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32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1.성하제 뒷면의 이변 :: 1001

◆TMmm6tsoPA

2024-04-04 19:56:52 - 2024-04-05 22:21:43

0 ◆TMmm6tsoPA (xEuUxLcpDc)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6:5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289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441 금주 (dhXNH99EGg)

2024-04-05 (불탄다..!) 10:27:10

태오주의 글은 그 분위기, 문장, 상황과 설정도 다 부러울 정도 인 걸요. 동월주와 비슷하게 정주행을 드물게 하는지라 가끔 앞 상황을 몰라 보러갈 때를 제외하곤, 가독성이 떨어지진 않으니까요.

그러니까 금손(금주 제외 모두)들은 주눅들지 말아요.

442 동월주 (civO7edzGs)

2024-04-05 (불탄다..!) 10:27:18

>>440 점례는 올라타지 않아요. 루팅합니다 (?)

443 동월주 (civO7edzGs)

2024-04-05 (불탄다..!) 10:27:52

금주 어서와요~~~ 이름부터 금손의 후예이면서 제외라니! (??)

444 혜성주 (NQIIFpesv6)

2024-04-05 (불탄다..!) 10:28:43

루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월주 왤케 잘알이야

금주 하이
저 혓바닥 한번 건드려보고 싶다 귀여워
그리고 누가 금손 아니라 혜성주 제외 전부 금손이다

445 서연 - 저지먼트단톡방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10:32:41

situplay>1597044323>406

망할 그럼 현장 더듬기밖에 못하잖아? 그래서 얻어지는건 그 수박들의 이동경로 정도려나? 발자국추적하듯이 끝까지 따라가면 아지트같은건 찾을수있을지도

[ 거기 어디임? ]> 김서연
[ 스트레인지 아니면 가보겠음 ]> 김서연
[ 스트레인지면 어... ]> 김서연

...못가지 내 능력은 전투계열이 아니고 운동신경도 꽝이라고 무슨일 터지면 줄행랑도 못쳐;; 그거도 그렇고

[ 안티스킬에 신고는? 우리만 추적하는거보다 낫지않겠음? ]> 김서연

446 금주 (dhXNH99EGg)

2024-04-05 (불탄다..!) 10:34:04

>>443 >>444 (이 사람들을 물어버리겠다)

447 혜성주 (NQIIFpesv6)

2024-04-05 (불탄다..!) 10:34:40

>>446 (모르쇠)

448 (비몽사몽한) 서연주 (1fakzwx4hI)

2024-04-05 (불탄다..!) 10:36:51

다들 안녕하세요오오~~ 인제 금요일이에요 금요일!!

>>422 태오주
많이 뒷북인데요👀 전 독해력이 나쁘고 합류한지도 얼마 안되어서 태오주의 글을 이해못한적이 솔직히 많았지만^^;;; 글이 잘써지고 안써지고는 피로도에 굉장히 많이 좌우된다고 생각해요 두뇌활동이잖아요 그러니 피곤하실땐 쉬시면서 컨디션 끌어올리시면 괜찮지않을까요? 놀이이니까 작성하실때 즐거우신게 중요하고요 마음 편히가지셔도 될거같아요 ><

449 혜성주 (NQIIFpesv6)

2024-04-05 (불탄다..!) 10:41:58

훈련을 뭐로 쓴다(곰곰) 암튼 온 사람들 어서와

450 금주 (ZcC7ufU8hM)

2024-04-05 (불탄다..!) 10:49:45

>>447 (늦었다)

어서와요 서연주. 금요일 파이팅이에요.

451 혜성주 (NQIIFpesv6)

2024-04-05 (불탄다..!) 10:53:32

>>450 아아악 이 깜냥이!!! (빗질로 혼내주기)

452 새봄주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11:00:08

다들 어서어서오고><

>>422 나도 태오주 글 읽다가 오독 한적이 있어서 무슨!말을 해줘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만 뒷북이지만...@@a 서연주 말대로 피로 문제있으니 일단 잘 쉬어보는 건 어떨까! 훈련이나 이벤트도 간단하게 써도 괜찮으니까~><
그리고 나같은 경우에는 훈련같은 거 올릴때 타인에게 어떻게 보일지, 어떤 반응을 받을지보단 내가 쓰고 싶은 글 쓰는거에 주로 의의를 두는 편이야! 그러니까 호응을 받으면 기쁜거랑 별개로 잘 써지든 안 써지든 맘이 편하더라구~
물론 수위 문제도 있으니 아예 다른사람이 보는 걸 신경 안 쓸 수는 없으니깐... 그런 부분만 신경쓰되 다른 부분은 다 내려놔 보는건 어때? ...라고 오지랖을 부려봤다!><
>>433 아 앗 근데...... 난 어떻게 해도 곰손이니까 위처럼 말할 수 있었는데......88 태오 추락사해?ㅜㅜㅜㅜㅜㅜㅜㅜ

453 이혜성 - 이벤트 (NQIIFpesv6)

2024-04-05 (불탄다..!) 11:00:36

메이드의 미소 하나, 메이드의 미소 둘, 메이드의 미소 셋, 메이드의 미소 넷.
얼굴 근육이 경련하는 기분이었다. 메이드의 미소는 왜이렇게 찾는걸까. 서비스직이라고 생각하면 당연한거긴 한데.

뭐 이정도면 수월하지...

"맛있어져라 해주세요."

취소. 이혜성은 서비스를 시작했다.

.dice 1 6. = 6
총 155

454 랑주 (/7zY4KDn42)

2024-04-05 (불탄다..!) 11:00:55

.dice 1 6. = 2

455 혜성주 (NQIIFpesv6)

2024-04-05 (불탄다..!) 11:01:10

(그러려니)

456 새봄주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11:03:17

>>452 피로문제있으니 뭔데 피로문제일 수 있으니!

457 새봄주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11:04:03

>>455 아 앗 마이너ㅅ.........(토닥토닥토닥토닥

458 혜성주 (NQIIFpesv6)

2024-04-05 (불탄다..!) 11:07:15

괜찮다 계수 이벤트가 있을 때 늘 있던 일.....(토닥받음)

459 랑 - 성하제 (/7zY4KDn42)

2024-04-05 (불탄다..!) 11:11:16

>>0

"저기 혹시, 사진 한 장만 찍어주실래요?"

랑은 테이블 옆을 지나다가 들린 목소리에 시선을 돌렸다.

"네, 도련님."
"감사합니다! 혹시 이 애들이랑 같이 찍어도 괜찮을까요?"

"세게 안지만 않으면 괜찮을 겁니다."

그렇게 랑은 홀을 돌아다니던 복실복실한 토끼 메이드를 꼭 안은 채로 신나 하는 표정의 학생을 카메라로 찍고 카메라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사진을 찍은 뒤긴 했지만 좀 더 토끼를 만지고 싶었는지 토끼 메이드를 쓰다듬던 학생이 실수로 잔을 치지만 않았다면 그대로 자리를 떴을 텐데, 잔이 넘어져 카메라에 음료가 쏟아질 뻔한 걸 감지한 랑은 잔을 낚아챘다.

"카메라는 바로 챙겨주시죠, 음료가 묻거나 하면 손해니까."

+5점 situplay>1597044323>454
총점 133

460 새봄주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11:17:12

>>458 이것이 경험자의 해탈...!! (또해탈밈밀기

461 혜성주 (NQIIFpesv6)

2024-04-05 (불탄다..!) 11:18:16

캐릭을 넘어 오너에게까지 넘어온 해탈밈이냐며

랑주 하이

462 수경주 (QuvIKV1CVA)

2024-04-05 (불탄다..!) 11:19:28

아. 뭐가 이상하다 했더니 레스를 잘못썼네.(좀금 맑은 정신으로 보니까 오류가 한두개가 아님)
나중에 리라주 오시면 정정해드려야겠네요...

463 수경주 (QuvIKV1CVA)

2024-04-05 (불탄다..!) 11:19:53

다들 잠깐 안녕하세요.

464 (동결 중인)여로주:3 (UUEMm1WHho)

2024-04-05 (불탄다..!) 11:21:20

태오주 글은 금손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진짜야. 진짜라고! 소설 읽히듯 읽힌다!!!

오히려 글이 읽히지 않게 쓰는 건 내 쪽일 듯... 음...(끄덕끄덕) 잠깐 틈이 나서 동결 중이지만 왔다 갈게. 앞으로 5일 남았다 이 개고생도 5일이 지나면 끝이다. 5일이 지나면 끝내주게 늘어지겠어!!!!! ㅇ<-<

465 새봄주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11:22:30

랑주 수경주 안녕안녕~><

>>461 그치만 혜성주도 지금뿐만아니라 평소에도 뭔가 은은하게 평온/해탈한 느낌인걸>< 하지만 고추장케이크라면 어떨ㄲ(고마해미친자야

466 새봄주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11:23:58

여로땅!! 어서와~>< 5일이나 남았다니ㅠㅠㅠ 힘다 끝나고 나면 푹 쉬자ㅠㅠ 화이팅이라구><

467 혜성주 (NQIIFpesv6)

2024-04-05 (불탄다..!) 11:28:46

여로주 현생 힘내고 수경주는 어서오고

>>465 이건 또 무슨 소리람 나처럼 미친자가 어디있다고:0 기력 딸려서 반좀비 되어있을 때 반응 때문인가
아니 고추장 케이크ㅋㅋㅋㅋㅋ고마해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

468 수경주 (QuvIKV1CVA)

2024-04-05 (불탄다..!) 11:31:50

다들 어서오시고.. 힘내세요.
적어도 오늘만 일하면 주말은 쉬긴 하니까...(쪽잠은 변하지는 않지ㅁ

469 천 혜우 - 이벤트 (QgnllkVBNE)

2024-04-05 (불탄다..!) 11:36:43

"어서 오십, 어."
"인사를 왜 하다 마냐."
"쌤이었어도 그랬을 걸요."
"음- 그렇긴 하지. 팬케이크 세트랑 홍차."
"예에,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dice 1 6. = 2

470 태오 - 리라 (lx3Rh6bM8U)

2024-04-05 (불탄다..!) 11:40:13

리라의 재잘거림 덕분에 화영의 꿈은 커져갔다. 사랑하는 가족끼리 모두 모일 수 있다. 내년엔 꼭 만나서, 같이 추억을 쌓고 싶었다. 주제넘은 일일 수도 있다.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대로 만나지도 못한 주제에 왜 이제야 가족 놀음을 하냐고 하면 어쩌지 싶은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이 있다. 마음을 열지 않아도 그것 또한 태오가 살아오며 할 수 있는 표현일 테니까. 화영은 생긋 웃으며 리라와 약속했다. 꼭 갈게, 그리고 네게도 좋은 이모가 되어주고, 태오에게도 좋은 엄마로 남길 바라.
"……열 걸음?"

높은 굽으로도 잘 걸어 도착하니, 호랑이에게 바쳐진 뱀... 아니, 낙지는 도망칠 수 없었다. 그것보다 이모? 태오가 호칭에 희미한 의문을 가질 적, 철썩! 소리가 팔뚝에서 시작되더니 격통이 치밀었다. 자신도 모르게 악 소리를 내며 파드득 몸을 떤 태오는 놀란 고양이처럼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신명나는 팔뚝 매타작이 시작됐다.

"허이익 엄마아 진짜, 진짜 아파, 엄마, 악!"

중섭은 멍한 리라를 보며 아련한(정확히는 자신도 맞아본 적이 있어 말릴 수 없다는 동질감에 가깝다.) 눈을 하더니 고개를 끄덕였고, 태오는 어떻게든 팔을 들어 매타작을 피해보려 했지만 통증이 등짝과 갈비뼈로 향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조신한 몸짓이다마는 몸 하나는 기가 막힌 녀석이 쩔쩔매며 연신 꿈틀대는 것이 우스웠는지 주변을 지나던 부원 몇이 입술을 악무는 것이 보였다.

"너, 너…… 이러려고 나를, 이해라뇨……."
"얘가 리라한테 데려와줘서 고맙다고는 못 하고!"
"아, 엄마, 진짜, 진짜 멍들겠어요. 엄마."

태오는 새삼 억울한 눈으로 리라를 쳐다보다 다시금 파드득 떨었고, 화영은 리라의 만류하는 손길에 낙지에게 소금 치기를 멈출 수 있었다. 눈에서는 여전히 너! 언제 그렇게 커서 그럴 수 있어! 싶은 충격과 부모의 착잡한 심정이 담겨있었지만, 태오만 맞아야 하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는지 화영은 고이 손을 모으며 휴, 하고 심호흡을 했다. 태오는 화끈거리는 제 팔을 여전히 당황스러운 눈치로 삭삭 문지르고 있었다.

"나중에 엄마랑 따로 얘기해. 알겠지?"
"……네."
"리라도."

그리고 화영은 리라에게 부드럽게 미소 지었다. 그래도 덕분에 거리가 좁혀진 것 같았으니까.

"좀 더 쉬다 가렴. 오래 걸어다니니 힘들 거 아니야. 케이크도 마저 먹고, 음료수도 마시고.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을 거란다."

평온한 한때였다.

// 막레~!!! 리라링 이어줘서 넘 고맙구 즐거웠어!!!!😘😘😘 히히 리라가 태오를 바쳤다...(등짝 맘스터치에 뿌듯)

471 IF - 비단이 정인을 봤다면 (/7zY4KDn42)

2024-04-05 (불탄다..!) 11:49:51

situplay>1597044289>448

"이래서 연구원이라는 것들은 안 된다니까."

"뭘 편의 봐주는 척 하고 있어, 제대로 된 연구원처럼 연기하려니까 힘들지?"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던 돌맹이가 알고 보니 보석이었다, 그런데 내가 돌인지 보석인지 구별도 못하는 사람이었다는 건 솔직히 인정 못하겠지?"

"레벨 0일 땐 방치하고 뭐 했냐? 뭐 다른 거 없나 찔러보고 다녔냐?"
"'나는 분명 잠재력이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한 학생을 찾아낼 수 있을 거다'하고 성장중인 아이들 중에 연구원 자리가 비어있지는 않나 보고 다닌 건 아니냐?"

"정신 차리세요 연구원님."
"왜 네가 레벨 0을 맡으셨겠어요, 뭐 랜덤 뽑기라도 했어? 가챠? 가위바위보 졌냐?"

"그게 네 수준이란 거야, 착각하지 마."
"너는, 성장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레벨 0의 전담으로 꽂아놔야 할 만큼, 가능성이 없는 인간이라고."

"뭐 이해는 해 줄게, 레벨 0짜리 학생 붙잡고 몇 년 있어봐야 뭐가 되겠냐, 성과 없이 지내다가 은퇴해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살겠지."
"네 말마따나 학생도 열등생 딱지 붙이고 살겠지, 그건 뭐 사실이니까."
"근데 그게 이렇게 학생 갈굴 이유는 못 되거든, 위해주는 척 하지 마. 네 눈에 얘가 사람이냐? 노다지겠지."

"그런데 뭐? 더 열받게 하면 사람 취급을 못 받아?"
"킥킥, 아 진짜 웃기네."

"왜 열받았지? 아니 진짜 이해를 못하겠네, 네가 생각하기에 너한테 아무런 도움도 안 되던 레벨 0이 레벨 4까지 올라왔는데 왜 열을 받지?"

깔깔대는 웃음소리.

"여유도 없는 게 욕심만 그득그득하네."
"다 못 먹는 거 입에 쑤셔넣지 마라, 입 찢어질라."

"얘가 아직 어려서 다행인 줄 알아, ...진짜 존X 착하네, 바보 아니냐 얘?"
"이 관계에서 누가 갑이고 을인지 보면 안다니까, 딱 봐도 니가 X나게 을이야."

"갑이 아직 착하게 굴 때 알아서 잘 해야 오래 산다? 니가 원하는 거 얻으려면 잘 구슬려야지, 나 능력있어요 하고 보여주려면 관계 잘 유지해야지~"

"황금알 낳는 거위가 알 만들 시간은 줘야겠지? 설마 그것도 모르는 건 아니지?"

472 랑주 (/7zY4KDn42)

2024-04-05 (불탄다..!) 11:51:17

모두안녕(인사인사)

금요일은
힘들구나

473 새봄주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11:54:58

>>467 혜성주의 도른자 모먼트! 그거 궁금해지는걸~☆v☆ 그나저나 반좀비ㅜㅜㅜ 역시 현생이 잘못했다!
새봄: 고추장으로 만든 케이크인데 고추장 케이크는 아니에요><(청X원 고추장 한 통으로 만든 멀쩡한 생크림케이크)

474 새봄주 (oHZV6wg2yo)

2024-04-05 (불탄다..!) 11:55:24

혜우주 태오주 안녕안녕~

475 서성운 - 성하제 (n8MS.YYdg.)

2024-04-05 (불탄다..!) 11:55:58

/근무 중... 잠깐 다이스만 굴립니다
.dice 1 6. = 6

476 리라주 (z0PUh1hKaI)

2024-04-05 (불탄다..!) 12:21:56

>>470 막레확인!! 태오주도 수고했다! 이어줘서 고맙구 넘즐거웠어!! 히히 재밌는 관계도 쌓고 태오랑 화영이 맘스터치도 보고 알차고 포근한 일상이었다...🥹🥹 우리낙지 멍들지 않았길(?)

>>471 와 대박
너무 정확하게 급소를 때려서 윤정인이 말을 못하는데 지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비단언니~~~~~🥹🥹🥹🥹 하 진짜 멋있다 이게 맏언니의 vibe 인가... 하아
쓰는거고생혓다 즐 거 운. 즐거운.

헤헤
헿헤헤 마히다.

다들 점심머거~~~~~

477 진정하 - 반응 (H2luy419.g)

2024-04-05 (불탄다..!) 12:22:54

situplay>1597044323>268

[...습격. 일단 주변 CCTV랑 전화국에서 최종 발신지역 뒤져보고 협조 요청하겠습니다.]
[혜우가 아무리 비전투계라곤해도 흔적도, 반항도, 보낸 신호도 없이 당했어요. 다들 몸조심하시길.]

478 태오주 (lx3Rh6bM8U)

2024-04-05 (불탄다..!) 12:23:07

>>441 가독성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라서 다행이다...🥺 금주 따순 말 넘 고맙다구...(깜냥이 혀 수납시키기)(복복복)

>>448 허이잉 괜찮아 괜찮아 조언해줘서 오히려 난 고맙다구... 진짜 고마워...🥺 서연주도 맘 편히 즐겼다 갈 수 있음 좋겠다 히히

>>452 괜찮아 나도 자주 오독해!(대체) 피로 문제도 있을 테니까 응... 글구 가장 중요한 말 해준 것 같아서 넘 고맙다... 그치 내가 쓰고 싶은 게 중요하지... 진짜 고맙다구...🥺슬럼프 극복 아자아자~~~ 해볼게! >:3
아이고 태오 갔네(대체)(태오: 죽이지 마요 (험한말))

와바박 쓰구 마저... 마저 훈련도 쓰러 가야 하고
그런데 훈련이
아이고

479 태오 - 이벤트 (lx3Rh6bM8U)

2024-04-05 (불탄다..!) 12:23:56

태오가 뛰었다. 무려 현태오가, 그 종이랑 싸우면 질 것 같은 창호지 같은 녀석이 뛰었다. 머리를 안으며 눈을 가리는 것이 퍽 자연스러운 걸 보니 이런 상황이 여러 번 있었던 듯싶다. 숨을 쉬는 모습이 바들바들 떨리는 걸 보면, 그 상황이 백이면 백 좋은 일은 아니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진짜, 아무런, 말……."
"없었다니까."

태오는 눈을 들었다. 제 눈을 가린 손을 내린 남성은 창백한 안색의 태오와 달리 눈을 휘었다.

"그것보다 네 그리도 무관심한 건 알겠구나. 동생이 귀여운데 아껴주기라도 했어야지."

태오는 시선을 내려 붉은 눈동자를 마주하다, 이내 혜우를 쳐다보더니 무언가 자신만의 생각에 푹 빠진 듯 입을 다물어버렸다. 여기에서 할 말이 아니라는 걸 안다. 더 밝히고 싶지 않다. 아니, 밝히면 오히려 이 남성이 꽉 잡아채서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음을 안다. 당신은 그러니까, 지금, 이 상황에서도. 내 동생의 신변을 잡았다고. 나한테.

"……씨* 새끼가….."
"너 지금 그 말 나한테 한 거니?"
"……."

태오는 남성을 휙 밀쳐내는 듯하며 자리를 떠나버렸다. 눈동자에 담긴 깊은 환멸을 채 숨기지 못하며 자리를 휙 박차고 나가버리는 모습에 남성은 불만이라는 듯 다시금 서비스 종이를 꺼냈다. 그러면서도 살가운 미소에, 마주 미소를 지으며 답했으리라. 아마 이것이 마지막 대답이었을 테지.

"……그래, 우리 혜우 학생은- 운이 좋다고 하려고 했어. 태오 동생인데다, 나랑 사이가 원만해질 것 같으니 말이야. 그러니 편히 먹다 가렴. 더 먹어도 좋고."

.dice 1 6. = 2
현재 96점

480 수경 - 이벤트 (QuvIKV1CVA)

2024-04-05 (불탄다..!) 12:32:01

>>0

다이스만 일단 먼저 굴리는 거에요...

.dice 1 6. = 3

//다들 안녕하세요. 점심 드세요.

481 성운주 (n8MS.YYdg.)

2024-04-05 (불탄다..!) 12:33:40

저놈 자식이.

482 성운주 (n8MS.YYdg.)

2024-04-05 (불탄다..!) 12:34:07

후우. 나리. 당신 여러가지로 치명적인 캐릭터

483 이리라 (z0PUh1hKaI)

2024-04-05 (불탄다..!) 12:34:09

situplay>1597044323>406

[ 아... ]>이리라
[ 그럼 지금 네가 있는 곳 위치라도 보내줘. 필요할 것 같은 물건 있으면 톡으로 보내주고. 그려서 가져갈게. ]>이리라
[ 마음 꽉 잡아야 해. 알았지? ]>이리라

484 ◆TMmm6tsoPA (icIrvVIFpQ)

2024-04-05 (불탄다..!) 12:34:50

오늘 개인이벤트때 세은우는 홍서아가 4학구에서 깽판쳐서 수습하러 간걸로 처리해주세요!

부부장 한양이 화이팅! 다른 이들도 다 화이팅!

(사르륵)

485 리라주 (z0PUh1hKaI)

2024-04-05 (불탄다..!) 12:36:14

후 하
그리고 위에 태오주 고민 읽었어🥺 글이 다소 읽기 어렵게 써질때 드는 생각 알지... 그치만 나는 할무니 글 언제나 잘 읽혔는데!! 너무 걱정하지 말고 써도 될거같애 늘 재밌게 보고 있으니까요😉😉😉

후그리고나리.
화영이이모!! 때려줘요!!(?)

486 리라주 (z0PUh1hKaI)

2024-04-05 (불탄다..!) 12:36:50

캡틴푹쉬고와!!!!!!
서아야...
네 업보가 제일 깊다 각오하도록

487 서한양 - 성하제 (zvmQoiW8Ks)

2024-04-05 (불탄다..!) 12:37:18

>>0

" 한양아ㅋㅋㅋ 아직도 집사야? ㅋㅋㅋ "

한양을 놀리러 온 듯한 그의 친구들이 왔다.
고객들에게 딱히 집사처럼 대하지 않는 그의 태도에 친구들이 깔깔 웃어댄다.

" 저 녀석 직무유기 하는데?? ㅋㅋㅋ "

" 점수 팍 까버리자. "

한양은 점수얘기가 들리자, 그제서야 아는 척을 시작했다.

" 주문 도와드릴까요? 이 씨ㅂ..고객님..^^ "

.dice 1 6. = 5

488 리라주 (z0PUh1hKaI)

2024-04-05 (불탄다..!) 12:38:34

친구들 츤데레잖아ㅋㅋㅋㅋㅋㅋㅋ
하냐냥안농!!

어제는 눈아파서 눈 좀 감고 있다가 고대로 자버렸군...
우 배고파

489 태오주 (lx3Rh6bM8U)

2024-04-05 (불탄다..!) 12:39:58

아이구야
다들 어서오구

.dice 1 100. = 49 훈련만 다시 굴려봄
.dice 1 100. = 93 이건 한결이에용

490 태오주 (lx3Rh6bM8U)

2024-04-05 (불탄다..!) 12:40:04

조졌네용

491 수경 - 이벤트 (QuvIKV1CVA)

2024-04-05 (불탄다..!) 12:44:16

>>0
>>480

수경을 지명한 것은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외부에서 온 것인지도 모르지요? 능력을 써서 접대해달라는 요청에 성심껏 하려 하는 수경이로군요...

"조금 괜찮을까요."
그리고 수경은 케첩을 없애버리는 것을 했지만 손님은 나름 즐거워하신 것 같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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