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29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8 :: 1001

◆c9lNRrMzaQ

2024-04-03 21:34:19 - 2024-04-13 03:46:40

0 ◆c9lNRrMzaQ (ftWum8U3i6)

2024-04-03 (水) 21:34:1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594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00:25:03

물논 공식은 오너인 알렌주가 말하는 게 맞습니당.

595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00:34:33

>>593 이런 웹툰이 있었군요, 적절한 비유인거 같아요!(나무위키 검색하고 온 알렌주)

다만 두려움?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마...ㅋㅋㅋㅋ(아무말)

596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00:36:27

그치만 맨날 진동하자나요 반응만 놓고보면 우결 게이트랑 달라진게(???

597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00:39:19

솔직히 장난빼?고 말하자면 린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자기자신의 마?음에 대한 자책이나 혐?오감이

598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00:39:55

>>596 비.. 비겁하게 팩트를..!(아무말)

하지만 옛날이랑 비교한다면... 안달라졌나...(아련)(아무말)

599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00:42:34

>>597 (정확)

요즘 알렌이 바보짓하는건 린이 무서워서 보단 '나 지금 뭔 짓(생각)하는거야' 쪽이 더 많으니...(웃음)

600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00:47:38

>>598-599 😏
>안달라졌나< ㅋㅋㅋㅋㅋ 옛날에는 린의 존재가 완전 디버프만 줬는데 지금은 디버프에 약간의 버프를 준다는게 좀 다르려나 ㅋㅋㅋ

에 그 무슨 생각에 볼 꼬집기가 최대잖아요
암튼 지금 이 둘 보고있을 헌터들 중 눈치 빠른 사람들이면 ㄹㅇ 팝콘각일것 같았음요

601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00:49:47

아니다 지금 알렌이면 볼 꼬집기는커녕 린이 자신을 좋아한단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도 꽤나 최대치일듯...

602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00:52:40

>>600 ??: 방금까지 우리들 상대 해주던 가디언 레벨 헌터가 어떤 남성을 보고 대련도 멈추고 둘이 이야기하러 갔다고? (팝콘각)

ㅋㅋㅋㅋㅋㅋㅋㅋ

603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00:53:19

>>601 볼꼬집기는 크리스마스쯤은 가야...(눈물)(아무말)

604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00:56:41

>>602 여선이 진행에서 특별반 외치는거 보니까 반쯤 유명인 취급이던데
ㄹㅇ 헌터넷 어디 커뮤니티에서 쟤네 뭐 있는듯? 하고 한 두마디 나와도 안 이상(...)

605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00:57:56

>>604 이건 좀 아찔한데요.ㅋㅋㅋㅋㅋ(현웃터짐)

606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01:00:43

>>603 (은은해짐)

>>605 특별반 팬덤이나 안티가 있을거란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가...일단 저는 있습니다...ㅋㅋㅋㅠ

607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01:01:51

특히 안티는 매우 그 존재를 확신하는()

608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01:02:50

>>606-607 아...(부정할 수 없음)(눈물)

609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01:05:13

(우잉짤)

낼 현생()으로 이제 잘게요
즐거웠음!

610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01:06:0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저도 이만...(스르륵)

611 시윤주 (L/PB9bzRl.)

2024-04-11 (거의 끝나감) 18:21:29

폰볼 시간은 커녕 물마시고 화장실 갈 시간 조차 촉박했다.

612 토고주 (VtseJykMdY)

2024-04-11 (거의 끝나감) 19:07:26

오늘 면접 보느라 일찍 일어나서 뺑이치고 이제 집가는 차 탄다....

613 여선주 (TQ/Cug7H2k)

2024-04-11 (거의 끝나감) 20:04:31

ㅎ히ㅣ히히힣... 모하모라여요:

614 린-알렌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6:20

얼굴이 붉어진다. 예상치 못한 고백을 들은 소년처럼 당황한 얼굴이 붉게 물들다 또 하얗게 변한다. 무언가가 두려운 듯 어둡게 변한 표정으로 서있다. 시시각각 초가 다르게 변하는 그의 표정에 그 반응의 원인인 린이 외려 더 놀라 눈을 깜박였다. 자신이 이 말을 한다면, 반쯤은 장난처럼 던진 말에 곤란해 할 거란 생각은 했어도 지금의 반응은 그녀의 예상에는 없었다. 한창 대운동회 때의 그처럼 곤란해할 확률, 그 안의 함의를 못알아 듣고 그저 친구로서 못알아 들어 죄송하단 말을 할 확률, 그리고...

'이 자체를 거북해 할 확률.'
최악의 경우 거부까지 생각해두었지만 매료계 정신공격에 당한 사람처럼 오락가락하는 그는 그 안에 없었다. 동시에 그가 솔직하게 많은 감정을 드러내고 있음에도 린은 그 중 하나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저 머릿속에 '왜'라는 질문만 가득했다.

"저는..."
이 순간에도 무슨 말을 하는 것이 가장 그가 저를 놓지 못하게 할 수 있을지,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할지 자연스럽게 계산하게 되는 자신이 싫었다. 진정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난간에 고개를 박는 그에게 한쪽 손을 살짝 뻗다 멈춘다.

'오래지 않아 너도나는 더 이상 거짓만으로는 견디지 못할거야. 나는 내 자신에게도 거짓을 말하고 있어.' 머릿속의 나시네가 속삭였다. 린은 그 무의식의 속삭임에 답하지 않고 난간에 고개를 묻다 다시 일어서 저에게 말을 하는 알렌을 바라보았다. 왠지 근거는 없지만 그 얼굴에 미처 지우지 못한 씁쓸함이 남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 오랜만에 대련을 할까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만일 자신에게 아무런 짐이 없었더라면 편안히 그 감정에 취해서 울고 웃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사실 저희가 마냥 놀러온 것은 아니니 알렌군께서 긴장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사랑마저 한 순간의 파도일 뿐일지도 모른다. 미련한 한 여인이 버리지 못한 어리석음과 어리광일지도 모른다.

"처음 만난 이후로 한 번도 저희끼리 대련은 해본 적은 없기도 하고, 여기 모인 분들께도 가디언급 헌터의 전투를 보는 것 자체가 큰 경험이 될지도 모르니."
그녀는 끝없이 제 자신마저도 의심했다. 족적마저 지워진 어느 일가의 패배자의 흔적이, 살았되 그 이름도 쓰지 못한 죽은 자나 다름 없는 제가.

"저는 바라던 친우와의 친교를 다지고, 알렌군께서도 여유를 갖출 수 있을테니까요."
여전히 추적을 두려워하며 주변인의 죽음을 몰고 다녔던 내가, 위에 얹은 짐은 수없이 많은 주제에 나누거나 다른이를 향해 연민을 비추는 것 조차 어설픈 한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함은 과연 그 상대를 생각한 마음인 걸까. 여전히 물러터진 제 자신의 미련인걸까.

"자, 같이 춤을 추어봐요.말 할수 없는 말을 검에 담아"
그래서 이 마음을 그저 이기적인 소유욕으로 생각하고자 했다. 후일에 당신이 나를 원망하더라도 벗어나지 못하길 바랐다.

가볍게 주위를 맴돌며 말하던 그녀는 그를 마주보고서 짙은 미소를 그리며 웃었다. 그래. 가치가 있으니 가지고 싶다. 이 한 마디면거짓말로 충분했다.
//15

615 강산주 (ESeqP82K1Y)

2024-04-11 (거의 끝나감) 20:59:56

저도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11-612 현생 고생하셨습니다...!!

>>613 어쩐지 취하신듯한?!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616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1:37

강산주 안녕

617 강산주 (ESeqP82K1Y)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2:36

오 린 당기기 들어오는 건가요...! (팝그작)

618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5:10

해답지 7할을 조절하는건 꽤 힘든거군아...
>>617(시선회피

619 강산주 (ESeqP82K1Y)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7:02

아니군요...
자세히보니 린도 자신의 마음을 곧바로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구뇽...

620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21:07:51

나는 쟤가 미연시 히로인이면 그 겜 안할거야...

621 강산주 (ESeqP82K1Y)

2024-04-11 (거의 끝나감) 21:10:30

호불호 갈리려나요....
아니면 아예 히든캐일지도요...😂

622 ◆c9lNRrMzaQ (t8QKb9VDi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1:28

으아ㅏㅏㅏㅏ

퇴근햇져

623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22:07:07

경★축

624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1:50

다들 안녕하세요~

>>611-613 (눈물)

625 ◆c9lNRrMzaQ (t8QKb9VDis)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4:49

안녕녕안

나 다담주에 시간 여유나면 6시간 함 조지자구

626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5:00

>>620 린 귀여운데...

627 강산주 (ESeqP82K1Y)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5:13

캡틴 안녕하세요.
캡틴도 현생 고생하셨어요.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628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5:30

>>625 6시간 진행..!(기대)

629 강산주 (ESeqP82K1Y)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5:33

6...6시간....!!!

630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5:49

안녕하세요 강산주~

631 토고주 (1mqGG6Z5oU)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7:26

드드드드드듿어 집이다!!

632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22:18:11

어서오세요 토고주~

수고하셨습니다!

633 강산주 (ESeqP82K1Y)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0:02

토고주도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634 토고주 (1mqGG6Z5oU)

2024-04-11 (거의 끝나감) 22:23:07

하이하이~~

635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7:29

모두 안뇽~~

>>626 (시선회피!
>>621 호불호는 잘 모르겠고...난이도 욕은 있을듯...

636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8:39

알렌에게 유난히 난도가 쭉 떨어진 것 같긴한데 그건... 그, 상성이 지나치게 좋아서()

637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9:02

안녕하세요 린주

답레는 운동 갔다온 뒤 가능하다면...

638 강산주 (ESeqP82K1Y)

2024-04-11 (거의 끝나감) 22:39:31

ㅋㅋㅋㅋㅋ....

639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0:10

>>625 ٩( ๑╹ ꇴ╹)۶

640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0:57

>>637 천천히 편할때 주세여
운동 잘 다녀와!

641 알렌주 (.9xotuXSU2)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1:56

>>636 사실 알렌도 린이 아닌 공략 난이도만 따지자면...(아무말)

642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4:02

>>641 그냥 공략불가잔아요 그거는
나 아직도 알렌 SL가깝다는 얘기 안잊었어 ㅋㅋㅋ

643 린주 (Hcfp9itEMw)

2024-04-11 (거의 끝나감) 22:45:14

보는 오너도 가끔 와 이게 되는구나 싶은 매우 신기한 서로가 서로에게 약한 조합...

644 강산주 (ESeqP82K1Y)

2024-04-11 (거의 끝나감) 22:50:47

알렌주 다녀오세요.

>>641-642 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알렌에게 있어서 카티야는 단순한 첫사랑이 아니라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으니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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