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28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0.어떤 과학의 빙결정지 :: 1001

이번 판은 승엽이! ◆TMmm6tsoPA

2024-04-03 19:45:11 - 2024-04-04 21:42:12

0 이번 판은 승엽이!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19:45:1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257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818 혜성주 (AueHev8oV2)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0:15

큰언니 이혜성
큰헝아 장태진
저지먼트 이대로 괜찮나

819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0:55

>>818 멋있으니까 아무래도 괜찮지 않을까

820 혜성주 (AueHev8oV2)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1:21

멋?있?
아 태진이는 킹정

821 서연주 (tLdfI2pj/k)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1:29

아이고 모르겠다~~~ 답레 던졌으니 느긋하게 늘어지겠어요!!!

>>767 성운주
오늘도 낡고지쳐서 오셨네요 그래도 저녁이니 자유시간을 누리시라요~~

>>770 혜성주
............................. 저 망할 주사위가!!!! (전기톱주사위연쇄살인마)

>>772 백청주
........에고데고 89ㅁ98 고생많으셨어요 오늘은 과제폭탄 없나요...?

>>774 수경주
수경주도 안녕하세요오오 수면패턴은 좀 조정이 되었나요?@ㅁ@

>>779 점례주
에? 코어샘플?? 데이터제공용 실험...................뭐요???@ㅁ@;;;;;;;;;; 그럼 계속 실험당해요 점례???? 아니 이스레 왜이렇게 기상천외한 인물들이 많아요????

>>800 동월주
안녕하세요오 폭탄발언을 듣고도 오히려 좋아하십...... 멘탈들이 어휴;;;;

>>806 태진주
새봄이의 먹거리가 매우 강렬하게 각인된 태진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 넘은재료라면... 음...... (상상하고 검열처리) 잠시만 저기요?? 태진이 무슨 괴음료를 마시는거죠?? 카메라로 만든빵 탓할게 못되는데요???

822 한양주 (BJks58G3h2)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2:03

하냥이는 막둥이 할게

한양 : 응애

823 태진주 (pWfAv1pHwo)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2:40

개인적으로는 장남 보다는

의젓한 장남 밑에서 밖으로 난리 부릴 때 출격하는 둘째 형 정도로 포지션을 생각하고 있긴 했습니다

약간... 장남 장손의 무게감 때문에 본인이 직접 나서기 뭐할때 '해치워' 하면 끼얏호우! 하고 깽판 치는...

824 태진주 (pWfAv1pHwo)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3:10

혜성이도 멋있으니까 따블인정을 해야

825 태오주 (wDe5do7ITM)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3:44

혜우랑 리라 답레 늦는다 쏘리 퇴근을 못 하고있어서...
그리고 리라링은 슬슬 막?레 주어도 좋닝

826 태진주 (pWfAv1pHwo)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4:45

>>821 '맛'만 뒤틀린 뭐시기이고 성분은 괜찮?지 않을까요? 인첨공이니깐?
새봄이 왠지 태진이한테 능력 성장했다며 새로운거 먹이고 '그래서 이거 뭐였는데' 라고 물으면 조용히 웃기만 하다가...

'야! 그래서 이거 진짜 뭐였냐고! 뭘로 만든건데!' 하는거 보면서 즐길거 같은 기분이군요

무서운 아이!

827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5:10

>>821 이게 다 점례가 담당 커리큘럼 연구소장의 딸내미라 그렇읍니다. (?)

>>822 애린 : %oH. 바-부- (딸랑이 딸랑딸랑)

828 한양주 (BJks58G3h2)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5:46

>>827
한양 : 와-! 토끼토끼! 큰토끼!

829 진정하 (7SQjNP15pc)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5:52

>>826
"아, 이제 생물'이였던'걸로도 만들 수 있게됐어요"

하고 이제 평범한 나무토막이였다던가

830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5:55

>>823 나 이거 알아! 행동대장 같은 거지!

831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7:47

>>828 애린 : 진짜 유아퇴행 하신 검까... (식겁)(블랙홀 눈깔)

832 태진주 (pWfAv1pHwo)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8:00

>>829

833 진정하 (7SQjNP15pc)

2024-04-04 (거의 끝나감) 19:28:19

>>823
그리고 어디선가 맨날 맞고오는 싸가지없게 잘생긴 막내...

834 리라주 (jFfRfb3HMg)

2024-04-04 (거의 끝나감) 19:31:00

>>825

응 막레주면 될거같애!!! 태오주 얼른 퇴근할 수 있길... 8ㅁ8 느긋하게 이어줘!!

밥마저먹고올게!

835 서성운 - 성하제 (UPUVarQa/A)

2024-04-04 (거의 끝나감) 19:31:28

situplay>1597044289>386
situplay>1597044289>534
situplay>1597044289>611
situplay>1597044289>675
현재 점수 137점

혜우가 손을 잡았을 때, 성운의 손이 움찔하는 게 느껴졌다. 손에 핸드폰을 들고 있었는데 어쩌면 다른 이들에게 못보여줄 거라도 보고 있었나- 하고 보면, 실종자가 아홉 명에 달한다는 저지먼트 단톡방의 전파내용을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있던 것뿐이었다. 성운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푸스스 웃고는, 먼저 쉬러 가자고 말을 꺼내어왔다.

“─이제 슬슬 일손 줄여도 되겠던데, 돌아가면서 쉬는 날을 넣어달라고 부장님께 말씀드리자.”

성하제 내내 이러고 지내기만 하란 법도 없잖아- 15주년처럼 우리도 놀러다니고 해야지. 하고, 아까의 심각함을 마치 잔뜩 어질러져 있던 집안의 잡동사니를 발로 툭 밀어서 안 보이는 데에 숨겨놓기라도 하는 것처럼. 15주년 이후로 데이트랄 만한 데이트를 못해봤다. 누리랜드도 망했다. 성하제까지 망가지지 않았으면 한다. 불행이 임박했음을 몸으로는 느끼면서 머리로는 부정하고 있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처사다.

그 와중에 혜우가 손을 등허리춤으로 슬금슬금 뻗어오자, 성운의 허리가 움찔 하고 튀는 게 혜우의 머리며 손으로 다 느껴졌다. 성운은 눈을 질끈 감더니, 토라진 눈으로 혜우를 내려다보면서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톡 쏘았다.

“···변태.”

# 진짜 저녁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까 성하제레스 재밌는떡밥이란 재밌는떡밥은 다놓치네 다놓쳐... (꺼이꺼이.)

836 서연주 (tLdfI2pj/k)

2024-04-04 (거의 끝나감) 19:33:28

>>822 한양주
............부부장님;;;;;;;;;;;;;;; (설마 틀딱소리situplay>1597044171>573에 충격받으신거??)

>>823 >>826 태진주
헤에? 전 왠지 태진이는 나이터울 많이나는 여동생있으면 업어키울거같다고 생각했었어요 (태진이의 가족관계가 그렇지않다는건 압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진이 방방뛰는거 상상하니 귀여워요~~ 그래도 카메라먹고 배탈안났었으니 나머지도 먹어도 문제없단게 입력되지않았을까요?

>>825 태오주
오늘도 혐생에 갈리고계시군요 얼른 무사히 뿌수고 탈출하실수있길 기원할게요...8ㅁ8

>>827 점례주
아니 미친 아무리 연구소장이라도 그렇지 매드사이언티스트도 아니고 딸자식을 실험용으로 삼아요??

837 신새봄 - 이리라 (xTDU5Fc7r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34:30

"히히, 고맙습니다! 그럼 좀 자부심을 가져볼게요. 그래도 리라 선배님이야말로 대단하셨어요! 전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였는데, 선배는 저보다 더 경험이 많으셔서 일전의 그 아저씨같은 사람들의 무서움을 잘 아시잖아요. 그런데도 최선을 다해 응전하셨구요!"

위험하다, 라. 확실히 위험한 상황이긴했지. 하필이면 나랑 리라 선배랑 같은 계열인데 훨씬 상위능력자잖아. 그래도 멋졌다고 들으니 쑥스러워서, 거기서 좀 벗어날 겸 부러 말을 조금 돌렸다. 진심이긴 하다. 내가 만일 나보다 강한 사람에게 매콤하게 얻어터지게 된다면 저지먼트 활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테니까. 그런데 같이 있기만 해도 서로 의지가 된다니. 그런 생각은 내가 고렙 친구 선배들한테만 할줄 알았는데. ...뭐, 서로의 무력이 어떻든 곁에 있기만 해도 힘이 되는 게 어떤 건진 안다. 하지만 선배랑 이렇게 이야기해본 게 처음이기도 하니까 불가해한거지.

말랑떡 북극여우 때문에 새하얘졌던 머릿속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민망함에 얼굴이 화끈해질 즈음, 리라 선배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음, 죽고 싶어졌다. 선하야, 나 지금까지 애썼는데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의한 수치사 정도는 봐주지 않을래?한 순간 바보같은 생각이 머리를 스쳤으나 곧장 선하가 꾸짖는 소리가 머릿속에 울렸기도 하고, 리라 선배가 뿌듯해해주셔서 그만뒀다. 뭐, 뿌듯해해주시면 됐지. 오, 그나저나 그려주신다니!

"정말요? 우와, 고맙습니다! 맨날맨날 갖고 다닐래요~."

아싸, 득템! 화백 이리라 선생의 말랑떡 북극여우! 작으면 가망에도 넣어다녀야지~ 싱글벙글하며 나도 빗자루를 들었다. 이야, 아직도 쓰레기 많네. 말랑떡 친구들이 곧 돌아올테니 모아서 종량제에 넣어두면 되겠지? 먼지와 함께 쓰레기를 한 곳으로 미는데, 선배가 마저 축제 이야기를 하신다. 선배도 구경은 아직이시구나. 그나저나 데이트라니! 맞아, 선배도 커플이시지~ 내일 오시는 나를 만든 백합 커플 두분도 생각났다. 아아, 벌써부터 눈꼴 시려.

"저도 아직요~ 그래도 곧 비번날이니까 시간 내서 돌려구요! 전 데이트는 아니고 데이트 하는 커플 사이에 끼게 되지만요, 히히. 그런 의미에서 부러워요!"

너무 미화된 이미지만 접해서인진 모르겠지만, 언젠가 해보고 싶긴 하다, 마음 맞는 사람이랑 연애하는 거. 그래도 어디서 본 건데, 우정도, 가족애도, 멀리 있는 이를 마음에 그리는 것도 다 사랑이랬다. 그러니까 나도 "사랑"은 하고 있기는 하지. 잠시 딴생각에 잠겨 열심히 비질을 하는데, 그만 귀를 의심했다. 헐, 나 완전 정신없이 말했는데 그걸 들으셨어. ...뭐, 안될 이유 있나!

"정말요? 그럼 언니라고 부를게요, 리라 언니! 히히. 언니도 저한테 말씀 편히 하셔도 돼요!"

라고 말했다가 조금 아차했다. 연상이 반말을 하는 경우가 많아도 존댓말이 편한 사람도 있는데. 뭐, 리라 언니가 편하신대로 해주시겠지! 그나저나 이렇게 초스피드로 리라 언니 언니라고 부를 수 있게 될 줄이야! 오래 살고 봐야 해~

//
답레와 함께 갱신>< 다들 좋은밤!!
@리라주><
뒷북이지만 >>448 정주행하면서 읽었는데, 혹시 새봄이가 다른 코뿔소 친구들처럼 그 상황에 있었고(특별한 말이나 행동은 안했을 것 같아!) 그 일에 대해서 생각하는 내용으로 이번 훈련 쓰려는데 그래도 될까?'v'

838 태진주 (pWfAv1pHwo)

2024-04-04 (거의 끝나감) 19:35:46

>>833 평소에는 어이구 저놈 자식 하지만
어디서 맞고 오는 순간 등짝에서 귀신이 나타날지도...

>>836 왠지 그럴거 같긴 하군요... 진짜로 동생도 여동생이었으면 안 때리고 말았을거라는 생각도 많이 했고
그리고 카메라는 멀쩡했지만 어쩌면 생 복어나 플루토늄 같은 위험한 물건은 뭔가 정말 위험할거라 생각해서(?)

839 한양 - 태진 (BJks58G3h2)

2024-04-04 (거의 끝나감) 19:36:08

situplay>1597044289>806

" 신새봄이냐? "

유추해봤을 때는 신새봄이었다. 왜, 그 있잖아. 이미지네이션 쿠킹? 우리 부원들 중에서 먹을 거 만드는 부원이.. 신새봄이 뿐이니깐.

" 자기네들도 안티스킬이나 특수부대가 주시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꾸역꾸역 저러려고 한다니깐. 다들 피곤할 시간에 노린 것 같은데.. "

지금 이렇게 한양이 제압했지만, 근처에도 안티스킬이 대기하고 있었을 것이다. 굳이 한양이 아니었어도 잡혔을 놈들이지. 왜냐하면 지금 이 시기가 외부인에게 인첨공의 이미지를 메이킹하는 얼마 안 되는 기회거든. 그런데 이 디스토피아를 그대로 외부인에게 보여준다? 음음- 안 되지. 높은 분들이 가만히 있겠어?

" 어어.. 고마워. 나중에 먹을게. "

한양은 음료를 받긴 받지만, 크로스백에 넣어둘 뿐이었다. 사과와 용과는 그렇다고 쳐도.. 오이가 영 거슬린단 말이지. 오이는 생으로 잘 먹어도, 오이맛이라고 써진 것은 뭔가 거부감이 든단 말이야.

" 그나저나 요새도 운동하냐? 나는 넘치는 게 시간이라.. 할 게 산책하고 운동 밖에 없단 말이지. "

지금도 운동하러 가는 길이고.

840 새봄주 (xTDU5Fc7r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37:26

>>8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진주 너무 새봄잘알이잖아! 그거 꼭...... 실행해보고 싶은걸!!!><
새봄: 히히~ 뭐게~요!(생글생글(방글방글

841 한양주 (BJks58G3h2)

2024-04-04 (거의 끝나감) 19:37:41

>>836

ㅋ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
ㄲㅋㅋㅋㄲㄱㅋㅋㄱㅋㄱ
ㅋ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

842 한양주 (BJks58G3h2)

2024-04-04 (거의 끝나감) 19:38:00

어서오는겨 새봄주!

843 태진 - 한양 (pWfAv1pHwo)

2024-04-04 (거의 끝나감) 19:39:48

"그래. 뭐 걔 밖에 더 있겠냐마는."

뭔가를 먹을것으로 만들어버린다는건, 필히 없애버려야 하는걸 정말 간편하게 없앨 수 있다는 셈이다.
그래서 유용하기도 하다만... 그래도 뭔가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드는 순간이 있단 말이지.

"이게 다, 똑바로 처리를 안해서 그래. 결국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법인데, 제대로 안 맞아 봐서 저런다고."

하지만 자기가 개인적으로 두들겨 팬 녀석들도 결국 덤벼오고 말았으니, 역시 폭력은 답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그렇다고 재기불능으로 만들면 그건 또 흔히 말하는 과잉진압이고. 곤란하게 되었다.

"요즘은 좀 빈도가 줄었어. 저지먼트 일이 더 바빠지고 하다보니까 그냥 이렇게 되더라고."

확실히 이전에 비해서 좀더 3학구도 흉흉해지기 시작했다. 크고작은 일들이 많이 터져서 그런가.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의 심리도 많이 흔들리는게 보였다. 이상할 일도 아니지.

844 새봄주 (xTDU5Fc7r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39:59

>>838
딴거로 만들고 플루토늄으로 만들었다고 뻥치면 혼나려ㄴ웁웁웁

다들 안녕안녕><

845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40:27

>>836 어...
어... 음...
(매드 사이언티스트 특: 맞음)

846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40:54

쌩복엌ㅋㅋㅋ 플루토늄ㅋㅋㅋㅋ

847 태진주 (pWfAv1pHwo)

2024-04-04 (거의 끝나감) 19:41:35

>>840 >>844
어쩌다보니 장태진이... 새봄이한테 맨날 놀림받는 포지션이 된거같군요
하지만 그런 후배 캐릭터 귀엽지 않나요 이것은 역사적으로도(이하생략)

848 서연주 (tLdfI2pj/k)

2024-04-04 (거의 끝나감) 19:42:12

>>837 신새봄
어서오세요 새봄주 >< 말씀드렸나 안드렸나 긴가민가하고 뒷북이지만 새봄이의모험 소장님 입장도 잘봤었어요 연구소쪽도 나름의 사정이 있었구나 했어요오~~

>>838 태진주
.......................플루토늄으로 음식만드는건 새봄이부터가 위험하지않아요? 방사능노출 직빵인데;;;;;;

>>839 >>841 한양주
운동으로 뭉치는 3학년 남학생들...로 전개될거 같아지는 분위기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틀딱소리에 타격입으신거? (역시 부부장님의 천적은 정하!!!)

849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42:28

아아, 선배 놀리는 후배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

850 혜우주 (CbnWJUpZrI)

2024-04-04 (거의 끝나감) 19:42:33

>>835 와
경멸하는 성운이라니 나 주것

851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44:12

>>850 님아...

852 서연주 (tLdfI2pj/k)

2024-04-04 (거의 끝나감) 19:45:41

>>843 태진주
법보다 주먹...태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5 점례주
헐................................. 네;;;;; 점례도 고생이 많네요 혹시 탈출계획은 없다나요??

>>844 새봄주
저 갑자기 든 생각인데 새봄이는 누구한테 원한사면 쓰레기통 깊숙한데 박힌 쓰레기를 먹거리로 바꿔서 테러할수도 있겠어요... 레시피만 기억한다면 아예 독이 든 음식을 만들어서 독살을 꾀할수도 있......? (썩은뇌)

853 철현 - 서연 (ENL1hbOf2U)

2024-04-04 (거의 끝나감) 19:46:56

"나도."

철현은 아무 말 없이 서연의 말을 듣고 있다가 한 마디를 내뱉었다.
그리고 조금은 힘이 나기 시작했는 지 고개를 들어 서연에게 미소를 지었다.
보육원 출신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겐 콤플렉스이며, 어찌보면 약점일 것이다.

그러나 서연은 자신있게 그것을 말했다.
아마 분위기를 타서, 또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쳐서 나중에 후회할 말을 내뱉는 것일테지.
그래도 자신이 믿을만한 이였기에 이런 말까지 해주는 것인가 싶어 내심 속으로 즐거웠다.

철현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딱히 부끄러워한 적은 없었지만 남들에게 먼저 말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그녀가 먼저 이러한 것을 말했으니 자신도 말하는 것이 옳다 생각했다.

"정확히는...아니야...그래, 맞아. 보육원 출신이지만 부모님은 있어. 엄마 아빠가 날 친생자 입양해줬으니까."

인첨공에 들어가기 전 원장님과 부원장님은 사실상 나와 동생이 다른 곳으로 입양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당신들의 아이들로 입양을 했다. 20살이 되어서 보육원에서 나가야하는 이,
사정이 있어 입양 될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의 부모님은 그들을 친생자 입양한다.
그래서 등본을 때면 몇 페이지가 가득 채워서 나온다.

"너 술마셨냐?"

우사미 눈을 하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무리 그래도..아, 아니다"

첧현은 순간 아차 싶었다. 자신이 이런 은우 같은 소리를 하다니...

"마실 수도 있지."

혼자 큭큭 거린다.

"잠꼬대는 얕은 잠을 잘 때 하는 거야. 잠꼬대를 자주 한다면 숙면을 제대로 못 취한다는 뜻이니 자기 전에 가벼운 운동을 하고 암막 커튼을 사 보는 것도 좋아."

"먹을게 땅에 떨어지면 그냥 버려. 나중에 병원비가 더 나온다."

서연이 자신에게 해준 이야기를 그대로 돌려준다.

"난 딱히 남한테 말해도 상관 없는데...네가 내게 한 말은...나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꺼야."

혼자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에게 조금이라도 믿음을 주고자 확답한다.

"빨리 못 가~ 힘들어~"

서연이 대박기원 선물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웃는다.

"이야~ 후배가 선배한테 엿을 먹인다고? 멋진걸?"

854 새봄주 (xTDU5Fc7r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48:31

>>847 그치만 태진이가 매번 너무 찰지게 속아주니까 새봄이도 중독될 수밖에 없다구><!
히히 고마워>< 장난치고 놀려도 안 혼내고 받아주는 너그러운 큰형님캐릭터도 맛도린걸!0.<b

855 혜우주 (CbnWJUpZrI)

2024-04-04 (거의 끝나감) 19:48:45

>>8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허히 애린주 짤 치워 그런 눈으로 보지말라굿

856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49:11

>>852 어... 이 이상은 못말한다!
하나 확실한건 탈출은 의미가 없었을듯도... 🤔

857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1:38

>>855 WAE(왜)!!!
그치만 혜우우우우우우주 치와와짤 자주 썼는골?

858 새봄주 (xTDU5Fc7r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1:44

>>848 >>852
헉 그걸 기억해줬구나! 고마워>< 킹치만 지나간 떡밥은 무리해서 받지 않아두 되니 넘 무리하지 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알아 서연주? 나도 사실... 적 캐릭터한테 게장이랑 감 섞은거 먹이는 상상 한 적 있었어! 실제로 같이먹으면 배아프대><

859 애린주 (WKq7wF6Cz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2:51

게장이랑 감을 섞다니 게무섭네...

860 철현주 (ENL1hbOf2U)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3:02

등장!!
새봄이 보고 생각난 건데..과연 음식이란 무엇일까..
기름은 음식일까?
탕탕이는 음식으로 치는 걸까?

>>835 벌써 100점을 돌파했어??
>>845 저 짤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1 새봄주 (xTDU5Fc7r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4:15

>>839 헉 하냥이 새봄이 이름 아는구나(당연하네 부부장이니까
새봄: 부부장 선배도 좋아하시는거 말씀해주시면 만들어드릴게요>< 재료는... 비밀!0.<

862 수경주 (9Bj0M6OUY2)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4:20

드디어 집.. 다들 안녕하세요.

느긋하게 일상도 구할까... 싶네요.

863 태진주 (pWfAv1pHwo)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5:47

장태진이는 여러모로 심플한 녀석이니까 말이죠
그리고 인첨공의 뒷골목에서 굴렀을때에 의거해서... 역시 법보다 주먹을 가깝게 느끼지요

아마 태진이가 새봄이에게 화를 낼 때는... 어...

건담 프라모델의 안테나를 '일부러' 부러뜨렸을 때 정도일지도...?

864 동 월 - 류애린 (atFkElVy7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7:00

" 나는 람보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다만 뭐, 여기선 상관 없나. "

그것은 게임의 람보 플레이가 아닌, 실제 잔투 상황에서를 말하는 것이었다.
동월은 한번 빡돌면 앞뒤 안재고 들이받는 성향이 있었으니까.
아, 그건 람보 보다는 가미카제가 더 어울리려나?

" 야야야 뼈 발라진다. 3000원 비싸지기 전에 그만둬. "

허점을 알고있다곤 해도 이렇게 제3자에게 두다닥 맞아버리면 아픈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방금의 팩트폭행은 조금 아팠다. 아무튼 애린이 나열한 이유들로 인해, 동월이 실제로 그것을 행하는 일은 아마 없겠지. 와이어건으로 저격하는 거라면 몰라도.

" 맞아. 나 악질이야. 물어버려도 할 말은 없지. "
" 그래도, '자아찾기' 에 열중중인 후배님을 조금 도와준거라는 변명으로는 빠져나가기 힘드려나? "

화났다는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앞에 다가온 애린에게 푸스스 웃어보이며, 뻔뻔하게 대꾸했다. 다만 표정이 금방 풀린 것을 보면 연기와도 같은 무엇인것 같으니...

" 밤꿀 한대로 끝날 것이라 생각마라 토끼여. "

위협적으로 주먹을 들어보이고는, 이내 다시 내린다. 놀리는걸 좋아하는 애린의 특성상, 저 말도 아마 놀리기 위한 것이겠지. 실제로 그럴 리가 없다는 것을 알기에 웃어넘길 수 있다.

다만, 그 이후에 꺼내어진 말은 어딘가의 우주 저편에서 들린 말 처럼, 드리프트 후 풀악셀을 밟은 수준의 진실이었기에 하마터면 동월은 들고있던 총을 떨어트릴 뻔 했다.

" .....뭐? "

그런 얘기를 그렇게 편안하게 한다고? 길가다가 점심으로 수르스트뢰밍에 올리브 오일을 뿌려 세제에 비벼먹자고 하는 것과 같은 량의 충격을 받은 느낌이었다.

다만 그것은 거기서 그쳤다. 원래 류애린이 어떤 아이인가를 떠올린 동월은 그것이 한 점의 거짓 없이 진실이며, 더 이상 감정 표현 자체가 무색할 정도 닳고 닳아진 것이라는걸 인지했다. 아니, 어쩌면 감정 느낄 수 없는 상태이기에 저렇게 말할 수 있을지도.

머릿속에 정제되지 않은 정보가 과다증량되자 잠시 미간을 손으로 짚어 마사지하던 동월은, 이내 입을 열었다.

" 뭐... 방금 놀라자빠질 뻔 하긴 했지만, 지금껏 널 만나면서 생긴 면역력 덕에 자빠지진 않았네. "
" 그 '실험' 이라는건, 생명에 위협적이냐? 아니면 매일 다칠 정도로 혹사해? 하다못해, 정신적으로 널 몰아붙이냐? "
" 하아...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면서 사는 녀석이 그렇게 밝다는걸 보면, 존경스러울 정도네. "

동월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잠시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다가 말을 잇는다.

" 아무리 승자의 보상이라곤 해도, 그만한 정보를 들었는데 입 싹 닫고 뒤돌 생각은 없고, 뭐.... 아까 하려했던 얘기나 해줄까. "

이미 몇 명은 알고있는 사실. 다만 그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대에게 동월이 직접 알려주는건 처음일지도 모르겠다.

" 나는, "

동월은,

" 내 첫사랑을, "

그의 첫사랑을,

" 내 손으로 직접 죽였다. "

그의 손으로 직접 죽였다.

865 동월주 (atFkElVy7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7:12

(2차 풀악셀)

866 새봄주 (xTDU5Fc7rY)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7:22

철현주 안녕안녕~><

>>859 게무섭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게걸음을 하자!(?

>>860 헐 이런 철학적인 주제를
...그러게? 먹어서 탈이 안 나기만 하면 음식인가?
그럼 독 탄 음식은 음식이 아닌가?
먹어서 탈이 안나는데 살아있으면 음식인가 아닌가?
(음식탈트붕괴

867 혜성주 (AueHev8oV2)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7:40

출근준비하고 왔더니 쌓인 레스가?

868 철현주 (ENL1hbOf2U)

2024-04-04 (거의 끝나감) 19:57:43

>>863 법보다 주먹!! 역시 태진이는 바키 세계관으로 갔어야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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