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28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0.어떤 과학의 빙결정지 :: 1001

이번 판은 승엽이! ◆TMmm6tsoPA

2024-04-03 19:45:11 - 2024-04-04 21:42:12

0 이번 판은 승엽이!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19:45:1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257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84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1:34:05

저 썰에 끼이고 싶지만 제가 느와르 장르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사실 잘 모르기 때문에...흑흑...팝콘만 먹게 해주세요! 8ㅁ8

85 정하주 (oL.ioi3i.E)

2024-04-03 (水) 21:34:18

청윤주 태진주는 진짜 오랜만이네...오랜만이야...(먼산)

86 리라 - 새봄 (BDrmoTtvi.)

2024-04-03 (水) 21:34:27

>>35

축제라는 건 즐겁지만 바쁘다. 마냥 즐기기만 하는 사람이라면 맘 편히 놀겠지만, 리라처럼 여기저기 소속되어 있어서 계속 돌아다녀야 하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쉴 틈이 없다. 아니, 사실 여기저기 소속되어 있지 않아도 바쁠 것 같다. 당장 저지먼트 부실 하나만 봐도 장사가 잘 되다 못해 인원이 넘쳐 흐를 지경이니.

"휴!"

그래서 재밌는 거지만 몸의 피로는 또 별개다. 솔직히 메이드 집사 코스프레 카페라는 소재를 고른 이상 사람이 많이 몰릴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것도 편견이었던 모양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날이 가면 갈수록 사람이 몰리니, 이쯤되면 내일이나 모레부터는 대기줄이 부실 문 앞에 쭉 늘어설지도 모르겠다는 두려운 상상이 날개를 펼치고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지금은 지금 할 일에 집중해야 할 때다. 리라는 약간 헐렁해진 머리카락을 질끈 동여매고 집사복의 긴 팔을 걷어올렸다. 데일리 미션 최종의 최종. 마감 청소 준비. 복장은 완벽. 오늘의 파트너는!

"응!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방도 이래저래 너저분하겠지만 아무래도 홀은 오며가며 버려지는 쓰레기들도 있고, 비치해 둔 쓰레기통도 거의 포화 상태니까... 흐음. 어디 보자. 일단 테이블부터 닦을까요?"

새봄 후배님이다. 리라의 눈이 자그마한 체구에 귀여운 인상을 한 후배에게 가 닿는다. 스트로베리 블론드의 머리카락을 일부분 한쪽으로 올려 묶고, 눈동자는 산딸기처럼 반짝이고... 그리고.

"이름이 새봄 후배님이었죠? 이미지네이션 쿠킹 능력자! 저번에 같이 임무 나갔을 때 간식도 줬고. 그때 받았던 거 잘 먹었어요. 정신이 없어서 현장에서 먹진 못했는데, 종이에 잘 싸뒀다가 집에 가서 먹었답니다. 맛있었어요. 그거 능력으로 직접 만든 거였죠?"

같은 리얼리티 계열 능력자. 리라의 눈동자가 흥미로 반짝였다.

"얼른 끝내고 집에 가서 쉬어요, 우리. 많이 피곤하죠?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보자, 쓰레기는..."

저걸 쓰레기장까지 갖다가 버리고 또 올라오고 하기는 힘든데. 잠시 고민하던 리라는 갓 닦아낸 테이블 위에 스케치북을 올렸다.

"새봄 후배님. 혹시 좋아하는 동물 있나요?"

이럴 때 해결책은 간단하다.
남(그린 것)에게 떠맡기면 된다.

87 혜성주 (G7xz668GK6)

2024-04-03 (水) 21:34:37

>>84 (콜라 줌)

88 정하주 (oL.ioi3i.E)

2024-04-03 (水) 21:35:28

>>84
칭X오 500ml

89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21:35:50

느와르 청윤이! 권총을 좋아하는 간부! 지역 현안이나 아군 대상으론 의외로 관심이 많은 편이지만 무자비하답니다.

90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21:36:39

>>85 정하주 분명.. 아 거의 대부분 정하주께서 자러가시고 그 뒤 제가 오는 일이 빈번했네요.. 제대로 대화를 못 했어요!!!

91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1:37:04

>>87-88 (둘 다 꿀꺽꿀꺽)

아무튼 일상을 돌릴 수 있는 분은 없어보이니..
친척 이야기는 그냥 독백으로 알아서 조용히 풀거나 후일담만 살짝 이야기하는 쪽으로! (스케쥴이 밉다)

92 승엽주 (QAh9sAswHY)

2024-04-03 (水) 21:37:10

북적북적하네용!
>>78 거리의 억지력이 되는 정하네용! 거리 밖으로 가면 어제 함께 술을 마셨던 톰슨이 울면서 적대하는 친구에게 총을 쏘며 왜 이래야만하는거지 하며 회의감을 느끼게 해 거리가 점점 평화로워지는... 그런게 생각나네용!

93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1:37:16

뭔가 느와르 썰 풀고 싶거든?
근데 캐 자체가 느와르라 걍 현태오 얘기 풀면 느와르 썰임 ㅅㄱ

94 태진주 (YHswmdRwq2)

2024-04-03 (水) 21:37:28

그러게 말입니다... 정말로 오랜만이군요
제가 현생과 건강 이슈와 이것저것 하느라 잘 오지 못해서 그만()

95 혜성주 (G7xz668GK6)

2024-04-03 (水) 21:37:44

나도 스케줄이 밉다
일상을 무슨 이주에 한번씩 돌리고 그러고 크흑

96 혜성주 (G7xz668GK6)

2024-04-03 (水) 21:37:59

>>93 개추

97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1:38:47

>>96 통한의 비추로 맞서기

98 혜성주 (G7xz668GK6)

2024-04-03 (水) 21:39:35

>>97 하지만 맞말인걸

99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1:39:56

>>93 부정을 할 수가 없군요..(절레절레)

100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21:40:07

저도 일상 돌린지 한참 되는 것 같네요.. 기력이 없어요 기력이... 으아아아아아아아

101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1:40:38

>>98 인정 받아서 기뻐
그러니 비추 받아(뭐)

102 승엽주 (QAh9sAswHY)

2024-04-03 (水) 21:41:26

>>93 이건 맞네요...

103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1:42:50

>>99 님이 인정하면
크아악 뇌야
크아아악

>>102 신입이 인정하면 빼박인데 후...
슬프군아

104 금주 (YLHfRe3atw)

2024-04-03 (水) 21:43:13

>>37 >>51 👀👀👀👀 남이 풀어주는 썰이란 왜 이렇게 맛있는지....

뭐랄까, 혜성이가 금이를 주워 거뒀다는 느낌이네요. 거둬지기 전에는 정장 같은 거 입어 본 적 없을 거 같고...
약간 홍콩 영화 건달 스타일. 마작장 관리 같은 거 하면서 쎄보일려고 문신 팔토시 이런 거 하고 막....

또 느와르라, 리라는 브로드웨이 스타일도 생각나고 그래요.

105 서한양 - 성하제(다이스부터) (hZBAfMdYGg)

2024-04-03 (水) 21:43:17

>>0

.dice 1 6. = 1

1. 1점
2. 5점
3. 10점
4. 15점
5. 50점
6. -10점

106 금주 (YLHfRe3atw)

2024-04-03 (水) 21:43:32

>>93 👍

107 혜성주 (GMeBa0uRHY)

2024-04-03 (水) 21:43:43

>>101 이익 하지만 비추보다 개추가 더 많지롱

108 동 월 - 류애린 (E6o8LAjyVc)

2024-04-03 (水) 21:44:26

" 뭐, 지나간 일을 굳이 들추는 것도 NG일테니. 특별히 큰 일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

동월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과거에 눈감아줄만한 실수 정도야 그냥 넘어가는 편이었다. 경계는 하더라도 악감정은 남아있지 않겠지.

" 아, 하긴. 양발로 컨트롤을 해야하니. "

죽음의 집이라는 모 좀비 게임은 회피 같은 기능이 달려있는건 아니라 양손에 SMG를 끼고서 좀비들을 쓸어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페달로 회피를 해야하는 게임이라면 아무래도 힘들테지.

" 실탄 들어간 총밖에 안쏴봤다는건 안비밀이지만 뭐, 비슷하지 않겠어? "

언젠가, 실탄을 들고서 괴이를 상대해보려 한 적이 있었다.
...물론 성대하게 실패하고서 도망이라는 굴욕적인 선택을 해야했지만, 능력이 강화되어 대부분의 것들을 썰 수 있게 된 지금은 굳이 자신의 칼보다 약한 총을 선택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애린이 한 말처럼, 가끔은 납탄의 맛을 즐길 필요가 있다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었다.

" 하하하! 약한 소녀구나! "

어딘가의 말이 할법한 대사를 웃으며 외치고선, 그녀의 앞에 당당하게 서 총구를 위로 들어올린 승자의 포즈를 취한다.

" 동료만 구출하면 안되지. 머리 말고 손을 쏘면 점수가 더 좋다구. "

일단은 살상이 아닌 제압이 목적이니까... 라고 어딘가에서 들었던 기분이 든다.

" 뭐 너도 엄밀히 따지면 원거리 딜러는 아니지 않나? "
" 나도 칼 던지면 되니까 엄밀히 따지면 근접딜러가 아닐지 몰라. "

위로라고 하기에도 뭐한 말을 건네고서 의기양양한 미소를 짓는다.

" 그래서, 승자의 보상은 뭐냐? "

109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1:44:56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느와르 계속 연재할게

에라 모르겠다 리디 끼얹기

110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1:45:13

어서 오세요! 한양주!!

기력없는 분들은 어서 쉬세요! 8ㅁ8 일상은 돌릴 수 있을때 돌려야하는 것이기에!

111 리라주 (BDrmoTtvi.)

2024-04-03 (水) 21:45:19

>>46
나지금뭔가묘해짐
세리쌤 되게 인간적이랄까 좋은 어른? 으로 보고있었는데(그게 맞기도 함 점녜 부모에 비하면) 이렇게 보니 아이리스 사람이 맞구나 싶은거야...
응...
하 저 코드명 미치겟어요 누가애들한테저런거붙여 아이리스 개혁하라(?)
근데 스테이크에 생크림과 딸기를 올린거라고요
🤔
맛이ㅛ다면 됏다(???)

>>75 😇 지금 풀어준거 다 보고 오는데 진짜미치겟네요 어흑 멋있어 잘생겼어..... 랑이야........

후우
좋지 랑이네 조직이 이쪽 연예계의 뒷배가 되어주는 식인건가... 후후후후
마피아를 무서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던 신인 리라가 영보스 랑이를 만나고 연예계에서 잔뼈가 굵고 하면서 엮이는 걸 보고싶구만
😏

헉 이게 된다고 완전 좋아
물어볼 거 이따만큼 있다 성환씨 비단씨 기다려요 서비스 왕창 줄테니까 가지말고 앉아있어(????)

112 랑주 (ubkDJVDVUc)

2024-04-03 (水) 21:46:02

situplay>1597044289>78
그런 정하를 아니꼽게 보아 습격을 감행
잘 되어가는 듯하던 평화는 한순간에 무너지고, 정하는 단숨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 자리를 메운 것은 극단적인 성향의 행동대장들.
피 튀기는 전쟁이 이어지던 때, 거리의 시민들은 어느샌가 다시 나타난 정하를 보고 어떻게든 들키지 않게 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정하의 어떠한 설득으로 결국 정하의 위치를 고하게 되고, 정하의 은신처에 쳐들어온 양 측.

소시민과 다름 없는 삶을 원했을 뿐이라며 나지막히 이야기하는 정하와 비웃는 목소리.
정하는 힘없이 웃으며 안타깝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거 알아? 마피아니 뭐니 하는 것들도... 소시민들 덕에 있을 수 있는 거거든."
"선후관계를 헷갈리면 안 돼, 알겠지?"

그와 동시에 은신처 내부에 쏟아지는 총탄.
모든 게 끝났을 때, 정하는 죽어가는 두 극단주의자들에게 중얼거린다.

"진짜는 못 돼도, 꿈은 꿀 수 있잖아?"

거리에는 평화가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소시민이 되고 싶은 그 사람은 거리로 나선다. 자신의 꿈을 두 눈으로 보기 위해서.

113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1:47:06



악!!!!!!!!!!!!!!!!!!!!!! 리라링 답레 날렸다 나 울어

114 여로주:3 (CixpXPKi4M)

2024-04-03 (水) 21:47:28

여로땅 느와르... 진짜 유해한 사기꾼이 될 것... ':3c
근데 얘가 행동대장으로 나섰던 전적들이 있어서 타 조직에서 쉽게 건들지는 못할 것... :3c

115 서연 - 철현 (ej4vlmpXOE)

2024-04-03 (水) 21:47:38

situplay>1597044257>891

진짜 불안하네 고맙단 인사도 잘해줬단 칭찬도 귀에 안들어오는 서연이었다 여태 5시간씩 자놓고 기운이 무한대나 다름없을 아이들을 떼거지로 상대했다고? 그것도 슈트안에 들어간채로??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아니 기계도 과열되면 쿨링타임정도는 필요할텐데 이게 한숨만 잔다고 나아지는건가??? 평소의 서연이라면 이승탈출넘버원이냐고 빽 소리지르고 말았겠으나 이번엔 용케도 참아넘겼다 서연은 알아채지못했으나 서현이 감정조종능력을 발휘한 덕분이리라

그래도 기막히는건 어쩌질못해 기운이 없어선지 시선을 피하고싶은건지 고개숙인 철현을 깝깝한 눈으로 보던중 뒤따른 대답에 서연은 그대로 굳고말았다 하도 충격적이라 머리가 먹통이었다. 선후배사이에 묻기엔 주제넘은질문은 아닐지 조마조마했는데 너무나도 즉답이 나온것도 놀라웠고 감정조종이면 커리큘럼들 못지않게 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동생이 반대하는데도 감정을 조종중이라는것도 놀라웠다 듣고도 실감이 안나는 서연이었다

그러나 철현이 어느부분이 농담인지 짚어말하는걸 보니 이건 현실이다 그걸 자각하자 앞뒤없이 눈물이 앞설거같았다. 몇년간 능력개발에 올인하고도 성과가 전혀없었을때 얼마나 좌절하고 허탈했을지 인첨공에서 자립할 방도가 있을까 얼마나 막막하고 고민했을지 뒤늦게 학업이라는 대체진로를 찾고서 자신보다 앞서 그 진로를 준비한 사람들에게 뒤처질까 얼마나 불안했을지 그런저런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온탓이었다 모르긴해도 벼랑끝에 몰린것같은 절박함이었을거다 편의점알바를 구하기전까지의 내가 그랬듯이

아무리그래도! 당사자앞에서 울어버리면 그게뭐야!!? 서연은 눈을 꾹꾹 누르고 안경을 고쳐썼다

" ...죄송해요! 저... 선배가 되게 그... 필사적이었겠다해서요... "

사과하고도 여전히 뒤죽박죽인 서연이었다. 뭐라고 해야하나? 그나마 다행인건 숨을 돌릴 정신머리는 남아있었다는것이다 (이 역시도 서현이 능력을 써준 덕분이리라)

" 근데요 선배 수면시간은 1시간만이라도 늘리시면 안될까요? 사람이 못자면 건강이 작살나잖아요... 대학은 물론 한번에 붙는게 제일 속편해도 그래도 재수같은 방법이라도 있지만 몸이 망가지면 돌이키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병원비로 거덜나요... 공부도 다 잘먹고 잘살자고 하는거잖아요 사람이 살고 봐야죠 "

말하면서도 점점 움츠러들었다 당사자가 아니니 그 힘겨움과 절박함에서 한발 떨어져있으니 지껄일수있는 태평한소리임을 알기에 이런 하나마나인 소리 말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있다면 좋을텐데

116 여로주:3 (CixpXPKi4M)

2024-04-03 (水) 21:48:17

온 사람들 어서와:3 뭔가......

이번엔 픽크루나 네카로 뭘 해볼까....... .dice 1 6. = 3

117 리라주 (BDrmoTtvi.)

2024-04-03 (水) 21:48:19

아 태오주 자타공인 캐릭터가느와르임. 인정을 받다
온 사람들은 모두 어서와!!!!
휴 나 캡틴 친척일상 넘 탐나는데 이 이게
멀티가
이게
일주일늘려주면안돼요? 이런발언.

>>104 마히다.

브로드웨이 스타인 리라...
스테이지에서 노래부르고... 후 금주 천재야 느와르틱하고 아주좋네요😇 조직의 영보스에게 대쉬해서 옆자리를 얻어낸 카나리아인거지...
약해보여서 만만하게 봤는데 암살위협 받으면 침대 옆 화병으로 킬러 머리 깰 것 같고 막(이런 캐해)

118 서연주 (ej4vlmpXOE)

2024-04-03 (水) 21:48:42

>>24 (과거의)Me
서두른대놓고 거의 1시간걸린거 실화임?;;;;

119 랑주 (ubkDJVDVUc)

2024-04-03 (水) 21:49:12

situplay>1597044289>89
이건 서부시대 보안관 같은 느낌도 있구만
탄흔만 보고 총기를 알아맞추고 어떤 조직이 주로 쓰는지를 알아내고

언젠가 화가 머리끝까지 났을 때
가장 아끼던 총과 무늬가 새겨진 탄환을 사정없이 쏟아붓고 하아... 아깝게
하는 거 보고싶구나

120 서한양 - 성하제 (hZBAfMdYGg)

2024-04-03 (水) 21:49:30

>>105

" 주문하신 홍차 왔습니다. "

" 집사야. 한번 애교 좀.. "

" 싯X 반말하지 마세요. 기분도 안 좋은데. "

" 미안합니다.. "

야간이라 예민한 서한양이었다.

121 리라주 (BDrmoTtvi.)

2024-04-03 (水) 21:49:46

>>113 꺄아아아악
할무니...🥺🥺🥺🥺 일단 물을 마시고 멘탈을 정리하여요
느긋하게 써도 되는 것이야
복복쓰담담담...🫳🫳🫳🫳

122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21:49:49

>>119 랑주 해석 너무 좋아요!!!!!!!!!

123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1:50:10

아까 리라링 다갓이 24였잖아
리롤 해볼래?

124 서연 - 이벤트(다이스만) (ej4vlmpXOE)

2024-04-03 (水) 21:51:26

에라 이벤트나 해보자 많이도 안바라고 한번만 5 나왔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dice 1 6. = 2

125 리라주 (BDrmoTtvi.)

2024-04-03 (水) 21:51:30

>>123 리롤 기회는 귀하다 다이스야...
.dice 1 100. = 45

126 당신은 행복한가요? 어째서? (OP1OCIPz4g)

2024-04-03 (水) 21:51:41

[천혜우 개인이벤트 - 전조]
1편 - situplay>1597044231>25
2편 - situplay>1597044231>812



"...어? 그거, 어디 갔지?"
"어라... 분명히 여기에 넣어뒀었는데."
"내가, 가지고 나갔나...?"



"뭐 하냐."
"음, 왔어?"
"불러놓고 뭔. 그래, 왔다."
"그래, 어서 와. 오랜만이네?"
"오랜만은 무슨. 요전에도 봤구만."
"그 뒤로 처음이니까 오랜만이지. 그럼 슬슬 가볼까?"
"그러던가. 귀찮은 자식."

"안녕하세요- 여기 초코생크림 와플 두 개 주실래요?"
"아, 생크림이랑 시럽 추가요."
"그러다 혈당 폭발하겠어-"
"너도 똑같은 거 먹으면서 그딴 소리 하지 마라."
"후후. 어, 이거 맛있다. 역시 인첨공이네."
"그러게."

"야."
"왜 그러니?"
"뭐 하냐?"
"축제 즐기지?"
"그른드 으 느흔트 으르느그. (그런데 왜 나한테 이러냐고.)"
"이게 더 재밌으니까?"
"재밌냐?"
"응."
"그럼 너도 해!"
"으악!"

"...슬슬 얘기하지?"
"그럴까?"
"그럴까가 아니고 말 해! 이 자식아."
"어이쿠! 거칠긴."
"빌어먹을 새X."
"어련할까. 음, 다른 건 아니고, 의뢰 하나 맡기려고 해."
"안 한다고 했다."
"그건 아니야. 계획이 바뀌어서 네 도움은 필요 없게 되었어."
"어, 엉? 그럼 뭔데?"
"사람 하나 찾아 줘. 찾아서 생포까지."
"뭐 하는 놈인데."
"음- 책임감 없는 쓰레기?"
"콜. 보수는?"
"저번에 그걸로."
"사진 있냐."
"있지. 그거랑 영상도 보내줄게. 보면 해결 의욕 팍팍 솟을 거야."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역으로 불안하다."
"언제는 안 그랬을까. 목 마르다. 뭐 마실래?"
"레몬에이드."
"하하. 여전하다니까."



성하제 3일차 저녁.
실종과 관련된 소문에 살이 붙는다.

알고보니 없어진 학생이 4명 더 있다.
그들 모두 마지막 행적이 각기 다른 공원이며
공원에 들어가는 흔적은 있으나 나간 흔적은 없다.
실종자들의 핸드폰과 ID카드가 공원 내지는 근처 시설에 유실물로 맡겨져 있다.

그리고 어쩐지
사람이 없어졌음에도 불온한 기운이 옅다.
작은 돌의 파문은 금방 퍼져 사라지는 것처럼.

127 리라주 (BDrmoTtvi.)

2024-04-03 (水) 21:52:09

그래 고맙다(떨떠름하게 다이스를 보다)

128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1:52:30

>>113 (토닥토닥)

>>114 어어..어어어...이런 이들이 보통 엄청 무서운 법인데요...8ㅁ8

>>117 사실 끝나는 날이 10일이라서 이미 기간만 10일이에요. (절레절레)

129 랑주 (ubkDJVDVUc)

2024-04-03 (水) 21:52:42

situplay>1597044289>114
여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분명하게 뱉은 진실이 가장 소중한 사람에 대한 거였으면 좋겠다.
그것마저도 거짓이라 생각해 여로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소중한 사람은 언제나 안전했으면 좋겠다.

130 혜성주 (pxA7.HrXWI)

2024-04-03 (水) 21:53:27

>>104 나 오늘 배터져서 죽을 것 같아
금이가 관리하는 마작장이 태오랑 이혜성이 vip로자주 들락거리는 곳이면 좋겠다.
게임 한판 하면서 비즈니스 이야기 하는거지 찐단골인거지
그러다가 어느날 우연한 계기로 이혜성이 금이를 거둬들이고 작게는 정장을 입는 법 같은 거나 크게는 비즈니스에 동행했을 때의 자세같은 걸 알려주는 거지 문신팔토시는 정말 하지말라고 뜯어말릴 듯
후레 취향 섞자면 여기서도 계연 비슷하게 관계가 이어지면 좋겠다 그러다가 자기가 거둬기른 깜냥이가 알고보니 흑표라는 걸 알게되고 (이하생략)

131 정하주 (oL.ioi3i.E)

2024-04-03 (水) 21:54:19

>>112
세상에...랑주...맛있어....


이런걸보면 업보란게 참 무서워... 그리고 평화는 유지하기 힘들고. 만약 정하가 죽는다면 이 현상을 이어줄사람은...아마 없겠지. 그나마 세은이? 아니면...청윤이가 생각하는 공리주의는 또 이거랑은 다른 모습일테니까. 그나마 소시민에 가까운건, 서연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

132 리라주 (BDrmoTtvi.)

2024-04-03 (水) 21:54:36

흐음
흐음???????????

🤔...
아직은 감이 팍 오진 않지만... 혹시 자발적으로(정신 말고 몸이) 사라진건가
아닌가...
흐음
내일 이벤트 레스 시작은 저거다

133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1:55:01

45면 뭐 그래도 화려하게 넘어지고 그러진 않네
다행인줄 아시오 현태오씨

.dice 1 2. = 1
1. 화영 < 찌릿
2. 태오 < 떨떠름...

134 리라주 (BDrmoTtvi.)

2024-04-03 (水) 21:55:48

>>128 그치만 캡이 2박 3일간 없자나...
오늘 잠 자지 마 새벽에 나랑 돌려(캡틴: 더 살아 무엇하겠느냐)

농담이지만
크악............
내 손 한쌍만 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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