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23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18.집사/메이드 카페와 함께 하는 랜덤박스 :: 1001

◆TMmm6tsoPA

2024-03-32 19:50:16 - 2024-04-02 23:09:10

0 ◆TMmm6tsoPA (EuPE1IUoA6)

2024-03-32 (모두 수고..) 19:50:1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213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206 혜우주 (VrLVmba6kY)

2024-04-02 (FIRE!) 00:39:02

207 애린주 (1C1K1tomZc)

2024-04-02 (FIRE!) 00:39:17

손님이... 왕...?

애린 : "...레볼루숑, 임다." (목재 100% DIY 길로틴 끌고 옴)

208 수경주 (4Fd69C5uuY)

2024-04-02 (FIRE!) 00:40:08

(하지만 케이스쟝의 목적은 그렇게 보이게 해놓고 튀는 거였기 때문에 저 노래 부를 즈음에는 이미 잡아채서 튀튀 했을 것 같은데(?))

209 애린주 (1C1K1tomZc)

2024-04-02 (FIRE!) 00:40:39

>>206 누가 심연클럽 아니랄까봐 벌써부터 수저 들고 있넹 (아님)

210 동월주 (9V6G8AGyJY)

2024-04-02 (FIRE!) 00:41:14

>>202 노래에 대한건 점례한테 비밀로 해야겠군... (끄덕)

>>208 에반데... (흐릿)

211 혜우주 (VrLVmba6kY)

2024-04-02 (FIRE!) 00:42:37

>>209 아닌뎅
이미 떠먹고 허어어어 oOo 하고 있는 건뎅

212 청윤주 (U5HZft1qW.)

2024-04-02 (FIRE!) 00:43:37

그만 잘게요

213 애린주 (1C1K1tomZc)

2024-04-02 (FIRE!) 00:43:38

>>210 뭐야, 알려줘요.

214 수경주 (4Fd69C5uuY)

2024-04-02 (FIRE!) 00:44:15

그게.. 케이스가 모습 드러낼 때부터 능력부산물과 장치로 인해 이미 걸려있으셔서.

215 혜성주 (hwoSTmCoSg)

2024-04-02 (FIRE!) 00:44:35

청윤주 굿밤

216 혜성주 (hwoSTmCoSg)

2024-04-02 (FIRE!) 00:45:12

저 짤 그걸로 봤어
그 미미하는 짤(??)

217 애린주 (1C1K1tomZc)

2024-04-02 (FIRE!) 00:45:24

>>211 머야, 이미 먹고 정줄 놓은 거였...???

>>212 청윤주 잘자!!!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218 ◆TMmm6tsoPA (z19ZFYyfGI)

2024-04-02 (FIRE!) 00:47:00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219 혜우주 (VrLVmba6kY)

2024-04-02 (FIRE!) 00:47:34

청윤주 잘 자

>>216 맞습니다 그거 ㅋㅋㅋㅋㅋ

>>217 정줄에 이끌려 외계로 날아가버렷

220 수경주 (4Fd69C5uuY)

2024-04-02 (FIRE!) 00:48:18

잘자요 청윤주.

221 혜성주 (hwoSTmCoSg)

2024-04-02 (FIRE!) 00:48:57

>>219 쓰으으으으읍 긍정해뿌네 어이구 난 (이마 탁)

222 동월주 (9V6G8AGyJY)

2024-04-02 (FIRE!) 00:50:11

청윤주 잘자요~~~~~

>>213 그치만 알려주면 부르고 다닐 것 같단 말이야...!!! (옆눈)

>>214 에...
말씀을 해주셨다면 저런거 말고 그냥 반영을 해서 썼을텐데... (흐릿)

223 수경주 (4Fd69C5uuY)

2024-04-02 (FIRE!) 00:50:34

에반데...가 그러지 말아달라는 건지(뭔가 조정을 원하는지) 가능은 한데 설명을 해달라는 건가요..?

224 리라주 (HQRjLMjTX.)

2024-04-02 (FIRE!) 00:52:17

>>205 😋
랑이 앞에서 좀 내숭떠는게 있긴 하지 헤헤헤!!!!
나름 블크 얼굴에 온수 부어버리는 터프함도 있대요(?)

흐악 졸다
청윤주 잘자고 나도 들어가볼게!! 아침에 보자~

225 ◆TMmm6tsoPA (z19ZFYyfGI)

2024-04-02 (FIRE!) 00:52:53

리라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226 금주 (FqZTkKZr.k)

2024-04-02 (FIRE!) 00:53:13

이런저런 사건으로 변하고 있는 스트레인지의 상황이 재밌어지네요. (팝콘)
그리고 혜성주의 말대로 커플은 서로 닮는 거군요. 그 상황을 금이가 봤으면 말없이 웃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을 거예요. UU

>>203 우와 우와 우와 우와..... 금이 부끄러움에 터져 죽어요 이건...
사이드를 살짝 풀자면. 그에 금이도 바짝 다가와서 말하면 언니도 나도 엄청 부끄러울 텐데. 정말 듣고 싶냐고 하겠네요.. uu

227 혜우주 (VrLVmba6kY)

2024-04-02 (FIRE!) 00:54:07

>>221 후후후 뭐가 미미인지 혜성주는 잘 알거라고 생각해

리라주도 잘 자

228 혜성주 (hwoSTmCoSg)

2024-04-02 (FIRE!) 00:54:08

>>224 리라는 퐉스였구나 퐉스!
리라주 굿밤

229 애린주 (1C1K1tomZc)

2024-04-02 (FIRE!) 00:54:36

>>222 모카고 소문 듣고서 점례를 만들어볼까 생각한데에 지대한 공헌을 준건 이분이니 틀린 말은 아니군...

:3~

230 수경주 (4Fd69C5uuY)

2024-04-02 (FIRE!) 00:55:07

잘자요 리라주..

231 애린주 (1C1K1tomZc)

2024-04-02 (FIRE!) 00:55:28

스트레인지도 일단 사람 사는데니만큼 뭔가 맨날 음침하지만은 않을거 같단 말이지... 🤔🤔🤔

232 애린주 (1C1K1tomZc)

2024-04-02 (FIRE!) 00:56:00

리 라 주 잘 자!!!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233 혜성주 (hwoSTmCoSg)

2024-04-02 (FIRE!) 00:58:27

>>226 파괴력 강하다. 이 깜냥이 강하다....!
금주야 사이드 풀어주라 수줍고 부끄러움 많은 금이도 귀여운데 사이드 푼 버전의 금이도 아주.....맛있습니다 하아아아아 진짜 (이마 팍팍)
잠깐 엇갈렸다가 마주치는 시선, 심장소리가 들릴정도의 거리에서 말해줘 하고 입맞추는 이혜성 떠올라서 이미 관짝임

>>227 ??? 미아핑 찍힘
내가? 안다고?

234 동월주 (9V6G8AGyJY)

2024-04-02 (FIRE!) 00:58:28

>>223 네 뭐 강제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원하시는대로 써주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부연설명이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설명도 첨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9 그랬다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괴이한테 인지당할지... (흐릿)

235 동월주 (9V6G8AGyJY)

2024-04-02 (FIRE!) 00:58:49

리라주 잘자요~~~

236 ◆TMmm6tsoPA (z19ZFYyfGI)

2024-04-02 (FIRE!) 01:00:44

스트레인지는 그냥 말 그대로 버려진 구역 같은 느낌이라서..일단 음침하지만은 않아요! 약간 유령도시 같은 느낌에 가까울 뿐!

237 서한양 - 성하제 (Ivl/fs5KcY)

2024-04-02 (FIRE!) 01:07:54

>>0

.dice 1 6. = 1

1. 1점
2. 5점
3. 10점
4. 15점
5. 50점
6. -10점

238 ◆TMmm6tsoPA (z19ZFYyfGI)

2024-04-02 (FIRE!) 01:10:35

캡틴은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39 동월주 (9V6G8AGyJY)

2024-04-02 (FIRE!) 01:11:21

잘자요 캡~~~

240 수경 - 동월 (4Fd69C5uuY)

2024-04-02 (FIRE!) 01:12:06

-말싸움... 하.... 이게 말싸움처럼 보이시나요? 제 입장에서는 말할 수 없는 걸 자끄 캐묻는 것처럼 보이는걸요.
-말할 수 없는 게 있다는 걸 왜 이헤하지 못하시는 건가요? 말했다가 해를 입으면 책임져 줄거에요?
순간적으로 욱한 것 같은 케이스의 말이 당신을 향해 나옵니다. 그에 따라 주위 공간 자체에 지직거리는 듯함이 생기는군요. 당신이 보는 것이 어쩌면.. 전부 그녀.. 케이스가 의도한 것이었다면?

언제부터 혼동하기 시작한 걸까요? 당신이 노래를 부르기 전부터 이미 그 과도할 정도의 기묘한 감각들이 당신을 옭아매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야 초견살에 가까운 패턴이니까요. 물론 파훼하는 법도 존재하지만. 빠르고 신속한 끊어쓰기는 당신의 목적을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들어줍니다.

-저는 자비로우니까요.
-못 만나게 하는 건... 아니도록 노력은 해볼게요.
당신의 뒤에서 축 늘어진 수경을 붙잡은 케이스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당신 앞에 존재했던 건 무엇이었지요? 다시 보면 작은 고양이 인형 하나에 불과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쩐지 주위의 풍경 또한 어색한 듯한 그 느낌이 기묘하게 드는데요.

-정말이지...
-'수경'은 당신을 꽤 기대하고 있을 거에요. 만나게 되면.. 참아줄 것 같은데...
속삭이듯 말하며 뭔가 장치를 작동시키려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질문을 하면 대답 자체는 해줄 겁니다. 그것이 할 수 없다라는 것이라고 해도요.

241 천 혜우 - 이벤트 (VrLVmba6kY)

2024-04-02 (FIRE!) 01:14:37

보통 코스프레 카페 하면 생각나는 멘트가 있었다.
그- 맛있어져라- 하는 거.

보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민망한 서비스지만
뭐랄까, 이벤트성으로는 딱 좋긴 했다.

난 안 하지만.

"에에- 그럼 집사님은 뭐 할 줄 알아요?"
"저는 아가씨께서 원하시는 휘핑 장식을 올려드릴 수 있답니다."
"정말요?"
"네, 물론 과도한 주문은 불가하오니 이 점 알아주시길."

영업용 미소와 접대에 두 소녀 손님들은 꺄륵대며 웃었다.
뭘 부탁해볼까- 하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가
사진 하나를 보여주며 말했다.

"그럼 이거 만들어주세요!"
"알겠습니다. 아가씨."

손님들이 보여준 사진은 실물 케이크에 초콜릿 테두리 선을 그어
실물이지만 마치 그림처럼 만든 모양이었다.
휘핑으로 만드는 건 아니지만, 어려운 것도 아니니까 수락했다.

즉석에서 얇은 팬케이크 몇 장을 쌓아 케이크처럼 만들고
휘핑크림으로 잘 덮고 과일 장식도 올려준 뒤
초콜릿 데코팬으로 사진과 같은 테두리를 그려 완성했다.

눈 앞에서 완성된 디저트에 소녀들은 다시금 꺅꺅대며 즐거워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dice 1 6. = 5

242 수경주 (4Fd69C5uuY)

2024-04-02 (FIRE!) 01:14:55

케이스가 쓰고 있는 장치-환각, 환청 계열+워프장치
처음부터 -쓰고 있을 때부터 이미 환청을 듣고, 환각으로 이루어진 거짓된 풍경을 보고 있었던 거에요.
기본적으로 초견살 패턴에 가까워서 제가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243 혜우주 (VrLVmba6kY)

2024-04-02 (FIRE!) 01:15:11

2연 잭팟 끼얏호우

캡틴 잘 자

244 혜우주 (VrLVmba6kY)

2024-04-02 (FIRE!) 01:16:15

>>233 아 당사자라서 모르?려나
맛난 혜성금 썰 보면서 나온 리액션이라구
특히 혜성이의 사진 보면서 무슨 생각 했냐는 대사가 아주그냥(끌려감)

245 수경주 (4Fd69C5uuY)

2024-04-02 (FIRE!) 01:16:22

잘자요 캡틴.. 아. 저도.. 더는 무리네요.
머리도 아프고 지금 속도 안 졸ㅇ

246 혜성주 (hwoSTmCoSg)

2024-04-02 (FIRE!) 01:16:26

캡틴 굿밤

247 금주 (FqZTkKZr.k)

2024-04-02 (FIRE!) 01:17:10

자러 가는 모두 잘 자요.

>>231 그치요. 그 속에서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 테니까. 🤔

>>233 사이드 잘 못 풀었다간, 그대로 언덕에서 미끄러질 거 같아서... 👀
아니 그런 말을 들으면 저 역시 따라 관짝... 아..... 머릿속이 새하얘졌어요...

248 혜성주 (hwoSTmCoSg)

2024-04-02 (FIRE!) 01:17:35

>>244 아니 맛있는 걸 먹고 있어서 가봤죠
근데 그게 우리집 밥이었어요
돌겠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맛있게 먹으니 되었다 이 심해냥이야

249 혜우주 (VrLVmba6kY)

2024-04-02 (FIRE!) 01:18:58

수경주는 힘들면 쉬어라 어서

250 혜우주 (VrLVmba6kY)

2024-04-02 (FIRE!) 01:19:37

>>248 님들 집밥 끝내주네여 삼시세끼로 주십셔 (우물우물)

251 혜성주 (hwoSTmCoSg)

2024-04-02 (FIRE!) 01:19:41

유령도시(스트레인지)를 돌아다니는 도깨비들(비사문천)

>>247 살살 풀었다가 땡겼다가 하면(안됨)
하하하 머리 새하얗게 됐대요 이게 바로 캐릭은 유교걸 뽀뽀귀신인데 오너는 정반대인 성향일 때 보이는 갭이지롱 하하하 (관짝)

252 류애린 - 동 월 (1C1K1tomZc)

2024-04-02 (FIRE!) 01:19:47

"데프콘!!!"

동월의 말이 채 이어지기도 전에 그녀가 받아쳐버리자 자연스럽게,
하지만 힘을 주지 않은 가벼운 주먹이 조용히 하세요를 시전했기에 그녀는 보다 더한 리액션으로 찌그러지는 시늉을 해보였다.

"우씨... 그름 갑자기 불려나갔다던가 아님 볼사람이 있는거 말고 머가 더 있슴까..."

라고 말한 그녀였지만 방금 전의 자신의 말을 다시 되짚어보았다.
전자면 몰라도 후자라면 굳이 행사복장을 입을 필요가 없지 않을까?
...물론 그 생각은 잠깐 뜸을 들이다가 뒤이어 들려오는 말에 금방 흘러내려가 버렸다.

"엩."

이번엔 다른 의미로 그녀가 침묵하게 되었다...만 보랏빛 눈동자에 미묘하게 스민 푸른색이 차분하고 이성적인 감정을 대신 표현하고 있었다.

요컨데 말하자면, 동월의 한마디에 쓸데없는 고찰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름 진짜루 일하지 가짜루 일함까?"

진짜로 일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이끌려가 같이 놀 시간을 가지자는 말에 목을 뒤로 빼며 이상한 표정을 짓던 그녀는 어슷한 웃음소리와 함께 가볍게 어깨를 으쓱여보이는 동월이 잡고 있는 손을 살짝 당기는 무언의 신호를 보내자 마찬가지로 새어나오는 미소와 함께 완연한 반짝임을 눈가에 흩뿌렸다.

"그치만 재밌게 일했으니까 재밌게 놀 필요두 있다구 생각함다!"

매사에 고려할만한 감정의 팔레트가 적은 그녀이기에, 어쩌면 그녀를 마주하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제법 단순한 성격인 걸지도 모른다.
애초에 당신이라던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잡아당기지 않는 이상 계속 카페에서 분주하게 돌아다녔겠지.

"근데 우리 으디가여? 귀신 때려잡아여?"

딱히 명확한 대답을 원해서 하는 질문은 아니었다.

253 혜성주 (hwoSTmCoSg)

2024-04-02 (FIRE!) 01:22:22

>>250 저희 집밥은 상시제공이 되지 않습니다 센세 (봑봑봑봑)

254 수경주 (4Fd69C5uuY)

2024-04-02 (FIRE!) 01:22:56

다들.. 나중에.. 뵈어요..(그로기)

255 혜성주 (hwoSTmCoSg)

2024-04-02 (FIRE!) 01:23:14

수경주 굿밤

256 애린주 (1C1K1tomZc)

2024-04-02 (FIRE!) 01:23:54

캡 쨩 수 경 주 잘 자 !!! (파워 이불말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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