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28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0.어떤 과학의 빙결정지 :: 1001

이번 판은 승엽이! ◆TMmm6tsoPA

2024-04-03 19:45:11 - 2024-04-04 21:42:12

0 이번 판은 승엽이!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19:45:1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257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2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0:39:22

얍!

3 랑주 (COy6ppjevg)

2024-04-03 (水) 20:40:10

늑대는 아우우 하고 울까
유감, 그건 하울링이다
사냥감에게 하울링은 하지 않지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들어야 할 것이야

4 성운주 (EDqTYFRavQ)

2024-04-03 (水) 20:40:36

그런의미에서 리라주 성운이가 피아노 하나 그려달라면 그려주나요 (대뜸)

5 혜성주 (6q5/bUmDak)

2024-04-03 (水) 20:41:24

수경주랑 여로주는 진짜 대단한 거 맞다....(낡고 지친 코뿔소)

6 성운주 (EDqTYFRavQ)

2024-04-03 (水) 20:41:35

>>5 정말로요... (낡고지침 2)

7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0:41:41

조심히 돌아오라구~

situplay>1597044257>998
괜찮습니다 떡잎부터 음기였고 어떠한 방식으로든 터졌을거임...👀 (비설을 보다.)

8 혜성주 (6q5/bUmDak)

2024-04-03 (水) 20:42:18

통신사별 여론조사 차단방법이 있다고? 찾아봐야겠군

9 리라주 (BDrmoTtvi.)

2024-04-03 (水) 20:44:24

situplay>1597044257>992 성환씨도 카페에 올 수 있다면
보고싶다 단거먹는 성환씨

>>3 리라한테는 으르렁 해 하울링 해(?)

>>4 당연하죠
근데 막 좋은 소리가 날지는🤔... 그건 이제 리라가 좋은 피아노 소리를 유튜브로 많이 들어야(?)

10 여로주:3 (CixpXPKi4M)

2024-04-03 (水) 20:45:07

아니 나도 낡고 지쳤어.. ':3

11 혜성주 (U8vnJxqrtw)

2024-04-03 (水) 20:46:29

>>9 리라주 랑이 리라를 사냥감으로 보길 바래 (?)

낡고 지친 코뿔소는 잡담도 겨우 합니다....늦새벽에 일상 구할수는 없잖아(드러누움)

12 리라주 (BDrmoTtvi.)

2024-04-03 (水) 20:46:54

아맞다
성운주여 훈련을 보았도다
나는 울었다.
우리칠라야.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잔뜩쓰다듬어 그래도 다행이야... 성하제때 조금이나마 나아진다니...🫠🫠

13 리라주 (BDrmoTtvi.)

2024-04-03 (水) 20:47:38

>>11 아니제가언제욧!😏(?)

14 혜성주 (x6vJtz5fgM)

2024-04-03 (水) 20:48:21

>>13 앵커를 달아서 랑주에게 보여줘야만
씁 이모지 보니 확신범이로구나!

15 랑주 (COy6ppjevg)

2024-04-03 (水) 20:48:47

집가는동안 잡담이나 할까
아까 느와르 얘기 나와서 말인데 느와르 하면 마피아나 갱단이란 말이지

근데 일반적으론 이탈리아 스타일 마피아를 생각하잖아
그럼 복장은 정장에 넥타이 프록코트
검정 와이셔츠에 붉은 넥타이
흰 와이셔츠에 넥타이 대신 흰색 롱 머플러
페도라
조끼 안에 멜빵, 건파우치

그런데 갱 하면 또 대륙의 갱단도 있지
치파오나 전통 정장
색적조 얘기가 나왔으니 태오는 아마 치파오 입겠지...이건 태오주가 분명 입힐거같다는 생각이(적폐)
혜성이는 치파오도 좋고 전통 정장도 괜찮을 거 같군
안경 쓰고 머리 묶어올리면 아주 좋을거 같구만

16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20:48:52

성운이도 고생을 많이 했네요..

17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0:49:34

>>15 아주 맛있는 선택이로군요! 훌륭합니다!! (엄지척)

18 태오주 (wdo8zOhoak)

2024-04-03 (水) 20:50:01

>>15 뭣
어떻게 알았지

19 여로주:3 (CixpXPKi4M)

2024-04-03 (水) 20:50:06

>>15 오!!! 멋지다...... 색적조 느와르....

20 랑주 (COy6ppjevg)

2024-04-03 (水) 20:50:23

>>9
늑대는 제 짝에게 으르렁거리지 않습니다
낮게 그르렁거리긴 하겠지요

하울링은 경고이므로
제 짝에게 다가오는 이외의 것에는 할지도

21 태진주 (YHswmdRwq2)

2024-04-03 (水) 20:50:50

느와르 좋지요...

22 혜성주 (x6vJtz5fgM)

2024-04-03 (水) 20:50:51

>>15 그래서 랑이는 이탈리아 전통 복장 입어준다고? 태오는 당빠 치파오고 이혜성은 둘다 괜찮다면 섞어부대찌개로 두가지 섞을 수 있다
안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줄안경이면 될까?
하 랑이 복장 좀 서술해줘 리라주가 궁금해할 긧

23 랑주 (COy6ppjevg)

2024-04-03 (水) 20:51:21

>>9
그리고 성환씨
흠 🤔
이참에 비단씨도 같이 데려와볼까

24 서연주 (ej4vlmpXOE)

2024-04-03 (水) 20:51:37

귀가하니 다음스레가 열려있는건에 관해서............

갱신이에오오오오 (너덜너덜)

@철현주
situplay>1597044257>891 보고왔는데요... 선배가 그렇게까지 솔직하게 말해줄줄은 상상못했어서......... 충격@ㅁ@ (잇기어렵단 얘긴 아니에요!!!)
늦어서 죄송해요오오8ㅁ8 곰손이지만 최대한 서둘러볼게요

25 금주 (YLHfRe3atw)

2024-04-03 (水) 20:52:08

졸았어요.

>>15 오... 🤔🤔🤔🤔🤔

>>20 뭔가 멋있어요. 00

26 혜성주 (x6vJtz5fgM)

2024-04-03 (水) 20:52:36

>>25 금주 피곤하면 자자 (뽀담)

27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20:53:05

느와르 AU 기억나네요.. 세은이랑은 약간 경쟁 관계인 청윤이가 정하를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려 하는데 정하는 세은이랑도 친구라 셋 다 불편해지는.. 뭐 결국 결말은 정하가 중국집 가서 밥이라도 먹어보지 않겠냐는 말에 볶음밥이면 간다며 세은이랑 같이 먹는다는 소리도 제대로 안 듣고 랄랄라 하면서 중국집으로 청윤이가 향하며 끝났었죠

28 여로주:3 (CixpXPKi4M)

2024-04-03 (水) 20:53:10

금주 어서와! 피곤하면 얼른 자자..(뽀다다담)

29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0:55:21

어서 오세요! 서연주!!

>>27 역시 볶음밥이 세상을 구하는군요! (엄지척)

30 금주 (YLHfRe3atw)

2024-04-03 (水) 20:55:36

>>22 혜성이... 치파오에 줄안경이요.

31 여로주:3 (CixpXPKi4M)

2024-04-03 (水) 20:55:41

세상을 구하는 볶음밥! 청윤주 어서와!

32 랑주 (COy6ppjevg)

2024-04-03 (水) 20:55:54

situplay>1597044289>18 😎

situplay>1597044289>22 🤔
기왕이면 테마 맞춰서 입으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이탈리아식도 괜찮겠다
자세한건...생각을 안해봤지롱 헤헤

33 혜성주 (.QsvQXJ1g.)

2024-04-03 (水) 20:58:51

>>30 치파오에 줄 안경(흠) 괜찮은데 줄안경 취향 맞는거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 흰색 롱 머플러 둘러줘 페도라 써줘 이탈리아식 복장 입고 빅보스 느낌 내줘

34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1:00:45

고로 슬슬 9시. 저는 일상을 구해볼게요!
패스하실 분은 패스하셔도 되고 돌리고 싶은 분은 돌려도 괜찮아요! 자유롭게 해주세요!

35 신새봄 - 이리라 (bUcKi3nbpw)

2024-04-03 (水) 21:03:52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마감 시간. 평소라면 칼같이 하교 말고 퇴근해서 숙소에서 잠만 잤겠지만, 오늘은 그럴 수 없다. 왜냐면 오늘은 마감 정리 당번은 나니까 말이지! 뭐, 다행인 건 나만 하는 게 아니라 리라 선배와 함께 마감 정리 당번이라는 거다. 폐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해야지! 삼삼오오 퇴근하는 부원들에게 인사하고, 곧장 캐비닛에서 청소도구를 챙겨서는 리라 선배에게로 가서는 말을 걸었다.

"마감도 잘 부탁드려요, 선배! 주방은 부실보단 할 거 적으니까, 부실 먼저 치울까요?"

주방은 내가 많이 들락날락했고, 선배는 주방 근처에도 못 가셨던 거 같으니까, 부실부터 같이 치워서 얼른 선배부터 해방해 드려야지! 나야 퇴근하면 잠만 잘 테지만 선배는 무대에 서시기도 하고, 다른 일도 많을 테니까. 실제로, 주방에서 할 건 설거지 남은 거, 재고 파악, 간단한 청소 정도인데, 부실은 아무래도 사이즈도 크고 치울 것도 많으니 말이지. 아이고, 이럴 때는 내가 청소 능력자였으면 좋겠다니까~.

36 새봄주 (bUcKi3nbpw)

2024-04-03 (水) 21:04:14

선레쓰고 왔더니 판이 갈려있

다들 어서오라구!><

37 랑주 (ubkDJVDVUc)

2024-04-03 (水) 21:05:35

>>33 줄안경 쓰고 이제 전통 정장 입고 있는 금이 보면서 한번 웃어주면 되겠다


"금아, 차 향기가 좋지?"
"네, 아가씨."

같은거 해줘라

빅보스 st인가
호오... 좋지 그것도, 역시 남이 해주는게 맛나요 🤔...
빅 보스도 좋고 영 보스라고 불려도 어울릴 거 같긴 하다
보스의 응접실 뒤에 있는 비밀 방에서 외투랑 조끼 벗고, 와이셔츠 위로 걸친 멜빵에 접힌 소매
굳은살이 박힌 주먹의 너클 부분, 풀려서 목에 걸려 있는 넥타이

38 서성운 - 성하제 (EDqTYFRavQ)

2024-04-03 (水) 21:05:53


situplay>1597044257>664
situplay>1597044257>897 / 현재 점수 92점

─자리가 거의 다 찼다. 성운은 입구에서의 안내를 잠깐 그만두고 카페의 안을 바라보았다. 유명인사들도 있었고, 방문객들도 있었고, 인첨공의 평범한 사람들도 있었다. 저마다 메뉴를 시켜두고, 한껏 메이드와 집사 차림을 차려입은 저지먼트들의 시중을 받으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문득 자신이 그리도 원했던 평범한 일상이 이 안에 있는 것만 같았다. 성운은 고개를 두리번두리번 둘러보았다. 다른 이들은 모두 저마다 자기 나름대로 바빠보이고··· 혜우도 그런 것 같다. 왠지, 손끝이 근질근질했다.

성운은 리라에게로 쪼르르 달려갔다.

“리라야. 혹시 피아노 하나만 그려줄 수 있어? 그렇게 복잡한 형태는 필요없고─ 아니, 피아노가 아니라도.”

성운은 창틀을 눈짓했다.

“그냥 이 창틀 위에 건반만 그려줘도 괜찮을 것 같아─”

리라가 성운에게 어떤 모양의 피아노를 그려줬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성운은 스툴을 하나 가져와서는 그 앞에 앉았다. 그리고 카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두를 위해, 그 건반들 위에 손가락을 얹었다.

39 수경주 (MdNoW77B0.)

2024-04-03 (水) 21:06:10

건조기 시간만큼만 조금만 쉬고...에요

40 여로주:3 (CixpXPKi4M)

2024-04-03 (水) 21:06:10

캡틴.. 괜찮을까.. :3c

41 랑주 (ubkDJVDVUc)

2024-04-03 (水) 21:06:43

일상은 지금 기차 덜컹덜컹이라 무리
집 가서도 어떨지 몰겟다 피곤하면

42 혜성주 (G7xz668GK6)

2024-04-03 (水) 21:08:17

>>37 오 남이 풀어주는 자캐썰 맛있어요
치파오+줄안경st인 이혜성 옆의 전통복장 금이라니 크아악 거기다가 아가씨 크아악

영보스 너무 잘 어울린다
랑이 하면 빅보스 느낌인데 풀어준 거 보니까 비밀 방에 느른하게 책상 위에 다리 올려놓고 의자 젖히고 누워있는 랑이 생각나
굳은살과 목에 그냥 걸려있는 넥타이도 너무 맛도리임

43 철현주 (FYut91KngA)

2024-04-03 (水) 21:08:25

>>24 현재 철현 상태가 탈진+졸음이어서 무물보 상태랍니다!

44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21:12:47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제가 마지막으로 돌렸던 분이 여로주였긴 한데...어차피 지금 돌리려고 찾는 분은 여로주밖에 없는 것 같으니 저야 상관은 없어요.

누굴 만나고 싶으신가요?

아. 추가적으로 캡틴은 금요일부터 2박 3일 휴가이기 때문에..혹시라도 금방 가신다고 한다면 조금 힘들 것 같다는 말씀은 전할게요. 8ㅁ8
여로주...항상 저와 돌릴때 2번 돌리고 졸리다고 가신 적이 있다보니..어지간하면 킵해도 상관없는데 이번에는 내일까지는 일상 끝내야하기 때문에...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에...(주륵)

45 류애린 - 동 월 (IQ/KVje4/U)

2024-04-03 (水) 21:16:23

"으헤~ 다행이네여~
'애초에 처음부터 그런 행동을 안했으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시겠지만서두... 그때 일은 하나하나두 꽤 신경쓰고 있으니까 말임다.

...그래두 모처럼의 시간을 방해한건 즈한테두 NG였슴다!"

설마하니 애교가 먹힐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그저 동월이 마음씨가 좋아서일지, 머리 위에 손까지 얹어주며 특별히 용서해주겠단 말에 활짝 웃는 그녀였다.
...물론 그 일이 있고난 뒤에 쓴소리를 들었던 소녀가 잔뜩 울상인 표정이 되어서 한동안 자신의 치맛자락을 잡고 늘어졌었단건 역시 비밀로 해야겠지만...

"머... 람보플레이두 싫어하진 않지만여. 그치만 아무래두 패달이 있는 게임은 번거롭더라구여~"

두개의 컨트롤러를 잡고 하는 플레이,
실제 총이라면 어림도 없겠지만(그래도 어찌저찌 가능하긴 하겠지만)... 컨트롤러같은 경량화된 모델건이면 꽤 할만한 기행이었다.
최소한 좀비들이 넘쳐나는 집 시리즈의 산탄총 버전처럼 직접 슬라이드를 당겨 장전해야 하는 기믹은 없었으니까,

"헤에~ 오랜만에 한다는건 경험이 있단 거네여~ 칼잡이 무사라도 가끔은 납탄의 맛을 즐길 필요는 있지여~ 고럼고럼~"

잔뜩 들뜬 분위기, 제 성격다운 플레이인지 이리저리 흩날리면서도 알아서 잘 피하고 잘 맞추는 행동,
하지만 그녀답게 마구잡이로 달리면 넘어지듯 그 어떤 조작도 들어가지 않은 대결판의 표시는 정직했다.

"허접은... 즈였슴다..."

누가 그랬던가, 대충 무언가를 조지고 온다 말해버리면 기막힌 플래그로 인해 본인이 조져진다는 이야기...
그녀는 컨트롤러를 내려놓자마자 털썩 하고 주저앉더니 손으로 바닥을 짚으며 고개를 숙였다.

"우째섬까... 분명 동료 구출도 잘 했는데..."

물론 행동 하나하나가 시늉을 할 뿐인 그녀답게 정말 풀이 죽었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적어도 그런 모습을 보는 상대방의 입장에선 그보다도 우중충한 아우라는 없을 수준이었다.

"졌슴다... 근접딜러한테... 이모셔널 데미지임다..."

허망함이 담긴 새까만 시선이 동월을 향했다.

46 애린주 (IQ/KVje4/U)

2024-04-03 (水) 21:16:28

situplay>1597044257>852
하나의 기행 대부분은... 어... 아마 점례보다도 적은 사회활동으로 인한 상식결여와 그걸 더 악화시킨 지나친 시스콤이 아닐런지... 🤔🤔🤔🤔🤔

리라주 : 뭐야, 친자매도 아니잖아요.
애린주 : 연구소 안에서 의자매를 맺었슴다. 도원결의잼.

아, 그건 뭐 딱히 다이스 안걸어도 말할수 있는 부분이 있는게... 하나 역시 아이리스에서 커리큘럼을 받고 있으니까오.
참고로 하나에게 할당된 넘버링은 Y1임미다. (찡긋)

그리고 세리쌤이 '너는 학생, 나는 선생'이라고 하면서도 '여긴 연구소지 학교가 아닌데?' 라고 모순된 발언을 하는 것도...
말이 좋아 학생이지 실험대상을 돌려말한 건지라... :3c...

situplay>1597044257>857 가루 오레오 (토끼맛)

situplay>1597044257>858 먹었습니다! 맛있었다!

situplay>1597044257>860
situplay>1597044257>861
정확히는 스테이크를 굽고 생크림을 올리고 생딸기 얹은거?

월월주가 딸기케이크라고 말하는걸 오타내버린걸로 내가 놀린건데... 생각해보니 그렇게 먹어본적이 예전에 한번 있긴 했거든.

나름 괜찮았어? 고기를 소에서 양으로 바꿨지만 이번것도 먹을만했고,












47 여로주:3 (CixpXPKi4M)

2024-04-03 (水) 21:16:30

성여로

으슬으슬, 축축하고 차가운 공기가 무겁게 내려앉은 밤.
타지에서 홀로 길을 헤매다 발견한 흐릿한 그림자.
말을 걸려던 그 때, 달빛이 그림자 위로 내린다.
그 모습은—...

세이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97916

세이렌 여로땅:3

48 유승엽 - 훈련 (QAh9sAswHY)

2024-04-03 (水) 21:16:38

>>0
사람이 들어올 수 있게 된 시기라고는 하지만 딱히 부를 사람은 없고, 매일같이 커리큘럼에 아르바이트에 낮동안에는 저지먼트 카페의 일까지... 눈코뜰새없이 바쁜 하루가 계속되고 있다. 이건 어딘가에 찔러버리면 아동학대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쌤."
"와."
"손들어라."

뭐 덕분에 이렇게 매일같이 농담따먹기 하고있는 커리큘럼시간만이 유일한 휴식이 된건 말할필요도 없겠지. 지금도 검지와 엄지를 펴서 총을 쏘는 것같은 자세로 선생님을 위협하고 있잖아. 평소에는 안이러는데.

"...일단 이유나 말해봐라 용의자 유씨."
"평소에는 내가 맞는쪽이다 아이가?"
"문디같은 말이나 하니까 글치."
"그니까 오늘은 쌤을 혼내고 싶은기라."
"뭐라카는기고..."

...나는 진지하다! 언젠가 인첨공을 지배할 여자인 내가 저렇게 한심해보인다는 한숨 한번에 마음이 꺾일리가 있나!!!

"아무튼 들어라!쌤은 포위된기다!"
"싫다 임마! 내 할일도 많은데."
"...박보검이랑 사귀고싶은 사람~"
"네에! ..."
"욕망에 솔직하기는. 박보검씨는 쌤이랑 안사귀준다."

적당히 만든 작은 얼음공을 이마를 향해 던졌다. 좋아 잘 던져지는구만.

"...꽉찬직구!!!"
"알빠가배리어!!!"

다시 던져오는 얼음공도 곧바로 가볍게 막아냈다... 역시 유 더 콜드게임 승엽... 장래성이 두렵... 아파아앗!!!

"아니 근접공격은 사기 아이가!!!"
"헛짓하지 말고 빨리 성과보고나 해라."

49 승엽주 (QAh9sAswHY)

2024-04-03 (水) 21:16:55

다들 안녕하세요!

50 태진주 (YHswmdRwq2)

2024-04-03 (水) 21:17:25

모두가 느와르의 주인공인 지금

장태진이는 대충 그... 보스 옆에 손 모으고 떡대 과시하고 있다가
보스가 고갯짓 한번 하면 소매 걷어부치고 어깨 한번 풀고 주먹 한번 소리내준 다음에 인정사정없이 다 부수고 나서 피범벅인 채로 말 한마디 없이 다 끝났다고 고개 한번 꾸벅 하는

물론 그랬다가 결국 주인공에게 털리고 마는

그런 보디가드 포지션을 맡도록 하겠습니다 수요는 없겠지만 핫하

51 랑주 (ubkDJVDVUc)

2024-04-03 (水) 21:17:54

>>42
나중에 금이 따로 보고

"계약이긴 했지만 허물없이 지내기로 했잖아?"
"그렇지만 보는 눈이..."
"그럼 차 끓이는 법 배워보는 건 어떨까, 같이 배우다 보면 좀 나아지려나."

라든가 해줘라(??

분명 보스 혹은 보스 후계자인데 자꾸 현장 나가니까
보스가 너는 보스감이 아니다 하면서 쫓아내는것도 보고싶구만
페도라랑 패밀리 문장의 브로치 같은 거 내려놓고, 내려받았던 시계나 반지 같은 거 하나씩 풀어서 탁자 위에 올려놓고
생각이 마구 뻗어나가는군 잠시 대기

52 태진주 (YHswmdRwq2)

2024-04-03 (水) 21:17:56

승엽주 어서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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