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 @히데주 봤지? 그렇게 됐다 아오상 이 패션으로 부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캡틴이야... 취향이 참 좋네...😏😏😏
오오 어린이 야마머시기 그거 좋은데❗❗❗ 음... 유감스럽게도 생물학적인 기준으로 유체 시절이 지나치게 짧아서 자아를 가졌던 시절부터 자기를 성체라고 인식했기 때문에... 어린 신이었을 시절에도 모습은 쭉 성인이었을걸🤔 그 이후로도 굳이 아이 모습을 취하지는 않았음. 야마머시기 개인적으로는 아이 모습 취하기=다 큰 성인이 갓난아기 따라하는 느낌이라 좀 징그럽대(?)
하지만 때때옷 어린이 무신이라니 쩔잖냐wwwwwwwwwww 개연성은 만들어서라도 접수하겠다wwwwwwww
흐물흐물 쏟아진 물처럼 퍼진 아우의 눈앞에 샌들 신은 발이 멈추어 섰다. 시선을 올려 위를 본다면, 지독하게도 내리쬐는 극열 아래서도 지친 기색 없는 무신이 뙤약볕을 등지고 선 모습 보였으리라. 똑바로 내려다보는 눈은 분명 녹음의 푸르름 닮은 녹색이건만 그 속에 깃든 노기와 역증이 이글거리는 태양만치나 매섭다. 햇볕 등져 그늘진 얼굴 시커멓고 흉흉한 것이 양부 되시는 태양과도 썩 닮아 있었다.
"하."
입매가 비틀린다. 웃음소리 흐른단들 허탈히 뱉은 헛웃음이라는 것쯤은 이 더위에 정신머리 놓은 인물이 아니고서야 누구나 알 테다. 이 망할 자식. 평소 미련하고 찌질한 체하는 것쯤은 영악하게도 선을 지키기에 용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건…… 아무러해도 한심함이 정도를 넘어서지 않았나? 한심한 체도 아닌, 완연하고 진실된 궁상인 듯하여 더더욱 열받는다. 작열하는 태양을 눈 한 번 깜짝하지 않고 직시하던 무신은 결정을 내렸다.
독특하게도, 아야카미 고등학교는 3년에 1회, 전학년이 한번에 떠나는 구조의 수학여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사장 회심의 예산 전략인 걸까요? 아니면 다른 함부로 말하지 못하는 「외부」의 원인이……?
어쨌든, 3년에 단 한번 돌아오는 올해의 여행지는 세토 내해에 위치한 『아와시마』였습니다. 전교생이 버스에 나뉘어 남향하여,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는 배를 타면 도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된 섬이었지요. 상가와 자연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얽혀있고, 길가나 자연 틈에서 고양이를 잊을 틈도 없이 발견할 수 있는 이곳 아와시마는 「물」을 주 콘셉트로 구성된 유명하게 알려진 관광지입니다. 유수풀이나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포함하는 워터파크는 아와시마의 가장 중심 되는 숙소의 일부처럼 리조트와 같이 붙어 자리해 있고, 조금 더 걸어 상대적으로 외떨어진 한적한 자리로 이동하면 제각기 독특한 컨셉을 잡은 아쿠아리움도 볼 수 있습니다. 오션뷰의 숙소에서 몇 발짝만 걸어나오면 탁 트여 보이는 훤한 해변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가지각색의 분수대와 동전 던지는 소리, 활기찬 상가와 개성 있는 기념품, 숙소 뒤편으로 살살 들어가면 맞을 수 있는 두렵도록 울창한 수해樹海에는 깊숙한 곳에 아와 폭포あわ滝라고 이름 붙인 인공 폭포도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아와시마에도 전해져 내려오는 신화가 있는데, 아와시마 신사가 바로 그 신화의 주인공입니다. 본디 아와시마의 중심 되는 해변의 한복판에 있었지만 숙소며 워터파크 등의 건설로 천좌제遷座祭를 치러 정중히 저 너머의 작은 해변으로 이전한 역사가 존재하는 아와시마 신사는 어디선가 배를 타고 와 손뼉 한번에 온 섬의 어지러움을 바로잡고 찬찬히 손이 닿는 곳의 자연을 가꾸었다는 전설로 통하는 아와시마의 수호신이 모셔져 있습니다. 물이니 웃음소리니 뛰어놂이니, 그런 것에 지쳤으면 조용히 신사로 참배해 아와시마의 신에게 기원을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글쎄요, 이것은 한낱 소문이지만…… 언젠가부터 아와시마에는 온갖 말도 안 되는 불가사의한 사건이 일어나고, 수해에는 목을 걸러 가는 사람들이 즐비하니, 그것이야말로 귀신의 땅, 무시무시한 괴담의 소굴이라는 게 아니겠어요?
아─ 아닙니다. 제 말씀은 그저 잊어주십시오. 10년 후도, 20년 후도, 얼마나 나이를 먹어도 결코 잊지 못할 전무후무한 여행의 날이 있다면 바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나흘이 될 테니까요! 햇살을 받고, 웃는 얼굴과 웃음소리를 벗으로 하늘빛 바다를 만끽하도록 하죠.
언젠가 삶에 지쳤을 때를 위해, 지금이야말로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청춘이 되도록!
수학여행 배경으로 일상/로그를 돌릴 수 있습니다.
(4月7日~4月21日)
【 전무후무한 우리들의 백물어 】
짐을 풀고 이것저것 즐기다 보면 어느덧 날은 기울고 1박의 때가 다가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킬킬 웃으며 오소소 등골도 서늘해지며 아와시마의 괴담에 대한 소문이 돌고, 일부는 깊은 밤에 어른 몰래 촛불을 켜고 둘러 모여 백물어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딱 모인 숫자만큼 켜진 촛불의 수. 규칙은 간단합니다. 한 사람이 한 가지씩 자신이 아는 무서운 이야기나 아와시마에 얽힌 괴담을 풀어내고 끝나면 촛불을 들고 숙소에서 더 이상 쓰이지 않는다고 전해지는 자물쇠조차 채워지지 않은 작은 창고에 두고 불을 끄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백물어가 끝나면 모두가 함께 창고로 이동해 불 꺼진 촛불들을 회수하고 그만 잠들자는 약속입니다. 4층의 백물어 방에서 2층의 창고까지 다녀오려면 계단을 이용해야할 뿐더러, 소등된 복도도 아득하게 느껴질 정도로 길기 때문에 오가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심지어 돌아올 때는 의지할 촛불조차 없으니까요. 소문에 의하면 마지막 촛불이 방에서 떠나 완연한 어둠이 내려앉는 순간, ■■■■■■■■■■■■■한 일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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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기간 내내 즐길 수 있는 상시 서브 이벤트입니다. 한 캐릭터당 한 번씩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여부는 자유롭게 정해도 괜찮습니다. 나메는 캐릭터 이름과 [백물어]를, 본문에는 >>0을 포함하여 캐릭터가 무서운 이야기를 풀고 촛불을 들고 창고에 놓고 돌아오는 과정을 자유롭게 묘사합니다. 캐릭터가 겪는 심령 현상 역시 자유롭게 표현해도 괜찮습니다. 무서운 이야기는 아와시마에 관련이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됩니다. 아와시마에 얽힌 괴담은 자유롭게 창작해도 괜찮으나, 만일 긴가민가할 경우 캡틴에게 문의해도 상관없습니다.
백물어를 행한 순서는 레스를 올린 순서대로 취급하며, 다른 사람의 백물어 레스에 캐입으로 반응하는 것이 허용됩니다. 단, 마지막 순서는 따로 정해져 있으므로, 마지막 순서라는 설정만은 피해서 레스를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 전무후무한 우리들의 담력훈련 】
1박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자 교사들끼리 무언가 속닥거리며 주고받더니 우리를 보며 재미있다는 듯이 웃습니다. ……무엇인 걸까요? 설마 어젯밤의 백물어를 다 알고 있다는 소리인 걸까요?
교사들이 무언가 잘 알고 있다는 것처럼 말합니다. 아와시마는 과연 괴담의 성지지만, 그중에서도 수해야말로 가장 무시무시한 곳이라고. 해가 자취를 감춘 밤, 수해의 으슥한 입구로 들어서서 걷다보면 멀지 않은 곳에 이끼로 뒤덮인, 대략 허벅지까지 오는 높이의 『차광기 토우遮光器土偶』를 발견할 수 있고, 조금 더 파고들면 졸졸 흐르는 냇물과 그 위의 『낡은 다리』가 길을 안내하고, 물소리가 멀어져가는 것을 느끼며 걸어들어가면 다 무너져가는 『허름한 토리이』 밑을 지나가게 됨에, 달빛조차 어둑해지고 공기가 음기로 들어차는 것과 함께 썩은 밧줄이 걸린 좁아지는 나무 틈으로 발을 옮기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상한 공동묘지』가 반겨서, 그곳에서 특히 자주 발견할 수 있는 돌인 『납작한 푸른기 도는 돌』을 묘지에게 양해를 구해 주워 돌아오면…… 아니, 주워와야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아니나다를까, 2일째 밤에 느닷없이 담력훈련을 실시하겠다는 게 아니겠어요?! 2인씩 짝지은다고 해도─── 아니, 세상에! 우리들이 백물어를 한 것을 다 알고 은근히 골탕 먹이려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들고 가는 것은 고작 빛이 저쪽까지 닿을까 말까 하는 조그마한 손전등이 전부에, 중간중간 선생님들이 배치돼서 우리를 일부러 놀래키려 하면 또 어찌합니까? 무, 물론 놀래키지 않을 수도 있지만……
……놀래키는 것이 「선생님이 아닐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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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수학여행 기간 내내 즐길 수 있는 상시 서브 이벤트입니다. 한 캐릭터당 한 번씩 즐길 수 있으며, 독백으로 모브와 함께 즐길 수 있고, 일상을 구해 시트캐와 함께 즐길 수도 있습니다. 명시된 코스를 따라가는 것만 제외하면 ( 물론 완수하지 않고 이탈하는 선택지도 존재는 합니다 ) , 묘사는 전적으로 자유. 놀래는 교사가 있어도 상관없고, 교사가 아닌 진짜배기 비일상이어도 상관없고, 결국 이것이었을까 저것이었을까 하는 맥거핀으로 남겨도 상관없습니다. 함께 담력훈련을 하길 원하는 상대 캐릭터가 있다면 부담없이 서로 찔러보도록 합시다.
【 전무후무한…… 】
아와시마에는 조금 이상한 이야기가 전해져옵니다. 먼 옛날 아와시마를 본격적인 관광지로 개발하면서 실 거주민들과 갈등이 있었다든지, 과거 그 세대의 많은 사람이 고향을 「어떤 방식으로든」 떠났다든지, 신사를 옮기는 일도 겨우겨우 타협되어, 신께서 노했을지도 모른다, 신성을 잃었을지도 모른다는 풍문이 그것입니다. 수해에서 죽는다든지 목을 건다든지 하는 이야기도 전부 그것과 관련된 것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우연의 일치인 것일까요……. 애초에 풍문도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르겠는걸요. 수해에는 귀신 이야기가 많습니다. 특히 밤에 발을 내딛으면 그야말로 음성의 현화와 같아서, 그 어떤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난대도 이상하지 않을 것만 같았습니다…….
※ 아와시마에서 비일상에 가가운 불가사의한 일을 겪을 수 있습니다. 묘사는 자유입니다. ※ 물론 심령스팟도 있습니다.
뭐어, 어찌됐거나 지금만은 여행객이나 주민이나 바다같이 활기차고 웃음소리가 예쁜것을요. 내륙 지역인 아야카미에서는 꿈도 꾸기 힘든 바다입니다! 아무쪼록 마음속에 한껏 담아가보도록 하죠!
가사 번역 https://namu.wiki/w/%EC%96%B8%EB%9F%AD%ED%82%A4%20%EB%A7%90%EA%B8%B0%40%EC%8A%A4%EC%BF%A8%ED%8A%B8%EB%A6%BD
3일째의 낮. 전교생이 랜덤한 조로 각자 모여 해변에서 진실게임을 실시합니다. 규칙. 무조건 진실만을 말할 것. 조금이라도 머뭇거리면 곧바로 아와시마의 바다에 입수. 입수한 뒤라도 대답은 반드시 내놓을 것. 대답을 거부한다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무시무시한 벌칙을 이행할 것. 물론 입수는 기본 사항입니다. 어디선가 와아아악! 소리가 들리더니, 학생들이 한 명의 남학생의 팔다리를 쥐고 영차! 하며 바다 속에 던져버립니다. 어떤 질문이라도 괜찮다고 하니 그야말로 무법지대였지만, 뭐, 재미있으니 된 걸까요.
4월 13일 7시에 캐입 진실게임이 실시됩니다. 6시 30분부터 출석체크를 받고, 7시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준비되고 있으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규칙은 참여 캐릭터 목록에서 질문을 받은 사람을 그 라운드의 목록에서 소거해나가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 주 원칙입니다. 질문자는 답변자를 다이스에 맡겨도, 직접 지목해도 상관없습니다. 입수는 답변자가 자진 입수해도 상관없고, 다른 캐릭터가 반응 레스로서 해당 캐릭터를 입수 시켜도 상관없습니다. 후자의 경우 서로 기분 상하는 일이 없도록 앞서 동의를 구하거나, 답변자 캐릭터의 오너가 스스로 오너 발언으로 "입수시켜주세요" 하고 입장을 밝히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대답을 거부할 경우 벌칙은 질문자가 정하며, 빠른 진행을 위해 벌칙 결정 및 이행은 게임 이후 독백으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685【 취중진담 ~ Who done it! 】 ◆.N6I908VZQ
(FEAiBiiF.2)
2024-04-07 (내일 월요일) 17:08:29
(4月20日)
어느덧 마지막 3박의 밤입니다. 오늘밤 자고 아침이면 얼마 남지 않은 짧은 여행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아야카미로 올라가야겠지요…….
───이대로 끝내기엔 아쉽지 않습니까!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듯, 「누군가 씨」도 그렇게 생각했던 모양인지─── 레크리에이션이 끝나고 교사의 감독이 거두어진, 학생들만 남은 널따란 강당에서 어른들 몰래 은밀하고 아주 위대한 작전이 거행되기 시작합니다…….
뭐, 작전이라고 할 것도 없이 부어라 마셔라 뿐이었지만. 그렇더라도─ 이런 일탈의 짜릿함 역시 청춘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요?! ( ※ 대체로 아닙니다. )
20일 하루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로, 술판을 배경으로 하는 단체 로그입니다. 한 캐릭터가 난입하면 다른 캐릭터들이 앵커로 해당 난입 로그에 대한 답록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번에 다양한 캐릭터와 로그를 주고 받는 연고 가능한 한 단문을 권장하나 때에 따라서 중장문에서 장문을 써도 다른 캐릭터에게 소홀해지지 않는 이상 크게 지장이 따르지는 않습니다. 난입 시기와 퇴장 시기는 각자 본인의 자유로, 퇴장한 후 다시 난입하는 일 역시 가능합니다. 단, 퇴장할 때는 가능한 한 레스로 그 사실을 밝히고 퇴장하는 쪽을 아무쪼록 당부드립니다. 하루종일 진행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다른 일상/로그나 잡담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이벤트의 진행은 예비 소집 어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당일 사정에 따라 21일까지로 연장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