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1 오 동의해줘서 고맙다!!! 헉,,, 마음이 없어진다니 오너로서는 넘 괴롭잖아 히나 마음 절대 지켜...🥺🥺 야마머시기 불친절한 성격이라서 그림자가 저주 내려도 흠,,, 내가 여기까지 신경써서 뒤처리 해 주긴 귀찮군 알아서 해라← 할 것 같고... 그런 의미에서 저주 패널티 생기는 것도 적절해서 좋네. 얘가 지금 히나 도와주는 것도 류지가 히나를 아끼는 것 같으니까 예외적으로 나선 것+괴이 없애는 것 정도야 벌레 잡는 수준으로 가볍게 할 수 있는 일이라 제안한 거니까 말이지🤔 벌레 잡아주는 것 정도는 해줄 수 있는데 벌레 시체까지 치워주는 건 귀찮은... 대충 그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도 말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그럼 겸사겸사 괴이 없애는 걸로 가보자고😎 그러면 서술에 참고하고 싶은데 히나 '그림자에 붙은 것'에 관한 설정 다시 한 번 풀어줄 수 있어?? 대강은 알지만 구체적인 부분은 좀 기억이 안 나서!
사실 내세에서는 두 번 다시 만날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하는 저주는 정말로 저주가 맞는가부터... 나는 태어날때마다 계속 같은 사람하고만 만나고 사랑에 빠지고 이어지고 하는 것이 오히려 더 무서운 저주가 아닐까 싶거든. 물론 내 생각이 그런거고 다른 이들 생각은 충분히 다를 수 있다!
>>978 카가리 성격과도 아다리 잘 맞는 것 같넹. 그럼 이쪽으로 가보도록 하자!! 현재 극중에 묘사되는 모습이라면, 흑백의 반전된 네코바야시. 마치 거울을 보는 듯한 느낌이야. 막연히 눈에 비치는 재질을 표현하자면, 진흙이나 조각상, 혹은 색을 칠하지 않은 피규어 같은 느낌?? 조금 횡설수설했나? 근데 잠깐만!! 요 아래 유우키주에게 쓴 내용을 함께 읽어주면 되겠다!!
>>979 오홍... 유우키주 말을 듣고 나니까 오히려 그게 더 저주일지도 모르겠네.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직 확정된 설정이 아니니만큼 나도 좀 무난하게 바꿔버리고 싶은데! 굳이 먼 옛날~ 어쩌고 하는 것은 너무 거창하고 구시대적이라고 생각해서. 괴이는 단순히 히나가 어렸을 때 그림자에 들러붙은 것이고, 단지 히나를 괴롭게 하는 것만이 목적이었고. 그것이 사라지며 내린 저주는 '너희가 온전히 맺어지기 전에, 너는 결국 시라카와에 의해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쳐낼 거 다 쳐내니까 난 이쪽이 더 맘에든다? 유우키에게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지금에 더 집중할 수 있고 히나의 감정 변화만 조금 보여주는 쪽이 깔끔하고 좋은 것 같다!!
>>979 내세에서는 두 번 다시 만날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하는 저주는 정말로 저주가 맞는가← 이건 내가 설정을 생각한 히나주가 아니고 괴이가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 잘 기억이 안 나서 잘 몰루?라는 느낌으로 생각하고는 있는데, 실제로 힘을 가진 저주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일본의 언령신앙적 측면에서 생각하면 충분히 힘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의견...🙄 언어의 힘만으로도 복을 부르거나 신의 은혜를 받기도 하고, 흉사와 저주를 부르기도 하는 세계관이니까 말이지🤔 그냥 곱게는 못 죽겠다 싶어서 그냥 던진 악담이었더라도 저주하는 말을 한 이상 진짜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시라카와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라는 저주라니. 이건 이것대로 엄청나게 무섭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뭔가 더 깔끔해진 것 같긴 해! 그렇다면 기왕 그렇게 바꾼다면... 그래도 전생때 서로 아는 사이였다라는 설정은 남겨두는 것은 어떨까? 물론 그때는 이어졌다기보다는 신분 때문이건, 환경 때문이건 이어지지 못하고 아쉽게 서로 마음을 접고 헤어졌다라는 느낌! 물론 유우키는 전생에 대해서 기억을 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때의 연이 있어서 서로 처음 볼때 어느 정도 끌리는 것은 있었다. 정도는 남겨둬도 좋지 않을까 싶거든. 물론 그것이 막 사랑하도록 정해진 것은 아니고...그냥 전생의 연이 있기에 무의식중에 괜히 한번 더 보게 되는 느낌이겠지만 말이야!
>>987 응응 그럼 괴이랑은 별개로 유우키와 히나가 전생에 아는 사이였다는 설정은 그대로 가보자! 이건 또 이거 나름대로 한번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네:3
>>988 핫ㅎㅎㅎ 잘못눌러서... @카가리주 조금 덧붙여서, 히나를 괴롭히는 괴이는 히나에게 모습을 드러낼 때 >>985같은 모습을 히나에게만 환각? 같은 것으로 보이는 것이고, 본질은 그저 이름 그대로 히나의 '그림자에 들러붙은' 느낌이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요기를 느낄 수 있는 신이나 요괴라면 저기 무언가 있구나 할 수 있는?? 느낌!! 원래 처음 생각했던 이름이 프롬식 작명이었긴 한데 일단은 그냥 괴이라고 하자!! ㅋㅋㅋㅋ >>986은 타이밍이 조금 엇갈린 것 같아서 잠깐 스킵할겡!!
>>986 어어.. 물론 저주는 저주겠지만 내세에 다른 사람과 만나게 될 것이라는 것이 과연 얼마나 힘이 있는 저주일까...라는 것이 내 말의 의도였어! 사실 환생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있다고 쳐도 어차피 전생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는 것과 다를 것은 없지 않나...라는 느낌으로 말이야! 그와는 별개로 카가리주의 일본의 저주 설정이나 저런 것들의 박식함에는 다시 한번 감탄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