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211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7 :: 1001

현생은 나쁜 문명

2024-03-25 23:49:49 - 2024-04-03 22:08:03

0 현생은 나쁜 문명 (vo9Bim.HEA)

2024-03-25 (모두 수고..) 23:49:4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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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파이팅

951 강산주 (v837B1OCko)

2024-04-03 (水) 21:38:26

한결주 다녀오세요!

952 ◆c9lNRrMzaQ (ftWum8U3i6)

2024-04-03 (水) 21:38:39

>>945
" 어렵냐? 감도 안 잡히지? "

얄밉게 웃음을 지으면서, 그는 태호를 바라봅니다......

" 그게 당연할거다. 너와 같은 능력을 지녔거나, 너같은 특징을 지니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기예거든. 물론, 나 역시 네 몸같이 완벽히 해낼 수는 없지만. 가능하긴 하다. "

아니...
인텔리한 태호의 머리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깁니다.
공간이란 당연히 내가 휙 하면 알아서 갈라져야 하는 게 아니었단 말입니까?

" 네 반응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는구나. "
" 권왕. 그 녀석은 처음 볼 때부터 내가 시킨 걸 해낼 수 있었지. 네 반응이 정상적인 것이니 걱정하지 말거라. "

아아...
권왕... 당신은 도대체.....

>>946
친애(하지만 네 고통은 알 바가 없는) 사제님... 일어나세요.......

" ...... 흐흐흐........ "

그는 천천히 정신을 차리고, 린을 바라봅니다.

" 알고 있습니다. 봉인되었던 신성이 돌아왔으니까요.... 큰 일을 하셨습니다....... "

아.....
이 사람... 지금 자기 서류가 날아간 것 때문에 이성의 30%정도는 증발한 상태입니다.

>>948
" 일단 알겠습니다. "

자... 기다림의 시간이군요.......

953 강산주 (v837B1OCko)

2024-04-03 (水) 21:40:08

아이고 사제님....😭

954 윤시윤 (yBsZo3SBFo)

2024-04-03 (水) 21:41:07

".....후우...."

어디 적절한 곳에 기대어 늘어져, 길고 긴 숨을 내쉰다.
마음은 다소 정리되었다마는. 그럼에도 피로함이 어디 가시는 것은 아니다.
가볍게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해보고, 자신의 다리를 주물러본다.
눈을 감고 조용히 집중하여, 스스로의 상태를 점검해보자.

#기다리면서 자기 몸과 마음 상태 점검이라도 해봅시다...

955 알렌주 (RB5Aq0gV.Y)

2024-04-03 (水) 21:42:33

>>949 네... 잘못 쓰면 알렌 성격 엉망진창 될거 같아서...

956 시윤주 (yBsZo3SBFo)

2024-04-03 (水) 21:43:57

뭐 다른 때면 몰라도 이번만큼은 고민해서 '자신의 답'을 내놓는게 중요할테니까. 힘내. 그래도 부딫혀봐. 가장 솔직하게 적은 대답으로 말이지.

957 린주 (hgwlPVBTko)

2024-04-03 (水) 21:44:03

>>955 (gomin...)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자세하게 말해줄 수 있을까?

958 ◆c9lNRrMzaQ (GjtuFIw3mw)

2024-04-03 (水) 21:44:32

오늘 은 여까지요

959 알렌주 (RB5Aq0gV.Y)

2024-04-03 (水) 21:44:48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960 시윤주 (yBsZo3SBFo)

2024-04-03 (水) 21:45:58

수고수고 캡틴

961 시윤주 (yBsZo3SBFo)

2024-04-03 (水) 21:46:33

덜컹거리는 마차에서 의식을 되찾는다, 이거 스카이림이네요

962 강산주 (v837B1OCko)

2024-04-03 (水) 21:46:48

앗 고생하셨습니다!!!

963 이한결 (1nlrC61NVg)

2024-04-03 (水) 21:47:02

대충 점호 끝내고 폰 꺼내왔는데... 끝났군요?

964 한태호 (5XMsQhiVu2)

2024-04-03 (水) 21:47:41

나같은 특징을 지니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즉, 드럽게 힘이 세야 가능하다...?
힘이 센 거랑 소리 안나게 바람 가르기가 대체 무슨 상관인걸까- 라는 의문은 일단 제쳐두자.

" ...대체 권왕님은 정체가 뭡니까? 가 아니군요. 기적의 세대셨지.. "

그 대단한 가디언들 사이에서도 더더더 대단한 분들 중 한분이니까.. 좀 불합리한 기준일수도 있지만.

"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는건가요? "

라고 말하면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아마 둘 중 하나가 날아오겠지.
첫번째 가능성은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라는 대답
두번째 가능성은.. 몸으로 배워야 한다. 라는 주먹

#문득 새삼 대단하신 권왕님님님

965 라비주 (radr4jJTNM)

2024-04-03 (水) 21:47:42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간만에 찾아온 진행을 야근따위로 날려먹게 하다니 참치는 잊ㅈ지않는다...반드시 복수하고야 말테다 회사.......

966 라비주 (radr4jJTNM)

2024-04-03 (水) 21:47:42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간만에 찾아온 진행을 야근따위로 날려먹게 하다니 참치는 잊ㅈ지않는다...반드시 복수하고야 말테다 회사.......

967 라비주 (radr4jJTNM)

2024-04-03 (水) 21:48:34

? 두번 올라갔네요
내 증오와 분노가 이렇게 크다!!!!!!!!!!!!!

968 ◆c9lNRrMzaQ (GjtuFIw3mw)

2024-04-03 (水) 21:49:33

저런...

969 ◆c9lNRrMzaQ (GjtuFIw3mw)

2024-04-03 (水) 21:50:07

한결이쪽은 전투가 일어나면...
양양성이 박살나면서 중경한가가 피눈물을 흘리므로

970 린주 (hgwlPVBTko)

2024-04-03 (水) 21:50:34

진행 수고했어용!
소소하게 개그 포인트가 많아 재밌는 진행이었어. 베아노 경은 내일 세상이 끝난다면 사과나무를 심는게 아니라 포도주를 마실 듯...

971 태호주 (5XMsQhiVu2)

2024-04-03 (水) 21:50:49

캡틴 고생했어!!

972 ◆c9lNRrMzaQ (GjtuFIw3mw)

2024-04-03 (水) 21:51:53

>>970 병나발(포도주로 붐)(저렴한거임)

>>971 수고수고!

973 한결주 (1nlrC61NVg)

2024-04-03 (水) 21:52:55

여기저기서 슬슬 uhn의 마수(?)가 뻗쳐오는 것이 느껴지는 진행이었습니다.

그나마 한결이는 스승님 덕인지... 나머지 특별반 인원들이 대부분 문자로 [님 제일 가까운 uhn 지부로 튀어오셈 빨리 ^^] 받고 있는 와중에 무려 지부장급 인사가 직접 행차하셔서 데리러 왔군요... 스킬도 아무래도 제일 먼저 받을 것 같고 말입니다.

아들로 여기신다는 말이 진짜 거짓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시듯 무려 지부장을 상대로도 진심으로 대적하려 하시기도 하시고...
아아 어머니 사랑은 가이 없어라...

974 한결주 (1nlrC61NVg)

2024-04-03 (水) 21:53:48

간만에 꽉 찬 진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두번 진행하고 나면 슬 유럽 던져져서 '게이트. 닫든가. 싸우던가. 아무튼 ㅇㅇ' 일 것 같은데...
한결이랑 라비 장비 그 전엔 받을수 있겠...지요...?

975 토고주 (xJorcaiDww)

2024-04-03 (水) 21:54:01

진행 본다고 수업 집중 1도 못했다

976 태호주 (5XMsQhiVu2)

2024-04-03 (水) 21:54:16

소리가 나지 않게 바람을 베거나 부숴라..
요구조건 : 아주강한힘

대체 무슨 방법인지 감도 안 잡히는구먼
그 전에 일단 역으로 몸에 데미지 들어오지 않게 힘 제대로 쓰는 법부터 익혀야겠다는거 하나는 확실하다만

977 알렌주 (RB5Aq0gV.Y)

2024-04-03 (水) 21:54:46

>>957 알렌은 무엇을 위해 검을 휘두르고 있는지, 알렌은 스스로의 삶에 어떤 가치를 두고 있는지.

이 두가지가 핵심이란건 알겠는데 제가 생각할 지금 알렌은 누군가나 무언가를 위해 검을 휘두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의 삶에 어떤 가치도 두고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알렌은 지금 사람들을 구한다거나 무언가를 지킨다 같은 목표 같은건 갖고 있지 않고 그냥 다 포기하고 주저앉아도 이상하지 않은 걸 부조리한 세상에 굴복하기 싫다는 저항심 하나로 카티야 앞에 서기를 선택한거고

자신의 삶도 하니엘 앞에서 말했듯이 그냥 죽는게 나았을거 같다 생각할 정도로 스스로의 삶을 무의미하게 여기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그럼에도 굴복하고 싶지 않다는 집념으로 악착같이 살아가고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이렇게나 무의미한 일이라는 것을 알아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검을 들고 살아가기를 선택했기에 알렌의 검은 곧 알렌의 저항을 나타내고 그렇기에 알렌의 저항이 더 가치있다. 여태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혀버린거 같습니다...

978 강산주 (v837B1OCko)

2024-04-03 (水) 21:56:21

>>969 ...그말인즉 다른 쪽에선 전투가 일어날 수도 있단건가요?!
그래도 아무튼 한결이 나이스!!👍 시트캐들 중 최초로 이번 추가 기술을 받아갔네요.

979 한결주 (1nlrC61NVg)

2024-04-03 (水) 21:56:22

배로흑왕倍輅黑王
한자를 풀어봐도 그런데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곱 배
수레 로
검을 흑

검은 곱절 수레...?

980 한결주 (1nlrC61NVg)

2024-04-03 (水) 21:57:28

아직 받았다, 라기보다는 자. 하고 손에 건네주기 직전에서 끊긴 느낌이긴 합니다만...!!(끄덕)

981 린주 (hgwlPVBTko)

2024-04-03 (水) 21:57:30

음...놋북이 자유로운 상태가 아니라서 조금만 기다려줘.

982 시윤주 (yBsZo3SBFo)

2024-04-03 (水) 21:58:55

근데

흑기사 조 + 강림한 신 조

를 다들 너덜너덜 패잔병과 부상자와 민간인 투성이인 요새에서 인원 차출해서 필사특공을 동시에 보내야 하는거야?

983 시윤주 (yBsZo3SBFo)

2024-04-03 (水) 21:59:26

실화냐고.......

984 강산주 (v837B1OCko)

2024-04-03 (水) 22:00:02

>>980 앗...듣고보니 그렇네요.
정정해야 하려나요....

985 ◆c9lNRrMzaQ (GjtuFIw3mw)

2024-04-03 (水) 22:01:20

예전에 말했던 전신개조사이보그...

986 강산주 (v837B1OCko)

2024-04-03 (水) 22:01:24

>>982-983
듣고보니...그렇네요....
하지만 초대형 게이트에 휘말라 이상 게이트 공략을 진행하지 않아도 다 죽는건 마찬가지겠지요....😭😭

987 린주 (hgwlPVBTko)

2024-04-03 (水) 22:01:58

>>977
>>981 취소

지금 운동해야해서 30분 뒤에 답할게 🥲
결론만 말하자면 너무 걱정할 필요 없음!이야

988 강산주 (v837B1OCko)

2024-04-03 (水) 22:02:22

>>985 !!!
헐 그게 저분이었군요....
그래서 보기보다 몸이 엄청 무거운듯한 묘사가 있었던 거였군요...

989 시윤주 (yBsZo3SBFo)

2024-04-03 (水) 22:02:34

>>985 여기선 되고 싶어도 못 되잔아요

990 한결 - 시윤 (1nlrC61NVg)

2024-04-03 (水) 22:02:37

"활약이라... 게이트라도 열심히 돌아야 하나."

조만간 uhn에서 호출이 올 것을 모르는 한결은 활약상을 남기라는 조언에도 우선은 머리를 싸맬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나름 특별반에서 혜택은 받아먹고도 하는게 없었으니(물고기 뱃속에 들어가 있었다는 핑계가 통할 집단도 아니고) 무언가 눈에 보이는 성과가 필요할 것은 자명한 일일 터였다.

"아. 벌써 가 보려고? 조금 더 쉬지 않고."

//이번 레스나 다음 레스로 막레하시겠습니까...?

991 시윤주 (yBsZo3SBFo)

2024-04-03 (水) 22:02:49

아 배로흑왕 얘기였구나

992 시윤주 (yBsZo3SBFo)

2024-04-03 (水) 22:03:06

막레하자! 근데 우리 몇개 했지? 체감상으론 10개 넘었던거 같은데

993 한결주 (1nlrC61NVg)

2024-04-03 (水) 22:03:39

세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994 알렌주 (RB5Aq0gV.Y)

2024-04-03 (水) 22:04:16

>>987 잘 다녀오세요 린주~

995 ◆c9lNRrMzaQ (GjtuFIw3mw)

2024-04-03 (水) 22:04:24

말 그대로 검은 색으로 이루어진 수배의 거체의 왕... 이라는 뜻...

996 태호주 (5XMsQhiVu2)

2024-04-03 (水) 22:05:11

오... 전투모드 들어가면 몸이 커지는거구나

997 ◆c9lNRrMzaQ (GjtuFIw3mw)

2024-04-03 (水) 22:05:42

>>996 걸어다니는 메카-로봇은 로망이지.

998 한결주 (1nlrC61NVg)

2024-04-03 (水) 22:06:05

20개 넘었던 것 같습니다...?

999 태호주 (5XMsQhiVu2)

2024-04-03 (水) 22:07:42

>>997
배로흑왕 건프라
조립난이도 : 극상
가격 : 매우비쌈
로망 : 지리잖아

1000 시윤주 (yBsZo3SBFo)

2024-04-03 (水) 22:07:43

하긴 나도 그랬던 것 같아.

1001 한결 - 강산 (1nlrC61NVg)

2024-04-03 (水) 22:08:03

"내가 고생했다기보단... 스승님 덕에 살아돌아왔지."

겸양이라기보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손사래를 쳤다. 진짜로, 스승님이 꺼내주시지 않았다면 이곳에 이렇게 살아 돌아와 강산을 만나는 일도 없었을 테다.

"어. 그거. 산이 너도 마침 같은 일감으로 와 있었구나."

그러다 들리는 익숙한 이름에 고개를 끄덕거린다.

"돌입을 해야하는데 위치도 모르니... 방법을 고심중이었다. 아직 같이 돌입할 사람도 구하진 못 했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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