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25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19.친절 점수를 내놔라 :: 1001

◆TMmm6tsoPA

2024-04-02 21:44:48 - 2024-04-03 20:39:15

0 ◆TMmm6tsoPA (z19ZFYyfGI)

2024-04-02 (FIRE!) 21:44:4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231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84 애린주 (1C1K1tomZc)

2024-04-02 (FIRE!) 23:53:20

철현주 서연주 잘자~~~

85 청윤주 (U5HZft1qW.)

2024-04-02 (FIRE!) 23:54:06

>>81 "아.. 에어버스터랑 야누스네요.. 어....."

청윤은 거짓말을 잘 못해서 그냥 말을 질질 끌다가 잘 몰라요 하곤 도망쳤답니다.

86 애린주 (1C1K1tomZc)

2024-04-02 (FIRE!) 23:54:18

헉, 뭔가 있다. 캡틴이 뭔가를 던졌다!
캡틴이 가연성 레몬을 던졌다!!!

87 청윤주 (U5HZft1qW.)

2024-04-02 (FIRE!) 23:54:26


>>83 사약...

88 리라주 (HQRjLMjTX.)

2024-04-02 (FIRE!) 23:56:16

캡틴 웹박을 보냈다
확인 부탁
😶‍🌫️

>>81 헉 쉬 크억
이이이이이이
이이이!!!

89 ◆TMmm6tsoPA (z19ZFYyfGI)

2024-04-02 (FIRE!) 23:59:56

>>88 확인했어요! 이걸 아직은 비공개로 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문의하신 그 캐릭터는 아마 자주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연락을 했을 것 같네요! 아마 지금도 매년 찾아갈테고요!

일단 이 정도로만!

90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00:00:33

>>85 어째서 청윤이는 도망가는거죠?! ㅋㅋㅋㅋㅋㅋ 혜우 이외에는 제대로 들은 적은 없을텐데!!

91 애린주 (IQ/KVje4/U)

2024-04-03 (水) 00:01:10

>>87 극도로 농축된 커피 엑기스는 사약이나 다름없다...
아닠ㅋㅋㅋ 근데 저분 무슨 게임 캐릭터마냥 사후경직 되어서 쓰러지냐곸ㅋㅋㅋ

92 리라주 (BDrmoTtvi.)

2024-04-03 (水) 00:01:18

>>89 아직은 비공개가 맞다! 후후후 글쿤 후후😉😉
고마워!! 이것도 얼른 풀어야겠다~~(키보드로 피아노 치기)

93 동월주 (E6o8LAjyVc)

2024-04-03 (水) 00:02:31

그러고보면 다음 말소자는 혜성이군... 최대한 맛있게 써오도록 노력하게씀다...! (넙죽)

12시가 지났다!!!!!!!!!!!!!! 7시간 뒤에 기상해서 출근이라니!!!!!!!!!!!
세상의 종말이나 와라!!!!!!!!!!!!!!!!!!!!!!!

94 천 혜우 (OP1OCIPz4g)

2024-04-03 (水) 00:02:41

>>81

느긋히 거리를 걷고 있는데, 근처에서 뭔가 묻는 소리가 들려왔다.
돌아보니 누군가를 찾는 듯 했다.
뭔가 예감이 좋아 끼어들지 않고 지나가려 했건만
내게도 다가온 그들이 어떤 사진을 보여주며 기어코 질문했다.

나는 사진과 그들의 얼굴을 보자마자 단박에 깨달았다.

가증스러운 인간들...

사진을 보겠다는 명분으로 뺏으려 하며 말했다.

"...아는 얼굴들이긴 한데, 오랜만임에도 본인들이 마중 나오지 않았다면 만나기 싫다는 의미 아닐까요? 그런데도 굳이 찾으시려는 이유가 뭔지 여쭈어도 될런지?"

"푸흐, 주제를 아셔야지. 왜 안 나오는지는 당신들이 제일 잘 알지 않나?"

"불쌍하니까 충고를 하나 해드리죠. 지금이라도 돌아가세요. 그게 싫으시다면."

"경고하건데, 그 애들의 시야 끄트머리에도 머리카락 한 올도 들지 마. 이걸 어긴다면 어느 누구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을 명심해."

"여긴, 인첨공이라는 사실도."

일방적이라면 일방적인 충고와 경고를 남기고 그들에게서 멀어졌다.
사진을 뺏었다면 그대로 가지고 갔겠지.

95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00:04:56

>>88 리라주는 화를 내지만 리라는 영문도 모를 일이겠지! (어?)

>>94 와...혜우 무서워요...와아...진짜로 무서워..그런데 아마 사진은 못 뺏었을 거예요! 주진 않고 보여주기만 했을테니까!

96 애린주 (IQ/KVje4/U)

2024-04-03 (水) 00:05:37

>>93 AS YOU WISH

97 한양 - 태오 (hZBAfMdYGg)

2024-04-03 (水) 00:05:41

>>45

" 후.. 내 졸업해서 서비스직은 절대 안 한다.. "

아주 잠시, 손님들이 많이 빠져나간 타이밍. 서한양은 한 테이블에 털썩 앉으면서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 넥타이를 잠시 느슨하게 풀면서 말이야. 복장만 보면 집사가 아니고, 이 카페 사장인 줄 알겠어. 집사복을 입은 아이들은 턱시도에 리본인데, 이 녀석 혼자 흰 셔츠와 와인색 조끼에 검은 넥타이라니. 이 한양이 자식도 은근 반골기질이 있단 말이야. 가게의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고는 자리에 일어나서 넥타이를 다시 조인다. 잠시 " 으흠- "하며 목을 풀어주고는, 들어오는 손님을 응대하려고 했겠다.

" 어서오세요- "

그렇게 아까처럼 손님을 맞이하려는데.. 어? 배우잖아? 어디서 많이 본 것처럼 애매하게 떠오르는 게 아니고, 확실하게 TV에 나오는 배우잖아? 나 이 사람 알아. 그냥 예뻐서 나X위키에 검색해서 알아본 적 있어. 한양은 그렇게 잠시 휘둥그레진 눈으로 입이 살짝 벌려진 채로 두 남녀를 보며 상황을 파악하고는 살짝 작아진 목소리로 "아,어서오세요"라고 다시금 낮게 목례를 하며 인사했겠다.

그래.. 저 사람..이화영이잖아. 와 미친, 이 사람이 여기를 온다고? 게다가 내가 기억하기로 가족관계란에 남편은.. 내가 살면서 대기업 그룹의 임원을 볼 줄이야..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진양그룹의 핏줄이라는 건 기억하고 있어. 여기는 왜 온 거지? 매수하러 왔나?

" 아- 예에. 코스프레 카페라고, 알바생들이 집사하고 메이드처럼 손님들 접대하는 카페에요. 그, 이상한 거는 아니고.. 예예.. 정식으로 운영하는 카페는 아니고, 그냥 축제 콘텐츠에요. "

그렇게 저지먼트의 코스프레 카페를 설명하고 난 뒤에는 이화영이란 여배우는 저지먼트에 대해서 물어봤겠다. 혹시나 모르니, 한양은 저지먼트가 하는 자세한 일은 발설하지 않았다. 오로지 표면적인 역할만 설명했겠지.

" 아뇨아뇨- 죄송할 필요까지야. 음- 그러니깐.. 선도부에요. 학창시절 때 교문 앞에서 머리 잡거나, 급식실에서 새치기 안 하나 감시하는 애들 있죠? 뭐 그런 거에요. "

예시를 든 역할들.. 저지먼트의 현실과는 꽤 거리가 멀지만, 바깥의 이방인들에게 설명하기에는 이것이 최선인 것을 어떡하랴.

" 또 물어보실 것이..? 아아, 예예. 아닙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그렇게 한양은 뒤를 돌며 두 남녀에게 시선을 뗀다.
와- 저렇게 유명한 사람들이 여기까지 찾아오다니.. 신기해보여서 와본 것이겠지? 왜? 저 분들도 사람이잖아~ 궁금하면 와서 질문도 해볼 수 있지. 손님이 아니라서 아쉽기는 하네. 저런 기회가 살면서 한두 번이 아닌데. 그런데.. 저 진양그룹 아저씨.. 왜 나를 다시 부르시지? 물어보실 것이 있나? 한양은 남성의 말에 "음-" 생각해보다가,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 네? 아, 네네. 그래주시면 저희에게는 정말로 좋죠. 감사합니다, 사장님. 잘 마실게요. 그리고요...? "

남성은 영혼이 다 털린 것처럼 저벅저벅 걷고있는 메이드복 차림의 태오를 가리켰다. 한양은 태오의 모습을 보고 푸흡 웃을 뻔했지만, 꽤나 진중한 사람의 앞이기에 감쪽같이 숨기며 참을 수 있었다. 한양은 태오를 가리키며, 조용히 " 저 친구요? " 라며 되물어봤겠다.

" 아- 그렇구나. 알겠어요. 불러올게요. "

그렇게 한양은 태오에게 가까이 갔겠다.

" 야야, 태오. 일단 정신부터 차리고.. 너 찾아온 사람들이 있어. 이상한 테러 아니야. 뭐 보답하러 오신 사람들이니깐. "

" 빨리 와- 안 오면 끌고간다? "

98 혜우주 (OP1OCIPz4g)

2024-04-03 (水) 00:06:26

>>95 쳇 힘으로라도 뺏을걸
아 글고 깜빡했는데 은우한테 개인톡 보냈을 거야
지금 어디어디에서 그 친척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사진 들고 수소문하고 다니고 있다고

99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00:07:00

>>90 은우랑 세은이를 만나려고 하는데 그냥 만나는 것도 아니고 수소문해서 만나려는 사람이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100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00:08:10

뭐 사실 청윤주의 뇌가 아파요(?) 머리가 굳어버린 느낌이라 기억이 잘 안난다는 뜻이에요

101 동월주 (E6o8LAjyVc)

2024-04-03 (水) 00:08:12

>>96 (죽음)

102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00:10:19

>>98 그럼 은우는 아마 알려줘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고민을 하다가 비번때 아마 만나러 갈 것 같아요!
이후의 이야기는..독백 혹은 일상에서 이어집니다! 아마도!

>>99 ㅋㅋㅋㅋㅋㅋㅋ 그야..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그런데 머리가 굳어버렸다니..아니에요! 그냥 은우가 옛 이야기 해준 것이 한참 오래전의 일이라서 기억이 안 나는 것 뿐일거예요! 그거 15주년 기념식때 한 거니까! (흐릿) 그때..아마 은우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죄인이니 뭐니 이야기를 했지만 아마 친척 이야기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103 태진주 (YHswmdRwq2)

2024-04-03 (水) 00:13:12


청윤이는 '공리주의를 내가 어떻게 살리지' 라는 생각을 하다가
결국 거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이걸로 택했습니다

제목이 영문판은 'Till the end of me,' 원판이 '심장이 멈출 때 까지' 라는 점 때문에 일단 '이거려나' 싶었고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틀릴지라도 확실하게 그 앞으로'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나아갈 뿐 심장이 멈출 때까지'

하는 약간 살벌하다시피한 결의가 있는 느낌을 담담히 노래하는 그런 결의 있는 가사가,
과연 철저한 공리주의가 옳은지, 무엇이 옳은지 고민하면서도 관철하려는 청윤이가 생각나서 픽했답니다

104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00:18:00

이 곡은 이 곡대로...(엄지척)

105 혜우주 (OP1OCIPz4g)

2024-04-03 (水) 00:18:12

>>102 ('아마도' 치워버림)
이후 이야기 가져오쇼
두번 말하지 않겠소(농담)

106 태진주 (YHswmdRwq2)

2024-04-03 (水) 00:18:33

크어어어억 어찌되었든 업보는 청산했습니다
차후에도 원하시는 분은 대충 찔러주시면 제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해오겠읍니다

107 류애린 - 누구쎄요옹 (IQ/KVje4/U)

2024-04-03 (水) 00:21:00

>>81

"hoeee~~~ 유명인,"

은우와 세은의 사진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수소문을 하는 가족처럼 보이는 이들이 보였고, 이내 자신에게도 그 질문이 찾아왔다.

하지만 그녀는 사진을 보며 감탄만 할뿐이었을까,

"그나저나 따로 연락책도 없구, 이르케 수소문하는게 최선이라니... 힘드시겠슴다..."

이내 가라앉은 분위기를 보이는 그녀는 찾아주지 못한 애석함을 표현하려 했을까?
하지만 아무리 그녀라 해도 은우와 세은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는 알수 없었기에 아쉬운 마음을 담아 고개를 가로저을뿐,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사람을 속이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다.

꾸벅 인사를 해보이던 그녀가 뒤를 돌며 했던 말은 혼잣말 치곤 평소와 같은 톤이라는건 좀 달랐으려나.

"보통은 이런 행사가 있다면 초청을 해서라도 만날수 있을텐데, 꼭 만나야 할 사람이었다면 부르지 않았다는게 참 신기하네여."

108 애린주 (IQ/KVje4/U)

2024-04-03 (水) 00:23:03

>>101 낸내 휴먼 낸내

109 수경 - 이벤트 (MdNoW77B0.)

2024-04-03 (水) 00:24:01

>>0

확실한 것은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의외로 진상이 꽤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데에서 해를 끼치면 안되는 일입니다."
그렇게 말리고는 다른이들의 지명을 받은 수경입니다.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주문받고 서빙하고.. 그릴 시간이군요.

"...맛있어져라..."
이걸 해야하는건가..

.dice 1 6. = 2

//올리고 조금이나마 자러. 다들 잘자요

110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00:24:41

>>105 으아악!! 독백 혹은 일상에서....(털썩)

>>107 와...애린이..뭔가 지나가면서 살짝 톡 쏘고 가는 맛이 강하군요. 정말로!

111 수경주 (MdNoW77B0.)

2024-04-03 (水) 00:26:36

나중에.. >>81도 잇는다...(다짐)

진짜잘자요

112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00:26:55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113 혜우주 (OP1OCIPz4g)

2024-04-03 (水) 00:27:38

수경주도 잘 자라

>>110 암 왓칭 유👁👁

114 애린주 (IQ/KVje4/U)

2024-04-03 (水) 00:28:21

>>110

115 애린주 (IQ/KVje4/U)

2024-04-03 (水) 00:28:45

수 경 주 잘 자!!!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116 한양주 (hZBAfMdYGg)

2024-04-03 (水) 00:28:50

>>69
여러 요소와 모순적인 점을 담아서 딱 '이렇다!'라고 정의하기 힘든 서한양의 특성을 완전히 정의해낸 참치가 나올 줄이야. 이거 의도한 거였는데(옆눈).

청량하면서도 희망적인 요소를 담은 비트라서 마냥 밝고 잔잔하게 보이지만, 강렬한 기타,베이스,드럼음으로 이 놈에게도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음을 아주 잘 캐치했다..

웅장하고 청량한 비트와는 대조되게 저음의 목소리로 서한양의 특유의 덤덤함을 잘 표현했고. 그런데 벌스는 되게 잔잔하지만 훅에서의 애절한 목소리를 통해서, 안 그렇게 보이는 한양에게도 절박함이 담겨 있음을 잘 캐치했고.

가사는.. 내가 일본어를 몰라서..(옆눈

여튼 짱짱이다👍👍

117 장태진 - 이벤트 (YHswmdRwq2)

2024-04-03 (水) 00:29:09

>>0

어쩌다보니, 라는 말로도 모자랄 정도로 정말 엉겁결에 이런 꼴이 되고 말았다.
솔직히 말해서 도망치고자 하는 마음이 최고조였으나, 그러면 다른 녀석들도 참고 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었다.

그렇다곤 하지만, 이건 솔직히 좀 아니지 않나.

"이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녀석이 진짜 한명도 없다고?"

애초에 골격에서부터 이러한 옷은 내게 맞지 않는다. 거기다가 근육까지 더해지니 도저히 꼴이 말이 아니다.
결국 팔 부분은 너무 끼여서 뜯어내고 말았는데, 그러니 더더욱 근육이 드러나고 만다. 가관이군.

그나마 막 하늘하늘한 그런게 아니라 클래식한 느낌이라 다행인가, 싶었다.
물론 그런걸 입었다간 나 자신이 부끄러운것도 당연하지만, 그 꼴을 볼 사람들이 솔직히 말해서 너무 불쌍하지 않은가.
이렇게 좋은 날에 그런 꼴을 보고 하루종일 기분이 잡칠수도 있는데? 그건 진짜 사람이 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보러 올 가족이 없어서 다행이구만."

자조 반, 한숨 반 담아서 내뱉고서 고개를 젓는다.
접객보다는 그냥 힘쓰는 일이었으면 정말로 정말로 좋았을텐데.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가.
휴식을 멈추고, 다시 무릎을 짚으며 일어나서는 부르는 소리에 커튼을 거세게 젖히며 나가 외친다.

"어떤 놈이 메뉴 달라고 했냐!"

굵고 거친 목소리를 일부러 낸다. 이렇게라도 분노를 표출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dice 1 6. = 2

118 애린주 (IQ/KVje4/U)

2024-04-03 (水) 00:30:42

클래식 메이드. 근육남. 걸걸함. 완벽.

119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00:30:50

ㅋㅋㅋㅋㅋㅋ 태진아...ㅋㅋㅋㅋㅋㅋㅋㅋ

120 동월주 (E6o8LAjyVc)

2024-04-03 (水) 00:31:12

내가 지금 잠들면 모든 즐거운 일들이 일어날거잖아... 안잘거야!!!!!!!! (발버둥)

121 태진주 (YHswmdRwq2)

2024-04-03 (水) 00:32:13

>>116 크흡 이렇게 정성들여 반응해주셔서 황송할 따름입니다 정말로

한양이의 뭔가 여기에도 저기에도 걸쳐져 있는 듯, 마냥 강한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강한...
제가 말하면서도 뭐라 말하는지 모르겠군요

여튼 그러한 부분을 표현해줄만한, 그러면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줄만한걸 열심히 찾아봤고
결국 평소에 자주 듣던 저 곡으로 귀결되었답니다

122 태진주 (YHswmdRwq2)

2024-04-03 (水) 00:33:03

참고로 태진이 메이드 복장은 대충

이런 느낌으로 생각했답니다

이것도 엄청나게 고전이구만...

123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00:33:13

아..근데 정말로.. 누가 이야기를 했던가요. 가을이 매우 길어질 것 같다고 말이에요.
제 생각도 그러네요. 뭔가 챕터3는 좀 길어질 것 같은 삘인데...(옆눈)

하지만 상대적으로 챕터4는 좀 짧아질 것 같고...

일단 챕터3에서 정리되는 이들도 있다보니..아무튼 좀 길어질 예정이에요!

124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00:33:35

>>122 역시...최고다아아아!! 기대한 보람이 있었어!!

125 애린주 (IQ/KVje4/U)

2024-04-03 (水) 00:33:57

>>120 귀여워... (점례 토스)
(줄줄이 딸려오는 유라, 하나, 세리쌤)

126 혜우주 (OP1OCIPz4g)

2024-04-03 (水) 00:34:26

저런 월월주
모카고의 참맛은 새벽이란 걸 깨달아 버렸구나

127 애린주 (IQ/KVje4/U)

2024-04-03 (水) 00:34:53

>>122 아아, 그야말로 '메이드 가이'의 표본...★

128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00:35:36

>>103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정말 감사해요 태진주!!!!

129 혜우주 (OP1OCIPz4g)

2024-04-03 (水) 00:35:43

>>122 나 태진주가 메이드 뽑았을 때부터 이걸로 상상함

130 청윤주 (qLHzhpwxKQ)

2024-04-03 (水) 00:37:13

상처뿐인 길을 계속 걸어왔어
두 번 다시 없을 인생을

하고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틀릴지라도
확실하게 그 앞으로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나아갈 뿐
심장이 멈출 때까지

이 2가지 부분이 유독 청윤이를 보는 것 같네요..!

131 태진주 (YHswmdRwq2)

2024-04-03 (水) 00:38:30

(코쓱)

사실 저 곡 제목을 한번 보고 저도 '음...?' 했고
가사를 보면서 '어...?' 하고서 얼른 가져왔답니다

청윤이의 그 굴곡진 삶과 결의를 표현하기엔 이게 좋겠다 싶었습죠

마음에 들어 하셔서 다행입니다...

132 태진주 (YHswmdRwq2)

2024-04-03 (水) 00:39:01

그리고 결국 장태진

이번 이벤트도 근육 개그로 넘기고 마는데

133 ◆TMmm6tsoPA (qR8nNNzBxA)

2024-04-03 (水) 00:39:40

그리고 이건 보너스.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보였던 움직임이나 사상의 충돌 등은 챕터3에서도 어떻게든 나올 예정이랍니다!

이를테면 청윤이를 일방적으로 적대하고 있는 블랙 크로우의 보스님이라던가...
세은이의 친구이기에 일단은 혜우를 굳이 건들지 않으려고 하는 플레어라던가...
과거의 연이나 그런 것과 관계없이 새롭게 관계가 형성되어서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고....

어쨌든 챕터3 준비 많이 했습니다. 커밍순이에요.

(그리고 망했다)

134 태진주 (YHswmdRwq2)

2024-04-03 (水) 00:41:19

큰일이군요

장태진 이거 뭐시기 결국 내적갈등만 하고 외적으론 뭐 한게 없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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