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29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8 :: 1001

◆c9lNRrMzaQ

2024-04-03 21:34:19 - 2024-04-13 03:46:40

0 ◆c9lNRrMzaQ (ftWum8U3i6)

2024-04-03 (水) 21:34:1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33 린주 (hgwlPVBTko)

2024-04-03 (水) 22:40:29

내가 아니라 알렌주가 회귀수선전을 봐야 할듯...

34 린주 (hgwlPVBTko)

2024-04-03 (水) 22:44:28

알렌주가 말하는 저항은 틀린 답이 아닌 하나의 나아가는 과정이야.

35 강산주 (v837B1OCko)

2024-04-03 (水) 22:44:51

한결주 안녕히 주무세요.
답레는 편하실 때 주세요. 저도 요즘 바빠서 답레는 주로 저녁에 드릴 듯 싶어요.

36 강산주 (v837B1OCko)

2024-04-03 (水) 22:45:19

>>32 오.....👍

37 린주 (hgwlPVBTko)

2024-04-03 (水) 22:48:55

>>36 😉

38 여선주 (MdNoW77B0.)

2024-04-03 (水) 22:53:48

흥미로운 관점들...!

39 강산주 (v837B1OCko)

2024-04-03 (水) 23:06:09

기왕 온 거 좀 잡담도 하고 그러면 좋겠지만...
피곤해서 그런가 생각나는 게 없네요. 어느새 몸이 이미 이부자리에 누워있더라고요....

40 강산주 (v837B1OCko)

2024-04-03 (水) 23:06:58

적응되면 좀 나아지려나요 그럼 좋겠는데...o<-<

아무튼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1 라비주 (radr4jJTNM)

2024-04-03 (水) 23:12:59

분명 학생땐 새벽까지 상판 달렸던거같은데.. 직장인이 되니까 참치 켜놓고 새로고침 딸깍거리는게 한계가 되버렸어요 (. .

42 여선주 (MdNoW77B0.)

2024-04-03 (水) 23:35:31

자는 분들은 잘자요

43 알렌주 (JrE.gdHEC6)

2024-04-04 (거의 끝나감) 00:43:46

>>32

우선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린주.

언제나 알렌에 대해 생각해주시는거 같아서 저 감동받았어요. (감동)

하지만 정말 죄송하지만 지금 이것을 채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거 같아요...

만약 지금 상황이 카티야를 죽인 뒤라거나 거대한 악을 상대하는 중이라면 가능했겠지만 현재 실시간으로 카티야와 싸우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거 같아요.

알렌은 이전까지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에 무개를 실감하고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발버둥치다가 끝끝내 실패하고 카티야를 포기했습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알렌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하여 결의를 가지고 카티야와 싸우는 것이 아닌 패배자이자 실패자인 상태에서 카티야와 싸우고 있다는 점이죠.

여기서 만약 알렌이 다른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답을 내려면 알렌은 처음부터 결의를 가지고 카티야 앞에 섰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건 불가능해요, 이건 카티야가 아니더라도 만약 지금처럼 끝끝내 린, 아니 특별반에 다른 인원들을 죽여야하는 상황이 된다해도 마찬가지에요.

알렌은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라는 각오를 가지고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향해 칼을 겨누지 못해요.

만약 그런 생각을 떠올린다면 '끝끝내 구하는데 실패한 자신의 죄책감과 절망감에서부터 여태껏 자신과 함께해준 이들을 핑계삼아 도망치려고 한다.'라며 자기자신을 혐오할거에요.


그렇기에 나의 검에 무엇이 담겨있는지에 대한 자문의 답은 너무나 명확했다.

아무것도 없다.

신념? 가치? 목표? 그런 것들이 지금 내 검에 담겨있을리가 있겠는가?

내가 그런 것들을 담아 카티야에게 검을 휘두를 수 있겠는가?


그렇기에 저는 카티야와의 전투동안에 알렌은 어떠한 긍정적인 감정과 가치를 담지 못할거라 생각하고 행동했어요.

어떤 가치가 되었든, 감정이 되었든 결국 알렌은 소중한 사람을 배어야하는 사실에 대한 변명으로 생각할테니까요.

저도 이 전투가 끝나면 그 직후든 아니면 오랜 시간이 지나서든 알렌이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되찾고 다시 일어날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적어도 이번 전투동안에는 카티야에게서 이기든 지든 자신은 결국 패배자라는 사실을 알고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이 절망감을 감당해야하는 것은 오롯이 알렌 혼자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제 시야가 많이 좁다보니 이치에 안맞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틀렸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지금의 저는 타인과의 관계를 답으로 내기에는 조금 힘들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린주에게 조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이를 받아들일 수 없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요.

감사합니다 린주!

44 알렌주 (JrE.gdHEC6)

2024-04-04 (거의 끝나감) 00:48:56

(뒤늦은)아임홈

45 린주 (TwwPk0vytY)

2024-04-04 (거의 끝나감) 00:53:47

아이고(뽀다담) 고민 많이 했구나...
음...내가 지금 길게 쓸 수 없어서(모바일임) 그런데 짧게 문답만 하는 식으로 갈게용

카티야는 과연 지금 알렌과 생사결을 하고 있는걸까?
좀 뜬금없는 질문일수 있는데 카티야가 어떤마음으로 검을들고 알렌에게 지금 무엇을 바라는지 떠올려봐

46 ◆c9lNRrMzaQ (WWVUlX7KE2)

2024-04-04 (거의 끝나감) 00:54:59

이대로 가면 캡틴이 눈물을 머금고...

47 린주 (TwwPk0vytY)

2024-04-04 (거의 끝나감) 00:55:17

>>46 제가 일상을 할게욥...

48 ◆c9lNRrMzaQ (WWVUlX7KE2)

2024-04-04 (거의 끝나감) 00:55:55

흑흑...(빨간 버튼)

49 알렌주 (JrE.gdHEC6)

2024-04-04 (거의 끝나감) 00:56:37

>>46-48 일단 다음 진행 때까지 머리 좀 더 쥐어뜯어 보겠습니다...(눈물)

50 린주 (TwwPk0vytY)

2024-04-04 (거의 끝나감) 00:57:04

솔직하게 우리 어장 남성 참가자들 아니, 여성 참가자들도 저 상황이면 응?애할 수 있겠구나 시퍼용
남성참가자면 더할수도 있겠구나싶구용

51 라비주 (oDkRYsXQAo)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0:06

만약 제가 저 상황이였으면... 지금쯤 머리를 쥐뜯으면서 굴러다녔을지도요 (흐릿

52 린주 (TwwPk0vytY)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1:13

유난히 증명하거나 때려눕히는 해결방식을 선호하는 영서참치들...

53 ◆c9lNRrMzaQ (HHjjk8NLa6)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1:14

흫흫흫......

54 알렌주 (JrE.gdHEC6)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1:29

안녕하세요 라비주, 캡틴...

>>51 (두통에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 알렌주)

55 린주 (TwwPk0vytY)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2:39

님...진짜 해답힌트(사실 해답임) 일상안해도 괜찮겠어여?

56 ◆c9lNRrMzaQ (HHjjk8NLa6)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3:11

캡틴 : 일행의 눈 앞에는 좁은 문이 보입니다.
참치 1 : 일단 무기에 의념발화 넣어서 떄려보겠습니다.
참치 2 : 일단 마도로 공격해보겠습니다.
참치 3 : 질문권 쓰겠습니다.

캡틴 : 그리고 문에는 신비로운 문장이 적혀있군요.

참치 1, 2, 3 : 모르겠어요!!!!!!

57 알렌주 (JrE.gdHEC6)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3:22

>>55 아뇨 더 쥐어뜯어보겠습니다...(눈물)

58 린주 (TwwPk0vytY)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4:52

>>57 파이팅...

59 린주 (TwwPk0vytY)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5:36

>>56 어흑...

60 라비주 (oDkRYsXQAo)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5:41

>>52 >>56 하지만 압도적인 힘 앞에선 모든게 가능한걸요(???)
새벽반분들 안녕하세욥!

61 ◆c9lNRrMzaQ (HHjjk8NLa6)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5:54

가끔 내가 너희들에게 엄청 어려운 문제를 내는 것 같지만

사실 저는 여러분이 못 풀 정도로 어려운 문제는 낸 적이 없습니다.

62 ◆c9lNRrMzaQ (HHjjk8NLa6)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6:20

>>60 유찬영 언제 영서 밖으로 튀어나왔나...

63 린주 (TwwPk0vytY)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6:25

맞는것 같아...

64 라비주 (oDkRYsXQAo)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7:43

제가 비록 이 어장에 참여한지는 얼마 안됬지만
위키에서 진행 정리나 지금 다른 분들 진행하는거 보면 뭔가 오픈북 테스트를 보는 기분이 살짝 들어요..

65 라비주 (oDkRYsXQAo)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8:44

>>62 현실에서 게임 레이드뛰다가 인대 나가는 사람도 있는데요 뭐(?)

66 ◆c9lNRrMzaQ (WWVUlX7KE2)

2024-04-04 (거의 끝나감) 01:08:50

그야 진짜 힘들게 하려면 대답도 안하고 하면 되지만
영웅서가는 기본적으로 레스주를 엔딩까지 끌고가려는 캡틴의 발악과 함께합니다.

근데 이렇게 안하면 시나 1,2가

67 알렌주 (JrE.gdHEC6)

2024-04-04 (거의 끝나감) 03:29:10

하...

68 강철주 (EnzSTkJdko)

2024-04-04 (거의 끝나감) 05:51:19

진행이 있었네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69 시윤주 (hB0Aiv.WFQ)

2024-04-04 (거의 끝나감) 11:35:21

캡틴도 이미 얘기한거지만 남에게 들은 해답은 영향이 좋진 않지 싶은데. 고민하고 틀려도 자기가 낸 대답에 의미가 있는거니까. 이미 여태 자신만의 의견을 낸적이 없다고 독백에서 지적 당했는데, 그 답을 남에게 들어서 따라내면 제자리인거니까

70 ◆c9lNRrMzaQ (WWVUlX7KE2)

2024-04-04 (거의 끝나감) 11:41:35

언제나 알렌주는 알렌주만의 답을 내왔음.
그게 맞냐 틀리냐는 중요한 게 아냐. 시도해볼 수 있단 점에서 응원하면 되는 거지.

우린 기다려보면 되는거야.

71 시윤주 (hB0Aiv.WFQ)

2024-04-04 (거의 끝나감) 11:42:22

너무 과도하게 주변에서 답을 들이밀어도 좋지 않아.

72 시윤주 (hB0Aiv.WFQ)

2024-04-04 (거의 끝나감) 11:43:25

그게 캡틴이나 객관적인 시각이나 혹은 흐름적으로 정답일 순 있더라도, 알렌과 알렌의 대답으론 적절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지.
저런 중요한 장면에선 자신의 감성대로 갈 수 있게 존중해주는 것도 필요해.

73 시윤주 (hB0Aiv.WFQ)

2024-04-04 (거의 끝나감) 11:47:00

오히려 >>43 보고 난 어련히 잘 하겠거니 싶던데. 답이라고 내주는 것에 대해서 해석이 틀리고 알렌이 받기엔 무리가 있다며 상세히 설명하는거 보면, 알렌주는 현재 알렌에 대한 분석은 굉장히 잘하고 있는 편이지. 그리고 어느 의미론 이미 핵심에 다가섰다고 생각함. 다만 거기서 무슨 대답을 내려야 할지를 고민 중인 것일 뿐이고.

74 ◆c9lNRrMzaQ (WWVUlX7KE2)

2024-04-04 (거의 끝나감) 14:46:06

ㅋㅋ 오늘은 월루해야지.

75 시윤주 (hB0Aiv.WFQ)

2024-04-04 (거의 끝나감) 14:51:40

출근전에 공ㅇ부해야되는데 손에 안잡혀~~~

76 ◆c9lNRrMzaQ (WWVUlX7KE2)

2024-04-04 (거의 끝나감) 15:03:18

공부는 손에 잡히는 게 아니다...

나는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책펴고 아무거나 따라적다 시작함......

77 토고주 (DHXuY0JUHc)

2024-04-04 (거의 끝나감) 15:12:07

손 움직이는게 집중에 최고긴 하더라
역시 인간은 손을 움직여야 해

78 여선주 (d5MzMfuVXg)

2024-04-04 (거의 끝나감) 15:21:17

졸린듯...

79 ◆c9lNRrMzaQ (WWVUlX7KE2)

2024-04-04 (거의 끝나감) 15:24:35

어제 한시간 반 글쓰며 느낀 거
안쓰는 버릇 하다보니까 그거 썼다고 지겨워 죽을뻔함

80 여선주 (nB0GGrI3WQ)

2024-04-04 (거의 끝나감) 18:28:17

갱싱~ 모하여요~

집 가면.. 샤워하고 멍하게 있어야지..

81 시윤주 (hB0Aiv.WFQ)

2024-04-04 (거의 끝나감) 19:06:55

오랫만에 딱밤 맞자

82 여선주 (9Bj0M6OUY2)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6:58

어째서엇..!(침대에 앉았더니 딱밤이 있는 건에 관해!)

리갱리갱~ 모하여요~

83 강산주 (aPtyXgHHLw)

2024-04-04 (거의 끝나감) 20:57:24

저도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모두들 현생 고생하셨습니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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