이지요

273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01:31:45

>>269 새봄주
>>271에서 말씀드렸어야했는데 빼먹은게 있어서 추가할게요 서연이가 충격받은걸 도움이 되는걸로 수습하려고 했다고 해석해주셔서 기뻐요^^ 그런면처럼 보였으면했거든요 암튼 여러모로 정말 감사합니다 ><

274 새봄주 (3mh.OAIYy.)

2024-04-06 (파란날) 01:32:29

>>271 에이이 자학금지 자학금지 서연주도 서연이도 그 상황에 떠올릴 수 있는 최선을 떠올린 거잖아! 상황도 잘 따라줬다면 좋았겠지만...ㅠㅠㅠ 그리고 새봄이도 어, 두리안 업보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거같고 말야...(호달달) 그래도 다음이 중요한 거 아니겠어!><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진 못했어도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지다! 고맙긴 뭘! 나 혼자 맘쓰여서 오지랖부려봤는데 잘 받아줘서 나야말로 고마워><

275 ◆LIuB4nOGlU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01:32:33

-- 1번 포인트 --


어스름한 골목 끝.
막힌 벽 앞에 덩그러니 놓인 의자 하나.

그 자리에 앉아 무슨 생각을 했었을까요?


한양의 질문에 유령이 꺄륵대며 대답합니다.

[그야 패스워드를 푸는 것 자체가 제 1 스테이지죠!]
[당연한 걸 묻네요!]

은근히 놀리는 것 같습니다.

유령의 대답이 어떻든, 부원들은 하나 둘 행동했습니다.

수경이 가까이 접근해봤지만 어떤 반응도 없습니다.
너무나 조용합니다.

청윤의 조심스러움은 의미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머리카락 한 올조차,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철현이 다가가 고함을 쳐도
한양이 다가가 말을 걸어도

고개를 푹 숙인 그 존재는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새봄이 두리안을 던지자
그것에 그대로 타격되더니

휘청, 흔들려 떨어졌습니다.
손 쓸 틈도 없이 바닥으로 떨어져
쨍그랑, 깨졌습니다.

어지러이 흐트러진 머리카락 사이로
반쯤 부서진 얼굴과 하나만 남은 푸른 유리 눈동자가 반짝입니다.
속이 텅 빈 걸 보니, 몇몇의 예측대로 그저 힌트를 제공하기 위한 오브젝트인 듯 싶습니다.

그래요, 힌트.

그것은 곱게 봉인된 편지의 형태로 반쯤 부서진 그것의 손에 쥐어져 있었습니다.
열어보면, 새하얀 카드 하나가 나오고,
카드 중앙에 다섯자리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숫자를 패스워드 칸에 입력하면 딱 절반이 채워지게 됩니다.


-- 2번 포인트 --

잔해더미 사이는 아이러니하게도 몹시 안전했습니다.
랑이 파악한 그 결과 그대로 말입니다.


부서지고 망가진 것들 사이.

그 사이에 몸을 수그리고 있을 때면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성운은 잔해에 앉은 이에게 달려갔습니다.
역시나 방해는 없었습니다.
누구의 방해도 없이 푸른 머리카락 너머 어깨를 잡아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몸은 너무나 가벼웠습니다.
몇 번이고 천혜우를 안았던 성운이라면 깨닫고도 남을 사실이었습니다.
너무나 가벼운 몸은 뒤로 홱 돌다 못해
고개가 뒤로 젖혀져, 그 머리카락 아래 얼굴을 모두에게 보였습니다.

고요히 잠든 것 같은, 그러나 희미하게 뜨인 눈은 푸르렀습니다.
언뜻 보면 웃는 것 같기도 하고, 무표정한 것도 같습니다.
핏기 하나 없는 얼굴이 무기질적입니다.

아름다운 비스크 돌-

모든 것이 빠져나간 사람의 얼굴이 이런 표정일까요?

그러나 두 사람은 짚이는게 있을 지도 모릅니다.
수없이 천혜우의 방을 드나들었던 성운과
레이브라는, 또 하나의 이름으로 사는 태오에게는
물에 잠긴 고요한 안드로이드의 얼굴을 모를 리가 없겠지요.

리라가 걱정스레 말을 걸고
정하가 분에 받친 고함을 질러보았지만

그 얼굴은 역시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힌트가 든 봉투를 한 손에 들고
그저 그 자리에 있을 뿐이었습니다.

봉투를 가져와 열어보면, 새하얀 카드 하나가 나오고,
카드 중앙에 다섯자리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숫자를 패스워드 칸에 입력하면 나머지 절반이 채워지게 됩니다.


[공통]


패스워드가 전부 채워지자
유령 아이콘이 폴짝 뛰며 빵빠레를 터뜨립니다.

[축하해요! 제 1 스테이지 클리어!]
[즐거우셨나요? 괴로우셨나요? 조금은 다시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자, 이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갑니다!]

유령은 제멋대로 말을 쏟아내더니
다시금 지도 어플을 화면에 띄웠습니다.

이번엔 모두에게 동일한 장소가 표시되었습니다.
그 곳은-

제 2 스테이지.
내일, 시작합니다.

276 한양주 (O6HLvWxDX6)

2024-04-06 (파란날) 01:34:17

고생했어 혜우주~

277 혜우주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01:34:41

후우
피드백 받습니다...

278 서연주 (ljIxjuzkH6)

2024-04-06 (파란날) 01:34:57

>>275 혜우주
이벤트진행하느라 고생하셨어요^^ 내일 뵐게요~~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편안한밤 보내시고 푹쉬세요오오 ><

279 혜우주 (shJ8orQ3Ow)

2024-04-06 (파란날) 01:35:13

아니지 아니지 다들 첫날 진행 고생했슴다
크어어 고통스럽다

280 청윤주 (xgeTj0bX0M)

2024-04-06 (파란날) 01:35:29

혜우주 고생하셨어요!

281 애린주 (2ubt.iUWnc)

2024-04-06 (파란날) 01:35:44

으어어...

282 태오주 (eVQlnLycmE)

2024-04-06 (파란날) 01:35:49

혜우우 고생 많앗서~!!!!!!

크어억
맛있다
하지만
크어억 나 진짜 매워서 주거
크아아악
(죽다.)

283 애린주 (2ubt.iUWnc)

2024-04-06 (파란날) 01:36:35

다들 고생 많았어~~~
정주행은... 내일 여유가 좀 생긴다면...

284 리라주 (X9E2obonX2)

2024-04-06 (파란날) 01:36:48

혜우우 고생했어!!!!!
이사람 진행 왜 이리 잘하지 특히 묘사가...
😇
기묘한 분위기에 매콤함 섞어주는거 완전 다크라이드 탄 느낌이었다
짱...

다들 수고했다구!!!!

285 청윤주 (xgeTj0bX0M)

2024-04-06 (파란날) 01:37:10

애린주도 어서오세요

286 성운주 (Kn0fW9uprE)

2024-04-06 (파란날) 01:37:14

수고하셨어요, 모두들. 혜우주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287 애린주 (2ubt.iUWnc)

2024-04-06 (파란날) 01:37:17

서연주 잘자~~~ (담쓰담쓰담쓰담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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